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 일본의 영화 배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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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 쇼치쿠 주식회사 |
일본어 | 松竹株式会社 |
영어 | Shochiku Co., Ltd. |
본사 소재지 | 도쿄도 주오구 츠키지4초메 1-1 (東京都中央区築地四丁目1-1) |
설립일 | 1920년 11월 8일 |
업종명 | 종합 서비스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기업규모 | 대기업 |
상장시장 | 도쿄증권거래소 1부 (1949년 5월 16일 ~ 현재) |
종목코드 | JPX: 9601 |
구 인트로 로고. 배경은 후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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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영화 제작, 영화 배급사. 본사는 도쿄도 주오구 츠키지에 위치해 있다. 사명은 메이지 시대 극장을 공동 경영하던 시라이 마츠지로와 오오타니 타케지로의 이름에서 각각 松과 竹을 따왔다. #최대 경쟁사 도호보다 12년이나 먼저 세워졌다. 그래서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종목코드 9601번을 받았다. 도호는 9602번.
현재 대표자는 오오타니 노부요시(대표이사 회장)[1]와 사코모토 슌이치(대표이사 사장)[2]이다.
2. 상세
도호[3], 토에이와 함께 일본 영화 3대 배급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도호와 토에이가 워낙 초강세라 쇼치쿠는 그렇게 주목받는 상황은 아닌편.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들은 도호, 토에이를 배급사로 선호하고, 쇼치쿠는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가 아닌 이상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선택하곤 한다.[4] 쇼치쿠 레이블을 단 쇼치쿠 배급 영화는 전체 일본 개봉영화 중 10% 남짓(도호는 70% 이상), 관객 비율은 7% 남짓밖에 안 된다. 도호 레이블 영화는 외국 직배사 뺀 거의 전부 다라서 50% 이상인 편.이 점 때문에 되려 닛카쓰와 더불어 일본 아트하우스 영화를 이끌었던 스튜디오기도 하다. 오즈 야스지로나 시미즈 히로시처럼 일본 영화사를 관통하는 감독들이 활동하기도 했고, 어느 정도 기반은 되지만 콩라인 이미지 때문에 도호에서는 쉽게 만들지 못할 실험적인 영화들이 여길 통해 배급되거나 제작되었다. 특히 1950~60년대에 신진 감독들을 주축으로 독특한 영화들이 많이 나왔는데, 오시마 나기사, 요시다 요시시게 같은 감독들은 쇼치쿠에서 경력을 시작해 쇼치쿠 누벨바그로 불리며 일본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5] 다만 쇼치쿠 역시 당시엔 이런 영화들을 탐탁지 않게 여겼기에 둘 다 독립 제작사인 아트 시어터 길드(ATG)를 설립하면서 떨어져 나갔다. 이외 야마다 요지도 쇼치쿠 스튜디오에서 활동한다.
타사랑 협동 배급하는 경우도 많다. '크리피 일가족 연쇄실종 사건' 같은 경우엔 쇼치쿠에서 제작했지만 아스믹 에이스랑 공동 배급했다.
TV 애니메이션의 경우 흥행력은 기복이 있지만 고급 제작진을 여럿 섭외해오기 때문에 작품의 질적인 면에서는 믿고 볼 수 있다는 인식이 많다. 한 예시로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의 경우, Production I.G와 공동제작 하고 있으며 예고편을 비롯한 해당 애니의 각종 영상 정보가 모두 쇼치쿠 유튜브 계정으로 올라온다.
쇼치쿠멀티플렉스시어터즈로 영화관도 경영하고 있지만 역시 실적은 별로 좋지 않다.
특기점으로 DVD 시절엔 어지간한 자사 영화에 영어 자막을 곧잘 넣어주기도 했으나 블루레이로 넘어오면서는 영어 자막을 잘 안 넣어준다. 물론 오즈 야스지로 영화처럼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둔 경우엔 넣긴 하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일본프로야구에 참가하기도 했다. 쇼치쿠 로빈스. 이래 봬도 센트럴 리그 초대 우승팀이라는 영광이 있지만 1952년에 승률 3할 미만은 엄청난 벌금을 물리자는 일종의 캐삭빵에 걸려 해체되고 만다.
일본 전통 연극인 가부키의 주관사로 업계 영향력이 지대하며 가부키 산업은 쇼치쿠의 도움 없이 수익을 내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 그런 만큼 가부키 가문들의 대소사, 예컨대 가문 후계자의 배우자를 맞이하는 일 등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건 예능계에서 가장 윗줄로 취급받는[6] 전통 깊은 업계이니만큼 까다로운 기준으로 품격에 맞는 사람을 집안에 들여야 이미지와 사업성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3. 배급 작품
- 건담 시리즈 극장 상영작 전부
- MOON CHILD
- 오즈 야스지로 영화
전부대부분 (동경이야기, 만춘) - 당시 영화 감독은 영화 스튜디오에서 봉급받는 직장인이라는 개념이 강했고, 오즈 야스지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살아있을 때에도 일본 영화계에서 인정받는 감독이었고, 사후 국제적 위상도 엄청나게 올라갔기에 쇼치쿠는 굉장한 존경과 우대를 표하고 있다. - 기노시타 케이스케 영화
전부대부분 (24개의 눈동자, 카르멘 고향으로 돌아오다) - 오즈 야스지로 감독과 마찬가지로 쇼치쿠 전속 감독이었다. 데뷔도 쇼치쿠에서 했고 흥행작 대부분을 쇼치쿠에서 제작,개봉했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성향의 영화를 많이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스튜디오가 사랑했던 감독"이라는 평가이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TV의 등장으로 영화산업이 주춤거릴때 기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은 TV 제작으로 진출하고 쇼치쿠를 나오게 되는게 이게 쇼치쿠가 자초한 바가 크다. 당시 기노시타 케이스케 감독은 "향의 향기" 이후 다음작품을 "전쟁터에서의 굳은 약속(가제)"로 정하고 제작을 준비하는데 영화내용이 반전을 주제로 한 것이 경영진의 심기에 거슬렸다. 쇼치쿠는 별다른 해명도 없이 차기작 제작을 뒤엎어 버리는데 여기에 대노한 기노시타 감독은 길길이 날뛰며 당시 쇼치쿠의 재정/경영상태의 부조리를 언론에 폭로하기까지 하며 쇼치쿠와 대판 싸우다 청춘을 보낸 쇼치쿠에서 퇴사해 버린다. 기노시타 감독 쯤 되면 쇼치쿠의 간판스타급 감독이며 기노시타는 구로사와 감독처럼 제작비에 신경안쓰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하는 자유로운 영혼도 아니었다. 쇼치쿠와 30여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해오면서 한번도 쇼치쿠에 반기를 들지 않았던 기노시타에게 영화주제를 걸고 넘어지는 일은 분명 모욕으로 받아들여 졌을 것이다. - 야마다 요지 영화 전부 (남자는 괴로워, 동경가족, 행복의 노란 손수건) - 이 감독이 만든 작품은 아예 모든 작품이 이 회사에서 배급되었으며, 그는 위에 나온 오즈 야스지로 감독을 존경해서 동경이야기를 리메이크한 동경가족이라는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 이웃집 야마다군[7]
- 크리피 일가족 연쇄실종 사건, 산책하는 침략자
- 도쿄 구울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 마탄전기 류켄도
- 토미카 히어로 시리즈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
- 러브 라이브! The School Idol Movie
- 러브 라이브! 선샤인!! The School Idol Movie Over the Rainbow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완결편 제1장
- 목소리의 형태
- 사쿠라
- 식물도감
- 사나: 저주의 아이
- 인피니티 포스: 독수리오형제 최후의 심판
- 리즈와 파랑새
- 극장판 오소마츠 6쌍둥이
- 더 무비 케이온
- 과학닌자대 갓챠맨 극장판 (1978)[8]
-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
- 극장판 카드캡터 사쿠라 봉인된 카드
- 헤이세이, 레이와 울트라 시리즈의 극장판[9]
- 시나몬 더 무비
- 호야와 토리의 모험 ~드래곤 숲의 비밀~
-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 바이올렛 에버가든 외전: 영원과 자동수기인형
- 거울 속 외딴 성/애니메이션
- 갑철성의 카바네리: 해문결전
- Free! 시리즈 극장판
- 치미모
- 아키바 메이드 전쟁
-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
- 리벤저
- THE MARGINAL SERVICE
- 명일방주 [서리 속의 죽음]
-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 전대대실격
-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 이름 없는 춤
- 키네마의 신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10]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11]
- 말하고 싶은 비밀[12]
- 모멘타리 릴리
- 전대대실격 2nd Season
4. 자회사
- 쇼치쿠멀티플렉스시어터즈: 영화관
- 쇼치쿠 예능: 연예 기획사. 정통 만자이사들과 쇼후쿠테 츠루베를 비롯한 라쿠고가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탤런트나 여러 신인 오와라이가 소속하고 있다. 간사이 한정으로 요시모토 흥업의 라이벌이어서 한때는 사이가 험악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화해한 이후로는 사이가 좋아졌다.
- 쇼치쿠브로드캐스팅: 방송 관련 사업을 하고 있으나 채널은 비지상파 위성방송 플랫폼인 스카이퍼펙트(스카파)에 <위성극장>과 <홈 드라마 채널>을 운영하는게 전부. 홈 드라마 채널에서는 한류 드라마도 가끔씩 틀어주는듯 하다. 4gamer.net 웹진을 운영하는 아에타스의 모기업 디지털하츠홀딩스[13]의 주식을 40% 보유하고 있다.
[1] 1945년 6월 18일 도쿄도 출신의 사업가로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였다.[2] 1953년 4월 2일 도쿄도 출신의 사업가로 게이오기주쿠대학 경제학부와 법학부를 졸업하였고 UCLA로스쿨을 수료하였다.[3] 도호의 전신 중 하나인 구 PCL도 원래는 쇼치쿠에서 일했던 직원이 퇴사하고 나서 설립한 회사다.[4] 예외적으로 극장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제외한 교토 애니메이션 작품은 전부 쇼치쿠가 배급했다.[5] 이마무라 쇼헤이는 쇼치쿠 소속이었던 오즈 야스지로 아래에서 일을 했지만, 활동 자체는 닛카쓰에서 했다.[6] '수영복을 입지 않아도 되는 것은 마츠 다카코뿐(水着にならなくてもいいのは松たか子だけ)'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웬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수영복 그라비아 등으로 벗고 촬영을 해야 하고 가부키 4대 명가 출신인 마츠 다카코 정도쯤 되어야 그 예외가 될만하다는 것이다. #[7] 제작은 스튜디오 지브리. 당시 토호랑 토쿠마쇼텐 사장과 불화가 있어서 유일한 지브리의 쇼치쿠 배급작이다.[8] 후지영화라는 명의로 배급.[9] 이 이전에도 하누만과 7인의 울트라맨의 배급도 맡았다. 이쪽은 엄밀히는 쇼치쿠의 퍼스트파티인 후지영화 배급.[10] 극장 선행상영[11] 극장 선행상영[12] 일본개봉명: 교환 거짓말 일기(交換ウソ日記)[13] 원래는 각종 소프트웨어의 디버그업무를 주로 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