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4:24:19

Vi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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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colbgcolor=#7360f2><colcolor=#fff> Rakuten Viber
라쿠텐 바이버
파일:Viber 아이콘.svg
개발사 Viber Media S.à r.l.
(라쿠텐 그룹 주식회사의 완전 자회사)
출시 2010년 12월 2일 ([age(2010-12-02)]주년)
종류 인스턴트 메신저
지원 언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아랍어, 타갈로그어,
우크라이나어
서비스 요금 애드웨어 / 부분 유료화
지원 운영체제
PC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모바일 Android | iOS | iPadOS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Google Play 아이콘.svg | 파일:App Store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사건사고4. 여담

[clearfix]

1. 개요

Rakuten Viber(라쿠텐 바이버)는 2010년 12월 2일에 출시된 모바일 메신저 앱이다. 2014년 일본의 IT 기업인 라쿠텐에 인수되었고, 2017년에 Viber에서 Rakuten Viber로 브랜드를 변경하였다.

2. 특징

군 복무 시절 동료 사이인 Talmon Marco와 Igor Magazinik이 이스라엘에서 창업하였고, 인건비가 저렴한 벨라루스에서 개발자들을 고용해 2010년 12월 처음 출시되었다. 현재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등기하고, 이스라엘, 벨라루스, 그루지아, 우크라이나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타 모바일 메신저들과는 달리 2010년 출시 당시에는 VoIP 통화 전용 앱이었고[1], 메신저 기능은 이듬해인 2011년에 추가되었다. 카카오톡 등 대부분의 모바일 메신저들이 먼저 메신저로 출시된 뒤 통화 기능을 나중에 추가한 것을 생각해 보면 Viber는 순서를 반대로 한 셈이다.

동유럽, 서아시아, 남아시아권에서 많이 쓰이는 메신저이다. 특히 그리스, 몰도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에서는 메신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기업인 라쿠텐이 소유하고 있긴 하나 애초에 해외 진출을 노리고 인수한 것이라서, 일본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다. 라쿠텐에 인수된 뒤 처음에는 나름대로 일본 국내 마케팅도 진행했으나 이미 시장을 선점한 LINE의 시장 지배력을 이기지 못했다.

2013년부터 Viber 미가입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인 Viber Out이 추가되었다. 2024년 현재 전세계 223개 국가/지역의 유선전화와 휴대전화에 통화 발신이 가능하다.

2016년에는 종단간 암호화(E2EE) 기능이 추가되었고, 현재는 메시지와 통화 모두 E2EE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이 티켓피아, 이플러스, 로손티켓 등의 티케팅 서비스에 ARS 인증을 할 때 Viber의 전화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3. 사건사고

2024년 3월에 디시인사이드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서 Viber Out을 통해 북한으로 전화를 건 사용자가 나왔다. 이후 같은 갤러리에서 한국 가입자가 북한으로 통화 발신이 불가능하게 패치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확히는 한국에서 발신이 불가능하게 막힌것이고 해외에서는 여전히 전화를 걸 수 있다. 국정원우리가 알지 못 하는 방법으로 이를 즉시 인지하여 일본 경찰과의 긴급공조하에 핫픽스가 배포된건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Viber Out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여전히 분당 70센트(약 1천원)에 북한에 통화가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애초에 조총련같은 해외주재 북한 국무원들이 자국에 전화를 걸 때 사용하는것이 Viber같은 IP전화이기 때문에[2] 섣불리 차단하기는 어렵다. 딱히 대북제재라고 하기에도 그런게 북한에 금전적 지원을 해 주는게 아니라 오히려 북한 돈을 벌어들여 수익화하는 행위이기 때문.

4. 여담

  • 아랍권에서는 이 앱을 쓰면 이스라엘에게 정보가 누출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무래도 창업자가 이스라엘 사람이었기 때문에 나온 루머인 듯.

[1] 2010년 당시의 리뷰[2] IP전화가 아닌 일반 유선전화로는 요금이 상당히 비싸고 품질도 좋지 않거니와 도청의 위험이 커 요새는 IP전화를 애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