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12:50:24

부디카(Fate 시리즈)

부디카
ブーディカ / Boudica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50801201252.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 (라이더)
<colbgcolor=#f44><colcolor=white>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174cm / 62kg
혈액형 불명
생일 불명
출전 사실(史実)
지역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성향 중립 선
성별 여성
이미지 컬러 빨간색
좋아하는 것 하늘과 땅, 사람과의 관계, 맛있는 밥
싫어하는 것 로마 그 자체
타 클래스 적성 버서커
성우 사이토 치와[1]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아오츠키 타카오.[2]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검과 방패 한 쌍을 든 붉은 머리의 여검사, 쾌활하고 밝아서 로마인을 제외하면 누구와도 친구가 되는 모성이 넘치는 여성, 마음에 드는 상대는 남녀불문하고 친자식처럼 사랑한다.

2. 진명

부디카

1세기, 고대 브리타니아의 젊은 전투여왕.
악랄한 침략 끝에 자신과 딸들을 능욕한 로마 제국을
용서치 않겠다며 여러 왕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최후에는 황제 네로의 군에게 패퇴하고 낙명.
훗날 브리튼의 "승리의 여왕" 전설이 되었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소개문
1세기. 브리타니아의 젊은 전투 여왕. 악랄한 침략의 끝에 자신과 딸들을 능욕한 로마제국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브리타니아의 제왕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켜, 수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때는 제국군을 압도했지만, 마지막에 네로군에게 패퇴하고, 숨을 거뒀다.
"부디카야, 잘 부탁해. 편하게 부디카 씨, 라고 불러도 좋아."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인(人).

부디카는 본래는 온후했지만 증오심으로 여전사가 됐다. 영령이다보니 전성기를 기준으로 돼서 좀 젊은 시절이 됐는데, 이에 성격도 영향을 받아 다소 소녀성이 섞이고 싸우던 시절의 격한 면을 잃었다. 또한 FGO에서는 인리소각이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로마에 대한 복수심을 다소 미뤄두고 있다. 하지만 증오심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로물루스=퀴리누스와 로마를 영원히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B+ 민첩 C 마력 D 행운 D 보구 B+
패러미터는 그럭저럭. 근접전 서번트지만 근내민은 그리 높지 않다.

'지키기 위한 싸움'을 좋아하며 스파르타쿠스가 공격을 맡는다면 자기는 방어담당이라고 한다. 스킬 구성과 B+ 내구도 방어에 특화.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인게임 모델링 등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부디카 문서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랭크영창이 1공정인 마술을 무효화할 수 있다.
D
라이더로서는 평균치 정도인 대마력이지만, 인대의 라이더 주제에 더 높은 경우마찬가지로 신대의 여왕인 경우에 비하면 지나치게 낮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기승
랭크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탑승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
A
라이더치고는 약간 모자란 기승 랭크.

■ 고유 능력
전투속행
랭크전투를 속행하는 능력. 결정적인 치명상을 받지 않는 한 살아남고, 빈사의 부상을 입어도 전투 가능.
불굴의 투지로 강대한 로마 제국군과 싸워왔던 부디카의 일화가 스킬화한 것.
A
최고 수준의 전투속행. 타입은 어느쪽인지 묘사가 애매하다.
여신
에게의
맹세
랭크고대 브리타니아의 승리의 여신 안드라스테에게 한 맹세.
'승리해야 할 원수'라고 정한 상대를 향한 공격에 플러스 보정이 붙는다.
부디카의 경우, 로마에 속한 상대에게만 보정이 붙는다. 로마 특효
B
'안드라스테'에 대한 맹세로 로마 특공 효과를 발휘. 실제로도 부디카가 로마의 포로 여인들을 안드라스테에게 제물로 바쳤다던가 하는 전승이 있다.

FGO에서는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승리의 여왕 A"로 스킬이 강화된다. 상세한 정보는 불명.
안드라
스테의
가호
랭크승리의 여신 안드라스테에게 받은 가호.
집단 전투 시, 부디카와 그 동료의 모든 판정에 플러스 보정이 붙는다.
특히 방어하기 위한 전투에서 최대 효과를 발휘한다.
A
여신에게 맹세를 하고 그 대신 가호를 받는 식인 듯. 아군 전체에 버프. 특히 방어전일 때 효과가 좋다. 그래서 아츠 효과인 건가

3.2. 보구

파일:채리엇 오브 부티카 - 트위터.jpg
출처
F/GO Arcade
[ruby(약속되지 않은 수호의 바퀴, ruby=채리엇 오브 부디카)]
[ruby(約束されざる守護の車輪, ruby=チャリオッツ・オブ・ブディカ)]
Chariot of Boudica
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2~40 최대포착: 50명
전차. 채리엇. 본래의 모습은 명마가 끄는 2두 마차.
브리타니아 수호의 상징이며 높은 내구력을 자랑한다. 진명해방하면 전차가 출현하여 부디카와 그 동료를 지킨다.
켈트 신들의 가호를 받아 비행능력은 얻긴 했지만, 돌진 공격력은 별로 안 높다. 동료를 지키는 "방패"로서 기능되는 게 올바른 운용법.
그녀가 전차를 모는 모습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에리어의 템스 거리에서 동상으로서 현대에도 볼 수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방어형 보구. 세프템의 막바지에서 소환된 알테라의 포톤 레이를 상대로, 로드 칼데아스와 중첩해서 버텨냈다.

예전 인 게임 연출은 불타는 수레바퀴가 일행 주위를 돌면서 버프가 걸리는 식이었다.

페그오 아케이드에서 마침내 전차 전체가 등장했다. 영상. 전차 디자이너는 트위터에 전차 일러스트를 올리기도 했다. 전차만큼은 아오츠키가 안해서 다행이다

이후 2021 성배전선 이벤트 때 모션이 변경되면서 본가 또한 보구 시전시 전차를 등장시키게 되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60729075945.pn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51110103944.png
인연예장 - 승리의 갈망인게임 모델링
[ruby(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 ruby=소드 오브 부디카)]
[ruby(約束されざる勝利の剣, ruby=ソード・オブ・ブディカ)]
Sword of Boudica
랭크: B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20 최대포착: 1명
자신처럼 "승리"란 이름을 지닌 한손검.
하지만 결코 별의 성검이 아니며, 승리도 약속되지 않는다. 완전하지 않은 소원의 검.[3]
능력은 작은 마력 덩어리를 발사하는 것. 서번트를 일격에 쓰러뜨릴 만한 위력은 없지만,
연발 가능하고 마력소모도 적기 때문에 비교적 쓰기 편리하다. 이 힘은 진명해방 없이도 발동할 수 있다.
진명해방하면 단번에 마력 덩어리를 여러 발 연사한다.
('Fate/GO'에서는 사용되지 않음)

Fate/Grand Order 게임 내 매트릭스, F/GO Material 1권
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
'승리'의 이름을 지녔으면서 패배로써 여왕 부디카의 생애는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난과 부조리함 앞에서 용기를 갖고 일어나,
수많은 승리를 쟁취한 그녀의 삶의 방식은 사람들의 마음에 지금도 새겨져 있다.

▶ 208번 인연예장 승리의 갈망

부디카의 주무기. 엑스칼리버와 닮았다. 보구의 작명이 지나치리만치 성의없는 편에 속해 불만을 가진 유저도 있는듯. 부디카의 경우엔 워낙 인게임 성능이 처참해서 키우는 사람도 없으니 별 언급이 안되고, 언급되더라도 네타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슷한 네이밍의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는 반응이 거세다. 사실 엑스칼리버의 이명인 약속된 승리의 검, 그리고 로마를 격퇴했던 알트리아의 삶을 생각하면 저만한 이름이 없다. 로마라는 외적을 그 주인이 죽는 그날까지 격퇴하고 막아섰던 약속된 승리의 검 엑스칼리버와 로마라는 외적에게 참담한 패배를 겪은 "약속되지 않은" 승리의 검은 완전히 반대.

모션 개편 이후엔 설정에 맞게 평타 공격 시 검에서 빔이 나간다.

4. 작중 행적

4.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네로의 편에서 스파르타쿠스와 같이 다니고 있는데 스파르타쿠스의 말을 알아듣고 주인공 일행에게 해석해준다. 포용력 있는 누님, 혹은 엄마 포지션이며, 툭하면 브리튼식 전통 요리를 대접해준다. 특히 실력 확인 차 한번 맞붙은 뒤에는 마슈가 브리튼계 데미 서번트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굉장히 좋아했다[4]. 원전이 원전인만큼 네로 군에 속해 싸우는 것이 매우 이상한 상황이나, 본인의 말에 따르면 네로의 편이 아닌 특이점 소동에 휘말린 시민들을 위해 싸우는 것이라고 한다. 연합로마군이 하는 행태가 네로 측보다 더 마음에 안 들었던 것도 있다는 듯.

4.2.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304호실에서 등장한다. 여태까지 만난 다른 서번트들와 달리 주인공과 마슈를 살갑게 대하고 거기에 안심한 주인공과 마슈가 함께 돌아가자고 말한 순간 "내가 돌아갈 장소는 너희들(로마)이 전부 빼앗았다"며 험악한 표정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든다.[5] 이때 원래 클래스인 라이더가 아니라 "버서커"로 등장한다. 부디카를 쓰러뜨리면 정신을 차리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사과한다. 이후 "[ruby(승리의 여왕, ruby=빅토리아)]이라니... 아하하... 난, 중요한 싸움에서는 늘 지기만 했는데 말야...?"라며 자조하는 말을 남기고 소멸. 마리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평소에는 기본적으로 밝고 자애로우며 온화한 태도를 견지하지만, 속으로는 나름 생전의 한을 품고 있는 듯하다.

4.3. 종국특이점 -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자신이 죽고 난 후 영령이 되면서 브리타니아에서 있었던 일은 지역 관리가 독단으로 벌인 것이었다고 알게 되었다면서 네로를 용서하지만 네로 본인은 신하의 폭주는 황제의 책임이라고 반박한다. 이에 부디카는 그럴싸한 말은 치우고 자신은 영원토록 결코 로마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복수는 옛날에 끝이 났고 지금 있는 건 생전의 본인이 아닌 영령이라면서 자신도 로마의 시민들을 복수로 죽였다면서 넘어 간다. 그리고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에서의 면모를 염두에 둔 것인지 영기가 달라진다면 이해심이 넓지는 않을지도 모른다고 여지를 남겼다.

4.4.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80층에서 조리장의 요괴, 밥의 요괴, 후배력의 여신, 화과자의 요괴와 같이 등장. 이름은 가정식의 요괴. 80층에 만찬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본인 말에 따르면, 역산해서 완성시간을 맞춰놓았다고 한다.

절분대장은 요리가 무척이나 맛있어 보이지만 거기에 이끌릴 시간은 없다며 거절하는데, 에미야는 이 탑은 그녀의 환영회이며, 자신은 고향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게 하며 맛있는 요리를 대접한다는 의뢰 내용을 받았다고 답한다. 절분대장이 자신은 탑의 처리라는 명령이 최우선이라면서 다시 거절하자, 80층에 있던 4명은 싸우기로 한다.

4.5.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30번째 가게 메이드 카페에서 원군으로 부를 수 있는 서번트 중 하나. 맨 위의 "모성 넘치는 부디카 씨" 선택시 등장. 억지로 말 맞출 필요는 없고 어머니처럼 대하라고 조언을 받는다. 기본적으로는 사근사근 접객을 했으나 장난치려는 손님에게는 호되게 했다는 모양. 근데 그게 나름 또 업계포상이라는 듯.

4.6. 메이킹 크리스마스 파티!

산타 마르타의 크리스마스 파티 요리를 도와주기 위해 칼데아 주방조 멤버와 등장. 주방에 남는 베니엔마와 달리 에미야, , 퍼시벌과 같이 메인 서포터로서 옆에서 따라다닌다.

4.7. 108인의 할로윈 리벨리온! ~소용랑 수호연의~

돌아온 할로윈 준비를 하던 중, 다 빈치에게 극소특이점이 발생했다면서 관제실로 호출된 마스터와 마슈가, 해당 특이점의 관측 정보에서 무너져 내린 체이테 성과 수수께끼의 서번트의 모습을 확인하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레이시프트를 하고자 한다.

하지만 특이점으로의 레이시프트 적성이 있는 서번트들이 너무 많다보니 10기로 제한하고 일단 5기를 먼저 데리고 가기로 하는데. 누구를 고를 지 고민하던 마스터에게 선발을 부탁 받는다. 부디카는 자신과 마타 하리, 로빈 후드, 아마쿠사 시로, 자크 드 몰레를 선발하는데 그렇게 선발한 이유는 그냥 '필링'이었다고.

특이점에 도착한 이후에는 마스터가 양산박의 진지에 있을 때에는 칼데아에서 그랬던 것처럼 식사 담당을 하면서, 마스터가 양산박 진지 밖으로 나가면 수비에 능한 서번트답게, 로빈, 몰레 등과 함께 허점투성이인 양산박 진지를 개조해서 그 수비력을 높인다.

4.8.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9. 파르바티 막간의 이야기

칼데아 전투조(연청, 지존전사, 베오울프 등)가 서로 치고박는 것을 말리려고 하고 있었다. 국자로 냄비를 치면서 멈추라고 말하지만 둘은 전혀 들어먹지 않는다. 주방에서 지존전사가 배고프니 뭘 좀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어 줬는데, 그 사이에 이런 사단이 났다고 한다. 결국 화가 난 파르바티는 설교모드를 1단계 올리고 위험한 싸움 집회는 말리겠다고 나서고, 부디카는 말귀를 못알아먹는 악동들에게 꿀밤을 먹이겠다면서 같이 나선다.

파르바티와 부디카 2명만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이에 대해 몇몇 유저가 이 조합에 대해 불평하는 일도 있었다.[6]

4.10. 로물루스=퀴리누스 막간의 이야기

어쩌다 퀴리누스와 함께 어떤 특이점에 대량으로 나타난 닭을 처리하게 되는데, 이를 처리한 후 로마의 주신인 퀴리누스에게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않고 드러내고 퀴리누스는 그런 부디카의 분노를 담담히 받아들인다.

그런데 그때 부디카의 증오에 칼데아에 격납되어있는 성배 중 하나가 반응해 과거 카이사르에게 쓰러진 갈리아의 베르킨게토릭스의 망령이 나타나게 된다.

베르킨게토릭스의 분노 또한 이해하는 퀴리누스지만 그로 인해 마스터를 잃을 수 없다며 부디카에게 공투를 요청하고, 부디카 또한 로마가 아닌 마스터를 위해 싸우는 마음은 이해해 퀴리누스와 함께 베르킨게토릭스를 소멸시킨다.

성배의 영향이 사라져 차분함을 찾은 부디카는 자신은 영원히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용서하지 못하겠지만, 마스터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수준에서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다.

식당에서 치킨 파티가 열려 모두가 기뻐할 때 홀로 조용히 떠나려고 했지만, 부디카는 애들 보는 앞에서 모질게 굴 생각은 없다고 남으라며 이 모든 일이 끝낸 후 언젠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걸어 이기겠다고 말한다. 이 모습에 퀴리누스는 안심하며 그것 또한 낭만[7]이라고 말한다.

4.11. 막간의 이야기

자기의 고향인 브리타니아의 숲에서 주인공과 마슈와 소풍을 갔다가 고블린들이 식인을 하기 위해 습격해 싸우는 이야기인데 이때 통신하고 있던 닥터 로망과 주인공이 그녀를 가지고 에로게 섹드립을 친다.[8] 번역 링크1, 번역 링크2, 영상(일어)

4.12. Fate/Grand Order-turas realta-

파일:BoudicaFGOmanga.png
흑화한 부디카

코믹스인 Fate/Grand Order-turas realta-에서는 서장인 후유키에서 흑화한 모습으로 등장. 전투씬이나 대사는 없고, 캐훌린의 기습에 당해 타죽는다.

4.13.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제2특이점회상 때 잠깐 등장하며, 대사는 없다.

4.14. 주장 Ⅱ 불가역폐기공 이드

리츠카가 다니는 학교의 체육 선생님인 카츠메 후우카(勝津女フーカ)라는 이름으로 등장. 호랑이 캐릭터가 그려진 푸른 저지를 입고 등장하는 등 후지무라 타이가를 오마주한 듯한 모습이다. 작중에서는 후우카에게 어벤저 부디카가 빙의할 뻔하는 사건이 터져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되며, 카게키요가 기절시켜 제압한 후 아틀라스 예장의 마스터 스킬 '이시스의 비'로 빙의를 해제하는데 성공해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된다.

여기서는 네로가 등장하지 않아서인지 망가지지도 않았고 의외로 스토리상에서는 강적으로 평가받아서 약간 체면치레는 한 축. 다만 여전히 어벤저 부디카는 떡밥으로만 쓰겠다는 느낌이 강한데다, 달고 나온 이름은 부디카의 이름을 디만 빼고 적당히 어레인지한 것인데 '카츠메'는 일본어로 승산을 뜻하는 '勝目'(카치메)를 사람 이름에 쓸 때의 발음과 같다. 이지메가 따로 없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 로마계 서번트 : 적.
  • 네로 : 마음에 안 드는 상대. 솔직히 말하자면 불구대천의 원수. 다만, 네로가 개인으로서 보낸 삶을 알아갈수록, 분노를 표출하기가 난감해져 버린다. (네로는 전쟁이 끝난 후, 패배한 부디카 진영이 잔혹한 처사를 당했음을 알게 되어, 책임자였던 장군들을 질책했다고 한다)
  • 알트리아를 포함한 원탁의 기사들 : 귀여운 동생들 같다. 브리타니아를 지켰던 여왕/왕과 그 기사들이라 보며, 자신이 못한 것을 이룩한 "동생"으로서 무진장 귀여워한다. 만날 때마다 이것저것 보살펴 준다. 친척 누나라고나 할까, 사촌 누나. 갈레트 먹을래?
  • 영국계 서번트 : 먼 친척 아이 같다. 어머나 참, 먼 길 오느라 수고했어. 갈레트 먹을래?

6. 기타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ac8bf430.jpg
아오츠키 타카오의 F/GO 축전
파일:아오츠키 타카오 - 트위터 - 부디카.jpg파일:페그오 1주년 축전 - 아오츠키 타카오.jpg파일:Boudica_1st_memorial.jpg
아오츠키 타카오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아오츠키 타카오의
F/GO 1주년 축전
아오츠키 타카오의
F/GO 1부 완결 기념 축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60813031821.png파일:620A.png
3성 예장
샤이니 가디스
4성 예장 영령정장
(전신화)
푸르른 나무들에서 쏟아지는 아름다운 햇빛.
해변에서 떠드는 동료들을 지켜보면서.
그녀는 나무그늘에서 미소를 짓는다.
여름을 즐기는 방법은 십인십색.
어른 여성은 당황하지 않는다. 당황하지 않아.....
여름이다! 바다다! 개척이다!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에서는 3성 예장 "샤이니 가디스"로 등장하는데 엄청난 미모로 호평을 받았다. 사실 적발거유의 미형 누님계인데, 원 일러레가 살리지 못했었다.

2주년 영령정장에서도 무난하게 예쁜 모습으로 그려졌다.

6.1. 논란

부디카에 관한 일련의 논란은 "제작진의 편애를 받는 네로를 옹호, 미화하기 위해 희생당한 캐릭터."라는 말로 압축이 가능하다.

페그오의 서번트들, 더 나아가 Fate 시리즈의 서번트들이 생전의 역사에 대한 고증이 잘 지켜지지 않는 부분도[9] 있지만, 이 부디카의 경우 시리즈의 단점에 가장 크게 피해를 본 비운의 캐릭터다. 생전에는 로마의 폭정에 항의하다 두 딸과 본인이 능욕 당하고 네로의 군대에 맞섰는데, 그런 그녀가 2장에서 네로 편에 서서 함께 싸운다는 게 아무리 세계를 위해서라지만 조금 어색하다는 의견이 많다. 부디카가 네로에 대한 행동을 굳이 정리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 부디카와 그녀의 딸들을 욕보인 것에 네로의 의지는 거의 개입되지 않았다. 로마에서 임명된 재무관에 의해 벌어진 일이었고, 이 재무관은 나중에 브리튼의 실상을 알게 된 네로에 의해 해임되었으며 네로는 온건한 정책을 폈다. 사후 영령이 된 부디카는 이를 숙지하고 있다.
    • 타입문 세계관에서의 네로는 분명 원전의 네로와 확연한 차이가 있으며, 위의 마테리얼에도 적혀있듯 부디카 역시 서번트로 현계하며 얻은 당대의 지식으로 네로에게 그러한 의중과 의향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 브리튼과 부디카 자신을 욕보인 병사들과 황제 연합에 의해 무고하게 상처받는 로마인들은 관계가 없다. 그렇기에 타인을 구하는 영웅으로서의 면모가 강한 부디카로서는 로마를 내버려 둘 수 없었다.
  • 부디카 역시 굴욕을 당한 후, 로마에서 세운 식민도시[10]를 공격하여 군인과 민간인을 포함한 수많은 로마인을 학살했다.
    • 아이러니하게도, 이것에 관한 묘사로 나온 것이 종장에서의 '나도 너희 백성을 죽여댔으니 용서한다' 딱 한 문장뿐이라 앞뒤 다 자르고 양비론으로 퉁치는 것이냐, 대체 백성과 가족이 같은 선상에 둘 일이냐는 반응과 함께 국내 팬덤에게 더욱 반감을 사고 말았다.
    • 부디카의 일화가 한국 내에서 굉장히 마이너했던 것도 안 좋은 방향으로 작용했다. 인게임 마테리얼에 적당히 적혀 있는 요약과 달리, 실제 역사에서 치욕을 당해 눈이 뒤집힌 부디카는 십만명이 넘는 이케니족을 이끌고 상술된 식민도시로 밀고들어가 상인이고 로마인이고 뭐고 전부 다 난도질해 죽여버렸다. 이때의 학살은 포로도 노예도 잡지 않고 사지를 조각조각 찢어버리는 증오살인이었으며, 템즈 강이 죽은 자의 피로 벌겋게 물들었다고 저술되어 있다. 종장 당시 일본 팬덤에서 종장의 화해 장면에 대해 대체로 납득하며 넘어가는 분위기였던 이유는 이걸 사전에 어느 정도 알고 있어서이다.
  • 부디카는 로마를 용서한다고는 했으나, 자신을 능욕한 재무관에 대한 용서를 한 적은 없다.
    • 부디카의 비중은 지나치게 적어서, 부디카를 능욕한 재무관의 존재 자체가 언급되지 않는다.

문제는 작품에서의 스토리텔링이 지나치게 네로 위주이기 때문에 네로의 악행으로 보일 만한 부분을 미화해주는 조연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11] 그러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수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 노력이 상시로 볼 수 없는 이벤트 스토리[12]이며, 종장에서 양비론을 들먹이며 더욱 엉망이 되었다. 만회에 실패했다고 보는 평이 다수지만 논란이 된 시점의 네로와 부디카의 최종장 대화는 연출 상황이 부족한 것이 문제였고 일단 대화 자체는 조금 더 깊게 파고들 여지가 있었다.

해외에서는 여유로운 누님/어머니 이미지는 서번트와의 유대를 중시하는 게임 컨셉 상 호평이 많지만, 부디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복수의 전사 여왕인데 이와는 다른 이미지여서[13] 로마에 대한 복수심을 품은 복수의 여왕으로서의 이미지나, 좀 더 깊은 묘사를 바라는 의견도 있다. 종장에서 말한대로 영기가 달라진다면 이렇게 이해심 넓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대사 때문에 추후 버서커나 어벤저로 등장하면 복수의 여왕으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될수도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는 한편, 더 이미지가 망가지지 않으려면 안 나오는 게 더 나을 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14]

부디카에 대한 반감은 심한 편이며 한국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고 일본 웹에서도 부디카의 행동을 납득하는 건 아니다. 부디카는 공경 이벤트 때를 제외하고는 네로랑 엮이기만 하면 네로 푸쉬에 희생당하고 있어서 이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 유저들도 많다. 애초에 부디카의 막간 이벤트 스토리에 대한 비판이 먼저 나왔던 곳도 일본 웹. 상식적으로 한 캐릭터가 무조건 다른 캐릭터의 푸쉬를 위해서 사용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으니 당연한 일이다.

이 탓인지는 모르겠는데, 2020년 12월 14일 업데이트된 막간의 이야기 15탄에서 추가된 로물루스=퀴리누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부디카가 나는 로마를 용서할 수 없다라고 하자 로물루스가 부디카에게는 로마를 탓할 자격이 있다고 사과하는데, 정작 네로가 아무 생각 없이 밥달라고 하는 지금까지와는 정 반대의 해석을 내놨다. 이때문에 분노의 대상인 네로가 아니라 엉뚱한 사람보고 화풀이한다며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해당막간에서 네로 쪽이 미화운운을 넘어서 과하게 눈치없는 모습을 보이다보니 역으로 돌려까기 당하는 중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네로 드라코는 1-2차 재림에서는 적의가 새어 나오는 부디카를 보고 지금의 자신은 네가 미워한 로마 그 자체라고 말하면서 납득하며, 3차 재림에서는 그래도 인리와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복수를 유예한 부디카를 보고 너는 이미 너의 낙양을 넘었던 거라며 나름의 칭송을 한다.

6.1.1. 일러스트 문제

FGO에서 서번트의 영기재림 단계를 구분하면서 디자인의 변화가 있는데 크게 두 종류의 방식으로 나뉜다. 헐벗은 디자인에서 영기 재림을 할 수록 장식이 추가되는 식과 반대로 영기재림을 할 수록 장식을 떼서 벗기는 식이 있는데 부디카의 경우엔 전자에 해당한다. 그렇다보니 기본 영기재림 디자인이 너무 헐벗어 놔서 호불호가 갈린다.

디자인과 별개로 일러스트 퀄리티나 그림체도 불호가 많다. 특히 같은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인 아오츠키 타카오가 그렸던 파르바티의 성의 없는 디자인과 도장찍기가 한일을 막론하고 논란이 된 후로, 그가 담당했던 여성 서번트들은 아예 부디카 페이스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래도 섹스 어필적으로는 확고해서 스토리에서 큰 활약이 없었어도 픽시브에 에로한 짤이 꾸준히 투고되고 있다고 한다.

6.1.2. 레이싱 이벤트에서의 발언

또다시 네로VS부디카를 만들어놔서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반응을 보면 일본 팬덤의 시선 역시 곱지 않다. 성능, 스토리에서의 네로 편애에 더불어 부디카는 공경 이벤트 정도를 제외하면 항상 물러서거나 배려하는 모습만 보이니 속이 터진 팬들은 호구 아니냐며 까기도 한다. 비슷한 입장이지만, 현자라고 불리면서 팬들에게 호평받는 제로니모와는 비교된다.(출처, 댓글의 일부1, 댓글의 일부2, 댓글의 일부3)

특히 2주년 여름 이벤트의 부디카vs네로 전은 전과 달리 1vs2, 그것도 하필이면 네로x알트리아 조합인데다 그 알트리아가 네로 앞에 나서서 로마에게 복수할 거면 자신부터 쓰러뜨리라는 식으로 말해서 더 불쌍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부디카 입장에서 보자면, 과거 로마군 등의 침략자들을 물리쳤고, 미래에도 재림해 켈트 족을 구할 구세주께서 켈트 족을 유린한 로마 침략자 놈들의, 우두머리랑 편 먹은 것도 모자라 켈트 족 대표로 로마에게 복수하려는 자신을 앞장서서 죽이겠다고 호통치는 것이기 때문.

또 부디카는 알트리아의 선대 왕들 중 하나인데[15] 자기 왕조의 마지막 왕이자 후손이 자신의 원수인 적국의 왕을 옹호하는 것처럼 된다. 왜 니가 거기서 나와 게다가 둘 다 로마 때문에 힘겨워했던 걸 생각해보면 과거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의심 가는 수준.[16] 캐네로문서에도 나왔던 내용이지만, 설상가상으로 팬들이 기대하던 어벤저 클래스로 나왔는데도 호구처럼 고개를 끄덕이고 퇴장해버렸다. 한꺼번에 멀쩡한 캐릭터 셋의 이미지와 캐릭터성이 박살났다. 덕분에 부디카 뿐만이 아니라 흑총밥조차 네로닦이 시키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호구카

결론은 제작진의 한 캐릭터(네로)에 대한 과도하고 생각 없는 편애질에 대한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캐릭터가 부디카라고 볼 수 있겠다.[17] 덤으로 네로 미화용으로 부디카를 이리 망친 게 결국 독이 되었는지, 팬덤에선 네로도 함께 까기 시작했다.[18]

6.1.3. 성능 문제

사실, 성능이 좋았다면 일러스트나 스토리의 행적이 논란은 되었겠지만 그래도 쓸 사람들은 개의치 않고 썼을 것이다. 당장에 라훔슬롯 소리를 듣고 쓰레기 취급을 받는 랜슬롯도 버서커 버전이나 세이버 버전이나 좋은 성능으로 나와서 대군/대인 딜러로 적극 쓰이고 있고, 부르바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러가 악평 일색이던 파르바티도 스카디 등장 이후에는 퀵 최강의 대군 랜서로 쓰이고 있다. 문제는 부디카의 성능은 랜슬롯이나 파르바티처럼 악평들을 다 갈아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하기는 커녕 아예 라이더진 최약의 쓰레기라는 거다. 이 때문에 저성 서번트 중에서 드물게도 강화 퀘스트를 4개나 받아서 그나마 채용할 여지가 주어질 정도로는 상향되었다.

덤으로 굳이 로마특공 스킬을 써먹기 위해 같은 파티에 엮일 수 있는 게 하필이면 로마를 건국한 캐릭터인 로물루스=퀴리누스이다.[19] 그것도 퀴리누스가 부디카 파티의 선택지인 게 아니라 부디카가 퀴리누스 파티의 선택지인 수준.

6.2. 2차 창작

보통 가벼운 분위기의 2차 창작에서는 게임에서 묘사되는 다정다감하고 상냥한 누님으로서 후지마루 리츠카를 돌보거나 어울리는 것으로 나온다. 보통 이런 분위기에서는 부디카의 역린이라 할 수 있는 네로나 로마 관련 서번트들은 잘 나타나지 않는 편이고 리츠카나 다른 서번트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는 편. 성인향 팬아트에서도 마스터와의 훈훈한 관계가 주로 나온다.

반대로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2차 창작물에서는 게임에서 제대로 묘사되지 않은 로마와 네로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가진 실제 역사의 부디카의 모습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2장의 스토리 완성도가 워낙 낮아서 아예 2장의 스토리를 뜯어 고쳐서 네로의 적이자 대립하는 상대로 나오는 팬픽이 대부분이고,[20] 이러는 경우 그녀의 증오와 복수심을 그리기 쉬운 버서커나 어벤저 클래스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신도 에루가 그린 페그오 성인지 BOUDICA에선 인물들이 타입문 원작보다 현실에 가깝게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페엑 코믹스에 나왔던 세네카도 나오고# 실제 전투의 묘사도 역사적 고증을 잘 지켰다는 평을 받았다. 작가 후기의 말을 빌리자면 캐릭터 디자인만 빼고는 FGO의 요소는 단 하나도 없는데 오히려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는게 아이러니.

6.3. 설정화

파일:부디카1단계.jpg파일:부디카2단계.jpg파일:부디카3단계.jpg
F/GO 마테리얼 설정화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2단계 일러스트를 1단계로 할 걸 그랬다... 모성과 키 큰 캐릭터 느낌을 내기 위해 가슴이든 다리든 볼륨을 낼 수 있게 주의해 가며 그렸습니다. 무서운 표정과 제3단계가 꽤 호평이라 기쁠 따름입니다. 그저 감사~

▶ 아오츠키 타카오

7. 관련 문서


[1] 프리즈마 이리야에서 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을, EXTRA 시리즈에서는 타마모를 맡았다. 근데 타마모 역시 엑스텔라에서 네로 푸쉬로 인해 피해를 많이 본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셈.[2] TYPE-MOON의 그래픽 디자인 스태프다. FGO에선 부디카 말고도 에릭 블러드액스, 재규어맨, 나타, 파르바티, 카스가노 츠보네, 샤를로트 코르데의 디자인을 담당하였다. 일러스트의 퀄리티에 대한 논란은 하단 논란과 파르바티(Fate 시리즈) 항목 참조.[3] 게임 내 매트릭스에선 여기까지만 서술되었다. 이 뒷문장부터는 F/GO Material 1권에서 추가된 분량이다[4] 이 시점 이후로 종종 숨이 막히도록 마슈를 끌어안는 묘사가 있다.[5] 부디카: "허튼 소리는 하지마. 돌아간다니? 나는 돌아가지 않아. 나에게 돌아갈 장소 같은 건 없어. 왜냐하면.. 전부 너희들이 빼앗아갔으니까! .. 그 사람의 친족은 우리들뿐이었어. 왕에게는 나와 딸들밖에 없었어!" (중략) "너희들이! [ruby(로마, ruby=너희들)]가 우리들에게서 빼앗아갔어! 나는 잊고 있었어.. 인류사를 지킨다는 대의명분으로 얼버무리고 있었어. 이 분노를, 이 미움을, 이 복수를...! 이걸 방해하는 자는 누구라도 용서하지 않겠어. 승리의 여왕의 이름 아래, 그 목을 바치도록 해라!"[6] 해당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레이터가 FGO 팬들 사이에선 최악의 평가를 받고있기 때문. 실제로 파르바티는 일러스트 때문에 성능만 보고 가는 캐릭터라는 평가가, 부디카는 성능조차 별로인 캐릭터라는 평가가 많다.[7] 부디카가 내 앞에서 로마 라고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8] 부디카가 절대로 지지 않겠다고 말하자 로망이 그거 왠지 불안하다고 말하고 전투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그녀를 고개 숙이게 하고 로망이 부디카 성대모사를 하고 주인공이 고블린 성대모사를 하면서 말로는 할 수 없는 짓을 하겠다고 한다. 이 사람들이 이후 마슈가 태클을 건다.[9] 가령 아킬레우스의 투기장이 생전부터 있던 능력이라고 나온다든지.[10] 카물로두눔(콜체스터), 론디니움(런던), 베룰라미움(세인트올번스)[11] 팬덤 내에서도 2장의 문제 중 하나가 아군 측 조연들을 거의 네로 띄워주기식으로 써먹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하는 이들이 제법 있으며, 네로는 엑스텔라에서도 과도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푸쉬를 받는 중이다.[12] 공의 경계 콜라보에서는 속으로는 아직 부디카의 마음속에 네로에 대한 증오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13] 설정상으로는 영국에서 신앙되면서 싸우던 시절의 격함을 잃었다고 한다.[14] 특히 각종 이벤트의 흑막 서번트들이 패배 - 반성 - 갱생해서 칼데아에 소환되는 테크를 타는 경우가 많아서 잘못하면 어벤저 부디카까지도 네로와 로마에 복수심을 품었던 것을 반성하고(...) 칼데아에 소환된 뒤 네로와 친하게 지낸다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15] 알트리아는 브리튼의 마지막 왕이었고 이들을 끝으로 브리튼은 완전히 몰락[16] 다만 실제 역사에선 아서왕 시대 이전인 476년에 서로마가 멸망한다.[17] 부디카는 기존 작품에 출연했던 캐릭터도 아니고 이 작품이 첫 등장인 신캐여서 더 이미지 타격이 컸다. 당장에 동일 프랜차이즈에서 잔 다르크가 첫 등장 작품에서 '지크 군은 저를 임신시키고 싶으신 건가요?' 같은 소리나 해 버려서 FGO 시점까지도 성치녀 이미지에서 허우적대는 것만 봐도... 다른 작품에서 다른 면모를 미리 보여줬다면 또 모를까, 저런 납득 안 가는 캐릭터성과 면모로 나와 네로닦이 하는 이미지부터 먼저 내버리니 애꿎은 캐릭터의 캐릭터성이 시작부터 망가지며 나온 셈이다.[18] 당연한 게 한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까지 너프시켜가면서 편애하는 경향이 강하게 두드러지면 팬덤에겐 오히려 눈총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너무 미화시키느라 네로의 캐릭터성도 과거의 네로가 아니라 뭘 하든 옹호받는 얼굴 예쁜 떼쟁이만 남았다고 까는 팬까지 나올 정도로 망가졌다고도 볼 수 있다.[19] 참고로 퀴리누스는 부디카 인연대사에서 "그 분노야말로 나의 죄다. 승리의 여왕이여."라고 말한다. 부디카가 겪은 비극이 네로(더 나아가 로마)의 잘못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죄책감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퀴리누스의 막간에서 부디카가 퀴리누스에게 분노를 표출하자 퀴리누스는 그 분노를 이해한다며 부디카의 분노를 담담히 받아들였다.[20] 동일하게 악평을 받은 알렉산더의 경우 이스칸다르가 대신 들어가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왕의 군세를 전개하는 씬이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