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05:52:51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Fate/Grand Order 2부 CM 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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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タマモヴィッチ・コヤンスカヤ
Тамамович Қоянская / Tamamo Vitch Koyansk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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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빛 / 어둠)
<colbgcolor=#2e2c28><colcolor=#f17ea4> 키 / 몸무게 168cm / 55kg
출전 Fate/Grand Order
지역 러시아
성향 질서 악 혼돈 악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인간들의 자업자득(1, 2차 재림)
이해심있는 신자, 부술 가치가 있는 적의 요새(3차 재림)
순진무구한 동물들(1, 2차 재림)
가지고 노는 보람있는 적, 가지고 논 뒤의 적(3차 재림)
싫어하는 것 불량채권, 견실한 인생(1, 2차 재림)
시세에 손을 대는 짓(3차 재림)
게으른 자(1, 2차 재림)
철의 병기(3차 재림)
클래스 적성 어새신, 얼터 에고, 포리너, 비스트[1]
성우 사이토 치와


[clearfix]

1. 개요

절멸위기종[2], 되어 보실래요?
전부 다 제게 맡겨주시길. 혼을 쏙 빼놓아드리죠.
어디까지나 계약 상의 관계이니......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2. 이름

타마모비치의 '비치'를 bitch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문이 ビッチ가 아닌 ヴィッチ이므로 러시아인 남성의 부칭에 붙는 접미사 비치(-вич)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타마모비치'(Тамамович)가 부칭을 의도하고 지은 이름이라면 '부칭은 있는데 이름은 없는' 해괴한 상황이 되니 앞뒤가 맞지 않으며, 캐릭터 설정상 아버지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므로 부칭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 굳이 부칭을 붙이고 싶다면 러시아식 이름 기준 여성의 이름에 붙는 부칭은 여성형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으므로 '타마모브나'(Таматовн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씨인 '코얀스카야'(Коянская) 또한 마찬가지로 러시아 현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씨인데, 아키타입 인셉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카자흐어 'Қоян(토끼)'[3]에 러시아어의 여성형 형용사화 접미사 -ская[4]가 붙은 해괴한 작명법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전형적인 일본 서브컬처 특유의 무근본 작명법의 또 다른 희생양 되시겠다.

진명인 "야스카야(ヤースカヤ)"의 유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실제로 쓰이는 인명도 아닌데, 1인칭 단수 대명사인 'я'(야)와 앞서 언급된 성씨 접미사 '-ская'가 붙은 또다른 무근본 작명법의 결과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해당 견해에 따르면 이는 '나의 딸'이라는 의미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측되며[5] 이 외 일본 현지에서는 "나의 가족/일족"이라는 의미의 해석이 다수이다. 한편 뜬금없이 "코"가 붙은 이유에 대해 작다(小) 또는 아이(子)를 의미하는 일본어 코(こ)를 붙인 것이라는 추측이 국내에서는 많은데, 일본식으로도 부자연스러운 표현인 데다가 역시 명확히 언급된 부분도 아니다. 소환 가능한 서번트인 코얀스카야는 "빛의 코얀스카야(光のコヤンスカヤ)"인데, "빛의 아이 야스카야(光の子ヤースカヤ)"의 언어유희가 아닐까 하는 설도 있다.

3. 특징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분위기를 파악할 줄 아는 여자로서,
가정의 달 축제를 기념해 한발 앞서 칼데아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서번트.

그 힘, 그 매력, 아직도 수수께끼에 싸인 S・P・Y.
어디를 어떻게 봐도 칼데아와 적대하던 코얀스카야지만,
본인의 말로는 “이젠 비스트 유체가 아니라
평범한 만능 미인 비서(빛)입니다”라고 하는데……?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빛의 코얀스카야)

2부의 주연 중 하나. 타마모노마에를 빼닮은 수수께끼의 여성 서번트. 본인 표현으로는 '타마모노마에로부터 갈라진 꼬리인 얼터에고 타마모 나인의 일각인 '타마모빗치'의 그림자, 이세계전생을 거친 타마모노마에 같은 것'이라고 한다.
파일:코얀스카야_러시아.png 파일:코얀스카야_중국.png 파일:코얀스카야_인도.png 파일:fgo_LB6_TV.png
<rowcolor=white,#1f2023> 2부 1~2장 2부 3장 2부 4장 2부 6장

유행을 잘 타는 세련된 미녀라는 콘셉트여서 등장하는 장마다 해당 장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의복을 착장하며 미모를 과시한다.
  • 처음 등장한 시점과 5, 6.5장에서는 본인의 기본 콘셉트인 '세련된 도시 미녀'를 나타내는 현대식 정장/스튜어디스풍 유니폼
  • 유럽 혹한지대인 러시아/스칸디나비아가 무대인 1~2장에선 카자크 스타일 방한복
  • 중국이 무대인 3장에선 치파오
  • 인도가 무대인 4장에서는 사리
  • 영국이 무대인 6장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의 버슬 드레스

어새신(빛의 코얀스카야)
파일:604200a1.png
파일:604200a2.png
파일:604200b1.png
파일:604200b2.png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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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500900b1.png
파일:2500900b2.png
1차 2차 3차 최종
서번트 재림 상태에선 빛과 어둠 각각 다음과 같다.
  • 빛의 코얀스카야의 경우 기본은 바디슈트. 각 파트에서 스파이로 활약한 코얀스카야의 정체성을 심플하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말에 따르면 빛의 코얀스카야는 실제로 잠입 등 스파이 업무를 수행한다고.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오리지널 코얀스카야와 같이 기본에선 현대식 정장/유니폼을 입고 있다.
  • 1 ~ 2차 영기재림 대사에 따르면 빛의 코얀스카야의 가장 기본이 되는 평소의 모습은 2차 재림의 바니걸 디자인이라고 한다. 때문에 최종재림 일러스트 역시 이 바니걸 복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영기 재림 상태는 서커스 단장복. 다만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경우, 서커스 단장복이 디폴트라는 언급은 없다. 오히려 코얀스카야의 대표적인 모습인 현대식 정장을 어둠의 코얀스카야가 입고 있으니,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경우 이 정장이 기본 스타일인 것으로 추측된다.
  • 3차에서는 기존 콘셉트들에 기반하여 신격화가 된 모습. 빛의 코얀스카야는 빛을 위시한 밝은 여신의 복장 및 후광처럼 전개된 각종 총기들이 배치되어 있다. 어둠의 코얀스카야 역시 일본 전통의 무녀복을 입고 있으며, 빛의 코얀스카야의 3차 재림과 대비를 노린 듯한 피를 연상케하는 붉은색이 곳곳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코얀스카야와 타마모노마에 외형의 차이점은 털의 색이다. 타마모노마에는 코랄빛에 가까운 웜톤 진분홍 머리빛이지만 코얀스카야는 하얀색이 섞인 차가운 쿨톤 연분홍색이다. 귀와 꼬리에서 이 차이점이 더욱 도드라지는데, 타마모노마에는 귀와 꼬리가 전형적인 여우의 색으로 떠올려지는 갈색이 섞인 노란색인데 코얀스카야는 귀 색이 머리색과 동일한 분홍색이고 2차에선 꼬리만 검은색이다가 3차 및 비스트 진체에선 전부 하얀색이다. 이 디자인의 차이는 초기엔 작화가 와다 아루코의 화풍 변화로 받아들여졌었으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의도적인 디자인의 차이점인 걸로 드러난다.[6]

3.1. NFF 서비스

파일:1628415497.png
파일:둠코얀 인연예장.png
NFF 카지노 동해안(대서양) 지부 NFF 공장 유라시아 지부

Nine Fox Foundation

본작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업. 서장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고르돌프의 비서이자 경호원으로서 CEO인 코얀스카야 본인이 파견된다. 기업의 이념은 "인류를 향한 선예적인 봉사". 인권, 사상에 의한 국가가 아니라, 기업, 경제에 의한 지배권을 목표로 성장시키고 있다. 서장에서는 반년 전 러시아에서 큰 뉴스가 되었다고 언급되며, 마테리얼에서는 서력 2017년에 두각을 드러내자마자, 불과 한 달만에 세계 유수의 민간군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라고 한다. A팀의 코핀 해동 또한 NFF 서비스가 개입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기업이 취급하는 분야는 잠입, 생산, 상담, 판매등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고 있다. 본사는 러시아 퉁구스카 구역에 위치해 있으나, 미국 동해안(대서양)에는 NFF사에서 주최하는 카지노[7]가 있으며, 유라시아(러시아)에는 다양한 생필품을 생산하는 군수공장[8]등의 여러 지부도 존재한다. 산하에는 타마모 중공이라는 군수기업이 있으며, 코얀스카야가 사용하는 무기는 모두 여기에서 조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얀스카야는 이 기업의 CEO 즉슨 대표이사이며, 원본이 세계란에 봉인된 후 빛/어둠으로 나뉘어져 칼데아에 소환됐을 때는 각각 비서와 서커스 단장(어둠), 스파이와 카지노 딜러(빛) 활동을 담당한다. 코얀스카야의 정체는 타마모 나인의 '타마모빗치'가 아닌, 타마모빗치의 모습을 빌린 자연령이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원본인 타마모빗치의 유일한 설정인 '민완 비서'의 설정 또한 가지고 있다.[9]

이 외에 조직 구성원 등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6장에서 'NFF 서비스의 본사'를 자주 언급하며, 퇴각할 때 본사로 돌아가야겠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6장 이후의 스토리에서 묘사될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 퉁구스카 생추어리의 마지막 결전지가 되었다. 코얀스카야의 고유결계 내부에 위치한 전투수가 범람하고 있는 데드 존에 사를 꾸리고 있으며, 건물의 형태는 일반적인 사옥의 형태. 최종적으론 코얀스카야가 고유결계와 함께 세계란에 봉인되면서 NFF 사 또한 코얀스카야와 함께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

인연 예장에서는 코얀스카야가 NFF 서비스를 설립한 이유가 나오는데, 이는 코얀스카야가 유일하게 존경한 인간에 대한 리스펙트로, 인류에서 처음으로 그라비아 잡지를 만들고, 거대한 시장에서 처음으로 옷에 상표권을 붙인데다, 혁신적인 잡지를 만들고, 미디어의 주목을 이끌고 많은 사회적 비판을 받으면서도 인종차별과 싸웠던 자. 그가 유일하게 해내지 못한 카지노 리조트 사업을 이루기 위해 이 NFF 서비스를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권능으로 도시 하나를 만드는 건 간단하지만 인간들을 향락에 빠트리는 도시는 인간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코얀스카야의 가치관 하에 행성 최대의 카지노 리조트는 개발되었다.[10] 휴 헤프너에 대한 존경은 비스트 코얀스카야의 마테리얼에서 재차 언급된다.

코얀스카야의 측근이자 통구스카의 특수영역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동물인 'PB'[11] 또한 플레이보이를 모델로 삼아 제작되었다.

3.2. 정체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2부 스토리,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의 대형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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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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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IV :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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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스프라이트
퉁구스카의 화신

『이성의 신』의 사도, 세 얼터에고의 하나…… 라고 생각되었지만, 실은 그 묶음이 아니다.
칼데아 측이 그렇게 오인하듯, 의도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뿐.
인리소각사건 후, 2017년 1월 1일.
공석이 된 비스트Ⅳ의 후보로서 러시아에 단독현현한 애완의 짐승, 그 유체.
『타마모노마에』의 모습을 하고 있어서 타마모 나인 중 한명인가, 라고 생각되었지만, 그것도 미스리드였다.

원래는 퉁구스카 대폭발로 인해 발생한 토지와 동물들의 단말마가 수속된 것.
휘날려진 토지의 고통. 어쩔 바 없이 단숨에 사멸한 동물들의 절규.
그것들이 뒤섞여, 시공간의 요동으로서 공간에 남겨진 잔류영기. 특이점 수속체라고도 한다.

이것 뿐이라면 사람들 모르게 사라질텐데, 2017년 1월 1일. 공석이 된 비스트 Ⅳ의 후보로서 카운트되어, 인류악으로서 변생.
자연령인 타마모노마에를 참조원으로 삼아 얼터에고 영기를 본떠, 인류배척을 위해 행동을 개시했다.
그 목적은 『동물들의 총의(물론, 인간 포함)로서 인류권과의 절연』이다.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이혼장이라고도 부른다.

실제는 퉁구스카에서 사멸한 동물들, 상처입은 자연의 비명이, 고통이 수속된 자연령.
지금까지 인류에게 박해된 동물들의 상념이 수속해, 수육한 것.
그 수육 때의 그릇으로서, 같은 속성(인간에의 복수로 살아갈 터인 짐승)을 지닌 타마모노마에의 영기가 선택되었다.

타마모노마에로서는
「제 꼬리라기에는 좀……… 면식 없고…… 하지만 저거, 저 맞죠? 으음, 타마모 짱 얼터려나?」
라고 목을 기울일 정도로 동일인물 느낌.

덧붙여서 여우귀가 아니라 토끼귀.
『한량없이 포식자에게 사냥되는 운명』인 토끼가 영혼의 코어인 탓에,
포식하는 측의 생물에게는 적아불문하고 신랄하지만, 포식되는 측의 생물에게는 조금 상냥하다.

🌕본인의 목적
『이성의 신』의 정체를 알면서도, 일부러 『그 협력자』로서의 스탠스를 취한 수수께끼의 미녀.

『이성의 신』에 의해 인류사가 사라지는 것도, 로스트벨트로 범인류사가 사라지는 것도 상관 없다.
비스트 Ⅳ 유체인 그녀는 『자신의 손으로 인류를 절멸시키고 싶다』는게 아니고, 『절멸하는 인류를 즐기고 싶다』니까.

비스트Ⅳ의 후보로서 현현했기에, 본래의 비스트Ⅳ였던 프라이밋 머더와는 라이벌 관계.
(비스트Ⅳ는 『동물』『자연』을 키워드로 한 인류악)

🌕주위에 공개하고 있는 소목적
『이성의 신』의 사도로서, 크립터들을 응원하면서, 칼데아 배제도 해보고는 하는, 못되고 할 수 있는 여자.
다른 얼터에고들에게는 없는, 『로스트벨트를 자유롭게 전이하는』 능력을 지닌다.

🌕주위에 비밀로 하고 있는 대목적
얼터에고로서 로스트벨트를 돌아다니며, 그 로스트벨트 특유의 『이형의 괴물』을 수집하는 것.
비스트Ⅳ:L에게 소지된 괴물들은 그녀의 꼬리에 흡수되어, 이후에는 그녀의 꼬리 털 하나로 생성하는 사역마가 된다.
『구미호는 그 꼬리에서 이매망량을 낳고, 일본 전토의 이매망량은 모두 그 때 태어난 것』
……이라는 전설을 덧쓸 셈이지만, 오리지널 구미호와 같아서는 재미 없다, 라고 비스트Ⅳ:L은 생각했다.

『저는 인류를 부정하는 자. 그렇다면, 제 아이들도 인류사에 없는 것이어야겠죠』

그래. 로스트벨트에만 태어나는 생명이기에, 비스트Ⅳ:L은 자신의 사역마로 고른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비스트Ⅳ:L은 여러 로스트벨트를 전이해서 괴물들을 죽이고, 자신의 꼬리에 흡수했다.
하나의 로스트벨트의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꼬리가 늘어가서,
러시아 꼬리, 북유럽 꼬리, 중국 꼬리, 라며 자유자재로 각 로스트벨트의 에너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비스트Ⅳ:L에게서 태어난 에너미들에게는 NFF 서비스의 스티커가 붙어있어서, 한눈에 「아아……」 하고 알아볼 수 있는 사양이었다.

현 인류의 멸망을 반대편 절벽에서 노려보면서도, 현재의 지구의 환경인 채로,
사람을 상처입히지 않고, 사람에게 상처입혀지지 않은 『새로운 동물』들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비스트로서 짐승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체는 토지 그 자체이다.
동물들을 기르는 생존권과, 동물들을 학살하는 살육권.
이 두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비스트 Ⅳ는, 『제8의 로스트벨트』라고 할 수 있다.

인류를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짐승들의 어머니.
잔인, 냉혹하지만, 동물들에게의 사랑은 진짜로, 겉에 드러내지 않지만 깊이 깊이 사랑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엄격한 대자연』의 구현이기도 하기 때문에, 어리광 부리게 하는 일은 (그다지) 없다.
잔인하긴 해도 근본이 타마모노마에이기에, 사람 좋은 성격도 조금이지만 남아있다.

인류배척, 인권무시가 기본방침으로, 인간이라는 종을 싫어하고, 인간이 행한 모든 것을 더럽다. 라고 평가하지만,
더러우니까 싫다, 라는 것도 아니다. 더럽기에 즐거운 것도 있는 것이다.
「저라도 인간 모두가 싫은 것은 아니라고요. 한 명 정도 예외가 있답니다」
「정말?! 어떤 녀석이야?!」
휴 헤프너에요」
「……누구야?」


인류절멸을 위해 기업을 세운 직후, 『이성의 신』에게서 접촉을 받아, 서로 불가침할 것을 계약하고,
이후에는 『이성의 신』의 계획에 겉으로는 협력했다.

실제로는, 제4의 짐승의 공석 채우기로서 현현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코얀스카야는 라이벌로서 경쟁하는 것 보다 「칼데아와 이성의 신의 공멸」을 기꺼이 지켜보는 측으로 갈아탔다고 생각된다.

『이성의 신』과 칼데아.
어느쪽이 패배하든, 그 양쪽을 흡수해, 새로운 인류악으로서 군림하는 것을 최종목적으로 한다……
그것이 비스트Ⅳ:L로서가 아닌, 코얀스카야의 망설임이었다.
코얀스카야로서는 부디 칼데아가 승리해서, 『인류를 구한 마스터』를 제9의 꼬리로 살아있는 채로 속박하여,

멸망해가는 인류의 광경을 지켜보게 할 예정이었다. 「이거야말로 최고의 디저트에요♡」

────일 텐데.
제6로스트벨트를 통해 만난 친구 무리안에게서 『부디, 브리튼을 지켜줘』라고 의뢰를 받아,
그 일을 완수하기 위해 『브리튼을 구한 유일의 가능성을 지닌 칼데아(스톰 보더)』를 제신 케르눈노스의 손에게서 수호하지만,
그 직후, 오베론의 꾀임에 의해 케르눈노스가 쌓아둔 『웅덩이』를 주입당해버려, 영기가 확대.
자신의 힘을 컨트롤할 수 없게 되어, 제6 로스트벨트에서 철퇴한다.
그 후, 폭주상태가 된 코얀스카야는 백지화지구상에 은폐·전개해뒀던 『비영장권』으로 도망쳐서,
의도치 않으면서도 우화할 수밖에 없게 된 상태(아직 빠르지만, 이젠 될 수밖에 없다)가 되었다.

   ◆

인류악으로서 성립은 되었지만, 근본은 최후까지 유체인 채로,
인류에 대한 재해가 되지 않으려 했던
(애완의 짐승으로서의 긍지를 걸면서 인류를 직접 공격하는 수단을 고르지 않았던)지라, 짐승으로서의 이름은 없다.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그녀의 클래스는 부정되었다.
경국의 미녀 따윈 거짓된 이름.
이는 인간이 버리지 못했던,
인류사와 걸어온 생명권.

그 이름은 비스트Ⅳ:Lost.
7개의 인류악은 될 수 없었던, 『애완』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다.
Fate/Grand Order 비스트IV:Lost 마테리얼
애초에 그대는 겉으로 보이는대로의 존재가 아니지 않느냐.
무게가 말이다. 서번트 놈들과는 다르단 말이지.
혼... 아니, 영기라는 것의 질량이 단위가 달라.
10만 톤에 가까운 질량이라니. 짐도 흠칫했다니까?
시황제, 2부 3장 인지통합진국 신

퉁구스카 대폭발로 죽은 자연과 짐승들의 원념이 개념으로써 구현화된 존재.[12][13] 날아가 버린 토지의 고통과 한순간에 사멸한 동물들의 울부짖음 등이 섞여, 시공간의 왜곡으로 자리에 남게 된 잔류영기. 특이점수속체라고도 한다.

원래대로라면 이런 원념의 집합체는 시간이 사라지며 의식이 흐릿해져 자연스럽게 소멸하는게 순리지만, 2017년 1월 1일, 모종의 이유로 기존의 비스트 IV가 스스로 격을 포기하고 비스트에서 탈락되자 코얀스카야가 '최소한의 자격을 갖춘' 후보로 인정받아 비스트 IV의 후보라는 정체성을 갖추며 인류악으로 변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자연령인 타마모노마에를 참고해 얼터 에고 영기를 형성해 태어난게 바로 현재의 코얀스카야의 탄생설화였다.

타마모노마에와 타마모 나인의 멤버 중 하나인 '타마모빗치'와 관련없지만, 타마모노마에의 영기를 고른 이유는 인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아가는 짐승이라는 측면에서 동일한 성질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할 때 거의 복붙수준으로 참고하긴 했는지 타마모 입장에선 "제 꼬리치고는 좀...기억도 안 나는데...그래도 저거, 저 맞죠? 음, 타마모쨩 얼터인지?"하고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동일인물 느낌을 받고 있다고 한다.

타마모와의 제일 큰 차이는, 타마모의 본질이 여우요괴, 즉 어느정도 포식자로서의 기질도 있는 야수가 모티브인 반면, 코얀스카야의 영혼의 코어, 즉 제일 확고한 정체성은 대표적인 피식자인 토끼이다.[14] 여우는 어디까지나 흉내고 핵인 토끼가 사냥당하는 동물의 대명사같은 존재라 코얀스카야의 본질인 사냥당하는 짐승의 원념과 잘 맞아 떨어져서 라고 한다. 때문에 포식자 입장의 생물들에게는 적아불문하고 신랄하지만, 일방적으로 피식당하는 처지의 생물들에게는 적이라 하더라도 동정심을 품고 조금이나마 상냥하게 대해준다.

비스트의 자리가 공석이고 코얀스카야가 후보자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비스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인류에 대한 아무런 호오도 없기 때문이다. 코얀스카야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류가 없고 짐승들만 존재하는 세계를 구축하고 싶다.이며 인간에 대해서는 없어져줬으면 하지만, 딱히 직접적으로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고 굳이 없애려고 움직이는 것도 귀찮은 수준이라 '인류애'를 갖추고 직접 인류에 대한 시련이 되어야한다는 기본적인 요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때문에 작중에선 "비스트 IV:Lost". 7개의 인류악이 되지 못한 "애완"의 이치를 지닌 짐승으로서 칭해진다.

여기서 말하는 애완의 악이란, 쉽게말해 일관성의 일탈. 사실 지구 입장에서 보면 환경파괴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진 않는다고 한다. 자연계는 적자생존, 즉 강한자에 의해 질서가 정해지는 것이고 그 순환속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자연이 파괴되는 것도 응당 당연한 대가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자연과 인류가 절멸하는건 자연계의 순리로 치부할 지언정 이 자체를 악으로 규정하진 않는다.[15]

그러나 인류가 자연보호를 주창하기 시작하며 섭리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이들이 자연보호를 위해 나설수 있다는 것은 이때까지도 할 수 있는데도 안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현대까지 벌어진 여러 종의 멸종과 자연파괴를 모두 승자의 권리라고 넘어갔는데, 자연을 아낀다고 하는 것은 지구 시점에서 보자면 승자의 권리를 스스로 부정하고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생태계 전체의 질서를 흐트린 오만함이라 여긴 것이다. 그것이 인류의 악성 애완의 악이 된 것.

또한 앞서 밝힌 인류의 절멸을 지켜보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는 건, 단지 자신의 취미일 뿐, 실제로는 딱히 인류를 원망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16] 그러나 인간에게 애증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결국 인류가 짐승들을 애완하는 입장인 이상 인간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짐승만의 세계를 원하는 코얀스카야로서는 서로 양립해 나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그들을 적대하는 것이라고. 또한 케르눈노스의 저주에 의해 강제로 우화되어버리는 상황이 된것도 한몫했다.

진명은 "야스카야". 이것은 운석충돌 당시 백면금모(아마테라스)의 안배로 소환된 도브리냐 니키티치가 명명한 것이다. 원래는 야스카야라고 이름 붙였지만, 당시 코얀스카야는 막 태어나 자아가 희박했기에 어렴풋한 기억으로 발음을 뒤틀어 훗날 자신을 '코얀스카야'라고 자칭하게 된 것이다.

3.3. 그 이후

전신 일러스트
어새신(빛의 코얀스카야) 포리너(어둠의 코얀스카야)
파일:한그오 빛코.jpg파일:페그오 닥터 둠코얀.png
빛의 코얀스카야
로스트벨트 : 비스트Ⅳ의 봉신에 의해,
떨어져 내린 코얀스카야의 두 파편, 그 한쪽.
빛의 코얀스카야.

칼데아와 적대하던 시절보다
아주 조금 더 인리를 존중하고, 인간에게 관대한 쪽.

결혼 소망이 없는 타마모노마에……
아니 그거, 타마모노마에 맞아? 라는 의문은 제쳐 두고……
지배자, 신령(자연령)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

서력 2019년에 두각을 드러내자마자 불과 1개월 만에
세계 유수의 민간 군사 기업이 된 NFF 서비스의
최고경영책임자이자 실력・실적 넘버 원의 에이전트.

『자유분방한 야성』을 폴리시로 두며
요염하게 인간을 쥐락펴락 갖고 노는 매혹적인 미녀.

인간의 행실 전부를 추잡하다고 평하지만,
추잡하니까 싫다는 것도 아니다.
추잡하기에 즐거운 점도 있다.
그렇다. 오락, 유희, 경영 말이다.

“인류 여러분을 소탕하는 것뿐이라면 다른 분이라도 할 수 있잖아요?
저는 애완의 악에서 태어난 존재.
그렇게 간단히 ‘죄의 청산’을 하고 돌려보내 드릴 만큼
원한이 얕지 않아서요♡”

이처럼 무슨 일이든 즐길 줄 아는 성격이기에,
인류에 대한 공격도 간접적인 방식이 된다.

여러 가지로 인류를 따끔하게 교육할 방법을 고안했지만,
최종적으로 “애완하던 쪽에게 관리받으며 퇴화해 가는 것이
가장 굴욕적이고 도착적인 것이 아닐지?”
라는 발상에 이르러서, 인류를 지배하기에 걸맞은
‘병기의 여신’으로 진화하는 길을 초이스했다.
비스트란 ‘인류가 발전할 때 발생하는 업’에 의해
태어난 악이며, 비스트Ⅳ 후보였던 코얀스카야도 그 중 하나.

이 코얀스카야는 ‘인류에게 박해당한 존재・인류가 박해에
사용한 존재’ 중 ‘박해에 사용한 존재’……
즉, ‘인류가 만들어 낸 살상 도구’를 망라하는 신령이 되었다.

제3영기가 되면, 타마모노마에를 형성한 문화를 리스펙트하며,
병기대신(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을 자칭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병기를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또한 이 성능을 극한까지 발휘하는 권능을 지녔다.

빛 속성이 되었다고 해도,
인간혐오는 변하지 않았다.

‘인류소탕’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쭐해진 인류를 슬슬 따끔하게 교육해 줘 볼까?”
라는 스탠스.


‘동물들의 고통’이 집합된 복수자.
자연계의 복수 기구가 의신화한 존재이긴 하지만,
타마모노마에를 원형으로 삼았기 때문인지
“그것은 그거고 제 인생은 즐길게요☆”라는
인조이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밀로서,
아무리 인류의 적대자이며 결혼 소망이 없다고 해도,
타마모노마에가 지닌 ‘봉사체질’ 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마테리얼(빛의 코얀스카야)
어둠의 코얀스카야
로스트벨트: 비스트Ⅳ의 봉신에 의해,
두 개로 나뉜 코얀스카야의 한쪽.
어둠의 코얀스카야.

‘이성의 신’의 사도처럼 행동하고 있던 시절보다,
더 사악해졌다. 인리를 조소하며, 인간에게 매몰찬 편.

양처소망이 없는 타마모노마에……
아니, 그거 타마모노마에 맞아? 라는 의문은 제쳐 두고……
라고 하며, 파괴자, 악령(자연령)으로서의 측면이 강하다.

강한 것과는 적대하고(패배시켜서 약자로 끌어내린다),
약한 것에게는 애정을 쏟아 관리한다.
그야말로 ‘짐승 무리의 여왕(톱)’의 스탠스.

『엄격히 복종하는 야성』을 폴리시로 삼아, 잔혹하게,
그리고 요염하게 인간을 손아귀에 쥐고 흔드는 매혹적인 미녀.

잔혹한 미녀지만,
애정 문제를 ‘쓸데없는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야성이기에 더욱 애정(직감)을 소중히 여겨야만 합니다,
라는 게 본인의 주장.

“인류 여러분을 멸절시키는 데 진지해진다는 것도, 꼴사납잖아요?
어차피 박살 내려면 즐기면서.
당신들 인간은
제 ‘놀이’ 때문에 죽는 거랍니다♡”

이렇듯 무슨 일이든 즐기는 성격이라서,
인류에 대한 공격도 직접적이지 않다.

이래저래 인류를 탄압할 방법을 고민하지만,
최종적으로 “애완동물처럼 절대적 강자에게 사육되는 게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데 이르러, 인류를 궁지에 몰아넣는데 걸맞은
‘애완의 여신’으로서 진화하는 길을 선택했다.
비스트란 ‘인류가 발전할 때 만들어진 업’에 의해
태어난 악이며, 비스트Ⅳ 후보였던 코얀스카야도 그중 하나.

이쪽의 코얀스카야는 ‘인류에게 박해받은 것・인류가
박해하는 데 사용한 것’ 중에서 ‘인류에게 박해받은 것’……
즉, ‘따르지 않는 짐승들’을 사역하는 마신이 되었다.


인간의 생존권(실제 생활권, 상상 속의 창작물)에서 태어난
짐승들의 우두머리가 될 권리가 있으며,
또한, 이 성능을 극한으로 발휘하는 권능을 지닌다.

어둠 속성이 되었지만,
빛의 코얀스카야와 달리 인간을 무척 좋아한다.

다만, 그 애정은 ‘학대・포식・사육의 대상’으로서 향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을 배척할 생각은 전혀 없다.
더욱더 잔뜩 번영시켜서, 더욱더 더욱 복종시키고 싶다,
라는 원망을 지니고 있다.

"동물들의 호소"가 집합한 재정자.
자연계의 보복기구가 의신화 된 것이기는 하지만
타마모노마에가 원형이기 때문인지,
“그렇다고는 해도 인간도 동물이잖아요?”라며 자신의 취미를
전면적으로 긍정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유연성이 위험하다.

또한,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성질이 정반대인
시메트리한 형태이지만, 양쪽의 공통점이 있다.
아무리 인류의 적대자이며 양처소망이 없다고 해도,
타마모노마에가 지닌 ‘봉사 체질’만은 사라지지 않는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마테리얼(어둠의 코얀스카야)

태공망의 협조하에 본인의 진정한 소망인 인류권과의 결별을 성공한 코얀스카야 였으나, 떠나기 직전, "그건그렇고 이대로 빚진채로 끝나는건 자존심이 상하는데...."라고 생각했기에 자신의 소망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칼데아의 마스터에게 빚을 갚는 셈으로 자신의 일부를 영령의 좌에 등록, 서번트의 형태로 협조할 것을 다짐한다.

코얀스카야의 영기 질량이 워낙 거대했기 때문인지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코얀스카야가 가진 양극성이 서로 음과 양의 형태로 각각 별개로 분리되었는데 이것들이 각자의 형태로 진화한 모습이 바로 빛의 코얀스카야와 어둠의 코얀스카야다.

빛의 코얀스카야는 『인류가 박해에 쓴 것』을 주축으로, 네거 웨폰, 인류를 향한 원한 등을 물려받았으며, 코얀스카야의 신령으로서의 측면이 분리된 것. 원한을 물려받았다는 쪽이 빛속성? 이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으나, 사랑이 없는 덕분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인류를 평가할 수 있어 취미와 실익을 겸해 느긋하게 인류를 괴롭히는 중.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인류에게 박해당한 것』을 주축으로, 네거 셀프, 인류를 향한 애정 등을 물려받았으며, 코얀스카야의 악령으로서의 측면이 분리된 것. 애정을 물려받았다는 쪽이 어둠속성? 이라는 의문이 들 수 있겠으나, 원한이 빠지는 바람에 철저하게 사육해서 일개 들짐승으로 퇴화시켜버리고 싶은 욕망을 주체하지 못해 골머리를 썩는 중.

4. 성격

말투는 매우 오만하고 고압적인 백면금모와 달리 우리가 아는 타마모노마에의 말투에 더 가깝다.

인간들끼리 서로 싸우고 죽이기를 원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칼데아와 크립터들끼리 싸우게 부추기고 있다. 한편 선계의 선녀이자 흡혈종 우미인과는 달기와의 연 때문에 우미인은 매우 혐오하고 있지만 둘 다 인간이 아닌 존재로서 인간을 싫어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타마모 쪽에서는 호감이 있었다고 한다. 타마모노마에 본인도 메두사를 믿었다 뒤통수 당하거나 하는 걸 볼 때 그런 쪽으로는 보는 눈이 없기는 한 모양.
아뇨, 안 도와드려요.
이건 그냥 빚을 갚은 거예요.

착각하지 마세요.
저는 인간을 돕지 않아요.
저는 인간을 인정하지 않아요.
저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아요.
저는 인간을 용서하지 않아요.
빚이 있으면 반드시 갚는 법.
그런 생물이라, 이러는 것뿐이랍니다.
(태공망: 저는 당신이 인류를─── 모든 인간을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는데요.)

예. 모두 싫습니다. 하지만 혐오와 평가는 별개거든요.
내면이 어떻든 좋은 사업을 했다면 존중 정도는 해 드려야죠.
인간을 매우 싫어하고 인간을 괴롭히는 것을 즐긴다. 하지만 인간은 오만하고 탐욕스럽게 존재하는 것이야말로 인간답다며 그런 걸 버린 단순한 가축으로 전락하는 것은 더욱 혐오한다. 그 때문에 3장 이문대의 시황제와 인간들에 대해서는 시선이 매우 싸늘한 편. 인간에게 빚을 지는 것을 싫어하는 만큼 계약은 철저하게 이행하기에 자신에게 불리한 것도 약속은 지켜, 6장까지는 칼데아에 도움을 받을 경우 반드시 그 보답을 하는 등 적인지 아군인지 애매한 포지션에 있다. 이후 퉁구스카 생추어리에서는 칼데아와 완전히 적으로 갈라섰다.

퉁구스카 생추어리에서 좀 더 상세히 밝혀진 최종 목적은 "인류의 멸망을 지켜보는 것". 코얀스카야의 정체가 타마모빗치의 모습을 카피한 인류로부터 박해받던 것들의 원령이 모인 집합체이기 때문에, 인류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인류멸망에 대한 코얀스카야의 입장은 단순한 여흥거리에 지나지않으며, 실제로 인류를 멸망시키는 원흉이 자신이 아닌 이성의 신이라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인류에 대한 원한을 타고났음에도 이렇게 에두른 괴롭힘만 반복하는 까닭은 제 손을 더럽히는건 자존심이 상해서, 다시말해 '저런 하등한 족속들이랑 똑같은 수준이 되고싶지 않다'라는 코얀스카야의 프라이드 때문.

5. 능력

마력 상승!
질량 증대, 즉각적인 대형화를 확인!
어마어마한 영기 질량이야!
올림포스에서는, 이런 것하고 싸웠었어......?!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인류악 중 하나인 만큼 칼데아에게 있어 위험한 적이다. 퉁구스카까지는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본신의 전투력이 매우 강하다는 걸 암시했다. 또한 어디까지나 전력을 드러내지 않았을 뿐 비스트의 고유 스킬인 단독현현으로 이문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17] 그동안 신출귀몰하게 출현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스킬 덕분이지만, 방황해 발트안데르스는 이 세계에서 없는 존재 처리될 만큼 막강한 은폐능력을 지녔기에 확실한 좌표특정을 할 매개체가 없으면 가는 게 불가능하며, 방황해의 보안이 워낙 강력해서 무슨 수로 침입했는지 특정될 게 뻔한지라 한번밖에 못쓰는 귀중한 수단이었다고 한다.

코얀스카야의 특징은 영기규모가 높다는 점인데, 시황제의 언급으로는 대략 10만 톤(1억 kg)이라고 한다. 꼬리를 더 모은 시점인 퉁구스카에서도 수십만 톤은 된다며 영기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는 점이 강조된다. 하지만 올림포스 이전까지는 전력을 내지 못해서 시황제에게는 손도 못 쓰고 고문 당할 정도로 당하거나 아시야 도만의 경전으로 약화된 상태에서 아슈바타만과 싸우다가 패배했다.

머리카락을 매개로 1장과 2장에 나온 마수들을 소환해 부리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능력은 이문대의 생물의 정보를 모아 권속으로 만드는 능력의 일부인데, 그 정보를 모아 꼬리로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굳이 일일이 이문대를 찾아간 것도 단순히 취향만이 아닌 이런 이유에서였으며, 야가나 칼리 정도는 약과이고 원본보다는 훨씬 약하다지만 이반 뇌제의 매머드와 수르트까지 구현했을 정도이다. 이걸 이용해 꼬리 9개를 만들어 오리지널과는 별개의 구미호로 각성할 계획이었지만, 브리튼에서 꼬리 하나를 잃고 심지어 케르눈노스의 저주까지 받아서 계획은 파토났다.

음양술, 선술에 상성이 좋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거에 경에 당해 살생석이 되어 봉인된 적이 있었던 영향으로 보이며, 4장 중반부에서 아슈바타만와 싸움에서 패배한 이유 중 하나로 도만의 경전이 언급된다...만 애초에 코얀스카야는 타마모노마에, 달기와 관계없는 제3자였기 때문에 대체 왜 음양술과 상성이 좋지 않은지 의문. 추측해본다면 타마모노마에를 참고로 하면서 약점까지 옮겨왔던가, 일부러 달기와 관련이 있는 척 오해하게 놔두고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길 작정이였던 걸지도 모른다.

6. 스테이터스

6.1. 어새신 클래스 (빛)

패러미터
<rowcolor=pink> 근력 D 내구 A 민첩 A 마력 A 행운 A 보구 A

인 게임에선 6주년 기념 서번트로 업데이트. 근력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A로, 근력이 낮은 편인 걸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우수한 패러미터.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어새신 클래스로서의 빛의 코얀스카야의 인게임 성능에 대한 내용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빛의 코얀스카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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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기승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시대・유행에 편승하는 여자로서 그럭저럭 잘 나가고 있다.
B
시대나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최신 탈것에도 해박하다. 코얀스카야는 1.5부가 진행되는 단 1년만에 자신의 군수기업 NFF 서비스를 업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신성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타마모속(屬)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짐승으로 추락한 것으로 코얀스카야는 잃어버렸다.
-
마테리얼 북에서 공개되었다.
단독행동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놀랍게도, 그리고 두렵게도, 빛의 코얀스카야는 마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마스터의 명령에 따르는 이유는 단 하나. 『인간과는 달리, 약속(계약)은 어기지 않는다』는 자존심 뿐이다.
EX
규격 외의 단독행동. 아예 마스터 자체가 불필요하다. 그저 약속을 깨는 것이 스스로의 철칙에 벗어나기 때문에 그 약속 이행을 위해 서번트 노릇을 하고 있는 것 뿐. 조금 특이한게, 보통 단독현현을 지니고 있는 서번트는 단독행동을 지니지 않는다. 이는 단독현현 자체가 단독행동의 울트라 상위판에 해당하여, 마스터가 없더라도 현계할 수 있기 때문인데 코얀스카야는 특이하게도 단독현현 스킬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단독행동 스킬을 지니고 있다.
단독현현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SPY로서의 증거. 드리프터 능력.
비스트 속성을 가진 코얀스카야는 온갖 이세계・이상식이라 해도 방문할 수 있다.
비스트 유체였던 코얀스카야는 이 스킬로 로스트벨트든 백지화 지구든 간에 가볍게 전이할 수 있었지만,현재는 크게 랭크 다운 되었기에 이전만큼 가볍게 전이하는 것은 불가능한 모양이다.
C
비스트만이 가지는 특권들 중 하나. 이 스킬 덕분에 이문대를 자유롭게 건너 다녔던 것으로, 이렇게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코얀스카야가 비스트일 것이라는 추측을 가속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어새신 버전은 세이버 시키와 같은 C 랭크로, 비스트일 때보다 크게 하락되어 이전처럼 온갖 이문대로 뿅뿅 뛰어다니는 것은 불가능해졌다고. 드리프터 능력이라는 단어는 로브를 입은 인물무사시의 이세계 표류능력을 해당 단어로 불렀었다.
변화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본래는 방어력을 올리는 것이지만, 코얀스카야는 SPY 활동을 위해서 이것을 애용한다.
A
기술되어 있다시피, FGO상에서 변화는 보통 액티브 스킬로서 방어력 상승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코얀스카야에게 있어선 사용 방법이 다른 탓인지 아츠 효과를 상승시키는 별개의 패시브 스킬로 작동하고 있다.
네가 웨폰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비스트 유체시 지니던 네가 스킬.
현재는 살육기교(총)[18]으로 떨어트리는 것으로 「저, 더 이상 비스트가 아닌지라☆」라고 어필하고 있다.
-
역시 비스트들이 가지는 "네가" 시리즈의 스킬. 인게임에서는 "사람과(ヒト科)"라는 히든 스테이터스를 가진 서번트에게 공격 우위를 받지만, 그 이외의 서번트들이 코얀스카야를 공격했을 때 우위를 가지는 것으로 구현이 되었다. 어새신 버전의 추가 뒤의 살육기교(인)의 마테리얼을 참고하자면, 인간이 만든 병장을 사용할 때 인간 이상의 효율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동시기의 인간은 이론 상 대적할 수 없다는 점 등이 구현화된 결과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반대로 인간이 아닌 적을 상대로는 우위를 상실하고 마는 것.[19]

■ 고유스킬
이노베이터
버니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번영을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을 보다 잘 이용하여, 인류만을 괴롭히는(혹사시키는) 순환을 만들어 내는 권능……
이라고 으스대는 표정으로 설명하지만, 단순한 취미, 재능이다.
영업의 타겟…… 아니, 지원하겠다 정한 대상의 정력(NP)을 증대시켜, 육체 피로(스킬 리차지)도 회복하는, 그야말로 사축에게의 첫걸음이라 말할 위협의 지배자 스킬.
그 터무니 없는 『지원되는 자는 의욕 맥스가 되지만, 아무리 봐도 지옥으로의 첫걸음』 모습에, 보고 있는 주변 아군들이 살짝 체력이 깎여버린다. 무서워 토끼 무서워.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Ⅲ 추가 문구)
A
어둠버전이 가진 도미네이터 폭스와 대응하는 스킬. 코얀스카야의 손아귀에 빠진 인간은 좌절과 재기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고행을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는 점이 스킬화한 것.
살육기교
(인)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수학의 비조 중 한 명인, 아르키메데스가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아종.
아르키메데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 시대의 기술 수준 이상의 살육병기』를 만들어 내고 말았지만,
코얀스카야는 원해서 이 스킬을 손에 넣었다.
그 시대에 있는 인류의 병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위력은 『인류가 쓸 때보다 몇 배 더 강해진다』는 스킬로,
자연의 인과응보 사이클(본래는 느릿하게, 수백 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을 순간적으로 행사한 것.
전 비스트 유체의 스킬답게, 이론상 『그 시대의 인류로는 대적할 수 없다』 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 인류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용도의 스킬이므로, 서번트나 몬스터 상대로는 그렇게까지 절대성이 있는 스킬이 아니다.
구역질이 나올 정도로 강력한 대인(對人)특공을 획득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ⅩⅢ 추가 문구)
A
아르키메데스도 갖고 있는 살육기교 스킬의 아종. 딱히 의도해서 얻은 건 아니었던 아르키메데스 쪽과는 달리 코얀스카야는 스스로 원해서 이 스킬을 얻었다고 한다. 비스트 버전의 네가 웨폰의 일반 서번트판 스킬로 볼 수 있다. 앙리 마유처럼 인간에게는 효과가 절대적인 수준으로 보이지만, 그와 비슷하게 인간이 아닌 존재 상대로는 상성을 잘 받지 못하는 듯. 재밌게도 앙리마유보다 인간을 잘 죽인다는 두 존재 중 하나인 프라이밋 머더[20] 코얀스카야처럼 비스트 후보, 그것도 같은 번호 후보다.
NFF
스페셜
<colbgcolor=Black><colcolor=pink> 랭크 여신변생(총)이라고도 하는, 변화스킬의 최고위. 총의 여신 코얀스카야 웨폰으로 변신한다.
키아라, 수영복 타마모와도 비슷하면서 다른 여신변생. 터무니 없는 버스터 효과 상승을, 당신에게.
A
변화 스킬의 최고위판. 여신으로 새로이 태어나는 스킬. 빛의 코얀스카야의 경우, 3재림을 통해 영기가 여신, 그 중에서도 병기대신(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 싸움 도구의 대여신)으로 변화하게 된다.
코얀스카야 소유 NFF사의 특별 지원. 어둠버전은 사역마 작성의 일종인데, 이쪽은 아마 도구작성에 가까운 효과를 보일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여신변생 스킬의 아종임이 밝혀졌다.
인게임에서는 이 스킬과 별개로 패시브 스킬 여신변생(총)으로 구현되어 있다.

6.1.2. 보구

[ruby(영상중광・79식 척화대사, ruby=이즈툴라・세븐 드라이브)]
[ruby(霊裳重光・79式擲禍大社, ruby=イズトゥーラ・セブンドライブ)]
<rowcolor=pink> 랭크: C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1~9999 최대포착: 한 도시
이즈툴라・세븐 드라이브.
한자 독음은 『れいしょうじゅうこう・ななじゅうきゅうしきてきかたいしゃ』.
NFF 산하의 기업·타마모 중공이 자랑하는 우수병기, NF-79식 제압전술차량을 소환하여, 적을 섬멸한다.
NF-79식은 차량이기도 하며, 동시에 코얀스카야를 모시는 사당이기도 하다.
발사되는 막대한 미사일은 『척과만거(擲果満車)』의 사고로 모방한 것, 이라 본인은 말하고 있다.
황송하게도 대사(大社)라는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는 코얀스카야 본인의 신덕을 드러내기 위함이 아니라, 신덕을 깨거나, 아니면 신성한 자의 적대자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시간과 자원만 있다면 보다 강대한 신사를 만드는 것도 가능.
「내년의 스탭 인건비만 고려한다면, 에일리언 군단조차 쫓아내 드리겠사와요♡」
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믿기 어려운 이야기다.

이즈툴라는 из Тула(툴라산)이라는 의미. 툴라는 방위산업으로 유명한 러시아의 도시이다.

영상중광([ruby(霊裳重光, ruby=れいしょうじゅうこう)])은 타마모 중공업(タマモ[ruby(重工, ruby=じゅうこう)])에 아테지를 붙인 것과 동시에[21] 기존 타마모 시리즈의 보구명인 'XX일광'의 반영인 것으로 보인다.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빛이 가득한 영의'

79식이란 79년에 만들어졌다는 의미인데, NFF서비스 설립이 2017년경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서기식 표기로는 아무리 가까워도 2079년에 개발되었다는 소리가 되지만, 과거 2차대전식으로(또는 코얀스카야의 원본적인 의미에서) 일본 황실에 근거해서 붙였다면 2019년에 제작된 병기라고 볼 수 있다. 작중에서 다다익선호와 유사하게 생긴 전술차량 타마모탱크를 보유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보구제작에 이문대 진나라에서 얻은 테크놀로지가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커보이며, 마침 2부 3장의 시간대가 2018년 연말쯤[22]이다보니 진에서 해방된 코얀스카야가 병기 제작에 착수해서 완성된 시기가 2019년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6.2. 포리너 클래스 (어둠)

패러미터
<rowcolor=red> 근력 A 내구 D 민첩 C 마력 A 행운 A 보구 EX

빛의 코얀스카야와 비교해보면 근력이 A로 상승했지만 대신 내구와 민첩이 D와 C로 하락했고 보구가 EX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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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NFF
스페셜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자신을 새로운 『금색백면』으로 만드려고 꾀한 코얀스카야의 오리지널 스킬.
따르지 않는 자, 범인류사에서 튕겨 나온 『존재를 허락받지 않은 것』을 자신의 수족으로 삼은,
그야말로 차세대 대요괴에 어울리는 권능.
……이라고 말하면 듣기는 좋지만, 요컨대 『사역마 작성』이다.
체모가 있는 생명이라면 자신의 꼬리에 있는 라이브러리에 흡수해서, 새로운 사역마로서 생성・복종시킨다.
구미호가 여우 요괴들의 총괄자이듯이, 코얀스카야도 로스트벨트에서만 탄생한 이형들의 여왕이 되려고 꾀한 것이다.
EX
인연대사에 따르면 털이 없는 생물이라 할지라도 오랜 시간을 들이면 사역마로 바꿀 수 있다. 원래는 멜뤼진도 이 스킬로 흡수하여 사역마로 부려먹을 계획이었다. 통구스카편에 따르면 용종의 아종(와이번)한테는 관심없다고 한다.
영역 밖의
생명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지구에 낙하한 운석에서 시작된 이 비스트Ⅳ는, 자신의 기원이 된 주역과 공간을 잇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
이 스킬은 그 영향으로 생긴 것. 외우주에서 온 포리너가 지닌 것과는 본질이 다르다.
C
원래는 포리너가 지니는 스킬. 다만 포리너의 스킬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한다.
네가 셀프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동물에 발생한 『자아』, 『자기』를 부정하는 권능.
애완의 짐승은 『흡수한 동물들을 자신의 세포에서 생성, 방류』하고 있지만, 그렇게 태어난 생물은 교배에 의한 『가계』, 『계통수』를
만드는 게 금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생명으로서의 『자아』를 지니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자신의 권속이 된 생명에게, 신체의 성장, 경험의 획득, 유전자 배합에 의한 진화를 금지한다.
C
어둠 쪽은 네가 셀프를 메인으로 들고 나왔다. 짐승들의 여주인으로서 휘하의 짐승들에게서 자아의 존재를 부정하는 스킬.[23]

■ 고유스킬
도미네이터
폭스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지배를 위해서 만들어진 시스템을 보다 잘 사용하여, 다양한 동물(인류 포함)을 애완동물로서 길들이는 권능……
이라고 본인은 냉담하게 말하지만, 그저 취미, 본능이다.
매니지먼트에 의한 지배, 라고도 할 수 있다.
A
빛버전이 가진 이노베이터 버니와 대응하는 스킬.
살육[ruby(수, ruby=獣)]단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가 지닌 『살육기교』가 변화한 것.
동물을 조종하는 데 특화된 살육기교.
체모를 지닌 짐승이라면, 마수, 환수, 신수의 랭크를 불문하고 절대적인 지배하에 두며, 이것을 완성된 병기로써 혹사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초강력한 신수는 완전하게 복종시킬 수 없고, 그 힘을 향상시키는 데 머문다.
자신의 공격력을 크게 올리는 것 외에도, 아군 파티에 『짐승 속성』이 있다면 공격력・방어력을 크게 올린다.
B
본인 왈 타마모캣만큼은 절대로 제어 못 한다고.
여신변생
(짐승)
<colbgcolor=white><colcolor=red> 랭크 변화 스킬의 최고위.
코얀스카야・테이머로 변신한다. (외형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무적관통을 부여+필드를 『은옥(殷獄)』으로 변화시킨다.
필드고 『은옥』 상태 일 때, 저주, 화상, 독이 한 단계 위의 것으로 변화한다.
은의 주왕을 타락시킨 주지육림의 재현이라고 할 수 있는 지옥도. 사람들이 부르기를 은옥단혈(殷獄壇血)이라 한다.
코얀스카야의 원형인 타마모노마에의 여죄를 명확히 드러내는 듯한, 그렇지도 않은 듯한 스킬.
B
변화 스킬의 최고위판. 여신으로 새로이 태어나는 스킬.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경우, 3재림을 통해 영기가 여신, 그 중에서도 화황야비매신(호노스메라기노히메노카미, 불을 지배하는 여신)으로 변화하게 된다.

6.2.2. 보구

[ruby(뇌천일광 화음성낙화유추, ruby=퉁구스카 나인 드라이브)]
[ruby(雷天日光・禍音星落火流錘, ruby=ツングースカ・ナインドライブ)]
<rowcolor=red> 랭크: C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1~9999 최대포착: 한 도시
뇌천일광 화음성낙화유추
퉁구스카 나인 드라이브
지금까지 부하로 삼던 이형들을 흡수하여, 자신을 대화생으로 변모시켜 도약, 우주에서 떨어지는 운석이 되어 적진을 분쇄하는 질량공격.
러시아에 낙하한 운석, 퉁구스카 대폭발을 모사한 것. 덧붙여 낙하한 운석의 질량은 10만t에 달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에서 시황제는 『10만톤 정도의 영기』라고 대충 계측했지만, 데이터로서 코얀스카야의 정체를 간파한거겠지. 역시 짐.

6.3. 비스트 클래스 (유체)

패러미터
<rowcolor=white,#1f2023> 근력 A 내구 A 민첩 B 마력 EX 행운 E 보구 EX

비스트IV:Lost로서의 코얀스카야는 규격 외의 마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행운은 매우 낮은 편.

인간 여인의 상체 아래로 포유류의 상체가 연결되어서 포유류의 특징인 복유, 즉 12개의 젖가슴이 늘어져 있다. 짐승의 기본 동체는 토끼의 체형을 하고 있으며, 요정국에서의 저주와 싸워 받은 저주의 영향 때문인지 그를 닮은 붉은 무늬와 사슴뿔, 검고 긴 손톱이 함께한다. 또한 동물의 집합체라는 설정이 반영되어 6개의 빛의 꼬리 아래에는 사람 및 짐승의 팔다리가 무수히 늘어져 있으며 불규칙적으로 섞여있다.

본체인 코얀스카야는 머리에 온갖 종류의 뿔들이 돋아난 백발의 여인이 되었고, 일본의 전통 혼례복인 시로무쿠를 연상시키는 의복과 장신구가 착용되었다. 일본 전통 혼례복 비슷한 디자인이 된 이유는 비스트 설명란의 비유인 "아내가 남편에게 던지는 이혼장이라고도 부른다."의 반영으로 보인다.

배틀이 시작되면 코얀스카야의 발 밑에는 운석이 낙하하는 것처럼 불길의 파문이 피어오르고 전투를 시작할 때와 차지 공격을 사용할 때 등, 운석 충돌연상케 하는 연출이 다수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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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단독현현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단독으로 현세에 나타나는 스킬.
『인간사회의 번영』에 의해 확립된 짐승은 아니지만,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을 인자로 지니고 있어서 단독현현 스킬을 획득했다.
원래부터 『다른 세계(영역)에서 날아온 자』인 비스트Ⅳ:L은 세계의 벽을 쉽게 돌파하고, 다양한 이문대에 도약・전이가 가능했다.
B
비스트의 특권. 다만 워낙 성립된 이유가 특이한 코얀스카야는 다른 영역에서 날아온 운석에 기인하여 단독현현 스킬을 획득했다.
짐승의
권능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대(對)인류 스킬.
백면금호의 측면에 발을 디디고 있기에, 비스트 속성을 지닌다.
E
네가 셀프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동물에 발생한 『자아』, 『자기』를 부정하는 권능.
애완의 짐승은 『흡수한 동물들을 자신의 세포에서 생성, 방류』하고 있지만, 그렇게 태어난 생물은 교배에 의한 『가계』, 『계통수』를
만드는 게 금지되었을 뿐만 아니라, 애초에 생명으로서의 『자아』를 지니는 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자신의 권속이 된 생명에게, 신체의 성장, 경험의 획득, 유전자 배합에 의한 진화를 금지한다.
C
동물이 지니고 있는 자아를 부정하는 권능.
독특하게도 코얀스카야는 네가 스킬을 2가지나 가지고있다. 네가 웨폰은 인간을 대상으로 상성우위를 점하는 효과를 가졌으며, 네가 셀프는 동물을 상대로 상성우위를 점하는 효과를 가졌다. 양측이 상호호환이 되는 효과를 가졌으나 비스트 전의 기믹을 고려하면 기본적으로 네가 셀프는 수하인 짐승들을 향해 적용되는 것이라 네가 웨폰의 인간 유리&마수 불리 속성쪽이 더 중시되는듯.

■ 고유 스킬
살육기교
(인)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수학의 비조 중 한 명인, 아르키메데스가 보유하고 있는 스킬의 아종.
아르키메데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 시대의 기술 수준 이상의 살육병기』를 만들어 내고 말았지만, 비스트Ⅳ:L은 원해서 이 스킬을 손에 넣었다.
그 시대에 있는 인류의 병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위력은 『인류가 쓸 때보다 몇 배 더 강해진다』는 스킬로, 자연의 인과응보 사이클(본래는 느릿하게, 수백 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것)을 순간적으로 행사한 것.
인류악의 스킬답게, 이론상 『그 시대의 인류로는 대적할 수 없다』 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 인류보다 우위에 서기 위한 용도의 스킬이므로, 서번트나 몬스터 상대로는 그렇게까지 절대성이 있는 스킬이 아니다.
A
NFF
스페셜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자신을 새로운 『금색백면』으로 만드려고 꾀한 비스트Ⅳ:L의 오리지널 스킬.
따르지 않는 자, 범인류사에서 튕겨 나온 『존재를 허락받지 않은 것』을 자신의 수족으로 삼은,
그야말로 차세대 대요괴에 어울리는 권능.
……이라고 말하면 듣기는 좋지만, 요컨대 『사역마 작성』이다.
체모가 있는 생명이라면 자신의 꼬리에 있는 라이브러리에 흡수해서, 새로운 사역마로서 생성・복종시킨다.
구미호가 여우 요괴들의 총괄자이듯이, 비스트Ⅳ:L도 로스트벨트에서만 탄생한 이형들의 여왕이 되려고 꾀한 것이다.
EX
여신변생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변화 스킬의 최고위.
여신으로 변생한다.
신령인 타마모노마에를 원형으로 삼기에, 이 스킬에 의해서 『자연령』에서『신령』으로 변화한다.
B
변화 <colbgcolor=pink><colcolor=white,#1f2023> 랭크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태어난 생물들조차 변화시키는 『천궁모체(遷宮母体)』로서의 능력.
유전자를 재조합해, 새로운 생물을 창조한다.
EX

6.3.2. -보구-

마테리얼에서는 보구가 미표기되었지만 인게임에서는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보구와 동일한 명칭의 기술을 사용한다.

7. 작중 행적

7.1. 서(序)

<colcolor=#f17ea4>파일:코얀오프닝.jpg
2부 오프닝

서장에서 첫 등장하며 고르돌프 무지크를 특유의 능력으로 유혹해 칼데아를 사들이게 하고 적당히 이용하다 내버릴 생각이었다. 고르돌프의 비서로서 첫 등장하며 포우가 힘을 잃은 프라이밋 머더라는 것을 알아보고 밟으면서 힘도 없으면서 까불냐며 조소하고, 후지마루 리츠카의 이력을 말하며 너는 그들의 역할을 빼앗았다고 매도한다.

칼데아 습격 당시 쉐도우 보더를 타고 칼데아 일행들이 도망치자 대물 라이플로 저격한다. 화력이 일반적인 대물 라이플을 웃도는데 여진화약을 사용한 특수한 총알을 사용했기 때문.[24] 이때 표정은 매우 싸늘한데, 인류는 하나도 남겨두지 않겠다 말하는 게 무시무시하다.

7.2.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추운 지역이라 그런지 검은 코트와 털모자 차림으로 나오며 잘 보면 앞머리 가르마가 달라져 있다. 특유의 악랄함이 돋보이는데, 칼데아 일행들을 죽일 수 있음에도 크립터들과 죽고 죽이기를 원해 살려두거나 야가들이 부조리하고 추악한 존재방식이라며 이 이문대는 결국 몰락밖에 없다는 걸 꿰뚫어본다.

영구동토의 주민인 야가들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들이 처한 곤궁을 뻔히 알면서도 생필품과 식량을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강매하고 있었다. 매번 배로 뛰어오르는 가격에 항의하는 야가들에게 '돈이 없으면 동족상잔으로 채우면 된다'라는 지론을 내세우며 강도살인을 요구한다. 이반 뇌제가 실행했던 마수와 인간을 합성시키는 마수화 정책을 인간과 동물의 장점을 상쇄시켜버린 우책 중의 우책이라고 디스했으며 반항하는 야가를 자신과 함께 대동한 오프리치니크로 숙청하기도 했다.

코얀스카야에게 야가는 결국 인간의 발전형 중 하나일 뿐이라 혐오의 대상이나 다름없으므로, 철저히 취미로서 착취할 뿐이라고 한다. 약자를 착취한다는 사회구조를 만든 것은 인간이므로 이를 당연시했지만, 야만적인 폭력을 휘둘러 멸망시키는 것은 인간들의 어리석음이니 굳이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서번트 소환에 필요한 영령 그래프를 가동시키기 위해 바깥으로 나간 리츠카 일행은 밖으로 나갔다가 코얀스카야를 발견하고는 숨어서 상기한 행동을 지켜보게 된다. 그리고 코얀스카야의 마을 전체에 살인을 부추기는 악랄한 소행을 보고 분노하면서도 싸울 힘이 없어 잠복하며 버티고 있던 칼데아를 눈치채고 스스로 접촉해온다. 하지만 코얀스카야는 아직 자신의 업무가 안 끝났다는 이유로 이들을 보내주게 된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칼데아의 파괴 뿐만이 아니라 카독 젬루푸스와 리츠카를 서로 싸우게 하는 것이었으며, 애초에 칼데아 편도 아니었지만 카독의 서번트가 아니기에 그의 편도 아니라고 단언했다. 둘이서만 적진으로 내보낸 이들의 무방비함에 셜록 홈즈를 질책하며 그들의 무력함을 조롱했다. 그러면서도 여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원망하는 걸 들어주겠다며 어디 한번 열심히 발버둥쳐보라며 퇴장. 그 뒤 황궁에서는 여기에서 할 일은 다 끝났으니 쥐새끼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지겹다며 퇴장하는데, 그 뒤 마키리 사제는 "위험한 냄새를 잘 맡고 잽싸게 도망가는 것도 쥐다운 행동인데 말이지, 코얀스캬야 군. 자네도 그 쥐나 다름없다는걸 깨닫지 못하는 모양이군."이라며 비꼰다.

7.3.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1장과 같은 복장으로 등장.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수하의 보충과 이문대의 상태 확인을 위해 찾아가게 된다. 해당 이문대의 여왕 스카자하=스카디의 지배지침에 의해 순진무구한 상태 그대로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에게 불만을 숨기지 않는 등, 악의를 요구하는 행위에 절조가 없어지는 면모를 보인다.

기분 전환차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에게 접촉하고는 같은 여자끼리 마음에 들어하며, 특유의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오필리아의 트라우마와 연모의 감정을 자극시키며 치근덕거린다. 그러다 나름대로 인생의 문제를 충고해주며 잘 지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얼음의 성에서 탈출하는 주인공들을 말살하고자 시도하기도 하지만 이는 포우에게 들키는 바람에 실패로 끝난다.

북구 이문대가 아름다워서 리조트지에 맞을 것 같다고 하지만 이문대의 결말이 확정되자 떠난다. 이 때 카이니스는 너도 슬슬 끝장일 거라며, 모든 이문대가 너를 받아줄 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다.[25] 이 때 [애완]의 짐승이라 불리며 상징하는 짐승성이 "애완"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7.4.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colcolor=#f17ea4>파일:타마모빗치_진CM.jpg
인지통합진국 신 CM

서장에 나온 복장으로 오필리아의 사망을 통보한다. 오필리아의 마안은 본인 능력으로는 과분한 것이었다면 그걸 자신에게 넘겼으면 구해줄 수도 있었다고 하자 아쿠타 히나코가 매우 분노한 태도를 보인다. 이에 너는 아무것도 안 하고서 그런 소리가 나오냐 힐난하자 내 이문대에 발도 들이지 말라며 저건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며 연락을 끊어버린다.

이후 칼데아 사람들이 방황의 바다로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쩔까 크립터들이 논의하자 리츠카를 암살하면 되지 않냐며 어딘가로 떠난다. 통상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무언가 수단을 취해놨으리라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은 예측했다. 이에 베릴 거트는 여차하면 저 여자에게 도와달라 부탁할까 생각한다.

이전 고르돌프에게 "저는 나쁜 여자지만 이걸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꼭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립스틱 하나를 넘겼었는데, 그걸 촉매삼아 소환 형식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방황해의 보안 상 한 번밖에 불가능한 방식이라고. 리츠카의 이름을 써놓은 독 케이크를 냉장고에 넣고 자고 있던 리츠카에게 손을 써서 유도하지만, 정작 고르돌프가 절반을 먹고 리츠카가 절반만 먹는 사건이 벌어진다. 처음에는 어이없어하지만 상관없다며[26] 이대로 크립터들끼리 죽이는 꼴을 보는 게 낫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나중에 이걸 안 고르돌프는 립스틱을 버린다.

이때 사용한 독은 중국 이문대의 선술 독으로 범인류사에서는 해독 방법이 없는 독이다.[27] 사람의 업마다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데 고르돌프는 소화가 안 되고 리츠카는 감기 증세로 나타났다. 리츠카는 해독 능력 때문에 겉은 멀쩡했지만 수명을 갉아먹은 건 똑같다고. 해독제를 하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망다니면 된다 생각했지만 중국 이문대의 중추에 해독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보관된 걸 알고 불안 때문에 단독현현을 사용해 중국 이문대로 오고 그걸 안 히나코가 너 때문이냐!라고 따지자 인간 아닌 자들끼리 믿을 수 있는 게 있지 않냐면서 넘어간다.

중국 이문대에서는 붉은 치파오쥘부채 차림으로 등장한다. 이 때 이전의 헤어스타일과 달리 자신의 모델와 같은 헤어스타일과 여우 귀와 꼬리를 들어낸다. 황제가 자꾸 이름을 틀리게 부르자 기분 나빠하고 일종의 유희로 마을 외곽에 1장과 2장 이문대에 서식하던 마물들을 사역해 사람들을 잡아먹게 한다.

황제 몰래 한 일이지만 나중에 그걸 들키고 안 그래도 달기를 마음에 안 들어한 황제가 선술의 부적을 이용해 제압한다. 좀 만만히 봤는데 진짜배기라 보통 이만한 힘이면 지상에 있는 게 아니라 신선으로 떠나는 게 더 정상이라고. 히나코가 나타나자 같은 처지로서 도와달라 부탁하지만 히나코는 "너 싫거든"이라며 그냥 떠나버리고, 이후 이성의 무녀가 나타나자 부탁하지만 아무 말 없이 지켜보다 떠나버린다. 이 때 이성의 무녀에 대해 자신은 이성의 신과 계약했으니 무녀를 따를 필요는 없지만 저건 또 불편한 방식이라고.

황제가 허공에 대고 뭐하냐고 하자 이성의 무녀가 안 보인다는 걸 알고[28] 중요한 걸 보지 못한다고 비아냥대지만 시황제가 이미 자신의 행동을 훤히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경악하면서 다시는 진 제국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하지만, 시황제는 "그럴 수는 없다. 그대, 여기에서 나가면 다른 곳에서 같은 짓을 할 생각이겠지? 그대같은 악인은 어디까지 자신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지도 궁금하던 참이었다."면서 징벌과 '연구'를 겸하여 동맥만 아슬아슬하게 비껴가며 몸을 모조리 해체해 버리는 무한 능지의 고문을 가한다. 그러던 중 진양옥에 의해 홈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같은 수용소로 끌려오자, 홈즈가 코얀스카야와 접촉해 해독제를 주면 함께 탈출하도록 도와주겠다는 딜을 제안한다.

그렇게 같이 탈옥한 뒤 자신을 엿먹인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데아 일행들과 일시적인 동맹을 맺고 마물들을 소환해 전력보충을 해준다. 이에 히나코가 세이버를 보내 막지만 히나코의 위치를 알고 현지조달로 만든 부비트랩을 사용해 히나코를 폭사시키려 하나 중상을 입었을 뿐 살아서 세이버를 먹어치워 타락한 진조인 마왕으로 각성하자 서번트 따위는 놔두고 빨리 도망치라고 말한준다.

아무튼 세이버의 죽음에 열받아 가이아의 억지력까지 받아가며 싸우다 황제와의 계약 때문에 우미인은 물러나고, 이후 히나코의 정체와 왜 히나코가 칼데아의 크립터가 된 건지를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해독제는 하나밖에 없고 리츠카의 상황도 좋지 않다며 부추기지만 리츠카는 고르돌프에게 양도해주고[29] 다른 해독수단을 홈즈에게 추궁당하자 '아이린 애들러'를 언급하면서 홈즈를 깐다. 해독수단에 대해 설명해준 뒤 수도까지 동행하기로 하고 수도인 함양에 들어서는데, 이 때 가축에 지나지 않는 함양의 인간들과 인간을 애완동물로밖에 보지 않는 황제를 혐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인간은 오만하고 탐욕스러워야 인간다운 거라며 저 꼴은 사절이라고 한다.

해독제의 재료들을 공방에서 찾아서 만들어내면 된다고 하는데, 약의 본재라 소개한 부상수라는 나무가 사실은 공상수라서 그곳에서 우미인과 대치하게 된다. 홈즈는 가장 수상쩍은 게 부상수라 황제에게도 숨긴 공상수가 부상수라 직감하고 있었다고. 어차피 홈즈 때문에 수수께끼 풀이가 안 되니까 이쪽으로 데려온 거라고 한다.

한 번 우미인의 목숨을 노린 적도 있었지만 진조니까 간단히 죽지도 않는데 뭐~라고 넘어간다.[30] 그래도 자기 자존심이 걸린 사안인 만큼 해독제는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묘비에나 바치겠다나. 다만 타마모빗치는 공상수 메이올의 힘을 사용할 거라 여겼지만 사용하지 않자 의아해한다. 그리고 황제가 바이오 육체를 새로 만들어 갈아타는 식으로 재기동을 하자 애초에 얻을 것도 없는 이문대였으니 그냥 없애버리기로 결심하고 중화의 영맥을 빨아먹어 다른 공상수와는 차원이 다르게 거대해진 공상수를 발아시켜 중화 하늘에 떡하니 올려버리는데, 이에 우미인은 당황한다.

황제는 제국의 신목이 공상수에 집어삼켜져 있던 걸 보면서 전정사상이라는 말이 헛소리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냐 놀라자 이 이문대의 진 제국의 치세는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웃는다. 하지만 황제는 깔끔하게 무시하고 이 세상이 어떻느냐를 정하는 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라라 말하자, 저 자기긍정이 싫다며 질색한다. 지나치게 강고한 저 자아가 독선과 별개로 이상의 인간 그 자체라고. 우미인은 황제가 여기가 전정사상이라는 확신을 얻으면 꼭지가 돌아서 바깥에다 날뛸 게 뻔하고, 그러면 항우도 징병되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되 그게 신용할 가치가 없도록 만들어 황제를 속인 것이었다. 결국 황제는 신나게 날뛰게 되고, 이에 코얀스카야는 재미있는 것도 못 보고 저게 뭐냐며 그냥 간다고 하며 떠나버린다.

에필로그에선 칼데아 일행이 진시황과 손을 잡고 우미인에 맞서 싸우는데 정신이 팔린 동안 몰래 빠져나와 약속대로 쉐도우 보더 안에 해독제와 영수증을 덩그러니 냅둔 뒤 돌아간 듯. 그래도 홈즈나 본인 말대로 계약에 한정해선 나름 자존심 있고 충실한 성격이기 때문에 보안장치를 해제하고 다른 수작을 부려둘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직하게 해독제만 두고 튀었다.

같이 서장에서 첫등장한 코토미네 키레이 신부가 등장이 적지만 그만큼 흑막포스를 이래저래 뿜어대는 한편 코얀스카야는 등장이 너무 많은 게 발목을 잡은 건지 서장 ~ 3장 도입부까지 쌓은 흑막포스가 진시황 손에 친히 갈갈이 찢겨나갔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수작질을 부리기는 하지만 온갖 굴욕과 무시 속에서 입지가 위태로워진 판이다. 물론 시황제가 코얀스카야에게 있어서 여러모로 상성이 최악인 것도 있다.[31]

7.5.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7.6.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colcolor=#f17ea4>파일:유가 크셰트라_타마모빗치.png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CM
CM에서 인도풍의 새로운 의상을 입은 채 마수 무리에 섞여 진군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본에서만 내려오는 백면금모구미호 전승에서 처음으로 현현한 곳이 바로 인도 남천축국이다. 반다라 태자(班足太子)의 아내인 화양부인(華陽夫人)을 잡아먹고 그 모습으로 둔갑해 나라에 기근을 내리게 했는데, 매일 열 명의 백성을 죽여 일천 명의 목을 치도록 부추겼다고 한다. 결국 반란으로 반다라 태자는 사망하고 자신은 도망쳤는데, 이 때가 기원전 2천 년 경, 즉 사천이백년 전이라고 한다. 이후 중국의 달기와 포사로 날뛰다 일본으로 건너가 타마모노마에로 날뛰다 기어코 죽었다는 내용이다. 다만 달기와 포사가 타마모노마에라는 전승은 일본에만 존재하는데, 그 때문에 본편에서 달기와 타마모는 서로 같은 기원을 가진 동일존재라고 한다.
파일:페그오 면사포 코얀스카야.png
이문대의 왕 신 아르주나 앞에서는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지난번 황제에게 대차게 털리고 나서 기가 죽었는지 독기가 약해졌다고 한다. 아시야 도만을 땡중이라고 까면서 싫어하는데, 동족혐오라는 모양. 이성의 무녀의 태도를 보고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여기서는 땡중의 동향을 살펴보는 게 좋겠다며 한 발 물러선다.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의 평에 따르면 다른 얼터 에고와 달리 이성의 신에 대한 공경이 없으며, 이번 이문대의 폭주와는 무관한 인물이다. 이문대를 빠르게 몰락시킬 겸 반 재미로 사람들이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물리적 흔적들을 남겨서 각성하게 도와줬는데, 이 때문에 덜미가 잡힌다.

여기서 코얀스카야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데, 바로 타마모노마에와 별도의 아홉 꼬리(비스트)로 완성되는 것이었다. 즉 크립터나 다른 이성의 신 수하 무리와 목적이 아주 다르다. 그걸 위해 각 이문대를 돌아다니면서 이문대를 붕괴시키고 사람의 감정이나 혼을 먹어치워 성장하고 있었는데, 황제가 말한 '영기 10만톤'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었다……라고 여겨졌으나 실상은 달랐다는게 후에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마테리얼에서 밝혀진다.

마음만 먹으면 꼬리를 늘릴 수 있지만 인도에서 구미호의 모습을 하면 오리지널에 가까워진다면서[32] 스스로 거부하고 있다.

림보의 이간질에 넘어간 아르주나가 아슈바타만을 보내서 자신을 제거하려고 하자, 눈을 황금빛으로 빛내면서 에게 덤비냐며 분노하면서 사람의 극한인 그 황제면 몰라도 너같은 무인 하나는 문제없다고 말하고는 자신만만하게 아슈바타만과 싸웠는데, 앞니를 전부 부러뜨려주기는 했지만 결국은 흠씬 두들겨 맞고 겨우 몸을 빼내서[33] 다름부터는 괜히 무게잡지 않겠다고 한탄한다.
파일:히치하이킹 코얀스카야.png
이 게 뭐 야
위의 장면을 본 고르돌프의 반응.

그 싸움과 데이비트 젬 보이드를 이동시켜주느라 힘이 다 빠지는 바람에 그대로 창세멸망윤회에 말려들 판에, 마침 리츠카 일행을 회수하려고 달려오던 스톰 보더를 발견하자 '저를 허수의 바다로 데려가주세요'라는 간판을 들고 히치하이킹해서 겨우 살았다. 칼데아 측도 코얀스카야를 우회해서 가기엔 시간이 촉박했던 데다가 코얀스카야가 자길 안 태워주면 어떻게든 발목을 붙잡아 자폭해버리겠다는 기세였기에 그냥 합류시켜주는 쪽을 선택했다.

그렇게 허수잠항의 대가로 넘겨줄 만한 정보들을 넘겨주는데 자신을 포로 취급해서 이런짓 저런짓 할거냐면서 조소한다. 다만 포로가 아니라 승객으로 취급하는 걸 보고 내가 싫어하는 존재한테 빚을 진 채로 있는 건 싫으니 뱃삯만큼의 노동은 해주겠다고 한다. 그 때문에 결전 직전까지 도와주다가 결전의 때가 되자 이제 볼일 끝났다고 발을 뺐고, 모든 것이 끝나자 데이비트의 선례대로 페페론치노를 그리스 이문대로 보내준다.

7.7.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칼데아가 아틀란티스에 도착한 시점에 올림포스의 폴리스에 있다는게 밝혀졌다.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언급에 따르면 올림포스가 마음에 들어 거기에 있다고 한다. 또한, 타마모빗치는 이성의 신과 상하관계에 놓여있지 않으며, 일종의 관객이자 무기를 필요로 하는 자에게 조금 적은 양을 제공하는 상인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키르슈타리아는 타마모빗치를 마지막엔 쓰러트려야한다며 말하고 있었다.

오리온이 소멸직전, 관위의 서번트인 자신이 소환된데에는 이유가 있을거라 충고했다. 그리고 사람들 예상대로 되었다. 하단 참조.

7.8.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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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악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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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Drive ~코얀스카야 이문록~

본 이문대에서는 크게 활동하지 않던 중, 그랜드 클래스를 소환하기 위해 영맥을 찾던 칼데아 일행과 조우한다. 파신동맹 인공지능의 말로는 "괴물"이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코얀스카야가 코토미네나 캐스터 림보처럼 사도가 아닌 이성의 신과 동등한 입장을 지닌 협력자 및 그동안 행보를 통해 정체를 밝혀낸다. 이미 이전부터 비스트라는 암시가 대놓고 뿌려져왔고 이번 5장에서 비스트로 확정됐다. 인게임의 호칭은 애완의 짐승이다. 이성의 신과의 계약으로 스스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으나, 홈즈가 평소와 다르게[34] 그 정체를 폭로해버리면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그랜드 아처 오리온이 소환된 이유가 타마모빗치 때문.[35][36]

다만 비스트 엠블럼이 타 비스트와는 달리 중앙이 텅 빈 마름모꼴에, 클래스명도 UNKNOWN인 데다가 비스트의 숫자를 상징하는 (한 칸만 채워진) 구멍도 보이지 않았으며 배틀시에는 형상도 뚜렷하지 않고 그림자의 모습만 비친다.[37]. 차고로 어둠코얀 보구 발동 시 진체가 드러난다.[38] 스토리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묘사한 모습은 네발 달린 검은 짐승. 실장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는 비스트 IV 후보였다.

인게임 배틀 [ 펼치기 · 접기 ]
처음 전투에 들어갈 때는 '영구동토 코얀스카야'라는 스킬을 쓰며, 이후 브레이크를 하나 깰 때마다 빙염세기 > 영세제국 > 선회윤회라는 단어가 붙은 스킬을 쓰는 것과, 백면금모가 구미호라는 것을 연관지어보면 이문대가 하나 철거될 때마다 꼬리가 하나씩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브레이크 때마다 발동하는 스킬들은 각 이문대의 왕이 가지고 있는 스킬들이 어레인지되어 나온다.[39]

영세제국 한정으로 발동 스킬이 영세제국 코얀스카야가 아니라 영세제국 타윤스카퐁(タユンスカポン)이라고 나오는데 이는 진에서 시황제가 코얀스카야에게 붙인 멸칭이다. 인게임에서는 브레이크가 깨질 때마다 코얀스카야에게 유리한 효과가 걸리지만 2브레이크시 발동되는 영세제국 타윤스카퐁에 한해서는 효과가 거꾸로 작용하여 코얀스카야에게 스턴을, 아군에게는 힐과 NP차지를 준다.[40] 또한 매 브레이크 효과를 격파할 때마다 동일한 곡[41]을 기반으로 1장에서 4장까지의 메인 BGM을 리메이크한 곡이 차례대로 흘러나온다.

비스트로서 지닌 고유 스킬은 '네거 웨펀'. 말 그대로 '사냥당해온 짐승'으로서의 위치를 뒤집은 듯한 효과로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상성에 우위를 점하지만 마수에게 상성에 불리해진다. 구체적으로 쓰면, 캐스터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1배로 공격받고 여기에 네거 웨펀의 스킬 효과로 인해 사람과(ヒト科)라는 히든 스테이터스를 보유한 서번트는 방어 상성 열위가 되어 캐스터가 아닌 인간 계열 서번트는 모두 2배의 피해를 받는다.[42] 반면에 CM에서부터 어새신으로 등장했기 때문인지 캐스터는 방어상성상 유리하여 0.5배로 공격받고 추가적으로 마수계 히든 스테이터스를 보유한 서번트는 코얀스카야를 공격할 때 유리한 상성이 적용된다.마수계 서번트 목록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본체 타마모노마에는 맹수 속성이 없는 인간형/신성 서번트임에도 코얀스카야에게 공격/피격 상성 모두 우위를 지닌다는 점. 이는 후에 히든 스테이터스가 갱신되면서 본체에게 마수계 서번트 속성이 붙었기 때문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타마모들(랜서/버서커)도 코얀스카야를 2배로 공격하지만, 본체와는 달리 캐스터가 아니라서 1배로 공격을 받는다.

네거 웨폰의 적용대상에 대해서는 참조.

마슈와 무사시 콤비를 압도하다가 카이니스의 기습에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애시당초 본 싸움은 칼데아의 힘을 시험해보기 위한 테스트 겸 몸풀기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칼데아를 본 걸 올림포스 측에게 알리지 않고 부디 본 이문대에서 고전하면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물러난다. 이때 홈즈나 무사시에게 경고와 충고를 날리면서 말투가 엑스트라 시리즈에 나온 백면금모에 가까운 말투를 보여준다. 어둠속에서 진정한 모습이 보이지 않는건 아직 칼데아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만들 정도의 힘이 없기 때문이라는 말도 한다.

이후 올림포스 이문대가 붕괴할 때 베릴이 코얀스카야를 찾아내곤 자길 여기서 도망치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살인광인 당신에겐 볼일 없다고 거절한다. 이후 베릴이 완전한 비스트로 우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우리 이문대엔 있다고 도와주겠다고 제안하자[43] 그걸 받아들이고 베릴과 함께 브리튼 이문대로 이동한다.

7.9.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7.9.1. 전편

복장은 빅토리아 시대의 복장으로 나오며, 날개의 씨족장 무리안의 요청으로 무리안의 도시인 글로스타에서 지내고 있다. 요정국 브리튼은 자신의 목적인 마수들이 많다보니 본인도 새로운 9개 꼬리로 쓸 수 있는 강력한 마수를 모을 수 있어서 싫지는 않은 모양. 무리안하고의 비지니스 관계상 칼데아 일행하고는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오베론은 코얀스카야를 보자마자 무리안에게 빨리 거리 두는게 좋다면서 그답지 않게 적의를 드러내면서 한소리 한다.

나중에 칼데아 일행이 떠나고 나서 무리안과의 대화 중 코얀스카야와는 단순한 거래 대상이 아닌 여러 취미나 취향이 맞으며 서로 현재 의지할 동족이 없다는 동질감을 느낀다며 친구로서 자신의 도시에서 지내길 원하자 이에 상당히 감명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성의 신과는 서로 적대하지 않는다는 조약을 맺었지만, 반대로 이성의 신을 도와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센지 무라마사가 해당 이문대를 제거하기 위해 파견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딱히 이성의 신을 도와줄 필요가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한편 요정들에게 마수를 팔기도 했는데, 제어가 되지 않는 실패작 마수를 헐값에 팔아서 마수들이 요정들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폭주하는 마수는 칼데아가 재빨리 토벌했다.

7.9.2. 후편

이후 오베론의 의뢰를 받아 알비온의 위치를 알아낸 대신, 모르건이 파견한 우드워스에게 향하는 지원군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다.

요정망주 미러의 부탁을 받은 칼데아 일행과 요정기사 랜슬롯이 코얀스카야를 찾는다. 코얀스카야는 마침 목표물이었던 랜슬롯이 눈 앞에 있자 기뻐하며 근처 모스들을 다스려서 일행들을 궁지에 몰아가지만, 하베트롯이 코얀스카야의 수작을 허세라는 걸 간파해서 일행들의 전의를 불태우자 성가셔 한다. 결국 랜슬롯이라는 기프트를 잠시 해제한 알비온의 파편 멜뤼진이 코얀스카야의 영핵을 뚫어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비스트의 유체라고 멜뤼진의 예상을 뛰어넘은 생명력을 지녀서[44] 죽이는 데에는 실패했다.

몸을 피한 코얀스카야는 로스트벨트를 돌아다니면서 꼬리를 형성해 결국에는 오리지널을 넘어서는 비스트가 될 계획이 무너졌다고 궁시렁 댄다.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손해는 크지만 알비온의 골격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장류권을 만드는 법에 참고가 됐다며 브리튼 이문대를 떠나려고 한다. 이때 오베론이 코얀스카야의 앞에 나타나 정말로 싫지만 코얀스카야의 조력이 필요하다며 한 가지 제안을 낸다. 이 때, 털이 없는 마수는 권속으로 삼지 못한다고 밝혔다.[45]

이후 이문대를 떠나는 것을 관두고 무리안에게 돌아왔으나, 무리안이 자신의 영지에 들어온 송곳니의 씨족을 살육하면서 복수하는 것을 보고 크게 실망하게 된다. 현명하기는 했지만 결국 증오심을 버리지 못해 요정들의 핵심전력인 송곳니 씨족을 모두 죽이는 것을 보고 슬슬 거래를 끊을 생각을 하게 된다.

7.9.3. 붕괴편

무리안에게 실망하긴 했지만 브리튼에 남아있었다. 멘탈이 망가져 버린 무리안의 곁을 지키는데[46] 무리안이 '제 친구인 당신의 적이니까 칼데아도 적이죠'라는 식으로 코얀스카야를 생각해주자 잠깐 감동하기도 한다.

딱히 칼데아와 마찰도 일으키지않고 조용히 지내면서 무리안의 부탁으로 솔즈베리에서 열리는 대관식에 대신 참여하게 되는데, 이때 사건이 터지고 케르눈노스가 부활하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겨우겨우 돌아와 보니 무리안은 누군가의 소행으로 죽기 일보 직전인 상태. 코얀스카야는 그 동안의 거래에 감사하다면서 자신에게 준 추억을 상품으로 받겠다고 하는데 거기에 무리안이 대금으로서 소원을 요청한다. 복수인줄 알았던 무리안의 소원은 '브리튼을 지켜달라. 이런 재해로 망하는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골 하듯이 끝나게 해달라'는 것이었고, 그 흑막을 막는데 가장 중요한 세력인 칼데아를 지키기 위해 케르눈노스의 저주에 공격당한 칼데아를 비스트 모드로 등장하여 구출한다.
파일:코얀 저주 흡수.jpg
이때 어쩔 수 없이 꼬리로 저주를 흡수할 수 밖에 없었는데, 케르눈노스의 저주는 외적을 물리치기 위한 저주가 아니라 스스로 붕괴하는 형태의 저주였기에 꼬리들이 저주에 침식되는 비싼 대가를 치렀다[47]면서 브리튼 이문대에서 도주한다. 애시당초 자신이 진정한 비스트로 우화하는 것을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 꼬리를 모으기엔 이문대라는 요소만으론 처음부터 간에 기별이 안갈 정도로 택도 없었으며 그렇기에 결국 자신은 브리튼에 온 순간부터 어쩌면 비스트로 우화할 가능성이 사라진 셈이나 다름없다고 자조함으로서 드러난다. 이후 브리튼에서 탈출한 비스트의 유체가 역대급 크기의 특이점을 만들고 있다고서 언급된다.[48]

사실 이문대 자체가 최악의 하드카운터였던 무라마사에 가려져서 그렇지 코얀스카야도 이번 이문대에서 크게 고전했다. 특히 진정한 흑막한테는 손도 못쓰고 갑자기 면전에 독설을 먹거나, 거래를 했으나 사기당하여 꼬리 하나가 박살나버리는 등 시황제한테 당한 급으로 농락당했다. 거기다가 꼬리를 추가시키지도 못하고 오히려 저주만 뒤집어쓰고 후퇴하고 말았다.

7.10.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colcolor=#f17ea4>파일:타마모빗치_퉁구스카cm1.png파일:타마모빗치_퉁구스카cm2.png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CM
쇼타임♪ 으로 가죠
살아있는 건 전~부, 애정의 대상이라구요
승기를 놓치다니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릴
태양은 죽었노라. 뇌성(雷声)이 왔노라.
축복하거라. 대지의 유혈로써, 나는 명한다.
세계의 종말을 소망하시는 거로군요.

이번 스토리의 주요 지역인 '특수영역'은 코얀스카야 본인의 영기를 구 퉁구스카 지역 규모만큼 펼쳐 전개한 고유결계이다. 원래 고유결계는 세계의 수정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받아칠 수 있는 정령이나 가이아에 속한 자가 아닌 이상 장기간 전개하는 건 불가능하나 코얀스카야는 상술한 대로 본인의 영기와 고유결계의 범위를 동일시하는 것이라는 일종의 편법, 즉 자신의 몸 속에(=퉁구스카) 고유결계를 전개한다는 말장난을 성립시켜 제한시간을 적용받는 수정력으로부터 회피했다.[49] 이런 편법이 가능했던건 후술하듯 그녀의 탄생부터가 퉁구스카 지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고 그녀의 본질이 토지 그 자체라 퉁구스카 지역과의 친화성이 매우 좋았기 때문이었다.[50]

이 스토리에서 달기 시절에 대한 묘사가 잠시 나오는데, 본디 태공망은 달기를 토벌하는 의무를 지니고 달기를 찾아갔으나 (딱히 매료를 했다거나 하는 게 없음에도) 한눈에 그녀에게 반해버렸고 결국 이 날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태공망은 그전까지 선계에서 겪었던 모든 쾌락과 아내 마씨와 보냈던 행복한 부부 생활 등 자신이 가치 있다 여겼던 삶의 모든 것이 불가피한 실연의 충격으로 무가치하게 느껴지게 되었으며 이게 원인이 되어 아내와 척을 지게 된 듯한 묘사가 있다.[51]

본체는 초반엔 몸을 숨기고 있다가 칼데아 일행이 이문병기로 제작된 뇌제와 수르트의 재현체를 쓰러뜨리고 섀도우 보더 내에서 한숨 쉴 때 아무런 전조도 없이 나타나 이들을 습격한다. 칼데아 일행이 군세를 막는 사이 태공망이 생전의 활약대로 대 달기전을 상정한 비장의 대 짐승보구 두 종류를 일제히 사용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52] 결국 일행은 승산이 없다 여겨 태공망의 토둔으로 도주, 태공망은 자신의 보구가 무력하게 당한 것을 통해 "(아무리 예상이상으로 강해졌다해도)달기라면 피해가 저 정도밖에 안 될 리가 없으므로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는 달기의 모습을 빌렸을 뿐 달기 본인과는 큰 관련이 없는 존재다." 라는 결론을 내린다.[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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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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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특이점 -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질 드 레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알테라
제3특이점 -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메데이아 릴리
제4특이점 - 사계마무도시 런던 알트리아 펜드래곤 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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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종특이점Ⅰ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제임스 모리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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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이문대 -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카독 젬루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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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장 -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제임스 모리어티
제7이문대 -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데이비트 젬 보이드
테스카틀리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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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주장 - Ordeal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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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I -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칼리
주장 II - 불가역폐기공 이드 최종 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주장 III -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키시나미 하쿠노 }}} }}} }}} }}} }}} }}}
당신의 사죄를 받아들이지요. 예의라는 것은 인간의 얼마 없는 미덕이고요.
이후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더라도, 죽은 자를 괴롭히지는 않겠습니다.
(태공망: ......)
어머나, 왜요?
(태공망: 얼마 없는 미덕. 확실히 그럴지도 모릅니다.
저희 인류는 영장으로서 이 별에 군림했지만, 문화문명 유지를 위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소비를 하지요.
살고, 생활을 영위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죽입니다.
재생의 스피드를 아늑히 넘어서는 소비를 계속하는 괴물이 인간의 본성, 죄라고 한다면……
문명, 사회, 교류가 만들어 낸 몇몇 미덕 따위는 너무나 보잘것없겠지요. 몇 가지 미덕은 매우 하찮기 짝이 없습니다.)
네. 몇 가지 공적도, 그 본성을 변호할 정도에는 이르지 못합니다.
자신들의 생존권을 순환 사이클에서 소비의 사이클로 전환한 원숭이들……
아뇨, 원숭이들에게 실례네요. 인류 여러분은, 그들에게 있어 [ruby(다른 별의 생명, ruby=・・ ・・ ・・)]이나 다름없습니다.
같은 행성에 살아가는 고등동물에게 죄책감을 품으며. 그자들을 예외 없이 소비 대상으로 선택하는 것이 당신들.
……뭐, 그 반대도 있다는 것이, 정말로 인류가 구제 불능인 점입니다만……
그런 부분의 공과를 포함해서, 구역질이 난다는 이야기지요.
이 [ruby(세계, ruby=고유결계)]를 종단해 온 여러분은 이미 아실 터.
제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가.
'이성의 신'의 침공을 지원하면서, '이성의 신'의 의도 밖에서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가.

(후지마루 리츠카: 너는, 인류 멸망을 바라고 있어/너는, 절멸하는 인류를 보고 싶은 거야)

어머나, 정답~☆
저의 목적, 이념은, 거짓 없이' 인류의 전멸'입니다.
하지만 '이 손으로 전멸시키고 싶은가?' 라면 아니라고 말씀드리지요.
그런 귀찮은 짓은 '이성의 신'에게 맡기면 그만입니다.
이문대든, 범인류사든, 저로서는 진심으로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그저, 보고, [ruby(즐기고 싶다, ruby=・・・ ・・)]는 마음입니다.
하잘것없는 주제에 잘난 체하는 에고의 집단이, 비명을 지르고, 신음하고, 발버둥 치며───
대책도 없이 계속 수가 줄어들다가, 마지막 한 마리가 눈물을 흘리며 죽어가는 모습.
그것을 이 눈으로 보는 것이 저의 소망. '미학'이라고 바꿔 말하는 게 좋으려나요.
왜나면, 그렇지 않으면 심사를 할 수 없잖아요?
인류 여러분이 마지막으로 남기는 것이 얼마나 공허하고, 왜소하고, 꼴불견인지.
훌륭한 기술, 지식을 쌓았음에도 고작 수만 년만에 종말을 맞이하는 생명체.
대지를 치유하지 않고, 동족을 돌보지 않고, 자신들끼리 분열하여 갈라서고───
결국 자각 없는 강자가 자각 없는 약자를 먹어치우는 생존권.
그 최후를 기록해서, 이 우주의 다른 여러분께 [ruby(옥션, ruby=경매)]을 열 겁니다.
'대체 이 문명에는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가?'
기대되지요? 최종적인 금액은 얼마가 되려나요.
조일지, 억일지, 만일지, 천일지. 아뇨, 가격이 붙기만 해도 나은 편일까요.
쓰레기는 어찌하더라도 쓰레기. 그런 것에 한 푼이라도 내는 분이 계실까요?

(후지마루 리츠카: (말없이 바라본다)/(말없이 입술을 깨문다))

(니키티치: 흠! 그 말을 듣고 보니, 악취미 하기 짝이 없는 말종이로구나, 너.
[ruby(생존영역, ruby=라이프 존)]의 [ruby(모습, ruby=정체성)]을 보기로는 공감할 만한 것이 있을 줄로 알았건만,
그래서는 마치─── 마치───
그, 뭐냐. 남의 실패를 비웃는, 인───
아니, 말하지 않으마. 아무튼! 굶주린 용이 차라리 좀 더 나은 모습일 거다!)

(중략)

미스터 태공망. 그리고 칼데아 여러분.
대화는 이쯤 해도 될까요?
케르눈노스의 그거 때문에 지쳤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여러분이 PB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바람에……
저도 그만 정에 이끌려서 말 상대를 해드리고 말았네요.
하지만, 그것도 여기까지.
확실히 지금까지 저와 여러분이 맺은 관계는 '동료'였습니다만, 그것도 여기까지 해두지요.

(후지마루 리츠카: ───뭐?/동료라니…… 어째서?)

세상에…… 깨닫지 못하고 계셨을 줄이야.
여러분의 우선 사항은 공상수의 절제. 저의 우선 사항은 생명 수집.
서로 적이 아니었답니다.
[ruby(관광객, ruby=게스트)]으로서 [ruby(이문대를 즐긴다, ruby=・・・・ ・・・)]. 그 점에서 우리는 동호인이었어요..

(마슈: ───.)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여러분은 저를 죽이기 위해 이 세계에서 찾아왔습니다.
처음부터 말은 불필요했어요.
───.
인간은 인간답게. 짐승은 짐승답게.
의사소통 따윈 하지 말고, 죽고 죽이도록 하자고요?
▶「제11절 애완강림」 中

11절에선 NFF 본사로 움직인 리츠카 일행을 자신의 사역마인 PB를 통해 안내하게 끔 한다. 그렇게 NFF 본사 내에서 대면하게 된 코얀스카야는 자신이 어째서 이성의 신에게 협력했는지, 그 목적과 함께 자신의 최종 목표인 "인류의 절멸"을 이야기 한다. 인류를 절멸시키고 싶은 이유는 단순한 여흥.[54][55] 이기적이고 악의로 똘똘 뭉친 인간이란 족속이 공허하게 멸망하는 것을 눈으로 지켜보고 싶다고. 대화가 끝난 이후에는 곧바로 비스트화하여 리츠카 일행과 대적한다.

<colcolor=#f17ea4> 인류악 생식(生殖)
파일:코얀스카야_비스트.gif
Innovation & Domination ~비스트Ⅳ전~
<nopad>
도망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건만. 깨우칠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건만.
만용인가, 오만인가. 어차피 영장을 자처하기에는 주제 넘은 판단력.
과오만 반복해 온 당신들에게는, 분명 그에 어울리는 말로일 터.
찰나적인 행동에는, 찰나적인 유희로 응할 뿐.
아아───짐승의 이름은 외치지 않으마.
이 몸의 이름을 인류에게 들려주 건 부아가 치미니 말이지?

───네 번째 짐승. 그 자리야말로 나.
───비교의 짐승이 없다면 애완의 짐승이 자리하는 것은 필연.

연민. 수호. 자애. 모멸하고. 죽이고. 보듬고.
때로 불을 겨누어 절멸 말살하며, 때로 손을 뻗어 애완하는 모순에, 응답과 보답을.
───참혹하도다, 인간종. 그대들에게서, 야생은 오래전에 사라졌다.

(후지마루 리츠카: 코얀스카야! 설령 모순이라고 해도───
나는 사랑하는 것이 악이라고 생각할 수 없고
나에게는, 너도 뭔가를 사랑하는 것처럼 보여)

비스트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코얀스카야지만, 태공망은 이를 "껍데기"로 취급했으며, 억지로 성장시킨 실속이 없는 번데기이자, 아직 성장 중인 상태라고 간파했다. 즉, 우화 전의 모습이라는 것.[56] 게임 내의 데이터에선 "로스트벨트 : 비스트 IV"라고 표기되어 있다.[57]

13절에서는 코얀스카야의 탄생 경위와 진명이 밝혀지는데, 진명은 야스카야. 그 정체는 퉁구스카 대폭발로 몰살 당한 자연과 짐승들의 원념이란 개념이 구현화한 존재다.

본래 퉁구스카 대폭발은 달세계 설정에서도 인간과는 무관한 자연적인 운석 폭발이었다. 그런데 퉁구스카에 살던 짐승들 중에는 인류의 화약에 질리게 쫓겨온 이들이 있었고, 그런 그들은 운석의 대폭발을 인간들의 화기착각하여 인류를 원망하는 잔류사념을 남겼다.

본래라면 어처구니없는 누명이고, 격 낮은 짐승들의 원념에 불과해서 금방 사라질 것이었지만 퉁구스카의 폭발을 일본의 태양신인 아마테라스가 인식하면서 빛과 함께 태어난 자연령이니 자신의 자식이라고 인식했고 러시아 영웅이자 "태양공"의 기사인 도브리냐 니키티치에게 보호를 부탁했다.[58] 그러다 1세기 뒤인 2017년 공백이 된 비스트 IV의 자리가 하필이면 이 잔류사념들의 군체를 후보로 등록하면서 인류악으로 변생해버린 것.

동시에 비스트로서의 마테리얼도 공개되었는데, 상술한 대로 제대로 우화하지 못한 건 물론이요 그놈의 '미학'과 자존심을 지키겠답시고 끝까지 직접적으로 인류를 공격하는 수단을 쓰지 않아 비스트로 성립되지도 못했다고 한다. 비스트 클래스로서 완전히 부정되었기 때문에 부여받은 이름은 "비스트 IV:Lost". '7개의 인류악'으로서 이름을 떨치는 게 허락받지 못한, "애완"의 이치를 지닌 짐승이라고 한다.

또한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야스카야(=코얀스카야)'로서의 인격은 인류에 대해 딱히 호불호는 없으나 자신이 형성된 계기부터가 인간을 원망하며 죽어간 축생들의 원념인 데다가 '애완'의 속성을 받은 이상 인류가 짐승들을 애완하는 입장으로서 서로 양립해 나아가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대시하는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본인의 취미 겸 미학은 인류가 고통받는 모습이 보고 싶다지, 딱히 제 손으로 인류놈들을 족쳐버리고 말겠다는 아니라는 것부터 이런 의미가 숨겨져 있었던 것.
<colcolor=#f17ea4>파일:SDSDADWQ.jpg파일:1640685345.jpg
봉인되는 코얀스카야
비스트화 된 코얀스카야는 칼데아와 격전을 벌이지만 완성되지 않은 유체로 상대했기에 결국 일시적으로 칼데아에게 제압당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럼에도 승부는 아직 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괴수들을 잔뜩 불러내 주인공을 향해 일제사격을 가한다. 하지만 니키티치가 구다즈를 지켜낸 틈에 이부키도지가 뒤에서 칼을 들이대 코얀스카야를 붙잡고, 태공망이 코얀스카야의 정체와 특성을 폭로하자 한숨을 쉬며 철저히 수동적이었던 탓에 애완의 짐승이 되지도 못하고 패배했다고 인정한다. 결국 어차피 패배했겠다, 초조함과 분노가 가득차올랐다며 마지막으로 자폭을 시도하려 하지만[59], 태공망이 코얀스카야를 고유결계째로 알로 만들어서 우주로 쏘아보내줄 테니 인류가 없는 어딘가에서 뿌리내리고 자기만의 생태계를 가지고 살아가라고 제안하며, 고민 끝에 싸움을 포기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다만 지금 우주로 쏘아올리면 이성의 신이 뿌린 나무 뿌리에 막힐테니 알 상태로 보존해둔 다음, 이성의 신을 무찌르고 인리수복을 이뤄내서 하늘이 다시 열리면 그 때 자동으로 쏘아지게끔 프로그래밍한다. 이후 칼데아 일행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제4의 짐승은 서로 간의 이해로 퇴치되었다고 선언하면서 태공망의 선술로 고유 결계와 함께 알(세계란)[60]이 된 후 시공간 사이에 수납되어 잠드는 것으로 퇴장한다. 이로써 2부 동안 칼데아 일행과 어쩔 땐 적으로 어쩔 땐 동료로 부대끼던 '코얀스카야'는 스토리에서 완전히 퇴장한다.[61] 이런 연유로 클리어시 상단의 게이지에 뜨는 문자가 봉신(封神)으로 뜬다.

그 와중에도 본인 나름의 합리주의인지 아니면 본인의 본질인 인간불신 때문인지, 봉인되기 직전 칼데아가 이성의 신을 쓰러뜨리지 못하면 그 때는 세계란 안쪽에서 자신이 멋대로 깨어나 지구를 차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사건이 끝난 후 빛의 코얀스카야의 인연레벨 1 대사가 변경되는데, 이에 따르면 비스트 유체인 본체는 잠든채로 멀리 여행 간 게 맞지만, 은혜를 받았으면 갚는 것이 자신의 긍지라서 칼데아를 돕기위해 서번트로서 돌아왔다고 밝힌다. 이때 워낙 영기질량이 거대한데다 멜뤼진의 일격에 상처 입은 것이 원인이 되어, 코얀스카야가 가진 '자연에 대한 박해'라는 성질의 양면성이 음(네가 셀프, 인류를 향한 거절, 박해받은 동물들, 들짐승들의 여왕)과 양(네가 웨폰, 인류를 향한 원한, 박해에 쓴 도구들, 현대병기의 여신)의 두가지 모습으로 분리되었다.

7.11. 로스트벨트 No.7 황금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7.11.1. 전편

고르돌프가 아직도 가지고 있던 코얀스카야의 립스틱[62] 덕분에 영령으로서 빛의 영기가 재소환되었으며, 지국원, 키레이와 함께 칼데아와 임시동맹을 맺고 행동한다.(...) 퉁구스카 일이 있었기에 빚을 갚고 오히려 두 배로 지우기 위해서가 이유이며, 그래서인지 다른 이문대들과 달리 다른 꿍꿍이를 숨기는 기색 없이 순순히 협력 중이다.

어둠의 코얀스카야에 있던 인연대사가 실제로 반영되어서 베니엔마 얼터를 보고 '나의 베니짱은 저렇지 않아!'하고 울다가[63] 강제로 성장한 상태라는 것을 알아채고 현왕 길가메시에게서 회춘의 명약을 받아와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 칼데아가 시선을 끈 사이 접근해 다시 어린 모습으로 돌린다.

다만 이들이 상대한 베니엔마는 염마정 이벤트를 경험하기 전의 베니엔마라 칼데아에 대한 기억이 없었고, 다리에 달라붙은 코얀스카야를 괴물이라고 칭하자 이를 듣고 충격받아 다시금 울어버린다.

이 이문대의 총기문화를 퍼뜨린 흑막은 코얀스카야였다. 현대병기에 환장하는 긴 금발 신령에게 영업하다가 손님 유치 목적으로 1달간 데모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그 1달만에 자신이 지닌 총기와 총탄의 제작및 운용 노하우죄다 뽑아먹힌 다음 '이제 넌 필요 없으니까 그냥 니꺼 들고 돌아가'라는 축객령만 듣고 내쫓겨서 이를 갈고 있었다고(...).[64] 이를 들은 일행은 당연하게도 역시 너였냐!하는 반응을 보여주고, 아예 마스터에게 꿀밤 한 대를 얻어맞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빼앗긴 것은 당시 제공했던 총기 종류 뿐이며, 덕분에 칼데아를 처리하러 왔던 이스칼리 일행이 가지고 있던 총기는 종류가 적다 못해서 연막탄도 없다고 소환 직후의 코얀스카야에게 디스먹고 쫓겨났었다.[65]

7.11.2. 후편

리츠카 일행이 여러 강적과 맞서기 위해 여정을 떠난 동안 한차례 습격을 받은만큼 노려질 위협이 있는 치첸 이차의 수호를 위해 남아있었다.

창의력은 부족할지언정 순식간에 자신의 무기를 분석하여 마개조해서 가져오는 오셀로틀의 기술력에 대해선 순수하게 고평가했으며, 동족들이 무자비하게 죽어감에도 외적에게 적대심을 가지지 않는 디노스들에게는 측은함을 느낀다. 그래도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도시와 디노스를 지키고자 했으나[66] 오셀로틀과 디노스만의 싸움을 원했던 테스카틀리포카의 습격에 처참하게 패배한다.

싸움이 끝난 후 한동안 회복에 전념하는데, 참패한 이유에 대해서 격이 밀렸다기보단 어쨋든 마력 공급이 확실히 이루어지는 저쪽과 달리 자신은 마력 공급을 받지 못해 그런 것이라며 울면서 변명하지만 저지른 일이 일이었던지라 그 누구도 위로할지언정 마력을 나누어주진 않았다(...).

데이비트를 막는 작전에서 데이비트를 막는 측에 참여했으며, 이때 카독과 고르돌프가 마력을 나눠줘서 신령 클래스로 전투력이 올라간다. 이때는 테스카틀리포카조차 자기 혼자서는 승산이 없다고 인정할 정도인데 하필이면 상대가 특수한 인간인 데이비트여서 별 소득은 없었던 모양. 그동안 구긴 체면을 만회하겠다고 열심이었는데 제대로 한게 없다보니 데이비트가 떠난 후에 섀도우 보더 구석에서 삐져 있었다고 한다.

그후 ORT가 재기동하고 태양을 향해 올라올 때, 단독으로 먼저 체첸 이차에 귀환해 있었는데 공룡왕의 연설에 디노스들이 싸우기로 결심하고 나름대로 일이 있어서 상주중이던 코얀스카야에게 무기를 받아 가게 된다. 무기를 받자 바로 분석하고는 자기에게 맞게 마개조를 하는 디노스를 보면서 '사실 애들 엄청 위험한거 아닌가?'하면서 경악하기도 한다.

최종결전에서는 스톰 보더의 사정거리인 10km를 넘어서는 20km짜리 길이의 촉수로 공격하는 ORT의 공격에, 스톰 보더 수리용 자재를 계속 빼돌리면서 만들어두었던 79식 타마모 탱크 믹틀란 SP[67]를 꺼내서 맞대응. 임시로 고용한 데이노니쿠스 11형제의 생존자 4인에게 조종을 맡겨 스톰 보더가 ORT의 공격을 피해 사거리에 들어갈 수 있게 원호해준다.

사태가 끝난 이후 디노스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퇴거한다.

7.12. 주장 3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이번에는 어둠의 영기가 등장. '애완의 문 캔서'라는 충격적인 이름과, 올림포스 이문대 당시의 비스트의 모습으로 상대하게 된다. 에리어 E 코얀 몰의 담당으로, 슬로건(멸망 방식)은 '인류 총 애완동물화'. 모든 관리를 AI에게 맡겨, 역으로 AI의 애완동물이 된 인간이 스스로 인류종의 '생존'을 포기한다는 방식으로 멸망했다는 것.[68]

믹틀란에서 개심한거 아니었어?!라는 리츠카의 딴지에 그건 빛의 자신이고 나는 어둠의 자신이라며 단칼에 무시하고 패퇴시킨다. 비스트 출신으로서 인류를 멸망시키고 싶은 것도 진심이지만, 인류를 애호하고 있는 것도 진심이기에[69] 상기한 슬로건을 진심으로 믿고 있는 에리어 E의 AI들에게서 지지율 60%의 리소스를 한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그 힘도 비스트 수준.

하지만 인류를 애호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인류가 멸망하면 코얀스카야 역시 슬퍼할 것이라는 것이 코얀스카야의 어머니나 다름없는 니키티치[70]에게 지적되면서,[71] 지지를 보내던 에리어 E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행복한 멸망보다 코얀스카야의 행복한 지금을 위해 지지를 포기, 결국 리소스가 0%로 떨어지며 패배한다. 여러모로 비스트가 어째서 인류애에서 비롯된 모순된 악성인지 잘 보여준 케이스. 여담으로 코얀스카야가 인류 멸망안을 제시하며 입후보한 것은 자신과 대등한 친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혀서, 카즈라드롭이 무언가를 꾸미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패배한 이후 문캔서로서 의욕이 없어져서 강제로 퇴거당하면서 리츠카에게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올림포스 이문대에서 벌이려고 했던 진정한 목적에 대해서 리츠카에게만 귀뜸해준다. 이제 와서 알아도 의미는 없지만, 적어도 리츠카는 알고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이것은 이후 리츠카가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여담으로 애완동물이 되어 지내던 A.I.를 통해서 그녀의 이름이 지닌 의미가 제대로 공개되었는데 코얀은 러시아 어가 통용되는 지역중 슬라브어로 토끼를 의미하고 스카야는 여성명사라고 한다. 즉 '토끼여자'라는 의미였던 것.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여우인지라 이름이 왜 저런지 궁금해하던 A.I.는 빛쪽은 토끼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름에 대해 납득하고 넘어간다.

또한 이후 요정 스고로쿠 충롱유희에서 카즈라드롭이 실장되면서, 인간에게서 태어난 AI지만 그 인간혐오는 마음에 든다며, 주 1회 정도는 상담을 해도 된다는 등 상당히 유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7.13. 발렌타인 이벤트

빛의 코얀스카야는 기본 바디슈트 차림으로 보디가드로서 밸런타인 시기마다 각종 곤경에 처하는 마스터의 호위의뢰를 받아 마이룸에 찾아온다. 본인은 그게 대체 뭔 상황인지 이해는 안 되지만 계약은 계약이고 칼데아니까 뭐 그러려니 하겠다고. 하지만 마침 마이룸에 함께 있던 포우가 옆에서 포우포우 시비를 걸자 티격태격하다 마스터 앞이니 흉한 꼴은 이쯤 하고 밖에 가서 끝장을 보자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마스터가 초코 있냐고 묻자 초코 따윈 알바 아니지만 포우의 반응이 거슬려서 최고급 브랜드 초콜릿을 조금 있다 가져다주겠다면서 이야기를 끝내려고 하지만, 마스터가 그런 시판품이 아니라 NFF 특별 수제 초코는 없냐고 물어와서 그쪽은 사적인 시간을 써야 하니 별도 요금이라 주장. 추가계약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자 포우는 "아양 떠느라 고생이 많네. 이런 노골적인 함정에 빠질 마스터는 없겠지?"라며 비웃지만 논스톱으로 추가계약을 맺는 마스터를 향해 "바보야?"라고 한탄한다.

추가계약이 성사되자 코얀스카야는 망토를 벗은 버니딜러 모습으로 곧장 아직 건설 중이던 인연예장의 NFF 카지노지부로 안내한다. 하는 말이 자기의 수제초코는 국가예산은 가볍게 넘는다면서 일개 연구원 신분에 불과한 마스터 수준으로는 평생 들여도 못 살 거고 자기 자존심상 친구할인 같은 것도 못한다고. 그럼에도 결코 구매가 불가능한 상품이라도 그걸 구매할 수 있을 방안을 준비해 주는 것이 NFF 서비스의 방침이라며 시간이 정지된 카지노에서 돈을 잔뜩 따서 초코를 구매해 보라며 부추긴다.[72]

이후 마스터는 현실이면 수백일에 해당하는 시간만큼 끊임없이 카지노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의 끝에 초일류급이 된 마스터는 결국 수차례의 연속승리로 평생분량의 임금을 따내는 데 성공하고 모든 카지노딜러들을 항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결국 코얀스카야는 웃는 얼굴로 항복을 외치지만 기껏 이만큼 따냈는데 한 번에 써버리기 너무 아깝지 않냐면서 지금까지 모든 모은 금액을 칩으로 마지막 승부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여기서 그만두고 초코를 살지, 아니면 한판 더 할지 스킵불가 선택지가 뜬다.

코얀스카야의 제안을 거절하고 초코 교환을 선택하면 코얀스카야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으니 마지막 승부를 선택할 줄 알았다고 말하다가 깜짝 놀라면서 이렇게 따낸 평생임금이 아깝지도 않냐면서 진짜 그만두겠냐고 캐묻는데 마스터가 코얀스카야의 수제초코는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상쾌한 얼굴로 웃자, 코얀스카야는 무척 안타까워하면서 지금의 마스터의 인생의 가치와 어울릴만한 수제초코는 도저히 자신의 능력으로는 준비할 수 없다며 상담은 없던 일로 하자면서 그동안 마스터가 투자해 낸 시간도 돌려주고 화면이 검어지며 흰 글씨로 YOU WIN이라는 글만 남으면서 끝이 난다.

최후의 한판을 선택하면 코얀스카야는 묘한 비웃음과 함께 정식 딜러는 없어져도 비공식 딜러라면 아직 있다 [73]면서 마스터에게 카드게임과 슬롯 중 어느 쪽이 취향이냐고 묻는다. 이후 마스터가 원하는 게임이 있는 계층으로 마스터를 안내하지만......카드게임을 담당하는 딜러는 룰밥, 슬롯은 펭트라는 죽어도 이길 수 없는 상대였기에 마스터는 "속였구나!!!"를 외치며 장대하게 폭사한다.

이후 폭사한 마스터는 절망한 상태 그대로 카지노 지하 100층 채무자용 감옥에 갇히게 되고 코얀스카야는 정말이지 최고의 비명이었다며 유열에 젖은 채 3재림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마스터를 비웃음 섞인 부추김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얼마 안 가 정신을 차리자 생각보다 재기가 엄청 빠르다며 아쉬워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이곳은 한층 오를 때마다 1억 QP의 빚이 변제되는 구조니 혼자서 열심히 해보라면서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권총이라는 이름의 초기장비를 지급하고 떠난다. 어디까지나 초코지만 생긴 건 진짜 권총과 탄처럼 생겼으며 쏘면 맞은 상대를 매료 상태로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비서로서 다양한 서번트들의 의뢰를 받아 마스터의 밸런타인 일정을 1시간 단위로 관리해 주는데, 그 와중 태공망의 의뢰는 은근슬쩍 멋대로 캔슬해 버린다. 최근 막 소환해 낸 서번트들과의 일정목록을 주르르 읊어주는데 알겠다는 반응을 보이면 원래 같으면 이런 난봉꾼 기질은 발로 차버리고 싶지만 영웅호색이라고도 하고, 칼데아의 마스터쯤 되면 이 정도 n다리질은 기본스펙이 아니겠냐며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암튼 코얀스카야는 방금 읊은 목록은 어디까지나 이번 한 해 동안 새로 온 신참들 뿐이고 지금까지 있던 인원들까지 다 포함하면 아직 미소환 상태의 인물을 포함해도 300은 족히 넘을 거라고.

이 때문에 한 사람당 50분씩, 거진 악수회나 다름없는 특별회장을 개최해야 해서 본인도 이건 좀 아니다 싶긴 하지만, "힘내라 칼데아. 올해도 완주해 주라.",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도 정신적으로는 못 할 건 없다.", "포우, 포우포우포─우"(엔트로피 증대 법칙이라고)라는 성원과 임시수입이 있었기에 그 부분은 자신이 힘을 내보겠다면서 제2 재림의 모습으로 변신. 애완의 짐승의 이름을 걸고 마스터를 한 마리의 짐승으로 조교 해주겠다고 서서히 다가온다.

결국 코얀스카야에게 시달리다 못해 십 수일동안 불면불휴로 밸런타인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쓰러진 마스터를 보며, 여차하면 내가 진심으로 나서야 하나 싶었지만 역시나 칼데아의 마스터다운 명활약이었다며 지쳐 쓰러진 마스터 곁에 립스틱 형태의 초코를 두고 사라진다. 진짜 수제는 아니지만 최고의 장인을 데려다가 깐깐하게 따지고 또 따진 끝에 완성된 일품으로 이번 역경을 혼자서도 잘 헤쳐나간 마스터를 향한 칭찬과 비웃음과 친애의 정이 담겨있다고. 립스틱 초콜릿이 3장에서 고르돌프가 받은 그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7.1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XIII 에서 소개된 내용. 빛의 코얀스카야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타마모노마에
    비스트 유체이던 시절 참고했던 '자연의 신령, 동물 모델'.
    비스트 유체이던 타마모노마에의 어두운 면을 존경하고 모방했다.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진 지금도 그점은 변하지 않았다.
    타마모노마에를 엄마나 누나로 생각…… 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심지어 "언젠가 그 신의 자리를 차지해 내겠어요♡" 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다.
    그 대담하며 계산적인 모습이 완전히 타마모노마에다.
  • 어둠의 코얀스카야
    자신으로 부터 짐승으로 분리된 코얀스카야로, 인간 박애의 속성을 지닌 짐승조련사.
    '또 다른 나' 라기 보다는 자매 같은 느낌.
    빛은 첩보와 NFF 서비스의 사명을 완전히 계승한 반면,
    어둠은 인간 관리와 공연 사업에 열중하고 있다.
  • 태공망
    "퉁구스카에서 태공망 씨에게 격노한 이유는 '다른 여자와 자신을 비교한 것' 이지, '달기가 아니었네, 쳇' 이라는 태도 때문이 아닙니다."
    라는 것.
    그렇다고는 해도, 빛의 코얀스카야는 어둠의 코얀스카야만큼 태공망에게 화가 난 것 같지는 않다.
  • 베니엔마
    코얀스카야의 영원한 우상. 신앙의 대상이자 보호할 대상.
    "애완의 짐승이 애완에 탐닉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악의 극치인거에여"
    라는 베니엔마의 날카로운 지적에 꺄아악, 거리며 상처를 받으면서 동시에 기쁨도 느낀다. 이 토끼는 이미 가망이 없다.
  • 라스푸틴
    '이성의 신의 사도' 활동을 할 때의 비즈니스 파트너.
    다른 '이성의 사도'들은 농락의 대상이고 조만간 적대할 대상이었지만 라스푸틴에 대해서는 약간의 존경심을 지니고 있었다.
    '선악 구분없이 탄생을 축복한다' 라는 라스푸틴의 신념은 짐승의 눈에는 폄하하고 비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둘은 너무나 닮았기에 사이가 나빴다.
  • 멜뤼진
    요정국에서 얻은 상처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것이 없었다면 비스트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것이 있었기에 지금 이렇게 빛과 어둠으로 나뉠 수 있었기에.
  • ■■■
    "벌레같이 무척 작은 소망.
    그녀가 죽기전에 한 말 때문에 저는 패배 했습니다.
    똑똑하고 냉혹하며 꽃과 같은, 잘어울리는 악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그런 비즈니스 파트너는 다시 만날 수 없을 거예요.
    ㅡㅡㅡ응? 아니, 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지금 굉장히 좋은 대사로 마무리 지었죠, 저? "

F/GO 마테리얼 XV 에서 소개된 내용.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타마모노마에
    타마모노마에…… 태양의 분령이라 자칭하는 신령이라…… 나는 녀석이 남긴 흔적에서 태어나,
    더해서 다른 역할에 눈뜬 존재. 8할쯤 다른 사람, 아니지? 8할쯤 다른 타마모이니라.
    구체적으로 말하면, 신세대의 타마모노마에…… 그 여자가 미콩 1.0이라면, 저는 미콩 2.5…… 각종 기능, 시대에 맞추어 버전 업한 미콩입니다♡
  • 태공망
    이 냄새, 태공망인가…… 쯧!
    용서 못 한다, 다른 짐승 사냥꾼은 만용이라 흘려넘기겠으나, 그 남자만큼은 용서 못 한다……!
    그 쓸데없이 길쭉한 사지를 뽑고, 단정한 얼굴을 최상급의 목 무덤에 바쳐주마!
  • 베니엔마(얼터)
    베니짜아앙~! 웅~~~, 쪽쪽!
    일편단심! 순진! 속기 쉽다! 아앙, 어떡해! 좋아하는 것으로만 구성되었어요! 저의 모자, 둥지로 삼아도 괜찮답니다?!
    아아, 또 도망갔어요…… 으. 왜 베니엔마 님은 제 포옹을 싫어하는 것일까요……
    응? 뭔가요, 그 차가운 눈초리는. 설마, 접근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 셋쇼인 키아라
    인간의 몸으로 신에 이른 자는 많다하여도, 인간의 몸인 채로 신을 능가하는 자가 있을 줄이야…… 아니지…… 애당초…… 뭔가요 저거, 정신구조가 초차원 입방체로도 표현 못하겠어~! 뱃속에 뭔 우주를 만들고 자빠졌어요~?!
  • 드라코
    완전히 비스트가 된 자가 쓰러지지 않고 인간의 편에 섰나요? 물론 인류악과 인류애는 연환되는 법. 타락의 이치에 능통한 자가 있다면, 비스트라고 해서 그 앞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일 또한 있겠죠. ……그렇다고 해도. 이 분은 조금 다른 비스트보다 사랑이 너무 강한 거 아닌가요.
  • 수영복 클로에
    편집자가 남국의 짐승신이 된다고요? 호호호,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에너지 드링크를 너무 많이 마신게 아닌가요?
  • 에디슨
    에디슨! 희귀한 공업 생산력을 가지면서, 왕자의 털결을 자랑하는 야생 미모! 이토록 추악한 조합, 저에 대한 도전이나 다름없습니다! 빛과 어둠, 둘 다 가지고 있다니, 이제 고소할 수밖에 없어요!

8. 인간관계

  • 타마모노마에 & 타마모 나인
    타마모 본인도 아니고 타마모가 백면금모가 아닌 '영령 타마모'로 남고자 스스로 절단한 꼬리 - 타마모 나인과도 다른 별개의 존재.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짐승의 인류를 향한 원망에서 태어난 본인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박해당해 복수심에 젖어있을 짐승의 대표격으로서 백면금모구미호의 영기를 참조했다고 한다. 거기에 백면금모의 이면인 아마테라스는 퉁구스카 대폭발의 빛을 보면서 코얀스카야가 태어난걸 알게되고 그런 그녀를 자식으로 인지했다는 설정이 있는지라[74] 이 부분에서 영적인 영향이 어느정도 가서 (외형이나 영기면에서)겉보기에 비슷하게 보일 가능성이 크다.
  • 달기
    타마모노마에와 동일존재라 칭해지는 경국의 여우 요괴. 시황제와 우미인을 통해 코얀스카야와도 동일존재라는 언급이 나온 적 있었고[75], 이후 퉁구스카에서 달기와 적접적으로 관련있는 태공망 또한 달기와 코얀스카야를 동일시 했으나 상술했듯 아예 다른 존재. 달기는 타마모의 근본(아마테라스)과 연관이 있지만 코얀스카야는 백면금모의 화신이나 타마모 나인 부류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달기와도 무관한 존재이다. 타마모노마에의 이면이나 얼터도 아니라 말그대로 일말의 연관성도 없는 생판 남.[76] 계보론 달기의 의붓여동생 혹은 조카라고 볼 여지는 있다.
  • 이성의 신
    일단 이성의 신의 사도들과 같이 움직이긴 했지만 본인이 스스로 밝히듯 당장 인류전멸이라는 공통적인 목적을 두고 손잡은 동맹이었다. 다만 서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결말은 다르기에 최종적으론 충돌할 수 밖에 없던 상황.
  • 그레고리 라스푸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수 없는 괴승. 그래도 말은 통하긴 해서 자신이 퇴장할 때까지 별탈 없이 거래를 마치고 연을 끊었지만 남미 이문대에서 재회했을 땐 서로를 디스하며 티격태격했다. 서적 마테리얼에서 밝혀지기를, 라스푸틴의 신념의 근본인 '선악을 불문하고 탄생을 축복한다'는 동물들의 원념과 죽음 속에서 태어난 코얀스카야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없었기에 사도들 중에서는 그나마 존경심을 품었다고 한다.
  • 아시야 도만
    얼터에고 림보와는 앙숙관계다. 상성상 코얀스카야가 밀리는 편이고 인도 이문대에서 림보가 먼저 통수를 때려서 본인도 칼데아에게 협력해서 신준 토벌에 도움을 줬다. 인연대사에서도 빛코얀은 "그래봤자 세이메이 따까리 아닌가요? 저런 불량품은 갈아버리는걸 추천합니다♡" 라는 반응. 어둠코얀은 "고양이 과라면 다 좋아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특히 사랑이 없는 자들은♡"라는 반응으로 도만을 조롱하는데, 애초에 도만은 인류애가 아예없는 존재인 반면 코얀은 후보일지언정 명실상부 비스트의 자격을 지녔다.[77][78] 또한 도만은 '아름다운 짐승'이란 칭호를 쓰는데, 태공망이 달기를 '아름다운 짐승'이라 칭한걸 보면 그녀들을 롤모델로 여기면서도 그녀들과는 다른 존재가 되고 싶어했던 코얀스카야 입장에선 그녀들처럼 되려는 도만이 아니꼬울수도 있다.
  • 센지 무라마사
    얼터에고이자 사도인 무라마사는 영기째로 사라졌기에 별 접점은 없지만 무기상으로서 코얀스카야는 신의 영역에 들어선 도공 무라마사를 꽤나 마음에 들어했다. 또한 신으로서도 무라마사의 검은 좋은 공물이 될 것이기 때문에 늘 스카우트를 하고 싶어한다. 반면 무라마사는 얼터에고의 정보로 코얀스카야의 본성을 알았는지 질색한다.
  • 크립터 & 크립터의 서번트
    • 카독 젬루푸스 & 아나스타샤
      이들과는 별 문제없이 거래를 마쳤다. 코얀스카야의 특성상 카독을 말로 몰아붙였는데, 아나스타샤와 함께 하며 성장한 카독은 여유롭게 받아들였다.
    • 오필리아 팜르솔로네 & 시구르드
      카독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오필리아는 코얀스카야의 독설에 정신이 붕괴될 뻔 했다. 오필리아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지만 무너지는 건 바라지 않았던 시구르드는 코얀스카야를 견제한다. 이때 코얀스카야는 이 당시의 시구르드의 정체를 눈치챘다.
    • 아쿠타 히나코 & 난릉왕
      아쿠타의 정체를 알고있던 코얀스카야는 같은 비인간으로서 그녀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 반면, 아쿠타는 달기로서의 코얀스카야를 알고있어 엄청 혐오했다. 난릉왕은 정직한 무인인 만큼 권모술수를 꾸미는 코얀스카야를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 아슈바타만
      림보에게 통수를 맞은 페페론치노는 코얀스카야와 거래를 나주지 못하고 별 접점도 없었다. 신준에게 부려지는 아슈바타만과 한판 붙는데, 안 그래도 이때 저기압이었던 코얀스카야는 분노해서 진심을 드러낸다. 하지만 인도 이문대에서는 전력을 드러낼 수 없고, 도만의 경전 디버프를 당해 아슈바타만에게 패했다.
    • 키르슈타리아 보다임 & 카이니스
      보다임을 걸물로 보았으며 온건하게 거래를 진행했다. 보다임은 코얀스카야가 무엇인지 눈치챈 듯 하나 이성의 신이 먼저라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반면 카이니스는 얼굴을 여러번 보았음에도 그녀의 본성 때문에 적대했으며, 보다임과는 달리 코얀스캬야를 빨리 토벌하고 싶어했다.
    • 베릴 거트 & 모르간
      코얀스카야는 베릴이 추악한 살인마라는 걸 알고 혐오한다. 그 때문에 올림포스 이문대가 무너질 때도 무시하고 가려 했지만 알비온의 용을 토대로 한 거래를 나눠 브리튼 이문대로 보내줬다. 그 후로는 만난 적 없으며, 그의 서번트 모르간과도 마주친 적 없다. 다만 이문대의 브리튼[79]을 맘에 들어한 코얀스카야는 이런 나라를 세운 모르간을 이문대의 왕들 중에서도 가장 호의적으로 보았다.
    • 데이비트 젬 보이드 & 테스카틀리포카
      거래를 나눠서 그를 인도 이문대로 잠시 보내줬다. 겸사겸사 남미 이문대에 총기 문화를 전파했는데, 테스카틀리포카는 현대물에 긍정적이어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노하우를 터득한 테스카틀리포카가 알아서 만들겠다며 갑작스럽게 거래를 끝마쳤다고 한다. 코얀스카야 본인으로서 꽤나 유감스러운 결말이었다고 한다. 후편에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박살나서 좋은 감정은 하나도 없으며, 칼데아에서 재회했을 때 이 세상의 끝을 본듯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무기 상인인 코얀스카야가 그리 싫지는 않은 모양. 오히려 자신처럼 빛과 어둠의 측면을 지닌 코얀스카야가 마음에 들어 친하게 지내자고 제안한다.
  • 칼데아
    • 후지마루 리츠카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를 사실상 전멸시킨 장본인 중 하나라서 적대관계에 놓여있다. 다만 후지마루 측의 경우 중국 이문대에서의 거래 관계를 기점으로 어딘가 마음을 쓰는 요소를 드러냈고 인도 이문대에서도 거래 관계의 유지와 캐스터 림보에 대한 복수심으로 도와줬으며 브리튼 이문대에선 무리안의 부탁 때문이라지만 후지마루를 구해주기 위해 케르눈노스로부터 지켜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퉁구스카 특이점에서의 싸움을 계기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후지마루의 배려에 감화되면서 자신의 파편을 영령의 좌에 등극시킴으로서 후지마루의 서번트[80]이자 아군으로 전향한다. 다만 그 파편조차 규격이 상당한 탓에 음과 양으로 구분해 각각의 개인으로 나뉘어 영기를 등록시켰는데 그게 바로 빛의 코얀스카야와 어둠의 코얀스카야.
    • 고르돌프 무지크
      인간으로 위장할 적 고르돌프가 자신에게 연심을 품은걸 알면서도 그의 마음을 가지고 놀았다. 특히나 질좋은 밍크코트도 사주겠다는 말에는 자기정체상 비꼬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실소를 감추지 못할 정도.[81] 다만 2부 3장에선 본의 아니게 그 탓에 계획이 좌초될뻔 하기도 했고[82] 퉁구스카에서 고르돌프가 '자신들과 너,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을 택하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것을 보고 "각하께선 끝까지 삼류로군요. 물론, 마술사로서요."라는 말을 남기며 결국 그를 인정했다.[83] 고르돌프는 코얀스카야가 건네준 립스틱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
    • 포우
      같은 번호의 비스트인 포우와는 사이가 나쁘다.[84] 첫만남 때 포우가 힘을 잃은 걸 알고 비웃으며 발로 차버렸다. 포우도 코얀스카야를 매우 싫어해서 만날 때 마다 날뛰고 기회가 되면 비웃는다.
  • 시황제
    중국 이문대에서도 이전처럼 한바탕 난리를 치려 했지만 일찌감치 그 정체를 눈치 채고 있던 시황제에 의해 본성을 드러낼 틈도 없이 이서문에게 의해 감금되어 고문을 당했다. 시황제에 대해서는 싫어하지만 인간에서 시작해 진인으로 도달한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며 나름의 인정 또한 있다. 시황제가 중국 이문대에서 달기와 10만톤을 언급했는데, 전자의 경우 "달기=타마모=백면금모와 다른 비스트로 변생"하는 것을 막음과 동시에, 비교적 최신령이라 핀포인트 저격이 불가능한 코얀스카야를 달기로 인식시켜 저격이 가능케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마테리얼을 보면 이는 데이터의 분석에 있어 뛰어난 시황제가 코얀스카야의 기원이자 본질이 퉁구스카 운석에서 비롯되었음을 우연히 짚어낸 것이다.
  • 브리튼 이문대
    다른 이문대와 달리 영장이 인류가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얌전히 지냈다. 악덕상술은 여전하지만, 제대로 된 친구도 사귀는 등 꽤나 마음에 들어했다.
    • 무리안
      브리튼 이문대에서 사귄 첫 친구. 글로스타의 대모요정인 무리안과는 마음이 잘 맞아서 친하게 지냈다. 본작에서 코얀스카야가 악의없이 호의적으로 대한 유일한 대상이었으며, 현 브리튼에 질린 무리안은 범인류사에서 온 손님인 코얀스캬야를 마음에 들어했다. 비록 무리안이 복수를 위해 송곳니의 씨족을 전멸시키는 모습에 실망하기는 했지만, 우정은 변치 않았으며 망가진 상태에서도 자신을 친우로서 배려하는 무리안에게 감동받는다. 무리안이 흑막에게 당해 죽어가며 브리튼이 재해로 멸망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끝내달라고 부탁했을 때, 친구로서 '친구로써 쌓은 추억'을 대가로 이를 받아들이며 케르눈노스를 막을 수 있는 칼데아를 지원했다.
    • 요정기사 랜슬롯
      코얀스카야가 노린 알비온의 용이었지만 역으로 꼬리 하나를 잃었을 정도로 당해서 계획을 수정해야 했다. 이때의 일이 분하지만, 워낙 강해서 분풀이도 못해 불만을 드러낸다.
    • 오베론
      초면에 엄청난 비난과 함께 거부당해서 당황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뒤에서 암약하는 오베론과 싫어하는 마음과는 별개로 거래를 나눴는데, 이는 코얀스카야에게는 득이 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가 남긴 조건에 미련이 남아 마지막 거래를 나눴지만 결국 또 뒤통수를 맞았다. 게다가 실은 오베론이 무리안을 죽였기 때문에 좋은 감정은 하나도 없다. 지금와서 죽인다고 해봐야 수지타산이 안맞다보니 딱히 터치를 안하고 있지만 작중에서 시황제급으로 농락당한 상대이기 때문에 서번트화한 빛의 코얀도 원한을 지녀서 싸울 명분만 생기면 가장 먼저 밟아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 태공망
    빛의 코얀과 어둠의 코얀 사이에서 묘하게 평가가 다르다.
    빛의 코얀스카야는 기본적으로 호평하는 입장인데, 자기를 끝까지 달기로 여겼던건 마음에 안들지만 원수를 이해하려 할 정도의 순수한 마음만큼은 인간의 몇 안되는 장점이라면서 인정하고 있다. 반대로 어둠의 코얀스카야는 기본적으로 혹평하는 입장으로, 중국 신화에서도 유명한데다가 덤으로 잘생긴 태공망이 자신을 토벌하러 온다는 점은 그만큼 자신의 위험한 존재라고 고평가 받은거라 여기며 그를 호적수로 생각했으나 정작 상대방이 끝까지 자신의 본질을 알아봐주지 못해서 삐졌고 심지어 정체를 안 뒤에도 자신을 죽이는 게 일종의 부업 취급까지 받은 것이 비스트로서의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미모에 대해서는 그러고도 좋게 볼 정도로 취향인 모양.
  • 도브리냐 니키티치
    어릴 적의 코얀스카야를 돌봐준 부모같은 존재. 니키티치는 처음엔 아마테라스의 명을 받고 영령으로 소환되어 왔을 뿐이었으나, '야스카야'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친자식처럼 키웠었다. 하지만 영령인 이상 영원히 있을순 없어서 야스카야가 자아를 제대로 갖추기 전, 철이 든 뒤 다시 보자는 말만 남기고 퇴거할 수 밖에 없었고, 홀로남은 야스카야 또한 '야스카야'라는 이름의 미묘한 어감만 기억해 자신을 '코얀스카야'라 지칭하게 되었다.
    칼데아가 소환한 니키티치는 특성상 상대적으로 인연이 적은 아내쪽이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로 야스카야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퉁구스카 클리어 이후엔 남편 쪽 인격이 어느정도 드러나는지, 아니면 남편에게 들은 기억을 떠올렸는지 야스카야를 읊조리며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다.
    코얀스카야의 경우 본질에서 먼 빛코얀은 별 반응을 안보이지만, 본질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둠코얀은 그녀의 신뢰를 져버린다면 본성을 드러내 용서하지 않을거다라고 엄포를 놓을 정도로 니키티치를 각별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칼데아에서도 니키티치가 데리고 다녀도 군말없이 함께 다니는등 사이가 좋다. 여름 이벤트에서 니키티치가 입고 온 수영복도 코얀스카야들이 준비해줬다고.
  • 베니엔마
    중증 수준으로 좋아하는데, 이는 베니엔마라는 존재 자체가 코얀스카야의 취향에 스트라이크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게으름을 싫어하고 인간을 싫어하고 포식자를 싫어하고 현대에 가까운 문명을 싫어하는 코얀스카야 입장에선 부지런하고 인간이 아니며 본질은 참새라는 피식자이며 옛방식과 옛된 면모를 고수하고 있는 베니엔마는 코얀스카야가 싫어할래야 싫어할 수 없는 존재다. 한마디로 '호감'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좋은 면모를 전부 갖춘 이상형 같은 존재인 셈. 에로스적인 애정보다는 일종의 우상숭배 또는 '귀여운 자식이 이 모습 그대로만 남아줬으면 좋겠다.'라는 모성애에 가까운 느낌이다. 베니엔마 입장에서는 중증 수준의 애정표현을 하는 코얀스카야를 변태라고 여기며 껄끄러워 한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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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GO 6주년 기념 일러스트
  • 2부 개시 CM에서 어새신 클래스의 서번트로 선행 공개되었으며, 스토리의 첫 등장 이후 실장까지 약 3년 반이나 걸렸다.
  • 전투 BGM인 「Nine Drive 〜코얀스카야 이문록〜」은 타마모 본체의 EXTRA 시절 테마 전자음 리듬을 깔고 그 위에 메인 멜로디 역할로 1~4번 이문대의 테마가 흐른다. 다만 2번 이문대의 경우 수르트가 부활해서 깽판치는 시기의 BGM이다. 이후 최종 결전판에선 메인 멜로디까지 확장된 타마모의 테마로 교체된다.
  • 현재까지 실장된 비스트 서번트 중에서는 혼돈/악 성향이 대다수인 반면에 빛의 코얀스카야는 유일하게 질서/악 성향이다. 다만 어둠 버전과 비스트 버전은 혼돈/악이 맞다.
  • 말투가 전반적으로 아시야 도만을 떠오르게 한다. 기본적으로 말이 많고 오버스러운데다, 자신의 악한 성질을 쾌활하게 얘기하며, 자기 스스로 칭호를 붙이는 모습[85]에서 공통점이 부각된다. 그 밖에 칼데아의 동료 서번트들의 견제를 받는다거나[86] 개그성으로 본인들의 하드 카운터가 있는 등[87] 은근 취급도 비슷하다. 정작 둘의 사이는 매우 좋지 않다. 빛코얀은 도만을 보고 불량품이라느니 세이메이보다 못한 음양사라느니 쿨링오프해버리라느니 하고, 도만은 코얀을 암여우라 부르며 싫어하며 둠코얀 인연대사에서는 림보가 아니라며 시치미를 뗀다.
  • 파일:리요 빛코얀.png파일:리요 둠코얀.png

    어새신 포리너

    만우절 리요 버전은 어새신과 포리너 둘 다 평범한 기본 재림이다.

9.1. 진명 관련

  • 코얀스카야의 정체가 처음 드러났을 때는 이게 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으며, 현재까지도 이 설정변경에 대해 대다수의 유저들을 납득시키지 못해 현재진행형인 논란이다.[88] 외모부터가 타마모를 닮았고, 중국 이문대에서 시황제의 발언과 선술에 약하다는 것, 잘못하면 백면금모로 비스트가 된다는 발언, 인도 이문대에서 스스로 오리지널 운운한 발언과 우미인 및 세이메이를 아는 사이인 듯 언급한 것 때문에 당연히 타마모 나인중 하나라는 추측이 대세였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에서의 발언은 이미 얼터에고인 타마모캣이 있는 터라 타마모 나인이라는 증거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본인 테마곡이 오리지널 타마모의 어레인지 버전이기도 하고, 또한 기존 타마모 나인 단체샷에서 하필 또 마젠타색 리본을 단 타마모가 타마모빗치로 추측되는 것과 더불어 기존 설정상 타마모빗치의 직업도 코얀의 설정과 같은 민완 비서(둠코얀[89])이기도 했다.[90] 그런데 아무런 복선도 떡밥 해결도 없이 사실 타마모와는 전혀 관계없다고 밝히는 것은 상당히 무리수로 여겨졌다.[91] 당시의 반응은 정체가 드러난 에피소드의 스토리 평가에도 남아있다. 타마모 나인과 다른 점이라고는 털 색깔이 약간 다른 것이나 현모양처 드립을 안 치는 것 정도인데다가[92], 정체인 야스카야가 (아무리 아마테라스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더라도)[93] 단순히 자연재해인 퉁구스카 대폭발로 사망한 동물들이 인간을 원망하면서도 인류애를 가져[94] 비스트급의 영기를 확보하고, 각각 병기의 여신(빛코얀)과 야생동물의 여신(둠코얀)이 될 정도로 큰 영기를 가진 것이 말이 안된다는 소리도 많았다.
  • 일단 이 설정을 옹호하며 기존 설정과 연결시키려는 의견은 다음과 같다.
    • 일단 중국 이문대에서 시황제의 입으로 코얀의 영기가 10만 톤에 가까워서 식겁했다는 언급이 나오고 이는 퉁구스카 대폭발시의 질량과 일치하기 때문에 적어도 2부 3장이 집필된 시기에 코얀스카야의 정체가 퉁구스카의 화신이였다는 것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볼 수 있으며 갑작스런 설정 변경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 코얀스카야는 운석 충돌로 인해 날아간 대지와 동물들의 사념(인류의 생존권) + 퉁구스카에 떨어진 운석 그 자체이며[95] 실제 역사상에서도 기록이 남을 정도로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이를 영령의 좌가 수속한 것이라고 보면 자연스럽다. 고스트 라이너, 즉 영령의 본질은 별이 스스로 기록한 데이터이기 때문.
    • 고작 동물들의 원념 집합체가 비스트가 된 것에 대해 의문스러운 점이 많은데 이들은 말그대로 원념 덩어리라 수육하기 위해선 육체가 필요했고 그렇게 선정된 것이 같은 속성의 자연령인 백면금모라고 볼 여지도 있다. 실제로 페그오에서는 단순히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엮이게 된 스카사하 스카디나 원전에서 아무런 접점이 없었던 오베론 보티건 등 다른 영령의 영기를 빌려서 현계하는 케이스가 상당 부분 나온 바 있다.[96] 또한 비스트 선정 기준에 대해 아직 스토리 내에서 명확하게 나온 바가 없기 때문에 단순히 백면금모와의 체급 차이를 가지고 비스트에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있다. 비스트Ⅳ는 자연, 동물과 관련된 자가 선정된다는 언급이 있어서 단순히 강함이 아니라 자연령이라는 카테고리로 연결된 것일 수도 있다. [97]
    • 코얀의 전임자인 프라이밋 머더는 인간의 질투와 후회를 식량 삼아 한 단계 강해지는 특성을 지니는데 빛의 코얀스카야 또한 마찬가지로 인류가 쓰는 병기라면 한 단계 위의 수준까지 끌어올림과 동시에 그 시대의 인류로는 대적할 수 없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98]. 이는 마테리얼에서 본래는 수백년 단위로 이루어지는 자연의 인과응보 사이클을 순간적으로 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된다. 즉 코얀스카야의 강함은 자연령으로써의 비스트Ⅳ가 지닌 특성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끼워맞추면 가능은 하다."지 "그 반전이 자연스럽고 납득이 간다."가 아니다. 위에서 지적했듯, 애초에 달기며 타마모가 맞아도 이야기 전개엔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위에서 설정을 합리화 시키려 주장하는 논리는 원념덩어리를 타마모빗치가 흡수한 경우에도 대부분 그대로 들어맞는 논리이다. 즉, 굳이 타마모빗치가 아니여야 할 이유가 없는것. 이런 반전을 납득시키려면 반드시 타마모와 관련이 없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다.
  • 코얀스카야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는 것이 원본이 된 타마모노마에와 연관성이 희박하다는 점이다. 자연령이라는 면모를 제외하면 사실 거의 없다시피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는 설정을 뒷받침할 서사가 치명적으로 부족한 것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퉁구스카 시나리오 안에서 타마모를 등장시키고 코얀스카야와의 접점을 만들어주기만 해도 해결될 문제인데 그냥 백면금모가 코얀을 자식으로 인지했다는 언급 하나로 설명이 끝나버리니 유저 입장에서는 둘의 연관성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이 부분은 해당 시나리오를 작성한 사쿠라이 히카루의 역량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99] 그러나 코얀스카야의 설정을 만든 것은 나스인 것에 더불어 원본인 타마모에 대한 설정을 살릴 수 있는 것도 사쿠라이가 아닌 나스 본인이기 때문에 이를 유기한 나스의 책임 역시 막중하다.[100] 결국 조잡한 퀄리티의 시나리오로 고배를 들이키는 것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비스트 관련 설정은 전적으로 나스 키노코의 담당이며 모든 스토리[101]는 나스의 감수를 거치기 때문에 이러한 중요 설정을 외부 라이터인 사쿠라이 히카루가 독단적으로 정했다고 보긴 힘들다.[102] 추가로 게임 안 마테리얼과 본편의 묘사[103]가 서로 충돌하는 부분도 있는데, 일단 시나리오 안에서 언급된 니키티치와의 인연 자체는 해당 시나리오를 쓴 사쿠라이가 썼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결혼소망/양처원망(願望)이 없는 타마모노마에……
아니 그거 타마모노마에? 라는 의념은 제쳐두고………이며,

* Fate/Samurai Remnant에서 진짜 3번째 타마모 나인 타마모아리아가 주인공 미야모토 이오리에게 메가데레 신부 모드를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비로소 '애초에 신부 속성을 보여준 적이 없었으니 코얀은 타마모 나인이 아니었다'는 이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그러니까 타마모의 핵심은 양처원망이라는 것. 그런데 출연 이래 한 번도 양처원망을 보여주지 않았으니 당연히 타마모 나인이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는 것이다. 또한 체모색이 살구색에 가까운 다른 타마모들과는 달리 코얀스카야만 일반적인 핑크색에 가까운 것도 복선이라고 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이런 복선들도 어디까지나 진실이 밝혀지고 보니 결과적으로 납득하게된거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냥 코얀이 타마모 중에서 이레귤러라서 그렇구나!" 하며 그러려니 넘길 부분들이었다.
  • 다만 정작 그 야스카야에 대한 부분이 극후반부에 뜬금없이 살짝 나오는 점이나 코얀 설정과 깊게 연관된 니키티치와의 연관성이 스토리 내에서 코얀→니키티치도 니키티치→코얀도 전혀 그런 복선이 없다가[104] 마지막에 당사자들 퇴장 후 뜬금없는 니키티치의 독백이나 퉁구스카 클리어 후 추가되는 인연대사로만 처리된 걸 보면 설정이 급조되었을 가능성도 여전히 적지 않다. 애초에 해당 내용은 퉁구스카 이후에 나온 것이기도 하고. 게다가 아무리 소환된 것이 니키티치의 아내쪽(추정)이라고는 해도 정작 둘이 대면했을 때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둠코얀 인연대사로만 '니키티치의 신뢰를 등지면 본성을 드러낸다'라는 협박을 하며 갑자기 애틋하게 구는 것이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다. 일단 니키티치와 야스카야의 관계에 관련된 부분은 아직 어느 인터뷰에서도 구체적으로 언급된 바가 없으며 나스와 사쿠라이 중 어느 쪽의 책임이라고 확정을 짓기 어려운 문제다. 자세한 것은 니키티치와 둠코 마테리얼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 설정 담당과 실제로 시나리오를 작성한 라이터가 다른 것에 더해 해당 시나리오가 사쿠라이 특유의 난잡한 문체와 캐릭터 특유의 납득하기 힘든 모순된 설정, 결코 깔끔하다고 할 수 없는 전개 방식 등등으로 인해 2부 주요 메인 빌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혹평을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더불어 퉁구스카 시나리오를 맡은 사쿠라이 히카루는 코얀스카야가 2부 6장이 끝난 뒤에 리타이어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언급 때문에 짬처리를 당했다는 동정 여론을 받았다. 코얀스카야의 설정 제작을 담당한 것은 나스 키노코이기 때문에 코얀스카야 파트의 매듭을 짓는다면 부모인 나스가 쓰는 게 타당하다고 보는 시각도 많다.[105] 반면 이런 문제점들이 계속 지적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퉁구스카의 조악하기 그지없는 완성도에서 기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코얀스카야라는 빌런의 정체와 서사에 기대를 가진 사람들이 많았고 결과물이 그에 못미쳐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 겉모습을 배꼈을 뿐인 가짜 타마모라는 조롱을 듣고 있지만 정확히는 퉁구스카의 폭발로 발생한 원념이 자신과 비교적 가까운 성질의 자연령을 수육할 그릇으로 선택한 것이다. 비슷한 예로는 겐지를 증오하는 자들의 집합체자기 마스터의 모습을 본떠서 현계한 어린이들의 영웅이 있다. 그러나 퉁구스카의 화신과 백면금모 사이에 공통 분모가 적고, 애초에 자연재해로 인한 동물령의 집합체가 아무리 일본 최고신인 아마테라스의 백업을 받았다고는 해도 백면금모로 위장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가진다는 점에서 납득이 안 간다는 반응도 있다. 일단 비스트Ⅳ는 자연, 동물과 관련된 자가 선정된다는 설정이 있어서 자연령이라는 이유로 어떻게든 끼워맞출 여지는 있고, 수육할 때 사용된 그릇인 백면금모의 능력을 일부 이어받았다고 보면 얼추 맞긴 하다. 다만 이 비판의 핵심은 코얀스카야가 타마모 나인이 아니라는 복선이 충분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이므로 두 캐릭터를 무리하게 엮으려다 발생한 괴리감이 유저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측면이 크다.
  • 가장 중요한 점은 애초에 진명에 대한 반전이 불필요한 것이라는 거다. 코얀스카야의 주요 스토리는 반전이 나온 시나리오가 끝이다. 이 반전은 향후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향후 코얀스카야가 메인 스토리에 재등장 하더라도 반전이 있든 없든 몇몇 대사의 변경 빼면 역햘이나 비중에 차이가 생기지 않는다. 아예 코얀스카야가 짐승들의 원념체인것이 스토리의 중심에 서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반드시 필요하지 않는 이상 말이다. 그런데 기존에 나왔던 묘사를 대부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거나, 테마곡등 오히려 어색한 것으로 만드는 이 반전이 반드시 있어야 했던 이유에 대해 많은 유저들이 납득하지 못하는 것이다.


[1] 얼터 에고비스트어새신(빛) / 포리너(어둠) 순으로 변화[2] 한국에서의 정식 명칭은 멸종위기종이고, 절멸 위기종이라는 이 표현은 대사를 직역한 단어다.[3] IPA 기준 발음 [qu̯ʊjɑn\]으로 굳이 한국어로 전사하자면 '쿠오얀'에 가깝다.[4] 러시아어 성씨의 경우 인물이 여성이면 여성 접미사가, 남성이면 남성 접미사가 붙는다. 남성 접미사는 -ский 형태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러시아 성씨가 죄다 '-스키'로 끝난다는 인식이 많은데, 실제 러시아 계열 성씨 다수는 -ов/-ев/-ёв 형태로 끝나는 경우가 더 많다. '-스키' 계열은 차라리 폴란드 쪽에 가까우며, '-스키' 형태도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지만 -овский/-евский/-ёвский 형태로 더 자주 등장한다.[5] 여담으로 러시아어로 딸은 дочь(도치)라고 한다. 차라리 이런 해괴한 단어 대신 дочь나 지소사를 붙인 변형(до́ченька, до́чка, дочу́рка, дочу́шка, до́чушка, дочу́ля, дочу́ня)을 사용하는 게 더 적합했을지도 모른다.[6] 진짜 3번째 타마모 나인인 타마모아리아는 타마모노마에의 털 색과 똑같은 색상으로 등장한다.[7] 빛의 코얀스카야의 인연예장에서 묘사되며, 카지노 건물은 거대한 리본과 같은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는 타마모빗치의 영혼의 심볼이라고 한다. 코얀스카야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창업자 휴 헤프너를 향한 리스펙트에서 지어진 건물이다.[8] 어둠의 코얀스카야의 인연 예장에서 묘사되며, 공장 건물은 비서 복장의 코얀스카야가 쓰고 있는 거대한 모자처럼 생겼다. 코얀스카야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모두 자유를 빼앗겨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다.[9] 어둠의 코얀스카야 인연대사 Lv.5에서 민완비서를 자칭한다.[10] NFF 서비스의 설립년도인 2017년은 휴 헤프너가 사망한 년도와 같다.[11] PB는 리츠카 일행에게, 자신 역시 특수영역의 다른 동물들처럼 자아와 자기는 존재하지 않지만 리츠카 일행과 코얀스카야의 거래가 세계의 미래를 밝게 비추기를 바란다고 말한다.[12] 운석으로 인해 죽은 동물들이 '인간들이 운석으로 자길 죽인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품은 상태에서 상술한 통합 과정이 이루어진 까닭에 그 통합체인 코얀스카야도 이런 인식에 얽메인 것이다. 쉽게 말하면 어느정도 영향을 줬을지언정 저렇게 물려받은 의식에 지배되듯 인류에 적대적이게 된 건 아니다. 코얀스카야 본인도 자신의 의지와 별개로 느껴진다며, 해당 감정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는걸 알아도 완전히 없앨수도 없는 미묘한 기분을 느낀다고 평했다.[13] 인류악이 '인류가 맞이하여 극복해야 할 상징'임을 따져보면 '인류의 행동 탓에 생긴 선입관과 그로 인해 발생한 오해'라는 부분에서 인류악의 요소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결국에는 애먼데 화풀이하는 꼴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기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애초에 저 말도 이상한 부분이 있는 것이 퉁구스카에 운석이 추락한 여파로 드넓은 자연이 날아가고 수많은 짐승이 죽었으나 인간 사상자는 단 하나도 없다. 한마디로 그 주변엔 예전부터 사람이 살지 않던 영역이었다는 것. 아무리 짐승들이 인류를 두려워해 도망쳤다는걸 고려해도 퉁구스카는 인류의 생존권과는 너무 멀리있었다. 차라리 원자폭탄 실험에 의해 몰살당한 생물들의 사념이 합쳐진 존재라는 설정이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아님 저런 원망 자체가 누군가의 개입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14] 서번트 빛코얀 1~2차는 바니걸 스타일이고 신격화 디자인으로 갈수록 기돈의 여우의 귀가 노골적으로 토끼의 귀처럼 변한다. 비스트의 동물 몸체도 토끼가 기본 형태. 그러나 꼬리만큼은 여우요괴 타마모노마에라는 롤모델 특성 때문인지 여우 꼬리 형태가 유지된다.[15] 예시로 들자면 외래종이 무분별한 번식과 포식으로 생태계를 망쳐 황폐화시키는 것과 인류가 발전으로 지구의 환경을 망치는 것을 그 생태계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권리를 쟁취했다는 점에서 범위만 확장된 같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셈.[16] 원망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코얀스카야의 행동원리인 자연계의 사이클에 따라 평범하게 살아가는 동물들을 보호한다.라는 성질도 따지고보면 인간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보니 단순한 원망, 증오가 아니라 애증이 섞여있다.[17] 이성의 신의 사도들은 이런 능력이 없어 이성의 신의 허락을 받거나 코얀스카야와 거래를 나눠야 한다.[18] 오타가 아니다. 마테리얼 북에서는 정말로 살육기교(총)으로 표기하고 있다.[19] 이게 상당히 큰 약점인데, 인간이 아닌 존재의 피가 약간이라도 섞이면 네가 웨폰이 제대로 작동을 안 한다.[20] 나머지 하나는 남미에 잠든 얼티미트 원이다. 둘이 1, 2위를 다룬다고.[21] 霊裳의 경우 각각의 한자를 훈독하면 霊가 たま, 裳가 가 되어 타마모라고 훈독할 수 있다.[22] 2부 6장에 따르자면 2부 서장 이후 지구내부의 물리적시간은 2017년 끝에 정지된 상태라고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칼데아나 크립터 일행등 백지화를 피한 범인류사의 생존자들의 체감시간 자체는 당시기준 백지화 발생이후 1년이 채 미치기 직전인 상태이다.[23] 코얀스카야 본인의 대사에서 자유 의지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고 그저 뛰어난 조교 능력으로 코얀스카야에 대한 반항을 못 하게 되는 것 뿐이라고 한다.[24] 약간의 마력을 담는 것 만으로 폭발적인 화력을 얻을수 있는 화약으로 2부 1장에서 야가들이 마수를 잡을 때 사용하는 탄약에 사용되며, 소재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다.[25] 실제 카이니스의 경고대로 다음 이문대에서 코얀스카야는 전혀 환영받지 않았음에도 멋대로 날뛰다가 험한 꼴 제대로 당했다.[26] 혼자서 다 먹었으면 머지않아 즉사였을 테지만, 둘이서 나눠 먹은 탓에 효과가 떨어졌다. 나중에 밝혀지길 고르돌프는 소화기관이 크게 쇠약해진 반면, 리츠카는 마슈와의 계약덕에 가벼운 몸살 감기 정도의 증상으로 약화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양쪽 다 모두 시한부가 된것은 틀림 없는지라 기한까지 해독제만 잘 숨겨놓으면 계약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물러난것으로 보인다.[27] 주 재료가 부상수(扶桑樹)의 잎인데, 이 부상수가 원래는 선계(仙界)에만 존재하는 나무라서 현대 인대에는 존재하지 않고, 덕분에 해독할 방도 자체가 없는 것. 해독제의 재료 역시 부상수의 뿌리인지라, 결국 해독법은 코얀스카야가 가지고 있을 해독제를 찾거나, 혹은 주 재료인 부상수를 찾아내야만 했다. 마침 중국의 이문대라면 해독제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기도 해서 중국으로 방향을 전환했던 것.[28] 섀도우 보더의 센서로도 이성의 무녀가 있는 곳은 사람 한명 부피의 정보가 존재하지 않는 공백영역으로 밖에 나타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이유인 듯.[29] 고르돌프는 가위바위도로 먹을 사람을 결정하자고 제안하고, 일부러 블러핑을 한 뒤 자신이 져서 리츠카가 약을 먹게 할 셈이었으나 리츠카가 가위바위보를 지고 약을 고르돌프에게 강제로 먹여버렸다. 아직까지는 독이 많이 퍼지지 않아 평범한 감기 증상 정도인 리츠카와 달리 고르돌프는 음식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위장이 안좋은 상태였기도 하고, 리츠카와 나머지 인원들이 일부러 질 것이라는 그의 생각을 꿰뚫어 보았기 때문.[30] 우미인이 진조와 닮았을 뿐 전혀 다른 정령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코얀스카야도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애초에 진조 자체가 자연 발생한 종이 아닌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지구의 정령을 흉내내 만든 종이다. 그래서 서로 발생 경위는 비슷하지만 생명체로서의 목적이 전혀 다르다. 실제 이들을 구분할 수 있는건 붉은 달과, 진조, 사도 정도일 것이다.[31] 이문대 진 제국은 이미 선술의 극의를 찍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황제가 만든 부적으로 모든 힘이 봉인당하게 된 것, 다만 그걸 제쳐두더라도 이서문에게 기습을 허용한 뒤 한 방에 기절한 것은 코얀스카야의 강함에 대한 평가를 깎아먹는데 일조하긴 했다.[32] 자신은 새로운 구미호가 되고 싶은 건데, 백면금모구미호가 최초로 출현했다는 전승이 있는 인도에서 꼬리를 전개했다가는 옛 전승의 형태가 뒤집어 씌워지기 때문에 기피한 것이라고 한다.[33] 오리지널로 각성할 가능성이 높아 본신의 힘을 의도적으로 봉인하고 있었고, 림보의 경전 디버프까지 받은 상태였지만, 아슈바타만은 아르주나와 카르나에 맞먹는 대영웅에 신성까지 받아서 더 강해진 상태였다.[34] 이는 제우스의 저주의 영향으로 평소와 달리 말로 내뱉지 않으면 사고가 정리되지 않아 이런 실수를 범했다.[35] 내 화살이 닿지 않는 짐승은 없나니 - 오리온 오르코스는 그랜드 아처로 소환되었을 때 사용할 경우, 모든 짐승을 오리온의 손이 닿는 존재로 폄하하는 추가 효과를 얻는다.[36] 당시로썬 이문대의 아르테미스를 격파하지 못하면 올림포스에 도달하지도 못할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국 해당 보구로 격파해낸 건 아니지만 아르테미스를 격추시키기 위해 오리온이 희생할 수밖에 없었다.[37] 하쿠멘노모노의 눈동자를 닮은 것과 여우의 머리를 닮은 그림자[38] 그 전에 아발론 르 페이에서 잠깐 칼데아를 도와줬을 때 5개의 꼬리가 드러났다. 어둠코얀 출시 이후의 모습은 흰 바탕에 5개의 꼬리 및 얼굴에 눈 5개 및 3개를 지닌 여우+토끼의 모습.[39] 영구동토 코얀스카야의 매턴 차지+크리티컬 확률 증가+1턴 무적은 이반 뇌제의 각 스킬별 효과, 빙염세기 코얀스카야의 크리티컬 위력 상승+차지 증가+상대 방어력 감소는 스카사하=스카디의 각 스킬별 효과들을 합친 것이고, 영세제국 타윤스카퐁의 차지 감소+방어력 감소+스턴, 아군 공격력 증가+약화해제+NP차징+체력회복은 시황제의 각 스킬별 효과를 아군 시점에서 사용한 것이며, 마지막으로 선회윤회 코얀스카야의 공격력 증가+약화 상태 특공+차지 증가+거츠+매 턴 체력회복은 약화 상태 특공이라는 유일무이한 아이덴티티만 봐도 알 수 있듯 신 아르주나의 스킬 효과들이다.[40] 다른 이문대와 달리 진에선 시황제가 코얀스카야의 이름을 부르지 않도록 주의를 한데다, 상황이 내내 코얀스카야에게 불리하게 돌아갔기 때문. 거기에 수집할 마수도 없었다. 스토리 외적으로 보면 장기전을 치루는 전투인 만큼 플레이어에게 한번 숨돌릴만한 포인트를 만들어 주었다고도 볼 수 있다.[41] 본체 타마모노마에의 보구 bgm의 전자음.[42] 인간 계열 서번트는 실존인물, 창작물의 인간을 가리지 않고 적용되며 심지어 인간의 요소가 섞인 서번트(의사 서번트나 디오스쿠로이처럼 쌍둥이 중 한 쪽이 인간이라는 전승인 경우)나 인간이 창작한 기계이지만 역사엔 인간으로 기록된 카토 단조와 같은 경우도 포함된다. 사람과 서번트의 목록.[43] 이때 시계탑의 영묘 알비온의 용을 언급하는데 아무래도 브리튼 이문대엔 아직 살아있는 듯한 늬앙스를 풍겼다.[44] 지니고 있던 꼬리 중 하나(정황상 어떻게든 브리튼 이문대에서 입수한 마수)를 포기하는 것으로 죽음을 회피한 것이다.[45] 정확하게는 못 하는 건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집중력도 많이 소비한다.[46] 이때 자신이 복수를 이미 실행했다는 사실조차 잊고 복수할 계획을 장황하게 떠드는 무리안의 모습에 매우 안타까워한다.[47] 상술했듯 자괴하는 형태의 저주이기에 흡수한 꼬리도 최악의 경우 자괴, 못해도 뭔가 페널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48] 6장에서는 'NFF 서비스의 본사'가 유독 자주 언급되며, 병기를 수집 및 개발 중에 있으며 브리튼에서 탈출할 때도 NFF 서비스 본사로 돌아가야겠다고 언급한다. 이 곳이 바로 코얀스카야의 본거지이자 특이점으로 추정되었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49] 짐승의 둥지를 시전자의 신체의 내부에 만들어 수정력을 회피하는 방식 자체는 월희 [구판]의 중간보스인 네로 카오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하다. 원초의 바다를 재현한 네로 카오스의 몸과 고유결계 창세의 흙과 원초의 바다의 여신이며 케이오스 타이드라는 능력을 가진 티아마트, 666의 짐승과 네로라는 이름과 상징성을 가진 네로 카오스와 비스트 Ⅵ의 S와 G 등등, 은근히 네로 카오스와 비스트들이 공통 분모를 많이 가지는 경향이 있다.[50] 거기에 억지력을 발휘해야 하는 아라야 자체가 인리표백으로 힘을 대거 잃어버린 탓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51] 다만 이후의 언급에 따르면, 태공망은 달기의 아름다움에 진심으로 감탄한 것과는 별개로 망설이지 않고 전력을 동원해 달기를 사로잡았고, 달기는 태공망이 자신의 목을 베면서 흐르는 피를 다시 담지 않으면 짐승들이 너를 미워할 것이라고 저주하며, 태공망은 달기를 처형 하면서 짐승들이 아내까지 저주하지 않게 위해 아내를 버렸다고 한다.[52] 내면에 작용하는 제1보구 대요승화·봉신연의(大妖昇華・封神演義)는 아예 아무런 효과도 내지 못했고 외면에 작용하는 제2보구 옥허체현·봉신집행(玉虚体現・封神執行)은 기존에 상정한 위력의 1할도 안되는 정도였다.[53] 실제로 결전 이후에 밝혀지기를, 코얀스카야는 애초에 타마모 나인이 아니었다. 무리안도 코얀스카야를 '동족도 없는 외톨이'라 칭하기도 했고 타마모도 코얀스카야를 보고서 '혹시 내 얼터라도 되나?'라고 넌지시 언급했지만 타마모캣과 달리 처음 보자마자 바로 타마모 나인이라 언급하진 않았다. 어디까지나 '인류를 싫어하는 짐승'의 롤모델로서 백면금모구미호를 모티브로 삼아 스스로를 구성한지라 외모가 닮아진것 뿐이었다.[54] 인류가 최대한 무가치하게 멸망해나가는 것과 이 과정에서 인류가 괴로워하는 것지켜보는 것을 원한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이 이야기를 경매로 붙인다 쳤을 때 단 1원도 안 나올 만한 이야기로 끝나는 것"을 지켜보는 게 본인 나름의 미학이라는 듯. 다만 나름대로 이런 '미학'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직접 나서서 처리하는 것 보다는 이성의 신이 나서서 처리하도록 유도했다.[55] 다만 2부 7장에서 드러난 전말을 보면 이성의 신은 애초에 인류를 멸망시킬 생각이 없었다.[56] 사실 이는 본인의 자업자득으로 스스로 몇 번 독박을 뒤집어쓴 게 컸다. 브리튼 이문대에선 멜뤼진에게 시비 걸다가 꼬리 하나가 날라간 데다가 나름대로 의리를 지킨답시고 케르눈노스의 재액까지 칼데아 일행을 지키다 통째로 뒤집어 쓰면서 몸 상태가 상당히 약해졌다. 실제로 본인도 좀 전에 스스로 케르눈노스의 재액을 아직 완전히 해주하지 못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인증했다. 애초에 원래라면 벌써 우화하려고 하지도 않았으나 재액이 도대체 어떻게 영향을 끼친건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우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57] 처음에는 '비스트 IV(?)'라고 표기되어 있었으나 오후 11시 30분에 이 물음표 표기는 버그였다면서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58] 이때 니키티치가 이 자연령에게 "야스카야"라는 이름을 붙였다.[59] 시온이 이벤트 초기에 칼데아의 승률을 0%로 본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인데, 칼데아가 코얀스카야를 쓰러트리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완전히 퇴치했다가는 특수영역 채로 코얀스카야가 자폭해서 칼데아가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 다행스럽게도 태공망과 고르돌프에 의해 대화를 통한 상호이해로 퇴치되면서 이 결과를 피할 수 있었다.[60] 여러 신화에서 세계의 시작을 하나의 알에서 시작되었다고 표현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 여기서는 고유결계를 전개하여 세계와 내면을 치환한 후 해당 영역 내에 원래 존재했던 세계를 수납해두는 개념을 의미한다.[61] 7장에 등장하는 코얀스카야는 원본에서 분리된 빛의 코얀스카야다.[62] 버리기는 했지만 몰래 도로 주웠다고.(...)[63] 이 때 충격으로 차라리 퉁구스카에 돌아가고 싶다 말하는데, 마스터도 딱히 말리지 않는 게 개그.[64] 이 총기들을 회수하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한 테스카틀리포카한테 본때를 보여주는 것도 이번 현계의 목적 중 하나였다.[65] 다만 이후 다시 이스칼리와 싸울때는 금세 습득했는지 적이 연막탄을 날려댄다.[66] 이때 밝혀지길 그간 디노스들이 가져온 스톰보더 수리자원의 30%가량을 삥땅치고 있었으나 "저 토끼는 득이되는 꿍꿍이를 안꾸미면 죽어버리는 체질이니까 뭔짓 하고있어도 좀 관대히 넘어가달라"는 후지마루의 중재 덕에 눈감아주고 있었다는게 판명된다.[67] 보구로 쓰는 전차에서 이동능력을 빼고 초대형화시킨 열차포였다.[68] 이에 대해 리츠카는 5장 아틀란티스의 광경을 떠올리며 그 방식으로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저항할 수 있는 멸망이기 때문.[69] 코얀스카야의 방식을 따라 먼저 자살한 AI가 있었는데, 코얀스카야는 이 AI에게 추도를 올렸다고. 이 모습을 본 다른 AI들 역시 코얀스카야가 진심으로 인류를 사랑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70] 물론 코얀스카야 본인도 니키티치가 자신의 아킬레스건이 될걸 알고 있어서 주장 3 초반에서 BB 두바이에게 압축당했던 니키티치를 BB 두바이에게서 백지수표로 샀고, 그 경비는 카즈라드롭에 의해 에리어 E로 흘러들어온 퍼시벌을 프로레슬링 선수인 제왕 파시마로 세뇌시켜 맡기고 있었다.[71] 니키티치는 예를 들어 코얀스카야의 방식으로 10억명의 인류가 멸망하면 코얀스카야는 그 10억명분의 슬픔을 짊어질 것이다며 애완동물을 잃은 주인의 슬픔을 얕보지 말라고 AI들을 설득하였다.[72] 이때 마스터가 수영복 검호 사건을 언급하면 마스터의 카지노 첫 경험은 자신이 따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73] 코얀스카야 본인은 나서지 않냐고 물어보면 이건 어디까지나 유희, 우리 둘의 사생결단이 아니라며, 자기가 나서지 않으면 불리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좀 불리해진다고 룰을 어기는 건 자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거절한다.[74] 타마모 원본의 양녀므로 이모나 존이모의 양녀라는 애매하게 먼 친척인 셈이다.[75] 다만 시황제는 일부러 달기라고 불렀다고 추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황제는 보구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법가사상을 기반으로 한 주술적 구속력을 통해 세계에 존재하는 자에게 억지를 부려 강요하는 것이 가능한지라, 달기라고 속성을 부여하고 봉신 술식이 박히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진에서 코얀스카야를 억누르고 있던 부적에는 봉신 술식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역시 달기 전용 봉신 술식을 지닌 태공망의 보구는 먹히지 않았다는 걸 고려할 경우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편.[76] 타마모노마에는 아마테라스가 아닌 아마테라스의 거친 신의 면모인 백면금모의 화신이기 때문에 어쨌건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건 맞다.[77] 비스트의 필수적인 자격은 인류애라 다른 조건을 다 갖춰도 인류애가 없으면 비스트가 될 수 없다. 때문에 자신을 포함한 인간을 싫어하는 도만과 인간을 사랑하는 코얀은 필연적으로 앙숙이 될수밖에 없다.[78]셋쇼인 키아라조차 자기 자신만을 인간으로 정의하고 사랑하는 행위가 비스트 자격을 충족시켰단 점에서 티끌만큼의 인류애라도 갖췄다고 할 수 있는데 도만은 그조차 아니라는 점에서 얼마나 인간을 진심으로 혐오하는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자기 자신만을 '인간'으로 정의하고 사랑하는 이기적인 자기애조차 없을만큼 인간을 극히 싫어한다는 뜻이니.[79] 인간은 오로지 노예로서 핍박받으며 인간외의 종족들이 주류가 되는 사회.[80] 칼데아(인류)가 아닌 칼데아의 마스터 즉, 후지마루 리츠카라는 개인에게 협력하는 것이다. 빛쪽은 그나마 취미생활로서 인류를 봉사(=지배)해줄 생각이 있으나, 어둠쪽은 리츠카가 죽으면 그냥 소멸하거나 최악의 경우 인류의 적으로 돌아가버린다고 한다.[81] 정말로 사줬는지 2부 7장에서 창고에 처박아뒀다고 언급한다.[82] 원래 코얀스카야의 계획은 독섞인 케이크를 후지마루가 다 먹는 것이었으나 고르돌프가 간발의 차로 먼저 발견해 반을 먹어버려 남은 절반으론 후지마루를 중독시킬 수 없어 계획이 실패한다. 그래도 고르돌프에게 어느정도나마 통하긴 해서 해독제를 빌미로 중국으로 끌어들이기를 성공한게 위안이라면 위안.[83] 마술사는 극에 달할수록 인간성과는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 즉 마술사로서 삼류란 뜻은 그만큼 인간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라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코얀 나름의 비꼬는 어조가 섞인 칭찬.[84] 같은 숫자의 비스트들은 서로를 엄청 싫어한다. 카마셋쇼인 키아라처럼 숫자가 같고 상징이 다르다면 유난히 서로 안 맞는 듯. 사실 다른 번호라 해도 비스트 자체가 결국엔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존재들이다.[85] 도만의 경우는 '캐스터 림보'를 시작으로, '얼터에고 림보', '황번신(黃幡神) 아시야 도만',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지옥계만다라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등이 있고, 코얀스카야는 도만 정도는 아니지만 '이노베이터 버니', '빛의 코얀스카야', '애완의 짐승', '이쿠사우츠와노오오미카미(戦器大御神)', '코얀스카야 웨폰'이 있다.[86] 도만은 무사시를 비롯해 꽤 많은 캐릭터들의 견제를 받고 있으며, 코얀스카야 또한 멜뤼진, 알트리아 아발론 등이 견제하고 있다.[87] 도만은 세이 쇼나곤이나 너서리 라임 등에게 일종의 놀이 상대 취급되고 있으며, 코얀은 2부 3장 때의 일로 시황제의 눈치를 보고 있다.[88] 퉁구스카 스토리는 충분히 기존 달기-타마모나인 설정을 유지해도 전개할수 있는 스토리였고 딱히 코얀스카야의 정체가 동물들의 원령이어서 생긴 이점이 하나도 없다. 만약 타마모나인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타마모는 달기와 비슷하지만 본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본질적으로는 다른 존재라 태공망의 방술이 통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갈 수 있다. 야스카야와는 달리, 타마모와 달기가 비슷한 존재지만 본인은 아니라는 것은 직접적으로 페그오 작중에서(애초에 작중 등장 횟수 자체가 적다) 명언된 바는 아니어도 이미 실장된 캐스터 타마모의 '변화' 스킬 설명에서 어느 정도는 암시된 내용이기도 하다. 퉁구스카 이후에 나온 캐릭터긴 하지만 태공망의 반응도 달기를 대하는 것과는 약간 다르다. 다만 다른 봉신연의 등장인물들(나타, 황비호, 태세성군)의 반응을 보면 본인까지는 아니어도 깊은 관련이 있긴 한 듯.[89] 사실상 작중에 나온 코얀의 스탠딩 자체가 전부 이 버전의 기본재림=민완 비서 상태이다.[90] 이것 때문에 작품을 막론하고 타마모 나인인 타마모빗치가 나올 일은 없어졌다는 절망회로가 돌아가기도 한다.[91] 야스카야의 경우 단순한 독자 기만에 뜬금없는 설정변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전혀 아무런 사전 정보가 없었다.[92] 그나마도 털 색깔은 일러레의 스타일 변경으로, 현모양처 드립을 안 치는 건 비스트인데다가 오리지널과는 다른 결을 추구한다고 이해할 여지가 있었다. 게다가 코얀 본인이 시도때도 없이 타마모가 할 법한 소리를 하는지라.[93] 퉁구스카는 러시아인데 뜬금없이 일본 신인 아마테라스의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94] 심지어 퉁구스카를 포함한 시베리아 중앙부에는 인구밀도가 적어서 대폭발 당시 인간 사망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 동물들이 인간을 만날 기회도 거의 희박했다는 소리. 물론 작중에서 그 동물들 중에 일부 인간에게 뒤쫓겨 온 부류가 있었다는 설명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 동물집합령 전체가 그러한 사상을 가지게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또한 인간에게 쫓겨온 부류건 그냥 퉁구스카 대폭발로 죽은 동물들이건 간에, 처음부터 그들이 인간에게 애정을 가질 이유가 하등 없었다. 전자에게는 본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존재일 뿐이고 후자는 애초에 인간이 뭔지도 알기 힘든 상황이었으니. 정작 직장동료였던 도만은 인류애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비스트 우화는커녕 유체(후보)가 되는 것에도 실패했는데, 야스카야는 도만에 비하면 인류애를 포함한 여러 조건을 불만족시켰음에도 일단 비스트 유체가 되고 불완전하지만 우화도 이루었다는 점에서 대체 이들의 차이점이 뭔지 의문이다. 달기/타마모와의 연관성을 제외하고서라도 만약 동물집합령이 인간에게 애증을 갖게 되었다는 식이 되려면 차라리 인간에게 버려진 (애완)동물들의 원념의 집합체라던가 하는 것이 훨씬 개연성이 있다.[95] 빛과 어둠으로 나뉘어진 코얀스카야를 보면 양쪽의 속성을 둘다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96] 물론 이들은 해당 시나리오에서 대부분 정체가 밝혀졌기 때문에 오랫동안 정체를 달기나 타마모 나인으로 유도했던 코얀스카야와는 경우가 다르긴 하다.[97] 영령은 아라야의 억지력(인류의 무의식집합)이 만들어낸 인류의 수호자이며 자연령은 가이아의 촉각 그 자체라 같은 서번트라도 그 분류가 엄연히 다르다.[98] 인게임에서 살육기교라는 이름의 스킬로 표현되고 있다.[99] 비록 사쿠라이가 2부 6장에서 코얀이 퇴장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명백히 글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비중이 높은 캐릭터의 시나리오 집필을 받아들인 것은 다름아닌 사쿠라이 본인이므로 결코 본인의 책임이 적다고 할 수 없다.[100] 당시 월희 제작 막바지 상황이라 페그오 집필에 돌릴 여력이 부족했던 점은 감안하더라도.[101] 2부 6장 집필시의 감수 공백기 제외.[102] 야스카야(퉁구스카 대폭발의 원한을 가진 동물집합령)라는 것 자체가 비스트 코얀의 정체이기 때문에 (니키티치와의 인연 부분은 마테리얼이 나와봐야 안다고 치더라도) 적어도 그녀의 정체와 관련된 부분만은 나스가 주도했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 추가로 이 비스트에 가까운 버전인 둠코얀 또한 빛코얀과 마테리얼 글의 형식 자체가 거의 똑같은 것으로 보아 빛코얀&비스트코얀 설정담당인 나스가 썼을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이긴 하다. 미그오 인터뷰에서도 빛코얀과 둠코얀 개발비화에 대한 인터뷰를 나스가 했고, 내용을 보면 대놓고 빛과 어둠의 코얀스카야를 생각해낸 게 본인이라고 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 2022년 2월 24일자 타케보우키에서 발렌타인 2022의 모르간, 바반 시, 멜뤼진, 바게스트, 하베트롯, 빛코얀, 둠코얀, 오베론의 발렌타인 스크립트를 썼다고 본인 입으로 말하면서 거의 확정 수준이다.[103] 마테리얼에서 타마모의 외모가 된 것은 인간에게 복수할 권리가 있는 비스트를 표본으로 삼았다고 나오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백면금모가 코얀을 자식으로 인지했고 태양의 기사 니키티치를 보냈다는 언급이 있어 설명이 맞지 않는다.[104] 복선이라기도 뭣하지만 기껏해야 코얀이 잠들기 직전에 니키티치가 '작은 야스카야'라고 부르면서 '감사의 말은 없냐'고 하는 것 정도이다. 거의 갑툭튀 수준. 왜 야스카야에 대해 그동안 아무 반응이 없었는지도 전혀 설명되지 않는다. 심지어는 마지막에 '작은 야스카야'라고 부른 것에 대해 코얀도 아무런 반응이 없이 '뭐야 이 고양이귀 여자는'이라는 반응이며, 옆에 있던 마스터도 니키티치의 돌발행동에 황당해하기만 할 뿐 '야스카야'라는 명칭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도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니키티치 발렌타인에서는 니키티치가 야스카야라고 부르며 근황을 묻는데 야스카야라는 이름을 처음듣는 듯한 반응은 덤이다.[105] 다만 워낙에 설정 자체가 조잡하고 빌드업이 부족했기 때문에 나스가 썼더라도 비판을 피하긴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