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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적 의미의 컬트
소종파(小宗派)라고도 부른다. 사회 격변기에 기존의 이데올로기가 제 구실을 못하고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잃을 때, 새로운 정신적 구심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종교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비종교적 컬트 집단도 출현하고 있다.
선민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지는 경우가 많으며 급진적 원리주의 성향이 강화되면 사이비 종교 비슷하게 변질되기도 한다. 사실상 용례는 '컬트=사이비 종교'라고 봐도 좋다. 특히 영어권에서는 종교와 관련해 문맥상 'Cult'라는 표현이 사용되면 100% 사이비종교를 의미한다고 봐도 좋다.
1.1. 실존하는 컬트
1.2. 대중매체 속 컬트
- SCP 재단 - 부서진 신의 교단, 사르킥 숭배
-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 데드맨즈
- 귀멸의 칼날 - 만세극락교(십이귀월 상현 중 하나인 도우마가 만세극락교의 교주다.), 이구로 일족(뱀 오니를 숭배하는 일족으로 그들에게 가족이 아닌 산제물이라는 이유로 학대당했던 이구로 오바나이가 이 일족 출신이다.)
-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탈다림
-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 코스모스 교단
- 워크래프트 시리즈 - 황혼의 망치단,저주받은 자들의 교단
- 포가튼 렐름 - 컬트 오브 더 드래곤
- 닥터후 - 스카로 교단 (Cult of Skaro)
- Warhammer 40,000 - 카오스 컬트, 진스틸러 컬트, 컬트 임페리알리스
2. 컬트 문화
컬트 문화, Cult culture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작품 자체의 특이한 매력'으로 소수의 매우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품을 이르는 말. 이름의 유래는 1번 문단이며 이런 문화를 좋아하는 팬층은 컬트적 팬층이라고 불린다.
해당 용어를 구성하는 cult와 culture의 비슷한 철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두 단어 모두 라틴어 colere의 과거분사 cultus가 어원이다. 한편으로는 어원적 겹말로써, 동의어 반복이 아닌 말에 해당된다.
해외에서는 작품의 네임밸류가 높거나 흥행면에서 대중적인 작품이라도, 소재나 내용이 대중적이지 못하고 컬트적이라고 생각된다면 컬트 작품으로도 분류한다. 펄프 픽션, 올드보이 등이 대표적. 즉 우베 볼, 토미 웨소 같은 망가져서 유명해진 이들부터 쿠엔틴 타란티노, 박찬욱처럼 거장 반열에 오른 감독까지도 모두 컬트 문화 안에 들어간다는 것. 이는 게임, 뮤지컬 등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다.
나무위키에서는 '컬트'의 정의와 달리 대중적으로 인기를 끄는 경우에도 그냥 어떤 식으로든 인기만 있으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서술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실상 '대단히' 인기가 많다는 의미로 잘못 쓰이는 것인데 의미가 전혀 맞지 않으므로 실제로 컬트적이라는 의미가 필요한 곳을 제외하고는 지양될 필요가 있다.
2.1. 만화
- 가스 이니스의 작품들
- 가로(잡지)의 만화들
- 격기3반
- 그랜트 모리슨의 일부 작품들 대표적으로 인비저블스, 킬 유얼 보이프렌드
- 기생수
-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를 먹어치우고 그녀로 변한 괴물과 사귀고 있다.[1]
-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
- 표류교실
- 해변의 거리: 데즈카 오사무가 증오한 만화로 유명한 만화
2.2. 애니메이션
- FLCL
- serial experiments lain
-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코로나19 기간에 개봉하였음에도 3년이 넘도록 상영하고 수십회차를 보러가는 팬들과 응원 상영, 마사라 상영, 라이팅 상영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했다.
- 너무도 아름다운
- 무사시 건도
- 비비스와 버트헤드
- 슬픔의 벨라돈나
- 완다가 간다
- 욤욤 공주와 도둑
- 지하환등극화소녀춘 미도리
- 차지맨 켄!
- 천사의 알
- 쿤스킨
2.3. 영화
영화 자체의 특이함으로 소수의 열광적인 지지자들을 가지고 있는 마니아 영화들. 다만 해외 매체들의 평가기준에 따르면 반드시 특정층에만 어필하는 특징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내용 자체가 컬트적인 느낌을 줘도 컬트 영화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따라 B급 영화 뿐만 아니라 메인스트림 영화로 분류되거나 박스오피스에서 흥행한 영화의 경우에도 컬트 영화로 분류된다. 예를 들어 펄프 픽션이나 퍼시픽 림 등. 이하는 컬트 영화로 분류되는 대표작 일부만 나열된 것이고 영문 위키피디아에는 컬트 영화로 분류된 영화들이 수백개에 이를 정도로 많다.- 목록
- 감독의 영화들
- 남기남 감독의 작품들
-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영화들. 특히 이레이저 헤드, 트윈 픽스 극장판, 듄(1984)
-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초창기 호러 영화들.
- 마츠모토 토시오 감독의 영화들. 특히 장미의 행렬.
- 박노식 감독의 영화들: 특히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 소노 시온의 영화들.
- 스즈키 세이준의 영화들. 특히 살인의 낙인, 동경방랑자.
-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 등 신정원 감독의 영화들.
- 웨스 앤더슨의 초기작들. 특히 바틀 로켓과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 존 워터스 감독의 영화들. 특히 핑크 플라밍고. 세상에서 가장 추잡한 영화 중 하나다.
- 존 카펜터의 많은 영화들
-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영화 전부. 특히 서부극인 '엘 토포'는 이 바닥의 전설급이다. 이를 비롯해 성스러운 피 , 신성한 산 등의 작품이 손꼽힌다.
- 일라이 로스의 호러 영화들.
- 짐 헨슨과 프랭크 오즈의 인형극 영화들: 대표적으로 다크 크리스탈, 라비린스, 흡혈식물 대소동이 있다. 개봉 당시 흥행에 실패했지만 재평가되어 인형극 영화의 클래식으로 남은 작품들이다.
- 쿠차(Kuchar) 형제의 영화들: 형인 조지 쿠차(George Kuchar)와 동생 마이크 쿠차(Mike Kuchar)가 함께 작업하여 만든 작품들로, 홈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찍은 영화들이다. 형 조지 쿠차는 1960년대에 영화를 찍기 시작해서 2011년에 사망할 때까지 약 250편에 달하는 영화를 찍어냈는데, 전부 다 철저하게 저예산 B급 단편 영화로 만들었다. 과장되고 싸구려인 캠프(camp)적 미학을 지향하여 평단의 주목을 받고 명성을 얻어, 60년대 전성기에는 미국 언더그라운드 실험 영화의 거장들인 앤디 워홀, 케네스 앵거(Kenneth Anger), 스탠 브래키지(Stan Brakhage), 켄 야콥스(Ken Jacobs), 요나스 메카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 테라야마 슈지 감독의 영화들. 특히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
- 영화 제작사
- 어사일럼(영화사)
- 트로마: 회장인 로이드 카우프만은 젊은 영화인들을 육성하는 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Something Weird Video: 주로 오래된 포르노 영화나 고어 영화가 많다.
- 라몬 필름 프로덕션
- 갤럭시 퀘스트
- 곰돌이 푸: 피와 꿀
- 구모
- 그라인드하우스
- 그린 엘리펀트
- 도니 다코
- 뉴욕의 헤라클레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배우 데뷔작. 각본 자체도 엉성하지만 미국 생활, 연기 등 모든 것에 아직 부적응 상태였던 젊은 시절의 주지사 아저씨 때문에 더 괴작이 되었다.
- 더 룸: 못 만든 영화계의 시민 케인으로 평가받는 괴작이자 망작 영화. 처음부터 기괴함이나 난해함으로 소문난 여타 컬트 영화들과 달리 내용이 극히 평범하면서도 극히 괴상하다.
- 데드 얼라이브
- 델리카트슨 사람들: 인육을 먹는 델리카트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완전한 끝맺음이 있음에도 정확한 결말을 내기 힘들다.
- 록키 호러 픽쳐 쇼: 가장 대표적이고 유명한 컬트 영화로 꼽히는 작품.
- 릴리 슈슈의 모든 것
- 마이애미 커넥션
-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 몬티 파이튼의 성배
- 목버스터 대다수
- 무서운집: 일부러 못 만든 한국의 실험 영화
- 바바렐라
- 버데믹
- 벨벳 골드마인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개봉 당시 감독의 경솔한 발언 등으로 인한 별점 테러 및 경쟁작들로 인한 악재 등이 겹쳐 흥행에 참패했다. 하지만 BL 관련 코드로 스스로 불한 당원이라고 부르는 마니아층들의 인기를 얻었다.
- 블루스 브라더스
- 삼거리극장
-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 숟가락 살인자
- 쇼걸
- 스타쉽 트루퍼스
- 스탑 메이킹 센스
- 스페이스볼
- 시계태엽 오렌지
- 엑설런트 어드벤쳐
- 외계로부터의 9호 계획: 영화사 최고의 괴작이자 망작으로 꼽히는 작품. 시기상으로는 록키 호러 픽쳐 쇼보다 먼저 나왔지만 1980년부터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에드 우드는 사후에 컬트 영화 감독으로 추앙받는다.
- 외계인 삐에로
- 워리어
- 위대한 레보스키
- 위커맨
- 이블 데드 시리즈
- 인간 지네 시리즈: 매우 역겨운 내용으로 안 보는 편이 좋다는 평가를 받지만, 마니아층 덕분에 3편이나 제작됐다.
- 좀비오
- 죽여줘! 제니퍼
- 지구를 지켜라!
-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 1976년에 제작된 SF 영화. 영국의 록스타 데이비드 보위가 주연을 맡았다. 퀸스 갬빗, 컬러 오브 머니 등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 월터 테비스의 1963년작을 영화화한 것으로, 2022년에 후속편이 같은 제목으로 드라마화되었다.
-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 코야니스카시: 1982년 개봉된 실험적 다큐멘터리 영화. 필립 글래스의 사운드트랙과 비주얼의 조화로 유명하다.
- 킬러 콘돔: 내공이 없으면 못 보는 고전 B급 호러 영화. 퀴어적인 요소가 있으며 서양쪽에 소수의 열광적인 지지자들이 있어서, 컬트 영화만 상영해주는 소형 극장에서 매일 해주는 경우도 있다.
- 태양을 훔친 사나이
- 텍사스 전기톱 학살 파트 2
- 토마토 케첩 황제: 고전 일본영화. 아이들이 반란을 일으켜 살인, 섹스, 폭력 등 비인간적인 행위들을 하는 영화. 속내용이 의미깊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트라우마로밖에 남지 않을 영화.
- 트루 로맨스
-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 파리 이즈 버닝
- 포제션
- 폭풍 속으로
- 프라이트너
- 프리머: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2004년작 영화, 복잡한 타임라인으로 유명하다.
- 프릭스
- 프린세스 브라이드
- 하우스(일본 영화)
- 해롤드와 모드
- 핸섬가이즈
- 헤더스
- 헤드윅: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주인공은 동성애가 불법이던 당시 남자로 태어나 다른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성전환을 했으나 수술에 실패하고 매춘을 하는 지하 록스타가 된다.
- 헬레이저 시리즈
- 환상의 호수: 1982년에 제작된 일본 영화. 도호영화사 창립기념 50주년 작품이며, 개봉된지 2주만에 극장에서 내렸다. 덧붙여 비디오로 나오지도 않았고 TV 방영도 없었던 말 그대로 '환상의' 영화. 다행히도 2003년에 DVD가 나왔다.
- 환타즘 시리즈: 돈 코스카렐리의 시리즈. 1979년부터 지금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한 편이라도 보지않으면 내용이 이해가 불가능하다. 평가는 극과 극.
- B급 영화 대다수
2.4. 소설/팬픽
- My Immortal
- 네이키드 런치
- 박살천사 도쿠로: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 스타키트의 예언
- 투명드래곤
2.5. 음악
2.6. 드라마
2.7. 게임
- LSD
- 니어 레플리칸트(+드래그 온 드라군 시리즈): 니어 레플리칸트의 후속작인 니어:오토마타는 플래티넘 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비평가층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많은 관심을 끌었다.
- 데스크림존
- 바카게 대다수
-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 사야의 노래
- 유메닛키
- 젤다의 전설 무쥬라의 가면: 높은 난이도와 기괴한 분위기 때문에 젤다 시리즈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 종말의 하늘
- 치타맨
- 패솔로직 2
- 홍콩 97
3. 대한민국의 밴드
1990년 KBS 대학가요축제 수상자이자, 실험적인 곡을 내놓기로 유명했던 가수 김준선이 1995년에 결성한 프로젝트 록 밴드. 방위병 입대를 앞두고 있었던 김준선이 손정한(보컬), 박진원(기타), 서재형(베이스), 우상문, 전승우(드러머)로 구성되었다. 1997년 2집까지 활동했다. 멤버들의 행적은 해당 문서 참고.멤버 김준선은 2015년 8월에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서 초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고, 2016년 9월 4일 복면가왕에서 가을 전어는 며느리를 남기고라는 가명으로 참여한 적이 있다.
박진원과 서재형에 경우는 신해철의 N.EX.T에서 키보드 세션을 맡은 적이 있다.
슈가맨 2의 2018년 3월 25일 방영분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은 너를 품에 안으면. 이 때 출연한 멤버는 김준선, 손정한, 전승우. 특히, 멤버 김준선의 경우는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의 파일럿 1화에서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그렇기에 시즌 2에서 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의미가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알려진 근황은 손정한은 현재 바리스타, 전승우는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전직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