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8:02:57

인도 신화

인도-이란 계통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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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세계관
2.1.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트리무르티2.1.2. 트리데비2.1.3. 로카팔라(Lokapala)2.1.4. 그 외의 신
2.2. 아수라2.3. 락샤사2.4. 나가2.5. 아프사라스2.6. 이외의 등장인물2.7. 종족2.8. 무구와 도구2.9. 사건2.10. 연대
3. 문헌4. 영향을 받은 작품5. 관련 문서6. 외부 링크
6.1. 한국어6.2. 영어6.3. 일본어
7. 미러 링크

1. 개요

Hindu mythology

인도신화. 크게 브라만교에 관련된 베다 신화와 그 이후에 성립된 힌두교의 힌두 신화로 나뉜다. 베다 시대와 힌두교 시대로 가면 주신부터 세세한 역할까지 긴 역사를 거쳐서 많이 달라졌다.

인도불교의 발상지인 만큼 불교 또한 인도 신화에서 뗄 수 없는 종교이며, 베다 시대까지만 하더라도 이란 신화조로아스터교와도 관계가 깊었다.[1]

힌두교의 신화는 수많은 신들이 존재하고, 세계의 창조와 파괴가 무수히 반복되며, 조/경/해 단위조차 초라해 보이는 큰 수가 빈번히 등장하고[2], 우주가 하나가 아니라 수없이 많이 존재하며, 전쟁 한번 뜨면 핵무기나 다름없는 아스트라들이 날아다니는 스케일이 일품인데, 가히 전 우주적 스케일을 가지고 있는 신화라고 할 수 있다.

2. 세계관

2.1.

천신. 구별없이 데바로 통칭할 때가 많다. 신이지만 지상의 일에 참견할 때가 많고 화신을 내려보내기도 하는데, 세상에 위기가 생기면 화신을 내려보내 일을 해결하는 비슈누가 대표적. 상세는 데바 항목 참조.

2.1.1. 힌두교의 3대 주신: 트리무르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리무르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2. 트리데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트리데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3. 로카팔라(Lokapala)

동서남북을 포함한 8방위의 신. 대략 3대신의 바로 아래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덤으로 정방(正方)이 아닌 중간 방위에 있는 신들은 '디크팔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교에서도 이 로카팔라를 받아들여 십이천사천왕 신앙이 발달했다. 그리고 이들 로카팔라는 세계의 수호신에 해당되고 세계를 다스리는 주신격 존재로 여겨진다고 한다.[3]

2.1.4. 그 외의 신

2.2. 아수라

마신 혹은 악마족. 데바 중 일부와는 같은 아버지를 두었지만, 데바들과 끊임없이 싸우는 주적들이다. 락샤사와는 마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져 똑같이 취급되기도 하는데, 아수라는 그 기원 때문인지 락샤사보다 더 신에 가깝게 묘사된다.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한 자들이 많지만 마하발리나 프랄라다처럼 선한 아수라들도 있으며, 이는 태생이나 환경이 아닌 행동과 신념이 선악을 가른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여겨진다. 상세는 아수라 항목 참조.

데바들처럼 아수라에게도 이들을 이끄는 왕 내지는 리더가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드라처럼 따로 호칭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아수라왕이라고 칭해지곤 한다.

2.3. 락샤사

인간을 잡아먹는 식인 악귀. 아수라와 동일시될 때도 있지만 아수라는 신족에 더 가깝게 묘사되며, 락샤사는 악귀, 괴물에 더 가깝게 묘사된다. 상세는 락샤사 항목 참조.

2.4. 나가

뱀(혹은 용)신 종족. 상세는 나가(인도 신화) 항목 참조.

2.5. 아프사라스

천상의 존재. 그리스 신화님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상세는 아프사라스 항목 참조.

2.6. 이외의 등장인물

2.6.1. 라마야나


이외는 라마야나 항목 참조.

2.6.2. 마하바라타


이외는 마하바라타/등장인물 항목 참조.

2.6.3. 리시(Rishi)

수행을 갈고닦아 매우 강력한 영력을 지닌 선인들. 리시(ऋषि)란 산스크리트어로 고명한 현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주로 선인(仙人), 현자(賢者), 성선(聖仙)으로 한역된다.

리시는 남성형이며 여성 리시는 리시카(Rishika)라고 한다.

이들 중 대다수가 성직자 계급인 브라만 출신이며, 브라만 계급이 매우 존경받았기 때문인지 신화 내에서도 강력한 힘을 지닌 이들로 묘사된다. 브라만들이 많지만 크샤트리아가 수행을 하여 리시가 될 때도 있으며, 불가촉천민 출신 리시도 언급된다.[7] 출신이 어떻든 리시가 되려면 여기저기 떠돌며 혹독한 고행을 거쳐야 하고 영적인 지식에도 정통해야 한다. 대신 리시가 되면 수행의 대가로 신을 능가하는 힘을 지니게 되며, 인드라조차 리시들이 두려워서 수행자들을 방해하기도 한다. 신들도 두려워하지 않는 괴짜가 많은지라 신이 리시의 노여움을 사 저주를 받고 고생하는 이야기도 자주 있다.

이들은 엄청나게 오래 살며,[8] 신계와 인간계를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해서 등장하는 신화가 많다. 라마야나에서 등장한 성선 두르바사가 그로부터 한 유가 뒤인 마하바라타에서 등장하는 것이 예시.

보통 속세와 거리를 두고 숲 속에서 수행하며 살거나 방랑하는 생활을 한다고 묘사된다.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하고 독신으로 살기도 한다. 제자를 받아 후진 양성을 하는 리시들도 많다.

리시 중에서도 유명한 이들은 삽타리시라 불리는 7명의 리시들이다. 이들은 브라흐마가 창조를 돕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자식들이며 신화에서 심심찮게 언급된다. 다만 고정된 구성원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만반타라마다 구성원이 교체된다. 그리고 판본에 따라서 구성원에 차이가 날 때도 많다. 힌두 천문학에선 북두칠성의 일곱 별을 첫 번째 만반타라 삽타리쉬들의 이름[9]으로 부른다.

이외에도 많은 종족들의 아버지 카샤파, 비슈누의 충실한 보좌관 나라다, 마하바라타의 편찬자 비야사 등이 유명하다. 비슈누의 화신 파라슈라마도 여기 속한다.

2.6.4. 기타

2.7. 종족

2.8. 무구와 도구

2.9. 사건

2.10. 연대

3. 문헌

4. 영향을 받은 작품

5. 관련 문서

6. 외부 링크

6.1. 한국어

6.2. 영어

6.3. 일본어

7. 미러 링크



[1] 애초에 인도아리아인이란인인도이란어파와 같이 언어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같은 아리아인들이다.[2] 유독 인도 종교들, 인도 문화에서 사용하는 큰 수들은 그 스케일이 엄청나게 크다. 아주 큰 수로 동아시아에선 10,000, 그리고 아브라함 계통 종교에선 144,000등을 사용하는데, 인도의 큰 수는 이것과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크다. 우스갯소리로 우주의 나이가 알려졌을 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우주가 오래됐다고?'하며 놀란 반면 힌두교와 불교 신자들만이 '그렇게나 짧다고?'하고 놀랐다는 소리도 있다.[3] 그보다도 위에 있는 3명의 주신들, 우주창조, 유지, 파괴를 관장하는 트리무르티들에 비하면 한참 격이 낮다고 한다.[4] 여신 칼리와는 이름만 같고 관련이 없다.[5] 인드라의 무지로 인해 시바의 제3의 눈의 분노의 힘이 바다로 날라가 탄생한 아수라로 나중에 시바와 싸우다 죽음을 맞이한다.[6] 파르바티가 장난으로 시바의 눈을 가리다가 세상이 어둠에 싸일 당시에 제 3의 눈이 개안될 때, 태어날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아수라[7] 라마야나에서 언급되는 마탕가가 불가촉천민 출신 리시로 묘사된다. 다만 마하바라타에 따르면 당시엔 카스트를 엄격하게 따졌기에 다른 리시들과 똑같은 대우를 받음에도 공식 신분은 여전히 불가촉천민이다.[8] 천살은 기본이다[9] 아트리, 앙기라스, 풀라하, 풀라스티야, 크라투, 마리치, 바시슈타[10] 영어명칭은 위 리그베다(Rgveda)와 같다.[11] 이전 작품인 흑백의 아베스타에서는 이란 신화에 용어들이 주요 등장했으나 후반부에서 인도 신화의 용어들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