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21:31:00

료기 시키(Fate/Grand Order)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료우기 시키
,
,
,
,
,

1. 개요2. 어새신 - 료기 시키3. 세이버 -『료기 시키』
3.1. 스테이터스
3.1.1. 스킬3.1.2. 보구
3.2. 행적3.3. 기타
4. 인연 캐릭터5.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서번트. 둘 다 일러스트레이터는 타케우치 타카시,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테두리 시키는 5성 세이버, 시키는 4성 어새신으로 참전.

2. 어새신 - 료기 시키

파일:lgnV6aO.jpg 파일:i9TRLbw.jpg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CM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atest?cb=20170210104555.png
클래스 어새신
키 / 몸무게 160cm / 45kg
출전 공의 경계
속성 혼돈 선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 스스로가 보이는데도 그걸 얼버무리는 녀석
-
특이점 이점(異点) · 경계식에서 조우한 여성.
화양절충의 외견, 남성같은 말투, 망설임 없는 행동력.
그 무엇이든 일상 속에서는 동떨어진 이상이라고 포착된다.
죽음을 보아버리는 특이체질인 탓에, 여러가지 기괴사건에 조우하고, 이걸 베어 쓰러트려왔다.
본인은 전혀 인지하고 있지 않지만, 그녀 자신은, 심야에 떠도는 도시전설의 하나가 되어 있다고 한다.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설명
[clearfix]

2.1.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D 민첩 A+ 마력 C 행운 A+ 보구 EX

2.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기척차단
랭크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C
어새신치고는 낮은 편인 기척차단. 암살자가 아닌 살인귀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단독행동
랭크마스터의 마력공급을 끊어도 한동안은 자립할 수 있는 능력.
혹시 마스터가 없어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될 정도의 단독행동을 하는 모습.
하지만, 마력이 충분하든 아니든 간에 외로워지면 사라지니 마스터는 필요하다구요, 미키야 군!
A
특이하게도 아쳐 클래스의 클래스 스킬인 단독행동을 높은 랭크인 A로 보유하고 있다.
 
■ 고유 스킬
직사의
마안
랭크마안이라 불리는 이능력 중에서도 최상급.
이능력 중의 이능력, 희소품 중의 희소품. 무기물과 유기물을 불문하고 "살아 있는"것의 죽음의 요인을 간파하여 간섭 가능한 현상으로서 인식한다. 직사의 마안으로 본 세상은 "죽음의 선"으로 가득 찬 종말 같은 풍경으로, 정상적인 정신 구조로는 이것과 마주하며 일상생활을 보내기 어렵다.
시키는 평소에는 초점을 흐리게 하며 사물을 부감하는 것으로, 이 특이한 시야와 타협하고 지내고 있다.
A
자세한 건 직사의 마안 문서 참조.
마테리얼 설명 중 시야를 흐리게 하여 주변 사물을 부감한다는 표현은 공의 경계 1장 부감풍경(俯瞰風景)을 뜻한다.
 
심안
(거짓)
랭크시각방해의 보정에 대한 내성.
제6감, 불길한 예감이라고도 일컬어지는, 타고난 재능에 의한 위험예지이다.
A
선천적인 6감. 료기 가문의 노력의 결정체답게 심안(진)이 아니라 심안(위)를 가진 천재 타입.
 
음양어
랭크음양나선.
이것을 활용하고 싶다면 즉 이것을 죽이고, 이것을 이루고 싶다면 즉 이것을 해친다.
은혜와 손실은 표리일체. 마치 남녀의 관계처럼.
……통각잔류. 이쪽의 시키는 HP를 잃음으로써 NP를 보충한다.
B
陰陽魚. 무언가를 얻는 대신 무언가를 포기하는 스킬.
음양어는 태극에 그려넣어지기도 하는 두 마리의 잉어를 말한다.
마테리얼 설명에 통각잔류 역시 공의 경계 3장 통각잔류(痛覚残留)를 뜻한다.

2.1.2. 보구

유식・직사의 마안
([ruby(唯識・直死の魔眼,ruby=ゆいしき・ちょくしのまがん)])
랭크: EX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
유식 직사의 마안.
직사의 마안을 최대한 크게 뜨고서 대상의 "죽음의 선"을 절단하는 공격.
몇 억에 이르는 수명, 정지상태에서 소생하는 회복력, 몇 백에 이르는 생명의 스톡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 개체의 죽음의 개념"을 드러내기 때문에 그것의 불사신성을 무시하고 치명상을 준다.

죽기 어려운 생명은 있어도 죽음에서 도망칠 수 있는 생명은 없다.
───끝은, 만물에게 공통으로 찾아온다.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2.2. 행적

2.2.1. 이벤트 스토리

2.2.1.1.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CM에서는 타입문 인기 경쟁자인알트리아 펜드래곤과 정면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장하자마자 주인공 일행에게 싸움을 걸고 오해가 풀리자 오가와 맨션으로 안내한다. 의사 서번트 상태라서 그런지 서번트로서 마술과 영령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션을 중반정도 클리어하면 이야기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시키와 함께 문제 입주민(=서번트)들을 쫓아내러 다닌다(...)

스토리에 등장하는 료기 시키는 페제/페스나의 세이버와 비슷한 상태라고 한다. 시점은 공의 경계의 사건이 끝난 직후로, 난리에 미후네시도 말려들었지만, 료기 시키만은 특별해서 죽어가는 와중에 꿈을 꾸고 있는 형태로 의사 서번트가 되었다고 한다.[1] 즉 알트리아와 마찬가지로 죽기 직전에 영령처럼 활동하는 것.

그래서 료기 시키가 칼데아의 역사수정으로 인해서 최종적으로 그 난리가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면 그 직후 사망할 것이라고 한다. 단, 페그오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면 역사의 수정으로 인해 꿈에서 깨어나도 원래의 세계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2.2.1.2. 마법사의 밤 애프터 나이트/쿠마노 온천 살인사건 ~울새는 보았다! 마법사는 두 번 죽는다~
쿠마노 온천의 숙박객으로 '료기 씨'가 등장한다. 서번트가 아니라 본 특이점의 세계선상 2001년 시점[2]의 료기 시키 본인이다. 또한 세이버 영기로서는 최초의 이벤트 출연이다.

세이버 영기 2차 재림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격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료기 시키. 남편, 과 함께 미후네시로부터 가족 여행을 왔다. 남성 인격의 시키의 말투를 흉내내는 것은 그만두고, 살인고찰(전) 시절의 나긋나긋한 여성 어투를 쓰고 있다.

영능력자(퇴마사)가 아닌 일반 손님 신분으로 온천에 묵고 있지만 오히려 영능력자들보다도 더 무서운 진짜배기라고 눈썰미가 좋은 사람들은 두려워한다. 츠키지 토비마루는 간단한 떠보기 위주의 대화만으로도 살기가 엄청나다면서 긴장했고, 쿠온지 아리스는 건물에 통째로 귀신이 들렸어도 양단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할 거라면서 전투를 각오했다.

시키 본인도 날카롭던 눈썰미가 어디 간 건 아니라서 사건 해결에 관심은 없지만 다른 숙박객들의 목적에 대해 넌지시 리츠카 일행에게 조언을 해준다.

1년 전(2000년)부터 쿠마노 온천의 가내 안전의 비탕을 예약했는데, 선불로 1000만 엔[3]을 줘서 VIP 취급을 받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내 안전의 비탕에 료우기 가족이 온 흔적이 없어 주인이 문을 열어 확인해봤더니 다섯 번째 아오자키 아오코의 시체를 발견한다. 이후 칼데아 일행이 찾아와 가족들의 안부를 묻자, 무사하고 뭐고 돈낭비를 하는 것이 딸교육에 안 좋다면서 남편에게 혼나 투정을 부린다. 원래 오늘 아침에 비탕에 갈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볼일이 생겨서 못 갔다고 하며, 사건이 벌어지기 전에 소원을 이뤄주는 비탕을 찾아온 아오코에게 열쇠를 넘겨줬다고 한다. 칼데아 일행이 1년 전부터 예약한 걸 그렇게 쉽게 넘겨줬냐며 황당해 하자, 자신이 쿠마노 온천을 예약한 이유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라며 소원 그 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한다.[4]

다섯 번째 아오코의 사인을 조사한 바 료기는 기량까지 똑같지는 않지만 자신의 검에 의해 베인 흔적이라는 걸 알아냈으며, 쿠모노의 쿠단 전설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시로 씨와 지인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아니라며 부정하려다가, 아오코가 왜 그렇게 당황하냐며 혹시 밀회라도 나눴냐고 놀리자, 정색하며 그저 비공식적으로 미술품을 거래하는 사이라고 밝힌다. 이번 여행에 온 이유도 검을 사러 온 것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취소 당한 것에 화가 나서 베게를 난자 했다고 한다.

이후 시로에게 간 후지노를 찾으려고 하는데, 시로의 방이 목을 매어 자살한 작가의 원령이 있다는 『동백의 방』에 갔다는 걸 듣는다. 안 좋은 낌새를 느낀 료기는 혹시라도 후지노가 악령에 씌였다면 공격당하기 전에 공격하라며, 거리를 두거나 몸을 숨겨선 안 되고, 누구 한 명을 노리는 틈에 거리를 좁혀야 한다고 충고한다.

동백의 방으로 갔다가 원령의 저주에 의해 방에 갇혀 후지노와 시로와 재회한다. 이후 을 쓰지 않고, 수백 년 단위의 역사가 깃든 일본도를 꺼내어 휘두른 것으로 결계를 박살낸다. 즉 공의 경계 당시, 토우코의 발언을 살려 결계를 박살낸 것으로[5], 료기도 아오코에게 당신 언니가 말한 것처럼이라며 해당 사건을 언급한다.

모든 것이 끝난 후 남편과 딸과 함께 직접 모습을 드러내서 칼데아 일행과 작별인사를 나눈다.

2.2.2. 발렌타인 이벤트

본인 발렌타인 스크립트에서는 츤츤대면서도 수제 초콜릿을 선물해준다. 예장 설명문을 보면 만들 때 직사의 마안을 썼던 모양...

요리를 잘 하기 때문인지 하늘의 옷 발렌타인 스크립트에선 칼데아의 주방 담당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2.3. 기타

마이룸 대사를 보면 리츠카를 코쿠토 미키야와 비슷하게 보는 듯. 인연5까지 올리면 리츠카가 나름대로 마음에 든 건지 본래 생활로 돌아갈 때까지 호위해 주겠다고 장담한다.

세이버 시키와 어새신 시키를 같은 파티에 두면 세이버 시키가 "시키에게는 내가 안 보이니 말 좀 맞춰줘."라는 말을 하는데, 실제로 시키는 『료기 시키』를 인식할 수 없다. 어새신 시키쪽은 자기 닮은 유령을 보지 않았냐면서 깜짝 놀랐다가[6] 너무 일해서 피곤한가하고 스스로 한심해한다. 스토리 내에서는 테두리가 나올 때 넘어지거나 해서 기절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둘의 갭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3. 세이버 -『료기 시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latest?cb=20170211171403.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latest?cb=20170211171428.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latest?cb=20170211171500.png
1차 재림 2차 재림 3차 재림
<colbgcolor=#ddd,#383b40> 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키 / 몸무게 160cm / 45kg
출전 공의 경계
속성 중립 중용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마스터
싫어하는 것 아이스크림[7]
-
변이특이점 경계식에서 잠깐 보였던 여성.
화려한 기모노, 단아한 행동, 자애로 가득 찬 판단력.
모든 것이 비일상인 가운데서는 눈에 띄는 일상이라 할 수 있다.
존재 자체가 확실치 않기 때문에, 여러 기괴한 사건의 전모를 알면서도 그것들에 관여하지 않는다.

원래대로라면 만날 일 없는 귀인.
그래도──── 만일 만나게 된다면.
그것은 모두가 조용히 잠든, 눈 내리는 날에.

Fate/Grand Order 캐릭터 상세 설명
[clearfix]
전체적인 스테이터스와 스킬 능력이 통상 시키보다 높다. 말투는 나긋나긋 아가씨 말투이다.

영기재림하면 1차에서는 타입문 페스티벌, 미래복음 편에서의 기모노가 되었다가 후에 3차 영기재림하면 긴 머리에[8] 이로우치카게[9]로 바뀐다. 프롤로그 당시에 주인공의 꿈에 나타났을 때는 영기재림 당시의 모습이다. 그곳이 평상시에 그녀가 잠들어 있는 장소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료기 시키로서의 모습이 아닌 내면에 있는 진짜 모습은 그쪽일 가능성도 있다.

이것을 하나의 꿈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한데, 마스터에게는 기본적으로 호의적으로 대한다. 일단 마음속에 미키야가 있어서 주인공과 친해져도 이성으로서의 애정까진 가지 않는 어새신 시키에 비해 이쪽은 은근슬쩍 데레데레 할 정도.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나름 재미있어하는데 우아한 언동과 말투가 진짜 귀족 출신 서번트와도 비교할 만 하다. 저쪽은 귀족풍의 당찬 말투인데 반해 이쪽은 완전히 아가씨 말투다.

3.1.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E 내구 A 민첩 C 마력 B 행운 A 보구 B+
일단은 서번트가 되어서 그런지 근원접속자라고 해도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한 본편보다 더 강한 것 같다. 아무래도 힘이 일반 소녀를 벗어나지 못해서 E인 듯하다. 의외로 마력이 B나 되는데, 마술은 전혀 못 쓰면서 마력이 B나 되는 것을 보면 마술회로가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하지만 근원접속으로 인해 애초에 패러미터는 의미가 없는 존재라고.

그 외에도 보유 스킬로 직사의 마안 C, 음양어 A, 운요 B를 가지고 있고 클래스 스킬로는 대마력 A[10], 단독현현 C, 근원접속 A를 지니고 있다. 재밌는 건 스킬인 단독현현과 근원접속이 각각 3종의 스탯을 6%씩 올려주는데 잘 보면... 여러가지로 의도적인 수치인 듯하다.

3.1.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대마력
랭크그 어떤 대마술이라고 하더라도 A 이하의 마술은 무효화한다.
A
상당한 대마력으로, 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높은 수치다. A랭크면 대영웅이나 신령과 맞먹는 수치. 원래 료기에게 마술회로가 있다는 말이 나오고 근원접속자인 사죠 마나카가 마술을 다 무효화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근원접속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독현현
랭크특수 스킬. 단독행동의 울트라 상위판.
또한, 존재가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즉사내성, 시간조작계의 공격에 대해 내성을 갖는다.
이 스킬을 가진 자는, 즉───
C
처음 콜라보 이벤트가 나왔을 때에는 상세불명. 이름으로 볼 때 어새신 시키와 분리되어 현현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하지만 Fate/Grand Order 7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독현현은 원래 비스트 클래스. 즉, 인류악만이 지니고 있는 클래스 고유스킬이었다. 현재는 세이버 클래스이기에 비스트 자체인 것은 아니지만 비스트의 영기를 받을 적성은 충분하다는 의미다. 그리고 마테리얼 3을 통해서 비스트의 일원, 즉 또 다른 근원접속자와 같은 종류일 가능성이 암시되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근원접속으로 인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근원
접속
랭크이것은 「 」으로부터 태어나 「 」을 더듬어가는 것.
료기와 분리되어, 사상(四象)을 돌고, 팔괘를 묶어, 세상의 이치를 전면에 까는 것.
료기란 양의, 태극도가 나타내는 음양을 말한다.
그녀의 호칭은 수식(數式)의 식, 식신(式神)의 식에서 따온 것이다.

즉, 만능의 원망기라는 증표.
이 스킬을 가진 자에게,
통상의 파라미터는 의미가 없어진다.
A
근원접속자임을 증명하는 스킬. 패러미터상의 강함은 별 의미가 없다.
 
■ 고유 스킬
직사의
마안
랭크어새신 시키보다 랭크가 낮아졌다. 애당초에 그녀에게 필요없는 것이기도 하다.
C
자세한 건 직사의 마안 문서 참조.
 
운요
랭크마음가짐을 검사의 것으로 바꿈으로써 초고속으로 발을 디디는 참격.
오간(五間)…… 9미터의 간격을 순식간에 좁혀, 대상을 일섬한다.
B
雲耀. 운요는 고검술 시현류의 용어로, 이격 같은 건 고려하지 않고 일격만을 믿으며 일격으로 끝내는 공격을 의미한다. 본래는 아주 짧은 시간을 의미하는 표현으로, '맥박이 한 번 뛰는 시간의 1/8000'이나 '송곳이 종이를 찌를 때 앞면에서 뒷면까지 도달하는 시간' 정도다. 그 정도의 속도를 목표로 하기에 시현류에서는 운요라는 표현을 쓴다고. 그래서 다나카 신베에를 비롯한 시현류 사용자들도 이 스킬을 소지하고 있다.

모순나선에서 일본도 시키가 아라야 소렌을 상대할 때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서 팔과 결계를 절단한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음양어
랭크음양나전(陰陽螺鈿).
이것(是)을 기억하고 싶다면 즉 이것을 버리고,
이것을 구원하고 싶다면, 즉, 이것을 잊는다.
동경과 회환은 표리일체. 마치 삶과 죽음처럼.
모순나선. 이쪽의 시키는 NP를 잃음으로써 HP를 보충한다.
A
陰陽魚. 어새신 시키와 동일. 랭크는 더 높다.
마테리얼 설명에 모순나선은 공의 경계 5장 모순나선(矛盾螺旋)을 뜻한다.

그 외에 근원접속자라는 특성과 작중의 이것저것 간파하는 면모를 보면 사죠 마나카와 마찬가지로 천리안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

3.1.2. 보구

무구식·공의 경계
([ruby(無垢識・空の境界,ruby=むくしき・からのきょうかい)])
랭크: EX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999 최대포착: 64인
무구식・공의 경계.
직사의 마안의 이론을 응용하여 대상의 "죽음의 선"을 절단한다.
피안으로부터 나오는 유세(幽世)의 한 칼은 모든 생명에게 안녕(安寧)을 준다.

▶Fate/Grand Order Material 3권

3.2. 행적

3.2.1. 메인 스토리

3.2.1.1. 1부
3.2.1.1.1. 종국 특이점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귀여운 마스터를 도와줘야 한다며 안드로말리우스를 저지하기 위해 참전. 여기서도 히로인 X와 같이 나오는데, 테두리 시키의 히로인 X의 목을 노린 검격에 "식별 신호도 주지 않고 베러 오다니 이 무슨 난동입니까! 이래서 야만한 지구인은ーーー"이라고 까던 중 테두리 시키를 발견하자 "지구인 여러분들은 엘레강스하고 최고입니다!"라며 바로 꼬리를 내린다.

3.2.2. 이벤트 스토리

3.2.2.1. 공의 경계/the Garden of Order
주인공의 꿈에 영기재림한 모습+직사의 마안으로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상황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헤어진다. 또 만날 일이 있으면 이름을 불러달라고 하는데, 정작 이름은 안 가르쳐준다(...) 그리고 804호가 열리면 서포트로 다시 나오는데 여기서는 2차 영기재림 의상으로 두 번째 스킬이 개방된 상태.

804호에 거주하고 있던, 세이버는 무조건 척살이란 마인드인 수수께끼의 히로인 X가 유일하게 꼬리를 말고 도망가려 한 세이버. 세이버 클래스가 나왔단 말에 당장 나오라고 했으나 테두리 시키가 나온 걸 보곤 바로 도망가려고 했다. 이걸 본 테두리 왈 "별을 베어볼 찬스였는데 아깝다." 히로인X의 인연예장에서도 Failure라고 오리발 내미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서, 뭔가 상대하기 껄끄러운 상대인 듯.

3.2.3. 발렌타인 이벤트

본인 발렌타인 스크립트에선 백화점에서 고급 화과자를 사와 선물한다. 은근 골때리는 점이 있는데 예장 설명에 의하면 이거 구한다고 백화점에 단독현현까지 써서 나갔다 왔다... 아무튼 테두리 시키 본인은 고르는 내내 평범한 여자아이의 기분이라 좋았다고.

3.3. 기타

마이룸 대사에서 어새신 시키가 있다면 "시키가 있네. 정말, 저 붙임성 없는 건 여전하구나. 저 애한테는 내가 안 보일테니, 말 좀 맞춰줘."라고 한다. 반대로 어새신 시키는 세이버 시키가 있으면 "지금 나(와타).... 아니 방금.. 나(오레) 없었냐? 여기서 너무 일했나? 유령을 보다니, 한심하네."라고 한다.

그 외에 보이스가 묘하게 공의 경계 종장보다 여성스러워졌다는 평도 있다.[11]

마테리얼 3에서는 성격과 마스터를 향한 태도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풀었는데, 시키가 20대 후반까지 성장해서 모성적인 매력을 풍기기 시작한 존재로서, 자애로 가득 찬 보살 같은 존재이나 근본적으로 짓궂어서 소악마스러운 보살. '인간은 성악이니, 모든 일은 나쁜 쪽으로 흘러가는거야.'라고 탄식하면서도 '그러니까 노력해봐.'라고 오기를 부리는 인간의 저력을 미소지으며 응원한다는 자세를 취한다고.

그리고 기적같은 우연으로 마스터에게 소환되었기에, 이걸 좋다고 여기고서 마스터를 따르며 관광유람으로 여긴다. 근원에 연결된 존재인지라 바깥세상을 지루하고 무의미한, 고통스러운 곳으로 여기던 그녀였기에 의미가 더 큰 듯. 그 때문인지 발렌타인이나 생일 등에는 굉장히 달달한 반응을 보여준다. 심지어 인연5 대사에선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당신의 소원은 뭐냐고 물어볼 정도.

인리소각 한정으로 의사 서번트가 된 어쌔신 쪽의 시키와는 달리, 이쪽은 설정상 단독현현을 보유하고 있어서 누군가가 소환하고 말고 없이 스스로 등장할 수 있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콜라보 캐릭터인 만큼, 최종장 같은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메인 스토리에 대놓고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낮은 편.

페그오 CCC 콜라보에서는 EXTRA의 오마쥬인지라 숨겨진 보스 MONSTER로 나온다. HP30만짜리 어새신 시키 → 세이버 시키의 순으로 나오는데, 보구 위력 50%다운이 디버프로 걸려 꽤나 어려운 편. 또한 적 보정으로 즉사가 엄청나게 잘 터져서 멀린이 무적을 걸어봐야 직사의 마안 안 켠채로도 아군을 썰어버린다. 심지어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 적대 서번트이기에 브레이크 후 운요 스킬을 중첩하고 덤벼드는데 무난한 수준이던 공뻥도 특공버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다 세이버 클래스 대마력에 운요 효과로 디버프는 거의 안걸린다. 고난이도 퀘스트다운 난적.

7주년을 통해 얼티메이트 원인 아키타입:어스가 말하길 근원에 도달하면서 심장에 꿈이 깃든 존재여서 원시의 아름다움을 품으나 칼을 들고 다니는 그녀를 상당히 위험시하게 여긴다고 한다.

4.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III에서 소개된 내용. 료우기 시키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료기 시키의 입장
  • 지킬
    이중인격 선배로서 흥미진진. 지킬의 억눌린 모습에 짜증이 난……듯 보이지만, 실은 치유되는 듯 하다.
  • 메피스토
    시끄럽지만, 언동이 재미있기에 무시하진 않는다.
    "그나저나 무기가 가위라니 불편하지 않아? 폴리시?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살인귀한테 캐릭터성은 중요하니까……"
  • 암굴왕
    굳이 어디가, 라곤 하진 않겠지만 같은 타입의 서번트.
    "꽤 수준 높은 전기(傳奇)력이구만. 그건 그렇고, 좀 더 알게 쉽게 떠들지?"

『료기 시키』의 입장
  • 수수께끼의 히로인X
    "아마라 귀여워라. 아무튼 베어 보고 싶어"
    ※아마라……Amara[12]라는 뜻. '최고', '격렬하게(めちゃくちゃ)' 정도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같은 도(刀) 계열 서번트로서, 한 번 승부해 보고 싶다 생각하고 있다.
    안에 잠든 마성에 농락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친근감 있음.
  • 현장 삼장
    삼장법사라 들으니 가만 있을 수 없는 료기 시키인 것이었다.
    "여래님께 직접 전수받은 장법이지? 그럼…… 칼날 잡기라든가, 할 수 있어?"

5. 관련 문서


[1] 이건 바꿔 말하면 코쿠토 미키야나 아자카 같은 친한 사람들이 다 죽었다는 뜻이다.[2] 단, 공경 세계관과는 조금 오차가 있다고 나스가 타케보우키에서 언급한다.[3] 사족이지만, 사실 료우기 가문은 대기업을 보유한 부유층 집안이다.[4] 료우기 부부의 딸아이인 마나의 추정 출생 연도(2000년)를 생각하면 아마 마나의 무사 출산을 위해 예약한 온천이었지만, 마나도 무사히 태어난 데다가 가정도 이미 평안하고 행복하니 그냥 가족까지 온천 여행을 해보는 것으로 취지를 바꾼 모양이다.[5] 500년 단위의 신비가 깃든 카네사다를 입수했을 때, 가람당에서 칼집에서 꺼내 휘두르려고 하니까 토우코가 내 결계는 수백년 단위의 칼을 꺼내면 버티지 못한다라며 말린 적이 있다.[6] 놀라서 평소 쓰던 오레가 아니고 와타시라고 말했다가 고쳐 말한다.[7] 차갑고 달콤하며 슬프다고 표현한다. 공의 경계 본편에서 아이스크림은 시키와 미키야를 이어주는 아이템이였는데, 정작 테두리 시키는 이걸 싫어하는 게 묘한 점.[8] 그런데 모양이 묘하게 기존 시키의 짧은 머리를 좀 더 바짝 치고 긴 가발을 붙인 것 같은 모양새에 가까워서 잔느, 흑잔느 등과 함께 가채머리라 불리기도 한다. 타케우치가 일반 직모 결코 못 그리는게 아님을 고려해보면 순전히 취향 반영인듯.[9] 전에는 쥬니히토에로 기록되어있지만, 정확히 하자면 3차 영기재림 테두리 시키의 옷은 일본의 혼례복 중 하나인 '이로우치카케' 라는 옷이다. 링크가 시로무쿠로 걸린 탓은 이로우치카케 문서가 따로 없고 시로무쿠에 이로우치카케에 대한 설명도 써져있기 때문. 어차피 시로무쿠와 이로우치카게는 흰색이냐 / 색과 무늬가 있느냐의 차이일 뿐, 그 구조는 기모노 위에 입는 띠 없는 가운 비스무레한 옷이라는 점에선 똑같다. 쥬니히토에의 경우 이로우치카게보다 더 옷과 소맷단의 길이가 긴데다가 (그래서 옷을 입고 똑바로 서도 옷의 끝부분이 더 질질 끌린다) 안에 여러 옷을 겹쳐입기에 소맷단이 여러 겹이라는게 눈에 띄어야 하지만, 시로무쿠/이로우치카케는 그렇지 않다. 다만 기모노의 세부 분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둘 다 생긴 게 비슷해보일 수도 있기에 전에 적은 사람이 잘못 알고 적은듯.[10] 일반 세이버의 대마력은 B다. 대마력이 A라면 본래 대마력이 있어야 하는데, 정말 가지고 있다면 현대인임에도 지니고 있는 것은 근원접속자라서 그런 듯 하다.[11] 정확히는 공경 종장의 테두리 시키 보이스는 약간 시키(式)에 더 가까웠는데, 지금은 그런 느낌이 거의 안 나고 더 여성스러워졌다는 평.[12] 라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