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4 18:07:41

A매치

International A Match

1. 개요2. 상세3. 출전 선수 규정4. 클럽과 축구협회

1. 개요

축구국가대표 A팀간의 국제 공식 경기를 지칭하는 단어. 여기에서 확장되어 현재는 축구뿐만 아니라 다른 구기종목의 국가대표팀간의 경기를 가리키는 용어로도 쓰이고 있다. 사용 예1 사용 예2

아래 선수 규정에도 나오지만 국가대표 A팀은 국적외에 제한이 없는 해당 국가 축구협회가 인정한 가장 높은 수준의 팀으로 말그대로 국가대표 1진,최정예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경우 70년대에는 청룡, 백호, 80년대에는 화랑, 충무라는 구별로 국가대표 A팀과 B팀을 나누어서 청룡과 화랑이 월드컵 예선, 본선, 아시안컵 등의 FIFA공인 국제대회, 백호와 충무가 킹스컵, 메르데카컵 등 아시아권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후로는 A팀만 남게되면서 구분이 사라졌다.

상대국 중 하나가 협회 공인 A국가대표팀이 아닌 경우는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상대국 중 하나가 국제 축구 연맹(FIFA)에 등록되지 않은 경우에도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FIFA 랭킹은 남녀 모두 A매치의 결과만으로 계산한다.

2. 상세

국제 축구 연맹(FIFA)의 규칙으로, 두 회원국이 함께 대표팀을 구성하여 벌인 경기를 국제 경기(International match)로 정의하고, 이 가운데 특히 양국이 연령 제한 없이[1] 최강의 대표팀(first representative team)을 출전시키는 것을 국제 A매치로 정의하고 있다. A매치 요건을 충족한 대표팀을 A 국가대표팀 (A national team)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짧게는 A 대표팀, 성인 대표팀이라고도 부른다.

A매치를 개최하는 경우, 그 경기를 주최하는 축구협회가 FIFA에 대하여 사전 통지 및 사후 보고를 하여야 하며 주최 축구협회가 수익의 2%를 FIFA에 납부해야만 한다. 이를 게을리 하면 벌금이 부과된다.

A매치에서 친선 경기에서는 최대 6명까지 FIFA 월드컵 예선 및 본선 등의 공식전에서는 최대 3명까지 교체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양 팀 간의 합의를 하더라도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다. 경기 자체가 A매치로는 무효가 되어, 모든 기록이 삭제되고 FIFA 랭킹 계산에 사용되지 않는다.

국제 A매치 경기장의 크기는 터치 라인 105m, 골 라인 68m에 한정된 경기장에서만 인정한다. 또한 A매치에서 경기 간격은 2일 이상 확보해야 인정된다.

경기 전 선수들이 필드에 입장할 때 FIFA에서 지정한 FIFA 주제곡을 연주하고 국가제창 시에도 사용할 국가의 음반도 FIFA가 따로 지정한 버전의 음반을 틀어야 하며 원정팀의 국가가 먼저 연주되어야 한다.

FIFA 연간 일정에서 대표팀의 경기 날짜를 지정하는 A매치 데이(International match day) 제도가 있다. A매치 데이는 2003년에 시작되었다. FIFA 월드컵 본선 및 각 지역 예선과 A매치 대륙 선수권 대회[2] 등 A 대표팀 공식 경기와 친선 경기 등을 개최 할 수 있는 날짜를 미리 설정하는 것이다. 여자도 남자와 똑같이 여자 A매치 데이 (Women 's international match calendar) 제도가 있다. 그리고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도 A매치 자체는 실시 할 수 있다. [3] 기록도 A매치 기록으로 남아 있고, FIFA 랭킹 계산에도 사용된다. 하지만 A 대표 선수가 소속된 클럽은 A매치 데이를 제외하고는 A 대표 선수의 차출을 거부 할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 베스트팀을 구성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FIFA 주관 월드컵이나 각 지역 연맹이 주최하는 A매치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소속 클럽이 선수 차출을 거부 할 수 없다.

한편, 각 지역 연맹이 주최하는 A매치 대륙 선수권 대회에서는 다른 지역 연맹의 A 대표를 초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남미의 코파 아메리카가 해당된다, 초대된 다른 지역 연맹 A 대표에 관해서는 A매치 데이 제도는 적용되지 않는다. A 대표의 대륙 선수권 자체는 A매치 데이에 들어 있으나 그 대륙 선수권을 주최하는 지역 연맹에 소속된 A 대표 선수만 적용된다.

3. 출전 선수 규정

FIFA가 통괄하는 각 대표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예를 들면, 비치 사커 대표 A매치 공식 경기에 출전 한 선수가 다른 국적으로 변경하여 다른 나라의 축구 A 대표가 될 수 없다. A매치 및 연령별 대표 중 하나의 공식 경기에 1번이라도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는 이중 국적자(복수 국적 소지자)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 국적을 변경하거나 추가해도 그 나라의 대표는 될 수 없다.

또한 이중국적자의 경우에도 1번이라도 A매치 공식 경기(친선 경기 제외)에 출전한 뒤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다른 국적의 대표는 될 수 없다[4].[5] 그러나 해당 국가가 분리 독립하거나 통일이 일어나는 등 정치적인 변화로 해당 국가에 변화가 일어나 새로 축구협회가 만들어진다면 새로운 축구협회의 국적을 선택하면 그 나라의 대표가 될 수 있다.[6]

그리고, A 대표(친선 경기 제외) 및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 출전 경력이 모두 없는 경우에는 국적을 변경하거나 추가하면 그 나라의 대표 선수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디에구 코스타의 경우 원 국적은 브라질이며 A매치 친선경기에도 출장하였지만 공식 경기에 출장하지는 않았으므로, 스페인 귀화 후 스페인 대표 승선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페르난두의 경우 브라질 출신으로 포르투갈 국적을 취득하였으나 브라질의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어서 포르투갈 대표 승선이 불가능하였다.

단, 국적의 변경이나 추가를 한 국가에 18세가 된 후 5년 이상[7]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카타르 등의 일부 국가에서 무분별하게 선수들을 귀화시켜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책으로 해당 거주기간이 확대되었다.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 출전 전에 이중 국적 선수는 비록 연령별 대표의 공식 경기 출전 경력이 있어도 A매치 공식 경기 출전 경력이 없으면, 이미 보유 하고 있는 다른 국적의 A 대표팀을 한 번 더 선택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에 다시 변경 할 수 없다. 이전에는 21세 생일 전까지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2009년 6월 철폐되었다.

따라서 이중국적자가 많은 나라에서는 그 나라에서 육성한 선수를 타국으로의 유출[8]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 국적을 가진 유망한 젊은 선수를 A매치에 빨리 데뷔시키게 되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A매치 출전 경력이 없으면,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 출전 전에 이중국적자가 된 선수가 연령별 대표 공식 경기에 출전한 뒤 이미 보유하고 있는 다른 국적의 성인 대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100경기 이상의 A매치에 출전한 선수는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4. 클럽과 축구협회

각국의 축구 협회는 A매치 데이에 열리는 A매치를 위해 선수를 소집 할 경우 경기 2주일 전까지 선수가 소속 클럽에 통지하여야 한다. 이 때, 선수가 소속 축구 클럽 측이 반대하더라도 연간 7경기 상한으로 강제 차출이 가능하다. 해당 선수를 클럽 측이 억지로 억류하더라도 협회 측이 선수 대표 소집을 철회하지 않는 한 클럽 경기에는 출전 할 수 없다.

A매치 데이에는 공식전 경기 날짜와 친선 경기 날짜의 2종류가 있다. 남자는 2014년 9월 1일 이후는 A매치 데이 기간 중 월요일 아침까지 대표팀에 합류하여 경기후 다음주 수요일 아침까지 클럽에 복귀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여자는 대표 선수가 소속된 클럽은 공식전 경기일인 경우 경기전 4~5일, 친선 경기일 경우 A매치 2일전까지 소속 선수를 대표선수로 보내야한다.

2014년 현재 남자의 경우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 열리는 국제 A매치 및 세계 대회 등 공식 경기를 포함한 연령별 대표의 출전[9]의 경우 클럽 측은 소속 선수 대표 소집을 거부 할 수 있다. 하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리오넬 메시의 차출을 두고 FC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간의 갈등이 있었고, 결국 스포츠 중재 재판소 (CAS)까지 가게 되었는데 CAS에서 2008년 8월 6일, “클럽은 선수를 올림픽 남자 축구 해제 할 법적 의무는 없다”라고 판결하여 올림픽 남자 본선에서도 클럽 측이 대표 소집을 거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FIFA는 2012년 3월 29일~30일간 FIFA 이사회를 개최하며 올림픽 남자 본선에 출전하는 올림픽 남자 대표로 선출된 23세 이하의 선수의 대표 소집을 클럽 측은 거부 할 수없다고 결정해버렸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3인에 관해서는 그대로 클럽 측이 올림픽 남자 대표팀 소집을 거부 할 수 있게 하였다.

여자의 경우도 남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자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 열리는 국제 여자 A매치 및 세계 대회 등 공식 경기를 포함한 연령별 여자 대표팀의 모든 경기에서 클럽 측은 소속 여자 선수 대표 소집을 거부 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 여자의 경우는 여자 A 대표 대회에서 원래부터 국제 여자 A매치 데이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클럽 측은 대표 소집을 거부 할 수 없다.

국제 A매치 데이는 유럽 클럽의 압력을 받고 탄생한 것이며, 유럽의 리그 일정에 맞게 짜여있기 때문에 유럽 축구 연맹 (UEFA) 이외의 지역 연맹 주최의 대표 공식 경기는 A매치 데이 안의 친선 경기날이나 A매치 데이가 아닌 날에 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남자 축구의 경우 연간 평균 12경기 정도로 A매치 데이가 있으나, 2015년부터 감소된다. 유럽 ​​클럽 협회 (ECA)에서 대표팀 경기 감소를 요구하였고, 유럽 축구 연맹 (UEFA)이 그 안을 국제 축구 연맹 (FIFA)에 제출하였다. FIFA는 각 대륙 연맹과 각국 리그 선수 클럽의 대표와 협의하여 2015~2018년의 일정에서 매년 3, 9, 10, 11월과 홀수해 6월에 2경기 씩 2년간 총 18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안을 2012년 3월 5일에 채택하였다. 2012년 3월 29일~30일 FIFA 집행위원회에서 이 안을 결정하였다. 예외로 2016년에는 유럽 축구 연맹을 제외한 지역은 6월에도 A매치 2경기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클럽과 대표 선수의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적어진 A매치 데이가 A매치 공식 경기에 사용되므로 베스트 멤버로 나설 A 대표팀의 친선 경기는 2015년 이후 격감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2013년 3월 21일 FIFA 집행위원회는 2014~2018년 기간 남자 부분의 A매치 데이 공식 캘린더를 정식으로 승인하였다.


[1] 이로 인해 피파에서 주관하더라도 FIFA U-20 월드컵 같은 경우는 A매치로 인정하지 않는다.[2] 아시아에서는 AFC 아시안컵이 해당된다.[3] FIFA의​​ 사전 통지 등의 절차를 제대로 실시하면 인정된다.[4] 예를 들자면 독일과 터키 국적의 이중국적자인 메수트 외질은 이미 여러차례 독일 국적으로 뛰었기 때문에 터키 국가대표팀 일원은 될수 없다.[5] 1분이라도 뛰면 1경기 출장으로 인정된다.[6] 대표적인 예로 1991년에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로 데뷔한 다보르 슈케르는 1992년 유고 내전으로 인해 모국 크로아티아가 독립하면서 유로 96부터는 크로아티아 대표선수로 활약하였다. 또한, 동독의 마티아스 잠머는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동독 축구 국가대표로 뛰었으나 1991년 독일이 통일 된 후 통일 독일의 국가대표 선수로 유로 96의 독일 우승에 기여하기도 하였다.[7] 2005년 초기에는 2년 이상이었다.[8] 그 선수가 다른 국적의 대표를 선택하는 것.[9] 올림픽 남자 본선 제외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