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3:35:33

Mess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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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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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Messenger
파일:페이스북 메신저 아이콘.svg
<colbgcolor=#346dff><colcolor=#fff> 유형 모바일 메신저
개발사 메타
출시 2011년 8월 9일 ([age(2011-08-09)]주년)
지원 운영체제
PC Microsoft Windows | macOS
모바일 Android[1] | iOS[2] | Windows Phone
VR Meta Horizon OS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3]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1. 개요2. 역사
2.1. 대한민국 시장
3. 강제 설치4. 장단점
4.1. 장점4.2. 단점
5. 논란 및 사건사고6. 이스터에그

[clearfix]

1. 개요

메타에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페이스북 메신저를 줄여서 FBM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페메'라고 부르거나 '펨'이라고도 부른다.

2. 역사

2008년 4월 출시된 페이스북 내 채팅 기능을 모태로 한다.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어린 시절부터 AOL 인스턴트 메신저의 광팬이었으며, 페이스북 설립 초기 인스턴트 메신저를 보완할 목적의 프로젝트도 진행한 적이 있다.

이후 2008년 페이스북이 유저수 1억명을 돌파하고 마이스페이스를 추월한 뒤 2009년부터 빠르게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각국의 국민 소셜 앱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메일문자메시지 대신 페이스북의 채팅 기능을 쓰는 사용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iPhone의 등장 이후 디지털 업계의 주무대가 웹에서 모바일로 바뀌는 과정에서 새로운 모바일 기반 서비스가 급성장하여 페이스북 채팅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이탈할 징조를 보이자, 2011년 벨루가라는 작은 스타트업을 인수한 뒤 페이스북 채팅 기반의 메신저 앱 개발에 착수하여 2011년 8월 9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른 경쟁 메신저보다는 좀 늦은 시점이었으나 사이트 도메인이 무려 messenger.com에 페이스북 이용자라면 접하기 쉽게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1년만에 사용자 1억 명을 달성했으나, 페이스북 본앱과 메신저 앱 간의 기능 불협화음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본앱 내 메세지를 선호하며 정체기를 맞는다.

결국 페이스북 본앱에서 메시징 기능을 빼내 메신저 앱 사용을 강제화하는 방법을 썼다. 이를 통해 SMS 사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페이스북과 알림을 분리하는 효과를 내세웠다.

2020년 기준 약 15억 명의 사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 대한민국 시장

2000년대 중후부터 2010년대에는 10대 사이에서 매우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13~18세 청소년들이 전체 페이스북 메신저 가입자의 2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이용시간 비중은 60.3%에 달한다. '페메'에 빠진 10대...사용량 60% 점령 한국 10대의 페메 사용자는 238만 명으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10대(465만 명)의 절반을 넘어선다. 또 메신저 중에서 페메의 사용시간 점유율은 9.9%로, 2017년 10월(8.1%)보다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이들의 카카오톡 사용시간 점유율은 같은 기간 89.7%에서 87%로 2.7% 포인트 하락했다. ‘카톡’ 대신 ‘페메’, 10대들의 이유있는 선택 일각에선 이에 대해 ‘기성세대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현상’으로 해석한다. 대중적인 메신저 카카오톡을 설치는 해놓되(어른들과 톡할 때도 카톡이 필요하고 스마트폰 많이 안 쓰는 또래들은 페북 자체를 안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페이스북 메신저’를 그들만의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뜻이다. 예전에 미국 10대들이 어른들을 피해 페북에서 인스타스냅챗으로 망명한 사례와 비슷하다. 이러다 보니 통신사에서는 10대를 대상으로, 페메를 이용할 때 데이터가 차감되지 않는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망 중립성 위반으로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4]

2010년대 중후반부터 기존 페메도 올드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 10대들의 주요 메신저 자리는 인스타그램 DM이 차지했다.

2024년 기준 대한민국에서는 InstagramDM 기능을 제외하고 카카오톡텔레그램 다음으로 월간활성사용자가 많은 메신저 앱이다.[5]

3. 강제 설치

어느샌가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강제적으로 이 앱을 설치하게 되었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만 따로 설치해서 SMS를 이용할 수도 있으니 아마도 그쪽 사용자를 고려해서 만든 것일 가능성이 높다. 불편하기도 하지만 이게 폰사양이 낮은 폰에서는 메시지가 올 때마다 챗헤드[6]가 뜨면서 엄청난 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 리뷰란에는 현재진행형으로 온갖 비난이 난무하는 중이다. 하지만 설정에 들어가 챗헤드 설정을 풀면 된다. 메신저 앱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설정에 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페이스북 앱에서 페메를 할 수 있었는데, 이 어플이 나오고 나서 강제로 분리를 시켰기 때문에 엄청 불편하다는 리뷰가 많다. 사실 안그래도 무거운 페이스북 앱에 메신저 기능까지 통합되어 있었기에 이걸 조금 덜어내기 위해 분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도 무겁다는게 문제.

그래도 페이스북 앱을 이용하지 않고 모바일 브라우저로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에게는 메신저 앱이 따로 있어서 유용하다. 페이스북 앱이 램을 상당히 많이 차지해서 무겁기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지만, 사실은 모바일 기기에서도 인터넷 브라우저 데스크탑 보기를 사용하면 메신저 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모바일 기기 해상도에 자동으로 조절된 메신저 접속이 가능하다.

메신저는 사용하지 않으면서 페이스북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메신저를 깔도록 강요한다. 메신저를 쓰는 페이스북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면 누가 보냈는지, 무슨 내용인지도 안 가르쳐주며 확인을 위해서는 메신저를 설치해야 한다. 씹고 싶어도 읽기 전에는 1자가 사라지지 않는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메시지가 실제 메시지가 아니라 '회원님과 XX님이 X년 전에 facebook에서 친구가 되었습니다.'같이 페이스북에서 억지로 만든 메시지이다. 심지어 뜬금없이 '아는 사람이 지금 Messenger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함께 채팅하려면 앱을 설치하세요'라고 뜨는데, 메신저를 설치하는 방법 이외에 사용자가 1자를 없애는 방법은 없다.

4. 장단점

4.1. 장점

  • 멀티 디바이스 지원. 가장 큰 장점 중 하나. 폰 한대로 계정을 여러대 등록할 수 있고 계정 한개로 여러개의 기기를 지원한다. 이러한 특성 덕에 폰과 폰, 폰과 웹간에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별도의 백업절차 없이 폰을 잃어버려도 대화내용 유지가 가능하다.
  • 전화번호를 묻지 않고 로그인만으로 그대로 사용가능하다. 타 메신저 대비 가장 큰 두번째 장점. 페이스북 계정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전화번호로 대신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친구들이랑 같이 채팅하려면 계정을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전화번호로 로그인한 상태로는 검색 창을 이용해서 친구추가를 한 뒤에 채팅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단순히 sms으로만 주고받는 문자전송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많지는 않겠지만 전화를 등록하지 않고 쓰는 사람에게는 굉장히 유용하다.
  • 이모티콘을 '초코'라는 온라인 화폐를 이용해서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라인, 카카오톡과 달리 페이스북 메신저에서는 백여 종의 모든 이모티콘이 무료이다.
  • 채팅창을 지울 때 영구삭제와 아카이브 보관 삭제 둘 다 지원이 된다. 아카이브 보관 삭제를 하면 채팅창을 지워서 채팅창을 정리하더라도 채팅 기록을 보관하는 것이 가능하다.
  • 일부 국가에서는 메신저 데이터를 반값 혹은 무료로 지원해준다.
  • 일부 국가에서 온라인 송금, 택배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AppleiMessage에서도 Apple Pay을 이용해 송금이 가능하다. 단, Apple Pay가 안되는 지역에서는 불가능하다.
  • 페이스북과 접근성이 높은 특성상 일단 친구만 등록되어 있으면 메신저에 따로 등록할 필요가 없이 바로 연락할 수 있다. 오래된 인연으로 전화번호는 없는데 페이스북에는 등록되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다. 설정에 따라서 친구가 아니어도 가능하다. 메신저만 단독으로는 아예 친구개념이 없다.
  • API 등의 확장기능이 상대적으로 많다. 스포티파이, 우버 등.
  • 웹버전은 25MB 이내로 파일 업로드가 가능하다.
  • 메신저를 이용해 SMS로 보낼 수 있다. 비용은 SMS로 나간다. 단, 안드로이드에서만 한정. 원래 2013년에 있던 기능이었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빠졌다가 2016년에 다시 부활한 셈.

이러한 특징 때문에 군부대의 사지방에서 가장 이용률이 높았었다. 인스톨 형식의 PC버전 뿐만이 아니라 웹버전만으로도 이용 가능하지, 폰이 없어도 가입이 가능하지, 알던 친구끼리 친구로 추가되어 있으면 전화번호를 물어보지 않고도 바로 사용 가능하지, 웬만한 사람 대다수가 페이스북을 쓰니 민간인 친구나 지인에게 가입하라고 강요할 필요 없지... 가입자 수로 볼 때 한국 내의 경쟁사인 카카오톡에 비해 여러모로 사지방과 군인 신분이라는 제한적인 환경에서 가장 접근하기 쉽고 사용하기 쉬운 메신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셈. 하지만 2019년들어 병사들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제는 옛 이야기가 되었다.
  • 적은 용량
2020년이 되어 앱 패키징 방식이 변화된 iOS 13에서 35.8MB라는, 기존보다 약 1/4이나 작아진 용량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다만, 앱의 용량을 극단적으로 줄였기 때문에 이모티콘을 길게 눌러 커지게 만드는 동작 등의 부가 기능들은 지원되지 않는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4.2. 단점

  • 일단 기본적으로 메신저 프로그램 주제에 사양이 상당히 높다. 잦은 업데이트로 인해 필요없는 기능과 그래픽 효과를 엄청나게 넣어놔서 그렇다. 상당히 스마트폰의 자원을 많이 차지하고, 스마트폰 사양이 따라 주지 않는 경우 잦은 렉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2016년 저사양 스마트폰용 메신저 라이트앱을 출시하여 운영했으나 2023년 9월 라이트앱 서비스를 종료했다.#
  • 앱이 무거워서 그런지 버그도 상당한데, 로그인을 할 수 없거나, 상대가 내 채팅을 읽었는데도 읽음 표시가 뜨지 않거나, 이미지를 보낼 수 없거나, 스크롤이 내려가지지 않거나, 앱 자체가 충돌하는 등 업데이트를 하면 할 수록 버그가 사라지기는커녕 증가하고 있다.
  • 영상통화와 음성통화의 품질이 텔레그램이나 카카오톡 같은 타사 메신저 대비 좋지 못하다.
  • 파일 전송시 최대 용량이 25MB로 메세지 하나 당 최대 300MB까지 보낼 수 있는 카카오톡에 비해선 아주 제한적이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2020년 12월 10일 오후 7시부터(한국 시각) 갑자기 메세지 발신에 오류가 생겨 메세지를 보내려 하면 한참 뒤에 메세지가 보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7] (관련 기사) 자세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으며,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12월 10일 22시 45분 경으로 정상 복구 됐다.

페이스북에서 2020년 5월달쯤 한 페이스북 유저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로 "당신 같나요?" [원문]라는 링크가 전달되었다.
그 링크로 들어가게되면 페이스북 로그인 사이트가 있는데 그 사이트는 위조 사이트다, 그래서 그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하게되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은 해킹당하게 되며 해커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서 링크를 10분후에 자신의 계정에 친구추가가 되어있는 유저들에게 페북위조 사이트의 링크를 마구마구 전달한다. 그래서 그 해킹범은 페북 한국 유저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쳐먹었다,
2020년 11월쯤에도 똑같은 해킹방식인 사이트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중국어로 어쩌고저쩌고 하는 링크가 전달되었다[9] 이 페이스북 링크 전달 바이러스 때문에 페이스북 유저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이 해킹 링크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사람은 튀르키예인으로 추정된다.

2021년 10월 5일 새벽 경 부터 페이스북 서버 마비의 영향인지 페이스북의 모든 서비스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6. 이스터에그

  • 2019년 1월까지 ⚽을 보낸 후 축구공을 누르면 축구게임을 할 수 있었다. 게임방식은 터치를 이용한 리프팅.[10]
    9점까지는 그냥 튕기면 된다.
    10~19점은 튕길 수 없는 영역이 1개 생긴다.
    20~39점은 튕길 수 없는 영역이 2개가 된다.
    40점 이상은 튕길 수 없는 영역이 4개가 된다.
  • 2019년 1월까지 🏀을 보낸 후 농구공을 누르면 농구게임을 할 수 있었다. 게임방식은 농구공을 던져(드래그)해서 농구골대에 넣는 방식이다.
    9점까지는 가만히 있는 농구골대에 던지면 된다.
    10~19점은 농구골대가 좌우로 움직인다.
    20~29점은 농구골대가 좌우로 더 빠르게 움직인다.
    30~39점은 농구골대가 상하좌우로 움직인다.
    40점 이상은 농구골대가 상하좌우로 더 빠르게 움직인다.
  • 🌙를 보내면 화면에 달이 와르르 쏟아진다. 이전에는 이 이모티콘으로 다크 모드를 활성화 할 수 있었다. 현재는 로비 맨위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설정이 나오는데 맨 위의 다크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된다.
  • ❤️를 보내면 화면에서 하트가 뽀글뽀글 올라온다.[11]
  • 🎈를 보내면 화면에서 풍선이 올라온다.
  • ❄/🎅를 보내면 화면에 눈이 내린다.
  • 설정된 이모티콘을 그냥 누르면 그냥 보내지지만 꾹 누르고 있으면 총 3단계의 크기로 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번 누르면 작은 따봉이, 조금 누르고 있으면 중간 따봉이, 길게 누르고 있으면 대왕 따봉이 보내지며 손가락을 떼지 않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취소된다. 아이폰은 3D터치로 꾹 눌러서 한번에 대왕 따봉을 보낼 수 있다.

[1] Android 5.0 Lollipop 이상[2] iOS 12.4 이상[3] 모바일에선 메신저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페이지로 연결되나 대부분의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지원하는 '데스크탑 모드' 기능을 사용하면 로그인 후 사용 가능하다.[4] "중고생은 '페메' 데이터 공짜"…제로레이팅 경쟁 심화될까, 중앙일보, 하선영 기자, 2019. 3. 5.[5] 본래 2위였으나, 텔레그램에 자리를 내어줬다.[6] 안드로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iOS윈도우폰에서는 운영체제 특성상 사용이 불가하다.[7] 통신 상태나 다른 이유로 더 늦게 보내지는 경우도 있다.[원문] It looks like you?[9] 링크를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10] 2019년 1월 업데이트로 축구, 농구 게임은 Android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이제는 iOS(iPad OS 포함)에서도 사용할 수 없다.[11] ❤말고도 🧡/💛/💚/💙/💜/🤎/🖤/🤍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