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8 2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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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외부 링크

역대 브램 스토커상 시상식
파일:브램 스토커상 로고.jpg
각본 부문
제28회
(2014년)
제29회
(2015년)
제30회
(2016년)
제니퍼 켄트
바바둑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팔로우》
로버트 에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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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It Follows.jpg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의 2014년 호러 영화. 마이카 먼로 주연. 원제는 It Follows로 그것이 따라온다 정도로 번역하면 될 듯. 2014년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받았다.

할로윈부터 스크림 등등 전형적인 10대 주인공의 호러 영화를 떠올릴 만한 영화인데 의외로 기본 설정이 참신하다. 제목이 팔로우인 것처럼 공포의 존재가 막 쫓아와서 죽이는 게 핵심이 아니라 우선 쫓아오는 데에 방점을 찍었다. 물론 쫓아와서 사정거리에 닿으면 공격하기는 하는데 영화는 그보다 쫓아온다 - 도망다닌다를 기본으로 하여 진행된다.

섹스를 통해 전염되는 저주를 바탕으로 한다. 섹스를 하고나면 상대방에게 저주가 옮겨지며 저주를 받은 사람은 자신과 이전 파트너에게만 보이는 저주한테 끝도없이 쫓기게 된다. 이 미지의 저주가 예상외로 물리력이 강하기 때문에 붙잡고 부러뜨리고 막 그런다. [1]

로튼토마토 신선도 90%대에 쿠엔틴 타란티노가 호평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가 좋은 호러 영화인 바바둑과 같은 해에 개봉했기 때문에 두 영화를 묶어서 언급되기도 하였다. 다만 국내에서는 점프 스케어를 남발하는 공포 영화를 기대하고 본 관객이 많아서인지 혹평이 많다.

워낙 화제작이었기 때문에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은 다음 영화인 언더 더 실버 레이크로 2018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는 경사를 누리게 된다.

FEZ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한 칩튠 뮤지션 디재스터피스의 영화 음악 데뷔작이다. 미첼이 Fez 팬이여서 섭외했다고. 사운드트랙에 대해서는 호평 일색이다. 디재스터피스는 언더 더 실버 레이크에서도 영화 음악가로 참여했다.

2. 외부 링크



[1] 여주인공을 도와주려고 친구가 악령을 의자로 후려쳤는데 그대로 날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