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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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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자두 임충
파일:6yimchung.jpg 파일:7aec54e736d12f2e00f15c194dc2d562843568d7.jpg
수호전의 등장인물
이름 임충(林沖)
별호 표자두(豹子頭), 소장비(小張飛)
수호성 36 천강성 중 천웅성(天雄星)
무기 곤봉, 장팔사모
특이사항 80만 금군의 창봉교두

1. 개요2. 인물 특징3. 작중 행보4. 여담5. 창작물에서

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양산박에 들어가기 전, 80만 금군의 창봉교두로서[1] 봉술과 장팔사모의 달인. 생김새는 표범의 머리에 둥그런 눈, 제비의 턱에 호랑이 수염으로 묘사되며[2] 별호는 표범머리란 뜻의 표자두(豹子頭).

2. 인물 특징

외모나 무기의 묘사를 보면 《삼국지연의》의 장비를 연상시킨다. 임충의 표자두 외에 다른 별호로 소장비(小張飛)가 있고, 장비와 닮았다는 문구가 있지만, 연의 속의 장비와는 왠지 인상이 사뭇 달라서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다는 것이 재미있다. 우락부락하고 저돌적이기만 한 장비의 일반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임충은 쿨하고 소심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적어도 공무원(...)이니만큼 적어도 기본적인 교양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현대 창작물에서도 임충과 장비의 캐릭터가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임충을 묘사할 때 장비를 닮지 않도록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궁지에 몰렸을 때에는 임충이 더 막나가는 경우도 있다. 있을 곳이 없다는 이유로 왕륜이 내준 '길 가는 행인 목 따오기 퀘스트'를 서슴없이 하는 걸 보면...[3][4] 사실 외모가 아닌 성격으로 본다면 수호전의 등장인물 중 캐릭터가 삼국지연의의 장비와 가장 겹치는 캐릭터는 임충이 아닌 노지심이규다. 의협심이 강하고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호걸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주사가 장난 아니고 이 덕에 사고를 자주 친다는 점, 직선적이지만 의외로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점은 노지심과, 단순하고 우직하지만 자신이 형님으로 모시는 사람[5]에게는 절대적인 신뢰와 충성을 바친다는 점에서는 이규의 캐릭터가 장비와 매우 흡사하다. 특히 이규의 경우는 사고치고 송강에게 혼나는 패턴을 보면 어디를 보나 장비가 사고치고 유비에게 혼나는 모습과 똑닮았다. 그래서인지 이 둘의 외모 묘사도 장비와 비슷하게 부리부리한 눈에 뻗친 수염으로 묘사되는 매체가 대부분. 오히려 임충은 장비보다는 샤프한 외모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3. 작중 행보

수호전 초반부터 등장하는 인물로서 첫 등장은 노지심이 채소밭에서 선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여 의형제를 맺었다.[6]

고구 일가와 엮이게 되면서 피해를 보게 되는데 노지심과의 만남 이후, 임충은 아내가 고구의 양자인 고아내에게 희롱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아내를 구한다. 이때 임충은 고아내를 패려고 했지만 고아내의 양부가 상관인 고구라서 참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임충의 아내를 계속 집착하는 고아내를 지켜보던 고구가 임충의 친구 육겸을 시켜 임충을 유인해 주막[7]으로 가게하고 그 사이에 임충의 아내를 육겸의 집으로 유인해 고아내가 겁탈하려는 계책을 꾸몄으나 임충의 시녀 금아가 눈치를 채고 임충에게 알려서 임충이 겁탈당할 위기에 있던 아내를 구한다. 고아내는 임충의 아내를 겁탈하려다 임충이 온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 도주했다.

이 사건으로 임충은 죽마고우였던 육겸이 자신을 속인 것도 모자라 고아내의 범죄에 협력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혀 그를 죽이려고 하나 육겸은 고구의 집으로 도주하여 고구에게 보호를 받고 있었기에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임충은 노지심과 같이 술을 마시면서 한탄하고, 노지심도 혀를 차며 "하필이면.. 그 악질 종자 부자 때문에 자네 부부가 여러 가지로 고난이구먼..."이라고 가슴아파한다. 고구는 상사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임충과 그의 아내를 떼어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자신의 보검을 하인에게 시켜 임충에게 판매하고 어두운 틈에 임충을 호출하여 고구의 관청 안으로 무기를 품고 들어온 임충을 절도죄와 암살 시도 혐의로 몰아서 체포한 다음 귀양보낸다. 원래는 무조건 사형을 내리려 했으나, 사건을 맡은 하급 관원인 손부처(별명) 손정이 그나마 강직한 성품이라 임충의 혐의에 대해 사형이 부당하다며 사사건건 지적했고, 고구도 켕기는 게 있어서 그나마 귀양형으로 낮출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더 큰 비극의 서막이었으니, 임충이 장인에게 "종신 귀양살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떠나는 즉시 집사람에게 좋은 혼처를 마련해 주십시오."라고 당부한 뒤 떠나는 날, 임충의 아내는 혼절하였고 장인도 경악을 하게 된 이후, 임충이 귀양을 떠나자마자 임충의 아내는 고아내의 괴롭힘에 시달렸고 결국엔 겁탈당할까 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향년 25세. 임충이 양산박의 두령이 된 뒤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사람을 보냈을 때는 이미 장인과 아내 모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임충의 아내의 하녀로 일하다 임충의 장인이 시집을 보내 청년 야채 장수에게 시집 간 이후 두 아이를 둔 어머니가 된 금아의 말에 따르면 아내의 자살 후 딸을 잃은 슬픔에 시달리던 장인은 결국 홧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부하가 금아의 남편인 야채장수에게 "그... 임 두령님의 사모님과 장인어른을 찾으러 왔는데요.. 혹시 근방에 아는 분이 있나요?"라고 물어보자 "여보, 당신과 아는 분이 온 것 같아.."라는 남편의 부름에 나온 금아가 슬픈 얼굴로 "하필이면... 이렇게 늦게 오시다니... 나리께서 떠난 직후에 고아내의 괴롭힘이 더욱 집요해지고 마님은 계속된 겁탈과 괴롭힘에 두려워진 나머지... 결국 자살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대인 어른께서도 홧병이 크게 도져서 그만... 돌아가시기 전 야채장수 청년과 제 혼인을 주선해 주고 떠나시던 게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라고 쓸쓸하게 말하자 부하도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귀양을 가는 도중 호송 관원인 동초설패의 심술[8]에 큰 고생을 하고 육겸의 사주를 받은 그들한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임충의 안전을 우려한 노지심이 쫓아와서 구해졌고, 노지심은 관원들을 손본 뒤[9] 임충을 죄수가 아니라 왕같이 행차하게 했다. 창주에서 노지심과 헤어지고, 그 곳에서 시진의 도움으로 손님처럼 죄수 생활을 어느 정도 대접을 받으며 하게 된다. 도중에 예전에 도와주었던 이소이라는 술집 주인과[10] 다시 친분을 얻는다. 이때 이소이가 자기 가게에서 육겸과 그의 부하 부안을 봤다는 진언을 하자[11] 임충은 그들이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래서 당하기 전에 반격하려고 검을 산 다음 다시 이소이의 술집을 찾아가 육겸을 죽이려고 하나 육겸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별수없이 자신의 숙소로 돌아온다. 이후 지현이 초료장[12]으로 임충을 지기로 보냈고 임충은 선임 초료장지기로부터 인수인계를 받아 초료장 생활을 하게 된다. 초료장 생활 중에 술이 먹고 싶어 주막에 술을 마시러 들렀고 거기서 임충은 술과 고기를 시켜 배부르게 먹고는 남은 술과 고기는 싸서 간다. 하지만 옥지기의 집이 대설으로 인해 무너지자 악묘에 들어가 그곳에서 잠시 몸을 뉘였던 도중 초료장이 불타는 것을 보고는 놀라게 된다. 그런데 이때 악묘 뒤편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고 임충은 몰래 이를 듣었는데 임충을 죽이려고 온 부안, 육겸과 육겸에게 매수된 관원 2명이 초료장을 태운 다음 임충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제대로 화가 치민 임충은 검을 빼어 들어 난입래 그들을 차례로 죽이고 내장을 찍어버리고, 복수한 후에 악묘의 신상에다 그들의 목을 바쳐 감사를 표한 다음 탈옥한다[13].

하지만 탈옥하는 중에 추위로 인해 술이 먹고 싶자 큰 술을 가진 일꾼들을 습격하고(...)[14] 큰 술을 다 먹었지만 취해서 눈밭에 쓰러졌다가 일꾼들에게 어떤 집으로 끌려갔다. 이때 시진이 등장하는데 바로 그 어떤 집이 시진의 별장이었다.

이후 시진의 집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왕륜이 채주로 있는 양산박으로 가서 몸을 의탁하려고 하나 임충의 능력을 시기한 왕륜이 푸대접을 하자 불만이 풀게이지로 쌓인다. 왕륜이 양산박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임충에게 양산박 앞을 지나가는 멀쩡한 사람의 목을 베라고 하자 임충은 3일 동안 기다리다가 결국 양산박 앞을 지나던 양지와 싸우는데 양지를 알아본 왕륜이 말린다. 왕륜은 양지를 양산박에 들어오게 해서 임충을 견제하려 하지만 양지는 산적질에 뜻이 없어 곧 떠난다. 임충은 양산박에 들어가게 되지만 이후에도 왕륜은 임충을 푸대접한다. 그래서 임충은 불만을 품고 있었는데 양산박으로 도피온 조개 일당을 왕륜이 받아들이려 하지 않자 분노한 임충은 왕륜을 죽이게 된다. 그리고 조개를 새로운 양산박의 채주로 추대한다.

파일:호삼랑을 사로잡는 표자두 임충.gif

축가장과의 전투에서는 축가장과 동맹인 호가장의 뛰어난 여장인 호삼랑을 사로잡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다.

양산박에 108명의 호걸이 모인 후, 임충은 양산박의 오호장 중 하나로 임명된다. 양산박에서 임충은 대부분의 전투에 참전하며 큰 활약을 한다.[15]

방랍 토벌에도 참전했고 토벌이 끝난 뒤 조정으로 귀환하기 직전 중풍으로 쓰러졌으며 항주 육화사에서 무송의 간호를 받다가 병의 악화로 6개월 만에 죽는다. 사후 육화사에 무덤이 만들어지며 육화사에 남은 무송이 관리한다.

4. 여담

수호전에서는 고구에 대해서 가장 직접적인 원한을 가지고 있는 비운의 인물이며, 가장 억울하게 신세가 180도 바뀐 사나이다. 누명을 쓰고, 고구도 못 죽이고 방랍 토벌전까지 잘 치렀는데 마지막에 귀환을 앞두고 중풍으로 쓰러진다. 개봉부로 돌아와서 간신배들에게 당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양지와 더불어 한맺힌 인생을 보낸 케이스.

양산박의 치트키 같은 존재로 다른 두령들이 애먹는 장수나 호걸이 등장하면 홀연히 나타나 혼자서 목을 베어오거나 포로로 잡아온다. 그야말로 결전병기.[16]

무예가 통틀어서 개인 무예가 가장 잘 묘사되고 돋보이기로는 임충이 최고이다. 현재 일부 중국 무술 유파는 임충의 무술에 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는 소설 속에서 임충이 유배되었던 창주가 많은 중국 무술 유파의 본산지이기 때문에 소설 속의 영웅과 자신의 무술을 연관지으려 한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초반에 주역으로 활약하는 것과 양산박에서도 톱 클래스에 들어가는 무예실력 등 여러 가지 요소 때문인지 수호전의 등장인물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인물 중 하나.

마군 오호장에서는 우군대장. 상징은 서두오성(西斗五星), 백호, 흰 깃발과 흰 갑옷이며 마군소표장인 진삼산 황신과 병울지 손립을 부장으로 거느린다.

마군 오호장 중에서는 양산박에 들어오기 전의 계급이 가장 낮은데 진명, 호연작, 관승은 병마총감이었고 마지막에 합류하는 동평도 병마도감이었던 것에 비해 임충은 유일하게 금군 '교두'로 계급이 낮은 편이다. 임충의 부장 역할을 하는 황신도 병마도감이었고 손립은 제할이었어서 임충은 뛰어난 무예를 통해 마군 오호장으로 임명되었다고 느낄 수 있다.

굴욕을 당한 적이 있는데 바로 경영에게 이마를 돌에 맞아 중상당하는 유일한 패배[17]를 당했다. 다행히 안도전에게 치료를 받았고 경영이 귀순한 뒤 바로 사과했다.

108 영웅들이 몇몇을 제외하곤 막장에 살인광이지만, 임충만은 그래도 원래 관군 출신이라 자기 자신을 위해 살인하지도 않고 진정 의협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산박의 천강성 호걸(36인) 중에서 짬밥이 최고인 인물이다. 임충은 왕륜이 채주일 때부터 있었다.

《수호후전》에서는 송강, 노준의, 이규, 오용, 화영의 최후를 기점으로 그 이후에 후일담 형식으로 사망처리된 인물(관승, 호연작, 대종, 완소칠 등)은 되살려서 재등장시켰는데 임충은 후일담으로 사망했음에도 수호후전에서 부활하지 못했다. 이는 방랍 토벌 직후에 바로 중풍이 걸려 앓아누웠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송강이 귀환 후 조정에 올린 글에 임충을 병사한 10명[18]에 넣은 것을 보면 임충이 살아나지 못할 것으로 본 듯하다.

수호전 관련 민간전설에 따르면 초한지 시절 항우 휘하의 맹장이었던 용저의 환생이라고 한다.

5. 창작물에서

1993년[19]양가휘, 왕조현 주연의 영화 수호전지영웅본색(水滸傳之英雄本色)은 임충이 양산박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양가휘가 임충을 연기했다. 그의 출연작 중 숨겨진 수작이기도 하다.

홍콩 TVB에서 그의 일대기를 다룬 동명의 드라마가 있으나 옛날 작품[20]에 국내 미출시작이라 비중은 별로 없다.
1972년 홍콩에서 제작된 임충야분이라는 영화에서는 원작과는 다르게 임충이 고아내와 고구까지 죽이는 엔딩으로 끝난다. 고아내가 작중 메인빌런이라 그런지 꽤 미남에 어는 정도 무술 실력도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드라마 수호전(1998)에서도 그 불쌍함이 정말 끝을 달린다. 고아내에게 치욕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직속 상관이나 다름 없는 태위의 아들이기에 분을 삭혔으나, 자신이 고구 일당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간질로 인해 결국 죄를 뒤집어 쓰고 귀양을 가게 된다. 특히 귀양가는 길에 당하는 장면은 정말 눈뜨고 보기 힘든데 동초설패가 족욕을 시켜 준답시고 팔팔 끓는 물에 발을 집어넣어 화상을 입힌 뒤 일부러 작은 짚신을 신겨 물집을 터뜨리질 않나, 야저림에서는 나무에 묶인 채 살해 당할 뻔한다. 그래도 노지심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시진의 도움으로 창주에서 편히 지내던 중 자신을 다시 해하려 온 육겸을 역습해 원수를 갚고 양산박으로 떠난다.
양산박에서는 장수로서 꽤나 활약을 펼치지만 그 최후가 허망한데, 송강이 기껏 잡은 고구를 살려 보내려 하자 양지와 심하게 반대하지만 결국 고구는 풀려나고, 임충은 뉘늦게 따라잡겠다고 그를 쫓았으나 이미 고구는 도망가는 배에 오른 후였다. 그 모습에 토혈을 한 임충은 홧병으로 쓰러져서 자리보전만 하다 결국 방랍 토벌전보다 훨씬 이른 사면령이 내리던 날 칙명을 들으며 사망한다.

86부작 드라마 수호전(2011)에서는 배우 호동이 임충 역을 맡았는데 꽤나 준수한 미남형이다. 그런데 임충의 부인 장씨 역은... 유부녀를 탐내는 고아내의 취향이 아무리 괴팍하다지만.... 10화 중반-11화 초반을 보면 무예에 통달한 게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임충이 홍교두를 개망신내는 장면은 가히 압권.

수호전 원작에서는 임충이 노지심에게 형님이라고 부르지만, 2011년 수호전에서는 노지심이 임충보고 형님이라고 부른다.[21]

임충이 초료장에서 고구가 보낸 자객들을 처치하는 장면이 원작에서는 싱겁게 끝나버리지만 영상매체에서는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육겸의 무술실력을 버프시켜 치열한 접전을 연출한다. 육겸이 무관인 데다 배신한 친구라는 극적인 요소를 갖춘 인물인 만큼 임충과의 운명의 결전을 치를만한 인물이라 선택받은 듯하다.

2019년에는 임충을 중심으로 한 영화 시리즈가 제작되었다. 각각 백호당, 야저림, 산신묘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으며 임충이 왕륜이 채주로 있는 양산박에 합류하기 전까지 겪게 되는 고난을 그린다.
파일:임충14.jpg
삼국지 12, 14
코에이수호전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 등장. 무력은 높으나 이규보다는 모자란 느낌으로 등장한다.

코에이의 출시작인 수호전 천명의 맹세에서는 초보자용 표준 두령으로 나온다. 완력이 출중하고 기량도 80 전후로 전장에서 최강급의 성능을 발휘한다. 더불어 충의가 100인 만큼 충의형 인물들과 상성이 잘 맞아 등용 및 의형제를 맺기 쉬운데 충의형 인물들은 인애형 인물이나 용기형 인물들에 비해 전장에서 도움이 되는 출중한 능력치를 가진 인물들이 많아 초반에 막강한 인재진을 형성하기 편하다.

개인 능력은 체력:98, 완력:92, 기량:77, 지력:54. 지력의 차이가 커서 플레이 가능 인물 중 능력 총합 1위는 양지에게 내줬지만, 군주 캐릭터에게는 기본 능력만큼 중요한 3개 성품 수치가 모두 양지보다 조금씩 더 높고 조타 능력도 지니고 있어 플레이하기 쉽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가장 플레이하기 쉬운 호걸이자 92/85/69 체력 95의 밸런스 좋은 S급 무뢰한이다. 총합은 246으로 관승과 같다. 기마대 특성은 당연히 적합이며, 원거리 공격도 기량 80이 넘어서 기본 능력치만으로도 3연사격을 하기 때문에 전투에서 굉장히 강하다. 이규노지심, 무송 따위와는 비교하는 것이 실례일 정도. 시나리오 1 한정으로 어째선지 임충의 주무기인 장팔사모를 안 가지고 있다.

삼국지 4에서는 능력치는 95/96/60/64/71이라는 전투형 만능이다.

삼국지 11에서는 장비와 같은 투신 능력치와 병과적성은 90/96/74/43/83 S/S/B/A/B/B 그야말로 장비 상위호환. 전작에 비해 지력, 매력은 높아졌으나 통솔이 -6이 되었다 원전의 마군 오호장과 달리 이쪽은 보병(창병)위주이다. 일러스트는 조운처럼 미남이 되었지만. 기생오라비처럼 나와다고 임충빠들은 큰 불만을 가지게 되었다.(...)

삼국지 12의 온라인 특전카드에서 등장. 전작보다 무력이 95로 감소되었다. 전법은 표창백격. 일러스트는 간지폭풍이다.

고우영 수호지(2000년판)에서는 표자두(표범 머리)를 강조하기 위해서 얼굴에 자국이 잔뜩 나 있다. 또한 침착하고 생각이 많은 성격이 더욱 강조되었다. 왕륜이 내준 '길 가는 행인 목 따오기 퀘스트'를 할 때도 '어디 갈 곳도 없으니 하기는 해야지만, 멀쩡한 사람 목숨을 끊으라니.....'라며 착잡해하며 왕륜의 속 좁은 행적에 치를 떤다. 결국 조개 일행이 오자 왕륜을 죽이고 양산박을 장악한다.

고전 횡스크롤 게임 수호전 양산영웅(水滸傳 梁山英雄)에서 두 버전으로 등장한다.
원전 묘사에 따르면 장비와 유사한 외모지만 어째 삼국지나 수호지 게임에 등장하는 임충은 챙이 넓은 모자와 삼각 수염 때문에 등애와 더 가까운 외모다. 창 끝에 매달린 조롱박 술병은 임충의 트레이드 마크

영웅 최강전에서는 1회전에서 랜슬롯과 대결해 처음에는 발차기로 낙마시키고 사모를 사용해 나름 선전했으나 랑슬로가 사모 자루를 잡고 목에 칼을 들이대자 항복하며 광탈당한다.

[1] 80만 금군은 병력이 아닌 당시 송나라 황궁의 수비대를 말하고 금군교두는 무관 중 하위직으로 50명 정도의 병사를 책임지고 있었다.[2] 이 묘사는 다름 아닌 삼국지연의에서의 장비의 외모 묘사이다. 무려 토시 하나 다른 것 없이 그대로 복사 붙이기한 수준이다.[3] 다행히 붙잡은 상대가 청면수 양지라서 무고한 인명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4] 하지만 갈 곳이 아무 데도 없는 수배자 신분이었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5] 장비에게는 유비관우, 이규에게는 송강대종.[6] 중국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는 드라마적 요소를 살리기 위해 임충과 노지심이 대결을 했다.[7] 번루라는 곳으로, 이 곳은 뒤에 송강이 동경 개봉부 구경을 하겠다며 몇몇 두령들을 데리고 갔을 때 사진목홍이 술을 마셨던 곳으로 다시 나온다.[8] 관원이 죄수를 친히 씻겨준다는 명목으로 팔팔 끓는 물에 발을 담가버린다. 그것도 임충의 발은 부르튼 상태였다... 게다가 임충의 신을 감춰두고 다음날에 새 신발을 줬는데 문제는 이 신발이 까칠한 짚신이라서 임충의 발 상태를 더 악화시켰다.[9] 사실 노지심은 관원들의 학대로 임충의 발이 부상당한 것에 화가 치밀어 그들을 죽이려 했으나 임충이 말려서 그만두었다.[10] 원래는 개봉부에서 술집 점원이었는데 돈을 빼돌린 것이 들통나 감옥에 가게 되었는데 임충이 돈을 갚아주어 옥살이를 면했다. 이후 이소이는 창주로 와서 술집 주인의 딸과 결혼하고 장인과 장모가 운영하는 술집을 물려받아 아내와 같이 장사를 하고 있었다.[11] 사실 이소이는 임충이 주막에 한번 찾아오고부터 육겸을 봤다. 그러나 바로 알리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임충의 성격이 불같은 성품이라서 말하면 일을 저지를까 봐.[12] 말의 사료가 되는 풀을 보관하는 곳.[13] 고우영 수호지에서는 임충이 주막에서 포장한 안주와 술을 먹는 걸 본 작가가 "뭐야, 뭐야? 임충이, 지금 뭘 씹고 있는 거야? 육겸의 내장 일부를 먹고 있는 것 아냐?"라고 하자 임충이 작가에게 "아니야. 아까 먹던 쇠고기 안주야."라고 답한다.[14] 사실 처음에는 추워서 일꾼들이 불을 쬐어 추위를 피하고 있는 곳에 와서 불만 쬐게 해달라고 해서 일꾼들이 그렇게 하라고 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임충이 일꾼들의 술을 보고는 술을 달라고 한 것이 문제였다. 일꾼들이 술이 자신들이 먹을 양 밖에 없다고 해서 거절했는데 임충이 끝까지 달라고 하자 일꾼들이 짜증나서 자꾸 술을 달라고 하면 나가라고 했는데 임충은 이 말에 기분 나빠서 칼을 빼들어 그들을 쫓아냈던 것.[15] 왕환, 산사기 등 많은 적장과 대결한다.[16] 특히 임충에게 포로로 잡힌 호삼랑이 그 중 하나다. 또한 이운, 석용을 직접 죽이고 손립과도 대등하게 싸운 방랍군의 왕인을 갈갈이 찢어버렸다. (이때는 손립, 황신, 추연, 추윤을 도와서 죽였다.)[17] 사실 첫 팔매질은 장팔사모로 막아냈고 '설마 하날 더 던지랴'하고 추격하다가 두 번째 팔매질에 맞았다.[18] 나머지 병사자는 양지, 목홍, 장횡, 양웅, 공명, 주귀, 주부, 백승, 시천.[19] 여기서는 한국 개봉년도를 기준으로 한다. 홍콩 현지에서는 1992년 11월에 개봉했다.[20] 1986년 제작.[21] 이는 드라마에서 그려진 스토리 어레인지에 의해 그럴 듯하게 꾸며졌다. 오대산 문수원의 주지 스님이 노지심의 출가를 받아주고, 또 여러 말썽을 피웠음에도(드라마의 각색에서는 순전히 노지심만의 잘못 뿐만인 것이 아니라 노지심을 쫓아내려는 주변의 모략과 음해가 있었다.) 꾸준히 노지심을 용서해 주고 감싸주다가 결국에는 노지심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불법과 계율을 배우고 준수하기에는 거리가 먼 노지심을 위해 62근 선장을 제련해 주고 선장술의 요결을 전수해 줌으로써 스승으로서의 연을 맺고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하였다. 그런데 이 주지 스님의 무공이 한 성질 하는 망나니를 벙찌게 만들 정도로 왕년에는 한가락 하셨던 분이었음이 암시되고, 창봉술과 선장술의 달인으로서 임충을 비롯한 거물들의 스승이었음이 밝혀진다. 즉, 같은 스승을 모시게 된 것으로 인하여 임충과 노지심은 사형제지간이 된 것이다. 더군다나 이 드라마에서는 고작 교두 벼슬에 불과할지언정 임충의 연륜과 연배가 이립 정도보다는 불혹에 가까워 보이고 노지심의 외모는 험상궂을지언정 아직 풋내와 치기가 다 지워지지 않은 듯한 인상이다. 한마디로 이 드라마에서는 처음부터 노지심이 어릴 뿐만 아니라 사제 역할로 설정된 것이라 보아도 무방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