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22:30:34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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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Oʻzbekiston milliy futbol terma jamoasi
<colbgcolor=#1468B3><colcolor=#fff> [[FIFA 코드|{{{#fff FIFA 코드 }}}]] UZB
축구 협회 우즈베키스탄 축구 협회 (UFA)
대륙 연맹 아시아 축구 연맹 (AFC)
지역 연맹 중앙아시아 축구 연맹 (CAFA)
홈 경기장 파흐타코르 마르카지 스타디움
(Pakhtakor Markaziy Stadium / 35,000석)
밀리 스타디움
(Milliy Stadium / 33,834석)
별명 Oq Boʻrilar (하얀 늑대)
감독
[[슬로베니아|]][[틀:국기|]][[틀:국기|]] 스레츠코 카타네츠 (Srečko Katanec)
주장단
C
엘도르 쇼무로도프 (Eldor Shomurodov)
VC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Jaloliddin Masharipov)
3C
오타벡 슈쿠로프 (Otabek Shukurov)
라이벌
[[카자흐스탄|]][[틀:국기|]][[틀:국기|]]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틀:국기|]][[틀:국기|]]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틀:국기|]][[틀:국기|]] 키르기스스탄
FIFA 랭킹 58위 (2024년 11월 28일 기준 / #)
Elo 랭킹 49위 (2024년 11월 16일 기준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5px -10px -5px"
{{{#FFF {{{#!folding [ 대표팀 기록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468B3><colcolor=#fff> A매치 최다 출전 세르베르 제파로프 (Server Djeparov)
- 128경기 / 25골
A매치 최다 득점 엘도르 쇼무로도프 (Eldor Shomurodov)
- 78경기 / 41골
첫 국제경기 출전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우즈베키스탄 vs 파일:타지키스탄 국기(1991-1992).svg 타지키스탄 2:2
(타지키스탄 두샨베 / 1992년 6월 17일)
최다 점수차 승리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우즈베키스탄 vs
[[몽골|]][[틀:국기|]][[틀:국기|]] 몽골 15:0
(태국 치앙마이 / 1998년 12월 5일)
최다 점수차 패배
[[우즈베키스탄|]][[틀:국기|]][[틀:국기|]] 우즈베키스탄 vs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 1:8
(레바논 시돈 / 2000년 10월 17일)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5px -10px -5px"
{{{#fff {{{#!folding [ 대회별 성적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1468B3> 대륙대회
아시안컵 [진출] 7회
[최고] 4위 (2011)
CAFA컵 [진출] 1회
[최고] 파일:트위터 은메달 이모지.svg(2023)
}}}}}}}}}}}} ||
유니폼 컬러 어웨이
상의
하의 14 24
양말
1. 개요2. 플레이 스타일3. 특징4. 상세
4.1.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4.2.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4.3.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4.4. 암흑기와 세대 교체4.5.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5. 한국과의 관계6. 역대 감독7.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8. 현재 선수 명단9. 역대전적10. 연령별 대표팀

[clearfix]

1. 개요

우즈베키스탄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문서. 역대 FIFA 랭킹 최고 순위는 45위(2006년 11월 22일 ~ 2007년 2월 13일), 최저 순위는 119위(1996년 11월 20일)이다.

감독은 스레츠코 카타네츠. 하얀 늑대들(Oq Boʻrilar)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킷서플라이어는 JAKO이다.

1930년부터 1992년까진 소련의 일원이었다. 소련 시절 성적에 대해서는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그리고 소련에서 갈라져 나온 아시아 팀 중 가장 경쟁력 있는 팀으로 꼽힌다.

2. 플레이 스타일

중앙아시아의 강팀이며 공격적으로 맞불을 놓는 축구를 하는 스타일이다. 전력상으론 충분히 아시아 중상위권에는 들지만 뒷심부족 문제로 항상 마지막에 좌절한다.

우즈베키스탄이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있어 많이 좌절한 이유는 아시아에 한국, 일본, 이란, 호주와 비교적 근소한 열세에도 재밌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에 재밌는 경기력을 보이지만 반대로 승리를 위해 버텨내는 단단함과 실리적인 기질은 거리감이 있었고 그렇기에 중요한 승부처나 경기에서 뒷심이 부족해 놓치디보니 정작 월드컵 본선에 가기 위해 필요한 승점을 좋은 경기 내용과는 다르게 잘 따내지 못해 간발의 승점차로 좌절하는 결과가 많이 나오는 패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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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선수들의 신체 조건이 전반적으로 단단하고, 조직력이 좋고, 운영 체계가 잘 잡혀있는 팀[1]이라고 할 수 있다. 최용수 감독도 비슷하게 평가했다.

옛날에는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들처럼 아시아에서도 승점자판기 수준이었지만, 체계도 어느 정도 잡히고 투자도 많이 늘어난 최근에는 아시아권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운 전력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특히 2000년대 들어 FIFA U-20, U-17 월드컵에서 8강에 한번씩 올라서 이전 대비 체계적인 선수 양성이 열심히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든다. 다만 2020년대 초반에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조차 진출하지 못하며 침체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최근 몇년 동안 U-23 대표팀에서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의 1회 우승 트로피와 준결승 이상 고지에 올라가며 황금 세대의 선전으로 좋은 성과를 잘 내고 있으며, 유소년들이 성인 대표팀으로 올라가고 잘 추스른다면 충분히 아시아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는 저력을 갖추고 있는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4. 상세

아시아 5강으로 통하는 대한민국,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의 바로 밑에서 이들을 위협할 수 있는 다크호스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2022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하며 이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유럽의 우크라이나튀르키예와 같이 월드컵 진출운이 더럽게도 없는 국가로 자주 꼽히곤 한다. 그래도 우크라이나2006년 본선에 진출해 8강, 튀르키예2002년 본선에 진출해 3위까지 진출하며 굵은 족적을 남겼던 반면, 우즈베키스탄은 꾸준히 아시아 대회와 연령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정작 월드컵 본선에 단 한 번도 못 가고 있다. 심지어 2022년을 제외하면 독립 후 출전한 모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최종예선까지 진출했음에도 본선을 한 번도 못 갔다.[2]
해당 대회 이전단계 성적 최종예선 상대국 결과
1998 프랑스 6조 1위[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4] - 1승 3무 4패
조 4위 탈락
2002 한국/일본 6조 1위[5]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오만 국기.svg 오만 - 3승 1무 4패
조 3위 탈락
2006 독일 6조 1위[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 - 1승 2무 3패
PO 진출
조 3위간 플레이오프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1-1 (H) 0-0 (A) 1-1 - 2무승부 탈락[7]
2010 남아공 1차예선 2승[8]
D조 1위[9]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 1승 1무 6패
조 5위 탈락
2014 브라질 2차예선 2승[10]
C조 1위[11]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 4승 2무 2패
PO 진출
조 3위간 플레이오프
파일:요르단 국기.svg 요르단 1-1 (A) 1-1 aet (H) 2-2 8 pso 9 2무승부 탈락[12]
2018 러시아 H조 1위[13]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4승 1무 5패
조 4위 탈락
2022 카타르 D조 2위[14] 최종예선 진출 실패 X

1990년대 냉전 종식과 함께 새로이 탄생한 신생 우즈베키스탄은 독립 이후 꾸준히 축구에 투자한 덕택에 중앙아시아의 강호로 올라섰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FIFA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경력은 없다.

과거 구소련은 허접한 아시아 국가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축구 선진국이었다고 볼 수 있고, 따라서 소련의 기풍을 이어받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은 물론[15] 아시아 전체에서도 상당한 강자이며, 동아시아서아시아의 강호들과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 독립 이래 처음으로 출전한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AFC 아시안컵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AFC 아시안컵 예선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그러나 1998 프랑스 월드컵에 첫 참가한 시점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줄곧 최종예선까지는 꼬박꼬박 진출했는데 항상 마지막에 아깝게 물먹는 거라 더더욱 안타까운 팀. 그러나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못하며 이 징크스도 깨지게 되었다.

같은 이슬람권이지만 중동 국가들과 비교하면 침대축구는 거의 하지 않으며, 패하는 상황에서도 공격적으로 계속 맞불을 놓는 경향이 강하다. 아시아 최상위 국가들을 상대로도 이런 성향은 그대로라 대한민국에게도 상당한 난적. 그러나 운과 실력차가 겹쳐 중국 못지않게 심한 공한증에 시달리고 있는 팀이다. 하지만 아무리 A매치 호구라도 방심할 만한 상대는 절대로 아닌 게,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수도 타슈켄트가 해발 1,000m가 넘어가는 테헤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500m 정도의 고지대다. 아시아권에선 먹히는 상당한 축구 실력은 물론, 이와 같은 고지대 이점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다. 독립 국가가 된 후 처음으로 출전한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당시 압도적으로 앞서고도 후반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결정타 한 방으로 0:1로 패한 아시안 게임 4강전이 가장 인상적일 텐데,[16] 그렇게 결승에 오른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아시안 게임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고지대 원정이 무색하게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5-1로 뭉개버린 바 있다. 더불어 2000년 AFC 아시안컵 조 예선에서는 일본에게 8-1로 영혼까지 털렸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도 일본에게 6-3으로 패한 것 이상의 대패이자 굴욕이었다.[17] 그런데 2004년 아시안컵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1-0으로 승리했다. 결과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3전 전승으로 8강에 갔고, 사우디아라비아는 1무 2패로 광탈의 굴욕을 당했다.[18]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에선 그래도 대한민국과 비기기도 하며 플레이오프까지 올랐으나, 바레인에게 플레이오프 예선(1-1, 0-0. 2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렸다.)에서 패하면서 말이 많았다. 우즈베키스탄은 3-0 몰수승을 요구했으나, AFC(아시아 축구 연맹)는 재경기를 허용하면서 결국 우즈베키스탄은 독일행이 물거품이 되었고, 열 받은 우즈베키스탄도 이웃 카자흐스탄처럼 아시아를 떠나 축구는 유럽으로 가자고 했더니만, 어느새 흐지부지되었다.[19]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16년 만에 설욕전에 나선 대한민국에 1-3으로 패배했다. 10:11로 머릿수가 불리한 상황에서도 기어이 1골을 넣어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으나, 연장전에서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선 최종예선까진 갔으나 일본, 호주와 같은 조에 걸리며 꼴찌로 탈락. 다만 우즈벡과 함께 바레인, 카타르가 서로 물고 물리면서 마지막 경기였던 바레인전만 이겼으면 3위로 아시아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패배. 첫 경기였던 카타르 원정에서 3-0으로 대패한 것이 치명타로 작용했다.

카타르에서 열렸던 2011 아시안컵에서는 처음으로 4강까지 올라왔다. 준결승에서 호주에게 6-0으로 대패를 하였지만, 3위 결정전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비록 패했지만 3-2로 상당히 선전했다.[20] 참고로 3등까지는 아시안컵 지역예선이 면제되므로 우즈벡은 다음 대회 자동 진출권을 한국에게 내줘야 했지만, 아시안컵에서 처음으로 4강 진출을 이룬 것이라 현지 분위기는 좋았다고 한다. 또 이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알렉산데르 게인리흐는 같은 해에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년 임대로 입단하여 1시즌 간 뛰었다.

4.1.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일본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는데, 타지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일부러 반칙을 저질러 경고를 받은 게 드러나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비롯한 주전 5명이 무더기로 최종예선 1차전까지 출전금지를 당하게 되었다.[21] 그런데 1.5진급으로 벌인 일본 원정에서 이기면서 안방 무패를 자랑하던 일본의 자존심을 뭉개줬다. 참고로 이 예선전에서 일본은 2패를 당했는데, 다른 패배인 북한전 원정 경기와 달리 일본 안방경기였다. 게다가 일본에겐 월드컵 예선전 안방 패배가 1997년 대한민국에게 2-1로 패했던 1998 프랑스 월드컵 패배 이후 무려 15년 만이었고 혼다 케이스케를 제외한 해외파를 총출동시킨 경기였다.

2014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다시 만났다. 그 전에 1998 월드컵 예선에선 한국이 2승, 2006 월드컵 예선에선 1승 1무를 거둬들였다.

확실히 예전보다 달라진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운은 많이 따르지는 않는것 같다. 경기야 많이 남았지만, 안방에서 이란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도 0-1로 지면서 감독을 경질하는 극약처분을 내렸지만, 이어 벌어진 레바논 원정에서는 1:1로 비기고, 또한 대한민국에게도 안방에서 2:2로 비기는 등 결과 면에서는 좋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나마 4차전 카타르 원정을 1-0으로 이기면서 승점 5점으로 7점인 한국과 이란을 추격하면서 희망을 가지는 듯 했다.

2013년 3월 말에는 레바논을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득점에서는 뒤지고 한 경기가 앞서기 때문에 총 승점 11점으로 조 1위를 유지하며 본선 진출 가능성을 더더욱 높였으며 6월 대한민국전에 앞서 중국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중국과 평가전을 치러 2-1 승리하여 본선행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었다. 게다가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까지 대표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사기는 하늘을 찌를 듯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우즈벡 vs 8회 연속 본선행에 맥을 잇겠다는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수중 혈투를 벌였는데 쇼라크메도프의 어이없는 자책골0-1로 털리며 공한증살아있네~를 여실히 보여줬다. 한국만 이기면 월드컵 본선 직행한다고 자신하던 우즈벡은 한국에 일격을 당하며 본선 직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6월 18일 열린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두었지만 대한민국삽질하는 바람에 이란에 0-1로 패했고,[22] 그 결과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불과 1점이 밀려서 한국이 조 2위로 브라질에 직행하고 우즈벡은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요르단. 마침 요르단은 중동 내에서도 약체에 속하는 팀인만큼 요르단 따위야 가볍게 이기고 다음에 남미 5위팀이랑 경기를 하여 사상 최초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되는 건 이제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웬걸, 원정, 홈 경기에서 둘 다 1: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8:9로 탈락하면서 브라질행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어차피 요르단을 제쳤다고 해도 상대는 전 대회 4강에 진출한 우루과이라 요르단을 이겼어도 본선행 가능성은 사실상 없었다. 실제로 요르단은 홈에서 우루과이에게 0-5로 썰리고 역시 탈락하였다.[23] 대한민국, 일본에게도 우루과이는 난공불락의 팀으로 유명하며, 대한민국은 6연패 이후 2018년이 되어서야 1승을 거두었을 정도이다.

FIFA U-20 월드컵에서는 꽤 선전중이다. 과거에는 동네북 신세로써 1라운드 탈락만 여럿 했으나 2013 대회2015 대회에서 2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무엇보다 후자의 경우에는 다른 아시아 나라들인 카타르, 북한, 미얀마가 3전 전패를 당하며 나란히 맨 꼴지에서 사이좋게 순위를 차지한 거랑 다르게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세우며 8강까지 진출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선 조별리그에서 중국한테 역전패를 당하는 바람에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결국 중국한테 패한 댓가로 옆 조 1위로 올라온 대한민국과 붙게 되었다. 준비를 잘 하긴 했는지 한국을 여러 차례 몰아붙이며 연장전까지 끌고 갔지만, 그 유명한 차두리의 부스터가 하필 이 경기에서 발동되며 연장전에서 2골을 얻어먹히며 0:2로 패배하였다.

4.2.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2015년 6월 16일 치러진 2차예선 첫 경기부터 북한 원정에서 2-4 충격패를 당하며 코시모프 감독이 경질되었다. 안 그래도 이 조는 승점자판기로 여겼던 필리핀바레인예멘을 제압하고 2승을 올리는 등 심상찮은 조짐이 보이면서 우즈벡의 행보가 순탄치 않았으나 절치부심하여 남은 경기를 다 이기고 7승 1패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24]

최종예선 조추점 결과 이란대한민국이 같은 조로 결정되었다. 티무르 카파제가 2015년 은퇴했지만, 우즈벡 대표팀은 비탈리 데니소프, 사르도르 라시도프, 오딜 아흐메도프 같은 베테랑 에이스 선수들이 제 활약들을 해 주고 있고, 세르베르 제파로프알렉산데르 게인리흐 등의 노장들도 건재했다. 특히 K리그에서도 뛰며 대한민국에서도 유명한 제파로프와 게인리흐는 이제 현역으로는 황혼기에 접어든지라 사실상 이번 최종예선이 마지막 월드컵 본선진출의 기회이기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터뷰도 남겼다. 제파로프의 인터뷰, 게인리히의 인터뷰.

자세한 것은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아시아)/최종예선/A조 참조.

일단 상대적으로 약체들인 중국시리아, 카타르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 확실히 승점을 쌓았다.[25] 하지만 홈에서 이란에게 패한 것은 다소 아쉬울 듯. 한 골 넣고 잠구는 이란의 텐백 전술을 전혀 뚫지 못했다. 5라운드 대한민국 원정에서는 먼저 골을 넣으면서 22년 만에 한국전 두 번째 승리를 거두는가 했지만, 후반 들어 2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당했고 이 패배로 3위로 떨어졌다. 이후 시리아 원정에서도 뜬금패를 당했으나, 다행히 홈에서 카타르를 잡아내 3위는 지켜냈다. 그런데 2017년 봄, 대한민국도 중국에 패하고 우즈벡도 시리아를 간신히 잡으면서 승점차는 유지했다. 2017년 6월 이란 원정에서 패했으나, 하루 뒤에 열린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대한민국도 패하는 바람에 또다시 승점 차가 유지되었다. 결국 조별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대한민국과 우즈벡의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고 봐야 했다. 9차전에서 한국은 경기력이 개망하고 감독이 경질되는 혼란 속에 강한 팀인 이란과 붙게 되었지만, 우즈벡은 그보다 한참 약한 중국이랑 붙기 때문에 순위를 뒤집을 기회가 생겼는데, 한국은 어찌어찌 비긴 반면 우즈벡은 거친 경기를 벌인 끝에 후반 막판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하고 말았다. 결국 10차전에서 한국과 단두대 매치를 벌여 본선 티켓의 주인을 결정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비겨도 러시아행 확정인 한국과 달리, 우즈벡은 비겨도 안 되고 무조건 이겨야만 했다.

그리고 운명의 2017년 9월 6일, 우즈베키스탄은 홈에서 대한민국을 맞아 러시아행 의지를 불태웠지만, 정작 경기는 양팀 다 비참한 경기력으로 졸전을 벌인 끝에 무재배를 했다. 그렇게 3위로 플레이오프라도 노려보나 했으나,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패하고 있다가 93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3위도 못 지키고 4년 전 최종예선처럼 또 막판에 광탈해버렸다. 4년 전에는 한국이 이란에게 지면서 이란이 극적으로 올라가던 것과는 달리 이번은 이란이 시리아와 비기면서 한국에게 4년전 보답을 해 준 셈이지만,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는 2회 연속으로 최종예선 막판에 한국과 이란에게 번갈아가며 엿을 먹은 셈이다. 하지만 한국이 한참 부진할 때 승점을 쌓지 못하고 중국에게 발렸기 때문에 우즈벡 또한 아시아에서 강호급으로 보긴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 자업자득의 결과였다. 한국이 삽질할 때 덩달아 삽질하는 등 굴러온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더군다나 플레이오프라도 갔던 지난 대회 예선과는 달리 이 대회 예선에서는 플레이오프조차도 못가게 되었다.

당시 한국에서는 월드컵 진출 확정도 아닌데 나댄다, 본선진출'당했다' 등으로 신태용과 대표팀 선수들이 욕을 퍼먹은 것 못지않게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으로 또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탈락했다고 난리가 났다. 결국 바바얀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여파로 물러났으며, 제파로프와 게인리히 등 노장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반면 이들보다 어린 아흐메도프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대표팀을 은퇴한다고 밝혔는데[26] 다만 정말로 은퇴하지는 않았다. 아흐메도프마저 없으면 우즈벡은 그야말로 침체기에 들어설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앞서 언급했던 제파로프 등 이른바 이름 좀 날렸던 선수들이 주축이었을 시절이던 2010년이나 2014년에 월드컵을 한 번쯤 나갔어야 했는데, 2010년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최하위로 광탈하고 2014년에는 운이 따르지 않았고, 마지막 기회였던 2018년 본선까지 물 건너가고 세대교체에도 실패하는 등 우즈벡 축구는 앞으로 상당한 암흑기가 오리라는 예측도 있다. 그 아흐메도프마저도 1987년 생으로 결코 젊다고는 볼 수 없다. 결국 다음 대회인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본선은커녕 최종예선 진출조차 실패했지만, 더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지금부터 젊은 세대들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 물론 2026년 월드컵 시기에는 본선 티켓이 확대되어서 우즈벡은 본선에 나갈 확률이 높아지긴 할 것이다. 문제는 중국이나 카타르 같은 한 수 아래의 약팀에게 은근히 무재배나 뜬금패를 당하며 승점을 잃는 등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약팀을 상대로 승점을 쌓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4.3.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결국 베테랑들이 다 은퇴하고 세대교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후유증으로 카타르 월드컵은 아예 2차예선도 못 뚫고 탈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게 2패, 팔레스타인에게 1패를 당하면서[27] 5승 3패로 D조 2위로 내려갔고, 2차예선 2위 8개국 중 7위에 그치면서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28] 이번 최종예선에도 올라올 팀은 거의 올라왔는데 빠진 단골 손님 하나가 하필 우즈베키스탄이다.

FIFA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국을 48개로 늘리자는 제안이 통과되었지만, 시행은 2026년 대회로 미뤄지면서 결국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결국 최종예선도 진출하지 못한 충격으로 바딤 아브라모프 감독은 경질되었고, 이라크를 맡았던 스레츠코 카타네츠가 8월 27일 감독으로 부임했다.

4.4. 암흑기와 세대 교체

2026년 월드컵 본선부터 48개국 확대로 아시아에서 적어도 8개팀이 진출할 예정이지만, 현재 전력은 2014, 2018년 월드컵 예선보다도 훨씬 약해진만큼 다음 대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표팀 전력을 더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란, 일본, 대한민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5강을 굳힌 상황이고, 나머지 자리를 놓고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정도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로서 우즈벡이 이들 국가들에게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 아래 시리아, 바레인, 요르단, 중국, 북한같은 팀들에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우즈베키스탄의 현주소다. 실제로 2021년 10월 평가전에서 요르단 원정에서 0-3으로 대패했다.

다행히 카타르 월드컵 예선 이후 치러진 2023 아시안컵 예선에서는 난적 태국을 2-0으로 제압하는 등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아시안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 영향으로 2022년 6월 FIFA 랭킹이 6계단 상승한 77위를 기록했고, 78위 중국을 제치며 아시아 FIFA 랭킹 10위가 되었다. 오딜 아흐메도프마저 은퇴한 대표팀이었으나, 제2의 샤츠키흐인 엘도르 쇼무로도프가 등장하여 한숨 놓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쇼무르도프는 [age(1995-06-29)]살이라서 이제 전성기에 막 접어들 나이고, 우즈벡 대표팀 A매치 최다골을 돌파하였다.

세대교체에는 상당히 희망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세 이하 대회에서는 아시아에서 우승권의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는데, 2022년 U-23 아시안컵에는 U-21 팀을 출전시켰음에도 결승까지 올랐고,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비록 또 다시 천적인 대한민국을 준결승에서 만나 석패했으나 5승 1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세대 교체의 출발점이 될 무대인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지부진한 성인팀과는 다르게, 연령별 대표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미래에는 잠재적 아시아 8강에 오를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주축 선수로는 간판 골잡이이자 주장인 엘도르 쇼무로도프루스탐 아슐마토프, 코지마트 에르키노프, 오타벡 슈쿠로프, 오스톤 우루노프,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 등이 있으며, 모두 유망한 선수다. 그 외에 센터백 유망주로 우즈벡 김민재로 평가되는 압두코디르 후사노프가 프랑스 리그 앙의 RC 랑스에 입단했고, 파이줄라예프는 러시아 명문클럽인 CSKA 모스크바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등 꾸준히 유망한 선수가 나오고 있다.

2023년 9월 10일 미국과의 A매치에서는 0-3 대패를 당했지만 이어지는 멕시코와의 A매치에서는 선제골도 집어넣으면서 3-3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2023년 11월 21일 이란과의 2026 월드컵 2차예선은 2-2로 무승부를 거뒀고, 아시안컵에서는 16강에서 태국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해 카타르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탈락하는 등 경기력이 일취월장하여 암흑기 탈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4.5.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2026월드컵 2차예선에서 이란, 투르크매니스탄, 홍콩하고 같은 조가 되면서 강팀인 이란하고 두번의 무승부와 투르크매니스탄,홍콩을 가볍게 이기며 3차예선에 진출하였다.

3차예선에서 이란, 카타르, 북한, 아랍에미레이트, 키르기스스탄이 포함된 A조에 편성되었다.

일단 북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꾸역승을 하며 승점 6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이후 이란과의 홈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얻고, UAE와의 경기에서 1-0 승을 거두며 승점 10점 이란과 승점동률 골득실에 밀린 조 2위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각각 조3, 4위인 UAE, 카타르하고 승점이 무려 6점 차이나 나고 있다. 남은 카타르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한다면 월드컵 직행에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한국과의 관계

중국 못지않게 공한증에 시달리는 나라다. 중앙아시아 강호지만 대한민국과의 전적은 2018년까지 통산 1승 4무 11패로 절대 열세다. 1997년 10월 18일에 열린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는 타슈켄트 홈 경기장에 10만이 넘는 홈 관중이 모여들어 응원했지만 한국에게 1:5로 대패했다.[29] 이 경기가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이 홈에서 한국에게 진 유일한 경기이며, 이후 27년 동안 홈 경기에서 3무를 기록하며 진 적이 없으나, 한국을 홈에서는 물론 원정에서 이긴 적도 없다. 홈에서는 나름 비빈다고는 해도 대한민국 원정에서는 1무 7패로 끔찍하게 약하다. 정작 우즈베키스탄이 유일하게 거둔 1승은 1994년 아시안게임에서 차상광의 알까기가 나온 그 경기다. 경기 내내 한국에게 얻어맞다가 행운의 알까기 한 방으로 승리를 챙겨갔다.

이렇듯 현 시점에서는 공한증의 원조 중국보다도 더 한국을 못 이기는 팀이다. 상대전적도 전적이지만 한국이 한창 빌빌댈 때도 못 이겨서 월드컵 진출 기회를 2연속 코앞에서 놓친 것이 너무 컸다. 반대로 한국 입장에서는 삽질로 월드컵 연속 본선진출 기록이 깨질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우즈베키스탄전을 발판삼아 월드컵에 가까스로 출석도장을 찍었으니 어찌 보면 한국 축구의 은인이다. 참고로 2018년 11월 호주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대한민국과 맞붙었는데, 당시 대한민국은 사정상 손흥민이 발탁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0-4 대패를 당했다.

2018년 1월 중국에서 열린 U-23 AFC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일본을 4-0, 한국을 4-1로 대파한 뒤 결승에서 박항서의 베트남을 꺾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우즈벡은 세대교체를 위해 이 당시 멤버들을 모두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해 이란, 우루과이 원정 평가전을 치렀으나 각각 0-1, 0-3으로 완패했다.

현재 같은 연령대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수준이지만, 선수나 스태프의 행보는 그야말로 우승 후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나빴다.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서 우승후보로 점쳐진 우즈베키스탄은 8강전에서 대한민국을 만나 결승전급의 치열한 사투를 벌여 3골을 넣기도 했으나, 착한 인맥으로 발탁된 한국 선수의 하드캐리로 해트트릭 실점+레드카드 퇴장+연장전 PK실점을 당해 8강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패배 후 열받았는지 심판에게 어그로를 끌다가 레드 카드를 받는 일도 벌어졌다.[30]

본래 한국과 그렇게 큰 접점은 없었으나, 우즈벡의 대표 선수 중 하나인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시작으로 K리그로 오는 우즈벡 선수들이 많아졌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이크롬존 알리바예프K리그1 FC 서울K리그2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뛰었고, 2020년부터 루스탐 아슐마토프K리그1 광주 FC, 강원 FC에서 뛰었다. 도스톤벡 투르스노프K리그1 부산 아이파크에서, 잠시드 이스칸데로프성남 FC에서 뛰었다. 축구에서는 나름 신체조건이 좋은 편인 한국에서도 먹히는 좋은 피지컬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온다.

2021년에는 아슐마토프, 이스칸데로프를 비롯해 전남 드래곤즈올레그 조테예프, 제주 유나이티드 FC이슬롬 켄자바예프가 합류했다.

2023년에는 이크롬존 알리바예프강원 FC에 입단하며 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J리그에도 우즈베키스탄 국대 출신들이 꽤 있는데 주빌로 이와타에서 4시즌 간 활약한 포질 무사에프가 대표적이다. 중국 슈퍼 리그 상하이 하이강에서 뛴 오딜 아흐메도프도 오랫동안 국가대표 에이스로 활약한 선수. 동아시아 리그 말고는 주로 가까운 러시아카자흐스탄에 많은 선수들이 진출해 있다. 러시아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꽤 있는데, 일례로 FC 로스토프에서 활약하던 엘도르 쇼무로도프는 로스토프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2020-21 시즌 제노아 CFC에 이적했고 현재는 칼리아리 칼초 소속으로 우즈벡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세리에 A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JAKO이다.[31]

6.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white><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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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b3,#4ca0e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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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aaaaaa
1992년 ~ 현재
1대
아크라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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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이반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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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이브라히모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4대
미르사디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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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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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라히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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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보리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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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사데이린
파일:러시아 국기.svg
9대
사크리스얀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10대
살코프
파일:러시아 국기.svg
11대
오스트로스코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12대
하야드로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13대
게데
파일:독일 국기.svg
14대
호턴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5대
니폼니시
파일:러시아 국기.svg
16대
이니레예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17대
카시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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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아브라모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19대
카시모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0대
바바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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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베르디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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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대행)
카파제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3대
쿠페르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4대
아브라모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5대
카타네츠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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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1468B3, #1468B3)"<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1468B3> 파일: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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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8B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세르베르 제파로프 128회 2002.5.14 2017.9.5
2 티무르 카파제 117회 2002.5.14 2015.1.22
3 오딜 아흐메도프 108회 2007.10.13 2021.6.15
4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105회 2002.8.21 2019.1.21
5 안주르 이스마일로프 102회 2007.7.14 2019.9.5
}}}}}}}}}}}}}}} ||

8. 현재 선수 명단

파일: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포지션 등번호 한글 성명 생년월일 출장 득점 클럽
GK 1 우트키르 유수포프
(Utkir Yusupov)
1991년 1월 4일 27 0 파일:이란 국기.svg 풀라드 쿠제스탄 FC
12 압두보히드 네마토프
(Abduvohid Nematov)
2001년 3월 20일 7 0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FC 나사프 카르시
16 보티랄리 에르가셰프
(Botirali Ergashev)
1995년 6월 23일 3 0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FC 네프치 페르가나
DF 3 호지아크바르 알리조노프
(Khojiakbar Alijonov)
1997년 4월 19일 30 1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4 파루흐 사이피예프
(Farrukh Sayfiev)
1991년 1월 17일 53 1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5 루스탐 아슐마토프
(Rustam Ashurmatov)
1996년 7월 7일 33 0 파일:러시아 국기.svg FC 루빈 카잔
13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
(Sherzod Nasrullaev)
1998년 7월 23일 16 0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FC 나사프 카르시
2 압두코디르 쿠사노프
(Abdukodir Khusanov)
2004년 2월 29일 10 0 파일:프랑스 국기.svg RC 랑스
15 우마르 에슈무로도프
(Umar Eshmurodov)
1992년 11월 30일 27 0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슬랑오르 FC
18 압둘라 압둘라예프
(Abdulla Abdullaev)
1997년 9월 1일 16 0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23 후스니딘 알리쿨로프
(Husniddin Aliqulov)
1999년 4월 4일 19 1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차이쿠르 리제스포르
MF 6 아지즈존 가니예프
(Azizjon Ganiev)
1998년 2월 22일 12 0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샤바브 알 아흘리 클럽
7 오타벡 슈쿠로프
(Otabek Shukurov)
1996년 6월 22일 65 7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알 파이하 FC
8 잠시드 이스칸데로프
(Jamshid Iskanderov)
1993년 10월 16일 34 4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9 오딜존 함로베코프
(Odiljon Hamrobekov)
1996년 2월 13일 51 1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PFC 나브바호르 나망간
10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Jaloliddin Masharipov)
1993년 9월 1일 60 11 파일:이란 국기.svg 에스테그랄 테헤란 FC
11 오스톤 우루노프
(Oston Urunov)
2000년 12월 19일 26 5 파일:이란 국기.svg 페르세폴리스 FC
19 아지즈베크 투르군보예프
(Azizbek Turgunboev)
1994년 10월 1일 30 4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시바스스포르
20 호지마트 에르키노프
(Khojimat Erkinov)
2001년 5월 29일 30 4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알 와흐다 FC
22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
(Abbosbek Fayzullaev)
2003년 10월 3일 13 4 파일:러시아 국기.svg PFC CSKA 모스크바
FW 14 엘도르 쇼무로도프
(Eldor Shomurodoov)
1995년 6월 29일 69 38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AS 로마
17 보부르 압디콜리코프
(Bobur Abdikholikov)
1997년 4월 23일 12 1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FC 나사프 카르시
21 아지즈벡 아모노프
(Azizbek Amonov)
1997년 10월 30일 10 2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FC 네프치 페르가나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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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역대전적

9.1. FIFA 월드컵

연도 결과 순위 경기 승점 득점 실점
소련의 일부 (러시아에 승계)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1930년 우루과이
독립 이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1934년 이탈리아
파일:프랑스 국기.svg
1938년 프랑스
파일:브라질 국기.svg
1950년 브라질
파일:스위스 국기.svg
1954년 스위스
파일:스웨덴 국기.svg
1958년 스웨덴
파일:칠레 국기.svg
1962년 칠레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1966년 잉글랜드
파일:멕시코 국기.svg
1970년 멕시코
파일:독일 국기.svg
1974년 독일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1978년 아르헨티나
파일:스페인 국기.svg
1982년 스페인
파일:멕시코 국기.svg
1986년 멕시코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0년 이탈리아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파일:미국 국기.svg
1994년 미국
불참
파일:프랑스 국기.svg
1998년 프랑스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2002년 한일
파일:독일 국기.svg
2006년 독일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2010년 남아공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4년 브라질
파일:러시아 국기.svg
2018년 러시아
파일:카타르 국기.svg
2022년 카타르
파일:캐나다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멕시코 국기.svg
2026년 북중미
? ? ? ? ? ? ? ? ?
파일:스페인 국기.svg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파일:모로코 국기.svg
2030년 월드컵
? ? ? ? ? ? ? ? ?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34년 사우디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없음

월드컵 예선이 진행되면 매번 유력한 첫 본선진출 가능 국가로 뽑히지만 이 예상을 항상 비껴가는 월드컵 예선 잔혹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이 매 대회마다 최종예선에서 정말 아쉽게 탈락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지역예선에 독립 후 처음으로 참가했고, 1차예선 5조에서 예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를 5승 1무로 가볍게 제압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몇년 전만 해도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소비에트 톱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이 다수 있었기 때문에 신생국이었지만 선수들의 수준은 아시아에서 최소 중상위권이었기에 아주 예상 못한 결과는 아니었다. 그래도 여전히 신생국의 한계는 있어서, 대한민국, 일본,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과 한 조에 속한 최종예선에서 대한민국에게 홈에서 1-5로 대패하고 일본 원정에서도 3-6 대패를 당하면서 1승 3무 4패로 광탈했다.

이들에게 찾아온 첫 본선의 기회는 2002 한일 월드컵 지역예선이다. 아시아 지역의 강호 대한민국과 일본이 개최국으로 자동진출하게 되면서 무주공산의 길이 열린 것. 우즈베키스탄은 1차예선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대만에 4승 2무를 거두고 가볍게 조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최종예선에선 중국,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아랍에미리트와의 치열한 조 2위 싸움을 벌이는 형국이었고, 해볼만하다고 여겨진 중국이 의외로 압도적 조 1위로 치고 나가면서 예상보다 힘든 싸움을 벌였다. 결국 아랍에미리트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진 게 결정적으로 작용해 승점 1점차의 조 3위로 밀리며 아쉽게 예선탈락하고 만다. 그때만 해도 이게 비극의 시작인 줄 몰랐을 것이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선 2차예선부터 시작하게 되었고, 이라크, 팔레스타인, 대만을 맞아 5승 1무를 거두고 또다시 여유롭게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최종예선 진출국이 기존 10개국에서 8개국으로 축소되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본선 가능성이 높은 경쟁이었는데 이번에는 대진운이 너무나 좋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대한민국을 한 조에서 만나버렸고, 나머지 한 팀도 복병 쿠웨이트였다. 우즈베키스탄을 제외한 나머지 3팀이 모두 월드컵 본선진출 경력이 있는 팀이었기에 어려운 싸움이었다. 거기에 자신들의 홈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박주영의 동점골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직행은 물 건너가게 되었고, 다행히 6차전 쿠웨이트와의 조 3위 결정 단두대 매치에서 최종예선 첫 승을 거두고 기적적으로 조 3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에서 바레인을 만나 더더욱 해볼 만 했으나 1차전을 이겨놓고 몰수승을 노리는 FIFA 항소를 넣었다가 도리어 재경기 판정을 받아 1-1로 비겨버리는 최악의 결과를 얻고 2차전도 이기지 못한 채 원정 다득점 원정에 의해 어이없게 탈락해버리는 대참사를 연출했다. 이렇게 3연속 최종 예선 탈락. 바레인을 이기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갔다면 만났을 상대는 절대 어려운 상대라고 볼 수 없는 북중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였기에, 아주아주 해볼 만 했던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린 것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1차예선에서 대만과 홈 앤드 어웨이로 맞붙어 9-0, 2-0 쾌승을 거두고 무난히 3차예선에 진출했다.[33] 3차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레바논을 만났는데 사우디를 홈에서 3-0으로 이기는 등 전보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5승 1패로 사우디와 동률을 이루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당시 대표팀은 막심 샤츠키흐, 알렉산데르 게인리흐, 세르베르 제파로프, 티무르 카파제 등 우즈베키스탄 첫 번째 황금 멤버진이라고 할만한 멤버로 구성된 대표팀이었기 때문에 아시아에서도 강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런데 최종예선에서 호주, 일본, 카타르, 바레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결코 쉬운 조는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승 1무 6패 조 최하위로 광탈한다. 카타르에게 4-0 승리, 일본과 1-1 무승부를 거둔 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다 무득점 패배하는 부진한 공격력으로 정말 아쉽지도 않게 탈락한다.

우즈베키스탄의 두 번째 절호의 본선진출 기회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이었다. 2차예선부터 시작하게 된 우즈베키스탄은 키르기스스탄을 4-0, 3-0으로 가볍게 누르고 3차예선에 진출해 일본, 북한, 타지키스탄과 한 조에 묶였다. 여기서 일본을 홈에서 1-1, 원정에서는 1-0으로 잡아버리며 5승 1무에 8득점 1실점이라는 대단한 성적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해 이번에야말로 본선진출에 가까운 팀 전력이라는 평을 받는다. 기존 샤츠키흐, 게인리흐, 제파로프 등의 멤버에 오딜 아흐메도프, 비탈리 데니소프, 바호디르 나시모프 등 전성기로 진입한 젊은 자원들까지 더해져 우즈베키스탄 사상 최강 전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 최종예선에서 이란, 대한민국, 레바논, 카타르와 한 조에 속했지만 쉽사리 우즈베키스탄을 조 3위로 단정짓지 못한 이유기도 하다. 실제로 죽음의 원정이라 불리는 아자디 스타디움 원정에서 이란을 1-0으로 잡는 등 중반까지 3승 2무 1패로 이란을 제치고 대한민국과 조 선두싸움을 벌이면서 본선진출의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7차전 대한민국 원정에서 그만 0-1로 져버린다. 비기기만 해도 90프로 이상 본선진출을 확정짓는 경기였기에 최악의 경우의 수에 진입한 셈이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이란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최종전에서 카타르를 경기 종료 직전까지 몰아붙이며 5-1로 다득점 승리를 만들었지만 오히려 대한민국이 이란에게 홈에서 0-1로 져버리면서 조 2위는 이란과의 싸움이 아닌 대한민국과의 싸움이 되었고, 골득실도 아닌 다득점에서 밀리며 정말 아깝게 조 3위로 밀려버렸다. 이 충격이 매우 컸는지 플레이오프에서 요르단을 만나 홈과 원정 모두 1-1로 비기며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8-9로 져버리며 대륙간 플레이오프도 가지 못한 채로 허무하게 탈락하고 만다.[34] 이 예선이 우즈베키스탄 첫 번째 황금세대의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는 2차예선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북한, 바레인, 필리핀, 예멘과 한 조에 속해 1차전 북한 원정에서 충격의 2-4 대패를 당했으나 이후 각성하며 7연승을 기록해 도합 7승 1패로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이번 예선부터 최종예선 진출국이 12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최종예선 경기수도 10경기로 늘어났고, 그만큼 경쟁도 빡세졌다. 최종예선에선 이란, 대한민국과 또 같은 조가 되었고, 시리아, 중국, 카타르와 맞붙게 되어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되었다. 초반 레이스에서 3승 1패를 마크하며 대한민국을 제치고 조 2위에 등극했지만, 5차전 대한민국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경기 막판 극장골을 허용해 1-2로 지며 3위로 밀린다. 거기에 시리아와의 6차전에서 0-1로 져버리면서 시리아까지 조 2위 싸움에 참전하게 되었고, 9차전 중국에게마저 0-1로 지면서 우즈벡은 졸지에 탈락 위기에까지 몰리게 된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 우즈베키스탄, 시리아, 심지어 중국까지 본선행 가능성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우즈벡은 홈에서 대한민국을 상대하게 되었고 박빙의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여기서 끝까지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비겼고, 그 사이 이란에게 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2골이나 넣으며 2-2로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을 추가하며 우즈벡과 승점 동률에 골득실에서 앞서 3위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그렇게 플레이오프에도 가지 못한 채 4승 1무 5패 4위로 탈락하고 만다. 황금세대 은퇴 이후 오딜 아흐메도프 원맨팀이 되어버려 세대교체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는 일찌감치 2차예선에서 탈락했다. 같은 조에 사우디가 걸린 데다가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에게 2-0으로 패배한 것이 화근이었다. 게다가 북한의 실격으로 인해 각 조 최하위 팀과의 경기 결과가 반영되지 않게 되면서 레바논이 반사이익을 얻게 되었고, 결국 레바논에게 최종예선 진출권을 빼앗겼다.

2026 월드컵에서는 전세계 지역예선에서 본선 월드컵에 들어 갈 자리가 32자리에서 48자리로 확대되어 아시아 티켓이 8장으로 많아져서 7전 8기 끝에 본선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9.2. AFC 아시안컵

  •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10위
대회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소련의 일부 (러시아에 승계)
파일:영국령 홍콩 기(1955~1959).svg
1956년 홍콩
독립 이전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1960년 대한민국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1964년 이스라엘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svg
1968년 이란
파일:태국 국기(1917~2017).svg.png
1972년 태국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svg
1976년 이란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1980년 쿠웨이트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1984년 싱가포르
파일:카타르 국기.svg
1988년 카타르
※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파일:일본 국기.svg
1992년 일본
AFC 비회원국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1996년 아랍에미리트
조별리그 10위 3 3 1 0 2 3 6
파일:레바논 국기.svg
2000년 레바논
조별리그 12위 1 3 0 1 2 2 14
파일:중국 국기.svg
2004년 중국
8강 5위 10 4 3 1 0 5 2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파일:태국 국기(1917~2017).svg.png 파일:베트남 국기.svg
2007년 아세안
8강 6위 6 4 2 0 2 10 4
파일:카타르 국기.svg
2011년 카타르
4위[35] 10 6 3 1 2 10 13
파일:호주 국기.svg
2015년 호주
8강 8위 6 4 2 0 2 5 5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19년 아랍에미리트
16강 10위 7 4 2 1 1 7 3
파일:카타르 국기.svg
2023년 카타르
8강 7위 9 5 2 3 0 7 3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27년 사우디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8회 / 4위 1회 52 33 15 7 11 49 50

9.3. CAFA 네이션스컵

대회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승점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2023
준우승 2위 4 3 0 1 10 2 9
합계 본선진출 1회 / 준우승 1회 4 3 0 1 10 2 9

10. 연령별 대표팀

10.1. U-23 대표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우즈베키스탄 U-23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2. U-20 대표팀

10.2.1. FIFA U-20 월드컵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파일:튀니지 국기.svg
1977년 튀니지
독립이전(우즈베크 SSR)
파일:일본 국기.svg
1979년 일본
파일:호주 국기.svg
1981년 튀니지
파일:멕시코 국기.svg
1983년 멕시코
파일:소련 국기.svg
1985년 소련
파일:칠레 국기.svg
1987년 칠레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1989년 사우디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91년 포르투갈
파일:호주 국기.svg
1993년 호주
파일:카타르 국기.svg
1995년 카타르
예선 탈락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1997년 말레이시아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1999년 나이지리아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01년 아르헨티나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03년 아랍에미리트
조별리그 23위 0 3 0 0 3 3 6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2005년 네덜란드
예선 탈락
파일:캐나다 국기.svg
2007년 캐나다
파일:이집트 국기.svg
2009년 이집트
조별리그 공동 20위 1 3 0 1 2 2 6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2011년 콜롬비아
예선 탈락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2013년 터키
8강 7위 7 5 2 1 2 7 10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2015년 뉴질랜드
예선 탈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대한민국
파일:폴란드 국기.svg
2019년 폴란드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2023년 아르헨티나 [36]
16강 13위 4 4 1 1 1 5 5
파일:칠레 국기.svg
2025년 칠레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4회 / 8강 1회 12 15 3 3 8 17 27

10.2.2. AFC U-20 아시안컵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AFC youth 챔피언십 대회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1959 말레이시아
독립 이전(소련 우즈베크 SSR)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1960 말레이시아
파일:태국 국기.svg
1961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1962 태국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1963 말레이시아
파일:베트남 공화국 국기.svg
1964 남베트남
파일:일본 국기.svg
1965 일본
파일:필리핀 국기.svg
1966 필리핀
파일:태국 국기.svg
1967 태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68 대한민국
파일:태국 국기.svg
1969 태국
파일:필리핀 국기.svg
1970 필리핀
파일:일본 국기.svg
1971 일본
파일:태국 국기.svg
1972 태국
파일:이란 국기.svg
1973 이란
파일:태국 국기.svg
1974 태국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1975 쿠웨이트
파일:태국 국기.svg
1976 태국
파일:이란 국기.svg
1977 이란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1978 방글라데시
파일:태국 국기.svg
1980 태국
파일:태국 국기.svg
1982 태국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1985 UAE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1986 사우디
파일:카타르 국기.svg
1988 카타르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1990 인도네시아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1992 UAE
불참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1994 인도네시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 대한민국
예선 탈락
파일:태국 국기.svg
1998 태국
파일:이란 국기.svg
2000 이란
파일:카타르 국기.svg
2002 카타르
4강 4위 10 6 3 1 2 14 11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2004 말레이시아
8강 6위 7 4 2 1 1 9 6
파일:인도 국기.svg
2006 인도
예선 탈락
AFC U-19 챔피언십 대회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2008 사우디
준우승 2위 11 6 3 2 1 5 3
파일:중국 국기.svg
2010 중국
8강 6위 9 4 3 0 1 5 2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12 UAE
4강 3위 8 5 2 2 1 11 7
파일:미얀마 국기.svg
2014 미얀마
4강 3위 8 5 2 2 1 8 10
파일:바레인 국기.svg
2016년 바레인
8강 7위 7 4 2 1 1 5 5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2018년 인도네시아
예선 탈락
AFC U-20 아시안컵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2023 우즈베키스탄
우승 1위 12 6 3 3 0 5 1
파일:중국 국기.svg
2025년 중국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8회 / 우승 1회 72 40 23 12 11 62 45

10.3. U-17 대표팀

10.3.1. FIFA U-17 월드컵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파일:중국 국기.svg
1985 중국
독립 이전(소련 우즈베크 SSR)
파일:캐나다 국기.svg
1987 캐나다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1989 스코틀랜드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1991 이탈리아
파일:일본 국기.svg
1993 일본
예선 탈락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1995 에콰도르
파일:이집트 국기.svg
1997 이집트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1999 뉴질랜드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2001 트리니다드 토바고
파일:핀란드 국기.svg
2003 핀란드
파일:페루 국기.svg
2005 페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 대한민국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2009 나이지리아
파일:멕시코 국기.svg
2011 멕시코
8강 6위 9 5 3 0 2 9 8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2013 UAE
16강 11위 7 4 2 1 1 4 2
파일:칠레 국기.svg
2007 캐나다
예선 탈락
파일:인도 국기.svg
2017 인도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9 브라질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2023 인도네시아
8강 8위 7 5 2 1 2 7 7
파일:국기.svg
2025 FIFA U-17 월드컵
합계 본선진출 3회 / 8강 2회 23 14 7 2 5 20 17

10.3.2. AFC U-17 아시안컵

연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AFC U-16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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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985
독립 이전(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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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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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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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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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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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994
조별리그 10위 0 4 0 0 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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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996
조별리그 10위 1 4 0 1 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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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998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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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00
AFC U-17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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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2002
4강 4위 10 6 3 1 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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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4
조별리그 13위 2 3 0 2 1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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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06
예선 탈락
AFC U-16 Champ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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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08
8강 7위 6 4 2 0 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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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2010
준우승 2위 13 6 4 1 1 1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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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2012
우승 1위 9 6 2 3 1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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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14
8강 6위 7 4 2 1 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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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6
8강 5위 9 4 3 0 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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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2018
예선 탈락
AFC U-17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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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023
4강 3위 10 5 3 1 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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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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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본선진출 10회 / 우승 1회 67 46 19 10 17 74 93

[1] 아시아권에서는 지금도 국가대표로서 기본적인 시스템과 인프라조차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팀이 많다. 당장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VAR이 아직도 도입되지 않았으며, AFC 아시안컵을 보면 1포트 국가가 개최국을 제외하고 대한민국, 일본, 호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로 늘상 정해져 있다시피 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기인한다.[2] 과거 2000년대 초반까지의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행보와 매우 유사하다. 가나 또한 90년대 U-17 대회와 U-20 대회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밥먹듯 냈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군림했지만 도통 월드컵 예선만은 잘 뚫어내지 못했던 과거가 있다. 다행히 가나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진출 이후 막힌 혈이 뚫려 현재는 아프리카의 대표 월드컵 단골손님이 되었다.[3] 예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와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4] 당시 카자흐스탄은 AFC 소속이었다. 2002년 UEFA로 소속을 변경했다.[5]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대만과 한 조로 4승 2무를 기록.[6] 이라크, 팔레스타인, 대만과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7]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거[8] vs 대만[9] 사우디아리비아, 싱가포르, 레바논과 한 조로 5승 1패를 기록.[10] vs 키르기스스탄[11] 일본, 북한, 타지키스탄과 한 조로 5승 1무를 기록.[12] 승부차기 끝에 석패[13] 북한, 필리핀, 바레인, 예멘과 한 조로 7승 1패를 기록.[14]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싱가포르, 예멘과 한 조로 5승 3패를 기록.[15] 사실 우즈베키스탄과 같이 독립한 카자흐스탄이 옆나라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중앙아시아 최강을 겨루는 라이벌격이어야 했겠지만, 카자흐스탄은 2002년 유럽 축구 연맹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래도 평균 수준 차이가 있다 보니 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은 유럽에서 동네북이자 준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그래도 2022년 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한참 강한 상대인 슬로바키아를 홈,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유럽 중위권도 무시하지 못할 전력으로 상승하고 있다.[16] 하지만 그 후로는 아직까지 A매치에서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패한 적이 없다. 히로시마의 패전은 A매치에서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당한 유일한 패배다.[17] 이 때 미우라 카즈요시가 무려 4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 패배는 현재까지도 우즈베키스탄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다.[18] 그것도 투르크메니스탄과는 같은 1무 2패였는데도 불구하고 골득실에서 밀리면서 꼴찌가 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실력으로 따져도 사우디가 투르크메니스탄보다도 훨씬 갑인데, 그런 나라한테도 밀렸다. 더욱이 이 당시는 대한민국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심히 고전하던 시절이었다.[19] 이게 다소 억지스러웠던 것이, 당시 일본인 주심의 오심으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경기는 1점 차로 승리했는데, 그걸 3-0 몰수승으로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바레인에서 경기에 대한 로비가 있었거나 금지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의 규정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심판 오심으로 재경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조차도 쉽지 않고, 몰수승은 아예 불가능하다. 뭐 그런만큼 오심을 줄이기 위해서 FIFA가 노력해야 할 부분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나마 VAR이 도입된 이후로는 오심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20] 당시 한국은 최정예 멤버를 가지고도 일본한테 패배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많이 쳐져 있었는데, 3위 결정전도 전반에 3골을 넣어서 압살해놓고 후반에 갑자기 속수무책으로 밀려 2골을 내리 먹어서 까였다.[21] 문제는 이를 지시한 자가 당시 감독인 바딤 아브라모프. 그 직후 경질된 건 뭐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다.[22] 심지어 한국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로스타임에 김치우의 헤딩골이 들어가서 1-1로 경기가 마감되었다면 이란은 3위로 밀려나는 상황이었다.[23] 2차전은 0-0 무승부. 물론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우루과이였기에 2진급을 내보내고 전력으로 경기에 임하지 않은 것도 있다.[24] 정작 조 수위 경쟁에서 우위에 있었던 북한은 어느새 2위로 밀리더니 약체 필리핀과의 최종전에서도 역전패당한 끝에 승점 부족으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과 2019 카타르 아시안컵 진출에 실패했다. 그래도 아시안컵은 3차 예선까지 거친 끝에 간신히 아랍에미리트행 티켓을 손에 넣기는 했다. 물론 본선에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이며 3전 전패로 광탈.[25] 대한민국은 시리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실패. 그리고 조 1위를 달리던 이란도 시리아 원정에서 비기고 말았다.[26] 기사.[27] 이 팔레스타인에게 당한 1패가 치명적이었다. 무승부라도 했으면 레바논을 제치고 최종예선에 진출했을 것이다.[28] 2위간 서열은 조 최하위와의 전적을 제외하고 판정되어 우즈베키스탄의 전적이 3승 3패가 되었다.[29] 하지만 홍명보가 이끌던 수비진은 유상철의 중원은 역으로 우즈벡에게 밀렸다. 최용수의 멀티골과 유상철의 골은 세트피스와 역습 상황에서 나왔지 일반 공격상황에서 나오지 않았다. 당시 홍명보를 털어버린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한때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미르잘랄 카시모프였다.[30] 경기가 종료된 후에 받은 카드라 추후에 AFC나 FIFA에서 이와 관련한 징계를 내릴 듯하다. 정확히는 심판에게 박수치며 조롱한 것은 그나마 이성이 남아있던 다른 선수가 그 선수를 적극 제지하여 심판들이 참았으나, 벤치에 있던 우즈벡 선수가 심판진에 물병을 던지는 바람에 심판에 대한 위해로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다.[31] 2018년 대한민국과 평가전 때 딱 한 번 아디다스 유니폼을 착용했다. U-23 팀은 프레스조그(presjog)라는 중국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32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3] 1차예선 승리 팀 중 당시 FIFA 랭킹이 높은 순으로 11팀은 곧장 3차예선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34] 그러나 여기서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가도 상대가 남미의 우루과이였기에 본선 진출은 이미 요원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요르단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2경기 도합 0-5로 탈탈 털리며 탈락했다.[35]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36] 2021년 대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