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7:48:38

유야마 쿠니히코

유야마 쿠니히코
[ruby(湯山, ruby=ゆやま)][ruby(邦彦, ruby=くにひこ)] | Kunihiko Yuyama
파일:yuyama kunihiko.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52년 10월 15일 ([age(1952-10-15)]세)
도쿄도 네리마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OLM

1. 개요2. 설명3. 논란 및 사건 사고4. 작품
4.1. 감독 작품
4.1.1. 포켓몬스터 TV판
4.1.1.1. 포켓몬스터 TV판 콘티 작성 에피소드
4.1.2. 포켓몬스터 극장판
4.2. 참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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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2. 설명

도쿄도립 무사시가오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원래는 대학 진학을 준비했으나 1970년 낙방하고 재수를 하는 것이 아닌 근처의 작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이 애니메이션 업계에 들어온 이유라고 한다. 아시 프로덕션에서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1973년 정식으로 채용되고, 왕고래 호세피나(くじらのホセフィーナ)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인 감독의 길로 들어선다. 1982년 요술공주 밍키의 연출가를 거쳐서 잠시 갤럽으로 이적했다가, 하청 전문 회사 '파스텔'로 이적했고 파스텔에서 독립한 OLM으로 이적해 OLM에 자리를 잡았다.

현실적인 연출보다는 과장되고 기호화된 만화적인 연출을 구사하며 표정과 캐릭터의 행동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이렇게 캐릭터의 연기는 만화 같은데 카메라 워크는 마치 실사영화 같이 찍어내고 카메라 워크도 현란하다. 이렇게 알기 쉬운 직관적인 연출로 주로 어린이용 작품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만 각본을 슈도 타케시가 쓴 경우가 많아서 겉보기엔 어린이 용이지만 꽤 심오한 작품도 많다.

유아마는 그 이전에도 윈다리아환몽전기 레다로 애니메이션 매니아 사이에선 꽤 능력을 인정받은 감독이었으나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것은 OLM에 가고 나서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총감독을 맡은 것이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총감독과 극장판 포켓몬스터의 감독을 맡으면서 이제 영화감독으로도 전업하게 된다. 본인이 원래부터 TV 애니메이션보단 극장 영화를 만드는 것에 욕심이 있었다고 하며 TV판보다 극장판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TV판에서 그가 직접 콘티까지 쓴 경우는 매우 드믈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TV판은 총감독 유야마 쿠니히코보다 감독 영향을 크게 받는다.

2018년에는 모두의 이야기 감독을 야지마 테츠오에게 넘기고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라는 이름으로 참여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포켓몬스터 극장판에서 은퇴하게 된다. 다만, 2019년에 나온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는 잠시 복귀하여 다시 감독을 맡았다.

포켓몬스터 썬&문을 끝으로 총감독 자리를 썬&문 감독이었던 토미야스 다이키에게 물려주면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물러났다. 차기작인 포켓몬스터W에서는 2개로 나뉘어진 에피소드인 26화와 41화, 58화의 각본을 검토했다고 한다. 후배 각본가들에게 약간의 도움을 주는 것 외에는 포켓몬 애니에서 은퇴할 것으로 보였으나 2023년 포켓몬스터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에 한해서만 다시 총감독직을 맡고 은퇴하였다.

이렇게 TV 시리즈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포켓몬스터의 감독이었던 히다카 마사미츠토미야스 다이키가 유야마의 곁을 떠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유야마의 사소한 관리와 리더십이 사실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일 수도 있다. [1]

아주 가끔 TV판에서 그의 콘티를 볼 수 있는데 감독으로서의 실력이 뛰어나 그러한 에피소드는 질이 매우 높다. 포켓몬 팬 사이에서도 그가 TV판을 한다고 하면 화제가 된다.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국내 개봉 당시 영화 소개 중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 적이 있다.

자주 같이 작업한 각본가로는 슈도 타케시가 있는데 둘 다 신인이었던 우주전사 발디오스부터 함께한 사이. 보통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에선 감독이 각본가보다 우위에 있기 마련인데 슈도 타케시가 유야마를 조종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유야마는 슈도 타케시를 신뢰하고 전적으로 작품을 맡겼다고 한다. 영상 연출은 유야마 쿠니히코가 한 게 맞지만 슈도 타케시가 전개를 이렇게 하자고하면 불만 없이 전적으로 따랐다고 한다.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에 따르면 유야마가 한지우가 우승하는 걸 뒤에서 계속 막아왔고 게임프리크 쪽에서도 곤혹스러워 했다는 회의록이 나왔다. 지우가 우승을 하면 안 된다는 건 유야마의 친구 슈도 타케시가 죽기 전까지 주장하던 것이므로 슈도의 뜻을 계속 따르다 이 사단이 난 것으로 보인다.

같이 일하는 애니메이터는 이노마타 무츠미, 카나다 요시노리, 오치 카즈히로, 모리 카즈아키, 이치이시 사유리가 있다.

의외로 창성의 아쿠에리온의 기획자 및 원작자 중 1명이기도 하다.

야마사키 오사무 감독이 애니메이터 시절 유야마 감독 작품에 참가하며 연출을 배웠고 존경한다고 한다. #

유야마 감독은 자신의 후계자를 못 찾아서 오랜 시간 자신이 직접 포켓몬 극장판을 연출했으나 야지마 테츠오는 실력이 대단해서 자신의 뒤를 맡기기로 했다고 한다. #

필명으로는 藤原鉄太郎, 剣地尚가 있다. # [2]

3. 논란 및 사건 사고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에서 유출된 회의록에서 한지우의 리그 우승 전개를 강력히 반대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여기에 포켓몬 컴퍼니의 사장인 이시하라 츠네카즈가 회의가 된 날짜 기준으로 10년 전부터 한지우의 주인공 하차를 주장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문제의 회의가 진행된 날짜는 2022년 5월로, 10년 전은 2012년 5월인데 이때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가 방영되던 시기였고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부정적 평가 문서에 기재된 것처럼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한지우의 장기 집권으로 인한 매너리즘 문제가 불거지고 있었던 상황이였다. 즉 이시하라 츠네카즈를 비롯한 포켓몬 컴퍼니나 게임프리크의 고위 관계자들은 한지우의 장기 집권으로 인한 문제점을 이미 꿰뚫어보고 있었고, 유야마 쿠니히코를 비롯한 OLM의 제작진들에게 이것을 경고했지만 정작 유야마와 OLM은 이걸 무시했다는 소리가 된다.
팬덤에서는 한지우의 장기 연임이 애니메이션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의견이 많은데, 장기 연임의 원인이 게임프리크나 포켓몬 컴퍼니의 압박이 아닌 그냥 유야마 쿠니히코를 비롯한 제작진들이 한지우를 하차시킬 생각이 없었다는 것이 이번 회의록 유출로 인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또한 원로 제작진인 유야마가 한지우의 우승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오리그에서 택트의 갑툭튀와 하나리그에서 철이를 상대로 6:5라는 매우 유리한 상황임에도 패배하는 어처구니없는 전개, 칼로스리그에서 알랭에게 패배해 우승이 좌절되고 이로 인해 개굴닌자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것의 원흉이 유야마 쿠니히코의 고집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결국 이번 유출로 인해 포켓몬스터 팬덤에서 유야마 쿠니히코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4. 작품

4.1. 감독 작품

4.1.1. 포켓몬스터 TV판

4.1.1.1. 포켓몬스터 TV판 콘티 작성 에피소드

4.1.2. 포켓몬스터 극장판

4.2. 참가 작품



[1]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도 게을러서 일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로 유명한 감독이었지만 중요한 부분은 체크를 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가 만든 작품은 완성도가 높았다. 사소한 관리와 리더십은 의외로 작품에 큰 영향을 준다.[2] 평론가이자 나데시코의 기획자인 오구로 유이치로 말로는 剣地尚는 유야마 쿠니히코라고 한다.[3] 아다치 미츠루 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