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E50914> 넷플릭스 의장 리드 헤이스팅스 Reed Hastings | |
이름 | 윌모트 리드 헤이스팅스 주니어 (Wilmot Reed Hastings, Jr.)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60년 10월 8일 ([age(1960-10-08)]세) |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 |
학력 | 보든 칼리지 (수학 / 학사)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 / 석사) |
현직 | 넷플릭스 이사회 의장 (1997년~ ) 페이스북 이사회 이사 (2011년~ ) |
주요 경력 | 넷플릭스 창업주 넷플릭스 CEO (1997 ~ 2023)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이사 |
자산 | 38억 달러[1] (2023년 10월 / 포브스) |
연봉 | 5,107만 달러[2] (2022년) |
링크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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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기업인. 넷플릭스의 창업주이자 넷플릭스의 이사회 의장.2. 일생
보스턴 시의 부유한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보든 칼리지를 졸업하고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2년 동안 스와질란드에서 수학 교사 등을 지내며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귀국해 스탠퍼드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다른 스타트업에서 잠시 일한 후 개발 툴을 만드는 '퓨어 소프트웨어'라는 회사를 세워서 빠르게 성장시켰다. 이 시절 그는 경영자로서의 자질이 개발자로서의 자질에 비해 부족했고 오죽하면 이사회에 전문 경영인을 CEO로 앉혀달라고 요청했을 정도이다.[3] 다만 이사회는 오히려 그를 신임했으며 그의 지휘 아래 회사는 크게 성장해 상장까지 하고 무려 7억 5천만 달러에 매각했다. 리드 본인은 퓨어 소프트웨어 시절 이야기를 무슨 편의점 사장 하던 시절처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는 이 시점에서 이미 대성한 기업인이었다.
여하튼 이렇게 종잣돈을 넉넉히 챙겨 교육 쪽에 종사할 구상을 하던 중 영화 아폴로 13 비디오를 늦게 반납했다 큰 연체료를 물고 빡쳐서(...) 마크 랜돌프와 넷플릭스를 공동 설립하였다.
다만 이는 후에 덧붙인 이야기이고 물론 우발적으로 세운 것이 아니다. 공동 창업주 마크 랜돌프의 저서에 의하면, 그 둘은 출근길에 자신은 사업 아이디어를 내뱉고 리드는 이를 컨설팅해주는 것이 일상이였는데 전부 사업성 없다고 빡구만 먹다가 비디오 렌탈이라는 아이디어가 하나 걸린 것이었다고 한다.[4] 특유의 선구안으로 당대의 오프라인 비디오 렌탈 사업이 컴퓨터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될 것이라 통찰했지만 처음에는 기술 문제로 넷플릭스 역시 비디오(훗날에는 DVD) 렌탈 사업으로 시작했는데, 다른 업체들과는 다르게 월 구독료를 내면 연체료 부담없이 비디오를 배송받는 사업이었다. 사업 자체는 잘 돌아갔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적자가 쌓이자 지금은 유적지 신세가 된 당대 최대 비디오 렌탈업체 '블록버스터'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5]
일단 급한 대로 기업공개를 해서 자금을 모은 후 유통/배송 개선 및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영화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등을 도입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IT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자 사업장을 인터넷으로 옮겨 스트리밍 사업을 시작했고 컨텐츠와 서비스 국가를 늘려갔다. 이후 하우스 오브 카드 를 시작으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연이어 대박을 터트리면서 지금 우리가 아는 넷플릭스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2023년 1월 19일. 공동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3. 기타
-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히트를 치자 본인이 극 중 등장한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SNS에서 본작을 홍보하였고, 이후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다시 한 번 체육복을 입고 나왔다. # #
-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에 대해 '자신보다 100배는 더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 외에 스티브 잡스와 자사의 최대 경쟁사인 디즈니의 CEO인 밥 아이거에 대해서도 존경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의 외증조부는 알프레드 리 루미스(Alfred Lee Loomis)로 물리학자이자 생물학자 투자은행가였는데 물리학자로는 세계 최초의 핵무기를 만든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물 물리학자이고, 생물학자로는 뇌파를 이용해 뇌를 관찰하는 뇌전도기법을 처음으로 만들어냈고, 투자자로는 1929년의 미쳐가는 시장을 관찰하며 대공황을 예측해 자산을 모두 금으로 바꿔서 엄청난 이득을 챙긴, 그야말로 사기캐릭터였다.
- 넷플릭스 광고요금제의 성공으로 공격적인 광고마케팅이 예상된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도전을 포기하자“민주당은 스윙 스테이트의 승자(공화당과 민주당이 선거에서 접전을 벌이는 주)를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4. 어록
우리의 경쟁 상대는 다른 스트리밍 회사나 콘텐츠 제작사만이 아니다.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경쟁 상대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넷플릭스를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출처
소비자의 ‘시간’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세상이다.
스마트폰과 TV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경쟁 상대다.
다른 어느 것보다도 넷플릭스를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출처
5. 저서
- 규칙 없음(NO RULES RULES:NETFLIX and the Culture of Reinvention)[6]
[1] 넷플릭스 지분의 1.76%를 보유하고 있다.[2] 자사 프록시 보고서 기준.# 스톡옵션으로 4,941만 달러를 수령했다.[3] 본인의 표현에 의하면 업계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 했고 전형적인 공돌이 스타일이였어서 사람 다루는데도 서툴렀었다고 한다. 이런 단점들은 후일 보완해 지금의 넷플릭스를 이끌었다고.[4] 이 때 리드도 아폴로 13의 이야기를 꺼내며 기존의 렌탈 사업에 불만을 이야기 했기 때문에 위의 일화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은 또 아니다.[5] 아이러니하게도, 인수를 거절당한 넷플릭스는 후에 굴지의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고, 되려 갑의 위치에 있던 블록버스터는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6] 에린 메이어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