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리스 リリス Lilit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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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te/Grand Order에서의 2차재림 일러스트 | |
| <colbgcolor=#262426><colcolor=#e261f5> 키 / 몸무게 | 159cm / 45kg |
| 출전 | 고대 메소포타미아 신화 |
| 지역 | 중동 및 유럽 전역 |
| 성향 | 혼돈・악 |
| 성별 | 여성 |
| 좋아하는 것 | 바람과 밤, 그리고 인간관찰(1, 2차 재림) 아이들(3차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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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것 | 딱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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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스 적성 | 버서커 |
| 성우 | 모로호시 스미레[1]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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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nipi[2].
2. 진명
| 릴리스 릴리스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옛 악령의 이름. 몽마나 악령의 어머니이며, 동시에 아이나 어머니의 죽음을 가져오는 존재로 두려움의 대상이다. 폭풍처럼 갑작스럽게 그녀는 사람에게 죽음을 가져오고, 웃고(笑い), 속삭인다(囁く). 「밤의 통곡을 들은거겠지. 그러니까 죽은거야. 죽음이란 항상 불합리한 것이니까」 밤의 마녀, 라는 이명을 지녔다. |
바람과 밤의 마녀이자 메소포타미아의 악령이자 인간이 되지 못한 존재. 금삐까 왕이나 미남 진흙인형과 똑같은 메소포타미아 출신이지만, 저 둘과는 살아왔던 시대가 다른지라 인연이 없다.[3]
또한 본인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메소포타미아의 악령에 두고 있으며,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4] 이렇다보니 아비케브론의 보구에 나오는 '아담'을 보고선 자신과 무관하다며 선을 긋고 오히려 자신이 아담의 첫 아내였니 뭐니하는 일화 때문에 뜬금없이 이혼녀 딱지가 붙었다며[5] 불쾌해한다. 다만 이와 별개로 이 일화 자체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스킬 설명에 '벤 시라의 알파벳'[6]이 언급된다든가, 보구명이나 많은 전투 대사가 히브리어로 되어있다[7]든가, 디자인에 뱀이 있다든가, 사과를 던지거나 꺼내 들어 보는 모션이 있는 등[8] 자신의 동화책의 내용이 신체를 변질시킨 안데르센의 '무고의 괴물'처럼 일화에 부분적으로 침식된 면모를 보인다.
이런 면과 관련된 것인지, 악령이고 성향도 혼돈 악이며 거친 대사도 제법 많은데 작중 묘사를 보면 오히려 굉장히 친절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기는데다 그라나트 주민이나 마스터 등과의 사이도 좋고 정도 깊으며 겉과 속이 다르지도 않고 심지어 모성애까지 있다. 잘 보면 보구 이름은 '거짓은 어둠의 딸'인데 승리 대사에 따르면 본인이 바로 그 어둠의 딸이므로, 본인이 바로 '거짓'임을 알 수 있다. 거친 대사나 마테리얼 등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마력이 있으면 스스로 릴린을 만들 수 있다. 본인의 언급으로 보아 일종의 생명체이기도 한 모양이지만 일단은 사역마에 가까운 취급으로, 릴리스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하게 할 수 있어서 일종의 분신처럼 부릴 수도 있고, 후술할 보구로 사출하는 포탄으로 사용해 희생시킬 수도 있다.
1인칭은 아테시(アテシ),[9] 다만 진지해질때는 와타시(私)가 된다.
3. 스테이터스
| 패러미터 | |||||
| 근력 D | 내구 B+ | 민첩 C | 마력 B++ | 행운 A | 보구 EX |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광화 EX |
| 신성 B |
| 증오 C |
■ 고유 스킬
| 빛나는 밤과 같이 EX |
| 릴리스는 밤의 마녀라는 이명을 지닌다. |
| 춤추는 날개와 같이 A |
| 릴리스는 부엉이의 화신이다. 라는 설은 오래전부터 제창되었다.[10] |
| 추악한 사랑과 같이 C+ |
| 릴리스를 언급할 때 피할 수 없는, 중세의 문헌 『벤 시라의 알파벳』(저자 불명)에서, |
3.2. 보구
| 거짓은 어둠의 딸 - 이샤 라아 ([ruby(虛妄は闇の女, ruby=イシャー・ラーアー)] | הער השיא) | |||
|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10 | 최대포착 : 1명 |
| 이샤 라아. 히브리어로는 『הער השיא』.(번역하면 「사악한 여자」) | |||
보구명의 한자는 '허망'으로 우리말로는 '허무하다' 라는 뜻에 가깝지만, 일본에서는 '거짓'으로 쓰인다[11]. 거기다 보구대사에서 "진실이야말로 시간의 딸, 그렇다면 '허망은 어둠의 딸'" 이라는 대사가 있는걸로 볼때 '허망'이란 진실과 대비되는 것, 즉 거짓이라는 의미임이 확실하다.
| 꺼림칙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여 - 포 릴린 ([ruby(悍ましきは愛し子たちよ, ruby=フォア・リリン)] | For Lilin) | |||
| 랭크 : EX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50 | 최대포착 : 99명 |
| 포 릴린. | |||
| ■■하는 ■■는 ■■를 ■■에게 - ■ ■■■■■■ ([ruby(■■える■き■りを■■, ruby=■■■・■■■■■■)] | ???) | |||
| 랭크 : EX | 종류 : 대?보구[12] | 레인지 : 일정 조건에서 무한 | 최대포착 : 1명 |
| ■・■■■■■■. | |||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2부 주장 IV (인류재결법정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주장 4의 진행 중 특이점에서 긁어모은 성배의 물방을 수백개를 바쳐 제2보구를 개찬시켜 만들어낸 새로운 제 2보구.[13]방황하는 덧없는 기도를 그대에게 - 포 키리에라이트
([ruby(彷徨える儚き祈りを君へ, ruby=フォア・キリエライト)] | For Kyrielight)랭크 : EX 종류 : 대?보구 레인지 : 일정 조건에서 무한 최대포착 : 1명 포 키리에라이트.
설명문에 적혀있듯 오로지 마슈 한명을 상대하기 위해 기존의 보구를 개찬시키면서 만들어낸 새로운 보구로 기존의 제 2보구로는 마슈의 청정한 방어를 뚫을 수 없다고 판단한 릴리스가 자신의 일부인 릴린이 아닌 자신 그 자체를 포탄으로 삼는걸 포함, 수많은 제약을 곁들인 것으로 위력을 기하급수적으로 상승시켰다. 그외에도 작중 묘사를 보면 사정거리 조건부 무한, 특정 대상에 한한 인식 고정[14]등의 효과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요컨대 ?표시가 되어있지만, 십중팔구 대 마슈 보구인 것이다.
이를 직면했을 당시의 마슈는 이를 보고선 '자신으로선 절대 받아낼 수 없다'며 패배를 시인했을 정도였으나, 때마침 하베트롯이 깨어나고 이와 함께 마슈의 2번째 보구가 개방되면서 로드 칼데아스에 튕겨나고[15], 이어지는 레이프루프 키리에라이트에 의해 릴리스는 격파당하는 결말을 맞는다.
4. 작중 행적
4.1. 주장 Ⅳ 인류재결법정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법정에서 추방령을 선고받고 도망치던 칼데아 일행이 천사들의 공격을 받고 위기에 처했을때 구해주며 등장. 이때는 진명을 숨기고 아이린 애들러라는 가명을 댔는데, 이게 하필 알아주는 셜로키언인 마슈의 심기를 건드려서 한바탕 설교를 듣게 된다.[16] 이후 리츠카가 잘 대해주자 답례로 1QP[17]를 준 뒤 일행들을 자신이 지내던 그라나트로 인도한다. 그 뒤로도 이 특이점에 대해 알려주면서 적당히 사이좋게 지냈으나 이상하게 칼데아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마슈에 한해서는 이름인 마슈가 아니라 성인 키리에라이트로 부르면서 약간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마슈 또한 왠지 모르게 릴리스에게 영문 모를 감정을 느끼며 당혹스러워하는데 릴리스는 이를 알아채며 '그 감정의 정체를 깨닫는다면 자신의 진명을 가르쳐주겠다.'는 내기를 건넨다.
한 달이 지난 뒤 마슈는 이 감정을 자신이 미움받고 있다는 감정이라고 결론을 냈고 릴리스도 일단은 정답으로 쳐주고 자신의 진명을 밝힌다. 그 이후 마슈에 대한 혐오감을 숨기지 않으며 자신은 칼데아나 인류의 적이 아닌 오직 마슈의 적이라고 선언한다. 이후로도 자기 볼 일 보면서 수시로 칼데아를 도와주며 마슈의 성질을 지속적으로 긁어댔으나 재판장이 마슈를 룰러로 만들기 위해 납치하는 걸 보고 재판장에게 마슈를 룰러로 만드는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한다.
그 후 메타트론의 보구 내 세계에서 감정을 잃고 룰러가 되어가던 마슈에게 갑자기 난입, 하베트롯을 찔러서 영기를 파괴한다. 다행히 하베트롯은 방패의 수호정령이 되었기에 방패에서 동면상태로 들어가긴 했으나 방패의 복구를 위해서는 룰러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격렬한 감정상태로 인해 룰러가 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이에 릴리스는 너는 평생 여기서 썩을 것이라고 저주를 한다. 직후 내면의 메타트론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지만, 사실 마슈의 내면에 들어왔던 릴리스는 그녀의 형체를 취한 릴린일 뿐이기에 이 릴린은 소멸했으나 릴리스 본인은 릴린을 만드는데 마력을 소모한 것 외에는 별 피해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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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칼데아의 재판이 완전히 끝나고 메타트론이 폐정을 선언하는 순간 어디서 많이 본 구도로 난입하여, 재판장 메타트론에게 부상을 입히고 천사들을 통제하는 왕관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직후 그걸 파괴하여 100만에 달하는 천사들이 폭주하게 만들고 자신은 천국에서 기다리겠다고 말한 뒤 자신의 마스터와 함께 본 특이점의 최종보스에 등극한다.
갤러해드와 함께 특이점에서 가장 높은 지고천에서 기다리던 릴리스는 다시 한번 자신의 마슈를 향한 적의를 밝히고 이대로 자신이 이겨도 성배의 힘으로 이 특이점을 부숴서 끝내주겠다고 말한 뒤 오직 마슈를 죽이기 위한 최종전을 시작한다. 그러면서 전투 중 최종재림까지 하는 등 온갖 치트능력을 발휘하려 했으나 갤러해드는 그것은 공정하지 않은 위법행위라고 령주까지 써가면서 치트능력 발휘를 막는 엉망진창 전투를 벌이다가 패배, 갤러해드와 교대한다. [18]
갤러해드와 마슈의 전투가 끝난 뒤 릴리스는 도주하고 마슈는 마무리를 짓기 위해 추적한다. 이때 릴리스는 반드시 마슈가 자길 마무리하러 올걸 예측한다.
이때 마슈에게 혐오감을 품은 이유 및 릴리스가 갤러해드의 서번트가 된 이유가 밝혀진다.
과거 릴리스는 모종의 이유로 인리에서 튕겨져나와 마스터도 없이 남극 한복판에 홀로 소환되었는데, 그 엄동설한 속에서 마력도 보급받지 못해 얼어죽거나 마력 고갈로 퇴거되거나 극한의 이지선다 상황에 처했었다. 하지만 마침 남극에서 칼데아스의 지시대로 남극 기지를 수호하고 있던 갤러해드가 위험에 처한 여성을 홀로 내버려두는 건 기사도에 어긋난다는 신념에 따라 그녀의 마스터가 되어 마력을 공급해주는 가계약을 맺어줌으로써 구사일생하게 된다. 이에 릴리스는 갤러해드에게 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하면 되느냐고 묻자, 그는 딱히 없다는 답변을 한다.
가계약이나마 마스터-서번트 관계가 되었기 때문인지 꿈을 꿀 때 마스터와 관련된 기억을 보게 되는데, 이 갤러해드의 특수성[19] 때문인지 릴리스는 갤러해드가 아닌 마슈의 과거를 보게 되었고, 마리스빌리를 포함한 칼데아측에서 마슈에게 수많은 가혹한 실험을 벌여온 것 자체에 대해선 '악행이긴 하나, 인류사 전체로 보자면 흔해빠진 일일 뿐'이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으나 정작 피해자인 마슈가 멋대로 만들어져, 멋대로 이용당할 뿐임에도 저들에게 티끌만한 악의조차 품지 않은 모습을 보고선 인간이 되고자 했으나 인간이 되지 못한 릴리스로서, 인간으로 태어났으면서도 인간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순수함을 품고 있는 마슈를 보며 용서할 수 없는 악의가 솟아올라 마슈에 대한 적대감을 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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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끝이야. 이걸로 끝이야!
나의... 나의 모든걸 던져주겠어!
제2보구 개찬, [ruby(방황하는 덧없는 기도를 너에게, ruby=포 키리에라이트)]!
영혼째로 사라져! 영혼째로 불타버려!
난 죽어도 상관없어. 널 저주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
여기서 마슈를 쓰러트리기로 작정한 릴리스는 그 동안 주민들을 도와서 얻은 성배의 방울 수백개를 이용해 자신의 2보구 포 릴림을 오직 마슈를 죽이기 위한 보구 포 키리에라이트로 개찬하고, 자신을 포탄으로 삼아 보구를 방출하나, 마슈의 로드 칼데아스에 튕겨난 후 마슈의 새로운 제2보구인 레이프루프 키리에라이트에 반격당해 치명상을 입는다.나의... 나의 모든걸 던져주겠어!
제2보구 개찬, [ruby(방황하는 덧없는 기도를 너에게, ruby=포 키리에라이트)]!
영혼째로 사라져! 영혼째로 불타버려!
난 죽어도 상관없어. 널 저주할 수 있다면 그걸로 만족해!
전투가 끝난 뒤 마슈는 쓰러졌지만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 릴리스의 앞에서 자신도 릴리스가 싫다고 인정하고 릴리스는 그 말을 듣고 그것만은 마음이 맞는다며 떠나보낸다.
그렇게 홀로 남은 릴리스는 마지막 순간을 봐주러 온 리츠카를 만난다. 리츠카에게 자신이 마슈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마지막으로 키스를 요구하나 리츠카의 완곡한 거절[20][21][22]에 잠시 침묵하다 들켰다고 얼버무리나, 내심 리츠카에게 미움을 산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훗날 리츠카가 자신을 소환한다면 부디 서로가 싫어하게 된 마슈와 맞딱뜨리는 일이 되도록 없게끔 해달라는 부탁을 남기고서 이 증오는 이 특이점의 자신만의 것이고 앞으로도 마슈가 자그마한 희망과 크나큰 절망을 겪으며 살아가고 그것이 인간다운 것이며 마슈를 위해 남길 수 있는 최악이자 최후의 선물이란 독백을 남기며 소멸한다.
그렇게 멋들어진 유언을 남기고 퇴장했으나, 정작 클리어 후 소환되었을때는 여타 이문대 출신 영령들처럼 특이점의 기억을 거의 그대로 가진 채 소환된다(…).[23] 마슈와 자신간에 거리를 두도록 하는게 편할거라고 조언아닌 조언을 건네며 웃는 건 덤.
5. 인간 관계
5.1. 마슈 키리에라이트
날개는 있지만 날 수 없는 릴리스와,
날개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자유를 가진 마슈.
-릴리스의 마테리얼 중
날개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나는 자유를 가진 마슈.
-릴리스의 마테리얼 중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처음으로 싫어한다고 밝힌 유일한 인물이면서[24] 반대로 릴리스 역시 인간이 되고싶어 아득바득 노력했지만 끝내 인간이 되지 못한 자신과 달리, 마찬가지로 인간이 덜된 존재인 주제에 모두에게 인간으로 취급받고 언젠가는 진짜 인간이 될 수 있는 마슈에 대한 시기와 마슈의 존재만으로 자신의 노력을 부정당한 것에 대한 분노로 마슈를 혐오한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주장 4에서 마슈가 순수함을 버리고 릴리스가 인정할만한 인간상을 얻게되었더라도, 이제는 계기따위는 아무래도 좋을 정도로 그냥 싫다면서[25] 본래는 대선(善) 보구인 제 2보구를 대마슈 보구로 뜯어고치며 결전을 벌이는 정도.이는 릴리스의 사상과도 연결되어있는데, 릴리스의 경우 본인이 인간이 되지 못한 악령이다보니 인간 비판과 찬가의 성격을 동시에 지닐 정도[26]로 인간을 좋아하는 편이며, 불확실성, 모순, 불공정함을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마슈는 릴리스의 일갈과 갈등을 마주할 때까지 누군가를 증오하거나 싫어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을 고집했다.[27] 릴리스는 자신의 마스터와 패스가 연결되면서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되었는데, 이런 태도에 짜증, 선망, 질투가 섞인 복잡한 감정을 느끼면서 마슈를 두고 저건 인간이 아니다라고 판단하여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던 것. 그래서 자신이 얼마나 마슈를 미워하는지를 보여주고자 보구에 아예 마슈를 겨냥하는 명칭을 붙이기까지 한 것이다. 하지만 얄궂게도 이러한 릴리스의 태도가 되레 마슈의 인간성을 각성시키면서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패배하자 마슈의 성장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서도 그녀를 한 명의 인간으로서는 인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28] 실제로 마슈 릴리스 양측 모두 주장 4 클리어 추가 대사를 보면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며 또한 반대쪽에서 자신을 싫어하고 있다는 것도 알지만 무기를 들고 맞닥뜨릴 정도의 적대감까지는 아니다.[29] 이걸 잘 보여주는 부분이 주장 4에서 마슈는 홍차를 부탁했는데 릴리스는 커피를 주는 부분[30]인데, 얼핏 보면 괴롭히는 것 같지만 3차 재림의 인연대사를 보면 사실 릴리스가 커피 파인 것을 알 수 있다.
스토리를 통해 릴리스와 마슈가 서로를 싫어하면서도 서로에게 여러가지로 영향을 끼치는 구도가 마치 페이트 제로의 키리츠구vs키레이, 페그오 본편의 카르나vs아르주나, 셜록vs모리어티, 비마vs두료다나, 월희 시리즈의 시엘vs알퀘이드, 마법사의 밤의 아오자키 가문인 아오코vs토우코의 관계를 연상시키는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릴리스와 마슈를 이들과 비슷한 혐관&악우 관계로 풀이되고 있다. 릴리스는 릴리스대로 제2보구의 이름에 마슈의 성을 붙이고 자신을 포탄으로 날렸으며 날아오는 레이프루프 키리에라이트를 보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냈고, 마슈의 전부를 지켜보았다'고 서술하며, 마슈도 항상 공백이던 '싫어하는 것'에 처음으로 릴리스를 추가하는 등 서로의 감정이 격렬함을 느낄 수 있다. 칼데아로 온 후의 릴리스는 마슈를 위해서라도 마슈를 싫어하는 사람은 한 명쯤 필요할 거고, 마슈는 말로는 싫어한다고 하지만 자신의 인간성을 완전히 일깨워준 릴리스에게 감사 정도는 품고 있기에 그녀가 준 '혐오'라는 감정을 계속 소중히 여길 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다른 서번트도 많으니까 릴리스를 가챠로 뽑지 말라는 의미의 역바이럴을 시전하거나 심하면 폭사를 바라는 마슈를 상상하기도 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인 nipi가 밝히길 릴리스의 눈동자가 황록색인 이유는 마슈의 보라색 눈동자의 보색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처음부터 마슈와 대비되도록 디자인 된 셈. 또한 반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셰익스피어 이래 녹색 눈동자는 질투의 상징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구다구다 신선조 디 엔드에서 정말 드물게 마슈가 적[31]으로 나오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이 스테이지에는 겐사이 전열고정과 마슈 출격불가를 제외하면 어떤 편성 제한도 없어서 릴리스를 데리고 가 마슈에게 매료를 먹인뒤 매료 특공을 박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32]
5.2. 후지마루 리츠카
불확실성, 모순, 불공정함을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로서 굉장히 중요시하다보니, 이런 면모를 갖추었으면서도 구르고 고생하는, 자신이 인간을 좋아하는 이유의 집합체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구다즈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호감을 갖고 있어서 주장4에서 여러차례 도움을 준다. 마슈를 싫어하는 이유가 마스터를 좋아하는 이유가 된다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 마슈와 관련된 감정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추측된다. 릴리스는 갤러해드의 영향으로 마슈의 과거와 칼데아의 여정을 바라보았는데, 이는 곧 마슈의 시점으로 구다즈의 행보를 지켜봤다는 것이기 때문. 안 그래도 구다즈는 릴리스가 좋아할만한, 가장 인간다운 인간인 만큼 평범한 상황에서 마주쳐도 맘에 들었을 텐데 마슈의 시점으로 지켜보았으니 그만큼 구다즈를 향한 마음도 각별해졌을 것이고, 거꾸로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구다즈의 옆에서 쭉 순수하려 하는 마슈의 모습은 릴리스로선 감정적으로 동화가 되었든 질투심이 되었든 감정이 생기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구다즈 쪽도 릴리스에게 도움을 받는 만큼 우선은 서로 좋은 사이가 되었지만, 마슈에게 보내는 적개심을 알아차린 구다즈가 릴리스를 경계하게 되어서 '지금의 넌 내 적이 아니니까 놔두지만, 마슈에게 무슨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경고하면서 호감과 경계, 적대감이 뒤섞인 복잡한 관계가 되었다. 다만 그라나트에서 1개월을 보내면서 서로 정이 들긴 들었는지, 구다즈는 마슈의 일격을 맞고 최후를 기다리는 신세가 된 릴리스를 굳이 찾아가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봐주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칼데아에 온 이후로는 소프트 얀데레에 가까운 메가데레 모드. 1,2차 재림 시 구다즈에게 대놓고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태어난 때는 달라도 죽을 때는 함께 하겠다는 충격적인 고백[33]을 한다. 3차에서는 직접 언급하지는 않지만, 그 마음은 진실이라며 역시 똑같은 반응을 보여준다. 주장4 클리어 후에는 아예 좋아하는 것 란에 리츠카가 떡하니 추가되기까지 한다. 따지고보면 마스터가 죽는다는 소리는 구다즈의 방패인 마슈가 구다즈를 지키지 못했다.라는 소리라서 이조차도 마슈를 의식하고 던진 말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심지어 전투 퇴각 대사에는 서장에서 특이점 F로 가기 직전 칼데아에서 쓰러진 마슈가 주인공에게 했던 손을 잡아달라는 대사를 그대로 따라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구다즈는 메인스나 이벤스에서 툭하면 죽거나, 임사체험을 하거나 의식을 잃고 식물인간 상태가 되는게 일상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보니(...)# 정작 리츠카는 사후세계에서 멀쩡하게 잘 지내고 부활하는데 릴리스만 허무하게 자결한 탓에 퇴거했다던가(...)# 기껏 리츠카의 최후를 지켜보고 따라가려했더니 에레쉬키갈이나 베니엔마같은 터줏대감들과 맞닥뜨리고 그들과 경쟁하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6. 기타
| <nopad> |
| nipi의 트위터 일러스트 # |
- 주장 프롤로그 PV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으나 3인방 중 제일 긴 기간 동안 진명이 밝혀지지 않아[34] 메인 비주얼에서 사탕을 물고 있던 모습에서 착안해 사탕녀라 불렸었다. 일본에서는 그녀가 등장하는 순간에 도쿄라는 키워드가 지나간 것 때문에 한동안 도쿄쨩이라고 불렸으나 도쿄는 백작 담당이고 주장Ⅳ의 배경이 피렌체라는 게 밝혀지며 이탈리아 관련 별명이 붙은 적 있다. 이후 진명 공개 직전까지는 한국과 똑같은 사탕쨩(飴ちゃん)이라는 별명이 정착되었다.
- 일러스트레이터는 잔다르크 얼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Nipi. 프롤로그부터 홍일점이라 주목을 끌었고, 실루엣의 밝기를 조절하자 팬티바람에 브래지어 없이 코트만 입고 아랫배에 문신까지 있는, 그야말로 서큐버스를 연상시키는[35]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불렀다. 이후 정식 일러가 공개되자 로우 라이즈 하의라는 하의실종 스타일에 브래지어는 착용하고 있으나, 노 프론트라 언뜻 보면 코트에 덮여 안 입은 것처럼 보인다. 최종 재림에서는 장식이 늘어나 오히려 노출이 덜해지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꽤 수위 높은 노출임에는 변함이 없다. 덕분에 랜마마와 토모에로부터 '금제', '절도'라고 주의를 받게 된 다수의 노출계 서번트 중 한 명이 되었다
- Fate/EXTRA CCC에서 등장한 셋쇼인 키아라 이후로 타입문 세계관에 12년만에 등장한 두번째 네임드 악마다. 메피스토펠레스는 그저 악마로 알려진 호문클루스고, 가장 처음 등장한 진성 악마인 셋쇼인 키아라도 후천적인 영향으로 스스로 우화했으며, FGO에선 마성 보살보단 비스트의 유체의 면모가 더 강하다. 반면 릴리스는 기존 악마 설정과는 달리 인간이 변한 것이 아닌 선천적인 악마로, 인게임에서도 서번트 중에선 처음으로 악마 속성을 가지고 나왔다.
- 마슈에 대한 태도에다 3차 재림시 특정 서번트들[36]에 대한 상호작용대사인 "관계성을 일일이 명칭으로 정해두지 않으면 불안한가 보죠?" 덕분에 2차 창작에선 마스터 한정 메가데레 + 광역 아가리 파이터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얻었다.# 특히 평소에는 험한말 하지 않는 마슈가 릴리스랑 묶이면 가시 돋힌 모습으로 묘사되는게 개그 포인트.
- 제 2재림까지는 '인류를 사랑하는 1위의 악령'으로서의 측면이 강조된다면, 제 3재림부터는 '악마와 악령의 어머니'이자 '모친과 아이의 죽음을 부르며 두려움을 샀던 존재'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있어[37] 2차 재림까지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신적 연령이 다르고, 신장은 비슷하지만 흉부와 날개가 커졌으며, 뿔이나 옷도 무늬나 장식이 생기는 등 화려해졌고 무엇보다도 이 시점부터 나긋나긋하게 존댓말을 쓴다. 덤으로 모성이 부각된 영향인지 이때부터 릴린 3자매도 데리고 다닌다.[38] 제 3재림 대사의 언급을 보면 인격적인 면에선 다소 다르긴 하지만 '마슈를 싫어한다'는 점에서 본질 자체가 변하는 수준은 아니고, 기억 또한 공유된다는 점에서 지킬&하이드와 유사하다. 또한 3차 재림 이전까진 구다즈를 사실상 연인으로 보지만 그와 별개로 친근하게 대할뿐인 것과 달리 3차 재림부터는 자신과 비슷한 입장인 티아마트에게 신경쓰거나[39] '구다즈의 가족' 행세를 하는 서번트들과 입지를 두고 다투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조금 더 포지션을 강조하는 데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 주장 4에서 아침밥을 차려주는 모습 덕분에 요리를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때 아침부터 기름진 카츠동을 차려줘서 배를 묵직하게 만드는 악마적인 초이스를 선보이기도 했지만, 어쨌든 맛 자체는 괜찮았다고 리츠카와 카독이 공인. 덕분에 카츠동을 성유물로 삼아 가챠를 돌리는 마스터도 있었다는 모양이다.
- 섹시한 캐릭터 디자인. 메인 스토리에서 보여준 서사. 그리고 킨토키와 수캐밥에 맞먹는 강력한 인게임 성능이 삼박자를 이루면서 동시기에 장기간 인기캐로 군림했던 잔느의 다른 형태인 메타트론 잔느가 도달하지 못했던 안드로이드, IOS 양 부문 매출순위 1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한달 뒤 돌아온 전체 버서커 픽업의 복각에서도 1위를 달성. 기존 타입문 또는 관련 파생 캐릭터가 아닌 FGO 오리지널 캐릭터[40]인데다 애니플렉스 연동 성정석 구매가 따로 열리면서 매출 집계가 분산된 와중에도 모바일 앱 결제만으로 이러한 지표를 보여주는것 부터 얼마나 인기가 폭발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또한 이에 힘입어 2차 창작도 활발히 나오는 중이다.
-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는 마슈 말고도 메타트론 잔느와는 상극인 천사와 악마인지라 이 둘과의 인연대사와 대칭점도 볼 만하다. 인연대사에서 릴리스가 있을때 나태모드 잔느는 기묘한 인연이 다 있다며 그래도 마음씨 착한 구다즈에게 너무 응석부리지 말라고 타일러주거나 작중에서 몇몇 그녀의 돌발행동을 지적한 것 외에는 무난한 관계를 보여준 반면 재판장 잔느는 작중에서 그녀를 대할 때 듣보잡 취급한데다가 뒤를 기습 당한 원한이 남아 있는 모양인지 상당히 적대적이다. 보자마자 다짜고짜 보구를 시전하려고 할 때 구다즈가 말리면 본인은 화나지 않았다지만 다시 보구를 전개하려다 구다즈에게 다시금 제지당할 정도.
| <colbgcolor=silver><rowcolor=black><colcolor=black> 차이 | 메타트론 잔느 | 릴리스 |
| 속성 | 하늘 | 땅 |
| 종족 및 신분 | 대천사이자 재판장 메타트론(천사) | 악마와 몽마의 어머니(악마) |
| 클래스 | 룰러 | 버서커 |
| 이미지 색상 | 흰색 | 검은색 |
| 성향 | 질서 선 | 혼돈 악 |
| 노움 칼데아를 대하는 태도 | 재판장 모드일 때는 독선적으로 칼데아를 없애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반면 나태트론 모드일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칼데아를 도와줬다. | 마슈를 잘근잘근 괴롭하는 것을 제외하고 보면 가끔씩 나타나서 칼데아를 도와주다 후반에 폐정이 내려졌을 때는 칼데아를 적대했다. |
| 소환 후 마스터를 대하는 태도 | 나태트론 모드일 때는 귀찮은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그래도 진지해질 때는 진지해지면서도 마스터를 여러모로 챙겨준다. 반면 서기관 및 재판장 모드일 때는 마스터가 거리감을 두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엄격하고 딱딱한 성격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 마스터가 죽으면 본인도 같이 따라가겠다고 할 정도로 적극적인 호감을 보여주고, 재림 이후에는 성숙해졌으나 마스터를 대하는 태도는 재림 전처럼 진심을 보인다. |
| 작중 보스 포지션 | 페이크 최종 보스 | 진 최종 보스 |
| 존댓말 사용 여부 | 1차 서기관 및 3차 재판장으로 재림 시 | 3차 재림 시 |
| 클리어 이후의 상황 | 특이점 공략 2주 후 링크 클로즈 | 변동 없음 |
7. 관련 문서
[1] Fate/strange Fake에서 티네 체르크, 프리즈마 이리야 드라이에서 에리카 에인즈워스를 맡았다.[2] 페그오 공식 앤솔로지와 예장으로 참가 전적이 있다. 특히 잔 다르크 얼터에 대한 애정이 강해 공식 작품집은 타케우치 타카시도 평가하였다.음지에서는 흑밥x흑잔을 성인향 백합 동인지를 그려왔지만 주장 2의 전개로 엄청 충격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 이에 대해선 엘키두의 죽음과 관련된 서사로 릴리투(키시킬릴라케)가 언급되는 판본이 아닌, 하늘의 황소를 죽였다가 신들의 저주를 받아서 죽은 판본의 서사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애초에 후자 쪽의 인지도가 높다.[4] 애초에 릴리스와 아담의 연관성 자체가 6세기~8세기 즈음의 유대교 문헌에서부터 등장한 것일 뿐이다.[5] 사실 해당 문헌도 엄밀히 말하면 이혼한게 아니라 야반도주한거다.(...)[6] 릴리스가 아담의 첫 아내였다고 언급된 최초의 문헌 제목. 여담으로 이 문헌이 '밝혀진' 시기는 8세기 무렵이다.[7] 메소포타미아 신화만이 원전이라면 직접 언급하는 길가메시나 엘키두처럼 수메르어나 아카드어여야 할 것이다.[8] 정작 사과도 이게 선악과일거란 주장은 5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며, 그 근거도 현재까지 알려진 지명도 치고는 이상하리만치 빈약하다. 이런 점을 고려했는지 아니면 지명도를 따라 그냥 사과로 설정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자신이 아담과의 관계성을 부정했음에도 선악과로 추정되는, 본인과 비슷한 입장인 사과를 들고 나온 것 자체가 일종의 블랙 코미디인 셈.[9] 실존하는 1인칭은 아니며, 정황상 대중적인 1인칭인 '아타시'또는 후술한 '와타시'에서 발음을 일부러 뭉개는 것으로 보인다.[10] 현대 히브리어에서 릴리트(לִּילִית)는 부엉이/올빼미로 번역된다.[11] 일본어 사전인 デジタル大辞泉 기준으로 '虚妄' 의 1번 뜻은 거짓말(うそ), 거짓(いつわり), 허위(虚偽)이다.[12] 진짜 원문이 対?宝具로 되어 있다.[13] 새로운 보구를 만든 것이 아니라 기존의 보구의 성질을 뒤틀었을 뿐이며 그 성질상 '포 릴린'과 동시에 존재하기 힘들기 때문에 제 3보구가 아니라 제 2보구가 맞다.[14] 오리온의 제3보구 그는, 여신을 꿰뚫는 사냥꾼 - 오르튀기아 아모레 미오를 맞딱드린 이문대의 아르테미스처럼 이 보구와 직면한 마슈는 여러 이성적 판단을 하면서 동시에 오직 나만을 위한 보구, 승부하고 싶다.같은 호전적인 감상을 떠올렸는데, 이런 점과 조건부 무제한이라는 사정거리를 보면 마슈에 한해서 어디있든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맞추는 필중의 보구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인다.[15] 작중에서 확실히 '튕겨났다.'고 묘사되는데 새로이 각성한 '로드 칼데아스'는 자신의 조작된 인생에도 불구하고 인류에 대한 선의를 굳건히 다진 마슈만의 보구이니만큼 릴리스와 마슈, 개인 대 개인으로 부딪히는 증오로는 마슈의 선의를 깎아내기에 역부족이었던 것이 패인으로 보인다.[16] 패미컴 인터뷰에서 마슈를 자극하기 위해서 댄 가명이라고 한다. 다만 중증의 셜로키언이라는 건 예상하지 못한 모양.[17] 퀘스트 종료 후 실제로 1QP가 보상으로 들어온다.모르간의 1억분의 1[18] 참고로 이게 게임 내 시나리오 상의 장면이 아니라, 실제 인게임의 전투 내내 보여주는 모습이다. 릴리스가 브레이크 게이지가 깨질 때마다 '위법'이니 '불법'이니 하는 명칭이 붙은 온갖 버프를 자신에게 떡칠하듯 걸면, 갤러해드가 "ㄴㄴ 결투는 공정하게 해야지" 하고 령주를 써서 그 버프를 해제해 무효화 시켜 버린다. 그래도 마지막 브레이크가 깨질 때는 '난 눈 돌리고 있을 테니 본성 드러내고 마음대로 해라'라면서 버프를 걸어준다. 그리고 릴리스가 쓰러지고 퇴각하면 교대하듯이 갤러해드가 HP 102만 짜리에 브레이크 게이지까지 가진 적으로 튀어나오면서 2차전이 시작되고, 이걸 또 쓰러트려야 배틀 클리어.그리고 나오는 페그오 역사상 전무후무한, 보구도 아닌데 매턴 날아오는 카운터 어택[19] 칼데아스가 소환한 갤러해드는 간단하게 말하면 칼데아에서 마슈가 갤러해드를 소환한 구조를 복붙(...)해온 것이고 이후에도 이런 유사성을 근거로 많은 편법을 행사해왔다.[20] '안 돼/입술 물어뜯으려는 거지?'[21] 이때 릴리스는 직전까지 평범하게 말하다가 이 말을 듣고는 갑자기 말줄임표가 확 늘어나는 게 내심 충격을 크게 받은 듯. 즉 릴리스 본인은 진심으로 순수하게 입맞춤을 원했을 뿐이라는 것. 여기에 실은 구다즈가 릴리스의 마음을 간파했으면서도 마슈의 적이기 때문에 마음을 열지는 않겠으나 마지막 순간까지 릴리스가 싫어하는 마슈 이야기를 꺼내지 않도록 다른 이유를 지어내고, 릴리스도 마스터의 배려를 이해하고 거기에 말을 맞춘게 아니냐는 한 유저의 추측도 나왔다.#[22] 여담으로 패미통 FGO 10주넌 기념호의 인터뷰에서 리츠카에 대한 마음과 마슈에 대한 질투 중 어느쪽이였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릴리스 : "비밀."[23] 정확히는 기억 자체는 많이 흐릿해지긴 했어도 그 경험을 거쳐 간직한 감정 자체는 그 당시와 다를 바 없이 느낀다고 한다. 본인 언급에 따르면 '왜 호의를 품는지, 왜 역겨움을 느끼는지 그 이유는 흐릿하지만 자신이 그런 감정을 한번 품은 이상 딱히 그 감정을 숨길 이유도 없으니 감정을 받아들인 것'이라는 듯. 실제로 타입문 작품 내에서 서번트가 현계한 곳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수준의 강렬한 체험을 할 경우, 현계를 종료한 후 다른 곳에서 기억이 리셋된 상태로 소환되었을 때도 이전의 체험이다 당시 느꼈던 강한 감정 등을 기억하는 경우도 있다.[24] 마슈의 손가락을 부러뜨리면서 널 사랑한다고 주장한 베릴 거트에게도 사랑하는 걸 훼손하고 부숴버리는 방식으로만 나오는 당신의 사랑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지, 싫어한다고는 말하지 않았고 다소 혐오감을 드러냈던 랜슬롯도 작중 묘사를 보면 마슈 본인의 감정이라기보단 갤러해드의 영향이 지배적이었다.[25] 아소카왕과 나태의 메타트론 등 여러 인물들에게 마슈를 향한 태도를 지적받다보니 릴리스 본인도 이게 혹시 마찬가지로 인간이 덜된 존재로서의 질투와 동족혐오인가 싶어 곰곰이 자아성찰을 시도해보았는데, 확실히 계기는 그렇지만 그것뿐이였으면 한바탕 장렬한 진흙탕 싸움 끝에 함께 석양 같은걸 바라보며 묵은 감정을 내려놓고 새로운 관계를 쌓을수도 있었겠으나 마슈와 접하면 접할수록 마슈의 모든 요소에 하나하나 증오와 혐오를 느끼게 되어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26] 여타 인간찬가 캐릭터들과 달리 인간은 악성을 지닌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나 그와 동시에 그런 악성과 선성을 겸비한 인간 자체를 좋아한다.[27] 이는 마리스빌리 시절의 연구자들의 지시로, 마슈가 영령소환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게끔 어느 영령도 거부하지 않을 정신을 가지도록 유도한 것이다.[28] 마슈가 릴리스의 보구를 쳐낸 뒤 저도 당신이 싫어요라고 단언하자 헤에. 그건…… 마음이 맞는걸이라며 인정하게 된다. 마슈 본인에게 말하진 않았지만 자기가 펼친 방해공작으로 지금까지의 마슈의 존재의의를 모조리 잃더라도 마슈가 스스로 일어날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인간다운 것이며 자신이 마슈에게 줄수있는 최악의 선물일것이라고 말했다.[29] 릴리스의 '마슈가 실수한 것을 내게 알려주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을것 같다'는 언급으로 보아 악우에 가까운 수준인 듯. 릴리스의 마테리얼에서 '둘이 서로 대화하며 웃을 수도 있지만, 근간 부분에서는 절대적으로 맞지 않겠네, 라고 각오하고 있다.'고 적혀있어서 얼핏 선을 긋는 것처럼 보이는데, 잘 보면 '근간 부분에서 절대로 맞지 않는다' 가 아니라 '맞지 않을 것이라고 (릴리스가) 각오하고 있다'는 소리라 맞지 않는다는 부분은 릴리스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30] 주장 4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마슈는 아침은 커피 파지만 그외에는 홍차 파다. 해당 시점은 해질녘이었다.[31] 마슈가 적으로 나오는 배틀은 메인까지 포함해도 우미인 막간의 이야기와 미스틱 아이즈의 피사체 퀘스트 단 둘뿐이다. 이 둘도 편성 고정.[32] 이에 릴리스의 일러스트레이터 nipi는 이 시츄만으로도 동인때처럼 책 한권은 낼수 있을것 같지만 지금의 자신은 공식 일러스트레이터라 자제하면서도 딜레마에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대흥분했다. 그리고 여기에 아르주나/카르나 등의 일러담당인 pako도 "공식에서 나오지 못하는 걸 그리는게 동인이잖아요?"라고 지원사격을 하였다.[33] 리츠카의 '어차피 마스터가 죽으면 (마력고갈로) 서번트도 얼마 못 가 퇴거한다'는 대답을 '그리 단순한 게 아니다'라며 부정하며 구다즈가 죽자마자 스스로 영핵을 박살내 자결할 것이라고 단언한다.[34] 그래서 간만에 진명 추측이 활발한 서번트이기도 했다. 힙스터 문 아니랄까봐기상천외한 예상들이 많이 나왔지만 1 2 3 4 5 6, 결국 릴리스로 확정. 그리고 이중에서 아르다트 릴리(4)는 작중의 릴리스가 자칭하는 메소포타미아의 악령과 동일시되는 존재이니 정답에 근접하긴 했다.[35] 실제로 그녀는 '몽마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본인이 몽마라는 언급은 없지만 관련 능력도 있긴 한 듯.[36] 자신을 "마스터의 XX"라고 칭하는 서번트들(미나모토노 라이코, 티아마트: 어머니, 모르간: 배우자, 멜뤼진: 연인, 잭 더 리퍼: 자식, 틀랄록:집(...)) 다만 자칭XX라고 모두 그런 게 아니라 아니라 엘레나, 에우로페(할머니), 노년의 모리어티(아빠), 수영복 잔느(누나 or 언니), 리처드(형 or 오빠), 프멀(여동생), 카즈라(딸) 등은 포함이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전자는 잭과 티아마트를 제외하면 마스터를 연애 대상으로 간주하는 데다가 진심으로 마스터의 XX라고 믿고 있는 반면, 후자는 XX라고 여겨줘도 좋다는 식의 가벼운 컨셉 수준이라서 제외된 것이 아닌가 싶다.아니 그 논리라면 포함되어선 안 되는 서번트가..... 릴리스도 수잔의 세뇌빔은 피할 수 없었다더라[37] 다만 마테리얼에 의하면 자신이 관계없다고 한 부분은 히브리쪽의 벤 시라의 알파벳에서의 서술로, 아담과 결별한 후 매일 100명의 릴리스의 아이 릴림이 죽을 것이라는 벌을 내린 신에 맞받아쳐 그럼 이제부터 태어날 인류의 아이를 죽이겠다고 해서 아이와 모친의 죽음을 부르는 존재로 서술된 점 때문이다. 정작 릴리스의 인연 예장에 따르면, 아이들이 그 누구에게도 인식되지 못하고 죽어가는 것에 대해 '평범한 사람이 누군가의 죽음 하나하나를 일일이 인식하면 죄책감에 버티지 못할 것'이라며 죽음의 무거움에 대해 설파하는 한편 자신은 죽어가는 아이의 인생을 처음부터 지켜본 존재로서 그 죽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본인이 직접 말했던 '죽어가는 아이를 기억하는 괴로움'을 본인의 모성으로 인한 책임감으로 스스로 짊어지기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인다.[38] 이름은 각각 아인, 츠바이, 드라이로 독일어로 1,2,3이란 뜻이다(...). 여담으로 주장 4를 포함해 릴리스 본인과 사탕이 연결되는 묘사는 없는데 잘 보면 릴림 중 아인이 사탕을 핥고 있어서, '사실 주장 포스터에 등장한 릴리스는 본인이 아니라 릴림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도 있다.[39] 비슷하게 모성이 강조되는 점에서 유사성을 느끼면서도 그녀에게 '애들에게 너무 무르게 대하는 것 아니냐'며 핀잔을 주다가 티아마트가 그 말에 바로 울먹거리기 시작하자 당황하기도 한다.[40] FGO는 타입문 IP의 집합과도 같은 게임이라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는 캐릭터는 타입문 IP의 기존 캐릭터나 그 파생형, 또는 그와 관계가 있는 캐릭터가 대부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