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1:42:58

로물루스(Fate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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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시발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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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Fate/Grand Order 세계선에선 관위를 소모했기 때문에 해당세계에선 더 이상 관위로 소환되지 않음.[A] [AC] Fate/Grand Order Arcade 등장인물.[B] 관위의 자격을 지닌 마술사는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영령은 아니다.[5] Fate/Grand Order Arcade에서 등장. 관위의 자격이 있으나 영령이 아니며, 자격을 포기하여 해당세계에선 더 이상 관위로 소환되지 않음.[6] 제 1보구인 아르스 노바를 사용해 영령으로는 소환할 수 없게 됨.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스포일러 주의)[7] 영령의 좌의 오류로, 본래라면 관위를 지니지 않지만 솔로몬의 유체로 부활하여 관위의 자격을 지니게 됨.[A] [C] 본래는 버서커지만 관위를 소모한 산의 노인의 자리를 대타로 맡아 그랜드 어새신을 겸임.[C] [11] 관위의 영령은 기본 7개의 클래스에 한정되므로 정식은 아니다. 작중에서 ORT는 흡수한 영령을 통해 영령의 좌와 소환 시스템을 학습했고 이를 모방해 자신이 영령으로 인정받는 가상의 세계를 흡수한 공상수의 시뮬레이션 능력으로 구축, 가상 영령체로 자신을 소환한 경우. 메타적인 측면에서 보면 나스는 전 클래스에 그랜드 서번트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포리너는 오르트밖에 없다고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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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
ロムルス / Romulus
파일:Romulus_Q_Card_4.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최종재림 일러스트(주신 퀴리누스)
<colbgcolor=#cd853f><colcolor=palegoldenrod><rowcolor=palegoldenrod> 프로필 건국왕 로물루스 주신 퀴리누스
클래스 랜서
키 / 몸무게 190cm / 140kg 185cm / 73kg
출전 사실, 로마 신화 로마 신화
지역 유럽
성향 혼돈 중용
성별 남성(로마) -[1]
좋아하는 것 로마, 네로 로마, 로마를 사랑하는 모든 것
싫어하는 것 없음[2]
클래스 적성 랜서 / 버서커 / 그랜드 랜서
일러스트 코야마 히로카즈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3]

1. 개요2. 진명
2.1. 건국왕 로물루스2.2. 주신 퀴리누스
3. 인물 특징4. 스테이터스
4.1. 건국왕 로물루스4.2. 주신 퀴리누스
5. 강함
5.1. 건국왕 로물루스5.2. 주신 퀴리누스
6. 작중 행적7. 인연 캐릭터8. 기타9.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Fate/Grand Order랜서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2. 진명

2.1. 건국왕 로물루스

로물루스

고대 로마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건국영웅.
군신 마르스와 아름다운 처녀 실비아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신의 짐승인 늑대를 친구로 키웠다고 한다.

어머니 실비아를 학대하고 조부 누미토르를 함정에 빠뜨린 알바롱가 왕 아무리우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알바를 통치하지 않고 이탈리아 반도 도시국가 로마를 건설.
건국할 때 다툼이 생겨, 알바 전쟁에서 함께 싸운 동생 레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다는 비극을 극복한 후,
순식간에 지중해 주변 국가를 통합해 오랜 세월에 걸쳐 영광을 자랑할 대제국이 될 로마의 주춧돌을 쌓아올렸다.

위대한 건국왕. 그 최후는 죽음이 아니라 '실종'이었다.
커플러 늪 유역의 들판에서 갑자기 폭풍과 번개가 발생한 후, 그는 사라졌다. 로마 사람들은 이 초자연적 현상을
'위대한 로물루스는 아버지 되는 군신 마르스의 의사에 의해 신들의 반열로 올랐다'고 해석했으며,
이후 한 농부가 한 말에 의해 그 해석은 결정적인 것이 되었다.
농부는 쿠이리나리스 언덕에서 '실종' 후의 로물루스와 조우하고
위대한 건국의 왕의 입으로 이제 로물루스는 퀴리누스라는 신이 되었다───고 알려줬다고 한다.

퀴리누스. 그것은 로마 신화에서 거론되는 최고 존재 유피테르, 그리고 군신 마르스와 더불어 칭해지는 오랜 신의 이름.
이 일화가 로마 사람들로 퍼져 옛 신은 건국의 왕과 일체화되어 새로운 신으로 거듭난 것이다.
"[ruby(내, ruby=로마)]가, 로마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성(星).

그에게 붙여진 이명은 신조(神祖)[4] 로물루스, 4장에서 마술왕 솔로몬이 칭해 준 제국진조(帝國真祖), 진홍의 신조, 건국왕, The Rome.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거한으로 눈은 역안 적안. 일인칭은 (로마).

2.2. 주신 퀴리누스

로물루스=퀴리누스

로마란 로망이자―――
신대에서 졸업하고, 인간으로서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얻은
모든 인간적인 상징이다.

군신 마르스와 미희 실비아 사이에서 태어나
짐승을 친구 삼아 자라고, 이윽고 대로마의 기반을 쌓아 올리게 되는
건국왕 로물루스의 젊은 날의 모습이며,
하늘로 떠올라 로마의 세 최고신[5] 중 하나인 퀴리누스로서
모셔진 개념이 형태를 이룬 모습.

신으로서 모셔진 존재이자,
현계할 때는 특히「문명의 발전과 확대」라는
인류사에서 고대 로마 문명의 격렬한 사상을
상징하기에 이르렀다.
치세와 번영을 나타내는 동명의 영령과 마찬가지로
신대를 벗어나는 인간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존재이다.
"───나를 부른 자는 누구인가. 그런가. 너인가. ……알겠다. 이곳은, 그러한 시간축인 것이군. 그렇다면, 나는 이리 말하지. 나는 로물루스=퀴리누스! 빛의 창과도 같은 팔을 휘두르는, 인리의 서번트로다!"
퀴리누스로서의 속성은 천(天).

관위의 창병. 솔로몬, "산의 노인", 오리온에 이어 Fate/Grand Order에서 정식으로 진명이 공개된 네 번째 그랜드 클래스 서번트.[6]

기존 로물루스보다 키를 포함해서 조금은 작아졌으며, 눈은 평범한 적안이 되었다. 1인칭은 기존과 달리 와레.

여전히 로마 로마 하고 연호하고 다니지만, 공격 모션이나 스킬에서도 기합 소리를 더 많이 내고 로마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은 말을 하는 등 여러모로 로마 일변도를 벗어난 것이 특징. 보구를 쓸 때는 진중한 얼굴로 예의 디폴트 포즈를 취하고 있어 엄청 깬다. 그리고 로물루스와는 다르게 꽤 젊은 모습에다가 검은색의 장발을 하고 있으며, 3차, 최종재림은 세인트 세이야골드 세인트건담 더블오알바아론을 연상시키는 황금갑주를 입고 있다.

일러스트의 퀄리티나 디자인에 대한 비판이 많다. CM에서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디자인에 대해 호평이 많았지만, 정작 본편에서 나온 풀샷이 심각하게 별로였던지라 cm사기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황금 갑옷 자체까지는 호평하는 팬들이 있었으나, 어울리지 않는 슈퍼로봇같은 날개나 발이 없고 정강이만 있는 디자인[7], 퀴리누스가 돼서도 그대로인 Y자 로마 자세와 퀄리티 낮은 보구 연출 등 총체적으로 비판받는 중이다. 특히 얼굴 부분은 코야마 특유의 작붕이 심각한데, 1차재림뿐만 아니라 최종 재림에서 더 두드러지는 탓에 비판이 많다. 스토리에서 기신들의 인간형뿐 아니라 마카리오스, 아데레같은 비서번트인 조력자들이나 단역인 거지 소년의 퀄리티까지 뛰어나서 더 비교되는 실정이다.

그나마 1차재림과 2차재림의 디자인은 3차재림의 황금 날개같은 지나친 디자인은 없어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3. 인물 특징

진명은 로물루스로, 로마 제국의 건국자다.

로마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일곱 언덕(세프템 몬테스)에 로마를 세운 건국 영웅. 폭풍과 번개를 맞으며 실종된 후 퀴리누스 신이라 숭배되었다. 덕분에 로물루스는 블라드 3세[8]처럼 건국왕 로물루스, 주신 퀴리누스 두 가지의 면을 가지고 있다.

로마의 기틀을 세운 영웅답게 네로나 카이사르, 칼리굴라 등의 로마 황제 영령들을 "내 자식"이라 부르며 사랑한다. 카이사르루키우스 히베리우스 등 후대 로마 황제들도 로물루스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 특히 루키우스는 이쪽도 일인칭이 로마다.

로마의 건국자로써 어마어마한 카리스마를 보유하고 있다. 네로마저 그를 보자 굴복하고 싶어진다고 말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녔으며 덕분에 연합로마군의 장병들은 매우 열광적이라고. 선동 EX를 지녀서 말빨으로는 웬만해서는 밀리지 않는 데다가, 지휘관으로서 톱 클래스로 분류되는 카이사르도 그 카리스마에 굴복했을 정도.

신조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른 왕 계열 서번트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막간의 이야기에선 그 오지만디아스가 짐조차도 신화대계의 정점까지 올라간 남자인 그는 고깝게 볼 대상이 아니라고 치하하기까지 한다.[9][10]

세계에 군림하는 로마 그 자체인 인간성을 지니고 있어 늘 여유가 있고 침착하다. 그의 시야와 가치관은 인간보단 신령에 가깝다. 세계 전체를 로마와 동일시하기에 세계를 구하는 것은 로마를 구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아 그랜드 오더에 참전했다. 로물루스가 말하는 로마는 단순히 로마 제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대를 졸업한 인류사, 그리고 거기서 생겨난 인간적인 사랑(로망)을 포괄한다. 다시말해 인간찬가.

로마인들에게는 무척 상냥하며, 로마인이 아니여도 세계는 로마라 생각하기에 누구에게든 상냥하다. 마스터와 성배 또한 로마라며 받아들이며, 심지어 로마를 멸망시킨 알테라조차도 로마라고 받아들인다.[11]이를 볼 때 원래 성격은 지극히 상냥하신 대인배.

하지만 전투를 시작하면 피가 끓어올라 자신을 잃고 미쳐날뛰며, 한번 광란하면 손쓸 도리가 없다. 이 때문에 버서커 적성도 있다.

4. 스테이터스

4.1. 건국왕 로물루스

패러미터
<rowcolor=palegoldenrod> 근력 B 내구 A 민첩 A 마력 C 행운 B 보구 A++

전체적으로 패러미터가 매우 높은 편. 특히 백병전 패러미터가 근력 B / 내구 A / 민첩 A라는 최고 수준인데다가, 행운이 랜서 중에서는 매우 높은 B랭크라는 점이 눈에 띈다.

겉모습만 봐서는 변태 로마덕후로만 보이지만 알트리아(랜서)에 뒤지지 않는 초일류 서번트. 세계사에서 가장 영향력이 컸던 대제국 로마를 건국한 시조이니만큼 대단히 강하다. 매우 오만한 오지만디아스도 그 힘을 인정했으며, 엑스텔라에서 타마모노마에가 T.O.P. 서번트로 로물루스가 소환됐냐고 물으며, 마테리얼 용어사전에서도 세라프에서 소환되면 틀림없이 T.O.P 서번트일 거라 언급된다.

다만 이런 대단한 설정과는 달리 페그오에서는 낮은 레어도의 캐릭터로 등장했고[12], 생각보다 본편에서 활약이 적었기 때문에 저평가 받고 있다. 타케우치는 "그 취급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 "영령의 격으로 따지자면 4성에 상당한다."고 밝혔다. 물론 이제와서 영령의 격과 레어도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게 그나마 위안. 그리고, 그의 신령 버전인 퀴리누스는 5성 랜서로 출시되었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등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로물루스 참조.

4.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랭크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은 모두 무효화한다.
대마술이나 의례주법 등을 통해서도 상처입히기 힘들다.
B
랜서 치고는 높은 대마력을 보유하고 있다.

■ 고유 능력
황제특권랭크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시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고유 스킬.
신조(神祖)는 만능하도다. 획득 가능 스킬은 참으로 다채로움. A랭크 이상이라서 육체 면의 부담(負荷)까지도 획득한다.
본 스킬을 지니고 있기에, 로물루스는 본래 지니고 있던 고랭크의 신성스킬을 스스로 봉인하고 있다.
EX
범용성과 효력이 강력한 스킬 황제특권 EX랭크를 보유. 지속시간은 단기간이지만 네로와 달리 두통앓이가 없기에 재시전할 수 있다.

본래 고랭크의 신성[13]을 보유하고 있으나 황제특권으로 스스로 봉인해 놨다. 이유는 불명이나 그의 로마 사랑이 인간찬가라는 점을 연관지어, 스스로가 인간으로서 있고자 신성을 봉인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14]

첫 등장 때는 엄청 먼 곳까지 목소리를 선명히 전하는 기술을 썼고,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본인뿐만 아니라 마슈, 플레이어를 모두 감추는 기척차단까지 썼다.
천성의
육체
랭크선천적으로 생물로서 완전한 육체를 가진다. 일시적으로 근력 패러미터를 랭크업 시킬 수 있다.
그에 더해, 단련하지 않아도 근육이 울끈불끈해지고, 아무리 칼로리를 섭취해도 몸매가 변하지 않는다.
C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육체, 초인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스킬. 그의 여유와 침착함은 그가 태어날 때부터 초인인 덕분이다.

FGO 한정으로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로망의 바람 B+"로 강화된다. 상세한 정보는 불명.
일곱 언덕랭크그가 자신의 "자식"으로 인식하는 이들에게 축복을 부여한다.
A
강화퀘스트로 추가된 스킬. 휘하의 로마들에게 축복을 부여한다.
일곱 언덕은 고대 로마의 중심이 된 로마의 일곱 언덕을 가리키며 아벤티노, 첼리오, 카피톨리노, 에스퀼리노, 팔라티노, 퀴리날레, 비미날레 언덕을 뜻한다.

4.1.2. 보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50919215849.png파일:external/pp.vk.me/uWNkOyGmwsI.jpg파일:external/pp.vk.me/pU6_uGg5g14.jpg
<rowcolor=palegoldenrod>인게임 모델링F/GO 마테리얼 설정화
파일:external/65a0b8243fca3f798d40b7f6925a467334f5d077ff1bd7b7cf839ab89df5a2be.jpg파일: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1.jpg파일: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2.jpg
GIF
진명개방
[ruby(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 ruby=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ruby(すべては我が槍に通ずる,ruby=マグナ・ウォルイッセ・マグヌム)]
Magna Voluisse Magnum
<rowcolor=palegoldenrod>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900명
건국의 창. 어머니 실비아가 처녀 임신에 의해 로물루스를 낳기 전에 본 꿈에서 등장한,
로마 자체를 상징하는 거목과 연관되어 전해진다. 로마 건국 당시, 로물루스는 이 창을 팔라티움에 박아 세웠다고 한다.
보구로서는 수목 조작 능력을 지녔으며, 진명해방 시에는 창이 거목으로 확대, 변용하여
"로마 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조성. 노도의 격류로 대상을 떠내려 보낸다. 질량병기 로마.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中
오오, 공허하게 모인 나의 자식들이여! ㅡ나의 창을 보거라!
[ruby(내,ruby=로마)]가 가지고 있는 창이야 말로, 로마다. 그러니, 너희들은── 창을 통하여 [ruby(나,ruby=로마)]에게 돌아오는게 좋을 것이다.
오오, 오오, 『[ruby(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ruby=마그나 볼루이세 마그눔)]』!!
ㅡ로마!!!
▶ 막간의 이야기에서 사용할 때 대사.
건국 당시 [ruby(일곱 언덕,ruby=세프템 몬테스)]에 박아넣은 그 창. 로마 그 자체와 동일시된다.

평소에도 수목조작이라는 특수능력을 지니며 보구 진명개방시 A++ 랭크의 위력을 낸다.

현실전승에서는 팔라티움에 박아세운 창에서 나무가 자랐고, 그 나무는 기나긴 세월 동안 로마를 지켜보았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건축공사 인부의 실수로 나무의 뿌리에 상처가 나면서 말라갔고, 이로부터 얼마 후 로마는 동서로 나눠졌다. 그리고 나무가 죽은 해, 서로마는 멸망했다.

창의 디자인은 로마를 상징하는 거목과 동일시된다는 언급대로 나무를 형상화한 것이다. 창의 윗부분은 뻗어나가는 줄기와 잎들을 뜻하고 아랫부분은 땅에 깊게 박혀 줄기를 지탱하는 뿌리를 뜻한다. 그렇지만 형태가 형태다보니 빗자루 같다는 의견도 있다.(...)[15]

첨언하자면 Magna Voluisse Magnum란 "위대한 것을 원했다는 그것이 위대한 것이다" 라는 의미의 베르길리우스의 명언이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언급이 있는 것은 일본 웹사이트 정도라 어째 출처가 영 불분명하다. 물론 클라나드의 전례도 있듯이, 그냥 정말로 그런 줄 알고 사용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별 의미 없다고
[ruby(모든 것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 ruby=몰레스 네케사리에)]
[ruby(すべては我が愛に通ずる,ruby=モレス・ネチェサーリエ)]
Moles Necessarie
<rowcolor=palegoldenrod> 랭크 : B 종류 : 결계보구 레인지 : 1~40 최대포착 : 100명
사랑하는 동생 레무스를 자기 손으로 친 설화를 구현화한, 피로 물든 사랑의 성벽.
공간을 분단하는 성벽을 출현시켜 벽 내부를 지키는 결계보구.
성벽은 지면에서 순식간에 솟아오르기 때문에 출현 위치를 잘 조정하면 단두대처럼 대상을 절단할 수도 있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 中

공간을 나누는 성벽. 발동위치에 따라선 상대방도 절단할 수 있다.

Moles Necessarie라는 말은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 에세이 로마인 이야기의 10번째 이야기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에서 언급된 용어로, 풀어서 말하면 '사람다운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대사업' 정도의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로마 제국의 인프라 스트럭쳐를 의미하는 단어라고.

4.2. 주신 퀴리누스

패러미터
<rowcolor=red> 근력 A 내구 C 민첩 A 마력 B++ 행운 EX 보구 A

건국왕으로써의 측면으로 소환과 비교하면 근력, 마력, 행운이 올라갔지만 내구와 보구는 내려갔다. 특히, 행운의 경우는 규격 외이다. 랜서로 소환된 이유는 그의 양 팔이 빛의 창과 같다는 이유라고 한다. 그 외로는 그의 신명(神名)인 퀴리누스가 사비니 어로 "창", "창을 든"이란 의미라는 것이 이유로 추정된다.

소환의 촉매가 된 칼리굴라와 비슷한 외모라서 칼리굴라를 촉매로 소환해서 그런 것이 아니란 추측도 있었지만, 마테리얼에서 젊은 시절의 로물루스라고 확언하는 것을 보면 오히려 칼리굴라가 젊은 시절의 로물루스를 닮았다고 해야 선후 관계가 맞는다.

인게임 성능, 대사, 카드 일러스트 등을 포함한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 참조.

4.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랭크고랭크의 대마력 스킬을 지닌다.
A
로마 신화의 최고신 다운 대마력. 인간일때도 B랭크에 달하는 높은 대마력을 지녔고 그것이 로물루스가 신격화되면서 더욱 강해졌다. A라면 A랭크 이하의 마술을 무효화한다. 현대 마술로 상처입힐 수 없을 정도.
단독행동랭크 본래, 주신이자 최고신을 붙잡을 수 있는 자는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만,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일부러 스스로 랭크를 낮추고 있다.
B+

랜서인데 이례적으로 단독행동을 가지고 있다. B라면 마스터가 없어도 이틀 정도는 활동 가능하다. 그런데 이 B+ 랭크라는 것도 로물루스=퀴리누스가 랭크를 낮춰서 B+지, 만약 스스로 걸어 놓은 제약이 없다면 영원히 현세에 머무르는 게 가능할지 모른다.
주신의
신핵
랭크군신 마르스의 아들이자 사후에 로마 신화 대계의 최고신 퀴리누스가 된 로물루스는 그 영기에 예외적으로 신핵을 가지고 있다.
본래는 랭크 규격 외지만, 칼데아의 소환으로는 B+ 랭크에 머무른다.
B+
로물루스는 군신 마르스의 아들이며, 사후에는 최고 주신으로 추앙받았다.

인간일 때부터 마르스의 아들로 높은 신성을 보유하고, 사후엔 로마 신화의 최고신으로 추앙받기에 그랜드 클래스로 소환 시 규격 외인 EX랭크가 되겠지만, 칼데아식 영령 소환의 한계인지 일반적인 랜서로 소환될 경우 랭크가 B+로 다운된다.


■ 고유 능력
퀴리누스의
옥좌
랭크 신화대계의 최고신으로서,지중해 세계를 통치하는 신으로서의 모습.
황제특권이 변화한 스킬이며, 본래라면 다수의 권능을 드러냈겠지만,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권능으로서 사용되지 않는다.
EX
본래 소유하지 않은 스킬을 단시간 동안만 획득할 수 있는 스킬인 황제특권 스킬의 강화판이자, 퀴리누스의 권능을 나타내는 스킬. 최고신 퀴리누스의 권능이기에 황제특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스킬이다.
신격전성랭크 천성의 육체 스킬이 영기와 함께 변질한 것.
로물루스는 인간으로 태어나면서도 신에 이르렀다.
B
태어날 때부터 완벽한 육체, 초인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천성의 육체 스킬의 강화판.
사살하는
백개의
머리·
로마식
랭크 동명의 보구가 스킬화한 것.
로물루스의 손은 멀리까지 닿고 모든 것을 꿰뚫는다.
A

4.2.2. 보구

[ruby(쏘아죽이는 백머리 로마식, ruby=나인 라이브즈 로마)]
[ruby(射殺す百頭・羅馬式,ruby=ナインライブズ・ローマ)]
Nine Lives Roma
<rowcolor=red> 랭크 : A 종류 : 절기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자신
나인 라이브즈 로마.
그리스 신화의 대영웅 헤라클레스가 짜올린 전투방법. 그의 장대한 싸움을 지켜봐 온 군신 마르스(아레스)가 전달한 전투정보―――
혹은,「헤라클레스가 아버지」라는 로물루스에 얽힌 전승이 새로운 현계에서 승화된 것.
유파 헤라클레스 로마 분파.
빛의 창을 닮은 권섬(拳閃)의 난타는 생명 없는 괴물이라도 몰살, 별하늘에 빛을 내뿜는다.

상시 발동형의 보구. 본작에서는 스킬로 표현되어 있다.
진명해방 시에는 열광의 난타를 반복하지만,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로물루스=퀴리누스의 전투 방식 그 자체가 보구로 승화된 것. 로마의 군신 마르스가 그리스의 전쟁신 아레스로 있었을 때 본 헤라클레스의 전투법을 로물루스가 듣고 그걸 토대로 로물루스식으로 몸에 익힌 것이다. Fate/Grand Order 인게임에서는 퀴리누스의 3번째 스킬로서 기능하고 있다.

진명을 개방하면 열광의 난타를 날린다고 하는데 3차 재림 이미지를 생각하면 세인트 세이야페가수스 유성권 패러디.[16]
[ruby(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우주로, ruby=페르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
[ruby(我らの腕は全てを拓き、宙へ,ruby=ペル・アスペラ・アド・アストラ)]
Per Aspera Ad Astra
<rowcolor=red> 랭크 : EX 종류 : 대성(対星)보구 레인지 : 1~90 최대포착 : 800명
페르 아스페라 아드 아스트라.
동명의 영령이 가진 보구 『모든 것은 나의 창으로 통한다』와 같은 본질을 지닌 대보구.
「문명의 발전과 확대」라는 개념이 보구로 승화된 것.

세계를 가르고, 문명을 개척하고, 언젠가 별들의 [ruby(우주,ruby=하늘)]까지 닿고자 하는 로망 넘치는 양팔은 그야말로 빛의 창―――
그건 삼라만상을 지배하는 인간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아직 보지 못한 내일을 꿈꾸며 걸어 나가려는 인간의 반짝임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공격에 활용하면 가열한 파괴를 초래한다.
방어, 태어나기 위해서 활용한다면 더욱더 빛을 볼 수 있겠지만―――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다운사이징 되어있기는 하지만 나라를 만드는 권능의 한 측면, 혹은 응용일 가능성이 있다고 홈즈 및 다 빈치는 예상한다.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우리의 팔은 모든 것에 닿아, 모든 것을 넘어, 모든 것을 개척하노라.
언젠가 하늘 저 너머로 사라지더라도. [ruby(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우주로, ruby=페르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

그랜드 클래스로서의 로물루스=퀴리누스의 보구.

보구명인 Per Aspera Ad Astra는 자주 인용되는 서양의 속담으로, 라틴어로 '역경을 넘어 별에게로'라는 의미다. 작중 천국과도 같은 행복 속에 정체되어 있는 그리스 이문대와 대비되어 고통받더라도 그를 이겨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을 의미하는 관용구로 로물루스의 가치관을 극명히 드러내준다.[17]

보구 사용시 연출은 하늘에 떠오른 로물루스=퀴리누스가 항상 하는 그 포즈를 취하면 허공에 거대한 마법진이 전개되어 마력탄이 비처럼 쏟아져서 상대를 가격하고, 그 후 마법진 그 자체를 내리꽂는다. 마법진이 꽂힌 후에는 빛으로 이루어진 로마(세계)가 남는다.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보구의 이름이 로물루스=퀴리누스 다음에 출시된 서번트인 보이저와 연관이 있다. 상세한 내용은 기타 항목 참고.
[ruby(모든 것은 나의 사랑으로 통한다, ruby=몰레스 네케사리에)]
[ruby(すべては我が愛に通ずる,ruby=モレス・ネチェサーリエ)]
Moles Necessarie
<rowcolor=red> 랭크 : B 종류 : 결계보구 레인지 : 1~40 최대포착 : 100명
몰레스 네케사리에.
사랑하는 동생 레무스를 자신의 손으로 주살한 일화를 구현화한 피투성이 사랑의 성벽.
공간을 분단하는 『빛의 성벽』을 출현시켜 성의 안쪽을 지키는 결계보구.
성벽이 출현할 때 지면에서 순식간에 솟아오르기 때문에 출현 위치 조정에 따라서는 대상을 절단하는 것도 가능.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 해방의 효과는 사용되지 않지만 엑스트라 어택 시 그 편린을 사용한다고 여겨진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X

5. 강함

5.1. 건국왕 로물루스

자신의 창을 꽂아 로마의 기틀을 다진 신조답게 다른 나라의 대영웅에게도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랜토리아하고 호각을 이룰 정도이니 말 다한거라 볼 수 있다. 엑텔 시리즈에서도 로물루스가 소환된다면 톱 서번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5.2. 주신 퀴리누스

그랜드 클래스의 일각을 이루는 그랜드 랜서[18]로서 FGO 2부 5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활약했다. 로마 카피톨리움 최고신 셋 중 하나이기에 당연히 주신급, 그 중에서도 케찰코아틀, 오딘의 힘을 그대로 이어받은 이문대의 스카사하=스카디 등과 함께 최고신급이다.

FGO 마테리얼에 따르면 '통상적인 영기로는 턱없이 부족해서, 관위의 영기가 있어야지만 진정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이 되었다. 이를 보면 한 신화대계의 주신 중에서도 최고신인 로물루스=퀴리누스는 본래의 영기 규모가 너무 커서 칼데아식 소환이 아닌 일반적인 소환으로는 관위의 영기라도 받지 않는다면 소환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이를 통하여 로물루스=퀴리누스가 그랜드 클래스 중에서도 얼마나 강한 존재인지 알 수 있다.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제 5 이문대에서 그리스의 아레스가 아닌 최고신으로서 로마 카피톨리움의 마르스와 함께 소환되어 전능신 제우스[19]를 칼데아와 공투해 쓰러트렸다. FGO 마테리얼에 따르면 그의 힘은 제우스의 뇌정과 동질의 힘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후 행적이 길지 못하여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제 5 이문대의 왕을 쓰러트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을 보면 역시 최고신급은 맞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사실 카오스 건으로 비판을 받지만 이는 로물루스=퀴리누스의 행적을 짧게 짠 작가의 문제이지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오히려 최고신 다운 행적을 보여주었다. 무려 카오스의 초광속 공격에 반응하였으며 우주 개척 공적을 가진 영령조차 도착하는 것이 고작일 거리를 칼데아가 카오스 바로 앞까지 갈 정도로 단축시키는 엄청난 공적을 세웠으며 이는 1부 흑막세계관 최강의 일격으로조차 파괴할 수 없는 카오스의 위협으로부터 칼데아를 구원한 1등 공신이라 봐야 한다.

6. 작중 행적

6.1. Fate/Grand Order

6.1.1. 제2특이점 -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최종 보스 격 포지션. 주적인 연합 로마제국의 수장이기에 최종 보스에 가까운 포지션이지만, 비중이 미묘한데다 레프가 지닌 성배의 힘으로 억지로 따르는 상태인데다 이후 레프 및 알테라와도 싸우기 때문에 최종 보스라 표현하기엔 좀 미묘하다.

성배의 힘으로 소환된 다른 서번트들과 마찬가지로 레프 교수의 뜻을 억지로 따르고 있었으며, 그래서 주인공 일행과 싸운다. 그리고 만족하며 소멸. 전투 전이나 후나 상당히 담백한 모습을 보인다.

6.1.2. FGO 2016 Summer 칼데아 서머 메모리 ~치유의 화이트 비치~

목장을 지을때 양 목장을 선택하면 양을 주제로 이야기 하다 로물루스가 양치기였던 시절을 상상하면서 등장하는데 양들에게도 "로마!!"라고 외쳐 양들을 휘어잡는 모습으로 나오고 그걸 상상한 일행은 말을 잇지 못한다.

6.1.3.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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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CM

제우스를 상대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 올림포스에 설치한 대소환진과 후예인 칼리굴라를 촉매로 로마의 군신, 마르스와 함께 신령으로 승천한 버전인 로물루스=퀴리누스로 등장. 클래스는 관위의 영령인 그랜드 랜서.

군신 아레스와 함께 제우스를 쓰러트리는 데는 성공했으나[20], 제우스 소멸 직후 공간을 찢어내고 카오스가 등장한다. 카오스의 공격을 알아챈 아레스는 기신의 갑옷으로 방어 태세를 취하고 퀴리누스는 결계를 펼쳐 칼데아 인원들을 보호했지만, 카오스의 공격을 직격으로 받아낸 아레스는 곧바로 소멸해버리고 말았다. 아레스가 순식간에 소멸당해 당황한 주인공에게 아레스가 자신들을 지키는 대신 소멸했음을 알림과 동시에, 카오스의 정체를 주인공에게 말해준다. 그리스 신화의 후계자인 로마의 신이라 그런 것인지 카오스의 정체를 바로 간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오스를 상대하기 위한 대책을 짜내던 와중, 무사시가 카오스가 빠져나오려던 이공간 균열을 닫아버리는 계획을 제안하지만, 카오스가 있는 이공간까지는 엄청난 거리 차이가 있어 스톰 보더의 속도로도 도달이 불가능했다. 사실상 통상 항해로는 도달이 불가능했기에 네모가 자신의 영기를 소모하는 대가로 연속 허수잠항을 시도하려 하는 순간, 네모의 행동을 막고 그 대신 자신의 관위를 소모해서 카오스까지의 길을 열어주었다.[21]

그러나 카오스와의 일전에서 관위의 영기를 모두 소모한 탓에 결국 최종전에는 합류하지 못하고 카오스가 침묵한 이후 몇마디 조언을 남긴 뒤 소멸했다. 작중에서 나중을 위해 써야할 힘을 지금 쓴다는 식으로 말한 것으로 보아 오리온과 마찬가지로 비스트VII에게 사용해야 할 힘을 카오스를 막기 위해 사용했던 듯 하다.

6.1.4. 랜서 알트리아 막간의 이야기

알트리아의 꿈에 등장해 알트리아의 망설임을 지적해주며 그것을 해결해준다. 오랜만에 제대로 활약했다.

6.1.5. 아서 펜드래건 막간의 이야기

오지만디아스가 불러서 "로마"라고 외치면서 난입해왔다. 오지만 왈, 신화대계의 정점에 있는 자를 무시할 수 없다고. 아서는 자신을 아는 사람들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었으나, 로물루스는 아서에게 "그대가 쫓고 있는 재액은 별의 저편에서 올 것이다"고 충고해준다. 그제야 아서는 모두에게 진실을 말할 것을 결심한다.

6.1.6. 막간의 이야기

주인공에게 소환된 후 네로의 상태를 보러 오는 이야기. 몇년 뒤에 위세를 잃고 죽게 될 네로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장면이 존재하는데, 이때 대사가 심금을 울린다.
파일:KdKOKua.png파일:zDqSwxo.png파일:xnWCWKr.png
"모든 사람이 그 아이(네로)를 부정해도, 모든 신이 그 아이를 부정해도, 상관 없다.
[ruby(나, ruby=로마)]는 그 아이를 인정하지. 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좋다.
그건 실로 좋은 로마 황제다.
이후 그의 신위에 연쇄소환되려고 하던 역대 황제의 망령들, 아우구스투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세베루스를 무찌른 뒤 사라진다.

6.1.7. 로물루스=퀴리누스 막간의 이야기

후손들이 다함께 로마를 외치는 모습과 어린이 서번트들이 그에 자극받아 로마를 외치는 모습에 흐뭇해한다. 그때 건국왕 로물루스가 나타나서 모두가 주시하는데, 건국왕은 지하에서 닭을 쫓을 거라고 예언하고, 퀴리누스도 그런 직감이 들었다고 동의한다. 무슨 상황인지 이해하지 못한 마스터는 부디카와 함께 어떤 특이점에서 대량으로 나타난 닭을 잡으러 간다.

성배의 마력으로 서번트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 닭들을 사냥한 후 식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부디카는 퀴리누스를 불편해하는데, 이 영기로는 로마에 대한 복수심이 조금 누그려졌지만 그래도 근본적으로 로마에 대한 증오는 남아있기 때문에 로마의 신인 퀴리누스에게 분노를 표출한다. 퀴리누스도 부디카의 분노를 이해하기 때문에 '나의 아이(로마)의 죄는 곧 나의 죄다'라고 말하면서 담담히 악의를 받아들이는데, 칼데아의 격납된 성배 중 하나가 부디카의 증오에 자극받아 카이사르에게 쓰러졌다는 갈리아의 영웅 베르킨게토릭스가 망령으로 소환된다.

퀴리누스는 마찬가지로 베르킨게토릭스의 분노를 이해하지만 마스터를 잃을 수 없기 때문에 부디카와 공투를 부탁한다. 부디카도 로마가 아닌 마스터를 위해 싸우는 마음은 이해해서 같이 싸워 베르킨게토릭스를 소멸시킨다. 성배의 영향이 사라져 차분함을 찾은 부디카는 자신은 영원히 로물루스=퀴리누스를 용서하지 못하겠지만, 마스터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수준에서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을 긋는다.

식당에서 치킨 파티가 열려 모두가 기뻐할 때 홀로 조용히 떠나려고 했지만, 부디카는 애들 보는 앞에서 모질게 굴 생각은 없다고 남으라며 이 모든 일이 끝낸 후 언젠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걸어 이기겠다고 말한다. 이 모습에 퀴리누스는 안심하며 그것 또한 로망[22]이라고 말한다.

6.1.8. 발렌타인 이벤트

3성은 주인공에게 초코를 받고, 주인공 마음속에도 로마가 있다며 칭찬.

5성은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로물루스가 초코를 나눠준다. 가짜 로리인 무측전이나, 보이저에게도 뿌려준다. 리츠카의 초코를 받은 신조는 답례로 흰 늑대를 준다. 어렸을 적 본인을 길러준 은랑의 피를 이은 녀석이라고 하며, 분명 마스터의 힘..이 아니라 힐링이 되어줄거라 한다.

6.2. Fate/EXTELLA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신조 로물루스를 종종 언급한다. 타마모노마에는 '혹시 면식 있냐'면서 '그 근육, 아니 로물루스 씨도 톱 서번트로 현계한 거냐'고 놀란다.

7.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에서 소개된 내용. 로물루스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네로 : 사랑스러운 나의 자손이자 로마의 자손. 빛나게 태어난 로마의 영광 그 자체. 진정한 로마를 체현시킬 재능을 지닌 아이.
  • 칼리굴라, 카이사르 : 사랑해야 마땅한, 나의 자손인 로마인들.
  • 알테라 : 로마를 유린하려 한 자. 하지만 그 속에는 분명히 로마를 품고 있다.
    알테라 왈,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로마 신조의 도량은 너무 깊지 않나?"

F/GO 마테리얼 X 에서 소개된 내용. 로물루스 퀴리누스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네로
    사랑스러운 아이. 로마의 영광 그 자체.
    여동생처럼 사랑하고 있다.
    동시에, 그 최후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듯이 아프다.
  • 칼리굴라
    달에 저주받은 나의 아우같은 로마.
    네 이놈, 신들. 네 이놈, 디아나!
  • 카이사르
    왜 카이사르는 사생아들을 인정하지 않고 당당하게 혼인을 맺지 않지?
    설마 그 남자가, 여기까지 와서도……
  • 오리온(과 함께 있는 쪽의 아르테미스)
    디아나 신이지만, 알고 있는 디아나 신이 아니다.
    신체(아리스티아)에서 잘려나간, 디아나의 사랑의 구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고 있기에, 적대는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애하고 싶다.
  • 헤라클레스
    아버지는 아니지만, 나의 아버지 같은 자.
    그 존재방식은 로마라고 할 수 있겠지.
  • 알테라
    군신을 사랑하니 나의 여동생이나 다름없음……
    하지만 그녀는 때때로, 이쪽을 문명 그 자체로 간주하고 멸하려(죽이려) 한다.
    갑작스럽게,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이해한다.
    이것이 얀데레인 것인가, 하고.
  • 부디카/제노비아
    그녀들의 속에 있는 불꽃이야말로 로마의 죄. 나의 죄.
  • 제우스
    사라져라!
  • 아레스(마르스)
    아버지여!
  • 샤를마뉴
    걱정할 것 없다.
    너 또한, 사랑스러운 로마다.
  • 콘스탄티노스 11세
    오오, 로마여. 잘 싸웠노라. 고개를 들거라.
    사람이 낭만을 품고, 하늘을 지향하는 한, 로마는 영원하니라.
  • 보이저
    별의 아이. 하늘을 지향하는 사람의 가능성, 그 자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8. 기타

파일:페그오 1주년 축전 - 코야마 히로카즈.jpg파일:와다 아루코 - 로마즈.jpg
<rowcolor=palegoldenrod>코야마 히로카즈F/GO 1주년 축전와다 아루코가 그린 로마즈
일러스트레이터 코멘트
'근육 그리고 싶어'라고 요청했더니, 담당이 돌아왔습니다. 2장에서 보스 캐릭터가 된다고 들었기에, 평범한 개그캐릭터가 되지 않도록 위대함을 전면에 낼 수 있게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제3단계에서 전신 금색이라는 건 타케우치 제안. 완성된 배틀캐릭터의 자세가 엄청난 임팩트라, 생각 외로 무난히 받아들여진 모양이라(?) 안심했습니다. 거대한 창이라 가려지는 부분도 제대로 그려져 있답니다.

▶ 코야마 히로카즈
"초 귀여워"
▶ by. 설정 담당인 사쿠라이 히카루

스토리와 배경 설정으로는 굉장히 인상깊고 진중한 인물이지만, 팬덤에서의 취급은 페그오가 낳은 훌륭한 네타 캐릭터.

복장이 본디지를 연상시키고, 최종재림 일러스트는 고간이 강조된다. 거기다 전투 모델링이 항상 웃고있는데다 포즈가 흡사 빅토림이나 솔라의 그것 같은 로마 만세 포즈다. 거기에 마이룸 대사와 전투 대사가 모두 로마나 로마에 관련된 것만 말하고 1인칭이나 성별 표기까지 로마로 표기되어서 진지한 면이 부각되질 않는다. 그나마 이후 퀴리누스 버전이 등장하며 로마 일변도 컨셉을 줄이고 디자인도 일신하며 진중한 본 성격으로 나왔다.

하지만 컨셉과 달리 스토리 내에서 특히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알트리아에게 가르침을 주거나 인물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등 영령들의 대선배격으로 취급받는다. M컨셉으로 개그요소가 많지만 대현자스러운 행적을 보여주는 스파르타쿠스와 비슷한 컨셉.

퀴리누스 첫 실장시, 마테리얼에는 "주신의 신핵"이라 쓰고, 인게임에는 "주신의 신격"이라고 잘못 표기되는 오류가 있었다. 5월 4일 구다구다 파이널 복각과 동시에 신핵 쪽으로 표기가 고정되었다. 표기만 정정했을 뿐 성능은 동일.

로물루스=퀴리누스의 보구 이름인 Per Aspera Ad Astra는 라틴어로, 보이저 탐사선에 실린 LP 디스크인 골든 레코드모스 부호로 수록된 문구 중 하나이다. 공교롭게도 로물루스의 다음 픽업 서번트로 출시된 것이 보이저였기 때문에 당시 이 점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건국왕이건 주신이건 둘 다 승리의 Y포즈! 건국왕 쪽은 밝은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퀴리누스 쪽은 무표정이다.

신령 버전의 검은 팔과 다리는 의상의 일부분이 아닌 피부 그 자체다.

9. 관련 문서


[1] 최고 존재로써 개념화되었기 때문에, 성별 등 생물의 특징이 들어맞지 않는 존재가 되었다.[2] 싫어하는 것을 물어보았을 때 건국왕 버전은 로마에 없는 사람을 언급하면서도 그런 사람들은 세계가 로마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고, 주신 버전은 세계가 낭만으로 가득차 있다고 언급한다.[3] 같은 로마 출신 서번트인 카이사르도 담당했다.[4] 동아시아의 군주가 받는 모효 중에서 왕조의 건국자의 조상이 받는 묘호 혹은 위대한 공적을 세운 선조에 대한 존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전자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5] 퀴리누스 외의 나머지 둘은 제우스(유피테르)와 아레스(마르스)다. 그런 의미에서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등장한 제우스하고의 결전은 로마의 세 최고신이 전부 격돌한 싸움이기도 한 셈.[6] 관위급까지 포함하면 다섯번째로 등장했다고 할수있다.[7] 원체 날개와 발 부분이 악평을 듣는지라 팬이 개인적으로 날개 대신 망토를 달고 발을 길가메쉬 것으로 바꾼 버전이 호평받을 정도.[8] 이쪽은 광신도, 가시공, 드라큘라라는 세 가지 면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둘이 랜서다.[9] 오지만디아스는 자신만이 왕 중의 왕이며 지상을 다스릴 자격이 있는 신왕이라고 자처한다. 그런 그가 이런 평가를 단순히 이름만 듣고서 내린 것은 개그 콤비인 길가메시 이후로 로물루스가 최초이다.[10] 오지만디아스가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로마가 이집트를 지배한 적이 있어서 일 수도 있다. 또한 로마 치하 이집트는 좋은 대우를 받았기에 이집트의 파라오로서 나쁜 감정이 생기긴 힘들었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디폴트 포즈가 그 포즈라 그럴지도 모른다[11] 퀴리누스 상호대사에선 자신과 마찬가지로 군신과 연이 있다며 여동생처럼 대한다.[12] 당시에는 레어도 책정이 좀 더 무분별해서 기존의 인기캐릭터들 중에서도 저레어를 받는 일이 흔했다. 여캐야 그나마 높은 레어도를 받을 가능성이 좀 더 높았지만 남캐들은... 마찬가지로 랜서 클래스의 대영웅 중 하나인 쿠훌린도 노말 버전과 젊은 버전 모두 3성이다[13] 주신의 자식이고, 죽어서 신이 되었다는 언급을 보면 헤라클레스카르나의 경우와 비슷하기에 A랭크로 추정[14] 신성은 신령에 가까운 존재라는 증명인데, 그는 신대를 졸업한 인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로마야말로 그러한 것의 상징으로 여기고 자신과 동일시하기 때문. 그런 그가 신성을 가지고 신령으로 있고자 한다면 오히려 모순이라는 논리다.[15] 잘 보면 영기재림을 거칠 때마다 좁고 곧게 뻗어있기만 하던 창의 상단부가, 점점 넓게 펼쳐지는 나무의 모양으로 변화한다.[16] 인게임에서는 3차 재림 한정 엑스트라 어택으로 묘사된다. 파슈파타를 연상케 하는 구체를 던져 시야를 가리고 순옥살 비스무리한 연타기를 날리는 방식이다.[17] 이전에도 로물루스는 설령 멸망할지라도 자신의 뜻에 따라 나아갔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가치 있다는 태도를 보여왔다.[18] 본래 로물루스=퀴리누스는 신령이기에 그랜드 클래스로도 소환될 수 없으나 인류사와 깊이 연관되어 있고, 인간으로서 최고신이 된 예외의 존재이기에 기적적으로 제 5 이문대에 그랜드 클래스로 소환되었다고 FGO 마테리얼에 언급되어있다.[19] 이 당시 제우스가 로마 카피톨리움의 일각으로 격하되었다는 루머가 있는데, 말 그대로 루머다. 애초에 제우스는 인간의 상념이나 개념에 영향을 받는 신령이 아니라 살아있는 신 자체이기에 대적할 방법이 없어 물리적으로 쓰러뜨릴 수밖에 없었고, 이를 위해 분투하는 게 5-2장의 내용이다.[20] 카이니스 막간에서의 고르돌프의 묘사를 보아 이때의 전투는 로물루스와 아레스가 전투의 주체였던 듯 하다.[21] 이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관용구를 언급하는데, 퀴리누스가 관위의 영령으로써 지닌 권능으로 보인다. 카오스까지의 무한에 가까운 거리를 순식간에 단축시킨 것은 굉장한 능력이긴 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냥 길만 열어주고 소멸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올림포스 시나리오에 대해 비판적인 팬들 사이에서는 로마 도로교통공사 드립을 듣고 있다.[22] 부디카가 자신의 앞에서 로마라고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