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3-23 06: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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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에서 2011년 1월에 내놓은 모바일 메신저.
한국어 사이트

1. 개요2. 해외시장 진출3. 위챗페이
3.1. 해외 이용
4. 공중계정5. 보안?6.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메신저7. 향후 전망8. 기타9. 중국 국외 가맹점 목록

1. 개요

주로 중국에서 많이 쓰인다. 중국어로는 웨이씬(微信)이라 했는데 아예 상호를 위챗으로 바꿔버렸다.[1] 웨이씬을 한국어로 옮겨적으면 미세하다는 뜻의 미(微)에 통신의 씬(信)이다.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면 "아주 작은 통신[2]"이라는 뜻. 이 이름은 텐센트의 마화텅 CEO가 지은 이름이다.미신이 아니다

중국어뿐만 아니라 각종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어도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

총 등록자는 6억명 수준으로 4억 2천만(2014년 5월 기준) 수준인 라인(메신저)보다 더 많으나 위챗은 사용자가 대부분 중국과 남아시아 시장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영향력은 보통 와츠앱과 페이스북 메신저를 최고로 친다.

2016년 말 현재 모바일 운영체제로는 안드로이드, iOS, Windows Phone PC 운영체제로는 Windows, macOS를 지원하며, 까지 지원한다.

2. 해외시장 진출

2013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워낙에 중국 시장이 커서 서버나 모든 게 중국에 집약되어 있다. 그때문에 얼마나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2010년대 초반부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메신저는 각축을 벌이고 있다.[3]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주요 이용자인 중국인이 워낙 많고, 영향력이 크기에, 중국과 관계가 가깝고 중국어도 같이 쓰는 대만인들도 주 계정인 라인 이외, 서브 메신저로서 위챗을 가지고 있는게 일반적이다. 그 이외에도 중국인들과 거래를 한다거나 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외국인들도 상당히 적지 않다.

또한 중국은 엄격한 검열 정책 때문에 카카오톡, 라인과 같은 계정들이 차단되거나 연결이 끊기는 경우가 빈번하기에 한국인들 중에서도 중국에 거주 중인 한국인과 연락하기 위해 위챗 계정을 따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근데 알리페이카카오페이에 투자했다는 것

3. 위챗페이

모바일 결제수단인 위챗페이가 있으며, 중화권에서는 이미 보편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외출할 때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택시는 물론 슈퍼마켓에서부터 조그만 구멍가게까지 위챗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포스기가 있는 곳은 당연히 되고, 포스기조차 없는 영세한 곳이라도 주인의 위챗페이 계정으로 직접 폰을 이용해 전송하면 되니 그렇다. 그래서 노점에서도 위챗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중국 거지들도 이제는 자신의 QR코드를 프린트해서 구걸한다. 개드립이 아니라 진짜다.

중국 게임, 중국 서버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위챗페이 충전을 이용해서 게임머니를 충전할 수도 있다.[4] 일반적인 결제나 송금뿐 아니라 콜택시 호출, 비행기 및 기차 예약, 휴대폰 요금과 공과금 납부까지 위챗 내 위챗페이 메뉴 안에서 모두 엄지손가락 터치 몇 번으로 처리가 가능하다.그리고 계좌 잔고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비어간다

중국 현지에서는 현금 수준으로 보편화되어 노점상이나 길거리공연같은 곳도 위챗으로 돈을 받는 수준이다. 알리페이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게 다 위조지폐 때문이다. 위조지폐 탓이라는 괴담이 국내에 널리 퍼졌지만, 사실 주 이유는 편의성 때문이다. 실제로 써 보면 느낄 수 있는데, 현금은 지갑을 꺼내서 돈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넣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지만 위챗은 그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가상결제의 경우, 돈이 지갑에서 나간다는 사실이 잘 체감되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과감한 소비를 하게 된다.[5] 게다가 위챗 유저라면 홍바오라는 것을 통해 어느 정도의 돈이 들어오기 마련인데[6] 어쨌든 공짜로 생긴 돈인지라 써야 하겠다는 동기부여 효과도 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쓰기가 생각보다 까다롭지만 중국 내에서 유학이나 취직, 사업 등의 이유로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은 위챗페이를 안 쓸 수가 없다. 휴대폰 번호와 중국의 은행계좌만 있다면 내외국인 가리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우선 위챗페이에 카드를 등록해야 하는데, 중국 현지의 은행에서 나온 카드가 아니면 등록이 진짜 힘들다. 그나마 최근의 업데이트 내용은 비자카드마스타카드 등 일부 카드가 추가되었으나, 아직까지 그 카드들은 기능들이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것이 흠이다. 위챗페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의 은행 그러니까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중국 하나은행[7] 등에서 계좌개설을 하고 직불카드를 발급받고 나서 위챗페이에 그 카드로 충전[8]해야만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9]

위챗페이로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한도는 3만 위안에서 5만 위안이며, 등록한 카드의 은행에 따라 다르고, 실명인증 여부와 디지털인증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체크카드인지 신용카드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충전 잔액으로도 결제할 수 있고, 위챗 MMF 계좌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최대 한도는 5만 위안이다.

이제는 QR코드 결제에서 안면인식 인증 결제 기능을 추가한다고 한다. 국가가 하는 짓과는 별개로 기능은 너무 편해보인다.

3.1. 해외 이용

대한민국에서 위챗페이 충전이 가능해졌다. 웹서비스로 위챗페이 충전이 가능하고, 일부 오프라인 장소(스카이파크 센트럴호텔 명동, 홍대입구역 라온보관소 등)에서는 무인 키오스크로 충전이 가능하다. KRW을 입금하면 위챗페이에 위안으로 환전되어 충전된다.[10] 사실 이는 중국 외환관리법 위반이며, 국내에서도 업체가 소액외화이체업자로 등록하지 않는 이상, 실제 외화의 대외지급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불법이다.근데 안걸리면 장땡이다

대한민국이마트에서 위챗페이로 지불이 가능하다. 국내 타사 앱카드는 사고가 많다면서 안받던데 역차별 아닌가 신세계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면세점, 세븐일레븐같은 곳에서 된다. 2018년 1월 1일부터 CU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2018년 2월부터는 스토리웨이에서 위챗페이를 지원한다. 강릉역이나 서울역, 청량리역같은 경강선 KTX 정차역을 오고갈 중국인들을 겨냥하겠다는 것.

그러나 위챗페이의 (중국 입장에서 봤을 때의) 해외 사용은 중국인만 가능하다. 한국인중국에서 계좌와 계정을 만들어 온다고 해도, 한국내에서는 사용이 안 된다.

중국 기준으로 한국은 해외(Overseas)이고, 해외 가맹점에 제공되는 위챗페이는 3가지 방식이 있다.
①刷卡支付
"Quick Pay" 라고도 하며, 오프라인에서 위챗앱에서 생성되는 바코드 (또는 QR코드)를 POS에 연결된 스캐너로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다. 참고로 일본의 QUICPay와는 스펠이 미묘하게 다르고 전혀 다른 서비스이다.[11]
②公众号支付
"Official Account Payment" 라고도 하고 "In-App Web-based Payment" 라고도 하며, 위챗 앱의 공중계정 등에서 접근한 모바일웹 쇼핑몰의 결제페이지에서 JS(자바스크립트) SDK를 이용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다.
③扫码支付
"QR Code Payment" 라고도 하며, 온라인에서 PC 웹브라우저로 접근한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페이지에 표시된 QR코드를 위챗앱으로 스캔하여 결제하는 방식이다.

그 외의 결제방식은 과거에 허용받은 경우가 아니면 신규로 허용받기 불가능하며, 중국 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방침상, KRW나 USD로 가격을 표시하여 결제되어서 가맹점으로 정산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제재[12]받을 가능성이 높다. 즉, CNY로 가격을 표시하여 결제받고 한국의 가맹점으로 정산되는 경우는 모두 위반에 해당된다. 이로 인해 알리페이/위챗페이 해외가맹점은 중국인 대상으로 자국 통화 결제같은 합법적 사기행위를 저지를 수 없다. 그게 그쪽의 세일즈포인트(...)이기도 하고...

또한, 실물이나 실제 서비스가 아닌 결제도 위반에 해당된다. 중국 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방침상, 모든 해외 결제는 실제 구매 내역(상품의 명칭 또는 서비스 명칭, 수량, 외화종류, 금액, 국가별 주문시간, 서비스는 장소 및 시간 등)이 거래정보에 포함되어야 하고, "충전"과 같은 애매모호한 내역은 인정되지 않는다. (관련된 중국 외환관리국 규정 : 支付机构跨境外汇支付业务试点指导意见, 中华人民共和国外汇管理条例) 즉, 정액 선불카드나 정액 상품권 구매를 위하여 위챗페이로 지불 가능하지만, 재충전을 위하여 위챗페이로 지불하는 경우는 허용하지 않는다.

4. 공중계정

정식명칭은, "WeChat Official Accounts", "微信公众号" 이다. 위챗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업에 대한 홍보,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Service Account / Subscription Acount / Mini Program 으로 구성되어 있다.

5. 보안?

당연하지만 기술적인 의미의 보안은 몰라도 중국 서비스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게는 사실상 그런 거 없다.
이는 _논란조차 없는 것_으로, 아예 약관에 중국 정부에 정보를 제공한다고 명시 되어 있다.

또한 약관과 상관 없이 중국 법상으로 중국 정보기관등이 언제든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국가안전기관이 관련 간첩행위의 정황을 조사하여 이해하고, 관련 증거를 수집할 때, 관련조직과 개인은 마땅히 사실대로 제공해야 하고, 거절해서는 안 된다.
在国家安全机关调查了解有关间谍行为的情况、收集有关证据时,有关组织和个人应当如实提供,不得拒绝
중화인민공화국 반간첩법[13]
"모든 조직과 시민들은 법률에 따라 국가 정보 작업을 지원하고 협조하고 협력해야 하며 국가 정보 업무의 비밀을 대중에게 알리면 안된다. 국가는 국가 정보 작업을 지원 및 협력하는 개인 및 조직을 보호한다."
任何组织和公民都应当依法支持、协助和配合国家情报工作,保守所知悉的国家情报工作秘密。国家对支持、协助和配合国家情报工作的个人和组织给予保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정보법[14]

중국의 국가 정보공작에 협조해야 하는 단체에 모든 조직과 시민이라고 명기되어 있고, 모든 조직과 개인은 정부가 원하는대로 제공해야 하고 거절해서는 안된다고 법으로 명시되어 있어서, 모든 중국 회사들은 약관 여부와 상관없이 이 중국의 법을 따른다.

정보기관의 국내외 감청과 그에 대한 전국민의 협조를 의무화한 상술된 국가정보법외에, 2018년 11월 또 새로운 규정이 발효되었는데, ‘인터넷 안전 감시와 감독에 관한 규정(Internet Safety Supervision and Inspection Regulations)’이 그것이다. 이 규정은 중국의 내부 경찰 기관인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 MPS)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여 중국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에 대한 물리적 감독과 원격 감시를 모두 활성화시킨 규정인데, 고정 IP 주소를 한 개 이상 가지고 있거나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5대 이상 보유한 모든 기업들이 적용대상이다. 이는 사실상 중국에 있는 모든 회사및 외국 자본으로 설립된 기업들은 하나도 빠짐이 없이 포함되는 것이다. 공안이 물리적으로 사무실에 상시 방문하여 컴퓨터 정보를 열람할 수도 있지만, 방문하지 않고도 사실상의 백도어와 마찬가지 기능인 원격감독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되어, 사전에 당사자에게 연락도 없고 경고도 없이, 당사자가 인지하지도 못한채로, 외국기업들에 대한 감독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감독 결과를 공개할 책임도 없다고 한다. 영장없이도 자료를 열람하고 복사조차할 수 있다고 하니, 중국에 진출한 조직과 기업은 중국 내 망과 해외망을 분리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가 없을시, 중국정부의 합법적인 관제 스파이 활동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즉, 중국 공안부는 텐센트 같은 메신저 제공 회사의 서버와 컴퓨터등을 상시로 열어볼 수 있으며 영장없이도 열람 및 이에 대한 복사까지도 가능하다.###

_기본적으로 중국 정부가 들여다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_.

물리적으로 중국을 떠나 있더라도 중국 번호와 연결된 위챗 계정은 중국정부의 검열 시스템 대상에 포함된다. 이러한 이유로 호주 국방부는 군 병력의 위챗 사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2016년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의 보고서에는 위챗이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기능이 100점 만점 중 _0점_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인이 중국 정부나 정보기관에 '털릴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하면 쓰는데 지장은 없다 하겠다.[15] 하지만 상대방도 위챗을 쓰게하는 것은 좀...

하지만, '털릴 가치도 없는' 양민들의 정보도 빅데이터화에서 중국 정부/정보기관/공안/인민해방군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은 메리어트 호텔을 이용했던 5억명의 정보를 해킹해서 중국 국가안전부의 데이터베이스를 채울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하며 이를 DB화해 해서 유용하게 쓰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중국폰에 위챗이 기본앱으로 설치되어 있을 수 있는데, 자신이 정보를 보호해야 할 VIP 인물[16]이라고 판단되면 사용하지 않고 삭제하는 것을 권장한다. 중국 기업과 사업상 이유로 어쩔수 없이 위챗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주의해야 한다. 중국 당국이 상시 위챗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위챗으로 전송된 민감한 기업 비밀 자료를 자국의 기업들에 유리하게끔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산업스파이 활동은 세계 최정상이며, 중국 당국이 노텔을 해킹해서 자칭 민간기업이라는 화웨이를 키워준 전례가 있다. 국정원 자료에 의하면 첨단기술의 해외 유출 70%이상이 중국 소행이라고 한다.

약관에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중국 정부에 프리패스를 열어둔 백도어라고 볼 수 있다.

<참조기사>

6.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메신저

상기 문단 처럼, 중국 정부의 검열과 감시가 쉽다는 이유로 본 메신저를 적극 밀어주고 있다.#

아예 공안이 위챗을 운영하는 텐센트안에 상주하여 중국민뿐 아니라 해외의 위챗 사용자들까지 감시 검열하는데, 조직명은 '난산 구 공안 분국 텐센트 증거수집센터'라고 하며 중국 선전시에 위치한다. 이 텐센트 증거수집센터는 텐센트로부터 특정 인물의 개인 정보와 대화 내용은 물론, 이와 관련된 사람의 자료마저도 취득해 사건 조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같은 중국 기업인 지리홀딩스의 리수푸 회장조차 "마화텅 텐센트 회장이 매일 우리의 위챗 대화 내용을 엿보고 있으며, 이렇게 되면 사생활을 보장받기 어렵다"고 비판한 바 있다. 설령 대화 내용을 삭제해도 당국이 복구할 수 있다고 하니, 채팅 잘못했다가 철창에 갇힐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당국은 소위 ‘민감한 단어’들도 실시간 검열하는데, 검열된 키워드는 대부분 1989년 천안문 사태, 홍콩 민주 항쟁, 파룬궁 및 공산당 고위 지도자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 차단 단어들도 실시간으로 변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차단되던 글자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갑자기 ‘차단 해지’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새로운 단어가 차단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는 실시간으로 즉각적으로 이루어져, 대화 내용이 검열 당할 경우 메시지 자체가 발송이 되지 않으며 이용자에게 정보가 상대방에게 전송되었는지를 표시해 주지도 않는다. 즉, 해외 이용자가 중국 이용자에게 발송한 정보에 민감한 키워드가 포함되면, 중국 이용자는 이를 받아볼 수 없고, 해외 이용자도 자신의 메시지가 차단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

이처럼 위챗을 이용해 손쉽게 검열과 감시를 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들에게 검열과 감시가 쉬운 중국산 메신저 사용을 강제적으로 유도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구글의 접속을 막아 의도적으로 바이두를 밀어주고 있듯이, 텔레그램, 왓츠앱라인과 카카오톡도 차단 하여 중국외 외산 메신저는 중국 정부가 사용을 못하게 막고 있다. 트위터를 사용했다고 공안이 찾아와 15일 이나 구금 하고 조사까지 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선택의 여지를 없애서 이 쪽만을 사용하게끔 중국정부가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셈.

또한, 서버가 외국에 있어 중국 정부의 손길에서 벗어나거나, 채팅을 저장하지 않고 종단간 암호화 기능이 있는등의 외산 메신저는 감시와 검열이 기술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이들의 사용을 막고 의도적으로 본 메신저를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인들도 나날이 발전하는 편리함에 매몰되어 중국 정부의 검열과 감시를 받아들이고 있다. 비중국인인 외국인들도 '중국내 편리함 vs. 보안'이라는 딜레마에 빠져있고, 이를 사용해야 중국에서 사업등을 원활히 하기 때문, 이로인해 반강제적으로 사용하도록 몰아넣어져 있어 이용자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7. 향후 전망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밀어주기로 위챗으로 결제와 신분 확인등이 모두 가능하여, 중국인의 모바일 라이프의 중심이 될 것이고, 이는 궁극적으로 미래에 OS의 영역조차 넘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OS는 없어도 되지만, 위챗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미국과 분쟁이 발생해서 안드로이드 OS를 중국 기업이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하더라도, 중국이 위챗을 기반으로 한 독자 OS를 만든다면, 중국 정부의 '위챗 사용 강제화 + 다른 외산 SW 사용 금지 조치 + 자국산만 쓰자는 중화 민족주의 +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맞물려 인구빨로 밀어 붙이면 대안 OS는 중국 내에서는 안드로이드 OS조차 위협하는 존재로 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OS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위챗안에서 자체 앱스토어인 '미니 앱'이 애플 앱스토어가 유통하는 앱을 조만간 추월한다고 한다.# 중국인들도 여기에 익숙해져서 필요한 앱은 위챗속의 미니앱을 검색해서 설치하고 있고, 이는 애플의 앱스토어나 구글의 플레이스토어가 유명무실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미 중국인들은 공과금 납부, 공유자전거, 대출 등을 미니앱에서 해결하고 있다. 이는 OS가 무엇이든, 위챗안에 자체 생태계가 구축되어버렸다는 뜻이고, 중국 정부도 외국기업보다는 자신이 검열하고 컨트롤이 용이한 텐센트같은 중국 기업이 앱스토어 유통을 맡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또한, AI등이 결합되어 강화된 중국 정부의 검열도구가 장착되어, 향후에 중국인을 포함한 위챗 사용자들은 중국 정부가 뒤에서 검열하고 감시하는 위챗안에 갇혀 모바일 라이프를 살아가야 할 지 모른다.

8. 기타

원래 계정 탈퇴가 안 되었는데 이제 계정탈퇴가 가능하게 되었다. 내 계정으로 들어가 계정삭제를 누르면 탈퇴할 수 있다. 그런데 2018년 기준으로 또 안된다.

대다수 스티커가 공짜이긴 하나 유료 스티커도 적지않게 보인다. 가격은 대부분 6위안(한화 약 1000원) 선. 스토어에서 다운받는 것 외에 사용자가 직접 gif 움짤을 스티커로 추가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서 채팅방 내에서 사용한 것을 다시 다운로드 받아 추가할 수도 있어 기상천외하고 재미있는 움짤들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진다. 물론 이게 저작권을 지키는지 여부는 제쳐두고

QR코드를 이용하여 웹에서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그러니까 모니터에 나타난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바로 웹으로 사용 가능한 편리한 기능이다. 다만 로그인에는 반드시 핸드폰이 필요하다 (코드스캔이 아니더라도 "모바일에서 로그인 확인하셈"이라는 창이 항상 뜨며, 없앨 수 없다)는 무지막지한 불편함이 존재...

9. 중국 국외 가맹점 목록

추가바람


[1] 중국 내에서는 아무도 위챗이라고 부르지 않고 중국어 이름 그대로 웨이씬이라 부른다. DJI를 외국과 달리 중국 내에서는 원래 중국 이름인 따장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2] 중국어로 문자송신(SMS)을 短信이라고 한다. 信은 편지라는 뜻으로 쓰일 수 있으며, 한국어에도 전신·체신(遞信)등의 단어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3] 다만 메신저란 특성상 엄청난 이용자에 비해 매출액은 그리 크지 않다.[4]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게임은 5% 할인이 붙는다.[5] 지름 현상이 왜 온라인 쇼핑에서 더 자주 보이는지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6] 특히 명절같은 경우라면 대화방 같은 데서 홍바오를 뿌리는 일이 많다.친한 친구가 금수저 중국인이면 몇천 위안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카카오페이에도 비슷하게 지원한다. 세뱃돈 배분은 이걸로[7] 중국에 지사가 있어서 되긴 하지만, 현지에서 만든 카드만 된다. 물론 이 카드도 한국에서 유니온페이 없는 곳에서는 못 쓴다.[8] 카카오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및 카카오페이 카드 이용시 이미 충전한 카카오머니를 이용하는 것도 이 맥락인 듯. 다만 카카오페이는 수동충전 외에도 자동충전이 가능하다.[9] 상점에서의 일반적인 결제는 잔액을 충전하지 않고 위챗페이를 통해 은행 계좌에서 바로 빠져나가도록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놈의 카카오머니를 못 버리는 카카오페이 매장결제는 이게 안 된다.[10] 위챗페이 충전하는 웹서비스 이름은 아이러브코인 이다. 무인키오스크는 화면 안내가 중국어로만 표시되지만 이미지만으로 사용방법을 추측할 수 있다.[11] 이쪽은 후불무선비접촉결제[12] 일본 체인점인 와타미(정확히는 비정규 대행사업자 NIPPON PAY)가 이 문제로 빠꾸먹고 그런 주제에 중국 시스템 탓(...)을 한 적이 있다.[13] 원문 혹은 한국정부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도 번역문을 볼 수 있다.[14] 원문 혹은 한국정부가 운영하는 세계법제정보 센터 사이트에서도 찾을 수 있다.[15] 애초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냉정히 얘기하면 국가 정부나 정보기관에 털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개인정보가 타국에 넘어가는 건 보편적으로 꺼림칙한 일인지라..[16] 군장성, 공무원, 정치인, 기업이나 연구소의 기술개발자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