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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ddd,#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colbgcolor=#741827,#741827><colcolor=#dddddd,#dddddd> 장르 | 다크 판타지, 디젤펑크, 전쟁, 이세계 | |
기획 | 타케다 세이지 타구치 코지 (田口浩司) 카츠마타 히데오 (勝股英夫) 미나미 마사히코 | ||
원작 | 아라카와 히로무 | ||
감독 | 미즈시마 세이지 | ||
스토리/각본 | 아이카와 쇼 | ||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 이토 요시유키 | ||
콘티 | 안도 마사히로(安藤真裕) 나카무라 유타카 마스이 소이치 카네코 신고 (金子伸吾) 아라마키 신지 미즈시마 세이지 | ||
연출 | 이와사키 타로 하시모토 마사카즈 나카무라 유타카 카네코 신고 | ||
작화감독 | 오우사카 히로시 칸노 히로키 세키구치 카나미 토미오카 타카시 이나도메 카즈미 (稲留和美) 오구리 히로코 (小栗寛子) 사이토 에이코 (斉藤英子) 카네코 슈이치 (金子秀一) 나카무라 유타카 | ||
프로덕션 디자인 | 아라마키 신지 | ||
크리처 디자인 | 이시가키 쥬야 (石垣純哉) | ||
메카닉 디자인 | 후쿠치 히토시 (福地 仁) | ||
감독보좌 | 카쿠타 카즈키 (角田一樹) | ||
테크니컬 디렉터 | 미야하라 요헤이 | ||
미술감독 | 오구라 카즈오 (小倉一男) | ||
미술설정 | 나리타 히데야스 (成田偉保) | ||
색채설계 | 나카야마 시호코 (中山しほ子) | ||
촬영감독 | 후쿠시 스스무 (福士 享) | ||
3D CGI 디렉터 | 마츠우라 히로아키 (松浦裕暁) | ||
음악 | 오오시마 미치루 | ||
음악 프로듀서 | 이토 케이이치 (伊藤圭一) | ||
음향감독 | 미마 마사후미 | ||
음향효과 | 쿠라하시 시즈오 (倉橋静男) | ||
음향제작 | 테크노 사운드 (テクノサウンド) | ||
프로듀서 | 미나미 마사히코 마루야마 히로오 (丸山博雄) 오야마 료 (大山 良) 쿠라시게 노리유키 (倉重宣之) 요시다 츠요시 (吉田 剛) 오카다 아리마사 (岡田有正) 요시무라 유키오 (吉村行夫) 코마츠 사토시 (小松賢志) 야마자키 나루히토 (山崎治人) | ||
애니메이션 제작 | 본즈 | ||
제작 |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제작위원회[1] | ||
개봉일 | 2005년 7월 23일 | ||
일본 흥행수익 | 13억 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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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판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이자 완결편이라 볼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2003년판이 열린 결말로 끝난데다 이래저래 풀리지 않은 떡밥들이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애초부터 제작진이 극장판을 통해 완결을 지을 계획이었기 때문에[2] 2003년판 종영으로부터 약 1년 뒤에 지체 없이 곧바로 개봉했고, 2003년판의 떡밥들을 회수하며 깔끔한 마무리로 호평을 얻어냈다.
일본 원제는 鋼の錬金術師: シャンバラを征く者로, 국내에서는 보통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혹은 '샴발라를 정복한 자'로 불린다. 원래 샴발라[3]는 티베트 불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이다. 티베트 어디엔가에 있다는 가상의 왕국을 말하는데, 힌두교 경전 중 하나인 '칼라차크라 탄트라'와 티베트의 고대 문서인 '샹 슝'에서 언급하고 있다. 이것이 2차대전 때의 독일과 얽히는 이유는, 당시 나치 독일의 신비집단인 툴레 협회가 티베트의 샴발라를 찾으려 했다는 음모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이 음모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관객 수는 110만 명을 동원했고, 흥행 수입은 13억 엔을 기록했다.# 당시 DVD 판매량은 대략 30만 장 정도였다고.
2. 키 비주얼
3. 특징
배경은 현실 속 1920년대 독일의 패러렐 월드로서 상당히 흥미롭게 버무렸다고 평가된다. 그 유명한 히틀러와 루돌프 헤스를 비롯, 나치 인사들이 다수 등장해 역덕후와 밀덕후들을 광분시켰다.평행세계라 그런지 작중 세계의 기술력은 현재보다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문 저편으로 병력을 이동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비행선의 규모도 규모인데, 거기다 갑옷을 입힌 수백명의 군인을 태운 상태에서 11km/s를 넘는 속도로 발사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아직 독일의 정권도 잡지 못한 일개 정당에 불과한 나치당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 현재의 과학기술로도 구현가능할지 의문. 또 현대의 의수보다 수십배는 뛰어난 오토메일이 에드워드를 통해 전파되었을 거라는 걸 감안하면 생체공학도 현대보다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4]
문 이편에 있는 주요 캐릭터들 역시 3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 에드워드의 경우, TV판에서는 콩이 별명일 정도로 키가 조그마했으나 극장판에선 훌쩍 큰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로부터 콩나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애니 결말에 이어 굉장히 어른스러워진 면모에 호평도 많이 받았다. 또 갑옷에서 원래 몸으로 돌아온 알폰스 엘릭, 예쁘게 성장한 윈리 록벨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애꾸눈으로 돌아온 로이 머스탱의 경우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가져다주었다.
'문 저편의 세계'는 '우리가 사는 원래 세계'의 패러렐 월드라는 설정이라, 원래 세계의 인물들이 얼굴만 같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등장한다(매스 휴즈 등). 하지만 집시 소녀 노아, 툴레 협회장 엣카르트 소위[5] 등 완전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나오기도 한다.
4. 등장인물
4.1. 아메스트리스
- 알폰스 엘릭
- 윈리 록벨
- 로이 머스탱
- 리자 호크아이
- 글러트니
- 라스
-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과 암스트롱 부부, 캐슬린 엘 암스트롱[6]
- 쟝 하보크
- 하이만스 브레다
- 버트 펄만
- 케인 휴리
- 대니 블로슈
- 마리아 로스
- 셰스카
- 글래먼[7]
- 로제 토마스
4.2. 바이마르 공화국
- 에드워드 엘릭
- 호엔하임 엘릭
- 알폰스 하인드리히
- 엔비
- 그레이시아 휴즈
- 매스 휴즈
- 노아
- 루돌프 헤스 - 성우: 코야마 리키야 / 홍진욱
툴레 협회와 나치당 사이의 다리가 되는 역할이건만, 정작 적 세력의 행동대장 격으로 다른 툴레 협회 멤버들과 실험을 진행시키는 장면마다 꼬박꼬박 출연하고, 각종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등 등장 나치들 중에서 제일 비중이 높다.
- 프리츠 랑 - 성우: 시바타 히데카츠 / 김관진[8]
자신의 영화를 만드는 데 참고하고 싶다며 하우스 호퍼 저택에 난입했다던 용을 촬영하기 위해 그리로 향하던 중, 에드워드 엘릭에게 운전사가 기절. 어찌어찌 동행하게 된다. 자신의 이름을 자신의 영화 주인공인 마부제 박사라 소개한다.
킹 브레드레이처럼 왼쪽 눈을 단안경으로 가리고 있다. 그를 브레드레이로 오인한 에드가 단안경을 강제로 벗기니 멀쩡한 눈이 나오자, 오히려 당황한 에드에게 메롱을 한다. 킹 브레드레이와는 정 반대로 장난끼 많고 유쾌한 성격의 조력자.
이후 하우스 호퍼 저택에서 쫓겨난 에드를 자신의 극단에 초대하고, 본명을 밝힌다. 유대인이라는 설정이 붙어서 나치에 푹 빠진 부인에 대해 한탄하기도 한다. 나중에는 나치당원들이 모인 술집에서 포위당한 에드를 구출하고 하우스호퍼의 별장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한다. 에드와 함께 평행세계에 관한 대담을 나누던 중"어쩌면 평행세계의 프리츠 랑이라는 인물은 무시무시한 대 악당일지도 모르지."
라는 대사가 압권.
- 데트린데 엣카르트
- 칼 하우스 호퍼 - 성우: 츠카야마 마사네 / 홍시호[9]
툴레 협회의 간부로 계급은 소장. 루돌프 헤스보다 높다. 자신의 저택에 들어온 엔비를 롱기누스의 창이라는 유물로 포획하고 회의 장면마다 간간히 출현한다. 후반부에 문 너머의 세계는 샴발라가 아니라며 쳐들어가려는 에카르트를 만류하지만, "그런 건 나도 알아."라는 말과 함께 팔에 총을 맞는다.
- 라이라
프리츠 랑 극단의 영화 배우.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한 장면만 나온다.
5. 줄거리
1923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15년 정도 전의 바이마르 공화국 뮌헨. 동생을 살리기 위해 '문' 저편에 존재하는 이쪽 세계로 와 버린 에드워드 엘릭은 자신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10] 연금술을 쓸 수 없는 세계라 로켓 공학 등의 과학 기술을 연구하지만 3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았고, 에드워드는 이쪽 세계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었다.[11]
그러다 자신의 원래 세계에 존재하던 호문쿨루스 하나가 이쪽으로 넘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호문쿨루스를 찾는 과정에서 이상향 '샴발라'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툴레 협회라 불리는 이 사람들은 에드워드의 세계를 이상향으로 착각해, 고대 동양의 마술을 사용해 '문'을 연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에드워드는 협회에 잠입했다가 그곳에 그려진 불완전한 연성진을 발견하고 이를 고쳐 완성한다. 안될 걸 알지만 그래도 연성을 시도해보는데 놀랍게도 성공하여 문이 열리게 된다.[12]
에드워드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만, 열었던 문에서 전에 협회가 로켓에 태워 보냈던 부대가 전원 사망한 채 나타났으며 이를 본 헤스 소위가[13] 에드워드의 소행이라 생각하고 사살하려 한다. 총을 피해 갑옷부대 사이로 피하던 중 알폰스의 영혼의 일부가 들어있는 갑옷과 마주하며 에드워드는 3년 만에 알폰스와 재회하게 된다. 총격을 피해 밖으로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알폰스가 옮긴 영혼의 일부가 금방 소멸해버려서 다시 결별하게 된다. 사라지면서 알폰스는 에드워드를 다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오게 할 가능성을 발견하지만 실질적으로 에드워드는 알폰스가 살아있단 걸 확인함으로써 원래 세계로 돌아갈 미련을 버린다.[14]
이후 도망친 에드워드 말곤 문을 열 수 있는 사람이 없단 걸 깨달은 데카르트는 그와 함께 지내고 있는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집시 노아를 이용하여 그의 지식을 훔치기로 한다. 집시로 떠돌이 생활을 하던 노아는 저쪽 세계로 가면 자신만의 나라를 가질 수 있다 믿으며 그의 계획에 동조한다.
한편 원래 세계에선 알폰스가 에드워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15] 라스의 안내로 지하도시에 가서 문을 열려고 하지만 열기 위한 촉매가 없어 실패하게 된다.[16] 그러다가 그곳에 서식하던 글러트니가 나타나 라스와 글러트니의 전투가 펼쳐진다. 라스는 일부러 자신이 미끼가 되어 연성진으로 글러트니를 유인하고 알폰스에게 자신들을 연성할 것을 요구한다.[17]
다시 에드워드 쪽에선 툴레 협회가 나치와 결탁한 반란을 준비하고 문을 열 준비를 한다. 이를 말리러 간 에드워드가 나타나자[18] 데카르트는 그에게 연성을 요구하며 연성 촉매로 잡아둔 호엔하임을 보여준다.[19] 호엔하임은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원래 세계로 돌아가라고 말하며 억지로 문을 연다. 눈앞에서 아버지가 산산조각 나며 죽는 모습을 본 에드워드는 절망하고 주저앉자 데카르트는 문이 열렸으니 바로 그를 향해 총을 쏴버린다. 바로 떨어지긴 했지만 총알이 의수에 맞아 목숨을 건진다. 하이드리히는 정신을 잃은 에드워드를 몰래 1인용 로켓에 태우고 그를 원래 세계로 보내려 한다. 에드워드는 처음에 거절했지만 하이드리히는 자신이 보내고 싶다며 잊지 말아달란 말과 함께 로켓을 출발시켜버린다. 그 직후 하이드리히는 헤스 소위에게 발각되어 총에 맞아 사망한다.
알폰스와 툴레 협회가 동시에 문을 열면서 툴레 협회는 저쪽 세계에 침입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아메스트리스 군부 쪽에선 바로 대응을 하지만 이쪽에는 존재하지 않는 '비행선'의 존재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셀림의 죽음 이후 변방에서 보초병으로 잠수타고 있던 로이 머스탱 하사[20]가 전장에 등장하면서 전세가 바뀌는데, 이때 암스트롱 소령에게 1인용 열기구 제작을 부탁하고 그걸로 하늘로 올라 비행선들을 개박살 내버린다.[21] 한편 로켓으로 건너온 에드는 불시착을 하고 그곳에 있던 윈리, 셰스카, 알폰스와 재회한다. 이때 윈리 표정이 압권. 이 문은 네가 연 거냐는 질문에 알폰스로 부터 라스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는, 알폰스를 쫓으려다 에드의 의족이 부서진다. 다행히 윈리가 항상 들고 다니던 에드의 오토메일을 꺼내서 보여주고, 에드는 이것을 장착하고 알을 찾으러 다시 쫓아간다. 2년 동안 성장한 에드를 본 적도 없지만 신기하게도 윈리가 만든 오토메일이 딱 맞는데, 윈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에드워드가 얼마나 자랐는지 정도는 알 수 있다고 말한다.[22]
이후 알폰스를 발견하고 설득하여 이 전쟁을 본인들이 끝내야 함을 되새기고 같이 전장에 뛰어든다. 데카르트가 탄 비행선에 도달하기 위해 땅에서부터 벽을 연성하여 위로 올라간다. 그러는 중 머스탱과 만나 함께 데카르트의 비행선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알과 대령은 입구에 있는 보안[23]을 파괴하고 에드워드는 비행선 안으로 잠입하여 데카르트와 대치한다.[24] 에드워드와 1대 1로 싸우다 밀리니 갑옷병사들을 불러 끝장내려 했으나 이미 알의 영혼의 조각들이 다 옮겨진 것들이라 역으로 당하고 만다.
데카르트가 무너지면서 싸움이 종결되고 다 잘 되는 듯 싶었으나 에드워드는 기체를 분리하여 본인은 문의 저편에서 온 것들을 독일로 데리고 돌아갈 것이며 이쪽의 문을 알폰스에게 부숴달라는 말을 남기고 또다시 알폰스와 이별하게 된다.[25]
하지만, 알폰스는 형이랑 같이 살고싶은 마음에 에드 몰래 같이 문으로 들어갔다. 에드의 기체로 건너가기 전에, 로이 머스탱에게 대신 문을 부숴달라고 말한다. 그렇게 둘은 같이 살게 되고, 노아와 함께 셋이 모험을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26]
여기선 우라늄을 사용한 원자폭탄이 에드가 살던 세계에서 문 저편으로 넘어왔다는 설정. 그래서 마지막에 에드랑 알이 이 폭탄들을 회수하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훗날 제2차 세계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엘릭 형제가 파란만장한 운명을 겪으리라는 떡밥도 다소 깔아두고 있다. 다만 이 쪽은 패러렐 월드이기에 역사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OVA서 100년 뒤에 등장하는 신문기사에선 9.11 테러를 다루고 있었으니 큰 흐름은 다르지 않은 것 같다.
DVD에는 2개의 특전영상이 있는데, 하나는 이 작품이 사실은 '영화'고 등장인물들은 다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배우'라는 설정으로, 작품 촬영이 끝난 뒤에 등장인물들이 작품과 제작진에 대한 뒷담을 까는 쫑파티 영상이다. 또 하나는 샴발라의 극장 개봉 년도였던 2005년을 배경으로, 에드와 알, 윈리를 쏙 빼닮은 아이들이 할아버지 댁을 찾아가는 짧은 영상인데,[27] 마지막에는 호엔하임을 닮은 노인이 된 에드워드 엘릭의 모습이 잠깐 나오면서 에드워드 엘릭, 2005년으로 100세가 되다. 이 세상 어딘가에서...라는 자막이 나온다.[28]
6. 주제가
6.1. OP
OP Link | |||
TV ver. | |||
Full ver. | |||
<colbgcolor=#762e3a,#762e3a><colcolor=#dddddd,#dddddd> 노래 | L'Arc~en~Ciel | ||
작사 | hyde | ||
작곡 | tetsuya | ||
편곡 | L'Arc~en~Ciel, 니시히라 아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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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 - | ||
작화감독 | 모치즈키 미치타카(望月 通隆)[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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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D
ED LOST HEAVEN | |||
Full ver.[30] | |||
<colbgcolor=#762e3a,#762e3a><colcolor=#dddddd,#dddddd> 노래 | L'Arc~en~Ciel | ||
작사 | hyde | ||
작곡 | ken | ||
편곡 | L'Arc~en~Ciel, 오카노 하지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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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가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Woah!重ね合わせた夢を抱いて果てしない楽園へ Woah!카사테아와세타 유메오 다이테 하테시나이 라쿠엔에 Woah!오랫동안 쌓아온 꿈을 안고서 한없는 낙원을 향해 もう失くす物さえ見つからない駆け抜けたはるかな道 모우 나쿠스모노사에 미츠카라나이 카케누케타 하루카나 미치 더 이상 잃을 것도 찾지 못한 채 내달려온 아득한 길 何一つ疑うことも知らなかったね 나니히토츠 우타가우고토모 시라나캇타네 무엇 하나 의심하는 방법도 알지 못했지 We'll say goodbye,lost Heaven. How we longed for Heaven. We're letting go of something we never had. Time goes so fast,Heaven is lost. 手を伸ばし掴んだ夢はそっと崩れ行く砂の城 테오 노바시 츠칸다 유메와 솟토 쿠즈레 유쿠 스나노시로 손을 뻗어서 잡아낸 모든 꿈은 서서히 무너져 가는 모래성일뿐 ただ立ち尽くしてた分かれ道微笑を残して 타다 타치츠쿠시테타 와카레 미치 호호에미오 노코시테 단지 서 있는 갈림길에서 이별의 미소를 남겨 두고 消えていった君が描く楽園へと 키에테 잇타 키미가 에가쿠 라쿠엔에토 사라져 간 네가 그리는 낙원으로 We'll say goodbye,lost Heaven. How we longed for Heaven. We're letting go of something we never had. Time goes so fast,Heaven is lost. 一つになれない浮かんだ星屑 一つの荘園に赤い花束を 히토츠니 나라나이 우칸다 호시쿠즈 히토츠노 슈-엔니 아카이 하나타바오 하나가 되지 없어 떠오른 별들 하나의 종연에 붉은 꽃다발을 駆け出した視線の先が蜃気楼でも 카케다시타 시센노 사키가 시키로-데모 달려나간 시선의 앞이 신기루라도 We'll say goodbye,lost Heaven. We'll say goodbye,lost Heaven. How we longed for Heaven. We're letting go of something we never had. Time goes so fast,Heaven is lost. We'll say goodbye,lost Heaven. How we longed for Heaven. We're letting go of something we never had. Time goes so fast,Heaven is lost. I wish you good luck. I still remember every day. |
7. 평가
다른 부분을 다 제쳐 두고 일단 연출이나 작화 면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2003년판은 물론 2009년판이나 또다른 극장판인 미로스의 성스러운 별에도 전혀 뒤지지 않는 수준. 아예 본작이 강철의 연금술사의 모든 미디어믹스를 통틀어서 작화 면에서는 최고라고 평가하는 팬들도 상당수 있다. 작품 전반을 아우르는 이토 요시유키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림은 물론이요, 극장판인만큼 액션 시퀀스 하나하나의 연출도 이미 훌륭했던 2003년판 본편을 한 단계 뛰어넘은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중반에 나카무라 유타카가 연출과 작화를 모두 담당한 라스와 글러트니의 1:1 대결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런 뛰어난 결과물에는 당연히 초호화 스태프들의 공이 컸는데, 연출엔 미즈시마 세이지, 나카무라 유타카, 안도 마사히로가 참여했고 작화는 총작화감독 이토 요시유키를 필두로 오사카 히로시, 카와모토 토시히로, 나카무라 유타카, 칸노 히로키, 토미오카 타카시, 타카하시 쿠미코, 스즈키 노리미츠, 코모리 타카히로, 우마코시 요시히코, 야마시타 타카아키, 니시다 타츠조, 요시나리 코우, 아라이 코이치, 사사키 마사카츠, 카메이 칸타, 오오츠카 켄, 치바 미치노리, 아베 노조무, 타니구치 준이치로, 세키구치 카나미, 마츠다 소이치로, 타케우치 시호, 무코다 타카시가 참여했다. 미즈시마 감독의 말로는 불러온 애니메이터의 수준은 호소다 마모루의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한다. #
엔딩 또한 열린 결말로 끝난 2003년판을 잘 마무리하였다. 2003년판의 주제 의식을 그대로, 아니 어찌 보면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동시에 마지막화까지 풀리지 않은 떡밥을 대부분 회수했고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들을 통해 2003년판의 첫 기획 단계부터 강조되었던 '소년의 성장' 역시 훌륭하게 마무리지었다. 후반부에는 엘릭 형제가 재회하고 다시 함께 힘을 합쳐서 앞으로 나아가게 되나 그 무대는 이쪽 세계가 아닌 문 저편의 세계에서라는, 깔끔하면서도 조금은 의외적일 수 있는 결말을 도출해냈는데, 이 과정에서 에드와 윈리는 영영 이별하게 되었기 때문에 에드와 윈리 커플을 지지하는 팬들 입장에선 뒷통수를 얻어맞았다는 말이 많다.
무대가 문 저편의 세계, 즉 현실 세계의 독일로 넘어온 만큼 2차 세계 대전 직전의 시기를 다루는 대체역사물의 성격 역시 띄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작중 묘사와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나치, 군국주의, 더 나아가면 당시 그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일본 제국과 현대 일본의 극우 사상, 그들이 가지고 있는 차별 의식과 배타적인 사고, 책임감의 결여에 대해 비판한 점이 눈에 띈다. 2003년판 TVA에서도 눈에 띄게 드러나던 미즈시마 세이지와 아이카와 쇼 특유의 죄익 및 반전주의적 테이스트가 더욱 강해진 셈. 덕분에 취향이 맞는 사람들에게는 최상급의 영상 퀄리티와 훌륭한 주제 의식, 반전과 평화를 주창하는 뜻깊은 메시지까지 담긴 강철의 연금술사 프렌차이즈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칭송받지만, 반대로 이쪽 성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로부터는 작화만 좋고 쓸데없이 민감할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작품에 끌어들여 강철의 연금술사 본연의 개성과 가치, 순수한 작품성을 훼손한 졸작으로 까내려지기도 한다. 이래저래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작품.
8. 수상
- 2005년 제60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 2006년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애니메이션 오브 더 이어, 음악상 수상
-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애니메이션 부문 16위[31]
- 2005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심사위원 추천상
9. 기타
- 대한민국에서는 2003년판을 정식수입 및 대원방송에서 마찬가지로 판권을 가져와 한국어 더빙판으로 방송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최초 방영된 2006년에는 궁서체를 쓴 레터박스 비율로 송출되었으나, 2010년대 들어 소스를 다시 받아온건지 자막을 강철FA때와 같은 폰트를 사용해 새로 입힌 HD화질의 영상으로 송출하고 있다.[32]
- 블루레이 디스크는 2009년 발매되었다. 다만 제작년도의 특성상 마스터 영상의 화질이 구리기 때문에 DVD에서 조금 더 좋은 수준인 편. 번역의 질은 훌륭하지만 치명적이게도 에드워드가 존댓말을 사용한다. 강철FA가 얼마 뒤에 방영된지라, 국내에선 거의 재고 떨이 수준으로 구할 수 있다.
10. 둘러보기
본즈 제작 극장판 애니메이션 | ||||
라제폰 다원변주곡 2003년 4월 19일 | → |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 2005년 7월 23일 | → |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2007년 9월 29일 |
[1] 본즈, 마이니치 방송, 스퀘어 에닉스, 애니플렉스, 쇼치쿠, TBS 테레비, 덴츠, 닛판(日販), 페이 퍼 뷰 재팬[2] 사실 2003년판 제작 중반 즈음까지만 해도 극장판을 만들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3] Shambhala, 혹은 Shambala나 Shamballa라고 쓰기도 한다.[4] 현대엔 아직 신경을 직접 기계에 연결할 기술이 없기 때문에 근육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움직이는 수준이다.[5] 단 이쪽은 실존 인물 디트리히 엣카르트를 모델로 삼아 재창조한 캐릭터이다.[6] 초반에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이 리올 시에서 시장 유세를 할때 같이 유세나온 모습이 있다. 코네로 편에 나온 주점 아저씨도 카메오로 나온다.[7] 지진이 나는 장면에 의자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찾을 수 있다.[8] 예산 문제인지 온영삼이 맡질 못했다. 노인 연기는 살렸지만 킹 브레드레이의 중후함을 생각해 본다면 미스캐스팅 끼가 다분하다.[9] 본편의 호엔하임 엘릭과 중복.[10] 03년판 TVA에선 에드워드는 후반부에 잠깐 패러렐 월드, 즉 영국 런던으로 건너 온 적이 있다. 이 때는 제펠린 비행선이 공습을 퍼붓던, 즉 제1차 세계 대전 중이었다.[11] 에드워드는 03년판 TVA 마지막화에서 우주에 에테르가 있다고 믿고 있으며 아인슈타인을 사기꾼 같다고 깠다. 덧붙여서 상대성 이론이 부정하는 건 절대좌표계이며, 빛 등의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에테르의 존재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빛의 매질로서의 에테르나 공간 자체에 정지되어 있는 절대좌표를 따르는 에테르만 부정되었을 뿐. 즉, 에드의 생각도 틀리지 않았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2] 처음 본 연성진임에도 불완전하단 걸 알아채고 고친 걸 보면 시간이 지나도 연금술 지식은 여전히 엄청났단 걸 보여준다.[13] 처음 문을 연 이후 다신 성공한 적이 없던 연성진이 발동된 걸 보고 협회장인 데카르트, 후원자인 하우스 호퍼 교수와 함께 달려왔다.[14] TVA 최종화에서 알폰스를 살리기 위해 인체연성을 행했으나 성공했는지 알지 못한 채 불안해 하고 있었다. 이제껏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했던건 알폰스가 살아 있는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어서였을 뿐이었던 것. 이러한 에드워드의 포기하는 모습에서 어른이 되었단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샴발라의 에드워드 자체가 어른으로 성장한 모습을 나타내려 한 것이란 의도가 잘 드러나 있다.[15] 윈리는 이런 알폰스를 보고 억누르고 있던 무언가가 없어진 것 같다고 말한다.[16] 작중에서 평행세계 간의 통로를 열기 위해서는 원작의 '대가'와 유사하게 묘사되는 촉매가 필요하다는 묘사가 나온다. 다만 이 촉매는 교환이라는 개념보다는 단순한 지불이라는 개념에 가까워 보인다.[17] 또 알이 에드를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모습을 두번 다시 보고싶지 않고 이즈미의 곁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 영화에서 이즈미는 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18] 그 자리에 있던 하이드리히는 에드워드를 보며 "데리러 갈 필요도 없었네"란 대사를 한다.[19] 호엔하임은 속죄 겸 문을 열고 에드워드를 원래 세계로 보내기 위해 스스로 촉매가 되기로 했다.[20] 국가 연금술사는 계급이 소령인데 로이는 하사, 즉 국가 연금술사직을 박탈당한 상태이다.[21] 이때 자기도 데려가달란 호크아이에게 1인용이라서 안 된단 말로 거절하고 날아가는데 덕분에 뒷풀이 영상에 호되게 당한다. '어디서 폼 잡고 난리에요?'[22] 영화에서 집을 나선 후 계속 들고 다니는데 언제 어디서라도 에드를 만나길 대비하고 있었단 것이다.[23] 여기서 문을 건너면서 문에 있는 검은 것들이 덕지덕지 붙어 데카르트의 연성에 이용되는데 모양새가 꽤나 징그럽다.[24] 문을 건너면서 데카르트 또한 기존에 공부했던 것 및 에드워드에게 뺏었던 연금술 지식 덕인지 연금술을 쓸 수 있다.[25] 떠나는 에드를 본 윈리가 하는 말이 "이제는 기다리게 해 주지도 않잖아...."(한국어 더빙판에선 "이젠 기다릴 수도 없겠네...") 샴발라 전체에서 가장 슬픈 대사다.[26] 이걸로 윈리는 뒤풀이에서 '대체 날 뭘로 본 거냐'며 따지게 되고, 에드는 글러트니에게 '날 잡아먹어줘'하고 부탁하는데, 글러트니는 '작은 애는 싫다'고 깐다.[27] 중간에 머스탱 팀들을 닮은 어린이들이 나오고, 경찰의 모습은 휴즈와 매우 닮았다.[28] 히틀러의 맥주홀 폭동은 1923년이었으니까 2005년으로부터 82년 전이다. 그럼 맥주홀 폭동 당시에 에드워드 엘릭은 18세란 소리가 된다. 2차 대전 터졌을 때는 34세인데, 어차피 팔이 하나 없는 에드는 당시 독일 기준으로 1945년 60이 코앞인 (당시 기준)노인까지 징병해 만든 국민돌격대조차 면제 대상인 중증 장애인이다.[29] 주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PV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30] 극중에서도 엔딩 크레딧에 풀 버전이 그대로 삽입되었다.[31]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같이 수상한 네 작품 중 하나. 거기다 2003년판 TVA는 같은 리스트에서 9위에 오르며 TVA와 극장판이 함께 순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32] 최근 2022년 6월 5일 방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