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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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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의 좀비 아포칼립스 시리즈
서울역 부산행 집으로 반도
대한민국 천만 관객 돌파 영화 순위
17위
태극기 휘날리며
18위
부산행
19위
해운대
역대 대한민국 1000만 관객 영화
베테랑
(2015, 13,413,991명)
부산행
(2016, 11,566,862명)
택시운전사
(2017, 12,186,684명)
연도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2015년
베테랑
13,413,991명
2016년
부산행
11,566,862명
2017년
신과함께-죄와 벌
14,410,721명
부산행 (2016)
Train to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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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연상호
제작 이동하
각본 박주석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장르 액션, 스릴러, 좀비 아포칼립스
제작사 영화사 레드피터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촬영 기간 2015년 4월 26일 ~ 2015년 8월 19일
개봉일 2016년 7월 20일
상영 시간 1시간 58분
제작비 115억 원 (약 1055만 달러)
총 관객수 11,566,862명 (최종 /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1위)
상영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1]

1. 개요2. 예고편3. 개봉 전 정보
3.1. 시놉시스3.2. 스틸컷
4. 제작5. 등장인물6. 줄거리7. 좀비 아포칼립스
7.1. 작중 묘사된 좀비의 특징7.2. 장르적 특징
7.2.1. 클리셰를 따른 부분7.2.2. 클리셰를 뒤집은 부분
7.3. 작중 상황
8. 국외 개봉9. 영화 촬영지10. 평가
10.1. 국외 평가
11. 흥행
11.1. 변칙 개봉 논란11.2. 국외 흥행
12. 리메이크13. 이야깃거리
13.1. 오류
13.1.1. 실제와의 차이13.1.2. 편집 오류13.1.3. 불가능한 묘사13.1.4. 모순된 묘사
14. 소설화15. 외부 링크

1. 개요

사회 비판적 애니메이션을 주로 제작한 연상호가 감독한 첫 실사 영화. 미확인 바이러스가 세상을 뒤덮은 아비규환 속 부산KTX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중요한 점은 한국 최초좀비 블록버스터라는 것이다. 좀비 영화 문서에 나와있듯이 한국 '최초의 좀비 영화'는 아니지만 블록버스터로서의 좀비 영화로는 최초가 맞다.

경부선(정확하게는 경부고속선)의 주요 역들인 서울역, 천안아산역, 대전역을 지나, 나오지는 않지만 김천(구미)역을 통과 후, 동대구역 등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일종의 로드 무비로 볼 수도 있다. 로드 무비는 목적지가 아닌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여정을 다루는 영화이니, 그런 의미에서 제목 '부산행'은 딱 맞다.

2. 예고편

▲ 예고편

3. 개봉 전 정보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도 상영이 끝났다. 《서울역》이고 《부산행》이고 감독 성향상 사회 비판적인 내용이 많이 나올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좀비 영화들의 대다수가 사회 비판, 인간 비판적인 요소를 담고 있긴 하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쓸려나가는 군대나 경찰의 모습을 담는다거나 전기나 수도, 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이 마비된다거나.

장소가 부산행 KTX인만큼, KTX 안에서의 분량이 절반에 가까워 열차 안에서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 삽교역에서 모형 KTX를 세우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분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연상호에겐 《돼지의 왕》에 이은 두 번째 칸 초청이며 공식 섹션에서는 첫 초청이다.《돼지의 왕》은 비공식 섹션인 감독주간에 초청받았다. 칸에서의 상영이 끝난 후 10분 동안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 대해 비경쟁부분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칸에선 가치를 두지 않는 "홍보의 장" 개념인데다가, 의례적으로 거의 모든 영화에 박수갈채가 이어진다는 지적이 있다.

정리하자면, 원래 미드나잇 스크리닝 자체가 평가를 위한 부분이 아닌 괜찮은 영화라면 바로 칭찬해주는 예의적인 장소라 세일즈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것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쉽게 나올 수 없는 말인 "역대 최고급에 가까운 스크리닝"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였다는 것은 사실이다.

평단의 평가가 중요한데, 평단에서는 평점 4점 만점에 3점으로 한국의 정치에 대한 풍자가 들어있는 매끄럽고 잘 짜여진 영화라는 호평이 많다. 비교적 성공적으로 첫 상영을 마친 셈. 다만 《돼지의 왕》에서 보여준 감독의 특색이 오히려 감독이 변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소 흐릿해졌다는 비판이 있다.

몇 개월 뒤 개봉된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부산행의 프리퀄로 홍보한 적이 있다. 언뜻 보면 서울역이 서울역 근방에서 하룻밤 사이 벌어진 좀비사태를, 부산행에서 이후 좀비 사태가 전국적으로 창궐한 이후를 다루는 흐름으로 볼 수도 있으나, 두 작품은 계절 배경이나 전개 양상, 심지어 좀비의 특성까지 상당 부분 괴리되는 부분이 있다. 즉, 실제로는 스토리나 캐릭터, 혹은 주제의식이 이어지는 엄격한 프리퀄-시퀄로 보기는 어려우며 유사한 세계관으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정도이다.

3.1. 시놉시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 ㎞[2]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출처 : 네이버 영화

3.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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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작

부산행의 캐스팅 작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었다. 2014년 9월 15일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2015년 1월에는 마동석 합류가 기사가 났다. 2015년 4월 정유미, 안소희, 최우식, 김수안 등 최종 캐스팅 라인이 확정되었다. 한편, 2015년 4월 19일자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게임을 위해 이동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친목도모를 하고 있던 공유, 마동석, 정유미와 마주치는 장면이 나왔다.# 크랭크인은 4월 중순에 시작.

열차 안에서 진행되는 장면이 많은만큼 실제 열차처럼 구현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원래 KTX 설계도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관련 보안이 철저한 관계로 미술팀이 KTX를 직접 타면서 치수를 일일이 쟀다고 한다. 아무래도 영화 촬영을 위해 만드는 것이니 실제보다는 크게 만들어졌다. 1~18번의 열차칸수를 5칸으로 줄였고 일반실과 특실로 나누어 제작했다. 의자는 폐차된 무궁화호 의자를 구해와 시트를 바꾸는 식으로 작업했다. 당연하겠지만 실물로 보면 실제 열차와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났다고 한다. 최종편집은 2~3일 소요.

그리고 삽교역에서 열차 세트 여러개를 평판차 여러개에 올린 뒤 KTX 객차처럼 만들어놓고 연결한뒤 맨 앞에 4400호대 디젤기관차를 연결해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열차에 급히 올라타는 석우 일행의 장면을 촬영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구현하기 위해 조명을 40개 이상의 채널로 셋팅했다. 열차가 터널로 진입했을때 암흑이 되는 장면은 스태프들이 일일이 손으로 조절한 것. 좀비들의 움직임은 박재인 안무감독과 전영이 맡았다. 박재인은 곡성에서도 안무를 맡았었다.

파일:external/kft-mag.org/KakaoTalk_20150902_142316970.jpg

영화의 배경이 대개 KTX 안에서 펼쳐지기 때문에 그 바깥의 장면을 어떻게 처리하냐가 관건인데, LED 스크린을 이용해서 만든 듯하다. 초기에는 CG, 프로젝터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했지만 열차 내부의 비중이 높아 최종적으로 이 방식을 사용한 듯 하다. LED 스크린은 《그래비티》에서도 'cube of light'라고 칭하는 우주 배경을 처리할 때 쓴 방법으로 배우가 연기에 몰입할 수 있고, 그래픽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연상호도 “LED 시스템 덕분에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찍을 수 있고 CG 작업 기간도 상대적으로 단축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화의 1/3은 CG로 만들어졌는데 100여 명의 CG팀이 합류. 할리우드와 다르게 국내 정서가 녹아들게 노력했다고 하며 혐오스런 부분은 배제하는 컨셉으로 갔다고 한다.

5. 등장인물

부산행/등장인물 참고.

6. 줄거리

부산행/줄거리 문서 참고.

7. 좀비 아포칼립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최초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앞에 나왔듯이 1980년에 나온 괴시어느 날 갑자기죽음의 숲, 인류멸망보고서의 멋진 신세계 편 같이 좀비 영화 자체는 이미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블록버스터급은 아니며 아포칼립스물로서의 좀비 영화는 전무했던 상태. 이상 바이러스라는 이름 때문에 감기같은 전염병 재난물로 생각하기도 쉽다. 광고에서도 '전대미문 재난 블록버스터'로 광고하기도 하고. 다만 최근 좀비 영화들이 다 그렇듯 재난물의 성향도 띠고 있다.

좀비는 《새벽의 저주》처럼 "빨리 달리는 좀비"로 그려지며, 고어 수위는 《월드워Z》처럼 무난한 수준이다. 해외쪽 반응들 대부분이 한국판 월드워Z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어느 쪽이 더 좋았는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스케일면에서 월드워Z가 기대 이하인 작품인데 비해 부산행은 기대 이상이라는 작품으로 보는 평이 많다.

정말 무시무시한 게 작품 내 등장하는 좀비 숫자도 해외 좀비영화 못지않게 규모도 큰 데다, 엄청나게 흉폭하다. 열차 내부를 시작해서 영화 내내 영화판 《월드워Z》처럼 하나의 덩어리가 되어서 자기들끼리 깔아뭉개가며 몰아붙이는가 하면, 오로지 주인공 일행을 먹겠다는[3] 일념 하에 창을 깨고 돌입하는 등의 각양각색의 액션을 선보인다.

여긴 엑스트라들의 연기도 한몫 했는데, 좀비 엑스트라들의 열연에 대해선 실제로 현장에 있던 배우들이 극찬을 보냈다. 공유 왈 "연기란 것을 잊게 한다"라고. 7월 20일 JTBC 뉴스룸에서 진행된 손석희 앵커와 공유인터뷰에 따르면 좀비역을 연기한 엑스트라 중 비보이나 댄서 출신도 꽤 있었다고 한다. 아마 몸이 많이 엉켜져야 하는 배역이니만큼 오디션 과정에서도 고난도 몸 동작 연기를 할 사람을 찾기 위해 고려한 듯. 해당 전문 안무가가 좀비의 몸짓을 고안하고 특수분장에도 공을 들였다.

이 영화에서 좀비는 초능력적인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인간의 지능을 활용하지 못하여 기본적으로 문을 열지도 못 하고, 시야가 어두워지면 바로 앞에 있는 상대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대신에 청각은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좀비 아포칼립스로서는 호평과 악평이 공존하고 있다. 주로 호평하는 쪽은 '기존의 좀비물이 가지고 있는 장르적인 특성을 잘 이해한데다 한국적인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고, 악평하는 쪽은 '좀비물에 신파 끼얹기'로 좀비 장르 특유의 비정함과 속도감을 상쇄시키는 '한국식 신파'를 주로 이야기하는 중. 요컨대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로 들어가서 관객들에겐 "역시 한국 영화구나"라며 나오는 영화로 비판받는다..

다만 굳이 BGM까지 깔아가며 속도감을 떨어트리는 한국식 신파를 삽입한 것은, 감독의 결정이든 투자자의 결정이든 간에 '좀비 블록버스터'로서 100억+a의 제작비가 소모된 작품이기 때문에 안고 가야 할 안전장치 정도로 여겼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신파 장면들이 영화의 속도감을 늦추는 게 사실. 하필 바로 전에 서스펜스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곡성이 개봉한 탓에 비교되는 면도 있다. 애초에 신파 장면을 잘 넣었다면 이런 평도 안 나왔겠지만...

반면 해외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 호평도 있고, 국내 관객들의 평처럼 그렇게까지 커다란 단점으로 보지는 않는 듯하다. 이런 좀비 장르물에 신파가 있다는 것도, 어느 의미에서는 신선하게 느껴 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한국형 신파에 익숙해진 국내 관객보다는 덜 지겹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2016.11.16일 현재 로튼토마토의 지수 96%을 볼 때, 오히려 서구 쪽에선 이런 전개 자체를 컬쳐쇼크에 가까운 신선함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굳이 분석할 필요도 없는 게 이런 전개를 서양, 특히 헐리웃 영화로 변용시키는 상상을 해 보면 서구 관점에선 지겹기까지 한 헐리웃 식 가족애를 말 그대로 파쇄해 버린 것이나 다름 없는 연출들이다. 죽어가는 주인공들의 마지막 대사가 "빨리 도망쳐."인 것만 봐도... 뭐 그래서 또한 '한국형 좀비 블록버스터'인 것이겠지만.

7.1. 작중 묘사된 좀비의 특징

여러 가지 특징(빠른 좀비, 바이러스와 같은 전염 형태, 공격성) 등을 고려할 때 월드워Z, 28일 후 시리즈나 다잉 라이트에서 묘사된 것과 아주 유사하다. 즉, 어느 정도는 '죽었다 살아난 시체' 보다는 오히려 광견병 류의 '감염자'에 가까운 묘사다. 월드워Z와 같은 세계관의 한국형 좀비라는 말도 있을 정도이다. 근데 이걸 프리퀄이라 하기엔 월드워Z 에서는 부산에서 시작됐다고 하니 소문이 와전됐다는 설정이 없는한 스토리가 맞지는 않는다
  • 원인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해 영화에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좀비 발병 원인에 대해 좀비의 탄생 배경을 알 수 없다는 미지의 상황이 주는 공포 속 인간 군상의 모습이 좀비 영화의 핵심이라며 선을 그었다. 원인물질에 대해서는 단지 '바이오 연구실에서 새어나온 것' 정도로 대충 묘사된다.[스포일러] 그러나 후속작인 "반도"의 제작이 확정되면서 자세한 떡밥이 더 풀릴 가능성도 있는 셈.
  •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는 점에서 바이러스세균성에 가까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혈관이 굵어지면서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는데 이를 통해 상처부위로부터 혈관을 타고 독소가 퍼졌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각막이 뿌옇게 덮여, 회백색 내지 청색이 되고 피부도 창백해진다. 작중 기차가 터널로 들어가 객실이 어두워지자 좀비들이 코앞의 사람도 못 알아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러한 설정 역시 뿌옇게 변한 각막 때문에 시력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5]
  • 감염 이후 의식을 서서히 잃으며, 최종적으로 이성을 잃는다. 그러나 '죽었다가 살아나는' 것인지에 대한 묘사는 드물다. 첫 장면에서 차에 치인 고라니가 죽은 뒤 살아나며 관절을 꺾는 묘사가 있으나, 이후 인간의 경우엔 확실하게 '죽은' 뒤 '살아나는' 묘사는 없고, 감염된 뒤 발작을 일으키며 관절을 꺾다가 짧은 시간 동안 움직임을 멈추고 난 뒤 벌떡 일어나 다른 감염자처럼 공격적인 모습이 된다. 이 점에서 일단 죽는 것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는 있다. (주인공의 추억도 그냥 회상이 아니라 주마등일 수 있음.) 소설에서는 생존자들이 좀비를 보고 '지금 죽었다 살아난거야?' 라고 말한다. 그리고 첫 장면의 고라니도 소설의 묘사를 보면 죽었다 살아난 것이 맞는 듯 묘사가 되어있다.[6]
  • 감염 후 발병하기까지 잠복기가 상당히 짧으나, 이는 다소 개인차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좀비 아포칼립스의 클리셰대로, 일반적인 엑스트라들은 물리는 대로 변이하지만, 스토리라인을 가진 주조연은 감염된 후 완전히 좀비화하기까지 씬을 찍을 장면이 넉넉하게 주어진다. 이는 인터뷰에서 밝히길 물린 부위에 따라 감염 속도도 다르다는 설정을 밝혔다. 목을 물리면 빠르게, 손 등의 말단 부위를 물리면 상대적으로 천천히 변이한다고. 한편 발병 직전에는 의식이 퇴행하는 듯한 모습도 묘사된다.
    • 최초로 등장한 감염자인 가출 소녀(심은경(특별출연))의 경우 상처가 있는 다리부위를 스타킹으로 묶어서 병원체의 침입을 막으려는 모습이 묘사된다. 이를 통해 탑승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에 발병하였다는 설정이 개연성을 얻는다. 따라서 병원체가 신체의 중요부위(뇌 등)까지 퍼지는 시간에 따라 발병이 상이하게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가출 소녀의 경우 종아리 아랫부분인 말단부위를 물려 스타킹으로 압박을 하였으며 진희는 대동맥이 지나는 허벅지를 물려서 감염 속도에 차이가 있다.
    • 이러한 설정대로라면 윤상화(마동석)와 서석우(공유) 모두 단 한 차례 손을 물렸을 뿐으로, 발병까지 상당히 시간을 벌 수 있었을 것이다. 한편 이들과는 달리 엑스트라나 조연들의 경우 '좀비들에게 둘러싸여서 공격당하는 모습'이 보였으니, 동시다발적으로 신체의 다양한 부위를 공격받아서 단시간 내에 발병하였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특히 초반부의 승무원들의 경우 얄짤없이 목을 물렸는데, 그러면 병원균이 뇌로 직행했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 '영화는 수다다_부산행' 편에서 다뤄진 내용을 보면 승객들이 인터넷을 보는데, 감염경로를 묻는 댓글에 "의학사전: 한의학적 관점으로 체질에 따라 다른 거 아닙니까?"라고 추측한 댓글이 보였다. 제작진과 연상호와 통화에서 그는 "미지의 바이러스에서 명확한 논리를 만드는 게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의도한 것.
  • 식인 장면이 자세히 묘사되진 않는다. 다만 천안아산역과 대전역 플랫폼에서 쓰러진 피해자를 2-3명의 좀비가 둘러싸고 포식하는 자세로 물어 뜯는 장면이 스쳐 지나가긴 한다거나, 한마리가 희생양 하나를 물고 쓰러지면 곧이어 여러 마리가 달려와 물어 뜯는 등 식인을 하는 게 암시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소설에선 열차내에 감염된 등산객들이 등산객 아줌마를 뜯어먹는 내용이 나오는데, 소설에선 좀더 자세히 식인 묘사가 나온다.
  • 공격성이 극대화되며, 이동 속도가 빠르다. 위의 바이러스 감염설과 비슷한 맥락이며, 중간중간의 격투 장면에서 알 수 있듯 상당히 공격적이고 흉폭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1:1로 붙을 때는 처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아, 보통의 인간을 크게 상회하는 초인적인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맨주먹으로 좀비와 1:1 맞장을 떠서 처치하는 건 작중에선 마동석이 맡은 상화 정도가 끝이고[7] 나머지는 야구 방망이로 휘두르거나, 곤봉으로 두들겨 패는 등 도구를 이용해야 어찌어찌 떼어낼 수 있는 정도다. 그러나 달리는 열차에 수십 구의 좀비들이 줄줄이 매달리는 것을 보면 근력이 상당하며 공격 부분에는 어느 정도의 지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위의 식인을 하지 않는다는 점과 결합해 보면 흔히 좀비영화에 나오는 비판인 '좀비들이 인간을 잡아먹으면 그 좀비들은 대체 어디서 나타난 건가?'라는 점을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 즉 '식인'이 아닌 '감염'이 목적이기에 일단 인간을 공격해서 감염시키면 그 이후로는 내버려두는 것.그냥 배고프면 뜯어먹고 안 배고프면 감염만 시키는거겠지
  • 동족포식은 하지 않는다. 보통 좀비끼리 싸워대면 이이제이를 통한 동귀어진이 되어버려 극적 긴장감을 낮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좀비영화의 상당수는 이 특징을 부여한다.
  • 시각을 통해 인간을 인식한다. 눈으로만 인식한다는 소리는 당연히 아니다. 평범한 인간처럼 시각 정보를 우선하지만 시각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선 청각 등에 의존한다. 작중 터널에서 특히 이것이 더욱 강조됐는데, 어두운 터널에서 빠른 속도로 나왔다 사라지는 불빛 때문에 좀비들이 혼란스러워했다. 좀비와 대치 중인 투명한 객차 문에 신문지를 붙여 창문을 가리자 날뛰던 좀비들이 순식간에 잠잠해지는 장면도 있다.
    이것으로 좀비들의 지능이나 기억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유추할 수도 있는데, 타 매체의 좀비들이 문을 닫거나 시야 밖으로 사람이 도망쳐도 문을 부수고 장애물을 피하며 계속 쫓아오는 등 하는데에 반해, 여기선 시야에서 사람들이 벗어나는 것만으로 잠잠해졌다. 시각과 청각에 의존하고 그게 막히면 바보가 되는 걸로 보아, 좀비가 되어도 원래 사람일 때처럼 후각은 별로 좋아지지 않는 듯하다. 비슷한 설정의 작품으로는 DEY작가가 그린 웹툰 《데드데이즈》가 있다.
  • 청각을 통해서도 인식하는듯 하다. 인간을 인식한다기보다 '소리'를 감지한다 정도인 듯하다. 영화 속에서 생존자들이 휴대폰 벨소리를 통해 좀비들을 유인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캔을 밟았을 때도 인식하고.
  • 집단성이 강하다. 한 좀비가 쫒아가면 주변에 있는 좀비들도 다 같이 그 좀비를 따라 뛰어간다. 후반에 석우 일행이 다른 기차로 도망 칠 때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정확히는 그 좀비를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좀비가 소리를 내면, 다른 좀비들이 그 소리에 반응하여 집단적으로 뛰어간다. 대신 서로 거리계산같은거나 먼저 보내거나 차례대로 달려든다던지 그런거 없고 집단으로 목표를 향해 미친 듯이몸부터 먼저 날리다 보니 서로 빈번히 진로방해하고 충돌하는등 한번 엉키면 집단으로 구른다.
  • 15금답게 좀비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묘사되지 않으며, 헐리우드 영화와 다르게 배경이 한국이므로 총기를 이용한 좀비 사살은 전무하다. 영화 내에서도 좀비가 퇴치되는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아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좀비를 죽일 수 있는지는 모른다.
    대신 상화에게 세게 맞고 목이 부러진 좀비가 죽는 장면, 막바지 부분에서 불에 탄 좀비 시체가 잠깐 등장한 것, 저격수가 좀비로 판단한 성경의 머리를 조준하는 것으로 보아 불에 타거나 척추와 뇌의 손상처럼 인간에게도 치명적인 공격을 받으면 무력화되는 듯하다.
    헬리콥터에서 떨어진 좀비가 여전히 빠르게 움직이거나, 불탄 좀비가 움직이는 모습 등은 '발병한 감염자' 컨셉과는 다소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물론 좀비들이 떨어질때 머리에 손상을 입지 않은 듯한 것으로 보아, 머리부터 떨어졌다면 그것으로 죽었으리라 보인다. 아니면 근육에 힘을 줘서 뼈의 부러짐을 막았던걸지도.
    이는 위에서 말한 신체 능력의 한계까지의 상승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 작품의 좀비가 다른 특정한 영화의 좀비와 완벽히 맥을 같이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소설상의 묘사를 보면 부산지역 군인들이 감염자들을 수없이 사살했다는 묘사가 나오는걸 보아 머리와 심장에 타격을 주면 죽이는게 가능해보인다.
    참고로 영화 서울역에선 굳이 총이 아니더라도 몽둥이나 변기물통뚜껑 등으로 머리를 가격하면 죽는 걸로 나왔는데, 부산행 좀비들도 비슷할 듯 하다. 석우가 야구 방망이로 머리를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았던 좀비들도 있는데 여기는 미지수.[8]
  • 영화 28주 후와 달리 사람(비감염자)의 신체에 감염자의 체액이 묻었다고 감염이 되진 않는다. 중반부 후반 부분에서 석우가 화장실에서 손에 묻은 감염자들의 피를 씻는 장면이 나온다.[9] 다만 이는 총기를 등장시킬 수 없는 국내 사정상 당연한 것이, 근접 무기로 반격만 해도 감염된다면 사실상 좀비에게 대항할 수단이 없어서 스토리 진행이 불가능하다.
  • 영화 초반부에 감염된 고라니가 나오는 데서 보듯이 인간 외의 동물에게도 전염되며, 종을 초월해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소설상의 묘사로는 가출 소녀는 감염된 개 혹은 고양이에게 물린 걸로 보이는걸로 나왔다. 감염된 고라니도 지나가는 차를 향해 덤벼들었다고 한다. 종을 가리지 않고 감염한다는 설정은 레지던트 이블과 유사한데, 흥미로운 점은 레지던트 이블 속 좀비도 시리즈를 거듭해가면서 점점 부산행 좀비를 닮아간다는 것.
    즉 열차 속의 지옥을 뚫고 생존했어도 꿈도 희망도 없는 미래가 기다릴 확률도 있다. 부산은 조기방어에 성공했다지만, 어디까지나 감염된 인간들을 막았다는 거지, 야생동물들이 드나드는 것까지는 막을 수는 없으며, 그리고 수많은 전염병이 그러했듯이,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이 (특히 모기 등의 벌레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세계적으로 퍼뜨릴 가능성도 농후할 수 있다.[10] 사실 이건 외국인들이 많은 서울에 이미 좀비사태가 터지기도했고, 또 역시 외국인들이 많은 안산에선 밤중에 좀비사태가 터졌기에 벌써 해외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당장 서울역부터가 인천공항 철도가 이어져있어서 외국인 감염자들이 생길만한데다 대구의 경우도 주한미군이 있으니 주한미군들이나 그 가족들중에도 감염자가 생겼을수 있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는 부산을 군대가 방어 태세를 갖춘 안전지대로 설정했고, 영화는 일행이 부산에 도착한 후 마무리지어진다. 감염된 사람을 막으려면 바리케이트나 철조망같은 것도 세우게 될텐데 야생동물이라고 못 막는다는 보장은 없거니와, 부산도 뚫릴 거라는 암시는 없기에 굳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더군다나 모기나 야생동물로 부산이 뚫릴거면 진작에 뚫렸을 것이다. 초반에 바이오단지 물질로 인해 물고기들이 폐사한 장면이 나오는데 어쩌면 더 작은 모기같은 벌레나 물고기랑 크기차이가 별로 안나는 조류에게도 치명적이여서 사람에게 병을 옮길 새도 없이 죽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차후 공개된 후속작 반도에서 결국 부산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가 초토화 되었다는게 확인되었다. 이럴 경우 모기같은 벌레들이나 조류의 가능성이 꽤 커지지만 사실 모기나 조류로 감염될정도면 이미 인류가 멸망했어야 맞지만 오히려 생존자가 존재하는걸 보면 모기나 조류 이외의 원인일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최소 작중시점 후반이나 그 직후 이미 부산내에 감염자가 있었고 하필 부산내 방어군을 제외한 나머지 부대가 타지를 수복하러 간사이 좀비화가 되어서 남아있던 방어군으론 막아내지못해 순식간에 초토화된걸로 추정된다.
  • 소설에서 변이된 식물이 언급된다. 물론 식물이 감염됐다고 사람처럼 발광하며 뛰어다니진 않겠지만, 동물이 그 식물을 먹고 감염되는 걸 무시할 수 없다. 해당 식물이 식용 식물이면 굳이 동물을 거칠 필요도 없이 감염 가능하고. 하지만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종 특이성으로 인해 동물 바이러스가 식물에 감염될 수가 없는데... 한편으론 식물이 감염되지 않고 그냥 표면에 바이러스가 묻어만 있어도 동물이 먹고 감염될 수도 있다.
  • 감염되었더라도 완전히 좀비화되기 전에 죽으면 감염자가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석우의 경우만 보아도 알 수 있는데 석우는 좀비화되기 전 열차에서 스스로 투신해 사망했다.[11]

7.2. 장르적 특징

흔히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가 다루는 포인트들을 상당히 잘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 좀비물 특유의 다양한 클리셰들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배치한 점이 드러난다. 이들 클리셰를 그대로 따르기도 하고, 뒤집어서 반대로 배치하기도 하면서 장르적으로 지루함을 상당히 덜어냈다는 평으로 뻔한 듯하면서 아닌 영화라는 것이다. 다만 여전히 블록버스터 영화로 일반 관객들에겐 클리셰들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도 있다.

7.2.1. 클리셰를 따른 부분

  • 우락부락하지만 알고 보면 마음씨가 따뜻하고(?) 귀여운 부분이 있으며, 아내에게 껌뻑 죽는 근육질 아저씨(윤상화/마동석)가 최후의 순간 아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 살기 위해 "정치질"을 서슴치 않고, 최악의 상황에선 다른 사람을 좀비들에게 내던지며 악착같이 살아남다가 마지막에 최종보스가 되는 어그로 담당 중년 남성(용석/김의성)
  • 좀비로부터 간신히 도망쳐나온 주인공 그룹을 신뢰하지 못하고 추방하는 다른 생존자 그룹.
  • 소요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하여 은폐하기 급급한 무능한 정부와, 무너진 군경. 안전 지대로 여겨졌던 장소에 도착해보니 이미 좀비에게 무너져 있어 분열된 채로 도망치는 생존자들.
  • 최후의 순간까지 품위를 잃지 않는 개념찬 직업인(KTX 기장/정석용)
  • 마지막 생존자는 여자 또는 아이(열차 탑승객에서만).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는 어린이를 죽이는 것을 금기시한다. 물론 학생도 포함인데 이 영화에서는 작중 열차에 탑승했었던 학생들도 전멸했다. 다른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에서는 어린이 혹은 학생이라도 예외없이 죽기는 했지만 그런 건 헐리우드 클리셰고, 한국 영화에선 고딩부터 성인 취급 하는지 사정없이 죽이는 경우가 흔하다.
  • 좀비물은 장르상 당연히 군상극일 수밖에 없다. 등장인물들이 한 명씩 죽어나가야 하니까. 이 영화에선 KTX의 다양한 승객 중 주인공 파티가 구성되는 모습을 매끄럽게 그려냈고 이들과 다른 생존자들(13호칸)의 갈등을 다루기도 했다. 특히 어그로 담당인 용석(김의성)의 천하의 개쌍놈연기가 일품이었다는 평이다. 이 사람은 원래 개쌍놈 전문 배우다. 대신 할머니 2인방(인길, 종길)의 이야기는 앞서 언급됐듯이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은 상당히 공통적이며, 나름대로 청춘 남녀 커플인 진희(안소희)와 영국(최우식)의 경우 쌍으로 연기가 별로였다는 비판이 있다.
  • KTX가 서울역을 출발했을 때부터 동대구역에 도착할 때까지는 '좁은 공간'에 등장인물들을 몰아 넣고 진행되는 소규모 좀비 영화 특유의 폐소성을 보여주었다. 설국열차와 마찬가지로, 기차의 경우 아주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 속도감을 주지만 정작 기차 자체는 완전히 닫힌 공간이라 그 안에서의 공간을 활용하는 모습이 중요하다. 기차의 칸에서 칸으로 좀비들을 피해 이동하는 모습은 특히 게임과 유사할 정도로 '좁은 공간'에서의 연출을 잘 살린 편. 사전에 '공유 나오는, KTX가 배경인 한국 좀비 영화'의 크랭크인이 발표되었을 때 대부분 이런 식으로 연출할 것이라 예측했다.
대전역 장면 자체도 '닫힌 공간'에서 좀비들을 상대하는 흐름이 강했던 편이다. 민간에 총기가 잔뜩 뿌려져 있어 미국인들이 하나씩 골라잡고 총알을 열심히 뿜어대는 할리우드 좀비 영화와 달리 한국은 총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 특성상 생존자들에게 총기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전개하지 않으면 생존자들이 좀비를 상대할 수단이 없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할 수 있다.
  • 그러나 의외로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지 못하고, 동대구에 멈춰서면서부터는 대규모의 좀비 블록버스터와 같은 연출로 급변하게 된다. 제목이 '부산행'이니 애초부터 암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연하지만 부산행 열차가 부산에 도착하지 못해야 이야기가 생겨나니까.
특히 불타는 기차가 서로 충돌하여 등장인물들이 헤어지거나, 무너지는 기차의 잔해 밑을 탈출하는 식의 연출은 좀비물의 명가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꼭 등장하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 동대구역에서 도망치는 주인공 파티와 이를 뒤쫓는 수백, 혹은 수천 단위의 좀비 무리는 좀비 블록버스터로서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장면으로 호평받는 중.
그러나 동대구역에서 열차에 나와 다른 열차를 가로질러 갈 때, 밑의 공간이 있음에도 열차 바닥 아래로 기어서 이동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며 좀비들이 가득한 열차로 들어가는 것은 아쉬운 장면이다.
  • 닫힌 공간 → 군상극 → 열린 공간으로 전개되어 점점 범위가 커지면서도 각 시퀀스가 나름대로 매끄럽게 연결되었다는 평. 다만 블록버스터 부분이 조금 약하지 않았나 하는 면도 있지만, 100억짜리 영화에 할리우드 영화 수준을 원하지는 말자.
  • 본 영화의 개봉년도인 2016년에서부터 몇 년 전인 2013년에 개봉한 월드워Z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월드워Z에서도 최초로 좀비가 발견된 곳이 한국임을 감안해, 부산행이 월드워Z 세계관의 프리퀄처럼 느껴진다고 말하는 외국 평도 더러 있는 편.
  • 밀폐된 공간(월드워 Z에선 비행기 A310, 부산행에선 KTX)에 감염자 한 명이 들어오고, 그 감염자에게 제일 먼저 물리는 사람은 승무원.
  • 물리지 않으려고 팔에 보호대를 한다.
  •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아예 파도마냥 밀려온다.
  • 감염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월드워Z에선 물리면 아무리 길어봐야 12초 ~ 10분 정도면 바로 좀비가 된다. 부산행에서도 목근처에 물리면 한 12초쯤에 금방 감염되는 모습을 보였다. 손을 물리면 느리긴 하지만, 이마저도 2~3분이면 감염 완료다.

7.2.2. 클리셰를 뒤집은 부분

  • 징징 울면서 중요한 순간에 일행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 어린아이(서수안/김수안) → 대전역 장면에서 무모한 모습이 드러나긴 하지만, 보통 클리셰에 등장하는 어린아이들과는 다르게, 침착하게 일행과 함께 움직이는 편이며, 할머니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까지 묘사되었다.
  • 움직임이 불편하고, 진통으로 인해 모두를 위험에 빠트리는 임산부(성경/정유미) → 기동성이 느린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남편이 희생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냉철하고 침착하게 판단하여 행동했다. 임산부이니만큼 육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면은 거의 없지만, "암 유발자"로 묘사되는 다른 영화에서의 모습과는 다른 편. 특히 극의 최후반부 진통이 시작되는 듯하였고, 경계초소를 지키며 좀비들을 저격하는 군인들의 오인으로 인해 클리셰로 돌아가나 했는데, 의외로 수안이 부르는 노래로 인해 끝내 구출된다.
  • 뭔가 비밀을 품고 있거나 최후의 순간 배신하는 거지(노숙자/최귀화) → 초반에 등장했을땐 상당히 수상해보이긴 했으나 대전역에서 감염된 대한민국 육군 좀비에게 소리치며 뛰어갔다가 넘어졌음에도 좀비를 피해 도망치는 데 성공했고, 도망치는 와중에도 당황한 석우에게 달려드는 좀비에게 자기 옷을 덮어서 석우를 구해주기도 한다. 간신히 열차에 올라탔을 때도 다리가 불편해 짐칸에서 내려오려다 소리를 내거나 캔을 밟아 사건을 내지만 용케도 살아남았고, 절체절명의 순간 자신을 희생해 수안과 성경을 살려낸다.
  • 신체적으로 우월한 점을 살려 탱커로 활약하다가 희생되는 청년(영국/최우식) → 야구배트라는 좋은 템이 주어져 나름 활약하긴 했으나, 좀비 아웃 브레이크가 발발한 뒤 멘붕하는 장면, 좀비로 변한 야구부의 동료들을 공격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장면 등 상당히 마음이 약하게 묘사된 편. 그런데 감염자로 변한 동료를 미처 공격하지 못한다는 건 좀비물의 클리셰이기도 하다. 최후 역시 좀비로 변한 그의 마지막 동료였던 진희를 어쩌지 못하고 끌어안으며 슬퍼하다가 끝내 공격당하고 사망한다.
  • 좀비를 차단할 방벽이 아직 유효하며 안전한 진지가 구축된 상황에서, 방벽 바깥의 가족, 혹은 애완견 등의 감정적 공감물로 인해 방벽을 스스로 파괴하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종길) → 일반적으로 안전 진지의 파괴-주인공 일행의 진지이탈로 이어지는 데 반해, 이미 주인공 일행이 감염자로 몰려 진지에서 추방당한 이후에 진지 파괴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순서가 뒤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종길의 행동의 동기 역시, 언니의 환각을 보았다거나 좀비가 된 언니를 구하겠다며 뛰쳐나가는 등의 비이성적인 행동이 아니라, "나머지 생존자들의 행동"에 대한 실망감 및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묘사된다. 무엇보다 기존의 이 클리셰에 해당하는 인물은 일반적으로 관객에게 엄청난 발암을 선사하지만, 종길의 행동은 관객들에게 거꾸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다만 그와 별개로 종길도 언니를 보기 전까지는 똑같이 방관하고 동조해놓고 갑자기 남은 사람들을 욕하는 부분은 다소 내로남불로 비춰진다. 결국 열차라는 특성상 많을 수밖에 없는 생존 엑스트라를 한 큐에 보내면서도 직전까지 생존자들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관객들의 감정 곡선을 제대로 조절한 각본과 연출이라 볼 수 있다.
  • 좀비에게 물리면 감염되니 을 사용한다 → 팔에 옷 등을 감아 못 물게 막고(군견을 훈련할 때 쓰는 장비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야구배트와 전경의 방패, 진압봉 등을 쓰거나 아예 맨손으로 공격한다. 물론 이 부분은 대부분의 좀비물을 만드는 나라와 달리, 한국은 민간인의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 나라기 때문이다. 거기다 기차 안에서 좀비 사태가 벌어졌으니, 무기를 구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근처 경찰서나 군대서 총을 챙길 수 있을 거라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작중 묘사된 경찰들과 군 병력의 탈탈 털린 상태를 감안하면 농담이 아니라, 감염자들이 득실거리는 마굴을 빠져나올 능력만 된다면 총기를 입수할 수도 있다. 다만 정차가 가능한 역이 죄다 털려서 열차 밖으로 나갔다간 수초 내로 작살날 상황이라 총 같은 걸 챙길 여유가 없다.

7.3. 작중 상황

  • 여러 장면을 분석해보면 극중 배경은 2013년 ~ 2014년 5월 초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뉴스에서 연설을 발표하는 장면에서 박근혜정부의 국정표어인 '희망의 새 시대'가 씌어있고, '안전행정부 장관(이동하 분)'이라는 배역이 있기 때문에 상술한 바와 같이 추정을 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2014년 11월 행정자치부로 개편되었다.
    또 ITX-새마을이 극중에서 한번도 나오지 않고 (2014년 5월 12일부터 운행 시작) 그냥 새마을호가 나왔다. 또 KTX 101열차가 2014년 6월 29일까지는 그냥 KTX로 운행되었다가 2년동안 KTX산천으로 운행되다 다시 2017년부터는 일반 KTX로 운행되고 있다.

    그리고 극중에 등장하는 휴대전화 대부분이 3년~4년이 지난 단종 되거나 구형 휴대전화다.[12]
    또 객실 내에 콘센트가 설치되지 않은 점 등을 통해 극중 배경을 알 수 있다.2014년 6월 30일 이후 101열차
  • KTX의 상태나 승객들의 복장, 짐들(고등학교 야구부와 회사원, 아기들, 짐가방 등)을 보면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터지고 기차를 탔다고 하기엔 너무 일상적이다.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한 석우와 수안이 서울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서서히 전파되고 있는 묘사가 있다. 중간에 다음 인터넷뉴스 장면이 나올 때 어렴풋이 사상자가 10만여명에 달한다고 써져 있다.

    한편 역무원이 플랫폼까지 내려온 감염자에게 공격받았고, 이후 천안아산역에선 아예 생존자들이 공격받으면서 역에서 태워달라고 절규하는 걸로 보아 출발 당시의 서울역의 상황은 생지옥 바로 직전인 걸로 보인다. 열차가 출발한 직후를 보면 주인공 일행이 탑승한 KTX가 서울역을 출발한 것은 절묘한 타이밍으로 서울역에 대규모의 아웃브레이크가 발발하기 바로 직전인 것을 알 수 있다. 밑 문단의 동시 다발 감염이 맞다면 101열차가 출발할 때 서울역의 상황은 KTX 101열차가 도착했을 때의 천안아산역의 상황과 비슷했거나 조금 전 상황일 것.
  • 좀비 아웃브레이크는 어느 한 지점('진양'으로 묘사된 가상의 지역)에서 발발하여 전국으로 퍼져나간 것이 아닌, 전국 동시 다발 감염으로 보아야 한다. 열차 출발 이후 천안아산과 대전역의 저지선이 완전히 붕괴된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즉 1시간 이내에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전국적으로 발생했다는 것이다. 또한 주인공 일행이 서울역 아웃브레이크 시점에 KTX를 타고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시점은 동대구역에서 열차를 바꾸었음을 고려하면 3-4시간 이내로 보아야 할 것이고, 당연하지만 그토록 빠른 시간 내에 바이러스가 전파될 리는 없기 때문.
    그런데 첫장면에서 바이오 회사는 그 무서운 바이러스를 고작 고속도로통제 하면서 약품 한 번 찍찍 뿌려대기만 하는 허술한 대응을 보인다. 또 거기에서 비롯해 야생동물들은 전혀 통제하지 못해 감염된 채로 돌아다니고 그 야생동물을 로드킬하고 트럭에 피를 묻힌 채로 도시로 올라가는 트럭 운전수 장면도 나온다. 보통 대도시로 고속도로가 몰리는 만큼 트럭운전수도 도시로 올라갔을 공산이 크다. 되려 인구가 밀집된 주요 도시들은 빠르게 다 점령당했지만, 군소 시골 같은경우는 감염자가 당도하지 않고 이 사단이 발생조차 안 했을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유성 바이오가 안일한 대응으로 전날쯤부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도시단위 유통업자나 야생동물(새 포함)이 감염된채로 이리저리 미리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방역을 전 직원 몇 명 동원해서 그렇게 허접하게 약품을 뿌려서야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방역한다고 해도 소형 트럭이나 가능하지 대형 트럭이나 버스를 저렇게 방역하면 어림도 없다. 게다가 차내 내부는 전혀 하지 않았다. 방역업체가 외주업체라면 이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을 테니 정상참작의 여지는 있다 치더라도, 이런 허접한 대응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살아 남아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중간 터널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조용히 있는 좀비들을 미루어 볼 때 불빛이 없는 밤에는 조용히 있다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출근하고 활동하기 시작하는 새벽~아침쯤에 돼서야 빵 터지기 시작했을 가능성이 억지스럽긴 하지만 아주 없지는 않다. 연상호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열차에 무임승차한 노숙자(최귀화)는 이미 서울역에서의 하룻밤을 다 겪고 난 뒤 열차에 올라탄 것이기 때문에 최귀화가 연기할 때 공포심이 더욱 큰 상태서 연기를 시작해야 했다고 한다. 이들 노숙자나 가출소녀들끼리는 밤새 좀비들과 생존 게임을 벌이다가 생존을 위해 몰래 KTX까지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작중 노숙자의 탑승 장면은 없다.#
    또 부산이 방어에 성공한 이유도 충청도로 추정되는 진양시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유통물품으로 바이러스가 퍼져나갈 수 있는 수도권보다 잠재적인 감염자들이 훨씬 덜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 맨 첫 장면에서 구제역을 연상시키듯 진양 지역을 통과하는 가축 수송 트럭에 방호복을 입고 방역을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진양 지역의 연구소에서 유출된 감염체가 인수공통전염병의 형태로 전파되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즉 동물(묘사된 대로는 돼지) 전염병으로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인간에게 종간감염이 가능했던 것.
    그런데 이 경우 대도시의 높은 발병률을 설명할 수 없기에, 식품(돼지고기)의 형태나 상술한 허접한 방역으로 인한 유통업자들로 인해 대도시로 올라갔다는 설명 등 전국 동시 발발을 설명하는 많은 추측이 있다. 어쨌든 공식적으로 공개된 설정은 없는 상태. 이다. 아마 사태 발생의 원인이 주인공에게 있다는 신파극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전염 속도에서 비슷한 전개를 보이는 새벽의 저주는 좀비 발생 원인이 뭔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남겨두어 '그냥 천벌인가보다.' 하며 넘어갈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다는 점을 보면, 오히려 확실한 것 없이 어설픈 감염경로를 넣어 작품 몰입에 방해하게 만든 것은 아쉬운 점이다.
  • 좀비물의 흔한 클리셰답게 '사태를 덮기에 급급한 사악하고 무능한 정부'의 묘사가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연 그 상황에서 부산이라도 지켜낸 정부는 오히려 유능하다고 봐야 하는가, 물려야만 전염되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충분히 진압이 가능한걸 괜히 덮어서 사태를 더 키운 것인가 하는 의견이 갈려 논쟁이 자주 벌어진다.
  • KTX 101열차 탑승객들에게 바깥 상황을 확실하게 알려준 천안아산역은 대전역처럼 군병의 조치를 받을 새도 없이 감염자에게 넘어갔다. 아예 역 플랫폼에서 감염자와 사투를 벌이며 생존자들이 열차를 태워달라고 절규하는 아비규환의 모습이었다. 감염자들이 바글바글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생존자들이 바로 공격받고 있었다. 사실상 안전지대가 기차 외엔 없는 것. 천안아산역은 서울보다 약간 늦게 사태가 벌어졌으나 정부에서는 아직 열차 내부에서 보여준 뉴스 내용처럼 단순 폭력 시위 사태로 보고 있었고, 대전역에서처럼 방침을 확실하게 바꾸기 전에 도시가 감염자에게 넘어간 듯 하다.
  • 이상할 정도로 인적이 없던 대전역의 경우 내부에 한바탕 한 흔적이 없고 광장 근처 계단에 와서야 그 낌새가 드러난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사태 극초기에 역을 완전히 비우고(이때 급하게 나간 듯한 흔적이 남음) 접근 중이었던 KTX 101호에게 대전역에서 멈춰 광장으로 나오라고 한다. 이로 보아 대전역측에서는 역 외부에서 제발로 걸어나온 생존자들을 추려 격리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또 감염자들로 가득찼을 101호는 텅 빈 역을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하며 제압할 계획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태가 생각보다 빠르게 악화되어 대전역 주변에 배치된 병력이 전부 감염되었고, 빈 역에서 소음이 날 리가 없으니 역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대로 광장에 모이게 된 듯하다.
  • 석우가 증권가에서 찾아낸 정보로 금일 오전 9시에 계엄령이 발효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미 9시 시점에선[13] 대한민국 전반이 붕괴되기 시작한 시점이기에 의미가 없긴 하다. 그래도 계엄령 선포로 남은 지역들만이라도 살릴수 있다는점이 큰 의미가 있으며, 이미 전날밤 안산을 비롯한 각지에서 생긴 사태만으로 정부에선 사태의 심각성을 정말 빨리 알아챘다는걸 의미하기도 한다. 그만큼 정부가 유능하다고 볼수도 있는것. 어쩌면 9시에 계엄령을 선포하려 했으나 사태가 너무 심각해 예정보다 1시간이상 빨리 선포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당장 부산 파트에서 이미 총기무장한 군인들이 좀비들을 퇴치한 상태인점과 동대구역 파트에선 동대구역 뒤로 보이는 대구시 전경을 보면 도시 곳곳이 불이나거나 연기가 나는점이 이미 한미연합군이 헬기와 장갑차등까지 동원해서 좀비 퇴치를 하는중인듯한 묘사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 그러나 좀비물에서 도시에서 발생한 연기나 폭발은 도시가 멸망 중이라는 클리셰 연출이기도 하다. 당장 석우가 새벽에 마주친 구급차와 소방차들이 향하던 곳도 불에 타고 있었다.
  • 석우가 증권가에서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우선도시를 봉쇄시키고 군 병력을 진입 시킬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 부산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상태가 양호한 도시쯤으로 비추어지는데 종반부까지 김대리가 살아남아 석우에게 연락했던 점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에서도 안전이 확보된 지역이 몇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대리와 민대위 모두 부산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대리가 "부산은 초기 방어에 성공했대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김대리 역시 타 지역에서 생존하고 있던 중 부산에 대한 소식을 전해들은 것으로 보는 게 더 타당하다.
  • 앞에 나왔듯이 민대위와 김대리가 생존해있었던 것과 공기 감염이 없이 물려야만 감염된다는 바이러스의 특징을 감안할 때, 웬만한 건물에 있으면 무사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부산을 제외한 전 국민이 거의 모두 좀비화된 것이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종반부에 기관차가 시골을 가로지르는 장면이 나올 때 소란 없이 조용한 모습도 있다. 또한 KTX는 선로가 막하기 전까지는 문제없이 달렸으니 전력 공급은 계속 되었고, 후반부에도 통화가 가능한 걸 보면 통신사 기지국도 무사하며, 민간인인 김대리가 부산 상황을 알았다는 건 방송이나 인터넷 최소 둘 중 하나는 멈추지 않았단 걸 의미하므로 교통 관련을 제외한 국가 기간 시설도 상당 부분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14] 단, 영화 진행이 작중에서는 몇 시간 정도이므로 이후 부산 이외 지역의 상황이 악화될 순 있다. 일단 건물로 피신했어도 바로 구조나 좀비 박멸이나 치료는 불가능할 것이므로 직장이나 가까운 건물로 급하게 피한 사람들은 당장 오늘부터 식량이 문제가 될 것이고, 집에 있는 사람들도 비축 식량이 많지 않으면 역시 식량난에 봉착할 것이다. 쌀이 넉넉하게 있더라도 사태 악화로 전기나 가스, 수도가 끊기면 집안에서도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는 소리만 안내면 좀비의 움직임을 원천봉쇄할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밤에 나가서 식료품을 구해온다면 오랫동안 버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어차피 좀비는 근육이 점차 썩어들어갈테니 며칠만 살아남으면 그뒤의 좀비들은 근육이 없어서 비실대게 될 것이니 큰 고비는 넘긴다고 볼 수도 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부산 외에도 안전지역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소설에서 용석이 안전지대를 물어보는 와중에 부산 말고도 여수울진이 언급된다. 물론 감염자들에 의해 털렸을 수도 있지만 어쩌면 이렇게 생존한 곳이 더 많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작중에서 강원도전라도, 제주도, 울릉도 등은 언급이 안되었는데, 강원도와 전라도 이 두 지역도 부산처럼 초기방어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 울릉도, 제주도 등 섬지역들은 안전할 듯하다. 또 소설에서는 인천의 경우 인천공단을 폐쇄하고 군부대를 배치시켰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이걸 보아 인천의 경우 피해가 컸을 지언정 좀비들을 막아내는데는 성공한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한민국은 명목상 전시상황대비 체제이기 때문에 비상계엄령이 발령되었기도 하고 국군, 이에 더해 주한미군까지 연합해 바이러스와 감염자 특성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방역 및 질서유지 활동을 한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비사태는 진압은 순조롭게 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서울에 주한미군기지가 있는데다 좀비사태가 터진 대구도 그러하고, 부산도 마찬가지이며, 작중 언급은 안된 오산, 평택의 경우도 주한미군기지가 있기에... 그리고 좀비사태가 잠잠해지면 상당수의 민간인들이 청소될테니 대한민국의 인구수의 영향으로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 작중 좀비사태가 터진 지역들을 봤을때 이미 해외에도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다. 당장 서울이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인데다 역시 밤중에 사태가 터진 안산에도 공단이 있어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으며, 안산과 비슷한 시간대에 사태가 터졌거나 서울역 출발뒤 사태가 터진 다른 지역들 중에도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들이 있을것으로 추정되는데다[15], 결정적으로 서울역은 외국인들도 많이 이용하기도 하는데다 또 인천국제공항과 노선이 인천국제공항철도로 이어져있기도하고, 또 대구의 경우도 주한미군이 있는만큼 외국인들이 많고, 작중 언급은 없었으나 좀비사태가 터졌을 가능성이 있는 오산, 평택의 경우도 주한미군이 있는만큼 외국인들이 많기에 그러하다. 게다가 아침이 되자마자 전국 각지에서 좀비사태가 터진걸 봤을때 화면상에만 안나왔을뿐 극안에선 한국내에서 외국인 감염자가 없긴 커녕 오히려 외국인 감염자들도 많이 생겼을것으로 보인다. 또 특히 감염된 외국인들이 좀비화가 되기전에 다른 나라로 이동한뒤 좀비가 되었을경우 순식간에 해당국가들도 좀비사태가 터지게 될 확률이 높다. 또 소설에선 석우가 증권가에서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어느 그룹 임원진들이 오전중에 출국예정이라고 나왔는데 이 임원진들이 아니더라도 같은시간대에 출국하는 사람들중에도 감염자가 있을수 있으니... 아마 해외에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해당 국가들은 공항이 제일먼저 초토화 될 확률이 높다.
  • 좀비사태가 터진곳으로 직접 언급된 지역들을 봤을때 외국인 감염자들도 꽤 많을법 한데도 이상하게도 작중에는 그것에 대한 묘사가 전혀 없다. 심지어 뉴스장면에서 대규모 폭력사태에 외국인들도 포함되있었다라는 언급도 안나온다. 그저 사태가 벌어진 지역들을 봤을때 외국인 감염자들도 다수 존재하겠다라는 추측만 가능할뿐... 심지어 뉴스 장면이나 인터넷 장면에서 해외에도 유사한 대규모 집단 폭력사태가 벌어졌다는 언급이 전혀 없는데다, 심지어 서울역 장면에서조차 외국인 감염자는 커녕 외국인의 모습 자체가 안비친다. 게다가 작중 인터넷에 올라온 시내에서의 좀비습격 장면에서도 외국인은 전혀 없다.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 도쿄시내에 주일미군인 흑인이 감염된걸로 나오거나 미군부대 근처에 한국의 이태원이나 송탄같은 거리에서 백인 좀비들이 다른 외국인들을 공격하는게 나오는것, 오키나와에서 주일미군이 좀비들과 전투중임이 언급되는것, 또 일본 이외국가들인 한국과 이탈리아등에서도 좀비사태가 터진것이 나오는것 등과는 상반된다.
  • 작중 동대구역에서의 상황이나 뉴스 장면에서의 서울 전경을 보면 도시 곳곳에 연기가 나고 불이 나있는 장면이 나오는데[16] 좀비사태가 크게 터진 서울과 적어도 동대구역은 이미 생지옥이 된 상태인 대구의 경우 한미연합군이 헬기와 장갑차까지 동원해서 좀비들을 퇴치하고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즉 이것은 천안, 아산과 작중 언급이 안된 수많은 지역들도 한미연합군이 좀비들을 퇴치하고 있다고도 할수있다.
  • 그런데, 부산행의 후속작인 반도가 촬영 중인 사실이 2019년 6월 24일에 공개됐는데, 캐스팅 배역을 통해 나타난 대략적인 줄거리만 살펴보면, 위에 서술된 희망이 전부 무너진 절망적인 상황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배경은 '부산행의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일어난 지 4년이 지난 시점이며, 그 사이 폐허가 된 한반도를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게 주요 내용이기 때문. 이에 따라 좀비 사태 이후 4년간 '최소한 한반도는 생존자가 거의 없는 죽음의 땅이 되었다'는 방향으로 설정된 듯 하다. 또한 부산행으로부터 4년후인데다 그 사이 한반도가 폐허가 되었다는점이나 이미 부산행 시점에서 해외에도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이 있는점을 볼때 비단 한반도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좀비사태가 벌어진 상황일 가능성도 높으며, 부산이라도 제대로 지켜낸 한반도가 결국 폐허가 되었다는건 한미연합군이 궤멸당했다는것을 의미하는만큼 좀비 사태가 터진 나라들중 한반도보다 상황이 나은곳은 없는듯하다. 특히 국가간에 서로 국경을 쉽게 넘어다닐수있는 경우가 많은 유럽의 경우 한 국가에만 좀비가 발생해도 대륙 전체가 초토화되는건 순식간이다. 후속작인 반도에서 한반도를 탈출해봐야 이미 해외에도 좀비사태가 터진지 오래일 확률이 높다. 한반도를 탈출하려는것도 외국은 한국보단 상황이 양호하거나 혹은 국가가 멸망한만큼 와국도 상황이 나쁘긴 마찬가지란걸 모르기 때문인걸로 보인다. 반도 이후를 다루는 후속작이 나온다면 무대가 해외로 옮겨질 가능성이 높다.

8. 국외 개봉

필리핀: R-13 (13세 미만 관람 불가)로 개봉되었다. 한국어 음성에 자막으로 의외로 반응이 좋다.

칠레 - Estación Zombie: 현지 시각 11월 24일에 14세 미만 관람 불가로 개봉되었다. 한국어 음성에 자막이 들어갔다.

멕시코 - Zombie Estación : Tren a Busan 으로 12월 9일에 개봉한다.

미국, 태국 - Train to Busan

프랑스 - Dernier train pour Busan[17]: 더빙판도 개봉했다. 프랑스나 영국 등에서는 자국어 보존 정책으로 외화의 더빙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더빙판 예고편 영상

대만 - 屍速列車(시속열차): 시간단위 속도의 시속이 아니라 시체를 뜻하는 주검 시(屍)자다. 즉 시체를 실은 빠른 열차라는 뜻.

인도네시아 - Kereta ke Busan: 17+,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되었으며 한국어 음성에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자막이 들어갔다.

브라질 - Invasão Zumbi: 12월 29일에 14세 이상 관람가로 개봉했다. (더빙판 및 자막판)

홍콩 - 屍殺列車(시살열차)

일본 - 新感染 ファイナル・エクスプレス(신감염[18] - 파이널 익스프레스): 2017년 9월 1일 개봉했다. 줄거리 내용 때문에 PG12 또는 R15+를 받을 줄 알았으나, 예상을 깨고 G(전체 관람가)등급을 받았다.[19]

9. 영화 촬영지

  • 대전역 : KTX101열차가 대전역에 다와갈 무렵의 장면을 촬영. 그 외에도 ktx가 정차하는 장면등 자잘한 장면들도 촬영하였다.
  •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극중 동대구역 장면이 범천동 소재 정비단에서 촬영되었다. / 대신 KTX기장이 운행가능한 기관차를 찾으러 정비창에 뛰어가는 장면은 실제 동대구역 정비창 근방에서 촬영했다.
  • 부전역 : 군인좀비들과 경찰관 좀비들을 문으로 막으려는 장면을 촬영한 장소
  • 삽교역: 플랫폼에서 KTX101 열차에 올라타는 장면의 촬영장소.
  • 동대구역: 정확하게는 제2맞이방과 승강장 / 극중 대전역에 도착하여 정차하는 장면은 동대구역 승강장에서, 맞이방(홀로 떨어져 있던 수안을 상화 부부가 구하는 장면)과 타는곳 연결통로는 동대구역 2역사에서 촬영했다. / KTX기장이 운행이 가능한 기관차를 찾으러 정비창에 뛰어가는 장면은 실제 동대구역 정비창 근방에서 촬영했다.
  • 행신역: 극중 대전역에서 군인 좀비와 경찰 좀비로부터 도망다니는 장면을 촬영한 장소 및 계단을 내려가다 감염자들과 마주치면서 다시 뛰어 올라가는 장면은 타는 곳에서 서광장으로 직접 연결되는 통로에서 촬영했다.
  • 청주역 : 극중 대전역의 구름다리 촬영씬이 있던 장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백양로 24 ~ 51: 차량 내 탑승자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좀비들이 차량을 공격하는 장면을 이곳에서 찍었다. 영상 중 상가가 보이는데 상가에 위치한 점포들의 점포명 및 전화번호가 모두 일치한다. 오전 5~7시 경 도로를 통제하고 촬영했다.
  • 속사IC: 영화 첫부분에 '진양 톨게이트'장면이 여기서 촬영되었다. 정확히는 평창군의 속사 톨게이트 구간 / 덤으로 극중 진양시.
  • 킨텍스: 갑자기 하늘에서 헬기에 매달려있던 좀비들이 떨어지더니 사람들을 덮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10.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72/100 유저 평점 8.0/10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관객 점수 88%
IMDb
평점 7.5/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8 / 5.0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4.13/5.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8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7.10/10
관람객 평점
8.59/10
네티즌 평점
8.00/10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7.10 / 10
네티즌 평점
7.33 / 10
CGV Golden EGG지수
관객 평가 91%
★★★☆
쾌속의 감흥에서 신파의 터널로
-박평식

박평식 평론가의 7점은 8~9점으로 보면 된다고 할 정도로, 별점 분포가 다른 평론가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즉 신파적 요소를 제외하면 잘 만들었다고 호평한 것.
★★★☆
'열어주지 않는 문'의 공포. 넘치는 에너지와 호쾌한 스피드를 만끽하고도 남는 것은 처연함
-이동진
★★★☆
'드디어 좀비영화 본격 국산화에 성공'에서 멈춰서버린 성취
-한동원

대체로 평론가들의 평은 박평식의 평가로 요약된다. 신파 장면이 아쉽지만 잘 만든 좀비 영화라고 한다. 네이버 평론가 평점은 평균 7.25이고 7점을 준 평론가가 6명이고 8점을 준 평론가가 2명이다. 그럭저럭 잘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의가 있는 평론가는 없는 듯하다.

이동진무비썸에서 별 세 개 반을 줬다. 호평했지만 신파 장면을 보고 '연상호의 작품에서까지 이런 걸 봐야 되나.'라고 생각했다고.

감독 특유의 색이 전작들에 비해서 많이 옅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주로 중반부와 후반부의 궤가 다르고 앞뒤가 안 맞는 전개라는 평가도 많다. 또한 후반부에 과도한 신파극 장면에 부담스럽다는 평. 게다가 일부 관객들이 보고서 돈이 아까웠다면서 혹평을 아끼지 않는 상황이다.한 관객 평가 한 관객 평가2

이 영화 역시 몇 달 전에 개봉한 모 블록버스터 영화처럼 국내 평론가와 관객의 평가가 완전히 갈릴 공산이 크다. 단 2016.9.24 현재 네이버 평점 기준으로 관객 8.59, 평론가 7.1인 걸 볼 때 큰 차이는 없다.[21]

디시인사이드 영화 갤러리 같은 영화 커뮤니티나 연상호의 팬들 사이에서는 '연상호가 만든 것이 맞나?'라는 혹평이 있다. 주로 혹평하는 부분은 한국 영화의 고질병인 신파극이 가미된 연출 및 배우들의 연기, 부족한 개연성, 색다를 게 없이 여기저기서 끌어온 좀비물 클리셰 등이 꼽힌다. 특히 그동안 연상호의 영화들과 흐릿해진 주제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는 장르물로서 좀비 영화 특유의 '법칙'들에 집중한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 사이의 괴리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봉준호의 괴물이 개봉했을 때와 반대 반응이다. 빅몬스터 동호회 등, 제대로 된 국산 크리처물을 기대했던 관객들은 대체로 '재미있는 영화긴 했다'라는 식의 실망스러운 반응도 나왔다. 디워를 더 높이 평가한 사람도 있었을 정도. 다만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마찬가지였는데-한국 크리처 팬층이 극소수라 이슈 근처에도 못 갔다는 게 달랐을 뿐이다.

장르물로서의 '재미'는 이런 '법칙'들을 얼마나 잘 파악했는가에서 오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일반 관객들에겐 '클리셰 범벅'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 장르물이면서도 동시에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공개되는 블록버스터니만큼 겪는 평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작비가 100억이 넘고 손익분기가 330만인 영화라면 당연히 일반 관객에게 '그게 좀비물의 재미인데 넌 그것도 모르냐?'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비판받는 부분이 몇가지 있다. 우선 등장인물들 간 발병 시기가 상당히 차이난다는 점이다. 애초에 좀비물의 클리셰로서 장르 영화 팬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되지만, 당연히 좀비물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의 반응은 '저거 주연은 왜 좀비 되는데 이렇게 오래걸리냐'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오해로 앞에 이미 설명했듯이 물린 부위에 따라 감염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그 고증에 맞춰 주연급이 아니 처음 등장한 가출 소녀도 늦게 좀비화되는것이다. 주연급 등장인물은 목덜미 등의 중추를 물린 것이 아니라 손 등 말단을 물린 경우가 많다.

한편 극중에서 서울역에 아웃브레이크가 터진 뒤 2~3시간 이내에 전국이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좀비물에 관심이 많은 팬이라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태가 터졌군'이라고 이해하지만 일반 관객의 입장에선 '서울역에서 퍼진 좀비사태가 그렇게 빨리 전국으로 넘어간다고?'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는 것.

어쩔 수 없는 암울한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이긴 하지만, 영화가 너무 폭력적, 잔인하고 주인공들이 죽는 게 너무나도 허탈하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쓸데없이 다 죽고, 심지어 스토리의 중심인물인 석우(공유 분)마저 너무나도 어처구니없게 사라지는 게 너무나도 분하고 허탈하고, 쓸데없이 잔인하고 암울하다고 혹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후, 석우의 딸 수안과 임산부 성경의 미래또한 궁금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어차피 또 암울하게 죽을 텐데 여러 캐릭터의 앞날에 희망을 가지지 말라고 주장하고 있다. 살아남은 성경과 수안의 미래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나온다. 둘다 행복하게 끝날 거란 의견도 있지만, 성경, 수안 둘 중 하나가 희생될 거란 주장, 수안이 자신의 엄마에게 가지도 못하고 죽거나, 자신의 엄마가 좀비가되어 수안도 감염되는 감염 엔딩으로 끝날거란 의견, 그리고 수안과 성경 모두 꿈과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살할 거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리고 결국 후속작 반도에서 부산까지 함락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러나 전작(부산행)에서 나온 등장인물들은 재등장 계획이 없다는 말로 봐서는 일말의 희망이라도 가져봐야할듯....

원래 또 연상호 영화가 너무나도 잔인하고 암울하다는 이유로 혹평받기도 하였다.

그밖에 평론가와 일반 관객 사이에 공통적인 비판은 배우들의 연기에 관한 것이다. 즉 발성, 발음, 신체의 동작 등의 부분에서 '연기 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애니매이션을 만들던 감독이니만큼 실제 배우들에 대한 연기 지도가 약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다.

애시당초 개봉 이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소희의 발연기야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쳐도, 이미 유명 배우인 공유나 독립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상업영화로 화려하게 넘어온 최우식의 경우마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감독의 역량 문제와 직결되는 점이다.

특히 공유의 경우 '기본기는 확실히 있지만, 그 이상에는 못미치는' 소위 '백지 배우'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평론가들에게 일종의 감독의 연출력 측정기 같은 역할을 해 준다. 즉 감독의 꼼꼼한 연기 지도가 있다면 좋은 퀄리티를 뽑아내지만, 송강호나 최민식처럼 '자기가 알아서' 채워넣는 면은 약한 것이다. 평론가들이 지적하는 것은 바로 이런 면이다.

이에 대해 감독은 영화의 연출자이지 연기 선생님이 아니며 배우가 연기를 못하는 걸 감독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반론도 있다. 할리우드의 경우 특별한 의도가 들어가는 화면 연출이 아닌 이상 어지간한 화면 연출은 카메라 감독이 하고 감독들이 연기 지도나 작품 내용 표현 자체에만 힘을 쏟는 경우가 많은데, 부산행 자체가 일종의 기획 영화이다. 서울역 실사판을 찍자는 것을 연상호가 반대해서 탄생한 기획. 또 한국 영화계도 점점 할리우드 시스템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연기 해석과 관련한 부분을 마냥 감독의 역할이 아니라 배우의 역할로만 돌릴 수는 없다.

한국 영화계에서 영화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통제하는 사람이 감독이고, 오히려 편집권이 90% 정도는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는 게 한국 영화계 시스템이다. 이 안에서 아무리 할리우드처럼 뛰어난 카메라 감독에게 화면 연출의 대부분을 맡길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연기 지도를 제대로 못 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 맞다.

감독이 오랫동안 저예산 영화를 하면서 많은 부분을 본인이 일임해 왔기 때문에 아직까지 실사영화 감독으로서의 자기 롤에 아직 익숙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이렇게 찍어도 그림이 나올까 싶을만큼 빨리 찍었다', '애니메이션 하신 분이시라 그런지 모든 그림이 확실하게 본인 머리 속에 있는거 같았다'라는 평가는 배우들이 연상호의 장점과 특징을 이야기 할 때 주로 했던 이야기다. 이런 부분은 스크립터나 카메라 감독 같은 스태프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감독 본인은 배우들 연기 지도에 더 힘써야 했던 것이 맞는다. 배우들을 배치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이야기를 짜고 화면을 구성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감독의 역할.

물론 가장 이상적인 그림은, 소희 본인이 자신의 연기(연기법, 표정, 발음, 톤, 신체 움직임. 감정선)를 철저하게 준비해온 뒤, 기획단계에서 감독과 맥락을 상의하고, 현장에서 감독의 의견과 지시, 그리고 배역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절충해가며 좋은 '그림'을 뽑아내는 것이다. 물론, 소희가 이런 것을 해낼 것이라 믿은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런 점은 최소한 감독과의 상의나 지도를 통해서 최소한의 개선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사실 이쯤 되면 미스캐스팅이란 말까지 나올 수준이다.

영화 스태프롤에 감독의 이름이 먼저 쓰인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언론으로 통해 정부가 무능력하게 대응하는 장면이 약하다는 비판도 있다. 이 정도의 전국적인 비상사태가 사방에서 발생하고 시민들도 사방에 고립되어 통신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면 국가가 그렇게 쉽게 대응할 만한 상황은 아닌데 단순히 언론을 묘사하는 것만으로 국가의 무책임함을 보여주려 했던 부분이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사회와 정부의 대처를 비판하고자 한다면 작중 고위층이 무책임하게 도주하거나 공직 사회의 무능력한 모습를 직설적으로 강조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이는 그런 표현 의도가 있었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비판이다.

또 김의성의 역할은 좀 더 장르적인 부분을 고려하려고 처음에는 정부 고위 관계자, 책임자 등등을 생각했다가 영화 주제에 맞추기 위해 그냥 공포에 사로잡힌 평범한 사람으로 가자고 결정했다고 한다.

신파가 너무 강했다는 비판도 있다. 이부분은 좀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신파가 강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 특히 해외에선 "좀비 영화 보고 울 수도 있구나." 하면서 가족주의적인 장면을 칭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할리우드식 가족애와는 달랐기 때문이다. 그쪽 동네는 말하자면, 전 세대가 의무감에 가득차 다음 세대를 위해 희생하는 와중에 유언을 남기며 메시지를 넣는 식인데 한국식은 별다른 설명 없이 '널 위해서라면'이라는 식으로 전개된다. 이는 가족 구도가 아니라 연애 구도에서도 똑같이 성립한다.

그런데 인간이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둥절한 이성과 별개로 격정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할리우드 스타일에 익숙한 문화에선 나름 컬쳐쇼크가 될 수밖에 없다.

또 국내에서도 신파라 비판받는 장면이 신파가 아니라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 그런 장면은 모두 가족 또는 친한 사람이 좀비에게 물리는 장면으로, 좀비 아포칼립스물에서 가족 또는 친한 친구가 좀비에게 물려 물린 사람, 물린 사람의 친구 모두 눈물을 쏙 흘리고, 결국은 죽여달라 애원하거나 어쩔 수 없이 죽이는 장면은 가장 자주 쓰이는 클리셰 중 하나다.

새벽의 저주 같은 단순한 오락물부터 새벽의 황당한 저주 같은 코미디물에서도 이 클리셰를 써먹었고, 클리셰를 비꼬는 걸로 유명한 좀비랜드에선 이를 비꼬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SJW들은 여성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나약하고 수동적인 보호의 대상으로 묘사된다고 트집을 잡았고 한동안 이 나무위키애서도 이런 황당한 트집이 한동안 당당히 적혀 있었는데, 정작 영화에서는 신체적 능력과 공격성이 강화되어 건강한 남성도 육탄전으로 막아내기 어려운 감염자가 등장한다. 등장인물 중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좀비와 제대로 싸워볼만한 인물은 마동석이 맡은 상화밖에 없다. 고등학생이라지만 운동 선수인 영국, 건장한 성인 남성인 석우조차 좀비를 간신히 막아내는 수준에 그친다. 체력적인 면에서 명백히 남성에 비해 부족한 여성이 남성 출연자보다 더 강인하고 보호가 필요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할 수 있다. 거기다가 여기서 등장하는 여성들은 다 고등학생, 어린아이, 그리고 임산부로 상당히 방어력이 떨어지는 상태였다...

그러므로 일단 감염자랑 1:1로 싸워 이길 수라도 있어야 능동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지만, 여자 운동 선수를 등장시켜 싸웠어도 상화의 캐릭터성에 먹혀버렸을 것이며 또 상화보다 잘 싸우면 이건 캐릭터성을 떠나 관객에게 공감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상화는 작중 등장하는 모든 인물보다 전투력이 강한 사람이다. 때문에 일반 여성을 등장시켜도 '강인하고 능동적인' 비중을 보장해 주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미성년자라지만 체력 좋은 운동 선수인 영국도 빌빌대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오히려 '여성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나약하고 수동적인 보호의 대상으로 묘사된다.'는 비판은 부산행이란 영화가 가진 장점을 무시하는 평가다.

임신까지 한 성경은 작중 상황에 잘 적응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좀비의 '시각의존성'을 밝혀낸 사람이 성경이다. 객차 내의 안전 지대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 게다가 임산부의 신체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걸리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데다 착하기까지 한 여성이다. 주인공 일행 내부에 있는 임산부가 일행의 움직임이나 합리적 선택을 막게 되는 전개는 좀비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 여러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묘사 중 하나이다. 극중 긴장을 높여주며 타당성도 있는 전개이지만 임산부를 아무것도 못하는 '짐'으로 여기는 전개라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수안 역시 보통 좀비 영화에 등장하여 중요한 순간에 움직이지 않거나 심지어 울어대서 어그로를 끄는 일반적인 어린이들과 달리 착하고 멋지게 등장한다. 물론 수안이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나 '여성'이라서 답답한 것이 아니라 비상상황에서 융통성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라서 답답한 상황이 대부분이다. 수안은 자신이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임산부인 성경이나 노인인 인길 등의 다른 약자를 챙겨주는 멋진 모습을 보인다.

부산행은 여성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자의 멋진 모습도 챙겨넣었다. 장애인에 경제적 약자인 노숙자가 성경과 수안을 보호하기 위해 좀비에게 뛰어든 장면이 그것이다. 사회 고위층인 용석이 자신만 살아남기 위해 다른 멀쩡한 승객 및 승무원을 감염자 밥으로 밀어넣고 있었을 때 KTX 기장은 자기 혼자 도망갈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을 살리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한다. 동대구역에서 기장 혼자 살아남으려고 마음먹었다면 기장은 틀림없이 살아남았을 텐데도 기장은 말 그대로 헌신한다.
부산행은 작중 부여된 한계 속에서 '여성, 장애인, 을' 등의 소수자가 상당히 올곧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임이 영화 전개 곳곳에서 드러난다. 그런 모든 점을 무시하고 '여성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나약하고 수동적인 보호의 대상으로 묘사된다.'라는 식의 일차원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올바른 감상평이라 보기 어려울 것이다.

10.1. 국외 평가


신파극과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국내 평론가, 대중의 평가와 달리, 국외의 평가는 매우 좋다. 유명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토마토 지수는 95%로 쾌조다. 위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컬쳐쇼크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좀비영화 자체가 이미 너무 많이 나와서 장르가 죽은 게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는데 좀비 영화가 잘 나오지도 않던 나라에서 좀비물 특유의 고어스러운 장면도 거의 없는데도[22] 잘 만든 좀비영화가 나와 충격을 줬다고 한다. 특히 월드워Z에 실망했던 좀비영화 팬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얻었다고.

대부분의 좀비 영화가 그냥 어디에 갇혀 군상극을 벌이던 다른 영화와 달리 처음부터 움직이는 기차에서 안전한 목적지를 향해 필사적으로 도망간다는 설정이 꽤나 긴박감을 주는 소재였다고 극찬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 관객들은 신파가 너무 남발되었다며 비판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한국식 신파가 낯선 외국 관객들은 가족주의가 색다르게 다가와 신파로 빠져버린 후반부도 그리 비판하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그러한 신파가 가족애를 담은 따뜻한 좀비영화로 보이게 해서 신선한 경험으로 비춰진 것이라고 분석된다. 후반부에서 펑펑 울었다는 감상평도 적잖게 보인다. 부산행 영화를 보면서 오열하는 해외반응이 올라올 정도... 다만, 칸 등의 외국 평론가들을 비롯해 몇몇은 너무 드라마틱한 순간이 있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 외에 작중 나오는 사회비판 요소를 공감하는 평가도 있다. 대표적으로 마동석이 공유를 보고 개미핥기라 부르는 장면. 미국에서도 월 스트리트 쪽 주식 투자자들을 많이 안 좋게 본다. 그래서 빅쇼트 같은 영화도 나온다. 이유는 당연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문에...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참패한 이유 중에 하나가 유권자들이 혐오하는 월가에서 슈퍼팩으로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레딧 영화 관련 서브레딧들에서는 정말 몇 달에 한번씩으로 부산행을 추천하는 글들이 올라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번 상당한 추천을 받고 공감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며, 한국 영화와 관련된 게시물에는 부산행을 올드보이살인의 추억과 함께 추천하는 유저들이 상당하다. 기존의 좀비 영화와 달리 좀비를 물리칠 수단이 나오지 않아 더 긴장감 있었단 의견도 많다.

BBC Asia에서는 스네이크 온 어 플레인은 이제 구닥다리라며, 좀비 인 어 트레인이 올해 대세라는 말로 시작하는 부산행 영화의 흥행을 다룬기사를 내보냈다.관련기사. 기사말미에 영화를 감상했던 영화팬과 가진 인터뷰를 실었는데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로 망치지나 말았으면 좋겠다."고 쓴 뒷 기사가 인상 깊다. "그 관점에서 보면 불행하게도 유럽과 미국의 영화제작사들이 리메이크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외에서도 월드워 Z와 비슷하단 평이 많으나 월드워 Z보다 부산행에 훨씬 더 좋은 평가를 주고 있다. 당시 세계대전 Z가 영화화 된단 얘기가 있었을 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좀비들의 대부분을 분장이 아닌 CG로 처리하는 바람에 "비디오 게임 보는 것 같다." 는 의견이 많았다. 참고로 새벽의 저주부터 28일 후, 좀비랜드 등 21세기에 크게 흥한 좀비 영화의 경우 거의 모두가 CG를 적게 넣는 대신 분장으로 좀비의 피부와 부상을 만들어냈다. 반면 부산행은 떼거지로 나오는 모습이 월드워 Z와 비슷하면서도 분장을 통해 좀비를 만들어내서 더 무섭다는 평이 많다.

유튜브 등지에는 "부산행의 좀비 메이크 따라해 보기" 같은 영상이 상당수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일반 메이크업용 화장품 등으로 따라하는 경우가 대다수. 여기에 패러디 영상도 상당수가 올라오는 등 확실히 호평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일본의 신 고지라와 다른 나라에서 경쟁하기도 했다. 그리고 평가나 흥행 면에서 부산행이 신 고지라를 압도했다.

한편, 부산행은 외국인들에게 부산광역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는 데 기여했다. [23] 영화 흥행 이후 외국인들이 부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부산 관광을 이전보다 많이 온다고 한다. 영화에서 부산은 목적지라 나중에 잠깐 나오는 게 단데 차라리 KTX가 더... 하지만 이젠 진짜 관광을 올 이유가 생겼다 여기 하나 추가요

11.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6년 28주차 2016년 29주차 2016년 30주차
나우 유 씨 미 2 부산행 인천상륙작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수 14위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매출액 10위

윗 문단에서 언급하였듯, 7월 20일이 정식개봉이지만, 15일부터 유료 시사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개봉했다. 18일까지 집계된 누적관객수는 563,969명.

《부산행》의 손익분기점은 약 280만이다. 원래에는 순 제작비 86억 원, 마케팅 비용까지 합산하자면 100억 원을 상회하는 제작비를 투입하여 330만 관객 가량이 손익분기점이었으나 개봉 이전에 해외 판매로 약 30억 원을 회수하여 280만 관객으로 손익분기점이 대폭 낮아졌다고 한다. 유료 시사회 관객이라고는 하지만 개봉하기도 전에 56만이나 보았으니 손익분기점은 가뿐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월 20일 개봉하여 뚜껑을 열어본 결과 개봉한지 불과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 863,634명의 관객수를 동원하면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첫 날에 72만 7901명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유료시사회 관객을 포함하면 143만 명에 달한다. 개봉 하루만에 손익분기점의 반을 벌어들인 것! 하지만 이 기록은 미이라(2017)에 의해 깨지고 만다.

개봉 5일만에 관객 500만명을 가뿐히 돌파하면서 현재 명량이 세웠던 역대 최단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들을 하루씩 앞당겨서 다 깨버리고 있다.

이러한 흥행에는 작품성과 함께 여러 환경적 요건들의 시너지라고 볼 수도 있다. 자연적인 영화 상영횟수의 증가와 경쟁작의 한계(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로 인한 극장의 흥행작에 대한 집중편성, 잠재 경쟁작의 개봉 시차(제이슨 본, 인천상륙작전)로 인한 관람객들의 선택폭 축소 등 틈새시장을 제대로 파고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영화 중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있었던 영화들의 첫날 스크린수를 아래표를 통해 확인해보자.
  • 부산행 - 첫날 1,570개 스크린 (상영점유율: 53.7%)
  • 검사외전 - 첫날 1,268개 스크린 (상영점유율: 45.4%)
  • 암살 - 첫날 1,264개 스크린
  • 명량 - 첫날 1,159개 스크린 (상영점유율: 42.3%)

당일 전체 영화 상영횟수 대비 해당 영화의 상영 횟수를 나타내는 상영점유율을 역산하면 부산행의 개봉 첫날 전체 영화상영 수는 16,436회, 검사외전은 14,938회로 전체 상영횟수가 1,498회 정도(명량 대비는 1,905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검사외전과 같은 동일 상영점유율을 역산할 경우 부산행(6,952회), 검사외전(6,319회)로 633회 더 많아, 상영횟수 증가가 초반 흥행 돌풍에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전국 극장들이 스크린을 부산행으로 독과점한 것도 원인이 있다. 실제로 개봉일에 전국 1,570개의 상영관에서 8,823번 상영하여 상영점유율 53.7%로 이날의 절반 이상이 《부산행》만 상영했던 것. 일례로 스크린 과독점 논란이 있었던 《명량》도 첫날에 전국 1,159개 상영관, 6,147번의 상영횟수, 상영점유율 42.3%로 《부산행》보다 상영점유율이 낮았다. 더욱이 좌석점유율도 59.3%로 《부산행》의 첫날 좌석점유율 52.3%보다 높았다.

이를 통해 스크린 독과점 논란이 있었던 다른 한국 영화들의 첫날 스크린수보다 《부산행》의 첫날 스크린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고로 《부산행》의 흥행에는 스크린을 독점한 것에도 일부 영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참조기사

이러한 부산행의 집중 상영에는 개봉주에 뚜렷한 경쟁작이 없는 것도 한 몫을 했다. 개봉일 박스오피스 중 티켓 파워를 가진 작품은 이미 개봉한 나우 유 씨 미 2나 같은 주에 개봉한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언더워터 정도 밖에 없다. 나우 유 씨 미 2는 전 주 개봉하면서 드랍률이 높아진 상태이고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저연령 관객을 타게팅한 영화다. 극장은 이윤 창출을 위한 기업이기 때문에 티켓파워가 있는 부산행에 대한 집중 편성할 수 밖에 없게 된다.

한편, 잠재적 경쟁작들이 연이은 개봉을 앞두고 있어 장기흥행에 대해서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슨 본(7/27), 인천상륙작전(7/27), 덕혜옹주(8/3), 수어사이드 스쿼드(8/3) 등 블록버스터 급만 해도 매주 개봉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드랍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쟁작인 인천상륙작전의 평론가들의 평가가 매우 나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진 알 수 없다. 인천상륙작전의 배급사가 CJ라 반강제적인 집중 편성이 발생할 요지는 있다.

7월 27일, 이날 개봉한 CJ의 인천상륙작전, 제이슨 본과 정면으로 맞붙었다. 인천상륙작전은 46만, 부산행은 42만, 제이슨 본은 30만으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인천상륙작전은 899개 스크린, 제이슨 본은 770개 스크린 확보에 그쳐 부산행의 1,023개 대비 초반 흥행이 힘들게 되었다. 반면, 부산행은 전주의 흥행을 이어가며 드랍율 52%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되었다.

7월 31일, 2주차 주말 성적표는 상대적으로 선방을 보였다. 주말동안 총 관람객 380만명 중에 110만명이 관람을 하였다. 해당 주에 개봉한 인천상륙작전이 140만이라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제이슨 본은 73만의 관객이 찾았다. 개봉 2주차임에도 불구하고 1위와 30만 정도의 차이라면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인천상륙작전의 상영 스크린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부산행의 흥행 유지에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8월 1일, 전국적 휴가로 인해 극장가는 전주 대비 50% 정도 늘어난 120만명이 관람하였고 이중 34만명이 관람하여 875만명이 관람을 하였다. 전주 월요일 대비 32% 감소에 그쳐 휴가 수요로 인한 증가와 경쟁작의 한계로 인한 수혜를 받고 있었다.

8월 3일, 상영 3주차 경쟁작(수어사이드 스쿼드, 덕혜옹주)가 개봉하면서 상영관수가 급격히 감소를 하였다. 이날 관객 19만명이 관람을 하였지만 1,000만 돌파는 아직 미지수다.

8월 4일, 16만명이 관람하면서 4위를 기록하였다.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서로 헬게이트 상태라 상대적으로 선방을 이어오고 있다. 1천만 돌파는 주말이 지나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8월 6일, 예상했던대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하여 2016년의 첫 천만 관객 영화로 등극했다.

8월 17일.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folding 관객ㆍ매출 통계 [ 펼치기 ㆍ 접기 ]날짜관객 수누적 관객 수순위기록
개봉 이전 565,600 565,600-
개봉 1일차 (7/20) 872,517 1,438,1171ㆍ역대 최단 100만 관객 돌파
ㆍ당시 역대 최고 개봉일 관객수[24]
개봉 2일차 (7/21) 663,305 2,101,4221ㆍ당시 역대 최단 200만 관객 돌파[25]
개봉 3일차 (7/22) 738,793 2,840,2151
개봉 4일차 (7/23) 1,281,787 4,122,0021ㆍ당시 역대 최고 일일 관객 수[26]
ㆍ당시 역대 최단 300만 관객 돌파[27]
ㆍ당시 역대 최단 400만 관객 돌파[28]
개봉 5일차 (7/24) 1,195,177 5,317,1791ㆍ당시 역대 최단 500만 관객 돌파[29]
개봉 6일차 (7/25) 498,970 5,816,1491
개봉 7일차 (7/26) 419,954 6,236,1031ㆍ당시 역대 최단 600만 관객 돌파[30]
개봉 8일차 (7/27) 422,642 6,658,7452
개봉 9일차 (7/28) 299,276 6,958,0082
개봉 10일차 (7/29) 337,648 7,295,6562ㆍ700만 관객 돌파
개봉 11일차 (7/30) 579,726 7,875,3822
개봉 12일차 (7/31) 537,002 8,412,3842ㆍ800만 관객 돌파
개봉 13일차 (8/1) 347,350 8,759,7342
개봉 14일차 (8/2) 303,288 9,063,0222ㆍ9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차 (8/3) 192,510 9,255,5324
개봉 16일차 (8/4) 163,943 9,419,4754
개봉 17일차 (8/5) 171,555 9,591,0304
개봉 18일차 (8/6) 230,186 9,821,2165
개봉 19일차 (8/7) 221,087 10,042,30351000만 관객 돌파
ㆍ2016년 첫 1000만 관객 영화
개봉 20일차 (8/8) 132,714 10,175,0173
개봉 21일차 (8/9) 120,124 10,295,1203
개봉 22일차 (8/10) 75,393 10,370,5134
개봉 23일차 (8/11) 74,833 10,445,3465
개봉 24일차 (8/12) 81,419 10,526,7654
개봉 25일차 (8/13) 124,973 10,651,7625
개봉 26일차 (8/14) 139,871 10,791,6335
개봉 27일차 (8/15) 125,899 10,917,5325
개봉 28일차 (8/16) 52,165 10,969,8465
개봉 29일차 (8/17) 37,219 11,007,0656ㆍ1100만 관객 돌파 }}}
최종 누적매출액 93,182,579,048원 누적관객수 11,566,862명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링크

2016년 8월 7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출연배우들 중에 마동석, 김의성, 심은경, 정석용, 예수정이 두편의 천만 작품을, 나머지 배우들이 부산행으로 첫 천만 배우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016년 9월 12일부터 올레 TV VOD에 출시되었다.

11.1. 변칙 개봉 논란

"인간의 이기를 질타하며, 이기적인 개봉을 하다."
-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한 줄 평

정식 개봉은 7월 20일이지만, 앞서 15일과 16일, 17일 유료시사회를 연다. 규모도 약 14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가 뒤이어 개봉하는 유니버설 픽처스 코리아의 《제이슨 본》과 더불어 CJ엔터테인먼트의 《인천상륙작전》을 의식해서 무리하게 변칙 개봉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이로 인해, 《부산행》보다 한 주 앞서 개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수입배급하는 《나우 유 씨 미 2》도 개봉 전주 주말에 약 160개 극장에서 매일 2, 3회차 유료 시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러한 변칙 개봉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으로 이어질 전망. 결국 "최종적으로 밀려나는 건 작은 영화들"이라는 지적이 있다.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른 영화를 견제하더라도 이러한 변칙 개봉은 근절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이 영화를 기다리던 관객들에게는 하루라도 빨리 보는게 좋은 소식일 수 있지만, 이러한 편법은 유료시사회라는 명목일 뿐 실제 개봉과 동일한 절차와 집계를 거치므로 관객수와 예매율 등의 순위도 올리고, '유료 시사회만으로도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이런 식의 언론기사 및 SNS 등에서 기대치를 한껏 높이며 원래 그 시간 그 자리에 걸렸어야 할 기개봉작 및 다음주 같은날에 개봉해야 할 개봉예정작 모두에 피해를 주는 것이다.

유료 시사회에서 기대를 한껏 드높인 마케팅으로 결국 정식 개봉 주에 역대급의 상영관 수를 확보, 나흘 만에 400만 관객을 넘는 등 흥행에 성공하면서 부산행의 변칙개봉은 효과가 높은 만큼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역대 최단기간 N만 관객 돌파같은 수식어구가 나돌고 있다.

연상호는 서울역 미디어데이에서 "나는 유료 시사를 반대했었고, 이후 비판이 지속됐을 때에도 이는 잘못된 일임은 사실이니 일부러 수습하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급사인 NEW에만 질타가 쏟아졌는데 어떤 배급사든 극장이 기대작에 그런 제안을 한다면 쉽게 거절하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제안을 거절했을 때 스크린 배정에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닌가"라고 '을'이 될 수밖에 없는 한국배급사의 상황을 설명했다.[31]

11.2. 국외 흥행

한국 영화 해외 흥행 1위를 기록했다. 현재 확인된 수익들의 합계를 따지면 4500만 달러가 넘는다.

대만과 홍콩, 필리핀의 9월 25일 당시의 확인된 수익의 합계만 해도 2890만 달러에 도달했다. 미국, 태국, 프랑스의 수익 합계도 610만 달러가 넘으며, 뉴질랜드와 호주를 합치면 700만 달러 정도가 된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9월 중순 기준으로 합계 770만 달러가 넘었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경우 개봉초기인 9월 16일, 9월 12일의 기준이며 인도네시아 등은 아예 집계도 되지 않은 상황. 미확인 수익의 합계는 확실하게 5000만 달러가 넘었다. 현재 뉴스에 따르면 4500만 달러가 넘었다고 하지만, 미확인된 것들을 뺴고 확인된 것들만 합쳐도 4575만 달러가 넘는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특히 한참 이전의 기준이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위를 한 국가나 몽골 등은 아예 포함되지도 않았다.

현재 확인된 국외 수익만 해도 국외에서 벌어들인 수익과 흥행은 한국 영화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합작에 애니로 넘어가면 넛잡이 있긴 하나 이것은 미국 애니메이션에 캐나다와 한국이 힘을 조금 보탠 면이 있다. 또한 넛잡은 국내에서는 망했다. 즉 부산행은 아시아권에서 헐리우드급의 이례적인 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중.[32]
  • 홍콩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주차에 오히려 성적이 오르며 1위를 유지했고, 홍콩에서는 개봉 20일만에 5500만 홍콩 달러(미화 718만 달러 정도)를 돌파했다고 한다. 9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개봉 24일에 6140만 홍콩 달러(미화 791만 달러, 한화 88억 7230만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이후 66,309,290 홍콩 달러(미화로는 855만 달러, 한화는 94억 955만원)에 도달해 홍콩 개봉 영화 역대 16위에 랭크되었다. 최종 흥행 수입은 935만 미국 달러이다.
  • 대만
    대만에서도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열흘만에 2억 5천만 대만 달러(미화로 786만 9천 달러, 한화로 95억원 정도.)를 돌파했다고 한다. 홍콩과 대만의 수익만 합쳐도 1500만 달러를 넘었다. 추석이 지나서는 3억 달러(미화 955만 달러, 한화 107억원)를 돌파했다고 한다. 대만에서는 흥행수익이 1350만 달러를 돌파해 시빌 워에 이은 올해 영화 흥행순위 2위가 되었다고 한다. 최종 흥행 수입은 약 3억 7600만 대만 달러.
  • 베트남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8월 22일 당시 베트남에서 개봉 열흘만에 300억동(달러로 환산시 134만 4688달러)을 벌었다고 한다.
  • 싱가포르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9월 12일 기준 싱가포르에서는 373만 달러(싱가포르 달러로 503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 말레이시아
    9월 16일 기준 말레이시아에서 개봉 9일만에 1630만 링깃(397만 달러)를 벌었다고 한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6위라고 한다. 1위는 1068만 5천 달러인 시빌 워고, 2위는 750만 달러인 돈옵저. 개봉 9일 만에 말레이시아 올해 성적 6위에 올라간 것이니 대단한 흥행인 셈. 그리고 예전에 505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3주 이상 말레이시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고 한다.
  • 필리핀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603만 달러(2억 9천만 페소)를 돌파해 비영어권 영화 중 역대 1위의 흥행을 기록했다. 비교로 꼽힌 바람의 검심 교토 대화재는 부산행의 3분의 1이 안 되는 8750만 페소라고 한다.
  • 일본
    2017년 9월 1일 개봉했다. 다만 영화 개봉시 제목이 '신 감염[33] 파이널 익스프레스'라는 정말 일본 작품틱한 제목으로 변경해서 개봉했다. 물론 개봉시기가 시기인만큼 자막판과 일본어 더빙판도 함께 개봉했다. 하지만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나서야 개봉하는지라 이미 어지간한 한국영화, 좀비영화 팬들은 모두 해외판 DVD를 구입해서 본지 오래된 상황이니 유의미한 실적은 못 거둘 가능성도 있다. 영화 소개 사이트나 예고편 영상 등에 달린 댓글을 보면 DVD를 구해봤는데 진짜 재미있더라. 너희들도 꼭 봐라라는 글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순수하게 영화로서 흥미를 보이는 미관람자와 월드워Z 베꼈네. 역시 도둑 민족 조선인들이라며 까는 혐한들 정도라며 걱정하는 글이 대다수였지만, 우려와 다르게 개봉 직후 트위터를 보면 일본에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좋은 평가와는 달리 개봉관 수가 110여개에 불과하고 자국의 대작영화 세키가하라에 더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원더우먼 등 확실한 헐리웃 블록버스터들이 상위에서 버티고 있기 때문에 관객 동원 수는 10위권 정도라고. 정확하게는 개봉 첫 주 11위였으며 안타깝게 2주차에도 10위권 안으로 차트인하지 못했다. 관람객들의 호평을 생각한다면 더 흥행할 수 있었음에도 너무 늦은 개봉 시기와 개봉관 수가 아쉬움을 남긴다. 한 달 간 수익은 25억을 조금 넘겼다고 한다.[34]

그 외에도 멕시코에서 116만 달러, 브라질에서 145만 달러를 벌었다. 칠레에서도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12. 리메이크

칸 영화제에서의 호평 덕분인지, 아직 국내 상영중인 상태에서 벌써부터 헐리우드와 프랑스에서 리메이크 오퍼가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KTX의 전신인 TGV를 배경으로 하는 리메이크를 기획 중이라고. 링크된 기사에 따르면 일단 유럽쪽의 리메이크 오퍼가 적극적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기차가 갖는 위상이 미국보단 높기 때문이기도 하고.참조기사 마르세유행 또는 리옹[35]

제임스 완이 제작을 하고 그것, 더 넌, 애나벨의 각본을 쓴 개리 도버맨이 각본을 맡는다는 보도 자료가 떴다. 제작사는 뉴 라인 시네마가 맡는다.

13. 이야깃거리

  • 제작이 발표된 이후부터 배경이 KTX라는 점에서 철도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 포스터의 배경은 대전역이며 대전역 촬영은 서대전역삽교역에서 했고, 대전역의 일부는 서대전역 말고도 삽교역에서 촬영 후 여러가지 편집 등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이 포스터에 마동석이 있는데, 해당 장면은 동대구역에서 탈선한 열차에 의해 철로가 막혀 일행이 하차한 이후의 장면이므로 마동석은 이미 감염된 상태라 등장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등장하더라도 대전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운행할때 9호칸에서 13호칸으로 돌파하는 도중 겉옷을 벗었으므로 겉옷을 입고 있는 것 또한 오류. 다만 포스터를 열차 내에서 찍으면 주요 라인업이 전부 보이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스토리와는 무관하게 포스터를 따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 마동석의 포스 때문에 좀비에게 스릴러라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오히려 좀비가 불쌍해 보인다거나, 좀비가 마동석을 피해 부산으로 도망치는 영화라거나, 인간물, 좀비(생존)물이라거나, 괴수영화(좀비 입장)라는 등의 평. 좀비를 언턴드도 상당히 신선하다고 평가한다.
  • 영화상에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순위에 좀비가 오르는 장면과 인터넷 게시판에서 좀비민국 운운하는 장면이 있는 걸로 봐서는 분명 일반적 좀비의 개념이 이미 존재하는 세계임에도 등장인물들 중 그 누구도 좀비를 좀비라고 부르지 않는다. 사실 지금껏 나온 좀비 영화들 중 대놓고 좀비라는 명칭이 나온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 (Ex) 좀비랜드.) 대신 용석이 괴물이라고 지칭하기는 했다.
  • 일본 아이돌 AKB48의 멤버 시노자키 아야나가 개인 쇼룸 방송에서 한국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동료들이 추천해줘서 부산행을 재미있게 봤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36]
  • 작중 전개를 보면 정부가 통제를 시도했으나 처참하게 실패한다. 무기도 고작 진압 방패랑 진압봉밖에는 안 준 걸로 보인다. 좀비들의 정체나 특성을 몰랐거나 단순한 인간들의 소요 사태로 인지한 게 아니라면 심각한 수준의 대응이다...아마 몰랐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 감독의 사회 비판 의식이 담겨있는 부분이며, 충분히 현실성 있는 묘사이다. 메르스 참조.
    그런데 이후 공개된 서울역(애니메이션)의 예고편을 보면 무장한 군인들이 서울 시내에서 버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좀비떼에게 총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애초에 서울역과 부산행은 설정상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다만 소설판에선 처음부터 군인 좀비들이 소총을 맨체로 감염되있었다고 묘사되었으며 대전역의 배경중 깜깜한곳을 자세히 보면 소총과 비슺한 물체가 보이기도 한다.

* 한 철도동호인이 장항선 쪽을 출사하다가 이상한 것을 찾아서 찍어뒀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이 영화 촬영에 사용하였던 KTX 객차 세트였다고 한다.#
  • 작중 좀비 사태의 원인인 약품 누출 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진양이라는 가상 지명인데, 돼지 구제역을 언급하고 충청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초반에 석우가 보는 인터넷 뉴스에 진양바이오단지라고 나온 것을 보면 오송을 모티브로 하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 가상의 지명으로 대체한 것으로 보인다. 공유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 《도가니》에 이어 두 번째로 가상 지명을 사용한 작품이다. 《도가니》의 경우 광주지역의 통일신라시대 경 명칭 무진을 쓰고 있긴 하다. 소설 《무진기행》의 배경이기도 하다.
    진양이라는 지명은 일제강점기에 경상도의 진주를 진주부와 나머지 구역으로 나누면서 생긴 진양군에 쓰였으며, 1995년에 경상남도 진주시와 통합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 진양이라는 지명이 쓰인 곳은 진주의 진양호 밖에 없으며 이외에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 진양교차로도 있으나 진양고무 회사가 있을 당시 사용했던 명칭으로 지금은 없어졌으나 아직도 사용중이다. 사실상 진양호만 유일하게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우연히도 진양이라는 명칭이 다른 미디어에서 사용된 경우는 시그널(드라마)이다.
  • 연상호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는 《서울역(애니메이션)》을 실사영화로 해보자고 제안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서울역》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대했고 그 대신에 후속편인 《부산행》이 블록버스터로 기획됐다고. 그에 따르면 두 영화가 연계돼 있지만 그 연결고리는 느슨하다고 한다.
  •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당신의 전작을 좋아했던 팬들이 당신이 변했다고 한다"는 지적에 대해 기존 스토리텔링 방식이 고착화되는 느낌을 벗고 싶었다고 하였다.#
  •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데 정부에선 일부 폭도들의 문제로 규정하는 것이 마치 세월호 사건이 연상이 된다는 일부 평들에 대해 연상호는 " '부산행'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을 때가 세월호 사건 즈음이기는 했다. 그런 부분을 오히려 영화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런 부분을 떠올리는 건, 한국 사회가 갖고 있는 어떤 보편적인 생각들 때문이라고 믿는다. 구제역도 그렇고 메르스도 그렇고. 단지 한두 사건이 아니라 어떤 사회적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 정부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을까란 보편적인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이랄까."라고 밝혔다.#
  • 같은 좀비 영화 《월드워Z》의 영향을 받은 듯하다. 무시무시한 기세로 뛰어오는 좀비들과 그냥 뛰어오는 것을 넘어서 좀비 웨이브를 만들어내는 특유의 무지막지함 등이 서로 매우 닮았다. 물론 대규모CG를 넣은 월드워Z의 정신이 아득한 스케일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비슷하다. 이런 느낌이 극대화되는 장면들이 바로 열차 안에서 감염자들이 우르르 밀려서 쏟아져나오는 장면(월드워Z의 비행기 내부 장면과 스케일 면에서 비슷), 대전역에서 여러 번 쏟아져나오는 군인(유리문에서 한 번 막았다 유리문이 깨져나가며 쏟아지는 장면과 역 통로의 창문을 깨고 열차 위로 쏟아져나오는 장면)+의경 좀비 웨이브 그리고 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이 탄 기관차에 몇 마리가 매달리자 먼저 매달린 놈에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해서 한 덩어리처럼 보이는 장면, 날고 있는 헬기에 좀비들이 매달려 있는 장면이다.
    게다가 좀비들의 성향 자체가 단순히 육식을 목적으로 하기보다, 물어뜯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생존자를 물어 전파속도를 확장시키는 것은 《월드워Z》의 좀비 바이러스와 닮았다.
    그렇지만 《월드워Z》는 인류와 좀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라 주인공도 왕년에 엄청 잘나갔던 UN 분쟁 지역 조사관에다 군부대(미군이스라엘군)와 좀비들 간의 교전이 많이 나온다. 반면 《부산행》은 소시민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 군대는 비중이 적고 그나마도 몰살된 모습과 최후반부에 조금 나왔다. 또 주인공들이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중점으로 그렸다.
    같은 맥락으로 장르는 다르지만 한국 영화 《괴물》도 다른 괴수물과 다르게 괴물과 소시민들간의 이야기를 다룬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
    그리고 《부산행》도 《월드워Z》처럼 좀비물의 대중화를 위해 제작된 작품이라 수위는 좀비물치고 높지는 않고 피가 튀는 수준이라 노골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여타 좀비물들처럼 사람이 좀비에게 잡아 먹히는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 않고 잡아먹혀 훼손된 시체나 신체가 훼손되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 외국인들 중 영화 예고편을 보고 이 영화가 월드워Z의 프리퀄이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월드워Z에서 좀비 바이러스의 발병지가 한국 평택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설정은 중국이었고, 작중 나오는 묘사 또한 빼도박도 못한 중국이지만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흥행을 위해 한국으로 정말 설정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개봉금지를 당했다. 게다가 세계관적으로도 《월드워Z》의 좀비 바이러스도 한국이 발원지인 점과 좀비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보면 《월드워Z》와 《부산행》이 같은 세계관이라는 설. 다만 월드워Z에 등장한 상황판에는 영화와 달리 부산을 포함한 대한민국 대부분이 이미 좀비에게 점령된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정부가 몰락하지는 않았다고하니 곳곳에 안전구역이 있는것으로 추측된다. 원작 소설에서는 부산에서 발병해서 퍼진 것으로 나온다. 소설에서는 중국이 바이러스의 시작 지점이고, 항구를 통해 들어온 것. 애초에 월드워Z는 스토리상 급히 중국에서 한국으로 수정된 거라서 묘사만 비슷하지 같다고 할 수는 없다.
  • 신파조는 호불호가 심히 갈린다. 석우역을 맡은 공유도 이런 신파조를 굳이 넣을 필요가 있는가 할 정도였다는데 감독이 그냥 넣었다고. 한국 신파조에 이미 익숙해진 국내 관객들에겐 혹평이 많지만 해외에서는 "좀비영화속의 감동"이라는 신선함으로 호평을 받는 듯 하다. 유튜브에서도 신파장면에 나온 배경음악의 본인 피아노 연주 커버가 상당하다. 타이틀은 Goodbye world라는 제목이던데 팬들 임의의 제목인지 정식 제목인지는 추가바람.
  • 결국 스포일러에 관해 연상호가 직접 실수가 아닌 악의적인 것 같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 마지막에 수안이 아빠를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는 바로 알로하 오에다.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은 하와이 왕국 역사 속에서 최초의 여왕이자 마지막 국왕이었던 릴리우오칼라니다. 하와이 왕국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미국 정치가상인들의 농간으로 결국 나라를 빼앗기고 만다.참조 노래 자체는 다시 만나자는 노래지만 나라를 잃은 여왕의 한이 서린 노래라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한국 상황을 고려할 때 은근히 상황 반영을 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좀비들을 낙동강 근처에서 막아낸 것은 6.25 상황을 비유한 것으래 생각하는 이도 있다. 동대구역이 이미 뚫렸고 반대편에서 불타는 열차가 폭주했기 때문에 완전히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사는 것처럼 저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서리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석우가 수안에게 캠코더로 학예회 영상을 본 걸 숨기고 "아빤 안 보는 거 같아도 항상 보고 있어."라고 말한 걸 감안하면 어디선가 보고 있을 거라 믿고 싶은 아빠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담긴 장면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 좀비 영화인데도 총기류의 비중이 매우 적은 케이스이다. 최후반부에 등장하는 육군 병력들이 가진 K2 소총을 제외하면 총기조차 찾아 볼 수 없고, 그나마 발사조차 하지 않았다. 다른 말로 하자면 좀비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총기 없이도 꽤 큰 스케일을 소화했다는 것. 마지막 장면에서 총이 등장을 하긴 했지만 단 한 발의 발포도 없이 영화를 끝냈다. 후속작이자 부산행의 프리퀄인 서울역의 예고편에서는 군인들이 감염자들에게 K2 돌격소총을 난사하는 모습이 비춰진다. 이는 지극히 당연히도 대한민국이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휴전국가인데다 미군이 주둔하는데도 총이 안나왔다. 다만 극안에선 군부대가 좀비들한테 소총을 난사한걸로 나왔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사살된 좀비들이 나온다.
  • 부산행 프리퀄인 영화 서울역 본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 작중 등장하는 육군 병력들이 달고 있는 부대표지는 모두 가상의 것인데, 특이하게 대전과 부산 방어선에서 모습을 보이는 병력들 모두가 같은 부대표지를 달고 있다. 부대에 따라 위수지역을 넘어 주둔하고 있거나, 휴가중 복귀를 못한 타부대 병력을 해당 부대 지휘관이 임의로 동원했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아주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나 보기는 드문 장면이므로 고증오류까진 아니어도 제작진이 신경을 좀 덜 쓴 아쉬운 부분이다.
  • 프랑스에서는 Dernier train pour Busan(부산행 막차)이라는 제목으로 8월 중순에 개봉했다. 평이 상당히 좋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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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틸컷 신일고 시절의 타격기계 겸 전직 메이저리거
  • 작중에서 'KTX 기장'으로 나오는 정석용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기관사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실제로 운행하는 KTX에 탑승해 동작 하나하나 관찰했다고 한다. 이 내용은 부산행/등장인물에도 서술되어 있다. 영화에서의 열연으로 인해 개봉 후 그는 한국철도공사 최초의 KTX 명예기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 승객들이 인터넷을 하며 덧글을 볼 때, 사쿠야 유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사람이 있다.
  • 2017년 10월 6일 밤 8시 30분에 MBC에서 추석 특집 영화로 부산행을 방영했다. 그런데 불과 23일만인 2017년 10월 29일 밤 8시 30분에 다시 한 번 방영했다.
  • 2017년 필리핀에서 부산행의 영향을 받은 Trip Ubusan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제목 자체가 Train to Busan을 변형한 말장난이다. 애초에 저렴한 패러디 영화이지만 좀비라는 소재와 제목 말장난 외에는 부산행과 공통점을 찾긴 어렵다.
  • 연상호가 부산행 속편을 만든다고 한다. #부제는 '반도'이며 좀비 안전지대였던 부산마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스토리를 담는다고 한다. 주연은 강동원이정현.
  • 달리는 열차가 주무대가 되는 좀비 영화치고는 초반에 트럭에 치인 고라니를 제외하면 작중 로드킬이 나오지 않는다. 감염이 대대적으로 퍼진만큼 선로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열차에 치이는 좀비가 한두 명 나올법한데 작중 서울역에서 출발한 KTX는 동대구역에서 컨테이너 더미 장애물이 나오기 전까지 아무런 방해없이 잘만 달렸다. 작중 천안아산역만해도 이미 좀비로 아비규환이 된만큼 선로에 뛰어들어 도망가는 생존자와 그걸 쫒는 감염자들도 생기기 마련인데 작중에서는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또한 대전역에서 승강장에 감염자랑 생존자들이 뒤엉키는 사태가 생겼음에도 기장이 급히 출발할때 그앞을 가로막는 감염자는 보이지 않았다. 이후 동대구역에서 갈아탄 기관차 역시 부산에 도착할때까지 평온하게 잘만 달렸다. 아마도 열차에 치이거나 깔리는 장면을 넣기에는 너무 고어해서 제외한 모양.

이동진 어바웃시네마#
  • 실제로 일부 전문가들이 미국, 캐나다등 북미지역에서 "좀비 사슴병", "사슴 광우병(또는 광록병)"이라 명칭된 만성소모성질병(Chronic Wasting Disease·CWD)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13.1. 오류

13.1.1. 실제와의 차이

  • 영화 맨 처음, 방역을 받는 1톤 트럭 번호판을 보면 영업용 노란 번호판인데도 지역 표시가 없다. 일반 차량은 지역 표기 없이 바로 번호로(46더XXXX) 나오지만 영업용 노란 번호판은 신형이라도 앞에 지역이 표시된다. (서울46더XXXX) 이런 식으로. 물론 실제 번호판과 중복을 피하려고 그랬겠지만. 또한 1톤 트럭도 화물차로 분류되기에 앞의 두 자리 수가 46이 아닌 80~97 사이여야 한다.
  • 모든 열차역 안내방송은 보이스웨어(KOBOS)로 진행하는데 육성 방송을 한다.
  • 서울역 승강장 및 대전역 승강장 장면에서 나오는 행선판 글꼴이 둥근모꼴이 아닌 맑은 고딕으로 처리되어 있다. 어차피 둥근모꼴이나 맑은 고딕이나 명의도용을 제외하면 아무렇게나 써도 상관없는 퍼블릭 도메인인데 왜 그랬는지 의문.
  • 예고편에서 "부산으로 가는 KTX 406열차가 곧 출발 합니다"라고 안내방송이 나왔는데, 406열차는 2015년 4월 1일까지는 진주발 서울행 KTX 열차로 운행되었다가 2015년 4월 2일 이후로 마산발(09:15) 행신행(12:52) KTX-산천 열차로 변경되어 운행되고 있다.조회결과 즉, 경전선 KTX 계통인데다가 서울역 방향이기 때문에 부산행 열차와는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으나 본 영화에서는 101 열차로 정정되었다. 일각에서는 철도와 관련하여 코레일과 협조하여 정보를 얻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열차번호가 맞지 않은 것에 대해 아무래도 숨겨진 의미를 넣으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여기서 옥에 티가 있는데, 서울역씬에서 나오는 전광판에는 열차 번호가 166으로 나온다.
  • 본 영화의 개봉 시점을 기준으로 KTX 101열차가 KTX-산천으로 운행되기에 KTX-산천으로 바꿔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지만, 오히려 KTX 열차는 101 시간 설정이 5시 15분에 출발하는 열차이기에 제시간에 출발하는 KTX 103호로 바꿔야 한다는 소수 의견도 존재했다. 그러나 작중 시간적 배경은 2014년 5월로 보이므로 KTX가 나오는 것이 맞다. 영화 초반 석우가 딸에게 닌텐도 Wii를 선물했을때 똑같은 Wii를 선물했다고 나오는데 그때 첫번째로 선물해준 Wii가 어린이날 선물해주었다고 나온다. 또한 서울역에 정차하고 있는 KTX 내부에 있는 평화생명관광열차 광고가 나오는데, 이를 통해 2014년 5월 4일 이후임을 알 수 있다.
    그냥 KTX가 나오는 게 맞는 이유는 KTX 101열차는 2014년 6월 29일까지 KTX로 운행되었다가 6월 30일 이후부터 KTX-산천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이 의견은 성립이 불가능하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천안아산역 장면이 등장할 수 없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2016년 12월 9일 대개정 때 101열차는 다시 KTX-1로 다시 환원됐다. 하지만 현재 101열차의 출발시간은 환원 이전의 KTX-산천의 출발 시간인 5시 15분으로 되어있다.)
  • 앞서 언급한 시간적 배경(안행부 출범 이후부터 경부선 새마을호 폐지 전까지)에도 안 맞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대전역 서광장방면 출구씬이다. 군경좀비들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과 좀비들을 뚫고 13호칸으로 이동하는 장면에 나오는 정선아리랑열차 광고. 정선아리랑열차 운행개시일은 2015년 초. 물론 이는 대전역 촬영 때 감독이 미처 보지 못해서 발생한 오류로 보인다. 고증오류 문서에 나오는 제5공화국의 내비게이션 광고와 같은 맥락.
    두번째는 극 중 New 닌텐도 3DS의 광고가 종종 나오는 것. 이 게임기는 한국에 2015년 5월에 발매되었다. 또한 작중 용석이 사용하는 갤럭시 폴더는 2015년 7월 출시되었다.
  • 극중의 KTX 101열차의 정차역은 서울 - 천안아산 - 대전 - 동대구 - 울산 - 부산이다. 하지만 2014년 6월 29일까지 실제로 운행되었던 101열차는 서울 - 광명 - 천안아산 - 대전 - 동대구 - 신경주 - 울산 - 부산으로 광명역신경주역이 본 영화에서 빠져있다. 광명역의 경우 스토리상 원활한 흐름을 위해 뺀 것으로 보이며, 신경주역의 경우 울산역과 덩달아 아예 나오지 않는 곳이기 때문에 승강장을 비출때 잠깐 보이는 전광판에 신경주가 누락되었다는 옥에 티만 빼면 스토리 흐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영화에서 부산행 열차가 대전역까지만 정차하는 것으로 바뀌어 대전역 정차 장면 중에 KTX-1 열차의 외부 행선표시기에 "대전역"이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KTX-1 열차의 행선표시기에는 해당열차의 행선지와 열차 번호가 슬라이드 형식으로 출력된다. (00101 / 부 산 / BUSAN 식으로.) 행선지를 표시할 때에는 "대전역"이 아니라 "대전 / DAEJEON / 00101"로 표시한다. 폰트도 실제론 굴림체가 사용되지는 않는다. 또한 LED 표출기 부분에 테두리도 없다.
  • 대전역에 진입할 때 선로 여러 가닥들을 사이에 두고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쌍둥이 빌딩)이 보이는데, 이 건물은 대전역 동남쪽에 있고 실제 기차에서 볼 때는 구름다리와 승강장 지붕에 가리는 관계로 영화상의 뷰는 나올 수 없다. 또, 열차가 진입하는 선로가 하행인 동편이 아니라, 상행인 서편이라는 점도 오류. 이 장면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상행방향으로 촬영한 부분을 좌우 반전하여 사용한것으로[37] 해당 건물의 전경을 보여줌으로써 대전이라는 느낌을 주기 위한 의도된 오류로 보는 게 맞을 것이다.#(현재는 삭제) 참고로 대전역으로 들어오는 공중씬에서는 하행 선로로 알맞게 진입한다.
  • 대전역 재출발씬에서 구름다리 창밖 너머로 KTX 열차가 계룡공업고등학교 건물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이 방향은 서울 방향이다.#(현재는 삭제) 승강장 번호도 구름다리에서 볼 땐 10번인데, 정작 주인공 일행이 승강장으로 내려왔을 때는 9번 승강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게다가 7호차 탑승표지판 다음 8호차 탑승표지판이 나오는데, 이건 또 부산 방향이다. 그리고 9번과 10번은 하행 선로다. 9번, 10번 승강장은 2016년 현재 일반열차와 수원경유 KTX만 사용하지만, 2014년 중순에는 하행KTX 승강장이었다.
  • 작중 열차팀장이 코레일관광개발 소속 직원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는데 열차팀장은 코레일소속으로 기장이나 역무원과 똑같은 디자인의 제복을 착용해야 한다
  • 한 철도동호인이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며 여러 옥에 티를 찾았다는 글을 올렸다.#
  • 마지막 장면 중 군인 두 명이 경계를 하는 과정에서 초장과 초병의 역할이 바뀌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계 시 보통은 상위 계급자가 초장(사수)을 맡고 하위 계급자가 초병(부사수) 역할을 맡는데, 이 경우에는 초병이 경계를 맡고 초장이 유선 및 무선 보고를 맡는다. 그러나 영화 상에서는 하위계급자(일병)가 보고를 하고 선임자가(병장) 총구를 겨누는 모습이다. 선임자가 훨씬 사격 실력이 좋거나 저격병 교육을 받은 경우라고 보면 크게 문제 될 장면은 아니지만, 흔한 일은 아니므로 일종의 오류라 볼 수 있다. 또는 군복을 새로 지급받고 온 예비역 병장이라고 가정하면 말이 되긴 한다. 전병력을 휴전선에 몰빵한 한국군 특성상 부산은 현역병이 부족[38]한 편이라 전역한 지 좀 되어 보고 방법등이 기억나지 않았거나 해당 보직이 아니었다면 현역병이 대신 할 확률이 높다. [39]
  • 동대구역에 폐 기관차가 보이는데 동대구역에는 폐기관차가 없다.
  • 작중 석우의 직업인 증권사 펀드매니저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펀드매니저는 증권사가 아니라 자산운용사에 근무하기 때문.

13.1.2. 편집 오류

  • KTX 차내에 설치된 모니터 네 대에서 뉴스K에서 속보 방송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연합뉴스TV이다. 하지만 TV 모니터 밑에 '뉴스는 연합뉴스로 시작됩니다.'라는 파랑색 바탕의 연합뉴스 슬로건이 붙여져 있다. 이는 사실성 오류가 아닌 편집 오류로 봐야 한다.
  • 대전역 대합실에서 군인 좀비들의 습격을 뚫은 석우, 상화, 영국이 대합실 문을 걸어잠구고 구름다리를 뛰어 달리는데, 창 밖 배경에 나와야 할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사옥이 나오지 않고, 대신 집들이 많이 들어선 산등성이가 보인다. 부전역에서 촬영한 장면을 제작진이 CG로 지우는 걸 잊어버린 듯.
  • 대전역에서 석우 일행이 출발한 KTX를 타려고 달려가는데 8호차 문은 닫혀있었다가 컷이 바뀌자 열려있는거로 바뀌었다.
  • 대전역에서 이미 출발한 KTX를 주인공 일행이 달리기로 따라잡아 탑승하는데, KTX-1의 기동가속도는 1.6km/h/s로, 성인 남성의 전력질주 속도인 24~30km/h에 이르기까지는 고작 15~2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승강장 위 구름다리에서부터 열차가 출발하는 걸 보았으니... 주인공 보정이 없는 현실이었다면 얄짤없이 좀비밥행이었을 것이다. 다만 어쩌면 일부러 KTX기장이 속도를 늦춰줬을 수도 있다. 또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조금 느리게 출발하고있고, 마동석이 탈려고 할 때 쯤에 속도가 빨라지기 시작하는것으로 보아, 기장이 가속을 조금 늦게 시킨듯 하다.
  • 작중에서 대전역에서 출구로 나가는 신에서(실제 촬영지는 행신역) "나가는 곳"의 배경이 파란색(코레일 블루)이 아닌 노란색이 되어야 맞다. 합성 과정에서 생긴 오류로 보인다.
  • 대전역에서 사람들이 15호차로 향할 때 전광판을 유심히 보면 101 열차가 아닌 406 열차로 뜨는 것을 볼수 있다. CG의 문제인 듯.
  • 디젤 기관차의 번호 폰트가 명조체와 고딕체를 오락가락한다.
  • 극중 석우의 휴대폰(베가 시크릿 노트)의 뒷커버에는 olleh라고 적혀있는데 화면 상태표시줄에는 SKT라고 뜬다. 다만 이게 아주 불가능한건 아닌게 타 통신사의 유심을 넣을 경우 추노 마크는 유심의 통신사로 표시된다. 반대로 SKT 기기인데 배터리 커버를 KT기기 배터리 커버로 바꿔서 쓰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 좀비가 유리문을 깨고 나오는 장면에서 타는곳 푯말을 보면 해당 장면 장소는 대전역인데도 불구하고 대전행이라고 되어 있다. 촬영지가 부산 부전역인걸 감안하면 이 역시 편집실수일것이라 추측된다.
    파일:VideoCapture_20190408-234316.jpg

13.1.3. 불가능한 묘사

  • 기장이 차량기지에서 디젤기관차를 기동하면서 가장 중요한 연료예충 및 기동 스위치 조작없이, 배전반 차단기 조작만으로 바로 시동이 걸렸다. 게다가 차키나 마찬가지인 역전간키를 꽂아야 시동이 걸리는데 그런 장면이 없었다. 이 장면은 소설판에서 보충되었다. 기장이 디젤기관차에 탑승하면서 키가 꽂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장이 '키를 꽂은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 중이었다고...
  • 잘 달리던 디젤 기관차가 들러붙는 좀비의 무게에 속도가 떨어지고 바퀴가 들리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그 기관차는 이미 가동을 시작하고 한참 지난 뒤이다. 몇백 톤을 끄는 힘을 가진 기차를 겨우 사람 수십명 달라붙은 것 만으로는 절대 감속시킬 수 없다. 가속력이 전혀 붙지 않은 상태라도 마찬가지다. 속도가 느리다 해도 엔진 힘 문제이기에 달리고 있는 기관차의 속도를 그 무게만으로 줄이는건 불가능하다. 참고로 작중에 묘사된 특대형 디젤기관차의 공차중량은 무려 132톤이며, 3000마력의 힘을 가지고 있다. 몇십명이 잡고 늘어진다고 해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 대전역에 잠시 정차했다가 탈출할 때, 좀비들이 선로 위 육교(다리)에서 유리창을 부수고 떨어지는 장면이 있다. 열차 위에 떨어졌다가 플랫폼까지 굴러떨어진다. 그리고 곧바로 일어나 생존자들을 사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선로 위에는 기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고압 전차선이 지나가는데, 이 전차선에는 25,000V의 고압 전류가 흐른다. 따라서 이 위에 떨어진 좀비들은 전부 감전돼서 행동 불능에 빠져야 맞다. 굳이 미루어 생각해보면 천만 다행으로 전차선을 안 건드렸다고 보는 게 맞을지도. 왜냐면 좀비떼가 전차선을 마구 덮쳐서 합선 → 단락으로 이어졌다가는 KTX가 기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이 영화가 대전역에서 끝나버리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공전차선의 높이가 KTX의 팬터그래프보다 훨씬 높다. 아마 전차선과 조가선을 착각하여 그래픽을 입히는 과정에서 실수한 듯.
  • 코레일 블로그의 부산행 관련 포스팅에 따르면 KTX의 경우 객차 문이 열려 있으면 시스템상 발차가 안 된다고.... 오히려 달리는 와중 문이 열릴 경우 비상정차한다고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상상황에서 수동으로 문을 개폐할 수 있긴 한데 열차 속도가 30km/h 미만으로 떨어져야 가능하며, 그 조차도 열면 비상정차한다.
    하긴 기본 운행속도 250km/h를 넘는 열차에서 주행중에 문을 멋대로 열거나 닫을 수 있다면 큰 문제이긴 할 것이다. 반면 무궁화호의 경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전역 장면 자체가 장대한 오류 투성이인 것이다.
  • 기관차는 기관사 없이 운행할 수 없다. 실제 모든 기관차, 열차에는 데드맨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데드맨 스위치를 무력화할 방법을 알지 못할 경우, 결국에는 정차하게 된다. 따라서 동대구역에서 부산으로 가는 감동적인 마지막 장면이 통째로 날아가게 된다.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인물인 기장은 기관차 밖에서 죽었다.

13.1.4. 모순된 묘사

  • 화장실에 고립된 일행을 구출하고 합류한 주인공 일행을 다른 생존자들이 감염의심자로 죽일 듯이 내쫓으려 하면서 자신들보다 더 안전한 앞쪽 열차칸에 주인공 일행을 격리시키고 자신들이 좀비들과 더 가까운 곳에 남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이 경우에는 너무 큰일을 당해서 상황판단이 흐려졌다고도 설명이 가능하긴 하고, 한 칸 너머 16호차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인원이 더 많은 쪽이 다섯 명뿐인 생존자를 좁은 객실 통로로 몰아낸다고 하면 개연성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일단 이들은 양 쪽 다 방어하기 위해서 16호차 방향 유리문에도 소화기 분말을 뿌려놓은 상태였다. 다만 정작 중요한 출구가 객실 통로쪽에 있었기 때문에 동대구역에서 갈아 타야 할때는 오히려 15호차에 있던 생존자들이 열차에서 나오는게 지체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 상화가 목을 꺾은 좀비가 마치 죽어버린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 정도로는 안 죽어야 한다. 극중에선 헬기에서 떨어진 좀비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헬기에서 떨어진다면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케첩범벅이 된 채로 끔살인데 여기선 물론 관절이 엉망이 되긴 했어도 금세 벌떡 일어나서 공격한다. 이 정도의 맷집을 가진 좀비가 야구배트나 방패같은 도구는 물론 상화의 맨손 격투에 넉다운이 되는 건 완벽한 설정오류라고 볼 수 있다. 일단은 헬기 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무서움과 긴장감을 주려는 의도에서 생겨난 오류로 보인다.
  • 또한 헬기에 떨어진 좀비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는 신을 보여주는 장면은 유튜브 영상이었는데, 영상 내에선 눈 앞의 좀비들이 사람들을 공격하고 좀비가 촬영자를 공격하려고 입을 들이미는 장면에서 영상이 끝났다. 영상이 업로드가 됐다는 것이 오류라 할 수 있으나, 만약 이게 라이브 스트리밍이었을 경우, 유튜브는 라이브 방송 중 실시간으로 서버에 방송이 녹화되며, 라이브방송이 종료되는 즉시 자동으로 해당 방송분 전체의 녹화본이 유저의 채널에 업로드된다. 물론 감염되었을 경우 방송종료도 못하고 계속 방송중인 폰만 남겨졌겠지만...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보던 시청자가 앞부분을 잘라 다시 편집하여 올렸을 수도 있다. 물론 그런 것 치곤 화질이 너무 좋긴하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입이 카메라 렌즈쪽을 덮쳤는데 가까스로 물리지는 않고 도망쳤다고 볼 수도 있기는 하다....
  • 작중 묘사된 좀비들은 시각은 물론이고 청각으로도 비감염자들을 인식한다. 그런데 대전역에서 성경-수안-인길-노숙자가 올라탄 통로의 13호차 객실 문들이 열려있었고 12호차 객실 문은 깨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실 안 좀비들이 일행이 올라타는 소리를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다소 이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열차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노숙자가 나도 데려가라고 소리까지 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12호차 이후로는 좀비들이 있는것 자체로도 이상한데 KTX가 대전역에 정차했을때 12호차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고 이것만으로도 12호차에는 좀비들이 들이닥치지 못했다는 것은 확실해진다. 그런데 이러면 또 이상해지는게 대전역에 정차하고 12호차에서 사람들이 내릴때 용석이 뛰어가며 12호차를 지나쳐 기장과 승무원을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들의 옆에 있는 객차에 좀비들이 가득하다. 2호차에서 내려 달려온 용석이 12호차를 지나쳐서 만났으니 분명 12호차보다 한참 뒷칸일테고 거기까지 좀비들이 들이닥쳤다는건데 그렇게되면 12호차 사람들은 어떻게 생존했을지 의문이 생긴다.
    물론 변명이 전혀 가능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통로와 가까운 객실의, 몇 안 되는 좀비들은 본래는 완전한 좀비들이 아니라 그냥 물린 상태로 열차에 탔으며 이후 감염이 진행된 것일 수 있다. 다른 객실의 경우 일행이 탄 통로와는 다소 거리도 있고, 좀비들이 비감염자들을 한창 공격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이렇게 나누어 설명하는 이유는 양쪽 객실 모두 좀비들에게 물린 사람들만 탄 객실이었다고 설명하는 것이 너무 확률적으로 낮고, 우연적이기 때문이다.
  • 대전역에서 열차가 출발하고 석우 일행이 탄 객차는 9호차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은 감염자들이 모두 증발했다는 점이다. 감염은 14호차부터 발생했고 석우가 있었던 3호차까지 감염자들이 밀고 들어와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했는데, 이렇게되면 당연히 9호차에도 감염자들이 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7호차의 문이 중간에 열린것으로 미루어 보면 이게 그렇게 가능성 없는 것은 아니다.
  • 좀비들이 전복된 무궁화호를 타고 넘어와 기차 건너편의 석우 일행을 쫓는다. 시야를 가리면 방금 전까지 눈앞에 있던 사람도 인식 못하는 좀비들이 한참 전에 시야에서 사라진 석우 일행을 어떻게 인식하고 쫓아왔는지 의문. 다만 이는 조용했던 동대구역에서 기장이 갈아탄 기관차가 내는 소음에 좀비들이 이끌렸다가 시야에 석우 일행이 들어온거일 수도 있다.
  • 동대구역에서 기장, 용석, 석우 일행이 KTX기관사가 알려준 디젤 기관차가 있는 좌측 끝 선로로 가기 위해 벽처럼 늘어서 있는 무궁화호 열차들을 통과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열차를 넘어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우왕좌왕하고 심지어 감염자가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다른 열차의 문을 열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객차와 선로는 완전 밀착된 것이 아니고 뻥 뚫린 곳이 많기 때문에 무궁화호 객차 아래로 기어가면 안전하고 빠르게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서도 무궁화호 객차 하부로 반대편이 보이지만 안전을 의식해서인지 끝끝내 그 생각을 하지 못한다. 기관차의 하부는 동력과 견인에 필요한 기계장치가 빽빽하게 많이 달려있어 정비창 외에는 하부로 들어갈 수 없는 반면에, 객차의 경우 사람 한명에서 두명 정도는 기어서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간격이 있다. 특히 구형 무궁화호 객차는 더더욱 그렇다. ITX-새마을의 사진.
    물론 잘못해서 전기가 흐르는 동차 하부에 몸이 닿거나, 제3궤조 방식이면 위험하지만, 제3궤조식은 우리나라에서 경전철에나 제한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간선철도에서는 해당사항이 아니고, 실제 일반인들도 철도 선로와 객차 사이를 기어간다고해서 감전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 한국의 열차 사고 사례 중 '감전' 유형은 사람들이 객차 위로 올라가 전차선과 근접해서 발생한 것이다. 그러니 열차 아래로 기어들어가거나, 적어도 들어갈 수 있나 확인은 하는 모습을 보이는 편이 더 현실성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객차가 전복 된 후 그제서야 하부로 빠져나오는데, 기계장치 하나가 떨어져서 공유가 치우려고 안간힘을 쓰는 장면이 있다. 그 기계장치는 사실 객차의 화장실 및 세면대에 쓰이는 물이 저장된 거대한 급수탱크이다. 아무리 힘이 세다고 한들 물이 가득 들어있는 강철재질의 물탱크를 성인 혼자 치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 종길이 후반에 14호차 방향 출입문을 개방해 15호차 승객들이 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을 때. 승무원 기철과 용석이 의자 위를 밟고 도망치는데, 이때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기철과 용석이 의자 위를 밟고 도망치는 방향은 화장실이 있는 14호차 방향이 아닌 16호차 방향이다. 기철과 용석이 (영화 화면 기준으로) 왼쪽(14호차)에서 오른쪽(16호차)으로 도망치는데 감염자들이 들이닥친 방향은 (영화 화면 기준으로) 왼쪽 그러니까 14호차인데 15호차 승객들이 (감염자가 15호차로 들이닥치기 전에) 넥타이와 옷가지로 문을 묶은 방향은 (14호차가 아닌) 16호차다.
  • 작중 좀비는 문을 열 수 없다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맨 처음 마동석이 첫 좀비를 화장실에 가둔 후 좀비들이 문을 열고 들어온다.
  • 엔딩 터널 장면에서 약간 의아한 모습이 나온다. 그 터널은 너무 어두운 나머지 누가 들어오더라도 육안만으로는 감염자와 피감염자의 식별이 어려웠을 듯해 보인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았을 때 눈으로 확인하려면 조명을 설치했어야 하고, 소리로 확인하려면 군 측에서 먼저 상대방에게 대답을 구하는 신호를 보냈어야 한다. 수하(Challenge–response)를 하듯이 말이다. 아무래도 극적인 장면을 위한 감독의 의도적 연출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14. 소설화

2016년 7월 27일 소설로 출판되었다. 소설이라서 영화보다 설정 등의 묘사가 더 구체적이다. 예를 들면 "좀비가 어린이가 되기도 합니다."라는게 대표적인 예시. 작중 좀비화되는 인물들이 유아퇴행을 일으킨 것을 말한다[40]. 영화 본편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던, 주요 등장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도 조금씩 서술된다.

15. 외부 링크

연상호 좀비 아포칼립스 시리즈
서울역 부산행 집으로 반도


[1] 베트남 : 16세 이상 관람가 (16+), 필리핀 : 13세 이상 관람가, 브라질 : 14세 이상 관람가, 오스트레일리아 : MA+15[2] 경부선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보이며(441.7 ㎞), 실제 KTX가 경유하는 거리는 415.5 ㎞(도심구간 개통 이전은 423.8 ㎞)이다.[3] 정확히는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위한[스포일러] 영화 중후반부에 석우가 원래 부실기업으로 사라져야 했던 것을 억지로 살려냈던 회사에서 유출되어 이 사단이 난 것임이 밝혀진다.[5] 각막과 동공 사이에 고름이 차는 안구 질환에 걸리면 작중 좀비들의 눈 상태와 상당히 비슷한 모양이 되는데, 그러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거나 하얀 형상이 눈앞에 어른거리는 증상이 생겨 시야가 많이 방해되며, 허준은 그가 저술한 책인 동의보감에도 이를 개선하는 약을 만드는 방법을 '은형법(형상을 없애는 방법)' 이라는 이름으로 기재했다.[6] 확실하지는 않다. 작중에서 용석은 고개만 떨구다가 바로 좀비가 됐는데, 죽은 후 깨어난다면 용석의 육체는 바닥에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났어야 하겠지만 그렇지 읺았다. 영화 초반에 석우를 덮치던 양복남도 어느 정도 뛰다가 바로 허리를 뒤로 꺾어서 감염됐고, 가출 소녀도 완전히 감염되기 직전에는 분명히 숨을 쉬고 있었다.[7] 이마저도 좀비가 물어도 상처가 안나게 청테이프로 팔을 감고 때린데다 여럿이 달려오면 피했다.[8] 어쩌면 워킹데드에서 묘사된 좀비들처럼 뇌의 대부분은 사망하고, 가장 기본적인 욕구만이 남아있는 두뇌부분만이 살아남아 육체를 조종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경우, 머리를 가격하였다 하더라도 사망한 뇌부분에만 손상을 입힐 경우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한다. 즉, 서울역에서 머리를 맞고 사망한 좀비들의 경우 해당 행위로 인해 살아있는 뇌부분이 기절했거나 손상을 입은 것이고, 석우의 경우 살아있는 뇌부분에 손상을 입히지 못하여 아무리 때려도 무력화되지 않은 것.[9] 다만, 28일 후28주 후에서도 단순히 피가 피부에 튀는 정도로는 감염이 되지 아니하고, 눈이나 코, 구강 등 신체 내부로 들어가야 감염된다. 그렇기에 석우의 피부에 피가 묻었으나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 감염경로의 여부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10] 특히 만약 유럽 본토에 바이러스가 퍼질경우 안그래도 평소 국가간에 서로 국경을 닫지않아 서로간에 쉽게 국경을 넘어다닐수있는 사이인 경우가 많은 유럽 특성상 유럽은 금새 초토화될수밖에 없다. 더구나 유럽엔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등 관광대국들이 많아 한번 바이러스가 퍼지면 초토화 되는건 금방이다. 스페인과 터키, 독일, 영국에 주둔하는 미군들이 초기부터 좀비 상대로 전투를 잘한다면 피해를 줄일수도 있겠으나 역시 미군이 주둔하는 나라면서 군사력이 강한나라인 한국의 상황을 보면 오히려 그나마 미군이 주둔해서 유럽의 초토화를 조금 지연시킨정도가 될 확률이 높다. 그나마 섬나라들중 아일랜드와 아이슬란드는 그 나라들에 처음 퍼진게 아닌한 타 유럽국가들에 비하면 비교적 오래 버티겠지만 역시 초토화되는건 시간문제고(더구나 아이슬란드엔 군대가 없기때문에 의외로 금새 초토화 될수도있다.) 같은 섬나라인 영국은 유로스타가 유럽본토에 포함된 나라들인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와 이어져있어 의외로 빨리 초토화 될수있으며, 그나마 러시아는 국토 중앙에 시베리아 벌판이 있어 만약 본토에 퍼진 좀비 바이러스가 그대로 러시아로 퍼질경우 서부가 초토화 되는동안 동부에선 좀비에 대비할수 있겠지만 기껏해야 한국이 부산만큼은 조기방어에 성공한것처럼 러시아도 동부지역 만큼은 조기방어에 성공하는 정도일 것이다.[11] 감독이 공식적으로 석우의 죽음을 확인했다.[12] 극중에서 제대로 분간할 수 있는 석우의 휴대전화나 진희의 휴대전화, 수안의 휴대전화, 용석의 휴대전화, 그리고 상화의 휴대전화기종은 모두 단종된 기종이다. 석우의 휴대폰은 베가 시크릿 노트, 진희의 휴대폰은 옵티머스 뷰로 나왔고, 확인 결과 상화는 옵티머스 LTE 2, 수안은 LG AKA, 용석은 LG 와인 스마트를 쓰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어떤 엑스트라들은 각각 iPhone 5s, 갤럭시 S4, 베가 아이언, iPhone 5, LG G2, 갤럭시 노트 3를 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단 LG 와인 스마트는 2014년 9월에 출시되었으며 LG AKA는 같은 해 11월에 출시된 기종이다.[13] 대전역 파트가 오전 6~7시쯤이다.[14] 물론 전력의 경우 안전지대인 부산에 고리 원자력발전소가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긴 하다.[15] 당장 미군부대가 있는 오산과 평택, 그리고 그외에도 외국인들이 많은편인 동두천, 의정부, 수원, 울산등이 포함되있을 가능성이 있다.[16] 오른쪽에 살짝 남산타워가 보이는데 연기 하나 안 난다.[17] "부산행 마지막 열차"라는 뜻이다. 작중 등장한 부산행 열차는 새벽 5시에 출발하는 첫차인데 마지막 열차란 제목이 붙은 건 감염 사태 전 출발한 마지막 열차라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즉 작중 한국은 더이상 철도를 운행할 수 없을정도로 멸망한 상태라고 해석도 된다. 이 국외판 제목이 작중 세계관을 반영한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결국 맞는 말이 되었다.[18] 음독으로 신칸센이라 읽는다.[19] 이미 세계 각국에서의 흥행으로 인해 일본에도 부산행이라는 제목이 알려져 있다. 일본어판 제목은 좀비 스릴러물에 어울리지 않게 언어유희가 들어갔고 어중간하게 영어 부제가 붙은 등 전형적인 이유로 일본 내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이다. 심지어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영화에 제목 보고 걸러서 DVD 직행 갈만한 B급 영화 제목을 넣었다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20] KTX열차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다보면 극중에서의 사고당한 오토바이 번호판에는 "충북 청주 6810"으로 되어 있다.[21] 별개로, 나름 블록버스터였던 덕에 굉장히 많은 평론가들이 감평을 내렸는데 그들의 평점이 거의 대동소이하다는 걸 볼 때(7.0~8.0) 부산행이라 영화 자체는 고전까진 아니라도 교과서 한 귀퉁이, 적어도 강의 중 한 구석을 차지할 가능성조차 있다. 갓 개봉한 작품에 대해 평가의 달인들이 이 정도로 평준화된 평가를 내리는 작품은 사실상 전무하다.[22] 대전역에서 목을 물린 한 피해자가 피를 뿜는 장면 외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5세 관람가 등급에 맞춰서 좀비 특유의 식인도 좀비들이 카메라를 등지고 엎드리는 식으로 나오는 등 잔인해질 수 있는 장면을 최대한 피했다. 비슷하게 성인등급을 피해 고어를 최대한 줄인 좀비영화는 밑에서도 말할 월드워Z가 있는데 이 영화는 평이 그리 좋진 않았다.[23] 영화와 하등 상관 없는 부산 관광에 대한 영상에서도 가장 많이 추천을 받은 댓글이 '좀비로부터 안전한 도시' 같은 의견들일 정도.[24]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25]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26]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1,466,320명으로 경신한다.[27]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28]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29]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30] 이 기록은 후에 신과함께-인과 연이 가져간다.[31] 한국은 영화산업에 있어서 멀티플렉스영화관을 중심으로하는 일부 대기업이 사실상 극장을 독과점상태로 운영중이기때문에 이들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다. NEW가 비록 국내 4대 메이저 배급사라고하지만 극장운영은 매우 소규모이기때문에, CJ나 롯데엔터테인먼트처럼 많은 수의 극장을 운영하는 곳에서 딜을 걸어와버리면 배급사는 이들 극장에 최대한 많이 영화를 걸어야하는 입장이라 거절하기가 매우 어렵다.[32] 2018년 8월 기준으로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부산행의 대만 흥행 기록을 깨고 초대박을 터뜨렸고, 홍콩에서도 흥행하는 등 해외 수익 대박을 터뜨렸다. 단 대만을 제외하고는 부산행의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편이다.[33] 일본어로 발음하면 '신칸센'이 된다(!) 아무래도 노리고 한 듯...[34] 200만 달러를 조금 넘긴 셈.[35] 굳이 한국 기준에서 보자면 파리에서 마르세유나 리옹으로 가는 스토리가 부산행 시나리오랑 비슷할 것이다.[36] 덤으로, 아야난의 아버지도 한국 드라마를 즐겨본다고 한다.[37] 구내에 있는 화물열차의 코레일 로고와 건물 왼편으로 멀리 보이는 우송중학교건물 상단의의 우송대 로고가 반전 되어 있다.[38] 특히 육군[39] 그런데 또 이 경우에는 사건이 발생한 지 몇시간도 되지 않아서 예비역 소집이 완료되어 있다는게 약간 문제가 된다. 물론 거대 기중기까지 징발해서 컨테이너로 벽을 쌓을 시간이 있을 정도이긴 하지만[40] 영화 막판에 무궁화 기관차 위에서 용석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유아퇴행이 발생하는 것을 묘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석우의 어머니도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