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7:13:56

카마(Fate 시리즈)

카마
カーマ
काम
파일:AssassinKamaStage4.jp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어새신)
<colbgcolor=#eff><colcolor=black> 키 / 몸무게 156cm / 46kg[1]
출전 인도 신화[2]
지역 인도
속성 혼돈・악
성별 남성 → 여성[3]
좋아하는 것 누군가를 방해하는 일[4], 번뇌, 타락, 글러먹은 인간
싫어하는 것 제삼의 눈(시바의, 혹은 그것과 관련된 것), 파르바티, 시바, 반짝반짝거리는 인간
클래스 적성 비스트 III/L / 아처 / 어새신 / 어벤저
일러스트 ReDrop[5]
성우 시타야 노리코[6]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설정담당은 미나세 하즈키, 나스 키노코.

마토 사쿠라의 암흑면을 가져간 것이기 때문에 백발적안의 흑화버전이다. 재림 이전은 중학생 시절의 모습[7], 1차~2차는 Fate/stay night 당시인 16세의 모습, 3차재림은 Heavens Feel 루트 트루엔딩에 나온 성인이 된 이후의 모습이다.[8] 카마가 마토 사쿠라의 모습을 취한 건 인류악씌인 케이스가 있고, 본래부터 인류악과 상성이 좋아서 당시 예상보다 훨씬 완성된 형태로 만들었다는 것을 볼 때 그 연장선상으로 보이는데 어지간히도 성배와 관련해서 기구한 인생을 산 여자라고 평했는데, 파르바티 또한 빙의체인 마토 사쿠라를 보고 어지간히도 복잡한 삶, 기구한 운명을 세계에 새겼다라고 말을 했다.

재림 이후에는 무기가 활에서 바즈라로 바뀌는데 이벤트에서 본인이 절약 겸 인드라에게 항의하는 셈치고 가져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전에도 있는 사실이지만 시바에게 화살을 쏜 일은 인드라의 의뢰였기에 심통을 내는 의미도 있는 듯.

3차 재림 후에 팔다리가 우주처럼 변하는데, 이는 시바의 불꽃에 타버린 것 때문에 생긴 후유증이며 ReDrop에 의하면, 두르고 있는 불꽃이 푸른색인 이유는 온도가 높아서라고 한다. 1, 2차 재림의 천은 전부 타버렸다.

2. 진명

카마 / カーマ

카마데바라고도 불리는, 인도 신화의 사랑의 신.
본래 남성신이지만, 어딘가에서 본 적 있는 소녀를 내림대로써 현계했다.
여기에는 그 소녀의 특이성과, 똑같이 의사 서번트가 되어 있는 다른 여신의 존재가 관계되어 있다고 한다.
쏘아 맞힌 자에게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사탕수수의 활과 꽃으로 장식된 화살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오로지 수행에 집중하던 시바신에게, 그 아내인 어떤 여신의 감정을 깨닫게 만들기 위해 화살을 쏜 일화가 유명.
당연히, 적성 클래스는 아처일 것이지만……?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하늘(天).

최초 언급은 파르바티의 마테리얼. 파르바티의 스킬 중 "카마의 재"라고 있다. 카마란 사랑을 의미하며, 시바 신에게 불타죽은 사랑의 신의 이름이기도 하다. 시바 신은 수행 중[9]에 시바 신과 부부가 되기 위하여 보내진 파르바티를 계속 무시했다. 그것에 속이 타서 조바심이 도진 신들[10]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랑의 신 카마를 파견한다. 카마는 자신이 가진 신비한 꽃의 화살로 시바의 명상을 뒤흔들고, 이에 시바는 수행이 방해받은 것에 노해 제3의 눈으로 카마를 태워 죽였고 명상이 깬 시바는 파르바티를 눈치채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일로 인해 카마는 시바신(그와 관련된 제 3의 눈도 시바와 관련된 것 포함)과 그의 아내 파르바티를 제일 싫어한다.

원전 신화의 후일담에는 이후 시바가 파르바티와 결혼하고 카마를 다시 살려주었고 파르바티와 시바 사이에 난 아들인 스칸다가 타라카를 물리치고 악마들을 몰살시키면서 신계는 평화를 되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살아났음에도 이미 불탄지라 형태 없는 모습으로 우주에 편재하게 됐다고 하고, 판본에 따라선 크리슈나의 아들 프라듐나로 환생했다는 버전도 있다.

원전에서 카마의 아내 '라티'와 친구 '바산타'가 있는데[11], 마테리얼 8권의 인연대사와 막간의 이야기를 보면 이쪽의 카마 또한 원전대로 프라듐나로 환생하고, 아수라인 샴발라를 물리쳐 전생의 아내 라티와 재회했다.[12]

하지만 지금의 카마는 빙의 서번트인데다 시바에게 불태워진 직후로 취급되기 때문인지 그들에 대한 기억은 지식뿐이고 실감이 없다고 한다. 서번트로서 프라듐나와 단절이 생긴 듯. 그 때문에 환생해서 기다릴 정도로 자신을 사랑하는 아내 라티도 자신의 절친한 친구 바산타도 지식으로만 알고 실감을 하지 못한다. 그들과 얼마나 사랑을 나누었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특이하게도 남성 성별의 신이 여캐한테 빙의현계한 케이스인데, 이미 비슷한 예시로 남미 신령들인 쿠쿠룽재규어맨이 있었다. 쿠쿠룽의 경우에는 원래 남성신으로 전해지지만 인간의 몸에 빙의하며 옮겨진다는 특성상 시대에 따라서는 여성으로 존재한 이력이 있으며, 같은 금성신인 이슈타르의 영향으로 인해 여성의 모습으로 현계한 것. 재규어맨은 좀 더 단순하게 성배의 관련인물중 야성의 속성이 강한 후지무라 타이가에 빙의된 경우다.

2.1. 성격

빙의체 소녀의 어두운 부분에 이끌려 일체화되었으며, 빙의체 소녀의 성질은 가지고 있지만 주 인격은 신령 카마.

신랄하며 퇴폐적인 권태감으로 가득한 소녀. 자기주장을 하지 않지만 상대방의 주장과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냉혹하며 사랑을 위해 끝도 없이 잔인해질 수 있다. 어떤 설득과 열변을 해도 "아 네, 그러세요. 즐거워 보이니 참 다행이네요. 전 끔찍하지만요." 라면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듯. 기본적으로 설득이 불가능한 보스 계열 히로인이라고 묘사된다. 행복한 인간도 불행한 인간도 더욱더 불행하게 만들어 버리고 남의 연애를 꼬아놓거나 은근슬쩍 골탕먹이기를 좋아하는 성격 나쁜 신. 사랑의 신이지만 남의 사랑을 이뤄주려다가 불태워진 트라우마로 자기 역할에 지쳐 삐딱하게 굴게 됐다.

이렇듯 기본적으로 온갖 것을 싫어하고 비웃지만 이는 동시에 온갖 것에 신경을 쓴다는 의미다. 다만 그 강대한 권능에 비해서는 게으르고 비관적이라 뭘 하든 밋밋해 보이는데다 굼뜨다고. 게다가 사실은 심약한 성격이라[13] 밀어붙이면 얼굴을 붉히거나 말을 더듬고, 비관적인 태도는 사랑을 원하는 마음의 반증. 처음엔 마스터라도 경멸하며 장난감처럼 보지만 사실은 얼마나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까 기대도 가지고 있어[14] 끈기 있게 상대해주면 빙의체 소녀 속에 잠든 수줍고 올곧은 선성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음을 연 상대에겐 철저히 섬기고 기대를 품는 타입이고 발렌타인 이벤트나 마이룸 대사에선 츤데레 기질도 보여준다.

자기 성격이 귀찮은 건 자각하고 있어 은근히 자존감이 낮다. 인연 대사에서도 왜 굳이 다른 사람들 놔두고 자길 찾아오냐 하고 자기 성격을 귀찮다고 표현한다. 사랑의 신, 애욕의 비스트로서 뭐든 사랑할 수 있기에 자신 외의 모든 걸 질색하면서도 자신 외의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는 아이러니한 성질을 가졌다. 비스트로서의 성질도 셋쇼인 키아라와 정반대로 자신만은 사랑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 트라우마 때문에 사랑엔 질색하지만 사랑에 대한 가능성, 자신을 사랑할 가능성을 포기하진 않았다. 연애를 방해하는 등 악취미적인 방식이지만 사랑에 관여하려는 시도 자체는 하고 있고, 인연 예장에서도 자신에게 사랑이 주어지기를 내심 기대하는지도 모른다고 묘사된다. 인연 5 대사에선 아예 마스터에게 사랑의 멋짐을 가르쳐달라 말하며 확인사살.

본래는 남성신이지만 작중 언동은 영락없는 여성으로, 이에 팬덤에서 본래 성별이 자주 잊힌다.
파일:malekama1.jpg
파일:malekama2.jpg
파일:malekama3.jpg

이는 성별을 비롯하여 빙의체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지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남성판 카마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빙의체처럼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썼지만 남성판은 거친 느낌의 반말을 사용하는 등 완전히 남성의 언행. 그래도 단 것을 좋아한다거나 밀어붙이면 쉽게 당황하는 건 여성판과 똑같다. TS되자 대놓고 미남 속성이 붙어서[15] 연령대별로 한결같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덤. 본체가 나온 건 아니고 신령 자체의 모습도 시바에게 불타며 애매해진지라 빙의체인 사쿠라의 모습을 베이스로 다시 TS한 것이지만, 육체의 영향이 없는 꿈 속에서 등장했기도 하고 원래 남성신이라 이쪽이 본체 카마의 성격에 더 가깝다는 추측이 있다.

2.2. 카마/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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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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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연민
게티아
인류악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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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애욕-타락
애욕의 마왕
인류악 애욕-쾌락
마성보살
인류악 비교
캐스팔루그
인류악 ▒▒
?
인류악 ▒▒
666의 짐승
인류악 타락
대탕녀 바빌론
인류악 ▒▒
이성의 신
<rowcolor=#f00> 번외
<rowcolor=#f00> I IV: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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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망각
카마소츠
인류악 애완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인류악 보복
앙그라 마이뉴
}}}}}}}}}
파일:BeastIII-L.png
비스트 III/L 클래스
카마/마라
비스트Ⅲ/L

비스트Ⅲ/R은 『자신 하나의 사랑으로 우주를 채우는』 자기애의 화신이었다.
이쪽은 『인류 모두에게 향하는 사랑으로 우주를 말리는』 타자애의 화신.

고압적, 포학적, 인류를 깔보는 언동의 카마/마라지만,
그녀는 어떻게 되든지간에 『사랑하는 것』이 할 수 있고, 따라서 『애욕으로 추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그 사랑은 역시 상대를 생각하는 사랑은 아니다.
사랑에 빠져 타락한다. 라는 것이 아니라, 타락시키기 위해 사랑을 이용한다, 라는게 카마/마라의 짐승성이 되어 있다.

원래는 신령 카마/마라의 정말 일단인 분령이, 인간의 형태를 빌려 현현한 의사 서번트.
(의식적인 행위는 아니라고는 해도)파르바티에 의해 『매개체의 소녀』의 몸은 선과 악으로 나뉘었다.
그 『악』의 몸에 숨어들듯 빙의·전생한 『현생의 카마』. 남성신이 아니라 여성신이 된 것은 그 탓.

카마/마라는 사랑이라는 감정과의 친화성, 존재로서의 다면성, 부의 측면의 이면을 지닌다.
애당초 존재가 불안정한 카마/마라지만,
그 『사랑과 고통이 뒤섞인 신핵』이 『매개체의 소녀』의 운명성과 일치하여, 보다 강고한 영기를 획득하게 되었다.
기본은 카마:마라 = 6:4, 정도의 비율.
이슈타르등의 신령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매개체의 소녀로서의 캐릭터(성격·성질)은 가지고 있지만 퍼스널러티(경력)은 없다.

통상의 카마는 카마/마라의 비율이 6:4지만, 그 비율이 마라에게 크게 기울 때, 이 영기는 비스트로서 각성한다.
카마는 우주의 육체를 획득했지만, 그건 동일존재의 마왕인 마라가 광대무변한 영역(우주)의 힘을 손에 넣은 것과 동등하다.
『우주와 이어진 욕망의 마왕』이 『우주와 이어진 사랑의 신』과 동등하다는 최악·재액.
카마는 『사랑과 욕망의 우주적 범람』이라는 재해를 내포하는 존재가 되었다.
『자신에 모든 사랑을 향하게 한다』 그 짐승과는 방향성이 정반대인, 하지만 같은 애욕의,
『자신이 모두에게 사랑을 준다──즉, 모든(본래, 사랑하는 자에게 향하는) 사랑을 빼앗는』 짐승의 유체로서, 그녀는 여기에 현현한다.

타자의 사랑의 매듭을 매다가, 타자의 사랑에 휘말려들어 소멸하여,
결과적으로 무한을 손에 넣어버린 사랑의 신은, 당연하게도, 사랑에 질렸다.
고로 그녀는 자신의 무한의 사랑으로 모두를 채우려고 한다.
우주(인류)가 자신의 사랑으로 가득 찬다면, 거기에는 불쾌하고 시끄러운 타인의 사랑따윈 존재하지 않으니까.

여기 있는건, 우주를 태울 정도의 애욕(의 화살)을 인류에게 휘두르는 짐승.
무엇을 해도 좋다.
아무리 글러도 좋다.
가축으로 떨어지더라도 철저하게 사랑하여, 긍정한다. 그런 궁극의 응석부림을 카마/마라는 가능하게 한다.
우주의 전 인류에게, 한명 한명에게, 과거 석가에게 줬던 이상의 사랑(유혹)을.

「번뇌무량서원단──괴롭잖아? 모든 괴로움을 불태워줄게」
보살의 서원을 조롱하며 미소짓는 모습은, 그야말로 불도의 대적. 마왕이라 불리기에 어울린다.

이상의 본성을 통하여 그녀의 클래스는 결정되었다.
사랑의 신 따윈 거짓된 이름.
그는 신마가 이루어낸, 인류를 가장 광범위하게 구하는 대재해.
그 이름은 비스트Ⅲ/L.
일곱 인류악의 한 측면, 『애욕』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비스트)

카마는 사랑의 신이지만, 마왕 마라 파피야스(मार पापीयस्)이기도 하다. 요컨대 동일 존재의 다른 측면인 것.

카마는 상술했듯 시바의 제3의 눈으로 인해 불타 죽었다. 시바의 제3의 눈은 우주까지 태울 힘이 있다고 전해지는데, 이 힘을 한 몸에 받은 카마는 육체/정신은 물론이요 존재까지 모호해진 상태가 되었다.

그러나 카마는 단순한 사랑의 신일 뿐 아니라 강대한 애욕의 마왕인 마라와 동일 존재이기도 했기에 완전히 불태울 수는 없었고, 우주를 불태울 힘을 한몸에 받고서도 무언가가 남았다면, 그것은 우주보다 더한 무언가가 아니겠냐는 증명이 세워진 탓에, 타고 남은 모호한 공허(虛)가 신체없는 자(아난가)로서 파괴된 육체(소우주)를 대신해 대우주의 개념을 취득해버렸다.[16][17]

이렇게 끝났다면, 원래 마라라는 존재가 바깥으로 표출되는 것이 아니기에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하는 신이었던 카마가 전 우주에 사랑을 전파하는 신으로 신격이 오르는 정도에서 끝났을 것이다.

그러나 천칭이 오른쪽으로 기울다가 추가 빠지면 왼쪽으로 기울어지듯이, 비스트Ⅲ/R로 우화하려던 자우화에 성공할 뻔 하다 저지되었을 때 그 반동으로 L의 출현이 성립된 타이밍에 카마가 마라로서의 측면을 내비치지 못하게 감시하던 인도의 신들이 제 4 이문대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감시가 약해지고 말았고, 이 틈을 타 마라의 측면이 카마의 겉으로 표출되어 비스트로 현현하게 되었다. 이 경우 영기의 속성도 당연히 짐승(獣)으로 변한다.

비스트Ⅲ이니만큼 세 번째 인류악인 애욕에서 태어난 짐승. 이 인류악은 서로 대응하는 좌우 두 속성으로 나눠져 있고, 이중 카마는 비스트Ⅲ/L, 타락을 담당한다. 여기서 L은 Lapse(타락, 일탈, 탈선)를 의미한다.[18] 서로 대응되는 속성답게, 카마/마라의 목적은 모든 것에게 사랑을 주어 만족, 도태시킨다는 것으로 키아라의 목적인 모든 것을 사랑하며 먹어치운다는 것과 정 반대이다.

비스트 형태는 여타 비스트처럼 뿔을 지니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두 형태가 있다. 첫 번째는 바위로 된 뿔인데 이것이 인간들에게 파괴되면 그 속에서 진짜 형태인 빛의 뿔이 드러난다. 이 빛의 뿔이 드러나면 우화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매우 오랜 시간을 거쳐 우주를 채워야 비로소 성체가 된다고 한다. 타 비스트와 달리 우화 이후 본 궤도에 오르는 시간이 아주 길기에 오오쿠 이벤트에서 벌였던 일은 이 시간을 매우 압축하기 위한 것.

3. 스테이터스

3.1. 비스트

패러미터
<rowcolor=white> 근력 C 내구 EX 민첩 A 마력 EX 행운 B 보구 EX

EX가 세 개라는 비정상 패러미터. 패러미터가 대칭되는 비스트Ⅲ/R과 비교했을 때, 민첩과 행운이 서로 바뀐걸 제외하면 완벽하게 동일하다.

비스트로서의 마테리얼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비스트/NPC/카마/마라 참조.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짐승의
권능
랭크 대(對)인류, 라고 불리는 스킬
『생명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생명체에게 강한 포옹력을 지닌다.

지식형태가 다른 생명체에게는 의사소통, 의미공유가 불가능하지만,
그러한 지성에 의한 연결을 필요로 하지 않은 채, 정동만으로 대상을 함락시키는 마성의 기술.
노력을 포기하게 하며, 현재로 『충분하다』며 타협하게끔 만드는, 성장특공이라 할 수도 있다.
A
인류를 상대로 특공 효과를 발휘하는 스킬.
단독현현
랭크 사랑에 굶주린 목소리가 흘러넘치는 세상이라면,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현한다.
물론, 세계를 어떻게 채우는가는 비스트의 행동에 달려 있다.
C
비스트의 특성인 클래스 스킬. 평행세계나 시간역행 등의 공격에도 내성을 가지는, 이른바 운명 즉사 내성.
네가
디자이어
랭크 번뇌의 화신인 짐승이 가지는, 절대적으로 궁극적인 익애(溺愛)의 스킬.
어떤 존재라 할지라도, 욕망을 지닌 자는 말 그대로 그 사랑의 끝에 타락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욕망, 번뇌를 무한의 사랑을 통해 이루어낸다면,
그건 우주에서 욕망이라는 개념을 지우는 것과 동일하다.

또, 사랑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에 "매료" 는 완전히 무효화된다.
A

■ 고유 스킬
만욕응체
랭크 원래, 카마/마라는 이 세상에 사는 다수의 인간의 욕구(번뇌)에 응하기 위해,
모습이나 능력에 고차의 다양성을 겸비하고 있다.
거기에 우주라는 광대무변한 성질이 더해진 것으로 인해, 그 다양성은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승화되게 된다.

그것은 우주에 사는 한명 한명의 욕구(번뇌)에, 확실히 달라붙어, 응석부리게 하여, 타락시키기 위한 권능.
자재로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전대응형 자신」이 별가루처럼 무수하게 존재한다는 정리.

즉, 짐승인 카마/마라는 그녀라는 우주에 대하여 무한하게 존재한다.
EX
작중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이 스킬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명, 한 명의 욕구에 응해줄 수 있는데다 우주와 동일시되는 성질 상 단순히 변신할 뿐 아니라 수많은 분신들을 불러낼 수도 있다.

원전의 마라 파피야스도 여성으로 변신해 부처를 유혹한 일화가 있다.
몽환포옹
랭크 「만욕응체」에 의해 우주에 편재하는 「분신체」를 소환한다.
빛의 짐승관이 없을 뿐, 분신체의 능력은 카마/마라와 동격이다.
-
파토스
셉터
랭크 제육천마왕파순의 특성, 빛의 짐승관(왕홀)의 능력.
비스트III/L의 상태, 기분에 응해, 여러 가지 사랑의 빛을 내뿜는다.
​「무상의 사랑」「무구의 사랑」「무법의 사랑」「무편의 사랑」「무진의 사랑」「무궁의 사랑」 6개다.
각각이, 공격할수록 자신의 HP를 회복하고, 대상에게 여러가지의 디버프를 부여한다.

싸우면 싸울수록 비스트III/L은 상처를 회복하고 상대는 약체화되고, 점점 늘어간다.
숫자 싸움에 있어선 비스트III/L은 비스트 중에 최강이라 할 수 있다.
A
천마의
총애
랭크 사망 후에 발동하는 희귀한 스킬
비스트III/L, 또는 분신체를 쓰러뜨린 자는 지금까지 걸린 약체효과에서 해방된다.
「살해당해도 상대를 사랑한다」비스트III/L의 특성을 대표하는 스킬.
비스트III/L에게는 마이너스 효과지만, 그것 또한 그녀의 기쁨이다.
A

3.1.2. 보구

사랑의 세계, 불타는 우주 - 마라 아바로다
([ruby(愛の世界、燃える宇宙, ruby=マラ・アヴァローダ)] - मार अवरोध)
사랑(愛)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恋)이 있기 때문이라 - 삼사라 카마
([ruby(愛もて焦がすは恋ゆえなり, ruby=サンサーラ・カーマ)] - संसार काम)
<rowcolor=white>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100~99999 최대포착 : 100~99999
비스트Ⅲ/L의 전용보구이며, 특례로서 두 진명을 지닌다.
각각이 『같은 것』을 가리키는 탓이다.
삼사라는 산스크리트어에서 『윤회』의 의미를 지니고, 카마의 별명인 『삼사라구루(संसारगुरु)』에서 유래한다.
아바로다(अवरोध)는 산스크리트어로 『장애』이며, 마라가 석가에게 대해 다뤄낸 수많은 재해, 즉 타락으로의 유혹을 가리킨다.

좋고 나쁜 두 의미로의 『사랑』의 강제탐닉…… 천변지이규모의 마성을, 카마와 마라, 두 신의 힘으로 나타내는 극한타락보구.
카마의 우주 속에서 이 보구를 맞은 경우, 그건 『전포위로 무차별하게 카마가 자신(분신)을 보내서,
일방적인 사랑으로 우주를 불태워 메마르게 한다』라는 지옥──혹은 극락과도 같은 광경을 보게 되겠지.

카마의 발치에 거대한 연꽃이 피어날 때, 카마 및 카마가 사랑하기로 정한 대상은 암흑의 우주에 빠진다.
그 무량대수의 어둠 속에서, 카마는 상대에게 손을 내민다.
연인을 부르듯, 혹은 성자를 유혹하는 듯한 손짓은 그대로 푸른 화염이 되어 뻗어나가, 어둠을 질주한다.
(카마의 손은 우주 자체이므로, 그 손이 뻗은 후에는 우주로서 공간에 고스란히 남는다)

푸른 화염은 이윽고 거대한 화살이 되어 상대에게 충돌하며, 상대를 꿰어 카마의 우주 속에 가둔다.
그 후, 불길은 무수히 번져가, 세계를 찢어놓으려는 듯한 기세로 종횡무진 공간을 덧칠한 끝에,
무량대수의 어둠은 모두 카마의 푸른 우주가 되어───어느덧, 모든 게 카마의 수중에 놓인다.
마치 호박석 속에서 정지한 개미처럼.

강력한 보구지만 비스트Ⅲ/L의 특성상 『가까이 있는 상대는 사랑할 수 없다』, 『혼자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결점도 있다.
타락시킬 대상이 『다수』가 아닌 『단독』일 경우, 이 비스트는 그 권능을 휘두를 수 없다.

『FGO』에서는 보구가 1인 타겟인 시점에서, 비스트Ⅲ/L이 아직 유체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中

삼사라(संसार) 라는건 인도 유래의 종교관인 윤회를 의미한다. 카마의 별명 중 하나인 삼사라구루(संसारगुरु)(윤회 세계의 스승)도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특이하게도 비스트 I의 보구 아르스 알마델 살로모니스, 대척되는 비스트 III/R의 보구 아마다 아미달라·헤븐즈 홀과는 달리 대계보구로만 표기된다. 저 둘은 대인보구이지만 동시에 대인리 보구로 표기[19]하는 것에 비해 카마는 단순히 대계보구로만 표시된다. 키아라나 카마나 모두 유생체에서 토벌되었으니 완전히 개화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닌 듯 하지만 자세한 내막은 불명.

3.2. 어새신/아처

파일:FGO_카마.png
전신 일러스트(어새신)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rowcolor=white> 1차 2차 3차 최종
파일:AssassinKamaStage1.jpg
파일:AssassinKamaStage2.jpg
파일:AssassinKamaStage3.jpg
파일:AssassinKamaStage4.jpg
패러미터(어새신)
<rowcolor=white> 근력 D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B 보구 EX
패러미터(아처)
<rowcolor=white> 근력 C 내구 B+ 민첩 B 마력 A+ 행운 C 보구 EX

어새신일 때와 비교하면 근력과 행운을 제외한 전패러미터는 동일. 근력은 1랭크 상승한 대신 행운은 1랭크 떨어졌다.

설정상 아처상태일때는 스테이터스 보정과 보구/무장의 상태 정도를 제외하면 스킬등의 능력은 어새신일때와 거의 같은것으로 보인다.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카마 참조.

3.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랭크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 마술사는 마술로 카마를 상처입힐 수 없다.
A
A랭크면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하여 현대의 마술사는 상처 입힐 수 없는 수준. 여신들이 대개 그러하듯 높은 대마력을 지닌다.
기승
랭크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카마의 기승은 앵무새로 알려져 있다.
A
A랭크면 환수, 신수 랭크만 아니면 어떤 짐승이나 탈 것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실제로 원전의 카마는 앵무새를 타고 다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단독현현
랭크 특수 스킬. 단독행동의 울트라 상위판.
타락의 사랑은 어디서든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서번트인 카마는 기본적으로 의욕이 없어서 심부에 봉인한 상태지만
『즉사내성』, 『정신이상 내성』 등의 효과는 그럭저럭 발휘된다.
이 아케이드 세계에 소환된 이유에도 관련이 있다던가 없다던가.
C
같은 인류악 출신 서번트인 키아라도 가지고 있는 스킬.
애신의
신핵
랭크 날 때부터 완성된 사랑의 신임을 나타내는 스킬.
『여신의 신핵』의 사랑의 신 버전. 정신과 육체의 절대성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정신계 간섭을 거의 완화하며, 육체적 성장도 없고, 칼로리를 아무리 섭취해도 체형이 변화하지 않는다.

……한편, 사랑의 신으로서 『사랑하는 행위에 필요한 모습으로 변화 가능』한 특성도 이 스킬에 포함되어 있어,
결국 『변화하기 싫을 경우에는 안 변화하고, 변화하고 싶을 경우에는 변화한다』
는 육체적, 외견적인 자유도를 상징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세상 모든 여성이 원할 스킬.

단 현재는 빙의체의 틀을 넘는 모습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다. 성별 정도라면, 혹시라도……?
신성 스킬을 내포하는 복합 스킬이다. 빙의체를 이용한 의사 서번트이기에 랭크는 B가 되었다.
B
여신의 신핵과 비슷하나 인게임에선 사랑의 신답게 매료 무효를 추가로 달고 왔다. 비스트 버전의 만욕응체와 달리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없는 듯. 모습이나 성별을 바꿀 수는 있지만 사쿠라 외형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으로 봐서는 아예 다른 사람으로 변장할 수는 없다.

■ 고유 능력
여신의
은혜
랭크 여신(악)의 선물. 임의 아군 서번트에게서 HP를 빼앗아 회복한다. 서큐서큐(サッキュサキュ).
「이~런 귀여운 사랑의 천사에게 응원받았으니까, 이 정도의 대금은 받아도 되겠죠?」
B
신체
없는 자
랭크 카마의 별명 중 하나. 『아낭가(신체 없는 자)』를 나타내는 스킬.

일찍이 타라카라는 마신이 신들을 괴롭혔다.
그것을 쓰러뜨리는 일은 시바와 파르바티의 자식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안 신들 이었지만, 그 때 시바는 수행에 집중한 나머지, 파르바티에게 전혀 눈을 돌리지 않는 상태였다.
이 때문에 곤란해진 신들은 카마를 보내어, 시바에게 욕정의 화살을 쏘아 부부의 사랑을 되찾게 하려 했다.
하지만 카마의 그 행위에 시바는 격노해, 제삼의 눈을 떠 카마를 태워 죽여버렸다 한다.

(FGO)만물을, 즉 우주를 파괴하는 신인 시바의 힘을 직접 그 몸으로 받아, 재가 되어버린 신성의 말로란—
(AC)만물을, 즉 우주를 파괴하는 신인 시바에게 몸을 불태워진 것으로 인한 소멸과 신생.
이로 인해, 역설적으로 자신의 신격이 우주와 동의라는 것을 증명해버린 카마는――.
「잘 모르겠지만 그 부분 엉망진창인지라, 적당히 힘내주세요~」
EX
마라
파피야스
랭크 카마의 또 하나의 얼굴, 고뇌의 화신인 마왕으로서의 성질을 일시적으로 나타내는 스킬.

카마는 별명 마라로 불렸으며, 동일 존재의 다른 측면으로 친다.
카마/마라로서 한데 묶어서 얘기하기도 한다.
(FGO)마라의 어원은 「죽이는 자」에서 따왔으며,「마」「마라(魔羅)」「마왕」으로도 풀이된다.
불교에서는 육욕천의 제육천, 타화자재천에 사는「제육천마왕 파순」이다.

마라는 석가가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할 때,
여러 가지 방해로 그것을 저지하려고 했다.
아름다운 세 딸(자신이 변했다고도 한다) 보내기, 화염 원반 던지기, 암석이나 무기 떨어뜨리기,
괴물을 보내 습격하기, 호우나 폭풍……

하지만 석가는 던져진 원반이나 무기를 꽃으로 변하게 만들어 결국 깨달음을 저지할 수 없었다.
시바를 방해하는 카마, 석가를 방해하는 마라에서 드러나듯이, 「수행자를 방해하는 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카마/마라는 사랑이라는 개념의 좋고 나쁨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신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AC)「클래스 상성이 어새신으로? 거 참, 어째서일까요?(히죽히죽)」
EX
폰그오에서는 욕망(에고)의 화신인 마라의 성질을 부각하는 것으로 얼터에고 클래스에 상성우위를 가지지만, 아케이드에서는 어새신 클래스로 일시적으로 변경되는 정도로 그친다.

3.2.2. 보구

사랑(愛)으로 메마름은 사랑(恋) 없음이라 - 카마 삼모하나
([ruby(愛もてかれるは恋無きなり, ruby=カーマ・サンモーハナ)] - काम सम्मोहन)
사탕수수의 활, 애신의 꽃화살 - 카마 삼모하나
([ruby(甘蔗の弓、 愛神の花矢, ruby=カーマ・サンモーハナ)] - काम सम्मोहन)
<rowcolor=white>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 ~ 10 최대포착 : 1명
사랑의 신 카마가 소유하고 있는, 삼모하나라 불리는 꽃화살.
찔린 자에게 연모의 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신체 없는 자』 『유혹하는 자』로서의 성질이 강하게 나타난 상태의 경우, 그 잃어버린 육체 자체가 사랑의 화살이라고 해석된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사랑의 신 카마가 지닌 본래의 보구. 표기는 다르지만 독음은 같다.
카마가 지닌 삼모하나라고 불리는 꽃화살. 찔린 것에 연모의 정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타인을 위해 보구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라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는 일단 큐피드인 척을 하고 있는 이상 쓸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다만 카마의 삐뚤어진 성격, 무기력한 상황이라 그런지 아름다운 사랑의 성취라기보다는
어쩐지 「욕망이 성취된 결과 타락한다」라는 방향성으로 비틀려 실현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그것도 사랑의 한 형태예요!」라고 기 죽지 않고 긍정하며 몰래 미소를 짓는다.
▶ Fate/Grand Order Arcade 인게임 마테리얼

삼모하나(सम्मोहन)라는건 환희(悦び)를 의미하는 단어다.

3차 재림시 보구 연출과 이름이 전부 바뀌며 아래의 '삼사라 카마 - 사랑(愛)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恋)이 있기 때문이라' 로 변화한다.

아처 클래스일때는 보구명이 "사탕수수의 활, 애신의 꽃화살"이라는 명칭으로 바뀌는데, 이는 비스트 버전의 보구 "사랑의 세계, 불타는 우주"와 대칭되는 형태의 보구명인것으로 보인다.
사랑(愛)으로 애태우는 것은 사랑(恋)이 있기 때문이라 - 삼사라 카마
([ruby(愛もて焦がすは恋ゆえなり, ruby=サンサーラ・カーマ)] - संसार काम)
<rowcolor=white>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명
삼사라 카마.
꽃의 화살, 삼모하나의 다른 형태.
『신체 없는 자』, 『유혹하는 자』로서의 성질이 강하게 드러난 상태일 경우, 그 상실된 육체 자체가 사랑의 화살로 해석된다.
이는 끝없는 윤회와도 같은 타락의 사랑.
카마에게는 몇 가지 전생과 재생 에피소드가 존재하며, 삼사라구루(윤회의 스승)라는 별명도 있다고 한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8권

비스트 버전의 보구 삼사라 카마와는 동명이지만 별개의 보구. 카마 삼모하나 설명도 그렇고 자신의 상실된 육체를 화살로서 사용하는 보구라 추측되지만 자세한 사항은 불명.

텍스트의 '신체 없는 자' '유혹하는 자'는 실제 카마의 이명에서 따온 듯. 원전의 카마는 신체 없는 자(아난가Ananga), 마음을 뒤흔드는 자(만마타Manmatha) 등의 이명을 가졌다.

최초로 재림에 따라 보구의 진명까지 변화하는 서번트이다.

3.3. 어벤저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rowcolor=black> 1차 2차 3차 최종
파일:카마(어벤저1).png
파일:카마(어벤저2).png
파일:카마(어벤저3).png
파일:카마(어벤저최종).png
패러미터
<rowcolor=black> 근력 B 내구 C+ 민첩 A 마력 EX 행운 D 보구 EX

대사와 성능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어벤저/카마 참조.

3.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colcolor=black> 대마력 <colcolor=black> 랭크
A
어새신일 때와 동일한 대마력. A랭크면 A랭크 이하의 마술을 전부 무효화한다.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가 그녀를 상처입히는 것은 불가능.
<colcolor=black> 기승 <colcolor=black> 랭크
A
어새신일 때와 동일한 기승. 전승대로 앵무새를 데리고 다닌다.
<colcolor=black> 단독현현 <colcolor=black> 랭크
E
랭크가 또 하락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colcolor=black> 복수자 <colcolor=black> 랭크
B
<colcolor=black> 망각보정 <colcolor=black> 랭크
B
<colcolor=black> 자기회복
(마력)
<colcolor=black> 랭크
A

■ 고유 능력
<colcolor=black> 마왕의
신핵(?)
<colcolor=black> 랭크
B
원본 카마가 지닌 여신의 신핵의 아종스킬, 애신의 신핵이 변화한 것. 스킬명 자체가 魔王の神核(?)인데, 이건 카마는 클래스가 어새신에서 어벤져로 변화한것으로 마왕의 성질이 한층 더 두드러졌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곁에서 지켜보는 마스터와 파르바티가 느끼기엔 딱히 달라진게 없다고. 인게임 효과도 애신의 신핵과 마찬가지로 매료를 무효로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colcolor=black> 마카라
플로팅
<colcolor=black> 랭크 여름의 물놀이에 안성맞춤인 스킬.
카마는 인도 신화에서 해수 마카라에 관련된 존재라고도 불린다.
마카라는 수신 바르나가 갠지스의 여신 강가(Ganga)의 탈것(바하나)이기도 하며, 즉 물을 다루는 힘을 지닌다.
여름의 그녀가 타고 있는 악어나 상어를 닮은 수수께끼의 플로트는, 기분 좋게 둥둥 떠다니는 연출과 함께,
온갖 물결을 극복하고, 때로는 수상 바이크 이상의 운동성능을 발휘한다고 한다.
A
원전 카마의 상징물로 전해지는 어룡 마카라 형상 튜브를 소환하여 돌진한다. 버스터 공격시 마카라 튜브에 탑승한 채로 돌격하는 모션을 볼수있다
<colcolor=black> 공허한 마 <colcolor=black> 랭크 어벤저의 영기를 얻은 결과, 시바에 타버린 우주와 연결된 카마의 존재방식은,
빙의체인 소녀가 지닌 희유한 마술속성과 더욱 깊게 연결되어버렸다.
이에 따라 여름의 그녀는 특수한 마력조작을 통해 공격을 한다.
타락의 불꽃은 결코 꺼지지 않지만, 이 스킬의 영향으로 「있지만, 없다」라는 양상에 가까워진다.
제3재림에서, 그녀의 몸을 태우는 불꽃이 「조금 줄어든 듯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EX

어벤저의 영기로 인하여 사쿠라가 지닌 마술속성인 허수 속성 - 존재할 수 있으나 물질계에 없다라는 성질에 영향을 받아, 불꽃이 존재하지만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형태로 겉보기로 드러나는 불꽃의 면적이 줄어들었다.
<colcolor=black> 한여름
바다의
마라
<colcolor=black> 랭크 마왕의 여름의 진심을 보이는 스킬. 마라 파피야스의 여름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평상시의 의욕 없는 다우너한 부분이 감소하고, 행동이 약간이지만 액티브화.
평상시라면 「귀찮으니 싫어요」라며 식은 눈으로 거부하는 것이라도,
뭐, 여름이니까? 라는 한마디로 해 주게 될지도 모른다. 려나.
EX

3.3.2. 보구

사랑(愛)으로 이르는 것은 사랑의 여름(恋夏)이라 - 카마 루파스트라
([ruby(愛もていたるは恋夏なり, ruby=カーマ・ルーパーストラ)] - काम रूपास्त्र)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0명
카마 루파스트라
카마가 지닌 꽃의 화살(삼모하나)가 여름다운 모습으로 변한 것.
미소녀에 매우 잘 어울리는 귀여운 튜브. 그건 보는 자를 사랑(恋)으로 전락시키는 무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보구가 히트하면, 타락 파워가 그림자의 거인 같은 모습이 되어 흘러넘친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그녀 자신도 잘 모른다.

루파스트라는 「아름다운 무기를 지닌 자」라는 카마의 별명이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루파스트라(रूपास्त्र;Rupastra)는 힌두어로 아름다움, 혹은 아름다운 자를 의미하는 루파(Rupa)와 화살을 의미하는 아스트라(Astra)의 합성어로 활을 든 아름다운 자. 혹은 사랑의 신을 의미하는 단어. 즉 카마의 별명이다.

또한 보구 시전시는 거대한 그림자 거인이 나오는 부가 효과가 있다.
연출 1
연출 2
사랑(恋)으로 타락시키는 것은 사랑의 끝(愛果て)이라 - 마라 순야타
([ruby(恋もて堕とすは愛果てなり, ruby=マーラ・シューニャター)] - काम शून्यता)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10 최대포착 : 100명
마라 순야타
마라의 측면이 드러난 상태로 행해지는 타락으로의 유혹. 사랑의 끝에 이르는 암흑의 우주.
그건 통상시와 의미적으로 다르지는 않지만,
현재의 영기의 특성에 의해, 보다 깊게, 보다 공허한 자로서 드러난다.
여기에 떨어진 자가 탈출하는 것은 불가능. 그 공간은 불꽃이 변한 허무라고도 할 수 있다.
사람들을 화려하게 불태우는 애염(愛炎) 대신, 고요하며 소리 없이 불타 녹아내리는 허염(虚炎)의 어둠.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그리고 당연하게 3차 재림 상태의 보구명이 바뀌었다. 순야타(शून्यता;sunyata)는 불교에서 이르는 공(空) 사상을 의미한다.

4. 작중 행적

4.1. Fate/Grand Order

4.1.1.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파일:KamaOokuCM.jpg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CM
해당 이벤트의 메인 서번트이자 최종 보스. CM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오오쿠 CM에서 "SIN"이라는 단어가 적힌 붉은 잔 2개가 180도 대칭으로 놓여 있는 장면 및 꾸준히 3을 강조하는 패턴 때문에 카마(カ―マ)가 비스트 3L로 예상되었다.

본편 시점에는 어새신으로 현계돼서 불교의 오계를 어기는 것을 메인으로 미궁을 만든 흑막 포지션.

작중 초반부에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카마로 다들 추측했고 카마도 그런 것처럼 굴었지만 셋쇼인 키아라는 카마는 인도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신 외에 다른 전승이 있다고 했다.
파일:카마_범람.gif
파일:Kama_Universe.png
"Starry Heavens"
파일:카마마라 유생체.png 파일:카마마라 성체.png
유생체[우화전] 일러스트 성체[우화직후] 일러스트
파일:카마마라 유생체 인게임 스프라이트.png 파일:카마마라 성체 인게임 스프라이트.png
유생체[우화전] 인게임 스프라이트 성체[우화직후] 인게임 스프라이트

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 보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세이버 얼터)
질 드 레 알테라 메데이아 릴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마키리 조르켄
니콜라 테슬라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랜서)
솔로몬
쿠 훌린 얼터 사자왕 티아마트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마신왕 게티아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제임스 모리어티 셰에라자드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셋쇼인 키아라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요술사
사사키 코지로
애비게일 윌리엄스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카독 젬루푸스
아나스타샤
스카사하=스카디
오르트린데
우미인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아슈바타만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마/마라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이문대의 포세이돈
이문대의 케이론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오베론 보티건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제임스 모리어티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데이비트 젬 보이드
테스카틀리포카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II
불가역폐기공
이드
칼리 최종 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 ||

karma ataraxia
그 실체는 사랑의 마왕 마라 파피야스이자, 비스트Ⅲ/R와 대응되는 비스트Ⅲ/L[20] 카마/마라. 비스트Ⅲ/R의 유체의 우화가 저지되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라가 표출된 형태로 소환되었다. 인류악답게 등장시 "인류악 범람"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당연히 이벤트의 최종보스.

비스트 3L은 딱히 종족이고 뭐고 알 바는 아니었지만 비스트 3R의 유체의 우화를 저지한 주인공 후지마루 리츠카를 함락시킨다는 것을 목적으로 행동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3R을 저지했던 칼데아의 능력을 위험시했던 게 아니라, 자신과 등가치인 3R을 저지한 존재인 리츠카를 자신이 함락시키는 것으로, 스스로가 3R을 능가한 존재라는 증명을 세워 우화하기 위해서였다. 노움 칼데아에서 최초의 쐐기라고 추정했던 고르돌프 무지크는 주인공을 타락시키기 위한 실험용 쥐1호에 불과했다.

그를 위해 도쿠가와의 오오쿠를 재료로[21] 자신의 영역을 확대해나갔고, 도쿠가와의 역대 쇼군들을 인과의 중심핵으로 삼아, 노움 칼데아의 스탭과 서번트들까지 재료로 사용해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를 완성하였다.

'도쿠가와화=타락'이 진행 중이라 제대로 마스터가 지휘할 수 없는 사이에 서번트들을 압살하고, 이미 타락되어있던 도쿠가와 고르돌프를 이용해 주인공의 타락 심도를 높이지만, '도쿠가와를 교육하는 자'인 카스가노 츠보네가 고르돌프를 쥐어패서 정신차리게 만들고, 그 고르돌프가 제대로 파악도 못했으면서 일단 카마를 공격하며 틈을 만들자, 그 틈을 타 셋쇼인 키아라가 자폭하여 주인공 일행을 밖으로 내보낸다. 그걸 보고 매우 불쾌해하지만 어차피 인질이 있으니까 상관없다면서 방심한다.

한편 밖으로 나간 칼데아측은 카마의 약점으로 도쿠가와 속성을 공략하기로 한다. 부자연스럽게[22] 숨겨놓은, 스스로 막부를 끝냈던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인롱과 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를 구할 때 사용한 오오쿠 그 자체로도 취급되었던 화투패를 사용. 괜히 이 속성 저 속성 먹은 탓에 단순한 비스트일때는 없던 약점이 생겼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인롱은 카마가 들키기위해 일부러 부자연스럽게 넣어놨던 것이고, 카마의 진짜 목적은 인롱을 사용하게 해서 도쿠가와화를 앞당기는 것으로, 쇼군의 혼을 재료로 만든 인롱을 자원으로 써먹는다는 것은 사용자는 적어도 그와 동급 이상의 존재다. 라는 개념으로 주인공의 쇼군=도쿠가와 속성을 강하게 만든것이다.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왈, 블랙박스 속에 숨어있던 버그라고. 그 결과 주인공을 자기뜻대로 타락시키는데 성공한 카마의 힘은 더더욱 증대되어, 배경은 우주로 바뀌면서 우주에서 보이는 무수한 별들 하나하나가 다 카마/마라가 된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만인을 사랑하기 위해선 그 수만큼 자신이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애초에 우주 그 자체인 카마는 중력, 산소, 그 외 기타 등등 모든 것을 지워버리고 통신만은 이어진 채 주인공의 감각을 날려버린다. 카마=우주인 상태에서 "사람은 우주 속에서 살 수 없다. 따라서 우주인 비스트를 이길 수 없다"라는 이치가 되어있었던 것.[23]

다만 그 공간을 "우주"가 아닌 다른 공간으로 치환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돌파구가 열리는 상황이었고, 그래서 카스가노 츠보네가 자신의 혼을 희생하여 그 장소를 오오쿠로 바꾼다.[24] 물론 그 상황으로도 카마를 완전히 쓰러트리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마츠다이라 노부츠나의 최후의 한 수로 결국 파멸하고 말았다. 카마가 처음 오오쿠를 침공했을 당시 노부츠나는 텐카이 승정과 함께 문제의 해결을 위해 혼만 남아있던 카스가노 츠보네를 밖으로 날려보내는 한편, 자신의 내부를 모종의 것으로 바꾸어 흩뿌렸다. 그것이 바로 화투패. 즉, 도쿠가와를 지키기 위해 배신한 척 한 것. 작중 내내 콜록거린 것은 화투패를 만드느라 내장을 소모해서 상태가 안 좋은 것이었다. 카마는 애초에 뒤통수를 칠 생각인 건 알고 있었지만 책이나 읽게 놔둔 다음 나중에 천천히 타락시킬 작정이었는데, 츠보네는 노부츠나의 충성심을 얕본 게 패착이었다고.

또한, 작중에서 계속 배신자 노릇을 한 것도 스스로에게 "도쿠가와를 배신한 자"라는 속성을 부여하기 위함이었다. 마지막에는 무네노리에게 스스로가 "도쿠가와를 배신한 자"라며 자신을 벨 것을 종용하고[25] 그대로 무네노리에게 베여 사라진다. 이는 무네노리가 도쿠가와가에서 맡은 배신자를 처단한다는 속성을 강화시키는 것과, 자신의 혼을 해방하여 텐카이 승정의 주술을 발동시키기 위함으로, 이를 통해 노부츠나의 혼은 도쿠가와를 망치는 검, 무라마사(가짜)로 변했다. 그러자 분신들을 불러오는 속도보다도 더 빨리 썰려나가자 이대로은 위험하다며 자신에게서 도쿠가와와 오오쿠 속성을 떼어낸다.

그런데 도쿠가와 속성을 떼어낸다는 것은 오오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카스가노 츠보네는 실로 어리석은 짓이라고 쏘아붙이고는 "오오쿠에는 수상쩍은 여자를 들이지 말 것"이라는 법칙을 적용시켜 카마를 오오쿠 밖으로 쫓아내버린다. 여기에 파르바티의 보구에 결정타를 맞고, 이를 지켜보며 무네노리는 이미 가짜 도쿠가와 뿐만 아니라 비스트로서의 카마도 베었다고 말한다.
파일:Beast3l2.png
아아, 아아아아! 아파, 아파아파! 시바에게 당했던 것처럼, 아파, 요......!
어째서──!? 어째서, 그런 우주의 쓰레기 같은 인간들에게 진 건가요, 저는!?
조금 약한 마음을 먹고, 조금 겁을 집어먹고, 조금 실수했을 뿐인데!
아파요, 아파요...! 아아, 정말, 이래서 몸이 있는 것은 싫어요...!
그도 그럴 것이, 항상 피해자가 되잖아요! 지상에 사랑이 적은 저 때문이라며───
[ruby(사랑의 신이, ruby=네가)], [ruby(마왕이, ruby=네가)] 나쁘다고 단정하잖아요![26]
그래서 무한한 사랑을 주려고 한 거예요...! 정말 온 힘을 다해, 모두에게 앙갚음해주고 싶었던 거예요....!
알아요. 알고 있다고요. 사랑을 주는 신에게는, 사랑 따윈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그러니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피해망상을 해소할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우월함을 자랑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아아, 싫어, 이런 거 꼴사나워...! 그 무엇보다 강해졌는데, 그 누구보다 비참하다니...!
부탁이니까, 좀 더───꼴사납고 끔찍이도 싫은 인간들을───
깔보는 시선으로, 짓밟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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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무한히, ruby=더욱)] [ruby(무진히, ruby=더욱)] 사랑해주고 싶었는데, 이런 법이 어디 있나요───!

결국 패배하고 사라질 때 같은 비스트 3인 키아라와 반대의 구도로 사라지는데[27] 사라지는 순간에도 절정에 환희하던 키아라와 달리 왜 자신이 이렇게 패배하는 거냐며 경악하고 눈물까지 흘린다.
파일:카마 엥?.png
이후 자신이 소멸시켰던 키아라가 자신의 내부의 우주로 돌아가던 카마를 부처의 손바닥처럼 손 안에 놓고 붙잡자 왜 여깄냐며 자길 흡수하려 왔냐며 경악하자 키아라는 서로 상극인 존재라 그런 짓을 하면 안되고, 또 그런 짓은 안한다고 말하곤[28] 카마의 영기를 변환시켜 서번트로 만든다. 그리고 리츠카와 자길 고생시켰으니 한번 고생해보라고 말하자 이에 키아라를 까는데 하필이면 트라우마인 노안을 건드려 찌부러지려다 황급하게 철회하고 키아라가 패자부활전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칼데아에 가서 리츠카를 꾀어보라고 권한다.

이에 자신이 키아라보다 먼저 리츠카를 넘어오게 만들면 나의 승리고, 안 넘어오면 인내심 기르기라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자기와 같은 모습으로 꾀어서 파르바티를 당황하게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키아라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기 즐길 거리를 찾는 쾌락의 짐승답다고 평했다.[29] 다만 여기에서의 기억은 소거되고, 비스트로서의 기억에도 영향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로가 세상의 끝이 올때까지, 절대 화합할 수 없을 무한의 사랑을 주고 빼앗는 자들끼리 끝없는 쾌락을 탐해보자며 서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오오쿠에서의 활약은 끝을 맺는다.

퇴거하기 직전, 잠시 숨을 고른 파르바티가 말하길, 원래라면 마라는 진짜 마왕이기 때문에 시바와 여러 신들이 감시하고 있어서 이렇게 간단히 마라로서의 면이 드러나서 비스트가 되는 게 한없이 어려운 일인데, 인도 신화 자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일이 지구에 벌어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리츠카 또한 '다음으로 향할 이문대가 인도라며 혹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키아라의 각성 뿐만 아니라 인도 신화의 신성 체계에 뭔가 큰 일이 생긴 것이 카마의 비스트 각성에 영향력을 끼쳤다는 뜻이 된다.

4.1.2. 발렌타인 이벤트

1차 재림 상태로 등장. 파업중인 사랑의 신에게 트집이라도 잡는거냐며 달콤한 분위기가 거슬린다며 계속 사랑의 신으로서의 직무는 안 하겠다며 투덜거린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참가하지 않아도 된단 말을 듣고선 그런 소리 할 줄 알았다며 역으로 골려주려 만든 수제 초코[30]를 준다.

사랑은 담겨있지 않다며 비웃지만 감사 인사를 받자, 이런 걸 좋아하다니 혹시 한 개도 못 받은 거 아니냐며 그렇다면 특별히 선물에 의미를 부여해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서비스로 연인끼리 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고선 바로 뒤에 이 이상의 것을 정말로 원하냐고 묻는다.
해피, 엔들리스, 발렌타인(Happy endless valentine)
저의 안에서, 부디 무한히, 잠드시길─[31]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제안을 승낙하면 사랑의 불꽃으로 녹여주겠다라는 말과 함께 오오쿠 배경이 재현되고, 시야가 암전되더니 배드 엔딩.[32] 키아라와 BB, 킹프로테아, 스페이스 이슈타르처럼, 초코의 선택지에 따라 배드 엔딩이 될수도 있는 서번트가 됐다.

제안을 거절하면 약간 빈정거리곤 가려는데, 구다즈가 답례를 하겠다고 하자 사랑의 신이 평범하게 초코를 주고받는 건 뭐랄까라면서 부끄러워져서 얼굴을 붉힌다. 어디 힘껏 어린아이 입맛에 맞게 달콤한 거라도 준비해 보라고 츤츤거리고선 파르바티 놀리러 가겠다며 퇴장한다. 구다즈가 달콤하고 맛있는 답례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끝나는 해피 엔딩.

수영복 버전은 배드 엔딩이 없으며 평범하게 행복한 분위기. 마스터에게 스트레이트하게 타락을 선사해 주겠단 구실로 함께 놀러다니게 되는데, 여기서도 카마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있고 선택지에 따라 가는 곳이 달라진다. 2차재림을 선택하면 수영장에 가서 같이 물놀이를 하고 놀거나 파르페를 사주고, 차재림을 선택하면 해변에 와서 느긋하게 쉬며 카마에게 부채질을 해주고, 3차재림을 선택하면 온천에 와서 카마에게 술을 따라주거나 사우나에 가면서 함께 쉬는 내용. 어느 쪽이든 공통적으로 휴식에 만족한 카마가 마스터에게 초콜릿을 먹여주는데 마스터가 이에 답례를 해주려 하자[33] 부끄러워져서 도망가는 엔딩.

4.1.3.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브리트라의 조력자로 등장. 복제 서번트인 다른 조력자들과는 다르게 진짜 카마인데, 인드라에게 악감정 있어서 바즈라를 쓰는 동료인 것도 있고 똑같이 마(魔)에 가까운 존재로서 협력하게 됐다고 한다.

폐쇄 특이점으로 미로를 구현했는데, 아슈바타만이 열뻗쳐서 길을 부수고 전진하자 어이없어 한다. 상술한대로 공통점 때문에 브리트라와 협력했지만 마지 못해서 한 점도 있다고 떡밥을 낸다. 심심해서 일을 벌인 것인데, 패배한 후 상성 최악인 아슈바타만 때문에 흥이 깨져서 얌전히 돌아간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아르주나가 카마의 마지못해 협력했단 부분이 사람을 사랑하는 행위가 아니냐고 묻는다. 브리트라는 일반적인 사룡이 아니라 일종의 인류와 신에게 시련을 내리는 자연현상 같은 존재인데, 인간에게 시련을 내고 성장시켜주는 행위는 본인에게 사랑과 비슷한 행위였다고 한다. 자신의 의도를 간파한 대가로 아르주나가 아르주나 얼터를 내보낸 이유가 신이 되어 인간으로서의 기억을 대부분 잃어버린 아르주나 얼터에게 정신적으로 어려진 이부형와 만나게 해서 자극을 줌으로써 추억을 떠올리게 케어한 것이 아니냐고 놀린다. 정곡을 찔린 아르주나가 죽일 기세로 살기를 내뿜자 장난이었다고 당황하고 이래서 시바 계열은 싫다고 푸념한다. 그리고 아르주나가 무엇보다 카르나의 평가를 믿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기묘하다는 평가를 낸다.

4.1.4.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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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머어머.
뭔가요, 이 시시한 흐름은~
강력 흉악 호화찬란한 끝판왕───
즉, 저 같은 존재에게 패배한다면 모를까.
서번트가 물량에 밀려서 패배한다니,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5성 어벤저로 수영복 참전. 어깨와 머리에 목도리앵무새[34]를 데리고 있다.

양산형 콜롬버스에게 고전하는 마스터 일행의 앞에 화려하게 등장.[35] 대놓고 마스터에게 자기 이름에 '쨩'을 붙혀 '카마쨩'이라 불러달라 어필한다. 물론 에드워드 티치가 카마쨩이라 부르면 대놓고 정색한다(...).

기세 좋게 힘을 발휘해서 양산형 콜롬버스들을 날려 버린건 좋았는데, 문제는 마스터 일행이 있던 동굴이 서번트가 전력으로 힘을 발휘하면 무너질 강도였던 지라 바로 붕괴 위기. 이에 아까에 화려한 등장이 무색하게 당황한 뒤 마스터 일행이 철수하자 놓고 가지 말라며 캐붕하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탈출한 뒤에도 마스터 일행에게 자신의 활약을 좀더 칭찬해 달라며 어필하고, 특히 마스터에겐 캠프에 돌아가서도 더욱 더 자신에게 칭찬을 요구하는 등 평소 영기와는 다르게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칭찬을 받으면 뭔가 근질거린다면서 부끄러워 한다. 그리고 카이니스와는 왠지 서로 살육전이 될것 같다며 상호 노코멘트.[36] 그리고 마스터를 이름으로 부르면서 올해 여름이야말로 마스터를 타락시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면서 자리를 뜨는데, 이거도 항상 곁에 있는 것보다는 떨어져 있는 것으로 자신을 생각하게 해 사랑의 동경을 키운다는 실로 카마스러운 밀땅 작전.

그리고 밤이 되자 잠이 안 와서 나온 마스터에게 대쉬하면서 이번엔 땅기기 작전. 잠이 안 오냐면서 무릎 베게에 자장가[37]라도 불러드릴까리면서 어필을 하면서도 정작 마스터가 그럼 어리광부려도 되냐고 하자 놀라면서 부끄러워 한 뒤 의외로 대담하다면서, 마스터가 자기 무릎을 베게 삼아 잠들자 어쩔 수 없다면서 이것도 타락 비슷한 거라면서 마스터를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제 3의 보물 유적을 탐사하는 마스터 앞에 말도 없이 어느 샌가 팔짱을 끼면서 등장. 그리고 유적의 사이즈에 맞게 작아지기 위해 제 1재림인 어린이 모습으로 변신.마스터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작아질 필요가 있다면 언제든지 작아질 수 있다고 어필하지만 아나스타샤에게 묻힌다.(...)

그리고 똑같이 제3의 보물을 노리고 온 침입자와 조우하는데. 그 침입자가 다름 아닌 수영복 이슈타르 & 캘러미티 제인. 이슈타르와 만나자 서로 보물에 눈 돌아간 바보 VS 왠지 얼굴을 보면 근질근질한 인도의 사랑의 신이라 서로를 디스한다.

마스터와 함께 수수께끼[38]를 풀고 보물 방에 도착하지만 앞질러온 이슈타르와 다시 한번 조우. 전투 각이 뜨면서 이슈타르가 지금이라도 항복하겠냐면서 어그로를 끌자 그 웃긴 입을 적당히 다물어 주지 않겠냐면서[39] 육탄전도 이야기가 심플해지고 마스터에게 어필할 수 있겠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이에 이슈타르가 그렇게 건방지고 반항기라면 상하관계를 다시 한번 가르쳐 줄 욕구가 든다고 하자...
이슈타르: 여전히 건방지네, 당신.
그렇게 반항적이면
상하관계를 다시 한번 가르쳐 주고 싶은 기분이 쪽쪽 솟아나.
나도 사랑의 신의 요소를 지니고 있어서 그런가?

카마: 모릅니다.
저는 딱히 어느 쪽이 위인지는 아무래도 좋아요.
───그저 당신을 때려눕히고, 건방지게 굴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기분일 뿐이에요!

어떤 의미론 파르바티 이상으로 내림대가 된 사쿠라의 마음이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세이 쇼나곤이 자신에게 없는 걸, 상대는 가지고 있는, 마음의 내면에서 어느샌가 이끌리는 두 사람의 이 상황은 무라사키 시키부가 좋아할 상황이라며 거들자 이슈타르와 함께 태클 거는 건 덤.

자신에게 조금 더 경의라는 걸 가지라는 이슈타르에게 당연하다는 듯이 자기가 가지고 싶은 걸 가져가는 그 버릇 정말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자매싸움을 벌이고, 그 동안 벌린 시간으로 마스터 일행이 보물 방의 문을 열자 자신의 활약을 어필하고, 마스터가 사적인 원한 같은 걸 느꼈지만 수고했다고 하자 만면에 미소를 띄운다.(...)

이슈타르가 마스터가 양보한 보석을 잡은 탓에 유적의 트랩이 작동해 붕괴 위기에 처하자 자긴 나쁘지 않다면서 마스터 일행과 구조하러 온 아킬레우스와 함께 탈출. 이슈타르는 유적의 붕괴에 파묻히자 저 여신은 내버려두고 자금은 무사히 다음 지도를 손에 넣은 걸 기뻐하자며 자신의 활약을 어필하면서도 애처럼 칭찬하는 나기코에게 당황하면서 3일째도 끝.

보구에 그림자를 연상시키는게 나오면서 팬들의 트라우마를 자극했다.[40] 카마 본인도 저게 뭔지 잘 모르는지 '뭔가 이상한 게 나왔네요'라는 반응이다.

아시야 도만을 경계하기 위해 리츠카와 따로 상의해 단독행동을 나서며, 이 보답으로 해변에 단둘이 있자고 약속한다. 마지막장에서 시키부의 주술을 이용한 항아리를 들고 와서 도만을 봉인한다. 에필로그에서 약속대로 해변에 리츠카랑, 모래 속에 파묻어 버린 도만과 같이 있는다. 리츠카의 마음을 읽어주겠다는 도만의 꾀임에 흔들리지만, 리츠카가 도망쳐서 못 읽겠다고 하자 황당해 한다. 리츠카한테 족쇄를 채우고 해변에 있어야 했다며[41] 도만은 놔두고 리츠카를 쫒아간다.

제3재림은 스토리 본편에선 나오지 않다가 에필로그에서 수영복까지 됐는데도 파르바티의 반응이 평소랑 별반 다를게 없고 마스터도 타락한 기색이 안보이자 리미터 풀고 제3재림으로 등장. 불꽃으로 겨우 가린 레벨의 노출도라 일해라 애플 심사원등의 평이 나왔다.(...) 그래도 영 못마땅한 분위기였으나, 파르바티의 조언으로 마스터가 귓가에 속삭이자 "햐앙?!"이란 귀여운 소릴 내면서 오늘은 이정도로 물러나며 절대로 마스터가 속삭여서 당황해서 도망치는게 아니라면서 당황하며 도망친다.(...)
파일:수카마 경영 수영복 버전.png
파일:수카마 드레스 버전.png
파일:수카마 푸른색 피부 버전.png

오마케 시나리오에서 던전을 추가로 만들었다. 던전에 들어갈때마다 경영 수영복 버전[42], 드레스 버전,[43] 그리고 최종결전에선 마라의 부분이 많이 나타나 푸른색 피부가 된 버전 등 매번 다른 영의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배틀 전에 대사로 약점을 얘기해줄 뿐만 아니라, 편성 직전에 팝업창으로 기믹을 설명해준다.

최종 결전까지 끝내면 타락시키는 것에 포기하지 않는 카마에게 리츠카는 여름이니까 이미 타락했는데 카마는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라며, 그 증거로 이제부터 카마의 어리광을 받아주고 싶다고 구슬린다.[44] 카마는 제1재림으로 돌아와서 파르페를 먹으면서 스노클링도 하며 마스터와 함께 놀고, 그런 카마를 자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지 못했던 카마가 마음껏 자신의 바램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이번 여름 최고의 보물이라고 흐뭇하게 바라보는 파르바티와 함께 마무리된다.

4.1.5.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

4막에서 1차 재림으로 등장. 아동 서번트들인 폴 버니언,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잭 더 리퍼, 너서리 라임과 함께 어른 서번트들을 타겟으로 잡은 레모네이드를 팔고 있었다. 2막에서 빈둥대던 가네샤와, 3막에서 서번트들과 투닥대던 아슈바타만이 이 레모네이드를 마셨다고 한 걸 떠올린 마스터와 파르바티에게 의심을 받게 되자, 자신의 레모네이드는 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고, 이거만 있으면 아무 것도 상관없다 생각할 정도의 만족감을 주는 인기품목이며, 자신은 이걸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을 뿐이라고 설명하지만, 오히려 더 의심을 사게 되자 삐진 듯이 "전 나쁜 짓 같은건 안했다고요오~ 진지하게 모두를 사랑해줄 뿐이라고요오~"라 퉁명댄다. 실제로 이 레모네이드엔 아무 것도 안 들어 있다는 건 단언할 수 있으며, 마시면 활력과 원기가 솟아오르는 건 진지하게 노력했기 때문이라 답하며, 마스터와 파르바티에게 실제로 마셔볼 것을 권한다.

이에 파르바티가 카마를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대신 마시려 하자 혀를 찬 뒤, 신용받지 못한 쇼크로 울것 같다면서도 파르바티에게 예의 레모네이드를 준다. 염려하면서 마시는 파르바티였지만, 실제로 마신 뒤엔 활력과 원기가 솟아오르는 청량감에, 맛도 있고 무언가 나쁜 성분을 넣은 맛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자 카마는 에헴거리며, 파르바티도 카마를 의심한 걸 사과한다.

...다만, 이 레모네이드는 제대로 뒤통수를 치는 점이 있었는데, 앞서 말한대로 몸에 나쁜것은 일절 넣지 않았지만, 몸에 좋은것(영양분)은 있는대로 때려박아 칼로리가 미치도록 높다는 점.[45][46] 음식도 먹기 귀찮아 하는 지독한 게임 니트에겐 완전식품을, 시바 계열 운동마니아 양키에겐 운동 직후의 프로틴 드링크를,[47] 가네샤의 경우 몸이 원래 그러니까 티는 안나겠고, 아슈바타만의 경우 칼로리 소모가 격심하니까 영향은 없겠지만, "평범한 주부의 경우 역시 그 엄청난 칼로리에 배가 불룩..."이라는 말로 파르바티의 역린을 건드려버린다.

파르바티의 예상 외의 분노에 확실히 장난 삼아서 한 일이긴 하지만 자신을 더욱 미워하면 끝날 일이지 이정도까지 화낼 일이냐면서 당황하고, 파르바티는 확실히 카마가 과거에 시바에게 당한 일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원망받는 것도 당연하고 가벼운 장난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곤 하지만, 이건 여자적 의미로 한도를 넘었다고 폭발. 카마라면 연령도 몸도 마음껏 바꿀수 있겠지만 자신같은 세상의 여성들에겐 농담이 아니라고 하자 파르바티가 미의 여신이기도 하다는 걸 잊었다면서, 역시 자신의 신앙에 영향이 있을 부분은 신경쓰이겠다며, 마스터는 어린이 서번트들한테서 레모네이드 받으며 팝콘뜯는 사이, 사과하고 중화제 내놓으라는 파르바티에게 독도 아닌게 그딴게 있겠냐며, 포기하고 나중에 시바에게 "너... 그런 몸매였던가?"라는 소리나 들으라면서 파르바티와의 전투에 임한다.

전투가 끝난뒤 부조리한 처사라며 뿡뿡대고, 자신은 그저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인, 평범하게 하던 대로 사랑해줬을 뿐이라고 투덜댄다. 그리고 확실히 나쁜 일은 아니지만 그러면 저칼로리 같은 방안도 있을 거라는 파르바티에게, 그건 싫으며 자신이 누군가에게 메리트만이 되는 걸 만든다면, 평범하게 사랑해준 것이 된다면서 지금의 자신은 그런 성실한 일은 극력 사양하고 싶다고 답한 뒤, 기껏 불린 칼로리가 줄어들었겠고 파르바티의 꼴사나운 모습을 못보게 돼서 아쉬우며 오늘은 여기까지라며 퇴각한다. 근데 주방의 빨간 오빠가 푸딩을 준비해놓았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꼬마들과 함께 진로를 직각으로 꺾었다.

이 레모네이드는, 레오네르도 다 빈치가 나중에 재해시 비상식량으로 쓸수 있을 정도의 고칼로리라며 연구용으로 하나 가져갔다. 그리고 2막에서 가네샤 따라 덤으로 먹은 오사카베히메는 파르바티랑 달리 칼로리 소비처도 없었던지라 이번 막간 최고의 피해자로 등극했다(...)[48]

4.1.6. 막간의 이야기

4.1.6.1. 첫번째 이야기
마스터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려는 마슈와 다 빈치였지만 호출받은 마스터는 갑자기 잠들어버린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눈앞에는 학교 교실의 카마. 당황스러워하는 구다즈에게 자신들은 급우이며 연인 사이인 설정이라 말하며 그에 맞는 행동을 요구한다.[49] 어쨌든 수업 중 노트 조각으로 메모를 주고받거나, 힐끔거리며 수줍어하는 듯 연인 설정을 만끽하는데 갑자기 테러리스트가 들어온다. 갑작스런 상황에 어처구니가 없어진 마스터에게 설정을 줄줄 읊으며[50] 연인인 자신을 구해보라며 등떠밀고 배틀로 넘어간다. 이 일을 비롯해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누리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즐거워하는 마스터에게 자신도 이런 일은 색다르다고 말한다.

그 말에 연인이나 친구가 있었던 거 아니냐고 대답하면 자신의 생전 아내 '라티'와 친구 '바산타'를 언급한다. 어쨌든 이제 질릴 타이밍이니 다시 장소를 바꾼다.

다음 장소는 유원지로 장소에 맞게 어린애로 변신해서 마스터를 이끈다. 이때 남자 마스터면 파파, 여자 마스터면 마마라 부르며 진짜 어린애처럼 히어로 쇼를 보거나 마스코트 캐릭터와 껴안거나 회전목마[51]를 타면서 즐겁게 논다. 그런데 관람차를 타던 도중 또 테러리스트가 들어오고 다시 배틀로 넘어간다. 이때 설정이라 하면 마스터는 폭발물 지식을 지닌 일류과학자이자 전 군인, 카마는 굉장한 초능력을 지닌 천재소녀. 어쨌든 유원지를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는 연출에 신경 쓴 모습이 보이며, 현대의 아이들은 이런 퍼레이드에도 즐거워한다며 흥미로워 하는데, 신한테는 어린 시절이 없냐는 질문을 받자 지식으로는 안다고 한다. 자신이 불태워진 후 환생한 프라듐나 이야기지만, 현재의 카마는 그와 자신을 다른 존재라 정의하고 있다고. 현재의 자신은 시바에게 불살라진 카마로 프라듐나와는 다르다 한다. 시바에게 불살라져 재가 된 무한의 아픔이 자신을 프라듐나와는 다른 존재로 정의하고 있다는 듯.

이후 벚꽃 핀 초원에서 부장과 부하 직원 설정으로 꽃놀이, 정글에서 탈출, SF 우주에서의 도주극 등. 여러 설정과 장소로 카마와의 사랑 넘치는 생활을 만끽하다 휴식을 취한다.
……아아. 아아, 안 돼요, 안 되겠어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무방비하죠.
인내를───못 하겠는데요?
번뇌무량서원단. 모든 번뇌를 불태워 드리면... 뿌리부터, 진정한 의미로 편안해지시겠죠...?

이때 무릎베개도 해주면서 마스터에게 휴식을 제공하지만, 무방비하게 잠든 모습에 제3재림으로 변신. 비스트로서의 모습을 드러내며 주인공을 타락시키려 든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경보장치가 발동하며 이를 막고, 파르바티의 짓임을 알아차린 카마는 짜증을 내면서 경보장치 "시바신에게 귀명하여라(옴 나마 시바야)"[52]의 일환으로 재현된 커플 서번트들[53]이 나타나게 된다. 파르바티에 따르면 카마가 재현한 공간은 사랑이 넘치는 세계이기 때문에 커플이 아니라면 간섭을 못 한다고 한다. 카마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염장질이 되어버렸지만. 덕분에 마스터까지도 깨버려서 흥이 제대로 깨지자, 오랜만에 의욕을 냈는데 상황이 저 여신의 의도대로 돌아가버렸다는 데에 제대로 짜증이 나서, 깨버린 마스터에게 날뛰어 주겠으니 리소스 지원 팍팍 해달라며 배틀을 한다.

배틀이 끝나고 두근거림이 격렬해져서 짜증이 난다며 사랑의 신에게 싸움 거는 거냐고 파르바티에게 사과를 받지만 흥이 깨진 카마는 마스터를 잠의 세계에서 깨워서 원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그런데 마스터는 사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당히 피로가 쌓인 상태였던지라 다 빈치와 마슈는 휴식을 시키려는 의도로 불렀던 거였는데, 갑자기 잠들어 버렸던 것. 이를 듣고 카마가 자신에게 휴식을 시켜줬단 걸 알아챈 마스터는 카마에게 향한다.

다 알아챈 마스터가 감사 인사를 하자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면서 모른 척하지만 강제로 스트레스 해소를 시켜준 거냐 묻는 마스터에게 그저 장난감 비슷한 존재가 망가지면 곤란해서 그랬던 것뿐이라 답한다. 하지만 마스터는 카마에 대해 믿음직하고 용기를 주는 신이라 진심으로 칭찬하자 말문이 막혀 속으로 츤츤댄다. 아닌 척해도 신으로서의 근간과 연결된 파르바티만큼이나 마스터의 존재감이 큰 듯.

그런 생각에 빠진 자신을 걱정하는 마스터에게 얼굴을 붉히고선, 자신같은 악마(신)가 스리슬쩍 숨어들지도 모르니 앞으론 한계까지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충고섞인 화를 내고선, 협박 아닌 협박으로 츤츤거리며 막간은 끝이 난다.
네, 진심으로... 저는 당신을 무간의 사랑 속으로 집어삼킬지도 몰라요. 각오해 두세요.
저처럼 귀찮은 사랑의 신은 등을 밀어서 한 걸음을 내딛게 하는 건 고사하고───
다시는 기어올라 올 수도 없을 타락의 단애절벽으로 낙관적이며 위기감 없는 당신을 떨굴 빈틈을 쭉, 쭈우욱, 노리고 있거든요……?
4.1.6.2. 두번째 이야기
개시부터 며칠동안이나 긴 잠에 빠진 모습으로 나온다. 이유는 나기코, 아르테미스, 아무르, 키요히메 등이 자기 활을 좀 빌려달라고 자꾸 치근대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오버플로해서 파업 모드로 들어가버린 것. 이에 파르바티가 부른 바게스트하베트롯과 함께, 마스터는 카마의 심상세계로 다이브한다.

문 앞에서 어물어물대는 요정처럼 조그만 크기의 제1재림 모습의 카마랑 만나게 되는데, 바게스트는 잽싸게 잡아서 일을 해결하려고 했지만 이 카마는 카마 본체가 아닌 카마의 의식의 얼터에고와도 같은, 이제 슬슬 안 일어나면 곤란하지 않을까~하고도 생각하는 카마의 양심이었다. 마스터: 양심 쬐끄매! 어쨌든 카마의 양심만으로도 카마 자신을 깨우는건 버거웠기 때문에, 마스터 일행과 합류해 심상세계의 내면으로 가기로 한다.

거기선 수영복 영기로 바다에서 놀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등 휴식을 만끽하는 카마의 모습이 보이는데, 카마의 양심과 같이 적당히 분열된 정신 부분들로, 비스트의 권능으로 나타나는 수많은 자신들과는 다른, 머리를 진정시키며 쉰다는 행위를 가상적으로 분열표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그 너머에 깨어나는데 필요한 "열쇠"를 가진 자신 중 한명을 찾으면 깨어날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모습에 마스터가 평소 스트레스가 쌓여있던 걸 사과하자 다른 서번트들 탓[54]이 아닌, 자신이라는 서번트의 오류 처리 과정이며, 평소에는 없는 것처럼 취급되는 자신과는 같으면서 대칭이 되는 그 여자[55]처럼, 자신들같은 위험한 서번트에만 필요한 정비 작업이라는 듯.

그리고 바게스트가 어디로 향하면 될지 묻자 자신도 모른다 답하고, 열쇠는 이 내면세게애서만 존재할수 있는, 여기에서만 용납될수 있는 형태로 존재하며, 이는 파르바티처럼 외부에서 방해받을 건 당연지사이기에 보안 대책으로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다만 이렇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열쇠에 다가가고 있는건 확실하며, 시간만 지나면 마지막엔 반드시 도달하는 그런 전개로 되어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마스터는 여기 이 세게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간이기에, 사랑의 신인 자신이 다가오는건 확실하며, 이 세계는 카마 자신밖에 없는데다 자신이 사랑의 신인건 변함없지만, 자신은 자기 자신을 사랑할수는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듯.

그리고 슬슬 열쇠에 도착할 타이밍이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라며 마스터에게 작은 자신, 보통의 자신, 마왕에 가까운 자신 중 어떤 자신과 만나고 싶냐고 선택지를 내민다. 여기서 3개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면...

남성 버전의 카마와 만날 수 있다. 발렌타인 이벤트처럼 선택지에 따라 각각 소년 모습, 학생 모습, 호스트 모습 등으로 스프라이트는 물론 말투도 전부 다른 버전으로 나온다, 현실 세계에선 내림대의 관계 때문에 어렵더라도 꿈의 세계라면 가능하며 애초에 남성신이니까 그리 이상할 것도 없다고. 만들어낸 꼭두각시를 엑스트라 삼아 인형놀이를 하며 스트레스를 발산하지만 일단 열쇠이기에 조금은 자신의 중심에 가까운 성격이라고. 일단 마스터가 열쇠의 주의를 끄는 동안 카마의 양심이 해킹을 하기 위해, 마스터는 어프로치에 나선다.

소년 모습은 식당에서 누나들에게 귀여운 연기를 하며 아이스크림을 얻어먹고, 학생 모습은 농구로 코트르 따내면서 주변 여학생들에게 인기만발에, 호스트 모습은 여성객들을 상대로 녹이면서 마왕같은 모습을 보인다.[56] 그리고 마스터가 거리낌 없이 다가가면 데레하는 건 세 모습 다 똑같다. 그 사이 카마의 양심이 해킹을 완료해 구속당하자, 자신은 좀더 놀면서 스트레스를 자기 안에서 해소하고 싶다고 NPC들을 에너미로 바꿔서 마스터를 상대한다.[57]

전투가 끝나면 순순히 때가 됐다면서 양심과 합체해 평소의 소녀 모습의 제1재림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열쇠의 패러미터도 무사히 회수되어 슬슬 깨어날 준비를 한다. 마스터가 도와줘서 고맙다면 부끄러워하면서 자기가 보이콧을 너무 길게 한게 원인이라 답한 후, 하베트롯이 사랑의 신이 보이콧을 하다니 쇼크라고 하자, 사랑은 하찮고도 절대적인 힘, 재밌고도 따분한 힘, 그리고 긋것은 너무나도 강대하기에 주변을 자연스럽게 휘말리게 만들며, 타락, 욕망, 죽음, 불행, 절망, 좋은 것도 나쁜것도 존재하는 그런 걸 손에 쥐며 계속 일하면서 계속 생각하는 건 정말로 지치는 일이라 답한다. 그래도 하베냥이 사랑 자체를 싫어하는 건 아니며, 쉬고 싶을 땐 쉬어도 좋지만 멈추는 건 좋지 않고, 적어도 칼데아 안의 사람들은 사랑의 관계에 대해서 화풀이를 한다던가 사랑으로 누군가를 불행하게 만들거나 원망하지 않을, 각오가 있는 녀석들 뿐이라고 답하자 요정씨는 태평해서 좋겠다면서도 작은 목소리로 그런 건 알고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바게스트가 조심스럽게 상담을 청하는데, 자신이 아는 단 한가지의, 끔찍하면서도 거부할수 없으면서도, 강렬한 열정과 충동을 가지고 자신을 태우는 사랑의 형태를 사랑의 신은 어떻게 보며, 그것은 요정이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라 나지막히 말하자, 요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 사람도 경우에 따라선 그런 형태의 사랑이 있으며, 그렇기에, 단언컨대, 그것도 틀림없이 사랑이며, 그렇기에 자신은 거기에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말할수 없으나, 있다면 그저 게으른 사랑의 신으로서 웃을 뿐이라고 답한다.[58]

이후 무사히 깨어난 뒤 모두에게 민폐를 끼쳤다고 핀잔을 주는 파르릉한테 애초에 슬슬 일어날 생각이었다면서 파르바티가 무리하게 깨워서 의욕 다 날아갔다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애처럼 투덜댄다. 그리고 나기코가 스트레스 받게된 서번트 대표로 사과하자 별로 마음에 담아두진 않지만 사과의 뜻으로 고급과자 정도는 줘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리고 강압적인 휴계조치였지만 그 나름대로 휴식이 된건 사실이며, 자기분열을 하면 수세에만 몰리다 보니 쓸데없이 태세가 무너지기에. 약간은 공세로 돌아가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면서 나쁜 사랑의 신으로서 재활치료 격으로 업무 재개하겠다며 칼데아의 모두에게 각오하라고 다짐하는 것으로 막간의 이야기 2도 막을 내린다.

4.1.7. 주장 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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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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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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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경방부는 종합통괄 휘하의 치안기구이자 중립 진영이므로 공식적으로는 그레일 워에 참가하지 않는다.
[B] 페이퍼 문 세계의 내부인이 아니라 노움 칼데아에서 온 외부인이기에 담당 구역과 AI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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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마_스케이트.gif
파일:카마_페이퍼문.gif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CM

초반부부터 페이퍼 문의 가상세계에 리츠카와 함께 소환되어 행동을 같이 해 AI 성배전쟁(시스템 그레일 워)의 어새신 진영으로 활약하게 된다. 자기 활약을 리츠카에게 어필하는 점은 여전하나 어째서인지 평소보다 터울이 낮아지고 솔직해진 모습을 보여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에게 정말로 칼데아에서 소환된 카마가 맞나고 의심받기도 했다. 그래도 본거지가 된 아유스&두료다나의 치료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마스터와도 교류를 쌓으며 잘 지내고 있었다.[59] 생산부의 마스터 사쿠라[60]는 "왠지 파르바티랑 닮아서 진정이 안되는 얼굴"이라는 듯.

그러다가 해마를 닮은 기분나쁜 에너미를 운용하는 구축부의 캐스터의 마스터가 알고보니 마키리 조르켄의 인격 데이터로 만들어진 AI 마키리였었다. 처음에는 그나마 마토 신지[61]처럼 이상에 집착해도 최소한의 인간성은 버리지 않았었지만 비마한테 쓰러진 뒤로는 기어이 마토 조켄의 모습으로까지 영락해 인간성을 완전히 버리고 벌레를 이용해 서번트들을 강제로 조종하는건 물론 AI들을 인간폭탄으로 삼아 폭발시키고 그걸 조소하기까지 한다.

이에 정말 최악이라고 표정을 굳힌 뒤 마키리의 벌레에 조종당하는 난릉왕[62]을 보다못해 너무나도 불쌍하니 그 이용당해버린 사랑스러운 증오까지 사랑해주겠으며, 이제 더는 힘낼 필요없으니 자신의 안에서 영원히 타락해 잠들라며 난릉왕과 맞선다. 이에 상황이 여의치않은걸 알고서는 이대로 도주해 또 다시 인간폭탄으로 리츠카 일행을 쓰러트릴 궁리를 하는 마키리였지만 전투 중 카마가 난릉왕에게 화살을 빗맞히는 척하면서 사실은 사탕수수꽃의 화살을 마키리의 주변에 쏘았었고, 그걸 급성장시켜 꽃의 결계를 만들어 마키리의 도주로를 차단한다.[63] 이에 아랑곳않고 자신의 벌레들로 먹어치워버리겠다는 마키리였지만, 카마는 그것조차 예상하고 마키리 그 자체인 벌레들을 단 한마리도 놓치지 않기 위해 꽃의 결계를 자신의 사랑의 불꽃으로 덮여놓았다. 그녀의 불꽃은 우주조차 태운 꺼지지 않는 불꽃이며, 결계를 뒤덮어 벌레들 채로 마키리를 태우면서 몸부림치면서 분해하는 마키리에게 도발을 가하며 소멸시키는 데 성공하며 서늘한 복수의 미소를 짓는다.
거기 여유만만한 태도로 향후 예정을 생각하시는 할아버님? 자기가 전투 중이란걸 잊으시면 곤란한데요?

마키리: 뭣...... 이건......? 결계!? 어느 틈에..... 꽃들이......?

제가 쏜 것 꽃 화살이니깐요. 그냥 빗맞은 줄 알았나 보죠?
고의로 그런 거에요. 고의로. 조금씩 성장시켜 적절한 위치에서 할아버님을 둘러쌓이도록 해 놨죠.

마키리: 하! 고작 꽃 따위에 내 벌레들이────!

물론 할아버님의 벌레를 단 한마리도 살리지 않으려 이런 건데요.
눈치 못 채도 제 안에는 분노의 불꽃이 타고 있거든요. 바즈라에 실어서 이러기만 해도────

마키리: 뭣!?

"아니─ 정말로, 정말로─ 어・째・서・인・지─
진심으로 그 벌레들은 제 손으로 전~부 태워버리고 싶다고 마음 속 깊이 생각했거든요.
실행에 옮겨서 참 기뻐요♡"

마키리: 오오오, 끄아아아아────! 불이 꺼지지 않아, 어째서, 내 벌레들이......!

꺼질 리가 없잖아요. 그렇게 쉽게 꺼졌으면 제가 왜 그 고생을 해요.

마키리: 아아..... 오오오.....! 네 년..... 감히, 감히......! .......끄, 아아아아아악────!

꽃을 쓰는 작전을...... 생각한 건 그 둘을 봐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뭐, 쓰레기같은 거긴 하겠지만,
제 사랑(팁)을 헛수고로 만드셨잖아요. 그 나름의 대가는 치르셔야죠. 할아버님?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에 진정한 흑막인 라니 Ⅻ가 본성을 드러내고 나타난 그녀의 서번트 두르가를 보자 대놓고 표정을 찌푸리고, 두르가가 기어이 칼리로까지 변하자 아예 질색을 한다. 칼리는 시바를 향한 애착으로 세계를 부수면서까지 시바를 만나고 싶다며 미쳐 날뛰고, 이에 인도의 두 영웅 비마 & 두료다나는 물론 신령 서번트인 카마마저 손을 쓸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싸우다가 피투성이가 되면서도 리츠카에게 이 싸움이 끝나면 무언가 보상을 달라고 보채지만, 그녀 자신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황. 결국 칼리의 공격을 받던 도중,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다.

실은 본 스토리에 소환된 카마는 칼데아에서 소환된 카마에서 분리된 일종의 얼터에고로, 사랑을 줌에도 사랑받지 못하는 카마가 내심 품고 있던 사랑받고 싶어하는 측면인 망애(望愛)의 얼터에고였다. 사랑받고 싶어하기에 칼데아에 소환된 원본(?) 카마에 비해서 터울도 낮아지고 솔직해진 것. 그리고 카마를 얼터에고로 소환시킨 장본인은...

여튼 그순간 라이놀 구시온이 남겨놓은 리소스[64]를 획득해 역전의 희망을 찾는다. 하지만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상황. 무리하지 말라고 하지만 리츠카는 시온에게서 받은 메두사의 눈을 예장으로 삼아 한정적으로 메두사의 보구 "괴물의 황금검(크리사오르)"의 권능을 사용해 마수(케르베로스)를 소환하여 칼리의 눈을 돌린다.[65] 하지만 인간의 몸으로 보구를 사용하는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였기에 리츠카는 칼리에게 마수들이 쓰러져가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소환을 하며 점점 지쳐간다.[66] 그런 리츠카의 모습을 이런 자신을 위해 노력하니 힘든거라고 걱정하면서 사랑에는 진실은 물론 거짓말도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리츠카의 예장이 한계를 넘어 부서진 뒤 아슬아슬하게 리소스를 받아들이고, 제3재림인 아낭가로 변한다. 이에 리츠카도 카마의 의도를 알아챈다.

카마의 아낭가의 불꽃은 본질적으로 시바의 불꽃이었고, 여기에 세계를 파괴하는 춤을 추며 날뛰는 칼리를 시바가 몸이 깔리게 되어 진정 시켰다는 전승에 의해 시바에 의해 타버린 자신은 땅에 떨어진 재와 같다는 이치로 시바가 아니라 거절하면서도 칼리는 거기에 이끌리게 된다. 그런 칼리를 카마는 진짜가 아니라도 만족해버리면 같다며 타락시키려 한다. 그리고 칼리 정도의 영기를 뎁히기 위해서는 직접 끌어안는 수밖에 없었기에 칼리와 함께 불꽃으로 타오르려는 것이 카마의 진정한 노림수였다. 즉 이 방법은 최후의 1기가 승자가 되는 성배전쟁에서의 패배이자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던 바람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건 자신만의 얘기이고, 밖으로 나가는 마스터의 바램은 이뤄진다면서 어쩔수 없어도 손을 뻗는, 그것이 지금 여기에서밖에 없는 자신의 존재방식이라며 칼리와의 최후의 싸움에 임한다.[67]
"아─아. 나도 갖고 싶었는데.
사랑."
파일:카마사랑의불꽃1.jpg
─뜨거워. 뜨거워.
전신을 감싸는, 불꽃.
느껴지는 건, 하늘을 품을 정도의 광활함, 모든 것을 태울 정도의 강함. 그리고─분노.
그건 이 불꽃에 깃든 것인가. 그 재인 그녀가 품은 것인가.
아니면, 분노에서 태어난 여신인 자신의 안에서 넘쳐나는 것인가.
자신에게 있어 분노는 모태.
불쾌하지 않게, 오히려─ 어딘가 편안하게, 자신을 안는다.
하지만, 그것이 저항하는 힘을 없앤 건 아니다.
그 이유를, 자신을 끌어안은 불꽃에서 느꼈다.
느껴버린 또 하나의 냄새.
그리움이었다.

칼리: "아아, 역시, 시바의 냄새, 야..."
카마: "역시 곁불 정도론, 여신인 당신을 진정한 의미로 태울 순 없으니까요.
그러니─마지막까지, 직접 안아드릴게요.
타락의 안으로, 떨어지세요."

그렇다. 타락이다.
알고 있다. 이것이 그의 잔재밖에 되지 않는다는 건. 가짜라는 건.
그래도 진짜이기에, 안도해버린다.
그와 만나기 위해 추던, 세계를 파괴하는 춤을... 어느샌가 멈춰버린 것이다.
화난듯 타오르면서도 넓은, 그라는 존재.
한번 그걸 생각하는 감정을 품기 시작하면, 그 강함 때문에 빠져나올 수도 없다.

칼리: "[ruby(여신, ruby=나)]은 그대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다. [ruby(여신, ruby=나)]의 사랑에, 진 것이다."
카마: "저는 사랑의 신. 모두에게 사랑을 주는 자. 필요하다면 신조차도 사랑해드리죠.
사랑이라는 약점을 가진 얼터 에고로 제 앞에 나타난 시점에서, 당신의 패배에요.
그러니까 저라는 타락에 불타 스러지려는 거라고요."
칼리: "...그럼, 그대는,"
카마: "네?"
칼리: "함께 불타 스러지려는 그대도, 똑같지 않은가?
카마: "───말장난이지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라는 약점을 가진 얼터 에고로, 이 나도, 태어났어요..."

열에 떠오른 지금이야말로, 인정해버렸다.
나는, 사랑받고 싶은 자다.
평소의 애신의 안에 있으면서도, 결코 밖으로 나오지 않는, 그걸 바라는 인격.
망애(望愛)의 얼터 에고.
평소라면 전인류를 향한 사랑의 안에 가라앉아 있던 것이, 그 자신 홀로 튕겨져 나가버린 탓에,
사라지지 않고 존재하는 자.
[ruby(인류, ruby=우주)] 전체를 사랑하는 자가, 거기에 존재하는 유일한 [ruby(공허, ruby=자신)]를 발견해버려서,
그게 쓸쓸해서, 채우고 싶어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어한다.
아아, 그건.

카마 : "우후후, 그건───
터무니없는, 최고의 타락이겠네요."

의 시선, 누군가를 외치는 소리.
도망칠 수 없는 열. 원했던 것의, 조각.
이 종이 달에서만 그려진 그것들에,
달콤하게, 아련하게, 잠들듯이 빠져가며,
사랑의 신은, 조용히 불타 스러진다.
파일:카마사랑의불꽃2.jpg
그렇게 카마의 한 조각이자, 한 조각이면서 카마인 망애의 얼터 에고는, 리츠카를 향해 마지막으로 엷게 웃으면서 사랑의 불꽃속에서 칼리와 함께 스러진다.

그래도 비스트의 측면이라 단독현현을 지닌데다 애초에 다수로 존재할수 있는 특성은 변함 없는지, 다른 인원들이 페이퍼 문 내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거의 자각이 없는 상태[68]임에도 불구하고 페이퍼 문 내부의 사건을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리츠카가 깨어나자 평소처럼 타락시키려고 하는 중에도 무의식적으로 리츠카가 무리하면 안된다고 혼내자 어째서 아무것도 안한 자신이 혼나냐면서 퉁퉁대고, 그래도 리츠카가 여기 있어줘서 고맙다 하자 타락의 마왕인 자신에게 감사라니 잠꼬대라도 하냐면서 타락할 조짐이 보인다고 빈정대다가 피곤할테니 잠이라도 자라면서 리츠카를 재우고는 방을 나선다.
카마: "...하아."

─얼터 에고인 자아들은, 「나오고 싶었다」는 걸지도, 모른다.
억눌려 있던 것이, 그래도 그 사람의 안에「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 밖으로 나온다는 방향성.
그 표현이 얼터 에고라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즉, 망애의 얼터 에고를 낳은 사람의 안에는, 아무리 적을지라도, 억압당해 있을지라도, 분명히───

카마: "...바보."

4.1.8. 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

직접적 등장은 안하지만 암굴왕의 영기가 약해진걸 눈치챈 서번트중 한명으로 등장하며, 지금까지 리츠카의 꿈에 개입했던 전적을 살려 막판에 리츠카가 자력으로 폐기공에 다이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이번 시나리오는 어벤저 클래스가 주로 다뤄지나 카마는 어디까지나 이벤트성으로 어벤저 클래스가 된것이기에 다뤄지지 않는다.

4.1.9.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직접 등장은 안하지만 호연작의 동인지 제작 에피소드에서 리츠카의 생각으로 등장. 히로인 알트리아의 구상이 너무 많아 설정이 산으로 가고 투표로 돌려도 히로인 전부가 비등한 표를 받는 사태가 터지자 히로인 중 누구 한명을 고를지 고민하는 호연작을 보면서 생각하던 중 수영복 카마가 1,2,3 재림으로 각각 등장. 리츠카를 우유부단하다면서 예를 들면 자기들 중 누구 하나를 고르는건 무리라며 웃으나 정작 리츠카가 한명을 고르려 하자 당황하면서 이런건 엄청 고민하다 우유부단하게 전부 다라고 답하는게 답이라면서 셋이서 엄청 새빨개진 얼굴로 "고르면 안돼-!"라 합창.

그렇게 리츠카는 아예 그냥 구상한 알트리아를 한명만 넣지 말고 싹 다 그리자는 답을 내놔, 호연작 외 옷키와 키요히, 요한나, 타메토모 등까지 동원해 108명의 알트리아 합동지를 내놓는다.

4.1.10. 두르가/칼리 발렌타인 스토리

두르가/칼리가 자신들이 만든 트리슈라 초코의 마를 쫓는 힘을 설명하면서 보여준 환영(마야)에서 괘씸한 마(가칭)로 찬조출연. 본인들은 실제 인물과는 관계없다고 했지만 성우도 동일한지라 풀보이스로 같이 나와준다.[69] 여튼 리츠카를 타락시키려 수영복 제3영기(푸른 피부)로 마이룸에 접근했다가 두르가/칼리의 트리슈라 초코의 마를 쫓는 힘에 역관광타는 모습으로 나온다.

4.2. 인연 캐릭터

마테리얼 8권에서의 인연 대사
  • 파르바티
    .....그렇기에 대신해서 이 여자를 괴롭히는것을 삶의 보람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시바의 신비인 파르바티를 완전히 골탕먹이는 건 꽤 힘겨워서, 꼼짝도 안 하는 경우가 잦다.[70] 자주 역으로 데미지를 받아서 분해하는 모습이 목격된다나 뭐라나.
  • 라마
    크리슈나 계열에도 실은 전생처로서 약간 관련이 있다만, 의사 서번트로서의 카마는 그걸 의식하지 않음.
  • 셋쇼인 키아라
    모르는 사람입니다. 예, 모르니까 지금까지도 이제부터도 무관계입니다. 관계를 가질 일은 없습니다. ....없다면! 없는거에요!

인게임 내에서 타 서번트의 입장
  • 파르바티
    마테리얼에서는 그런 서번트가 있었느냐며 안 보인다고 언급했었다. 오오쿠에서 파르바티가 말하기를, 동일한 인물에게 빙의된 다른 측면(표리)라고. 실제로 안 보이는 것은 아니고, "자신과 같은 몸에 저런 노출도라니…… 혹시 다른 곳에서 만나면 안 보이는 척 해버릴지도 몰라요." 라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척 하는 것이다.
  • 셋쇼인 키아라
    마테리얼에서 모두에게 사랑을 주는 자라며 인연대사에서 비스트 3L을 언급했다. 키아라도 마라가 아니라 카마가 비스트 3L이라고 놀랐지만 별개로 기품이 좀 모자란다고 디스했다.
  • BB
    마테리얼에서 (너무)야한 것은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며 같은 얼굴에 같은 소재인 카마가 비스트 3L 이라는 것을 알자 자신은 왜 이런 역할을 맡아야 하냐고 불만을 표했다.
  • 칼리
    기본적으로 마를 멸하는 신성이기 때문에 사랑의 신이 아닌 마왕이라면 죽이겠다고 하며, 아니더라도 남편인 시바를 방해하면 죽인다고 한다.

인게임 내에서 카마의 입장
  • 파르바티
    왜 나타났냐느니, 화살을 빌려줄테니 사라지라느니 하며 쫓아내려 한다.
  • 셋쇼인 키아라
    파르바티와 마찬가지로 왠지 모르게 다른 자신과 비슷함으로 기피.
  • 오다 노부나가
    시끄러운 녀석왜 제육천마왕이니 하며 자칭하는거냐. 자신의 팬이냐는 비꼬는 듯한 말을 던진다. 마라일때 불렸던 제육천마왕이란 이름을 멋대로 노부가 지칭하는 것이 불쾌한 모양.[71]
  • BB
    근본은 같지만 태어난 세계와 자라난 환경이 다른 BB를 버그 같다면서 꺼린다. BB는 기적처럼 사랑을 획득해서 그것 이외에는 모든 것을 적으로 돌리고 카마는 사랑에 실망해 사랑에 의지하는 인간을 싫어하지만 그것도 사랑할 수 있다고 한다.
  • 가네샤
    자신처럼 파르바티와 시바 양친한테서 고생[72]을 겪은 전적이 있는지라 혹시 원한 같은게 있으면 상담에 응해주겠다고 권하나 가네샤가 그런 거 없다고 답하자 못써먹겠다며 가버린다.
  • 아슈바타만
    화신이긴 하지만 시바 신의 기척이 느껴진다면서 절대 가까이 오지 않게 해달라고 마스터한테 부탁한다.[73]

비스트가 다른 비스트들을 싫어하는 건 카마도 마찬가지다. 카마는 우주도 사랑도 무한이라면서 우주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면서, 키아라를 자기애의 화신이자 쾌락의 구멍이라고 자칭해놓고 욕심, 목적, 무게가 너무 거대해서 서번트들에게 두들겨맞은 끝에 자신의 무게에 짓눌려서 박살났다고, 호러가 아니라 그냥 코미디라고 디스했다. 키아라는 카마의 목적은 우주에서 사랑이라는 개념을 지우는 것과 동일하다고 말하는데, 무한의 타애(他愛)를 받은 생물은 그 자체로 완결되기에 타자에게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으며, 그 말은 즉 타자를 향하는 사랑이 태어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74]

또한, 키아라는 카마의 성격을 '모든 인류에 대한 사랑'은 가졌으면서도, '자신에 대한 사랑'만은 가지지 못한 자라 평했다. 이에 카마 자신도 자기 성격이 구제불능인 건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자각은 하고 있는 듯.[75]

4.3. Fate/Grand Order Arcade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rowcolor=white> 1차 2차 3차 최종
파일:카마 미스테이크1.png
파일:카마 미스테이크2.png
파일:카마 미스테이크3.png
파일:카마 미스테이크4.png

카마「미스테이크」라는 명의로 아처 영기로 실장. 클래스가 아처로 변경되면서 바즈라 대신 본래의 사랑의 활을 무기로 쓴다.

설정에 의하면 본래 앱쪽의 칼데아로 올 예정인게 말그대로 실수(미스테이크)로 AC쪽의 칼데아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AC의 세계에선 비스트 3/L으로 우화한 적도 없어서[76] 비스트 측면에 가까운 어새신 보다는 본래 클래스인 아처로 소환된 걸 빌미삼아, "사람은 달라도 어차피 칼데아의 마스터인건 마찬가지니 몰래 타락시켜 버리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저기압인 성격을 숨기고 착실한 사랑의 신이자 인도계 큐피트 인 척 행세 하고 있다. 하지만 실수로 평행세계로 흘러들어가는 얼빠진 모습은 변함이 없어서 재림대사에서 부터 진실된 사랑 운운하다가 거부 반응을 일으키거나 보구 사용시 몰래 음흉한 미소를 짓기도 하는 등 착실한 태도는 거진 연기라는게 들통났으나 '아 그냥 얘는 이런 성격이구나' 하고 넘어가주는거라고.

이런 큐피트 행세의 일환인지 재림에 의한 형태 또한 제1형태의 중학생 체형으로만 나온다. 그래도 제2는 메이드복, 제3은 흰색 드레스에 머리카락이 길어져 차별화를 선보인다.

최종재림 일러스트나 스킬 셋으로 본가 카마와의 연관성은 남아있으며, 특히 마라 파피야스는 일정 시간만이지만 클래스가 아처에서 어새신으로 완전히 변경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스킬에 의한 클래스의 완전 변경은 앱버전까지 다 합쳐도 AC카마가 최초.[77]

랜서 클래스의 키아라가 없어서 이번에는 키아라에게 매번 상성을 털리는 징크스는 면하는 대신 파르바티에게 상성을 털리게 됐다.(...) 또한 빙의체의 언니의 의사 서번트와 같은 클래스가 된건 덤.[78]

5. 평가

중반부까지는 유체에서 완전체가 되기 위해 억지력과, 칼데아의 시온 등을 속여가면서 리츠카의 타락을 유도하는 등 교활하고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자기가 중시하는 것 이외에는 너무 허술했다. 아무리 뜬금없었다지만 평범한 마술사인 고르돌프의 펀치에 당황해 피하거나, 노부츠나가 통수를 칠 걸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안했다가 그의 계획 때문에 자신이 유리했던 상황에서 모조리 물먹어버리고, 끝내는 눈물까지 뚝뚝 흘리며 오열하다 소멸한 뒤 키아라의 손에 의해 서번트가 되는 모습은 초반부의 포스를 심해까지 깎아먹기에 충분했다.

거기다 지금까지 나온 비스트 중 멤버가 가장 부실한 상태에서 토벌당했다.[79] 카마는 아무리 극카운터인 파르바티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평범한 인간인 마츠다이라 노부츠나, 마타 하리세예라자드의 보구의 힘이라고 하더라도 유사 서번트가 된 사실상 망령에 가까웠던 츠보네 등이 껴있는 상태에서 깨졌고 그 원인이 방심이니 비스트로써의 포스가 증발해버리는 것. 물론 작중에서 이것저것 주워먹은 것이 원인이라고 언급하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전에 나온 2명의 비스트들과 비교하면 평가 절하당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게다가 노부츠나와 텐카이가 자신을 배신하고 꿍꿍이를 꾸민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았고, 노부츠나가 미궁 곳곳에 화투패를 심고, 리츠카가 그 화투패를 모으고 다니는데도 화투패에 대해서 전혀 조사하려 들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인질인 소장을 노부츠나에게 덥석 맡기지를 않나, 칼데아의 서번트들을 죽일 수 있을 때 죽이지 않고 다른 공간에 가두기만 했고, 서번트와 마스터의 격리조치조차 취하지 않아, 칼데아가 역으로 만반의 준비를 한채 탈출하는 계기까지 친절하게 만들어줬다. 게다가 요술사가 도쿠가와 특공에 당했던것을 모를리가 없는데도 아무런 대비도 하지 않아 특공 한번 찔러주니 속수무책으로 박살난다. 분명히 설정상으로는 엄청나게 강하고 머리도 결코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방심해서 망해 설정상의 강함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 케이스.

우주의 모든 별들 하나하나가 카마가 되어 무수한 개체가 말 그대로 '범람'하는 장면은 다른 비스트의 권능에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나, 특공 하나 달았다고 썰려나가고 베이는 것보다 분신을 부르는 속도가 늦다고 하는 등 털리는 장면에서 그 포스를 다 깎아먹었다. 달갤에선 잉여신, 카붕이, 찐따로 불리는 등 취급이 매우 서글프다.[80] 마테리얼에선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얕보고, 여성체이면서 여자의 의지를 과소평가한 것이 작전에 중대한 흠을 내버렸다는 듯. 반면 카마의 목적이 전 인류에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만족, 도태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전 인류를 잉여인간으로 만들고자하는 무시무시한 비스트라는 우스겟소리도 있다.[81]

원전에 나오는 마라 파피야스인도 신화에서 베다 시절부터 리시(Rishi)의 수행을 방해하는 존재로서 묘사되며, 이러한 관념은 힌두교 시대까지 내려온다. 석가모니의 열반을 방해하려고 든 것도 다른 리시(Rishi)들의 수행을 방해한 것과 같은 이유. 브라만교에서 분기한 불교에서는 해탈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종교인 만큼 락샤사아수라가 아니라 데바와 같은 부류이며 욕망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인도의 신들조차 어쩌지 못하는 강력한 존재지만 지위에 비해 정신적으로 옹졸한 찌질이처럼 나온다. 즉 허술한 극중 면모와 팬덤의 박한 평가도 어찌보면 나름 고증을 따른 것이라 볼 수 있는 셈이다.

하지만 4년만에 메인에 등장한 페이퍼 문에서는 상당히 치밀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마키리를 상대로 난릉왕과 싸우는 틈에 사탕수수의 결계를 쳐 도주로를 차단한 뒤, 벌레 한마리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의 사랑의 화염으로 코팅해놔 마키리를 벌레 채로 태워버리며 완벽히 역관광시키고, 힘에서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두르가, 칼리를 상대로도 필사적으로 시간을 벌다가 제3재림의 아낭가로 시바의 불꽃으로 껴안아 타락시켜 비록 양패구상이긴 했어도 최고신의 아내이자 파괴신인 칼리를 상대로 무승부를 내기까지했다.

신적으로는 칼리=파르바티의 사랑을 위해 노력했다 타버린 카마가 이번엔 자신의 사랑을 위해 스스로 칼리와 함께 타오르면서 전승[82]을 넘어서는 사랑의 신의 모습을, 그리고 내림대적으로는 마키리를 완벽히 농락하고 내림대의 복수를 성공해내면서 설령 완전히 동일인물은 아닐지라도 자신의 악의에 지배당하는 괴물로서가 아닌, 후회를 짊어지지 않는 복수로 사쿠라가 조켄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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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op이 트위터에 올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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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카마 의상 설정화
  •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ReDrop이 애정을 가진 건지 트위터에 자주 카마 그림을 올리곤 한다.
  • 의외로 2차 창작에서 TS가 자주 다뤄지는데, 본래 남성신이고 일러스트레이터인 ReDrop이 남성판 카마를 그린 전적도 있기 때문인 모양. ReDrop의 남성판 카마. 앞서 트위터에 장난으로 올렸던 남성판 카마의 디자인이 막간의 이야기에서 남성 버전으로 공개되면서 공식이 됐다.
  • 비스트 3L로서 카마는 여러모로 3R인 키아라와는 정반대되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사랑의 방향성으로, 카마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고 키아라는 오로지 자신만을 사랑할 수 있다는 차이를 가진다. 이 때문에 둘은 서로를 싫어하며 같은 비스트 3임에도 섞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키아라는 스스로에게 사랑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더욱 '커지는' 방향으로 바뀌지만 카마는 세상 모든 이에게 사랑을 나눠주기 위해 더욱 '많아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이는 최종보스전의 배경에서도 볼 수 있는데, 뒤에 수없이 많은 카마가 떠있는 듯한 배경에서 전투를 하며 자기 분신을 스킬로 소환하기도 한다. 이런 특성은 서로의 인연예장에서도 잘 드러난다.
  • 일러스트 담당은 ReDrop인데, 그간 담당한 예장 퀄리티로 유저들에게 인정을 받았던 만큼 이번 일러스트도 호평이 많다. 다만 3차 재림의 정신나간 노출도와 좁아보이는 골반 때문에 디자인 부분에선 불평도 있다. 그리고 카마의 실장을 계기로 아오츠키 타카오의 일러스트 퀄리티가 또 다시 안좋은 쪽으로 조명되기도 했다. 특히 오오쿠 이벤트에서 둘을 가지고 "와! 같은 얼굴!", "똑같이 생겼는데 혹시 자매?" 라는 식으로 틈만 나면 동일인물 어필을 해대는 바람에[85] 유저들로 부터 비웃음을 산게 대표적이다.
  • 마이룸 대사에서 케이크를 사양하지 않거나 파르바티 막간에서 어린이 서번트들의 벌꿀 듬뿍 뿌린 팬케이크를 좋아한단 증언을 보면 케이크를 좋아하는 것 같다. 이는 빙의체인 사쿠라와 사쿠라 페이스인 BB도 단 음식을 좋아한다.
  • 파르바티 막간에 따르면 잭은 1차 재림의 아이 모습 카마를 성장 모습 카마의 동생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
  • 카마수트라와는 관계 없다. 카마수트라의 카마는 사랑의 신의 이름이 아니라 성에 대한 욕망에서 따온 것인데, 본인과 관련되어 있다는 경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본인은 별로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데 역시 기분은 나쁜듯. 마지막에 '예에, 예에. 저는 체위 종류같은 걸 나열해둔 책을 경전으로 가지고 있는 신이랍니다~' 라고 자포자기한 듯 말한다. 블라드 3세와 죽이 잘 맞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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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새신 어벤저
만우절 리요 버전 일러스트
* 만우절 리요 버전은 어새신은 1차 재림 상태로 이를 드러낸채 썩소를 날리고 있으며 어벤저는 1차 재림 상태로 여름 휴가를 만끽하며 3단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다. 이후 ReDrop 본인도 5주년 복주머니 소환 이벤트 기념으로 리요 버전 카마 일러스트를 그렸다.
  • 작중 나오는 언행 덕에 히로인력이 높아보여 원전 성별이 남성이 맞음에도 팬덤 사이에선 흐릿하게 취급된다. 그렇지만 꽤나 이례적이게도 페그오에서 매우 흔한, 원본 육체성별 TS가 아니라 빙의체로 인해 TS가 된 사례이다. 어떻게든 여캐를 늘리려는 몸부림
    사실 언행 뿐 아니라 작중 등장하는 흑화 사쿠라에 빙의한 동시에 마라가 섞인 카마는 본래의 남성신 카마와 꽤 거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번트 카마는 실감이 없지만 막간에서 언급되는 본래의 카마는 원전대로 아내 라티와 제대로 사랑을 주고받았다고 말한다. 작중의 카마는 빙의+시바에 불태워진 직후로 취급됨+마왕 마라가 섞여 본래와는 거리가 멀어진 것.
  • 원본에 가깝지만 왠지 다가가기가 어려운 분위기의 파르바티, 까딱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BB, 그리고 사랑이 무거운 사쿠라 시리즈 얼터 에고들(패션립, 멜트릴리스, 킹프로테아)과는 달리 인류악이라는 초대형 사고를 치긴 했으나 서번트가 된 후로는 처음에는 마스터에게도 저기압이나 친밀도를 쌓으면 당황하면서도 마스터를 잘 챙겨주고 독점욕도 보이며, 수영복 버전이 되면 리미터가 풀려서 마스터와 함께 놀러가기도 하고 그러면서 마스터를 타락시키는 걸 노리지만 오히려 자기가 카운터를 먹어서 부끄러워하며 도주하는 등. 사쿠라의 암흑면이 내림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쿠라 서번트 중에선 성격의 밸런스가 잘 잡힌 편이라 다가가기 쉬운 서번트. 이 덕분인지 신령과 내림대의 밸런스를 생각해야 해서 메인 스토리나 막간의 이야기, 이벤트 출연이 적은 의사 서번트 중에선 출연률이 높은 편이며, 의사 서번트 중에선 최초의 5성 수영복 영기 보유 서번트이기도 하다. 게다가 AC에서도 파르바티를 제치고 먼저 실장되었으며, 오프라인 행사인 FGO 페스에서도 3년 연속[87]으로 신일러 멤버로 선정되었다.
  • 2차 창작으로는 마스터에게 츤츤대면서도 어느샌가 데레하는 히로인같은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마스터의 성별을 가리지 않는데다 2차 재림은 리츠카 또래의 여자아이기도 하고 다가가기도 쉬워서 리츠카(여)와 친구 관계로 그려지는 2차 창작도 꽤 나오는 편. 그리고 동향 출신, 내림대 관련으로 이슈타르나 에레쉬키갈, 무라마사, 메두사하고도 같이 나온다.
  • 오오쿠 이벤트 관련 2차 창작으로는 대부분 18금 연성이다. 카마가 오오쿠를 만드는 과정에서 먼저 납치한 칼데아 서번트들을 애무와 보구로 굴복시키는 포지션을 맡는다. 마왕이라는 이유로 하반신에 마라(남근)을 생성하는 양성구유로 나온다.
  • 리츠카(여) 대상으로는 보구 카마 삼모하나를 사용해서 오오쿠 하녀로 바꾸거나 상술한 마라(남근) 생성과 함께 일부를 제외한 서번트보다 먼저 납치되어 칼데아와 연락 교신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접근하며 오오쿠 금기를 깨도록 유도한 끝에 제5계층에서 철저히 범해서 타락시키는 If, 대승리해서 우주 일부로 편입된 마스터(여)를 애지중지하고 원하는 대로 타락시키는 거짓된 사랑을 강요하는 끝에 난잡하게 때리는 쾌락을 좋아하는 마조히스트 소녀로 독점에 성공한 if처럼 사랑 넘치는 백합물 세뇌, 레즈, 쾌락타락이 반드시 들어간다.
  • 비스트 버전은 리츠카(여)를 몇 번이고 패배시켜서 영원히 사랑해주겠다며 공격적으로 음문을 새기거나, 꿈을 각색해서 범하거나, 아예 사랑의 결실인 자식을 임신시키고 낳게 만들거나, 결국 자신과 같은 아낭가(신체 없는 자)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 ## ###

7. 관련 문서



[1] 마테리얼에서는 '기본상태의 표기' 라고 적혀져 있다. 해당 키와 몸무게는 마토 사쿠라의 것이다. 1차 재림의 경우 136cm / 33kg.[2] 빙의체인 마토 사쿠라Fate/stay night.[3] 본래 카마는 남성신이나, 여성의 신체에 빙의한 상태이다. 인 게임 데이터상으로는 신체 성별을 따르는지 여성으로 취급된다. 다만 염마정에서 남성캐릭터에 한정된 남탕에 들어갈수 있거나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남성캐릭터 추가효과대상을 받는 등의 모습이 있는데, 이는 마테리얼에 따르면 상대방의 취향에 맞춰 변화하는 만욕응체와 애신의 신핵의 효과인 듯. 성격, 외모 등을 자유자재로 바꿀수 있는데, 여기에 성별도 포함된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여성버전만 존재하는데 이건 카마의 성질 상 필요한게 아닌 이상 굳이 변하려고 하질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듯 본래 남성신이고 남성으로 변신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여성 취급이다.[4] 원전의 마라는 싯다르타를 현혹시키는 존재로 등장한다.[5] 할로윈마다 Fate/Grand Order에서 예장 일러스트를 그렸다.[6] 마토 사쿠라와 사쿠라를 기반으로 하는 서번트들인 BB, 파르바티, 두르가, 칼리를 담당했다.[7] 마테리얼에서 Redrop의 말에 의하면 "중학생 시절의 사쿠라를 베이스로 한 저기압이지만 검은 사쿠라는 아닌 인도의 남성신"이 카마의 컨셉이라고 한다.[8] 가슴의 연꽃 파츠는 재림 전부가 동일 사이즈라고 한다.[9] 인도신화에 의하면 파르바티를 보냈던 시기는 신들이 악마들과의 전쟁으로 고전중이었으며, 그중에서 제악마들을 이끄는 우두머리인 마신 타라카라는 존재가 너무 강해 신들이 대적하지 못하고 있었다. 신들은 대신 싸울 수 있는 존재가 파괴신 시바와 파르바티의 아들 뿐이라는 예언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파르바티의 상단 및 카마의 대사와 인연관련을 참조 바람.[10] 당시 시바는 자신의 전처를 잃은 상심 때문에 곁에서 시중을 들며 함께하고 있는 파르바티가 그렇게 그리워했던 전 부인의 환생이라고 생각조차 못할 만큼 극심한 고행에 가까운 수행중인 상태였다. 문제는 신계에서 상술한 타라카가 엄청난 고행 끝에 시바의 아들이 아니면 죽지 않는다는 조건을 받아 이를 이용해 신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에 신들은 시바와 파르바티와 결혼해 자신들을 승리로 이끌 지도자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과, 파르바티에게 관심이 없는 시바를 보고 절박해져서 사랑의 신인 카마의 힘을 빌렸다.[11] 각각 쾌락의 여신, 봄의 신으로 원전에선 셋이 늘 붙어 다니는 걸로 묘사된다.[12] 원전에서 라티는 신들에게 간청해 카마를 환생시키고 예언에 따라 자신도 환생해 샴발라의 하녀 노릇을 하며 환생한 남편을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 날 샴발라의 계략으로 강에 버려진 어린 프라듐나를 발견해서 키우게 되고, 그렇게 자란 프라듐나가 샴발라에게 이기고선 라티와 함께 부모인 크리슈나와 루크미니에게로 돌아가는 엔딩. 남편을 쭉 기다렸을 정도로 카마를 사랑했다.[13] 오오쿠 최후반부에선 비스트답지 않게 펑펑 울기까지 했고 곳프 펀치에 놀라서 피하기도 한다.[14] 기대하고 있단 자각은 없지만 애초에 관심이 없으면 처음부터 보려고도 하지 않는다고.[15] 원전의 카마도 매우 잘생긴 외모의 신으로 묘사되며, 수영복 버전의 대사에서도 언급되는 카마의 별명 아비루파(अभिरूप)는 아예 '아름답다'라는 뜻이다.[16] 이 부분을 좀 더 해석하자면 '우주를 태우는 신이 태운 것은 우주'가 아니라, '우주조차 태우는 신이 태우려고 했으나 태워진 후에 타지 않고 남아있던 무언가는 우주 이상의 무언가'인 것이 된다. 또한 사랑의 신 카마와 동일시된 제6천 마왕 마라 파피야스는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 6천, 즉 지옥ㆍ아귀ㆍ축생ㆍ수라ㆍ인간ㆍ천상계의 정점에 있는 존재이며 이는 물질우주의 지배자라는 뜻이다.(물론 불교의 세계관에서는 욕계보다 더 위의 세계인 색계와 무색계가 있기는 하나, 색계부터는 물질적인 세계이자 공간으로 보기에는 어려워지기에 제외된다) 물질우주를 지배하기에, 마라 파피야스는 물질적 우주를 모두 소유하게 됨에 따라 곧 우주가 된다고 할 수가 있는 셈이다. 따라서 마라의 측면으로 본다면, 원래 우주의 개념을 품고있던 카마/마라가 시바의 우주를 태우는 힘에 당했으나 이를 견뎌냈으니, 카마/마라가 품은 우주의 개념은 시바가 지운 우주의 개념보다 더욱 우위에 있다는 증명이 세워지는 셈이다.[17] 하지만 이 논리가 하도 난해했던 탓에 시바한테 태워졌다고 우주라는 것은 이상하다고 의문을 표하는 팬들도 많았다. 물론 위에서 해석한 부분이 있었지만, 시바의 제 3의 눈이 항상 우주를 태우는 것도 아닌데 '시바가 태운 것 = 우주'라는 것은 좀 억지스러운 논리이긴 했다. 그래서 이 논리를 보고 팬들은 '모드레드인리의 텍스쳐를 고정시키는 창에 꿰뚫렸으니 모드레드는 인리의 텍스쳐다'라던가, '사도세자는 쌀을 담는 뒤주에 갇혀 죽었으니 사도세자는 쌀이다' 등의 우스갯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18] 카마가 첫 실장한 오오쿠의 인게임 스토리에서는 계속해서 쾌락의 짐승이라고 언급하나, 막간이나 이벤트 등 이후로 나오는 스토리는 타락이라는 단어만 언급한다. 나스가 당시 담당 라이터가 설정이해를 어려워해서 조율하는데 고생했다고 언급한걸 보면 쾌락의 짐승이라고 언급하는건 라이터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 실수인듯.[19] 게티아의 경우는 별개의 마테리얼에서, 키아라는 대인보구로 표시하고 상세 텍스트에서 대인리보구이자 대관(対冠)보구라고 명시했다.[20] Ⅲ/R처럼 유체다.[21] 본인 언급에 따르면 딱히 오오쿠일 필요는 없었다. 터키 톱카프 궁전의 하렘이든 중국의 후궁이든 타락과 퇴폐의 밀실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상관없었으나 오오쿠를 재료로 삼은 이유는, 카스가노 츠보네가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도쿠가와 이에미츠를 지키고 사랑해주고 싶은 교육자, 혹은 어머니로서의 정념을 품었다가 카마를 불러들였기 때문.[22] 대놓고 4층에 위화감으로 가득한 벽으로 가려놨다.[23] 여기서 주인공을 날려버린 뒤, 이정도까지 압도적인 힘의 차를 보여줘 주인공이 스스로 자신에게 굴복해 들어오는 걸 여유있게 기다리려 했으나, 얼마 안가 "...아직일까나?"라며 애타다가 결국 못 참고 왜 아직도 안오냐고 화를 내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우화가 최종단계까지 와서 들떠버렸다고 살짝 당황한뒤, 평소처럼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인류를 조소하면서 사랑하자고 진정한다.[24] 오오쿠와 우주가 이어져있던 상황이고, 카스가노 츠보네는 "오오쿠를 만든 여자"라는 전승이 있었기 때문. 카스가노 츠보네가 있다면 그 곳은 당연히 그녀의 오오쿠여야 한다는 개념을 구현해냈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불가능했지만, 마타 하리와 세예라자드의 정신개조성 보구를 이용해 카스가노 츠보네를 일종의 서번트화시켜서 "오오쿠"라는 지형을 "보구"로서 소환할 수 있게 만다.[25] 무네노리: 그렇다면, 베어야만 하겠구려.
노부츠나: 그렇소이다.
[26] 이 때문인지 제2재림 때 '신계에도 갑질 비슷한 게 존재했다'라는 대사를 한다.[27] 키아라는 세라프나 본인의 최후나 모두 심해로 가라앉는 구조였고 카마의 경우는 지상에서 시작해 지하에서 하늘인 우주로 공간이 바뀌었고 이후 최후도 지하에서 하늘로 추방당하는 구조였다.[28] 키아라가 맛대가리가 없어서 배탈이 날 거다라고 말을 하는 것으로 보면, 무턱대고 생각없이 흡수할 경우 그만큼 부작용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모든 것이 자애(自愛)로 완결되는 키아라와 모든 것이 타애(他愛)로 완결되는 카마는 존재방식부터가 정반대다. 다만 그걸 알면서도 흡수를 경계한 것을 보면 그 이상의 메리트도 있거나 모종의 수가 있어보인다.[29] 소환 대사에서 말하던 '예상에 없던 칼데아에 오게 된 속사정'이 바로 이것이었다.[30] 빼빼로 같은 과자가 들어가 있는데 포장에 데포르메된 카마가 그려져 있다. 초코 이름도 "사랑이 있는(풉) 초코"다.[31] 인게임에서 운용해보면 알겠지만 3차 재림 상태로 보구를 사용할 때의 대사다.[32] 여기선 카마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있는데, 스크립트는 똑같지만 선택에 따라 재림별로 외형이 바뀌고 보이스도 달라진다.[33] 1차재림은 입가에 묻은 파르페 닦아주기, 2차재림은 선오일 발라주기, 3차재림은 온천욕 후 마사지 해주기[34] 대본청이라고도 불리는 중형 앵무새의 일종으로 목도리앵무 종류 중에 대본청이 들어간다. 이중 인도 목도리앵무새는 인도에서도 흔한 새이며 목의 검은 줄무늬 유무로 암수를 구별한다. (목에 줄무늬가 없으면 암컷, 줄무늬가 있으면 수컷) 목도리앵무새는 녹색, 하늘색 등 여러 색이 있는데 작중 카마가 데리고다니는 목도리앵무새는 녹색이다.[35] 이전의 빨강, 파랑, 보라색 문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퀴즈에서도 정답인 보라색이 아닌 다른 선택지를 고르면 특이점의 파워로 시간을 되돌려 빨강과 파랑이 섞이면 제 3의 색이 나타난다는 정답에 가까운 힌트를 대놓고 던져준다.[36] 이에 대해서는 인간이자 여성을 버리고 남성 신령이 되고 싶어한 카이니스와 인간 여성을 내림대로 삼아 현현한 남신 카마와의 견해차라는 의견이 있다.[37] 이때 일본의 자장가라면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내림대인 사쿠라의 영향인듯.[38] 뱀, 원숭이, 말, 거미의 판넬을 순서대로 누르는 것, 정답은 다리 수 대로 누르기.[39] BGM도 오오쿠 이벤트 BGM으로 바뀐다.[40] 게다가 메인 스토리에서도 수영복 이슈타르와 전투하는 퀘스트가 있었던지라 어떤 의미론 재현이 가능하다.[41] 도만이 이 말 듣고 정색하자 마왕이 공주같은 사냥감을 납치해서 감금하는건 정석적인 행동이라고 대꾸한다.[42] 통상 버전의 제3재림과 달리 적절한 노출도이면서도 좋은 디자인이라 이 버전 영의를 왜 안냈냐는 평이 자자하다. 이 버전으로도 팬 아트도 많이 나오는 중.[43] 이쪽은 헤븐즈 필의 검은 사쿠라와 비슷한 모습.[44] 이는 카마가 이번에 도와준 것들과 보물도 준비해준 것에 대한 답례다.[45] 파르바티와 카마의 내림대가 된 마토 사쿠라도 칼로리에 신경쓰는 묘사가 있었다.[46]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영기가 변하지 않는 서번트조차도 한 컵 마시면 살이 찔 정도의 영체 구성용, 연소마력용 마력 리소스를 잔뜩 불어넣은 칼로리라고 한다! 거기다 카마 본인이 "먹으면 누구든 뒤룩뒤룩 찐다."는 언급을 보아 여신의 신핵의 체형 고정 조차 무시하는 모양.[47] 다만 아슈바타만의 경우, 인연 대사에서도 말하듯이 시바 신의 기척 때문에 곁에 있는 것도 싫어하는지라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배달시켰다고 한다.[48] 그리고 이후 Redrop의 회지에서는, 염마정에서 서빙하면서 이 레모네이드를 뚱한 표정으로 무네노리와 노부츠나에게 주는 일러스트가 나왔다.(...)[49] 이때 급우 설정인 메두사가 와서 선배라 부르지 않냐고 묻자 그 호칭을 쓰면 빙의체와의 궁합이 안 좋아질 것 같다고 사양한다. 이 말을 들은 메두사는 당신만의 자리에서 웃을 수 있다면 충분하다며 퇴장하는데, 파르바티 체험퀘에서도 그랬듯 빙의체와의 인연으로 신경쓰고 있었던 듯.[50] 마스터는 극비 정부기관의 엘리트 첩보원이자 대 테러리스트 훈련을 받은 이 분야의 프로, 자신은 그 연인이자 정체를 유일하게 아는 파트너 정히로인. 실제로 이 스테이지에선 카마가 전열 고정인데, 파트너 정히로인으로 카마에게 스킬 쿨타임 감소 등의 각종 버프가 걸린다.[51] 이 목마는 적토마(...).[52] 귀명(帰命)은 부처를 진심으로 믿고 가르침을 따른다는 불교 용어.[53] 우미인 & 항우, 브륜힐드 & 시구르드, 아르테미스 & 오리온(곰인형).[54] 그래도 짜증이 많아서 "정말-!!!"이라 외치고 싶은 기분이었단건 인정한다.[55] 이때 선택지로 "셋쇼...제파...싫어... 윽 머리가"가 나오고 키아라의 실루엣까지 나오면서 확인사살 해준다(...)[56] 소년 모습은 보쿠, 학생 모습은 오레, 호스트 모습은 오레사마로 자신을 호칭한다.[57] 그리고 하베트롯은 쉬는 거도 좋지만 땡땡이만 부리면 납기도 못맞출수 있다고 쓴소리를 한다. 확실히 아발론 르 페이 클리어 후 브리튼 이문대의 역사를 알게 되면 하베트롯의 이 말에서 무게를 느낄수 있다.[58] 바게스트가 진지하게 상담을 청해서인지, 카마도 굉장히 무게 있게 응해줬다. 실제로도 식인을 통해 자신의 사랑을 표출하는 캐릭터는 이미 타입문에서 나왔다.[59] 중간에 아이가 된 시온과 속성이 겹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청소년인 2영기로 자신의 영기를 바꾸기도 한다. 두료다나 왈 "여자는 쓰는 무기가 상대 여자와 같으면 질색한다"라 하자 대놓고 째려본다.[60] 페이퍼 문이 AI성배전쟁을 하면서 AI에 다른 인물의 인격정보를 넣어서 만들어졌다. 사쿠라의 경우에는 라니 Ⅻ가 처음으로 소환한 아처의 내림대의 육체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낸 모조형(Imitate).[61] 수복지역을 습격하여 리소스를 강탈하고선 리츠카 일행을 바보취급하며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우수한 존재인 자신이 이기는 건 당연하다고 거들먹거리나 정작 예상 외의 사태가 터지자 리소스양은 자기가 더 많을텐데 왜 자신이 지는거냐며, 갑자기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리소스는 양보다 굴리는 방식이라며 넘쳐나는 자금을 조무래기가 아무리 불려봤자 결국 그 뿐이라고 통렬하게 디스했다. 오오쿠에서 양으로 승부했는데도 역관광당하고, 헤븐즈 필에서 성배의 힘을 손에 넣은 검은 사쿠라가 토오사카 린에게 양으로만 승부하지 마력 운용 방식이 미숙하다고 디스당했던걸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장족의 발전.[62] 자신을 물먹였던 전 마스터 라이놀 구시온의 마술을 악용해 난릉왕의 보구를 강제로 사용시켜 AI들을 기폭시켰다. 서번트와 마스터 관계를 자신을 도구처럼 여겨주길 바랬지만 이런 방식을 바랬던건 아니라며 피눈물을 흘리면서 혀를 깨물었으나, 그래도 멈추지 못하고 그 모습을 마키리에게 비웃음당하기까지 한다.[63] 사실 이 작전은 카마가 팁으로 꽃 액세서리를 선물했던 AI들을 마키리가 인간폭탄으로 삼아 자기 눈앞에서 폭발시킨걸 보고 떠올린 것이다.[64] 라이놀이 저격당해서 죽을 때 중앙의 교회 근처에 허수 술식으로 만든 4차원 포켓에 넣어놨는데 이걸 발견해서 자신이라도 열수 있다며 간단히 열어버린다. 카마의 아낭가와 사쿠라의 허수속성의 영향인 듯.[65] 칼리는 본래 마를 멸하는 신성이었기에 마수 속성을 가진 메두사에게도 집중해버린다.[66] 오죽하면 몆번 소환한것 만으로 O.R.T와 총력전을 벌인 것처럼 지쳐버린다. 그나마 시온이 리츠카가 서번트 소환 덕분에 소환계 마술에는 그나마 익숙했기 때문에 그에 걸맞게 조정해준 것도 있어서 이 정도로 끝났다고 한다.[67] 이때의 전투는 NPC 카마가 전열 고정, (보구5렙/풀스작) 개시시 신체 없는 자(아낭가) 버프가 걸려 매턴 화상을 입지만 최대 HP가 늘어나고 화상 개수만큼 방어력이 올라간다. 또한 평소엔 볼수 없던 불꽃 이펙트가 추가된다.[68] 페이퍼 문이 칼데아의 정보와 칼데아 직원들의 정보를 일부 유용해서 내부에 재현한 세계인지라, 해당 세계에 얼터 에고의 형태로 구현된 AI나 멤버들은 본체가 지닌 일부 성격이 카피되어 있었고, 그 결과 유감주술의 영향으로 본체에 일부 피드백이 발생하는 정도라 본체는 페이퍼 문 내부의 사건을 무의식하에서 묻어버린다. 이 사건을 자각하는건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로서 기본 소양인 분할사고를 지녀서 무의식으로 들어와야 하는 피드백도 본신이 받아들인 시온 정도.[69] 게다가 높은 웃음소리로 마~랏랏랏랏랏!이라 웃는 개그도 쳐준다.[70] 원문 暖簾に腕押し、 糠に釘となることも多い。(발에 팔밀기에, 겨에 못박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해 반응이 없다는 뜻이다.[71] 다만 마냥 불쾌한 건 아닌지, "...제 팬?" 부분에선 살짝 쑥쓰러운 듯이 얼굴을 붉힌다.[72] 시바의 경우 아예 신화 원전에서 가네샤의 목을 날려버리고 대신 코끼리 머리를 붙힌 전적이 있었고, 파르바티의 경우에는 세계 구하기 전까진 돌아오지 말라면서 미소로 밀어붙히며 인계로 보내버렸다고 한다.(...)[73] 이 대사로 인해 ReDrop이 그린 인도 서번트조 일러스트에선 아슈바타만과 잘 투닥대는 등 다혈질임에도 신은 공경하는 전사와 싫어하는 파괴신의 화신이라 꺼리는 신의 구도로 엮이고 있다.[74] 그 와중에 키아라는 타자를 향하는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저에게…라고 말을 흐렸다. 아마도 자신에게 사랑을 줄 사람이 없어진다, 라는 의미로 말을 꺼내려던 것으로 추정. 역시 키아라답다[75] 제2 재림때도 이를 암시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 키아라는 자신에 대한 사랑만 넘치는 자라는걸 생각하면 참으로 반대속성이라는게....[76] AC는 키아라가 아직 실장되지 않았다.[77] 보구에 의한 클래스 변경이라면 헨리 지킬&하이드가 있다. 이쪽은 어새신 → 버서커.[78] AC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우에다 카나는 AC연말특집방송에서 AC카마의 소개 영상을 보고 "하양이야 검정이야?!"라면서도 이 얼굴목소리엔 약하다고 즐겁게 소개했다.[79] 티아마트는 논외로 친다고 하더라도 같은 비스트3인 키아라 때만 생각해도 오오쿠 멤버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강했다. 오오쿠는 고작 카운터되는 신령 하나와 상성무기를 든 대영웅급 하나 외에는 전투 멤버로 치기도 애매한데 철저히 털어버렸고, 세라픽스에서는 극단적으로 약체화를 시키고도 신령복합체 둘, 대영웅급 둘 이상이 달려들어서 겨우겨우 쓰러뜨렸다는 느낌이 강했다. 비스트 Lost 역시 태공망이라는 하드 카운터와 비스트 Lost의 탄생에 관여한 서번트가 대기되었고 칼데아의 전력은 블랙 배럴을 발사하는 하베트롯과 이부키도지로 이부키도지 자체도 막강한 서번트지만 이때는 여와라도 강림했는지 권능에 가까운 힘을 행사했다.[80] 최종장에서 다빈치가 이렇게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비스트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우직한 건지 교활함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의미로는 심성이 고운 녀석인 거 아니었을까?" 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이런 인식을 더하게 만들었다.[81] 어찌보면 마신왕 게티아와 함께 유저들에게 가장 와닿는 인류애로서 인류를 멸하려 든다는 감상도 존재한다. 비스트2는 그 목적상 현인류를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귀속된 속박이며 다른 비스트3의 경우 인류애가 오직 자신에게만 한정되기 때문.[82] 오오쿠에서 도쿠가와를 베는 검의 개념에 의해 역관광당했던데 반해, 이번에는 시바에 의해 불타버린 재와도 같은 자신이 땅에 깔린 시바와 동일하다는 개념으로 시바를 밟는 칼리의 전승을 개념적으로 공략하였다. 여기에 칼리 자신도 시바를 향한 사랑으로 현현한 얼터 에고였기에, 시바의 불꽃도 가진 사랑의 신인 카마와는 궁합이 최악이였던 것.[83] 마테리얼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불계의 적인 카마가 어째서 불교식 서원인 '번뇌무량서원단'이라는 이름을 썼냐하면, 마성보살인 키아라에 대한 대항심일 뿐이었다는 듯하다.[84] 마찬가지로 각자에게 같이 불리한 셋쇼인 키아라비스트로 각성했을 때 한정으로 네거 세이비어 스킬에 의해 각자의 스킬을 봉쇄해 우위에 서게 되지만 보구무효화가 안 돼서 레이저빔 맞고 날아가는데, 마라는 그런게 없어서 각자의 스킬인 "보리수의 깨달음"으로 사실상 봉쇄되어 버린다는 차이점이 있다.[85] 당연하지만 설정상 같은 인물에게 빙의한 두 서번트의 유사점을 강조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다. 저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닮았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는게 어색할 것이지만, 일러스트의 격차가 격차인지라 그 똑같이 생겼다는 설정을 도무지 인정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는게...[86] 20년에 제작발표, 21년에 목업 공개, 22년에 예약 개시, 그리고 23년 9월에 드디어 발매되었다.[87] 등장 후 2020년 페스가 코로나로 축소 개최되었다가 2021년 페스부터 3년 연속 개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