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30 22:05:30

보호유리

  • 플라스틱 재질의 보호 기능은 보호필름 문서로.
1. 개요2. 형태
2.1. 스마트폰 화면 유리의 종류에 따른 차이2.2. 구조2.3. 재질
3. 기능4. 붙이는 방법
4.1. 직접 붙이기4.2. 전문가에게 맡기기
5. 유의할 점

1. 개요

화면이 큰 스마트폰은 스크린이 유리로 덮혀 있는데, 떨어뜨렸을 때 깨지는 것을 방지하고 오래 사용하였을 때 화면이 긁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화면에 맞추어 붙이는 얇은 유리로 된 소모품을 말한다. 스마트폰의 초창기에는 필름 재질이 많이 사용되었고 지금도 쓰이고 있지만, 화면 보호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강화유리 재질의 보호유리가 더 바람직한 선택이 된다. 그 이유는 아래에 설명되어 있다.

강화유리필름이라고도 하는데 보호유리와 보호필름을 모두 일컫는 말이거나 혹은 필름처럼 얇은 유리를 썼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영어로는 smartphone protective glass 또는 glass screen protection 으로 표현한다.

2. 형태

2.1. 스마트폰 화면 유리의 종류에 따른 차이

파일:SmartphoneGlass.png
우선 스마트폰의 스크린 유리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오른쪽 그림에 커버 유리의 단면이 나와 있다.
  • 2D 유리는 원판 유리를 그냥 잘라내어 만든 것이다(손을 보호하기 위해 날카로운 부분은 다듬어져 나온다). 2D를 위한 보호유리는 스크린 유리와 동일하게 만들면 되니 가장 단순하다.
  • 2.5D는 잡는 느낌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가장자리 부분을 곡선으로 살짝 깎아낸 것이며 아이폰 6 이후의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곡선 부분에는 유리를 붙일 수가 없어서 2.5D 용 보호유리는 크기가 스크린보다 조금 작다.[1] 그런데 유리는 여러 공장에서 여러 기계로 생산하여 납품하기 때문에 곡선으로 깎은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깊이 깎여진 경우에는 보호유리의 가장자리가 미세하게 들뜨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베젤이 검은색일때 도드라져 보인다.
  • 3D 유리는 잘라진 유리를 흑연 금형에 넣고 고온으로 열을 가하여 구부려 만드는데 백이면 백 엣지 디스플레이 채용 모델이 대표적이다. 금형 하나에 한 개씩 넣기 때문에 제조 비용이 당연히 높아진다. 또한 구부러진 부분의 모양이 완벽하게 동일하지는 않기 때문에 구부러진 보호유리를 불이기가 매우 애매하다. 평면 부분에만 붙일 수도 있지만, 실제 떨어뜨렸을때 쉽게 파손되는 취약부는 바로 곡면 부분이기 때문이다. 가장 깨지기 쉬운 부분을 노출시켜 두는 보호유리, 응?

2.2. 구조

손이 닿는 표면에는 코팅을 하여 사용감을 향상시킨다. 올레포빅(oleophobic) 코팅 또는 내지문(anti-fingerprint, AF) 코팅이라고 한다. 먼지나 기름이 잘 묻지 않고 묻었더라도 쉽게 닦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스마트폰 화면에 코팅된 것과 동일한 것이나 아무래도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므로 내구성이나 품질은 조금 낮은 것을 사용한다. 값이 싼 제품은 코팅을 하지 않고 나오는 것도 있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유분이 마구 묻으니 주의하자.

유리는 대부분 일반 재질의 것을 화학강화 처리하여 쓰며 두께는 0.30~0.33mm가 보통이다. 화학강화라는 것은 질산칼륨(KNO3)을 녹인 400℃ 온도의 통에 2~8시간 유리를 담가두면 유리 속의 이온이 치환되어 강도가 증가되는 것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강화를 하지 않은 보호유리도 있다. 그런데 강화 하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아직 본 적이 없다[2]

스크린에 보호유리를 붙여야 하므로 양면테이프[3]가 미리 결합되어 나온다. 보호유리와 닿는 쪽에는 120g 이상의 강한 아크릴 점착제가 있고, 스크린에 붙는 쪽은 10g 미만의 약한 실리콘 점착제가 발려져 있다. 먼지가 묻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형필름(release film)은 부착 직전에 제거하면 된다. 아니면 요즘에는 액상의 UV점착액을 이용해 램프로 굳히는 방법도 개발이 되었다. 이 방법을 쓰면 화면이 곡면이라서 생기는 단점들을 다 해결해준다.

2.3. 재질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재질의 유리라고 하는 것은 소다라임(sodalime)[4] 유리를 말하는데, 병유리나 창문에 쓰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가장 좋은 재료인 알루미노실리케이트(aluminosilicate) 유리[5]를 사용한 보호유리도 있지만 이걸 채택하면 보통 가격이 매우 비싸진다. 쓰고 버리는 소모품인데 뭐 어때

3. 기능

보호유리이니 무엇인가를 보호해야 한다. 따라서 이 부분이 중요하다.

유리이므로 당연히 긁힘에 강하다. 그래서 화면을 오래 깨끗하게 볼 수 있도록 보호한다. 강화가 잘 된 유리를 사용하면 표면 경도도 증가하므로 긁힘에 좀 더 강해지며, 또한 코팅된 표면은 미끄러지는 효과가 있어서 긁으려는 힘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한다.

보호필름탄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까지는 충격을 흡수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보호필름은 보호유리보다 얇기 때문에 한계를 벗어난 큰 충격이 가해지면 에너지가 스크린으로 전달되어 깨질 수 있다. 반면에 유리는 취성을 갖고 있는 재료이므로 변형이 적고 일정 한계를 넘어서는 충격에는 깨져버린다. 이 점이 바로 스마트폰 스크린을 보호하는 핵심이다. 앞에서 충격을 받아 먼저 깨져버리기 때문에 스크린은 안전하게 보호되는 것이다(충격 에너지를 보호유리가 흡수하여 장렬히 산화한다).[6] 깨져서 보호하는 것이니 결국 소모품이라는 말이고, 달리 말하면 자주 바꿔야 할 경우가 생길 것이니 너무 비싼 것을 사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이나 주머니 사정에도 좋다. 물론 지나치게 싼 것은 투과율이 낮거나 지문 방지, 반사광 방지 능력이 낮아서 붙이고 있는 동안 화질 열화로 인한 눈갱을 당하기가 쉬우니 가성비를 따져야하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

유리가 너무 두꺼우면 정전식 터치의 감도가 떨어지게 된다(보호유리를 2장 겹쳐서 붙여두면 밀어서 전화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 0.3mm 유리와 결합되어 있는 양면테이프의 두께는 0.1mm 정도이니 합해서 0.4mm 전후로 두께가 올라가며, 이 정도의 두께 증가로는 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요즘 곡면 디스플레이의 증가로 인해 강화유리도 곡면으로 제작되기 시작했는데 보호필름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이 도구 없이 제대로 붙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보호필름의 경우에는 곡면 부분의 접착력이 약한 것이 문제지만 강화유리는 드물게 곡면이 정확히 휴대폰의 디스플레이와 일치하지 않게 성형된 경우 혹은 사람의 눈에는 정확히 일치할 정도의 수준으로 붙여도 실제로는 미세하게 틀어져있는 경우 유리의 곡면과 곡면 디스플레이 사이가 떠버려 터치가 씹히기 때문[7]에 곡면 부분을 터치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이때문에 아예 곡면 부분을 제거하고 원래 디스플레이 사이즈보다 작게 평면으로만 성형된 강화유리가 출시되기도 하는데 유리가 곡면 부분의 턱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역시 터치감이 좋지 않게 된다.

4. 붙이는 방법

보호유리를 붙이는 것은 몇 가지 점에서 곤란함이 있다. 유리는 딱딱하고 투명하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히 잡는 것이 어렵다. 그게 왜 어려울까 싶을 수도 있지만 붙일 때 아무런 보조 장치가 없으면 투명한 것의 가장자리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정확히 정렬을 하려고 하는 도중에 정말로 신경써야 할 것이 또 있으니 그것이 바로 먼지다. 먼지는 떠서 다니다가 정전기에 이끌리거나,[8] 피부의 각질이 떨어지거나, 옷의 섬유 보풀이 올라앉기도 한다. 아주 작은 기포는 붙이고 나서 하루 정도 지나면 조금씩 흡수되어 사라진다. 하지만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기포는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화면을 볼 때마다 여간 거슬리는 것이 아니다. 뒷면의 이형필름을 벗겨낸 상태에서는 점착면에 지문이 묻지 않도록 조심도 해야 한다.

붙인다는 하나의 행위에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하는 요인들이 함께 반영되어야 하므로 보호유리를 붙이는것은 이래저래 공이 많이 드는 작업이다. 화면이 구부러진 엣지 모델은 스크린과 보호유리의 곡률 차이로 인해 완벽하게 밀착시키기가 어려워서 여기서는 제외하기로 한다. 액상의 자외선 에폭시를 스크린과 보호유리 사이에 채워넣어 붙이는 제품도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9] 이럴거면 왜 애초에 구부러진 화면으로 만들었지? 능숙한 위키러라면 보호유리만을 사서 자신의 능력으로 완벽하게 붙일 수도 있고, 자신이 없다면 핸드폰 전문점에서 비용을 지불하고서 붙여달라고 할 수도 있다. 상업화된 방법도 선택지가 될 수 있으니 간단히 소개해 둔다.

4.1. 직접 붙이기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검색해 보면 필름과 유리 모두에 대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경첩(hinge) 방식이다. 1백만이 넘는 조회수의 영상도 있으니 그걸 보고 따라하면 정렬도 편하게 하면서 먼지가 들어갈 위험도 줄어든다(보면 알겠지만 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식은 아니다. 그 이유는 계속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최고의 방법은 클린룸에 방진복과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들어가서 마음 편히 붙이는 것이지만 반도체 관련 연구실이나 회사에서 근무하는게 아니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삶의 여러 곳이 뜻한 대로 잘 돌아가려면 운도 따라주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예외가 아닌지라, 일단 각설하고 이 방식에 대해 아래에 설명한다.
  • 보조 테이프가 두 개 정도 필요하다. 깨끗이 닦은 스크린에 보호유리를 정확히 얹어둔 채로 긴 변쪽에다 보조테이프를 스마트폰에 걸쳐지도록 붙이면 테이프가 붙지 않은 반대 쪽을 여닫이 문처럼 들어올릴 수 있다. 테이프를 하나만 붙이거나 접착력이 약한 테이프를 쓰면 접착시에 틀어질 위험이 있다. 한 번 붙인 필름은 방향 조정이 거의 불가능하고 이걸 다시 떼어내면 먼지 투성이가 되므로 위치 고정은 반드시 정확하게 해야한다.
  • 보호유리와 스크린 사이에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먼지를 열심히 닦아낸다. 알콜이나 물, 테이프 등을 써서 여러 차례 신중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고, 특히 손이나 옷 소매에서도 먼지가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반팔이나 민소매 옷을 입고 하는게 낫다. 사실 실내, 특히 집안의 먼지는 옷에 붙어 외부에서 온 것이기 때문에 발가벗고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어차피 집밖에서 할거 아니니까 편한 복장으로 하자
    공기 중에는 보이지 않는 먼지가 굉장히 많이 떠다니기 때문에 아무리 닦아낸다고 해도 먼지가 끼일 수 있으며 특히 정전기가 심한 겨울철에는 더하다. 요즘 흔히 먼지 제거제로 활용되는 에어스프레이가 있으면 먼지를 쉽게 날려버릴 수 있지만 각도나 방향에 따라 액화된 그대로 분사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하자.
    욕실에서 샤워를 한 번 하면 그나마 공기 중의 먼지와 정전기가 좀 적어진다. 샤워나 목욕을 한 다음 휴대폰보다 깨끗하다고 널리 알려진변기 커버를 덮고 그 위에서 책상처럼 작업하면 편하다.
  • 완벽하게 청소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보호유리 뒷면에 붙은 이형필름을 떼어내고 유리를 살짝 내려놓으면 알아서 천천히 붙는다. 물이 스며들듯이 붙는다고 하여 웨팅(wetting)이라고 하는데, 점착제가 실리콘 재질인 경우에 보이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점착제가 고무나 아크릴 기재인 경우에는 이렇게 스며들듯이 붙지 않는다.
  • 포장에 들어있는 플라스틱 조각(카드도 된다)이나 클리닝 천 등으로 남아 있는 기포를 가장자리로 밀어 제거하면 되고 작은 기포는 대부분 하루 정도 지나면 흡수되어 저절로 없어진다.
    혹시라도 먼지가 들어가 기포가 생긴 것이라면 점착면에 지문이 묻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보호유리를 떼어내고서[10] 스카치테이프로 먼지를 붙여낼 수도 있지만 안쪽 깊숙한 곳에 들어가있을 경우 실패 확률이 굉장히 높아진다. 또 지문 안묻게 하려고 잘 들어보려다 필름이 접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강화유리의 경우는 시도하지 말자. 유리는 필름 수준의 탄성력이 없기 때문에 시도했다간 십중팔구 부러진다.

어떤 일이나 그렇지만 보호유리도 숙련되면 잘 붙일 수 있다. 초보자는 어렵단 얘기
  • 보조 기구나 장비 없이 손으로 정렬하여 붙이면서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도 있다.동영상 대충 문지르고서 작업하는데도 먼지가 죄다 제거되어 물이 스며들듯이 붙어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보호유리와 투명한 필름이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필름의 한 쪽에는 점착제가 있어서 당겨 빼내면 스크린에 남아 있는 먼지를 붙여서 제거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별도 장비 없이 손으로 작업하는 것이어서 전문점에 갈 필요도 없이 사다가 집에서 붙일 수 있는 제품이다.

4.2. 전문가에게 맡기기

돈이 좀 들긴 하지만 전문점의 직원에게 붙여달라고 맡기면 직접 붙이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본인이 미숙한 실력으로 붙이는 것보다 제대로 붙일 수 있다. 그리고 실패해서 보호유리를 재구매해야 할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부착비를 내고 안전하게 붙이는 편이 쌀 수도 있다. 일부 매장은 매장에서 직접 구매 시 무료로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만 돈 주고 부착해도 먼지가 잔뜩 들어갈 정도로 실력 없는 곳도 있다)
  • 핸드폰 대리점은 해당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이 아니면 부착을 안 맡을 가능성이 크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폰 구매 시 사은품으로 보호유리를 붙여주는 경우엔 따로 신경 쓸 필요가 없지만 저가 제품일 테니 품질이 떨어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게다가 요즘 핸드폰 대리점에서는 잘 못 붙이는 곳도 굉장히 많다)
  •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선 돔 글라스 같은 고가 보호유리를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부착 서비스까지 해준다. 매장 수가 적어 가볍게 찾아가기 힘들단 게 단점. 삼성 제품 사용자라면 시간을 내서 이용해볼만하다.
  • 보호유리 전문 판매점에 방문하면 1만원 내외로 부착을 맡길 수 있다. 매장에서 현장 구매 시 무료로 부착해주는 곳도 있다. 미리 찾아보고 방문하는 걸 추천.
  • 이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 업체는 전용 부착 장비를 개발해서 이 장비와 맞는 전용의 어셈블리로 붙여주는 서비스를 한다.동영상 먼지를 떼어내는 테이프라든지, 정확한 정렬을 위한 가이드 등 굉장한 노력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지고, 작업하는 것이 폼난다. 더 간단한 핸디툴을 사용한 동영상도 많이 있다. 한국에도 지사가 있으니 들어왔을 것 같기도 한데 아직 널리 보급되지는 않은 것 같다. 원리를 보면 성공률이 매우 높을 것 같은데, 폰의 스크린을 깨끗이 닦고 기계 안에 넣으면 그 위에 유리와 필름이 함께 결합된 어셈블리가 정확히 놓여지도록 만들어져 있다. 뚜껑을 덮고 보호유리 아래에 붙어 있는 필름을 잡아당겨 빼내기만 하면 부착이 끝나는데, 이 필름에도 칠판 지우개 같은 것이 살짝 붙어 있어서 빠져 나가면서 먼지를 쓸어내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5. 유의할 점

보호유리는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소모품일 뿐이다. 그러니 먼지가 좀 들어가도, 약간 삐뚤어져 있더라도 스크린을 보호하는 기능을 충실히 하다가 깨지거나 하면 편한 마음으로 새 것으로 바꾸면 되는 사소한 물건이다.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작은 문제에 너무 마음을 두지 말고, 애초에 소모품에 너무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하기에는 당신이 지불한 스마트폰 가격에는 액정값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보호유리 때문에 퍼포먼스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면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가?

단단한 특성상 조금이라도 휘어진 경우 테두리 부분이 밀착되지 않은 부분은 들뜸 현상이 있다.


[1] 풀커버라고 하여 전면을 모두 덮도록 보호유리 가장자리를 살짝 구부려 만든 것 또는 베젤 부분은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표시창 쪽은 유리로 만들어 결합한 것도 있다. 이들 제품은 동일한 이유로 전체를 밀착시켜 붙일 수 없기 때문에 가장자리만을 붙이게끔 되어 있다. 표시창쪽에는 광간섭무늬가 생기지 않도록 일정 간격을 띄우는 구조가 들어가는데(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구슬 같은 돌기가 있다), 밀착되어 있지 않으므로 스피커홀 부분 등을 통해 먼지가 조금씩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2] 문제는 일반인이 강화 여부를 쉽게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강화 깊이는 값비싼 전문 장비로 측정하거나 파괴 시험을 해 봐야 알 수 있다. 부착해 둔 보호유리가 깨졌을 때 파편이 만들어진 형상을 보면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지만 그 때는 이미 새 것을 사야 할 때가 아닌가.[3] 이 양면테이프를 광접착필름(optically clear adhesive, OCA)라고 한다.[4] 깨끗한 모래를 말하는 규사, 산화나트륨, 석회석이 주성분인 유리이다. 소다는 산화나트륨(소다회)을 말하고, 라임은 석회석을 의미한다.[5] 흔히 말하는 고릴라 글라스. 코닝(Corning)에서 1960년대에 개발한 유리이다. 알루미나(Al2O3)가 많이 들어있고 화학강화가 잘 된다. 아이폰에 채택된 이후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이 유리를 사용하고 있다.[6] 자동차에도 동일한 개념이 적용되어 왔는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충돌시 차의 프레임이 아코디언처럼 접히도록 설계하여 에너지를 흡수하도록 한다. 관련기사[7] 미세한 간격이고 누르면 일시적으로 패널에 접촉되기 때문에 항상 씹히는 건 아니다. 몇 번 누르거나 조금 힘을 줘서 누르면 터치는 된다.[8] 먼지를 닦겠다고 열심히 천으로 스크린을 문지르면 정전기가 생기게 되고 이것이 떠 다니는 작은 먼지를 끌어당기게 된다.[9] 작업과정이 좀 복잡한데 여기에 나와 있다. 홈페이지[10] 손톱으로 긁으면 접힌다. 반드시 접착력이 제일 약한 모서리면에 테이프를 붙여 살짝 들어올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