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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챕터 1[1]
1.1. 블루홀 유사점 지적 논란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의 개발사 블루홀[2] 측에서 "파트너 관계이자 인디게임을 지원하는 에픽게임즈가 유료 게임 시장에 인디 프로덕트의 아이디어를 빌려 무료로 배포하는 행태가 실망스럽다"는 언급을 하여 논란이 일었다.그러나 이런 블루홀의 발언을 좋지 않게 여기는 의견도 상당수. 비판점들은 아래와 같다.
- 장르의 특징만으로 유사성을 언급하며, 소유권 및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은 힘들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UI 부분은 오늘날의 슈팅 게임은 물론 기존의 RPG 게임에서 수도 없이 찾아볼 수 있는 흔한 디자인이며, 그것이 PUBG만의 고유한 아이디어라고 볼 근거는 없다. 애당초 PUBG 또한 시초가 ARMA 3의 Mod였던지라 해당 게임과 UI가 상당히 유사한 처지다. 마찬가지로 체력 표시줄이나 무기 등은 총기가 등장하는 장르의 게임이라면 대부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형태이고, 시작 인원이 100명인 것도 배틀로얄 게임 장르 자체의 특징이지 PUBG만의 아이디어로 볼 수는 없다. 배틀로얄 장르의 특징은 90명이냐 100명이냐의 한 경기에 동원되는 플레이어 수가 아니라 MMO라는 본질적인 개념에 있고, PUBG가 아무리 해당 장르의 최고 인기작이라고 해도 100명의 시작 인원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독점권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팀 포트리스 2와 퀘이크의 특징을 많이 도입한 오버워치를 만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사례를 보자.[3] 장르의 특징은 특징일 뿐 누군가에게 사용 권한 및 독점권을 부여해주지는 않는다. 게다가 앞서 언급했듯이 PUBG 자체도 어디까지나 ARMA 3의 Mod로 시작했던 터라 사실상 기존의 H1Z1의 요소를 가져다 쓴 것을 생각하자. 물론 블루홀도 이를 잘 알 것이기에 실제 행동에 나서지는 않고 그저 실망스럽다고 언급하는 선에서 그친 것으로 보인다.
- 포트나이트는 PUBG와 차별화되는 고유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배틀로얄 게임 장르는 원조가 동명의 소설이고 블루홀의 언론플레이와 달리 이는 결코 PUBG의 아이디어가 아니며 심지어 PUBG가 최초의 배틀로얄 게임도 아니다. 즉 PUBG는 자기가 다른 사람의 장르를 베낀 주제에 자신의 아이디어라는 식의 적반하장 발언을 하고 있는 셈. 게다가 포트나이트의 배틀로얄 모드는 특유의 건축 시스템과 개성 있는 그래픽이 합쳐져 게임 내적인 측면에서 있어서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다.
- PUBG가 '인디 프로덕트'라고 지칭하는 것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 개발사인 블루홀은 어디까지나 자본 종속적인 중견기업이다. 비록 PUBG의 개발 기간이나 인력이 여타 대형 게임에 비해 적은 편이고 인디 게임의 범주가 모호하다고는 하나, 블루홀은 이전 작품인 테라에서 여타 대형 MMORPG와 다를 바 없는 과금 정책을 가졌던 만큼, PUBG가 과연 인디 프로덕트가 맞는지 의심을 가게 한다. 일례로 저니는 인디 게임 개발사인 thatgamecompany의 작품이나 유통을 맡은 대기업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측이 자본을 투자한 사실 때문에 인디 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향도 있으며, 완벽하게 인디 게임으로 시작했으나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어 더 이상 인디 게임이 아닌 마인크래프트의 사례도 있다. 그런데 PUBG는 인디 게임사는 절대 아닌 블루홀의 작품이며 이미 카카오를 비롯한 외부 자본이 투입된 마당에 어떻게 봐도 인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구석이 전혀 없다. 게다가 블루홀과 에픽게임즈는 게임 엔진을 주고받는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게임이라는 상품을 가지고 경쟁하는 경쟁사의 관계이기도 하다. 후술하겠지만 언리얼 엔진 때문에 묻히는 면이 있지만 에픽게임즈도 엄연히 게임 개발사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인디 게임의 정상적인 의미인 '독립된 개발비로 제작되는 게임'이 아니라 '자율적인 개발환경으로 제작된 게임'라는 잘못된 의미로 언급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이 의미로 쓴 것이라도 엄연히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대형 게임을 제작했던 기업인 만큼 인디 게임의 진정한 의미를 알면서도 언론에서의 입지를 이용하기 위하여 일부러 언급했을 것이라는 관점이 있다.
- 블루홀의 입장 표명은 경쟁작의 행보에 언론을 이용한 비난행위이다. 에픽게임즈가 만약 게임엔진 개발이 주가 되는 회사였다면 블루홀의 주장이 어느 정도 근거가 있지만, 에픽게임즈는 어디까지가 게임 제작사로, 게임엔진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본질적으론 어디까지나 게임 개발사로서 블루홀과는 엄연히 경쟁업체 관계인데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만들었다고 문제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게다가 게임 엔진 또한 언리얼 엔진 자체가 수많은 게임의 개발에 사용된 만큼 어떤 게임이든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게임이라면 서로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블루홀의 주장에 대한 의문으로 "그 어떠한 게임을 만들더라도 비슷하기에 에픽게임즈는 게임을 개발하지 말아야 하는가?"가 생긴다. 게다가 PUBG는 독립 실행형 게임이기 때문에 예전의 ARMA 3 혹은 H1Z1의 배틀로얄 모드와는 입지가 많이 다르다. 게임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 시장이 발전해왔듯이 포트나이트와 같은 동일 장르의 게임이 나오더라도, 현업에서 뛰는 개발자들과 회사의 전폭적인 자금 지원을 등에 업은 만큼 블루홀 자신들이 그보다 더 뛰어난 게임으로 개발하여 경쟁으로 승부하면 될 것이다.
- 블루홀은 입장을 지속적으로 교묘하게 바꾸고 있었다. 처음에는 유사성을 지적하며, "커뮤니티 사이에서 포트나이트가 PUBG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자꾸 들려오고 자료도 들어오고 있어 대응을 준비중이다."라며 입장을 표명하였고, 추가로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모드를 홍보하는데 PUBG를 지속적으로 이용했다."며 이용당함을 주장했다. 그러나 에픽게임즈가 "PUBG가 재밌길래 우리도 배틀로얄 모드 한번 만들어봤는데 재밌어서 일반 플레이어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라는 발언만 했을 뿐 홍보에 PUBG를 이용하진 않았다고 밝혀지자, "협력업체와 비슷한 게임을 만들어서 무료로 제공하면 어떡하느냐"라며 유사성 문제를 제쳐두고 상도 문제로 스리슬쩍 바뀐 주장을 했다.
- 게임 엔진 제공사가 고객의 제품을 상세내역까지 참고하기는 힘들다. 애초에 언리얼 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초대중적 게임 엔진이다. 하루에도 수십 개가 나가는 제품을 빌려주었다고 '파트너십', 즉 협력사 관계가 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 블루홀의 주장은 "블루홀에게 엔진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가 어떻게 유사한 게임을 만들 수 있느냐. 엔진 제공 서비스를 하면서 내부 코드를 참고한 것 아니냐"이다. 그러나 이 역시 전혀 근거가 없는 비난이고, 게임 엔진 제공사가 서비스 대상 게임의 내부 코드를 다 뜯어볼 권한을 무조건적으로 갖게 되는 것도 아니다. 전술했듯이 게임 엔진을 제공하는 회사가 그 엔진을 제공받는 회사의 게임과 유사한 것을 만들 수 없다는 법칙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순적이게도 정작 PUBG는 게임 내 소품 대다수를 유/무료 공개 에셋에서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 상술한 협력사 관계 운운에 대해 좀더 상세하게 파헤처보면, PUBG는 블루홀이 에픽게임즈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 아닌 블루홀이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게임 엔진을 개발 도구로써 이용하여 블루홀 스스로 독보적으로 만든 게임이다. 블루홀은 에픽게임즈를 '파트너관계'로 칭했으나 개발 도구로써 솔루션을 구매하면서 기술지원을 받았다고 협력관계로 치부하기에는 억지다. 서로 하청관계도 아니며, 게임 개발의 일부를 에픽게임즈가 맡아서 한 것도 아니다.[4] 어디까지나 그저 블루홀이 에픽게임즈의 게임 엔진을 개발 도구로써 구매하여 사용한 것이고 기술 지원은 구매자에 대한 판매자로서의 서비스의 일환일 뿐이다. 게다가 PUBG에 들어가는 솔루션은 이외에도 많으며, 심지어 에픽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에도 타사의 외부 솔루션 또한 함께 사용되는데, 그런 논리라면 협력업체로 치부할 것이 많아진다. 만약 블루홀이 주장한 대로 서로 협력관계이면 PUBG는 에픽게임즈와의 공동 개발작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허나 이미 전술했듯이 PUBG는 순전히 블루홀에서 개발한 게임임으로 엔진을 개발 도구로써 사용한다고 해당 게임 엔진을 개발한 회사를 협력업체 및 파트너관계라는 것은 논리 모순에 억지이다. 영화로 치자면 엔딩 크레딧에서 에픽 게임즈를 'Thanks to' 로 언급할 만한 관계일 뿐이다.
-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있다. 블루홀은 과거 개발이 취소되었던 리니지 3의 영업 비밀을 빼내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엔씨소프트 측에서 고소를 당했고, 이에 법원에서 관련 영업 비밀을 폐기처분하라는 판결을 받은 전적이 있는데, 고작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에픽게임즈가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건 전형적인 내로남불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PUBG의 개발 스튜디오인 (현재는 펍지 주식회사로 상호가 변경된) 블루홀 지노게임즈의 전작이었던 데빌리언은 게임 공개 직후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시리즈'와의 유사성 논란으로 김치블로라는 멸칭이 생기기까지 했었던 경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더욱 비판점이 크다.
결론적으로, 블루홀의 유사성 문제 제기는 지나치게 성급한 발언이었으며 PUBG가 타사의 게임을 지적할 만큼 독보적인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긴 어려운 주장이다. 당장 유사성이 더 짙은 오버워치 표절 논란에서도 밸브 측은 별다른 입장이 없는 마당인데 블루홀이 소송을 걸 자격은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한국에서는 블루홀을 지지하는 입장이 적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에픽게임즈를 지지하는 입장을 주로 가지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해외에서는 블루홀이 너무 과한 반응을 보이며, 배틀로얄이라는 게임 장르를 사유화하려 한다고 보는 편이다.[5]
이 논란 때문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2017년 10월 5일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개선을 위한 엔진 업데이트를 발표했을 때, 관련 코드들을 GitHub에 올리면서 모든 최적화 변경점들은 언리얼 엔진 4.18 버전이나 4.19 버전에 포함될 것이라고 했으며 "이 내용들은 포트나이트뿐만이 아니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모든 게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는 선언을 하였다.
이후 양사 서로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건으로서의 화제성은 거의 잊혀진 상태. 이 사건 때문에 다른 배틀로얄 게임이 나오면 "이번엔 블루홀이 고소 드립 안 치나" 같은 반응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종종 보였는데...
1.1.1. 소송
그런데 2018년 5월 24일 뜬금없이 대한민국 법원에서 1월부터 저작권 소송이 진행중이라고 한다.#이미 본인들도 문제가 아니다라고 한 유사성을, 그것도 에픽 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미국이 아닌 포트나이트 한국 서비스를 발표한 시기쯤에 한국만을 타겟으로 했다는 점을 볼 때 한국에서도 포트나이트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막거나 지연시키려는 의도[6]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고 이에 대해 국내에서마저도 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더군다나 소송이 진행중인 와중에도 소송했다는 사실은 비밀로 덮어놓고 PUBG 제작자인 브랜드 그린이 다른 게임이 망하길 바라지 않는다. 배틀로얄이 확장되는건 대단하다.포트나이트 신경쓰지 않는다.등의 발언을 해 사람들이 더욱 어처구니 없어 하는 중이다.단지 엔진을 제공할 뿐인 에픽 게임즈가 자신들의 협력사이며 협력사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사용해 판매하는게 유감이라 주장하면서 PUBG 모바일을 개발하고 PUBG의 중국서비스를 주도하는 협력사인 텐센트의 링 오브 엘리시움은 포트나이트보다 PUBG와 훨씬 유사하지만 문제삼지 않고[7] 포트나이트만 타겟으로 삼는 모순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8]
웹에서 블루홀이 "UI의 유사성으로 고소한 것이다.","게임의 게임방식을 베껴서 고소한 것이다." 등의 정보가 떠돌아 다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위의 UI나 게임방식 등의 유사성은 블루홀이 2017년 9월 말에 주장한 것이지 이번 소송의 사유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소송에 대해선 블루홀과 에픽 양측 모두 아무런 정보를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1월에 소송을 시작했다는 것과 포트나이트 한국서비스금지 가처분신청을 한 상태라는 것 빼면 소송에 대해 밝혀진 아무런 정보도 없다.
소송 사실이 밝혀지고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이 소송 때문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기사 네오위즈 측에서 소송에 대해선 아는 것이 없고 에픽과 소통하며 PC방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답변했다. 아직까진 가처분신청이 통과된 것도 아니고 소송중이기에 PC방 서비스가 지연되는 것은 소송 때문이 아니라 기존에 말했던 PC방 환경과 일부 포트나이트 핵 방어시스템이 최적화되지 않아 늦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결국 해외에도 이 소식이 퍼졌고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론은 좋지 않다.[9]
일부 게이머는 언리얼 엔진의 EULA까지 찾아보며 에픽이 블루홀의 언리얼 엔진 사용을 막거나 PUBG를 폐기시키는게 아니냐는 식의 극단적인 반응까지 보이는 중 물론 현실적으로 그렇게까지 할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사례가 아예 없지는 않은데 과거 실리콘 나이츠라는 회사가 "에픽게임즈가 자기들 게임 만드느라 언리얼 엔진을 똑바로 업데이트 안해서 피해를 보고 있다. 덕분에 우리는 독자적 엔진을 개발해야 한다."라며 소송을 걸었는데 오히려 에픽 게임즈가 실리콘나이츠가 멋대로 언리얼 엔진의 코드를 파헤쳐 엔진을 제작하려 해서 역으로 소송을 걸었고 결과적으로 실리콘 나이츠는 에픽 게임즈에게 수백만 달러를 배상하고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한 실리콘나이츠의 게임을 처분하라고 판결이 나서 파산했다. 다만 이 경우는 실리콘나이츠가 언리얼 엔진을 멋대로 파헤쳐 엔진을 개발하려 해서 에픽 게임즈의 저작권을 침해해서 나온 판결로 블루홀과 에픽 게임즈의 분쟁과는 경우가 전혀 다르다.
결국 PUBG 측에서 소송을 취하했다. 에픽게임즈와 합의한 것인지 단순히 PUBG 측의 독단적인 결정인지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현재 블루홀의 2대 주주가 텐센트인데 마찬가지로 에픽게임즈의 2대 주주 또한 텐센트, 즉 '같은 큰손'이 쥐고 있는 만큼 '돈줄'끼리 싸워봤자 텐센트 입장에서는 좋을 게 없으므로 블루홀 측에 압력을 넣어 포기하게 만든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와 별개로 대다수의 유저들이 짐작했듯이 블루홀에서 주장할만한 요소들이 대부분 정당성을 인정받기 힘든 요소들이다 보니 스스로 취하했을 가능성도 높다.
1.2. 14세 핵 유통자 고소 논란
게임 초기에 핵으로 고생했던 에픽게임즈는 안티핵을 강화하는 동시에,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러 핵 프로그램 관계자를 고소하는 강경책을 시행하였다. 그중 한 명이 Caleb Rogers(현 Sky Orbit)였는데, 그는 핵 문제로 게임에서 14번이나 밴당했을 뿐만이 아니라 제작에 도움을 줬었던 핵 프로그램을 유튜브에 홍보하던 악질 게이머였다. 심지어 에픽게임즈가 DMCA 신고로 그 핵 홍보 비디오를 금지시키자 그 결정을 반소하여 무효화시키는 깡을 선보였다. 결국 에픽게임즈는 Caleb(Sky Orbit)이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 및 홍보함으로써 게임의 저작권을 침해했을뿐만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한 에픽게임즈 계정을 만들 때 동의해야 했던 사용권 계약을 위반했다고 그를 민사 소송하게 된다. 초기 이 소식이 알려졌을 때 해커를 옹호하는 의견은 적었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저 다른 회사들이 이 전례를 확대 해석하여 모드 제작자들에게 악용하지 않을까 걱정했을 뿐이었다.그런데 Caleb(Sky Orbit)이 14세 소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의 어머니가 이 고소에 반박하는 편지를 써서 제출함으로써 논란이 더 심화되었다. 편지 작성자는 이하의 이유로 에픽게임즈의 고소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0]
- 이 게임의 사용권 계약은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나, 자신은 허가한 적이 없기에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
- 이번 소송은 위반에 따른 이익 손실에 기초하고 있으나, 이 게임은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회사가 소년의 위반 행위로 인한 이익 손실의 세부상황을 밝히지 않으면 소송은 성립되지 않는다.
- 부정행위를 하기 위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판매,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아닌 소년을 기소한 것은 본보기 행위이며, 부적절하다.
- 소년은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였을 뿐, 소스 코드의 개변을 직접 하지 않았으므로, 저작권법을 위반하지는 않았다.
- 미성년자에 대한 정보 공개는 델라웨어 주 법을 위반하고 있으며, 소년의 이름을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소자의 어린 나이와 부모가 반론했다는 극적인 사실이 여러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올라오면서 고소 반대파가 현재 더 늘어난 상태이다. 이 사태에 대해 에픽게임즈는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기사에 따르면 "우리가 Caleb(Sky Orbit)의 핵 홍보 영상에 DMCA 신고를 한 결정을 그가 반소하였기 때문에 법적 절차로 해야 했던 고소"라고 했으며, 또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주는 핵은 나이에 연관없는 진지한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런데 Caleb(Sky Orbit)은 고소당한 뒤 이에 대한 반응 영상을 올렸었는데, 전혀 반성 없는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나는 반칙을 하기 위해서, 이기기 위해서, 혹은 승리하기 위해 핵을 쓰지 않고 그저 재미를 위해 핵을 이용한다" 그리고 "그저 월핵과 에임봇을 사용했을 뿐이다" 등의 허언을 내뱉어서 많은 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11월 29일 사태가 공론화되자 "구독해주세요"라고 댓글을 적어서 더 어그로를 끄는 중.
그 와중에 비슷한 이유로 소송을 당한 Charles Vraspir는 더 이상 핵의 제작, 개발, 광고 및 배포를 하지 않고 이를 어길 시 5000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겠다는 합의문을 작성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소송을 무보상으로 종결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Caleb(Sky Orbit)의 경우도 비슷한 조건에 동의를 한다면 문제 없이 합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라고 예측되었으나 비슷한 이유로 소송된 인물들과 달리 여전히 합의문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2018년 5월 9일 올라왔다. # 또한 이런 논란을 겪은 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PUBG 그리고 CS:GO 핵에 대한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중이다.
2018년 9월달에도 핵을 사용하는 영상을 올리고, 웹사이트에 핵 판매글을 올린 브랜든 루카스와 그의 파트너 콜튼 콘터를 추가로 고소하였다.# 이번 고소에 대해 그들은 “난 결백하다. 핵 사용 영상은 다른 유튜버들도 올린다”, “다른 유튜버들도 핵 사용 영상을 올리는데 나에게만 이런 조치가 내려지는 건 불공평하다”며 변명을 하고있어 비난을 받고 있는 중이다.
1.3. PC방 점유율 은폐 논란
2018년 11월 한국에서의 PC방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에픽게임즈측에서 PC방 점유율 통계 업체측에 포트나이트를 집계에서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했음이 데일리 e스포츠에 의하여 밝혀졌다.[11]# 데일리 e스포츠는 포트나이트가 에픽측이 기대한 것과는 달리 반응이 저조하자 부정적인 지표를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기 않기 위하여 집계 제외 요청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이로인해 타 회사들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PC방 점유율까지 요동치는 등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져 PC방 순위 서비스의 공신력에도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 PC방 점유율 순위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인 게임트릭스와 게토(구 멀티클릭) 두 업체가 발행하는 통계표 모두에서 포트나이트는 정식 서비스 후 제외된 것이 알려지자 어느 게임관련 커뮤니티인 루리웹에선 비난받고 있다.[12] 애초에 에픽이 한국 시장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고 근거 없는 믿음만을 갖고 서비스를 개시하였기에 이같은 통계 조작이라는 무리수를 두는 파국으로까지 치닫았다는 평도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실제 게이머든 업계에서든 흥행에 대한 우려가 큼에도 불구하고 에픽쪽이 포트나이트의 한국 서비스 안착을 위해 한국의 셀럽들과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및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한창 최고 주가를 찍고 있는 헐리우드 스타 크리스 프랫 등을 동원한 고액 제작비의 광고들과 G-STAR 2018에서 보여준 들이붓기식 마켓팅을 고려하면 사측에서 실패는 배제하고 흥행을 확실시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1.4. 크런치 논란
포트나이트는 새로운 컨텐츠나 버그 수정 같은 업데이트 주기가 1~2주로 잦은 편인데 2019년 4월 23일, 게임 웹진인 폴리곤에서 에픽게임즈가 업데이트 일정을 맞추기 위해 개발팀을 일주일에 70시간 이상 근무를 시키는 무리한 크런치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원본 국내 관련 기사)전/현직 에픽게임즈 직원의 말에 따르면 출시 후 겪은 상승세를 유지하고자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개발팀을 비롯해 QA, 고객 서비스 팀 등 약 100여명의 정규직, 계약직 직원이 평균 주 70시간에서 최대 주 100시간 이상을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전직 에픽게임즈 직원 중 한 명은 "최소 4~5개월 간 일주일 내내 12시간 이상 일했다. 나 외에 많은 직원이 새벽 3~4시까지 일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 고쳐야 하고, 동시에 다음 주 패치도 만들어야 한다. 게이머들을 머물게 하기 위해, 우리는 한 달 일정을 보다 짧은 시간에 준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과다 업무를 할 수 없는 직원들을 '회사의 미래를 해친다'며 문제 삼고 있으며 일부는 관리자가 과도한 근무에 불만을 무시하고, 불평하는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협박하고 실제로 주말 근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해고됐다고 진술했다. 또, 경영진이 선택적인 야근을 거부한 계약직 직원의 경우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두고 있으며 일부 경영진의 경우 계약직 직원을 '시체'라고 부르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에픽게임즈 대변인은 관련 내용에 대해 인정하면서 재발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일부 직원에게 부당한 대우, 표현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현직 에픽게임즈 직원들은 회사의 이런 과정이 과다 업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경영진들이 "야근은 자발적인 영역이므로 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만 할뿐이지 효과는 없다고 밝혔다.
크런치는 국내에선 물론이고 대부분의 대형 해외 게임사들도 AAA 게임을 출시 기한 내로 제작하고 막판으로 다듬기 위해 몇 개월 간 잡아서 하는 관행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그 기간이나 강도가 심해져 상시 크런치에 가까운 체계로 들어가거나 정작, 직원들에게 낮은 임금이나 모욕을 주고 협박을 하는 온갖 부조리한 관행들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 한 직원은 "이러한 행위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다. 뭔가 바뀌어야 한다"며, "처음 <포트나이트>가 큰 성공을 거둘 때는 기분 좋았지만 지금은 끝이 없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여론으론 포트나이트 플레이어층은 '그동안의 업데이트가 너무 빠르게 진행된것이 이상하다 싶었다' 는 반응이었으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에서라면 70시간 근무는 기본이다'는 입장[13]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출시하며 개발자를 위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정작 자사의 개발자들에게는 야근을 강요하고 있었다'는 입장으로 나뉘고 있다.
제2막 1시즌 이후의 시점에서는 예전보다 업데이트가 줄어들어 예전이 그립다며 성토하는 의견이 많아질 정도로 업데이트가 줄었는데 크런치 논란과 연계가 있어 보인다.
1.5. 인게임 버그 관련 사건들
- 캘러미티 스킨의 가슴 흔들림 현상
시즌 6 배틀패스의 티어 1 보상으로 지급되는 스킨인 캘러미티를 착용한 플레이어 캐릭터가 움직일때, 특히 환호(Jubilation)를 비롯한 이모트 사용 시 가슴이 흔들리는 효과가 있었으나 이는 에픽게임즈 측에서 "의도하지 않은 요소"라는 입장과 함께 곧바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3DCG의 캐릭터 모델 개발 구조상 가슴 흔들림을 구현하려면 엔진 이전에 리소스 단계에서부터 관련 작업이 필요하다. 캐릭터의 신체 부위를 비롯한 3D 오브젝트가 움직임을 취하기 위해서는 본이 삽입되고 리깅이 이루어져야 하며, 애니메이션 작업 혹은 강체 정보값을 입력하여 물리 효과에 따른 움직임을 구현해야 하므로, 즉 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서 모델링, 리깅, 애니메이팅, 프로그래밍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업 구간의 관련 인원이 전부 개입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 결과물이기에 이와 같은 가슴 흔들림 연출은 결코 버그나 개발자 한두 명의 변덕 같은 '의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구현될 수 없다.[14] 에픽게임즈의 이러한 조치는 정치적 올바름 혹은 포트나이트의 인지도와 그에 따른 플레이어의 최소 연령층을 고려했을 가능성이 있다.[15]
- 포트나이트의 악몽 도전 보상 오류 사건
시즌6 할로윈 이벤트 중 포트나이트의 악몽 도전 3부의 마지막 미션의 보상이 각각 150xp-150xp-200xp 였어야 되는데 150xp-150배틀스타-200배틀스타로 변경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1차적으로는 티어를 v-bucks로 구매한 사람들과 구매하지 않은 사람까리, 2차적으로는 정해진 시간동안만 받을 수 있던 보상을 받은 사람과 받지 못한 사람끼리 약간의 분쟁이 발생하였다.[16][17] 이 오류는 오류가 발생된지 2시간 반정도 흐른 2018년 10월 29일 1시 20분 경에 정상적으로 XP로 수정되었다.
한국 시간 10월 29일 오전 02시 경에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공식 카페
해당 현상은 오류였고 보상은 다시 XP경험치로 수정하였으며 이번 사건은 사측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므로 정상화 이전에 퀘스트 달성으로 배틀스타를 획득한 플레이어들은 별도의 보상 수정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 챕터 2[18]
2.1. 데스런 컨테스트 이벤트 논란
2020년 5월 21일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공식 카페에서 개최한 데스런 컨테스트 이벤트는 미리 선정된 외국 포크리 창작물에서 얼마나 높은 단계까지 올라갈 수 있는가 승부를 보는 컨테스트였다. 그런데 공동 10위가 발생할 경우 공동 10위 기록 보유자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는 조건이 걸렸다. 이에 많은 한국 지역 플레이어들이 컨테스트에 참여했고, 거의 모든 참가자가 100단계에 도달하는 위엄을 보여준다.모호한 기준으로 인하여 참여자들 간 논란이 발생했으나, 결국 참여자 중 100단계에 도달한 20명이 랜덤으로 뽑히고 나머지 100단계 달성자에겐 3000원 CU 쿠폰을 나눠주었다.[19] 그리고 카페 관리자의 사과문과 함께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이후 오랜 기간동안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다.
2.2. App Store/Play Store 포트나이트 퇴출 사태
자세한 내용은 에픽게임즈의 반독점법 소송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3. 챕터 4[20]
3.1. 포크리 연령제한 맵 대상 스킨 검열 논란
2023년 11월 16일 업데이트 직후 생긴 논란이다.포트나이트에서 판매한 치장 아이템 중 일부 스킨은 연령 제한이 걸려 특정 크리에이티브 맵에서 착용이 불가능하다는 정보가 풀렸다. 실제로 업데이트 직후 TEEN 연령 미만인 유저는 포크리 맵을 선택한 이후 특정 스킨을 선택하면 해당 포크리 맵에선 착용이 불가능한 스킨이라는 경고 표시가 뜨며 해당 맵에 입장이 불가능했다.
검열 대상은 복장에 무기나 수류탄, 탄창, 칼, 홀스터 등등 무기가 부가적으로 장식된 의상들, 혹은 외형이 그로테스크하거나 콜라보 대상의 원작이 성인 컨텐츠인 경우이다. 게임 실행 직후 로딩 화면도 본래 배틀패스 캐릭터들이 총을 들고 달려나가는 포즈였으나 업데이트 이후 총이나 무기는 모두 검열되고 단순히 서있거나 주먹을 잡는 포즈로 변경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동서양 구분할 것 없이 매우 부정적이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애초부터 총칼과 폭발물 등을 사용하는 액션 TPS 장르의 게임인데 서비스 6년 차에 와서야 갑자기 포크리에서 무기와 관련된 요소들을 배제하는 것부터 모순이다. 이와중에 에픽은 제한이 걸린 스킨들은 무기 장식이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조정하겠다는 뉘앙스의 공지사항을 올렸는데 문제는 포크리 또한 무기를 사용하는 맵이 대다수인데다 UEFN 도입 이후로 그로테스크나 점프 스케어 요소가 있는 공포 맵이 수시로 양산되고 있는 문제점이 잔재하고 있는데 이를 전혀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 보호 모드가 적용된 유저들이 구매한 아이템에 제한을 걸어두는 것이 어불성설이었다.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적용된 정책에 대한 여파가 컸는지 공식 X에선 해당 이슈를 지적하는 글로 도배된데다 사실상 대다수의 포트나이트 유저가 "에픽이 가식을 부린다"는 날선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같은 해 업데이트 1달 전 할로윈 기념으로 콜라보한 대상이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영화인 할로윈 시리즈의 마이클 마이어스 스킨을 판매한데다 위의 업데이트에서 유출된 파일에 따르면 연령 제한 정책을 적용함과 동시에 고어 만화 인빈시블의 콜라보 스킨들을 판매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21]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보기에 부적절한 고어함을 자랑하는 에일리언 시리즈나 좀비를 다룬 바이오하자드 등 과거부터 많은 종류의 잔혹성이 포함된 IP들과 콜라보를 진행했으면서 저연령층을 보호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거나 폭력성을 띄는 스킨들을 검열한다는 사실에 유저들은 안그래도 과한 푸쉬와 유저 제작자들의 표절로 첨철되어 부정적인 시선이 많던 포크리에 저연령층 유저들을 끌어들이려는 억지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검열이 시작되면 포크리 뿐만 아니라 현재 플레이 중인 배틀로얄에서 판매되는 치장 아이템까지 영향을 끼칠까 우려를 한 유저들도 많았다.
결국 11월 19일 단 5일 만에 에픽에서 공식적으로 검열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지금도 제노모프나 데모고르곤(기묘한 이야기)같은 인외 괴물의 스킨, 베놈(마블 코믹스)와 카니지(마블 코믹스)의 스킨이 전체이용가에서 사용 불가능 상태이다. 정작 똑같이 무서운 얼굴을 지닌 인간 사냥꾼 외계인 프레데터(프레데터 시리즈)스킨은 검열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검열은 지속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여성 캐릭터들의 몸매를 의도적으로 너프하는 것이다. 어느 순간 부터인가 여성 캐릭터들의 엉덩이가 기괴할 정도로 납작해 져서 검열이 너무 심하다는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고, 이는 갈수록 더 심해져서 사실상 엉덩이가 사라진걸 넘어 안쪽으로 들어갈 정도이다. 심지어는 허벅지는 적당히 굵직하고 탄탄한데 비해 엉덩이만 칼로 깎아낸 듯이 납작하다. 그에 반해 남성 캐릭터들은 엉덩이를 부각시키는 스킨들이 자주 나와 남성 캐릭터의 엉덩이는 되는데 여성 캐릭터는 안되냐며 내로남불, 차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챕터 6
4.1. 티저 이미지 왜색 검열
관련 게시물: 디시인사이드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마이너 갤러리 한국 포트나이트의 새 시즌 검열에 대한 생각북미 현지 시각으로 2024년 12월 1일에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인 신규 챕터 "鬼Hunters", 한국어 번역명 데몬 헌터스를 알리는 각종 티저 이미지에서 유독 한국 현지화판만 일본어 표기 관련 디자인이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챕터는 일본의 요괴인 오니와 일본 건축물을 비롯하여 일본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시즌 타이틀의 로고타입이 (일본 현지화판을 제외하면)[22] 각 국가의 언어 현지화를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한자 鬼[23]와 접목시킨 디자인을 사용하는데[24], 유독 한국어판에는 영어 명칭을 직역하되 예의 한자 병기를 기피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는 일본어 현지화 타이틀로도 쓰인, 인장 형태로 鬼ノ島(오니의 섬)을 형상화한 심볼마저도 중간의 가타카나 ノ(の)를 생략한 것이 발견된다.[25]
우스운 사실은 해당 챕터가 일본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Demon Slayer)과의 협업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검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4챕터 2시즌 메가 시즌에서 제목인 MEGA 옆에 쓰인 가타카나를 지우고 한글로 바꾼 사례가 있었다. 이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지만, 한국 제외 모든 국가에서 제목 MEGA옆의 가타카나를 지우지 않고 그대로 쓰고 있었다는 점이다.
[1] 포트나이트/배틀로얄 서비스 개시부터 2019년 10월 15일까지[2] 現 크래프톤[3] 물론 오버워치는 표절 논란에 시달리긴 했지만, 블리자드가 블루홀처럼 주제 파악도 못하고 개소리를 지껄이거나 고소를 하는 수준 떨어지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그나마 PUBG의 행태와 비슷한 사례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의 관계가 있는데, 비록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도타 2를 향해 망언을 여러차례 내뱉은 사례가 있지만 구인수를 위시한 특정 개발자 개인의 일탈에 가까웠고 더군다나 장르가 비슷하다고 딴죽을 건 적은 전혀 없었다.[4] 참고로 언리얼 엔진은 누구라도 무료로 매달 최신 버전의 엔진과 그 최신 버전의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되 전체 수익의 5%를 로열티로 지불하거나 커스텀 라이센스 제도로 라이센스만 사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참조.[5] 이는 그나마 블루홀이 더 납득이 가는 상도 문제로 주장을 바꿨을때 PUBG 레딧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사이다. PUBG에 우호적이어야 할 커뮤니티인데도 비판적인 의견을 많이 볼 수 있다.[6] 과거 엔씨에게 영업기밀 유출, 테라 관련 분쟁 등으로 소송을 당해 수년간 법정싸움을 벌인 블루홀이 이런 소송은 이기기도 힘들고 이겨도 상대에게 배상을 받기 힘들고 시간만 길게 허비 할 가능성이 높다는 걸 가장 잘 아는 경험자이다. 실제로 블루홀은 2008년에 시작한 소송을 2014년에 와서야 엔씨의 영업기밀을 폐기하라는 판결만 받았을 뿐 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받지는 않았다.[7] 다만 이를 의식한 것인지 얼리 액세스로 나오면서 게임 진행 방식이 확 달라지긴 했다.[8] 물론 저작권 침해는 친고죄인 만큼 어떤 부분에 대해 소송을 걸지는 펍지의 마음이다. 그러나 그 의도에 대해서는 충분히 비판할 수 있으며 소송을 거는 중에서도 끊임없이 포트나이트의 이벤트나 편의기능, 비지니스 모델등을 베껴가고 있기 때문에 눈총을 받고 있는 중이다.[9] reddit 게시물 1, https://www.reddit.com/r/Games/comments/8msnmc/pubg_takes_us_game_firm_epic_games_to_court_over/reddit 게시물 2. 당장 2017년 9월에 블루홀이 유감을 표명한 것만으로도 해외 플레이어는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 더 극단적인 소송까지 일어났으니 더더욱 부정정인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10] 번역출처[11] 이원희, "[이슈] 석연찮은 '포트나이트' PC방 순위 오류, 이유는?", 데일리 e스포츠, 2018.11.20.[12] 다만, 유독 루리웹이 타 커뮤니티와 달리 포트나이트를 포함한 에픽게임즈에 대한 맹목적인 비난이 심하므로 판단은 개인의 몫으로 해도 된다.[13] 엄밀하게 말해서 이쪽도 옹호한다기보다는 한국의 그러한 노동 환경 실태를 돌려서 까는 일종의 자국 혐오에 가깝다.[14] 심지어 포트나이트의 게임 데이터 중 언리얼 엔진으로 가슴 흔들림 구현을 담당하는 에셋이 발견되면서 에픽의 의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완벽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15] 참고로 포트나이트와 동일하게 한국의 12세 이용가에 대응하는 ESRB T, PEGI 12 등급을 받은 게임인 Paladins는 기본 스킨부터 판치라 혹은 아예 판모로 수준의 치마 복장은 물론 노출도가 상당한 챔피언 캐릭터가 다수 있기에 단순히 게임 연령 등급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에픽게임즈 측에서 예의 논란을 피하고자 스스로 사리는 자세라고 볼 수 있다.[16] 배틀스타는 10개 마다 티어 보상을 한 단계 지급하며 해당 보상을 모두 받으면 350 배틀스타이므로 35티어를 공짜로 얻는 셈이기 때문이다. 이는 배틀패스 티어 유료 판매가가 티어 단위당 150 v-bucks인 것을 감안했을 때 비용으로 환산하면 5250 v-bucks, 한화로 약 5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17] 해당 임무는 총 3단계 임무지만 어려운 것도 아닌 것이 특정지역 방문만으로 달성되는 임무였다. 즉 오류 현상이 일어난 해당 임무를 달성한 플레이어들은 약 5만원 어치에 달하는 티어를 무상으로 얻은 셈이다.[18] 2019년 10월 15일 ~ 2021년 12월 4일[19] 그것도 직접 개인메시지를 보내야만 준다[20] 2022년 12월 2일 ~ 2023년 12월 3일[21] 해당 시리즈의 문서 초반만 읽어도 12세 이용가 게임과 콜라보하기엔 과격한 유혈 표현은 물론이고 주인공이 역강간을 당하는 성적 표현도 포함된 시리즈다.[22] 鬼Hunters 대신 鬼ノ島(오니의 섬)이라는 타이틀을 그대로 사용한다. 鬼ノ島이라는 표현은 한국 현지화판을 제외하면 다른 언어판의 티저 이미지에도 인장 형태의 심볼로 동일하게 사용된다.[23] 일본에서도 신자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한국과 대만에서 사용되는 정자체와 같은 자형을 사용한다.[24] 원본인 영어판의 鬼Hunters, 스페인어판의 鬼Cazademonios.[25] 영어판, 스페인어판, 일본어판,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