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3 13:08:17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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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의 시초 지상렬 선생. 위의 팻말엔 '여기서 안사면 지상렬'이라고 써 있는 것이다. 여서 안사연 지강렬


1. 설명2. 나무위키에서

1. 설명

眼濕
"구에 기 차다."(동사) 또는 "안구가 습하다."(형용사)의 줄임말.

슬프거나 불쌍한 것을 보면 눈에 눈물이 고이는 형상을 표현하는 신조어. 대개 불쌍하거나 보기에 딱한 것을 보고 사용한다. 쉽게 설명하자고 하면 발음 어원이 약간 비슷하게 들리는 '안쓰럽다'를 생각하면 된다.'안쓰럽다'를 빨리 말하면 안습다 파생어로 '안폭(안구에 폭포수)', '안쓰(안구에 쓰나미)', 등이 있다. 이 용어를 가장 먼저 메이저화한 사람은 개그계의 언어의 마술사 지상렬 선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지금도 그의 (號)로 쓰고 있다. 이는 아는형님에서도 다시한번 언급되었다. 지상렬이 만든 유행어라고.

용례는 '야 너 혀에 구리스[1]발랐니? 아~ 나 진짜 안구에 습기 차네'.

속어가 아닌 사자성어로는 '눈에서 열감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흐르는 것'의 뜻인 '안중열루(眼中熱淚)'라고 한다(보기). 안중열이 아니다. 영어권에서는 'eye-watering'이라고 하는데, 이 쪽은 가격이 비싸거나 수량이 엄청나는 등의 상황을 표현하는 것인지라 뉘앙스가 다르다.

2. 나무위키에서

현재는 대다수의 커뮤니티 등지에서 생명력을 잃어 철이 지난 신조어가 된 감이 있지만, 유독 나무위키에서만 필요 이상으로 지겹도록 많이 보이는 표현이기도 하다.안습 전적이 좋지 못하거나 활약상이 비중에 못 미치는 캐릭터들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에 '안습 행보'라는 명칭을 쓰는게 암묵적인 룰이 됐을 정도. 2018년 12월 13일 기준으로 이 문서의 역링크는 10,864개나 된다.

안습의 강도가 셀 경우에는 안습이라는 말을 쓰며, 안습과 뜻이 통하는 바리에이션으로는 주륵, 눈물 좀 닦고,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2]도 울고, 나도 울었다 등이 있다.


[1] 일본식 표현이다. 그리스가 옳은 표현.[2] 상황에 따라 상대방, 동물, 사물 등등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