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8:37:30

싱크홀(영화)

김지훈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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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1264f><colcolor=#f9b919> 싱크홀 (2021)
Sinkhole
파일:싱크홀_3차 포스터.jpg
장르 재난,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감독 김지훈
각본 전철홍, 김정한
제작 이수남
출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촬영 신태호
편집 신민경
음악 김태성
촬영 기간 2019년 8월 27일 ~ 2019년 12월 31일
제작사 더타워픽쳐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쇼박스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8월 11일[1]
파일:locarno-film-festival-2019.png 2021년 8월 6일
상영 시간 113분 (1시간 53분)
제작비 150억 원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195,417명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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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시놉시스3. 마케팅
3.1. 예고편3.2. 포스터
4. 등장인물5. 명대사6. OST7. 평가8. 흥행9. 여담
9.1. 인물 관련9.2. 작품 관련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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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8월 11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싱크홀 현상을 주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김지훈 감독의 연출 작품이며, 엑시트 외에는 국내에서 잘 나오지 않던 코미디 재난 영화이다.[2]

2. 시놉시스

사.상.초.유! 도심 속 초대형 재난 발생!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리’(이광수)와 인턴사원 ‘은주’(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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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케팅

3.1. 예고편

▲ 1차 예고편 ▲ 2차 예고편

3.2. 포스터

파일:싱크홀_1차 포스터.jpg
파일:싱크홀_3차 포스터.jpg
▲ 티저 포스터 ▲ 메인 포스터
파일:싱크홀_2차 포스터_1.jpg
파일:싱크홀_2차 포스터_2.jpg
파일:싱크홀_2차 포스터_3.jpg
파일:싱크홀_2차 포스터_4.jpg
정만수
박동원
김승현
홍은주
▲ 4인 캐릭터 포스터

4. 등장인물

  • 김건우 - 박동원 아들 수찬이 역
  • 장광 - 옆 빌라 빨래남 할아버지 역
==# 줄거리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경 후 11년 만에 방 3개의 신축빌라[4]를 사서 가족들과 이사 오는 박동원(김성균). 빌라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아들이 있는 201호, 눈치없이 깔깔대며 웃기 잘하는 부인과 남편이 있는 301호, 어린 아들을 혼자 집에 남겨 두며 분식집을 운영하는 싱글맘이 사는 202호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이사온 첫날부터 이웃인 정만수(차승원)와는 초면부터 이래저래 삐걱댄다.[5] 이사 온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던 도중에 아들 수찬이 구슬을 마룻바닥에 놓는데 평평해야 할 바닥에서 구슬이 굴러간다. 동원은 께름칙한 마음에 회사에서 자신의 빌라에 대해 검색해본다. 인터넷에서도 역시 바닥에 축구공이 굴러가는 영상과 함께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글이 있었다.[6] 그때 동원의 부하직원인 김승현 대리(이광수)가 동원이 빌라를 산 것을 축하하고, 승현의 유도로 모든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해준다. 승현이 어디로 이사하셨냐고 묻자 동원은 장수동이라고 답하는데, 승현을 비롯한 부하직원들이 공단, 폐차장, 지하철 소음으로 인한 데모 등등 장수동의 안 좋은 점들을 거론하자 동원은 당황하며 얼버무린다. 승현이 동원이 보던 빌라 사진들을 보고 동원의 집인지 묻자 동원은 아니라고 답하고, 바닥에서 공이 굴러가는 영상을 보며 승현이 '이게 방바닥이야 축구장이야 이 XX'이라며 부실공사를 욕하자, 동원은 화제를 전환해 집들이는 언제 하냐고 물어본다. 승현이 빠를수록 좋다고 말하고, 그날밤 동원은 집이 기울면 창문이 뻑뻑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창문을 수차례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한다. 이후 바닥에 구슬을 다시 한번 놓아보자 구슬이 굴러가지 않는 것을 보고는 일단은 마음을 놓는다.[7] 이후 회사에서 승현이 선물은 뭐가 좋겠냐고 묻자, 동원은 사고 싶은 게 있으니 현금으로 달라 부탁해서 그 돈으로 흔들의자를 사고 집들이 선물로 받았다고 아내한테 둘러댄다. 불안감은 커져 가지만 그래도 동원은 이사 온 걸 기념하며 가족사진을 찍거나 외식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그 와중에도 여러모로 만수하고 우연히 마주치는 등 묘하게 인연을 쌓는다.[8][9]

곧이어 그날 밤 건물 외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유리문에 금이 가는 등 점점 건물 곳곳에 하자가 생긴다. 만수는 그것을 눈여겨보고 동원 역시 불안하게 여기며 구청에 연락을 걸어 빌라에 하자가 있다고 청원을 넣어보지만 입주민들과 회의해서 의견을 모으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그래서 입주민들을 불러모아 빌라 곳곳에 있는 하자에 관하여 회의를 하지만 동원과 만수 외의 입주민들은 집값만 떨어진다며 그다지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10] 오히려 502호 아저씨가 담배 냄새가 올라온다고 하자, 301호 아줌마가 맞장구를 치고 만수를 의심하며 만수한테서 담배 냄새가 난다며 골초같이 생겼다는 둥 디스를 날리고, 그러자 만수는 301호 아줌마 부부에게 부창부수라며, 결국 말다툼이 벌어지며 회의는 흐지부지된다. 집으로 돌아온 만수는 아들 승태와 담소를 나누는데, 알고 보니 만수는 정말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승태가 피우는 것이었으며 아들을 공무원 학원에 보내려고 그렇게 일을 많이 하던 것이었다. 만수는 입주민 회의 때 502호 아저씨가 한 말을 전해주며 담배는 집 말고 옥상에서 피우라고 전하지만 승태는 '담배 안 펴.'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이튿날 동원의 집에서 집들이를 하게 된다. 집들이하러 부하직원들이 찾아오는데 깨진 유리창을 김장 비닐로 수리하는 모습이 동원의 부하직원들에게 포착되었다.[11] 만수는 눈치를 채지 못하고 계속 하자가 있다며 건물이 엉망진창이라고 전한다. 당황하는 동원의 표정이 백미.

집들이 파티를 하면서 부하 직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동원이었지만 금세 거나하게 취해 본인의 신세를 타령하고, 차를 가져온 부하 직원 정대리가 나중에 운전해야 한다며 술을 거부하자 괜찮다며 만수한테 대리운전 요청을 한다.[12] 만수는 마침 저녁식사를 안 했기에 동원의 아내가 내어준 식사를 흔쾌히 얻어먹는다. 대리운전기사도 왔기에 정대리도 술자리에 끼려 했지만 효정이 눈치를 줘서 정대리와 효정은 손짓만으로 몰래 대화하게 되고, 이를 눈치 챈 동원이 취해서 선을 넘는 수준으로 캐묻다 보니 결국 정대리는 효정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고백한다. 정대리의 선배인 승현이 이전부터 효정을 좋아했는데 그로 인해 싸움이 나서 효정이 뛰쳐나가고 민준이 그 뒤를 이어 나가 버린다. 만수는 자신의 고객인 민준이 나가버리자 승현과 은주를 대신 대리운전 고객으로 만들려고 설득한다. 김대리(승현)는 중계동에 살지만 본인 차가 없어서 1차 실패, 타겟을 바꿔 은주가 사는 곳을 물어보고 안양에 산다고 하자 만수가 부모님이 걱정하실텐데 대리 불러서 늦지 않게 가봐야 하지 않냐 설득하지만 은주가 부모님 없이 원룸에서 자취한다고 해서 2차 실패, 원래는 안양과 중계동 왕복비용으로 9만원 하는 거 1만원 깎아서 8만원에 둘 다 데려다 주겠다고 설득하자 이번에는 이전 대리 운전 건으로 불만 있던 동원이 야단법석을 떨면서 승현과 은주에게 자기네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라고 하자 만수는 짜증을 내며 집으로 돌아간다.[13]

그 다음 날, 빌라 전체가 갑자기 단수가 되어 동원의 아내인 영이와 아들 수찬은 물과 필요한 물품을 사러 잠시 외출하였고 다른 입주민들도 대부분 단수때문에 목욕탕을 가는등 집을 비운다. 그 사이에 만수는 몇몇 세대를 둘러보며 빌라 내부에 하자가 있는지를 조사해보려 하지만 입주민들 대부분이 집을 비운 데다 응답도 하지 않는 등[14] 별 소득이 없는 상황. 도중에 수찬과 마주치게 되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눈다. 동원네 집에서 자고 있던 승현은 잠에서 깨어나고 약속이 있는지 택시를 잡다가 실수로 가방을 놓고 와 다시 동원네 집으로 오고, 은주가 베고 자고 있던 자기 가방을 조심스레 꺼낸 뒤 돌아와 보니 이번에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정신없이 통화하고 있어 빌라 앞을 벗어나지 못한다. 수찬은 엄마 부탁으로 카트를 몰고 나오다 구슬이 차 밑으로 떨어져서 주우러 간다. 한편, 만수는 계속 빌라 곳곳을 샅샅이 확인하다가 단수 사태에 물탱크를 확인하러 옥상으로 올라간다.[15] 만수가 이웃 빌라 옥상서 거주하고 있는 한 노인한테 물이 잘 안 나오는 등의 하자가 없냐고 묻고 있던 바로 그 때...

빌라 주변 지반이 갑자기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한순간에 빌라 전체가 약 500미터 깊이의 거대 싱크홀 속으로 빠지게 된다!!! 건물이 지하 깊숙이까지 빠지는 사태가 벌어지자 곯아떨어져 있던 동원은 놀라서 잠에서 깨고 아까 만수의 초인종 소리를 무시했던 분식집 아들 성훈은 놀라서 텐트 속에서 귀를 막는다.[16] 그리고 승현은 택시에서 기사님을 기다리다 싱크홀 현상에 휘말리게 되는데[17] 때마침 택시가 휘청거리면서 옥상에 있던 만수 쪽으로 떨어지고 이후 동원네로 떨어지자 승현은 동원한테 도움을 요청해[18] 간신히 택시에서 빠져나온다. 곧이어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오자 방을 뒤지는 동원과 승현. 처음에는 동원의 아내인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부하직원인 은주였다. 아내와 아들이 빌라 어딘가에 있을지 몰라서 부하직원들과 함께 빌라 곳곳을 둘러보는 동원. 얼떨결에 옥상에서 굴러떨어진 만수랑 조우하게 된다. 만수는 자기 아들인 승태도 빌라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며 승태가 신던 신발을 찾는다.[19] 다행히 신발은 발견하지 못해 승태가 PC방에 갔다고 생각한다.

은주가 빌라 옥상에서는 핸드폰이 터질지도 모른다며 올라가자 말하자, 옥상에 있다가 지상에서 떨어진 물건에 맞을 뻔했던 만수는 머리가 터질 수도 있다며 반대하나[20] 다른 수가 없어서 생존자 일행들은 하나둘씩 옥상으로 모여든다. 그러나 그때 빌라가 한 번 더 흔들리더니 더 밑으로 꺼지는 빌라 건물. 다행히도 간신히 살아남지만 비명소리가 들려 창고 앞을 막던 장애물을 치우고 창고 문을 열었더니 그 곳에서 PC방에 간 줄만 알았던 승태를 만나게 된다. 만수는 왜 하필 오늘 PC방에 안 갔냐고 울먹이며 타박한다.[21] 그제서야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상황을 실감하고 어떡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는 생존자들 사이에서 승태는 침착하게 생존물자를 확보하고 교대로 한 명씩만 옥상으로 나가서 보초를 서라고 지시를 내린다. 만수는 그런 건 어떻게 척척 생각하냐는 자신의 물음에 유튜브에서 그릴스 형이 알려줬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맨날 방구석에 틀어박혀서 인터넷이나 하는데 아는 형이 없을 거라며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먹는다. 이에 동원은 외국인 친구인 것 같다고 대답하고, 만수는 '영어가 안되는데 무슨' 이라며 의아해한다.[22]

지상에서는 싱크홀 현상이 발생한 뒤 구조대가 출동해 부상자들을 호송해가고 또 다른 생존자들이 있는지 입주민들한테 물어본다. 거기에 더해 설상가상으로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 주변의 지반 문제도 있어서 구조대들도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 구조대는 생존자들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지하로 보내보지만 아무래도 지하 깊은 곳이라 전파 장애가 심해 깊숙이 들어가자마자 전파가 닿지 못한 채로 떨어지고 만다. 동원 일행은 승태의 말대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집안 곳곳에 있는 생존에 필요한 물자들을 긁어모으고[23] 교대로 구조대가 오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초를 선다. 배고프고 지쳐서 신세한탄도 하다가[24] 흔들의자 등을 장작 삼아 피운 모닥불로 만수가 통닭을 굽는데 일명 진흙 통닭 구이를 구워내는 것이 백미.[25][26] 통닭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생존자 일행들. 여기서 승현이 빌라 방을 얻은 동원한테 부러움을 갖고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는다. 동원에 비하면 원룸서 살고 있는 본인은 비전도 없다고 하지만 옆에서 은주가 격려한다. 그 사이 드론은 빌라의 옥상까지 떨어지고 그걸 발견한 승태는 다른 생존자들한테 구조대가 싱크홀 바깥에 와있다고 알려준다. 드론에 붙은 119 마크를 보고 희망을 갖는 생존자들. 승현은 거기에 카메라가 달려있는 것을 알고 영상 메세지를 보낸다.

그런데 그 때 또 빌라가 크게 흔들리자 지하 깊은 곳[27]까지 내려앉고 승현이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호스를 이용하여 다같이 승현을 끌어올리지만[28] 갑작스레 호스가 끊어져 호스를 당기고 있던 만수가 진흙 속에 빠져 가라앉을 위기에 처한다. 모두가 만수를 줄로 끌어당기고 있던 그때 승태가 직접 진흙 속으로 뛰어들어 구하러 가지만 오히려 진흙 속에 빠져 둘 다 가라앉아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동원이 자신의 새 집 기념품으로 산 흔들의자로 창문을 깨는 재치를 보여 진흙을 빠지게 해 만수랑 승태를 구한다. 그러는 동안 지상에서 중대본의 서국장이 수찬의 위치가 빌라 주차장에서 끊겼다는 사실을 전해주고[29] 이를 들은 영이는 좌절한다. 곧이어 202호서 사는 성훈이의 엄마랑 대화하며 각자의 아들들은 무사할 거라며 서로를 위로해준다. 다시 싱크홀 깊숙이까지 추락한 빌라에서는 승현과 은주가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폰으로 셀카를 찍고 있고 만수는 동원한테 감사를 표하며 술을 나눈다. 그 때 전파를 못 잡던 드론이 지상으로 올라가고[30] 구조대는 드론에 찍힌 영상을 보고 생존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래서 싱크홀 아래로 구호물품을 보낸다.

한편 만수는 승태가 돈을 모은 이유를 묻자 그냥 별 목적없이 1억을 모으려고 돈을 벌었다는 대답을 듣는다. 그 때 구조대가 보낸 구호물품이 빌라로 떨어지고 그 구호물품을 받아낸 동원 일행은 거기서 위성전화기를 발견한다. 먼저 승현이 부모님께 전화하여 안부를 전한다.[31] 그 다음에 나도 좀 쓰게 달라는 동원의 눈짓을 무시하고 효정한테 전화하는데 은주는 아까 말하던 대로 고백하려나 싶어서 실망하지만 은주에게로 마음이 기운 승현은 명절에 선물 보내는 거 은주 씨도 포함시켜 달라고 부탁한다.[32] 이후, 만수가 얘기해서 동원은 드디어 영이한테 전화를 걸어 생존 사실을 알린다. 그리고 수찬이 빌라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상에서 구조대는 와이어를 달고 다시한번 구조를 시도하지만 지반이 무너지려 하자 난항을 겪는다. 거기에 폭우까지 예보되어 있는 터라 골든타임도 점점 줄어드는 최악의 상황까지 온다. 그러자 2차 붕괴로 옆 빌라까지 싱크홀 속으로 떨어질 것을 우려한 구조대는 싱크홀 생존자의 안전 및 옆 빌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넘어지더라도 싱크홀 반대편으로 넘어지게 기둥을 좀 깎자고 부탁한다. 이에 옆 빌라 주민들이 자신들이 보는 손해를 어찌 보장해줄 건지 확답할 때까지 허가 못 한다고 반대하여 구조대가 난처해지지만, 옥상 할아버지가 싱크홀 사고 순간 만수가 얼마나 절실하게 구조를 요청했는지 이야기하며 자신도 20년이나 노력해서 여기 입주했지만 이것을 반대하면 천벌 받을 것 같다고 호소하자 결국에는 옆 빌라 주민 모두 구조대의 요청을 수락한다.

또 한편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빌라 주차장에서는 수찬이 차 속에 갇힌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33] 얼마 안 돼, 급격한 폭우가 내리기 시작하자 점점 싱크홀 속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빌라도 침수되기 시작한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수찬을 구하러 가는 동원. 빌라 주차장에서 신호가 끊겼다는 말을 토대로 하여 승강기 통로를 통해 주차장까지 내려간다. 내려가는 와중 다리에 부상을 입기도 했다. 수찬은 동원의 목소리를 들음과 동시에 촛불을 켜고 자신을 바라보는 분식집 아들 성훈과 조우하는데, 성훈은 말없이 수찬을 바라보다가 다시 되돌아간다. 수찬은 성훈을 부르며 차 밖을 나오는데 그 직후 큰 바위덩어리가 떨어져 조금 전까지 수찬이 타고있던 차를 박살내버린다. 주차장까지 내려온 동원은 마침내 수찬을 찾는데 성공하고, 201호 치매할머니가 생존한 것을 발견 후 그 쪽으로 들어간다. 안타깝게도 치매할머니의 아들인 민준과 분식집 아들 성훈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34] 그리고 치매할머니는 동원한테 밧줄과 아들이 신던 운동화를 주고, 동원은 수찬을 업고 이불에 둘둘 말은 성훈의 시신을 밧줄로 묶어 탈출을 시도한다. 그러나 성훈의 시신까지 끌고 가기에는 무리였고 이를 본 치매할머니는 성훈의 시신과 동원이 연결된 밧줄을 잘라버린다. 그리고 성훈의 머리카락을 잘라 종이에 싸준 후 동원에게 건네주며 그의 엄마한테 전하라는 말을 남기고, 성훈과 아들의 시신과 함께 빌라에 남는 걸 택한다.[35] 동원은 험한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마침내 만수 일행과 조우한다.

하지만 빌라는 계속되는 폭우로 인해 점점 잠겨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옆 빌라도 상술했듯 기둥을 깎아 예방 조치를 취했는데도 결국 싱크홀로 떨어지다가 벽에 걸려서 하늘을 가로막는다. 폭우로 계속 물이 차오르자 물에 뜨는 것을 찾고 모아서 올라타려는 참에 커다란 노란색 물탱크를 몰고 온 만수.[36][37] 만수는 생존자들을 모두 물탱크 속에 집어넣다가, 승태가 물탱크에 탑승하기 전 울먹이는 듯한 표정으로 승태를 안아준다.[38] 만수는 물탱크의 뚜껑을 닫기 위해 혼자 바깥에 남는 것을 택한다. 빗물이 점점 싱크홀 속에 차올라 만수는 물 속으로 사라지고, 싱크홀 벽에 걸려 멈춰있던 장수빌라도 싱크홀 속으로 완전히 추락한다. 그리고 물탱크는 지상까지 떠오르기 시작한다.

물탱크가 떠오르던 중 전선에 걸려 떠오르다가 멈추게 되는데, 물탱크 안의 생존자들이 동시에 쿵쿵 대며 점프를 해 물탱크는 전선에서 벗어나 다시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떠오르던 도중 뾰족한 잔해에 부딪히는 바람에 잔해가 물탱크에 꽂혀버림과 동시에 물탱크 안으로 물이 새기 시작한다. 다함께 잔해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그때 밖에서 쿵쿵 대는 진동이 오기 시작한다. 바로 죽은 줄만 알았던 만수가 산소호흡기[39]를 물고 물탱크를 발로 차고 있었던 것. 물탱크 내 생존자들이 잔해를 있는 힘을 다해 밀고 만수도 밖에서 물탱크를 발로 차 잔해는 물탱크에서 빠지지만, 잔해로부터 난 구멍으로 물이 대량으로 새는데, 그때 승현이 팔뚝을 통째로 쑤셔넣어 구멍을 막아버리고[40] 만수는 물탱크 밖으로 나와 있는 승현의 팔을 잡고 함께 올라가려 하지만, 결국 승현의 팔을 잡지 못하고 물 속으로 가라앉는... 줄 알았으나 물탱크를 휘감고 있던 전선에 발이 걸려 만수 또한 물탱크와 함께 딸려 올라간다.[41] 물탱크가 물 위로 떠오르고, 서국장과 구조대장이 물탱크를 발견해 구조대원들은 모두 물탱크를 끌어올리러 달려간다. 물탱크 안에는 계속 해서 물이 새고 있었는데, 물이 턱 밑까지 차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던 그때, 만수가 물탱크의 뚜껑을 열고, 구조대가 물탱크를 싱크홀 밖으로 끌어올려 마침내 싱크홀 밖으로 빠져나오는 데에 성공한다.[42] 동원과 수찬은 영이랑 재회하여 눈물의 포옹을 하고 동원은 죽은 성훈의 머리카락을 그의 엄마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사태는 마무리된다.

그 후 시간이 흘러서 승현과 은주는 결혼하고 캠핑카를 장만하여 그곳에서 신혼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들의 집들이 초대를 받은 동원과 영이, 만수는 그들이 캠핑카를 주차한 한강 쪽으로 찾아와 담소를 나누던 중[43][44]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들리자 또 싱크홀 현상이 일어난 줄 알고 다들 질겁하여[45] 테이블 밑으로 숨지만 알고보니 폭죽이 터지는 소리였다. 모두 다함께 폭죽이 터지는 절경을 보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엔딩 크레딧으로 럼블 피쉬의 'I Go'가 나온다.

5. 명대사

노란불일 때 서는 사람이 있고 가는 사람이 있죠.
저는 가는 쪽입니다.
정만수
정만수:아유, 우리 승태 신발 지금 여기 없잖아. PC방 간 거야.
박동원:잘 갔어, 우리 승태. 잘 갔어, PC방.
홍은주:옥상 가면 핸드폰 터질 지도 모르잖아요.
정만수:머리가 터질 수도 있어.
박동원:노란불일 때 그냥 가는 스타일이라면서요!
정만수:이건 레드야. 서야 해.
거기 옥상에도 사람이 있었거든요? 그 양반도 계속 날 쳐다보는 거예요. 나랑 눈이 마주치는데, 내가 미치겠더라고. 내가, 이 집 마련하는 데 20년 걸렸거든요? 근데 여기서 내가 반대를 하면, 난 천벌을 받을 것 같아요. 난 찬성입니다.
이웃 빌라 주민들이 빌라를 주저앉힌다는 말에 반대하자 한 주민이 한 말.

6. OST

바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엔딩크레딧의 배경음악은 럼블 피쉬가 2006년에 발표했던 3집 음반 수록곡에 'I Go'이다. 아이고..
럼블 피쉬의 ‘I Go’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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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7%


도대체 언제쯤, 꽤 그럴싸한, 아니나 다를까
박평식 (★★☆)
타율 낮은 개그 넣느라 분주한 싱크홀 안과 눈물만 떨구는 싱크홀 밖이 전혀 딴세상
이동진 (★☆)[46]
풍자할 일에 헛웃음
이용철 (★★)
구덩이에서 끌어 올린 삶의 희망

가족 영화로서 손색없다. 전반부 유머, 중반부 스펙터클, 후반부 감동이라는 재난 영화의 안전한 길을 선택해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르게 만족시킨다. 다만, 차승원, 이광수 콤비에 전적으로 기댄 웃음 포인트는 다소 힘이 달리고, 몰입을 방해하는 CG의 불균질은 아쉽다. 부동산, 청년실업, 비정규직, 노인 문제 등 평범한 시민들의 각박한 현실을 재난 상황에 엮어낸 점도 공감을 자아낸다.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시의적절한 소재, 어정쩡한 구성

코미디를 품은 재난 영화. 그러나 재난물로도 코미디물로도 어정쩡하다. 먼저 재난물로서의 영화. 싱크홀이 발생했는데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인물들이야 영화적 설정이라 이해하더라도, 거의 모든 설정이 우연과 운으로 이어지다 보니 긴장이 쌓일 여력이 없다. 그렇다면 코미디로서는? 아쉽지만 이 영화의 유머는 타이밍도 신선도도 성공률도 그리 좋지 못하다. 재난에 집중해야 하는 순간에까지 무리하게 코미디를 첨가하면서 두 장르의 장점이 싱크홀처럼 가라앉기도 한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부동산 이슈를 소재로 얹어 흥미를 유발하나, 딱 거기까지다.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 싱크홀이 발생하기 직전까지의 캐릭터 빌드업은 썩 괜찮은 편이고 긴장감 조성을 위해 깔아놓는 장치도 무난한 편. 배우들의 케미, 연기력도 꽤나 임팩트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이광수 같은 경우는 중간중간 런닝맨에서의 모습이 보인다는 식의 부정적 평도 있다.[47]
  • 아쉬운 점이라면 주인공들이 싱크홀에 빠진 이후부터 영화도 싱크홀 속을 헤매기 시작했다는 것. 비슷한 부류의 영화인 <엑시트>가 그러했듯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코믹함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반적인 재난 영화의 클리셰를 답습하는 걸 피해보려고 나름대로 변주를 주는데 이러한 선택이 영화를 이도저도 아니게 만들었다는 것이 주된 비판거리다. 덧붙여 재난 속 여러 웃음 포인트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지나친 연출과 뜬금없는 개그 코드가 오히려 영화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고 평가받는다.
  • 폭우를 통한 탈출 과정의 묘사[48]에 대해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초반에 깔아놓은 사회풍자 내지 비판성의 묘사와 대치되는 결말에 대해서는 책임방기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49][50]
  •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모가디슈가 여러 면에서 더 낫다는 비교를 듣기도 했다.

8. 흥행

8.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1년 31주차 2021년 32주차 2021년 33주차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7,361명 미집계 73,995,000원
1주차 2021-08-11. 1일차(수) 147,301명 1,213,958명 1위 1,358,184,010원 11,948,509,400원
2021-08-12. 2일차(목) 120,119명 1위 1,125,823,220원
2021-08-13. 3일차(금) 125,693명 1위 1,253.889,890원
2021-08-14. 4일차(토) 251,736명 1위 2,543,258.540원
2021-08-15. 5일차(일) 270,163명 1위 2,731,386,550원
2021-08-16. 6일차(월) 219,616명 1위 2,182,041,090원
2021-08-17. 7일차(화) 79,351명 1위 754,124,600원
2주차 2021-08-18. 8일차(수) 59,334명 510,318명 2위 558,410,230원 4,985,632,980원
2021-08-19. 9일차(목) 50,810명 2위 474,125,100원
2021-08-20. 10일차(금) 56,420명 2위 556,095,680원
2021-08-21. 11일차(토) 133,686명 2위 1,337,014,340원
2021-08-22. 12일차(일) 136,335명 2위 1,357,360,680원
2021-08-23. 13일차(월) 38,359명 2위 366,080,260원
2021-08-24. 14일차(화) 35,374명 2위 336,546,690원
3주차 2021-08-25. 15일차(수) 43,003명 289,301명 2위 319,817,080원 2,742,498,170원
2021-08-26. 16일차(목) 27,536명 2위 259,854,660원
2021-08-27. 17일차(금) 30,747명 2위 304,217,520원
2021-08-28. 18일차(토) 74,857명 2위 750,276,530원
2021-08-29. 19일차(일) 74,653명 2위 745,042,020원
2021-08-30. 20일차(월) 19,738명 3위 188,670,390원
2021-08-31. 21일차(화) 18,767명 3위 174,619,970원
4주차 2021-09-01. 22일차(수) 12,413명 103,121명 4위 114,645,280원 987,993,350원
2021-09-02. 23일차(목) 11,207명 4위 102,468,280원
2021-09-03. 24일차(금) 12,140명 4위 117,911,240원
2021-09-04. 25일차(토) 27,578명 4위 271,093,820원
2021-09-05. 26일차(일) 27,090명 4위 263,424,330원
2021-09-06. 27일차(월) 6,589명 4위 61,736,950원
2021-09-07. 28일차(화) 6,104명 4위 56,713,450원
합계 누적관객수 2,195,417명, 누적매출액 21,394,159,690원[51]

손익분기점은 400만이지만, 한국상영관협회 지원책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총 제작비 50% 회수가 보장된다. 이에 따라 손익분기점도 200만으로 낮춰졌다.

개봉 직후부터 압도적인 스크린 수를 내세워 1등을 차지하는 듯 했으나, 프리 가이와 비교했을 때 낮은 평가로 인해 같은 시기에 개봉한 프리 가이에게 예매율을 빼앗기고 있다. 그러나 롯데시네마에서는 모가디슈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8일차인 8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경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이 들려왔다. 2021년에 개봉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안에 1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이후 2주차부터는 인질이 개봉함에 따라 2위로 밀려났으나,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면서 손익분기점 돌파는 기정사실화로 보인다. 이후 개봉 21일차인 8월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동시에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이로써 모가디슈에 이어서 2021년에 개봉한 영화 중 두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개봉 32일차인 9월 11일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흥행성적을 넘어서며 2021년 개봉작 흥행 순위 4위가 되었다.

8.2. 일본

2022년 11월 11일 나락의 마이홈(奈落のマイホーム)이라는 이름으로 개봉예정. 수입사는 GAGA.

9. 여담

9.1. 인물 관련

  • 차승원, 이광수가 예능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겨서인지 이 멤버로 영화를 찍을게 아니라 예능을 찍어야지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52]
  • 런닝맨 2019년 12월 1일 방영분에서 근황 토크를 얘기하던 도중 김종국이 촬영하냐고 이광수가 싱크홀 6개월 동안 촬영 중이라고 했다. 얘기를 듣고 잊고 있었던 멤버들의 반응이 포인트.
  • 런닝맨 2021년 10월 10일 방영분에서 유재석이 이 영화를 보고 " 택시에서 나올 수 있었는데. 자기 영화 분량 좀 더 나오게 하려고."라며 놀려 먹은 적이 있었다.

9.2. 작품 관련

  • 다수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업한 각본가이기도 한 소설가 이재익 작가가 쓴 2011년 동명의 소설과는 관련이 없다. 다만 이재익 작가는 꾸준히 팟캐스트를 통해 자신의 싱크홀 시나리오가 영화사에서 개발 중이라고 밝혀 왔었는데, 이 영화 개봉 후 기획 탈취의 섭섭함을 내비치는 듯한 미묘한 뉘앙스를 풍기기는 했다.[53]
  • 2022년 1월 31일에 SBS 설특집 영화로 방영을 하였다.
  • 2022년 3월 18일에 SBS 특선영화로 방영을 하였다.
  • 2022년 9월 12일에 SBS 추석특선영화로 방영을 하였다, 지금은 3회 연속으로 특선영화만 방영이 된 모양이다.

10. 둘러보기

2021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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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주간·주말 제목 국가 누적관객수 누적매출액
1주 차
(01/04~01/10)
주간 원더우먼 1984 미국 507,118명 4,573,668,330원
주말
2주 차
(01/11~01/17)
주간 534,361명 4,827,259,510원
주말
3주 차
(01/18~01/24)
주간 소울 미국 407,746명 3,766,703,500원
주말
4주 차
(01/25~01/31)
주간 874,999명 7,936,306,910원
주말
5주 차
(02/01~02/07)
주간 1,206,818명 11,073,905,27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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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2/14)
주간 1,568,334명 14,482,495,880원
주말
7주 차
(02/15~02/21)
주간 미션 파서블 대한민국 180,887명 1,659,967,870원
주말
8주 차
(02/22~02/28)
주간 331,132명 2,990,227,480원
주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일본 893,107명 8,563,809,350원
9주 차
(03/01~03/07)
주간 미나리 미국 227,064명 2,519,601,31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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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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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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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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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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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미국 379,706명 3,801,013,85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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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발신제한 대한민국 350,784명 3,364,245,04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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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1,226,631명 12,479,404,360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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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09/19)
주간 보이스 대한민국 355,622명 3,469,576,930원
주말
38주 차
(09/20~09/26)
주간 944,233명 9,388,751,100원
주말
39주 차
(09/27~10/03)
주간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국 564,241명 5,400,660,3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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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0/10)
주간 981,195명 9,583,619,410원
주말
41주 차
(10/11~10/17)
주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미국 1,096,563명 10,974,860,170원
주말
42주 차
(10/18~10/24)
주간 1,649,289명 16,481,093,490원
주말
43주 차
(10/25~10/31)
주간 미국 762,523명 8,062,427,240원
주말
44주 차
(11/01~11/07)
주간 이터널스 미국 1,614,946명 16,962,773,660원
주말
45주 차
(11/08~11/14)
주간 2,466,293명 25,876,015,170원
주말
46주 차
(11/15~11/21)
주간 2,846,971명 29,758,452,510원
주말 장르만 로맨스 대한민국 331,725명 3,409,694,120원
47주 차
(11/22~11/28)
주간 유체이탈자 대한민국 362,490명 3,533,913,630원
주말
48주 차
(11/29~12/05)
주간 626,741명 6,142,709,260원
주말
49주 차
(12/06~12/12)
주간 765,937명 7,478,952,180원
주말 연애 빠진 로맨스 대한민국 529,465명 5,392,169,500원
50주 차
(12/13~12/19)
주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국 2,770,247명 27,991,998,720원
주말
51주 차
(12/20~12/26)
주간 4,827,558명 48,708,687,280원
주말
52주 차
(12/27~01/02)
주간 6,075,636명 60,998,648,690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2020년 여름에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개봉이 미루어졌다.[2] 다만 평론가 평과 관객평, 흥행 삼박자를 모두 잡은 엑시트와는 다르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3] 따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4] 이름은 청운빌라.[5] 이사하는 당일 아침, 만수가 자신의 차를 빌라 정면에 주차해놔서 사다리차를 배치 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1시간 넘도록 전화를 받지 않으니 동원이나 이삿짐센터 사람들은 화가 잔뜩 날 수밖에. 더군다나 뒤늦게 나온 만수는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도 없이 오히려 일요일 아침부터 사람을 깨운다고 뭐라 한다.[6] 빌라가 기운 것은 싱크홀 발생의 전조였는데, 빌라의 곳곳이 녹슨 사진과 이후 만수가 찾은 빌라의 하자들 중 금이 간 사진들이 많았다는 것을 보면, 싱크홀 발생 전조로 인한 하자일 가능성이 높다.[7] 아무래도 아직은 싱크홀 발생 전이기 때문에 구슬이 굴러갔다 안 굴러갔다 하는 것 같다. 이후 싱크홀 발생 직전에는 구슬 여러 개가 한꺼번에 막 굴러간다.[8] 통근시간이 짧아진 겸 가까운 헬스장에 들렀더니 만수가 업무를 보고 있고,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인터넷으로 예약한 사진관에 가보니 만수가 사장님이었고, 외식 이후 대리운전을 불렀더니 만수가 대리기사였다. 코믹한 장면이지만 만수의 경제적 사정이 그닥 좋지 않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9] 대리 운전을 할 때 만수가 노란불에도 지나가자 동원은 교통 법규를 인터넷으로 찾아 계속 따지고 뭐라한다. 만수는 귀찮게 여기는 모양. 이 때문인지 동원은 만수의 전화번호를 '노란불 대리운전'이라고 저장했다.[10] 동원은 진짜 고생고생해서 겨우 자기집을 가진 경우 즉 투자가 아닌 실수요로 구매했기에 집에 대한 애착이 컸고, 만수는 나중에 알려지는 사실이지만 월세로 사는 경우여서 집값에 관심이 없었다. 또 다른 실수요자인 202호 등은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집의 이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위기를 느끼지 못했다.[11] 저절로 깨진 것이지만 깨질 당시 만수가 현장에 있어서 만수가 깼다고 오해를 받았다.[12] 이때 술을 마실 뻔했다.[13] 근데 이 와중에 동원은 술에 거하게 취한 상태였던 터라 '정대리 어디 갔어?'라며 정대리와 효정이 간 것도 기억하지 못한다.[14] 202호 분식집 싱글맘의 아들인 성훈은 집에 있었지만, 모르는 사람과는 대화하지 말라는 엄마의 말을 기억하고 응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만수는 202호도 비어있다고 착각했다.[15] 이 때, 승태가 아버지 말대로 옥상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다가 아버지인 만수가 올라오는 걸 알고 만수의 눈을 피해 옥상 창고로 숨는다.[16] 그럼과 동시에 엄마가 보고 싶었는지 "엄마"라고 외친다.[17]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한 모양인데, 승현은 통화 중에 지하로 떨어지고 있다고 소리치지만 당연히 친구는 안 믿는 분위기. 애초에 그 전에 이제 막 출발 중이라는 걸 숨기기 위해 주말인데 출근 시간이라 차가 막힌다고 하는 등 되도 않는 거짓말을 쳐서 어느정도 자업자득이긴 하다.[18] 이때 동원이 택시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힘껏 당기다가 손잡이가 빠져버리자 승현이 '야 이 개새끼야!!!'라고 절규하고 깨알같이 동원을 살인자라고 디스하는 개그씬이 나온다. 근데 뒤이어 승현이 안에서 잡아당긴 손잡이도 빠져버렸다. 이후 빌라가 싱크홀로 조금씩 빠지면서 택시가 휘청거려 승현이 택시 창문에 부딪히는데, 그때 승현이 창문이 내려가는 버튼을 눌러버려서 창문이 내려가고, 창문 바로 앞에서 승현을 도와주고 있던 동원과 승현의 얼굴은 키스하기 직전으로 가까워져 있었다. 동원이 '김대리 나와...'라고 하자 승현은 다시 창문을 닫아버린다.[19] 뉴발을 외치며 신발을 찾는다.[20] 대리운전 때는 옐로우면 간다고 했잖냐고 동원이 따지자, 이 상황은 레드라 답한다. 근데 이 말을 함과 동시에 만수가 갑자기 동원에게 손전등을 비춰서 동원은 뜬금없이 눈뽕을 당한다.[21] 승태는 이전에 만수한테서 왜 자주 PC방에 가냐는 꾸중을 들어 앞서 끊었다고 반박한다.[22] 두 사람의 멍청함을 본 승현이 '못나갈 수도 있겠는데?' 라며 자리를 뜨는것이 웃음포인트.[23] 이때 승태는 통장 뭉치를 챙긴다.[24] 이때 만수가 어제 자신이 대리운전으로 8만 원에 실어 준다고 했으면 둘은 여기 없었을 텐데 만수가 8만 원, 8만 원 외쳐대며 발광한 탓에 둘이 못 갔다는 사실을 밝혀서, 동원은 두 사람의 원성을 산다. 싱크홀 전체에 쩌렁쩌렁 울리는 김대리의 절규는 압권.[25] 구운 통닭을 생존자들과 나눠서 먹는데 만수는 동원이 먹으려는 닭다리를 손에서 빼앗아 승태에게 넘기고 동원한테는 뼈만 남은 부분을 준다.[26]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진흙 통닭 구이는 진짜로 맛있었으며, 만수 역의 차승원이 진흙 통닭 구이를 들어올리는 장면에서는 통닭의 뜨거움을 참고 연기한 것이라고 한다.(!!!)[27] 이때의 깊이는 거의 800미터까지 내려앉았을 것으로 보인다.[28] 이때 만수는 호스를 잡으려다가 갑자기 몸에 힘이 빠져 기절한 척 하지만,한심한듯 자신을 보고있는 승태를 바라보더니, 이내 다시 호스를 잡고 승현을 끌어올린다.[29] 싱크홀 발생 직전 휴대폰을 빌려줬기 때문에 신호를 추적할 수 있었다.[30] 드론에는 Return To Home이라는 기능이 있어 조종 전 자리로 돌아가는 기능이 있다.[31] 그 와중 처음에는 전화를 남자한테 잘못 거는 개그씬을 보인다.[32] 이전에 은주가 명절에 선물 보내는 거 자기만 빠진 거에 대해 뭐라고 했을 때, 승현이 원래 인턴 사원은 안 돼서 그랬을 거라 했는데, 그것을 기억하고 해결해 주려 한 것.[33] 여기서 의문인 것이 수찬이 차 속에 있던 도중이 아닌 아까 카트를 끌고 구슬이 떨어지자 줍는 도중에 빌라가 추락했는데 그렇게 되면 차 안으로 자기 스스로 들어갔다는 소리다.[34] 이 장면에서 분식집 아들 성훈의 영혼이 수찬을 구해준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수찬이 부르는데도 아무 말없이 수찬을 바라보다가 되돌아가는 장면에서 의아함을 느낀 관람객들이 많았다고. 그리고 수찬이가 봤던 성훈이 기어온 길은 젖은 흙투성이였는데, 동원이 성훈의 시신을 보는 장면에서는 성훈의 발과 얼굴이 깨끗했다.[35] 이후 엄청난 폭우로 인해 수위가 싱크홀 입구까지 올라왔으므로 당연히 치매할머니는 사망했을 것이다. 또, 깊이가 500미터나 되고 비로 인해 토사의 양이 엄청났기에 두 사람의 시신도 유실될 가능성이 높다.[36] 이 물탱크는 옆 빌라인 장수빌라가 싱크홀 속으로 추락할 때 장수빌라에서 떨어진 물탱크이다.[37] 이 때 비틀즈의 Yellow Submarine을 언급한다.[38] 만수는 이때부터 희생을 할 생각이었던 듯하다.[39] 119 구호물품에서 만수만 호흡기를 확인했다[40] 댐에 난 구멍을 팔로 막았다는 네덜란드 소년의 전설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41] 이 때 초당 1~3m의 속도로 떠올라가는데, 실제로는 이정도 속도로 부상한다면 잠수병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살아남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이나 장애를 가지게 된다. 현실에서는 분당 6~9m의 속도를 넘기지 말아야 잠수병을 예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잠수병 항목을 참고.[42] 만수는 작중 3번이나 사망 플래그가 섰음에도 사망하지 않은 것이 대단.[43] 집을 살 돈으로 북극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한다.[44] 이때 만수가 진흙통닭 구이를 만들면서 싱크홀 당시의 기억을 상기시킨다.[45] 만수는 처음에 인지하지 못했으나 무언가 터지는 소리를 듣고 통닭까지 집어던지며 뒤늦게 같이 숨는다.[46] 별 2개에서 하향되었다.[47] 사실 어떤 배우가 하나의 역할을 오래 하면 이미지가 고착된다는 문제는 항상 따라온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영화판 배우들이 대표적인 예시. 하물며 영화도 아니고 예능 이미지를 한참동안 쌓아온 이광수가 영화에서까지 개그캐로 나오면 이런 평가는 따라올 수밖에 없다. 국가를 가리지 않고 영화 업계 자체에 타입 캐스팅이라는 용어가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보면 이광수 개인에게 굳이 캐릭터 변신을 요구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부당할 수도 있다. 결국 런닝맨의 실시간적 인기가 캐스팅 자체에 독이 된 경우고, 실제로 이광수는 이후 2021년 건강 문제를 이유로 들어 런닝맨 하차를 했고 2024년 사실상 이미지 문제도 고려 사항이었음을 밝혔다.[48] 비가 내려 저 깊은 구멍을 저렇게 짧은 시간안에 다 채울 정도면 전세계가 워터파크가 된다(...). 저 구덩이가 엄청나게 거대한 강수량 측정기라고 생각하면 쉽다.[49] 역시 7광구를 연출한 감독 작품이라고 분연하는 반응도 보인다.[50] 물론 강수량에 대한 것은 지반이 무너짐(?)과 동시에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서 그렇다고 할 수는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말이 안되는 연출이긴 하다.[51] ~ 2021/12/06 기준[52] 차승원의 경우, 삼시세끼와 스페인 하숙 등 나영석의 예능에서 존재감을 뽐냈으며 이광수 역시 런닝맨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로서 존재감을 뽐냈다.[53]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큰 문제는 없다. 저작권법이 아이디어 즉 소위 말해는 아이템을 보호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걸 알기 때문에 이재익 작가도 공개적인 의견 표력 없이 개인적 섭섭한 뉘앙스만 풍기는데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재익 작가와 김지훈 감독은 아는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