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5 07:25:09

엔하계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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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특징
3.1. 서술방식의 분화 및 각 위키별 설명
3.1.1.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3.1.2. 나무위키3.1.3. 리브레 위키3.1.4. 오리위키, 바다위키3.1.5. 더시드위키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이름 그대로 지금은 리그베다 위키로 이름이 바뀐 엔하위키와 유사한 문서 스타일을 가진 위키위키를 묶어 일컫는 말로, 좁은 의미로는 리그베다 위키 영리화 논란 후 리그베다의 DB포크해 파생된 모든 위키위키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1]

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 리브레 위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2. 역사

2007년 엔젤하이로에서 엔하위키가 처음 생겨났을 때, 당시 엔젤하이로에 상주하던 이용자들은 엔젤하이로의 주력 분야였던 슈퍼로봇대전건담 시리즈 관련 정보를 시작으로, 그 동안 한국어 위키위키에 다루지 않았던 오덕 컨텐츠를 작성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엔하위키가 한국 인터넷 내에 유명세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박식한 사람들이 모인 것을 시작으로, 철덕들과 예능덕후, 그리고 가수 팬들 등 다양한 취미를 가진 매니아들이 모여 문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급속도로 대형화된 엔하위키를 감당하지 못한 엔젤하이로의 운영자 함장은 결국 청동에게 위키 운영권을 넘기고야 말았고, 엔하위키는 2012년 리그베다 위키라는 새로운 위키로 재탄생되었다. 하지만, 운영자 청동의 인터넷 독재와 이로 인해 생긴 호전적인 분위기로 인해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는 운영자와 회원, 그리고 수정전쟁을 하는 위키위키 이용자들간에 온갖 마찰이 잦았고, 결국 이 점은 2015년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완전히 파탄을 맞이하는 데 이른다. 결국 이에 불만을 품은 이용자들 주도로 나무위키리브레 위키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나무위키는 본래 엔하위키의 편집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나 일련의 이슈를 겪으면서 지명도가 급상승하게되고, 이에 따른 신규 이용자의 급증 및 기존 이용자들의 편집 유형 변화로 조금 다른 방향성을 띄게되었다. 그러나 나무위키의 근간이 엔하위키의 후신인 리그베다 위키에서 포크해온 자료로부터 온 것이므로 여전히 엔하계 위키로서 분류되며, 이 자료들을 포기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엔하계 위키로서 분류될 것이다.

3. 특징

3.1. 서술방식의 분화 및 각 위키별 설명

엔하계 위키는 대체적으로 위키백과와 같은 딱딱하고 엄격한 서술방식 대신 자유로운 서술방식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되고 있지만, 서술방식에 대한 세부적인 스탠스에 있어서는 각 사이트 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 결과 엔하계 위키에 속하는 위키위키 사이에서도 점차 각 사이트 별로 서술방식의 분화가 생겨나고 있기도 하다.

3.1.1.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의 경우 엄격한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로서의 역할보다는 유머를 위한 매체로서의 역할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있고, '노는 위키'·'재미를 위한 위키'를 지향하면서 엄격한 정보전달보다는 편집자들끼리 즐겁게 노는 데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다. 위키위키이면서 동시에 위키 자체가 일종의 커뮤니티로서의 성향도 강하게 가지게 되는 것은 덤. 또한 일본어 위키백과를 비롯한 위키백과의 일부 언어판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 등 위키백과의 영향을 상당 부분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한국어 위키백과에 대한 반감이 강하였기에 위키백과와는 차별화되는 엔하계 위키 고유의 독자성을 추구하는 분위기 역시 짙기도 하다. 일본니코니코 대백과·pixiv 백과사전·애니오타위키영미권위키아 등을 비롯한 해외의 여러 서브컬처·잡학 계열 위키위키의 영향 역시 강하게 받았으며, 특히 니코니코 대백과와는 분위기의 유사성이 짙은 편이다.

이에 따라서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취소선 드립이나 오덕체로 대표되는 각종 드립이나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애용하고 있고 또한 이러한 요소들에 대해 당연히 호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이렇듯 약을 빤 듯한 유머 지향적 성향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보니, 반전 요소를 넣기 위해서 문서에 트릭을 거는 경우도 종종 있는 편.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는 기본적으로 위키위키가 무조건적으로 정보전달만을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유머나 드립을 목적으로 한 서술이 위키에 등재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방침은 리그베다 위키 및 NTX 위키를 지지하는 입장의 사람들로부터는 리그베다 위키 및 NTX 위키의 장점으로서 여겨지고 있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리그베다 위키 및 NTX 위키를 비판하는 입장의 사람들로부터는 리그베다 위키 및 NTX 위키의 문제점으로서 지적되는 사항이기도 하다.

굳이 말하자면 문서를 열람하는 '독자'인 열람자들의 정보 수집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나무위키의 '열람자(독자) 중심' 노선과는 대비되는, 문서를 작성하는 '필자'인 편집자들의 놀이재미커뮤니티 활동을 우선시하는 '편집자(필자) 중심' 노선이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의 특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런 '편집자 중심' 노선이라는 특징이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당시에는 운영자 청동의 위키 사유화에 의해 편집자들의 권리가 박탈된 것에 대한 대규모 저항 운동으로 이어졌었다는 것이 실로 역사의 아이러니.

3.1.2. 나무위키

반면 나무위키의 경우에는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의 사례와는 반대로 유머를 위한 매체의 역할보다는 엄격한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의 역할을 보다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독자에게 최대한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게 좋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 때문에 각종 드립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에 대한 시각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은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이며, 같은 이유에서 가독성을 상당히 중시하기에 그것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편이기도 하다.

나무위키가 리그베다 위키 시절보다 정보전달을 위한 매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침을 취하고 있는 것과 합쳐서 생각해 보면 다소 역설적이지만, 가독성에 대한 배려라는 차원에서 일부러 의도적으로 문서의 정보량을 부분적으로 축소함으로써 서술 폭주를 방지하는 식의 편집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물론 이렇게 서술 폭주의 방지를 명분으로 정보량을 축소하는 것은 문서의 정보량 강화를 중시하는 이들로부터는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대치점에 위치하고 있다고 인식되는 경우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보다 상대적으로 약화되었고,(나무위키가 막 발족했을 무렵에는 한국어 위키백과로부터 나무위키로 유입된 유저들도 일부 존재했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두 위키의 편집성향이 어느정도 절충된, 독자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또한 나무위키의 유저들 사이에서는 나무위키의 문제점으로서 지적되기도 하는 각종 드립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이 그동안 과도하게 축적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있고, 더불어 유머 지향적인 편집형태보다 정보성을 중시하는 편집형태가 선호되기 시작하는등 엔하위키 시절보다 정보성 위주의 서술에 대한 선호도가 강화되기 시작하고 있다. 위키백과와 같은 딱딱한 서술방식 대신 자유로운 서술방식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엔하계 위키로서의 특징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으나, 리그베다 위키에 비해서는 서술의 자유로움과 유머 지향적 성향을 축소하고, 대신 정보전달의 효율화와 가독성 향상·진입장벽의 축소·친목질 예방 등을 위해서 현재 대다수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선호하고 또 익숙한 서술방식으로 문화를 점차 바꿔나가고자 하는 것이 나무위키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그래서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유지하고자하는 사용자들과, 새로운 편집유형의 정착을 위해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서술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사용자간의 대립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으며, 이 대립을 전보다 확실하게 수면 위로 드러내게 만든 계기가 된 것이 프로젝트나무위키:프로젝트/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이다. 이 프로젝트는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로부터는 나무위키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지를 얻었지만 반대로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선호하거나 옹호하는 사람들로부터는 "이러면 도대체 위키백과와 다를 게 뭐냐"며 나무위키의 개성을 없애 버리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상당한 우려의 시선을 받았다. 결국 이 프로젝트는 민선 7기 시절 관리자에 의해 불필요한 분쟁을 낳고 있다는 점, 굳이 프로젝트라는 형태를 취하지 않아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종료되었다. #

이는 각종 드립과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주관적 서술을 가능한 한 배제하고 객관적 서술을 추구해야 할 필요가 있는 위키위키에서는 주관적 서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머를 배제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나무위키 이용자들의 주류가 된 결과인데, 논리적이고 설명적인 문서들을 통한 정보 전달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나 위키위키는 무조건적으로 정보 전달만을 하기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 또는 나무위키가 위키백과(특히 한국어 위키백과)의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로부터는 환영과 지지를 받고 있지만, 리그베다 위키로부터 이어져 왔던 약을 빤 듯한 유머 지향적 성향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나 위키백과와는 차별화되는 자유로운 서술방식을 추구하는 사람들로부터는 결국 서술방식의 자유를 제약하고 더불어 지금까지의 정체성을 버리는 결과를 낳을 뿐이라는 불만을 사고 있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나무위키의 유저들 중에는 위키백과보다는 부드럽고 자유로우나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보다는 딱딱하고 엄격한 방향으로 나무위키가 변화되어야 한다고 보는 유저들이 많은 상황으로, 특히 유머드립을 목적으로 한 서술이 문서 상에 과도하게 중첩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유머나 드립을 목적으로 한 서술이나 그러한 서술에서 자주 사용되곤 하는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에 대해서 '리그베다 위키의 잔재' 내지는 '엔하계 위키의 악습'이라고 보아 해당 요소들을 점차적으로 나무위키에서 제거해야 하고 또한 앞으로는 나무위키에서 항구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고 여기는 시각을 가지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상황. 이렇게 유머나 드립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가 많은 나무위키의 유저들의 일반적 경향은 나무위키의 규정이 유머나 드립을 목적으로 한 서술을 특별한 토론 절차가 없이도 자유롭게 삭제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런 서술을 존치시키려면 반드시 토론을 통해 근거를 제시해야 하기에 결과적으로 삭제 측에게 유리하고 존치 측에게는 불리한 쪽으로 작용하게 되고 있는 것에도 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굳이 말하자면 문서를 작성하는 '필자'인 편집자들의 놀이재미커뮤니티 활동을 우선시하는 리그베다 위키NTX 위키의 '편집자(필자) 중심' 노선과는 대비되는, 문서를 열람하는 '독자'인 열람자들의 정보 수집 편의성을 우선시하는 '열람자(독자) 중심' 노선이 나무위키의 특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내려져 왔던 '편집자 중심' 노선에 대한 선호가 점차 오늘날의 나무위키의 방향성과 같은 '열람자 중심' 노선에 대한 선호로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해볼 수 있다. 편집자의 권리를 중시하는 '편집자 중심' 노선은 진입장벽이나 친목질 등의 근원이 될 수 있는 노선이었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열람자의 권리를 중시하는 '열람자 중심' 노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던 것이다. 또한 엔하위키가 리그베다 위키를 거쳐 지금의 나무위키로 이어지는 오랜 시간 동안 인터넷 상의 전반적인 유머의 형태나 밈 등도 자연스럽게 차츰 변화해왔고 이것이 위키의 형태 변화와 맞물려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새로운 편집 스타일을 낳았던 것이다.

상기한 나무위키:프로젝트/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를 통해서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을 점차적으로 제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열람자의 권리를 중시하는 '열람자 중심' 노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의 호응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기도 하고, 그만큼 인터넷 상에서 주류를 형성하는 문화가 엔하위키 시절과는 많이 달라진 결과이다. 본질적으로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은 편집자들의 놀이와 재미 및 커뮤니티 활동을 우선시하는 '편집자 중심' 노선에 그 근간을 두고 있고, 엔하위키가 주류 위키의 자리를 점하고 있던 시절의 밈을 반영하고 있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리브레 위키 등지에서는 이렇게 엔하계 위키로서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철폐하고 그 대신 위키백과에 근접한 특징을 점차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나무위키의 움직임을 위키백과화(위백화)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는 어떠한 위키위키가 위키백과, 그 중에서도 특히 한국어 위키백과와 유사한 분위기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위키계 밖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표현이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이러한 위키백과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강하며, 나무위키에서도 나무위키의 현황과 운영 방침을 썩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이들이나 한국어 위키백과에 대한 반감을 여전히 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이들의 경우에는 역시 나무위키의 위키백과화가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을 좋지 않게 받아들이곤 한다. 반면 나무위키가 정보 전달을 위한 매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들을 줄여나가고 현 시류에 맞는 형태로 변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들이나 한국어 위키백과에 대한 반감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들의 경우에는 나무위키의 이같은 변화를 오히려 환영하는 모습도 보인다. 한국인이 중시하는 가치인 '품위'와 '가독성'을 갖춘 '한국적인 위키'를 만들어가는 것은 필연이라는 이유에서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전문가 인증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까지 일어나 나무위키의 성향 변화 기조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다만 나무위키가 완전히 엔하계 위키를 탈피하려면 경직되고 건조한 서술만 허용한다는 식으로 기본방침을 완전히 개정하고 CCL 버전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러한 움직임이 없을 뿐더러, 기본적으로 나무위키의 정체성은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 베이스를 포크해온, 엔하위키의 한 갈래라는 사실 자체는 포크해온 자료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불변하는 사실이기 때문에 나무위키가 엔하계 위키로서의 정체성을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무위키의 생명력이 포크해온 자료에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다. 나무위키의 형태 변화는 어디까지나 위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유형변화로서 이해해야한다.

이런 변화에 반감을 가진 위키러들은 오리위키와 바다위키로 이동하기도 하였고 리브레 위키로 이동하기도 하였으나, 이 중 오리위키와 바다위키는 여러가지 이유로 폐쇄되었으며 아이러니하게도 리그베다 위키의 DB를 활용하지 않고 제로에서부터 시작한 리브레 위키만이 남았다. 폐쇄된 두 위키를 포함한 이들 위키는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을 그다지 제한하지 않았던 만큼 이제 엔하계 위키로서의 정체성을 그대로 지향하는 위키는 리브레 위키 외에는 없게 되었다. 경박한 분위기를 싫어하고 엄근진을 추구하는 한국인의 보편적 정서와 맞지 않는 서술방식은 나무위키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이게 싫으면 리그베다 위키로 돌아가는 방법[2], 자유로움을 표방하기에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에 대해서도 관용적인 입장을 취하는 리브레 위키로 이동하든지[3], 아니면 (일본어 실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 니코니코 대백과픽시브 백과 등지로 이동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정 일본어가 안 되거나 리브레 위키로 이동할 수 없다면 누군가 나무위키의 덤프[4]를 활용하여 자유로운 드립과 유머를 위한 위키를 만드는 것을 기다리거나…[5]

3.1.3. 리브레 위키

나무위키:프로젝트/엔하계 위키 표현 개선를 개설하여 취소선을 정리하게 된 나무위키와 다르게 초창기부터 깔끔한 문서가 주를 이루는 등, 리브레 위키에서는 서브컬처 위키를 지향하는 위키치고는 딱히 오덕끼가 없고 드립을 잘 치지 않는 문서 편집이 많은 편이다. 이것은 리브레 위키가 리그베다 위키의 DB를 활용하지 않고 제로에서부터 시작한 위키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엔하계 위키 특유의 특징적 표현에 대한 입장을 놓고 보면 의외로 나무위키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리브레 위키에서는 엔하계 위키로서의 특징을 부분적으로 철폐하고 그 대신 위키백과에 근접한 특징을 점차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움직임으로 인해 위키가 한국어 위키백과와 유사한 분위기로 변화하는 현상인 위키백과화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강하며, 그렇기에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을 그다지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엔하계 위키로서의 정체성을 나무위키에 비해서 비교적 강하게 지키고 있는 편이다.

자체 위키엔진을 쓰는 나무위키와는 달리 리브레 위키위키백과와 동일한 미디어위키 엔진을 쓰고 있으며, 엔진 뿐만 아니라 저작권적으로도 CCL까지 위키백과와 서로 호환이 되어서 위키백과 문서를 퍼 와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역설적이게도 위키백과화(위백화)에 대한 경계심이 나무위키 이상으로 강한 편이 되고 있다. 또한 나무위키와는 달리 리브레 위키는 자유로움을 표방하는 위키이기 때문에, 엔하계 위키의 특징적 표현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용적인 자세로 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2016년부터는 심각한 기여 부진에 빠지면서 리브레 위키 내부에서 "위백화"에 대한 경계심도 많이 약해졌고, 위키백과를 포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 상태이다. 또한 리브레 위키에 오랫동안 남은 유저들도 취소선 같은 글자 효과나 엔하계 위키 특유의 표현을 서술하는데 점차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가독성에 신경쓰기 시작하면서 엔하식 서술이 일부 줄어드는 모습까지 보인다. 다만 나무위키와는 달리 유저들이 인위적으로 엔하식 표현을 청소하지는 않고 엔하식 표현을 남용하는 것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관대한 편.

3.1.4. 오리위키, 바다위키

지금은 폐쇄된 위키들. 이 위키들은 나무위키와는 달리 딱히 엔하계 위키 특유의 표현들을 청소하지 않았다. 인원수 부족 때문에 편집이 활발하지 않았고, 나무위키를 떠난 유저들이 주로 활동했기에 유저들이 나무위키식 표현을 사용하는데 거부감도 없었다. 바다위키는 서비스 종료 직전에는 관리자가 아예 엔하계 위키 특유의 서술방식을 보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려고 한 적도 있었다.

나무위키의 도움말, 사건사고 관련 문서들을 통삭한 다음 바다위키 문서로 리다이렉트하고, 틀 문서에서는 원래 틀을 바다위키 틀로 교체하는 유형의 반달이 있었다.

여담으로, 바다위키 사이트 주소는 현재 피싱사이트로 변했다. 질문이 나오는데, 사기이니 무시하고 사이트를 나가자.[6] 현재는 도메인이 팔리고 있다.

3.1.5. 더시드위키

링크
나무위키의 설립자 중 한 명이자 前 소유자였던 namu가 7월 9일에 만든 the seed를 사용하는 위키다.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위키백과의 미디어위키 엔진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사실상 the seed를 테스트하는 용도의 사이트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기여하는 사용자는 없다. 테스트 목적으로 위험한 권한[7]을 제외한 일부 권한을 받는 것이 가능해 나무위키에서는 불가능한 ACL 테스트 등을 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8]

기본 스킨으로 vector 스킨을 사용하는데, 9월 25일자로 vector 스킨이 나무위키로 들어오면서 이쪽의 것을 사용해서인지 나무위키에서도 검색창에 더시드위키 검색이라고 떴던 적이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the seed 문서의 r449 판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4. 기타

  • 구스위키는 구스위키 문서에 짭 리그베다 위키로 소개하고 있다. 물론 그쪽은 엔하계 위키 사용자도 서술할 수 있긴 하다.
  • 엔하계 위키의 계보상으로는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으나 오사위키[9], 대한위키실록 같은 위키들도 엔하계 위키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위키들이다. 서술상의 유사한 면도 몇몇 보인다.

5. 관련 문서


[1] 포크로 인해 문서의 형식이 같아짐에 따라, 위키 전반적 분위기도 비슷해진다. 리브레 위키와 같이 리그베다 위키의 이용자를 흡수해 엔하계 위키가 된 사례도 있다.[2] 다만 리그베다 위키는 사유화 사태 이후 사람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다 정치적인 것은 뭐든 작성을 막고 있어 정치적 드립을 칠 수가 없다.[3] 물론 CCL이 맞지 않아 나무위키 자료를 리브레로 포크할 수는 없다.[4] 그리고 나무위키 문법을 쓰기위한 오리마크오픈나무도 함께[5] 하지만 이 방법도 그 사람이 감시할 확률이 높고(특히 서버가 한국에 있다면), 무엇보다 위키를 만들고 관리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1~2년 만에 망한 오리위키와 바다위키를 생각해보자.[6] 피싱 사이트 종류가 다양한데, 모바일의 경우 중간 부분에는 404 error 표시, 망가진 로봇 그림과 위에는 Google 마크가 나오고, 바이러스가 현재 기기에 퍼졌다며 어느 애플리케이션을 깔으라고 하는데, Samsung NOTE 4라는 식으로 기종까지 나오니까 절대 현혹되면 안된다. 깔라고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그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바이러스가 있다. 그냥 무시하고 뒤로 가기를 하려는데 이번에는 진동까지 울리며 더욱 강조를 하는데, 절대 애플리케이션을 깔면 안 된다. 계속 뒤로가기를 시도하면 4~5회 정도 강조하다 뒤로가기가 아예 막힌다. 링크 자체에는 바이러스가 없으니 안심(?). 사실 거두절미하고 그 링크에서 나오는 방법은 (모바일은) 애플리케이션을, (컴퓨터, 노트북은) 창을 끄면 된다. 참고로 또 하나가 있는데, 대강 이런 사이트다. 보는 방법은 나무위키에서 포크된 문서 자리에 출몰.[7] grant(권한 부여), nsacl(네임스페이스 ACL), delete_thread(스레드 삭제), login_history(이용자 로그인 기록 조회) 등 악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권한으로 해당하는 권한은 받더라도 하루 이상 활동이 없을시 회수될 수 있다.[8] 물론 테스트 목적 이외로 사용시 바로 짤린다.[9] 유머 위키이기는 하나 많은 유저들이 나무위키에서 활동했고, 나무위키 관련 문서들도 비교적 풍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