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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혈통의 캐나다인을 말한다. 국적을 가리키는 말이 혈통의 형용사로도 쓰이는 영어에서는 Korean Canadians이 한국계 캐나다인과 재캐나다 교포를 일컬어 부른다. 캐나다의 또다른 양대 공식언어인 프랑스어 표현으로는 Coréo-canadiens[1] 이다. 재외동포 규모로 볼 때 중국, 미국, 일본 다음으로 크며 러시아에 사는 고려인보다 많다.한국계 캐나다인의 인구는 2016년 캐나다 통계청 인구 조사 자료에서 198,210명으로 나오고, # 2019년 한국 외교부 자료에서는 134,607명으로 나온다.[2][3] 국적의 변동으로 한국계를 파악하는 한국 외교부와 달리 캐나다는 스스로 정체화한 혈통[4]으로 추산한다.
2. 역사
'한국계 캐나다인'은 엄연히 캐나다 국적으로, 한국이 국적인 '재캐나다교포'와는 다르다.[5] 하지만 한국계 캐나다인을 얘기하려면 필연적으로 재캐나다 교포의 역사부터 얘기할 필요가 있다.재미 한국인이 일꾼 형식으로 19세기 말 하와이에 처음 왔던 것과 달리, 캐나다 한인의 초창기 역사는 캐나다 선교사들을 거쳐 유학 온 신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캐나다 자체가 미국에 비해 인구가 그렇게 많은 지역도 아니었고 한국에서도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라, 1965년 기준으로도 불과 70여 명 정도가 캐나다에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1966년에 캐나다 이민법이(1965년 미국 이민법이 바뀌듯이) 대거 바뀌면서 국내에서도 캐나다 이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덕분에 1969년까지 2천명의 한국인들이 캐나다로 대거 이주하게 된다. 1970년대에는 18,148명이 이민 왔고, 1980년대에도 17,583명이 이민을 왔다.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선, 한국인들은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큰 이민자 그룹[6]이 된다. 2천년대 조기유학 등으로 캐나다 이민붐이 일면서 2001년에는 캐나다로 이민 가는 한국인이 미국으로 이민 가는 한국인을 초과하기도 했을 정도였다.
3. 현황
규모의 절대치로 보면 재캐나다 한국인은 캐나다 최대도시인 토론토에 제일 많이 산다. 그 다음으로는 아시아와 비교적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 덕분인지 밴쿠버 광역권에 많이들 살고, 실제 교포 등을 합치면 비율상으로는 토론토를 능가하기도 한다. 몬트리올은 세 번째 규모라고. 최근에는 영주권 점수가 많이 올라가면서 취득 확률이 낮아지자 영주권 취득에 용이한 캘거리에도 한국인이 많이 사는 편이다. 여담으로 한국 국적은 아니지만 조선족이 캐나다로 이민오기도 한다고 한다.대체적으로 커뮤니티 분위기는 같은 영어권이라 미국과 비슷하다. 단, 영어를 사용하는 중부, 서부 지역에 몰려있는 편이고, 프랑스어를 혼용하는 퀘벡 등 동부 지역에는 아직 규모가 작다. 쉽게 말해 프랑스어권에선 재캐나다나 한국계 캐나다인이 드문 편이다.[7][8] 당연히 인구 자체가 적은 누나부트, 노스웨스트, 유콘 등 북극해와 접한 북아메리카 북부 지역의 준주에도 드물다.
캐나다인들이 미국, 영국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국계 캐나다인 중에도 영어권 국가에서 일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있는 편이다. 한국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재미 한국인처럼 한국의 영어학원이나 학교의 원어민 강사로 오기도 한다.
4. 유명 인물
재캐나다 한국인 포함. 이름을 기준으로 ㄱㄴㄷ 순 배열.- 게일 킴(김계일): 여성 프로레슬러.
- 구나단: 농구인.
- 그레이스 박(박민경): 배우. 배틀스타 갤럭티카, 커맨드 앤 컨커3에 출연. 미국과 캐나다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이다.
- 김효범: 농구 선수.
- 나나양(김은혜): 트위치 스트리머
- 넬리 신(신윤주): 2019년 연방 총선거에서 포트 무디-코퀴틀럼 지역구에서 당선된 한인 최초 캐나다 하원의원이자 두 번째 한인 연방 의원이다.
- 니노마에 이나니스: hololive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
- 데니스 강(강대수)
- 레이먼 킴(김덕윤): 셰프.
- 림학 리(이임학): 수학자.
- 마루 킴(김마루):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 마이클 김(김영민): 축구인.
- 마크 리(이민형): 보이그룹 NCT의 멤버.
- 문메이슨
- 백지선(Jim Paek, 짐 팩): NHL의 하키선수. 현재는 선수로는 은퇴하고 NHL의 하위리그인 AHL 그랜드래피즈 그리핀스의 코치로 있다가 현재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 브라이언 리 오말리
- 산드라 오(오미주). 1971년생. 그레이 아나토미에 닥터 크리스티나 양으로 출연했다.
- 매튜 우현 석(석우현): MNH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즈플래닛 참가자. 보이즈플래닛 최종 데뷔조 ZEROBASEONE의 멤버.
- 스테픈 기호 윤(윤기호): 보이그룹 P1Harmony의 멤버. 부모님 두 분 다 한국인인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예찬의 형이다.
- 티모시 예찬 윤(윤예찬): 보이그룹 82MAJOR의 멤버. 부모님 두 분 다 한국인인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기호의 동생이다.
- 승우아빠(본명 jin hwa mok, 한국명 목진화): 샌드박스 소속의 스트리머이자 유튜버. 17세 때 가족이민으로 이후 국적 상실로 캐나다 국적이다.
- 안효섭(Paul Ahn, 폴 안): 한국에서 태어나 7살 때 캐나다로 이민간 1.5세 한국계 캐나다인이며,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이다.
- 알렉스(클래지콰이)
- 알로직: 샌드박스 스트리머. 캐나다인임에도 자신이 한국 대표라고 한다.
- 알버트 킴(ATK): 트위치TV 코리아 전 지사장. 2017년 9월 쉴 때가 된 것 같다고 퇴직하고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 에밀리 김(김광숙): 1957년 출생의 요리 유튜버이며, 90년대에 이민을 갔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에반 퐁: 유튜버. 아버지가 중국계 캐나다인, 어머니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캐나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므로 2세대 이상이다.
- 연아 마틴(Yonah Martin, 김연아): 1965년생 캐나다 보수당 소속 연방 상원의원. 2008년 스티븐 하퍼 총리의 지명으로 연방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 이후 2009년 또다시 하퍼 총리의 지명으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표 연방 상원의원이 되었다.[9] 한국계 캐나다인 최초의 연방 고위 공직자이다.
- 오뉴: 버츄얼 아이돌 RE:REVOLUTION의 멤버. 부모님 모두 한국인이지만 유년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가 현재는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 오로 크로니: hololive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
- 인스 최(최인섭): 1.5세 출신의 극작가. 연극과 CBC의 시트콤 Kim's Convenience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 조항우(Steven Cho, 스티븐 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팀의 드라이버 겸 감독이면서 팀 대표, 국내 모터스포츠계의 탑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모터레이스계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선구자 역할을 하는 드라이버로 1살때 이민갔다. 이 때문에 국제 경기에서는 영문 이름으로 표기되어있고, FIA의 드라이버 카테고리에서는 캐나다 국적으로 표기된다.
- 제이콥 배(배준영):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 전소미(Ennik Somi Douma, 에닉 소미 다우마): 여자 가수.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의 혼혈이다. 캐나다, 한국, 네덜란드 국적을 동시에 가진 복수국적이다.
- 조셉 준 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조태관(Jasper Cho, 재스퍼 조):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조카로 잘 알려진 배우. 이국적인 외모 때문인지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도 대부분 외국인이다.
- 줄리엔 강: 데니스 강의 동생인데 둘은 특이하게 한국계 캐나다인 중엔 드문 편인 프랑스어 지역 출신이다. 어머니가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랑스 국적도 있다.
- 지나 제인 최(Gina Jane Choi, 최지나). 한국에선 G.NA로 통한다.
- 최우식(Edward Choi, 에드워드 최): 한국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4학년 때 캐나다로 이민간 1.5세 한국계 캐나다인이며,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이다.
- 케빈 문(문형서):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한국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 이민을 갔다.
- 클로이 영(Chloe Young): 걸그룹 BADVILLAIN의 멤버.
- 타블로(Daniel Seon Woong Lee, 대니얼 선웅 리): 형도 캐나다인이다.
- 페비(김용민): 도타 2 프로게이머. 국적문제 때문에 WECG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하기도 했다.
- 폴 블랑코(Paul Hwang, 폴 황 / 황덕수): 남자 가수. 2018년부터 핫하게 떠오르는 뮤지션 중 한 명이다.
- 필 위자드(Philip Kim, 필립 김): 비보이. Red Bull BC One All Stars에 소속된 비보이로 2020년대에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명 비보이다.
- 한스 정(정석환): 캐나다군에서 처음으로 장성급 장교에 오른 한국계 인물이다.
- Dottovu: 성우
- krnfx: 래퍼, 비트박서.
- Nagu: 일러스트레이터
- slchld(장두혁)
Matthew Min: 유튜버 겸 스트리머, 고등학생때 아버지와 함께 캐나다로 이민 후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지만 병역을 위해 다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5. 관련 문서
6. 관련 링크
[1] 영국계와 프랑스계를 지칭할 때 anglo-, franco- 와 같은 식으로 변형되는것 처럼 한국계 또한 coréo-canadien으로 불린다[2] [3] 2019년 외교부 재외동포 자료에서 캐나다 동포는 241,750명으로 나오는데, # 이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한국계 캐나다인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도 포함한 수치다.[4] 가령 '조모가 한국인이므로 나는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등[5] 옛날엔 재캐나다교포를 재가(在加)교포라 하기도 했다. 캐나다를 가나다(加那陀)라 불러서 재가교포.[6] 여기서 이민자는 캐나다 국적이 아닌 사람을 말한다. 애초에 캐나다 자체가 여타 많은 아메리카 국가들처럼 이민자들의 후손으로 이뤄진 국가이다.[7] 물론 '나탈리 정'과 같은 프랑스어를 모어로 하는 Société Radio Canada에서 아나운서를 맡는 경우도 있고, 데니스 강, 줄리엔 강처럼 인근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에서 태어난 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국인과 프랑스인의 혼혈인 한국계 캐나다인도 드물지만 존재한다.[8] 퀘벡 주의 경우 유입되는 이민자들이 프랑스, 모로코, 마다가스카르, 아이티, 알제리, 튀니지, 레바논같은 프랑스어권의 비중이 상당하다.[9] 캐나다의 연방 상원위원은 선거가 아닌 총독의 임명을 통해 선출된다. 다만 총독은 상징적 국가원수로서 총리의 영향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직위이므로, 사실상 총리가 상원의원을 임명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