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토드 헤인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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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멀홀랜드 드라이브 | ||||
<colbgcolor=#a0522d> 2위 | 화양연화 | ||||
3위 | 데어 윌 비 블러드 | ||||
4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
5위 | 보이후드 | ||||
6위 | 이터널 선샤인 | ||||
7위 | 트리 오브 라이프 | ||||
8위 | 하나 그리고 둘 | ||||
9위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
10위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
11위 | 인사이드 르윈 | ||||
12위 | 조디악 | ||||
13위 | 칠드런 오브 맨 | ||||
14위 | 액트 오브 킬링 | ||||
15위 | 4개월, 3주... 그리고 2일 | ||||
16위 | 홀리 모터스 | ||||
17위 | 판의 미로 | ||||
18위 | 하얀 리본 | ||||
19위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
20위 | 시네도키, 뉴욕 | ||||
21위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
22위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
23위 | 히든 | ||||
24위 | 마스터 | ||||
25위 | 메멘토 | ||||
26위 | 25시 | ||||
27위 | 소셜 네트워크 | ||||
28위 | 그녀에게 | ||||
29위 | 월-E | ||||
30위 | 올드보이 | ||||
31위 | 마가렛 | ||||
32위 | 타인의 삶 | ||||
33위 | 다크 나이트 | ||||
34위 | 사울의 아들 | ||||
35위 | 와호장룡 | ||||
36위 | 팀북투 | ||||
37위 | 엉클 분미 | ||||
38위 | 시티 오브 갓 | ||||
39위 | 뉴 월드 | ||||
40위 | 브로크백 마운틴 | ||||
41위 | 인사이드 아웃 | ||||
42위 | 아무르 | ||||
43위 | 멜랑콜리아 | ||||
44위 | 노예 12년 | ||||
45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
46위 | 사랑을 카피하다 | ||||
47위 | 리바이어던 | ||||
48위 | 브루클린 | ||||
49위 | 언어와의 작별 | ||||
50위 | 자객 섭은낭 | ||||
51위 | 인셉션 | ||||
52위 | 열대병 | ||||
53위 | 물랑 루즈 | ||||
54위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 ||||
55위 | 이다 | ||||
56위 |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 ||||
57위 | 제로 다크 서티 | ||||
58위 | 물라데 | ||||
59위 | 폭력의 역사 | ||||
60위 | 징후와 세기 | ||||
61위 | 언더 더 스킨 | ||||
62위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 ||||
63위 | 토리노의 말 | ||||
64위 | 그레이트 뷰티 | ||||
65위 | 피쉬 탱크 | ||||
66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 ||||
67위 | 허트 로커 | ||||
68위 | 로얄 테넌바움 | ||||
69위 | 캐롤 | ||||
70위 |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 ||||
71위 | 타부 | ||||
72위 |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 ||||
73위 | 비포 선셋 | ||||
74위 | 스프링 브레이커스 | ||||
75위 | 인히어런트 바이스 | ||||
76위 | 도그빌 | ||||
77위 | 잠수종과 나비 | ||||
78위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 ||||
79위 | 올모스트 페이머스 | ||||
80위 | 리턴 | ||||
81위 | 셰임 | ||||
82위 | 시리어스 맨 | ||||
83위 | A.I. | ||||
84위 | 그녀 | ||||
85위 | 예언자 | ||||
86위 | 파 프롬 헤븐 | ||||
87위 | 아멜리에 | ||||
88위 | 스포트라이트 | ||||
89위 | 머리 없는 여인 | ||||
90위 | 피아니스트 | ||||
91위 |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 ||||
92위 |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 ||||
93위 | 라따뚜이 | ||||
94위 | 렛미인 | ||||
95위 | 문라이즈 킹덤 | ||||
96위 | 니모를 찾아서 | ||||
97위 | 백인의 것 | ||||
98위 | 텐 | ||||
99위 |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 | ||||
100위 | 카를로스 | ||||
레퀴엠 | |||||
토니 에드만 | |||||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
캐롤 (2015) Carol | |
감독 | 토드 헤인스[1] |
원작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소설 《소금의 값(The Price of Salt)》 |
각본 | 필리스 나기 |
제작 | 엘리자베스 칼슨, 스티븐 울리, 크리스틴 바숑, 케이트 블란쳇총괄 프로듀서 |
출연 |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카일 챈들러, 사라 폴슨 등 |
장르 | 드라마, 로맨스[2] |
음악 | 카터 버웰, 랜들 포스터 |
개봉일 | 2015년 5월 17일 (칸 영화제) 2016년 2월 4일, 2021년 1월 27일[재개봉] (국내) |
상영 시간 | 118분 |
화면 비율 | 1.85:1 |
제작비 | $11,800,000 |
국내 박스오피스 | 359,086명(최종) |
북미 박스오피스 | $12,711,491 |
월드 박스오피스 | $40,272,135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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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의상상, 음악상, 촬영상 후보작
제68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퀴어종려상 수상
2016년 골든글로브상 최다 후보작
제50회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촬영상 수상
국내 기준 2016년 개봉한 토드 헤인스 감독의 퀴어 영화.제68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퀴어종려상 수상
2016년 골든글로브상 최다 후보작
제50회 전미비평가협회상 감독상,촬영상 수상
2. 상세
미국에서는 2015년 11월 20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 1월 9일 이후 상영관 수가 500여 개로 확장되었다. 영국에서는 2015년 11월 27일 개봉하였다. 한국에서는 2016년 2월 4일에 개봉했다.2015년에 개봉한 〈벨벳 골드마인〉, 〈파 프롬 헤븐〉의 감독 토드 헤인스 연출, 케이트 블란쳇, 루니 마라 주연, 사라 폴슨, 카일 챈들러 조연의 로맨스 영화이다.
원작 소설은 《소금의 값(The Price of Salt)》으로 미국의 유명 스릴러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레즈비언 소설이다. 작가는 당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미국 정신의학협회가 동성애를 사회병질적 인격장애(sociopathic personality disturbance)로 분류한 1952년에 필명(클레어 모건, Claire Morgan)으로 출간, 100만 부 이상 팔렸다. 그리고 1990년에 작가 본인의 이름을 밝히고 후기를 덧붙여 《캐롤》이란 제목으로 다시 출판했다.
- 원작 소설의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후기 ▼
- ||이 책에 대한 영감을 얻은 건 1948년 말이었다. 당시 나는 뉴욕에 살았다.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의 집필을 막 끝냈지만 1949년이 돼서야 출간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약간 우울해졌고 돈도 쪼들렸다. 그래서 몇 푼이라도 벌려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불리는 기간 동안 맨해튼에 있는 대형 백화점에서 판매 사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한 달 정도 일했던 것 같다. 정확히 말하자면 2주 반이었다.
나는 백화점 장난감 코너로 배치됐고 맡은 일은 인형 카운터였다. 온갖 인형이 있었다. 비싼 것과 적당한 것, 인모와 인조모로 나뉘었다. 무엇보다 크기와 옷이 가장 중요했다. 아이들은 때론 유리 쇼케이스에 코를 박고 들여다보고, 엄마 아빠의 등을 떠밀기도 했다. 울음소리도 내고 눈을 감고 뜨며 두 발로 서는 신제품 인형이 전시된 것을 보고 넋을 잃었다. 물론 아이들은 인형 옷 갈아입히기를 좋아했다. 이 난리 통에 나와 네다섯 명 정도 되는 동료 판매 여사원들은 아침 8시 반부터 점심시간까지 엉덩이를 붙이고 앉을 새가 없었다. 그 이후에는? 오후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 아침, 시끄럽고 정신없는 장난감 코너로 모피 코트를 걸친 금발 여성이 걸어 왔다. 여자는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인형 카운터로 직행했다. 인형을 사야 하나, 아니면 다른 걸 사야 하나? 내 기억에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장갑 두쪽을 한쪽 손바닥에 대고 털었던 것 같다. 그 여자가 눈에 띈 이유는 혼자 온 데다가 당시 모피 코트는 귀했고 금발에 광채가 흘렀기 때문이 다. 뭔가 곰곰이 생각하더니 여자는 내가 보여준 두세 가지 인형 중에서 하나를 골랐다. 나는 영수증에 여자의 이름과 주소를 적었다. 인형을 배송하기 위해서였다. 별 다를 것 없는 판매 과정을 거쳐 여자는 돈을 지불하고 떠났다. 그런데 나는 머릿속이 이상하고 어질어질해서 거의 기절할 지경이었다. 동시에 환영을 본 듯 기분이 들뜨기도 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퇴근한 후 나는 혼자 사는 아파트로 돌아왔다. 그날 저녁, 주제를 정해 플롯을 짜고 스토리를 잡았다. 모피 코트를 입은 금발의 우아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였다. 당시 내가 쓰던 공책인지 가계부인지에 여덟 쪽 정도 끼적였다. 이것이 『캐롤』의 줄거리가 되었다. 느닷없이 펜 끝에서 줄줄 흘러 나와 소설의 시작과 전개, 결말이 탄생했다. 여기까지 쓰는 데 두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기분이 더 이상했다. 알고 보니 열이 나고 있었다. 그날은 일요일이 분명했다. 매일 아침 전철로 출근했는데, 당시만 해도 토요일은 오전까지 근무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토요일도 종일 근무해야 했다. 나는 지하철 손잡이를 붙들고 거의 실신할 지경이었던 것 같다. 의료 지식이 좀 있는 친구와 약속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친구에게 속이 메스껍고 아침에 샤워할 때 보니 복부 쪽에 작은 물집이 잡혔다고 털어놓았다. 친구는 물집을 척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수두네.” 불행히도 나는 다른 건 죄다 앓았음에도 어린 시절에 앓아야 할 수두는 건너뛰었다. 수두는 성인이 앓기엔 곤란했다. 열이 이틀 동안 40도까지 치솟고, 간질간질하고 잘 터지는 물집이 얼굴과 팔다리, 몸통, 심지어 귀와 콧구멍까지 뒤덮는다. 잠결에 긁으면 안 된다. 그랬다간 흉터와 마맛자국이 남는다. 한 달가량, 피 나는 점 자국을 달고 살아야 하며 공기총 총알 세례를 맞은 듯한 얼굴을 남들에게 내보이고 다녀야 한다.
나는 월요일에 백화점으로 출근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콧물이 줄줄 흐르던 어린 꼬마들 중에서 옮은 것 같았다. 그런데 창작 욕구를 일으키는 균까지 같이 옮았다. 열병은 상상력을 자극했다. 곧장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건 아니었다. 나는 몇 주간 이 이야기가 서서히 끓어오르도록 내버려 두었다.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이 출간되고 그 직후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 제작을 하겠다고 판권을 사가자, 출판사와 나의 에이전트는 이렇게 말했다. “이것과 비슷한 작품을 하나 더 쓰면 이쪽 계통에서 명성을 다지기에 좋을 것이다”라고. 이쪽 계통이라니?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은 당시 하퍼 앤 브로스라는 사명으로 불리던 출판사에서 ‘하퍼 서스펜스 소설’로 발행되었다. 하룻밤 사이, 나는 ‘서스펜스 작가’가 되었다. 사실 내가 생각하는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은 서스펜스 장르가 아니며 그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소설일 뿐이다. 그럼 레즈비언에 관한 소설을 쓰면 이제 난 레즈비언 소설 작가가 되는 건가? 평생 레즈비언 소설을 또다시 쓸 생각이 없어도 그런 딱지가 붙을 가능성이 농후했다. 그래서 나는 '클레어 모건'이라는 필명으로 이 책을 내자고 제안했다. 1951년, 나는 이 소설을 완성했다. 이 소설을 열 달 동안 묵혀 둔 채 다른 작품을 쓸 수는 없었다. 어쩌면 ‘서스펜스’ 소설을 한 권 더 쓰는 게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단순히 영리적인 이유에서였다.
하퍼 앤 브로스가 『캐롤』을 거절하는 바람에 나는 다른 미국 출판사를 찾아야 했다. 안타깝게도, 나는 출판사를 바꾸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캐롤』이 1952년 하드커버로 출간되자 진지하고 훌륭한 리뷰를 받았다. 그다음 해, 페이퍼백으로 출간되자 진정한 성공이 찾아왔다. 거의 백만 권이 팔려 나간 동시에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이 읽히게 되었다. 페이퍼백을 낸 출판사로 클레어 모건에게 전해 달라는 팬레터가 쇄도했다. 일주일에 두 번 씩 10장에서 15장 정도 든 봉투를 받았는데, 그렇게 몇 달간 계속되었다. 대부분 답장을 해주었지만 전부 다 할 수는 없었다. 판에 박힌 답장용 문구를 만들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소설의 어린 여주인공 테레즈가 책에서 움츠린 바이올렛으로 그려졌을지도 모른다. 당시에는 게이 바가 으슥한 맨해튼 어딘가에 숨어 있던 시절이라 그리로 가고픈 사람들은 가까운 전철역이 아니라 거기에서 한 정거장 미리, 아니면 지나서 멀리 떨어진 역에서 내렸다. 호모섹슈얼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기 위해서였다. 『캐롤』이 흥행에 성공한 이유는 두 주인공이 해피엔딩을 맞이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두 사람이 적어도 미래를 같이 하기로 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이 출간되기 이전 미국 소설 속에 그려진 동성애자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그 대가를 치렀다. 이를테면, 손목을 긋거나 물속에 몸을 내던지기도 하고 이성애자로 돌아갔다(그렇게 묘사되기도 했다). 혹은, 외롭고 비참하게 단절된 삶을 살다가 망가져서 지옥만큼 끔찍한 우울증을 앓았다. 수많은 팬레터는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 작품이 동성애 소설 중에서 처음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났어요. 우리라고 전부 자살하지 않아요. 우리 같은 사람들도 대부분 잘 살고 있다고요.” 어떤 이는 이렇게 적었다. “이런 주제를 다뤄줘서 고맙습니다. 꼭 제 얘기 같아요…….” 혹은, “전 열여덟 살이고 작은 마을에 삽니다. 누구와도 얘기할 수 없어서 외로웠어요…….” 가끔 나는 편지를 보낸 이에게 대도시로 가서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보라고 답장을 쓰기도 했다. 남자들은 물론 여자들이 보낸 편지도 꽤 되는 걸 보면서 나는 이 책이 잘될 거라고 예감했다. 그리고 그 예감대로 성공했다. 편지는 몇 년 동안 드문드문 이어졌고 지금까지도 1년에 한두 통은 온다. 나는 그 후론 동성애 소설은 쓰지 않았다. 그다음 작품은 『블런더러』였다. 나는 꼬리표가 붙는 상황을 피하는 편이다. 그건 규정짓기를 좋아하는 미국 출판사들이나 하는 일이니.
1989년 5월 24일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3. 제작 과정
필리스 나기는 〈캐롤〉의 각본을 1996년에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영국 영화 제작사인 넘버나인 필름과 필름포 프로덕션도 11년 동안 영화화하려고 노력했지만, 장르의 특성상 투자받기가 굉장히 힘들었으며 케이트 블란쳇이 이 영화를 한다고 했을 때도 몇 년 더 기다려서 겨우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한화로 110억 원 정도 들었다. 촬영 기간도 그렇고 꽤나 빠듯하게 찍은 영화) 중간중간 무산될 뻔한 적도 있는 등 여하튼 많은 사람들의 고생 끝에 오랜 시간이 걸려 겨우 만들어졌다.2012년에 테레즈로 캐스팅됐던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하차하고 감독마저 교체되어[4] 무제한 연기되었었던 〈캐롤〉은 2013년 감독으로 토드 헤인스가 대체되고[5] 루니 마라가 테레즈로 새롭게 캐스팅됨으로써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헤인스는 이미 〈벨벳 골드마인〉과 〈파 프롬 헤븐〉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감독. 블란쳇과는 이미 〈아임 낫 데어〉(2007)에서 작업을 했었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팬이라고 밝힌 블란쳇은 이 영화를 6년 동안이나 붙잡고 있었다. 영화 〈리플리〉(1999)를 준비할 때 이미 원작을 읽었다고 한다. 원작이 테레즈의 시선으로 서술되어있기 때문에 캐롤이라는 캐릭터를 입체화시키기 위해 1950년대 레즈비언 소설들을 많이 읽고 참고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리플리〉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메레디스 로그란 캐릭터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영화 한정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케이트 블란쳇에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원작 영화는 본작이 처음인 셈.
루니 마라는 처음 테레즈 역할이 들어왔을 때 거절했었다. 그 당시 하는 영화가 많아 도무지 할 엄두가 안 났다는 것. 13살 때 영화 〈엘리자베스〉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블란쳇의 팬이었고 함께 일해보고 싶었지만 어쨌든 처음엔 거절했다. 그러다가 2013년 토드 헤인스로 감독이 교체되고 루니는 헤인스에게 다시 캐스팅 제안을 받게 되고 수락함으로써 우상과 로맨스를 찍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캐롤〉은 2014년 3월에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34일 동안 촬영되었다.
4. 예고편
메인 예고편 |
재개봉 예고편 |
5. 등장인물
- 캐롤 에어드 - 케이트 블란쳇
- 테레즈 벨리벳 - 루니 마라
- 애비 겔하드 - 사라 폴슨
- 하지 에어드 - 카일 챈들러
- 리처드 심코 - 제이크 레이시
- 대니 맥엘로이 - 존 마가로
- 필 맥엘로이 - 닉 패직
- 프레드 헤임스 - 케빈 크롤리
- 린디 에어드 - 세이디 헤임, Kk 헤임
- 제니퍼 에어드 - 에이미 워너
6. 줄거리
테레즈 벨리벳(Therese[6] Belivet, 루니 마라 분)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프랭켄버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딸에게 줄 선물을 사러온 캐롤 에어드(Carol Aird, 케이트 블란쳇 분)와의 미묘한 분위기가 생기고 캐롤이
결국 두 여자가 모든 것을 걸고 사랑한다는 이야기이다. 1950년대에 미국에서 동성애는 정신병으로 분류가 되었기 때문에 두 주인공 중 특히 처음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진 테레즈가 많은 혼란을 겪는다.[8] 테레즈는 끊임없이 이게 사랑인지 자문하고 의심하면서도 캐롤에 대한 감정 표현은 망설임이 없다. 반면 캐롤은 테레즈보다 연장자이자 사랑을 경험해봤고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알고 있다. 자신의 감정이 뭔지 잘 모르지만 적극적이고 충실한 테레즈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사회의 벽에 부딪히는 캐롤. 나이 차이도 있고 사회적 신분도 다른 두 사람은 그러나 서로를 통해 좀 더 자신을 찾아간다. 여행 중 캐롤의 남편인 하지에 의해 둘의 관계가 들통나고, 하지는 둘의 관계를 딸 린디에 대한 양육권을 뺏어오는데 이용한다. 이를 듣고 격분한 캐롤은 린디를 지키기 위해 테레즈를 두고 홀로 뉴욕에 돌아온다. 린디를 너무 사랑하지만 더 이상 하지 중심으로 살 수가 없었던 캐롤은 양육권을 포기하는 대신 접근권만 얻고 다시 테레즈를 찾아간다.
캐롤 각본을 보면 알겠지만 솔직히 대사가 많지 않다. 토드, 케이트와 루니는 리허설 때 대본을 같이 읽어나가면서 "테레즈나 캐롤이 이 말을 꼭 할 필요가 있을까요?''하면서 어떤 대사들은 적당히 생략했다고 한다. 대사보다 많은 침묵과 둘 사이의 묘한 긴장감,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완성도를 더 높이는 결과를 가져다 주게 되었다.
7.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94 / 100 | 점수 8.0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94% | 관객 점수 74%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c0><bgcolor=#fc0> ||
전문가 별점 4.0 / 5.0 | 관람객 별점 4.0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14181c><tablebordercolor=#14181c><tablebgcolor=#fff,#191919><:>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4.0 / 5.0 |
멜로드라마의 역사가 장르에 내린 햇살같은 축복. 이동진 | ★★★★★ |
헤인즈가 지금까지 만들어 온 영화들 중 가장 완벽에 가까운 작품 듀나 | ★★★★ |
완벽에 이르는 마침표. (이르지만) 올해 최고의 엔딩 송경원 | ★★★★½ |
시선의 거미줄로 촘촘히 짠 사랑의 서사 김혜리 | ★★★★½ |
시선과 시선 사이를 애틋하게 오가는 두 사람의 사랑 김성훈 | ★★★★½ |
린과 서크의 시대 너머 1970년대를 조망하다 이용철 | ★★★★½ |
풍경! 곡선도 날카롭구나 박평식 | ★★★★ |
2015년 여름, 68회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할 때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았다.[9] 그런 데도 불구하고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이 〈디판〉에게 넘어가자, 각 영화 매체에서는 '칸의 엇나간 선택'이라 평하며 〈캐롤〉의 수상을 아쉬워했다. 루니 마라는 이 영화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나, 일부 매체에서는 케이트 블란쳇과의 공동수상이 아님을 지적하며 시상 측을 비판하였다.참고 기사
시상식 시즌인 2015년 12월에 〈캐롤〉은 거의 모든 시상식에서 지명받았다. 뉴욕 비평가 협회에서는 4관왕,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에선 무려 9개 부문에, 골든 글로브에선 최다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여기서 중요한 건 케이트와 루니 둘 다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는 것. 공동 주연이지만 한 영화로 두 여배우를 동시에 노미네이트 할 수 없는 오스카 규칙상 루니를 조연상으로 캠페인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히 주목할 만한 일이다. 마라는 작품의 진정성을 위해서라면 다 포기할 수 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하지만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다른 시상식에서 조연으로 노미네이트 되는 건 안타깝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감독상이나 작품상 같은 주요 부문엔 이름을 올리지 못해 논란을 겪었다. 레즈비언 멜로 드라마인 본작이 남성 중심적인 아카데미에게서 외면을 받았다며 아카데미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결국 본작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한 채로 끝났다. 이동진도 본작의 라이브톡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는데 2015년 최고의 영화라 해도 손색이 없는 본작을 작품상에서 제외했다는 건 아카데미가 영화를 고르는 기준이 아직도 얼마나 좁고 낡았는지를 드러내준다며 비꼬았다.
북미 현지에서 쏟아지는 비평가들의 찬사는 그야말로 굉장하다. 메타크리틱에서는 44명의 평론가들로부터 무려 100점 만점에 95점을 기록하며 2015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혔다! 영국 드라마인 〈45년〉과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같은 쟁쟁한 영화들을 모두 물리치고 최고의 영화라는 타이틀을 꿰찼다. 로튼토마토에서 194명의 평론가들로부터 10점 만점에 8.6점을 받으며 신선도 93%를 기록했다.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평가는 "헤인스 감독의 능숙한 연출 아래 주연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과 루니 마라의 열연으로 힘을 얻은 〈캐롤〉은 획기적인 작품이다."로 일치하고 있다. 로튼토마토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 순위는 28위를 차지했다.[10]
국내 평론가들도 꼬리에 꼬리를 물며 극찬 세례를 주고 있다. 상단의 별점 점수 상자가 바로 그 극찬들. 이동진의 만점 극찬을 시작으로, 듀나는 역시 "토드 헤인스가 만든 가장 완벽에 가까운 영화"라며 만점을 주었고, 박평식은 "풍경! 곡선도 날카롭구나"라고 평하며 8점을 주었다. 김혜리는 "시선의 거미줄로 촘촘히 짠 사랑의 역사"라는 한 줄 평과 함께 9점을 매겼으며, 김현수는 "이 영화를 사랑합니까? 네!"라는 사랑 고백(?)과 함께 역시 만점을 매겼다. 송경원은 아예 "올해 최고의 엔딩"이라며 "완벽에 이르는 마침표"라는 1줄 평을 남기고 9점을 주었다.
김시선은 영상을 통해 촬영의 방향, 거리가 이들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극찬한다.
BFI(영국 영화 협회)가 30주년을 맞이하여 영화 평론가, 감독 등 100명을 통해 역대 최고의 LGBT 영화를 선정하였는데 캐롤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8. 기타
- 블란쳇은 영화를 찍을 때 눈썹을 뽑는 게 그렇게 싫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미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매일같이 뽑아댔다고...
- 블란쳇은 촬영 전 가족들과 함께 〈캐롤〉의 딸 역할인 쌍둥이들을 방문하여 말도 타러 가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 루니 마라는 촬영 마지막 주에 감사의 의미로 스태프들에게 푸드트럭을 쐈다. 메뉴 이름은 주인공들 이름을 땄다.
- 마라는 테레즈를 연기하기가 쉬웠다고 한다. 평소 케이트 블란쳇의 엄청난 팬이었고, 테레즈로 캐롤을 대할 때와 실제 블란쳇 대할 때가 그냥 똑같이 느꼈다고.
- 블란쳇과 마라는 의외로 같이 촬영하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특히 마라가 많이외로웠다고 한다.
- 기자회견 때 항상 케미를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질문을 받는데
정말 항상블란쳇은 헤인스와 함께 만든 쓰리썸 드립을심지어 생방 아침 뉴스 인터뷰에서도자주 치고 마라는 케미스트리는 만들수 있는 게 아니라며 조곤조곤 말하면서도 다른 인터뷰에서 입이 마르도록 블란쳇을 칭찬하고 존경을 나타내는 걸 보면...
- 둘이 처음 찍은 장면이 2번째 러브 신이었으며, 1번째 러브 신은 루니 생일 때 찍었다고 한다.
- 〈캐롤〉의 촬영은 2014년 초에 시작되었는데 그때는 한창 케이트 블란쳇이 〈블루 재스민〉으로 온갖 시상식을 휩쓸고 있었을 때이다. 촬영 전 루니 마라는 샌타바버라 영화제에서 케이트 블란쳇에게 연기상 & 축하헌사
또는 사랑 고백을 한 적이 있다. 이때부터 이 둘의 케미는 예견됐다는 후문.
- 블란쳇은 인터뷰 때마다 자기가 읽었던 1950년대 레즈비언 소설 중 유일하게 해피엔딩이었다고 스포를 하고 다닌다.
- 2016년 1월, 영화 〈캐롤〉 GV에서 이동진은 "제가 느끼기엔, 테레즈한테는 동성애적인 사랑이 필요한 게 아니고 캐롤이 필요한 겁니다. 근데 하필이면 캐롤이 여자였을 뿐이라는 거죠."란 발언이 페미니스트들과 동성애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항목 참조
- CGV 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이동진의 라이브톡 사상 최고의 객석률을 기록했다고 한다! 게다가 본작은 보기 드물게 CGV에서 필름 버전도 상영하는데 필름 버전은 일반 디지털 버전보다 티켓 값이 더 비싼 데도 상영관마다 매진이 속출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요즘 시대에서는 드물어진 16mm 필름으로 찍은 영화다.
- 일각에서는 관객 동원에 있어 대니쉬 걸과 타겟이 약간 겹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성 소수자라는 큰 틀에서만 일치할 뿐이며, 이 두 작품은 그 테마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도 있는 편.
- 역대 상상마당 시네마 개봉작 자체 관객수 1위를 기록하며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 2016년 12월 25일까지 상영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 못했다고 아쉬워했던 영화 팬들을 위해 다음 크리스마스까지 상영하기로 했습니다
- 루니 마라와 케이트 블란쳇이 나온 시간이 각각 65분, 71분이었는데, 둘 다 워낙 연기력이 뛰어나서 케이트는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 루니는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는데, 두 사람이 주연인데다 후보 선정 기준 때문에 뒷말이 좀 있었다.
- 애비 역을 맡은 사라 폴슨은 실제 레즈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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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거미집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No. 141
2023. 9. 6.No.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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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7.크리에이터 화란 블루 자이언트 플라워 킬링 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No.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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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5.톡 투 미 키리에의 노래 서울의 봄 괴물 싱글 인 서울 No.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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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9.No. 155
2023. 11. 29.나폴레옹 3일의 휴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노량: 죽음의 바다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 No. 156
2023. 12. 6.No. 157
2023. 12. 6.No.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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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0.No. 160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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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182b70>위시
립세의 사계 웡카 소풍 파묘 No. 161
2024. 1. 3.No. 162
2024. 1. 10.No. 163
2024. 1. 31.No. 164
2024. 2. 7.No. 165
2024. 2. 22.가여운 것들 밥 말리: 원 러브 메이 디셈버 오멘: 저주의 시작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No. 166
2024. 3. 6.No. 167
2024. 3. 13.No. 168
2024. 3. 13.No. 169
2024. 4. 6.No. 170
2024. 4. 10.쿵푸팬더 4 범죄도시4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이프: 상상의 친구 No. 171
2024. 4. 10.No. 172
2024. 4. 24.No.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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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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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 하이재킹 핸섬가이즈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No.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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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6.탈주 슈퍼배드 4 데드풀과 울버린 파일럿 리볼버 No.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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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4.No. 189
2024. 7. 31.No. 190
2024. 8. 7.빅토리 행복의 나라 에이리언: 로물루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우리가 끝이야 No. 191
2024. 8. 14.No. 192
2024. 8. 14.No. 193
2024. 8. 14.No.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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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3.트랜스포머 ONE 대도시의 사랑법 조커: 폴리 아 되 베테랑2 보통의 가족 No. 196
2024. 9. 25.No. 197
2024. 10. 1.No. 198
2024. 10. 1.No. 199
2024. 10. 2.N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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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f9f9f9>스마일 2
베놈: 라스트 댄스 아마존 활명수 청설 글래디에이터 II No. 201
2024. 10. 16.No. 202
2024. 10. 23.No.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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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3.4월이 되면 그녀는 사흘 히든페이스 위키드 모아나 2 No.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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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4.No.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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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947EA9>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비상선언 Sp. 1
2021. 9. 9.S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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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1.Sp. 5
2022. 8. 3.모가디슈(재개봉) 원피스 필름 레드 탑건: 매버릭 아바타: 물의 길 초속 5센티미터 Sp.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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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0.BTS Solo Documentaries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올드보이 그래비티 다크 나이트 Sp.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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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0.Sp. 14
2023. 10. 25.Sp. 15
2023. 11. 15.시간을 달리는 소녀 러브 액츄얼리 냉정과 열정사이 겨울왕국
겨울왕국 2스즈메의 문단속 Sp. 16
2023. 11. 22.Sp. 17
2023. 12. 6.Sp.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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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006cb7>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작은 아씨들 이프 온리 추락의 해부 Sp. 21
2024. 1. 17.S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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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패스트 라이브즈 로봇 드림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남은 인생 10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Sp. 26
2024. 2. 29.Sp.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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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10.목소리의 형태 김준수 콘서트 무비 챕터 원: 레크리에이션 태극기 휘날리며 너는 달밤에 빛나고 그녀 Sp.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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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2.듄: 파트 2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소년시절의 너 슈퍼배드 3
미니언즈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Sp.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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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FFFFFF,#1c1d1f><tablewidth=100%><width=20%><bgcolor=#4599a4>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영원과 자동수기인형
러브 라이즈 블리딩 볼빨간사춘기: 메리 고 라운드 더 무비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호밀밭의 반항아 Sp.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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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21.비긴 어게인 수 분간의 응원을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보이후드 4분 44초 Sp.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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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1.극장판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포레스트 검프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 이터널 선샤인 Sp.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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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성애자로, 대표작으론 〈벨벳 골드마인〉이 있다.[2] '퀴어 영화'로도 분류할 수 있지만, '퀴어 영화'를 '장르'로 구분하긴 어려워 제외함. 문서 자체는 '퀴어 영화'로 분류함.[재개봉] [4] 이때 내정되어 있던 감독은 보이 A로 유명한 존 크롤리.[5] 원래 다른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헤인스는 〈아임 낫 데어〉 이후 미니 시리즈 〈밀드레드 피어스〉를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영화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필름포 쪽 프로듀서가 제안을 했고 합류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헤인스랑 연관이 있던 제작사 킬러 엘리트가 합류했다.[6] 원래 영어권에서는 테레사(Theresa, 실제 발음은 '터리사'에 가깝게 한다.)라고 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테레즈'는 프랑스식이다. 그래서 작중에서 캐롤과 테레즈가 통성명을 할 때, 캐롤이 "테레즈요? 테레사가 아니고? (Therese? Not Theresa?)" 하고 확인을 한다.[7] 일반적으로 직원이 분실물을 찾아줬다고 식사 대접까지 하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 게다가 둘이 만난 후 캐롤이 "남자였으면 만나자고 하지도 않았다"라고 함으로써 의도 확인사살...[8] 테레즈가 남자 친구인 리차드에게 게이에 대해 물었을 때 대답에 의하면 당시 공공연히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사람들은 매우 드물었고, 사회적 이해 또한 적었음을 시사한다.[9]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도 이 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하며 찬사를 받기 시작했으나, 경쟁 부문이 아니었으므로 상을 받을 수가 없었다.[10] 로튼토마토에서 선정한 2015년 최고의 영화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