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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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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국가의 역사왜곡
중국의 역사왜곡 한국의 역사왜곡 일본의 역사왜곡

1. 개요2. 특징
2.1. 논리적 오류
3. 영향력
3.1. 언론3.2. 정치권의 개입과 참여
3.2.1. 사례
4. 공립 교육에서의 사례5. 공립 교육 외에서의 사례
5.1. 시기별 구분
5.1.1. 전근대사5.1.2. 근대사5.1.3. 현대사
5.1.3.1. 내치5.1.3.2. 외교
5.2. 학계 왜곡5.3. 미분류5.4. 유사학자/단체5.5. 역사학5.6. 오해
6. 현재7. 결론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1. 개요

객관적 진리를 두려워할 줄 모르고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봉사하는 또 다른 유형의 왜곡된 한국사관은, 식민주의사관의 사생아와 같은 것으로서, 한국사학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하여 이를 경계해야 마땅한 일이다.
- 이기백, 〈한국사의 새로운 이해〉 中 발췌, 《한국사신론》 개정판, 1990

대한민국에도 여러 경위의 역사왜곡이 일어나고 있다.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역사 외에는 깊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역사학자들과 역덕들은 한국의 역사왜곡도 일본이나 중국 못지않다고 평가한다. 송호정 교수에 따르면 다른 나라 욕하기 민망할 만큼 많다고.

2. 특징

국내의 역사왜곡 경향은 정부주도로 민족주의 형성을 위해 왜곡된 것, 현재 학계의 역사관을 비난하는 것과, 과거의 역사를 왜곡하는 비뚤어진 형태 등이 있다. 대부분이 민족 정서 기반에 깔린 민족주의와 자문화 중심주의를 근거해서 선동하고 있다.

역지사지로 보면 어째서 다른 나라가 역사왜곡을 일삼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믿고 그것에 깊게 빠져드는지 체감할 수 있다.

그나마 동북아역사재단이 양심이 있다고 평가 받지만 과연 버텨줄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4~2015년에는 이덕일 세력을 비롯한 유사역사학 단체가 동북아역사재단에 잇달아 무고하게 식민사학단체라고 공격하고 있고, 역사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동조하는 모습을 보인다.

2.1. 논리적 오류

"XX와 비슷하면 XX의 주장이다"는 비열한 방법이 쓰이는 경우가 많다.
  • 한사군 문제
    • 주장 일부분이 중국의 역사왜곡과 겹친다? 동북공정이다!
    • 주장 일부분이 일본의 역사왜곡과 겹친다? 식민사관이다!
  • 5.18 역사왜곡
    • 극우 논객 지만원 등이 당시 시민군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내려온 인민군이라고 날조 및 허위 주장하여 파문이 일었다.

또한 "자료를 다 없애 버렸다"는 소리도 한다. 교차검증이 되지 않는 이유를 이런 식으로 둘러대는 것.
  • 고대사 논쟁
    • 일본이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불리한 자료들은 다 없애버렸다.
  • 현대사 고문사건 논쟁
    • 군사 독재 정권이 다 없애버렸다. (혹은 시간이 지나서 증거가 없다.)

동료평가가 안 되는 이유는 이렇게 둘러댄다.
  • 한국 사학계가 자기 쪽 사람들을 주축으로 일부 주장만으로 장악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영향력

생각보다 심각하다. 공동 연구의 경우, 협력한 나라의 정설은 들어보지도 않고 재야사학의 주장을 정설로 인정한 것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밑의 역사학계의 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최근에는 마치 훈구파를 밀어낸 사림파가 재현되는 수준.

3.1. 언론

TV조선채널A에선 5.18 북한개입설 등의 역사 왜곡을 그대로 방송하기까지 했다. 5.18 북한개입설 보도사건 참고. 채널A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고, TV조선은 사과방송을 해놓고 작성금지 인물의 5.18 역사왜곡 발언을 방송했다.

세계일보에선 동북아역사재단을 식민사학으로 단독 보도했다. # 한사군에 대한 학설이 중국이나 일본과 같다는 이유로 식민사학으로 보도한 것이다.

3.2. 정치권의 개입과 참여

한국에서도 일본처럼 정치권이 유사역사학에 개입하거나 참여하기도 한다. 2015년 4월엔 동북아역사지도 편찬이 중단된 것이 그 예시다. 3 "동북아역사재단이 최근 중국의 견해가 반영된 고조선 경계선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라 한다.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부터 7년간 47억 원을 들여 추진했던 대형 사업이지만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재단은 당초 올해 지도를 발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도에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식민사관이 반영됐다는 유사역사학계와 정치권한테 문제제기를 당해 작업을 멈추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만들어 향후 3년간 검수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애초에 저 정치권과 "재야"라는 이름을 한 유사역사학세력의 논리는 역사학을 모르고 논리만 알아도 반박이 가능한 논리다. 동북공정과 겹친다는 것 자체는 해당 사관이라는 증거가 아니다. 저 논리는 옛날 독재정권 반공주의를 가지고서 그대로 고대사에 개입한 것뿐이다. 이것과 비슷한 경우는 5.18 민주화운동/왜곡이나 전두환의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같은 게 있는데 북한과 같다는 것만으로도 부정의 근거로 쓰는 것이다.

3.2.1. 사례

  • 2013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 때 박근혜는 이런 축사를 해서 역덕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줬다.
    고려 말의 대학자 이암 선생은 "나라는 인간에 있어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만약 영혼에 상처를 주고 신체의 일부를 떼어가려고 한다면, 어떤 나라, 어떤 국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일본은 이런 문제를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가 인용한 저 내용은 환단고기의 내용이다. # 역사왜곡서를 인용해서 역사왜곡을 비판하다니(...)
  • 이덕일은 국회에도 출석한 적이 있다. 2013년 9월 27일 국회의사당에서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됐고 이덕일은 진술인으로 참석했다. 그리고 이덕일의 지적에 여당, 야당 가리지 않고 대체로 공감을 표시했다.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 의원들은 교학사 논란과 똑같은 착각까지 저질렀다.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은 "역사를 제대로 보자는 생각에서 출범한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가 결국은 식민사관을 받아들인 것 아닌가"라며 연구위원들이 식민사학자 중심으로 구성된 것인지 여부를 질의까지 했다!
  • 청와대는 2015년에 일어난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지도 편찬 논란에도 영향을 끼친 듯 하다.
    재단 측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달 교육부 고위관계자로부터 역사지도 편찬 사업 문제점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지도 전체에 대해 문제가 있는지 검토해 다시 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뉴스
  • 2015년 4월 17일에 있었던 제332회-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제32차에선 임기환 교수 혼자서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이덕일을 상대하였다.
    당시 임기환 교수가 상대한 사람들이다.
    이상일 위원(새누리당)도종환 위원(새정치민주연합)

    이명수 위원(새누리당)김제식 위원(새누리당)

    정문헌 위원(새누리당)김제식 위원(새누리당)

    최봉홍 위원(새누리당)이덕일 소장(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그중 가장 압권인건 이명수 위원의 발언이었다.
    이명수 위원(이하 "이 위원"): 저는 임기환 교수님께 질문을 좀 드려 보겠습니다. 교수님이 동북아역사지도편찬사업에 참여하게 된 거는 자의인가요, 다른 학계의 추천이나 이런 것 때문에 들어왔나요?

    참고인 임기환(이하 "임 교수"): 예?

    이 위원: 자의로 오셨냐, 자발적으로 여기에 오셨냐 그렇지 않으면 어떤 학계의 추천에 의해서 이렇게 오셨냐 그 말씀입니다.

    임 교수: 자의로 왔습니다.

    이 위원: 자의로 오셨습니까?

    임 교수: 예.

    이 위원: 죄송하지만 세부 전공은 뭐지요?

    임 교수: 고구려사입니다.

    이 위원: 고구려사?

    임 교수: 예.

    이 위원: 어떤 분보다 이 내용을 잘 아실 텐데. 우선 저걸 좀 여쭙고 싶어요. 지금 우리 역사 전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국회뿐만 아니라 정치권, 다른 학계… 많은 국민들이 역사에 관한 왜곡이나 이런 것에 걱정도 많이 하고 논란도 많은데 정작 역사학계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너무 조용하고 어떻게 보면 소극적이고 침묵을 많이 하고 있다, 이런 비판들을 하고 있는데 막상 역사를 전공하고 또 이런 중요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자 처지로서 그런 의견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임 교수: 예를 들어 동북공정 이후에 동북공정에 대한 비판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학계가 활발하게 연구와 이런 것들을 통해서 비판을 했고 저 역시 그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 개별적으로 그런 움직임이 있는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국민들이 느끼기에는요 '정작 역사전쟁이 벌어지는데 역사를 제일 잘 알고, 또 정말 역사로 평생 업을 하고 계신 그런 전문가나 학자들의 목소리가 너무 조용하고 너무 소극적이다' 이런 비판들을 많이 한다는 걸, 동의하실지 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를 하십시오.

    임 교수: 예, 말씀을 좀 드려도 되겠습니까?

    이 위원: 조금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임 교수: 예, 알겠습니다.[1]

    참고만 하고 말씀은 하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임기환 박사가 반박 자체도 제대로 못 하게 묵살하는 회의를 벌였다. 국회의원이 이렇게 묵살하는데, 의원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학자가 무슨 말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4. 공립 교육에서의 사례

  • 단군조선 기원전 2333년 건국설 : 『동국통감(東國通鑑)』의 무진년(戊辰年)을 따라 B.C. 2333년에 건국되었다는 주장. 단군기원도 이 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학계에서 고조선이 실제로 건국되었다고 보는 기점은 기원전 7~10세기 즈음이다.
  • 토지 조사 사업 토지 수탈 목적설 : 항목 참고. 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된 보고서(조석곤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에 따르면, 미신고된 토지는 전체의 0.5%에 지나지 않았으며, 신고할 수 있는 기한을 충분히 제공하였다.
  • 토지 조사 사업 지세 수입 증가 목적설 : 전 국토를 조사해서 평균보다 높은 지가를 책정하고, 지가에 비례하여 지세를 부과하여 지세 수입을 늘렸다는 주장이 있다. 위와 같은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방식으로 지세가 부과되었던 1918년의 지세는 1917년에 비해 13% 증가하였는데, 1918년의 미가가 1917년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큰 폭의 상승이라 할 수 없다.', '조선총독부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법정지가는 시가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었다(조석곤 1995a)', ', 지세령 개정으로 종래보다 지세액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필지에 대해서는 그 초과분을 감면한다는 경과조치를 시행하였는데, 그 감면 대상인원은 총납세자의 26.5%에 달할 정도였다(조석곤 1995a: 301-302)'고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지세 수입 증가가 목적이 아니었음을 시사한다.
  • 교육부가 EBS교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서, 박정희가 저지른 일을 왜곡시키고 전태일에 대한 내용을 삭제시켰다. 그리고 이유가 상위 기관과 국회가 싫어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뉴스 원본을 찾아서 아카이브화 해주길 바람

5. 공립 교육 외에서의 사례

5.1. 시기별 구분

5.1.1. 전근대사

  • 치우 한국 시조설: 치우는 한국신이 아닌 중국 묘족의 신이다. 애초에 한국의 고문헌 중에 치우가 언급된 게 몇 권이나 되는지 환빠들은 아는가 모르겠다.
  • 환빠
    대한민국 유사역사학의 대표격이자 역사왜곡의 주축. 항목 참조.
    • 단월드
      위의 환단고기를 기점으로 단학이라는 이상한 이론을 설파하면서 뇌파진동이나 생명전자 같은 의사과학으로 선동하는 집단. 이쪽도 명목상으로는 명상하는 곳이지만 실제는 환빠집단이면서 사이비 종교 특성을 띄고 있다.
    • 증산도
      위서인 환단고기를 경전으로 삼은 종교다.
  • 쓰시마 섬
    흔히 일본의 독도 관련 왜곡에 맞서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을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대마도가 한국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말이랑 다름없는 헛소리다. 쓰시마 섬 문서를 참조.
  • 한민족 역사상 일반적으로 일제강점기 만을 식민시대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고조선 멸망 후의 한사군 시기와 고려 말 몽골과의 관계 역시 학계에서는 식민기로 보는 시각이 많다.

5.1.2. 근대사

5.1.3. 현대사

5.1.3.1. 내치
파일:attachment/한국의 역사왜곡/SBS뉴스에서.png
사회학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나타나는 파쇼 현상의 첫 단계로 해석합니다.
SBS 뉴스

파일:attachment/한국의 역사왜곡/김동춘.png
파시즘. 파시즘입니다. 그러니깐 '힘 센 권력자가 등장해가지고 싹 쓸었으면 좋겠다'는 자포자기 심정이죠. 광기, 폭력, 학살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SBS 뉴스 인터뷰 중[2][3]
#
  • 앞으로 이 파시스트 항목에 내용을 추가할 경우는 학계에서 판정된 경우에만 넣기를 바란다.

국수주의 세력이 벌이는 왜곡이다. 일부는 파시스트라 칭하기도 하며 실제로 일부 파시스트 세력이 참여하기도 했다. 일부 리버럴들이 이걸 우익세력이라 착각하기도 하는데 이건 옳은 분류도 아닐 뿐더러, 괜히 좌우 사이에 분쟁을 일으키는 잘못된 구분법이다. 국수주의 세력이라 하는게 더 타당할 것이다.

근현대사 왜곡에는 친일계열이 있고 친독재 계열이 있다. 친일 계열은 주로 식민지 근대화론 같은 '일제강점기가 사실은 한국에 도움이 되었다.'는 식으로 왜곡하며, 친독재 계열은 주로 자기 독재자에게 불리한 사실이나 국가폭력을 부정하고 왜곡 한다. 5.18 광주항쟁 왜곡은 유명하고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도 5.18 역사왜곡과 섞여서 왜곡하고 있다. 4.3 사건 같은 국가폭력은 부정하며 모욕했다. 일부 심한 친독재세력은 4.19 혁명까지 건든다! "이승만 대통령님은 부정선거를 하실 분이 아니며 4.19 폭동이 일어나 억울하게 하야하게 됐다"고 교사 앞에 말한 것이다.[4] 그리고 실제로 4.19 폄훼흐름도 인터넷에서 가끔가다 튀어나온다. 영화 경우에는 별점테러를 통해 왜곡을 선동하거나 피해자들을 모욕하기도 한다. 이것 때문에 지슬은 별점이 5~6점을 오간다. 남영동1985도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변호인도 개봉 당시는 평점이 5점대였다가 네이버가 처리해서 8점대로 올라간 것이다. 이들이 벌이는 역사왜곡에는 사실조작도 있으나 그것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복잡한 논리적 오류를 섞거나 유사역사학까지 동원하는 게 다반사다. 또한 '학계는 좌파가 지배했다'며 역사학계의 의견을 아예 '좌파'라고 원천봉쇄를 하는 수법사용에다 출처없는 카더라를 교묘하게 섞어쓴다. 대규모 댓글테러까지 벌이면서 정당한 반박자체를 아예 봉쇄한다. 독재정권 시절이나 신군부가 내란을 벌였을 시절에 고문이나 학살의 피해자들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합성이나 드립도 퍼트린다. 국가폭력 피해자들과 건전한 보수주의자들 사이를 이간질하는 만행이다. 파시즘의 폭력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 내용은 극우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방향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따로 분류해야한다.[5]
5.1.3.2. 외교

5.2. 학계 왜곡

5.3. 미분류

5.4. 유사학자/단체

5.4.1. 이덕일 세력

파일:attachment/한국의 역사왜곡/이덕일책.jpg
▲ 이덕일 저, <우리 안의 식민사관>
2014년 9월 4일에 출간한 이덕일의 책. 이 책은 오랜기간 동안 역사부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덕일은 2014년 저서 발간 이전까지도 한국역사학계는 노론식민사관이 장악했다는 주장으로 악명이 높았지만, 최근에서는 그것을 능가하는 행위를 하였다. 무고한 역사학자를 임나일본부설 학자로 모는 것은 물론, "간도는 조선 땅"이라는 것을 부정하면 국가보안법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파시즘적인 주장마저 한다.[14]

해당 부분은 이덕일 뿐만 아니라, 이덕일이 소장으로 지내고 있는 한가람 연구소의 왜곡까지 포함하고 있다.

5.5. 역사학

5.6. 오해

해당 사실들은 오류이긴 하지만 역사와는 무관한 영역이다.

6. 현재

의미는 다르지만 방향은 같다는 점에서 좌우합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좌우합작' 상고사 앞, 위기의 역사학계 이딴 걸로 좌우합작 하지마!

18대 대통령 선거 정부 이후 역사학계는 예산이 감축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지원을 받는 분야가 있으니, 정부의 상고사 프로젝트에는 1조 6000억이라는 예산이 들어갔다. 다른 역사학은 절감하면서 상고사에만 몰아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은 역사학계와 거리가 먼 고위 관료들이 강조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같은 사람들이 그 예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만 해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로 재직하던 때부터 고조선은 동아시아 최고 강대국 이라는 주장을 퍼트리며 강연했다. 그리고 '기마유목민족인 동이족은 밖으로 나갈 때 늘 성공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더욱이 이런 사상에 힘을 주는 게 이덕일과 진보언론이다. 이덕일은 자신이 식민사관을 넘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노론 출신 친일반민족행위자의 후예들이 역사학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실증이란 비주류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이를 가지고 자신의 환단고기식 상고사 서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그리고 이런 이덕일을 밀어주는 것이 좌파언론이다. 한겨레, 시사IN은 '기존의 역사학자들이 정부의 역사관에 대항하지 못한다'면서 이덕일을 '현 정부와 싸우는 비주류 학자'로 밀어주는 것이다. 이런식으로 환단고기식 상고사 인식은 좌우가 서로 밀어주면서 효과를 내고 있다.

역사학계는 이런 흐름에 쩔쩔매고 있다. 먹고 살기 위한 월급은 한정됐는데, 이것으론 자료조사에 한계가 있다. 지원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지원을 받으려면 정부흐름에 맞는 계획서를 써야한다. 대통령 정부 쪽에서는 상고사를 하라는 흐름이고, 바깥에선 진보언론들이 이덕일을 밀어주며 상고사를 하라는 흐름에 동참한다. 학계는 역사적 자료를 근거로 타당성을 검토하면 소통을 합리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 타당성을 두고 비판해도 자신을 비판하는 것 자체를 '진실에 대해 탄압과 배척'이라고 주장한다.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 님이 이 논리를 좋아합니다

정리하자면 정부는 기존 역사학 예산을 깎아 상고사에 몰아주고. 진보라는 언론들은 식민사관을 드립을 치며 박근혜 정권을 공격하며 이덕일을 밀어주며 역사학계를 공격한다. 극과 극은 통한다

7. 결론

이는 근본적으로 한국사회 전반에서 인문학에 대한 인식의 천박함을 드러내는 것이며, 인문학적 기반이 얼마나 취약한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역사학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는 이들이 연구 지원을 비롯한 자금줄을 쥐고 있으니 이 따위 결과가 나오는건 당연지사다. 정부에서 연구지원을 담당하는 이들 자신이 인문학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으니 엉뚱한 유사역사학을 역사학으로 착각하고 거기에 몇 안 되는 자금을 쏟아붓는다. 인문학의 위기가 인문학계 내에만 한정된 일이 아님을 보여준다.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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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19대국회 제332회 제32차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2015년 04월 17일) 회의록[2] 김동춘 교수는 2014년 기준으로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가기관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일한 경력이 있고 『전쟁과 사회』는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이 뽑은 ‘한국의 책 100권’에 선정되었고, 2010년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 등을 대표하는 ‘동아시아 100권의 인문도서’로 선정되었고, 독일어·영어·일본어로 번역·출판되었다. 작가소개출처 듣보잡 교수나 공신력 없는 교수가 아니다. 이덕일처럼 자신의 정치성향으로 곡해, 왜곡하는 인간도 아니다.[3] "사회학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나타나는 파쇼 현상의 첫 단계로 해석합니다." # 이 뒤 김동춘 교수의 인터뷰도 나온다.[4] 3[5] 일부에선 "극우와 파시즘이 뭐가 다르냐"며 분류에 의문을 품기도 하는데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극좌라고 다 스탈린주의는 아니다." 극우들은 5.18을 광주사태라 폄훼하지만 그 방향이나 해석에는 차이가 나는 것이다 6.25 전쟁에 대해 극좌들의 해석과 주사파의 해석이 겹치면서도 방향과 해석이 차이가 나는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된다.[6] #[7] 김근태 전 의원의 고문사실을 기초로 한 영화[8] 부림사건을 기초로 한 영화[9] 역사학계가 좌파세력에게 장악당했다는 것을 전제로 서술했다. 이덕일이 노론사관을 주장한다면, 여기선 좌파사관을 주장한다.[10] 바로 위 사건의 문제 많은 교과서와 별반 다르지 않은 책으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했다.'[11] 그냥 중국 동쪽에 있는 오랑캐를 다 가리키는 말이다. 게다가 선진시대 전후를 기점으로 중화의 개념이 커져 동이의 개념도 바뀌었다. 원조 동이족(?)에 해당하는 인방은 지금의 산둥반도 지역의 독자적인 문명권이었다. 제나라를 중심으로 한 중화 세력에 복속·편입되며 중국화하였고, 그 뒤 동이의 개념은 지금의 만주 지역으로 옮겨갔다.[12] 김대문이 지은 원본이 왜곡은 아니라는 점은 명심하자. 어디까지나 필사본. 사실 화랑세기 문제는 의도적인 역사왜곡이라고 보기는 쉽지 않다. 화랑세기 필사본 논쟁은 위서론의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는 것이지 필사본이 위서로 결정난 것은 아니며, 학계 내에서도 진서임을 전제로 필사본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는 연구도 많다.[13] 미스터피자의 바이럴 홍보용 패러디 모큐멘터리를 본 사람들이 오해해서…[14] 간도회복의 정당성과 별개로 역사학계의 학설은 언제나 자유롭게 제기될 수 있다. 또한 간도가 조선-청 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이었음은 사실이나, 명확한 조선의 영토였던 적은 없다.[15] 윈스턴 처칠의 대사로 알려져 있지만 그것조차 불분명하다. 역사 왜곡을 비판한다면서 정작 저걸 단재의 대사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