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8:10:58

마스이 소이치

마스이 소이치
[ruby(増井, ruby=ますい)][ruby(壮一, ruby=そういち)] |Soichi Masui
파일:마스이 소이치 감독.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1966년 3월 29일 ([age(1966-03-29)]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우라와구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니혼대학 예술학부 미술과 (중퇴)
일본영화학교
직업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소속 프리랜서

1. 개요2. 특징3. 작품
3.1. 감독3.2.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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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그룹 택 제작진행 출신[1] 연출가로, 상당히 다양한 제작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본즈, P.A.WORKS의 비중이 조금 높다.

2. 특징

드라마와 코미디 연출 전문 연출가. 콘티를 맡을 경우에는 주로 이야기의 큰 줄기에서 떨어진 일상 에피소드를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액션 연출도 상당한 실력이 있으나 액션 연출은 잘 맡지 않는다.

90년대 중반부터 활동한 긴 경력의 연출가로, 경력 초기부터 개별 콘티나 연출로 참여할 경우 수준 높은 영상미와 구도, 훌륭한 연출력과 작화 관리력 등 다방면으로 실력을 과시한 실력파이다. 다양한 제작사와 수많은 감독들의 요청을 받고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다.

입사광, 빛을 적당히 활용해서 있어보이는 영상을 잘 만든다. 무엇보다 피사체의 구도를 굉장히 적절하게 잡아내서 단순 대화장면들도 분위기있게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다. 구도 뿐만 아니라 편집과 액션을 만들 때의 호흡도 리듬감있게 잘 살리는 편. 촬영에 굉장히 공들이는 연출가라고 보면 된다. 또한 채색도 상당히 신경쓰는 편이다. 다만 작품 전체를 아우르는 편집은 밸런스가 가끔 엇나가서 지루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감독 작품들의 평가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들을 포함한 초기에는 그다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으나[2], 사쿠라 퀘스트, 청춘 돼지 시리즈 등의 최신작들은 평가가 나름 괜찮은 편. 천지창조 디자인부아키바 메이드 전쟁 역시 호평을 받았다. 원래부터 개인의 연출력은 좋았고, 점차 감독으로써의 노하우도 터득하며 실력을 늘리고 있는 중인 감독이다.

미즈시마 세이지에 따르면 본즈에서 가장 웃긴 감독이라고 한다. 코미디에서 재능을 보이는 인물로, 개그성 에피소드나 코미디 장르를 감독하면 대부분 호평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코미디인 천지창조 디자인부는 원작초월이라는 펑가를 받았다.[3]

특이하게 감독 및 연출가 하시모토 마사카즈와 많은 작품에서 서로 엮이고 협업하는 경우가 잦다. 협업이 아니여도 같은 작품이나 같은 IP에 참여하는 경우가 잦은 편. 이에 대해서 하시모토 마사카즈는 "우연의 일치입니다." 라고 했다.

필명으로 미즈쿠사 카즈마(水草一馬, 본명인 増井壮一와 발음이 같은 馬水草一의 애너그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마이애미 건즈 7화를 연출하고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은 엉덩이에서 나와서 엉덩이로 간다" 라는 의미 불명의 발언을 해서 팬 사이에서 종종 언급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방귀로 극장판을 말아먹으셨군요... 이거 말고도 인터뷰를 하면 뭔가 알 수 없는 발언을 할 때가 많다.

자신이 글 쓰는 건 재능이 없다는 걸 알아서[4] 각본에는 잘 개입하지 않고 각본가에게 대부분 맡기며 연출에 집중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감독 작품은 각본가 이름도 잘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3. 작품

3.1. 감독

3.2. 참여작



[1] 첫 참여작인 날아라! 이사미(飛べ! イサミ)의 크레딧에서는 채색(仕上)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이는 당시 NHK 방송 애니메이션이 제작 데스크, 설정 제작, 제작진행 등을 '애니메이션 제작 담당'으로 일괄적으로 표기했기 때문에 우회해서 달리 표기한 것이다. 실제로는 제작진행 출신 연출가가 맞다.[2] 19기는 아동용 영화를 감안해도 너무 안일하게 구성된 스토리, 20기는 원작이랑 동떨어진 분위기의 스토리로 혹평받았다. 사실 20기는 나름 참신한 전개이기는 했고 호평하는 팬들도 분명히 있긴 했지만 두 극장판 다 원작 레귤러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게 가장 큰 문제점이었다.[3] 덕분에 혹평받은 짱구 극장판들을 장황하거나 진지한 설정과 플롯을 제거하고 그냥 작정하고 개그 노선으로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법한 아쉬움이 남는다.[4] 실제로 인터뷰만 봐도 뭔가 이상한 소리를 한다거나, 문법이 맞지 않는 등 글이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이라는 건 잘 느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