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8:32:06

스파르타쿠스(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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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 Fate/Grand Order
프로필
클래스 버서커
출전 사실(史實)
지역 유럽
성별
성향 중립 · 중용
키 / 몸무게 221cm / 165kg
특기 받기(受け)
좋아하는 것 반역
싫어하는 것 압제자
이미지 컬러 진한 회색
천적 압제자
무장 소검(글라디우스)
소환 촉매(성유물) 불명
클래스 적성 세이버 / 버서커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 영령. 디자인 담당은 테라다 카츠야, 설정 담당은 우로부치 겐. Fate/Apocrypha,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담당은 코노에 오토츠구. 성우는 츠루오카 사토시.

트라키아의 불굴의 검투사. 반역자의 상징, 반역의 영웅. 피학의 구도자. 평생을 오로지 반골과 반역에 바친 금욕적인 검투사(gladiator).

반나체의 거한. 수많은 흉터, 시체처럼 창백한 피부, 2미터가 넘는 거구,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압도적인 근육이 특징이다. 팔은 악어 몸통과 같고 다리는 맘모스 뒷다리와 같으며, 흉근은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철판갑옷을 입은 것처럼 견고하다. 복장은 달랑 가죽쪼가리 하나로 허리와 샅을 덮은 게 전부. 가죽 벨트가 얼굴을 포함해 전신을 파고들어갈 듯이 얽매고 있지만 괴로워하는 기색은 없고 오히려 즐거운 웃음을 띤다. 아무리 궁지에 놓여도 미소지으며 악을 벌하고, 고통받으면서도 역전의 길을 찾는다.

모든 압제자를 증오하고 모든 권력자에게 반역하며 모든 강자에게 투지를 불태운다. 약자를 억압하는 강자에게 반역하기 위해 싸우는 투사. 딱히 약자를 위해 싸우는 건 아니다. 그의 꿈은 권력을 쳐부숨으로써 강자를 약자로 끌어내려 모두가 평등한 세계를 만드는 것. 누군가에게 지배받는 것은 죽음보다 더한 굴욕이자 절망이기에 견디지 못한다. 태어날 때부터 서번트로 소환된 지금도 압제자를 쳐부수는 걸 사명으로 삼고 있다. 본작에서는 성배를 찾아 모여든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을 몰살시키려 한다.

그런데 사실은 압제자에게 업신 받거나 상처를 입으면 쾌감을 느끼고, 마음 속에 응어리가 쌓여가면 크나큰 유열을 느낀다. 그래서 그의 얼굴에서 웃음(미소)이 멈추지 않았던 것. 또한, 그것이 임계점에 도달하면 상대에게 반역한다. 이런 식으로 살다보니 세상에 압제자가 존재하는 한 그의 유열과 분노는 멈추지 않는다.

속박된 자는 언젠가 해방될 순간까지 분노와 슬픔을 축적하고 있으므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상처를 입으면 입을수록 승리가 다가온다고 신앙한다. 그의 투지는 고통을 받을수록 불타올라 잠재된 힘을 전부 끌어내기에 이른다. 오히려 그는 고통을 받지 않으면 진짜 힘을 낼 수 없다. "적이 주는 고통을 전부 견딤으로써 그 적을 완전히 능가하고 승리한다"라는 게 버서커의 필승 전법.

버서커이지만 아예 괴성만 내지르는 식으로 대화가 불가능한 타입과 달리, 이성이 있고 연극풍의 유창한 회화를 구사해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사고방식은 언제나 '가장 곤란한 행위를 취한다.' 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하다.[1] 질문을 하면 답도 하고 아군의 목소리는 알아듣는 것 같지만 그저 그것뿐, 결론은 남이 뭘 말하던 자기 할 말만 마음대로 내뱉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대화가 성립한다고 볼 수도 없다. 벽 보고 대화하기 다만 일부 상황 등에서의 모습을 보면 저항, 반역이라는 코드가 맞거나 상대가 압제자가 아니라는 조건 하에서라면 대화가 어느 정도 성립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 압제자였지만 반성하면서 다른 길을 가기로 결심한 자에게는 압제자였던 과거의 자신에 맞서는 모습 또한 아름다운 반역이라고 인정하면서 압제자 판정을 취소하기도 한다.

2. 진명

파일:Spartacus-01.jpg
검투사

로마의 검투사. 모든 걸 참고 견딘 끝에 인간의 강함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의 행동이념은 단 하나. 가학자에게 반항하고, 피학자를 구제하는 것. 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으로서 보다 고난이 많은 길을 선택한다. 열세에 놓인 적은 공격하지 않고, 자기보다 우세인 적에게만 이빨을 드러낸다. 게다가 적의 공격을 받아낸 후에야 반격하기 때문에 승리의 형태는 막판의 일발역전이 된다. 상처투성이의 얼굴은 때릴 때든 맞을 때든 여유롭게 미소를 짓고 있어서 굉장히 무섭다.

로마에 붙잡힌 트라키아인 검투사 노예로, 캄파니아의 검투사 양성소에 속해 있었다. 그러나 기원전 73년, 78명의 동료와 함께 탈주 계획을 실행한다. 이에 로마는 3,000명의 추격자를 보냈으나 스파르타쿠스를 중심으로 기습을 받아 와해. 이 승리를 들은 각지의 노예들이 봉기해서 반란군은 70,000명에까지 늘어났다. 반란군은 연달아 로마군을 쳐부수면서 북상했으나, 알프스를 넘기를 단념. 다음으로 시칠리아 섬으로 향했으나 해협의 수송을 의뢰했던 해적에게 배신당해 결국에는 로마군에게 포위당했다. 이 싸움에서 스파르타쿠스는 전사. 시체는 누군지 알지 못할 정도로 칼자국이 났다고 한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말투는 거의 항상 연극풍인데, 이건 생전에 검투사로서 추구하던 엔터테이먼트의 방식 때문인 듯.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EX 민첩 D 마력 E 행운 D 보구 C

스파르타쿠스가 가진 최강이자 최대의 무기는 바로 EX 랭크로 책정된 경이적인 내구력. 쟁쟁한 영웅이나 마물도 A랭크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현재까지 등장한 인간 서번트 최강의 내구력이다.[2] 본편에선 언급되길 칼에 맞으면 피부가 찢어지고 피가 흐를지도 모르지만, 고작 그게 전부이다. 거대한 철구에다 나이프를 긋는 격이라고... 거기다가 스킬과 보구의 시너지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대미지를 받으면 받을수록 최대 HP와 HP 회복 능력이 증가하는 효과. 이쯤 되면 이 멧집괴물을 쓰러뜨린 마르쿠스 리키니우스 크라수스로마군의 정체가 궁금해질 지경이다.[3][4]

서번트마저 오싹하게 만들 만큼 압도적인 괴력을 지녔다. 일단 기본 근력부터가 A랭크인데다, 보구의 힘으로 능력이 증폭되기까지 해 엄청난 괴력을 뿜어낸다. 3미터에 가까운 골렘을 맨주먹으로 박살내거나 돌멩이인 듯 마냥 던져버리고, 휘두른 검이 빗나갔음에도 그 여파만으로 충격파가 발생해 흑의 라이더를 날려보낸다.

무기는 소검. FGO 인게임 1차재림에서는 곤봉이었다가 재림 후 소검으로 바뀐다. 본인 덩치가 덩치다보니 쓰는 검도 이름만 소검이지 크기가 매우 큰 편. 검만 쓰기보다는 몸과 검을 함께 쓰는 스타일로 싸운다. 특이하게도 베이든 맞든 반드시 상대의 공격을 받고 나서야 반격을 취한다. 역시 M. 그 외에도 여러 명의 적을 한꺼번에 안아 수플렉스로 박살내는 등 프로레슬러처럼 싸우기도 한다. 본업이 검투사였다보니 생전에 관객들 앞에서 검투사로 활동했을 때 익힌 쇼맨십이 몸에 벤 걸지도.[5]

보구는 C랭크지만 정작 보구인 크라잉 워멍거는 A랭크 보구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광화
랭크 패러미터를 랭크업시키지만 이성의 태반을 빼앗긴다. 광화를 받더라도 스파르타쿠스는 대화를 할 수 있지만
그는 "항상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한다"로 사고 방식이 고정되었기에 실질적으로 그와 의사소통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
EX
광화 랭크는 규격 외의 수준인 EX. 최고 랭크의 광화. 다른 EX랭크 광화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광화보다는 정신오염에 가깝다.

의사소통은 사실상 불가능. 일단 말을 걸면 대답해 주기는 하지만[6] 그게 대화로는 성립되지 않는다. 압제자에게 반역한다는 생각만으로 가득한, 자기 할 말만 하는 사람. 어떤 말을 하건 결론이 이미 정해져있기에 무의미하며, 사람을 판단하는 가치 기준 또한 압제자와 핍박자 둘 중 하나이다.

마스터가 명령을 내려도 목적이 변할 일이 없기에 제어마저 불가능, 애초에 명령인 시점에서 압제이므로 오히려 죽이려 들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때문에 마력을 끊어 강제로 영체화시키거나 영주를 사용해야 한다. 근데 상시발동형 보구가 데미지를 입은 만큼 마력축적이라 마스터가 마력을 끊는다고 해도 강제로 영체화되긴 할지 알 수가 없다. 게다가 영주를 2획씩이나 소비하지 않으면 명령에 복종시킬 수가 없는데다, 영주의 효과가 끝나면 또 다시 같은 짓을 반복하기 때문에 영주로도 제어할 수 없다. 말 그대로 폭주기관차. '광전사'라는 호칭과는 달리 기계적인 움직임을 보여온 버서커 중 유일하게 진짜 광전사다운 버서커가 등장했다.

■ 고유 스킬
피학의
명예
랭크 서번트로서의 스파르타쿠스는 육체를 마술적인 수법으로 치료할 경우,
그에 필요한 마력 소비량은 통상의 1/4에 그친다.
또한 마술 행사가 없어도 일정 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상처는 자동적으로 치료되어 간다.
B
불굴의
의지
랭크 온갖 고통, 절망, 상황에서든 굴하지 않는 매우 강고한 의지. 육체적, 정신적인 대미지에 내성이 있다.
단, 환영처럼 남을 유도시키는 부류의 공격에는 내성이 없다.
예를 들면, "구덩이에 빠졌을 경우"의 대미지에는 내성이 있지만,
"환영으로 구덩이를 지면처럼 보이게 한 경우"에는 내성이 안 붙는다.
A

Fate/Grand Order에서 추가된 스킬. 대미지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나, 데미지가없는 순수한 유틸 능력에 대한 내성은 적용되지 않는다.
검의 개선
랭크 상세 불명.
B

Fate/Grand Order의 강화 퀘스트로 추가된 스킬. 마테리얼 2권에선 표기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본인 특성이 자유와 반역의 영웅이기 때문인지,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명령'인 영주에 저항하는 능력을 지녔다. 대마력인지, 항마력인지, 단순히 정신력과 힘으로 견디는건지, 보구 덕분인지, 그 자신의 특성인지는 불명.[7] 일단 보구로 이 특성이 강화되는 걸 고려하면 보구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어느 정도냐면 영주를 하나만 쓸 경우 중압감이 생길뿐이기에 2획씩 겹쳐 걸어야 할 정도. 대마력 A가 영주 한 획에 저항할 때 저항에만 집중해야 할 정도라는 걸 상기하면 영주저항력에 한해서 대마력 A보다도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보구 크라잉 워멍거로 힘이 계속 증폭되면 영주 3획을 써도 막을 수 없다. 기존의 특성이 보구로 강화되었기 때문인지, 기존 특성에 더해 무지막지한 마력량에서 나오는 항마력이 더해졌기 때문인지는 불명.[8] 이 언급이 나올 당시의 스파르타쿠스는 몇번에 걸쳐 반복적으로 치명상을 입음으로서 한계까지 마력을 축적해 괴물이 된 상태였긴 하지만, 평소에도 영주를 2개씩 써야한다는 걸 감안하면 보구로 마력을 축적하기 시작하면 사실상 통제불능이나 다름없는 듯 싶다.

다만 아래 진에서의 행적처럼 자기 자신이 스스로 원하는 경우에는 영주의 효과를 받는다. 다만 해당 경우가 마스터가 압제자가 아닌 동료로 여겨주는 후지마루 리츠카인 것도 있고 스파르타쿠스와 같이 압제에 대항하는 상황이며 스파르타쿠스 스스로의 판단으로도 이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는, 통상 성배전쟁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특이 케이스 중에서도 특이 케이스라서 일반적으로 스파르타쿠스가 영주를 스스로 받을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3.2. 보구

상처받은 짐승의 포효 - 크라잉 워멍거 (疵獣の咆吼 / Crying Warmonger)
랭크 : A 종류 : 대인(자신)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1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크라잉 워멍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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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Fate/Apocrypha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적의 버서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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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Fate/Grand Order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907143148.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60907143207.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60907143224.png
1차 재림 2차 재림 3차 재림

페그오에서는 1성 버서커로 참전. 3차 영기재림에서 마치 장군처럼 망토와 갑옷을 갖춰입은 모습이 공개되었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스파르타쿠스 문서 참조.

4.2.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부디카와 함께 네로 진영 휘하의 객장으로서 갈리아 전선에서 싸우며, 유례 없는 압제에 저항하는 후지마루 리츠카을 환영한다. 강력한 전투력으로 전체적으로 전황에 도움이 되지만, 여포와 마찬가지로 버서커라 통제가 불가능해서 적군에게 닥돌하기 일쑤, 이를 로마 연합 측에서 이용해 스파르타쿠스만을 따로 유인해내어 부디카가 인질로 잡히게 된다.

최종 결전에서는 여포와 함께 알테라포톤 레이에 직격당했다. 전력으로 칠 수 없을 거라고 하는 걸 보아 사망한 듯.[9]

4.2.2.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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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쿠 훌린 잔 다르크 네로 클라우디우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모드레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베디비어 현왕 길가메시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솔로몬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신주쿠의 아처
셜록 홈즈
잔 다르크 얼터
아르토리아 얼터
왕자 시절의 퍼거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멜트릴리스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미야모토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미드라시의 캐스터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비케브론
파츠시
나폴레옹
브륀힐드
형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
카르나
위대한 석상신
락슈미 바이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스가노 츠보네(파르바티)
셋쇼인 키아라
캡틴 네모
반 고흐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신생 아르고노트 파신 동맹
미야모토 무사시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헤이안 시대의 사카타 킨토키
카토 단조
알트리아 캐스터
오베론
얼터에고 센지 무라마사
현자 그림
태공망
도브리냐 니키티치
셜록 홈즈
카독 젬루푸스
시튼?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쿠쿨칸
니토크리스니토크리스 얼터
테페우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II
불가역폐기공
이드
카마
시온
잔 다르크 얼터
안토니오 살리에리
타이라노 카게키요
}}}}}}}}} ||

아니, 너희에게는 아무런 잘못도 없다.
그저 인간으로서 당연히, 꿈을 품고 자유를 추구했을 뿐.
……그래, 알았다. 어째서 내가 이 대지에 불려왔는가.
모든 것은, 이 거대한 압제에 대항하기 위해!

CM에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장면이 등장하며 팬들사이에선 "중력마저 압제라고 생각해서 나는 게 아니냐"라는 농담이 웃음조로 떠돌아다녔는데... 실제로 중력에 반역하여 날아오른 게 맞았다.[10] 번역문 또한 같이 출연한 형가와 함께 모션 개편을 받았다.[11]

다빈치가 "반역 삼총사"라며 소환한 서번트 중 하나다. 나머지 둘은 모드레드형가. 마을을 위협하는 괴수들[12]을 토벌하기 위해 근처 지리를 잘 아는 마을 꼬마 하나와 동행하게 되는데, 이때 광화가 E인지 EX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로 광기 없이 아이를 잘 돌봐주며 주옥같은 명대사를 했다. 이를 두고 형가는 "보호대상으로 간주하면 철저히 지켜내는 게 저 영령의 본분이지. 그만큼... 보호하려면 어떤 희생도 개의치 않는, 그런 극단성은, 역시 버서커라 할 만하지만."이라는 감상을 남겼다.[13]

마을로 돌아온 뒤 형가는 괴수들로부터 나온 분비물로 술을 빚어 달을 보며 시를 읊고, 이를 신기하게 여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시와 문자를 가르쳐준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황제주인공 일행을 '유학자'로 간주해 공격하게 된다. 시황제의 통치 방침은 백성들에게 쓸데없는 지식을 주지 않음으로써 분란의 씨앗이 싹조차 트지 않도록 말려버리는 것이었고, 그래서 그 씨앗인 '지식'을 주입받은 마을은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죽여야 한다며 마을째로 지워버리려 한 것이다.

이 때 스파르타쿠스는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압제자를 타도하고 마스터의 목숨을 위협하는 독의 해독제를 얻기 위해 마을 사람 몇 명을 선동하여 함양으로 진군하고 있었는데, 리츠카와 서번트들이 달려와 가로막는데도 끄떡없이 버텨낸다. 이런데다 이 직후 다시 항우와 히나코 진영의 공격까지 받아낸 뒤 뒤늦게 궤도폭격이 떨어지고 있음을 깨닫는다.
파일:스파르타쿠스_진CM.jpg파일:Spartacus_Meteor.png
인지통합진국 진 CM 인게임
"오옷, 지금이야말로! 나의 두 다리는 인력에 반역하고 있다!"
"인간이여, 두 눈 크게 뜨고 올려 보아라! 이 비상이야말로 해방의 극치! 대역경을 뒤엎는 대부조리! 자유의 날개!"
"압제의 별이 하늘을 뒤덮겠다면, 나 또한 땅을 비추는 반역의 샛별이 되리라!"

결국 시황제는 공중에 떠 있는 거대한 장성의 일부를 운석처럼 낙하시켜 칼데아와 마을 사람들을 짓뭉개버리려고 하나, 이 압제의 포탄을 막기 위해 스파르타쿠스는 주인공에게 그토록 증오하는 압제의 상징인 영주로 자신에게 '도약하라'라고 명령해 줄 것을 요청[14], 이에 응한 주인공이 영주로 전해준 마력으로 스스로를 부스트해 하늘로 날아올라 자멸을 대가로 크라잉 워멍거의 반격 기능을 극대화한 [ruby(극대역경・상처입은 야수의 포효, ruby=워크라이 오버로드)]로 포탄을 격추시킨다.
스파르타쿠스 : ……, 오오 반역의 기사여…… 네가 그 가느다란 팔로, 나를 받아준 것이냐?
모드레드 : 헛소리는 됐어! 모두가 너를 바라보고 있었어, 네가 생각없이 선동한 녀석들도 전부 다!
그런 와중에 머리부터 떨어지면 어떡해? 최소한 다리부터 내려오라고! 너는 추락하는 게 아니라 내려와야 해.
설령 어떤 몰골이 되었다고 해도. 그렇지 않으면…… 안 되잖아.

운석을 자신의 보구로 상쇄시킨 후 착지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추락하게 되자 모드레드가 급히 달려들어 겨우 스파르타쿠스를 받아주게 되었고, 이때 짧게나마 대화를 통해 반역자의 입장에서 서로의 진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두를 선도하여 이끈 반역자이자 구도자의 모습을 보여준 스파르타쿠스였기에 마지막 모습도 그저 힘이 다하여 추락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이끄는 모습으로 내려와야 한다라고 모드레드가 말한 것이다.
소년 : 스파르타쿠스, 죽는 거야?
스파르타쿠스 : 하하하, 죽지 않는다. 스파르타쿠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그 작은 가슴에 불굴의 투지가,
사그라지지 않는 반역의 등불이 깃든다면…… 그것이야말로 나의 생명이다, 친구여.

결국 그 말을 끝으로 본인도 소멸해 좌로 돌아간다. 마슈가 말하길 방어 자세도 안 취하고 머리로 들이받았다고 한다. 형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보구의 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러 큰 대미지를 감수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울지 않을 거야. 나는…… 울면 안 돼. 왜냐하면, 스파르타쿠스는, 아파도, 힘들어도, 항상 웃었어.
그러니까 나도 강해질 거야. 어떤 일도 웃으면서 견뎌내겠어. 언젠가, 내가 누군가의 스파르타쿠스가 되는 날을 위해서.
그러니까…… 스파르타쿠스는 사라지지 않아. 내가, 그 다음의 누군가가, 계속 웃고 있는 한……"

이러한 스파르타쿠스의 희생에서 마을의 한 소년이 자신도 스파르타쿠스 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스스로의 '소망'을 품게 되고 그 결과 민중의 소망이라는 게 없어 영령의 좌에서 영령을 소환할 수 없던 이 이문대에서 마침내 범인류사의 영령의 좌가 연결되어 영령이 소환되게 된다. 가히 1부 6장아라쉬와 견줄만한 활약이었다. 또한 이후 마을 사람들은 평생 갇혀있다는 생각조차 없이 갇혀 살아왔던 마을을 벗어나서도 미지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3장 스토리 전체로 보면 이른 시점에서의 퇴장이었으나, 눈부시고 엄청난 짧고 굵은 활약상을 보여주며 팬덤에선 대현자 빛파르타쿠스라며 칭송받는 중. 통제불능 버서커로서의 즉 지금까지 보여진 스파르타쿠스의 면모가 아닌 민중을 이끌어 압제에 대항하는 반역자이자 구도자로서의 스파르타쿠스의 면모[15]가 강조되었다. 지금껏 대화도 안 통하고 등장도 개그씬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확실히 동료를 생각하고 마스터와 인연을 맺는 모습을 보여주어 그야말로 이번 이문대에서 최고의 수혜를 받았다. 캐릭터 설정 담당이 이번 이문대의 시나리오 라이터로 게스트 참가한 우로부치 겐이기 때문에 캐릭터성이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즉, 이것이 '우로부치 겐이 생각한 원래의 스파르타쿠스'.[16]

그리고 고르돌프 무지크에 대해서는 압제자를 흉내내지만 압제한 경험은 없는 자라고 평가하여 고르돌프는 좋은 사람이라는 인증을 또 한 번 해주었다.

4.2.3. Fate/Grand Order/이벤트/초콜릿 레이디의 헛소동 -Valentine 2016-

초코는 압제라고 주장. 티치와 함께 마스터에게 덤볐다가 패배한다. 마스터에게 압제는 적당히 하라고 말한다.

4.2.4. 서번트 서머 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

본편에서는 본인이 등장하진 않고 제 5절에서 꿈 속 호텔 속에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최악의 형태의 악몽으로서 콜럼버스, 윌리엄 텔과 같이 구현되어 나온다. 스파르타쿠스의 경우 압제를 신봉하며 반역을 위험시하는 압제자들의 앞잡이라는 형태로 나오며 이렇다보니 '압제'가 아닌 '예속'을 말버릇으로 쓴다.

작중 모습은 2015년 만우절에서 나왔던 프로듀서 컨셉으로 양복을 차려입은 모습. 다짜고짜 명함을 건네며 아이돌이 될것을 권하는데[17] 거절하면 압제에 대한 반역을 용서할 수 없다.라며 추격한다.[18]

칼데아 일행은 추격자들을 피해 큰 방으로 도망쳐 문을 걸어잠그지만, 콜럼버스의 수염으로 문을 부수고 그 틈새로 여전히 아이돌 권유를 하며 들어와 전투를 개시. 이 때 수영복 심사를 언급하며 양복을 훌러덩 벗고 원래 복장으로 돌아가는데, 그냥 본인이 수영복 입고 싶은 거 아니냐는 카레이도☆루비의 태클에 부정은 않겠다고 답변하는 게 압권. 전투에서 패배한 이후 실제 스파르타쿠스는 자신(악몽)과 달리 평생토록 반역을 포기하지 않으며 압제에 저항한다는 말을 듣고 만족하며 소멸한다.

리츠카 일행이 특이점을 해결하고 돌아온 뒤 본인이 악몽에서 봤던걸 듣게 되는데, 스파르타쿠스 본인은 이에 대해 금방 떨어져 나갈 얄팍한 환상일 뿐이라며 일축한다. 그 옆에서 콜럼버스 또한 악몽에서의 자신을 단번에 부정하고선 그 무슨 역경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하는데 이런 콜럼버스를 보고 '니가 압제자가 된다싶으면 내가 반역을 일으킬것이다.'라고 으름장을 놓고 콜럼버스가 이에 당황하며 자신은 신의 뜻에 따를 뿐이지 압제같은건 하지 않는다고 변명하자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지만...

직후 속으로는 콜럼버스의 압제자 수치가 89%이니 예의주시한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만약 위험수치인 90%가 된다면 바로 목따버리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결국 이는 바솔로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실제로 일어난다(...).

4.2.5. 메이킹 크리스마스 파티!

골든이랑 같이 3번째 식재료 파밍 담당. 산타 마르타에그 베네딕트를 만들기 위해 식재료 창고에 찾아갔을 때 영하의 추운 날씨에 맨몸으로 버티고 있었다. 본인 왈, 영하라는 압제에도 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거대 달걀(...)[19] 격파 후에는 압제자였던 자가 모두의 양식이 되어간다며, 아름다운 광경이라 감탄한다.

4.2.6. 영월검풍첩

삼손을 대신해서 요시와라에 소환된다. 세이버를 보자마자 압제자 판정을 내리지만, 아내의 죽음으로 과오를 후회하고 선을 행하겠다고 선언하는 세이버에게 압제자였던 과거와 맞서는 그 모습이야 말로 아름다운 반역이라며 감동을 받고 압제자 판정을 취소한다.

이후 흑막에게 이용 당하는 유이 쇼세츠 군단을 상대하면서 압제자에게 이용 당하는 것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며 동정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다른 떠돌이 서번트들과 함께 특이점에서 퇴거한다.

4.2.7. 발렌타인 이벤트

초코는 압제라고 단언. 초코를 받은 후, 압제에는 반역을 해야 하지만 이 압제는 폭력적이지 않은 거라며 고민한다. 결국 압제인 수갑을 끊어서 반역을 해 보자고 준다. 다음에는 족쇄, 마지막에는 이라고.

4.2.8.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

처음에는 평소의 개그 캐릭터 이미지대로 압제 타령을 하지만 이문대 당시와는 반대로 우미인을 마스터로 한 조를 짜서 리츠카를 상대했다가 패배[20]한 이후에는 "지위나 압제 이전에 회피 중인 상대에게 보구 공격이라니?"라며 3장의 현자 스파르타쿠스로 되돌아가 정색을 한다. 이후의 두번째 전투 이후에도 항우가 우미인을 숙녀라고 말하자 어리둥절해 하는 등 비중은 적지만 3장과 마찬가지로 적절하게 스토리에서 등장한 덕분에 유저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데 성공했다.

4.2.9. 이반 뇌제 막간의 이야기

지나가던 현자. 복도를 차지하면서 걷던 이반 뇌제이스칸다르에게 "1열로 다녀라"라는 해결책을 주며, 무라사키 시키부의 지하도서관 이름을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두려운 자 이반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으로 바꾸려던 두 영령에게 "도서관의 관리자는 무라사키 시키부인데 자기들 멋대로 이름을 붙이다니, 포학한 압제의 극치"라면서 기가 약해 거절하지 못하던 시키부 대신 두 영령이 포기하게 만들었다.[21]

4.2.10. 막간의 이야기

갑작스럽게 로마병에게 포로로 납치되었기에 전투 후 탈출하기로 한다.

4.2.11.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스파르타쿠스의 입장
  • 임금님 계통의 서번트 전반: 오오, 압제자여!

-다른 서번트의 입장
  • (없음)

4.3. Fate/strange Fake

프란체스카시그마가 서번트 소환에 쓰도록 준비한 촉매중 스파르타쿠스의 수갑이 있었지만, 재미삼아 촉매 없이 소환하도록 시켰다.[22]

5. 기타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21207143358.png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21207143414.png
테라다 카츠야의 원화
Fate Grand Order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그 유쾌한 캐릭터성으로부터 진화할수록 움직이기 힘들어져 간다만, 최종재림 후의 투구, 그 어두운 구멍으로부터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이 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 유저 제군은 깨달았을런지? 그리고 다른 표정들이 전부 웃는얼굴 베이스라, 난이도 너무 높아...라 생각했는데, 꽤나 스무스한 작업이었던 것이다. 또, 초기상태의 힙이 섹시한 것이 자랑이므로, 꼭 체크해보길 바란다고?
▶ 코노에 오토츠구

빼도박도 못하는 M. 게다가 설정 담당은 우로부치 겐. 설정화를 보자마자 '이 녀석은 M 같구만." 하고 이런 설정을 붙였는데, 이에 나스 키노코타케우치 타카시도 기겁했다.
나스: 이런 스파르타쿠스는 처음 본다.
타케우치: 테라다 씨는 그런 마음으로 디자인한 게 아니었을 거라고!

컨셉은 확실한 탱커. 내구와 광화 레벨이 EX라는 비범한 수치에 무지막지한 근육덩어리 괴수. 도저히 마스터의 통제가 먹힐 서번트가 아니다. 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작가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 듯 하다.[23] 사쿠라이와 히가시데가 공인한 '스토리에 써먹기 힘든 서번트'. "이 자식 대체 뭐야!"라고 불평불만을 내뱉으며 썼다고. 근데 창조주인 우로부치는 잘만 쓴다?[24]

2015 만우절 이벤트에서는 임페리얼 로마의 프로듀서로 언제나 웃는 얼굴로 명함을 내밀면서 스카웃 제의를 하지만 매번 경찰에게 체포되고 그걸 또 탈출해서 무한반복 했다. 체포당할때 채워지는 수갑이 점점 크고 튼튼한 형태로 바뀌는 점도 포인트. 마슈 오더에서도 @재로 나온다. 그리고 이 컨셉은 훗날 서머캠프 이벤트에서 그대로 나온다.

한그오에서 넷마블의 연이은 실책으로 게이머들의 규탄이 이어지고 이것이 민중봉기의 형태를 띠게 되자 스파르타쿠스는 게이머들의 상징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실 원전에서도 스파르타쿠스가 반역을 일으킨 것은 왕위 찬탈이나 체제 부정 등 때문이 아니라, 검투사들을 비롯한 노예들의 인권 문제였기 때문에 상징으로서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다. 김성회의 G식백과에서 지적한 것처럼 게임업계에서 게임 소비자들은 유난히 소비자로서의 권리가 천시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 불만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터진 것이기 때문.

만우절 리요 버전은 그 우락부락한 근육 현자돼지는 어디가고 몽둥이 든 띨띨이가 있다.

판타지물에 고증을 일일이 따지는 건 부적절하지만 실제 스파르타쿠스의 성격은 이렇게 막 나가지 않는다. 역사에서는 신중한 성격으로 나오며 닥돌만 하는 게 아니라 엄청난 전략 전술로 그 시대에 가장 강력한 로마군을 여러 번 격파하는 등 단순히 싸움에 미친 성격이 아니다. 심지어 하층민들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최후까지 함께하는 것으로 애니에서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 끼치는 것하고는 거리가 멀다.[25]

[1] 실제로 스파루타쿠스는 카푸아에서 난을 일으킨 뒤 연이어 집정관들이 이끄는 군단을 쳐부수며 북상해, 알프스를 넘을 수 있는 위치까지 갔다가 본인에게 외통수가 되는 남하를 선택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남부 장화 발가락 부분에 갇히게 되었으며 결국 크라수스에게 토벌되고 만다. 이 일이 반영됐을지도.[2] 물론 Fate 세계관에서 랭크가 EX라고 무조건 A보다 좋지는 않다. EX 랭크로 책정된 건 스킬과 보구의 시너지로 내구력이 압도적으로 증폭되면서 측정 불가능 수준에 도달하는 점을 의미하는 걸로 보인다.[3] 물론 위의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 생전에도 이런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 괴이한 외모와 무식한 근력&내구는 버서커 특유의 광화 버프로 인한 것이며, 보구는 생전의 일화를 구현한 타입이니 생전에는 단순히 강했을지언정 평범한 인간이었을 것이다. 서번트는 기본적으로 영령 본체의 힘 전부를 구현하지는 못하지만 그건 영령 본체가 생전에도 강력한 힘을 가졌을 때의 이야기고, 평범한 인간이었을 경우에는 스킬을 받고 보구가 생기면서 생전보다 전투력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4] 물론 이와 별개로 당시 로마군은 로마의 전투력이 최상위에 속하던 공화정 말기~제정 초기의 그 로마군이니 로마군 본인들의 전투력 역시 보통은 아닐 것이다. 특히나 지휘관이던 크라수스는 군사적 역량이 매우 떨어졌으니 그런 지휘관이 이끌었는데도 기어코 스파르타쿠스를 작살낸 로마군의 역량을 무시할 수 없다.[5] 검투사들은 싸울 때 사람들에게 퍼포먼스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압살보다는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 기록으로 남아있는 검투사들의 장비와 병종이 현대 게임의 직업처럼 다양하고 재미없게 싸우다가 진 패배자는 살해당하지만 졌어도 치열하고 스릴있는 경기를 펼쳤다면 관중의 요구로 살아남는 등의 요소를 반영했다 볼 수 있다.[6] 흑의 라이더가 구속되있는 채로 옆방의 그에게 인사하자 제대로 인사를 돌려주었다.[7] 일단 대마력과 항마력은 스테이터스로 구분 가능하니 아닐 가능성이 높다. 대마력은 없고, 항마력 역할을 하는 마력 스탯은 밑바닥인 E랭크에 불과하다.[8] 당시의 마력량은 한번에 쏟아부을 시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에 위력이 감쇄되었음에도 대성보구급 위력이 나올 정도이니, 항마력만 해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 여기에 영주 1개는 그냥 견디는 본인 특성이 더해져서 영주 3개를 무시한다면 치면 항마력설도 설득력이 없진 않다.[9] 전력으로 치기 힘든 것으로 판명난 걸 보면 여포는 잘치면 중상 정도로 끝날 수 있는 반면 스파르타쿠스는 직격당해 죽은 듯. 스파르타쿠스의 보구 특성상 살아만 남는다면 오히려 팔팔하던 때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스파르타쿠스가 전력외 판정을 받는다는 이야기는 아포크리파처럼 구속당했거나, 아예 재생이고 뭐고 할 여유조차 없이 즉사했다는 게 된다.[10] 덕분에 플라잉 반역자라는 별명이 생겼다.[11] 모드레드도 같이 출연했지만 모드레드는 아포크리파 이벤트 때 이미 모션 개편을 받았기 때문에 모션 개편을 받지 않았다.[12]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가 다른 이문대에서 데려와 풀어놨다. 덤으로 이 마물들의 몸에는 서장에서 코얀스카야가 본인의 경비회사랍시고 밝힌 회사명의 약칭이 새겨져 있다.[13] 아포크리파에서도 언급되지만 스파르타쿠스는 말의 뜻을 이해 못하고 말을 못하는 타입의 버서커가 아니다. 단지 모든 의식이 반역에 집중되다 보니 언어는 통하지만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뿐. 즉 화제나 상황만 맞다면 스파르타쿠스와 대화가 가능하다.[14] 본래라면 이런 요청은 하지도 않을 것이고 억지로 쓴다 한들 통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이 상황에서는 황제라는 더 큰 압제에 저항하는 상황이기에 스스로도 이 방법이 가장 최선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리츠카를 신뢰하고 있던 것도 매우 크다.[15] 마스터가 자신을 존중하고 대등하게 여겨주는 후지마루 리츠카라는 점도 있으며, 이번에는 함께 역경에 반역하는 입장이기에 대화가 성립하면서, 광기 속에 감춰진 현명함이 드러난 셈.[16] 심지어 성배대전을 연상시키는 무대포 진격조차도 마스터를 구한다는 목적의식이 함께 있었다.[17] 이와중에 원래 버릇을 고치진 못했는지 권하는 대상의 구두를 핥으려 든다.[18] 이 때 갑자기 씩 웃더니 "아니, 용서 못해. 위정자에게 반역하다니. 그건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나쁜 일이란다. 알았니?"라는 텍스트가 실로 압권. FGO 사상 역대급 광기[19] 여름 이벤트에 나온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페이스의 베헤리트 계란. 마스터는 반년만에 두번이나 계란과 싸울줄이야 하고 어이없어한다[20] 인게임 스크립트상 우미인측의 패배가 확정되는 전투다[21] 근데 형용사는 남겨달라고 해서 『위대하고도 두려운 자이나 가련하기도 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이 되버렸다. 당황만 하다 이를 만류할 타이밍을 놓친 시키부는 결국 해탈하셨다.(...)[22] 촉매 중 언급된 것으로 파라켈수스의 플라스크와 검은 수염의 보물. 사실 시그마가 전통적인 마술사 마인드 아니라 모가지를 따려고 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반역 코드가 맞는 것도 아니니 저 둘에 비해 확실히 꽝 맞다.[23] 서번트스러운 면모를 보인 것이 본진도 아니고 창조주인 우로부치가 작성한 2부 3장이었을 정도. 그래도 견본이 나왔으니 앞으로는 이런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을 듯 하다.[24] 사실 이것도 우로부치 본인이 생각한 캐릭터성을 잘 표현한 것이지 장성에 박치기 해서 사라지기까지가 스토리 초반이라 해당 장의 등장비중은 적은 편이다.[25] 아무리 버서커로 소환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되어도 생전의 성격에서 더 포악해지는 것이지 트롤러로 변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광기에 먹혀서 이성이 상실되는 케이스도 있는 걸 생각하면 본래의 성격이 광화로 극단화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