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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eacc50>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1993)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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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애니메이션, 가족, 판타지 |
감독 | 헨리 셀릭 |
각본 | 캐롤라인 톰슨[1] |
원안 | 팀 버튼 |
제작 | 팀 버튼 데니스 디 노비 |
출연 | |
촬영 | 피트 코자치크 |
편집 | 스탠 웹 |
음악 | 대니 엘프먼 |
제작사 | 터치스톤 픽처스 스켈링턴 프로덕션 |
수입사 | |
배급사 |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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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 | 1.66:1 |
상영 시간 | 1시간 17분 (76분 33초) |
제작비 | 2,400만 달러 |
월드 박스오피스 | $101,089,859 |
북미 박스오피스 | $87,236,413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60,084명 |
스트리밍 | [[디즈니+| Disney+ ]] ▶ |
상영 등급 |
[clearfix]
1. 개요
헨리 셀릭이 연출하고 팀 버튼이 제작한 1993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영화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계열사 터치스톤 픽처스에서 제작했다.[2]2. 제목
제목에 팀 버튼의 이름이 들어가 감독을 팀 버튼으로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는 헨리 셀릭이 팀 버튼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또한 원제를 직역하면 '크리스마스 전야의 악몽'이라는 뜻이나, 한국에는 '크리스마스 악몽'으로 개봉했는데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사실 크리스마스의 악몽으로 기억한다기 보다는 크리스마스와 악몽 두 단어 사이에 조사가 없어 느끼는 어색함이 더 크다.제목은 미국의 동화 《크리스마스 전날 밤》(Night before Christmas)에서 따온 것이다.[3] 산타가 직접 선물을 준비하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동화의 제목에서 밤(Night)을 악몽(Nightmare)으로 바꿔 이를 꼰 것이다.
3. 제작
영화의 원형은 팀 버튼이 디즈니의 애니메이터로 일한 무렵에 쓴 시다. 버튼은 이 시를 쓴 이유에 대해 닥터 수스의 그림책 '그린치의 크리스마스[4]'를 정반대로 한 스토리를 생각해 낸 것이 계기라고 말한다. 1982년 팀 버튼의 첫 연출작 빈센트의 성공으로 디즈니는 크리스마스 악몽의 영상화를 기획한다. 기획 당초에는 30분짜리 텔레비전 스페셜로 방영할 예정이었으나 내용이 너무 섬뜩하다는 이유로 결국 중지되었다.그 후 한동안 제작에 손을 놓다 1990년에 다시 디즈니에서 장편 영화로 영상화하는 기획을 제안해 약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제작은 매우 번거로운 작업에, 팀 버튼은 당시 배트맨 리턴즈를 촬영 중이라 헨리 셀릭이 감독을 맡았다.
스톱 모션의 대가 레이 해리하우젠의 흐름을 잇는 기존의 전통적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기법과 함께 당대의 최신 디지털 영상 기법을 접목해 제작했다. 마치 인형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사실적인 존재감이 매력 중 하나다. 또 영화 세트는 펜화의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세트 표면에 선을 새겨 넣는 방법을 고안했다. 당시 아트 디렉터는 로너드 설(Ronald Searle)이나 에드워드 고리의 그림을 본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4. 포스터
5. 예고편
예고편 |
3D 재개봉 예고편 |
한국어 자막 예고편 |
6. 시놉시스
1년에 한 번 할로윈 축제를 위해서 사는 할로윈 마을. 할로윈 마을의 리더인 잭은 해골 귀신이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할로윈을 준비해야하는 잭은 반복되는 일상에 염증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날 잭은 우연히 할로윈 마을을 벗어나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다.
할로윈 마을과는 판이하게 다른 크리스마스 마을을 보고 잭은 할로윈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맡기로 한다. 잭과 그의 일당은 산타를 납치하고 산타 대신 해골이나 거미, 뱀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게 되고 크리스마스의 들뜬 기분은 사라지고 온통 소동만 일어난다. 이 모습을 본 잭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음을 깨닫고 귀신들과 크리스마스 원래의 모습을 돌려주려 한다. 그러나 벌레 귀신이 산타를 잡아가 버린다. 그리하여 잭과 잭의 애인 헝겊 귀신 샐리는 산타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할로윈 마을과는 판이하게 다른 크리스마스 마을을 보고 잭은 할로윈 마을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맡기로 한다. 잭과 그의 일당은 산타를 납치하고 산타 대신 해골이나 거미, 뱀 등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게 되고 크리스마스의 들뜬 기분은 사라지고 온통 소동만 일어난다. 이 모습을 본 잭은 자신이 무언가 잘못했음을 깨닫고 귀신들과 크리스마스 원래의 모습을 돌려주려 한다. 그러나 벌레 귀신이 산타를 잡아가 버린다. 그리하여 잭과 잭의 애인 헝겊 귀신 샐리는 산타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7. 등장인물
- 샐리 역 - 캐서린 오하라 / 은영선, 이혜경(노래)[7] / 도이 유코 / 니나 하겐
핑켈슈타인이 만든 인형[8]으로, 사지가 분해된 상태로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활용한다.[9]
평상시에는 핑켈슈타인의 조수로 그의 수발을 드나 매번 가출을 일삼는다. 가출의 원인은 주로 잭을 보기 위함인 듯. 핑켈슈타인과 샐리의 언급으로는 핑켈슈타인에게 독초를 먹여 재우고 탈출한 게 벌써 세 번째라고 한다.
마음 속 깊이 잭을 흠모하나 잭이 유명인사라 감히 다가서지 못한다. 언제나 먼발치에서 잭을 지켜보며 짝사랑으로 속앓이를 하나 잭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상습적인 가출로 결국 탑에 갇히나 연구하느라 바쁠 잭을 위해 밤참거리를 챙겨주려 투신까지 감행해, 사지가 갈갈이 뜯어진 그로테스크한 광경을 연출하나 아무렇지 않게 스스로 꿰매어 보수하고서는 잭에게 몰래 밤참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 전 불행의 전조를 느끼자 마을 주민들 중 유일하게 잭을 말리며 크리스마스 준비를 포기하도록 종용하나 실패로 돌아간다. 핑켈슈타인네 집에 몰래 다시 잠입하는 수고를 감행해 안개즙으로 자욱한 안개를 만들어 잭이 가는 걸 막으려 하나 실패하자 깊은 좌절을 느끼고 잭과 자신은 영영 이어지지 못할거라며 슬픈 사랑 노래를 부른다. 이후 산타의 감금 사실을 알고 우기 부기에게 감금된 산타를 구해주려다 본인도 잡히는 위기에 빠지나 잭에게 구출된다.
산타 클로스가 잭에게 역정을 낼 때 앞으로 이런 정신 나간 일을 벌이고 싶다는 충동이 들면 무조건 샐리 말을 들으라며 이 정신 나간 동네에서 제정신인 사람은 샐리 밖에 없다고 말한다.[10] 그 뒤 잭에게 산타라면 괜찮을 것이라 하고 결말에선 바라던 대로 잭과 사랑으로 이어진다.
- 핑켈슈타인 역 - 윌리엄 히키 / 기영도 / 미츠야 유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과학자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프랑켄슈타인의 패러디다. 샐리가 죽음의 밤그림자로 불리는 독초 벨라도나가 들어간 음식을 먹일 때마다 깊이 잠들면 샐리는 그 틈을 타 가출하는 일상이 계속 반복된다.
대부분의 마을 사람들과 달리 할로윈 축제에는 관심이 없는 듯 하나 잭의 명성을 익히 알기에 그를 인정하며, 잭의 크리스마스 연구를 위한 실험 도구 마련과 썰매 개조, 썰매를 끌 순록 제조에 여러 도움을 제공한다. 샐리의 상습적인 가출에 질려 그녀를 감금하나 그래도 탈출하자, 자신의 피조물 샐리를 미련없이 포기하고[11] 이후에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인조인간 여성을 만들어 자기 뇌의 반쪽을 넣는다. 이후에는 아내로 삼은 건지 데리고 잘 사는 듯.
이외에 비중은 적으나 이고르[12]라는 조수가 있다. 잭 스켈링턴이 의뢰한 하늘을 나는 순록 썰매의 전체 설계도를 혼자 완성해오자 핑켈슈타인이 잘했다며 개껌을 한 개 던져주는데, 핑켈슈타인이 개껌 상자를 꺼내들자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또 맛있게 받아먹는 걸로 보아 악덕 교수와 헐값에 착취당하는 대학원생 포지션인 듯 싶다. 이후 순록 썰매 제작씬에 재등장하는데 이때도 익숙한 듯 혼자 다 만들어내고 핑켈슈타인은 뒤에서 인조인간 여성을 다듬느라 여념이 없다.
- 시장 역 - 글렌 셰딕스[13] / 박상일, 이희정(노래) / 오오히라 토오루
화난 또는 슬픈 표정을 한 얼굴과 기쁜 표정의 얼굴이 상황에 따라 돌아가며 바뀌는 야누스적인 설정의 인물로, 여기저기서 넘어지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시장이라지만 딱히 하는 일이 많지는 않은 듯. 본인의 입으로도 '잭이 없으면 아무 짝에 쓸모없는 정치인'일 뿐이라고 얘기한다. 확성기가 달린 차에서 공지사항을 말하며 다닌다. 잭과 매우 가까운 사이이자 잭을 아껴주는, 아니 잭 의존증 환자라 봐도 무방한 인물. 잭이 길을 잘못 들어 크리스마스 마을로 간 사이 잭이 없다며 정신줄을 놓고, 나중에 잭이 크리스마스 마을 군대의 포격에 맞아 추락했을 때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해 울며 불며 온 마을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골의 왕이 죽음을 맞이했다"고 비보를 전한다.
땅딸막한 신사인 것과 시장, 그리고 화났을 때의 얼굴이 팀 버튼의 영화 배트맨 리턴즈의 팽귄을 닮았다.
- 록, 쇼크, 배럴 역 - 폴 루번스, 캐서린 오하라, 대니 엘프먼 / 이장원, 은영선, 윤세웅 / 소노오카 신타로, 도이 유코, 마츠자와 시게오
각각 꼬리 달린 악마, 꼬마 마녀, 해골의 모습을 한 할로윈 마을의 악동들로 늘 함께 붙어 다니며 악당 우기 부기의 부하들이기도 하다.
짓궂고 무서운 (할로윈 식) 장난을 누구보다 좋아하며 잭의 사주를 받아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산타를 납치한다. 다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 그냥 우기 부기가 시키는 일들이 할로윈 마을 주민들이 하는 일보다 더 재미있어 보여 호기심에 따라준 것 같다. 'Kidnap Sandy Claws'라는 테마송에는 이들의 잔혹함과 아이다운 순수함이 동시에 드러난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이런 것마저 없는 완벽한 악당 그 자체다.
- 산타 클로스 역 - 패트릭 스튜어트 / 유강진 / 나가에 토모아키
크리스마스 마을에 잭 정도의 지위로 군림하는 인물로, 딱히 특별한 부가 설정없는 그냥 산타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마을에 방문한 잭이 벽에 비친 거대한 그림자를 보고 산타 클로스라는 말을 듣자 제멋대로 상상해 Sandy Claws(샌디 칼날손)[14]라고 불린다.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할로윈 마을로 납치되어 방치된 후, 우기 부기에게 잡혀 온갖 수모를 당한다. 잭에게 구출되어 사과를 받으면서도 쏘아붙이기를 다음에도 이런 짓[15]을 하고픈 충동이 들면 무조건 샐리의 말을 들으라 하고, 이 정신 나간 마을(Insane Asylum)에서 제정신인 사람은 오직 샐리 밖에 없다며 해골 바가지에 벌레 자루라니라고 투덜댄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잭이 저지른 크리스마스 소동을 수습하고 난 뒤에는 할로윈 마을에 눈도 뿌려주고 해피 할로윈이라며 인사도 해준다. 산타의 인사에 잭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화답한다.
- 제로
잭의 개 유령. 개답게 뼈다귀를 좋아하는지, 잭을 졸라 그가 갈비뼈를 떼내어 던지면 그것을 제로가 찾아오는 장면이 나온다.
정작 크리스마스를 동경하는 잭이 의도한 것은 아니겠으나, 어쨌거나 갑작스런 안개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게 되자 너의 코가 밝으니 길을 밝혀주라고 말해 썰매를 끌어 하늘을 난다. 특별한 활약은 하지 않지만, 잭의 등장에는 언제나 제로가 뒤따르기에 할로윈 마을의 주민들은 제로의 울음 소리를 잭의 등장으로 받아들인다.
- 마녀들
- 시체 가족
- 할리퀸 데몬
- 날개로 걷는 데몬
- 길거리 악사들
할로윈 타운의 주민들 중 거의 유일하게 인간에 가까운 외형이다.
- 뱀파이어들
- 미스터 하이드
- 베히모스
- 외눈박이 미이라
- 언더씨 갈
- 늑대인간
- 해골 달린 나무
- 얼굴이 분리되는 광대
- 유령들
- 키클롭스
- 뱀 인간
8. 줄거리
잭 스켈링턴은 할로윈 마을의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명인사이나, 늘 반복되는 똑같은 할로윈 준비에 지루함을 느낀다.그런 잭을 남몰래 짝사랑하는 핑켈슈타인의 하녀 샐리는 몰래 가출해 잭을 바라보며 그의 고뇌에 함께 마음 아파해주나, 남몰래 혼자서만 공감하는 것이라 잭은 공허함을 못 이겨 정처없이 방황하다 크리스마스 마을에 우연히 발길이 닿는다. 잭은 공포와 음침함, 기괴함, 깜짝 놀래기가 주를 이루는 할로윈 마을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밝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마을에 반해버리고, 새하얀 눈송이와 어울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감탄을 연발하며 사라진 열정이 되살아나는 것을 느낀다.
부푼 가슴을 안고 할로윈 마을로 돌아온 잭은 주민들을 모아 크리스마스를 소개한다. 그는 선물과 리본, 양말과 장난감, 설렘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동안 박쥐나 썩은 시체, 날카로운 송곳니 같이 무시무시한 것만 즐긴 마을 주민들에게는 제대로 먹히지 않는다. 결국 그는 크리스마스 마을의 주인 산타 클로스를 밤하늘의 악몽같은 사냥꾼 ‘샌디 클로스'(Sandy Claws)[16]로 묘사해 호응을 얻고, 마을 주민들이 크리스마스의 향취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도 그들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낸다면 상관없지 않은가라는 결론을 내려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둔다.
이후 잭은 집안에 틀어박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데, 감금당한[17] 샐리가 이를 알자 뛰어내리면서까지[18] 가출을 감행하여 그에게 야식을 전달해준다. 그리고 잭의 집 앞에 앉아 잎을 꺾으며 꽃점을 치는데 나뭇가지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형태가 되고 이내 그것이 불타 앙상하게 뼈대만 남아 잭이 크리스마스를 망칠 것을 암시하는 징조를 목격한다. 마을 주민들도 잭이 이상해졌다며 걱정한다.
마침내 잭은 스스로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특별한 느낌을 이해하지 못한 채 '자신이 산타 클로스가 되어 크리스마스를 다 함께 즐기고 싶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는 다음 할로윈 축제 대신 마을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려는데, 먼저 록과 쇼크, 배럴이라는 세 꼬마 악동들을 불러 자신이 대신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클로스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들은 마을의 악명 높은 악당 우기 부기의 부하들이라 잭은 우기 부기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다. 세 악동들은 산타를 납치하는 것이 너무 기대되는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간다.
다음은 마을의 3인조 밴드에게 징글 벨 연주를 연습해오라 하고, 핑켈슈타인에겐 썰매를 끌 순록을 만들어달라고 하며, 샐리에게는 자기에게 맞는 산타 의상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샐리는 나쁜 예감을 느꼈기에 말리나, 잭은 겸손할 필요없다며 샐리에게 의상 제작을 부탁한다. 그러던 중, 세 악동은 산타 클로스 대신 부활절 토끼[19]를 잡아오는 실수를 하자 잭에게 혼난 뒤 다시 간다. 다른 할로윈 마을 주민들도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데 그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준비를 열심히 한다. 핑켈슈타인도 혼신의 힘을 다해 뼈로 된 순록들을 만들고, 탐탁잖아하는 샐리도 열심히 산타 의상을 만든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가 찾아오고, 모든 준비를 끝낸다. 샐리는 잭에게 당신은 호박의 왕이라며 안 어울린다고 말하나, 잭은 자기가 산타가 된 게 너무 좋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세 악동들이 제대로 산타를 납치해 잭에게 데려간다.[20] 잭은 산타에게 자기가 담당할테니 올해는 조금 쉬라며 산타의 모자를 가져간다. 잭은 세 악동들에게 산타를 편히 모시라고 말하나, 우기 부기에게 데려가는게 편히 모시는 걸로 아는 그들은 이 모든 일을 우기 부기에게는 비밀로 하라는 잭의 말을 듣지 않고 산타를 우기 부기에게 넘긴다. 우기 부기는 매우 좋아하며 자기를 풀어달라는 산타의 말을 무시하고 그를 괴롭힌다.
마침내 찾아온 크리스마스. 불길한 기운을 느낀 샐리는 필사적으로 잭을 막으려 안개즙을 우물에 부어 안개를 발생시켜 썰매의 출두를 막으려 하나 루돌프 역할을 수행하는 애완견 제로 덕에 잭은 썰매를 높이 띄우고 선물을 나눠주러 출발한다.[21] 잭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굴뚝으로 들어가 선물을 나눠주나 잭과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은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방식이라는 게 문제였다. 선물 상자 속에는 인형 대신 괴물이, 장난감 대신 모가지가, 강아지 대신 트리를 집어삼키는 구렁이가 들었다든지 온갖 괴물이나 별별 무서운 걸 넣었다. 이러니 모두에게 기쁨을 선사하려는 잭이 다녀간 집은 하나같이 난장판이 되어버린다. 이 광경을 보는 할로윈 마을 사람들은 잭이 잘 하는 줄 알고 기뻐하나, 샐리만은 산타를 구출하려 우기 부기 집으로 들어갔다 도리어 잡혀버린다.
사람들은 겁에 질려 창문과 문을 잠그고 굴뚝도 막으며 경찰과 군대는 신고 전화로 난리가 난다. 이윽고 가짜 산타가 날뛴다는 뉴스에 잭이 등장하자 군대[22]가 동원되어 잭은 대공포에 의해 공중에서 격추당해[23] 이를 목격한 할로윈 마을 주민들은 잭이 죽은 줄 알고 깊은 슬픔에 빠진다.
격추당한 여파로 산산조각이 난 썰매와 선물 꾸러미 사이에 잭은 산타 의상이 누더기가 된 채 쓰러진다.[24] 잭은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으나, 하늘을 나는 멋진 경험을 한 것에 만족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느낀 열정을 상기해 허무에 빠지기 전의 자신을 떠올린다. 예전의 패기 넘친 호박 대왕을 기억해낸 잭은 다시 한 번 일어서며, 본래의 모습인 공포의 왕으로서 다음 할로윈을 모두가 비명을 지를 만한 최고의 할로윈으로 만들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산타 모자를 보자 빨리 원상복구하려 마을로 돌아간다.
한편, 샐리는 산타와 함께 붙잡힌 상태에서 우기 부기에게 잭이 돌아오면 넌 끝장이라며 위협하나, 잭이 죽은 줄 아는 시장의 비보가 들리자 우기 부기는 이를 비웃는다. 우기 부기는 산타와 샐리를 용광로 옆 철판 위에 눕히고 던지는 주사위 수에 따라 레버로 철판의 각도를 높여 둘을 용광로에 빠뜨릴 생각으로 즐거워하며, 마침내 산타와 샐리를 용광로로 떨어뜨리나, 때마침 잭이 도착해 둘을 순식간에 구하여 우기 부기를 당황시킨다. 곧이어 우기 부기는 자신이 준비한 트랩으로 잭을 공격하나 이를 다 피하자, 우기 부기는 도망가려 하나 우기 부기의 실밥이 어딘가에 걸리자 잭은 그걸 잡아당겨 우기 부기를 해치우고 둘을 구한다.
잭은 모자를 돌려주며 산타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한다. 산타 클로스는 어이없어 하나, 다음에 이런 일을 또 하고 싶으면 샐리 말을 들으라고 충고하며 떠나고, 엉망이 되어버린 크리스마스를 정상으로 돌려놓는다. 한편 시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잭이 살아 돌아온 것을 기뻐하고, 때마침 산타가 할로윈 마을에도 함박눈을 내려준다. 잭은 자신과 마을 주민들을 향해 행복한 할로윈이 되라며 인사하는 산타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손을 흔들고, 예전부터 자신을 마음 깊이 생각해준 샐리와 사랑을 확인하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9.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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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Meeting Song은 잭이 마을 회의에서 주민들에게 산타 클로스의 외형을 묘사하기 위해 부른 곡으로 잭이 산타 클로스를 흉악한 살인마처럼 묘사하는 분위기가 일품이다.
10. 미사용 설정
영화에 구현하지 못하고 삭제된 설정이나 장면이 꽤 있는데, 다음과 같다.- 팀 버튼은 원래 잭이 샐리와 맺어지지 못하고 샐리가 사망하는 어두운 마무리를 지으려 했으나 배급사의 반대로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 초기 설정에는 우기 부기의 정체가 핑켈슈타인이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잭이 우기 부기의 실밥을 뜯자 거기서 핑켈슈타인이 나오고, 처음에는 부인하나 결국 잭에게 이렇게 하게 된 계기를 다 털어놓는데, 자신이 만든 샐리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샐리가 잭을 사랑하는 걸 보자 잭에게 질투심을 느껴 잭과 샐리에게 복수하려는 마음에 저질렀다고 한다. 그렇게 술술 불고는 조수 이고르가 도와줘 탈출한다. 다만 실제 영화에서는 우기 부기에게 붙잡힌 산타를 샐리가 구하려다 도리어 잡힌 것이라 전체적인 영화 전개와는 다소 안 맞는다. 팀 버튼은 이 전개를 매우 못마땅하게 여겨 잘랐다고 한다.
- 원래 우기 부기의 노래에서 우기 부기 안에 있는 벌레들 몇 마리가 팔 위에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4분부터)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 어려워 취소했다.
- 우기 부기가 산타와 샐리를 용광로에 넣으려 할 때, 그의 세 부하들은 바깥 창문을 통해 팝콘을 먹으며 구경하다[28], 때마침 도착한 잭에게 쫓겨나자 시장에게 가 잭이 살아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잘렸다. 출처 다만 시장이 잭과 샐리를 발견할 때, 옆에서 세 부하들이 시장에게 "제 말이 맞죠?"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기에 세 부하들이 시장에게 소식을 알린 것은 어느 정도 사실로 보인다.
- 잭이 우기 부기를 이긴 후[29] 우기 부기의 벌레떼들이 잭에게 반격하자 아무리 강한 잭이라도 엄청 많은 벌레떼들을 정면으로 맞설 수는 없기에 계속 도망다니다 잭과 비슷하게 생긴 해골을 이용하여 관으로 유인해 벌레떼들을 모두 관에 가둬버리고, 말하는 날벌레 한 마리는 도망치다 산타 클로스의 손바닥에 맞아 죽는다.[30] 대략 이렇게 전개할 예정이었으나, 만들기 어려웠던 모양인지 취소됐다.
- 산타 클로스가 영화의 인트로와 아웃트로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정작 아웃트로는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 아웃트로에서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산타 클로스가 할로윈 마을에 방문하는데, 나이가 든 잭이 4~5명 정도의 아이들과 논다고 나온다. 아이들의 엄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나, 정황상 잭과 샐리 사이에서 낳은 자식으로 보인다.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엄연히 OST의 일부로 있는지라 이 설정은 공식 설정으로 본다.
1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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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82 / 100 | 점수 8.4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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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5% | 관객 점수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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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4.8 / 5.0 | 관람객 별점 4.2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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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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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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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8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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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1.84% | 별점 / 5.0 |
미국 의회도서관 영구 보존 영화 2023년 등재 |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is a stunningly original and visually delightful work of stop-motion animation.
크리스마스 악몽은 놀랍도록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즐거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크리스마스 악몽은 놀랍도록 독창적이고 시각적으로 즐거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상당히 음침한 색채지만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을 결합시킨 독특한 소재와 특유의 상상력과 생기 넘치는 캐릭터들, 뮤지컬적인 구성으로 매우 호평받았다. 팀 버튼 특유의 기괴함과 사랑스러움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팀 버튼이 제작한 작품 중 최고로 꼽히며, 판타지풍과 호러틱한 세계관을 잘 접목한 이색적인 세계관은 팀 버튼스러운 개성 있는 캐릭터와 함께 영화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지는 않았으나 특유의 감성으로 많은 이들의 컬트 무비로 자리매김했다. 유령의 집이 나오는 할로윈 영화이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가족이 볼만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특성을 골고루 갖춰 가족용 홀리데이 시즌 영화의 고전이 되어 오늘날까지 사랑받는 작품이 됐다.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다.
12. 흥행
24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에서 77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제작비의 4배에 달하는 91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후로도 여러 재개봉을 통해 수익을 늘렸다.13. 기타
- 터치스톤 픽처스를 폐쇄한 후 디즈니는 이 영화를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취급하는 등 터치스톤 픽처스의 영화들과 달리 대우가 매우 좋다.
- 미국에서는 이 영화가 할로윈 영화인지, 크리스마스 영화인지 진지하게 토론하는데, 대부분의 의견은 둘 다라는 의견이 많다. # # 이러한 영향으로 이 작품은 최고의 할로윈 영화 순위 # #, 최고의 크리스마스 영화 순위에 모두 올랐다. # # 실제 할로윈 이벤트용 코스튬에 산타 복장도 있으며,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시즌 SNS에는 실시간 트렌드로 자주 올라온다.
- 몇몇 사람들은 영화의 개봉 연도를 2006년이라고 아나, 이는 3D 버전으로 재개봉한 해이다. 실제 개봉일은 미국은 1993년 10월 29일, 한국은 1995년 1월 14일이다.
- 한국 개봉에 관한 일화가 있는데 미국에는 1993년 10월 29일 할로윈을 눈앞에 두고 개봉해 '크리스마스 전날의 악몽'이라는 원제에 맞게 개봉했으나, 한국에는 원래 1994년 12월 전에 개봉하려던 것이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두운 내용이라 개봉 보류라는 공연윤리위원회(공윤) 심의에 걸려 개봉이 보류되다 이 사실이 몇몇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터졌고, 미국의 일부 영화 언론도 비난하자 부랴부랴 중학생 이상 관람가 등급을 부여해 크리스마스가 지난 1995년 1월 14일에 개봉해 한국에는 '크리스마스 이후의 악몽'이 되어버렸다. 공윤의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면 영화 개봉이 절대 불가능했기에 일어난 일로, 당시 한국은 군사정권에서 민간정권으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군사독재 시절의 검열이 문화 전반부에 남은 상태였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2년 후인 1996년 10월에 공윤의 사전심의는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오며 사전심의는 없어지고, 지금과 같은 등급분류제가 정착되었다.
- 잭이 크리스마스 마을로 들어가는 문을 보고 호기심에 손잡이를 돌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이 만들기 제일 어려웠다고 한다. 출처
- '우기의 복수'라는 이름의 비디오 게임이 2004년에 나왔는데, 영화에서 죽은 우기 부기가 복수를 하기 위해 돌아오고 잭은 채찍처럼 사용할 수 있는 소울 러버(Soul Rubber)를 이용해 싸우는 액션 게임이다. 게임도 음악이 굉장히 좋다.
2005년에는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The Pumpkin King이라는 게임이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출시했다. 이쪽은 콘솔 게임과는 다르게 영화 스토리 그대로 따라가는 것 같으나 어째선지 산타는 나오지 않는다. 기본적인 전개는 영화처럼 부기를 쳐부수는 전개로 흘러간다. 무기로는 박쥐를 날리는 공격을 사용하나 미션 진행에 따라 차츰 사용하는 무기가 늘어나 최대 네 가지가 된다. 호박 폭탄이라든지, 개구리의 숨결, 먹으면 전신이 화염에 감싸여 날아가는 공격도 보여준다.(단, 특정 맵에서 벽을 뚫는걸 제외하면 사용할 일은 그다지 없다)
킹덤하츠 시리즈에는 할로윈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세 악동에게 지겹도록 폭탄 세례를 받는다.
- 워낙 독특하고 유쾌하게 그린 세계인지라 패러디가 많이 되곤 한다. 한 예로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니플헤임 지역을 크리스마스의 악몽 스타일로 그려놓았다. BGM 이름도 Dancing Christmas in the 13th Month다. 길이 좁고 몬스터가 많아 몬스터들이 내는 소리가 시끌벅적하여 원작만큼은 못하지만 나름 재현하려 노력한 점이 보인다.
- 잭 스켈링턴과 샐리, 우기 부기나 이 셋 다음으로 자주 나오는 시장 등 등장인물 각자의 개성이 있어 관련 피규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개봉한지 수십년이 지났음에도 관련 피규어들이 꾸준히 출시하며 할로윈 마을 디오라마 세트도 있다. 펑크 룩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캐릭터 상품과 각종 패션 잡화도 인기가 많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잭과 샐리가 넨도로이드 피규어로 출시했다.
- 디즈니랜드와 도쿄 디즈니랜드의 다크라이드 기구 헌티드 맨션은 9월~12월 동안 이 영화의 테마로 바꿔 운영한다. 단순히 테마만 바뀌는게 아니라 음악과 애니매트로닉스, 조형물, 프리쇼 등 많은 것이 바뀌어 다른 기종처럼 보일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 한국에 출시한 VHS 비디오에는 메이킹 필름과 감독의 인터뷰가 수록되었다.
- 마릴린 맨슨, Korn, 라이즈 어게인스트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모여 Nightmare Revisited라는 타이틀로 OST를 리메이크했다. 특히 맨슨이 부른 This Is Halloween은 거의 원작 초월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싱크로율이 높다.
- 가수 태연의 반려견 이름 '제로'는 영화에 등장하는 강아지 제로에서 딴 이름이다.
- 2019년에 디즈니에서 실사 영화 혹은 후속작 제작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
- 2021년 2월에는 디즈니에서 청소년 문학 소설 형태의 속편을 발표했다. 샐리가 주인공으로 영화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과 함께 그녀의 관점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한다. # 2022년 8월에 '호박여왕 만세(Long Live the Pumpkin Queen)'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
- 2015년부터 할로윈 시즌마다 디즈니에서 크리스마스 악몽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년에는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대니 앨프먼, 빌리 아일리시, 위어드 알 얀코빅 등이 공연했다.
- 2018년에 할로윈 기념으로 게임 마인크래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콜라보했다. # 또한 마인크래프트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 맵이 있다.
2019년에는 반스와 콜라보했다. #
2021년에는 코스매틱 브랜드 컬러팝과 콜라보했다. #
2021년 12월에는 폴가이즈와 콜라보했다. #
- 팀 버튼은 속편과 리메이크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
14. 외부 링크
[1] 팀 버튼의 영화 가위손의 각본에도 참여했다.[2] 터치스톤 픽쳐스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에서 디즈니라는 브랜드로 상영하기엔 다소 부적절하다고 판단한 영화들을 상영할 때 사용하는 레이블이다.[3] 사실 원제는 《산타 할아버지의 방문》(A Visit from St. Nicholas)이나, 해당 제목으로 더 유명해졌다.[4] 원제 How the Grinch Stole Christmas![5] 얼굴 뜯기는 광대(Clown with the tear away face)의 성우도 맡았다.[6] 두 사람은 노틀담의 꼽추의 주인공 콰지모도와 이집트 왕자의 모세를 담당했다.[7] 동명의 원로 성우가 아닌 뮤지컬 배우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국 초연에서 크리스틴을 연기했다.[8] 시체나 기계를 엮어 만든 인조인간이 아닌, 속에 가랑잎을 채운 천으로 만든 봉제인형이다. 팀 버튼 특유의 여성 캐릭터 디자인이 짙은 외모이나 나름 미형이다. 목소리 또한 언데드스러운 외모와 다르게 굉장히 고운 미소녀 목소리다.[9] 자신의 몸이 뜯어지면 스스로 꿰메어 보수하거나, 역으로 신체 일부를 뜯어 미끼로 활용하거나 줄처럼 타고 올라오라고 내려주고, 손을 뜯어 원격으로 조작한다.[10] 실제로 Town Meeting Song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공개했을 땐 감탄했으나 샌디 칼날손 얘기가 나오자 뭔가 이상함을 알아챈다.[11] 감금하긴 해도 금방 풀어주려 했고 샐리가 벨라도나를 먹여도 좀 푸념하는 데서 그치는 걸 보면 핑켈슈타인도 샐리를 말 안 듣는 골칫거리 딸 정도로는 여기는 듯.[12] 핑켈슈타인의 모티브가 프랑켄슈타인이듯, 이고르 역시 서구권에서 프랑켄슈타인과 관련해 인지도가 있는 이름으로, 괴물 영화의 황금기 시절 박사의 조수로 종종 등장한 곱추 캐릭터의 이름으로 자주 쓰인다.[13] 1952년생 배우로 2010년 머리 부상으로 인해 5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일본어 성우는 2016년, 한국어 성우도 2020년에 사망해 한미일 3국의 성우 모두 사망한 캐릭터가 되었다.[14] 직역하면 모래 (맹수)발톱이다. 산타 클로스와 발음이 비슷한 말장난으로, 칼날손이란 이름이 붙은 건 산타 클로스의 손 그림자를 잭 스켈링턴이 칼날로 잘못 봐서 붙인 이름이니 일리는 있을 듯.[15] 원문은 '남의 명절을 가져가는 짓(take over someone else's holiday)'.[16] 발음의 유사함을 이용한 말장난. 한국어로는 '샌디 칼날손' 정도로 번역한다.[17] 축제 때 가출해 감금된 게 아니라, 그 이후로도 잭을 보려 핑켈슈타인에게 또 독초를 먹여 재운 뒤 가출한다. 이에 핑켈슈타인은 상습적인 가출과 독초 복용 때문에 약간 열이 받아 감금시킨 것으로, 잠깐만 가뒀다 풀어주려 했다. 그런데 문제는 하필 그때 또 가출한 것이다.[18] 꽤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팔 하나 빼고 사지가 다 동강난 다소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샐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준비한 바늘과 실로 꿰맨다.[19] 첫 장면에도 나오지만 각각의 명절 마을로 통하는 문이 있는 장소를 보면 할로윈 마을과 크리스마스 마을 외에도 하트가 그려진 발렌타인 데이 마을, 클로버가 그려진 성 패트릭의 날 마을, 달걀이 그려진 부활절 마을, 칠면조가 그려진 추수감사절 마을이 있다.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는 악동 3인방이 크리스마스 마을로 간다는 게 부활절 마을로 간 모양.[20] 여기서 잭은 손을 보고 '뭐야, 칼날손이 아니잖아?'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이 말인즉, 위에서 언급한 샌디 칼날손에 대한 부분은 재미를 위해 과장한 게 아니라 실제로 잭이 그렇게 믿었다는 것. 잭은 산타 클로스의 그림자만 봤는데, 이 그림자에서 손가락이 칼날처럼 보여 산타 클로스의 클로스를 칼날손(Claws)으로 착각한 것이다. 크리스마스 마을에 대해 설명할 때 크리스마스 마을을 보고도 칼날손 부분을 가장 재미있게 말한 것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입으로는 질렸다고 해도 결국 잭도 할로윈 마을 감성을 지녔고 그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다.[21] 이에 샐리는 잭을 향한 자신의 마음, 나쁜 예감, 잭과 자신이 이루어질 수 없을 것이라는 한탄, 유명인사 잭을 부러워하는 마음 등이 담긴 노래를 부른다.[22] 해당 군 부대는 실제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3] 잭은 이걸 보고 처음엔 사람들이 자신에게 고맙다고 폭죽을 날리는 거라고 생각했으나, 해골 순록의 머리가 날아가는 걸 보고서야 군대가 자신을 격추시키려는 걸 알아챈다. 위에서 언급한 샌디 칼날손 부분처럼 잭이 그렇게 질렸다는 할로윈 마을 감성을 실은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24] 사족으로 격추당한 여파로 천사 동상 위에 쓰러진 잭이 취한 포즈는 피에타다.[25] 엘프먼은 뉴웨이브 밴드 '오잉고 보잉고(Oingo Boingo)'의 리더이자 보컬이었다.[26] 팀 버튼은 주연 강판 사실을 직접 말하기 어려웠는지 각본가이자 당시 대니 엘프먼의 연인 캐롤라인 톰슨에게 떠넘겼는데, 이에 대니 엘프먼은 조금 섭섭했다고 한다.[27] 엘프먼은 팀 버튼의 또다른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영화 유령 신부에서도 노래를 불렀다. 역할은 지하세계 술집에 있는 외눈박이 해골 본쟁글스.[28] 해당 영상의 4분 58초에 나온다.[29] 최종본과 다르게 잭의 고함으로 우기 부기를 이긴다.[30] 해당 영상의 7분 41초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