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20 14:06:15

에픽게임즈

Epic Games
파일:200px-Epic_Games_logo.png
정식 명칭 Epic Games, Inc.
한글 명칭 에픽게임즈
설립 연도 1991년
위치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 캐리
업종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주요주주 51.6% - 팀 스위니 / 마크 레인[1]
48.4% - 텐센트[2]
직원수 1000여 명 (2019년)
자회사 ChAIR[3]
Kamu[4]
Cloudgine
People Can Fly[5]
홈페이지

1. 개요2. 에픽게임즈 스토어3. 인수 및 합병4. 제작한 게임

1. 개요

미국의 게임 엔진 제작사 겸 게임 제작사. 팀 스위니가 창립하였으며 언리얼 시리즈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그리고 언리얼 엔진의 제작사로 유명하다. 처음에는 메릴랜드 주 소재 회사였지만, 1999년경에 노스 캐롤라이나로 본사를 옮겼다.

1991년, 메릴랜드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있던 팀 스위니가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아 그가 살았던 지역을 따와 포토맥 컴퓨터 시스템(Potomac Computer Systems)으로 컴퓨터 판매 사업으로 시작하다 게임을 제작하는 사업으로 전향해 퍼즐 게임인 'ZZT'가 수천 부가 판매되자 1992년에 에픽 메가 게임즈(Epic Mega Games)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게임 제작을 하게된다. Epic의 leet적인 사용법으로는 X나 짱 게임즈라고도 할수 있는데 설립당시 뭔가 비범한 이름을 짓고 싶었던 것 같다. 이 시기에는 질 오브 더 정글, 에픽 핀볼, 재즈 잭래빗 등을 개발하였으며 티리안, 원머스트폴 2097 같은 타사에서 제작한 게임들도 유통했다. 또한 당시에는 당대 경쟁사인 어포지와 마찬가지로 쉐어웨어기반의 마케팅을 하였다. 모르는 사람은 어? 이 제작사가 이 게임을 만들었어? 라고 놀라는 경우가 많은 모양.

1998년 출시한 언리얼 이후로 FPS 시장에 뛰어들었고 뒤이어서 나온 언리얼 토너먼트가 크게 성공하면서[6] 한 때 퀘이크 시리즈를 만든 이드 소프트웨어와 함께 FPS의 양대산맥으로 불리기도 했다. 언리얼 시리즈는 2007년작 언리얼 토너먼트 3를 마지막으로 퀘이크 스타일의 하이퍼 FPS의 인기가 시들해진 2000년대 후반 이후 나오지 않다가 2015년에 모든 대중이 개발에 참여하는 방법으로 개발되는 신작 언리얼 토너먼트가 F2P로 공개되었다. 아직 개발 중이며 출시일은 미정이다.

1998년 만들어진 언리얼, 그리고 그 게임에 사용된 언리얼 엔진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게임은 잘 모르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그 게임 엔진이 맞다.

언리얼 토너먼트로 유명한 언리얼 시리즈 프랜차이즈는 원래 언리얼 엔진의 홍보를 위해 만든 게임인데, 오히려 이 언리얼 게임이 대히트를 치면서 한 때는 에픽게임즈를 게임 개발사로 더 유명하게 만들었고 실제로 언리얼이란 이름은 게임을 가리키는 말로 주객전도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게임의 인기가 식고 엔진이 다시 유명해지면서 언리얼이라는 명칭이 게임 언리얼 시리즈보다는 언리얼 엔진으로 통용되고 있다.

1999년 회사의 이름을 에픽 메가 게임즈에서 에픽게임즈로 바꿨고 그 이름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2006년에 출시한 기어스 오브 워는 언리얼 엔진 3의 테크데모 게임이었으며, 엄폐와 분대 전투라는 오늘날 액션 TPS 게임의 틀을 정립하였다.

2009년부터 UDK를 공개하여 게임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언리얼 엔진 4 공개 이후로는 월 20달러에 엔진의 풀 소스 코드를 제공하는 라이센스 정책으로 전환하였으며, 최근에는 아예 무료로 풀었다.

2018년 포트나이트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면서 비상장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블룸버그로부터 약 8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7]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같은 해 10월에 에픽게임즈가 1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 가치는 150억 달러 수준으로 껑충 뛰어올랐다고 한다.

포트나이트가 왕자영요, 던전 앤 파이터, 리그 오브 레전드 등을 제치고 2018년 한해 동안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게임이 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도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신들의 경쟁자는 HBO가 아니라 포트나이트라고 밝힐 정도로 기세가 굉장하다.

2. 에픽게임즈 스토어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18년 12월 7일. 2018 게임 어워드에서 에픽 게임즈의 게임 서비스 플랫폼에픽게임즈 스토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사에게 스팀 대비 18%p가 더 높은 88%의 수익을 배분한다고 발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3. 인수 및 합병

2004년에는 Scion Studio를 흡수 합병했고, 2005년에는 흡수한 스튜디오와 스튜디오를 통합하기 위해 노스 캐롤라이나 주로 이사를 했다. 2007년에는 FPS 페인킬러의 제작사인 피플 캔 플라이의 과반수 주식을 인수했고, 2008년에는 체어 엔터테인먼트를 인수, 2009년에는 한국 지사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를 설립했다. 2010년에는 일본 지사인 에픽게임즈 재팬을 설립, 2011년에는 유럽 지사인 에픽게임즈 유럽을 설립하였다.

2012년에는 시애틀 지사인 에픽게임즈 시애틀을 설립하였고, 피플 캔 플라이의 주식을 100% 매수해 완전히 인수하였으며 빅 휴즈 게임즈의 일부 인원을 5명 고용해 임파서블 스튜디오를 열었다. 그러나 몇 달만인 2013년에 임파서블 스튜디오를 폐쇄했고, 피플 캔 플라이의 사명을 에픽게임즈 폴란드로 개명했다.

여기서 언리얼 엔진을 개발하는 곳은 에픽게임즈 본사, 에픽게임즈 시애틀, 에픽게임즈 코리아, 이렇게 3개의 스튜디오다. 에픽게임즈 폴란드는 게임만 개발하고, 에픽게임즈 폴란드는 이전 피플 캔 플라이의 이름으로 블렛스톰기어스 오브 워: 저지먼트를 개발했다. 체어 엔터테인먼트도 게임만 개발하는 스튜디오다. 체어는 XBLA로 나와서 호평을 받은 섀도 컴플렉스를 개발했으며 아이폰에서 그 유명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를 개발했다.

에픽게임즈 재팬과 에픽게임즈 유럽은 언리얼 엔진의 개발은 직접 참여하지는 않고 해당 지역의 언리얼 엔진 라이센싱을 지원하기 위한 지사다.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경우 라이센싱을 지원하기 위한 의도로 설립되었지만 언리얼 엔진의 개발까지 같이 참여하고 있다. 에픽게임즈 시애틀은 순수하게 언리얼 엔진만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스튜디오다. 에픽게임즈 본사는 언리얼 엔진의 핵심 개발, 핵심 게임 개발, 경영, 사업 관리, 전체 총괄을 한다.

이외에 중국 지사인 잉페이 게임즈(Yingpei Games, 英佩游戏)가 있다. 2006년에 설립되었고 초기 지사명은 Epic Games China였으나 2011년에 중국 정부에서 '중국 내 위치한 회사명에 외국어를 사용하면 안 되고 그 음이나 뜻을 중국어로 번역해서 사용해야 한다'라는 규정 때문에 현재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한자명인 英佩游戏은 한국 한자음으로 발음하면 '영패유희'로, 英佩는 Epic의 소리를 옮긴 것이고, 游戏는 Game의 뜻을 옮긴 것이다.

잉페이 게임즈는 설립 때 부터 에픽게임즈의 공식 지사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중국인에 의해 중국의 법인으로 설립된 완전한 중국 회사이며, 설립 목적은 중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국가 지역에 언리얼 엔진의 라이센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곳에서는 언리얼 엔진 3로 MMOG의 개발을 위한 서버 엔진과 그에 연동되는 언리얼 엔진 3 변형 버전인 ATLAS Technology를 개발하기도 했으며 이를 이용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도 있다. ATLAS Technology는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는 다수의 중국산 MMORPG에 적용되었다. ATLAS Technology는 언리얼 엔진 3의 IPP처럼 일부 기능을 통합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에픽게임즈 코리아에서 개발하는 랜드스케이프와 같은 기능처럼 언리얼 엔진 3의 정식 버전 업데이트 기능으로는 포함되지 않는다. 동일한 언리얼 엔진 3 버전 내에서도 ATLAS는 별도로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또한 언리얼 엔진 3의 공식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새 버전에 맞춰 ATLAS도 버전이 업데이트 된다. 한국 지사에서 랜드스케이프 등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많이 쓰였으나 현재 최신 버전의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하는 작품들은 중국에서도 ATLAS를 쓰지 않고 랜드스케이프와 폴리지 기능 같은 한국 지사가 만든 기술을 쓴다. 하지만 ATLAS에는 서버 엔진도 포함되어 있어서 쓰는 경우도 있다.

2012년 6월 중국의 텐센트가 에픽게임즈 지분의 일부를 인수했으나 얼마나 인수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어서 2013년 3월에 지분을 추가로 인수한 것이 밝혀지면서 최종적으로 48.4%를 인수해 이사회 임원 선정권을 획득했다. 그 소식이 알려지면서 잉페이 게임즈를 넘어서 아예 에픽 게임즈 자체를 텐센트가 완전히 인수하여 중국회사가 되고 경영권이 넘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그러한 소문과는 달리 텐센트가 에픽의 소유주는 아니다.

에픽의 소유주는 지분의 51% 이상을 가지고 있는 에픽게임즈의 설립자이자 CEO 겸 언리얼 엔진 개발자인 팀 스위니이다.[8] 그리고 팀 스위니는 한국의 게임웹진 디스이즈게임과의 2013년 7월 인터뷰 중에 텐센트가 에픽에 대한 경영 통제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확실히 밝혔다.

이 기사를 참조하면 아래 부분에 해당 인터뷰가 나온다.
디스이즈게임: 중국 텐센트로부터 M&A 형식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는가?

팀 스위니 : 우리는 시장 대응의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 매번 고민한다. 과거의 전략은 북미·유럽 시장이 콘솔 기반이다 보니 Xbox360PS3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독점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나갔다. 텐센트와 손잡은 이유도 이와 비슷하다. 중국의 PC온라인 시장을 잘 아는 파트너와 손잡고 시장을 배우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중국 외의 시장은 스스로 개발해서 타이틀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텐센트가 지분투자를 한 것은 맞지만, 에픽게임즈의 경영과 통제를 하지는 못한다. 물론 텐센트가 에픽게임즈 이사회에는 참여하고 있지만, 내가 대표로 계속 있는 한 에픽게임즈는 독립회사로 남을 것이다. 텐센트는 약 40%의 지분을 가진 우리의 파트너로 중국 시장에서 PC 및 모바일 시장에 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국의 게임웹진 "게임샷"의 인터뷰에서도 텐센트의 지분 인수에 대해 회사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력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참조하면 아래 부분에 해당 인터뷰가 나온다.
팀 스위니: 회사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아니며, 본인을 포함해 우호 지분이 51%가 넘는 만큼 경영권은 간섭 받지 않는다. 다만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위와 같은 인터뷰들에서 알 수 있듯이 에픽게임즈의 지난 세대 목표는 콘솔 시장이었다면 이번 세대는 콘솔보다는 모바일과 PC 온라인 시장이고, 막대한 자금력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을 위해, 텐센트의 지분 인수는 에픽에서 의도적으로 행한 전략적 투자이다.

텐센트의 지분 인수 시기 안팎으로 2012년 후반기부터 몇몇 인물들이 사퇴를 했는데, 텐센트의 지분 인수 이후 에픽의 경영권이 텐센트로 넘어가서 회사의 주역들이 사퇴했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으나, 사퇴한 이들은 회사의 중축들이라기보단 모두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들이다. 사퇴한 인물들은 기어스 오브 워의 리드 디자이너 클리프 블레진스키, 기어스 오브 워의 총괄 감독 마이크 캡스, 기어스 오브 워의 감독 로드 퍼거슨이다. 물론 블레진스키는 그동안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로 얼굴 마담격이었고, 캡스는 직함상 에픽 본사의 사장이었고 있었고 퍼거슨은 명목상 총괄 프로듀서였으나, 실제로 에픽게임즈의 핵심은 기어스 오브 워 같은 게임이 아닌, 언리얼 엔진이다.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는 본래 언리얼 엔진 3의 레퍼런스 게임 정도로 만들었다가 게임이 생각외로 히트를 쳐서 3편까지 나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이름은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언리얼 엔진 핵심 개발자들인 대니얼 보걸, 스티븐 폴지, 워런 마셜, 제임스 골딩, 앤드루 샤이데커 등은 사퇴 분위기와는 거리가 매우 멀고 여전히 에픽에 남아 언리얼 엔진 4의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만일 텐센트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소니와 같은 곳의 투자를 받았다면 특정 플랫폼으로 치우치게 되어[9] 멀티플랫폼을 지향하는 언리얼 엔진의 방향성과 맞지 않을 것이고, EA나 액티비전 같은 게임 회사의 투자를 받았더라도 역시 대형 게임 쪽으로 치우쳐 중립적이고 다양성을 고려한 언리얼 엔진의 방향성과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제한 없이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고, 이제 상당한 규모를 이루게 된 중국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에픽과 언리얼 엔진에 있어서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니까 결론을 말하자면 텐센트 지분 매입 후 텐센트 때문에 주요 개발진이 퇴사했다는 소문은 찌라시에 불과하며, 에픽게임즈는 텐센트와 전략적인 관계를 맺은 것이고, 대주주인 텐센트의 영향력은 받지만 경영에 대한 간섭은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10][11]

4. 제작한 게임



[1] 에픽게임즈 창업자 2명의 총 지분.[2] 간단히 말하자면 에픽게임즈는 텐센트 자회사도아니고 중국회사도아니다. 텐센트가 지분을 48% 가량 소유하여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는 참여는 하고 있지만 텐센트는 전세계 700여개의 회사 주주로 등록되어있다. 또한 에픽게임즈 창업자 2명(팀 스위니와 마크 레인)의 지분이 51%를 초과하므로 텐센트가 에픽게임즈의 경영에 통제를 하지 못한다.[3] 모바일 게임인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를 개발한 회사이다.[4] 안티치트 프로그램인 EasyAntiCheat를 개발한 회사로 2018년 10월 8일자에 인수되었다.[5] 2015년부터 자회사에서 빠져 나왔으며 이후, 前 유비소프트CI 게임즈 개발진들을 들여와 스퀘어 에닉스 유럽과 함께 슈팅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6] 초창기 언리얼 시리즈는 디지털 익스트림즈와 공동 개발.[7] 유비소프트캡콤보다 높은 수준이다.[8] 우호지분 포함.[9] 각각 엑스박스 시리즈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의 콘솔 개발사이다.[10] 애초에 텐센트는 자회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슈퍼셀에 대해서도 독립적인 경영권 보장을 하고 있다.[11] 하지만 이 텐센트한테 투자를 받은게 에픽한테는 초반에는 득이 되었지만 현재에는 독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태.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개인정보 유출논란으로 중국에 정보를 판다는 루머가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