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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주의/행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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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인3. 주요 유형4. 애국 마케팅5. 가짜 뉴스 양산, 유포6. 특정 민족 혐오7. 타국을 향한 과도한 혐오 감정 및 행동
7.1. 혐일
7.1.1. 무차별 저주, 혐오7.1.2. 모든 일본인은 적7.1.3. 일본 컨텐츠 멸시7.1.4. 일본 영어 무시7.1.5. 만물 욱일기설7.1.6. 기타
7.2. 혐중
7.2.1. 자정작용의 부재7.2.2. 중국 콘텐츠 멸시7.2.3.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 생산7.2.4. 만물 조선족설
7.3. 혐러7.4. 반미7.5. 반대만
8. 정치병에 의한 진영논리9. 타국에 대한 무시 및 비하
9.1. 민족성 개념에 근거한 편견 및 고정관념9.2. 후진국 무시9.3. 선진국 무시9.4. 타국의 식습관 모독9.5. 타국인 애인 모독9.6. 습관화된 비칭9.7. 기타
10.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국수주의 또한 다른 국수주의 성향의 국가들이 애국주의를 주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보통 중등교육 때부터 역사를 배우면서 형성된 민족주의로 인한 애국심이 과한(혹은 이를 어필하고자 하는) 경우에서 비롯된다. 그런 민족주의에 심취하게 되면 외교적, 민족적, 국가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터질 때마다 비이성적으로 극렬히 반응하고 이에 대해 자신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은 일찍이 시대에 눈을 뜬 애국자로, 나머지 사람들은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착각하게 될 정도. 여기서 심하면 그렇게 자신들의 움직임과 다른 사람들을 매국 세력이라며 공격하고 비방하는 수준으로까지 나아간다.

대한민국은 몇몇 선진국들과 달리 우익에 속하는 국가주의(=보수정당)와 좌익 민족주의(=민주당계 정당)가 별개의 정치 집단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대체로 한국 전쟁 이후로 이렇게 된 경향이 강하며, 군사정권과 운동권이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비슷하게 닮아있던 극단성과도 관련이 있다. 그 때문에 보수진영에선 비뚤어진 애국심이 국가주의/반공주의로 표출된 종북몰이로 나타나고, 민주진영에선 민족주의로 표출된 친일몰이/적폐몰이 등으로 나타난다. 다만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 지나친 국수주의적인 성향과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국수주의 성향이 매우 과열되었던 시기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당시의 급격한 경제 발전과 일본의 도발 등으로 인해 이러한 성향이 고조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 2000년대 초반에 Fucking USA가 히트를 찍기도 했었고 공중파에서 환단고기 관련 방송이 대놓고 나오기도 했었으며, 학교에서 시행했던 독도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무찌르자 일본놈!' 부류의 포스터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이러다가 2010년대 중반에 들어 헬조선 담론이 디시인사이드를 중심으로 널리 확산되고, 2020년대에 들어서 국뽕 유튜버에 대한 반감 또한 젊은 층을 주축으로 커져가고, 언론에서도 이들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국수주의 성향이 과거에 비해서는 상당히 식은 편이다.

2. 원인

사실 정말로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높고 소속감에 대한 긍지가 크다면 아무 데서나 두유노 드립이나 순위놀이나 하며 피해의식적인 시선으로 예민하게 굴 일은 매우 드물 것이다. 어디서 외국인이 한국에 대한 발언을 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반대로 우리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입장이나 시선은 제쳐두고 우리 시각대로만 보려는건 전형적인 일본, 미국, 영프독 등 서방 선진국들에 대한 열등감에서 나온 행동이다.[1]

이러한 행동은 익명성으로 가려진 인터넷상에서 많이 보이는 편이고 현실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아래 예시만 보아도 대부분이 인터넷상에서 주로 자행되는 부끄러운 일들이다.[2] 한국과 비슷한 실정의 일본장기적 침체기로 인해 중국이나 한국에 대한 열등감이 높아지면서 일부에선 비뚤어진 애국심을 부추기며 혐한, 혐중 등 폐쇄적 국수주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3. 주요 유형

정리하자면 타국인에게 비매너 행위나 도를 넘는 행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 한국인/한국 문화에 대해 비뚤어진 자부심을 가진다. 예컨대 한글이나 한국어가 모든 언어/문자 중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하다고 주장하거나, 개인의 공헌을 한국의 공헌, 한국인의 공헌으로 치켜세우는 등이 있다.
    • 한국의 유명인사, 연예인, 운동 선수, 심지어 한국 기업에 대해 맹목적으로 치켜세우며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의견을 용납하지 않는다.
    • 한식의 종류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다는 근거 없는 주장이나, 외국인에게 한식을 강권하는 행위도 보인다.
    • 한국의 유물이나 유적지 등이 외국의 것에 비해 우월하다는 믿음을 갖는다.
    • 해외에서 한국인 혹은 한국계 외국인이 성과를 내면 '자랑스러운 한국인' 혹은 '자랑스러운 한국계'라고 하면서 지나치게 치켜세운다.
  • 두 유 노와 같이[3] 한식이나 K-POP, 한국 연예인들을 아냐면서 매번 똑같은 질문을 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들에게 맞지 않는 한국 문화를 무리하게 강요하면서 홍보하려 하기도 한다.
  • 해외 사이트에서 지나치게 자신이 한국인임을 어필한다.[4]

  • 대한민국 국군과 대한민국 경찰에 대해서 과도한 자부심을 보이며 기타 문제를 경시, 혹은 전혀 문제시하지 않는다.[5]
  •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국내 여행을 지나치게 강권한다.
  • 우리나라라는 표현을 쓸 것을 강요하는 사례가 있다.
  • 무조건 국산품을 쓸 것을 강요한다.
  • 국내의 악습이나 부조리를 논리적으로 비판해도 무조건 자국혐오자사대주의자로 몰아세운다.
  • 국가 주도의 공밀레에 과도한 환상을 가지고 다른 나라가 들인 것보다 더 짧은 시간과 적은 예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일종의 의지드립을 펼친다.

4. 애국 마케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애국 마케팅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애국 마케팅 문서처럼 지나치게 애국심을 어필한다는 건 결국 자신이 별 볼 일 없기 때문에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의 위엄을 빌리려는 행위에서 일어나는 과대포장과도 같은 것이다.

일부 언론이 특정한 목적으로 부채질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무조건적인 국산품 찬양과 외국 상품(기업) 깎아내리기가 도를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국내의 정치적 혼란을 가리기 위해 맹목적으로 특정 국가와의 갈등을 부각시키는 사례도 이에 해당된다 (포클랜드 전쟁 문서 참조).

5. 가짜 뉴스 양산, 유포

일부 국수주의자들은 하나의 정보를 십분 활용하여 없던 말도 지어낸다. 2020년대에는 국뽕 유튜버 등을 필두로 가짜뉴스들이 양산되는 중이다.

6. 특정 민족 혐오

  • 조선족화교들을 싸잡아서 욕하는 경향. 화교가 모두 한국에 적대적이지 않으며 단지 일부 혐한 세력과 범죄자가 존재할 뿐이며 이들만을 골라서 비판 및 제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반복해서 조선족이나 화교에 대한 적대적 언행만을 일삼는 이들의 행위가 혐한들의 수를 늘리고 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포용력이 없는 사람은 주위에 적을 만들 뿐이다라는 세간의 처세술은 민족과 국가간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특히 조선족의 경우 2010년대 들어 인식이 급격히 악화되어, 이전까진 "만주에서 싸운 독립군 후손" 대우해주다 이젠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는 경우가 있다. 고려인들과 재일 한국인이라고 예외는 아닌데 고려인들 상대로는 '누가 연해주 가랬냐?' 라고 까고 재일 한국인들 보곤 '진작에 안 돌아온 너희는 배신자다'라고 욕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고려인이나 재일교포들은 조선족에 비하면 정말 대우가 좋은 축에 속하고 욕도 그리 많이먹진 않는다.

7. 타국을 향한 과도한 혐오 감정 및 행동

한국 특유의 강한 민족주의, 집단주의 성향과 굴곡진 근현대사의 영향으로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 대해서도 역사 논란에 대해 적개심을 가지고 사이버 테러나 반달리즘 등의 막장짓들을 벌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막장짓은 해봤자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반감만 증가시킬 뿐 논란 해결에는 전혀 영향력을 주지 못하는 부질없는 행동이다. 타국에 대한 외교 문제는 이성적인 판단하에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외교를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들이다. 서로 자국에 유리한 자료만 가지고 내 말만 맞다는 일방적 주장과 여론 호도는 기껏해야 자국 내의 일부 계층에서만 일시적 호응을 얻을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더 난국으로 치닫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런 막장짓을 하고 있거나 할려고 생각 중인 독자들은 차라리 이런 분야의 공부를 하거나 관련된 직업 쪽으로 경험이나 더 많이 쌓아서 이런 외교문제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거나 도움이 될 사람을 지지 및 지원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당연하지만 대다수의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오히려 가까이 지내면 지냈지 서로 간에 역사 문제를 걸고 넘어지거나 악감정을 갖지 않는다. 시끄러운 소수가 워낙 민폐를 끼쳐서 그렇지.[6]
  •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국제적 망신이나 외교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야스쿠니 신사 한국인 관광객 방뇨 인증 사건이 그 예.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야스쿠니 신사/사건사고 문서를 참조하자.[7]
  • 2008년에는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에서 독도 시위를 하는 한국인 시위자들이 일본의 국조(國鳥)인 꿩의 머리를 베어 흐르는 피를 일본 국기에 떨어뜨리는 짓을 저지른 것이 미국 뉴스에 보도가 되면서 제대로 해외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다.
  • 김선일(1970~2004) 등 일부 한국인이 아랍 지역에서 피랍을 당하거나, 알 카에다 등 유명한 테러집단이 있다는 이유로 아무 관련도 없는 아랍인이나 이슬람교도에 대해 '테러를 일삼을지도 모르는 위험인물'이라는 식의 말도 안 되는 편견이나 비방을 하기도 한다. 특히 2010년대 들어 IS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런 반이슬람 분위기는 한국뿐만 아니라 서방 세계, 특히 난민들이 다수 유입되는 서유럽에서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슬람이 전근대적인 가치관을 신봉하고 코란에 적혀 있다는 이유로 바꾸려고 하지도 않는 등 비판받을 점이 많지만, 최소한 IS 같은 자들은 그들도 사람 취급을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지나친 행태. 현재 테러리즘에 가장 큰 피해를 입으면서도 그들을 가장 열심히 작살내고 있는 이들은 유럽이 아니라 중동의 일반적인 무슬림들이다. 게다가 정말 성실하고 선량한 온건 무슬림들이 아직 남아있음을 생각하면 더더욱 해서는 안 될 행태다. 최근에는 "개슬람"이라는 멸칭도 서슴없이 쓴다.

7.1. 혐일

우경화를 거듭하는 아베 신조 2차 집권 이후의 일본 현황이나 일본 극우 인사와 혐한 세력의 어그로로 인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반일감정, 혐일 등이 더욱 극단적이 되어가고 있다. 실제 일본 극우들도 여전히 기승이기 때문에 이러한 한일간 국민감정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반일감정이 말도 안되는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분출되는 경우가 심심찮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비뚤어진 쪽으로 과도한 혐일감정을 가지는데에는 열심이면서 정작 일제강점기에 무슨 일이 벌어졌거나 독도가 왜 한국땅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본의 역사왜곡이나 독도 영토 주장 등을 정말로 고치고 싶다면 이렇게 제대로 된 논리도 없이 감정적으로 일본을 비하할 시간에 역사를 공부해서 논리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고민하고 설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이득이다.

일본인과 싸움이 붙었을때 논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무조건 일본인을 비난하는 말만 하면 오히려 제 3국 외국인들은 한국이 억지를 부린다고 오해할 수 있다. 이런경우 무조건 일본만 비난하려고 억지부리지는 말고 그냥 논리적으로 일본의 문제점을 비판하는게 차라리 더 낫다.

7.1.1. 무차별 저주, 혐오

인터넷 및 온라인에서 일본 관련 뉴스의 댓글만 봐도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과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글귀가 많이 눈에 띄이는 편이며 특히 과거사 및 독도 문제 등에 있어서는 공격 성향이 더욱 거칠어지는 편이고, 이구동성으로 '일본놈 물러가라', '왜놈들을 도륙하자' 등의 과격한 구호를 다는 것도 서슴치 않으며 일본에 지진 등 어떠한 피해가 나기만 하면 '꼴 좋다', '참 훈훈하고 기쁜 소식이네요', '풍악을 울려라', '지진아 제발 힘내자' '한 번 더 일어났으면 좋겠다' 등의 과격하고 거친 글귀를 올리는 경우도 있다.

이래놓고 그것을 비난하거나, 역사, 정치와는 별개로 도덕적인 측면에서 자제해달라는 말을 하면 오히려 그 사람한테 위선자라는 말을 돌려주며 이상한 사람 취급하거나, 일빠, 매국노로 몰아붙이고 욕설을 서슴없이 날리는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다.

대표적으로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들에 대해 "잘 죽었다", "2만명의 사람들이 착해졌다"와 같은 고인모독 발언을 서슴치 않고 많은 사람들이 그런 행동에 대해 심각하지 않게 여긴다. 그런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은 모조리 매국노로 몰아 비난하고 조금만 일본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면 무조건 까고 보는 행동을 보인다.

한편 온라인상에 일본인이 방송을 한다든가 모습을 보이면 주제와 상관없이 "독도는 우리땅!"은 기본이고 "이 망할 쪽빠리가 왜 여기 온거냐!?" 등 악플을 단다. 이에 대한 실례로 아프리카TV에서 BJ히카리라는 일본인이 방송을 하고 꽤 인기도 있었는데, 어느 날 한 사람이 들어와 댓글로 죽어라고 그것도 일본어로 두들겨대서 그 여성은 눈물과 함께 그날 방송을 종료했다. 어떤 정치적 발언을 한 적도 없고 그저 K-POP과 한류 드라마가 좋아서 한국어를 공부하던 일반인이 그냥 일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모욕을 들은 것이다. 그 뒤로 한국에 다시 올지는 미지수다.

위와 같은 행태, 발언들은 2ch 같은 혐한들이 자국내 반한감정을 조장하는 데 유용한 소스를 제공하거나 외국에 수출되어 조롱거리가 된다.

게다가 이런 혐일도 일본의 혐한과 다를바 없이 한심하단걸 잊으면 안된다. 당장 타국이 싫다고 해서 억지스럽고 한심한 방법으로 폄하하는게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하자.

7.1.2. 모든 일본인은 적

몇몇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일본 내의 극우나 군국주의 정책, 과거사 등에 반대하고 반성하면 오히려 위선자라며 비난하거나 아니면 당장 목숨으로 갚아라고 협박하는 어처구니 없는 댓글들도 있다. 이런 기사를 보고도 기자를 향해서 생각없이 일뽕, 혐한이라고 공격적으로 나서는 행동 자체가 자기 인성이 쓰레기 이하라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

7.1.3. 일본 컨텐츠 멸시

일본 쪽에서 건너온 컨텐츠(일본 가요, 애니메이션, 게임 등)나 조금이라도 일본 문화와 관련된 것을 즐기는 사람에 대하여 오타쿠, 일빠, 매국노라고 비하한다. 그러나 한국인들 중에서 일본 콘텐츠를 한번도 접해본적 없다는 사람을 찾기는 힘들다. 게다가 일본여행을 가는 사람들의 급증으로 인해 직접 일본 문화를 만끽하고 있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아졌다.[8]

단순히 일본 영화나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두고 매국노 오타쿠라고 과도하게 비난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 비뚤어진 애국심을 가진 사람은 일본의 소설이나 영화를 좋아하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간주하고 성욕에 미친 사람들로 자기 마음대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7.1.4. 일본 영어 무시

영어 등 일본어의 외래어 발음에 대하여 과도하게 모욕한다.[9] 그 반대로 일본 쪽에서 한국식 외래어 표기 발음이 이상하다면서 까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이든 별 거 아닌 걸로 괜히 깐다는 것은 공통적이며, 영미권 사람이 들었을 때 원어를 추측하기 힘든건 똑같다.

대다수의 지표에서는 한국인이 일본인보다 영어를 잘한다고 나오는데[10], 어떤 이들은 이걸 대단한 자랑거리로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인한테나 일본인한테나 영어는 일단은 외국어다. 영어가 국제어라고 한들 그것은 마찬가지다. 도대체 영어권 사람도 아닌 두 개의 타국이 외국어로 자웅을 가리려고 한다는 것도 너무 우스운 일이고, 자칫 언어 사대주의가 될 수 있다.

또한 애초에 언어라는 것이 외국어가 어떻게 발음되는지가 아니라 사람들의 소통에 의의를 가진다. 전세계에 언어는 천차만별이고, 외국의 언어인 영어를 그 나라의 발음으로 옮기는 데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또한 한국처럼 악의나 폄하의 의도를 가지고 비꼬는 것은 아닐지 모르지만, 해외에서도 일본인의 영어 발음에 관한 밈들이 매우 많다. 일본 학원물 애니등에 흔히 나오는 실제 발음은 우스꽝스럽지만 그것이 "영어 발음이 유창한 학생" 으로 묘사되고 그 캐릭터의 영어 발음이 대단하다며 놀라는 장면을 따와 웃음을 만들어내는 식.

7.1.5. 만물 욱일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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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나 극단적 친일 성향의 인물들이 진짜로 욱일기를 사용하는것에 대해선 비판의 여지가 있지만 일부는 도가 지나쳐서 멀쩡한 후광이나 단순한 집중선 효과를 욱일기라고 우기면서 분노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욱일기 과민반응의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에서는 뉴욕 한인 학부모 협회가 뉴욕 시내에 있는 집중선 효과가 들어간 광고들을 전범기라고 오해하여 뉴욕 시장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일이 있었다. 또한 잘 모르는 사람은 북마케도니아 국기를 보고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가끔 있다.

만물 욱일기설과는 별개로 개인의 성향과 상관없이 단순히 구 일본 제국이나 구 일본군의 상징물로서, 혹은 역사적 고증을 위해 욱일기를 사용한 경우여도 이유는 상관하지 않고 무작정 욕을 박는 모습을 보이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7.1.6. 기타

  • 헤타리아,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진해항 폭격씬 등 때문에 우리도 일본 날려버리는 애니 만들자라는 소리도 나오지만 상대방의 안 좋은 짓을 똑같이 따라하는 건 옳지 못한 행동이다. 실제로 모 신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침몰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과 그로 인한 한국의 반사이익 등을 조명해 한일 양국에서 희생자 우롱하냐며 까이기도 했다. 사례를 보면 알듯 비슷하게 따라해봤자 욕만 먹는 혐한초딩이랑 다를 게 없다.
  • 일본으로 수출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 들어가 한국어로 '독도는 우리 땅', '일본은 물러가라' 등의 대사를 반복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한국어를 모르고 무엇보다도 한일 관계에 무관심한 일반인이 대부분이므로 단순히 즐거운 게임 생활을 방해하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빠가 까를 만든다를 초래하여 까를 대량생산하기도 한다. 바꿔 말해서 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 웬 작업장 중국인이 돌아다니며 한국인이 잘 모르는 중국어로 한국 욕을 하고 다니면 어떻게 보이겠는가? 마찬가지로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 한국인은 자기 자신으로선 자랑스러울지 몰라도 실상은 무시와 비웃음를 받으며 돌아다니고 있을 뿐이다. 게다가 DayZ러스트처럼 전세계의 외국인들이 모여서 하는 게임에서는 일본인으로 코스프레 한 후, 깽판을 치거나 혹은 트롤링을 해서 외국인들의 혐일 성향을 키울려고 하는 지능형 혐일도 속출하고 있다.
  • 해외 사이트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국인 유저들의 댓글들 중 하나가 "I hate Japan/Japanese(나는 일본/일본인이 싫어요)"[11] 나 "Japanese are(일본인들은)" 등의 문구들인데 이런 문구들은 제 3자 입장에선 인종차별적이거나 일본인들을 일반화하여 비하하는 발언들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 아예 어떤 외국인 유저가 한국을 비하하는 어그로성 댓글을 달면 그 외국인 유저를 무작정 Japanese나 Japanese monkey(일본 원숭이)라며 인종비하적 발언으로 까거나 도호쿠 대지진 관련 유투브 비디오들에서 피해자들의 추모 댓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어로 이번 지진은 예전에 세계대전에서 벌인 만행 때문에 일본이 천벌을 받은 것이라며 떠벌리는 등 도를 넘은 혐일성 한국인 유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런 발언들은 일본의 극우 성향을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본을 차별하며 비하하는 혐한초딩들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으로 한국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은 혐일이라는 오해까지 낳을 수 있는 짓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혐한초딩들에게 떡밥만 던져주는 꼴이다.
  • 심지어 일본북한, IS에 서로 갈등이 생기는 뉴스에서는 김정은이 핵을 일본에 쏴줬으면 하는 덧글이라던지 IS가 일본 사람들 더 참수했으면 좋다는 듯이 말하고 있다. [12]
  • 혐한들이 한국이 경기에서 이기면 매수라고 우기듯이 스포츠 경기에서 일본이 이기면 모두 매수라고 우긴다.
  • 일본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도 '다 우리한테서 받아간 것'이라며 멸시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면서 일본은 우리의 속국이라던가 일본은 우리를 어버이의 나라로 모시는 것이 당연 이라는 시대착오적 태도를 보인다. 이는 문화의 전파라는 인간 사회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요소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개념 발언이다.
  • 일본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에게 또한 무차별적인 혐오 발언을 하기도 하는데, 2018년 문재인 정부 시기 토요타를 탄 여성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차량에서 내려 "일본차 타고 다니는 쪽바리", "친일파냐"등의 쌍욕을 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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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혐중

2010년대 중반 박근혜 정부의 사드 관련 외교 사태 및 2020년 이후 중국의 한국 문화 예속화 시도로 인해, 중국에 대한 혐오 감정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비뚤어진 애국심이 발화되어 중국에 대한 노골적인 혐오 감정을 표출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베트남이나 필리핀에서 자주 보이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격한 군중 시위는 벌어지지 않지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극단적인 혐오 표현들이 자주 등장한다. 한국 내의 온갖 키보드워리어들이 모이는곳인 네이버 뉴스 댓글창을 봤을 때도 중국 관련 기사는 "중국 기사 그만 써라"는 류의 댓글이 항상 달린다. "짱깨"는 기본으로 나오고, 심지어 중국인들이 바퀴벌레(짱퀴벌레)이며 이들이 죽어야한다는 등 극단적인 혐오 표현들이 등장한다.

2020년대 이후 추세를 보면 혐일보단 혐중이 더 우세하다. 혐일은 어느 정도 자제해야 한다는 여론도 꽤 있고, 제도권 언론에서도 반일•혐일을 부추기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일본에도 혐한을 비롯한 우경화를 반대하는 여론이 꽤나 존재하는 데다가[13] 자민당 내 온건파에 속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집권한 뒤로는 일본 정치권의 우경화가 많이 옅어졌다.

하지만 중국은 중국 공산당 하나만이 존재하는 공산국가이며,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중국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는 중화사상이 널리 퍼져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인이나 중국 정부를 두둔하는 언론, 여론은 친중 성향 및 극좌 계열이 아닌 이상 거의 없는 편이다. 코로나19의 최초 발원지가 중국이었던 탓에 언론들이 연일 책임을 놓고 중국 때리기를 했고, 2020년 중 후반부 부터 중국이 한복, 김치등의 한국 문화를 자국의 것이라 우기며 역으로 한국을 문화 없는 나라라는 망언을 일삼아 국수주의자들을 자극하기 딱 좋은 행동들을 하면서 한중관계는 역대 최악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과 단교하고 대만과 다시 수교해라.', '중국은 나라가 아니라 테러조직이다.', '한중수교는 노태우의 최대 실수다.' 등은 양반이고, 일본의 전쟁범죄 중 하나인 난징 대학살난징 대축제라고 옹호하는 극단적 부류도 있다. 정작 난징 대학살은 중화민국, 즉 현재의 대만 관련 일이라는 건 함정.

7.2.1. 자정작용의 부재

위에서 언급한 혐일 문제에 대해서는, 적어도 인터넷 상의 자정작용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하나의 사례로, 일본의 스포츠 혐한 여론을 다룬 네이버 뉴스 기사#에서는, 공감수 상위 댓글들이 "일본이 이해가 된다", "우리도 그러지 않느냐"라며 일본의 혐한 여론을 두둔하는 반응이 높은 수의 공감비율을 얻기도 했다. 이는 일본의 상당히 높은 경제력과 소프트 파워도 한몫을 하며,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신냉전 구도가 두드러지면서 일본은 어쨌거나 친서방 진영이며 협력해야 할 관계라는 식으로 한국 국민들의 인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혐오표현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사례가 전혀 없다. 정치성향이나 나이대를 불문하고 중국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혐오표현을 쏟아내고, 이에 대해 자제해달라는 일부 사람들의 댓글에 대해서는 조선족, 홍위병, 화교, 짱깨, 중뽕, 우마오당이라는 등 낙인찍기를 통해 이런 의견을 배제하려는 성향이 나타난다. 신냉전 구도와 맞물려 오히려 중국을 혐오하지 않는 자가 악이라는 식의 매카시즘적인 분위기까지 조성된다.

워마드, 일베저장소,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일본을 두둔하는 의견은 상당히 일반적이며 다수 의견 취급받는다. 그러나 대상이 중국으로 바뀌면 이들은 마치 스위치라도 켜진 듯 중국에 노골적인 혐오 표현을 쏟아내는 자동응답기로 전락하며, 그 수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중국인은 죽어야 착해진다"라는 극단적인 제노포비아적인 표현이 너무나도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디시위키는 아예 노골적으로 혐일 문서는 잘못된 행위라고 까는 반면에 혐중 문서는 아예 문서의 제목에 인간으로서의 본능을 적어놓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중국의 잘못된 점을 강조하며 혐오행위를 정당화하는 내용으로 채우는 식으로 편파적으로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있다.[14]

인종차별 발언에 제한을 두는 사이트인 클리앙에서조차 중국과 중국인에 대해서는 혐오 표현이 일상화되어있다. 클리앙은 쪽발이라는 단어만 입력해도 바로 특정민족 혐오발언이라고 신고를 받고, 이용 정지 조치가 취해지나 중국에 대한 혐오표현에서는 그런게 전혀 없다. 장위안의 "짱깨를 치는건 1초겠지만, 저는 하루종일 기분 나빴어요"라는 짤방을 올리며 "1초만 참여 부탁한다"(짱깨라는 표현을 사용해라) 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여기에 대해 비판의식은 전혀 없이 글 작성자의 주장에 동조하는 댓글들만 작성되어 있다.#[15]

그런 주제에 난징 대학살중화민국 시절이라며 안 건드리는데 정작 난징 대학살 당시 그 후손들 대부분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살고 있다. 난징 대학살들의 피해자들은 건드리지 않으면서 그 후손들을 짱개라고 욕하는 것은 그야말로 모순의 극치이다.[16]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이런 혐중여론의 대부분은 익명이 보장되는 온라인 상에서나 그렇지, 오프라인상에서 혐중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 주변에서 호응은 커녕 대체로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즉, 아무리 중국에 대한 국제 정세가 나쁘다고 해도 가만히 있는 일개 중국인에게 다짜고짜 시비걸고 혐오발언을 내뱉으면 넷상에서는 찬양하고 옹호해줄지언정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어디 인성에 문제있는 사람으로 생각한다.[17]

7.2.2. 중국 콘텐츠 멸시

중국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을 "짱깨겜"으로 폄하하며, 콘텐츠는 전혀 없이 과금유도, 랜덤박스 같은 거로 연명하는 게임이라는 비난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하지만,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1위인 리니지M과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1위인 Fate/Grand Order같은 게임도 노골적으로 희박한 확률 뽑기 같은 콘텐츠로 돈을 빨아들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리고 한국, 일본 모바일 게임 또한 과금유도, 랜덤박스같은 행태가 심함에도 유독 이런 부류의 게임을 "짱깨겜"이라고 부르며 중국 게임을 멸시하는 여론이 상당하다. 이는 최근 일본의 오타쿠감성을 유입한 미소녀 중국게임이 많아지고, 유튜브에 무차별적으로 저급한 광고를 뿌려대는 통에 생긴 감정으로 보인다. 비판점이 많은것은 분명하지만, 일부의 좋지 않은 행태로 한 국가를 싸잡아서 욕하는건 결국 혐오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해야한다.

상업적인 콘텐츠가 아니더라도 혐중의 대상이 된다. 성인 비디오(야동)에 대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작성되는 글들을 보면, "중국 야동은 입 좀 안 열면 좋겠다.", "칭챙총 소리가 들리는 순간 X이 죽는다."라는 특정 언어 혐오적 의견이 상당히 일반적이다. 일본어를 대상으로는 이런 의견이 거의 없는 것과는 대조되는 현상이다.

7.2.3.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 생산

인터넷 세상에서 중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은 꾸준히 생성되고 있다. 쌍십절 인육괴담이나 중국인이 생물학적으로 타 인류보다 열등[18]하다는등 유사과학수준의 근거 없는 루머도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7.2.4. 만물 조선족설

2020년 3월경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조선족들이 중국 공산당의 지령을 받고 한국 내에서 여론조작을 벌인다는 차이나 게이트 의혹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에 반중 성향을 가진 사이트들을 중심으로 조선족의 여론조작으로부터 나라를 지킨다는 믿음 하에 중국에 대한 각종 증오발언이 난무하기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단순히 친중 성향을 보이는 한국인들이나 그저 자신들의 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토착짱깨'등의 비하발언을 하며 공격을 가하는 경우가 생겼다. 앞서 과격한 반일감정이 부른 만물 친일설, 만인 토착왜구설과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7.3. 혐러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러 감정이 강해지면서, 엉뚱하게 고려인들을 의심하거나 혐오하는 사태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고려인 희생자를 대상으로 시신 운송비용이 성금으로 전달되자,# 네이버 뉴스 댓글 상에서 불법체류자에게 무슨 보상이냐고 악플을 다는 경우도 쓴웃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고려인들은 H-2 비자나 F-4 비자를 받아서 장기체류가 가능하기 때문에 불법체류자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당연하지만 해당 희생자 역시 불법체류자가 아니다.

2000년대 후반까지 러시아에서 네오나치, 레드 마피아가 활개친 적이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인들이 인종주의를 넘어서 중국, 북한처럼 인명경시를 탑재한 무섭고 야만적인 민족이라는 통념이 나돈 적이 있었다.

7.4. 반미

2000년대 후반까지 반미감정이 대중화된 적이 있었다. 미국의 역사가 200년밖에 안되어 역사가 5000년이 된 한국에 비해 근본이 없고 정신 문명 자체가 없다고 비난했고 이들 중에 환빠한민족과 동류인 아메리카 원주민을 학살한 전범국이라고 비난한 적이 있었다.

미국 문화에 대해서도 비방한 적이 있었다. 예를 들면 미국 요리는 햄버거, 피자, 바비큐같은 육식위주에다가 기름기만 많은 불량 식품이라고 비난했고 미국인들은 프리섹스가 난무하고 물질주의에만 빠져 한민족에 비해 천박하다고 비난한 적이 있었다.[19]

2010년대 초반 이후로 이러한 주장은 국뽕 유튜브에서도 나오지 않지만 환빠, NL 잔당 사이에선 아직도 나돌고 있다. 오히려 미국인들이 한류를 옹호하는 모습으로 국뽕을 선동하고 있다.

7.5. 반대만

2024년 대만 화롄 지진 당시 삼성 반사이익 기사를 게시하는 것도 모자라서 TSMC가 파산하기를 기대하는 댓글들이 종종 나타나고 있다. 그들은 TSMC와 비교해 자기업의 단점을 재고하는 것보다 타기업의 불행을 기회로 삼는 것은 염치없는 언행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8. 정치병에 의한 진영논리

이러한 국수주의적 사람들이 진영논리에 빠진 정치병까지 있다면 그야말로 현란한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여준다. 집권세력만 바뀌었을 뿐인데 잘나가던 국가가 갑자기 못사는 파탄국가가 되거나 망해간다고 조롱하던 헬조선이 갑작스럽게 잘나가는 국가로 돌변하기도 한다.

이를 잘 보여주는게 우파 유튜버와 민주당계 유튜버. 집권한 사람과 여당이 누구냐에 따라서 국까가 됐다가 하루아침에 국뽕으로 태도를 바꾸는 한심한 면모들을 드러낸다.

9. 타국에 대한 무시 및 비하

일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타민족이 직접적으로 자신의 인생에 분명한 해악을 끼치고 그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이 안 좋은 방향으로 흐르게 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 않는 이상 타민족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혐오나 반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예를 들어서 옛날 한국인들이 일제 시대 때 일본인에게 엄청난 해악을 당했다든지, 6.25전쟁 때 중공군과 싸우다 큰 부상을 입었다던지 하는 경우에나 일본인, 중국인들은 모두 죽어야 한다. 같은 누가 봐도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 발언을 해도 이해 받을 수 있을 것이다.[20]

하지만 현대 시대에 사는 당신이 어느 사회 집단과 어울리는지는 모르지만 교양이 있고 악 가치관을 지니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닌데 타민족을 무시 및 비하하는 것을 매우 나쁘게 본다. 인터넷에서 댓글로 싸우는 것 정도라면 몰라도 현실에서도 이런 짓을 하고 다닌다면 정말 그게 자신의 인생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지 조속히 생각해보자. 그리고 당신이 악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 이상 교양과 예절 및 천부인권 같은 것들은 자민족이든 타민족이든 존중되어야 한다.

9.1. 민족성 개념에 근거한 편견 및 고정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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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성에 우월함 열등함의 기준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기준으로 우월한 민족, 열등한 민족을 두어 구분한다. 국수주의 한국인들은 한국인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에 대해 멸시와 비하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월한, 열등한 민족성 개념은 허구에 불과하다.

9.2. 후진국 무시

개발도상국에 진출한 한국인들 중 일부는 "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을 상상도 할 수 없다", "한국에서는 이런 경우 이렇게 우월하다" 는 등 근거없는 우월감을 갖고 한국인이라는 게 마치 뭐라도 되는 것처럼 거들먹거리고 행패를 부리며 대놓고 현지인들에게 허세와 자랑질을 늘어놓기에 혐한의 감정을 저도 모르게 쌓아올린다. 당연한 일이지만 현지에도 자랑할 만한 것이 있고 무엇보다 사람은 자존심이라는 게 있으니 이런 만행을 좋게 볼 리 만무하다.

특히 필리핀에선 대놓고 이런 비하 발언을 하며 현지인 머리를 툭툭 쳤던 한국인이 살해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살인은 잘못된 것이지만 현지인의 자존심을 아무 생각없이 짓밟고도 무사할 거라 생각했다니 대체 무슨 자만심인지 모를 일이다. 더 나아가 타 민족에 대한 불필요한 적대심과 경계심을 보이며 자기 나라 문화나 풍습에 지나치게 물든 나머지 일부 타국 문화에 대해 근거없는 우월감을 가지고 자기네 것보다 못한 저급한 문화라거나 미개하기 짝이 없는 지저분하고 열등한 것이라고 비하하고 배척하기도 한다.

개발도상국, 최빈국에 진출하지 않아도 깔보고 무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인종차별적인 국민성을 탓하며 정신 머리가 썩어서, 게을러서 일하지 않는다는 의지드립, 노력드립을 내뱉는다. 기묘하게도 그들을 무시하는 것에는 대한민국의 성별 갈등, 기성 세대와 MZ세대의 갈등을 초월해 연령,성별불문 수많은 한국의 국수주의자들이 똑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21]

무엇보다도 그야말로 대한민국 꼰대의 전형적인 특징이 드러나는 우물 안 개구리적 사고관인게 현재 다른 최빈국, 후진국들 또한 과거 쌍팔년도시기 못사는 것에 벗어나 차츰 경제 성장을 이륙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뽕들이 똥남아라고 멸칭하고 깔보는 동남아시아 지역만 해도 경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신냉전, 미국-중국 패권 경쟁에서 중국 대신 크게 주목받는 지역이다.

9.3. 선진국 무시

위와 반대로 극심한 국수주의자들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심각한 시기심과 열등감,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 ○○[22] 이전에는 야만인 새끼들이라는 드립이 대표적이다. 그 산업혁명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진 줄 아는 모양이다. [23]

근로 시간이 적다는 이유로 부도덕한 국민성에 방종스럽고 놀기 좋아하는 나라라고 욕한다. 흔한 착각이지만 근로시간과 근로 강도는 전혀 다른 문제이다. 그리고 애초에 노동생산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게 반드시 나쁜 건지도 생각해 봐야 될 일이다. 생산한 상품을 소비를 해야 경제가 굴러가는 것이다.

선진국은 지나친 복지 때문에 언젠간 경제가 개판으로 추락할 나라들이라고 무작정 깎아내리며 열등감을 배설하기 급급하다. 결론은 자신들 맘에 안들면 없는 이유를 만들어 내서라도 죽어라고 깐다. 그러나 선진국들의 민주주의와 복지는 21세기 사회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필수적인 권리이다. 현재 한국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점들이 선진국에서는 민주주의와 복지 등의 정책으로 해결된 사례가 많다.

코로나19사태 이후로 서구권 선진국들이 죄다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방역이 초토화되는 사태에 직면하자, 서구 국가들이 모두 미개하다고 일반화시켜서 비난하기도 한다.

9.4. 타국의 식습관 모독

한국의 식문화는 맛과 영양 등 모든 면에서 우월한 반면 외국 식문화는 맛과 영양에서 한식에 비해 무조건 열등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한국인 91%가 한식은 건강하다고 믿는다고 한다.# 우선 모든 한국 음식이 건강에 무조건 좋고 외국 음식이 무조건 건강에 나쁘다는 것부터 잘못된 주장이다. 일부 국수주의자들은 비빔밥, 구절판 같은 한식과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 등의 양식을 비교하면서 한식이 양식보다 건강에 좋다고 주장하지만 고급 식당에서 먹는 음식과 외국인들도 건강에 나쁜 줄 알지만 싸고 빠르니까 먹는 패스트푸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부터 공정한 비교라고 볼 수 없다. 햄버거와 비교하려면 같은 패스트푸드를 가져와야 할 것이고 비빔밥과 비교하려면 외국의 건강식과 비교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국수주의자들은 "양식=패스트푸드"라는 단순하고 무식한 편견에 빠져있다. 이들은 한식이라고 하면 한정식같은 고급 전문 한식당에 가서 먹는 음식만을 떠올리지만 짜장면, 양념치킨, 콘비프같은 기름기 가득한 음식들도 다 한식이다.

이 때문에 한식이 아닌 것을 먹고 사는 외국인들은 모두 건강에 문제가 있고 비만할 것이라는 편견도 있다. 그러나 한식도 세계 어느 나라의 음식과 마찬가지로 과식을 하거나 불균형한 식습관을 가지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당연히 서구권이라고 모두 비만에 인간 종합병원들만 사는 것도 아니고 스위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의 국가는 굉장히 낮은 비만율을 갖고 있다. 당연히 죽을 때까지 한국음식이라고는 한 번도 안 먹어봤지만 평생 건강하게 살다 가는 외국인도 많다.

또한 위주의 식습관만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며, 쌀밥이 포함되지 않은 식사는 제대로 식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식 작물은 그저 해당 국가에서 구할 수 있었던 작물이었을 뿐이며, 한국은 중국을 통해 쌀이 유입되었기에 쌀 위주의 식문화가 발달했을 뿐이다. 만일 국수주의자들의 주장대로 쌀이 , 옥수수, 감자 등 다른 주식 작물들에 비해 우월한 점만 있었다면 그런 작물이 조선에 도입되었을 때에 조선인들은 이를 거들떠보지 않고 계속 쌀만 재배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작물들에 쌀에는 없는 장점들이 있었기에 임진왜란 직후 옥수수, 감자, 고구마는 한국인의 식문화에 빠르게 파고들었다. 그런데도 국수주의자들은 쌀만이 제대로 된 식사의 조건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심지어 여러 막말로 논란이 되었던 한식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바쁘다고 아침에 빵을 차리는 여자는 주부 자격이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는 매일 아침에 빵을 먹고 사는 미국과 유럽의 수많은 주부들을 모욕하는 발언일 뿐 아니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부정한다고 해석될 수도 있는 망언이다.[24]

같은 쌀 중에서도 안남미는 제대로 된 쌀이 아니라며 "맛없는 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러한 편견이 생긴 원인은 한국이 가난하던 시절 동남아에서 싼 값에 팔던 저질 안남미를 수입해오면서 생긴 것이다. 하지만 국수주의자들은 국내에서 제대로 된 인도, 동남아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된 지금도 안남미에 대한 편견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동남아인들은 안남미를 먹어서 작고 못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자포니카 쌀은 한국, 일본, 중국 일부 지역에서만 소비되며 쌀의 대세는 인디카 품종이다. 그리고 자포니카 쌀을 먹던 사람들은 인디카 쌀도 먹을 수 있는 반면 인디카 쌀을 먹던 사람들은 비린내가 심해서 자포니카 쌀을 잘 먹지 못한다고 하니, 자포니카 쌀이 우월하다는 것도 아무 근거가 없다.

국수주의자들은 외국 식문화 유입 때문에 한식이 오염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애초에 모든 문화는 시간이 지나며 섞여가고 한식 또한 예외는 아니다. 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에서 "우리는 여전히 고유 문화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지만, 만일 그 고유성이라는 것이 독자적으로 발달한 무엇,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고대의 지역전통으로 구성된 것을 뜻한다면, 오늘날 지구상에는 고유 문화가 하나도 없다. (중략) 우리는 이탈리아 식당에서는 토마토소스를 넣은 스파게티를 예상하고, 아르헨티나 식당에서는 수십 종의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를 것을, 인도 식당에서는 거의 모든 요리에 매운 고추가 들어갈 것을 예상한다. 하지만 이 중 어떤 음식도 이들 국가가 원산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즉 국수주의자들이 그렇게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한국음식조차 수천년간 온갖 외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오며 발전한 것이다. 국수주의자들의 주장대로 한식에서 모든 외국 식문화의 영향을 제거해야 한다면 한식에 그렇게 많이 쓰이는 멕시코고추, 이집트마늘도 다 빼야하고, 중국에서 유입된 도 빼버리고[25] 구석기시대처럼 산딸기나 먹어야 할 것이다. 한식 요리연구가 심영순은 외국음식 유행 때문에 "한식이 죽어간다"며 외국음식과 퓨전음식을 비난했는데,# 외국 식문화의 영향을 받은 퓨전음식을 무조건 배척했다면 고춧가루 들어간 김치도 고추장이 들어간 비빔밥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발언은 정정당당하게 맛으로 승부해서 외국음식에게 이길 자신이 없다는 패배의식과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 한식을 새로 개발할 생각은 없고 옛날 한식만 그대로 만들어 팔고싶다는 안일한 나태함이 담겼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말이 한식의 권위자라는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다.

심지어는 밀가루 문서에도 언급되어있다시피 일부에서는 아예 밀가루를 반역과 반민족의 작물로 취급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들의 행태는 곧 국까들의 한국 식문화 비하, 그리고 나아가 쌀이라는 작물 그 자체의 비하로 이어진다.

9.5. 타국인 애인 모독

타 민족이나 인종과 사귀는 한국인을 자국내에서 인기가 없어서 외국인과 사귀는 사람, 더 나아가 심지어 무슨 문제가 있거나 몸 파는 사람인마냥 모욕하고 비하하는 경우도 많다. 이 중 일부의 경우 순혈주의와 인종차별주의를 동시에 가지는 네오 나치스러운 괴악한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종종 나오는 한국인이면 한국인과 사귀거나 결혼해야지같은 사고를 가지고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9.6. 습관화된 비칭

타국과 타국민을 일컫는 말이 비하어로 고정된다. 일본쪽바리중국짱깨, 동남아를 똥남아, 미국양키, 아프리카인을 깜둥이로 부르는 등이다.

그러는 주제에 자국 비하어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반응한다. 타국이 자국 비하하는건 못참겠으면서 타국을 비하하는 건 당연하다는 마인드 자체가 일종의 나치즘이다. 결국에는 자기들이 욕하는 혐한초딩과 별다를바 없는 도긴개긴인 셈. 사회도 마찬가지다. 남이 자신을 욕하는건 싫어하면서, 자신이 남을 욕하는 것을 좋아하면 사회에서 왕따가 되듯이 국제 사회에서도 똑같이 작용한다. 한국에서는 이웃나라에 핵터트리는 책이 줄줄이 쏟아져나오면서 일본에서 한국을 공격하는 책이 나오면 외교문제로 번진다. 다만 이건, 그러니까 일본의 경우는 아직도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가 식민지민이었던[26] 과거가 생각외로 그렇게 오랜 옛날이 아니여서 직접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은 세대로 전해지며 피해의식이 생겨나게 된 탓이다.

9.7. 기타

  • 타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뜬소문으로만 정보를 습득하고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왜곡된 시각으로 타국의 부정적인 면모만을 보게 되며 또 다른 이면을 보지 못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외국의 사례로 대표적인 것이 혐한들이 제시하는 각종 '한국 기원설'이 있다. 일반 외국인들은 아무런 반박정보 없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면을 진실이라고 흡수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니 어느 순간 혐한이 된다. 물론 한국도 예외가 아니며 실제로 국내에서 이런 사례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 외국(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나쁜 일이 터졌다고 하면 꼴 좋다고 반응하고 환호하는 행위. 특히 인터넷 뉴스에서 많이 보인다.이런 것들이 2ch 등에 번역되어서 혐한을 양성하는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일부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시선과 외국인 노동자 유입에 따른 범죄의 증가 때문에(사실 따지고 보면 급증이라고까지 표현할 정도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든 외국인 노동자는 위험한 범죄자라고 일반화하여 합법적으로 들어와서 일하는 노동자까지 차별하려고 한다. 이것은 절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본인들은 부정하지만 네오 나치와 매우 유사한 행태인 것. 재미있는 건 처음엔 불법 체류자들만 욕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엔 그냥 외국인 노동자와 일반 외국인까지도 죄다 싸잡아서 욕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증오발언이 증오대상의 범위까지 확장시킨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인종에 따라 혼혈인을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 헌데 또 반대로 혼혈인이 국내외에서 유명인으로 뜰 경우 누구든 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는 등 매우 잘 해준다. 다만 이건 정부와 민간인, 집단과 개인차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정부 입장에선 극우적 행태를 지양해야지 지향할 순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또 혼혈인도 차별하는 사람들은 혼혈만 그런게 아니라 인성 자체가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글러먹은 인성일 확률이 높다. 외형상 눈에 띄니깐 더 부각되어보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 1980년대 중반 및 서울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열리기 이전까지만 했어도 특히 인도나 아프리카인들을 지저분하고 더럽게 사는 상스러운 민족이라는 잘못된 인식도 있었다. 지금은 나날이 발전해가는 인도와 자원의 신세계로 각광받고 있는 아프리카를 경제적으로 주목하고 있지만 과거 1970년대나 80년대 중반 및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이 개최되기 이전까지는 이들 두 지역에 대한 오해와 나쁜감정들이 존재했다. 지금에 비해서 해외정보에 대한 소재가 매우 부족하였고 국제적인 인식이 지금에 비해서 매우 저조하였던 시절이라 그 당시까지는 국내에서만해도 인도나 아프리카인들을 상놈들, 천것들, 상거지라는 모욕적인 인식을 가진 풍습이 있었다. 특히 이들 두 지역의 민족들이 맨손으로 밥을 쳐먹는다는가(웃긴 점은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전통 한식으로 취급되는 각종 쌈 요리는 당연히 손으로 싸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치찌개의 김치와 돼지고기를 배추에 싸 먹는 것은 우수한 문화지만 난에다 커리를 싸서 먹으면 야만이라는 멍청한 논리는 말 그대로 자폭이다.), 사람을 잡아먹는다는가, 옷도 입지 않고 맨몸으로 돌아다닌다, 사방에 독충들이 가득하다는 등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서 인도와 아프리카에 대한 감정도 나쁠 수밖에 없었다.

10. 관련 문서


[1] 현재의 인도나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개발도상국들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 이중에서 인도와 중국이 과도한 국뽕으로 악명이 높다.[2]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인터넷상에서 국수주의보단 자국 혐오의 사례가 훨씬 많다.[3] 링크[4] https://imgur.com/m2cKRr2[5] 대한민국 국군/문제점, 경찰공무원/비판 등 참조.[6] 일본에서는 보수 진영 민족주의 계열, 한국에서는 좌/우익 민족주의 계열이 서로의 반목을 늘린다. 반일시위를 열거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라는 문구를 수도 없이 들이미는 민족주의자들이나 NL들을 생각해 보면 쉽다.[7] 야스쿠니 신사가 전범의 위패가 있어서 비판의 대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비판을 해야지, 대놓고 일본에 가서 공공시설에 방뇨를 저지르는 행위는 야스쿠니 신사라는 장소를 떠나서, 한 나라의 공공시설이자 유적지를 훼손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의 대처에는 이롭지 않은 방법이다.[8] 2018년 한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상 통계에 따르면 한국발 일본행 노선 탑승자가 인천공항과 그외 공항 김포,김해,대구를 포함해 약 천만명이 왕래했다.[9] e.g. 인스타 등지에 올라오는 브라자와 호카손자 영상.[10] 매년 토익 평균점수가 일본보다 100점 이상은 높게 나온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토익 평균이 500점 언저리기 때문에 600점 이상은 고득점으로 취급된다. 2021년 기사2023년 기사[11] 영어의 'hate'는 한국어의 '싫어한다'보다는 '혐오한다'에 가깝다.[12] 게다가 한국 사이트가 아닌 세계인들이 다 보는 유튜브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북한IS를 혐오하는 수준인데, 이를 옹호한다는 건 혐일, 국뽕을 뛰어넘은 엄연한 나라 망신이다![13] 대표적으로 일본은 정부비판이 가능하고 민주주의 국가라 그런지 정당 중에서는 공명당이나 일본 공산당같이 우경화에 반대하면서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정당들이 존재하며, 일본 황실자국의 우경화를 우려하고 있다.[14] 당연하지만 쉬샤오둥 같이 한국에 우호적인 중국인들도 분명 존재하는데 중국인들 모두를 단지 중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혐오한다면 한국에 우호적인 중국인들마저 혐한으로 변질시킬 뿐이며, 중국 공산 정권의 배외주의 정책에도 좋은 명분을 제공해 주는 꼴이다.[15] 다만 이러한 인터넷 여론과는 다르게 현실의 한국에서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는 매우 적게 일어난다. 이는 대한민국치안이 잘 정리되어 있어 범죄를 저질러도 잡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16] 당연하지만 난징 대학살을 희화화하는 게 비난받아야 하는 이유는 전쟁범죄를 희화화했기 때문이지, 중화민국 시절 사건을 희화화했기 때문이 아니며, 중화민국이든 중화인민공화국이든 학살이 일어나면 똑같이 비극스러운 일로 추모하는 것이 당연하다.[17] 이는 혐일도 마찬가지다.[18] 동양인 최초로 100m달리기에서 9초대를 돌파한 쑤빙톈의 사례만 봐도 이게 얼마나 어이 없는 주장인지 알 수 있으며 애초에 한국인도 중국인과 같은 동양인이므로 생물학적으로 중국인이 타 인류보다 열등하다 주장하는건 한국인 입장에서도 그냥 자폭일 뿐이다.[19] 2010년대에 유튜브 동영상들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편견은 줄어들었지만 그 이전엔 헐리우드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로스엔젤레스, 뉴욕, 댈러스, 마이애미같은 대도시 모습만 보고 미국 그 자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20] 이런 경우 역시 경험에 따른 감정만 이해받을 수 있을 뿐이며 결코 그것이 옳다거나 그러한 긍정의 의미를 가진 이해나 인정은 받지 못한다.[21] 국뽕들이 자랑하는 한강의 기적은 한민족의 지능이 높아서가 아닌 냉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만일이 중국공산당이 아닌 국민당이 국공내전에서 승리했으면 미국의 경제지원 우선 순위는 일본, 한국이 아닌 중국이 되었을 것이고 중국이 동아시아 경제강국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있다. 게다가 중국공산당이 패배하면 김일성도 북한정권을 수립못하고 소련으로 도주했을지도 모를 일이다.[22] 대항해 시대, 산업혁명, 메이지 유신, 프랑스 혁명 등등.[23] 천체역학의 시작을 연 요하네스 케플러, 미적분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등 산업혁명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자연과학/수학에서 전세계 최선두를 달리는 문명권이 다름아닌 서구였다. 산업혁명은 기초과학 응용의 결과였을 뿐이다.[24] 우습게도 심영순은 주부 자격 없는 사람들이 먹는다고 말한 빵 요리책을 낸 적이 있다.[25] 한편 일부 국뽕들은 청주시 소로리에서 발견된 1만 5천 년 전 볍씨를 근거로 한민족의 유서깊고 근본있는 작물이라고 들먹이는 경우도 있다. #[26] 50~70년대 생만 해도 부모님이 일제강점기 시대 끝물 시기, 젊은 유소년~청년층인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80년대~2000년대 초반생까지도 그들의 조부모님들은 식민지 끝물 시절에 어린시절을 보낸 경우가 많다. 이러다 보니 당연히 일본에 대한 무의식적인 반감이 많이 옅어지긴 했지만 2000년대생 이후를 아우르는 현 신세대에까지 전파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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