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14:49:44

지크

1. 독일어 'Sieg'2. 영미권 이름 'Zeke'
2.1. 지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
3. 판타지 소설4. 독일5. SK엔무브가 생산하는 엔진 오일6.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A6M 제로센의 연합군 코드명7. KIA 타이거즈투수 지크 스프루일의 등록명

1. 독일어 'Sieg'

서사시 니벨룽의 노래와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불사신 영웅 지크프리트의 약칭. 만화,애니,소설 등 한국에서 접할 수 있는 지크라는 단어는 이 약칭 또는 이 영웅에서 컨셉을 따온 경우가 많다.

'승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2차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서는 경례 구호로 '지크 하일(Sieg Heil)' 을 사용했다. 하일은 일반적으로 인삿말로, '만세'로 번역하곤 한다. 즉 지크 하일은 승리, 만세가 되는 것이다.

퍼스트 건담지온공국이 등장하는 건담 시리즈에서 나오는 멘트인 "지크 지온!!"이 유명하다. 대충 저것을 비꼬아 해석하면 ★☆★승리의 지온공국★☆★ 이라고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은하영웅전설에서도 자주 나오는 단어다. 은하제국에서 황제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게 외치는 "지크 카이저 라인하르트!"[1] 근데 이 멘트는 "라인하르트 황제 만세!"로 번역되곤 한다.[2]

대한민국의 개신교계 의류기업인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명 또한 이 철자를 쓴다.
SIG도 지크라고 발음한다.

2. 영미권 이름 'Zeke'

남자 이름 에제키엘(Ezekiel)의 애칭이다. 제로센의 코드명이기도 하다.

2.1. 지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

2.1.1. 창세기전 · 창세기전 2의 등장인물

파일:창세기전m지크.j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에서의 모습
팬드래건 성기사단 크루세이더즈의 일원이었다. 풀네임은 '지크 스태포트'. 즉, 창세기전 3에서 등장하는 아스트럴 스태포트의 조상이다.

팬드래건 성기사단 왕실근위대장으로 주군 아슈르 17세와 함께 그라테스 대회전에 참전했으나 흑태자 측에 대패함으로써 패잔병이 되었다. 주군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저항군이 된 성기사단에 합류하지 않고 카슈미르에서 용병생활을 하며 근근이 살아갔다. 이후 이올린의 여왕 즉위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주군을 모실 기회라며 실버애로우로 달려가지만 이미 트리시스에서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뒤였고 이올린조차 생사가 불문명했다. 지크는 자신이 너무 늦게 돌아온 것이라며 자책했으나 라시드에게 거두어져 다시 한번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된다. 라시드 복귀 이후의 주요 전투에 모두 참전하며 큰 활약을 했고, 종전 후에는 왕실근위대장에 다시 임명되었다. 이후 1차 투르원정에도 클라우제비츠와 함께 종군했으며, 50년 전쟁을 종식시킨 활약을 인정받아 버킹엄 영지를 하사 받았다.

대륙에서 이름난 팬드래던 성기사단 왕실근위대장의 이름에 걸맞는 무용을 갖춘 인물로, 합류 후 실버 애로우의 일선에서 싸우는 돌격대장급 기사로 활약했다. 흑태자에게 완전히 분쇄당하기 전의 팬드래건 기사단의 저력을 엿볼 수 있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능력 면면을 보더라도 제국 7용사와 대등한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리트 기사로서 자질은 실력과 매우 출중했으나 팬드래건 기사단 특유의 경직된 사고가 몸에 배어 있어 제국군이 형세가 불리해지면 후퇴를 반복한다며 비난하다 라시드에게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라시드와 함께 전장을 다니면서 사고방식도 유연해져서 그러한 단점은 많이 사라졌다.

클래스는 패러딘이며 성장은 사실상 끝나있는 레벨 60 캐릭터. 화, 빙, 전 3개 문장 1단계씩 가지고 있고 능력치가 우수한 A급 캐릭터. 고유 일러스트도 있으나 고유 도트는 없다. 좀 느끼하긴 하지만 미남에다, 성기사단 단장인 듀란 램브란트보다 능력치도 훨씬 뛰어나다. 라시드가 드래곤 나이트로 전직한 직후에 등장해서 마검소환 챕터 전까지 라시드 보조로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리메이크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서는 그라테스 대회전 패전 이후 기사를 그만두고 용병 일을 하다가 버몬트 후작부인[5]의 설득으로 성기사단으로 돌아가 라시드의 곁에서 싸우게 되었다는 식으로 서사를 보강했다.

2.1.2.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의 백송골

클로제 린츠의 애완동물(?). 물음표가 붙는 이유는 단순한 애완동물 치고는 공격도 하고, 말도 잘 알아듣고, 연락담당도 한다. 친위대 소속이라는 듯. 클로제에게는 친구에 가깝다.

3rd 별의 문 '축하연의 밤'에의 요슈아에 의하면 지크도 충분히 축하연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한다. 이 축하연은 리벨 왕국을 구해낸 영웅들의 자리(…). 실제로 잘 해냈다.

유일하게 일러스트가 나오는 동물. 울음소리는 퓨이★FC부터 혼자 음성 지원.

3. 판타지 소설

4. 독일

Sieg. 독일 라인란트-팔츠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를 흐르는 . 라인 강의 지류로 길이는 153 킬로미터, 유역은 2,832 제곱킬로미터이다. 유역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는 .

5. SK엔무브가 생산하는 엔진 오일

파일:지크 XQ.jpg



1996년에 출시되었고, ZIC라 쓴다.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인 박재현의 설명에 따르면 21세기형 엔진오일의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21C 그 자체를 비슷한 알파벳으로 대체하여 ZIC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6.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A6M 제로센의 연합군 코드명

Zeke. Sieg가 아니다

7. KIA 타이거즈투수 지크 스프루일의 등록명



[1] 보통은 지크 카이저까지만 많이 나오고 알렉산더 지크프리트 폰 로엔그람이 태어난 후에는 "지크 프린츠 알렉!" 이란 구호도 나왔다. 최종화에선 라인하르트가 죽고 알렉산더가 즉위하니 구호가 아마도 "지크 카이저 알렉산더!" 라고 바뀔 듯[2] 참고로 이에 맞서기 위해서 양 웬리 함대에서는 "뒈져라 카이저!" 라는 구호를 만들었다. 아텐보로가 포플랭에게 구호 좀 만들어 오랬더니 처음에는 "비바 데모크라시!"를 만들었더니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그때 또다른 구호를 생각해 둔게 있었으니 그게 이것이었다. 아텐보로 말로는 이게 공화주의에 딱 어울린다고.[3] 이 쪽은 철자가 'Jick'이다.[4] 이 쪽은 철자가 'Sieg'이다.[5] 창세기전 4에서 언급된 라시드의 약혼녀 '필리파'의 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