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9-03 17:28:42

지크 스프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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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볼 수 없는 KIA 타이거즈 시절.
파일:external/pgw.udn.com.tw/3334627.jpg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뛴 라미고 몽키스 시절.
이름 에세키엘 스티븐 '지크' 스프루일
(Ezekiel Stephen 'Zeke' Spruill)
생년월일 1989년 9월 11일 ([age(1989-09-11)]세)
국적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 주 체서피크
출신교 켈 고교
신체 195.5cm, 90.7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2라운드 (ATL)
소속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13~2014)
보스턴 레드삭스 (2015)
KIA 타이거즈 (2016)
라미고 몽키스 (2017)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 (2018)
라미고 몽키스 (2018~2019)
KIA 타이거즈 등번호 28번
고영창(2013~2015) 지크 스프루일(2016) 김윤동(2017~)
타이완시리즈 우승 반지
2017 2018

1. 소개2. MLB 시절3. KIA 타이거즈 시절
3.1. 2016년
3.1.1. 4월3.1.2. 5월3.1.3. 6월3.1.4. 7월3.1.5. 8월3.1.6. 9월 이후3.1.7. 와일드카드 결정전3.1.8. 재계약 실패
3.2. 총평
4. 라미고 몽키스 시절
4.1. 2017년
4.1.1. 전기 리그4.1.2. 후기 리그4.1.3. 타이완 시리즈
5. 미국 리턴6. 다시 대만으로
6.1. 2019 시즌
7. 플레이 스타일8. 연도별 주요 성적9. 트리비아

1. 소개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로, 프리미어 12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팀으로 나와 우리나라 타자들에게 6이닝 7K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투수이다. 등록명은 '지크'. 연봉은 70만 달러. 영입전 지크 스프루일의 평가는 150km/h 초중반대의 직구를 가지고 있는 강속구 투수로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섞어 구사하며, 투구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랜든 나이트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나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는데, 이 등판이 계기가 되어 리그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적이 있어 스프루일의 영입도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당초 KIA는 노에시와의 계약을 마무리지은 뒤 수준 급 좌완투수 영입을 고려했으나 프리미어 12 때의 호투 및 여러 외부 사정으로 우완투수인 스프루일 쪽으로 선회했다는 후문이 있다.

2. MLB 시절

2008년 2라운드로 지명돼 그 해 계약했다. 2012년 말 브레이브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으나, 이윽고 저스틴 업튼 트레이드 패키지[1]에 묶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2013년 6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2014년 말 마일스 스미스와 트레이드돼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했고,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한 채 그 해 7월 지명할당됐다.

MLB 통산 12경기에 출장 1승 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하였고, 마이너리그 통산 8시즌 동안 191경기에 나서 52승 60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15년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트리플A) 소속으로 35경기에 출장 5승 10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큰 키에서 내리꽂는 속구와 휘어져 나가는 투심이 인상적이다.

3. KIA 타이거즈 시절

3.1. 2016년

연봉이나 커리어로 볼 때 노에시에 비해서는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라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기회를 적게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본인 스스로 노력을 통해 실력을 입증해야만 한다. 1월 18일 바로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시작했다.

스프링캠프기간에 헥터 노에시보다 오히려 기대치가 올라가기도 했다.

시범경기엔 3경기 출전해 모두 선발등판했는데, 3월 12일 광주 넥센전에서 3이닝 2K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3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선 5이닝 4K 4피안타 1볼넷 4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다. 3월 27일 광주 한화전에선 5이닝 4K 4피안타 1볼넷 2실점 1자책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등판을 마무리지었다.

3.1.1. 4월

4월 1일에 열린 개막전에서 양현종에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7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8회 2사에서 이종욱에게 볼넷, 손시헌에게 결승 적시타를 내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7일 LG전에서 선발데뷔전을 치렀는데 5⅓이닝 7피안타 3볼넷 1홈런 6K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이후 6회에 LG타선에 집중안타를 맞고 4실점을 해 역전을 허용하였다. 이후 1,3루 상황에서 바뀐투수 심동섭이 실점하여 결국 지크는 방어율도 높아졌다..

4월 13일 SK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볼넷 1홈런 6K 2실점 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다. 경기 초반 SK타선에게 피안타 및 볼넷을 내주었지만 위기시마다 막는 기염을 토했다. 6회 SK타자인 고메즈한테 솔로홈런을 허용한뒤 6회를 마치고 임기준과 교체됐지만 기아 타선은 김광현과 SK 불펜진에게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이로써 지크 스프루일은 3연패를 기록했다. 이대로 간다면 윤석민상 수상 가능성도 있다.

4월 19일 삼성전 선발투수로 등판해 6 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홈런 5K 1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어 드디어 첫승을 올렸다. 이날 결정구로 사용했던 커브의 각이 잘떨어져 승부처때 효과를 톡톡히 봤다.

4월 24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 8K로 호투함과 동시에 타선이 이틀 연속으로 폭발해 2승을 챙겼다.

3.1.2. 5월

5월 5일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1실점으로 3승을 챙겼다.

5월 11일 kt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1이닝 8탈삼진 3실점으로 4승째를 챙겼다. 투구수는 무려 115개.

5월 17일 두산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노수광의 뇌주루로 인해 팀이 역전에 실패하며 패배로 기록된다.

5월 22일 SK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7이닝 7피안타 2볼넷 8탈삼진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5승째를 챙겼다.투구수는 109개.

5월 29일 NC전에선 수비의 도움도 받지 못했지만 본인도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며 3이닝 7피안타 4볼넷 1K 5실점 3자책을 기록했고, 시즌 6패를 기록한다.

3.1.3. 6월

당초 로테이션대로였다면 6월 3일 넥센전 등판이 점쳐졌으나 6월 2일 LG전에 선발등판했고... 5이닝 9피안타 5볼넷 4K 9실점 7자책으로 거하게 불을 지르고 말았다. 2회말 2실점을 내줬으나 중견수로 첫 출장한 최원준의 실책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까진 부진한 투구내용이라 보긴 어려웠으나 3회말부터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6월 1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여전히 시즌 5승(7패)를 기록하여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6월 19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동안 99구를 던지며 8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였지만, 타선이 터져준 덕분에 시즌 6승을 얻었다.

하지만, 6월 25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하여 110개의 공을 던지며 퀄리티 스타트(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되며 큰 활약을 하며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즌 7승 7패.

3.1.4. 7월

7월 1일 넥센전에 선발 등판하여 3.2이닝 8자책을 기록하며 8패째를 떠안았다.

7월 8일 두산전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8승을 챙겼다. 참고로 전날 헥터 노에시가 본인의 원정 유니폼을 가져오지 않아서 지크의 유니폼을 대신 입고 경기한 까닭에 지크 선발 2연투 드립이 오갔다(...).

7월 14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4자책을 기록하며 9패를 떠안았다.

7월 21일 롯데전에서도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 10패가 되었다.

7월 27일 kt전에서는 1회초부터 마르테에게 투런을 맞는 등 불안했으나 안타를 많이 맞으면서도 어찌어찌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텼다. 그러나 지크가 내려간 뒤에 팀의 타선이 뒤늦게 대폭발하며 승리투수가 되는 데에는 실패.

3.1.5. 8월

도무지 보이지 않는 부진의 끝

8월 2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도 7월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대량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성적은 2⅔이닝 11피안타 1볼넷 8실점 7자책 1K. 다만 타선이 터져 팀이 승리해 패전은 면했다.

모 갸갤러의 분석에 따르면, 7~8월에 6경기 등판 27 2/3이닝동안 32자책이다. 이닝당은 1.16. ERA는 10.41.[2]

7일 삼성전에서 타선이 점수를 지원하면 도로 점수를 내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4⅓이닝 6실점을 한 뒤 강판되었다. 그리고 최영필이 분식회계를 하면서 총 실점은 7점까지 늘어났다.

피안타율이 매우 상승하였다. 로테이션은 챙기나 매경기 대량실점을 내주는 매우 심각한 수준 자신감 넘치던 도망가지 않는 피칭이 독이 되어가고있다.

지금 상황이 지속된다면 팀의 5강 진출에 크나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14일 한화전에서 오랜만에 호투했으나, 6회초 김태균에게 투런을 맞으면서 패전투수 위기에 몰렸고 로사리오를 상대하던 중 팔꿈치 통증을 느끼며 강판되었다. 다행히 7회말 서동욱의 동점 투런포가 나오면서 지크는 패전투수 위기를 벗어났다. 이날 기록은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2자책 3K. 그리고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말았다.

3.1.6. 9월 이후

KIA의 7년만의 외국인 듀오 동반 10승 달성

확대 엔트리가 적용된 9월 1군 복귀하였다.

9월 1일 삼성전에서 복귀 선발 등판을 가졌고 5이닝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면서 6피안타 2볼넷 1실점 1자책을 기록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으며 팀의 넉넉한 득점 지원 속에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홍건희와 바통터치를 했다. 한국인들도 버티기 힘들었던 살인적 폭염이 지나가서 그런건지, 혹은 2군에서 휴식으로 인해 기력을 회복한건지는 몰라도 막판 4위 싸움에 한 몫 거들 수 있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아직 몇 번의 등판기회가 더 남아있는 만큼 여름의 부진을 만회하고 재계약을 노려볼 수 있는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고 볼 수 있겠다. 다음 등판 결과가 궁금해지는 부분.

그러나 직접적인 4위 경쟁 팀 SK에게 9월 7일 최악투를 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투구 결과는 1⅔이닝 7피안타 1볼넷 1사사구 1탈삼진 5실점 5자책.

9월 13일 넥센전에서는 4이닝 동안 94구 3피안타 4볼넷 무실점에 3K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구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채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9월 19일 한화전에서 5⅓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 무자책을 기록하면서 10승을 찍었다.

9월 25일 KT전에서 3 ⅓이닝 5피안타 2볼넷 3K 6실점 3자책으로 무너졌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kt에게 패배하면서 LG와의 경기는 2게임차로 벌어졌고 4위경쟁이 불리하게 되었다.

10월 5일 삼성전에서 투구수 66개를 기록하며 5이닝 1자책으로 잘 던지던 중 심동섭으로 교체되었다. 후속 투수 윤석민이 분식회계를 하며 실점이 2실점으로 늘었으나 나쁘지 않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6일 강한울이 1군으로 복귀하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선발 순환상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에 등판할 수 있기 때문에 휴식을 시키려고 보낸 것 같았는데 와일드 카드 엔트리에 올라왔다.

3.1.7. 와일드카드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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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최악수가 된 마지막 교체

와일드카드전 9회 말 1사 1,2루에 등판하여 김용의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아 임창용에게 패전을 안기고[3] 경기를 끝내 버렸다. 공교롭게도 그는 시즌 개막전에서 구원등판해 패전을 기록했는데, 시즌 마지막에서도 구원으로 나와 패배의 단초를 제공하고 말았다. 물론 이건 지크 탓이라기보다는 패가 꽤 많고 맞아가면서 감을 찾아 이닝을 먹는 선발 투수를 무리하게 마무리 투수로 등판시킨 코칭스태프의 잘못이 크다. 차라리 선발로 넣었으면 뭔가 나오긴 했을 것이나, 준플옵 갈 기회가 없었으니. 그렇게 KIA의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마지막 투수가 되었다.(팬들이 우스갯소리로 김기태 감독이 "춥다 자크 올려라." 했다가 실수로 지크를 잘못 올려 졌다는 소리가 있었다)

3.1.8. 재계약 실패

11월 23일 KIA 구단 측에서 브렛 필과 함께 재계약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2개월 가량 놀다가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 계약을 체결하여 2017년엔 대만 리그에서 뛰게 되었다.

대만으로 건너간 이후 리그를 폭격했고 2018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3.2. 총평

역대급 득점지원에도 불구하고 10승을 겨우 올린 투수

시즌 초반에는 약간 부진한 헥터를 대신해 1~2선발 역할을 했을 정도로 활약을 해줬고, 불펜진과 불안한 내야 수비으로 인해 2~3승 가량을 날려 먹은 것 때문에 불운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여름을 전후해 이런 평가가 아까울 정도로 급격히 기량이 줄어들었다. 날이 다시 시원해진 뒤에는 호투를 하는 경기도 있었지만 호투한 경기만큼 말아먹는 경기도 만들어서 팀과 팬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했다. 여름 부진을 빼면 전형적인 롤코. 결국 기복이 심해 계산이 잘 안선다는 점과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팀에서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올 초에 예상했듯이 작년 조쉬 스틴슨 수준보다 약간 못한 수준을 찍었다. 차라리 스틴슨을 재계약하면서 올해 타선 수준이면 14승은 하지 않았을까. 참고로 조쉬 스틴슨 문서에는 반대로 지크를 재계약했으면 14승은 했을 거라고 써있다

다만 팻 딘이 더 처참하게 붕괴되고 이닝조차 못먹으면서 그나마 이닝을 어느 정도는 책임져주고 날씨가 적당하면 잘하던 지크가 재평가가 되고 있기는 했는데, 후반기에 팻 딘이 살아난 뒤에는 꾸준한 투구내용으로 어느 정도는 롤코였던 지크와는 좀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종합적으론 팻 딘이 훨씬 좋은 성적을 찍어주었다.[4]

4. 라미고 몽키스 시절

새로운 CPBL의 지배자

2017 시즌부터 대만 리그에서 뛰게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3~4선발 정도를 하던 투수가 대만에 가서 완전 대박이 났다.

4.1. 2017년

4.1.1. 전기 리그

첫 경기에서는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대활약하며 1승을 챙겼고, 두번째 경기에서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여 패전 투수만 겨우 면했다.

4월 26일 기준 5경기에서 3승 0패 ERA 1.72로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대만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탈삼진도 23개로 6위에 랭크중[5] 이대로만 잘 뛰어준다면 15승도 문제없어 보인다.

5월 8일 기준 방어율(1.18), 다승(5승), 탈삼진(46개), 조정방어율 부문에서 1위를 마크하고 있다. 특히 조정방어율은 무려 432(!)에 달해 거의 선동열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5월 19일 현재 9경기에서 7승 무패 63탈삼진 ERA 1.08로 3관왕 기세를 타고 있다. 거기다가 무사사구 5피안타 완봉승(!)까지 했다. 또한 5월 22일 기준 9경기에서 8경기 QS와 7경기 연속 QS, 6연승을 거두고 있다.

5월 26일. 5이닝 6실점으로 털리면서 ERA가 1.85로 치솟았다. 안타깝게도 연승과 연속QS 행진이 멈춰졌다.

6월 7일. 비로 인해 4일 연속 우취가 되는 바람에 한참 지나서야 등판했는데, 전 경기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지 상대팀을 8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6] 팀은 3대0으로 승리. 8승 1패에 ERA도 1.64로 좋아졌다. 거기다가 잠시동안 ERA 1위를 빼앗아갔던 마이크 로리가 연속 우취로 인해 등판을 못하면서 규정이닝 미달이 되는 바람에 ERA 1위 자리는 다시 지크에게 돌아왔다.

6월 18일. 연속된 우취로 11일만에 등판하였다. 5회까지 노히트 노런으로 푸방 가디언즈를 틀어막았으나, 볼넷과 실책의 연속으로 6회에 1실점을 하고 말았다. 결국 6이닝 무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경기는 6회가 끝난 직후 강우콜드 선언이 되어 노 디시젼이 되었다.

6월 24일.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는데도 ERA가 1.81로 올라갔다(...). 결국 ERA 1.71인 마이크 로리에게 밀려 ERA 2위가 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승리도 못 따내고 노 디시전.

그 다음 경기에서 시원하게 털리는 바람에 전기리그가 끝난 직후의 성적은 ERA 2.27 8승 1패. 결국 마이크 로리와의 평자 1위 경쟁에서 불리해졌다.

7월 13일 등판 직전의 기록은 다승 공동 1위[7], 탈삼진 공동 1위[8], 평균자책점 2위.

4.1.2. 후기 리그

여전히 특급은 특급이지만... 전반기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퍼포먼스

7월 13일.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9승을 노렸으나 불펜진이 8회 이후 내리 4점을 내주는 바람에 팀이 역전패를 당하며 노 디시젼. 그래도 ERA는 2.22로 올랐다.

7월 20일. 초반에 3실점으로 무너지는 듯하다가 그 후에 안정적으로 던져 6이닝 3실점 QS+1승을 추가함으로써 9승을 찍고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그러나 평자는 2.35로 올랐다.

7월 27일. 7.2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1패를 추가하여 9승 2패가 됐다. 평자는 2.59로 올라가며 마이크 로리와의 평자경쟁에서 불리해졌고, 탈삼진도 7.2이닝동안 겨우 1개 잡으면서 다린 다운스와의 탈삼진왕 경쟁도 혐난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그 다음날 잭 세고비아가 10승에 선착하면서 다승왕 경쟁에도 밀리게 되었다.

8월 4일. 8.2이닝 9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하게 부활하며 10승을 찍으면서 다승 공동 1위와 탈삼진 1위를 탈환했고, ERA는 2.48이 되어 1위 마이크 로리와 0.04까지 좁혀졌다.

8월 11일.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11승을 찍었다. ERA는 2.42로 마이크 로리와의 차이는 약간 벌어졌지만 다승 공동 1위를 탈환했다.

8월 17일 마이크 로리가 털려주면서 등판하지도 않고도 ERA 1위를 되찾았다. 이 로테이션 대로면 18일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데 18일에 털리지만 않으면 1위 경쟁에서 유리해질듯...이었으나

8월 18일 7이닝 4실점을 하면서 ERA 2.56을 찍고 하루만에 2위로 추락했다. 6.2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다가 1아웃 남기고 투런포를 맞은게 컸다. 이날 패전투수가 되어 11승 3패가 되었다.

8월 25일 9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완봉승으로 1위싸움을 하던 유니 라이온스를 완벽하게 털어버렸다. 12승 3패 ERA 2.40. 평자 1위를 되찾았다.

9월 1일 5이닝 2실점으로 괜찮은 투구를 보였으나 이닝을 많이 먹지 못하면서 평자가 2.44로 올랐다. 그래도 13승 달성. 하지만 평자는 2위로 밀렸다.

9월 15일 6이닝 3실점으로 겨우 퀄스만 찍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13승 4패 ERA 2.52.

9월 16일 로리가 14승을 거두고 다린 다운스가 1경기 10K를 하는 바람에 다승 2위, 평자 2위, 탈삼진 2위가 되었다(...) 그래도 아직 이닝은 1위이다.

9월 28일 6이닝 6실점으로 좀 많이 맞았다. 그러나 어찌어찌 타선 덕분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14승 4패 ERA 2.65로 다승 3위, 평자 2위, 탈삼진 2위를 마크하며 마이크 로리보다는 아쉬운 모습.

10월 8일 5.2이닝 2실점(무자책)으로 15승에 성공했다. ERA는 2.56. 결국 다승/탈삼진/평자 모두 2위를 찍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6경기 26선발 15승 4패 ERA 2.56 150탈삼진으로 다승 3위 평균자책 2위 탈삼진 2위를 마크했다. 정말 괴물같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 로리에에 밀려 콩라인을 탔다.

4.1.3. 타이완 시리즈

2017년 타이완 시리즈에 1선발로 당당하게 1차전에 선발 출장하였지만 6이닝 4실점(2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럼에도 팀이 우승을 거두면서 우승반지를 획득.

5. 미국 리턴

대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후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는데 아직 나이가 적기 때문에 다시 메이저 리그를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기사[9]

CPBL STATS의 기사에 의하면 일본에서도 일부 팀이 오퍼를 넣었는데 거절하고 메이저에 재도전했다고 한다.

6. 다시 대만으로

5월에 다시 라미고 몽키스로 돌아갔다. 작년에 원투펀치를 이루고 올해 재계약한 다린 다운스가 평자 7점대로 털리면서 방출당하는 바람에 대체 외인으로 왔다.

현재 3경기 3선발 2승 무패 ERA 2.37로 작년처럼 대만을 폭격중.

근데 그 뒤 5경기에서 26.2이닝동안 21자책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이 5점대로 치솟았다. 현재 8경기 4승 0패, 5.12를 기록 중.

시즌 최종 성적은 13경기 7승 1패, 5.12. 평균자책점에 비해 승운이 잘 따라주었다.

타이완시리즈에서는 3차전에 등판했지만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하며 3.1이닝 6실점(2자책)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팀이 4승 2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으로 우승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그리고 2018년엔 부진했으나 재작년의 활약 덕분인지 재계약에는 성공했다.

6.1. 2019 시즌

첫 경기에서는 5.1이닝 2실점으로 그럭저럭 준수한 피칭을 했으나 두번째 등판에서 3.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평균자책점이 8점대로 치솟았다.

그 후로도 부진하며 4경기에서 0승 1패 ERA 7.41 기록중. 그 와중에 구단은 타격 보강을 한다고 로저 버나디나를 데려왔고 5월 20일 로저 버나디나가 1군에 승격됨과 동시에 방출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7경기에 등판, 31.2이닝을 투구하는동안 0승 1패, 평균자책점 6.82를 기록한 게 전부.

7. 플레이 스타일

평균 92마일(148km/h), 최고 96마일(154km/h)에 이르는 싱킹성 무브먼트를 가진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투수들의 구속이 낮은 편인 KBO에선 최상급의 강속구 투수였으며 큰 키에 비하여 낮은 타점을 가지고 있어서 대부분의 공이 낮게 형성되었다. 볼카운트를 앞서가는 제구력과 공격적인 투구 또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는 ML 기준에서 평균적인 수준. 다만 맞춰잡는 스타일상 삼진율이 높은 유형이 아니고,[10] 구속에 비하여 구위가 밋밋하다는 것과 나쁘지 않은 구질과 가지고 있는 구종을 효과적으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직전에 KIA에서 뛰었던 조쉬 스틴슨과 비슷한 유형으로 보면 될 듯.

신사같이 보이는 생김새와는 달리 다혈질적이며 안타나 점수를 허용하면 피하지않고 어디 한번 쳐봐라 하면서 더욱더 정면승부를 하는 타입이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부진이 길어지는 건 이것이 원인일 수도 있을 듯.

이렇게 보면 대체 이 투수가 왜 쳐맞나 싶을 수도 있는데, 확실한 결정구가 없다. 이 때문에 먼저 빠른공으로 2스트 잡아놓은 이후에 이것저것 던져보다가 운좋으면 삼진, 선구안이 좋은 타자와 대결한다면 볼넷, 들어오면 커트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투구수도 많고 볼도 많으며 꽤나 깝깝한 유형이다.

8.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등판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ERA
2013 ARI 6 0 2 0 - 11.1 17 3 5 1 9 5.56
2014 6 1 1 0 - 22.2 27 0 4 1 14 3.57
연도 소속팀 등판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ERA
2016 KIA 30 10 13
(1위)
0 0 152 188 16 68 5 125 5.27
연도 소속팀 등판 세이브 홀드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ERA
2017 라미고 26 15
(3위)
4 0 0 172.1
(2위)
151 7 45
(5위)
9
(3위)
150
(3위)
2.56
(2위)
2018 13 7 1 0 0 77.1 90 8 32 5 54 5.12
MLB 통산(2시즌) 12 1 3 0 - 34 44 3 9 2 23 4.24
KBO 통산(1시즌) 30 10 13 0 0 152 188 16 68 5 125 5.27
CPBL 통산(2시즌) 39 22 5 0 0 249.2 241 15 77 14 204 3.35

9. 트리비아

  • 김치를 밥에 비벼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하였지만... 사실 '김치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무리하게 먹은 것이라고.
  • 외국인 선수의 등록명은 보통 성(姓)으로 등록하지만, 헥터 노에시가 어감상의 이유로[11] 이름인 '헥터'를 등록명으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성(姓)인 '스프루일'이 아닌 이름 '지크'를 등록명으로 사용한다.
  • 의외로 흥이 많은 성격인 듯 하다. 정규시즌 전 고사에서는 막걸리 병을 통째로 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5월 5일 경기에서 2회말 KIA 공격에서는 덕아웃에서 김주찬의 응원가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풀영상 59분 20초 경
  • 등판 시에 안경을 쓴다. 등판이 없는 날에도 쓰는 걸 보면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닌 듯. 여기에 덥수룩한 수염에 살짝 튀어나온 똥배로 인해 KIA 팬들에게 너드 취급을 받고 있다.
  • 의외로 성깔이 있으며, KIA 외국인 중에서는 유일한 싱글이다.[12]
  • 폭염을 경험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지크가 급작스럽게 무너진 이유로 2016년의 살인적인 폭염 때문이란 말이 있을 정도. 실제로 폭염이 물러난 9월 1일 경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깔끔한 투구내용을 보여주었다.


[1] 저스틴 업튼, 크리스 존슨 ↔ 닉 아메드, 마틴 프라도, 랜달 델가도, 브랜던 드루리, 지크 스프루일[2] 1.16×9는 10.44지만 반올림을 한 것으로 보인다.[3] 정확히는 임창용이 안타로 내보낸 승계주자 정상호의 대주자 황목치승의 김용의의 희생 플라이로 인한 득점[4] 이닝, 평균자책점, FIP, war, whip, 볼넷, 삼진 등등 모든 스탯에서 팻 딘이 월등했다. 특히 war은 1.54와 3.55로 2배 이상 차이나 다른급의 투수임을 증명했다. 다만 팻크라이답게 9승에 그쳐 지크보다 승리가 적다. 하지만 그 팻 딘도 2018 시즌에선 망하며 지크2 취급받고 재계약에 실패한다.[5] 4월 26일 기준 라미고 몽키즈 소속인 지크 스프루일, 다린 다운스, 잭 세고비아 3명의 외인 투수가 각각 5경기에서 3승씩 벌어들였고, 이는 현재 리그 꼴찌팀 푸방 가디언즈의 총 승리 횟수인 7승보다 높다!! 평자도 KBO 퓨처스리그, 혹은 그 이상의 소리를 듣는 타고투저 리그인 대만에서 1,72, 2.90, 3.44로 규정이닝을 투구한 투수 기준으로 1,2,3위를 마크하고 있다. 탈삼진도 각각 6,2,5등으로 준수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야말로 외인 3명이 팀을 멱살캐리하고 있는 셈.[6] 공교롭게도 이날 상대팀 푸방 가디언즈의 선발투수가 크리스 세든. 세든은 이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지는 바람에 2승 8패를 찍었다(...)[7] 브라이언 우달, 잭 세고비아와 함께 8승.[8] 또다른 1위는 같은 팀의 다린 다운스.[9] 선수에 따라서는 AAA가 대만보다 더 많이 줄 수도 있다. 지크 스프루일이 아무리 대활약했다고 하지만 대만에서 재계약하면 그는 최대 30~40만 달러 정도 받을 것이다. AAA에서도 에이스급 선수들은 저 정도는 번다. 그러면 정든 고향인 미국에서 야구하겠지 뭐하러 낯선 대만에서 하겠는가? 물론 마이크 로리처럼 준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은 경우라면 몰라도...[10] 2015년 트리플 A에서 삼진은 114.1 이닝 당 67개로 매우 떨어지는 삼진율을 보여줬다.[11] '노예'와 발음이 비슷[12] 나머지 둘, 브렛 필헥터 노에시는 전부 다 결혼까지 했다.[13] 댓글 리스트를 끝까지 열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