1. 개요
SKY 캐슬에 등장한 인물들의 대사를 기록한 문서이다.2. 한서진 가족
2.1. 한서진(곽미향)
이게 어디서 아갈머리 확 찢어버릴라!
(이수임에게) 웃어? / 웃었니?
쓰앵님!
근데 예서야... 엄만... 네 인생 절대 포기 못 해.
그래 넌 한서진이야, 한서진. 내장, 선지, 잡뼈 따위를 팔던 주정뱅이 딸 곽미향이 아니라 한서진이라고.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와이프, 전교 1등 딸을 둔 엄마, 세상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할 한서진이라고. 한. 서. 진.
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 와이프, 전교 1등 딸을 둔 엄마, 세상 모든 여자들이 부러워할 한서진이라고. 한. 서. 진.
자기 요즘 자꾸 선 넘더라.
나 명주 언니 그림자도 안 밟았어. 얻다 대고 따따부따야?
니가 뭔데, 니가 뭔데 들어와서 분탕질이야.
넵 그럴게요. 감수할게요. 감수하고 말고요.
뛰어난 아이들 케어하면서 니 상처가 치유되고 있다고. 그걸 믿게 하기 위해서 인생 가여워진 니 새끼까지 팔아먹어? 그러는 넌 부모 자격이 있는 거고?
이래서 너한테 그런 불행이 닥친 거야. 니가 이따위라서.
야!!!!!!!!!!!!!!!!!!!
2.2. 강준상
OOO는 무슨...[1]
야, 잠잘 시간도 없는 애들 닦달해서 그렇게 읽은 척 앉아 있으면 마음의 양식이 푹푹 쌓인다냐? 푹푹 쌓여? 푹푹? 푹푹?
뒤집어씌우다뇨!!!! 솔직히 말해서 클럽에서 춤이나 추던 애가 홧김에 떠밀었는지 어떻게 알아!!!!
뭐? 천박? 하! 야, 이리 와, 이리 와, 이 새끼야. 내 네 주둥이부터 좀 찢어야겠다. 이리 와! (차민혁이 머리를 들이대면서 "찢어봐 찢어봐!"라고 도발한다. 그리고 강준상은 한 손으로 머리채, 다른 손으로 민혁의 입을 잡고) 야, 주둥이를 대 줘야 찢지, 이 새끼야!
사실이냐니까!?[2]
저 이제 어떻게 하나구요!!! 지 새낀 줄도 모르고 죽인 주제에, 어떻게 의사 노릇을 하냐구요!! 어떻게!!!![3]
어디냐니까!?[4]
대학! 대학! 대학! 넌 그 생각밖에 없지? 혜나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 했을 거야.[5] 안 봐도 알아. 안 봐도 비디오야.[6] 그 어린 것을 얼마나 눈칫밥 주고 다잡았으면 나한테 아빠 소리 한마디 못하고 죽냐?[7] 적어도 병원에선 나한테 말을 해줬어야지!!!
강준상이 없잖아, 강준상이! 내가 누군질 모르겠다고. 여태 '병원장' 그 목표 하나만 보고 살아왔는데, 그거 쫓다가! 내 딸 내 손으로 죽인 놈이 돼버렸잖아! 병원장이 뭐라고, 그까짓 게 뭐라고, 내가 누군지를 모르겠어. 허깨비가 된 거 같다고 내가!
나... 그냥 엄마 아들이면 안 돼요...?[8]
2.3. 강예서
영재오빠 포트폴리오만 있으면, 황금 로드맵이 생기는거잖아?!
어우 완전 재수 털려
그딴 유전자가 내 몸에 있다는 거잖아 지그으으으으으음!!!!!
나, 진짜 서울의대 너무 가고 싶어!
나 서울의대 못 가면 엄마가 책임질 거야? 엄마가 책임질 거냐고!
내가 잘 되길 가장 바라는 사람은 나야.
김주영 쌤 데려오라고!
완전 콩가루 집안이잖아!
3대째 의사 가문? 그거 대체 왜 만들어야 하는데요?
나는 할머니하고 다른데, 나이도 외모도 다 다른데, 내가 왜 할머니랑 똑같은 생각을 해야 하냐고요.
서울의대를 가든지 말든지, 이제 내가 결정할 거에요. 할머니가 이래라 저래라 상관하지 마세요.
혜나야, 강혜나. 너 미워한 거 미안해
2.4. 강예빈
그렇긴 하지, 세상에서 젤 븅 같은 동넨데....
돈만 있으면 되는 줄 알어? 14살 짜리 둘이 가출하려면 20살 짜리 보호자 한 명은 있어야 돼, 그래야 여관방이든 찜질방이든 들어간다고.
너, 내 따까리 할래?
븅... 가출은 아무나 하는 줄 아니? 담력이 있어야지, 담력이.
아빠가 사람이야?
혜나 언니가 딸인 줄도 모르고. 혜나 언니 장례식에도 안 가고. 아빠가 사람이냐고.
(이에 강준상이 혜나가 뭐냐고 묻자) 혜나 언니가 아빠 딸이라고. 혜나 언니 엄마(김은혜)랑 선재도 놀러 갔다며. 새끼 복어도 잡고 놀았다며. 기억 안 나?
혜나 언니가 딸인 줄도 모르고. 혜나 언니 장례식에도 안 가고. 아빠가 사람이냐고.
(이에 강준상이 혜나가 뭐냐고 묻자) 혜나 언니가 아빠 딸이라고. 혜나 언니 엄마(김은혜)랑 선재도 놀러 갔다며. 새끼 복어도 잡고 놀았다며. 기억 안 나?
2.5. 윤 여사(한서진 시어머니)
내가 널 며느리로 인정할 마지막 기회다.
그 여자는 돈 주고 사용하다 버리는 참고서나 마찬가지다.
뭐? 경황이 없어?
배은망덕한 놈! 이놈, 이놈,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어떻게 키웠는데!!!
나보고 잘못 살아왔다고?! 이제 와서 네 놈이 날 배신해?! 절대 안 돼! 너 병원에 사표 내려거든, 날 죽이고 내, 나 죽이고 내라고~!!! 죽이고 내![11]
나보고 잘못 살아왔다고?! 이제 와서 네 놈이 날 배신해?! 절대 안 돼! 너 병원에 사표 내려거든, 날 죽이고 내, 나 죽이고 내라고~!!! 죽이고 내![11]
가족 출신 학벌까지 다 속인 주제에, 3대째 의사 가문 만들게 해주겠다고 나랑 계약했는데 이게 무슨 짓이야!
손님들 계시는데 이게 무슨 애티튜드니?[12]
3. 김주영 가족
3.1. 김주영
그럼 선생님이 재밌는 얘기 좀 해줄까? 옛날에 어떤 부부한테 아들 셋이 있었거든. 그 아들 셋이 다 과거에 급제해 어사화를 꼽고 금의환향했대. 부부가 너무 좋아서 동네 잔치도 벌이고 덩실덩실 춤을 췄지. 그런데 아들 셋이 말에서 떨어져 즉사하고 말았대. 하도 억울해서 어머니가 저승을 찾아가서 염라대왕한테 울며불며 물었대. 왜 하필 내 아들을. 그것도 셋이나 한꺼번에 데려가냐고. 그랬더니 염라대왕이 그엄마 앞에 지난날을 비춰주는 거울을 비춰주더래.
이 부부가 젊어서 주막집을 운영했는데 손님이 갖고있는 돈이 탐나서 손님들을 죽인 후에 그 집 부엌 바닥에 감쪽같이 묻은 거지. 그렇게 억울하게 죽은 세 남자는 다시 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수재 소리 듣고 부부한테 금쪽같은 자식으로 자라난 거지. 그러다 과거까지 급제해서 부모를 너무 기쁘게 한 다음 그 순간에 자기들이 죽어. 그렇게 복수를 한 거지. 부모의 뜻대로 마음대로 순종하며 살다가 부모가 가장 행복해할 순간에 산산조각 내버린 거야. 그게 진짜 복수니까.[13]
이 부부가 젊어서 주막집을 운영했는데 손님이 갖고있는 돈이 탐나서 손님들을 죽인 후에 그 집 부엌 바닥에 감쪽같이 묻은 거지. 그렇게 억울하게 죽은 세 남자는 다시 그 부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어렸을 때부터 수재 소리 듣고 부부한테 금쪽같은 자식으로 자라난 거지. 그러다 과거까지 급제해서 부모를 너무 기쁘게 한 다음 그 순간에 자기들이 죽어. 그렇게 복수를 한 거지. 부모의 뜻대로 마음대로 순종하며 살다가 부모가 가장 행복해할 순간에 산산조각 내버린 거야. 그게 진짜 복수니까.[13]
예서, 명상실로 데려와.
정신과에서 부모 상담하자고 했을 때 등신 쪼다 같은 애 새끼가 문제라며 거절하셨죠?[16] 그런 부모 밑에서 영재가 3년을 그렇게 버티는 동안 아버님께서는 뭘 하셨습니까? 저를 원망 할 게 아니라, 늦었지만 이제라도 영재한테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17]
우읗↗흫↗으↘으으응~ 흐앜↗핰핰하하핰핰 (손으로 두 번 친 뒤) 곽미향이라는 소리지?! 한. 서. 진!!!
그렇게 잘난 여자가 콤플렉스 덩어리었어? 덕분에 일이 술술 잘 풀리겠는데??
넌... 무서운 게 없니?
나 보고 천벌 받을 년이라 했지?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불에서 살아봐.
제 아무리 잘났다고 떠드는 것들도 다 우리 밑에 있어. 자식을 우리한테 맡기면, 그들의 영혼도 우리 손아귀에 있거든. 그들을 웃게 할 수도, 울게 할 수도, 심지어 지옥불에 처넣을 수도 있지. 제 자식을 남들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고픈 부모들의 욕망이 있는 한, 입시 결과만 좋으면 그 어떤 책임도 질 필요가 없어.
우리야말로 무한 경쟁 시대에 저들의 영혼을 사로잡을 우상이니까.
아는 문제도 의심하고 또 의심해.
훗... 이제 와서 꼴에 애비라고 나서는 거야? 여태 나 몰라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애통해?! 남의 자식인 줄 알았을 땐 죽든 살든 상관 없었지. 근데 네 새끼라니까 피눈물이 나?!
이왕 방음실까지 설치하셨으니 어머니, 드럼이라도 배우시든지요!
정민이네도, 영재네도, 예서네도, 모두 다 3대째 의사 가문을 만들려고 혈안이었어. 왜? 왜 그들만 대대로 자자손손 모든 걸 거머쥐고 떵떵거려야 하지? 온갖 편법과 불법을 써서라도 서울 의대에 합격시켜 달라고 나한테 거액을 주는 자들이야. 왜? 왜? 왜 내가 그들의 캐슬을 더욱 더 공고하게 만들어 줘야 하지? (나하고 내 딸 케이는, 이 지경이 되어버렸는데?)[18]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후회하지 않으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
후회하지 않으시겠냐고 물었습니다, 어머니.
태준아.
공부 하지 마 케이야, 안 해도 돼.
3.2. 캐서린
엄마 울지 마, 내가 공부할게.
엄마도... 힘들어요? 내가 더 잘할게요.
4. 이수임 가족
4.1. 이수임
아줌마가 소설로 좀 써도 될까?
너... 나 못 이겨.
자꾸 반말 하는데, 우리 말 깔래? 좋아, 까지 뭐, 까는 김에 한 마디만 할까? 자식 잘 키워. 애가 저렇게 싸가지가 없어서 되겠니?
아이들이 이렇게 괴로워하는데, 손놓고 구경만 할 수는 없잖아요. 애들. 지켜야죠. 보호해야죠. 엄마니까.[21]
야! (그러고는 한서진을 향해 발차기를 해대며) 미향아, 내가 너 봐주고 있는 거 알지?
뭐가 두려워서, 이렇게 집단행동까지 하시는 겁니까?
너야말로 그따위로 말해야겠니? 없는 사람 심정 누구보다 잘 알잖아. 네 자식 대학 보낼 코디라 숨기고 싶은 네 마음 알겠는데, 주민들 부추겨 날 압박하는 네 이기적인 모성 쯤 알겠는데, 그걸 없는 사람들 위하는 척 포장까지 해? 등록금 없어 힘들어하던 시절 잊었니? 선지 팔던...!
지금 뭣들 하시는 겁니까! 애가 죽었어요! 어제까지도 이 캐슬에 같이 살던 애가 죽었다고요! 부모도 없이 이렇게 허망하게 간 애 생각을 어찌 이렇게도 안하세요?!
미안해, 내가 좀 경솔했어.
이거 완전 코미디네.
이거, 정말 애들이 원하는 거 맞아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우리 우주, 내 아들 좀 살려줘![23]
4.2. 황치영
물고기 그립다고, 탁류에서 놀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24]
사람 짓밟아가면서 병원장까지 차지하고 싶었으면 하던 대로 나를 짓밟지 왜! 왜 아무 죄 없는 내 아들을... 그래놓고 숨어버리면 그만이야? 나 몰라라 구경만 하면 그만이야! (수임이 치영을 끌어낸다.) 네가 사람이야? 네가 사람이냐고! 애가 무슨 죄야!
신이 우리에게 자식을 준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네 마음대로 안되는 게 있다는 걸 느껴 봐라.[26]
4.3. 황우주
저도 남자예요.
저도 전교 2등이라고요.
협박을 했든 이용을 했든! 공정하지 못한 시험 때문에 혜나가 죽은 거잖아요. 혜나가 왜 죽어야 돼요, 혜나가... 왜!
그래도 그동안 느낀 게 많아. 생각할 틈도 없이 책상에만 앉아 있었는데, 공부만 잘 하면 인생이 저절로 풀리는 줄 알았는데. 내가 누군지, 내가 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을 좀 해봐야 할 것 같아. 한 번뿐인 인생인데, 세탁기에 넣은 빨래처럼 휘둘리며 살 수는 없잖아.
넌 강하니까 잘 해낼 거야.
5. 노승혜 가족
5.1. 노승혜
사람 성의를, 이건 아니지 싶네요.
도무지 주부를 존중할 줄 모르니... 밥상 차리는 게 얼마나 수고로운 일인지, 정성껏 차린 저녁을 먹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그것부터 깨닫게 해 주려고요.
오늘은... 매운 맛이에요.
애들 먹일 거예요.
요즘, 영재같은 아이들이 얼마나 많아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할 나이에 어른들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책을 통해서라도 좀 알려야 하지 않겠어요?
드레퓌스 사건을 고발한 에밀 졸라 아시죠? (진진희:몰라요) 그 작가의 용기가 없었다면....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스파이로 몰아 사람을 죽이려는 프랑스 사회의 광기가 무너질 수 있었을까요?
너 이게 뭐야? 방꼴이 이게 뭐냐고, 엄마가 정리하라고 했어, 안 했어!?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이모양 이꼴이야!!!!!
언제까지 내가 치워줘야 하니? 언제까지, 언제까지 네 뒤치다꺼리를 해야 되냐고!!!!!
그럼요!!! 예서같이 성적밖에 모르는 괴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고요!!!
얘들아, 아빠 밖으로 모셔.
나, 당신하고 더는 못살겠어요, 차민혁 씨, 우리 이혼해요.
연장은 고쳐 쓸 수 있지만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을 무시하고 끝까지 일말의 희망을 버리지 못했던 저 자신을 통렬히 반성합니다.
P.S. 이혼 서류는 차민혁 씨 책상 위에 있어요.[30]
P.S. 이혼 서류는 차민혁 씨 책상 위에 있어요.[30]
어, 할 거야. 그렇게라도 해서 너희들 지킬 거야.
엿 같은 피라미드.
5.2. 차민혁
자~ 자, 이렇게 흥겨운 날에 춤이 빠져서야 되겠습니까!
애들만 스트레스 받았어? 나는? 이제야 내가 느려터진 거북이에게 진 토끼 심정을 알겠어, 남편 얼굴에 똥칠한 기분이 어때? 삼삼해?
곰곰히 생각해봤어, 한 발짝 느리긴 해도 고분고분하던 사람이.... 왜 자꾸 덤빌까?
참, 일찍도 깨닫는다, 일찍도 깨달아. 응? 당신은 그게 문제야. 항상 한 박자 느린 거.
감히 네가 날 능욕해? 애비 얼굴에 똥칠해도 유분수지!
이건 패륜이야!! 패애애애류우우우운!
여보오오오오!
아갈머리?! 진짜 격 떨어지게... 천박한 여편네 같으니라고.
그래 니들은 아직 청춘이니까... 청춘은 물론 그래야 하지... 하지만 청춘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인생에서 중요한건 우정,의리가 아니야. 니들 위치야. 피라미드 어디에 있느냐라고. 밑바닥에 있으면 짓눌리는 거고, 정상에 있으면 누리는 거야.
승혜, 당신이 없으니 내 가슴은 시베리아 벌판에 홀로 선 자작나무 같소. 어여쁜 승혜, 얼른 돌아와 내 가슴을 당신의 온기로 채워주시오.
5.3. 차세리
어쨌든 부럽다. 엄마가 자랑스럽다니. 돌아가셨지만, 널 버티게 해준 힘이잖아? 피해 의식이니 뭐 어쩌고저쩌고 염장 지른 건 나도 미안해. 그리고 마피아 나였어. 두고 봐, 개과천선한 마피아를 보여줄 테니까.
남들이 알아주는 게 뭐가 중요해?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지. 나 춤추고 사는 인생 즐거워. 클럽에 와서 힐링하는 애들보면 너무 신나. 그러니까 아빠, 제발 부탁인데 날 좀 존중해 줘. 명문대 나온 사람만 사람인 양 착각하는 아빠를 내가 생까기 전에.
봤지, 아빠? 실패작은 내가 아니라 아빠야, 아빠라고. 내가 볼 땐 아빠가 제일 불쌍해. 아빠는 철저히 실패했어. 바닥이야, 빵점이야!
5.4. 차서준
천하의 재수 없는 애 맞지? (황우주에게 손을 내밀며)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5.5. 차기준
어휴~ 야, 형, 우리 이제 뒤졌다. 어떡하냐?
앗싸 1:0 김혜나 승리
방음실 답답하단 말이에요!
아, 씨 말이야 개똥이야.... 자기 등급 올라간다고 좋아하는 거랑 뭐가 달라요? 어떻게.... 어떻게 아빠가 돼서 그런 소릴 해요? 서울대 석사? 박사면 뭐해? 유치원생들도 안 할 소리를 하잖아요!!!!
우주, 내 친구라고요. 내 친구, 내 친구가 지금 억울하게 잡혔는데 지금 등급 올라가게 공부를 하라고요?
아빠 힘 빼세요! 다쳐요!
우리 안 들어간다니까요. 다시 말씀드려요? 우리 아빠랑 못 살겠다고요. 살기 싫다고요!
5.6. 노선혜(서준&기준 형제 및 세리 이모)
Everything Is Lie. You Know?! 뻥! 뻥이라고!
Oh My God! She's insane!! 미쳤어 미쳤어!!!! 이 망할년!!!!
6. 진진희 가족
6.1. 진진희
어마마?
내 말이 내 말이!!!
그럼요 그럼요~
우수한!!! 이눔시퀴!
아니 애들 핑계를 왜 대냐고요 댁네가~!
오우~ 마이 베이비~!
38선이야?
따라해봐. 강준상 교수는 척추수술의 신이다!
자아아아아아아아앜!!!!!!!![41]
엄마가 잘못했어, 미안해. 엄마는 우리 수한이가 이렇게까지 힘든 줄 몰랐어, 예빈이가 레벨업 테스트 통과한 것을 보고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 엄마가 절대로 다시는 우리 수한이 예빈이랑 비교 안 할게. 학원도 우리 수한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다니라고 할게.
아놔 저거 나 또 건드리네? 아오~ 시베리아 허스키 수박씨 발라먹을 것이 눈깔을 확 뒤집어가지고 흰자에다가 아갈머리라고 써 버릴까 보다! 그래. 나 줏대없다! 줏대없어도 니 새끼 처럼 우리 아들 개차반으로는 안 키웠거덩?![42]
하이고~! 등신 지만 몰라요! 지 새끼가 얼마나 재수없는지!
오우야이씨 눈깔을 못 뜨겠어 이 쒸!![43]
왜 아갈머리를 처닫고 있어요?
아이씨~ 순간 쫄았네. 쫄은 거 습관 됐어 이씨![44]
이러다 늦둥이 보겠어~
6.2. 우양우
바뻐? 바빴냐고, 바빴냐고, 바빴냐고, 나보다 바빴냐고! 수술에, 진료에, 강의에, 논문에, 학회까지, 아, 저보다 바쁘시냐고요? 응? 대답해! 대답하라고! 아니, 얼마나 바쁘셨길래, 세놈이서 이거 한 권 서머리를 못해, 어?
엉덩일 흔들어봐~!
6.3. 우수한
태어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100점 맞고 싶어요. 저도 공부 잘해서, 엄마 아빠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팔푼이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엄마 아빠 마음이 편해질 수 있다면, 저는 죽어도 좋아요. 그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46]
7. 이명주 가족
7.1. 이명주
음, 대기번호 대야 될 걸~
나, 우리 영재 포트폴리오 공개 안 해.
진희야, 내 자식 자료 공개하고 말고는 내 자유 아니니?
미안해, 포트폴리오는 안 돼, 대신 우리 영재 합격시킨 비결 알려줄게.
너, 미쳤니!? 미쳤어!? 아니 이거 왜 이래! 생전 안 하던 짓을 다 하고!
너보다 6살이나 많은 애야! 우리 집 식모라고! 아무리 배운 게 없어도 그렇지 그런 놈의 계집애를 어떻게 내 집에 둬!
영재야! 영재야, 영재야, 영재야, 엄마 좀 봐봐, 영재야, 엄마 좀 봐봐, 괜찮아? 응? (박영재: 엄마.....나, 나....좀....사, 살려줘) 나 좀 봐, 영재야, 영재야! 정신차려 영재야, 정신차려, 영재야!
7.2. 박수창
에에에이이이.... 체인지~ 체인지~ 뽕~짝 뽕짝으로 바꿔~ 뽕~짝, 뽕~짝, 뽕짝.[51]
새로 오픈하는 센터, 이름 정해졌다. 척.추.관.절.센.터.
애 좀 어떻게 해보라고 들들들들들들.....!
그 때 호적에서 파버렸어야 돼.... 그랬으면 내가 이 꼴 안 당하는 건데....
그게 사람 새끼냐? 그게 사람 새끼냐고!!!! 지 애밀 죽여놓고 뻔뻔하게 장례식에 와?
부모의 뜻대로 순종하며 살다가 내 마누라도 내 아들도 널 선생이라고 철저하게 믿었을 텐데, 부모한테 복수하라고 부추겨!? 장차 일어날 불행을 뻔히 알면서! 네가 사람이야!? 네가 인간이냐고!!
단순하게 생각해. 심플한 게 답이야. 아픈 사람은 치료해야 되고, 억울한 사람은 없어야 되고.
네 딸 이대로 냅뒀다가는 병 든다. 큰 병 들어, 나중에 속수무책이 돼.
대학? 내가 보기에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나중에 예서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부모한테 고마워 할 것 같냐?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맞는 말도 없더라.
7.3. 박영재
엄만 날 왜 낳았을까? 욕하고 때릴 거면 차라리 낳질 말지! KMO에서 장려상도 못 받은 새끼는 실패작이라고??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어. 누가 날 납치라도 해줬으면!!!
날 사랑한다고? 차라리 솔직히 말해 자랑거리가 필요하다고. 3대째 의사 가문? 못 배웠다고 가을이를 벌레 취급하면서 저 따위가 무슨 의사야. 저런 것들이 내 부모라는 게....... 끔찍하다.
이 집에서 반드시 나갈거다, 그때까지만 죽은 듯이 공부하자, 공부하자, 해내자, 해드리자, 그래야...복수할 수 있으니까.
드디어 복수할 날이 왔다. 내일이면 이 지긋지긋한 지옥에서 탈출이다. 서울의대 합격증 던져줬으니까 자식노릇 다한거지? 나 박영재는 더이상 당신들의 자식이 아니야.[52]
왜 때려? 당신이 뭔데? 당신이 뭔데 때려?!(중략) 나 7살 때부터 1년 365일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공부했어. 내가 아파도, 다치고 쓰러져도 나 새벽 2시까지 학원으로 내몰았잖아. 나 1등 못하면 밥먹을 자격 없다고 했어 안했어? 나 성적 떨어지면 나가 죽으라고 했어 안했어? 그 지옥같은 생활 나 가을이 없었으면 못 참았어.
나 잘되라고? 나 잘되라고 그랬다고?(PC 태블릿) 안 읽었나 보네. 내가 읽으라고 일부러 비밀번호까지 풀어놨는데.
이제부터 내 인생 살거야. 내가 살고 싶은 내 인생.
그래서 19년 버텨준거야. 훈육을 했던, 사육을 했던 날 키워준 건 사실이니까. 하지만 나 더이상 지옥에서 살기 싫어. 당신 아들로 사는 거 지옥이었으니까. 가세요, 가시고 두 번 다시 찾아오지 마세요.
나하고 우리 엄마한테 당신은 최악이었어!
다 저 여자 때문이야. 이게 다 저 여자 때문이라고
가을이 누나 데려와, 엄마가 뭔데 누날 내쫓아!? 엄마가 뭔데!?
엄마가 내 마음을 알아? 팔짱만 끼고 서서 올백! 올백! 올백만 소리만 해대면서 내 마음을 아냐고?!
김주영 그사람, 정말 무서운 여자에요. 아이들 영혼까지 자기 마음대로 휘둘러 버리거든요.
8. 기타 등장인물
8.1. 김혜나
안녕하세요. 저 예서랑 같은 반 친구 김혜나에요.
이건 정당한 경쟁이 아니야. 절대 인정 못해.[54]
나도 어쩔 수 없었어요. 얘 말하는 싸가지가 사람 빡돌게 만들잖아요? 알아서 잘 퍼 담아보세요. 이미 엎질러진 물.
몰라서 물어요? '서프라이즈~' 하러 왔겠어요, 내가?
산산조각 내려고.
죽이고 싶으면, 죽여보시든가.
그럼... 세 배 주실래요?
삼백(만 원) 주세요, 그럼.[56]
시험지 빼돌렸죠? 기말고사 앞두고 예서 방에 들어가서 아줌마가 준 예상문제 몇 장 훔쳐봤거든요? 교묘하게 숫자 바꾸고, 유형 바꾸고, 아닌 척 하려고 문제 몇 개 더 섞어놓고... 누구예요? 우리 학교 쪽에선 누가 아줌마랑 손 잡았어요?
8.2. 로라 정
제니퍼, 맞죠? 나 로라예요, 로라 정.
8.3. 도훈 엄마
그거야~ 자기 생각이구~.
물어는 봐야겠네~.
여긴 아인슈패너가 끝내줘.
8.4. 조태준 (조 선생)
대표님, 이렇게까지...!
우선 핸드폰부터 끄십시오. 안전한 곳으로 모시겠습니다.
[1] 좋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좋으면서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기질.[2] 죽은 혜나가 자신의 친딸이었다는 말을 예빈에게 듣고 한서진에게 따지면서 한 말.[3] 죽은 혜나와 자신에 대한 죄책감과 슬픔 때문에 어머니를 찾아가 오열하는 장면. 혜나의 죽음으로 그에게 남아있던 일말의 양심과 인간성이 드러나는 순간.[4] 김주영이 혜나를 죽였다는 예서와 서진의 말을 엿듣고, 대노하며 주영의 사무실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 말.[5] 사실 당시 한서진의 입장에선 사정은 딱해도 자신의 금쪽같은 딸 예서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고 자신의 속을 긁으며 가정을 무너트릴수있는 폭탄같은 존재였을것이다.[6] 한서진이 김혜나를 학대하다시피한 건 사실이다. 20회 회상에서도 혜나의 빰을 때리고, 멱살을 잡고, 엄마라고 착각해서 자신을 끌어안는 혜나를 모질게 뿌리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7] 사실 못 한 게 아니라 안 한 거였다. 자연스럽게 알게끔 눈치를 채라고 선재도 얘기에 굳이 새끼 복어 얘기까지 꺼내봤지만 밥 먹을 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한 건 강준상 본인이었다. 한서진과 한바탕 한 이후 침대에 앉아 그 말을 한 의미를 깨닫고 더 서럽게 운다.[8] 강준상이 병원에 사표를 내겠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린 후 장면이다. 당연히 어머니는 노발대발.[9] 위의 대사와 함께 사실상 작품의 주제의식을 관통하는 명대사.[10] 주로 우수한한테 한다.[11] 여전히 아들의 출세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대사이다.[12] 이게 무슨 애티튜드냐는 말은 강준상도 종종 사용하는데, 윤 여사가 평소에 자주 사용해서 아들인 강준상도 입에 붙은 듯[13] 차사본풀이 중 과양각시에 대한 이야기를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14] 그 상징과도 같은 "전적으로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온 적이 없다. 이게 원문이다.[15] 마지막 문장은 과거 이명주에게 그대로 말한 것이 회상씬에서 나온다. 구도와 인물들의 포즈마저 동일하다.[16] 작중에서 나왔던 대표적인 패드립 중 하나. 대부분 패드립 하면 부모 쪽을 패드립의 타겟으로 생각하나, 반대로 여기서는 자식 쪽이 패드립의 타겟이 되었다.[17] 영재를 향한 수창의 그릇된 욕심을 꼬집는 말이지만, 동시에 영재네가 완전히 파멸한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수창에게 전가하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박수창 역시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18] 속말을 한 대사.[19] 김주영이 시험지 유출 및 김혜나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갇힌 이후 한서진과의 면회에서 한 말. 한서진이 직접적으로 죽였다는 의미가 아닌 혜나가 김주영을 찾아와 딜을 제안하는 극한의 상황까지 몰아붙인 것은 한서진이라는 의미이다. 김주영은 받아들일수 없는 제안만 하지 않았더라도 그 불쌍한 아이를 죽이지 않았을거라며 그 상황까지 오게 만든건 한서진이라고 일갈한다. 면회 후 집에 돌아온 한서진은 그간 혜나를 모질게 대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오열한다.[20]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곽미향이 쓰던 욕을 한서진이 똑같이 쓰는 것을 듣고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되어 한 말.[21] 남편 차민혁과의 갈등때문에 고민하는 노승혜에게 한 조언. 이 말이 노승혜가 스터디룸을 박살내버리는 계기가 된다.[22] 그리고 그 대가는 그 다음 10화 및 밑 명대사에서 이수임이 홧김에 실수로.[23] 이수임의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바뀌게 만드는 대사이다. 그전까지는 캐슬에 홀로 맞서는 투사 같은 캐릭터였다면, 이 대사 이후로는 자식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는 어머니처럼 묘사되며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24] 병원장이 출세의 발판으로 황치영의 지인인 야당대표 김혁재 의원과의 골프장 자리를 주선해달라는 제안을 황치영이 거절하니, "거,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는 법이야."라며 병원장이 황치영을 비꼬자 그가 한 대답.[25] 15화에서 김혜나 죽음과 관련하여 모인 자리에서 부모들이 싸우는 걸 목격한 다음 한 말.[26] 가출한 우수한을 진진희와 함께 찾으러 가는 차 안에서 한 말.[27] 15회에서 김혜나 살인 사건의 희생양으로 선택된 채, 경찰한테 체포당하며 한 말.[28] 세리의 하버드대 입학이 거짓말로 드러나 차민혁이 세리의 뺨을 때리고 말리던 서준마저 실수로 때리자 한 말로 아이들을 제외한 다른 이들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해 온 그녀가 유일하게 반말을 한 장면.[29] 혜나가 죽은 뒤 캐슬 부모들끼리 용의자를 추려내는 과정 중 서로를 의심하는 와중에 한서진이 세리의 하버드 거짓말을 혜나가 들춰냈다는 사실을 들먹이며 세리를 용의자로 지목,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치냐는 말에 그동안 곽미향을 숨겨온 채 한서진으로 살아온 그녀에게 내뱉는 말.[30] 18회에서 차민혁에게 쓴 반성문 일부 장면.[31] 차민혁이 다시 예전처럼 아이들에게 강압적으로 나올 경우 다시 아이들과 본인의 아지트에 갈 것이라는 협박[32] 서울의대 합격한 영재의 축하 파티에 캐슬 사람들이 다 모인 공개석상에서 자기 자식들의 의대 합격을 위해 영재 가족에게 한 부탁. 물론 다들 내심 서울의대를 노리지만 모두 듣는 자리에서 이런 망발을 해댔으니 당연히 갑분싸가 되었으나, 정작 본인은 '왜 이게 문제가 돼?' 하는 표정.[33] 차민혁이 준 쪽지에서 강준상은 사찰(寺刹)을 "사살", 여주 신륵사(驪州 神勒寺)를 "마천 신혁사"라고 읽었다. 勒(굴레 륵)과 革(가죽 혁)을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34] 세리가 혜나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을 변호하기 위해 주장한 말. 이 말을 하기 전에는 클럽 다니는 실패작이라는 맥락으로 세리에게 줄곧 욕을 해댄다. 그때 배우자인 노승혜가 세리의 편을 들어주며 했던 말을 그대로 베꼈다.[35] 자식들이 자신과 함께 살 때 행복하지 않다고 했다는 말을 승혜에게 전해 듣고 끝내 울먹이며 마지막에 하는 대사. 스카이캐슬 가장 중에서도 제일 자기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며 식구들이 다 버린 상황에서도 끝까지 아무렇지 않은 척, 강한 척하려 했던 사람이 결국 가족에 대한 생각에 마음이 무너지며 가족들에게 돌아오는 장면이다. 그리고 이는 피라미드를 같이 버려야 한다는 대사로 이어진다.[36] 그러나 바퀴가 달려 있는지 후에 쌍둥이가 아주 쉽게 밀어 가지고 나간다.[37] 친구와 통화하는 척 하면서 차민혁을 까는 대사이다.[38] 작중을 통틀어봐도 차서준이 제대로 화를 낸 최초이자 유일한 장면.[A] 강예서(SKY 캐슬)의 악몽에서 나온 대사이다.[A] 강예서의 악몽에서 나온 대사이다.[41] 우양우가 척추수술을 앞두고 오히려 수술이 잘못되는 악몽에서 깨어나서 개꿈 꿨다니까!!!라고 소리치자 한 말.[42] 대본에는 정확한 대사가 적혀 있지 않아 배우 본인이 준비해 온 대사라고 한다.[43] 아는 형님에서 밝혀지길 이는 애드리브였다고 한다.[44] 이것도 애드립 이다.[45] 우양우가 배우자 진진희를 부르는 애칭.[46] 엄마 진진희가 아들 우수한을 '공부도 못하는 팔푼이'라고 비난하고 나서 엄마 아빠로부터 상처를 받은 우수한이 가출하기 전 쓴 편지.[47] 왕의 시체가 피라미드 내부의 한가운데에 묻혀 있다고 했는데 다 그렇지는 않고 사실 피라미드의 내부 구조는 거의 제각각이다. 자세한 사항은 피라미드/이집트 6. 구조 항목 참조.[48] 그러나, 피라미드와 같은 사각뿔에서는 그 무게중심이 피라미드의 중간(엄밀히 말하자면 중간 부분에서 조금 밑)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49] 1화에서 입시 코디 설명회 초대장을 주면서 하는 말. 그러나 김주영을 썼던 이명주는 자살하고 그 이후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복이라기보단 지옥으로 가는 초대장이라고 봐도 무방했다.[50] 원래는 사달이 맞는 표현이다.[51] 1화의 축하파티에서 차민혁이 오케스트라에게 왈츠를 연주해 달라고 하자 술에 취한 채 뽕짝이나 연주해 달라고 한다.[52] 여기까지는 태블릿에 기록된 일기장의 내용이고 이 밑으로는 실제로 하는 대사이다.[53] 등장 초반에 본인의 얘기를 그저 흥미 위주로 책으로 쓰려던 이수임에게 김주영같이 무서운 인간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 비판하고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는 의도로 써달라고 부탁하는 셈이다.[54] 김혜나가 기말고사에서 전교 2등을 하고 성적표를 보면서 한 말로, 이 말을 한 직후 성적표를 구겨버린다. 시험 전에 예서의 방에 있던 예상문제집을 몰래 봤고, 그 후 시험을 보면서 그 문제집이 빼돌린 시험지로 만든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한 말이다.[55] 예서가 혜나와 싸우며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는 미혼모 딸 주제에라고 패드립을 치자 이에 욱한 혜나가 예서를 때리면서 했던 말. 본인의 아버지와 예서의 아버지가 같다고 면전에서 폭로했으나 예서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혜나를 또라이 취급하기만했다. 결국...[56] 도훈 엄마와의 딜.[57] 예서가 일부러 자기 얘기를 다른 친구 얘기처럼 강준상에게 말하고 준상이 골치 아프게 생겼다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상처 받은 혜나가 강준상에게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