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배대전의 참가자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흑(黑)의 진영 | |
세이버 |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 | |
랜서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 |
아처 |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
라이더 |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 |
캐스터 | 로셰 플레인 위그드밀레니아 | |
어새신 | 리쿠도 레이카 | |
버서커 | 카울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
적(赤)의 진영 | |
세이버 | 시시고 카이리 |
랜서 | 핀드 볼 센베룬 |
아처 | 로트웰 벨진스키 |
라이더 | 캐비크 펜텔 |
캐스터 | 진 람 |
어새신 | 시로 코토미네 |
버서커 | 뎀라이트 펜텔 |
심판역 | 감독역 | |
룰러 | 시로 코토미네 | }}} |
Fate/Apocrypha | Fate/Apocrypha/애니메이션 |
프로필 | |
클래스 | 라이더 |
출전 | 샤를마뉴 전설 |
지역 | 잉글랜드[1] |
성별 | 남자 |
성향 | 혼돈 · 선 |
키 / 몸무게 | 164cm / 56kg |
혈액형 | 불명 |
생일 | 불명 |
특기 | 극한상황에서의 뚝심력(火事場の馬鹿力) |
좋아하는 것 | 이 세상 전부 |
서투른 것 | 눈물 어린 눈으로 호소하는 타입의 생물 |
이미지 컬러 | 로즈 핑크 |
천적 | 없음 |
무장 | 검, 체인메일, 뿔피리 |
소환 촉매(성유물) | 액상의 얼룩이 남은 유리병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 라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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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성증발의 기사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The Essential of "Fate Series"
黒のライダー / Rider of Black
《Fate/Apocrypha》에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오오쿠보 루미.[2]
흑의 진영(위그드밀레니아)의 라이더. 적의 진영과의 구별을 위해 흑의 라이더라고 불린다. 마스터는 셀레니케 아이스콜 위그드밀레니아. 아포크리파 이야기의 주역 중 하나다. 용어사전에서 비유하길, 지크가 바퀴의 축, 룰러가 바퀴라 하면 아스톨포는 윤활유.
진명은 샤를마뉴 12용사의 일원인 아스톨포. 1인칭은 보쿠. 미소녀로 오해받을 만큼 중성적인 외모를 자랑한다.[3] 심지어 프로필에 3사이즈까지 있다. 가터벨트에 스커트, 분홍색의 땋은 머리와 윗머리의 하얀 브릿지, 그리고 머리를 장식한 리본 등 아주 화려하게 치장했다. 왠지 소설 삽화에선 입 끝에 덧니처럼 뾰족 튀어나온 것처럼 그려졌는데 아무리 봐도 이빨이 아니다.
천진난만, 순진무구하며 향락적인 기사. 제멋대로 굴고, 호기심이 많은 데다가, 충동적이고 자제심이 없어서 자신의 마음대로, 자신의 욕망대로 솔직하게 행동한다. 매우 낙천적인 성격으로 생전에 많은 실패나 패배를 거듭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좌절해 본 적이 없다. 보통 사람이라면 절망할 만한 경험들도 그에게 있어서는 다 좋은 추억들이다. 하늘에선 어느 방향으로든 갈 수 있다며 하늘을 나는 걸 좋아한다. 잠버릇이 고약해서 침대에서 같이 자는 사람을 발길질로 밀어 떨어뜨린다. 또, 자신의 외모를 칭찬해주면 남녀 가리지 않고 껴안는 희한한 버릇이 있다.
다만 '이성이 증발했다'는 말이 나올 만큼 무지하게 방정 맞다. 무심코 흑의 서번트들의 진명을 말해버리거나 자신의 보구의 이름을 잊어버리는 등 정말 엄청난 덜렁이. 동료들에게 계속 주의를 받았지만 여전히 전투 시작 때마다 "나는 샤를마뉴의 용사"라며 진명을 까발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자기 클래스명 까발리는 거야 백보 양보한다손 치더라도, 가장 진명을 숨겨야 할 서번트의 진명도 까버린다는 것.[4] 4권에서는 집 안에서 뛰어 놀다가 가구들을 부숴먹고, 설거지 도와준다고 나섰다가 접시와 컵을 여러 개 깨먹고... 옆에서 누가 붙어다니며 감시하지 않으면 꼭 사고를 친다(평소에는 룰러가 그 역할을 맡은 모양). 사람을 매우 좋아해서 길거리를 걸을 때에는 자꾸 모르는 사람의 트러블에도 끼어든다. 아스톨포는 내가 끼어든 덕분에 그 사람 인생이 좋은 쪽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며, 그게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한다.
방정맞긴 해도 누군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며, 파워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한 적의 버서커를 상대로도 전혀 기죽지 않는 진짜배기 영웅이다. 이성이 증발한 덕에 신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힘은 약해도 용기를 가졌기에 영웅의 자격이 있고 모두에게 용사라고 인정받는다. 평소의 방정 맞은 모습과 달리 진지할 때에는 용감한 기사로서의 위용이 흘러넘친다. 어린아이처럼 순수하여 호의는 호의로 돌려주고, 악의는 그냥 받고 잊어버린다. 목표가 정해지고 그게 옳다고 생각되면 그저 목표를 향해 똑바로 나아간다. 만약 악행을 옳다고 여기면 큰일이겠지만, 다행히 아스톨포는 애시당초 악행을 한다는 발상이 본능 레벨로 차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선량하다.
평소의 모습으로는 상상도 하기 어렵지만 나름의 사려도 있다. 호문클루스 도주+흑의 세이버 사망 건으로 흑의 랜서로부터 추궁받을 때 호문클루스를 은닉하는 데에 조력한 흑의 아처가 중재하고자 했으나 눈짓으로 말렸다. 지휘관 역의 랜서와 책사 역의 아처가 대립하게 되면 흑의 진영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이유.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원래 없었다. 기껏 해야 제2의 삶을 즐기고 싶다는 것 정도. 만약 다른 흑의 진영 서번트들이 자신의 소망보다 더 심각한 소원을 가졌다면 기꺼이 양보해주려 했다. 하지만 지크와 만난 후 그를 도와주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생겨난다. 자신이 약한 탓에 지크가 2권을 시작으로 다시 성배대전에 휘말리자 난생 처음으로 자신이 약하다는 걸 한탄하기까지 한다. 그 외에 3권의 과거 회상을 보면 자신에게 최고의 추억의 장소인 달(극중에선 지상에 없는 만물이 존재한다는 끝없는 세계라고 표현)에 다시 한번 가보는 게 꿈인 것 같다.
용어사전을 보면 성배에 바라는 소원이 있긴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는 아직 정해두지 않았다고 한다.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되면 그때 가서 생각하지 뭐, 라는 게 아스톨포의 생각. 그런 아스톨포가 왜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했냐면, 자신을 부를 정도로 곤란에 처한 거면 도와주겠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이 점은 적의 랜서와 같다.
지크를 향한 감정은 정렬적이고 노골적. 마테리얼 용어사전을 보면 아스톨포는 남녀 성차이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일단 반해버리면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노 프라블럼.[5] 만약 지크가 성행위를 원한다면 기꺼이 상대해 줄 거라고 한다.
지크를 위해 스스로 희생한 흑의 세이버를 존경하는 듯 싶다. 흑의 세이버를 '자신의 신념을 관철한 녀석'이라고 회상하며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한 것을 무척 아쉬워한다. 2권에서 적의 세이버가 무심코 그를 모욕하자 분위기가 싸해지면서 양아치 주제에 그녀석을 논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요구하기까지 한다.[6]
소설에서 입고 다닌 캐주얼 사복을 보면 배꼽을 드러내고 미니스커트+검정 타이즈를 입었다. 게다가 윗옷의 후드에는 토끼귀까지 달렸다.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할 여성용 복장. 그외에 분홍색 여성용 세라복도 그렇고... 아포 마테리얼에서 나오길 남성용 옷은 수수해서 싫다고. 화려한 옷이라면 남성용이든 여성용이든 상관없는 모양이다.
이상하게도 주변 인물들에게서 여자 취급을 받는다. 룰러에게선 '貴女(귀녀)', 적의 어새신에게선 '가련한 여전사', 적의 세이버에게선 '암캐' 라고 불렸다. 외모 때문에 뒤의 둘은 오해할 수 있다 쳐도 룰러까지 왜 그렇게 부르는가. 4권에서 성별이 남자로 확정되었고 왜 룰러가 여자로 보았는지 이유가 나타나는데...스테이터스 창에 낙서를 해놔서 성별을 알 수가 없었다.[7] 그렇기 때문에 룰러는 겉모습을 보고 여성으로 판단한 것이었다. 스테이터스 창을 가린 낙서는 전부 루나 브레이크 매뉴얼의 능력. 스테이터스 확인도 일종의 마술이라서 막는 게 가능하다. 다만 성배전쟁의 기본 규칙에 의한 마술이니 완전히 막아낼 순 없다.
2. 진명
아스톨포 / アストルフォ 프랑스의 무훈시에서 칭송받던 기사로 잉글랜드 왕의 아들이자 샤를마뉴 12용사의 일원. 이 세상에 견줄 자가 없는 미남이지만, 무섭도록 방정맞은 인물로, 이성이 증발했다는 이야기까지 있다. 모험을 좋아해서 어디든 끼어들고, 트러블에 말려들거나 트러블을 일으킨다. 악행을 한다는 생각이 없으며, 하고 싶을 대로 다 하면서도 최악의 사태에는 쏙 빠진다는 어찌 보면 얍쌉한 성격. 공주로 착각하게 할 정도의 머리 장식은 '상심한 친구 오를란도의 광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불가항력적인 우정의 증거거든'이라는 게 본인의 말이다. 많은 창작자들의 사랑을 받아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지닌 기사다. 실력은 오를란도나 올리비에 등 다른 12용사에게 뒤떨어지지만, 닿은 자를 넘어뜨리는 마법의 창, 온갖 마법을 깨부수는 공략법이 적힌 책, 상대방을 두려움에 떨게해 도망치게 만드는 뿔피리, 상반신이 독수리고 하반신이 말인 환수 히포그리프 등을 손에 넣어 이 도구들을 사용해 여러 활약을 했었다. 『광란의 오를란도』에서는 실연으로 잃어버린 오를란도의 이성을 되찾기 위해서 달까지 갔었다. 그리고 달에는 지상에서 잃어버린 모든 것이 있었다.[8] 여기서 그는 오를란도의 이성과 자기 이성[9]을 되찾아서 귀환.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의 이성은 또 다시 증발해버렸다. |
끝도 없이 자유로운 성격. 잉글랜드 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왕위 같은 건 귀찮다며 모두 내던져버렸다. 그쯤 되면 아니꼽다는 사람도 있어야겠지만 좋은 성격을 타고난 덕분에 모두가 아스톨포를 좋아했다. 태어나서 누구에게도 원한을 사지 않고 누구와도 허물을 만들지 않았다. 약삭빠르지도 않고 순진하다고 할까 어리석다고 할까 무대포라고 할까. 사욕이 없어서 적에게서 빼앗은 귀중한 물건도 아무렇지 않게 양보해 주었고, 절망이 없어서 무시무시한 마녀 알치나에 의해 은매화나무로 변해 버렸을 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가가 돌아와 줄 때까지 마음 편히 기다렸다. 어딘가 얼빠진 구석이 있어 실패하고 강적과 대치하면 가끔은 지고 가끔은 이긴다. 특출나게 강하지 않고 그냥 평범하지만 모험의 수와 질은 흔해빠진 기사들 따위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비범하다. 또한 몇 번이나 실패해도 단 한 번도 꺾인 적이 없다.
아스톨포의 복장은 그의 취미...가 아니다. 오를란도(롤랑)는 사랑하던 여인에게 퇴짜 맞고 상심한 나머지 정신이 나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롤랑을 진정시키기 위해 입은 것이다. 그런데 하필 서번트로 소환되고 나서도 그 차림새 그대로인데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말하길, 대성배가 "아스톨포의 전성기"를 그 시절로 보고 있기 때문이란다.(...)[11]
참고로 롤랑이 정신 나갔던 사연은 이렇다. 롤랑이 안젤리카라는 공주를 사랑하게 됐는데[12] 자존심 높던 그녀가 일개 병사랑 눈 맞아서 사랑의 도피를 해버린 게 아닌가! 롤랑은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나머지 정신줄을 놓고 알몸으로 발가벗은 채 날뛰기 시작했다.[13] 그걸 우려한 아스톨포 일행은 고생해서 롤랑을 붙잡고 달에서 가져온 이성을 줘서 제정신으로 돌려놓았다고 한다.
3. 스테이터스
3권에서 스테이터스 소개창을 보면 아스톨포 스테이터스 소개만 4장(다른 서번트는 2장), 대놓고 낙서가 잔뜩 되어있는데 하나같이 깨알같이도 끄적였다. 직접 지워놓은 부분엔 "비밀이야♪"라고 써놓고, 영 좋지 않은 스탯 항목에는 "(고작 이거라니) 슬프당..."이라며 울먹이는 얼굴, 진명을 까먹었다는 부분엔 "미안 ♥" 이라고 써놓은데다, 괴력 항목에는 별로 좋지도 않으면서 마초 그림을 그려놨다. 또 성별 부분은 직접 낙서로 가려놔서 안 보인다.
생전에 온 세상을 날아다니며 여러 전설들을 만들었던 아스톨포는 뿔피리, 책, 환마(히포그리프), 마상창 등 다양한 보구와 마술예장을 가졌다. 덕분에 진명이 들통나도 문제가 없는 타입.
보구들의 시너지효과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캐스터들을 확실하게 엿먹이는 존재다. 마술로 승부를 건다면 원래 대마력 A인데 진명 개방만 하면 신전급 공방도 여유롭게 돌파 가능하며 잡졸들이 덤벼도 대군보구가 두개다. 그 대신으로 근접 전투 능력은 매우 낮다는 건 밸런스 조절로 보인다.
다른 클래스로는 어째선지 세이버의 적성이 있다. (출처는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도 세이버 클래스로 참전하기도 했다. 마상창이 있지만 랜서의 적성이 있는지는 불명. 현재까지는 언급된 적 없다.[14]
3.1. 패러미터
패러미터 | |||||
근력 D | 내구 D | 민첩 B | 마력 C | 행운 A+ | 보구 C |
3.2. 스킬
■ 클래스별 스킬대마력 | |
랭크 | A 이하의 마술은 전부 캔슬. 사실상 현대의 마술사는 아스톨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없다. 보구인 '책'에 의해 랭크가 크게 향상되어 있으며 통상은 D랭크이다. |
A |
작중에서 본인의 대마력으로 영주를 저항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장면이 등장. 적의 어새신이 허영의 공중정원의 효과를 빌어 날린 EX급의 마력포는 무효화시키지 못 했다. 그리고 이 대마력은 3권에서 의외의 상황에서 도움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하단 3권 내용 참조.
기승 | |
랭크 | 기승의 재능. 짐승이라면 환수, 신수까지 탈 수 있다. 단, 용종은 해당되지 않음. |
A+ |
■ 고유 스킬
이성증발 | |
랭크 | 이성이 증발해 있으며 온갖 비밀을 견딜 수 없다. 아군의 진명이나 약점을 무심코 말하고, 중요한 것을 까먹는 등 아예 저주의 부류. 이 스킬은 '직감'도 겸하고 있으며 전투 시 자신에게 최적인 전개를 어느 정도 감지해낼 수 있다. 다만 달이 사라지면 이 스킬도 사라진다. |
D |
괴력 | |
랭크 | 근력을 1랭크 업시킬 수 있다. 단, 이 스킬이 발동하고 있는 동안에는 1턴마다 대미지를 받는다. |
C- |
단독행동 | |
랭크 | 마스터로부터의 마력 공급을 끊어도 당분간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 랭크 B라면 마스터를 잃어도 2일 동안 현계 가능. |
B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 따르면 괴력 스킬과 대마력 스킬 덕분에 마술사를 상대할 때에는 거의 무적이나 다름없다. 마스터 암살을 목표로 삼으면 성배전쟁 우승도 꿈은 아니겠지만... 그런 작전은 아스톨포 본인이 절대 거부한다.
3.3. 무장
일러스트로 봐선 잘 모르겠지만 체인메일(사슬갑옷)을 입었다.[15] 세검 1자루를 허리에 찼으며 보구는 아니지만 엄연히 서번트의 검이라서 평범한 무기와는 비교할 수 없게 날카롭다. 하지만 이 세검은 지크에게 호신용으로 쓰라고 선물해준지라 소설에서는 본인이 사용한 적이 없고 대신 마상창을 쓴다. 창술은 우수한 편으로 생전에 많은 마상 시합을 치렀던 만큼 범상한 영령은 상대할 수 없는 경지에 도달했다.
3.4. 보구
초기 설정에선 완벽한 기획이 아니었던 만큼 뿔피리 하나밖에 소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소설에서 여러가지 보구가 등장한다.공황을 불러일으키는 마적 - 라 브라크 루나 (恐慌呼び起こせし魔笛 / La Braque Luna[16]) | |||
랭크 : C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50 | 최대포착 : 100명 |
용의 포효나 신마(神馬)의 울음소리와도 같은 마음(魔音)을 내뿜는 뿔피리. 레인지 안에 존재하는 대상에게 폭음의 충격을 내리친다. 대상의 HP가 대미지 이하였을 경우 먼지가 되어 분쇄된다. 선한 마녀 로게스틸라가 아스톨포에게 주었으며, 하르퓌아 떼를 쫒아내는 데 사용되었다. 평소에는 허리에 찰 수 있는 사이즈지만 사용 시 아스톨포를 둘러쌀 정도의 크기가 된다. ▶ 소설판 3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
아스톨포의 보구 중에선 유일하게 치트성 없는 보구. 평균적인 보구라고. 대군보구지만 위력은 별로라서 용아병 같은 조무래기가 상대라면 모를까 서번트를 상대로는 좀 불안하다. 다만 이 보구의 진가는 음파 충격으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다. 게다가 이 보구에 능숙한 사람이 뿔피리를 불면 상대방의 청각을 차단시킬 수도 있다. 혼란에 빠뜨린다거나 청각을 차단시킨다고 전투기능이 정지하는 건 아니지만, 청각이 없으면 상대 서번트를 아주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 경험이 풍부한 서번트에게는 별 대수로운 핸디캡도 아니지만 일류 전사가 격돌하는 상황에서는 그 사소한 핸디캡이 승패를 가를 때도 있다. 그런 점에서 역시 보조적인 보구라 할 수 있다.
메데이아 릴리 인연퀘에서는 어째서인지 이걸로 켄타우로스들을 세뇌했다고 나온다. 근데 이 인연퀘 외에는 세뇌 설정 언급이 전혀 없다.
F/GO 1.5부 아가르타에선 엘도라도의 버서커의 포효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코믹스판에서는 적의 아처의 화살 세례로부터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진명개방하지 않고 사용해 화살을 부수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디자인은 튜바과 호른, 트럼본을 섞어 놓은 듯한 모습이다.
온라인 게임 기획 당시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음색을 들은 자가 공포에 빠져 도망치게 하는 뿔피리. 마술에 저항력이 있는 영령이라면 버티고 있을 수도 있지만, 통상의 마술사가 견디기는 어렵다. 파란 마녀, 로게스틸라가 아스톨포에게 주어, 하르퓌아의 대군을 쫓아내는데 사용되었다. 통상시에는 허리에 찰 수 있는 사이즈지만 사용시에는 아스톨포를 둘러쌀 정도의 크기가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
마술 만능공략서 - 루나 브레이크 매뉴얼 (魔術万能攻略書 / Luna Break manuel) | |||
파각선언 - 카사 디 로게스틸라 (破却宣言 / Casseur De Logistille) | |||
랭크 : C | 종류 : 대인(자신)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1명 |
「자아자아, 시간이다! 나의 마음은 달도 없이 공포에 떨고, 하지만 단연코 물러서진 않는다! 해방[세트]――『파각선언[캣서 데 로제스틸라]』!
어느 마녀에게서 양도받은, 모든 마술을 타파하는 방법이 기재된 서적.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자동적으로 A랭크 이하의 마술을 캔슬 가능. 고유결계나 그에 지극히 가까운 대마술은 캔슬 범위에 들지 않지만, 그런 경우도 진명을 해방해 책을 읽음로써 타파할 가능성을 잡을 수 있다. ......허나 아스톨포는 그 진명을 완벽히 망각하고 있다. 마술 만능공략서도 적당히 붙인 이름이다. 제대로 된 보구명은 파각선언──카사 디 로게스틸라(Casseur De Logistille)다.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3권 |
그의 애매모호한 기억에 따르면 이 보구의 진명은 대충 "루나 브레이크 메뉴얼" 비스무리한 것 같다...고 했는데, 3권의 스테이터스 항목에서 그냥 이 이름대로 나와버렸다.
달이 안 뜨는 밤에는 이성이 돌아와 진짜 진명이 기억나게 된다. 5권에서 드디어 진명이 기억났다. 진명은 "카사 디 로게스틸라".
5권에서 룰러 일행들이 공중정원으로 진입할 때 공중정원에서 쏟아지는 EX급 마력포를 전부 막아내며 적의 어새신을 당황시켰다. 혼자서 모든 마력포를 막는 동안 다른 일행들은 무사히 공중정원으로 진입한다.
마술에 대해선 규격외의 방어력을 발휘하지만 활이나 창 같은 직접 공격은 못 막는다.
닿으면 넘어짐! -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 (触れれば転倒!/ Trap of Argalia) | |||
랭크 : D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2~4 | 최대포착 : 1명 |
흑의 라이더의 치트성 보구 2.
이 세상의 것이 아닌 환마 - 히포그리프 (この世ならざる幻馬 / Hippogryph) | |||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2~50 | 최대포착 : 100명 |
흑의 라이더의 치트성 보구 3.
4. 작중 전개
본격 히로인 포지션지크와의 관계가 많이 묘사되었고 작중 인물들 중 가장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소년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눈물을 흘리는 일러스트가 모에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신의 마스터에게 검열삭제를 당하고 있다.
흑의 서번트로 소환된 후, 현세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 탓에 마스터인 세레나케의 엄중한 제지에도 불구하고 툭하면 성채 밖으로 놀러 나간다. 물론 전투복을 입은 채 마을에 가면 너무 눈에 띄니까 외출할 때는 호문쿨루스용의 간소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안간힘을 써서 탈출한 지크(이때는 이름 없는 호문클루스)를 발견해 보호한 것이 바로 라이더. 흑의 아처와 상의해 그의 방에 숨겨주었다. 자신이 구한 호문클루스가 불과 몇 년도 살지 못하는 결함 있는 생명이고, 그의 존재가 흑의 캐스터의 보구에는 중요할지도 모른다는 것도 알지만, 고민은 해도 자신의 방침을 강행.
위그드밀레니아 진영에 쳐들어온 폭주한 적의 버서커에게 보구인 창으로 공격해 넘어뜨리는 활약을 한다.
이후 혼란 중에 지크를 탈출시키려고 데리고 나갔다. 그러나 이내 흑의 세이버 주종에게 추격당하고, 막으려고 했지만 흑의 세이버의 제지로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서 지크가 고르드에게 살해당하는 위기에 처한 것을 본다. 자신을 막고 있는 흑의 세이버에게 처절하게 호소하고, 그의 돌발행동을 목격한다. 흑의 세이버의 희생으로 지크가 되살아나자 크게 기뻐하고, 기절한 고르드를 데리고 밀레니아 성채로 되돌아갔다. 지크가 평범한 삶을 손에 넣고 행복해지기를 기원하지만...
2권에서는 위그드밀레니아 성채에 돌아와서 지크프리트가 죽었다는 사실[19]을 알리자 호문클루스 탈출+중요 전력인 흑의 세이버 상실에 열받은 흑의 랜서가 팔다리를 극형왕으로 꿰어서 적의 버서커가 갇혀 있는 감옥에 처박아버렸고, 새디스트인 마스터 셀레니케는 거기로 찾아가 말뚝을 흔들며 괴롭혀댔다. 물론 반성을 할 리는 없고 찾아온 룰러에게도 같은 소리를 또 한다. 심심하면 말도 안 통하는 적의 버서커에게 태연스럽게 말을 건네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낸 모양.
시계탑 진영의 공격으로 전면전이 개시되자 풀려나서 참전. 자신을 가두고 고문한 흑의 랜서에게 '헐 님 말 탔네염. 내 입장은 어째ㅎ'하는 식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다.[20] 대마력 A랭크를 믿고 히포크리프를 타고 닥돌했지만 적의 어새신의 EX급 마력포에 집중 포화를 당해 추락하고, 스펙 높은 모드레드에게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를 쓰려다가 맞추지 못하고 당하는 등 1권에서와 같은 활약은 하지 못했다.
3권에선 간신히 살아남은 지크를 뒤에서 껴안고는 눈물을 흘리던 중, 제멋대로 구는 라이더를 벌하기 위해 마스터인 셀레니케가 지크를 죽이라고 령주로 지시를 내리지만 대마력으로 버티다가 2획째가 쓰여지려는 순간, 셀레니케가 적의 세이버에게 살해당하자 지크를 마스터로 받아들이면서 룰러의 편이 된다. 이후 발이 땅에 붙어있는한 불사인 캐스터의 보구를 마상창과 히포그리프를 이용해 발을 영체화 시켜 불사성을 없앴다.[21]
이후 룰러, 지크와 3각관계를 형성하면서 히로인 중 1인의 포지션에 선다. 잠든 지크에 숨어들어가 전라로 잠들기도 하고, 마스터와 서번트의 관계를 가지고 룰러를 질투하게 만드는가 하면, 지크의 둔감한 발언에 속이 상하는 걸 보면 이젠 성별은 아무래도 좋은 상황.
4권에서는 달이 없어지면 이성이 돌아오고 루나 브레이크 메뉴얼의 진짜 진명이 떠오르게 된다. 문제는, 이성이 슬슬 돌아오다보니 이제까지 못느꼈던 공포(마스터가 죽을 거 같다는 불안감)와 걱정(루나 브레이크 메뉴얼은 마술만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서번트의 직접 공격은 막을 수 없다)을 느끼게 되면서 불안해한다.
그리고 대망의 5권에서는 완전히 진명이 개방된 카사 디 로게스틸라로 공중정원의 EX급 요격을 모두 막아내고 히포그리프로 공중정원 포대 11개를 모두 작살내면서 동료들을 공중정원으로 들여보내는 공을 세우지만 그 대가로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를 잃고 히포그리프도 만신창이가 되어 소멸한다. 직후 세미라미스가 아스톨포를 죽이려 하지만 전투기 타고 쳐들어온 모드레드가 난입하면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흑의 아처가 적의 라이더와 디아트레콘 아스테르 론케를 전개한 상태로 승부를 내는 대신,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를 양도할 것을 요구하자 적의 라이더가 이를 승낙. 흑의 라이더는 이를 양도받아[22] 지크가 적의 랜서의 바사비 샤크티에 당하기 전 아킬레우스 코스모스를 사용하여 양팔이 박살나는 대신 지크의 승리를 이끌었다.[23]
시로 코토미네와의 싸움에서는 시로의 영주와 적의 어새신의 집념어린 방해에 사슬에 묶여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지크가 시로를 이기자 매우 기뻐한다. 이후 지크가 대성배에게 소원을 빌어 파브닐이 되어 대성배를 가지고 신화의 세계인 세계의 뒷면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본다. 헌데 마스터인 지크와의 링크가 그대로 존재해서 사실상 현세에 영원히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수육한 것도 아니라 영체화도 그대로 가능. 지크에게 뭔 일이 생기면 소멸할 수도 있지만 지크는 신화적 존재가 되었으니 그럴 일은 절대 없을 듯.[24] 차라리 아스톨포가 죽는 게 더 가능성이 높다. 지크와 언젠가 재회할 것을 기약하고 모든게 정리된 이후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의 도움으로 위조신분을 얻고 현세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독일, 프랑스, 인도, 그리스, 일본 등 성배대전에서 만난 서번트들의 고향을 여행함으로써 앞으로 어떤 삶을 살지 정하기로 한다.
본편 이후 아스톨포는 방랑의 여행을 떠난다. 인류는 생물로서 미숙하고, 아스톨포 역시 서번트로서 미숙하다. 그렇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그들의 인생을 의미 없다고 치부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아스톨포는 낙천적으로, 딱히 보답을 받지 못하더라도 도와주고 싶은 자를 도와주면서 살고 싶을 때까지 살아갈 것이라 한다.그 모습은 아무리 약하다 해도 역시 영웅의 삶이라 할 수 있다.
4.1. 애니메이션
나의 힘, 보여줄게.
예고를 담당하고 있다. 예고랍시면서 제대로 된 예고는 거의 안나오고 온갖 서브컬쳐에 관련된 개드립을 한다,자기는 음치가 아니라던가 폭주하는 스파르타쿠스를 보면서 T바이러스 사태라던가, 잔느와 아마쿠사가 만나는 장면에 너의 이름은. 드립을 치는등 2화 3화 4화2화에서 셀레니케에게 지하실에서 능욕되는 장면이 추가됐는데, 서번트의 힘으로 족쇄를 풀어버리고 나가버린다.[25] 그리고 소환 직후 흑의 진영 마스터들에게 서번트의 진명을 가르쳐달라 하거나 프랑켄슈타인을 프랑쨩이라 부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원작에 비해 지크와의 관계가 많이 간소화되었다. 애니에서도 자기 마스터를 좋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것이 연애 감정임이 확실해보이는 원작과 달리 그런 감정의 유무도 불명이고, 애니판에서 지크와 가장 친밀하게 그려지는 것은 아스톨포가 아니라 룰러다. 오히려 그런 룰러를 아스톨포가 응원하는 것처럼 돼서, 원작과 같은 삼각관계는 없다고 보아도 좋다. 아무래도 이 부분에서는 좀 더 대중성을 택한 모양.
5. 비판
자세한 내용은 Fate/Apocrypha/평가 문서의 #s-4.3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샤를마뉴 전설은 프랑스가 배경이지만 흑의 라이더의 원전인 아스톨포는 영국의 왕자이다.[2] Fate/EXTRA CCC에 등장하는 모 반인반룡의 아이돌 지망생과 동일 성우. 우연히도 거기서도 음파병기스러운 보구를 소지하고 있다. 다만 연기 톤은 바토리를 연기할 때와 크게 차이가 없다.[3] 원전에서는 대단한 미남이라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고 나오며 외모가 여성스럽다고 묘사된 부분도 있다.[4] 실제로 3권에서 저질러버렸다. 적의 세이버 앞에서 지크가 변신하는 흑의 세이버의 진명을 너무나도 가볍게 까버린 것. 근데 상황이 애매한 게 이미 지크는 적의 세이버 앞에서 보구의 진명을 두 번이나 말한 적이 있다... 이를 간파못한 적의 세이버도 참...[5] 이전에는 양성애로 리다이렉트 되었는데, 이 대목은 남자도 여자도 좋다라기 보다는, 반하면 성별에 관계 없이 그 사람 자체가 좋다는 것이므로, 양성애보다는 범성애가 더욱 더 적절하다.[6] 샤를마뉴에게 최후까지 충성한 기사로서 아서 왕을 배신한 모드레드를 좋게 볼 리가 더더욱 없으니 말이다.[7] 보통은 이게 불가능하지만 아스톨포의 마법서로 낙서를 했기 때문이라고... 그보다 정보는 마스터에게 게시되어야 하는데도 낙서하는 서번트라니 이건 참...[8] 얼핏 보면 EXTRA의 문 셀 오토마톤을 말하는 것 같지만, 이건 TYPE-MOON/세계관만의 독자적인 설정이 아니며, 중세 사람들은 정말로 달에 이 세상 모든 것이 있다고 믿었다. 참고로 아스톨포는 달에 갈 때 요한(작중에서는 사도 요한, 세례자 요한, 묵시록의 요한을 구분하지 않는다)과 함께 선지자 엘리야를 태운 마차를 타고 날아갔다. 실제로 세라프에 왔을 때 자신이 아는 달과는 다르다고 말했다.[9] 오를란도와 아스톨포 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이성이 달에 있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성을 잃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사랑, 명예, 희망, 황금 등 다양한 이유로 이성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풍자한 것.[10] 적의 라이더의 보구를 받아서 사용 가능했던 것도 빌려준 적 있는 보구를 많은 무구를 받고 주던 아스톨포가 사용해서 가능했던 것.[11] 사실 현대 여성들의 복장이 중세 시대 유럽 기사 계층의 평상복에서 시작된게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 아스톨포가 여성스런 복장을 입는건 그다지 문제될게 아니다. 특히 가터벨트, 스타킹.[12] 원전에선 샤를마뉴 기사단을 이간질하기 위해 잠입한 이슬람쪽 첩자였다. 도망치던 중 롤랑이 실수로 사랑의 샘물을 마셔서 사랑하게 된 것. 그런데 안젤리카는 증오의 샘물을 마셔서 그를 미워하게 된다.[13] 거기다 롤랑은 전신이 무기가 안통하는 몸을 가지고 있는데다 괴력도 가지고 있어서 원전에서 날뛸때 말 그대로 자연재해였다.[14] 결국 랜서 클래스의 샤를마뉴 12기사는 트랩 오브 아르갈리아를 쓴 적 있는 히포의 원주인이다.[15] 사실 최초 공개된 설정화를 확대해서 보면 스커트 부분과 팔 부분이 확실히 체인메일인 걸 볼 수 있다. 새롭게 그려진 일러스트들엔 반영이 안 되어 있지만.[16] 프랑스어이며 해석하면 '미친 달'. 참고로 Braque는 구어다. 이름을 대충대충 지었다는 묘사에 충실한 이름.[17] 아마도 공황을 불러일으키는 마적의 진명과 헷갈린 듯한 모양이다. 라 브라크 루나 - 루나 브레이크 메뉴얼[18] 지크를 노심으로 한 골렘 케테르 말후트와 흑의 세이버라는 흑의 진영의 핵심 카드가 전부 아스톨포 때문에 날아가 버렸다.[19] 그것도 그냥 알린 게 아니라 중재하려는 흑의 아처를 눈짓으로 말리고 굉장히 장황하게 늘어놓은 모양. 지크프리트의 최후를 '영웅다운 죽음이었다'라고 찬미하는 건 덤.[20] 이때 랜서는 캐스터가 제공한 청동 말 골렘을 타고 있었다.[21] 이 와중에 2권에서 돌려보냈던 히포그리프를 다시 소환했는데, 마력포에 난타당한 덕분인지 영 상태가 좋지 않았다.[22] 원 주인과 쓰는사람이 서로 승인하고 서로 양도 조건이 만족할 경우 보구의 진명개방이 가능해진다. 원주인이 아니라고 위력이 떨어지진 않는다.[23] 이때 지크는 일대일 결투에 방해가 들어와서 승부가 무산된 걸 아쉬워했지만, 아스톨포는 '지크만 구하면 되지 뭐 어때' 상태. 실제로도 적의 랜서가 승부를 방해해 미안하다고 한 말은 딱히 진심도 아니지 않냐고 물어봤을 때 단번에 긍정했다...[24] 애시당초 호문쿨루스는 자연으로부터 마력을 공급받고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에 가깝다. 웬만해서는 아스톨포가 소멸할 일은 없을 테지만 누가 성배를 해체한다면 아스톨포는 소멸할 것이다.[25] 마스터인 셀레니케는 분명 능욕한다고 묶어놓고 덤벼들지만 정작 능욕당하는 아스톨포는 무감각하게 반응한다. 마치 먼지 묻은걸 탈고 일어나는 것처럼 족쇄를 풀고 나가버리는 모습이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