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 A팀 마스터 - 크립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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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8523c><colcolor=#fff> 아쿠타 히나코 芥ヒナコ | Hinako Akuta | |
출생 | 불명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성별 | 여성 |
신체 | 160cm, 49kg |
특기 | 역사학(연대와 지역에 치우침 있음) 약초학, 동물 길들이기 |
좋아하는 것 | 독서, 트래킹(시즌오프에 한함) |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분위기, 북적이는 것 다른 사람이 캐고 드는 것 |
영주 | |
성우 | 이세 마리야[1] |
소연[CM]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3.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3.3.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4. 대사5. 기타3.3.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3.4.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 2부에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로 A팀의 마스터 중 한 명. 캐릭터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은 toi8.[3]2. 특징
떠돌이 학자로서 칼데아에 초청받은 여마술사.
붙임성이 없고 타인에게 무관심하지만, 악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원래는 귀인(품위 있는, 고급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 예절을 중시하고, 질서있는 운명을 좋아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붙임성이 없고 타인에게 무관심하지만, 악인이라는 것은 아니다.
원래는 귀인(품위 있는, 고급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 예절을 중시하고, 질서있는 운명을 좋아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차분한 외모를 가진 일본 출신 여마술사. 명성 있는 귀인 가문 출신으로 자랐고 시계탑 내 식물학과에 재학한 떠돌이 학자라 한다. 조용하고 사색적인 면을 보여주며 기술자로 입사한 뒤 바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말이 없고 내성적이다 보니 유달리 책을 들고 다니는 일이 많은 편이나 페페의 얘기엔 관심을 가지고 다가섰다고 한다.
비사교적인 편이지만 몇 안되는 여성멤버이다보니 오필리아완 나름 친했던듯. 로마니의 언급에 따르면 신체검사를 할 때마다 늘 도망다니거나 숨어 지내 로마니의 불만이 굉장했다고 언급된다.
3. 작중 행적
시계탑에서 마녀학으로 알려진 식물과 출신. 칼데아의 기술자였지만 재능을 높이 사 마스터 후보로 발탁되었다. 날이면 날마다 구석에서 책을 읽는 것이 행복하다는 여성이지만,[4] 확실히 묘한 오라가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로마니 아키만도 건강검진을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며 삐졌다고 한다. 소환 예정이던 서번트는 라이더로, 본인이 강력히 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라이더 소환에 실패하고 대신 세이버가 소환되었다.제 3 이문대 BC.210 [ruby(인지통합진국 진, ruby=홍색의 월하미인)]의 담당 크립터.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크립터들의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하나의 이문대를 확정하는 크립터끼리의 성배전쟁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문대가 사라져도 상관 없으니 알아서들 하라고 말하는데 이 때 나온 대화를 보면아쿠타 히나코: 이 별의 패권인가 뭔가는 당신들끼리 겨루면 돼, 그렇게 연락했잖아.
카독 젬루푸스: 그런 말을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처박혀있어도 싸움은 피할 수 없어. 아쿠타, 최종적으로 우리들은 하나의 이문대를 가려내야만 해. 네가 이문대의 영역 확대를 포기해도 그 동안 다른 이문대에게 침략당할 거야. 그래도 괜찮아? 앉아서 패배자가 되어도 좋다고?
아쿠타 히나코: ...별로 상관없어. 내 이문대가 사라진다면 그걸로 좋아. 나는 그저, 이번에야말로 최후까지 거기에 있고 싶을 뿐. 납득의 문제야. 그것이 가능하다면 다른 크립터에게 따르겠어.
이 대화에서 보면 히나코의 목적은 이번에야말로 마지막까지 거기에 있는 것.카독 젬루푸스: 그런 말을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처박혀있어도 싸움은 피할 수 없어. 아쿠타, 최종적으로 우리들은 하나의 이문대를 가려내야만 해. 네가 이문대의 영역 확대를 포기해도 그 동안 다른 이문대에게 침략당할 거야. 그래도 괜찮아? 앉아서 패배자가 되어도 좋다고?
아쿠타 히나코: ...별로 상관없어. 내 이문대가 사라진다면 그걸로 좋아. 나는 그저, 이번에야말로 최후까지 거기에 있고 싶을 뿐. 납득의 문제야. 그것이 가능하다면 다른 크립터에게 따르겠어.
자신의 로스트벨트의 왕이 이상한 짓을 할지 모르기에 먼저 돌아간다고 하고 퇴장한다.
카독 젬루푸스의 말에 따르면 말이 없고 인간을 싫어하지만 이야기는 잘 들어주는 마술사였다고 한다.
3.2.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자신의 로스트벨트의 왕 때문에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카독이 진 걸 모르고 있다. 그곳의 왕 성격이 어지간한지라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앞에서도 태연한 히나코가 키르슈타리아 보다임과 연락이 닿으면 한숨을 쉴 정도였다고 하며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의 대사에 따르면 히나코는 평소에 한숨을 쉬지 않는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13절 회상에서 등장했는데 베릴 거트와 다르게 죽든 말든 크게 상관없지만 이문대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이유가 인류사는 취악하지만 그렇기에 그런 흔들림을 허용했다고 한다.
3.3.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전신 일러스트 |
문라이트 로스트룸 마테리얼에 따르면 불로장생 황제가 군림하는 천년 제국이라고 한다. 분기 연도가 연도인지라 시황제가 해당 이문대의 왕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여러가지 골치가 아픈 이문대인데 나무를 키워서 영역을 확대하는 데에 적합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영향으로 히나코는 별의 왕 게임에 별 관심이 없다.
초반부에 오필리아의 사망 소식을 듣고 나름대로 씁쓸해하지만 꽃은 없다고 일축한다.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가 그 천연의 마안이라도 받아갔으면 오필리아의 생존을 도왔을 거라 말하자 진심으로 분노하면서 그게 그 여자에게 구원일 거라며, '그 눈이 네 콜렉션 따위가 되다니 생각만 해도 역겹다'고 말한다. 이에 코얀스카야는 "인간을 싫어하던 주제에 무슨 동정을 하니? 죽고 나서 깨달아 봤자 고인에게는 도움 하나도 안 돼. 적어도 인생의 문제라도 지적한 나와 달리 보기만 해놓고 이제 와서 친구같이 굴어봐야 역겹기만 하다고. 아무것도 안 했으면 가만히 있어."라고 응수한다. 이때 히나코의 표정을 보면 정말로 화내고 있는데 본래부터 코얀스카야를 엄청 혐오해서 이문대에 발 디디지도 못하게 했다.
이에 어지간히 열받았는지 키르슈타리아에게 "나는 보고하러 온 거고, 보고 끝났으니까 이만 간다. 실수로라도 내 이문대에 이 여자를 들이게 하지 마라. 저건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요부"라 말하고 회의에서 이탈한다. 또 카독의 말에 따르면 러시아와 북구 이문대 사건에 대한 분노 때문에 코얀스카야와 싸우지 않았으면 카독에게 무능한 놈이라 힐책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때 신경전 때문인지 코얀스카야는 일부러 중국 신선들의 독을 후지마루 리츠카와 고르돌프 무지크에게 사용해 보다임의 이문대를 공격하려던 칼데아 일행이 중국 이문대를 공격하게 만들었다. 코얀스카야의 목적은 이들이 서로 죽고 죽이는 것으로 일부러 죽지 않게 유도한 것이지만 히나코부터 노리게 한 이유는 히나코의 이문대는 이미 흥미가 없는 존재로 판단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중국 이문대는 영역이 고정된 이후 확장하지 않아 한동안 놔둘 생각이었다.
영주 1획 "보구를 해방해!" - 효과: 보구 차지 최대 충전&약체상태 해제
뻔뻔하게 얼굴 들이밀며 코얀스카야 때문에 자신의 이문대에 칼데아가 온 걸 알고 화내지만 칼데아 퇴치가 더 중요하다며 세이버를 데리고 가서 싸우는데, 이때 말투가 평소와 너무 달라 주변이 의아해한다. 벌레 밟듯이 구축해주려 했지만 그러지 못하고 실력을 확인한 뒤 바로 물러나는데, 이 때문에 전력으로 하지 않았다 황제에게 까이기도 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회상에 따르면 A조가 처음 편성되었을 당시 각자 이야기를 하고 있고 자신은 방청소나 하고 있는데 책을 보는 척하면서 크립터들 각각을 두려워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었고 마슈가 자신을 쳐다보는 걸 알고 시선을 책으로 돌렸다고 한다. 크립터들에게도 늘 일정한 수준의 거리를 뒀다고 하는데 카독은 히나코에게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에게 고용되었다"라고 말했지만 탐정은 거짓일 거라 추측했다. 그리고는 히나코의 이러한 행동에는 단순한 인간혐오가 아닌 무언가가 있다 추측했다.
칼데아 일행에 대한 적대감이 대단해 황제가 히나코의 시험과 칼데아에 대한 방치의사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게 하지만 어떻게든 없애려 하고 있다. 황제는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일 가지고 칼데아와 적대하고 있는데 거기에 자신을 끌어들이거나 공상수를 숨겨서 황제도 모르게 하거나 바깥을 직접 확인하고자 쉐도우 보더의 기술을 원하는 걸 알면서도 보더를 없애려 하는 등의 행동 때문에 황제에게 의심과 견제를 받고 있다. 황제는 이들보다 칼데아 쪽이 이용가치가 있다 판단해서 독과 코얀스카야 건 때문에 이문대에 온 걸 알고 쉐도우 보더의 구조와 능력에 대한 자료를 대가로 코얀스카야를 넘겨줄 수 있다고 할 정도. 자신의 서번트인 세이버는 다른 이문대의 존재와 달리 히나코가 소환해서 그런지 모든 걸 알면서도 철저히 따르고 있다.
령주 2획 "항우 님을 지켜!" - 효과: 난릉왕에게 타겟 집중 효과 부여+방어력 상승
항우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지 항우님이라 부르며 따르고 항우와 엮이면 평범한 소녀같이 군다. 사실 싸우게 하고 싶지 않았다는 모양. 이걸 본 코얀스카야는 신나게 놀려먹었다. 여기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크립터 회의에서 한 말과 달리 황제는 엄연히 외부 상황을 직접 보고 다른 이문대와 싸울 생각이었지만 다름아닌 히나코가 그를 원하지 않아 대립했으며 황제가 칼데아 일행들과 접점을 가지기 전에 칼데아 일행들과 쉐도우 보더를 없애려 했다. 한편 이문대의 항우는 항우라는 이름이 아니라 '0식'이라는 기계명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의아해하자 범인류사에 대해 간단히 대답해주기도 한다.
결국 황제와 칼데아가 교섭을 진행한 걸 알고 세이버를 시켜 암살하려 하지만 실패하고[5] 황제에게 딱 걸리고 만다. 황제는 히나코가 목을 친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을 족속이라는 것을 알고 항우를 불러 자해를 명하자 제발 용서해 달라며, 시황제의 노비로서 받들어 모실테니 이 분만은 안 된다고 빌어서 꼼짝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만다. 사실 초반부에 황제는 히나코의 본색을 알기 위해 증원에 미적지근하게 대응하거나 항우를 보내 히나코의 태도를 확인하는 태도를 보였으니 이리 될 법도 하다.
사건 이후 항우는 히나코에게 범인류사에 대해 구체적인 진술을 물어보고 항우라는 인생에 대해 놀라지만 자신의 초기형이 인간형이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그럴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항량이 숨겼다면 너는 어떻게 아는 거냐?"라 묻고 이에 히나코는 "저는 오로지 당신을 뵙기 위해서만 온 방랑자"라 대답한다.
셜록 홈즈는 공상수에 대해 말하지 않고, 독단전행으로 칼데아의 배제를 우선시하며, 항우가 처형될 뻔하자 복종하는 태도에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추측한다. 마슈는 그런 모습 처음 봤다며,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 씁쓸해한다. 홈즈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확인에 따르면 칼데아에 남겨진 기록은 싸그리 위조라고 한다. 기록이 완벽한 위조이기 때문에 완벽한 알리바이와 같은 부자연스러움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거기다 아쿠타 히나코는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이력서에 조작을 했다고 한다. 애초에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조차 알 수 없다고.
이후 형가가 마을 사람들에게 시를 가르쳐 준 것이 들켜 분노한 황제가 섀도우 보더와 스파르타쿠스를 말리러간 리츠카 일행(리츠카, 마슈, 형가, 모드레드)를 제외한 칼데아 일행을 체포해 수용소에 가둬두자 분명히 구하러 올 거라며 난릉왕과 수용소를 지키게 된다.
령주 3획 "다시 일어나!" - 효과: 즉시 거츠(체력 100%) 부여
수용소로 오던 중 진궁, 적토마와 합류했던 일행의 양동작전으로 탈출에 성공해 수용소를 빠져나가려 하자 그 앞을 막아서지만 코얀스카야가 만든 부비트랩[6]에 걸려 치명상을 입는다. 이를 본 난릉왕이 자길 먹으라고 하고 이에 거절하지만 그분과 다시 만나려면 이럴 수밖에 없다고 간청하자 어쩔 수 없이 난릉왕을 먹어치운다. 그리고...
-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2부 3장(인지통합진국 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 ……오늘까지 인간의 모습으로 적대해왔던 네놈들은, 하다못해 인간의 방식으로 죽여주겠다고 생각했건만.그녀의 진짜 정체는 바로 우미인. 게다가 사람이 아니라 흡혈종, 그것도 천선의 경지에 이른 정령이다. 이후 내용은 우미인(Fate 시리즈) 참조.
나의 이 모습을 드러낸 이상,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여지는 없다. 원수, 칼데아! 나의 저주로써 멸망하도록 하라!
3.3.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칼데아에 있을 때에는 마리스빌리에 말한대로 흘러들어오고 가명을 대고 모습을 바꾸었다고 하며 히나코는 동료와 친구는 필요없다고 하지만, 영령소환 시스템을 보고 영령을 다루려는 인간을 오만스럽다고 여기면서도 거기서 희망을 보았다고 했다.이후 데이비트 젬 보이드에게 영령의 확정 정확히 말하면 확실하게 자신이 소환하고 싶은 영령을 소환하는 것에 대해서 물어보고[7] 거기서 데이비트는 촉매와 인연이라고 대답했고 촉매와 인연을 자기자신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지 생각한다.
하지만 그 방식으로 소환된 것이 항우가 아닌 다른 인물이면 그런 절망을 참을 수 없었기에 끝내 소환을 미루다 1부 시작일이 되어 특이점 F로 레이시프트하고 레프의 폭탄에 휘말리면서 소멸됐다. 이성의 신은 보다임의 제안으로 다른 크립터들에게 살지 죽을지 결정하라고 종용지만 히나코는 '그 분이 없는 세계는 의미가 없다고 이젠 지쳤다.'면서 죽음을 선택하려는데 과거의 환상을 떠올리며 설령 이문대든 뭐든간에 항우를 다시 볼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에 걸어보고 싶다며 되살아나는 것을 선택한다.
2부 시작후의 시점으로 돌아와 코얀스카야가 저지른 만행 때문에 칼데아가 쳐들어올것을 걱정하며 머리아파 하다가 난릉왕과 차를 마시는데, 히나코는 난릉왕에게 이런식으로 부려먹히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난릉왕은 이렇게 재회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자신의 소원이였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해준것이 기쁘다면서 이젠 히나코의 소원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하자 얼굴을 붉힌다.
항우에게 말이라도 걸어보는건 어떠냐고 묻지만 히나코는 칼데아 소탕으로 바쁜 항우를 방해하고 싶지 않은데다가 무슨말을 걸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쑥스러워 한다. 난릉왕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히나코를 흐뭇한 얼굴로 지켜보면서 변하지않는 영원의 국가인 이문대 진나라라면 히나코의 안식처가 될수도 있겠다고 말하지만 결국 3장의 흐름대로 또다시 항우의 죽음을 목격하고 히나코는 정령을 벗어난 망령이 된다.
망령 상태로 3장 이후 백지화된 지표를 오랜시간 방황하고 있던 우미인은 항우를 잃은 후부터 영원한 시간동안 자신은 충족되는 일이 없었고 항우가 없는 세계에서 아침을 맞을 때마다 절망했다고 말한다. 그러다 문득 난릉왕의 유언을 떠올리고 꿈이든 뭐든 한순간이든 뭐든 그저 항우와 다시 만날수만 있다면 뭐든 좋다면서 자신의 결론은 처음부터 나있었다는걸 깨닫는다. 물론 시황제가 말한대로 흘러간다는 점에 불쾌함을 느끼며 기분 나빠했지만 그래도 항우와의 재회가 가능할 수 있는 희망에 걸며 자신을 영령의 좌로 전송시킨다.
5화(키르슈타리아 에피소드)에서 오케아노스 가상 인리수복에서 행적이 조금 더 드러난다. 여기서도 상대는 에드워드 티치로 보이며 계속되는 성희롱에 진저리가 났는지 티치의 배에서 자폭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태다.
3.4.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이성의 신이 A팀을 되살릴 때 보다임에게 A팀 멤버 1명씩 데려가는 설정으로 가상인격과 인리수복 시뮬레이션을 시키는데, 오케아노스 맵에서 히나코와 같이 인리수복하는 시뮬레이션 회상이 등장.히나코의 비밀을 안 보다임은 "네가 우리들에게 그런 중요한…… 아니, 중요한가? 아무튼 재미있어보이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니……"라고 말한다. 그래도 파트너로서는 나름 믿을만했기에[8]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심지어 가상이긴 하지만 오케아노스 특이점에서 티치에 의해 히나코가 열받아할 때 그녀를 만류하며 "넌 그거잖아, 그거."라며 바다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도록 만류하기까지 했을 정도. 유저들은 이걸 보고 그저 웃음벨 취급이며 우미인 항목에 나오는 밈인 오모시로이한 선배와 맞물려 오모시로이한 그거라는 파생밈까지 탄생한다..
4. 대사
- 전투 시작시
- 이 땅에 발을 들인 어리석음을 알려주지!(1차전)
- 건들지 말아야 할 것을 접했어...(2차전)
- 단념하는 게 좋을걸!(3차전)
- 암여우와 함께 부셔뜨려주지!(최종전)
- 천붕력 사용시 : 애먹지 말아줄래.
- 공계진 사용시 : 방심하지 말라고.
- 영주 사용시 : 내가 가진 영주로 명한다.(1획), 이 곳이 승기!(2획), 끝낼 수 없어!(3획)
5. 기타
toi8이 트위터에 올린 그림 |
- 'Fate/Grand Order Material VII'에 수록된 toi8의 코멘트에 따르면, 그녀의 디자인은 정체가 되는 우미인의 디자인이 완성되고나서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오퍼가 들어왔다고 한다. 비교적 이야기 설정에 맞춰서 그렸다고 하며, 지금 봐도 수수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우미인을 먼저 그리지 않았더라면 못했을 디자인이라고. 손에 들고있는 문고는 작업실에 가끔씩 있었던 '고양이 이야기 교과서'를 참고했다. 우미인의 첫 디자인이 나온지 2년 이상이 걸린지라 히나코가 발표되었을 때는 감개가 깊었다고 한다.
- 식물과라는 캐릭터성 때문인지 성인 아쿠타(芥)는 겨자를 의미한다. 또한 이름 끝의 코가 여성 이름에 흔히 쓰이는 子라고 가정하면 풀네임은 개양귀비(ヒナ芥子)의 아나그램이기도 하다. 우미인의 무덤에 붉은 개양귀비가 피어있었다는 전설로 인해 개양귀비를 우미인초라고도 부른다. 그 때문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부터 우미인의 먼 후손이거나, 혹은 모종의 이유로 항우가 죽고 나서도 계속 살아남게 된 우미인 본인이라는 등 어떤 식으로든 우미인과 연관되어 있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마테리얼을 통해 개양귀비라 쓰고 히나코라 읽으며 아쿠타 히나코라는 이름이 우미인초에서 따 온 것이 맞다는 게 밝혀졌다.
- 1장에서 이문대의 소멸에도 관심이 없고 그저 이번에야말로 마지막까지 거기에 있고 싶을 뿐이라고 발언해, 현대의 인물이 아닌 과거의 인물이라는 설이 있었고, 이는 3장이 공개되고 그녀가 진짜 우미인이 맞는 걸로 밝혀져 확정되었다.
- 크립터 중에서 최초로 희망 클래스와 다른 클래스의 서번트를 데리고 온 사례다. 본래 라이더를 소환하려고 했지만 당시 그 장본인이 영령의 좌에 등록이 안 돼있는 상태라 소환할 수 없었고 그 대신 과거 자신을 괴물로 취급하지 않았던 사람을 뽑았다. 팬들은 원하는 클래스의 서번트를 뽑지 못해서 폭사했다는 말이 있다.
- 1장과 2장의 배너 모두 부제목이 상징하는 영령의 초상화였는데, 3장의 배너 '홍색의 월하미인'의 스킨은 히나코였다. 여기서부터 히나코가 평범한 존재가 아니란 복선은 있었다. 다만 바로 다음 장인 유가 크셰트라의 배너에 배치된 페페와 5장의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의 키르슈타리아는 인간이어서 딱히 의미가 없어졌다.
- CM에서 피를 핥고 눈이 왜곡의 마안마냥 기괴하게 빛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스토리 진행 중에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라고 할 수 있으며 히나코의 사례로 인해서 이후 마스터들도 인간이 아닌 녀석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물론 작중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건강검진을 피한 건 히나코 한 명뿐이므로 다른 멤버들은 특수한 능력은 있을지라도 종족 자체가 인간에서 벗어나진 않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나머지 크립터들은 모두 인간이었다.
- 세이버에게 맞지도 않는 암살을 시켜 리츠카가 베이기도 전에 눈치채고 진양옥에게 가로막히며 "네 주인 너를 운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라고 까기도 하고, 영주를 빨리 허비하는 등 서번트의 운영 쪽으로는 별로 좋지 않다는 평판을 들었다. 우미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도 이 부분이 지적받는데, 집단생활 경험이 1도 없어서 타인에게 의지한다는 발상 자체가 거의 없다고. 2부 3장에서 남편 항우 역시 비슷한 평가를 받았던 점을 생각하면 안 좋은 부분까지도 닮은 부부라 해야 할지... 또한 해당 막간의 이야기에서 우미인이 아쿠타 히나코였을 때 A팀 성적이 전부 위조된 것이라고 홈즈의 조사로 밝혀졌다. 사실 이 막간에서도 랜서든 어새신이든 일단 암살하랍시고 보구를 봉인시키고 개돌시키는데, 작중에서도 세이버인 난릉왕에게 암살을 명령한 것을 보면 사실상 알고있는 전술이라고는 암살이 전부인 듯.
- 인연예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히나코가 책을 읽던 이유는 사람의 감성을 알아보려고 봤지만 이해하지는 못했고 칼데아에서 자기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데는 참 편리했다고 한다. 3장 이후 신 칼데아에 왔을 때에는 다들 자신의 정체를 알아서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기에 리츠카에게 선물로 준다. 이 책을 거꾸로 읽는다던가 비스듬히 읽는다던가 하는 기행을 저질렀다.
-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에서는 여주인공을 떠난 마슈가 들러붙는 대상으로 나오며, 여주인공이 롱고미니아드에 전신 분해되자 머리를 챙겨왔는데 그 머리가 문제를 일으킨다. 단편 애니에서는 아이캐치 중 toi8이 그린 일러스트에서 TV화면 안에 짤막하게 그러졌는데, 이 때 나오는 TV 화면에는 '피눈물가챠합전'이라는 문구가 써져 있었다. 본인도 피눈물을 흘리지만 거기서도 항우를 뽑는 데 실패한 모양. 대신에 광기 가득한 구다코와 마슈 때문에 고생하느라, 질투심에 멋대로 오해하고 돌아가는 오필리아에게 다같이 해결하게 보고해 달라고 호소하고, 마슈가 이러다 선배가 그 상태로 되돌아가겠다며 올가마리를 해치려 들자 네 선배는 올가마리를 원하는데 그래서 행복하게 만들 수 있겠냐, 된다 쳐도 너와 구다코, 올가마리 셋이서 함께 하는 게 진짜 행복 아니냐고 일갈해 제정신으로 돌려놓으며 찰거머리처럼 빌붙던 그 둘을 떼어내는데 성공하는 등 사회성이 기적적인 수준으로 대폭 상승했다.
- 2023 만우절 그레일 리그에서는 야구배트를 쌍으로 들고 아자 기합을 넣고 있다.
- 독서 외에도 도보 여행(트래킹)을 좋아하는 걸 보아 한가할 땐 즐겨 다니는 듯.
- 2차 창작에는 본모습과 히나코 모습으로 나뉘는데 약간 맹한 성격의 선배 속성이 주 소재. 그 외에 A팀 출신이 서번트가 된지라 원래 냉동수면상태이거나 적(크립터)으로 나올 인물이 태연히 스토리 라인업에 끼여있는 개그로 써먹히기도 한다. 예컨대 2부 3장 진행중인데 픽업에서 뽑은 우미인을 데려가는 등의 경우. 거기에 2020년 여름 이벤트로 수영복 우미인이 배포 서번트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 이벤트가 호러 영화 클리셰를 병맛 개그로 돌파하는 컨셉으로 전개되면서 이런 개그 속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일명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선배심지어는 테러에서 살아남은 히나코가 우미인을 소환해버리는 막장 전개도 있다(!).
- 황금수해기행 시점까지 이문대를 되돌아볼 때 공상수를 거부하는 이반 뇌제, 수르트, 캐스터 림보에게 놀아난 아르주나 얼터, 케르눈노스,[9] 오르트라는 여러 지뢰가 있었던 다른 이문대와 달리 중국 이문대가 대서양 못지 않게 안정된 이문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사실 히나코는 그럴 마음만 있었다면 별의 왕 게임에서 생각보다 유리한 입지를 가질 수 있었던 것 아니냐 하는 의견도 있었다.
- 작중에서는 대영주(시리우스 라이트)를 사용하는 장면을 보여주지 않아서 히나코의 대영주는 어떻게 된건가 하는 의혹이 있으나, Spotlight Lostbelt No.3에서의 나스 키노코의 코멘트에 따르면 주어지기는 했다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 모리야마 나나키 역을 맡았다. #[CM] 인지통합진국 신의 CM내레이션을 더빙 하였으며 히나코의 시점에서 연기했다.[3] 2016 크리스마스 이벤트 예장 '성야의 독서'의 일러스트를 그린 적이 있다[4] 페페론치노는 워낙 유쾌한 캐릭터인지라 책을 좋아하는 히나코도 페페론치노가 이야기를 시작하면 책을 덮는다고 한다.[5] 세이버라도 랜슬롯이 아라쉬를 포 섬원즈 글로리로 기습에 성공한 적이 있지만 일대일 대전과 변장에 능숙한 랜슬롯과 달리 세이버는 대전에 특화되어 암살같은 건 해 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해당 세이버는 자신의 미모를 보구이자 무기로 사용하는 인물로 평상시에도 위광을 감추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있어야 될 정도다. 세이버도 간단히 실패하자 암살이라는 걸 얕보고 있었는데 확실히 나는 안 되는군이라고 납득한다.[6] 시황제에 의해 고문당하고 같은 수용소에 갇혀 있다가 해독제를 조건으로 거래해 덤으로 빠져나왔다.[7] 데이비트를 고른 이유는 자신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니 발설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8] 다만 막간 이야기에서 처참한 지휘능력을 고려하면 마스터끼리 동료가 되었다기보단 그냥 신선이라는 정체를 드러내고 전투 요원으로서 전선에서 싸웠거나,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마냥 마력 셔틀로만 행동하고 지휘는 전적으로 보다임에게 맡겼을 가능성이 높다.[9] 사실 요정국 브리튼에서 케르눈노스는 일부 요소에 불과할 뿐, 주민들인 요정, 요정들을 작정하고 학살하려는 가이아 억지력, 바람의 씨족의 의지를 비롯해서 지뢰가 아닌 것을 찾는게 더 빠른 이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