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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국 (최우식 扮) ◈[1] |
"미안해... 나 빼고 다 못 탔어... 미안해......"
1. 개요
부산행의 등장인물. 일본 더빙판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2. 작중 행적
신연고등학교 야구부[2] 친구들과 함께 부산행 KTX에 탑승하였다가 사건에 휘말린다. 진희에게는 적극적으로 대쉬를 받는 사이인데, 본인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딱히 싫지는 않았던 듯하다.같이 동행했던 야구부 친구들, 석우, 상화와 함께 대전역에서 감염자들을 야구 배트로 때려눕히면서 감염자들에게 쫓기는 사람들 중 임산부와 노약자, 어린이를 먼저 열차로 안내하고 감염자들이 몰려오는 것을 끝까지 막으려고 활약을 펼치는 등, 고등학생임에도 개념 있고 행동력 넘치는 소년이다.[3][4] 이 야구부 학생들이 다 이렇게 활약했으니, 정말 야구부 단위로 개념 찼던 것. 그러나 이때 대전역에서 활약한 부원들은 진희, 영국을 제외하고 전부 감염되고만다.
난리통 가운데 부원들을 모두 잃게 되고, 열차 안에서 감염자가 되어버린 동료들을 만나게 된다. 이때 차마 감염자가 된 친구들을 본인 손으로 공격하지 못하고 망설인다. 다행히도 절묘한 순간에 터널로 들어간 열차 덕에 친구들을 죽이는 비극은 피한다. 애초에 석우와 상화가 힘겹게 감염자들을 막고 있을 때 배트만 들고 떨고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딱히 죽이지도 못했을 것 같았다.
소설판에서 밝혀지는데 영국과 진희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였다. 어린 시절 영국은 키가 작아서 또래 친구들에게 괴롭힘과 소외를 받았는데, 진희가 영국을 보호해주고 영국을 괴롭히는 또래 친구들과 맞서 싸워서 이기기도 했고 여자아이들에게 "민영국은 내 꺼"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어쩌면 이런 기억 때문에 진희가 감염되어 좀비가 되었을 때도 영국이 진희를 놓질 못했던 거 같다.
3. 평가
4. 기타
- 여담으로, 대전역 탈출 뒤 영국이 진희에게 전화를 걸며 "미안해... 나 빼고 다 못 탔어..."라고 진지하게 오열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진 관객들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영화 '거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배우 최우식의 연기치고 어색했다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부산행 본문에도 적혀있듯 상업 영화와 독립/저예산 영화에서의 연기 방식의 차이이자 문제일 수도 있다.
- 소설에서는 도영국이라고 되어 있으며 2016년에 고등학생임을 감안하면 1998~2000년생일 것이다.
[1] 감염자보단 희생자에 가깝다. 이유는 진희에게 물렸을 때 좀비가 되는 장면은 안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기철도 마찬가지이다.[2] 가상의 학교. 모티브는 신일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따온 듯 하다. 서울특별시에서 야구부가 존재하는 학교 중 신자가 들어가는 학교는 신일고등학교뿐이며, 결정적으로 모자 엠블럼이 신일고 모자 엠블럼과 똑같다.
신일고 시절 김현수.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신일고는 남학교다. 신연고교는 설정상 남녀공학일 것이다. 다만 서대문구에 신연중학교는 존재한다.[3]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닥치고 타인을 고기방패로 쓰지는 않더라도, 눈 앞에 들이닥친 위기상황 때문에 겁에 질려서 타인을 돕기보다는 일단 자기 목숨부터 챙기기 급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영국 본인에게도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일이 터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사람들을 돕는 걸 보면 정말 개념과 행동력을 둘 다 갖춘 셈. 게다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이 이랬다![4] 다른 의미로도 행동력이 발군인 게 생존자들 중에서도 앞장서서 간 편인데도 군인 좀비 무리를 마주하고 생존자들이 단체로 도주하기 시작하자 그들을 추월해 제일 먼저 문까지 도착했다. 군인 좀비가 수안을 덮치려는 장면에서 엄청난 속도로 진희를 끌고 제일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괜히 야구부가 아니네 싶을 정도. 덤으로 진희는 먼저 보내고 자신은 남아 생존자들의 대피를 돕는다.[5] 결론적으로 신연고 야구부 소속 인물들은 전멸했다.[6] 만약 이때 진희를 버리고, 다시 석우 일행과 재회해서 열차에 올라탔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석우도 끝까지 생존했을 것이다. 다만 불길에 타오르는 기차가 덮치면서 본인과 진희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줄 알고 오열했기에 재회는 힘들었을 것이다.
신일고 시절 김현수.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신일고는 남학교다. 신연고교는 설정상 남녀공학일 것이다. 다만 서대문구에 신연중학교는 존재한다.[3]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닥치고 타인을 고기방패로 쓰지는 않더라도, 눈 앞에 들이닥친 위기상황 때문에 겁에 질려서 타인을 돕기보다는 일단 자기 목숨부터 챙기기 급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영국 본인에게도 잘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위험한 일이 터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사람들을 돕는 걸 보면 정말 개념과 행동력을 둘 다 갖춘 셈. 게다가 성인도 아니고 학생이 이랬다![4] 다른 의미로도 행동력이 발군인 게 생존자들 중에서도 앞장서서 간 편인데도 군인 좀비 무리를 마주하고 생존자들이 단체로 도주하기 시작하자 그들을 추월해 제일 먼저 문까지 도착했다. 군인 좀비가 수안을 덮치려는 장면에서 엄청난 속도로 진희를 끌고 제일 선두에서 질주하고 있는 모습이 지나가는데 괜히 야구부가 아니네 싶을 정도. 덤으로 진희는 먼저 보내고 자신은 남아 생존자들의 대피를 돕는다.[5] 결론적으로 신연고 야구부 소속 인물들은 전멸했다.[6] 만약 이때 진희를 버리고, 다시 석우 일행과 재회해서 열차에 올라탔다면, 본인뿐만 아니라 석우도 끝까지 생존했을 것이다. 다만 불길에 타오르는 기차가 덮치면서 본인과 진희를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줄 알고 오열했기에 재회는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