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7 17:50:40

죽음의 숲

1. 한국 영화
1.1. 개요1.2. 시놉시스1.3. 결말1.4. 평가1.5. 여담
2. 나루토에 등장하는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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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영화

<colbgcolor=#333333> 죽음의 숲 - 어느날 갑자기 네번째 이야기 (2006)
Dark Forest
파일:Dark Forest.jpg
장르
감독
김정민
각본
원작
제작
안병기
김용대
촬영
김훈광
출연
편집
이준규
박세희
제작사
소프트랜드 에이포스트 픽쳐스
배급사
개봉일
상영시간
98분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영상물 등급 제도/대한민국#s-2.1|{{{#000000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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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유일한의 소설 어느 날 갑자기 중 한 작품을 영화화한 것.

1.2. 시놉시스

우진과 정아 일행 다섯 명은 즐거운 마음으로 등산 여행을 떠난다. 산불로 인해 입산 금지된 숲에 들어서면서 세은과 준후가 다치고, 휴대폰 마저 통화권 이탈이 되는 등 일행은 난관에 부딪친다. 무당이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원치 않아도 자꾸만 미래가 눈앞에 보이는 정아는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길을 잃었다가 다시 발견된 일행은 전과 다른 섬뜩한 모습을 보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일행은 몸서리친다. 그러다 숲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되는데, 그 끔찍한 살인의 고리는 바로 숲의 저주로 인한 것. 일행은 하나둘 좀비로 변해 서로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정아는 이 저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슬픈 결정을 하게 되지만......

1.3. 결말

자신의 손으로 우진을 살해하는 환영을 봐버린 정아는 칼로 스스로 손을 그으며 피를 흘리게 한 뒤 우진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우진은 그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정아가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하였고 마지막으로 그녀는 좀비가 되기 싫다고 하여 그에게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우진은 그녀의 부탁을 들어줘야 했고 그녀주변에 불을 붙는다. 정아는 우진에게 내 기억 전부가 되어줘서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며 화염 속으로 사라진다.

모든 것이 끝나는가 싶지만 바닥에 떨어진 사진 하나를 발견한다. 그것은 한 남자의 가족사진이며 4명이 찍혀있다. 그 사람들을 찍어준 또 한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낡은 차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누군가가 차에서 내린다. 이 때 우진은 그 남자의 한 말을 떠오른다. 아직 끊지 못한 밧줄이 하나 남아 있거든 우진은 차에서 내린 소녀를 발견하고 놀란 표정을 지으며 정아의 환영처럼 눈동자에 붉게 물들고 피눈물을 흘리며 쓰러진다.

그리고 몇 일 후 차를 탄 한 일행이 그 휴양림에 도착한다. 뉴스 아나운서에 의하면 소설가 유일한 씨를 살해한 혐의로 정신병원에서 보호감호중이다가 탈출한 3명의 살인마들이다.[1] 여기서 도망칠려 하다가 좀비가 된 우진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1.4. 평가

노골적으로 이블 데드를 따라한 작품이다. 원작 소설을 보면 이블 데드 상영회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정말 간만에 나오는 본격 좀비 영화라 많이들 기대했으나...연기, 각본, 편집, 연출 두루두루 망했다. 오히려 좀비나 공포 따위보다는 작중 소이현의 신음 소리가 너무나도 색정적이라 화제가 되었다. 주요 촬영지는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조령산[2]을 배경으로 삼았다.

당시 MBC 일일시트콤 뉴 논스톱의 인기 캐릭터 '타조알' 김영준이 나오는데, 황당한 장면이 있다. 타조알이 좀비로 변하자 괴력을 드러낸다. 소이현을 찾기 위해 단숨에 점프해서 차 위로 올라가거나, 차 밑에 숨어있던 소이현을 발견한 뒤 그냥 쑤욱 엄청난 속도로 끄집어낸다. 사실 이 정도 인간을 초월한 괴력이라면 연약한 여성인 소이현의 목을 한 손으로도 으스러트릴 수 있을텐데, 정작 소이현을 쓰러트린 뒤 두 손으로 목을 낑낑대며 조르다가 소이현이 휘두른 칼 맞고 뻗는다.(...) 물론 유명 좀비 영화 새벽의 저주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다. 주인공들이 계단을 막 올라가서 잠겨있는 문을 열려고 노력하는데, 좀비들이 미친 듯한 속도로 쫓아올라오더니, 정작 마지막 계단까지 올라와서는 올라오기를 쭈뼛대며 서성대면서 주인공들이 문을 열 시간을 벌어준다.(...) 코멘터리에서 감독이 시사회 때 어느 분들이 저 좀비들의 모습을 지적하며 물어보길래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이건 영화니까요"

1.5. 여담

소설 시리즈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공포 영화이다. '2월 29일', 'D-Day', '네번째 층', '죽음의 숲'이라는 4개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옴니버스는 아니고 각 이야기당 장편 영화 한 편의 분량이다. 2006년 7월 20일 개봉.

CJ엔터테인먼트와 SBS가 투자한 HD 저예산 영화 시리즈여서, CGV에서 상영하는 동시에 지상파 TV에서 방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배급되었다. CGV 일부 상영관에서 일주일씩만 개봉하는 배급 방식때문에 인기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고,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다만 에피소드 중 'D-Day'와 '네번째 층'은 평론가들에게 비교적 호평을 받았다. 어쨌든 덕분에 위의 소설 연작이 이를 이용해 한동안 홍보에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2월 29일'은 '어느날 갑자기'에 수록된 단편 분량의 소설인 '톨게이트'가 원작인데, 원작 재현도가 가장 높다. 따라서 소설이 영화화 된다고 했을때, 어떻게 영화로 재현이 될까를 기대했던 지지자들이라면, '2월 29일'은 톨게이트를 재밌게 봤던 지지자들이라면 흥미있게 봤을 수 있다. 반면, 그외 3편은 각각 동기로 삼은 원작이 있긴 한데, 원작의 이름만 빌린 수준으로 완전히 새로운 영화라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떠나서 좀 실망스러울 수 있다. 왜냐하면 일단 '어느날 갑자기'란 제목을 달았다면, 그 원작을 재밌게 봤던 사람들은 대개 어떻게 영화로 재현될까에 초점을 맞추고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2월 29일'은 톨게이트를 꽤 괜찮게 영화로 옮기는데 성공한 작품이다. 반면 나머지 3편은 그냥 '어느날 갑자기'란 이름만 달고 나왔을 뿐, 소설과는 관련없는 단편 공포 영화이다.

나름 잘 알려진 배우들이 출연했다. '2월 29일'은 박은혜와 임호, '네번째 층'은 김서형, '죽음의 숲'은 소이현, 이종혁이 출연했다. 'D-Day' 같은 경우는 주요 인물들이 여고생임을 감안, 이은성, 김리나, 유주희 등 당시 떠오르던 20대 신인들을 기용했다.

사족으로 네 번째 이야기 '죽음의 숲'의 경우 마지막에 사망자 명단에 원작자 유일한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또한 '죽음의 숲'은 26년만에 다시 나온 한국 좀비 영화이지만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역시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혼합 매체이다.

2. 나루토에 등장하는 지명

나뭇잎 마을에서 중급닌자 시험 때 사용된 곳으로 제 2시험 때 사용되었는데 이 곳에서 천, 지라고 쓰여진 두루마리 쟁탈전을 진행하였으며 이 곳은 각종 독과 사나운 동물들이 서식하여 중급 닌자들도 상처없이 지나가기 힘든 곳이라고 한다.

이 곳에서 주인공인 우즈마키 나루토 일행이 오로치마루와 처음으로 만난 곳이기도 하며 또한 중급닌자 시험에서 처음으로 전투를 치른 곳으로 제44 연습장이라고도 불리는 장소다.

이 숲의 지름이 20km이다.


[1] 그 과정에서 18명이나 살해했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의 환자복이 피투성이가 되었다.[2] 또는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