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달밤 (2001) Kick the Moon | |
감독 | 김상진 |
각본 | 박정우 |
제작 | 김상진, 김미희 |
출연 | 이성재, 차승원, 김혜수, 이원종, 유해진 외 |
촬영 | 정광석 |
편집 | 고임표 |
음악 | 손무현 |
제작사 | 좋은영화 |
배급사 | 시네마 서비스 |
개봉일 | 2001년 6월 23일 |
상영시간 | 1시간 58분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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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6월 23일에 개봉한 이성재, 차승원, 김혜수 주연의 조폭 코미디 영화.2. 예고편
3. 시놉시스
경주 수학여행! 십년전, 전설적인 고교 짱 최기동과 소심한 모범생 박영준은 경주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휘영청 달이 밝은 운명의 그날 밤, 두 사람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사건을 겪게 된다. 재회! 우연히 10년만에 경주에서 마주친 기동과 영준. 고교시절 ‘전설의 짱’ 최기동은 다혈질 체육선생이 되어 있고, 소심한 모범생 '왕따' 박영준은 엘리트 깡패가 되어 나타난다. 그 옛날의 전설적인 사건을 되새기며 반갑게 악수하는 그들의 양손에는 어느덧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문제의 그녀! 그녀는 홀연히 나타났다. 슬픈 눈으로 우는가 하면 어느덧 그 눈으로 웃음 짓는 민주란! 그녀가 깡패같지 않은 깡패와 선생같지 않은 선생의 사랑을 뒤로한 채 관심을 쏟는 남자는 철부지 남동생 민주섭. 주섭은 영준의 후계자가 되고 싶어하는 기동 학교의 소문난 문제아인데... 과연 깡패와 선생, 그들의 어떤 사랑법이 주란의 마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4. 등장인물
- 최기동 - 차승원 : 갱생과 불변의 의리파. 서울 강산고등학교의 전설적인 싸움꾼 짱이었고, 수학여행 도중 경주동고와의 집단 패싸움에서 이기게 되었으나, 두 학교의 폭력사태를 주도한 벌로 다음 날 아침 학교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서 빠따를 맞았다. 이후 분한 마음에 각성해서 싸움꾼을 그만두고 공부를 미친듯이 하기 시작했고, 무려 대학까지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교사까지 되는 진화를 한다. 경주동고 담임선생이 되어 민주섭과 친구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하는 도중 박영준을 만나게 된다. 민주섭의 누나 민주란을 보고 첫눈에 반한다. 싸움꾼 출신이라 그런지 문제학생들 체벌도 무서운 편이라, 그에게 맨날 혼나던 문제아 제자들이 어두운 여름밤에 변장을 하고 그를 테러하려 하였으나[1], 같은 문제아 출신답게 쉽게 눈치를 챈건지, 역으로 그들을 급습하여 가볍게 제압한다. 후에 조폭두목 마천수 조직과의 싸움에서 조폭들을 압도하는 상당한 격투실력을 보여준다. 당시 차승원이 한창 몸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절이라 영화에도 괴성을 지르며 바벨컬을 하는 운동 장면이 나온다. 당해내기 어려운 작중 최강자 중 하나.
- 박영준 - 이성재 : 백화에서 흑화로 각성. 오래 전 최기동과의 강산고 동문이자 소심하고 왕따당해 온 모범생이었다. 하지만 최기동이 주도한 경주동고와의 패싸움에 겁을 먹고 홀로 참여하지 않았다. 다음 날, 전교생이 체벌을 받는 중에 혼자 체벌을 면제받았지만 그런 그에게 일진회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배신자'라며 손가락질을 한다[2]. 때를 계기로 나약한 모습에서 강해진 모습으로 각성되고 전국구 조폭 남이파의 브레인이 되어, 지방에 내려가 경주의 조폭들을 상대로 협상을 하던 중 옛 친구 최기동과 재회하게 된다. 초반에는 지략으로만 조폭 내의 수뇌부가 된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지만[3], 중반부터 조폭간부다운 격투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본성이 착한 탓에 주섭과 아이들에게 보인 태도에서 봤듯이 어둠의 길을 가지 못하게끔 한다.[4] 이후 자수를 하고 죗값을 받는데 정황 상 자수를 한 점과 증언을 해 줄 기동, 주란, 주섭 일당들이 있고 성격 상 불법에 크게 손 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기에 비교적 가벼운 형을 받고 조폭 일에 완전히 손 뗀 뒤에 새출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민주란 - 김혜수 : 동생바보이자 가장노릇. 민주섭의 누나로, 남동생을 잘 챙기면서 동생 이름을 내걸고 분식집을 운영하다가 최기동과 박영준이 반한다. 물론 가장이다보니 여러번 속썩이는 동생 주섭을 자주 혼내기도 하고, 억척스럽고 대가 센 면도 있어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최기동과 박영준도 한 수 접고 들어갈 정도다.[5] 게다가 평소에 힘든 일이 많아서 술취하면 나오는 취중 발언과 주사도 만만치 않다. 박영준과 연인이 되었다가, 민주란에 대한 마천수의 신변위협을 걱정한 박영준의 거짓말로 일시적으로 결별하고 최기동과 가까워지는 듯 했는데, 결국 박영준의 속사정은 알게 되었고 결말부 러브라인은 열린 결말인 상태. 학교를 못 나와 검정고시 준비 중이다.
- 민주섭 - 이종수 : 천덕꾸러기지만 의리의 사나이. 경주동고의 일진회 짱으로써 하도 사고를 쳐서 최기동에게 엄청나게 두드려 맞고 심지어 자신의 누나인 민주란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하게 된다. 박영준의 부하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공부 열심히 하고[6] 성적을 올려낸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담임이 예전 이 일대 패싸움에서 승리한 전설의 일진이었다는 것을 알고 존경하게 된다. 정황 상 사건 이후 기동의 일화와 영준의 충고를 떠올리며 일진 짓에 손 떼고 착실히 공부할 듯 하다.
- 마천수 - 이원종 : 짙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지역 토박이에 경주에 오래 정착해 온 깡패 두목으로, 박영준에게 털려 경주에서의 지분을 빼앗긴 이후, 이를 갈고 약해졌던 세력을 다시 일으켜 되찾아내긴 했지만, 자신의 고등학교 동문이었던 황덕섭에게 당하고 만다. 포악한 성질에 비해 상당히 겁이 많은데다 툭하면 뒤를 잡혀서 부하들도 답답해 할 지경. 결국 패싸움으로 검거가 되었고 영준과 다르게 꽤 긴 교도소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예비군 6년차[7]다.
- 황덕섭 - 성지루 : 최기동의 첫 라이벌에서 조력자. 전설의 경주동고의 일진회 짱으로 알려졌지만, 원정 집단 패싸움으로 온 강산고의 최기동한테 털리지만 곧 친구가 되어 고등학교 졸업 후에 막노동질하다 포장마차 운영중에 있다. 어찌보면 이 영화상 모든 일들의 가장 최초의 원인 제공자. 고등학생 시절 황덕섭의 도발로 인해 최기동과 박영준의 인생이 바뀌었고, 박영준이 경주를 접수하기 위해 경주로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싸움전 상대에게 '니 함 붙자!'라는 말로 도발을 하는 게 스타일이다. 마지막에 패싸움으로 검거됐지만 딱히 조폭 일에 가담한 건이 없기에 풀려났을 것으로 보인다.
- 박 반장 - 조상건[8] : 박영준을 쫓고 있는 형사. 나이상 정년퇴직이 얼마 안 남아 은퇴 전에, 전국구 조직 간부급 큰 범죄자를 잡아서 레전드로 남고 싶은 꿈이 있어 독고다이로 박영준을 추적하러 다닌다. 등장 때는 꽤 포스있어 보이지만 매번 작중 인물들에게 무시당하는 게 일상. 항상 자기를 소개할 때는 경찰 뱃지가 있는 자신의 지갑을 상대의 앞으로 던져 그 뱃지를 확인하게 한다. 하지만 마천수는 날아오는 지갑을 그대로 걷어차버리고 아직 은퇴 안하셨냐고 비아냥거린다. 그뿐만 아니라 총을 들이대자 그 총 대체 여태까지 한 번이라도 쏴 본적은 있냐고 하며 모욕을 준다. 이에 총을 진짜로 쏘려 하지만 마천수가 도망다녀서 조준하기 힘들었는지 정말 쏠 배짱이 없었는지 총만 겨누며 시간을 허비하다 결국 마천수 부하들의 제지로 허공에다 총을 쏘고 다굴 당한다. 막판에 영준을 잡으려 했으나 때마침 달려온 주란의 프라이팬에 얻어맞고 리타이어.
- 넙치 - 유해진 : 비교적 순진해 보였으나 변절과 배신의 아이콘이다. 마천수의 부하로써 몰래 배신을 해 박영준의 부하가 되었으나, 박영준이 금지시킨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댔다가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영준에게 빠따질을 당한 이후, 남이파 본부가 궤멸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다시
머리를 볶고마천수에게로 전향, 원래대로 마천수의 부하가 되었지만, 마지막엔 영준의 심복에게 참교육을 당한다.
- 준형 - 김영준 : 민주섭의 동급생이자 왕따당하는 고등학생. 하지만 경주동고 전교 1등의 모범생이며 박영준의 학창시절과 여러모로 닮아있다. 박영준이 부하를 뽑을 때 학교 성적 운운한다고 하자 본인이 조폭이 되기 위해 박영준과 접선한다.[9] 또한 주섭 패거리들의 일탈을 담임인 최기동에게 교무실에서 몰래 쁘락치하는 소심한 면모도 보여준다.
- 황길남 - 김성겸 : 남이파 두목. 중반부 이후에 구속된다.
- 길남 심복 1 - 김응수 : 남이파 간부. 박영준을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보인다.
- 군바리 - 김학규 : 상근예비역. 마천수에게 예비군 훈련 통지서를 전해줬고, 이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사무소 여직원 앞에서 동대장한테 깨졌다고 자기 패거리 애들한테 화풀이하다가 민주섭 일당과 맞닥뜨리고 이후에도 민주섭과 엮이다 막판 패싸움에 참여한다.
- 장학두 - 장태성 : 주섭의 똘마니. 주섭 패거리 중에서 대사가 가장 많다. 배우가 부산 출신이라 주섭, 주란 남매에 비해 사투리가 아주 찰지다.
- 고등학생 1 - 이규형
- 유치성 - 김윤성
- 엑스트라 - 이시언
5. 흥행
서울 160만 관객, 추정 전국관객 436만으로 당시 흥행에 꽤 성공했다.6. 기타
- 작중 배경은 경상북도 경주시. 이것때문인지 '신라의 달밤'이 제목이 된 듯 싶다. 다만 극 중 과거 시점에서 강산고와 패싸움을 벌이고 현재 시점에서 주인공인 최기동(차승원 분)이 교사로 재직 중인 '경주동고'는 현실에는 없는 가상학교다. 실제 경주 현지에서 영화 촬영에 협조해 준 학교는 경주공고인데, 특성화고등학교 배경에서는 박영준(이성재 분)의 분신 격인 전교 1등 준형(김영준 분)의 이미지 효과를 부각시키기 어려운 관계로, 학교 명칭을 살짝 비틀어서 인문계 고등학교 느낌이 나게끔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 비디오 버전에는 쿠키영상이 존재하는데 총 4개 파트로 다음과 같다.
- 남이파 조직원들이 경주에 도착하자 일단 경주 관광을 했는데 불국사에서 석가탑을 두고 십원짜리 동전과 비교하는 무식개그가 나온다. 참고로 십원짜리에 있는 탑은 다보탑이다.
- 최기동이 선보러 카페에 나왔는데 고삐리들이 담배피는 장면을 보고 빡쳐서 깽판을 놓는 바람에 파토가 났다.
- 박영준이 민주란에게 검정고시에 필요한 문제집 등을 선물해주면서 야유회에 사용할 헬멧도 선물한다.
- 군바리와 민주섭의 2차전이 나오고, 이후 민주섭을 치려는 군바리 패거리들이 민주섭 패거리와 마주치지만 마천수 일당과 싸우러 가는 중이었던 민주섭이 대뜸 군바리에게 형님이라고 숙이고 들어가고 이후 민주섭 패거리에 합류한다.
- 동명의 노래는 작중 과거와 현재의 박영준이 각각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 마지막 패싸움씬에 등장하는 경찰기동대는 실제 의경들로 당시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가 협조해서 촬영되었다.
- 감독은 김상진. 각색 및 스토리 초안, 공동 각본은 김씨표류기, 천하장사 마돈나, 품행제로 등의 이해준. 원래 강우석 감독이 연출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바통을 넘겨 주었다. 그래서 주연 라인업도 박중훈, 고소영 주연 예정이었으나, 배우들도 차승원과 김혜수로 바뀌었다.
- 덕섭 역할의 배우 성지루의 사투리 연기가 압권이다. 대경권 지역과 연고가 없는 대부분의 주조연급 배우들의 사투리 구사가 어색한 것과는 달리, 충청도 출신임에도 경상도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한다. 부울경 지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억양과 악센트를 워낙 실감나게 구사해서 영화를 보고선 대구광역시 아니면 경상북도가 고향인 배우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 작중 차승원이 빡세게 연마한 뒤 폼나게 헥토파스칼 킥 비슷한 날아차기 필살기를 구사하는 장면이 있는데, 마침 동시기에 국내 가동이 되고 있던 철권 4에서 레귤러 캐릭터로 복귀한 미시마 카즈야가 처음으로 시전한 풍신스텝 파생 날아차기 기술인 신렬각(6N23LK)의 모션이 이 날아차기랑 모션이 비슷한 탓에 졸지에 신열각은 철권 8이 가동되고 있는 2024년 현재까지도 신라의 달밤 킥(신달킥)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과장 하나 안 보태고 정식 기술명을 대체하고 있는 수준으로 사용되는 중.
- 그 유명한 크라잉넛의 명곡 <지독한 노래>가 이 영화의 OST로 실렸다. 해당 영화의 OST 중 하나인 <카리스마>는 컬트의 메인 보컬이었던 손정한[10]의 곡인데, 지독한 노래와 비슷하게 유명세를 떨쳤다. 또 OST 수록곡인 캔디맨의 일기 역시 인기를 끌었다. DVD 버전과 VOD 버전의 차이도 있는데, 처음 축제씬에서 DVD판은 모던 토킹의 Brother Louie'(98 mix)가 나오는데 VOD 버전에서는 다른 음악이 나온다.
- 모델 출신 배우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존재하던 차승원이 이 영화의 흥행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주연급 톱스타로 올라서게 되었다.
- 배우 이성재는 이 영화로 일본에 팬클럽이 생겼다고 한다.
- 무명시절의 유해진이 성장하는 기반이 된 영화 중 하나인데, 원래 본인의 배역인 넙치 역은 분량이 적었으나, 유해진이 파마를 해 감독 눈에 들면서 분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 차승원과 이성재와 김혜수의 3각 러브라인을 주축으로 내용의 얼개는 김상진 감독의 주유소 습격사건과 구성이 비슷한데, '안 좋았던 과거를 가진 등장인물들이 다시 만남 - 한바탕 소동 - 모든 등장인물들이 총 집합하는 마지막 액션씬'으로 완성되고, 둘 다 이성재(주연), 차승원[11]이 등장한 영화인 점도 공통점.
- 주인공 3명의 나이가 1970년생으로 똑같다. 즉 한국나이로 32살에 찍었다는 소리.
- 이 영화가 대박난 이후 차승원과 이성재는 웅진식품에서 만든 '초록사이다' 광고를 찍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초록사이다는 현재는 단종돼서 없다.
- 이 영화에 캐스팅 될 뻔한 박중훈 이전 남자주인공이 1명이던 초창기 시나리오 때 개그맨 김국진한테 주인공 제의가 제일 먼저 갔다고 한다. 그러나 김국진은 그 당시 드라마 12편을 찍고 있던 상황이라 거절했다고 한다.
[1] 사실 중범죄에 해당하는 일이지만 당시에는 그런 인식이 지금보다 덜했다.[2] 그런 학생들을 보고 최기동이 박영준을 내버려두라고 말하는데,이것 또한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3] 마천수 패거리가 남이파와의 전쟁에 대비해 한창 긴장하고 있을 때, 일부러 생활이 늘어진 것 처럼 거짓 정보를 흘려서 마천수를 방심시켰다. 그리고 마천수가 안심하고 있을 무렵에 바로 습격해 제압해버린다.[4] 그 증거로 주섭과 아이들에게 반에서 20등 안에 들어야 조폭을 시켜준다는 것. 그렇게 모두 20등 내에 들었더니 이젠 10등 내에 들라고 하고 쫒아낸다. 만약 주섭이 10등 안에 들었다면 그 다음은 5등, 그 다음은 전교 10등 내, 그 다음은 명문대 입학 등.. 이런 식으로 해서 공부의 길로 가게끔 인도했을 것으로 보인다.[5] 경찰 앞에서는 눈물로 동생 주섭의 선처를 구하지만 경찰서에서 나오면서 바로 주섭의 귀를 잡고 끌고 나오며 등짝을 치는 동시에 깨물기와 업어치기로 이어지는 혼쭐을 낸다. 이를 본 최기동은 데꿀멍...[6] 사실 애들을 조폭시키고 싶지 않은 박영준의 계략이다. 처음에 "20등안에 들어라. 난 무식한놈은 안 받는다"고 하여 열심히 공부해서 석차를 올리자 다시 10등안에 들라고 한다.[7] 작중 군바리가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예비군은 8년이지만 7~8년차는 소집대기로 사실 상 훈련을 받지 않으므로 6년차가 된다.[8] 수많은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영화 타짜의 너구리 역할을 한 그 배우이다. 두 영화 모두 김혜수가 주인공 중 한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9] 물론 자신의 전철을 밟게 하고 싶지 않은 영준은 준형을 돌려보냈다.[10] 솔로로 활동하면서 billy라는 이름으로 발표함.[11] 주유소 습격사건의 경우 엔딩크레딧 때 옆에 에필로그 영상으로만 얼굴이 나왔을 뿐, 본편에는 얼굴이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