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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Cup. 中国杯国际足球锦标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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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IFA 순위가 중하위권이라 수준급 팀과 A매치를 치르기 어려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괜찮은 수준의 국가와 대결하면서 전력 상승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중국축구협회에서 거액의 상금을 내걸고 개최하고 있다. 축구굴기의 일환이다.중국으로 처음으로 자국 축구 협회에서 주관하는 A대표팀 참가 국제 대회다.[1] 약칭이 차이나컵. 중국어 공식 이름은 '중국배제족구금표새'다.
코리아컵[2]이나 기린컵[3]의 중국판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 두 대회의 경우 주최 국가인 대한민국과 일본 모두 월드컵에 개근하게 되면서[4] 개최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 되어 코리아컵은 1999년 이후로 개최되지 않으며, 기린컵은 사실상 간헐적으로 열리고 있다. 중국은 2002 한일 월드컵 공동 개최와 같이 그야말로 행운이 따른 예선에 들어가(한국, 일본은 당연히 예선 안치렀고 이란,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를 모두 다른 조에 걸려서 피했다) 예선을 딱 한 번만 통과했고 이후로는 월드컵 진출을 꿈꾸기 힘든 상황(최종예선조차 못 올라오고 2차예선에서 요르단이나 카타르같은 나라에게 밀려 연이어 탈락)이기때문에 자체대회 개최가 그나마 의의는 있기는 하다.
다만 축구 선진국들이 출전하면서 중국축구의 실력이 축구선진국에 비해서 얼마나
어쨌든 크로아티아를 비겨(무승부로 인정) 체면치례는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중국 대표팀이 위낙에 처참하게 작살났고, 1회와 2회 대회에서는 축구 선진국들이 출전한데 반해 3회 대회에서는 우루과이를 제외하면 축구 중진국 되는 나라들이 출전했는데 여기서도 1승조차 거두지 못하고 밀렸다. 게다가 크로아티아전 1골 빼고 이후 체코전 골도 후술하는 대로 옵사이드를 어저기로 인정받은 엉터리 골일뿐. 이후로 1골도 더 못 넣고 있다. 아시아인 태국이나 우즈베키스탄조차도 골도 못 넣고 졌으니 중국 축협 입장에서는 욕먹을 기회만 늘린 셈이다(...)
코리아컵에서 한국팀이 우승은 많이 차지하고 일본도 기린컵 우승도 여럿 해서 나름대로 면피의 장(?)이 되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중국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형편없는 중국팀의 경기력때문에 중국팀 욕하려고 보는 대회, 이딴 공놀이 대신에 AFC 챔피언스리그나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평이다.
2. 대회 목록
2.1. 2017년 대회
칠레,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중국이 참가하여 칠레가 우승했다. 중국은 아이슬란드에 0-2로 지고 크로아티아와 1-1로 비겨 승부차기로 4:3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2017 China Cup Final | ||
2017. 01. 15 | ||
광시 스포츠 센터 (중화인민공화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 | ||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0 : 1 |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 |
- | 18' 앙헬로 사갈 |
2.2. 2018년 대회
웨일즈, 체코, 우루과이, 중국이 참가했다.개막전에서 중국은 웨일즈에 6:0으로 참패했다.
이 대패에 중국 여론은 분노했고 시나닷컴 축구게시판에선 "중국은 국대 선수가 아니라 말 그대로 돼지들이 뒤뚱뒤뚱 걷던 경기였다. 겨우 6-0으로 져서 다행이다. 10-0 이상으로 져도 이상할 거 없었다!"라는 분노 어린 댓글들이 올라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에 따르면, 마르첼로 리피 중국 국대 감독이 경기 후 침울한 얼굴로 회견장에 나타나 "다 내 잘못이다. 이런 선수들을 뽑은 게 내 실수였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한다.
체코는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가 골을 넣은 우루과이에 0:2로 패했다.
2차전에서는 중국이 그야말로 편파판정으로 옵사이드 논란임에도 선취골을 인정받고 이후 여럿 옵사이드를 넘어가는 모습이 보여졌다. 상대이던 체코는 분노해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반격하여 결국 4-1로 체코가 거뜬하게 역전승을 거둬 체코가 3위, 중국은 2전전패에 어거지 골을 1골을 넣었다. 결승에선 카바니가 골을 넣은 우루과이가 1-0으로 웨일즈를 이기고 우승했다.
2018 China Cup Final | ||
2018. 03. 26 | ||
광시 스포츠 센터 (중화인민공화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 |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1 : 0 |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 |
49' 에딘손 카바니 | - |
2.3. 2019년 대회
2월 11일에 중국, 우루과이, 태국, 우즈베키스탄이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대회 기간은 3월 18일~3월 25일이다.3월 21일에 있었던 중국 vs 태국 간의 경기는 태국이 1-0으로 이겼다. 3월 22일에 우즈벡 vs 우루과이 경기는 우루과이가 3-0으로 이김으로써 결승전으로 올라가서 태국을 상대한다.
3월 25일 15:30(UTC+8)에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우즈벡이 1-0으로 이겼다. 같은 날 19:35(UTC+8)에 킥오프한 결승전에서는 우루과이가 태국을 4-0으로 이기고 우승하였다.
중국팀에겐 지난 대회보다도 훨씬 굴욕적인 것이, 지난 대회에서는 유럽내에서 강팀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은 되는 웨일즈와 체코에게 졌으므로 이상할게 없다쳐도, 이번 대회는 대놓고 우루과이와 결승에서 붙을 심보로 태국과의 1차전을 잡아놨는데 그것마져도 패배하고 말았다(...). 중국은 자기들보다 전력이 약한 태국을 상대로 꽁승으로 잡고 결승에 간다는 마인드였고, 결승에서 우루과이에게 지더라도 절대 욕은 먹지 않는다. 그런데 태국에게 덜미가 잡히면서 우루과이와는 경기도 해보지못하고 설상가상으로 3, 4위전도 지면서 개망신당하며 상처만 남겼다.
2019 China Cup Final | ||
2019. 03. 25 | ||
광시 스포츠 센터 (중화인민공화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 | ||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4 : 0 | 태국 축구 국가대표팀 |
6' 마티아스 베시노 38' 가스통 페레이로 58' 크리스티안 스투아니 88' 막시 고메스 | - |
3. 이후
2020년과 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으며, 2022년 대회 역시 그럴 예정이었다. 또한,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에서 본선 진출이 좌절되어 7월 2022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이외의 일정은 없는 상황이었다.그런데 중국축구협회가 11월 시안시에서 '일대일로(一带一路) 시안 2022 스포츠 종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대회에서 포르투갈, 독일 등을 초대한다고 밝혔으며, 축구 종목은 그대로 차이나컵으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회에 대놓고 일대일로라는 명칭이 있어 정치적인 목적이 뚜렷하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스포츠 행사를 연기 및 포기한 중국이 이번 대회를 잘 치를 수 있는지가 의문이다. 특히나 스포츠워싱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세탁하고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려는 중국의 후안무치한 행위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더구나 11월 20일에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는 독일이나 포르투갈이 중국과 평가전을 가질 이유가 없다. 차라리 일본을 상대하는 독일은 한국을, 한국을 상대하는 포르투갈은 일본을 각각 스파링 파트너로 하는 편이 낫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19 여파가 심해 도시가 통째로 봉쇄되는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다는 전망이 어둡다는 점이다.
결국, 이는 철회될 것으로 보이며 대신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벨라루스와 친선 경기를 1차례 갖는 걸로 계획이 수정된 듯 보였으나 이마저도 취소되어 모든 것이 없던 얘기가 되었다. 2023년 대회 역시 취소되어 넘어갔고 2024년 들어서도 그 어떤 소식도 없다.
[1]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 구정컵(Lunar New Year Cup)이 있지만 이 대회는 2007년부터는 올림픽팀이나 클럽팀이 참가해서 국가대표팀 국제 대회가 아니게 되었다.[2] 박스컵(Park's Cup)으로도 알려져 있는 대회 맞다.[3] 코리아컵의 일본 판이라 보면 된다. 일본 기린 맥주 회사가 스폰서라 붙여진 이름인데 78년 1회 대회부터 한동안 저팬컵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그러나, 일본에서 열리던 오랜 경마 대회 저팬컵과 헷갈려서인지 80년대 중순부터 스폰서 이름인 기린컵으로 달라진 것이다.[4]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과 일본은 2000년대 들어서서 아시아 쿼터에서 월드컵에는 반드시 진출했던 나라들이다. 특히 2026년 북미 월드컵부터는 진출하는 것이 거의 확정이나 마찬가지다.[5] 유로 2016에서 4강에 든 웨일즈 황금세대가 고스란히 참가했다. 중국측이 웨일즈 축협에 수십억원의 개런티를 주면서 조건으로 이들의 참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