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1 08:04:32

부기영화

부기영화
파일:bugi_main.jpg
연재 플랫폼 파일:piki_toon.png 피키툰
글 작가 급소가격
그림 작가 여빛
첫 연재일 2015년 5월 5일[1]
연재 요일 수요일
장르 코믹, 영화리뷰
링크 피키툰 부기영화 페이지[2]
부기영화 팬카페
1. 개요2. 특징
2.1. 개그 만화로서2.2. 영화 리뷰로서2.3. 영화 평론으로서2.4. 클리셰2.5. 부기의 눈물
3. 등장인물4. 단점5. 리뷰 목록6. 패러디7. 어록8. 휴재 및 연재 중단9. 기타

1. 개요


피키캐스트피키툰에서 매주 수요일[3]에 연재하는 글 작가 급소가격[4]과 그림 작가 여빛[5]의 영화 리뷰 웹툰. 2015년 5월 5일부터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은 아마 부귀영화(富貴榮華)를 한번 꼰 Boogie+영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지만, 155화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어원은 작가도 모르고, 연재 시작 전부터 정해져 있었다고 한다.

온갖 서브컬처 계열은 물론이고 정치 풍자, 19금 얘기 등 온갖 패러디를 통해 영화를 리뷰한다. 다만 단순히 패러디로 가득한 웹툰은 아니고, 진지한 주제나 시사성을 담고 있는 영화를 리뷰할 때는 유머와 패러디를 배제하고 진지한 어투를 쓴다.
PIKICAST WARNING

믿고싶지 않겠지만 여러분은 지금
피키에서 가장 독한 컨텐츠, 부기영화를 보고 계십니다.

영화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슈뢰딩거의 스포일러가 존재하는데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
있어도 알아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상식 그 이하의 만화!
이런 부기영화를 본다는 건,
이전의 일상생활로는 결코 돌아갈 수 없다는 것.

복용하고 있는 약은 단 하나!
전부입니다.
다음 경고문을 소리 내어 읽으시오

이 만화는 당신을 물거나 해칠 수 있습니다
이 만화는 당신이 보려고 하는 영화만 골라서 스포를 합니다
이 만화는 작은 고추의 고추를 보여줍니다[6]
이 만화를 구독하는 것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리지 마시오
이 만화로 인해 생기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피디에게 있습니다
이 만화를 보고 어지럼증이나 구토를 느낀다면
당신은 건강한 것입니다
이 만화는 진지하고 학술적이며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함을 지향합니다
이 만화는 전국아청선비연합으로부터
육실헐 등급을 받았습니다
팬아트 및 빚독촉, 채권추심 대응요령, 현피에서 유리해지는 코디 제안,
이성에게 카톡 답장 받는 비법, 한강 쏘가리 포인트 실시간 제보,
뒤틀린 셀카, 교도소 생활 꿀팁, 넷카마 구별법은
[email protected][7]

2. 특징

2.1. 개그 만화로서

이것은 피키툰의 끝나지 않는 딜레마
이곳은 웹툰계의 후아레스
우리는 이 세상 웹툰이 아니다
-부기영화 49화 중
  • 쏟아지는 드립패러디
    영화 리뷰를 가장한 개그 만화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온갖 드립패러디의 향연을 펼친다. 각 회차의 도입부에 이를 극상으로 활용해 영화 내용을 요약하거나 해설하는 모습은 욕만 안할 뿐 거의 얏지 수준. 특히 패러디는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 모두 뛰어나 독자의 예상을 적절하게 깨준다는 호응을 얻는다. 패러디의 스펙트럼도 상당히 넓은데 한국문학인 '만선'부터 강도 높은 정치 풍자까지 다양하다. 이터널 선샤인의 미장센을 분석하면서 천연덕스럽게 일라이저 우드프로도라고 부르는 식과 같이 영화를 진지하게 분석하는 와중에도 어느 부분에는 배우 개그나 개드립이 조금씩 끼어있다. 영화별 패러디를 찾고 싶다면 부기영화/패러디 참고.
  • 덕후/아재/남성향
    작가가 둘 다 덕후라 피키캐스트를 통틀어 가장 친덕후 성향을 보였고 이건 러브라이브, 아이돌 마스터 리뷰에서 정점을 찍었다. 패러디가 나오는 컷의 댓글엔 항상 덕후들이 모인다. 아슬아슬한 19금 드립과 정치풍자 관련 내용도 담겨있어 피키캐스트에서 보기 드문 성인 취향 콘텐츠로, 실제로 빅쇼트 편에선 부기영화가 고급 성인 취향 웹툰이라는 베댓이 달렸으며, 특집 편에선 40대 중반의 자영업자가 항상 잘 보고 있다는 댓글을 달아 독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대부분의 독자가 10~20대 여성인 피키툰에서 보기 힘든 성인향+남성향 컨텐츠이다.
  • 엄청난 분량
    단순히 페이지 수가 많은 게 아니라 내용 자체가 많다. 1편이 10페이지 분량이었는데, 2016년 이후에는 60페이지에 육박하더니 최근에는 100페이지가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덕분에 그림 작가인 여빛은 죽어나고 있는 듯하다. 아예 웹툰 내에서 "거기 아오지죠? 여빛 작가 좀 바꿔주세요!" 라는 대사에 '에밀레~ 에밀레' 효과음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대신 한 편의 3분의 1 정도는 영화 스크린샷으로 채워지고, 배경은 대체로 없으며 컷이 자주 재활용된다. 86화에선 그림작가가 뻗어버려 급소가격이 초반을 그렸다.
  • DC 팬
    작가가 DC코믹스 팬인지 DC 확장 유니버스 영화 리뷰를 보면 다소 의무적으로 리뷰 한다는 느낌의 타사 히어로 영화와 달리 정말이지 영혼을 담아(...) 리뷰한다. 던 오브 저스티스,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리뷰 편은 히어로 코믹스 팬들 사이에서 팬보이들의 심정을 120% 대변하는 필견 리뷰로 꼽힌다. 한편 열심히 실드치기도 하지만... 건곤감리를 표현한 거야! 특히 58화 시빌 워 리뷰에서 본격적으로 마블과 DC의 영화를 소개할 때 대결의 양상을 갖춰 비교를 하였는데, 마블 영화 여럿을 DC 영화 한 편으로 퉁쳐가면서 DC 확장 유니버스가 아닌 숨은 원작까지 악착같이 찾아가며 대결을 그려내는 모습이 눈물겹다. 플로리다 프로젝트 편에선 플로리다빈부격차MCUDC 확장 유니버스만큼 벌어졌다고 눈물을 삼켜가며 설명했다 그리고 156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리뷰 막판에는 저스티스 리그 편에서 열변을 토해가며 구상했던 슈퍼맨의 등장 씬이 놀랍게도 인피니티 워에 매우 흡사한 형태로 나왔다는 걸 부정하며 세상 모든 걸 다 잃은 듯한 표정까지 지었다.
  • 한화 이글스 팬
    부기영화의 글작가인 급소가격 혹은 그림작가인 여빛, 또는 둘 다 팬인지는 불분명하지만 가끔씩 소재로 써먹는다. 2017년 최악의 영화 리뷰(116화 16페이지)하다가 나온 이성열의 끝내기 홈런을 시작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후 나온 대학생의 귀농 힐링영화 리뷰(153화 10페이지)에서 당시 성적이 호성적인 것을 본 가을잠바 드립에, MCU의 10년 간의 원기옥을 내뿜은 기념작 리뷰(156화 7~9페이지)에서는 지는 법을 모른다는 드립까지... ##### 결국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자 가을엔 항상 바빴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측했다며 자화자찬을 했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가 넥센에게 탈락하자 그 해의 윈터타이어를 금호타이어로 바꿨다고 한다(...). 각 화를 보면 알겠지만 리뷰한 영화들도 야구랑은 전혀 상관없는 영화들에서 뛰쳐나온 아무말 대잔치다.
  • 블리자드 팬
    자타공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광팬이기도 하다. 워크래프트 영화 리뷰 전에는 원작 게임 소개로 에피소드를 만들었으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오버워치, 히오스 등등 블리자드 게임 관련 드립이 매화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기본 클리셰. 심지어는 블리즈컨 때문에 한 주 휴재할 정도.##
  • 코믹의 기본은 반복
    원래 최정상의 웹툰이나 영화에서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129화

    한 번 드립을 쳤다면, 그 드립은 계속 반복된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코믹의 형태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서 범죄도시 리뷰에서 마동석은 사람 5명은 합친 것 같다면서 사단법인 마동석 드립을 친다. 여기까지가 그냥 드립 만화에서 쓰는 방식이라면, 부기만화에서 그 화 내내 마동석은 대신 '사단법인 마동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는 범죄도시를 먼치킨 물로 설명한 것을 계속 강조하면서 이어가는 효과도 있지만, 마동석이 등장하는 다른 영화 리뷰를 하거나, 다른 영화 드립을 칠 때 '사단법인 마동석' 드립을 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코사카 호노카징기즈칸에 빗댄 호노칸 드립이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워보이가 빈민 이미지로 재활용 되는 것 등 아래 언급된 캐릭터 차용은 모두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한번 그렸던 장면은 다시 그리지 않고 매번 반복해서 쓰고 있다. 주로 부기돌이의 각종 표정들을 재활용하는데 작가들은 오히려 히든 컨텐츠라거나, 정상급 웹툰이라면 늘 있는 일이라며 드립에 활용한다.???:뭐?마이클 베이가 자기 영화 장면 재탕하는데 우리라고 드립 재탕하지 말라는 법 있어?
  • 컷툰의 활용
    컷툰이란 형식을 잘 활용하는 편인데, 독자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집어넣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뭔가를 설명하거나 설득하는 등 독자와의 대화와 질문이 필요한 곳에서 대답할 때 잘 활용한다. 이걸 잘 활용한다고 하는 이유는 독자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마치 한 것처럼 몰아가고(...) 독자 중에 마치 넷카마가 있는 듯 쉐도우 복싱을 하면서 웃기기도 하기 때문이다. 독자의 호응이나 의도된 반응을 유도하는 듯한 장면도 많은데, 이를 비틀어 독자들에게 공감을 유도하다가 갑자기 다음 컷에서 팩트폭력으로 반전되는 컷도 많다. 자꾸 팩트로 팬다 그 중 압권은 159화에서 나온 성경험이 있는 독자에게만 보이는 대사 드립(...) 다음 컷이 서서히 드러나는 스크롤 방식과 달리 다음 컷을 넘기기 전에는 볼 수 없는 컷툰의 특징을 이용한 연출도 많다. 나, 다니엘 블레이크 편에서는 이 컷툰 방식때문에 유머러스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감동적인 장면으로 넘어가는 등 개그뿐이 아니라 다각도로 잘 활용한다. 현재 컷툰 형식의 웹툰 중에는 대표적인 활용법을 보여주고 있다.
  • 몰아가기
    독자 몰아가는 실력은 세계 1등이다. 변태, 모쏠, 파오후 등 안 좋은 건 다 독자한테 몰아준다. 작은 고추의 고추 역시 독자들인걸로 밝혀졌다. 독자 몰아가기 후에는 독자와는 달리 나는 깨끗하다는 궤변과 꼬리 자르기(주로 여빛이 잘린다), 팩트폭력 콤보가 나오니 유의하자 (...) 단점은 아니고, 꽤 재밌다.

2.2. 영화 리뷰로서

  • 진지해질 때마다 소름 돋는 필력
    진지해지면 평소의 드립솜씨와 비유력이 필력으로 집중된다. 연출도 뛰어난 편이며 진지할 때는 감동이나 소름 스타일의 연출을 선보이는데 문체 자체는 따뜻하고 차분한 편이라서 엄청난 시너지가 난다.
  • 의외의 영화 리뷰 실력
    평소엔 드립이 넘쳐 흐르는 웹툰이지만 가끔 진지한 리뷰를 한다. 6화 나이트크롤러 편에선 기레기비정규직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했고, 액트 오브 킬링 편에선 웃음기를 싹 빼고 비극적인 역사 문제에 대해 다뤘으며, 버드맨 편에선 영화에 담긴 메시지와 결말을 나름대로 분석하며 독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Her의 주제의식을 어린왕자와 결부시키거나, 암살의 엔딩 장면을 연출 분석을 통해 해석하고 시카리오, 이터널 선샤인은 아예 영화 자체를 통째로 분석하는 등 영화 분석 실력도 수준급이다. 에디터들의 전문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피키에서 몇 안 되는 나름대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컨텐츠. 팬들은 이런 컨텐츠가 나올 때마다 감동하는 한편, "드립이 떨어지거나 재계약할 때가 되었구나"하고 빈 드립 자리를 채우기도 한다.
    부기영화에서 영화를 분석할 땐 대개 장면 하나하나를 뜯어 미장센을 해설하는 방식을 쓴다. 기초적인 방식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룬다. 부기영화의 강점은 평범한 관객이라면 그저 지나가거나 막연한 느낌만 받을 연출들을 기호적 이미지들로 세세하게 분석하며 그 의도를 짚어내는 데 매우 능숙하다는 것. 그 외에도 장면을 이루는 배우들의 연기, 화면 구성, 배경 음악이나 효과음 등의 사용을 철저하게 뜯어서 분석하는 게 특징. 다르게 말하자면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말로 전하지 못한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말로 보여 준다는 것이며, 영화가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의 흐름과 그것을 나타내는 각 장면의 연출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를 타 작품이나 사회 문제 등과 연결지을 수 있는 훌륭한 리뷰어라는 것이다. 또한 때때로 덕후로서의 자신과 리뷰어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고민하며 자아분열하는 연출까지 집어넣을 정도로 팬심과 리뷰를 구별할 줄 알기도 하다. 10년 넘게 와우를 플레이한 진성 와덕임에도 피눈물을 흘리며 전쟁닦이를 날카롭게 비판한 것이 그 예. 이러한 점들을 살펴볼 때 약빤 드립이나 치는 미친 만화 같지만, 리뷰로서 갖춰야할 점들은 충분히 갖춘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그리고 부기영화의 영화 분석은 거의 전문가급으로 평가받는다. 심지어 전문 평론가들이 쓴 영화 분석보다 더 깊이 있고 분석적인 리뷰들이 많다.[8] 화면에 빠르게 지나가는 소품들을 캐치하거나 감독이 화면으로 은유법 쓰는 것을 잡아내는 것이 일품.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연기 분석한 것도 꽤 볼만하다. 그리고 142화에서는 애너몰픽 렌즈로 촬영한 장면의 특징까지 언급했다.
  • 본 사람만 이해하는 영화 요약과 스포일러.
    마사 아들이랑 마사 아들마사 아들 지인의 음모로 마사 아들끼리 싸우게 되었는데 마사 아들이 마사 아들에게 저 여자 아는 여자냐 했더니 마사 아들이 마사 아들한테 네가 아는 여자인줄 알았다고 하는 와중에 마사 아들 여자 친구민폐 민폐 열매를 먹고 물에서 나오지 못해 마사 아들 죽을 뻔하고 마사 아들 여자 친구 구한 마사 아들이 마사 아들이 만든 을 들고 마사아들 지인이 만든 괴물한테 돌진해 마사 아들이 죽고 결국 마사 아들 지인은 감옥에서 댕댕댕댕 하는 영화입니다.



    부기영화 56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리뷰. 이 웹툰의 요약을 잘 보여준다.[9]

    영화를 안 본 상태에서 부기영화를 보면 만화 내에 쏟아지는 패러디가 어떤 부분을 패러디한 것인지 이해하기가 힘들어지므로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가 힘들다. 혹은 아예 반전 요소, 결말까지 다루므로 스포일러 당했다는 댓글이 달리자 시작 부분에 슈뢰딩거의 스포일러라는 재치있는 경고 문구를 달아두긴 했지만 여전히 스포일러를 당했다는 댓글은 나온다. 사실 영화를 보지 않고 리뷰를 본 후 스포일러를 당했다고 지적하는 게 이상한 일이지만. 물론 요약에 실패한 명작들도 일부 있다

2.3. 영화 평론으로서

본인은 영화 평론이 아니라고 하지만, 독자들이 느끼기에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영화 평론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고 있는 웹툰이다. 이에 대한 특징을 간략히 서술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다.
  • 미시적 분석력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단순하게 연기나 연출이 좋았다는 정도가 아니라, 음향이 좋았으면 어떤 장면에서 어떤 음향이 어떤 효과를 가지므로 좋았는지 설명해주는 식으로 영화에서 보여진 어떤 점이 장점이라면 반드시 그것을 예시와 함께 보여준다. 자잘한 상징들을 찾아내 감독이 소품이나 상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밝혀내는 건 덤이다.
  • 거시적 해석력
    감독의 주제 의식을 크게 확장시키는 능력이 발군이다. 앞서 분석했던 미시적 상징들을 모아서 영화 전체를 조망하며, 가끔 영화를 넘어서 사회 담론까지 이끌어내기도 한다. 다시 말해 감독의 시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어 다시금 언어로 재정립시키는 부분에서 뛰어나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자잘한 상징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영화 전체를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거나, 영화 하나에서 여러 담론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수준급이다.
  • 의제 설정 능력
    글솜씨를 이용해 칭찬할 땐 아주 띄워주지만 깔 때는 매몰차게 깐다. 특히 자기가 기대했거나 좋아하는 영화가 망했을 때는 영화를 가루가 되도록 깐다. 덮어놓고 비판만 하는 것이 아닌 영화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대표적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가장 큰 문제점을 사라진 간지로 지목하거나 라스트 제다이 편에서의 발언은 라스트 제다이를 비판하는 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정도. 영화의 장점과 단점을 예리하게 짚고, 이해하기 편하게 명료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많이 인용된다.
  • 효율적인 전달 능력
    무엇보다도 위의 분석들을 대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전달한다. 특히 세부적인 분석의 경우 영화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다면 대중들이 이에 대해 설명을 들어도 "아 그렇구나"정도의 감상으로 넘어가기 쉽상이다. 이에 대해 부기영화측은 이를 볼 독자들이 일반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영화적 지식을 미리 충분히 설명시켜준다. 예를 들어 감독이 빨간색과 파란색을 통해 격렬함과 침착함을 표현했다 하면 영화에서 격정적이면서 붉은 느낌의 여러 신들, 그리고 파란색의 침착한 신들을 보여주며 이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감독은 붉은 색과 푸른색으로 감정의 격렬함과 냉정함을 표현했구나"라는 인식이 공통적으로 생기게 되는데 이 다음에 바로 부기영화측이 설명해주고 싶은 "붉은 색에서 푸른색으로 변하는 신"을 보여준다. 이렇게 되면 독자들은 굳이 부기영화가 말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감독은 이 부분에서 붉은색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걸로 감정의 변화를 더 강조하고자 했구나"라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와 같이 독자 입장에서 이해를 위한 설명도 설명이지만 특히나 독자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점 때문에 대중들에게 설명이 크게 와닿게 된다. 이 때문에 어렵다는 프레임이 걸린 몇몇 영화 평론과는 달리 독자들이 거의 찬양하다시피 하는 영화 평론 컨텐츠 중에 하나이다.

2.4. 클리셰

  • 주인공은 바로: 비중에 상관없이 예쁜 여배우를 무조건 주인공으로 소개한다. 마땅히 밀만한 여배우가 없거나 지나치게 뻔하다면, 소품을 민다.
  • 설마 XX하는 건 아니겠죠?: 그렇게 된다. 국뽕, 신파[10], 뻔한 전개를 까거나 대놓고 스포일러할 때 쓴다. 이건 NC도 자주 써먹는다
  • 배우의 외모를 칭찬한다: 곧바로 셀프디스와 독자의 외모에 팩트폭력을 휘두른다.
  • 이 영화는 걸작입니다: 예쁜 여배우가 나오기 때문이다.[11] 걸작의 기준은 레아 세두의 출연 여부라 카더라 레아 세두에게 메이드복을 입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사 최고의 걸작
  • 저는 XX대 생이었습니다. 15년 전에는요.: 보통 잘 아는 척을 하려고 이렇게 시작하는데 곧바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체가 몽땅 드립이다.
  • 당신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트집. 보통 작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비난할 때 쓰인다.
  • 등장인물 소개: 부기영화 특유의 스포일러와 배우 개그의 향연이다. 작가 스스로 등장인물 소개만 해도 분량 대부분을 날로 먹을 수 있다고 자학하기도.
  • 지금부터는 재미로 들으세요: 작가 개인의 해석을 읊는 부분이다.그리고 재미로 듣기 아까운 각종 해석들과 장면들이 나온다.
  • ~~할 시간에 존윅은 XX명을 죽입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비판하거나 인물의 약함을 비판하거나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치는 드립.
  • 음식 소개 : 작품을 소개하다가 뜬금없이 제철 해산물이나 지역 특산물, 맛있는 음식등에 대해 장장 몇페이지씩 떠들면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자꾸 음식 얘기 하지말라고 넙치PD나 한나PD가 빡치는 모습은 덤. 그리고 음식 이야기가 끝나면 "이제 본론은 끝났으니 분량이나 때우자"며 영화 이야기를 시작한다(...).
  • 조만간 XXX를 하겠습니다, 보고 오세요 : 안한다. 정말 가끔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안 한다. 그나마 다음주 예고 정도는 지키는 경우도 많은데 머잖아 하겠다며 두리뭉실하게 예고한 경우는 십중팔구 안 한다고 보면 된다. 본인들 왈 미리 예고해놓으니 김샌다는 듯(192화). 그러면서 독자들에겐 보고 오라고 우긴다 독자들도 처음엔 "보고 왔는데 왜 안하냐 이 캣섀키야" 정도의 반응이다가 익숙해졌는지 그럴 줄 알고 안봤다는 반응도 늘고 있는 중.
  • ~~~가 만들었나요 : 눈 뜨고는 못 봐줄 정도의 망작을 소개할 때 쓰는 어구. 예를 들어 물괴는 "물괴가 만들었나요?" 자전차왕 엄복동은 "자전차가 만들었나요?"

2.5. 부기의 눈물

파괴왕 기믹이 있는데, 슬라정이나 주호민과는 좀 다르다. 이쪽은 기대하던 작품이나 팀들이 꼭 성적을 말아먹어서, 그때마다 부기돌이 일행이 처절히 고통받는 편이다. 우스개소리로 '과거의 주호민[12] 현재의 슬라정[13] 미래의 부기영화[14] 라는 드립까지 떠돈다. 아래는 그 목록.
  • DC 확장 유니버스 : 거의 다 터졌다. 펑! 슈퍼맨이 소닉붐을 펑! 펑! 터뜨리면서 날아갑니다 2018년 하반기들어 지속적으로 수남이 형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는데, 수남이형도 내러티브 측면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듣는 걸 보면 "이거면 된거야"라며 애써 위로했던 원더우먼 리뷰의 재림일 듯 하다. 그리고 실제로 아쿠아맨 리뷰에서 서사적 완성도 측면에서는 한나PD의 입을 빌려 혹평을 했다. 다만 부기돌이는 그럼에도 제임스 완 감독이 애초에 키치한 측면을 잘 살려 재미있었다고 호평했다. 리뷰 내내 완성도에 대한 문제점을 팬심으로 무마하려는 것 아니냐는 식의 지적을 한나PD의 입을 빌려 하는 것으로 보아 본인도 고민이 많았던 듯.
  • 퍼시픽 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으면서 속편을 기대한다고 자주 언급했으나, 결국 망했다.
  • 스타워즈 : 기대하던 라스트 제다이가 폭망하고 라제편에서 한 솔로는 잘될 거야라고 기대했는데 역시 폭망.
  • 블리자드 : 글작가인 급소가격과 그림작가인 여빛 둘 다 진성 와우저.[15]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특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다뤘는데 정작 영화가 망. 또 2018년 11월 6일 휴재공지 말미에 성역에서 공지를 보낸다는 말이 있는데, 여기서 성역이란 디아블로의 주 무대다. 그리고 귀신같이 디아블로 임모탈 발표! 원고가 한 주 전에 쓰인다는 걸 감안하면 놀라운 타이밍. 결국 178화에서 대차게 깠다. 아예 마지막에는 부기순이가 "잘 될 수도 있잖아"라고 하자 부기돌이가 "잘 될 까봐 그래."[16]라고 대답.
    • 와우영화 : 특집까지 하면서 응원하자 터졌다.
    • 디아블로: 극 중에 글작가, 그림작가가 모두 디아블로 캐릭터였다(아즈모단과 도살자).
    • 히오스 및 히오스 리그 : 내년부터 히오스 리그가 폐지되었다. 이게 왜 부기영화와 관련이 있느냐면, 다른 작가나 스트리머들은 히오스 플레이를 주로 즐긴 반면에 부기영화 측에선 만화에서 히오스 리그 이야기가 몇 번 나왔을 정도로 히오스 리그까지 즐긴 블리자드 팬이기 때문이다. 히오스 개발진이 대거 차출됐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게임이 터지기 직전 부기에서 고티 후보로 올렸는데, 그 다음 주에 바로 터졌다. 결국 183화에서 분노가 폭발해 한나 PD를 한방에 광삭시켰다.[17]
  • KBL : 울산 현대모비스가 10연승으로 2위에 올라 4강 플옵에 직행할 수 있었는데, 어느 날 부기영화에서 울산모비스를 응원하자 귀신같이 4연패하고 플옵 직행 실패, 이후 모비스는 6강 플옵에서도 탈락했다.
  • NBA : 르브론을 응원하자 결승에서 스윕당했다.
  • KBO :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어벤저스 3 리뷰때까지는 예상외로 매우 잘나갔으나 공작 리뷰에서 언급한 후 11년만의 가을야구에서 광탈했다.
  • 주식 : 남북관계가 좋아지자 시멘트 테마주에 투자했는데 갑자기 북미분위기가 잠시 틀어졌다. 그 타이밍만 아니었다면 시멘트 주는 전체적인 상승세였는데 하필 부기에서 언급한 타이밍에만 폭락했다.
  • 비트코인 : 400에 사서 300까지 떨어지자 팔았는데 이후 2500까지 급상승.
  • 도시어부: 작가들이 도시어부의 광팬인 듯, 관련 패러디가 많았는데 이것도 마이크로닷 사건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이했다…
  • 한국남자프로농구 2019 결승전: 전자랜드의 기디 파츠가 미쳐서 결승전을 지배한 뒤 mvp를 탈 것이라 예언했으나 그후 팟츠는 어깨부상으로 시즌아웃......

3. 등장인물

  • 부기돌이
    생긴건 고양이인데 말하는 거는 개소리란 말이지.



    부기영화 4화 '음란하고 사악한 영화 동심파괴 월-E 리뷰' 베스트 댓글 중에서.

    주인공으로 고양이형 오너캐이다. 고양이 품종은 으로 추정된다. # 연재 6개월 만에 이름이 붙었고, 거의 1년만에 원래 컨셉은 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화 베댓은 "고양이면서 개소리를 하는 이유를 알았다"가 차지했다.
    급소가격의 의중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캐릭터. 레아 세두에바 그린, 마고 로비를 미친 듯이 좋아한다. 레아 세두가 짧게라도 등장한 영화를 명작이라 칭하며, 짧게 등장했기 때문에 걸작이 되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블빠. 111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편에서 중태에 빠졌으나, 114화 원더우먼 편에서 복귀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편에서는 저스티스 리그 영화가 연기됐다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며 현실도피를 하였다. 그리고 133화에서 범죄도시를 리뷰한 이후 열받은 부기순이와 함께 눈을 부라리며 저스티스 리그의 리뷰를 예고했다. 그리고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무리 봐도 작가 본인의(...) 절규를 완벽하게 담은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 부기순이
    16화의 홍보 부분에서 첫 등장한 부기돌이의 성전환 버전. 완전한 고양이 수인인 돌이와 달리 기본 인간형에 고양이귀와 볼의 수염, 슴가가 강조되는 컷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색기담당. 16화에서 작가가 공유 500개를 넘으면 다음 편은 여캐로 진행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달성함에 따라 17화는 부기순이가 단독으로 리뷰했다. 그 뒤로는 꾸준히 등장했고 독자들의 사랑도 가장 많이 받는다. 19화에서 아헤가오를 시전했다가 경고를 먹을 뻔했고, 21화에서 작가 두 명이 판사님, 저는 아헤가오를 그리지 않았습니다.라고 시작해야 했다.[18]
    처음엔 부기돌이가 약먹고 바뀐 TS버전이었으나 어느 순간 돌이와 한 컷에 등장하는 등 독립된 캐릭터로 분리됐고, 독자를 대변하는 듯 가슴을 들이대며 부기돌이의 날로먹는 진행에 태클을 걸고 항상 존댓말을 썼으나, 언젠가부터[19] 반말을 쓴다. 이후로는 보조적인 설명이나 멘붕한 부기돌에게 츳코미를 걸거나 아가씨, 버닝 편처럼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는 역할. 라라랜드 편부터는 뮤지컬 덕후 기믹도 추가. 팬들의 기대를 시궁창에 박아버린 영화를 다룰 때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부기돌이 대신 진행을 맡기도 한다. 결국 부기순이도 분노한다
  • 급소가격
    글 작가로 작중에서 아즈모단, 주황색 무언가, 진한 인상의 미남 등으로 그려진다. 현재는 알 수 없는 문[20] 안에서 안 나오는 듯 하다. 166화에서는 문 안에서 '호오…' 란 말 한 마디만 남겼다. 이후 178화까지 별도의 등장이 없는데, 떡밥인지 작가가 까먹은건지는 불명.
  • 여빛
    그림 작가로 작중엔 도살자, 하늘색 무언가로 그려진다. 급소가격의 원고 분량이 너무 많아서 아오지에서 고통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 막내PD
    최초의 담당PD. 주로 아담한 체구에 고양이 옷을 입으며 약쟁이 작가들에게 고통받는 안경잡이 여성으로 나온다. 자주 하는 뻐큐는 퉤에엣으로 유명한 bkub의 신데마스 동인지의 패러디. 원본 링크
  • 벤PD
    막내PD의 뒤를 이은 2번째 담당PD. 15화 인사이드 아웃 편에서 곰의 귀가 달린 모자를 쓰고 있는 안경잡이 남성으로 첫 등장했으나, 24화 뷰티 인사이드 편부터는 주로 반 다크홈 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곡성 리뷰를 마지막으로 피키툰을 퇴사했다고 한다. 이후 103화 특집 55컷에서 댓글로 생존신고를 했다. 3주년 특집에서 등장했으며, 당시 폐지각을 잡던 부기영화를 편집장과 싸워가며 지켜내고 후임자인 넙치PD에게 넘겨주었다. 넙치PD에게 남긴 말은 "그냥 지켜주면 돼."
  • 민PD
    처음 급소가격의 글을 보고 피키툰에 연결해줬다는 피디가 바로 이 사람이다. 하지만 담당PD였던 적은 없고, 그러면서도 작가들과 친한 것으로 보인다. 베인 마스크를 쓰고 있고 머리에 브릿지를 넣은 여성. 그림은 예쁘게 나오는데 어째 사디스트변태로 표현된다. 글래머로 묘사되며 실제로도 예쁘다고. 피키툰 공식 러브라이버였으며, 현재는 퇴사하고 썅년의 미학[21] 이란 만화를 저스툰에 연재중. 본명 민서영. 본명이 알려진 것도 부기영화가 아니라 저 웹툰을 연재하면서부터 이다.
  • 넙치PD
    하고 싶은 대로 해. 가고 싶은 데로 가.

    단, 내가 앞장 선다.


    Q: 부기영화는 왜 제작진이라는 표현을 쓰나요?

    A: 작가 둘 이외에, 한 명이 더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진이 아니라 제작진입니다.



    부기영화 155화 3주년 특집 중에서.


    나 이씨라고!!!!

    벤PD 이후 3번째 부기영화 담당 PD. 62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녹색 옷을 입은 암사자로 그려진다. 9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여성 ROTC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작가들과 같이 군부심도 부린다 3주년 특집 만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1년이나 같이 일했지만 급소가격은 여전히 넙치PD의 이름과 성조차 모르고 있다고 한다.
    161화에서 유학을 위해 퇴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때 드디어 밝혀진 성은 이씨.
  • 한나PD
    만들어주지... 웹툰다운 웹툰.... 쥐어 패서라도!!!



    부기영화 165화 막판, 넙치PD의 방패를 부수고 흑화하며.

    넙치PD 이후 들어온 4번쨰 PD. 162화 막판에 첫 등장을 했는데 165화 막판에서야 이름이 밝혀졌다.[22] 들어오자마자 정신나간 부기영화 분위기에 좌절[23]하지만 그래도 이전 PD들과는 달리 상당히 예쁜 여성으로 그려져서 맘에 든다며[24] 165화에서 적응하는 듯 했으나, 이번 주의 영화가 그동안 깨알같은 호통 개그로 언급한 옥보단(!)이란 걸 알고는 분노가 폭발해 그만 넙치PD의 방패를 깨부수고 한나 유지로로 흑화하며 인용문 속 대사를 친다(...) 166화에서는 욕을 하려는 부기순이를 헤드락으로 기절시키고 부기돌이를 날려버린 후 돌아온 애나벨과 한 판 붙는다. 167화에서는 애나벨과 일주일 째 싸우던 중 서터 케인의 농간으로 부기영화 작가진을 처음 만났을 때[25]로 돌아가 버리는데,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난장판이 아니라 이정표 하나 덜렁 걸린 이상한 도로에 떨어진다. 168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줄거리 편[26]은 한나PD가 진행한다는 설정. 이후 한나 유지로로 흑화하진 않고 있다...가 181화에서 다시 흑화했다. 부기돌이&순이가 호평 쪽으로든 혹평 쪽으로든 다소 편향적인 이야기를 할 때 반대 의견을 밝혀서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궐내 야당(?) 역할.
  • 월-E
    극초창기인 4화 월-E편에서 첫 등장. 뮤지컬을 보는 걸 "음란 비디오를 시청한다"거나[27] 이브에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아준 걸 "밧줄로 꽁꽁 묶었다"라고 하거나 이브를 다른 기기들과 구분한 방법이 "가슴을 본 것"이라고[28] 하는 등 변태 악당으로 왜곡되었다. 졸지에 a bot e연합을 세웠다 이후 가끔 등장한다.
  • 이브
    월-E편에서 흰 후드를 입은 흑발 미소녀로 의인화돼서 첫 등장했다. 지구의 환경이 복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식물을 찾는 설정이 "인간들이 찌개에 넣을만한 냉이를 찾는다"는 것으로 왜곡된다. 일명 효녀 이바. 이후 여러 편에서 간간이 등장했으며, 웹툰 앞 스포일러 페이지에도 있었다. 정글북 이후로 오랫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월-E와 함께 다시 등장했다.
  • 꿀잼이
    인사이드 아웃 편에서 출현한 기쁨이 포지션의 캐릭터, 노랑-검정 줄무늬의 원피스를 입고있다. 다섯 중 가장 정상인 포지션.
  • 약쟁이
    슬픔이 포지션의 캐릭터, 보라색 피부, 오드아이에 늘 침을 흘리고 있다. 평소엔 개드립만 치다가 중요한 타이밍엔 핵심 발언을 한다. 몸매가 매우 좋다. 첫등장 때부터 강조되었고 162화 데드풀 2 편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넙치PD를 조문할 때 혼자 가슴이 강조되었다.
  • 아재
    수염난 곰 아재. 피부색은 붉은색. 덕후와 함께 출연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재답게 아재개그와 아재냄새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 덕후
    흔히 말하는 파오후 그대로인 캐릭터. 푸른색 피부. 퍼시픽림같은 덕력이 필요한 편에 아재와 함께 나오는 일이 많다.
  • 음란마귀
    노출많은 옷을 입고있는 캐릭터로 이름답게 섹드립을 잘친다.
  • 뚫훍햏자
    간간히 출연하며 주로 잊힌 인물이나 개그 캐릭터로 나왔다.
  • 땅파고
    47화에서 첫 등장한 로봇 캐릭터로,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알파고. 최신식 빈데이터를 이용해 정보를 분석한다지만 대부분 과부하로 불타는게 다반사. 첫 등장한 47화에서 패기넘치는 섹드립을 쳤으나 수정되었다.[29]
  • 애나벨
    124화 군함도 편에서부터 꾸준히 출현 중. 정작 123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 편에서는 비중이 매우 적었다. 애나벨 편에서 부기돌이가 "인형이 너무 장군처럼 앉아 있는 거 아닌가요?", "어깨가 이렇게 넓었나? 그 동안 골방에서 턱걸이만 했나요?"라고 드립을 친 탓인지 나올 때마다 어마어마한 어깨 깡패로 나오고 있으며 인상이 은근 순한 깡패 같은 느낌으로 그려진다. 그러다 가끔 잊을 만하면 원래 애나벨 모습이 나와 놀래키는 식. 160화 램페이지 편에서 명작 공포 영화를 찾으러 출장을 갔다. 163화부터 떡밥을 풀다가 드러난 영화는...[30]
  • 서터 케인
    163화 막판에 실루엣으로 처음 등장한 캐릭터. 존 카펜터의 영화 매드니스의 주요 인물이다.[스포일러] 명작 공포 영화를 찾았으니 같이 가자는 애나벨의 말에 의미심장한 말[32]을 꺼내는 걸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166화에서 한나PD와 애나벨의 싸움 속에서 잊히나 싶었더니, 167화에서 '너희들이 감당하지 못할 영화를 가져왔다' 면서 부기돌이와 땅파고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편으로, 부기순이는 ‹에이리언: 커버넌트› 편으로, 한나PD는 ‹데드풀 2› 편으로 돌아가게 한 뒤, 혼자 남은 애나벨에게 그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걸 경험해 보았냐는 말을 남긴다.[33] 168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줄거리 편 막바지에 땅파고를 제외한 주인공 전부가 모였으나 서터 케인이 간단히 소멸시킨다. 하지만 급소가격이 써준 추천서[34] 덕분에 주인공들은 생존.
  • 파이몬
    188화부터 등장한 남성 캐릭터. 과거 초딩마냥 노란 블리치 염색을 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기억을 잃은 상태로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부기 패밀리와 같이 지내게 됐지만 진짜 정체는 부기영화를 정화하기 위해 찾아온 대악마이며 그걸 알고 있는 사람은 애나벨뿐이다.[35] 유전의 파이몬과는 아직까지 관련성이 없다. 199화 사바하 리뷰부터 본격적으로 리뷰에 끼어들 것으로 보였으나 하필 198화 이후로 장기휴재가 진행되어 버리면서...

4. 단점

  • 초기편들의 문제
    위에 언급된 영화에 대한 본격적 리뷰 같은 장점들은 모두 부기영화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다음의 이야기다. 초기작들은 나이트크롤러 같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그냥 개드립으로 시작해서 개드립으로 끝났다. 개드립에 익숙치 않다면 초기편들은 버텨내는 것이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작중에 영화 포스터가 나오면 영화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보면 80%는 맞는데, 영화포스터와 영화 리뷰는 흔적도 없는 물건들이 초기작에는 좀 많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는 종종 역주행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는데, 부기영화는 일종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역주행도 별로 추천할 것이 못된다. 보다가 못버티겠다 싶으면 그냥 다음편으로 넘어가는 것이 낫다. 이참에 초기편의 리메이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떨어지는 가독성
    이 만화에는 이상한 딜레마가 있어요.

    독자들은 세 줄 이상 읽지 않는데 글 작가는 다섯 줄 이하로 쓰질 못하죠.



    넙치 PD


    이 만화는 말 못 줄여.



    부기돌이, 184화 중

    엄밀히 말해 만화 자체보다는 플랫폼의 문제지만, 피키캐스트 특성상 독자들은 PC보단 스마트폰에서 이 웹툰을 접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으로 보기에 컷 당 글자수가 너무 많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만화의 특성상 글이 많은 건 어쩔 수 없지만 분명한 단점. 본인들도 이 점에 대해 알고 있는지 119화에서 "독자는 세 줄 이상 읽지 않는데 작가는 다섯 줄 이하로 쓰질 못한다." 라고 했다. Q&A를 할 때도 나 같으면 이렇게 글씨 많은 거 안 읽는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급소가격을 죽입시다 급소가격은 여빛의 원수 또 PC로 봐도 그림을 크게 보기 어렵고 댓글 등이 보기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다. 작가진도 이게 문제라 생각했는지 172화에서 말풍선 등에 들어가던 글꼴을 경기천년바탕으로 바꿨다. 그러나 부기영화 특유의 분위기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지면서 173화에서 원상복구.
  • 간혹 도가 지나친 드립
    전체 이용가임에도 불구하고(부기영화 75화 감각의 제국 제외) 과도한 섹드립이 자주 나온다. 21화 앤트맨 편에서 24번째 페이지가 수정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수위에 관련된 경고를 꽤 많이 받았는지, 작가 본인들도 수위 조절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최근에는 수위에 관련된 문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외에도 리뷰 영화의 내용과는 최소한의 요소 이외엔 별로 상관없는 개드립으로 만화 내용의 반 이상을 날로 때워먹는 듯한 모습도 자주 보인다.
  • 피키툰이라는 연재처
    연재처가 최대의 족쇄다. 피키툰은 부기영화를 제외하면 완성도 있는 웹툰 연재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원래 여초였고 이후에는 여초로서의 위치마저 잃어가는 매체이다. 오죽하면 "부기영화가 사실상 피키의 마지막 보루 아니냐"라는 의견부터 "부기 끝나는 날이 피키 끝나는 날이다"라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 마치 야후! 카툰세상이 망하기 직전의 이말년을 보는 듯하다. 피키툰이라는 인지도 낮은 매체로 인해서 부기영화의 인지도가 덩달아 낮아지고 있다. 이에 다른 사람들이 메이저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작가는 그럴 생각이 없다는 듯.[36] 아무래도 자유도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확실히 옥보단을 리뷰하고 아헤가오를 그리는 광기의 작가진을 온전히 수용할 연재처가 없긴 하다. 그래도 2018년 9월에 열린 제 2회 부산웹툰페스티벌에서 SF 및 전문성 대상 부문인 스페셜 브릿지 상을 얻었다는 걸 보면 나름대로의 독자층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피키캐스트 내부 사정으로 무기한 연재 중단이 된 상태에서 급소가격이 팬카페에 근황을 올리며 상술되어있듯 피키외에 플랫폼을 옮길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다고 피키가 망하여 다른 연재처에서 제의가 들어오면 이동할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저는 장전된 m16입니다. 지금 조종간 반자동입니다. 입금만 되면 바로 격발입니다. 6월 12일자로 차기 연재처가 확정되었다고한다.
  • 과격한 팬덤
    아무리 명작이나 망작일지라도 객관적으로 평가한들 영화의 재미는 주관적이기 마련이지만, 부기영화 내 독자들은 영화를 과도하게 욕하거나 찬양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다. 난 이걸 재밌게 봤다고 말하면 그게 왜 재밌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등의 공격적인 댓글은 물론 그래도 난 재밌었다는 댓글에 그래도 이건 망작이 맞다며 댓글 내에서 자기들끼리 결론을 내버리는 등 유사평론가처럼 단정지어 말한다. 또한 명작이라도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장점이 단점을 덮을 정도였다고 말하는 반면, 자기들이 망작이라고 여기는 영화에선 아무리 장점이 단점을 덮었다 해도 단점은 단점이라는 내로남불식 댓글도 심심치않게 보이는 편.

    또한, 부기영화 논평에 대한 충분한 지적조차 과도한 쉴드를 치고 평론가처럼 말하지만 정작 출연배우의 이름을 모르는 등[37] 흔히 말하는 좆문가 기질을 보이는 댓글들이 꽤 많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5. 리뷰 목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기영화/리뷰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패러디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기영화/패러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어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부기영화/어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휴재 및 연재 중단

2019년 4월 10일엔 본래 연재분으로 예고되었던 <사바하> 편 대신 갑작스러운 휴재 공지가 올라왔다. 평소 올라오던 휴재 공지처럼 작가들이 직접 공지하는 형태가 아닌 피키툰 측의 안내문인데다가 그 내용이라는 것도 '회사 내부 사정으로 휴재하며 빠른 시일내에 연재 재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공지인지라 팬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때마침 부기영화 말고도 LUCK 4 U, 2차원 개그, 그림자 미녀, 용사입니다 미용사 등과 같은 피키툰 내의 인기 작품들 다수가 이와 같은 휴재공지를 올린지라 피키툰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부기영화 팬카페 매니저가 글작가와 주고받은 메일을 보면 대외비가 걸려있어 사태가 모두 일단락된 이후에야 밝힐 수 있다고 한다. 가장 유력하게 추정 되는 것은 피키툰이 연재되는 피키캐스트의 모기업인 옐로 모바일의 부도 위기 관련이다. 자금 압박이 강해지면서, 피키캐스트를 유지할 여력도 떨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

부기영화 네이버 팬카페에 글작가인 이 올라왔다. 라스트 오리진에서 익스프레스실키 어떻게 구하냐는 질문과 함께. 그리고 해당 글에서 밝힌 것처럼 이후 상황에 대한 도 나왔다. 카페 가입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기 때문에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 연재중단 사유는 내부 사정이 맞고, 여전히 대외비. 작가도 대충은 알지만 정확히는 모름
  • 피키 외에도 연재재개는 할 것. 이전 피키 외에는 연재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것을 공식적으로 철회.
  • 연재재개가 확정되면 대외비건 뭐건 해당 내용을 만화에서 언급할 것임.
  • 연재 재개가 안되면 유튜브 연재도 고려 댓글에서 이건 농담이라고 밝힘.
  • 세이브 원고는 만들지 않았음 역시[38]
  • 오토체스를 하다가 엔드게임을 스포일러 당함

그 후 6월, 그림작가인 여빛이 본인 페이스북에 올려져있던 부기영화 관련링크를 모두 삭제했다. 피키캐스트에서의 재연재는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듯. 링크

6월 10일, 피키툰에서 공지로 부기영화가 7월 1일부로 게시 종료되며, 이후 타 플랫폼에서 연재된다고 공지했다.공지

6월 12일, 글작가 급소가격이 차기 연재처가 확정되었다고 네이버 팬카페에 언급했다.링크

6월 12일 오후 10시, 피키캐스트에서의 연재종료 공지와 작가들의 마지막 인사가 올라왔다.링크

7월 1일 오후를 기점으로 피키캐스트에 남아있던 부기영화 리뷰만화가 모두 삭제된 페이지 처리가 되었다.

9. 기타

  • 26화에서 작가들이 부기영화/패러디 문서를 언급했다. 이후로도 만화에서 하나하나 다 따지기엔 시간이 너무 드는 요소가 나올 때마다 '그런 건 나무위키나 뒤져보라'는 드립을 치고 넘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 피키캐스트의 유명세가 그다지 높지 않은 반면 인터넷 커뮤에서 부기영화의 유명세는 상당하다보니 연재처보다 작품의 이름이 더 유명한 특이한 일이 생겨났다. 피키캐스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부기영화 연재처"라는 답변이 나올 정도.
  • 글 작가인 급소가격은 PGR21러('리듬파워근성'이라는 닉네임을 사용)인데 이걸 왜 굳이 적냐면 부기영화의 시작이 PGR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었기 때문. 급소가격이 올렸던 인터스텔라 리뷰가 호응을 받아 추천게시판으로 이동했고, 그걸 누가 퍼갔던 모양인지 페이스북 등에 퍼져 의외의 반향을 일으켰다. 이 글을 본 PD는 몇 달간이나 이 글을 쓴 작자를 찾아다녔고, 작가는 PGR 말고 인터넷 활동을 안 한지라 어렵게 어렵게 운영진과 접촉해 쪽지를 보냈단(PGR은 가입후 2달간 활동이 불가능하다) 이야기를 본인이 적은 바 있다.[39] 때문에 부기영화 1화도 인터스텔라. 급소가격은 쪽지를 받은 후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을 5분, '사기꾼인가?' 하는 생각을 3분, '제정신이 아닌 사기꾼인가?' 하는 생각을 1분간 했다고 한다.
  • 급소가격이 여빛과 만난 후 급소가격은 여빛을 본명이 아닌 필명이라고 생각했고[40] 본인의 필명을 도적의 스킬인 급소가격이라고 지었다.
  • 구독자가 5만 명을 달성하면 동인지를 그리겠다고 했으며, 2016년 9월 8일 5만 명이 달성됐다. 71화에서 "2주만 기다려"라며 동인지 제작을 예고, 73화에서 커버만 공개하고 2주만 더 기다려 주세요를 또 시전. '욕망의 불전차'란 제목에, 부기순이와 잔뜩 미화된 부기돌이가 그려져 있다. 75화에서 동인지가 나왔고, 10시에 1시간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1시간 30분 뒤에서야 나왔지만 생각 외의 저퀄. 이에 기다리던 피키러들은 꽤나 실망한 반응이다. 또 부기영화 중 유일하게 '15금'을 먹어서 로그인을 필수로 해야 했다.
    이 부분에 대해 103회에서 작가들이 밝힌바로는, 당초 여빛작가는 5페이지 정도의 개그 동인지를 생각하고 말했지만 독자들은 에로 동인지를 기대했고[41], 이 혼돈의 광경을 목격하고 구독자가 늘어갈 수록 점점 초췌해져갔다고 한다. 그러다 73화 말미에 나왔듯이 편집장으로부터 반려되었다는 공지를 올리자 독자들은 더더욱 야한 것을 기대하며 열광하였고[42], 결국 초췌해질대로 초췌해진 상태에서 내놓은 물건이 그것이라는 것. 참고로 편집장에게 반려먹은 오리지날의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는 73화와 103화에서 설명이 좀 다른데, 73화에서는 너무 야해서인 것 처럼 설명했으나[43] 103화나 3주년 특집에서의 뉘앙스는 여빛 작가가 아무리 노력해도 야하게 못 그려서 반려먹고 결과도 그 정도였던 것으로 설명된다. 정황상 73화에서 했던 설명은 분위기때문에 나온 뜬소리고 후자가 맞는 모양.
  • 103화 특별편에서 알려진 가장 황당한 사실은, 담당 PD가 밝혔던 부기영화 연재중단설. 수어사이드 스쿼드 편이 조회수가 흥해서 들어갔다는 것을 봐서는 편집쪽에서 부기영화의 계약 종료를 생각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작가가 재계약 이야기를 했을 때 진짜 재계약 여부가 문제가 된 것일 수도 있다. 같은 편에서 '연재 시작했을 때는 막내였는데, 해당 시점에서는 2차원 개그와 네임펜(으로 그린 만화)만 남았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건 연재작이 종료되었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연재 작가가 다 떠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8년 3월 현재 부기영화는 피키툰을 대표하는 유일한 만화가 되어가고 있다[44]. 실제로 3년 기념 Q&A에 따르면 내부평가 연속 꼴찌편집장이 한 번 접으라고까지 말했던 웹툰이었다고. 전 PD인 벤PD가 편집장하고 맞짱을 뜨면서까지 후임 PD인 넙치PD에게 전달하고 갔다고 한다.
  • 137화에 따르면, 스마트폰 케이스를 팔았는데 1년 동안 단 한 개 팔렸다고 한다. 이에 독자들이 왜 1년 동안 홍보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138회에서 밝혔는데 깜빡했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이미 끝난 폰케이스 판매를 열심히 홍보했고(...) 마지막에서는 수요 조사까지 했다(...). 그리고 142화 마지막에 새로운 디자인의 폰케이스가 곧 출시된다는 공지를 올려놨다!
    이후 147화에서 텀블벅을 통해 제작이 결정되었다. 공개하고 하루도 채 안 돼서 목표금액인 100만원이 충족되었고, 마감날에는 총 461명의 후원 금액이 천만 원을 초과 달성하였다. 링크
  • 136화에 따르면 24개월째 세이브 원고가 없다고 한다. 작가들 뒤에서 '어떻게 2년 동안 둘이서 세이브 원고 하나를 만들지 못할 수가 있지?' 하고 생각하는 담당피디의 한심한 표정이 압권. 그런데 심지어 이 컷은 재활용이다! 댓글에는 재활용만 모아서 세이브 만들라는 독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결국 185화에서는 36개월째 세이브 원고가 없다고 했다. 또 재활용했다. 정말 놀라운 것은 2019년 4월 휴재 이후로도 여전히 세이브는 만들지 않았다는 것.그리고 세이브를 만드는 것은 더러운 행위라며 변명을 하고 있다.
  • 2018년 11-12월 들어서 소규모 인디 한국영화를 연속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우선 박화영을 다뤘고, 그 다음으로 죄 많은 소녀를 다루겠다고 했다가 이건 작가들이 잊는 바람에 넘어갔고[45], 그 다음 다룬 것이 살아남은 아이이다. 이에 대해 독자들이 호불호가 갈리는듯하다. 사실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영화를 리뷰하면 독자들의 호응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2018년 하반기 국내외 영화가 이 이상 없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흉작 천지[46]였던 영향이 있는듯하다.

[1] 2019년 4월 10일, 피키캐스트 내부사정(만화가족과 피키툰의 협의문제)으로 연재중단되었으며 6월 12일, 피키캐스트에서의 마지막 공지가 올라왔다. 그리고 7월 1일 모든 회차가 피키툰에서 삭제되었다.[2] 2019년 7월 1일 게시 중단[3] 사실 연재 시각 자체는 화요일 밤 10시 근처다.[4] PGR21에서 활동했으며, 해당 사이트에 부기영화의 글 작가임을 인증한 적이 있다. 사이트 잘 뒤져보면 본인 인증샷도 있다. 여기 글에 따르면 놀랍게도 웹툰작가는 부업이고 본업은 따로 있다고 한다. 퇴근 후에 원고 작업을 한다는듯. 본업에 대해서는 비밀을 유지하고있다. 업계가 워낙 좁아서 밝히면 동료들에게 바로 정체가 들통날꺼라고[5] 웹툰에 등장하는 영화장면들은 대부분 여빛이 그린 그림들이다.[6] 이 웹툰의 아이덴티티(?)가 된 단어. 몇번 등장할 뻔했다. 저스티스 리그 리뷰에서 까도 까도 나오는 문제점에 이성을 잃은 부기돌이가 그냥 같이 죽자고 보여주려 드는 장면이 압권. 리얼 리뷰에서는 세르게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자 세르게이 삼소노프랑 엮기도 했다.[7] 팬아트 등을 받기 위해 실제로 쓰는 메일이다.[8] 이는 영화 장면을 직접 제시하며 분석하는 게 가능한 덕분이기도 하며, 부기영화에서 직접 말했듯 영화적 기법을 말로 해설하는 것은 영화 감독 입장에서 반기지 않을 수도 있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부기영화는 아무리 빨라도 개봉 후 한 달 뒤에 리뷰를 하기에 경솔한 리뷰로 인한 매출 하락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다. 그렇기에 다른 평론가들이 너무 민감하기에 건드리지 못하는 것들도 거침없이 파고들 수 있는 것. 심지어 평론가의 절대 금기인 '나라면 이렇게 만든다'까지 언급할 정도니...[9] 직접 본 사람은 이해하는 요약, 드립, 비판점, 스포일러, 그리고 그 와중에도 '민폐민폐 열매'처럼 슬쩍 끼어 있는 패러디.[10] 신파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건 아니다. 작중에서도 신파가 취향이라고 했다.[11] 이에 대해 독자들이 Girl작(...)이라고 드립을 치기도 했다.[12] 지나간 자리가 파괴된다.(정확히는 곧 파괴될 자리를 떠나는 팔자)[13] 머문 자리가 파괴된다.[14] 기대하던 영화가 파괴된다.[15] 여빛은 간지폭풍 만화를 그린 바 있을 정도로 와우 업계에서 유명했던 인물. 역시 진성와우저인 급소가격은 여빛이랑 만나기 전에 보낸 원고에서 대놓고 와우 드립을 썼는데 척척 그려내더라면서 감탄한 적이 있다.[16] 이는 이모탈 발표 이후 모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나온 우려이기도 하다.[17] 부기돌이가 엔딩도 안 치고 튀어나가는걸 한나 PD가 각성하여 고작 게임 소식이라며 멸시했다가 부기돌이가 "만년동안 응어리진 증오를 보여주마!!" 라며 대극노. 한큐에 보내버렸다.[18] 여담으로 이 더블피스 아헤가오는 67화에 분리+순화된 버전으로 등장한다(...)[19]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편 중간부터. 사실 몇 화 전인 시카리오 편에서도 중간에 한 번 말을 놓았다.[20] 문 앞에는 '당기시오' 가 적혀있는데, 문고리가 없다.[21] 생수통 만화로 이름을 알리게 된 그 만화 맞다.[22] 이후 167화에서 작가진이 PD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한 달 동안 그려버렸다고 언급했다.[23] 첫 등장부터 인사하려다 부기돌이와 부기순이, 김치 전사로 바뀐 데드풀의 깽판을 보고 기절한다. 164화에서는 영화 리뷰 대신 제철 특산물 드립을 치는 부기돌이를 보고 기절했다가 진지한 부분이 끝난 후 부기돌이가 욕설 섞인 감탄사를 내뱉는 타이밍에 깨어나 또 기절, 마지막으로 깨어났을 땐 꼭 그걸 해야겠냐면서 독자들에게 화를 내는 부기돌이를 보고 벙찐다(...)[24] 이제 얼마 없는 피키툰 PD를 소중하게 생각해서 그런 거 같다고 했다.[25] 흑화 전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건 좋았는데, 문을 열자 보이는 건 혼돈의 작가진이 아니었다.[26] 엄청나게 길어서 줄거리 편과 해설 편으로 나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 106장, 104장이라는 역대 최장 분량을 자랑한다.[27] 이 때 뮤지컬 내용을 "빨리 옷갈아입고 시내에 여자나 꼬시러 가자"라는 뮤지컬이라고 소개한다. 틀린건 아니다만....[28] 실제로 이브가 식물을 확보한 후 가슴에 초록색 등이 들어오긴 했다. 모애화는 덤[29] "인류와 인공지능의 성공을 기원! 발전을 기원! 줄여서 성기! 발기!"(...)[30] 독자들은 유전을 예상했으나 162화에서 아니라는 것이 확인되었고 콰이어트 플레이스로 추정되기도 했다.[스포일러] 공포 소설 작가로 설정상 러브크래프트스티븐 킹에 비견되는 인물이었으나 어느날 잠적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서터 케인의 소설에서 힌트를 얻어 서터 케인을 찾으러 가는데, 서터 케인이 쓴 소설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면서 재앙이 펼쳐진다.[32] "넌 그저 내가 쓰는 대로 살아가는 등장인물일 뿐이니까."[33] 작가가 노린 것인지, 바로 다음에 리뷰한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현실과 환상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되기도 한다.[34] 124화 군함도 편에서 처음 나왔고 160화에서 애나벨이 떠날 때 다시 언급됐다.[35] 독자들은 이전 멀홀랜드 드라이브에 이은 또다른 대형 에피소드 진행을 위한 복선으로 추정하고 있다.[36] 애초에 급소가격은 부기영화가 부업이기 때문에 부기영화 연재에 크게 목맬 이유가 없기도 하다. 사실 연재 자체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찾아오기도 했다. 심지어 부기영화가 웹툰이라는것도 1화가 올라온 뒤에 알았다고 한다[37] 창궐에 출연한 조달호의 이름을 몰라서 저 배우라고 말했다. 이건 논평을 했던 부기영화도 마찬가지.[38] 세이브 원고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운 만화인 점도 고려해야한다. 영화 한 편을 보는데 대략 2시간을 잡는다 해도 2시간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첫 번째 감상 후에 분석을 하면서 여러번 보고 작업을 해야 하는 만화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릴 것이다.[39] 글 제목은 고수익이 가능한 재택 알바 소개: 웹툰 작가 체험기![40] 와우 신성 성기사의 스킬 중 하나인 여명의 빛으로 오해하였다. 작가 둘 다 블빠라 그럴만 하다.[41] 이 부분은 3주년 특집에서도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독자들의 뇌가 Hitomi.la에 절여져서 멋대로 기대하는 걸 배신할 수 없었다.[42] 103화 이 컷의 베스트 댓글은 "저걸 실시간으로 본 입장으로는 정말 세기말에 종말이 있다면 이곳부터 시작하겠구나 싶었음"이다...[43] 사실 세기말 종말이 오겠구나 싶을 정도로 독자들의 기대치가 치솟은 것도 이것 때문이다[44] 2018년 3월 시점에선 네임펜도 연재 종료, 2차원 개그는 연재하고 있지만 네이트와 동시 연재 계약을 맺었다.[45] 이런 경우가 많아서 그냥 드립 아닌가 싶었지만, '화양연화'를 다룬 화에서 작가들이 직접 댓글로 까먹었다는 것을 인증, 이후 연말 시상식 '올해의 부기영화 아뿔싸!'후보로 '다음 주 죄많은 소녀를 보고 오십시오'가 선정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46] 추석 대목을 노리고 나온 영화들이 모조리 망하는 전례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물괴, 안시성을 제외한 한국 영화들은 한편에 몰아서 리뷰했고 해외 영화들은 아예 몇줄로 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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