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9:15:50

배틀로얄 게임


1. 개요2. 시스템3. 역사4. 게임 목록
4.1. FPS 및 TPS4.2. 논 슈팅 게임 목록4.3. 모바일

1. 개요

프로레슬링의 경기 룰인 배틀로얄에서 파생된 온라인 게임 룰이다. 넓은 맵에서 한 사람 혹은 한 팀만이 살아남을 때까지 싸워 승자를 가린다. 이렇게 여러 사람이 각자 싸워서 최후의 1인만 남는 방식을 라스트 맨 스탠딩 이라고 한다.

슈팅 게임에서 이 장르를 대중화 시킨건 배틀그라운드이고 그 이후 수많은 비슷한 유사 게임이 등장하고 기존의 1인칭 슈팅 게임들이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배틀그라운드 외에는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Apex 레전드, 콜 오브 듀티: 워존의 4강 체제로 굳어졌다.

2. 시스템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좁아지는 넓은 오픈월드 맵이다.
  • 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좁아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맵에 자기장, 폭격, 독가스 등 플레이어를 탈락시키는 오브젝트가 생성된다. 이 오브젝트에 닿지 않고 좁아지는 맵에 들어가서 다른 플레이어와 강제로 만나게 된다.
  • 50 ~ 100명 정도의 인원이 맵 전체에 뿌려진다.
  • 개인전이거나 2~4명 정도가 팀을 이룬다.
  • 라스트 맨 스탠딩 장르처럼 다른 팀을 전멸시키고 남은 개인 혹은 팀이 승리한다.
  • 데스매치와 달리 리스폰이 없거나 제한되어 있어서 다른 인원들을 많이 죽이되 본인은 죽지 않고 오래 살아남아야 한다.
  • 게임 특성상 캠핑이 유리하기 때문에 캠핑 플레이어들을 견제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넣는다.
    • 숨은 플레이어들을 찾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심장 박동 추적기, 위치 추적기, 정찰 헬기, 레이더, 현상금 지정 등.
    • 캠퍼들이 많이 생기는 지역을 강제로 봉쇄한다. 독가스, 폭격, 자기장 등.
  • 맵이 넓고 기본적으로 심리스 월드라서 컴퓨터 사양을 많이 먹는다. 컴퓨터를 맞추려면 어지간한 FPS의 2배로 가정하고 견적을 짜야 한다.

3. 역사

라스트 맨 스탠딩과 같은 게임들의 형태의 원시적인 배틀 로얄 장르들은 2012년 이전에 존재하기도 했다. 슈터에서 라스트 맨 스탠딩을 도입한 최초의 게임은 언리얼 토너먼트 99로 추정된다. 다만 언토의 라스트 맨 스탠딩은 일반 멀티플레이 맵을 똑같이 쓰며 인원도 타 게임모드와 큰 차이가 없고, 결정적으로 시간이 지날 때의 패널티가 전무하다. 그 이후 현재의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며 지금과 같은 큰 틀의 형태로[1] 보편화되었다.

2012년 헝거게임 영화가 출시된 직후, 헝거게임[2]이라는 게임 장르가 마인크래프트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AntVenom 및 SkyDoesMinecraft를 포함한 스트리머들에 의해 알려졌다.[3] 이후에 DayZ 게임의 모드를 포함하여 처음에는 ARMA 2의 모드로 출시되었다. 아직 장르로까지 발전하지는 않고 모드 및 게임요소로서 생기던 시점이다.

이후 게임 디자이너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ARMA 3의 모드인 'PLAYERUNKNOWN'S Battle Royal'에서 최초로 '배틀로얄' 장르를 언급하며 소개했다. 하나의 배틀로얄 게임 장르로 인식한 최초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배틀로얄의 인기가 점점 고조되면서 H1Z1 좀비생존 게임의 모드로 출시되었다가, 브렌든 그린이 컨설턴트로서 참여한 배틀로얄 전용 게임 H1Z1: King of the Kill가 탄생했다. 이후 H1Z1: King of the Kill이 H1Z1이란 이름으로 바뀌었고, PVE 생존모드는 Just Survive이라는 완전히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 실적으로 브랜든 그린은 한국의 블루홀로 이직 후 2017년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를 발표했다. 그리고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를 필두로 많은 배틀로얄 게임이 2020년까지 출시되었다. 이때의 열풍은 도타와 롤을 위시한 MOBA 장르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는데, 스팀에 올라온 배틀로얄 장르 게임만 해도 백여 개에 달했다.

2020년을 넘기면서 여기저기 난립한 게임들도 상당수 정리가 되었고, 현재는 이 유행을 이끈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 2019년 출시된 Apex 레전드, 2022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워존이 4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4. 게임 목록

4.1. FPS 및 TPS

기존 분류를 분류:배틀로얄 슈팅으로 옮겨주세요.
서비스 종료한 게임은 취소선 처리

4.2. 논 슈팅 게임 목록

4.3. 모바일


[1] 점점 줄어드는 플레이 가능 구역, 플레이 구역을 벗어날 시 대미지, 가끔씩 떨어지는 강력하지만 얻기에는 위험이 따르는 루팅물 등[2] 많은 서버(마인플렉스, 하이픽셀, 큐브크래프트 등)들이 도입하였고, 개중에는 Survival Games(서바이벌 게임)라는 명칭과 혼재되어 사용된다.[3] 이때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즐긴 사람들은 지금과 매우 흡사한 규칙에서 플레이했다. 거의 모든 규칙이 같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스폰/공중강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맵 중앙에서 시작했다는 것. 따라서 스폰 킬이 중요한 요소였으며, 자기장의 역할을 할 경계선의 추가가 늦어서 초기엔 맵이 줄어들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좁은 장소로 강제로 이동되어 데스매치를 벌이는 방식이었다.[4] 단, 서든 생존모드의 경우는 주피터 엔진 자체가 낙후된 엔진이라서 대규모 심리스 맵을 구현하기에 무리인 관계로 보통은 최대인원이 32인인 경우가 많다. 처음 나온 스노우스톰 맵은 50인이었지만 엔진 한계인지 버그가 빈발해서 이후로는 다시 나오고 있지 않다는 듯. 차라리 기존 FPS에 있던 라스트 맨 스탠딩에 배틀로얄스러운 느낌만 살짝 첨가한 정도로 보는 게 좋다.[5] 확장판 형태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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