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13:01:58

클레멘타인(영화)

클레멘타인 (2004)
Clementine
파일:attachment/Clementine.jpg
감독 김두영
각본 은혜림, 김홍석, 이범석, 이형철
출연 이동준, 김혜리, 스티븐 시걸, 은서우, 기주봉, 임호, 임혁필, 정주환, 케빈 그레비스, 황충재 등
장르 드라마, 액션, 가족
제작사 (주)펄스타픽쳐스
개봉일 2004년 5월 21일
상영 시간 100분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문제점3. 등장인물4. 평가5. 흥행
5.1. 컬트적 인기(?)
6. 기타

1. 개요

제작 및 주연 이동준, 김두영 감독 작품. 2004년 5월 21일 개봉했다.
Korean Cult Action Movie : Clementine (2004) Trailer
클레멘타인 (Clementine, 2004) Trailer (USA Ver.) -김두영 감독 작품

문서를 읽기 전에 유념해야 할 점은, 아래의 내용들은 모두 진실이라는 것이다.

미신적 우상을 깨뜨린 감동의 발차기!

사실 진실은…
"가볍게 시간이나 때우자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볼 때 저는 종종 의외의 영화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 결과 클레멘타인도 제게는…
휴… 도저히 못 해먹겠네… 이건 아무리 애를 써도 미화할 수가 없습니다.
- 영화 리뷰 유튜버 발없는새 #(1분 47초)
요.약.불.가

신도림에서 잠실까지 가려면 우리는 지하철을 탑니다.
이 영화는 신도림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간 뒤 비행기를 타고 광저우로 갔다가 마카오에 들러 도박빚을 지고 카자흐스탄까지 뛰어간 다음에 실크로드를 포복으로 건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튜브를 타고 리만 해류를 따라 포항에 도착한 뒤 과메기를 박달대게라고 속여서 판 다음에 경찰에 붙잡혀 송파 경찰서까지 이송되어 잠실에 도착하는 영화입니다.[2]

보고 나면 멘탈이 죽기 직전까지 나가 버려서 죽기 직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죽는다는 저주받은 걸작!
DVD 플레이어에 이 영화를 넣으면 플레이어가 차마 재생하지 못하고 뱉어버린 뒤 스스로 전원을 끊는다는 희대의 문제작!

- 부기영화 40화

최야성 제작, 김두영 감독의 전작 주글래 살래처럼 필름의 질이나 촬영 기술부터가 수준이 떨어져서, 대부분의 장면은 기껏해야 일일 드라마 수준의 영상을 보여 줄 뿐이다.

헐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출연 시간도 많지 않고 대사는 채 열 마디도 안 된다. 게다가 일단은 악역으로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어지간해서는 맞는 장면은 나오지도 않는다(…). 나오는 장면은 실컷 이동준을 두들기다가 이동준의 발차기를 맞기 일보직전까지만 딱 등장하고 나중에 챔피언 벨트를 이동준에게 돌려주러 나타나는 게 전부다. 또 제작비의 2/3(혹은 1/3)를 스티븐 시걸의 섭외에 투자했다. 당시 이동준의 설명으로는 시걸 측에서 출연료로 100억을 요구했지만 '우리는 같은 무도인 아니냐. 이것도 다 무도계의 발전을 위한 일이니 양해해 달라'고 설득하여 그나마 10분의 1 수준(!)으로 깎은 액수가 저거다(…). 총 제작비 30억(마케팅 포함 50억)의 1/3인 12억 원이 스티븐 시걸의 개런티다.[3] 이 때문에 시걸의 그 B급 액션을 기대한 사람들(컬트)은 더욱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2. 문제점

  • 시대착오적인 신파극, 억지 감동
    여주인공 민서의 어머니는 승현과 함께 살면 민서가 행복하게 되지 못할 것 같아, 딸 사랑이가 멀쩡히 태어났는데도 불구하고 민서에게는 유산했다는 거짓말로, 승현에게는 민서가 출산 중 사망했다는 거짓말로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문제는 막장 드라마스러운 내용이 영화의 절반 분량을 차지하는 데다 그것도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신파극으로 묘사되기에 관객들에게 충격적일 정도의 지루함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작중 인물들은 우는데 관객들은 그것에 공감을 전혀 할 수가 없는 것.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라는 핵심 플롯은 충분히 비장미부성애의 감동을 안겨줄 만한 이야기지만, 표현 방식이 엉망이라 관객들은 전개에 전혀 몰입할 수 없었다. 쓸데없이 나오는 데다 별 의미도 없는 주인공의 내레이션은 덤. 밑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그 주제와는 별 연관이 없는 내용들이 워낙 많다 보니, 주제 표현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 쓸데없이 많은 내용
    예시에 있는 리뷰어들이 공통으로 지적했듯이, 이 영화에서는 수 많은 내용들이 일관성 없이 등장한다. 사건 전개를 짜임새 있게 전개하기는커녕 그저 사건을 나열하는 데에 지나지 않았다. 때문에 전개도 루즈해질 뿐더러 스토리 이해에도 악영향을 주었다. 이야기를 통해 인물의 내면적인 갈등과 변화를 집중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었는데, 내면적인 부분은 주인공의 뜬금 없는 내레이션 몇 마디로 때울 뿐, 러닝타임의 상당수는 결국 주인공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알 수 없는 사건들 뿐이다. 가령 1년간 지하 격투가 생활을 하다가 강력계 형사가 되었다가 다시 지하 격투가가 되었다는 내용은 초반부 전개를 잡아먹고 있지만, 없어도 별 지장이 없는 내용이다.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라' 는 금언의 정반대이다...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사건이 있어야 하는데, 사건을 만들기 위해 인물이 일시적인 도구로 쓰였다. 사건이 있어야 영화가 지루하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은 인물의 목표에 영향을 주는 사건이어야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다는 전제가 있다. 무의미한 수준의 사건이 쉴 틈 없이 일어나 사건을 계속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마저 느껴진다. 미스터리나 아이러니 등의 관객의 몰입을 도와주는 기법 영역으로 넘어가면 더더욱 답이 없다. 게다가 소싸움 장면은 왜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 영화의 흐름과 소싸움은 아무 상관이 없다. 차라리 다 잘라내고 적당한 부분만 짤막하게 편집만 잘 해도 훨씬 볼만한 내용이 된다는 평가도 있다.
  • 낭비되는 캐릭터들
    작중 쓸데없는 전개들이 너무나 많다 보니 정작 캐릭터 묘사가 부실하기 짝이 없다. 위에 언급한 대로 그 많은 내용들을 제대로 전개하기는커녕 그저 겉보기로 나열하는 데만 급급했기에 벌어진 일. 거기다 쓸데없이 까메오는 다수 등장하여 되지도 않는 개그를 쳐대니, 전개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 발연기
    작중 배우들의 연기는 결코 그 무표정 일관으로 유명한 스티븐 시걸보다 더 낫다 하지 못할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검증되지 않은 신인들이나 원래 발연기하는 사람들인 것도 아니었다. 기주봉, 임호처럼 유명한 배우도 다수 출연했다. 약 10년 후 드라마 정도전에서 명연기를 선보인 임호는 여기서 느끼한 문장 몇 개 읊는 한심한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이던 아역 은서우는 이 영화에서 감정이 과잉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 유명한 "아빠 일어나!" 장면에서는 감정이 과잉된 끝에 아예 은서우가 악을 쓰다시피 하는지라, 마치 어린아이가 떼를 쓰는 듯한 소리가 나온다. 참고로 은서우의 필모그래피는 이 영화 바로 다음 찍은 분신사바에서 15년째 끊겨있다.[4] 이런 비호감적인 소리가 1분 넘게 계속 등장하니, 괜히 그 장면이 희대의 명장면(?) 취급받는 것이 아니다. 연기 지도만 제대로 했어도 괜찮은 연기력을 선보였을 배우들이 발연기들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감독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쓸데없는 캐스팅
    스티븐 시걸 하나 캐스팅하려고 제작비의 상당 부분을 그 한 사람의 개런티로 낭비한 나머지 다른 부분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그나마 스티븐 시걸의 대사도 몇 마디 안 된다. 차라리 다른 이름없는 외국 배우를 쓸지언정 제작비용을 스토리를 맞추기 위해 사용했어야 했다. 스티븐 시걸 정도 되는 배우를 캐스팅하려고 했으면 제작비를 이 영화를 촬영한 실제 제작비의 100배 정도 투자해야 했다. 결국 스티븐 시걸의 이름값을 이용해서 묻어가려는 느낌만 강할 뿐, 그로 인해 제작비용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아 영화가 망해버렸다. 실제로는 단 1분 정도밖에 등장하지도 않는 스티븐 시걸을 영화 표지에 당당하게 박아 넣는 낚시성 상술을 발휘한 것으로 미뤄보아 사실 이동준은 스티븐 시걸을 주연급 조연으로 활용하고 싶었지만 그럴 돈이 없어서 스틸컷에만이라도 스티븐 시걸의 얼굴을 대문짝만하게 넣은 것이다. 그놈의 돈이 웬수다.
  • 기본조차도 지키지 않는 저질 연출
    클레멘타인이 다른 망작들과 비교도 할 수 없는 희대의 괴작 취급받는 것은, 단순히 스토리가 엉망인 것뿐만 아니라 이게 과연 상업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연출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화면에서 엉뚱한 데 초점을 맞추는 건 기본이고, 배경음이 너무나 커서 인물들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보이는 데다, 그 배경음들도 상황에 별로 맞지도 않는다. 가령 소싸움 장면에다 발라드를 틀어놓을 정도. 게다가 화면 전환도 개연성이 전혀 없는 데다 불규칙적이고 매우 거칠다. 심지어 반전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관객농락에 지나지 않는 장면도 등장한다. 도입부에 민서가 출산을 하다가 죽은 것처럼 묘사해놓고, 사실은 죽지 않았다고 반전을 노린 부분이 있다. 그러나 반전을 노리려면 민서의 사망 묘사에 떡밥을 남겨야겠으나, 영화는 민서가 완전히 죽은 것처럼 호흡기 떼는 장면만 묘사하는지라 관객들은 이를 반전은커녕 관객기만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
  • 생각하면 지게 만드는 설정과 전개
    작중 조금만 생각해봐도 말이 안 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가령 아빠 생일상을 차려주기 위해 자신의 저금통을 깨던 사랑이가 얼마 후 비싼 커플반지를 산다든가, 아빠가 종합격투기 선수였다가 승부조작으로 패하고 형사가 된 뒤 사건을 해결하다 기물파손으로 인해 진 빚으로 다시 지하격투기 선수가 된다든가, 왜 나오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소싸움 장면이 나오고 게다가 소싸움 배경음악을 발라드로 깔아놓는 기괴함에, 사랑이가 무슨 시골이나 섬도 아닌 미국으로 납치되는 등, 말이 안 되는 장면들이 자주 등장한다.
  • 뒤바뀌는 화면과 설정
    심지어는 설정조차도 뒤바뀌는 경우가 잦다. 가령 주인공인 김승현은 작 초반에서 형사로 활동할 때까지만 해도 분명히 어색하기 짝이 없는 서남 방언을 구사하는데, 영화 중간부터는 그냥 표준어를 쓰는 걸로 바뀐다. 게다가 사랑이 역시 마찬가지인데 앞니가 있다 없다 하는 등 화면과 설정이 짧은 새 뒤바뀌곤 한다.
  • 기타
    사랑이와 민서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문제가 많은데, 사랑이가 마트에서 계산하면서 수 많은 동전을 그냥 내던졌고 이를 계산원이 동전을 세서 주라고 밀어내자, 민서가 갑질을 하여 계산원이 일일히 동전을 줍게 만든다. 이에 대해서 비판적인 묘사가 하나도 없다.

3. 등장인물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클레멘타인(영화)/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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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관객 점수 28%

파일:werwer2345r24242r4tgfrfedgbf.png
유저 평점 3.3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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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1.9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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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4.109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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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평균 별점 2.57 / 5.0

파일:Mtime Logo_Transparent.png
사용자 평균 별점 없음 / 10.0

파일:Douban-logo.png
네티즌 평균 별점 없음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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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평균 별점 1.3 / 5.0

파일:키노라이츠 로고.png
키노라이츠 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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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평점
없음 / 10
관람객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9.33 / 10

파일:daum movie official logo.jpg
전문가 평점
없음> / 10
네티즌 평점
9.0 / 10

파일:external/img.cgv.co.kr/logo_new_kakao_prevw.png파일:KakaoTalk_20170125_141617099.jpg
관객 평가 없음%

5. 흥행

전국 관객 약 0.394UBD 6만 7천 명으로 흥행에는 참담하게 실패했다. 특히 대규모의 사재를[5] 과감하게 투자한 이동준은 모든 방송 활동을 접고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가 몇 년 동안 밤무대를 전전하면서 돈을 벌어야 했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1227347496_1121840055.jpg

이 때문에 똥꼬쇼(…)를 보여주는 밤무대에 같이 출연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한동안 마치 본인이 똥꼬쇼를 한 것처럼 알려졌으나, 2014년 라디오 스타에서 해명하기를 본인과는 관계 없는 쇼 선전문구가 인쇄된 현수막을 재활용하는 바람에 벌어진 참사. 이동준, 똥꼬쇼 문서 참고. 이후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패러디했고(61화)고 이말년2번이나 패러디했다. 이 사진이 유행하면서 폭망한 작품이나 부도난 업체가 땡처리를 벌이는 상황을 흔히 똥꼬쇼라고 부른다.

파일:attachment/IMG01364-20130325-1756.jpg

제작한 지 약 10년 후인 2013년 3월, 이동준은 아침방송에 나와 당시의 투자 실패에 대한 회한을 밝혔다. 그동안의 고생 때문인지 머리칼이 백발이 되었다.

5.1. 컬트적 인기(?)

파일:RQwr5El.jpg

상기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네이버 영화에서는 네티즌 평점이 무려 9점대(10점 만점)인데, 이것은 네티즌들이 장난(또는 낚시)으로 10점 만점 몰아주기를 한 탓에 이렇게 된 것이다. 인터넷 평점만 믿고 보다가 낚인 네티즌도 수두룩하다(…). 특히 네티즌이 직접 등록할 수 있는 한 핏줄 영화 목록을 보면 아는 사람들은 모두 빵 터질 정도로 신박한 드립이 넘쳐난다.

물론 클레멘타인 이전에도 못 만들었거나 폭망한 영화들은 많았다. 그러나 다른 망작들이 처참한 별점과 함께 기억에서 잊힌 것과는 달리, 클레멘타인은 리뷰 만점 몰아주기로 시작된 장난 혹은 낚시로 인해 이 영화를 명작으로 취급하는 밈이 생겼다. 똥꼬쇼 현수막 사진으로 인해 무언가 폭망한 것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은 덤. 이 클레멘타인 명작 영화 밈은 쓰레기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생명력을 얻어서, 현재까지도 망작 영화가 개봉하면 해당 영화는 명작이니 꼭 보라는 식으로 변형되어 사용된다. 이런 꼴 안 보려면, 나무위키 켜라.

파일:U8nyDd7.jpg

주소는 여기. 2013년 03월 03일 평점 9.26까지 올라갔으나 2014년 2월 3일 9.25로 내려갔다. 평점 보고 낚인 불쌍한 사람들이 별점을 깎은 것으로 추정된다. 평점을 보면 개봉한 지 십여 년이 다 되어 가는 2012년까지도 낚이는 사람이 가끔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6년 5월 16일 기준으로 평점이 9.30으로 올라갔다. 이후 2016년 11월 3일 기준으로 계속 9.30의 평점을 유지 중. 영화의 평점은 대부분이 10점이며 소수의 1점이 있다. 참고로 네이버 식스 센스 평점이 9.03점이다. 2018년 12월 현재는 9.33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영화 베스트 평가가 압권인데, '이 영화를 보고 암이 나았습니다'(…). 암세포마저 이 영화를 보고 암에 걸려 죽어 암이 나았다라는 뜻이다.

??? : 10점 만점에 11점을 줘도 모자라 사실 10점을 줘야 하는데 칸이 모자라 1점을 주었다 한다.

그리고 이 마수는 다음 영화 평점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단, 다음 평점은 진출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평점 개수는 많이 낮다. 아직 2016년 3월 기준으로 8.8점밖에(?) 안 된다.

그리고 이 평점 낚시는 또 다른 세기의 걸작 영웅: 샐러멘더의 비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14년작 터널(2016년의 동명의 영화)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부분적이지만.

디시인사이드 영화 갤러리에서는 전설의 명작으로 손꼽히게 되었으며, 영화 추천을 구하는 글에는 반드시 클레멘타인을 추천하는 훈훈한 풍습이 생겨났다. 또 포스터에 실리기도 한 은서우 양의 대사 "아빠! 일어나!!"가 유행어로 활용되기도 한다.

당시 어느 인터넷 게시판에는 극장에서 클레멘타인의 예고편을 틀어줬더니 한 관객이 "이거 공포 영화야?"라고 물어봤다는 일화가 있었다.

클레멘타인의 대 유행으로 어지간한 망작 영화를 표현하는 드립에는 '이 영화 꼭 보세요 클레멘타인급임' 같은 댓글이 꼭 베플이 된다. 영화가 얼마나 망작인지, 혹은 얼마나 쓰레기인지를 비교하는 표준이 되어버린 셈.

해외에 수출되어 퍼진 모양인데, 멕시코 여행을 다녀온 한 여행자가 쓴 책인 <청춘남미>에서는 고속버스를 탔더니만 스페인어로 더빙까지 된 이 영화를 틀어준다고 한다. 두어 시간쯤 지나 목적지에 도착해 내리려니까 외국인 배낭여행자 친구들은 스티븐 시걸이 몇 초 나오던 그 괴상한 동양 영화를 마구 욕하고 있었고, 지은이는 차마 그게 한국 영화라는 말을 못 하고 얼렁뚱땅 넘어갔다고 한다.

해외 리뷰 사이트에서도 다룬 것이 종종 보이는데, 역시나 평가는 매우 박하다. IMDB 평가. 그리고 여기서도 낚시는 시도되고 있다.

6. 기타

개그맨 임혁필(세바스찬)도 출연하여 개인기를 보였으며, 프로레슬러 노지심도 액션 장면에 등장한다.

한국인들에게는 영화 언더월드 시리즈의 라이칸의 리더 루시안의 측근 레이지로 유명한 배우 케빈 그레비스가 나온다. 그레비스는 이 영화에서 불법 격투도박사로 등장했고, 또한 이 영화의 제작도 맡았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케빈 그레비스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아무리 봐도 클레멘타인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 분명 클레멘타인이 최초로 한미 양국이 공동제작한 영화이고 케빈 그레비스 역시 영화 제작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단지 스티븐 시걸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일본의 열렬한 시걸 매니아들이 이 영화를 구해다 보고 낚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훈도 두 번이나 패러디에 사용했다. 삼국전투기에서 제갈근서황에게 얻어터지고 제갈각이 "아빠, 일어나!"를 외치는 모습으로 패러디했으며, 프로야구 카툰에서는 윤석민-김광현의 맞대결을 소재로 다시 한 번 이 영화를 패러디했다. 화려한 캐스팅과 결말을 비꼬는 건 덤.

라디오 스타에서 밝히길 이동준은 아직 이 영화에 여한이 많이 남아있다고 한다. 이 영화 떡밥이 나오자 흥행하지 못해서 무척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면서[6], 자신은 이경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드립을 날렸다. 그리고 소박한 소망이지만 재개봉을 해 보고 싶다는 개드립 발언을 했다. 여담으로 이 개드립을 시전한 후에 전설의 똥꼬쇼 드립이 등장했다.




2014년 11월에는 뜬금없이 유튜브클레멘타인 2 트레일러가 업로드되어, 각종 유머 사이트에서 주목을 받았다. 물론 정말로 그럴 리는 없고, 사실 이 영화의 정체는 KT기가 와이파이 광고.[7] 내용도 이름만 클레멘타인이고 사실상 슬램덩크 패러디. 깨알같은 시라소니 형님. 그리고 깨알같은 토렌트 디스.

2015년 1월에는 무한도전 '나는 액션배우다' 특집에서 그래맨땅에(헤딩)로 패러디되었다.

2015년 4월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서 박명수장동민이 이동준을 섭외했고, 영화의 일부 장면이 자료 화면으로 사용되었다.

2016년 5월 방송된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동준의 과거 태권도 국가대표 이야기를 하면서 자료 화면으로 이 영화의 자료화면이 사용되었는데. 국가대표 시절 명성으로 세계적인 액션 스타와 함께 영화에 출연이라는 이 영화의 실체를 아는 사람에겐 무서운(?) 자막이 나왔다.

2016년 5월 TV조선에서 방송한 호박씨에서 밝히기를 영화를 찍었다는데에서는 후회가 없지만 투자비를 단 한푼도 회수하지 못했고 배급사 직원이 그나마도 있던 돈마저 들고 슈킹 도망갔다고 한다. 근데 완성도가 괴작 수준이니 자업자득이다. 돈 들고 튄 직원이 의인으로 보일 지경.

2017년 7월 영화 리얼혹평을 받은 것을 계기로 클레멘타인이 거론되자, 조선일보 문현웅 기자가 클레멘타인을 낱낱이 까버리는 기사를 썼다(…).

2019년 4월 23일 KBS아침마당에서 이동준배우가 썰을 풀었는데 "영화는 잘 만들었는데 기획력에서 뒤떨어졌다"며 "영화 '트로이'와 같이 개봉을 해서 이겨내지 못했다"라고… 그리고 부산에서 재개봉해서 만명의 학생들이 보자 맺혔던 한이 풀렸다고.#


[1] 근데 이미 킹콩의 대역습이라는 한미 합작 영화가 있다.[2] 참고로 이후 이 영화를 능가하는 명작이라는 무서운집에 대해서는 이 영화에서는 지하철이 신도림을 탑니다라고 말했다(…).[3] 사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시걸에게 지나치게 많은 개런티를 주고 섭외했다는 것인데, 당시 시걸은 상당히 몸값이 비싼 배우였고 시걸이 부른 100억은 본인의 역이 주연급 비중일 경우 요구하는 금액이었다. 그리고 개런티가 1/10로 줄었으니 분량도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정도 출연 분량이면 영화 포스터에 배우 얼굴 내놓기도 민망한 특별출연 내지는 카메오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해당 포스터에 시걸의 얼굴을 당당하게 내걸었다. 이유는 단 하나. 스티븐 시걸이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중 제일 유명해서다. 같은 원리로 성룡이 한창 못나가던 시절 찍었던 영화인 영타이거(원제는 여경찰(女警察). 훗날 쿵푸허슬에서 소용녀를 맡은 원추(元秋)가 주연을 맡았다)의 경우 성룡이 입 언저리에 커다란 점을 붙이고 악당 졸개로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얻어터지고 죽는 것밖에 안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에 나온 배우 중 나중에 제일 크게 성공한 배우가 성룡이라서 마치 성룡이 주인공인 것인양 과대, 허위 광고로 표지를 장식했다.[4] 은서우는 1996년 생이라 여자친구 정예린, 소나무 의진, Apink 오하영, TWICE 정연, APRIL 윤채경과 동갑내기라서 2019년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나이이다.[5] 재무제표가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세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개봉 전 인터뷰(file 2.0)에서 제작비의 출처를 대강이나마 추측할 수 있다. 순수 제작비 38억, 마케팅 포함 50억의 제작비 중 본인의 집과 카페 등의 전 재산 30억, 빌린 돈 10억, 놀랍게도 투자를 받은 10억 정도라고 한다. 이후 50억은 그대로 증발하고 10억이 그대로 채무가 되어 버렸다고. 대략 4년 후 아침 프로그램에서 '빚은 다 갚았다'고 밝혔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몇 천만 원어치 빚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수두룩한 마당에 10억이라는 엄청난 빚을 맨주먹으로 4년 동안 갚는다고 상상해 보자. 게다가 가족 부양까지 고려하면 그의 고난이 어땠을지는 충분히 이해되었으리라 믿는다.[6] 소재가 태권도인 만큼 이동준 본인도 알고 지내던 태권도인들에게 관람을 부탁했는데, 그 부탁인즉 사람을 동원해 단체관람을 시켜 극장 주변에 교통대란을 일으켜서(…) 이슈를 만드는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문제는 이 영화가 이틀만에 극장 스크린에서 내려오는 바람에(…) 결국 시기를 맞추지 못한 태권도인들의 단체관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그리고 어린 태권도인들을 위해 일부러 12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을 낮췄다는 말도 덧붙였다.[7] 부제인 Kick of Tear가 힌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