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테스카틀리포카 テスカトリポカ Tezcatlipoca | |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80cm / 80kg |
출전 | 아즈텍 신화 |
지역 |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
성향 | 혼돈 선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총, 전사[1] |
싫어하는 것 | 피를 흘릴 생각이 없는 녀석[2][3] |
클래스 적성 | 버서커, 어새신, 룰러 |
성우 | 미카미 사토시 |
류승곤[4] |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능력5. 작중 행적
5.1.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5.2.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5.3.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5.4.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5.5.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5.6.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5.7. 발렌타인 스토리
6. 인연 캐릭터7. 인간 관계8. 기타8.1. 일러스트 관련 문제
9. 관련 문서[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지마 쇼우.2. 진명
테스카틀리포카 아즈텍 세계의 지상에서 가장 유력한 신. 싸움과 마술, 아름다움과 불화, 밤과 지배, 폭풍과 역병, 범죄와 규율, 행운과 불행, 섭리와 대립하는 두 가지, 그리고, 그 충돌에서 생기는 약동을 관장한다. 오오, 위대한 모요코야니, 두려운 일우이카우아 틀랄틱파케여. 존체의 이름은 테스카틀리포카. 만상을 비추는 검은 태양의 화신이라. |
관위의 광전사이자 암살자. 진명은 아즈텍의 창조신 중 하나인 테스카틀리포카. 아즈텍 신화속에서 테스카틀리포카는 여러 모습으로 등장하는 신이며 4색으로도 나뉜다는 초기해석이 있었는데 타입문은 이쪽을 차용해서 검은색과 흰색, 붉은 색과 푸른 색의 테스카틀리포카가 등장한다. 본 문서의 테스카틀리포카는 케찰코아틀로 분리된 흰색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가 그때그때 뒤바뀐다고 하는데, 소환시 대사를 미루어볼때 기본형과 재규어전사 상태일때는 검정, 3차재림시에는 검정은 그만뒀다는 말을 보아 전사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남은 푸른색은 공룡왕이라 불리는 소년의 모습으로 별개개체로 작중에서 등장했다.
그외에도 이문대의 주민인 공룡들과 대립하고 있는 재규어 전사 오셀로틀의 왕 이스칼리는 검은 테스카틀리포카의 선택을 받아 다음 테스카틀리포카가 될 예정이라고 나오지만 이후 '그럴 예정이란 명목하에 제물로서의 가치를 올리기 위함'이었지 실제로 신격을 받진 못했을거라는 듯. 작중에서도 이런 의미에서 '1년 테스카틀리포카'로 칭해진다. 지금껏 테스카틀리포카 떡밥을 뿌리던 재규어맨의 경우엔 결국 테스카틀리포카의 분령이 맞다고 드러나며 메인 인격은 특정 색의 테스카틀리포카가 아닌 타이가가 맡고 있다.[5]
테스카틀리포카는 신령, 그것도 창조신이기에 영령이란 개념으로 소환된다는 게 불가능하다. 그래서 재규어맨과 같은 연관된 하위의 신성을 빌리는 식의 궁리[6]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테스카틀리포카가 직접 빙의체가 될 몸을 만들어 거기에 빙의하는 의사 서번트로 소환된다는 방법을 고안했다.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테스카틀리포카는 혼은 신령이지만 육체는 인간이기에 마스터가 없어도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로서 활동할 수 있지만 서번트이면서도 그 힘을 사용하는데 큰 제약이 따른다. 마슈같은 데미 서번트가 일반적으로 영령의 힘을 지닌 인간으로 여겨지는 반면, 테스카틀리포카는 인간이란 틀에 갇힌 영령이 되어버린 것.
또한 기존의 의사 서번트처럼 본래 존재하던 인물에 빙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혼이 없는 육체를 만들었었고 거기에 빙의를 하기에 인격 면에서는 100% 테스카틀리포카다. 이런 방식 덕분인지 순수한 신령으로선 최초로[7] 그랜드의 영기를 품은 존재가 되었다. 그랜드의 영기를 제외하면 기본적인 영기에는 룰러의 적성도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2부 7장에서는 룰러 클래스로 등장한다.
이후, 남미 이문대에서 오르트와 칼데아와 결판을 짓고 나서 칼데아와의 인연으로 소환되었으나 무슨 이유에선지 칼데아에서는 어새신의 영기로 소환되었는데, 인연레벨 1 대사를 통해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그랜드 어새신'이라는 클래스 자체가 사실상 산의 노인 빼곤 그 누구도 존재할 수 없는 위치인데, 하필 그 산의 노인이 티아마트 토벌을 위해 관위를 반납한 탓에 그랜드 어새신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리자 그나마 격이 맞는 본인이 직함이나마 맡아주고 있는 처지라고 한다.[8] 참고로 이 겸임을 한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직 관위를 내려놓은 상태가 아니다. 즉,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 중 최초로 관위의 영기를 유지한 채로 소환된 그랜드 서번트가 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A | 민첩: A | 마력: A | 행운: C | 보구: B |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테스카틀리포카 문서 참고하십시오.
창조신답게 굉장히 깔끔하게 다 높은 스테이터스지만, 행운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 본인이 말하기를 가혹한 투쟁을 바라는 성격 때문에 전장에 서면 늘 최악의 사태를 부르고 말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투쟁을 벌이는 위기를 바랄 뿐이지 재수없게 사고로 죽어도 좋다는 성격은 아니라서 최하급이 아니라 어중간한 C랭크 정도로 책정된듯하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대마력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
A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진지작성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
A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신성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
C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전능의 지혜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
A |
■ 고유 능력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전사의 관리자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티틀라카완. 의미는 『우리를 노예로 관리하는 자』 계약자에게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싸움을 강요한다. 테스카틀리포카와 계약한 자에게 자연사는 용납되지 않고 싸움 속에서 그 목숨을 끝내야만 한다. 그 가혹한 계약의 대상으로 계약자에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활력을 부여한다. 마스터 스킬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
A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투쟁의 카리스마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케찰코아틀이 생명체의 『선성』, 『영위』를 기르고 분발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인 것처럼 그 라이벌인 테스카틀리포카도 생명체를 선동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악성』, 『투쟁』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공격적인 카리스마. 테스카틀리포카는 치명상을 입어도 싸우는, 혹은 죽어서도 싸우려 하는 전사를 우대한다. |
A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검은 태양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흑요석에 비춰진 태양. 미래를 내다보고 만상의 흐름을 조작하는 전능신의 권능. “이 세상에 없는 것”은 다룰 수 없지만 “이 세상에 있는 것”이라면 자유자재로 재편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승리하고 패배하는 왕국』이 있다고 하면 『패배하고 승리하는 왕국』으로 일어나는 사건의 순서를 바꿔 결론을 바꾸는 것도 가능. 다만 너무 섭리를 거스르는 조작은 테스카틀리포카 본인에게도 페널티를 부여하게 된다. 오른다리의 흑요석에 태양이 비추지 않게 됐을 때 테스카틀리포카의 신격이 상실되어 평범한 “인간”이 되고 만다. |
EX |
<colbgcolor=#535655><colcolor=#efe4b3> 산의 심장 | <colbgcolor=#e1b1a2><colcolor=white> 랭크 | 테페욜로틀. 재규어들의 왕을 나타내는 이름이자 거대한 재규어의 이름이기도 하다. 신화에서 태양이 된 케찰코아틀의 허리뼈를 부숴 땅에 떨어트리고 온 세계에 가득 넘치던 거인들을 모두 먹어 치운 테스카틀리포카의 재규어 형태이자 그 외부에 투영된 혼의 일부. |
A |
3.2. 보구
[ruby(제1의 태양, ruby=퍼스트 선 시발바)] [ruby(第一の太陽, ruby=ファーストサン シバルバ)] First Sun Xibalba | |||
<rowcolor=white> 랭크 : B | 종류 : 대계보구 | 레인지 : 0~999 | 최대포착 : 999 |
퍼스트 선 시발바. 원래는 『나우이 오셀로틀』, 혹은 『믹틀란 시발바』가 맞지만, 현대물을 먹은 테스카틀리포카에 의해 이렇게. 마야 신화의 명계 시발바와 동일시되는 지하명계 믹틀란, 휴식의 낙원 믹틀란파의 지배자인 테스카틀리포카의 권능을, 그가 태양으로서 천공에 있었던 제1의 태양의 시대(나우이 오셀로틀)의 힘과 융합시킨 것. 지상의 온갖 물리법칙을 지배하고, 만물을 자신이 정한 섭리에 따르게 하지만, 자신도 그 섭리의 영향 하에 메여버린다. ───이미 없어진 거인들이 활보하던 제1의 태양의 시대는, 명계에 그 흔적을 남겼을 뿐이기에, 그 힘을 되찾거나, 혹은 지상에 드러낸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명계 그 자체를 지상에 출현시킨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
"에헤카틀, 에헤카틀, 요왈리 에헤카틀, 티틀라카우안."
("바람이여, 바람이여, 밤의 바람이여, 그는 우리를 노예로 관리하는 자일지니.")
"토날 테페욜로틀!"
("정령을 깃들인 산의 심장이여!")
"야아우키 테스카틀리포카!"
("검은빛의 연기 나는 거울이여!")
- 보구 영창 대사[9]
("바람이여, 바람이여, 밤의 바람이여, 그는 우리를 노예로 관리하는 자일지니.")
"토날 테페욜로틀!"
("정령을 깃들인 산의 심장이여!")
"야아우키 테스카틀리포카!"
("검은빛의 연기 나는 거울이여!")
- 보구 영창 대사[9]
현대인의 외형인 영향을 받아서인지 기본 재림과 1차 재림의 경우 거대 골렘 형상의 사령이 불길한 붉은 사기를 독가스처럼 뿜어 적을 감싼 후, 검은 태양을 연상시키는 구 형상으로 뭉쳐 폭발시키는 연출로 시전된다. 대사의 경우 나와틀어인 "야야우키 테스카틀리포카"로 명칭을 하기도 한다.
[ruby(제1의 태양, ruby=퍼스트 선 시발바)] [ruby(第一の太陽, ruby=ファーストサン シバルバ)] First Sun Xibalba | |||
<rowcolor=white> 랭크 : B | 종류 : 대계보구 | 레인지 : 0~999 | 최대포착 : 999 |
이후, 3차 재림처럼 본래의 모습인 원시 부족의 모습이 될 경우 자신의 상징물과 같은 팽창하는 태양을 상징하는 흑요석 거울을 통해 검은 태양을 현림시켜 명계를 구현해내는데 이때 제1의 태양의 시대에 활보하던 동물 머리를 지닌 거인들이 나타난다.
4. 능력
테스카틀리포카는 전능신이기에 이문대에서 죽어 명계에 떨어진 주인공을 대가를 받고 살려주었다.[10] 또한 전능신으로서 만상을 조작할 수 있기에 룰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상이라면 자유자재로 끌어올 수 있는 권능도 가지고 있다. 가령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사상이라면 그 순서를 바꿀 수도 있다.그렇지만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테스카틀리포카는 육신이 인간이기에 신령 본래의 권능을 발휘하기엔 몸이 버티질 못한다. 신령조차도 현대에서 권능을 사용하려면 자신이 붕괴가 되는 것을 각오해야 하는데 하물며 인간의 몸으로는 부담이 크다. 그래서 큰 권능을 사용할 때는 마스터인 데이비트의 령주 백업과 메소아메리카 신화에서 인간이 인신공양을 통해 신을 모시고 신의 힘을 빌려왔다는 데서 따와 스스로를 인신공양하는 것[11]으로 발동시키는 게 가능하다.
작중에선 데이비트의 령주 1회분과 자신의 내장 2개를 바쳐 ORT가 풀려나 주변을 학살하고 붕괴시키고 있는 시간선의 미래를 현재와 뒤바꿨다. 다만 스스로 말한 바에 의하면 이 능력은 어디까지나 체험판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덮어쓴 미래는 사라지고 덮어쓴 것으로 인해 생긴 피해또한 그대로 원상복구된다. 그렇기에 가령 불러온 미래에 의해 현재의 누군가가 사망에 이르더라도 능력이 풀리면 없었던 일이 되어 되살아나며 시간이 흘러 죽었던 시간대로 간다 하더라도 다시 죽는 일도 없다.[12] 다만 능력으로 불러온 생명체나 병기에 의해 능력의 범위 밖의 대상이 노려지면 어떻게 되는지는 불명.[13]
카독이 추측했고 테스카틀리포카 본인도 인정했듯 특별한 보정을 받지 않는 이상 육체는 데미 서번트만도 못하다. 이 때문에 본인도 호신용으로 직접 마개조한 총기를 들고다니고 있으며, 일선에 나서는 일이 없다. 다만 전쟁신의 신위도 겸하는 존재답게 위기를 간파하는 직감이 뛰어나 이때까지 큰 피해를 본 적은 없다고 한다. 대신 '인간'이란 점에서 초점을 맞춰 자신을 진정한 재규어 전사로 인식시킴으로서 '검은 테스카틀리포카'로 변하는게 가능하다. 이 상태에서는 인간의 육신으로도 어지간한 서번트급의 전투력을 행사할 수 있다.[14]
그외에는 총에도 흥미를 가진 자신에게 접근한 코얀스카야에게 총을 1달 간 대여 요청한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총의 구조와 제작공정을 죄다 파악하고 '이젠 우리가 만들면 되니까 넌 필요없다.'며 코얀스카야를 쫓아냈다.[15] 하지만 본인이 1재림 인연 레벨 2 대사에서 전능하지만 만능이 아니며 지금 거기에 있는 것, 당연한 귀결로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을 쓸 뿐이라 세계의 모든 것을 다루지만 세계에 없는 것은 다룰 수 없다고 답한다. 실제로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면 현대 지식을 받았을 텐데도 굳이 코얀스카야에게 총기를 지원 받은 것도 그 전에는 이 이문대에 총기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코얀스카야에게 총을 받은 뒤에야 '이 세계에 총이 존재하니까 내가 총을 만들어도 이상할 게 없다.'라는 논리로 총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다만 위에서 말한 내용은 너무 큰 대상이나 현 세계에 없는 것들을 구현하는 거라 큰 대가나 사전 공작이 필요한 것 뿐이다. 내일에 확정적으로 일어나는 혼돈을 잠시 불러오는 정도면, 대가 따위는 필요 없다.
5. 작중 행적
5.1. 제7특이점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재규어맨은 중남미의 원시적인 동물 숭배의 신령과 재규어의 형상을 한 검은 테스카틀리포카가 합쳐진 상태라고 한다. 그 때문에 케찰코아틀이 보면 죽이려 드는 지라 후지무라 타이가에게 몸의 주도권을 넘겨준다.7장에서 재규어맨은 케찰코아틀에 대해 이야기할 때 테스카틀리포카를 언급한다.
결투에서 정을 베풀다니 목숨을 버릴 각오로 도전하면 그에 답하지만 그런 각오가 없는 인간은 돕는다.
그러니깐 테스캉(테스카틀리포카)에게 이용당했으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 걸.
그러니깐 테스캉(테스카틀리포카)에게 이용당했으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 걸.
5.2. 크리스마스 2018 홀리 삼바 나이트 ~ 눈 내리는 유적과 소녀 기사 ~
4일차에서 케찰코아틀이 언급한다. 케찰코아틀은 저주 계열의 상념이 담긴 독주를 꺼리는데,[16] 본래라면 그 성질 고약한 녀석(테스카틀리포카)의 영역이라고.5.3.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죽은 자를 심판하는 사상이라니 대체 무슨 헛소리지?" [17]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나 스켈레톤을 먹어서 해치운 뒤 식사평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나 스켈레톤을 먹어서 해치운 뒤 식사평
인도 이문대의 왕인 신 아르주나가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떡실신시키고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죽을 뻔한 찰나, 데이비트 젬 보이드와 함께 나타나서 잠시 도와준다. 그 후 데이비트와 함께 남미 이문대로 복귀한다. 이 때는 그랜드 관위를 지녔다는 것만이 밝혀졌으며, 데이비트가 버서커를 소환하고자 했다는 걸 토대로 정말로 그랜드 버서커를 소환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했었다.
당시에는 7장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전까지는 떡밥투성이였으나, 후술할 남미 이문대에서의 행적에 의하면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 스켈레톤을 먹어서 속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언급해서 테스카틀리포카 본인이 데이비트와 같이 등장한 것이 확정되었다.
5.4.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5.4.1.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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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수해기행 나우이 믹틀란 CM |
"흐음? 뭐야, 신입인가? 앉아. 피곤할 테지?"
- Lostbelt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CM 中
- Lostbelt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CM 中
주인공이 보더에서 추락사한 다음 사후세계인지 명계인지 모를 곳에서 주인공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18] 잠깐의 대화를 나눈 뒤, 주인공이 영주와 마스터로서의 능력을 대가로 바치자 주인공의 엄청난 깡다구와 배짱에 놀라면서도 감탄하고선 "마스터 능력 자체는 자신이 사용할 방도가 없지만 둘도 없는 무기를 내민 결단력과 판단력에는 가치가 있다"는 말과 함께 주인공을 다시 부활시켜 주며, 부활 정도로는 자기가 받은 것에 비해 너무 헐값이니 해골 모양의 과자[19]도 덤으로 주인공에게 넘겨 줬다.[20]
이 이문대에서는 제5명계에서 오셀로틀들을 수하로 부리고 있었고 그 지역에 떨어진 스톰 보더에 이스칼리와 틀랄록, 오셀로틀들을 이끌고 쳐들어 온다. 스톰 보더를 사고 싶다고 하자 뫼니에르가 안 판다고 하자 상품이 아니면 빼앗을 뿐이라며 그에게 총을 쏴 심장을 맞춘다. 이에 다른 인원들이 경악하는 사이 헤드샷을 쏴버리고[21] 부하들을 시켜 전부 몰살시키려 한다. 그러나 카독과 니토크리스에게 오셀로틀들이 밀리자 그들을 물리고 틀랄록이 나서 니토크리스를 제압한다. 틀랄록이 니토크리스를 죽이지 않자 자신이 나서려고 하는데, 틀랄록이 이전 인도 이문대에서 죽은 자들을 먹어치워서 몸 상태가 나빠졌다는 걸 지적하며 말리자, 타당하다고 수긍하면서도 왕의 길을 막았다는 이유로 미간에 총을 쏴서 기절시킨다. 이후 카독과 네모, 로빈치와 시온만 데려가고 전부 죽이라고 하고 돌아간다.
메히코 시티에서 이스칼리를 쓰러뜨리고 동료들도 무사히 구출한 칼데아에게 하나 둘 정도는 죽이는 거 어떻냐고 말하면서 맞이한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해골 과자를 남에게 줬다는 사실에 어이없어 하면서 시련을 포기한 이상 지금이라면 죽여도 문제없다고 한다. 이스칼리가 복수심에 칼데아에게 달려드는 걸 제지하고 왕으로서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물러나라고 말한다. 한편, 이성의 신을 알아보고 일전의 리벤지를 하러 온 것이냐고 도발한다. 이성의 신이라면 자신으로서는 힘들다며 틀랄록에게 맡긴다. 우이칠로포치틀리로서의 힘을 발휘하는 틀랄록은 매우 강대했지만, 마야의 의지로 난입한 이문대의 왕 쿠쿨칸이 난입해서 형세가 역전된다. 이문대에서 테스카틀리포카와 쿠쿨칸(케찰코아틀)은 별 관계는 없는 듯 하지만, 괜히 범인류사에서 숙적으로 알려진 것은 아닌지 타고난 성향상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에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영주 한획과 자신의 장기 두개를 인신공양 해서 권능을 발휘한다. ORT가 깨어나는 미래를 앞당겨와서 그 위용을 보여주고, 자신들은 오르트를 이용해 남극에 있는 칼데아까지 박살내 이 별을 없애겠다고 선포한다. 다행히도 일시적인 권능이라 원래대로 돌아오고 칼데아 일행은 그 사이 후퇴한다. 비록 제물의식은 망쳐졌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만족스러워 하는데, 미래에 메히코 시티와 오셀로틀이 멸망하는게 진짜냐고 묻는 틀랄록에게 그렇다고 수긍하지만 설마 10만명이 싹 다 개죽음을 당할 줄을 몰랐다면서 '승산이 없는 싸움은 승산이 생길때까지 피하라'는 조언도 제대로 못지킨다며 여전히 저능하다며 실망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은 그 누구의 편도 아닌 싸움의 편이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진영의 목적과 바람들을 지지하고 있음을 밝힌다. 물론 그중에서는 지금 배당이 제일 큰 데이비트에게 걸고 있다며 말을 덧붙인다. 메히코 시티를 지키고 싶어하는 틀랄록이 이스칼리를 기대하고 있는 것에 자질은 충분하니 그가 제대로 성장하기면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오락을 오락으로 즐기지 못하는 여동생에게 즐기라고 조언하면서 물러난다.
5.4.2. 후편
오셀로틀들과 이스칼리가 치첸 이차를 습격할 때, 오셀로틀들을 막는 코얀스카야 앞에 '진정한 재규어 전사'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그녀와 싸우고, 코얀스카야를 묵사발을 내며 황급히 돌아온 리츠카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주변에 뿜어대는 검은 안개로 인해 확률이 변동되면서 공격이 먹혀들지 않아서 위기에 처한 리츠카를 U-올가마리가 구해주자, 범인류사와 적인 것을 기억하지 못했냐며 되묻는다. 올가마리가 거짓말을 하자 웃기지 말라며, 리츠카 일행에게도 너희도 올가마리의 정체를 알고도 침묵했냐고 말하는 바람에, 놀란 올가마리가 다시 이탈하게 된다. 이스칼리가 공룡왕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했다는 사이렌을 듣고 그대로 돌아간다.
이후 데이비트, 이스칼리와 함께 오르트가 잠든 9층을 향하고[22] 그 와중에 데이비트를 습격하기 위해 보더를 타고 온 카독 일행이 깔아둔 지뢰밭을 데이비트가 타이어조차 손상되지 않는 말도 안 되는 운전 실력으로 피하자 대단하다며 웃으며 칭찬한다. 그리고 카독과 고르돌프의 마력보조를 받아 3차 재림 모드로 변한 빛의 코얀스카야를 보고 자신으로서는 이길 길이 안 보인다며 최악의 상대라고 말한다. 이에 데이비트는 테스카틀리포카와 이스칼리를 먼저 보내고 자신이 상대한다.
데이비트가 카독 일행을 막는 사이 이스칼리와 먼저 최하층으로 향하게 되고 리츠카 일들과 동시에 도착하게 되고 이스칼리를 제물로 바치려던 순간 전투의 여파로 리츠카 일행과 떨어지던 틀랄록이 그들을 지켜주자 혼란스러워하는 이스칼리에게 사명을 다하라며 재촉하지만 결국 이문대는 남겨두고 범인류사만 없애자는 그의 간언에 전편에서 왕에게는 목숨을 걸고 간언을 하라는 말을 지켜 그를 제거한다.[23]
결국 제물을 못쓰게 되자 이번엔 리츠카를 제물로 삼기 위해 싸움을 걸어오고 이전에 사용한 검은 안개로 인해 공격이 먹히지 않아 위험한 상황에 U-올가마리가 다시 등장한다. 올가마리에게 패배하자 결국 자신의 계획은 실패했다고 담담하게 인정하고 데이비트의 네 계획대로 하라고 말한 후 명계에서 보자고 말하곤 소멸한다. 데이비트의 계획은 탈취한 이성의 신의 심장으로 오르트를 깨우는 것이었는데, 이때 U-올가마리의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살해 당했다는 발언의 진의가 밝혀진다. 광채의 공격을 막느라 소모한 이성의 신을 뒷치기 해서 심장을 탈취하고, 데이비트가 이를 이식해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상태로 거짓 전파를 보내 이성의 신을 속인 것이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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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여명/테스카틀리포카 |
소멸한 이후 자신의 영역 믹틀란파[25]에서 오르트를 쓰러뜨린 후지마루 리츠카를 데이비트와 함께 맞이한다. 전편에서 ORT가 모든 걸 파괴한 미래를 끌어온 걸 지적하며 미래가 틀린 것에 대한 벌은 케찰코아틀을 불러서라도 치러야 하겠다고 투덜거리는 데이비트에게 자신은 거짓말은 안 했다며 약간의 각색은 있지만 오르트는 믹틀란을 파괴했다고 변명한다.
핫, 자기만족으로 지구를 쪼개겠다니 기가 막힌 광전사군!
저 마스터도 거기서 거기다만!
좋아.
이 싸움에서 이긴 녀석을 내 영역에서 추방하마.
아즈텍 신화의 마지막 이니시에이션이다.
모든 걸 써라. 그 끝에서 패배한 자를 [ruby(신,ruby=나)]은 비웃지 않아.
『도망다니고 살해를 꺼리며 정의를 의심하는 자.
그런 겁쟁이는 전사로 인정할 수 없지』
너는 죽음을 너무 꺼리고 있어.
하지만 그 신조로 살아남은 이상은 순순히 인정해야지.
(3차 재림의 모습으로 변한다.)
───칼데아의 남자/여자.
그 혼이 전사라면, 전사의 모습으로 응하마.
나는 모든 『전사』를 환영한다.
아즈텍에선 승리한 전사만이 영광을 거머쥐지.
나도 그걸 권장하고 있고. 하지만,
싸움에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해.
패자의 노력. 용기. 결단을 돌아보는 자는 없어.
나는 그걸 간과할 수 없더군.
싸우다 죽은 자는 동등히 보답받아야 해.
따라서 내 영역은 패자를 맞이한다.
용감하게 싸운 끝에 무참히 져서
모두에게 잊힌 혼을 맞이하지.
패자들의 공적을 인정하며
그에 걸맞은 휴식과 안녕을 줘.
자─── 너는 어느 쪽이냐,
(후지마루 리츠카).[26]
패자가 되어 지평선 너머에 있는
저 낙원으로 가서 휴식을 취할 거냐.
아니면 승자가 돼서 싸움으로 돌아갈 거냐.
이건 진정으로 믹틀란을 멸망시키는 싸움이야.
네가 승리하면 제7이문대에 "다음"은 없어.
새벽의 태양─── 내 [ruby(제5의 태양,ruby=나우이 올린)]과 함께
믹틀란의 이야기는 막을 내려.
그 각오를 증명해라.
생과 사를 네 손으로 택할 때가 왔다.
저 마스터도 거기서 거기다만!
좋아.
이 싸움에서 이긴 녀석을 내 영역에서 추방하마.
아즈텍 신화의 마지막 이니시에이션이다.
모든 걸 써라. 그 끝에서 패배한 자를 [ruby(신,ruby=나)]은 비웃지 않아.
『도망다니고 살해를 꺼리며 정의를 의심하는 자.
그런 겁쟁이는 전사로 인정할 수 없지』
너는 죽음을 너무 꺼리고 있어.
하지만 그 신조로 살아남은 이상은 순순히 인정해야지.
(3차 재림의 모습으로 변한다.)
───칼데아의 남자/여자.
그 혼이 전사라면, 전사의 모습으로 응하마.
나는 모든 『전사』를 환영한다.
아즈텍에선 승리한 전사만이 영광을 거머쥐지.
나도 그걸 권장하고 있고. 하지만,
싸움에는 승자와 패자가 존재해.
패자의 노력. 용기. 결단을 돌아보는 자는 없어.
나는 그걸 간과할 수 없더군.
싸우다 죽은 자는 동등히 보답받아야 해.
따라서 내 영역은 패자를 맞이한다.
용감하게 싸운 끝에 무참히 져서
모두에게 잊힌 혼을 맞이하지.
패자들의 공적을 인정하며
그에 걸맞은 휴식과 안녕을 줘.
자─── 너는 어느 쪽이냐,
(후지마루 리츠카).[26]
패자가 되어 지평선 너머에 있는
저 낙원으로 가서 휴식을 취할 거냐.
아니면 승자가 돼서 싸움으로 돌아갈 거냐.
이건 진정으로 믹틀란을 멸망시키는 싸움이야.
네가 승리하면 제7이문대에 "다음"은 없어.
새벽의 태양─── 내 [ruby(제5의 태양,ruby=나우이 올린)]과 함께
믹틀란의 이야기는 막을 내려.
그 각오를 증명해라.
생과 사를 네 손으로 택할 때가 왔다.
이후 자신들의 목적[27]을 위해 싸우는 리츠카와 데이비트 두 마스터에게 시련을 내린다. 리츠카의 신조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 신조로 살아남은 이상 전사로 인정해주겠다며, 자신도 전사로서 전력을 드러내겠다며 붉은 테스카틀리포카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자신의 영역 믹틀란파에 오는 자를 알려주는데 다름아닌 패자. 아즈텍 신화는 승자만이 영광을 쥐고 본인도 이를 권장하나 그렇다고 그런 승자와 대비되는 패자에게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들의 노력과 용기, 결단력과 그에 대한 공적을 인정하며 그들에게 휴식과 안녕을 주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 바로 믹틀란파라는 것이다.
이 전투에서는 테스카틀리포카의 브레이크가 깨질 때마다 검은 태양이 조금씩 하늘로 떠오른다. 마지막 브레이크까지 깨면 테스카틀리포카는 HP를 1게이지 분 회복하고 칼데아 측 NP를 전부 회복시켜준 후 통상 공격을 금지하고 단 한 턴의 공격 기회를 준다. 이 한 턴 만에 테스카틀리포카의 HP를 모두 깎아내면, 마침내 검은 태양이 정상에 올라 빛을 발하며 싸움이 마무리된다.
<중략>
아즈텍 신화에 있어서, 절멸은 반복된다고 들었겠지?
그렇다면, 그 뒤에 되살아나는 게 있단 것도 알고 있을 거야.
나라가 멸망해도, 문명이 멸망해도, 계속 살아가는 것이 있어.
이걸 없앤다는 건, 그 누구도 불가능해.
그게 뭔지, 알겠어?
『시간』이야.[28]
너희는 시간을 재는 것이라 인식하기 십상이지.
시간이란 계속 쌓여나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 것.
너희가 사멸하거나, 너희의 나라가 멸망해도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인간은 자신들이야말로 『기수』라고 자주 생각하지만 말이지.
기수인 쪽은 시간이며, 인간은 그걸 운반하는 강 같은 존재야.
기억해둬라, 후지마루 리츠카. 시간을 새기는 건 인간 뿐만이 아니야.
인간이 관측하는 시간.
기계가 기록하는 시간.
물질이 마모되는 시간.
행성이 냉각되는 시간.
그 모든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들의 세계는 불멸이야. 끝은 없어.
잃게 되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 [ruby(행성,ruby=별)]의 모든 이들이 역할을 끝마치더라도ㅡㅡㅡ
[ruby(시간,ruby=미래)]은,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지는 거야.
아즈텍 신화에 있어서, 절멸은 반복된다고 들었겠지?
그렇다면, 그 뒤에 되살아나는 게 있단 것도 알고 있을 거야.
나라가 멸망해도, 문명이 멸망해도, 계속 살아가는 것이 있어.
이걸 없앤다는 건, 그 누구도 불가능해.
그게 뭔지, 알겠어?
『시간』이야.[28]
너희는 시간을 재는 것이라 인식하기 십상이지.
시간이란 계속 쌓여나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는 것.
너희가 사멸하거나, 너희의 나라가 멸망해도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인간은 자신들이야말로 『기수』라고 자주 생각하지만 말이지.
기수인 쪽은 시간이며, 인간은 그걸 운반하는 강 같은 존재야.
기억해둬라, 후지마루 리츠카. 시간을 새기는 건 인간 뿐만이 아니야.
인간이 관측하는 시간.
기계가 기록하는 시간.
물질이 마모되는 시간.
행성이 냉각되는 시간.
그 모든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우리들의 세계는 불멸이야. 끝은 없어.
잃게 되는 것이 있다고 해도,
이 [ruby(행성,ruby=별)]의 모든 이들이 역할을 끝마치더라도ㅡㅡㅡ
[ruby(시간,ruby=미래)]은, 언제까지고 계속 이어지는 거야.
마지막 결투 후 패배를 인정하고 길을 떠나려는[29] 데이비트를 불러세우는 주인공을 패자에게서 퇴장할 기회까지 뺏을 것이냐며 말린 뒤, 자신의 영역에 디노스들이 오면 너희들의 친구는 정말 멋진 녀석이었다고 전해주겠다며 전편 초반에 가져간 마스터의 권한을 돌려주며 응원을 남기고 주인공을 떠나보낸다.[30]
5.5.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 2023
이번에도 기업인 테스카틀리 코퍼레이션을 세워 검은 옷을 입은 남자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데 세번째 재해를 상대해야하는 시기에 정식 개최전인 6DAY에 먼저 기업 부스의 굿즈 점포 사장으로서 소비자들의 구미를 엄청나게 당기는 굿즈를 당일 한정판매로만 팔아[31] 장사를 하던 중, 닭꼬치 점포 아르바이트생이 필요하던 찰나에 정령으로부터 자유로워진 클로에를 발견하고 제안을 하나 특유의 어휘력 때문에 장기밀매 제안으로 들려서[32] 클로에한테 마피아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우연찮게 등장한 원탁의 기사 삼총사와 싸우게 되었고 잠시 소강상태가 되자 자신은 세번째 재해가 발생하는 서버페스의 미래를 알려주고 그걸 막기 위해 움직인다고 언급한다. 이때 대부분 납득할 수 없는 분위기를 형성하자 서비스 차원으로 사상교차 권능을 이용해 서버페스 마지막 날에 있을 일을 일시적으로 현재와 교체해준다.참고로 6DAY에 먼저 기업부스를 연 이유는 상기한 바와 같이 망해버릴게 확정인 7DAY를 일반 참가자들의 자금을 끊어버려서 오지 않게 하여 서번페스를 여기서 끝내기 위해서 였으며 그걸 위해 현물에는 현찰이라면서 기업부스이면서도 신용카드는 물론 계좌이체까지 받지 않는데다 ATM마저 사전에 전부 틀어막아 구매자들이 대혼란에 빠져 섬에 남은 알폰드를 노리고 가게를 습격하는 폭동이 벌어졌다. 아쉽게도 마지막 재해와 그에 따른 리셋이 찰나의 순간으로 먼저 일어나서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최소한의 서비스로 세번째 재해인 케르눈노스의 이름이 야메룬노스(그만둔노스)라고 밝히면서 리셋이 발생하기 전 필요한 정보와 조언을 해준 뒤 퇴장했다.
여기서도 전능신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행적을 보여주었는데 선술한 사상교차를 사용한 뒤 리셋이 되기 전에 참가자들의 지갑[33]을 털어버리겠다고 공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발언을 한 스토리가 끝난 뒤에 다음 날에 바로 테스카틀리포카의 픽업이 찾아왔다.
5.6. BB 프레젠츠☆셀럽 서머 익스피리언스! ~역습의 두바이~
도입부에서 틀랄록에게 본능에 따라 행동해 머리가 나쁜 케찰이나 쿠쿨칸과 달리 넌 입장도 손익도 분수를 안다며[34] 이번 이벤트의 무대인 두바이가 수상하니 적을 찾고 쓰러트리며 자기 실현은 그 다음에 하라는 말을 하여 이번 수영복의 멤버로 참가시킨다.그리고 두바이에서 진짜로 에레쉬키갈이 비스트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터지면서 그랜드 서번트의 관록을 보여줬다.
그런데 위에서 그리 쪼아서 보낸 테노치티틀란이 주장 3 아키타입 인셉션 전편에서 두바이의 매력에 홀랑 넘어가 BB 두바이와 자매도시동맹을 맺고 마스터를 적대시하는 초유의 사태를 터트려버렸다. 그나마 문 캔서의 시련이 돌파됨과 동시에 미래의 기억이란 특수성 때문에 기록이나 기억이 삭제된 영향으로 슈퍼세이브가 이루어진 모양.
이후 행적에 대해선 마테리얼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문캔서 테노치의 자매도시동맹 스킬의 랭크가 없음으로 처리된걸 보면 전능신인 만큼 만행을 꿰뚫어본 뒤 동맹을 끊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2차 창작에서 테스형이 정좌한 테노치를 째려보거나 남미의 방식인 피를 보는 방식으로 참교육을 하는 팬아트가 돌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더 이상 못참겠다며 이스칼리를 불러내려하자 테노치가 울고불고 매달리는 내용이 묘사되기도 한다.
그리고 2024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기어이 여름 건으로 벌새의 머리에 바람구멍을 냈다는게 확정되었는데 후지마루를 보고 플러팅을 시전하려 들자 심장까지 구멍을 내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5.7. 발렌타인 스토리
초콜릿을 주기 위해 포우의 안내를 받아 어느 공장[35]에 도착하게 된다. 이후 테스카틀리포카가 2차재림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불법침입자로 간주하고 죽이려 들뻔했다.[36] 이후 오해를 푼 후 원래대로 돌아와 환영하는데, 곁에 있는 포우의 정체를 알아보고 황당해하나 일단 넘어간다. 그리고 발렌타인을 알고 있으며 무언가를 받는건 익숙해 기분 좋게 초콜릿을 받는데 즉석으로 맛을 보고[37] 초콜릿을 호평하곤 장사 수단으로 써먹기 위해 발렌타인 때 생산해서 팔 계획과 축제는 길수록 좋은 것이라고 말함과 동시에 카카오로 가득한 믹틀란파를 초대하겠다고 한다.그러나 이틀 후 칼데아 뉴스를 통해 야야우키 컴퍼니가 도산해서 망하고 테스카틀리포카 또한 행방이 묘연해졌으나 그랜드 급의 기척차단 상태를 뚫고 모리어티의 바에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때 포우의 위로를 듣고선 불운이 극에 달했다고 하며[38] 마스터를 앉히는데 이때 선택지에 따라 이야기가 약간 달라진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물어보면 새 대가리가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공장을 박살내고 카카오를 모조리 강탈했다고 한다. 물건만 빼가는 요령이 없다보니 공장기계가 전부 깡통행이 됐다고 하는데 이후 정황은 쿠쿨칸의 발렌타인 스토리에서 이어진다.
- 초코 왕좌를 기대했다고 하면 농담으로 한 소리지만 진짜로 기대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한다. 그래서 휴식장도 만들 수 있기에 진정되면 자신만의 고급 스파라는걸 만들겠다고 한다.
그래도 유일한 것을 대량생산하는건 안된다고 판단했는지 오히려 망했으니 잘된 것이라며 마음을 고쳐먹고 답례 차원으로 술 대신 핫 초코 한잔을 선물한다. 이후 카카오에 대한 자국의 관점[39]을 얘기한 뒤 지금까지 살아온 노력과 시간을 위해 마스터와 건배를 한다.
이후 자신의 감이지만 싸움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하며 때가 되면 발효주로 서로의 약속을 듣자고 다짐하는 것과 술은 스무살 부터라는 포우의 말로 끝난다.
6. 인연 캐릭터
- 케찰코아틀의 마테리얼에 나온다.언제 어디든 최저, 최악의 악령, 그게 이 망할 거미 NOM 입니DA!이번에도 평소대로 달라진 점 없이 최저의 모습으로 나왔습니DA!......진짜, 때려 부수고 싶을 정도로 더러워. 근대 문명에 물드는 신이라니. 신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건가!(※ 지금 니가 할 소리냐)[40]
- "산의 노인" 마테리얼에서 언급되는데, 영령 에미야의 마테리얼에서 1.5부 3장에 나오는 센지 무라마사를 사전공개한 것과 비슷한 의미로 보인다."연기 나는 거울이여. 죽이기 위해 죽인다. 죽기 위해 살아간다. 그것이 네놈의 신앙이라면, 나는 논할 수가 없다."(마테리얼 노트)"연기 나는 거울이여, 그대가 암살자의 관위에 위치하는 것에 이견은 없으나, 하나만 말해도 되겠나? ...총은 관둬라."(인게임 인연 대사)
7. 인간 관계
- 케찰코아틀
원전 신화로부터 이어져온 서로가 서로를 못잡아먹어 안달인 웬수관계.
- 쿠쿨칸
남미 신화에서 케찰코아틀이 쿠쿨칸과 동일시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페그오 세계선에서의 실질적인 관계는 남미 이문대의 왕과 크립터의 서번트라는 관계로 맺어졌다. 다만, 쿠쿨칸이 케찰코아틀처럼 꽤나 막나가는 왈가닥 아가씨인지라 새대가리라고 부르며 위약을 찾을 만큼 테스카틀리포카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상대.
- 틀랄록
사실 진짜 정체는 아즈텍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이지만, 테노치티틀란이 테스카틀리포카의 동생 틀랄록을 자처해서 남매 연극에 어울려주고 있다.
- "산의 노인"
산의 노인은 티아마트 토벌전을 위해 그랜드 서번트로서의 책무를 등한시하면서까지 관위를 바쳐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부여했는데, 그랜드 어새신 직위는 사실상 산의 노인을 위해서만 설계된 자리인지라 그 이후 아무도 맡지 못했고[41] 이에 대해서 산의 노인 본인도 꽤나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이에 창조신이자 죽음과 관련된 만큼 격이 있는 테스카틀리포카가 대신 그랜드 어새신 직위를 채우기로 해주고 그 대가로 나중에 테스카틀리포카가 사고 칠 때 '단 한번' 져줄 것을 요구하고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42] 그리고 스토리 클리어 후에 테스카틀리포카의 간이 영의로 나온 재규어 가면차림을 얻기 위한 영의 퀘스트에서 산의 노인이 보스로 나온 탓에 영의 퀘스트로 퉁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산의 노인은 자신의 몫까지 그랜드 어새신을 임시이긴 해도 대행해주는 것에 나름 빚지는 것을 느꼈거나 그라면 대행직을 맡아도 괜찮다고 판단했는지, 2024년 3월 화이트데이 시즌에 추가된 인연대사에 따르면 자신의 그랜드 어새신 대행직을 맡아주는 건 얼마든지 인정해줘도 상관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 직후에 한 마디 괜찮겠냐며 양해를 구하더니 총기 사용은 관두라며 직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항상 근엄함을 유지하는 산의 노인이 저렇게 직설적인 돌직구를 던지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테스카틀리포카의 사격 솜씨가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로 답이 없는 모양.
- 데이비트 젬 보이드
일곱번째 크립터로서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이자 죽이 잘 맞는 사이. 자신을 소환해낸 데이비트의 상식을 넘어 인간을 초월한 관점과 행동방식에 자기만족에 찌들은 광전사라며 혀를 내두르며 까지만 전사로서의 마음가짐과 각오가 뚜렷한데다 길게 시간을 함께 지냄으로서 보내다보니 서로에게 익숙해지며 악담을 편하게 주고받는 찐친이 되었다. 남미 이문대의 사건을 끝내고 명계 믹틀란에서 리츠카와 데이비트가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배틀 끝에 데이비트가 패배하자 자신의 관할 영역인 명계 믹틀란에 머물게 하며 후일의 싸움을 기약할 시간을 벌어주게 하는 등의 배려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임을 보여준다.
- 후지마루 리츠카
남미 이문대에서의 싸움을 통해 인연을 맺은 관계. 처음엔 전쟁의 신으로서 자신이 추구하는 방식과는 완전 상반되는 죽음과 싸움을 두려워하거나 기피하는 그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싫어했지만 일곱 이문대를 거쳐오며 끝까지 살아남아 싸운 점과 첫 대면에서부터 한 번 죽었음에도 명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망설임 없이 자신의 령주 3획을 전부 대가로 바치는 부활의 공양을 하는 무모함을 초월한 깡다구와 배짱[43]에 감탄하며 마음에 들어함과 동시에 그를 시험하고자 명계신의 권한으로 그를 살려 이승으로 돌려보내준 후, 카마소츠를 이용해 명계의 시련을 내려준다.
이후, 데이비트와의 결전이 끝나고 나서 령주의 모든 권한을 돌려줌과 동시에 아즈텍 신화의 신으로서 리츠카에게 신의 관점에서 들려주는 조언과 축복을 내려주며 노움 칼데아로 돌려 보내줬고 그 뒤로 이 때의 인연을 통해 소환된 뒤론 칼데아에 적응함과 동시에 리츠카에게 틈틈히 조언이나 맞장구를 쳐주는 등 데이비트 다음으로 가는 친구 관계가 되었다.
- 이스칼리
ORT의 제물로 바치기 위해 만든 1년 테스카틀리포카로, 그 혼의 정체는 모테쿠소마 2세이다. 모테쿠소마 2세의 증오가 범인류사를 파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이스칼리는 오셀로틀의 왕으로 각성했기 때문에 지구를 멸망시킬 마음이 사라져 제물로서 쓸 수 없게 된다. 본인 나름대로 모테쿠소마 2세의 최후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이스칼리의 성장을 자랑스러워하나, '신에게 의견을 내려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신조에 따라 이스칼리를 숙청한다.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1달간 데모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그 한달만에 총기와 총탄의 제작 및 운용 노하우를 죄다 뽑아먹은 후 코얀스카야를 내쫓았다. 이후 칼데아의 서번트로 소환된 코얀스카야를 쓰러뜨려서 엿 맥였고, 마력 제공을 받아 신령급으로 영기재림한 코얀스카야의 상대를 데이비트에게 맡겨 다시 한번 엿 맥인다. 이후 칼데아에선 같은 어새신이니 사이좋게 지내자는 이유로 신세 진 무기에 대해 카카오를 대금 삼아 주려고 하는데 이때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상당히 똥씹은 듯한 반응을 보인 듯 하다.
8. 기타
- 7장에서 재규어맨과 케찰코아틀의 언급을 볼 때 케찰코아틀은 인신공양과 심장 뽑아먹기에 부정적이지만 재규어맨은 심장을 마구 뽑아먹으려다 케찰코아틀 때문에 그만뒀다는 말이나 인신공양을 좋아하는 신이라는 점, 테스카틀리포카의 제사에서 대대적인 인신공양이 일어난 것을 볼 때 사람을 꽤나 잡아먹던 부류로 추정되고 있다. 산의 노인이 말한 "죽이기 위해 죽인다"는 건 그것을 뜻하는 말일지도.
- 작중에서 해골의 신(테스카틀리포카)으로 언급된다.
- 재규어맨의 발렌타인 초코 이벤트에서 재규어맨은 "테스카틀리포카 만세!"라는 말을 한다.
- 케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를 별 상관도 없는 '망할 거미'라고 부르는데[44], 타입문 세계관에서 거미라 불리는 강한 힘을 지닌 존재로는 수천 년 전에 가이아의 억지력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온 얼티미트 원인 ORT가 있는데다 남미 신령들의 기원이 외계 바이러스라는 설정이라 오르트의 수정침식계곡으로 인해 변질된 자연 환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이로 인해 테스카틀리포카의 정체가 오르트 그 자체거나, 이를 모티브로 한 신령으로 추정되었으나 진짜 오르트와 그것을 모티브로 한 신령은 따로 나왔다.
- 이름이 이름이다 보니, 7장에서 등장하자마자 달갤에서의 별명은 테스형으로 빠르게 정착되었다. 어감이 너무 입에 착착 감겨서 무슨 짓을 해도 정감가고 웃기다는 평이 많다. 오죽하면 친근감이 도를 넘은 나머지 안개 속에서 모닥불 피워가며 주인공과 거래를 트는 장면도 실은 달고나 만들고 있다가 냅다 줬던 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였다. 후편 이후로는 일본에선 포카니키(ポカニキ) 혹은 테스니키(テスニキ)라는 별명으로 정착되는 분위기다. 아니키에서 따온 별명이니, 거기서도 테스형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셈.
-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중남미 계열 캐릭터의 이름을 외우기 어렵다보니 어떻게 하면 잘 말할 수 있을까 번민하는 구다즈의 모습을 소재로 삼은 팬아트가 자주 나온다. 특히 외우기 쉬운 방식으론 도라에몽이 도구를 내밀 때처럼 리듬감 넘치게 말하는 것이라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편.
- 케찰코아틀의 말대로 중남미의 신령치고는 현대 문물에 많이도 찌든 데다 지역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외형이라서 진명이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쪽이 테스카틀리포카인 게 아니냐는 추측들이 많았다. 사실 시대나 공간에 따라 다양한 외형을 취하는 신이라고 하는 데다가 원전의 검은 재규어스러운 복장도 엄연히 존재하고 심하게 오타쿠가 되어 버린 티치같은 사례를 고려하면 오히려 이 쪽은 비교적 현대 물이 평범하게 든 편에 가깝다.
- 코믹 마켓에서 타지마 쇼우가 설정을 포함한 회지를 발매했다. 공개된 스틸샷에서 은발이 언급되면서 은발 포카니키 팬아트가 늘었다. 굿즈 또한 제작되어 판매되는데 그 중 해골 티셔츠가 인상적이다.
- 7장에서 틀랄록에게 보여준 충격적인 행보와 이를 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여동생을 자주 괴롭히는 못된 오빠라는 기믹이 붙었다. 마침 원전에서도 동생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경력이 있는데 이것도 모자라 작중 아무 말 없이 외출했다 돌아와 놓고 "아아, 미안한데 네 예금 다 썼다"라는 소리를 뻔뻔하게 지껄일 수 있다는 데이비트의 평가에 의해 가정폭력을 일삼는 양아치로 오인받기도 했다. 그러나 주장 III에서 틀랄록이 대형사고를 쳤다보니 지금은 괴롭힘에 당위성(?)이 생기게 되었다.
- 초기와 최종재림에서 들고 있는 권총은 도끼와 합쳐져 있는 형태인데, 슬라이드 위에 큼직한 도끼 날이 붙어있고 총신도 길고 꺾어져 있는 해괴한 형태다. 전투 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테스카틀리포카의 사격 실력이 너무나 형편없기 때문에[45] 근접무기로 활용하기 위해 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평타 모션중 사격이 도통 맞지 않아 근접샷을 쓰거나 총신을 그대로 후려치는 모션이 있다. 개조 전 원본은 심영의 알을 까버린 걸로 유명한 발터 P38로 최초에는 추정이었으나 후일 발매된 타지마 쇼우의 설정집에서 P38만 쥐어주면 건맨처럼 보이니 도끼를 더하는게 어떻겠냐는 코멘트를 받아서 완성된게 지금의 모습이라고 한다. 문제는 조준기가 위치할 슬라이드 위에 도끼를 더했다보니 형편없는 사격실력을 더욱 부각시키게 되었다.
- 이밖에도 확률이 빗나가는 것이 소소한 밈이 되다가 카마 일러레로 유명한 ReDrop이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바로 앞의 오므라이스에 케챱을 빗맞히는 짤을 올리면서 새로이 오므라이스 밈이 정착되었는데 이를 본 타지마 쇼우는 아예 포카니키 오므라이스 콘테스트를 열어버리기까지 했다.
- 2부 4장에서 이미 관위임이 밝혀졌고, 7장 전에는 그랜드 세이버와 버서커를 제외하고 전부 공개되어 그랜드 버서커라 추측되었고, 실제로 2부 7장 전편에서 U-올가마리의 전투를 통해 그랜드 세이버의 적성이 있다고 드러난 알트리아 아발론과 함께 그랜드 버서커의 적성이 있는 서번트라는 게 확정되었다. 그러나 설정 공언과는 별개로 알트리아 아발론이 작중에서 (U-올가마리의 전투 외에는) 세이버 클래스로는 등장하지 않았던 것처럼 테스카틀리포카 또한 실장은 어새신 클래스로 되었고 데이비트 젬 보이드의 서번트로 소환된 테스카틀리포카와 싸울 때도 인게임에서는 룰러 클래스로 취급된다. 그리고 인연 대사를 통해 어새신 클래스로 실장이 된 것에 관해서는 산의 노인의 부재로 공석이 된 그랜드 어새신의 자리를 땜빵으로 맡게 된 것이라고 밝혀졌다. 원래는 버서커(관위 적성 있음)와 룰러 클래스로 소환된다고. 그런데 실장된지 몆달 되지도 않아 AC 콜라보에서부터 시작해서 인류악 비스트가 세명[46]이나 칼데아로 넘어오거나 칼데아를 서포트하라고 보낸 여동생이란 녀석이 적측세력에 그대로 눌러앉는 대형사고가 터지면서 머리짚하는 짤이 늘고 있다.
- 2차 창작에서 개그 캐릭터로 그려질 때에는 보통 작중 보여주거나 본인을 포함한 작중 인물들도 인지하고 있는 에임고자 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지어 공식에서도 이를 비틀어서 2023 페그오 페스에서는 리요 그림체로 일본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격장 노점 아저씨로 나왔다.
- 시간이 갈수록 머리 굴리는거보다 본능이 먼저인 케찰코아틀과 쿠쿨칸[47], 타마모 캣 수준의 광화(호랑이)인 재규어맨과 비교하면 남미 서번트 중에서는 상식인이라는 평. 게다가 2024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그나마 얌전하던 여동생인 틀랄록마저 마스터 경호시키러 두바이를 보내놨더니 오히려 두바이에 홀랑 빠져 BB 두바이와 자매도시 동맹을 맺어 마스터를 통수치는 짓을 하면서 진짜로 남미 서번트 중에서는 유일한 상식인이자 뒷처리담당이 됐다.
- 자신의 믹틀란파를 드림 스파라 부르기도 하며,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자신 방식의 스파를 만들겠다는 내용을 보아 스파를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착안하여 타이가 도장 비슷하게 변모하거나 작정하고 개그성으로 그려지면 대다수의 서번트는 물론 마스터도 잠시 머무는 장소로 변하게 되었다.#, #, #
- FGO가 도쿄 국립 박물관에서 열린 고대 멕시코 특별전의 콜라보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케찰코아틀, 틀랄록과 함께 해당 전시회에서 콜라보 굿즈가 판매되게 되었다.# 현대 문물을 사랑하는 점을 반영한 만큼 기본 버전에 솜브레로와 판초를 걸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일러 담당은 모치즈키 케이.
- ZARA 신작 모델 복장과 포즈가 테스카틀리포카 기본 재림 그대로라 화제가 됐다.# 참고로 모델이 입은 코트는 29,990엔, 데님 바지가 10,990엔, 부츠가 15,990엔, 선글라스 8,590엔, 벨트 6,590엔 이라고.
- 일본의 유명 호스트 롤랜드와 닮아서 공개 되자마자 화제가 되었다.#
- 후지마루 리츠카는 잘 모르겠다에서는 글램핑 도중 산의 심장의 디메리트인 햇빛 특성 제거로 오지만디아스의 햇빛 특성 부여와 쾌청 배틀을 벌였다.
8.1. 일러스트 관련 문제
괜찮은 캐릭터성, 그리고 훌륭한 편인 성능과는 정반대로 일러스트는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악명 높았다보니 첫 인상에서 엄청난 충격을 선사했다. 기본적으로 페그오는 신규 이벤트나 스토리 픽업이 시작될 시 자국에서 매출 1위를 찍는 일이 빈번한데 테스카틀리포카는 3위에 그친 것도 모자라 5위로, 더 나아가 9위까지 빠르게 추락한 것으로 그 여파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트위터에서 투표한 결과 테스카틀리포카를 뽑은 비율이 33%에 그쳤으며 이렇게 내려간 순위는 후에 실장된 쿠쿨칸이 해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재림 일러스트만 보면 뭐라 말하기 힘든 어정쩡한 스탠딩 포즈에, 모바일 게임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물빠진 색감을 갖고 있다. 그나마 현대풍 복장에 정상적인 포즈를 하고 있는 1차 재림과 그걸 베이스로 한 최종재림 일러스트는 봐줄만 한 편이나, 복장 자체가 매우 기괴한 2차와 3차는 도저히 못 봐주겠다는 악평이 많다. 사실 1차와 최종도 2, 3차에 비해서 나은거지 딱히 평가가 좋은 것은 아니며 특히 최종은 80년대 순정만화 표지를 그대로 때온게 아니냐는 말이 많고 수 많은 관련 패러디도 나왔을 정도다.
다만 페그오에서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나쁘기로 악명 높은 일러레는 다수 있지만, 그 쪽과는 비판의 결이 다소 다르다. 예를 들어 보통 1순위로 꼽히는게 아오츠키 타카오가 유명한데, 아오츠키의 경우 그냥 심플하게 못 그렸다는 평이 대부분이나 테스카틀리포카는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 많다.
일러스트가 이 모양으로 뽑히게 된 원인은 일러레인 타지마 쇼우의 실력 부족보단 일을 맡기고 컨펌한 나스 키노코와 타케우치 타카시, 타입문 측의 태업 문제가 훨씬 크다. 8주년 인터뷰를 보면 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정황을 파악해볼 수 있다.#
- 타지마 쇼우는 아날로그 작화와 흑백 대비를 강조하는 펜선 일러스트가 특기인 만화가이다. 처음부터 모바일 게임의 화풍과는 잘 맞지 않았던 것에 냅다 풀 컬러 전신 일러스트를 맡기고, 여기에 더해 작가가 납품한 수채화를 보정 없이 스캔 떠서 그대로 올려버려 지금의 처참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기본적으로 아날로그 만화가에게는 디지털 작화를 맡기는 것도 힘들다. 그러나 페그오는 그것 치고도 더 어려운데, 만약 아날로그로 그릴 경우에는 페그오 특성상 표정 하나하나를 각 재림별로 새로 다 그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해당 일러스트에 대해 불호가 심한 사람들도 이정도면 노인학대 아니냐는 소리를 할정도. 이전에 일러스트 논란이 있었던 오베론 일러스트의 작가 우미노 치카도 이러한 문제로 "디지털 일러스트가 어렵다면 아날로그로 그려줘도 스캔해서 쓰겠다."라는 타입문 측 의견을 반려하고 몸소 디지털 채색을 새로 익혀 납품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반려한 제일 큰 원인도 표정 패턴을 하나하나 새로 그려야 한다는 문제가 컸다.
- 우연한 계기로 타지마와 인연을 트게 된 타카우치가 한 차례 페이트 축전을 맡겼던 적이 있고, 나스와 상의하여 테스카틀리포카의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맡겼다고 한다. 당연하지만 타케우치와 나스가 원청이므로, 결론적으로는 현재의 결과물도 전부 이 둘이 컨펌을 했으니 적용되어 있는 것이다. 디자인이야 기괴한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그랬다고 치더라도, 일러스트 품질은 받는대로 넙죽 OK를 한 이 둘의 책임이라고 봐야 한다.
- 관련 인터뷰에서 언급한 개발비화에 따르면 1차 재림의 보구에서 나오는 로봇이 3차 재림용 디자인이었고, 너무 규격 외라 못 쓰게 돼서 3차 재림용 디자인을 새로 했다고 한다. 즉 안 그래도 빠듯할만한 상황에서 도중에 디자인 변경 및 추가까지 있었다 보니 더더욱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일러레가 못 그린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으나, 타지마 쇼우는 베르세르크의 미우라 켄타로와 데뷔 년도가 같은 원로 만화가이다. 이미 만화가로서 성공한 사람이고, 대중의 시선으로 봐도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은 아니다. 실제로 작가가 나중에 개인적으로 그린 테스카틀리포카의 일러스트를 보면 같은 일러레인가 의심이 될 정도로 매우 품질이 좋다.# 작가 본인이 2023년 코미케에 테스카틀리포카를 주제로 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동인 화집을 발매했으며, 멜론북스 수주 예약율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결론적으로는 미스 디렉팅 및 결과물의 컨펌을 한 원청 쪽 책임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타 게임들 에서도 작품 자체와 톤이 안맞거나 디지털 작화가 익숙하지 않은 원로 일러레가 디자인을 맡게 되는 경우 디자인 원안을 만들어주면 그걸 다른 일러스트레이터가 디지털로 그려주거나 작화 통일성을 만들어 주지만 페그오는 일러레 본인의 그림을 그대로 사용하는 과거의 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에 검수가 더욱 중요한데 컨펌이 제대로 되지 않은 문제이다.
선술한 내용처럼 지금은 일러레가 향상된 퀄리티로 묘사하다보니 일러스트 조정을 바라는 경우도 있으나 그나마 인게임 스프라이트는 멀쩡해서 많이 거슬린다는 2, 3차 재림 말고 최종이나 1차 재림 일러스트로만 바꿔줘도 훨씬 덜 거슬린다는 유저들이 많다. 특히 2부 7장 후반부에선 3차 재림으로 등장하지만 구다즈를 상대로 초월적인 존재다운 언행을 보여주고, 여기에 시원시원하면서도 기행을 자주 벌이는 성격에 목소리 매치도 잘되다보니 어느 정도 커버가 된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겠다.
9. 관련 문서
[1] 총을 좋아하는 이유도 총은 누구나 전사로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2] 2부 7장 메인스토리에서 부터 매번 적도 아군도 질척질척 피를 흘려야 싸움이라며 칼데아의 방식은 맘에 안든다는 발언을 일삼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그러한 신조를 짊어지고서도 마지막까지 싸움의 결과를 내버린 이상 전사로서는 인정할 수밖에라고 발언한다.[3] 하지만 후편에서 자신의 신조를 밝히는 것과 리츠카를 딱잡아서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애당초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있어 마스터라는 개체를 특별시하지 않고 끝까지 같이 가줄 뿐이다.[4] CM 한정[5] 재규어맨의 행적을 보면 평소에는 붉은색을 중심으로 케찰코아틀과 장난치는건 푸른색, 야성을 크게 드러낼때는 검은색스러운 등, 다양한 속성의 언동을 보여주곤 하지만 먼저 온 케찰코아틀과 사생결단 나겠다 싶어서 인격을 타이가에게 전면적으로 양보해준 상태다.[6] 비슷하게 타마모가 자신의 분령을 만들어서 서번트로 활동하며 그 외에도 비슷한 신화구성을 지닌 쿠훌린에 빙의한 오딘(캐훌린), 마찬가지로 비슷한 영격을 지닌 스카사하의 몸을 빌려 힘을 줄여 가까스로 통과된 스카사하=스카디, 자신의 연인인 오리온의 영격대신 자신의 힘을 대부분 끼워넣어 '오리온'으로 소환된 아르테미스같은 사례가 있다.[7] 단순히 신령이 그랜드 클래스로 첫 등장한 것은 로물루스도 있지만 이 쪽은 신의 혈통으로 태어난 후 죽어서 신이 된 케이스고, 인간 영웅으로서 활동한 면모도 존재한다. 타입문의 설정을 고려하면 테스카틀리포카 또한 인간의 몸에 기생하는 식으로 활동했겠지만, 이는 타 신화의 화신들보다도 오히려 그리스의 기신들처럼 그 신화의 존재 방식에 가까운 것이기 때문에 경우가 다르다.[8] 메타적으로보면 게임 밸런싱 문제로 클래스가 조정된 것으로 보인다. 버서커 클래스는 이미 성능이 뛰어난 서번트가 많이 실장된 반면 5성 어새신은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 특출나게 뛰어난 서번트가 많이 없기 때문에. 5성 어새신 중 제일 인지도가 높은 빛코얀은 애초에 순수 어새신보다는 버스터 딜포터로 쓰인다.[9] 아래의 괄호는 나와틀어를 번역한 대사로 보구명에서부터 테스카틀리포카 자신을 표현하는 영창이다.[10] 원전 아즈텍 신화의 테스카틀리포카는 아즈텍 신화 세계관 내에 나오는 모든 신격들의 속성을 지니는 존재로 나온다. 즉, 어떻게 보면은 아즈텍 신화 내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 관장하는 분야를 모두 지니고 있다고 볼 수가 있는 셈이다.[11] 자신을 전부 바치면 애초에 죽어버리므로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내장같이 신체 일부를 바치는 정도로 대신한다.[12] 작중의 사례로 예를 들면 상술한 최대 10일분의 미래에선 캡틴이 ORT의 공격으로 부터 주인공을 지키기위해 대신 공격에 맞고 죽었지만, 그렇다고 그 미래가 확정되는건 아니다. 자신의 미래를 알게된 캡틴이 어차피 죽을걸 자폭특공이라도 해서 더 빨리 죽을수도 있고 반대로 살아남으려는 노력을 할 수도 있기에 미래는 얼마든지 바뀔수 있다.[13] 작중에서 이렇게 소환된 ORT가 능력 적용 범위 밖의 스톰 보더를 노리자 걱정하는 주인공을 일행을 본 쿠쿨칸이 자신이 지켜주겠다며 구해주러갔는데, 테스카틀라포카의 말에 따르면 남미신들은 시간을 거스르거나 미래를 보는데 익숙한데도 불구하고 쿠쿨칸이 직접 나서서 구조하러 가는 걸 보면 구현된 이후 별도로 입는 부상은 능력이 끝나도 사라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4] 작중에선 코얀스카야를 가볍게 쓰러트렸는데, 이는 코얀스카야가 방심했을 때 기습한데다가 코얀스카야가 별다른 마력 백업을 받지 못해 제대로된 힘도 내지 못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본인도 마력 백업을 제대로 받아 최상위 신령으로서의 격을 유지중인 그녀라면 지금의 자신으로도 별반 상대는 안될거라며 언급한다.[15]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자면 중남미에서 사제 총기와 불법 건스미스가 판을 치고 있다는 것을 꼬아놓은 설정이겠지만, 인게임적으로 따지면 지금 가능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가능케 한다는 신격이기에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16] 테스카틀리포카가 케찰코아틀의 술에 독을 섞어 죄를 범하게 만든 다음 아즈텍에서 내쫒았다는 전승이 있기 때문이다.[17] 이후 7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라 관장하는 곳의 특성을 보면 죽은 자를 심판하는 사상이라는 것 자체에 기가 차고 어이가 없을 만도 했다.[18] 정황상 죽음의 안개가 끼여있다던 8층의 명계일 가능성이 높은데, 상단에 기술된 CM에서의 대사가 이 시점에서 나온다.[19] 칼라베라 데 아수카르(Calavera de azúcar). 흔히들 칼라베라라 부르는 실존하는 축제 용품으로 점토로 만드는 장식용과 설탕으로 만드는 식용으로 나뉘며, 망자의 날이나 위령의 날에 쓰인다. 이 과자는 평범한 과자가 아닌지 공룡왕은 테스카틀리포카가 특이한 시련을 내린다고 리츠카를 자신의 손님으로 인정하고 예외처리해줬고, 상인 오셀로틀은 후한 사례를 할 테니 달라고 엄청 열광한다. 그리고 그것을 받은 상인 오셀로틀은...[20] 여담으로 이렇게 리츠카에게 받은 힘은 명계의 성질을 바꿔달라고 의뢰하는 대가로 카마소츠에게 양도했다. 한마디로 카마소츠의 마스터로서의 능력과 영주는 본디 리츠카의 것이기에 그가 이령화시킨 서번트를 토벌하고 되돌릴 때마다 힘이 돌아왔다.[21] 이때 뫼니에르에게 처음에는 머리, 다음에는 심장을 노렸는데 빗맞췄다고 말하는 모습은 도발처럼 보였으나, 마테리얼 상으로 실제로 사격 실력이 형편없다는 것이 밝혀졌다.[22] 명계에 모래돌풍이 돌자 테스카틀리포카의 소행임을 의심하는 데이비트에게 억울하다며, 카마소츠가 마구잡이로 이령화시킨 탓이라고 변명하지만 이령화가 가능하게 된 원인이 결국 그가 카마소츠에게 넘긴 영주탓이라는 반박에 이어 자업자득이라고 한소리 듣는다.[23] 이스칼리는 제물로서 준비된 존재이기 때문에 어차피 테스카틀리포카가 죽이지 않았어도 얼마 안 가 죽었을 것이라고 한다.[24] 하지만 데이비트 본인이 길어야 이틀 내로 들킬 꼼수라고 생각했는데, U-올가마리가 칼데아와 있을 때는 "약한 상태로 있는 자신이 좋다"고 여겼다는 것을 깨닫고 참으로 덧없는 꿈을 꿨다며 동정을 보낸다.[25] 전편에서 리츠카가 떨어진 명계가 바로 이 곳으로 생과 사에 걸쳐있는 영역이라고 한다. 작중내에선 휴식과 고요의 영역이자 테스카틀리포카의 낙원이라고 불리는데 현대에서도 어떠한 죽은 자를 맞이하는지 해명하지 못한 곳이라고 나온다.[26] 이 부분은 플레이어가 설정한 이름이 나온다.[27] 리츠카가 이기면 살려주는 대가로 준 마스터 권한을 되찾고, 데이비트가 이기면 자신을 소환한 시점으로 시간을 되돌려주겠다고 한다. 즉 2회차인 셈. 참고로 이 결투에서 패배해 데이비트가 2회차를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 오르트전 패배시의 연출이 나오며 화면으로 되돌아온다. 즉, 2회차의 데이비트는 반드시 오르트로 지구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는 것.[28] 선택지에 따라선 디노스들이 진정으로 섬겼던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정답이라고 한다.[29] 이때 리츠카를 칭찬하면서도 "애초에 이쪽은 테스카틀리포카 1기뿐이었는데 말이지.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전능신이라면서 권속으로 재규어맨 한둘쯤은 불러낼 줄 알았다"며 불평하자 당황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30] 이때 3차 재림에서 1차 재림으로 변하는데 이 모습으로 가져갔으니 이 모습으로 돌려주는게 도리라는 이유.[31] 판매 굿즈 리스트중 일부는 이하와 같다. 호랑이전차 바이크 피규어 동봉, 어른 영기가 되는 성장사탕. 미니엑스칼리버 DX, 눈감고 쏴도 맞는 P-38 권총, 해골수정사탕(모닥불 동봉), 그리고 1/17 스케일 마스터 인형. 참고로 마스터 인형은 구다오가 170이고 구다코가 160인걸로 가정해 계산하면 최고 10센티에서 9센티 사이로 나온다.[32] 클로에의 예찬이 마음에 들어 정 원한다면 레이트를 바꿔 주겠다고 한다. 이때 물질에는 물질이니 좋은 장기매매업을 추천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염통꼬치를 판매하던 것으로 밝혀졌다.[33] 이 부분을 유달리 묵음으로 가렸는데 음공의 고수인 트리스탄만 알아들었다.[34] 여기에 막타로 "-네 분수는 알고 있지?"라고 압박을 가했고, 이에 틀랄록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35] 스톰 보더 내 모리어티가 병기공장으로 만들었던걸 아까워하며 인수했다. 서번트의 무기를 만드는 것보단 이런 쪽으로 쓰이는게 재밌다고 하며 칼데아 관제실에도 보고를 끝냈다고 한다.[36] 참고로 마스터가 테스카틀리포카를 부르는 호칭은 성별이 남성일 때 "포카", 여성일 때는 "그 녀석"이다.[37] 이때 재료가 16가지 들어갔다는 것과 술까지 첨가되었다는걸 알게 된다.[38] 그랜드 서번트의 목적 중 하나가 비스트 퇴치인걸 감안하면 퇴치 대상에게 동정을 받는 것 자체가 그랜드 서번트로서는 물론 전사에게 있어 수치스러운 행위 중 하나인 적에게 동정받는 일을 당하는 것이기 때문이다.[39] 싸우기 전엔 분위기를 띄우고, 싸운 후에는 용사에 대한 보수로 쓰였다고 한다.[40] 원문은 本日のおまいう. おまいう는 '너가 말하지마'의 약어. 인터넷에서 정치가나 예능인 등의 자신의 과거는 모르는 체하고 말할 때 사용한다.[41] 애초에 공식적으로 어새신은 하산 사바흐 뿐이며, 다른 어새신들은 특이한 변수에 의해 생긴 아종에 가까운 서번트들이다. 하산 사바흐 중에서 뽑자니 감히 산의 노인이 있던 자리를 물려받을 간 큰 놈이 있을 리 없고(...) 다른 서번트들은 애초에 정규 어새신도 아니었던 처지인데다가, 암살자로 여겨지면서도 그정도로 격이 높은 존재는 잘 없기 때문에 공석이었다.[42] 본래 적성은 버서커, 룰러로 어새신 적성과는 무관했다.[43] 그도 그럴게 테스카틀리포카 본인도 리츠카의 령주 3획 전체 공양에 대해 전사가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무기를 망설임없이 바치는 결단과 판단이라고 할 만큼 령주는 사실상 리츠카의 생명보험이자 목숨줄 그 자체다. 그런 것을 망설임없이 노움 칼데아 일행을 구하러 가기 위해 부활의 대가로 공양해버린 것이니 테스카틀리포카 입장에선 한 방 크게 먹은 걸 넘어 엄청난 감탄을 드러내며 마음에 들어할만 하다.[44] 테스카틀리포카는 보통 재규어와 연관이 있는 신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거미줄을 타고 내려와 케찰코아틀을 내쫒았다는 전승이 있어 아예 거미와 연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45] 실제로 7장에서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게 헤드샷을 날리려다 빗나가서 심장을 맞힌 전적이 있으며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지 직설적으로 지적받으면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46] 더해서 그 중 두명은 아예 비스트 클래스 그대로 왔다.[47] 이 둘은 정확하게는 자기가 머리를 안굴려도 되는 상황에는 대신 굴려줄 사람들에게 떠넘기지만, 진짜 위기일때는 굴리는 타입이다.[48] 테스카틀리포카가 등장하기 전까지 농담삼아 그랜드 버서커로 불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