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3:45:49

폴 버니언(Fate 시리즈)

파일:페그오 폴 버니언.png
파일:페그오 눈나 버니언.jpg
버서커 얼터 에고
<colbgcolor=silver><colcolor=black> 프로필
클래스 버서커 / 얼터 에고
키 / 몸무게 3[1] ~ ?m / ?kg
출전 전승
지역 미국, 캐나다
성향 중립 중용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모두가 웃는 얼굴로 행복해지는 것
팬케이크
싫어하는 것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clearfix]

1. 개요

파일:페그오 버니언 CM.jpg
4주년 CM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번트로 성우는 오미가와 치아키 / 권다예(한국 CM), 일러스트 및 디자인, 설정 담당은 리요[2].

1차 재림시 복장이 미국에서 나무꾼하면 가장 흔히 생각하는 폴 버니언의 기본 복장(붉은 체크무늬 셔츠&멜빵 바지)과 가장 비슷하다. 구다코 말로는 재림하면 상의가 사라지고 멜빵 바지만 입어서 노출도가 올라간다고 했는데 진짜로 3차 재림시 멜빵 바지만 입고 나온다.

슬라임 모습을 한 파란 황소인 베이브와 함께 다닌다.

2. 진명

폴 버니언

아메리카 합중국 개척시대의 톨 테일[3](거짓말 같은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무꾼으로, 구름까지도 닿을 정도의 거인으로 이야기된다.
그 거대함을 살린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스케일의 전설이 다수 존재하며, 북아메리카의 특징적 지형 대다수는 버니언이 행동한 영향으로 태어났다고 여겨지고 있다.
어린 소녀 모습으로 소환된 이유는 불명.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에서 구다코가 만든 서번트 중 한 명. 2017년 8월, 페그오에 실장되며 진명이 폴 버니언으로 확정되었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버서커 근력 C 내구 A 민첩 C 마력 E 행운 E 보구 C
얼터에고 근력 C 내구 B 민첩 C 마력 C 행운 E 보구 C

버서커의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버서커/폴 버니언 항목을, 얼터에고의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엑스트라 클래스/얼터 에고/슈퍼 버니언 항목을 참조.

3.1. 버서커

3.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광화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모든 패러미터를 1랭크 상승시키지만, 이성 대부분을 박탈당한다.
버니언의 경우, 이성보다 자기의 존재기반이 미쳐있어,
전승에서는 남성으로서 전해진건지 여성으로 전해진건지 떠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다.
D
정상적인 회화도 가능하고 정신 상태도 정상에 가깝다. 폴 버니언은 이성이 아니라 '존재기반이 미쳐있다'라는 좀 특이한 케이스.

■ 고유 능력
영기확장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변화』와 비슷하면서 다른 스킬.
자신의 영기를 형태는 그대로 둔 채 확대, 강화하는 스킬. 스케일 업만이 아니라 스케일 다운도 포함한다.
버니언의 사이즈는 환경에 맞춰 변화한다.
천장이 있는 실내에서는, 몸을 구부려서 천장에 머리가 닿을 정도로 억누르지만,
이동하고 있을 때라던가로 환경이 변하는 경우라도, 어느샌가 곳에 따라 사이즈를 바꾼다.
뚫어져라 쳐다봐도, 마치 트릭아트처럼 정신차려보면 모습이 바뀐 경우도.
출전이 그런 탓인지, 사이즈 변화의 양상을 관측하는건 불가능한 듯 하다.

여담이지만, 민속학계에서 자신을 가짜 이야기 취급한다는걸 알고 있어서 제법 신경쓰고 있다.
이 스킬의 랭크가 낮은 것도, 영령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는게 원인중 하나라 생각된다.

"깜빡하고 말해버리면 바로 슬픈듯한 표정으로 곤란하게 미소지어요."
"그만둬주세요."
"그리고, 왜 여성으로 소환되었는지는 지금 와서도 전혀 모릅니다."
D
폴 버니언의 사이즈가 일정치 않은 것을 나타내는 스킬. 자기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보통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지내고 있다. 잔느는 버서커를 처음보고 묵시록의 4기사로 착각해서 패닉에 빠졌었다. 멜트릴리스도 가지고 있는 스킬.
유쾌한
동료들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버니언에게로 규격외의 맹자들이 모여드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버니언의 동료나 키운 작물이 거대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버니언의 스킬의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A
콩 수프
호수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버니언들의 캠프에서 호수 통째로 콩 수프로 만들어서 한 계절의 식량을 벌었다는 일화에서 유래한다.

"버니언은 수만의 부대를 먹이는 도량과 재능이 있습니다."
"버니언과 함께 있으면 굶주릴 일은 없을거에요."
A
팝콘의
눈보라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버니언이 먹은 팝콘 껍질이 하늘에서 쏟아지는게 눈보라라 착각해서 동물들이 동사한 일화에서 유래한다.

"정말 눈이 내린 것도 아닌데 얼어 죽은 건 버니언의 스킬에 의한 정신공격이거나,
혹은 현실을 비트는 능력일지도 몰라요."
B

'만화로 보는' 마테리얼 판의 설명에 따르면 현실조작이 아니라 정신 공격 쪽이라는 모양.

3.1.2. 보구

놀랄만한 위업 - 마블러스 익스플로이츠 ([ruby(驚くべき偉業, ruby=マーベラス・エクスプロイツ)] / Marvelous Exploits)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
아메리카 합중국 그 자체를 개념 보구로 삼아,
그 건국사를 에너지화하여 적에게 때려박아서
그곳에 있는 모든 것을 쓸어 버린다… 고 본인은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발로 적을 짓밟아버리는 걸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전 보구 중에서도 놀랄 만한 스피드.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짓밟습니다. 마스터의 주회를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상냥함의 발로입니다.
연출이 빠른 것만이 장점인 것처럼 여겨지는 건 불쌍하게도 느껴지지만, 편리한 도구라는 존재 가치를 얻는 것이 그녀가 선택한 길이었습니다...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 단행본 2권 마테리얼

'놀랄 만한 스피드' 라는 것은 게임 내[4] 보구 속도. 매번 보구 스킵 기능을 주장하던 리요의 서번트답다. 다만 '만화로 아는 F/GO' 애니메이션에 따르면 리요 구다코는 오히려 실망했다. 보구 연출 자체를 스킵하게 해달라는 거지, 이왕 있는 보구 연출은 화려한게 좋다며 제작진을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깠다.
다코타 캠프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
버니언이 말을 걸면 모두가 캠프의 일원이 됩니다.
다 함께 도끼와 삽을 들고 모든 나무를 베어 넘겨 평평하게 땅을 고릅시다.
버니언이 지휘하면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 단행본 2권 마테리얼

만화로 보는 FGO 83화에서 나온 보구명은 '위스콘신 데스 트립'. 이쪽은 전기톱을 들고 달려드는 모습이었다.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대신 3차 재림에서 무기가 도끼에서 전기톱으로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

3.2. 얼터 에고

3.2.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C
근대의 영령 치고 C랭크라면 상당히 높은 편. 한 세트 취급당하는 라이더의 대마력과 같은 랭크인걸 보면 해당 스킬이 대신 등록된 걸 수도 있다.
도구작성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C
좋아요!의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EX

■ 고유 능력
대통령령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대통령의 명령은 절대. 일마다 엉망진창으로 휘둘러대며 동료들을 따스하게 만든다.
C
비전
퀘스트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예지의 결정인 안경을 통해, 수많은 신비에 접해, 통찰을 얻었다――란다.
또한 패션안경이라는 듯.
A
메이플
시럽을
끼얹자
<colbgcolor=#886b55><colcolor=white> 랭크 메이플 시럽이 정말 좋아서 뭐에도 끼얹는다. 직접 마시는 일도 빈번하게 있다.
본인 왈, 「매우 그리운 맛」이라고 한다.
A

3.2.2. 보구

어둠을 밝히는 성조의 모습[5] - 아메리카즈 스위트하트 오브 다크니스
([ruby(闇を拓く星条の象り, ruby=アメリカズ・スイートハート・オブ・ダークネス)] / America's sweet heart of darkness)
랭크 : A 종류 : 대군보구 레인지 : 30 최대포착 : 30인
지지자들의 한표(좋아요!)를 개념보구로서, 그 마음을 힘으로 바꿔 일시적으로 거대화, 압도적인 파워로 적을 쓸어버린다…라는 설정의, 자신이 생각한 필살기. 그저 때리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확실히 강하다.
(2차 재림까지의 마테리얼)
지지자들의 한표(좋아요!)를 개념보구로서, 그 마음을 힘으로 바꿔 일시적으로 거대화, 압도적인 파워로 적을 쓸어버린다…라는 설정의, 자신이 생각한 필살기. 그저 때리고 있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는 그녀와 동화한 복수의 영령의 힘이 상승되어, 확실히 강하다. 그리고 스피드도 업! 해냈다!
(3차 재림 이후의 마테리얼)
▶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3차 재림 전에는 지지자들의 표를 받는 연출이 있지만 대통령이 된 3차 재림 이후엔 보구 연출이 그냥 불쑥 커지는 걸로 바뀌어서 시전 시간이 짧아진다.

4. 행적

4.1.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

버서커(만화로 알아보는! FGO) 문서 참조.

4.2. Fate/Grand Order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파일:폴버니언(디폴트).png 파일:폴버니언(2차).png 파일:폴버니언(3차).png 파일:폴버니언(최종).png

4.2.1. 올 더 스테이츠멘! ~만화로 알아보는 합중국 개척사~

리요 구다코에 의해 환령이라는게 확인되었다. 환령을 우동반죽에 깃들여 탄생했는데, 탄생한 이유가 "2주년 기념 배포 서번트로 하려고." 그리고 4성 금테가 아닌 고작 1성이라 버려졌다

리요 구다코가 신을 소환할 수 없다면 인공신을 창조하면 된다는 이유로 가지고 있는 모아둔 성배와 QP에 폴 버니언 이야기에 들어간 인류의 보편적인 창조신화 거인여신을 이용해 인공신을 만들어내려 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그러나 태생이 가공의 존재인 환령인지라 리요 구다코가 바라는 영역에는 도달하지 못했던 것.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2.2.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패치워크 런던에서 사카타 킨토키, 잭과 같이 등장. 동료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찾고 있었으나, 그게 누구고 언제 사라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M"을 찾는 리츠카와 라이네스에게 "M"을 알고 있다면서 "뮤지엄(박물관)"으로 안내해준다.

나중에 라이네스가 박물관 내에서 찾아준 동료는 바로 너서리 라임. 너서리쪽도 동료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었다고 한다.

4.2.3. 연속활극신화 미시시피 미시사이저즈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파일:1001300a@1.png 파일:1001300a@2.png 파일:1001300b@1.png 파일:1001300b@2.png

기간한정 ★5 얼터 에고 클래스로 실장되었다. 이 때의 진명은 슈퍼 버니언. 실제 인게임에서는 같은 작품 출신인 어새신, 라이더와 복합 서번트로 취급된다.

성격이나 태도가 성우 왈, 인격이 다르다라고 할 정도로 원본과 괴리가 있다. 내가 리더니까 내가 하는 말은 옳다고 주장하거나, 영화 촬영을 하면서 촬영지를 초토화시키거나 돈 문제를 출연한 서번트들에게 몰래 떠넘겨 채무자로 만들고 이렇게 발생한 피해의 해결을 무작정 칼데아에 짬처리 시킨 뒤 그렇게 해서 벌린 예산으로 가는 곳마다 본인 동상을 세우고 다니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벤트 진행 내내 마슈가 주인공에게 대놓고 불편함을 내비칠 정도.

갑작스런 캐릭터성의 변화에 "영화촬영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라이더가 흑막이라거나, 소환된 슈니언과 달리 이벤트 내에서는 말을 하면서 버니언에게 헛바람을 불어넣는 악어 마이크가 원흉인게 아니냐는 설이 나왔다.[6]

이벤트의 주역이자 주인공 측의 동료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초반부터 보여주는 이기적인 모습에 적지 않은 유저들이 실망했으며, 뽑기 싫다고 생각하는 팬도 나왔다. 아예 엔젤버스 재평가라거나 악덕 중소기업 사장에 빗대는 등의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작중의 슈퍼 버니언의 대사를 토대로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 특별하게 살다가 SNS라는 창을 통해 자신이 별거 아니라는걸 알고 흑화한 청소년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요약하자면 버서커 폴 버니언은 자신의 신화가 거짓이라는걸 알면서도 자신만의 세계 속에서는 틀림없이 특별한 존재였기에 힘을 쓸 수 있었으나, 얼터에고가 되면서 SNS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왜소한지 알아차리고 이걸 부정하려고 하는 것.

최후반부에서는 대흑천에게 소환되어 불려나왔음이 밝혀진다. 모실 주인과 새로운 신화를 원한 대흑천이 지형을 뜯어고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버니언을 소환했고, 버니언과 함께 불려나온 라이더에 의해 새로운 신화를 영화의 형태로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영화 촬영에 나선 것.

하지만 대흑천이 소환해낸 폴 버니언은 헛소문에 기반한 버서커가 아니라 온갖 미국 출신 환령들을 뒤섞은 집합체로 소환되면서 훨씬 '현실적인' 시점을 갖게 되었고, 온갖 자연을 개척해온 과거의 자신을 힘으로 자연파괴를 일삼은 야만스러운 빌런으로 여기며 무척이나 자존감이 떨어졌다. 그렇기에 공룡을 다루는 랜서를 소환해내, 대자연을 수없이 파괴한 자신이 파괴된 대자연의 상징인 공룡에게 쓰러지고, 그런 야만스러운 자연을 인간의 대표인 마스터가 쓰러뜨리고 인간 찬가로써 승리하는 결말을 영화로 촬영하기 위해 악역을 연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리츠카와 마슈가 도와주면서 자신이 이기는 결말이 되어버리자 버서커 영기인 자신을 소환해 1대1 싸움으로 쓰러지려 했지만 리츠카와 마슈의 응원으로 다시 일어서면서 역시 이겨버렸다. 대흑천과 리츠카가 버니언은 변하지않아도 된다면서 인간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며 버니언을 설득하고 버니언도 받아들이려 하는데, 버니언의 어깨에 타고 있던 악어 마이크가 버니언의 영기 일부를 가져가고[7] 자신의 정체가 마이크 핑크임을 밝히면서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자신은 환령찌끄레기인 버니언과는 수준이 다르다며 싸움을 건다. 하지만 얼마 안가 약해지면서 마이크는 패배한다.[8] 그 이유는 확실히 버니언은 근본이 없는 환령 융합체고, 마이크는 마이크 핑크라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전승인건 사실이지만 증기선 조차 도태된 요즘 시대에 겨우 킬보트(나뭇배)의 명수라는 정도의 일화는 지명도가 너무 허접해서(...) 영기규모는 큰 차이가 없기는 커녕 오히려 융합체인 버니언 쪽이 더 안정적이기 때문. 소멸 위기에 몰린 마이크를 버니언이 다시 받아주고 버니언은 자신의 해피 엔딩을 받아들인다.

후반부 스토리가 열리며 나름대로 사정이 있었음을 밝히긴 했으나, 이후 이미지가 회복된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여전히 평가가 박하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애닝을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이용해먹은 셈인데다 애닝이 참다 결국 빡쳐서 특이점을 쥐라기화시킨 원인을 제공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가는 곳마다 벌여 놓은 각종 민폐 종합세트와 얼굴에 철판을 깔고 칼데아에 모든 걸 짬처리시킨 행보는 이것으로 설명이 안 되기 때문. 버니언 신캐 출시에 누구보다 기뻐해야 할 버니언 팬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스토리 때문에 뽑기 싫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지경. 마치 레퀴엠 콜라보의 에리세 때처럼, 신캐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 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가 강하게 박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에리세보다 더 심각한 부분도 있는데, 배포 서번트였던 에리세와 달리 슈퍼 버니언은 해당 콜라보 이벤트의 유일한 한정 5성 신규 서번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스토리 때문이라지만 이정도로 유저들의 인식을 박살내 놓은 것은 이걸 팔아먹으려고 내놓은 게 맞는지 그 저의가 의심될 정도다.

이에 마이룸 대사/스토리 행적 전반적으로 비호감적인 면모를 보이는 것 때문에 이렇게 대놓고 비호감이라 유저들에게 욕먹는 헤이트 캐릭터를 리요가 원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

이에 대한 근거는 첫째로 만그오에 등장하는 리요 캐릭터는 전반적으로 기행, 민폐 캐릭터들이 많다는 것. 개그만화라 과장된 부분이 있음을 고려해도 기본적으로 리요 구다코를 시작해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폭력이나 성추행 등 일반적으론 눈살을 찌푸리게할 민폐 행동을 반복하며 잔느나 마슈같이 당하는 역의 보케 캐릭터들까지 제외하면 작중에서 정상인이라고 할만한 캐릭터는 타마모 정도 밖에 없다. 이는 만그오 연재가 중반에 접어들며 타입문측의 제안으로 본편 실장까지 노리며 제작한 자작서번트(이하 우동 서번트)들의 설정도 그렇다.
  • 폴 버니언(우동 버서커) : 우동 버서커는 다른 우동 서번트들이 온갖 기행을 벌이고 다닐 때 입다물고 멀뚱히서서 어린이 서번트들과 어울리며 휘둘리는 것 외에는 눈에 띄는 기행을 벌이지 않았기에 얌전한 편에 속한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잭과 너서리의 광기에 묻혀서(...) 그렇게 보일 뿐 등장 초반에는 다가오는 서번트들을 아무렇게나 학살해서 상자를 드롭하거나 애니메이션에서도 인게임 보구연출이 너무 대충이라는 이유로 빡쳐서 칼데아를 폐허로 만들고 마스터와 마슈를 짓밟아 깔아뭉개는 등 생각보다 난폭하고 사나운 서번트로 묘사되고 있다. 잭과 너서리와 함께 어린이조로 합류하게 된 계기도 잭을 잡아먹었다가 우는 걸 보고 너서리가 친구에게 심한 짓을 한걸 반성했다고 여기게 되어서지만 실상은 잭을 먹으면서 같이 삼킨 파슬리가 맛이 없어서 였다.
    이렇다 보니 2019년 여름에 있던 인터뷰에서 나스가 말하길 "만그오 스토리는 개그만화인 리요 시공이라서 냅두는 거고 본편 설정으로 감수하면 싹다 퇴짜라서(...) 올 더 스테이츠 맨 때 실장하며 네추럴 본 버서커인 우동 버서커랑 다르게 페그오의 버니언은 좀 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마일드한 성격으로 고쳤다"라고 답변한 적이 있다.
  • 메리 애닝(우동 랜서) : 이벤트에서 함께 실장된 랜서 애닝은 원작에서 알트리아에게 콩깍지가 씌이고 달라붙게 되면서부터 스토킹하느라 바빠 무해해졌으나 기존에는 리요 구다코나 우동라이더 등을 기습하거나 마슈에게 이상한 논리로 시비를 거는 등 상당히 모난 성격을 보여준다. 실장후 마테리얼 내용이 만화책 마테리얼과 비교해 차이가 적고 성별까지 뒤집어버린 라이더나 어새신에 비해 원전에 대한 왜곡도 적은편이라 감수단계에서 큰 변경없이 넘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콜라보스토리 행적이나 인연레벨에 따른 대사를 볼 때 친하지않은 사람에게는 센척하면서 일부러 시비조로 말하는 경향이 엿보인다.
  • 우동 라이더 & 우동 어새신 : 원작에서 영화를 찍으며 온갖 사고를 치고 다녀 이벤트의 슈퍼 버니언과 거의 유사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었던 라이더는 버니언의 부속품으로 실장되면서 비중이 줄었고, 스토리에서는 카메라맨 역할에 전념하는데다 원작 기행의 큰 비중을 차지한 알트리아 탈이 등장하지 않아 별다른 민폐 행각을 보이지 않는다. 다만 스토리상 영화기획이 문어발 수준이 될 때까지 버니언을 부추겨 칼데아 일행에게 자금조달을 짬처리시킨 사태의 원흉이기도 하다.
    어새신은 원작에서도 첩보 비중이 큰 캐릭터였고, 이벤트에서는 대사가 "..."밖에 없어 비중이 적었고 노를 젓다가 과로사하거나 쥐 꼬리와 귀를 달고 대흑천인 척 잠입하는 등 개그 지분을 챙겨갔다.
  • 대흑천(우동 캐스터) : 원작에서는 별다른 대사도 없고 비중도 매우 적은 캐릭터였다보니 애닝과 달리 실장시 관련설정에 많은 변경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변경점이 만화책 마테리얼 에서 분령 운운 하던 언급이 사라진 것으로, 스킬명도 많이 달라졌다. 주인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주인들 사이 입장도 안따지고 몇다리씩 걸치거나 성배를 얻어 전인류 1인 1흑천 기획을 꾸리는 등 기행 속성이 아주 사라진건 아니지만, 비호감적인 면모가 거의 없는데다[9] 다양한 개성을 가진 개체들이 등장해 활약하며 이벤트 실장 캐릭터들중 가장 호응이 좋다.

이렇게 같이 실장된 만화 원작의 오리지널 서번트들이 각자의 캐릭터성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어필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하는 동안 버니언 혼자서 이전까지 게임에서 보여준 모습은 물론 원작과도 전혀 동떨어진 엉뚱한 캐릭터로 나와 스토리에서 온갖 비호감 행보를 보였기에 더욱 슈퍼 버니언이 벌인 민폐 행위와 좋지 못한 캐릭터성이 부각되어 보이고 말았다.

또한 이후 등장하는 슈버니는 전체적으로 비주류, 비인기 라는 속성으로 묘사된다. 콜라보이벤트 외에 슈버니가 등장한 이벤트는 모든캐릭터에게 공통되는 발렌타인 이벤트나 2023 서번페스 정도가 있는데,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마스터 본인말고는 아무도 관심을 안줘서 조회수가 1뿐인데 이걸 관제실에서 대형화면으로 다같이 보느라 그렇구나 라며 정신승리를 하거나 자기가 만든 선물을 아무도 좋아할리 없다고 단정짓고 버서커의 인기에 대놓고 편승하려 들다가 버니언의 격려를 받아 포기하는 등, 대놓고 인기가 없어 극도로 자존감이 떨어져있는 상태라고 묘사를 하고, 서번페스에서도 바킨 팀의 매니저로 불려온건 좋은데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눈치없이 팩폭만 때리다가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고 무시당하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만그오 자체에서도 남에게 항의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포기하거나 SNS에서 키배뜨다가 멘탈이 무너져 혼자 틀어박히고, 콜라보 스토리 역시 본래의 자신을 야만스러운 빌런이라고 비하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리더라고 말하면서도 주역이 되선 안된다는 방침을 내세우는 등 스토리 전반에서 소심하고 자존감이 낮은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스토리상의 비호감적인 모습도 아예 "난 인기가 없다, 난 사랑받을 수 없다, 고로 남에게 사랑받기 위한 배려도 할 필요가 없다'라는 식의 마인드로 저질렀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아예 리요가 작정하고 모나고 짜증나는 캐릭터를 노려서 설계한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것. 특히나 콜라보 스토리상에서 슈버니가 가장 큰 민폐를 끼치는 것이 바로 영화제작한다면서 필요한 준비를 주인공 일행에게 짬때리는 점인데, 이러한 성격은 원래 우동 라이더의 성격이였고, 리요는 2019년 인터뷰에서 우동 라이더가 제일 자신의 취향이 듬뿍 들어가있어 맘에 든다 라고 답변한 적이 있는걸 고려하면....

4.2.4.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2.5. 발렌타인 이벤트

본인의 전승에 따라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초거대 팬케이크. 항상 주방에 있는 오빠가 도와주었는데, 신발바닥에 베이컨을 붙이고 철판위를 스케이트 타면서 기름을 발라주었다고 한다. 그외 대부분 작업은 본인이 직접 하였다.

복도를 가로막는 초거대 사이즈라서 빨리 먹으라고 한다. 교통정체가 발생중이기 때문. 물론 마스터 혼자서 먹을 사이즈가 아니라, 리츠카는 버니언에게 같이 먹어달라고 요청한다.

5. 인연 캐릭터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폴 버니언의 특수 마이룸 대사이다.
  • 알테라: "저 하얀 베일 쓴 언니, 왠지 언제나 나를 감시하는 느낌이 들어…… 무서워..."
  • 로보: "저 개가 전혀 따라주지를 않는데..어떻게 하면 사이좋게 될 수 있을까?"
  • 잭 더 리퍼,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너서리 라임: "몬 아미(Mon Ami)! 소중한 친구와 다시 만나게 돼서 기뻐. 또 같이 햄버그..먹고 싶네."

우동 라이더가 버니언의 이름을 틀리기 때문에[10], 우동 라이더를 싫어한다.

6. 기타

리요 만화에선 다른 캐릭터들을 따라 2등신의 SD체형이였지만 게임에선 체형이 조정돼서 정상적인 등신대로 나왔다. 다만 리요 작가의 그림체 특성상 머리와 눈이 커 혼자 딴 게임에서 온 듯한 이질감을 많이 풍기는 탓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인형탈을 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사에 프랑스어를 섞어서 말하는데 이름인 버니언이 놀랐을 때 사용하는 퀘벡어인 "bon yenne"이 버니언과 유사하고 대체로 폴 버니언 민담의 기원이 프랑스 캐나다 민담에서 기원하기 때문인듯.

2017년 만우절 리요 버전은 구다코가 모자에 조종석처럼 타고 있었는데 2018년 리요 버전은 금방이라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빡쳐있다.

버서커 계열에선 드문 로리캐. 캐릭터성이나 이벤트 스토리 등도 잘 뽑힌 편인지라 은근 인기가 좋아 페그오 다른 로리캐들과 함께 자주 붙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덩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설정 때문에 똑같이 덩치를 조정할 수 있는 킹프로테아와도 자주 엮인다.[11]

7. 관련 문서


[1] 설정 상으로는 저렇긴 한데 FGO 인게임 배틀 그래픽은 기본 상태에서는 아무리 봐도 3m로는 안 보이는 평범한 어린이 사이즈다. 3m를 초과하는 다른 서번트가 잘만 나오는 걸 볼 때 개발 역량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로 작아질 수도 있는 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설정을 무시한 것인지는 불명. 다만 인게임 회화나 이런저런 스크립트를 보면 실제로 기본값이 거대한 것은 맞는 듯하니 후자에 가까운 느낌이 강하다. 칼데아 일행이 이벤트에서 슈퍼 버니언을 처음 봤을 때의 감상은 (발육적인 면에서) 커졌다/(덩치가) 작아졌다로 나누어져 있다.[2] 만화로 배우는! Fate/Grand Order의 작가.[3] Tall Tale. 미국 개척시대에 옛날이야기처럼 지어낸 설화를 말한다.[4] 2배속으로 플레이 중이면 거의 1~2초에 끝난다.[5] 성조기의 성조와는 적혀있는 한자가 다르지만 이는 한국어 한자와 일본어 한자의 표기차이에서 오는것이다.[6] 실제로 이 악어에 대해서는 마테리얼 내에서도 버니언조차 정체를 모른다고 기술된다. 다만 이벤트 프롤로그에서 톨 테일의 등장인물인 존 헨리, 페코스 빌, 크로켓 대령, 마이크 핑크가 언급되기 때문에 이 악어 마이크가 프롤로그에서 언급된 마이크 핑크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이후 결국 이는 사실로 드러난다. 다만 버니언의 행적 자체랑은 큰 연관이 없다.[7] 이로 인해 버니언이 3차 재림의 모습으로 작아진다.[8] 인게임에서는 악마 칼리의 강화형인 마하칼리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브레이크를 깨면 일반 칼리로 퇴화한다.[9] 예를들어 만그오 원작에서는 리요 구다코를 모시다가 뭐 이상한걸 잘못 먹였는지 괴수로 폭주시키는 짓도 했지만 폰그오 본편에서는 오히려 애닝이 플레시오군을 기르다가 성배의 독성물질을 먹고 변질되는 것을 보고 걱정하고 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0] 버호벤(バーホーベン)이라고 부른다. 다른 캐릭터들이 이름이 틀렸음을 지적해도 어째 고쳐지질 않는다.[11] 다만 버니언은 커지는 것도 작아지는 것도 자유자재인 반면, 프로테아는 그저 커지는 걸 반복하다가 유아퇴행 스킬로 인해 강제적으로 되돌아온다. 사이즈부터가 차이가 꽤 있는데, 일단 물질세계에서의 둘의 사이즈는 프로테아가 기본 5미터, 버니언이 기본 3미터로 대략 2미터 차이가 있는 반면, 전뇌세계의 프로테아는 기본 사이즈부터가 30미터로, 물질세계의 버니언보다 10배 거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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