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변화 | |||
기상변화 | |||
모래바람 | 비바라기 | 싸라기눈 | 쾌청 |
설경 | |||
공간변화 | |||
매직룸 | 원더룸 | 중력 | 트릭룸 |
필드변화 | |||
그래스필드 | 미스트필드 | 사이코필드 |
[include(틀:포켓몬 기술, 불꽃=, 변화=,
파일=쾌청.png,
한칭=쾌청, 일칭=にほんばれ, 영칭=Sunny Day,
위력=-, 명중=-, PP=5,
효과=5턴 동안 햇살을 강하게 해서 불꽃타입 기술의 위력을 올린다.,
성능=환경 변화)]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환경 변화기. 2~7세대 기술머신 11번, 8세대 기술머신 34번, 9세대 기술머신 049번.비바라기, 모래바람, 싸라기눈과 함께 날씨를 바꾸는 4가지 기술 중 하나. 햇살이 강해졌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기술 자체 채용률은 낮은 편이고, 보통 '가뭄' 특성 포켓몬이 사용된다. 4세대까지는 가뭄 특성을 가진 포켓몬이 그란돈 뿐이었으나, 5세대 때 나인테일,[1] 6세대에서는 메가리자몽Y, 7세대에서는 코터스도 가뭄을 얻었다. 9세대에서는 코라이돈이 ‘진홍빛고동’ 이라는 쾌청을 까는 것에 더해 쾌청일 때 공격 상승효과가 달린 상위호환 특성을 가지고 등장했다.
가장 메이저한 타입인 불꽃 타입이지만, 오랜 기간 쾌청파티는 비파티와 모래파티에 비해 마이너한 위치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비파티나 모래파티와 달리 날씨 관련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죄다 따로 논다는 것.
비파티가 가장 강력한 날씨 파티라는 평을 받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날씨 보정을 받은 물 기술을 자속으로 난사할 수 있는 쓱쓱 에이스의 존재에 있다. 그런데 쾌청의 경우 해괴하게도 쾌청 버전 쓱쓱 특성이 날씨 보정을 받는 불꽃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리는 풀 타입 포켓몬들에게 달려있다. 그밖의 쾌청 관련 특성도 대부분 풀 타입 포켓몬에게 달려있다 보니, 특성을 보고 쾌청 파티를 꾸리면 쾌청 파티 포켓몬들이 상대 팀의 불꽃 타입 기술을 맞고 더 잘 구워져버리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비팟과 달리 불꽃 타입 포켓몬이 날씨로 물 타입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가능해서 생긴 페널티인진 모르겠지만, 어쨋건 정작 불꽃 타입 포켓몬들에게 쾌청이 주는 장점은 자속기 위력 상승과 솔라빔 강화에 물 타입 약화로 원래는 꽁무니빼야 할 물 타입 포켓몬과 싸우기 수월해진다는 점 정도에 그친다. 물론 이게 나쁜 효과는 아니지만 이것만으로 파티의 컨셉이라고 하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애매하고,[2] 그렇다고 타입이 맞는 포켓몬을 채용하자니 불꽃 타입 기술을 세 배 위력으로 맞아야한다는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렇게 애매한 위치를 유지하던 쾌청 파티를 성립시킨 것이 바로 선파워의 존재이다. 불꽃 타입 기술을 자속 보정까지 합해 무려 4.125배라는 억소리나는 위력으로 쓰게 해주는 선파워로 인해 쾌청 파티는 끝장나는 화력을 단시간에 난사하고 산화한다는 독보적인 화력덕후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불꽃 타입 기술이라 분진에 막힐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쓸 수 있는 포켓몬이 비비용과 에리본 둘 뿐이라 별 문제는 없다. 앞에서도 설명했다시피 특성 포켓몬을 사용하는 경향도 있고...
여담으로, 다른 날씨와 비교했을 때 현 7세대까지 도로에서 이 날씨가 발동되는 곳이 꽤나 드물다. 호연지방은 그란돈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동되는 것 뿐이고,[3] 나머지 한 군데는 낮의 하이나사막.
8세대에서는 와일드에리어에서는 날씨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날씨팟 이외에도 자주 보게 되었다.
1.1. 효과
- 기술 쾌청을 사용하거나, '가뭄' 또는 '진홍빛고동' 특성의 포켓몬이 나오거나, 다이맥스를 한 포켓몬이 다이번을 사용할 경우 쾌청 상태가 5턴 간 지속된다. 도구 '뜨거운바위'를 지닌 경우 지속시간이 5턴에서 8턴으로 증가한다.
- 모든 불꽃 타입 공격의 위력이 1.5배가 되고, 물 타입 공격의 위력이 절반이 된다.
- 얼음 상태가 되지 않는다. 얼음 상태에 걸린 뒤에 쾌청에 노출될 경우, 얼음 상태가 바로 풀리지는 않는다.
- 특성 관련
- '건조피부' 특성의 포켓몬은 매 턴 종료 시 ⅛의 데미지를 받는다.
- 캐스퐁의 전용 특성 '기분파'가 발동해 캐스퐁이 태양의 모습으로 폼 체인지한다.
- '리프가드' 특성의 포켓몬이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 '선파워' 특성의 포켓몬은 특공이 1.5배로 증가하고, 매 턴 종료 시 HP가 ⅛ 감소한다.
- '수확' 특성의 포켓몬이 나무열매를 재생시킬 확률이 100%가 된다.
- '엽록소' 특성의 포켓몬은 스피드가 2배로 상승한다.
- 체리꼬의 전용 특성 '플라워기프트'가 발동되어 체리꼬가 포지티브 폼으로 폼 체인지한다. 특성 보유자와 같은 편의 포켓몬 전원의 공격과 특방이 1.5배 증가한다.
- '고대활성' 특성의 포켓몬의 가장 높은 능력이 상승한다.(스피드면 1.5배, 그 외 능력이면 1.3배)
- 코라이돈의 전용 특성 '진홍빛고동'이 발동되어 공격이 1.3배 증가한다.
- 기술 관련
2. 쾌청 파티
2.1. 주요 멤버
9세대 대전 환경 기준으로 서술한다.[4]2.1.1. 코터스
타입 | 불꽃 | 특성 | 가뭄[5] | 종족값 | (70, 85, 140, 85, 70, 20), 470 | |
주요 도구[6] | 구애안경[7], 탈출팩[8], 자뭉열매[9] | 주요 성격[10] | 대담[11], 무사태평[12], 냉정[13] | |||
주요 기술[14] | 분화, 열풍, 화염방사, 오버히트, 질투의불꽃, 대지의힘, 솔라빔, 바디프레스, 방어, 하품 |
일단 종족값부터 살펴보면 내구 체계는 (HP 70 - 방어 140 - 특수방어 70), 특수공격은 85, 스피드는 20이다.
물리내구가 70/140이라서, 노력치를 체력에 풀로 투자한다면 총 내구 68905으로 자속 2배 약점 기술조차 확률적으로 버틸 수 있는 수치이다. 반면 특수내구는 동일 조건 하에서 4만도 채 되지 않기에, 열탕이나 하이드로펌프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쓰러져버리니 유의해야 한다.
스피드는 20으로 엄청나게 낮아서 사실상 무조건 후공 확정이다. 구애스카프로도 구제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여차하면 트릭룸 팟에서 에이스로 활용할 수도 있고 또는 상대의 트릭룸 전략을 견제할 수 있는 효과도 있기에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특공이 고작 85라는 점이 문제가 된다. 코터스의 포지션은 날씨 메이커 겸 특수 어태커이지 탱커가 아니기 때문에, 저 형편없는 특공이 단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란돈과 달리 불꽃 타입 기술을 자속 보정 받아 사용하고, 또한 도구를 쥐여주면 특공을 조금이나마 보완할 수 있으며[16] 무엇보다 분화를 배우기 때문에 어태커로서의 종합적인 성능은 괜찮은 편이다.
그 다음으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먼저 코터스는 스피드를 하락시키고 특공을 강화하는 성격을 대부분 채용하고, 불꽃 타입 기술의 경우 자속 보정 + 쾌청 보정 + 도구 보정까지 3중으로 대미지가 증폭되기에 실화력은 생각보다는 잘 나오는 편이다.[17] 기술 배치의 기본 템플릿은 분화 + (메인 웨폰 2) + (서브 웨폰) + 방어이다. 먼저 방어의 경우, 코터스가 스피드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물 타입 등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대비하거나 교체 시간을 버는 등의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기술들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 분화 : 코터스의 첫 번째 메인 웨폰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채용률이 90%를 돌파하며, 고릴타에게 그래스슬라이더가 있다면 코터스에게는 분화가 있다. 최대 체력 기준 무려 150이라는 위력을 아무 페널티 없이 투사할 수 있는 막강한 기술이다.[18][19] 목탄 코터스의 분화 결정력이 45360인데, 이는 생명의구슬 버드렉스의 아스트랄비트 결정력인 41769[20]마저 능가하는 수치이다. 목탄 대신 구애안경을 착용하면 대미지는 더욱 솟아오르는데, 결정력이 무려 56700으로 스카프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50904)은 물론 자시안의 거수참(54900)보다 높은 엄청난 수치이다. 이 위력을 적 모두에게 쏟기 때문에, 풀피 코터스의 분화는 상대 입장에서 대단히 위협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코터스는 스피드가 앞서 말했듯이 매우 느려서, 상대가 바보가 아닌 이상 코터스를 우선적으로 타격할 것이기 때문에 에써르의 날따름과 같은 서포터의 보조가 반드시 있어야 제 위력을 낼 수 있다.
- 두 번째 메인 웨폰 : 코터스는 분화의 존재로 인해 어그로를 엄청나게 끌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두 턴 이상 풀피를 유지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즉, 분화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후, 또는 선공기의 존재 등으로 인해 사용하기 힘들 환경을 대비해 자속 메인웨폰을 하나 더 마련해야 한다. 가장 범용성 있게 사용되는 것은 열풍이다. 위력이 95로 준수한데다 마찬가지로 광역기라 분화 후 후속 딜링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단점은 광역기라서 딜이 분산되기 때문에 실질 위력은 71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차별성 있는 선택지는 오버히트로, 위력 130의 단일 타겟팅 기술이기 때문에 화력 자체는 분화를 능가한다. 하지만 사용 후 페널티로 특공이 반토막 나므로, 코터스를 오래 쓰기보다는 순간 폭딜 어태커로 사용하고 후속 포켓몬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플레이를 선호할 때 사용한다.
- 서브 웨폰 : 불꽃 타입을 반감하거나 무효화하는 포켓몬이 존재할 경우 대안으로 사용할 서브 웨폰 역시 하나쯤 채용해야 한다. 그런데 불꽃 타입 기술이 아니라면 위의 자속/쾌청/목탄 보정이 몽땅 사라져버리게 되므로 대미지가 매우 빈약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즉, 4배 약점을 찌를 것이 아니라면 그냥 조금이라도 대미지를 더 줄 용도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서브 웨폰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것은 대지의힘인데, 특성 타오르는불꽃으로 불꽃 기술을 무효화하는 히드런과, 트릭룸 에이스로 1티어권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곡차곡의 4배 약점을 모두 찌른다는 것이 특장점이다.[21] 그 외에는 쾌청팟과의 시너지가 잘 맞는 솔라빔을 채용하여 물 타입을 견제하는데 쓰기도 한다. 하지만 코터스는 어차피 물 타입을 절대 못 이기기 때문에 깔끔히 포기하고 대지의힘을 채용하는 케이스가 훨씬 많다. 하지만 일관성을 포기하고 구애안경을 착용한다면 서브 웨폰의 대미지도 꽤 유의미해지니 메타에 따라 보다 유동적으로 서브 웨폰을 골라도 된다.
- 방어 : 아군 교체 시 턴을 버는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채용한다. 2대2 상황에서 코터스는 가장 늦게 공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방어를 통한 심리전은 생존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22시즌 기준 채용률이 무려 70%를 돌파한다.
시간이 지나 방어 상승 성격을 채택하는 경우가 늘어났고, 어지간하면 후공이기 때문에 상대 공격을 받아주고 오버히트를 사용한 후 탈출팩으로 후발주자 교체를 안정적으로 하는 샘플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현 환경에서 분화를 발동시키기가 다소 까다로운 편이다 보니, 안정적으로 쾌청을 전개한 후 오버히트로 체력 손실을 입힌 후 퇴장하거나, 위협 등으로 랭크가 하락할 시 빠르게 리자몽 등으로 교체해 공격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
2.1.2. 기타
- 날씨 요원
- 나인테일: 코터스와 비교해 화력이 모자란 편이고, 리자몽과 포지션이 겹친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빠른 스피드와 쓸만한 변화기로 차별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 구애안경, 뜨거운바위, 목탄 등을 들고 열풍으로 보조하거나, 최면술이나 도깨비불로 적절히 변수를 창출하는 쪽으로 나간다.
보통은 코터스 쪽이 선호받는데, 우직하게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편이 운용도 쉽고, 트릭룸 파티에 끌려나가도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자속 날씨 보정 분화의 메리트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 어태커
- 리자몽: 쾌청팟 핵심 어태커. 불꽃타입 어태커면서 쾌청 상태일 때 특수공격이 1.5배 증가하는 선파워 특성을 가지고 있어 조건부 살상력이 최강급이다. 원래 특수공격 종족값은 109이지만, 특성 선파워 발동 시 (노력치 풀보정 기준) 190까지 실질 종족값이 뛰어오르게 된다.자속 보정+날씨 보정+선파워 보정+도구 보정의 불꽃 타입 기술은 그 어느 포켓몬도 따라잡기 힘들다. 물론 최근에는 도구로 구애스카프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그래도 190의 실질 특공 종족값은 어디 가지 않아서 여전히 핵심 어태커 중 하나로 많이 기용된다.
- 이상해꽃: 특성 '엽록소'로 스피드가 2배로 적용, 이를 활용한 수면가루 난사가 위력적이다. 굳이 수면가루 뿐만이 아니더라도 생명의구슬을 장착하고 위에서 찍어누르는 전법도 강력하다. 웨더볼을 채용하면 불꽃타입 웨더볼 난사까지 가능하다.
- 일레도리자드: 리자몽 급 특공, 그리고 매우 빠른 스피드, 특성 선파워로 쾌청 내에서는 리자몽 다음으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 덩쿠림보: 딜탱형 혹은 고속딜러형. 그리고 8세대 기준, 쾌청팟에서 매우 드문 물리형이면서 엽록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진을 사용할 수 있다.
- 불비달마 원종: 안 그래도 미쳐돌아가는 화력의 플레어드라이브가 쾌청으로 인해 더 미쳐돌아간다.
- 위유이 : 135의 최상급 특공 종족값을 이용한 불꽃 기술을 적 특방을 25% 깎은 뒤 쾌청으로 뻥튀기시켜서 때려버린다. 특성 보정을 받은 특공 실질 종족값은 무려 197이며, 쾌청 보정을 받을 시 당연히 200은 가뿐히 초월해버린다.
- 과거 패러독스 포켓몬 : 특성이 쾌청일 때 실수치가 제일 높은 능력을 올리는 특성이다. 보통 스피드나 공특공 중 하나를 올려 속공을 하거나 화력을 올리는 식으로 이용된다.
보통은 리자몽+코터스+이상해꽃은 확정으로 챙겨가는 편이지만, 날씨 스위칭 파티는 리자몽이나 이상해꽃 중 하나를 빼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 보완역
- 깜까미: 날씨 기술을 배워 날씨 싸움에서 지고 들어갔을 때에도 쾌청을 가져올 수 있으며, 순서미루기, 도깨비불, 도발, 도우미 등의 변화기로 리자몽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준다. 짓궂은마음 포켓몬이면서도 짓궂은마음 변화기에 걸리지 않고, 환경상 유리한 고스트 타입도 붙어 있어 안정적이다.
- 엘풍: 쾌청을 배움은 물론이요 순풍, 거짓울음, 도발 등, 풍부한 변화기로 리자몽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화력적이고 공격적인 운영을 선호하는 유저는 엘풍을, 조금 더 안정적이고 트릭키한 운영을 선호하는 유저는 깜까미 쪽을 선호한다.
- 거대코뿌리, 몰드류: 리자몽이 취약한 바위, 전기 약점을 보완해준다. 거대코뿌리 쪽이 주로 조합이 많이 되는데, 몰드류가 불에 약점을 갖고 있는 데다가 거대코뿌리 쪽이 트릭룸까지 포함하면 상성 보완이 더 잘 되기 때문이다.
- 노보청: 격투 타입으로 리자몽이 어려운 모래바람 파티 요원 상대로 상성상 좋다. 트릭룸 전개 시에도 난투가 가능함은 물론이며 선공기 마하펀치를 가지고 있어 마무리 요원으로도 매우 우수하다.
- 따라큐: 룸 스위치 요원으로 활약이 가능하고, 드래곤족 견제가 가능하며, 물리 프레임을 채워줄 물리형 페어리 포켓몬.
- 미라몽: 불리한 상황에 트릭룸을 설치할 수 있고, 상대 트릭룸 파티에 대해서도 선출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탱포터 포켓몬이다.
- 토게키스: 리자몽과 동시에 바위타입에 찔리지만, 날따름은 리자몽에게 있어 항상 고마운 기술이다.
- 모래성이당: 물이 반감되어 받아내기가 좀 더 쉬워지며, 특성을 발동시키기도 좋아진다. 약점보험도 터트리기 쉬워지는 건 덤.
- 드레디어: 엽록소로 빨라진 스피드로 코터스에게 당신먼저를 사용하여 코터스가 빠르게 풀피 분화를 쓰게 해준다.
- 히트로토무: 쾌청 때문에 약점이 바위 타입 하나밖에 남지 않으며, 전자파/깹불/구애+트릭 등 온갖 해악질을 하는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다. 도구와 능력치 분배에 따라 딜러와 탱커 중 무엇으로 나올 지 예측이 힘들다는 것이 포인트. 오버히트 딜이 폭증하는 것은 덤.
- 그 외
- 그란돈: 날씨요원의 선조. 다만, 쾌청에 영향을 받는 기술이 대부분 특수형이다보니 아에 특수형으로 육성해 분화를 난사하기도 한다. 물리형인 그란돈이 쾌청을 이용해 쓸 수 있는 기술은 딜이 부족한 불꽃펀치나 딜이 들쭉날쭉한 히트스탬프밖에 없다. 그란돈의 무게가 매우 높다보니 히트스탬프의 딜은 어느정도 보장은 되지만, 8세대 기준 다이맥스를 한 상대에겐 아에 불발이 돼 버리니 턴 조공이 될 수도 있다. 초전설이라 특정 룰에서만 쓸 수 있다는 점도 단점.
- 코라이돈: 쾌청을 전개함과 동시에 스탯업이 가능한 우수한 특성 덕분에 코터스가 요격되거나 쾌청이 씹혔을 경우 후발주자로 튀어나와 난투전이 가능하다. 약점이 확고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기본 스펙 자체가 좋은 편이라 운용 난이도는 그란돈에 비해서 낮은 편이고, 격투 타입 덕분에 바위타입을 요격할 수 있다. 타입에도 없는 주제에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는 것은 덤. 대신 특수형이 주된 쾌청파티에서 물리형이라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 자시안: 위의 풀 타입들처럼 자기 약점을 증폭시켜주는 상황이지만, 솔라블레이드를 배울 수 있어 카운터로 나온 물, 땅 타입[22]을 역으로 요격할 수 있다. 초전설이라 특정 룰에서만 쓸 수 있는 점이 단점.
2.2. 팀 특징
물리/특수 균형 잡힌 비바라기 파티, 물리 위주에 안정적인 포켓몬 위주의 모래바람 파티와는 달리, 쾌청 파티는 단기전+화력전의 성향이 매우 강하다. 더불어 리자몽, 이상해꽃 등 주로 특수 어태커적 면모가 강한 팀이다.3. 큰가뭄
햇살이 아주 강해졌다!
그란돈이 원시회귀를 할 경우 발동되는 특성, 끝의대지에 의해 발생하는 특수 날씨. 메시지상으로 햇살이 아주 강해졌다라고 뜬다. 기본적으로 쾌청 상태와 같지만, 아래의 변경점이 존재한다.- 모든 물 타입 공격기의 위력이 절반이 된다. → 모든 물 타입 공격기가 무효가 된다.[23]
- 기술 쾌청, 비바라기, 모래바람, 싸라기눈, 특성 '가뭄', '잔비', '모래날림', '눈퍼트리기'의 효과를 발동시키지 못하게 하며,[24] 오로지 특성 '시작의바다', '델타스트림'으로만 덮어쓸 수 있다.[25] 해당 특성 보유 포켓몬들이 동시에 필드에 나올 경우 스피드가 느린 쪽의 날씨가 적용된다.
- 쾌청 상태와는 달리 그란돈이 필드에 있는 한 날씨가 계속 유지되지만, 그란돈이 교체, 기절, 또는 로테이션 등의 이유로 필드를 벗어나거나 위액, 고민씨 등으로 특성이 지워질 경우 지속되어온 턴 수와는 무관하게 바로 사라진다.
[1]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최초지만, 현재는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2] 화력을 보고 날씨팟을 꾸릴 거라면 메인 어태커에게 속도 두 배 + 메인 웨폰 위력 1.5배를 주는 비 파티를 놓고 굳이 쾌청 파티를 선택할 이유가 없고, 불꽃 타입 약점이 물 타입만 있는 것도 아닌데 물 기술 약화만으로 쾌청 파티를 짜기엔 이득이 좀 시원찮다.[3] 그도 그럴 게 쾌청은 햇살을 강하게 비추는 아주 간단한 형태의 날씨인데, 그렇게 따지면 알맞는 지형이 딱히 없다. 사막이라면 어울리겠지만, 사막은 보통 모래바람 날씨로 메꾸는 포켓몬 세계라 더욱 더 설 자리가 없다.[4] 즉 메가진화, Z기술, 다이맥스 등은 서술에 있어 아예 고려하지 않는다.[5] 등장 시 날씨를 쾌청 상태로 만든다.[6] 채용률 10% 이상[7] 특수기의 위력이 1.5배 증가하지만, 처음 사용한 기술밖에 쓸 수 없음[8] 랭크가 내려가면 볼로 들어가 교체하게 됨[9] 체력 50% 이하 시 25% 회복[10] 채용률 10% 이상[11] 방어 증가, 공격 하락[12] 방어 증가, 스피드 하락[13] 특공 증가, 스피드 하락[14] 채용률 5% 이상, 자속기는 밑줄로 표기[15] 똑같이 특성 가뭄을 가진 숨겨진특성 나인테일은 아예 150위 내에 들지도 못했다.[16] 목탄을 쓰면 불꽃 타입 기술에 한해 특공 종족값 112가 되는 것과 동일하고, 구애안경의 경우 155까지 뛰어오른다.[17] 노력치의 경우 대부분 체력과 특수공격에 풀로 투자한다.[18] 체력이 깎이면 위력이 그에 비례해 감소한다. 즉, 반피가 까이면 위력은 75로 추락한다.[19] 더블배틀에서는 광역기의 대미지가 분산되므로 실질 위력은 112.5로 계산된다.[20] 특공 풀보정, 더블배틀 기준[21] 특히 차곡차곡은 특수내구는 대단하지 않아서 웬만하면 무조건 1방에 쓰러뜨린다.[22] 대표적으로 천진 특성의 누오.[23] 틀깨기 특성으로 무시할 수 없다. 틀깨기는 공격에 직접적으로 방해되는 상대의 특성을 무시하는 것인데, 끝의대지는 햇살이 아주 강한 날씨를 만드는 것이라 특성으로 인해 바뀐 날씨의 효과는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 즉, 특성이 아닌 날씨이기 때문에 날씨부정 특성으로는 무시할 수 있다. 다만, 아쿠아링처럼 적용 대상이 자신인 변화기는 무효화되지 않는다.[24] 단, 날씨를 무시하는 날씨부정이나 에어록 특성은 적용된다. 따라서 골덕이나 파비코리, 내룸벨트, 할비롱, 일반 레쿠쟈가 나와있으면 물 타입 기술로 원시그란돈을 공격할 수 있다. 참고로 발동시키지 못할 때 나오는 텍스트는 강한 햇살의 기세는 멈추지 않는다![25] 이 효과는 특성 '날씨부정', '에어록'으로 날씨의 효과가 무시되는 상황에서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