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9:23:00

위악자



1. 개요2. 사례
2.1. 현실2.2. 가상
3. 관련 문서

1. 개요

위악자( / Chopper)는 일부러 나쁜 척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위선자와 정반대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케이스는 상당히 다양한데 일단 다크 히어로는 거의 이 성향이 많다. 이렇다 보니 위선자 캐릭터와는 정반대로 첫인상은 좋지 않을 수 있다. 위악자 캐릭터를 보고 처음 무슨 생각을 했는지 떠올려보자. 또 작중에선 내내 악당 취급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체가 드러난 후에는 인기가 미칠 듯이 오를 수 있다.[1]

위악과 악을 구분하기는 상당히 애매하다. 다크히어로의 대표격 캐릭터 중 하나인 배트맨의 예를 들자면, 악당들을 물리치기 위해 고담시티를 무법지대인냥 싸돌아댕기며 온갖 공공기물을 다 파손하고 다니는데 시 입장에서 공적으로 보면 배트맨도 엄연한 범죄자다.[2][3] 거기에 위악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런 캐릭 다수가 평소 행실은 남이 보기에 영 아닌 경우도 많다보니⋯.

일부는 스스로 악당이라고 주장하지만, 알고 보면 악당이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대개는 원래 진짜 악당이었는데 선역들에게 감화되어서 더이상 악당이 아니게 되었지만 자존심 때문에 시인하지 못하는 부류와, 단지 뭔가 멋있어 보여서 악당 컨셉을 자처하지만 사실 악에 대한 신념 같은 게 없이 오히려 본능적으로 선행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혹은 거역할 수 없는 상황과 운명으로 인하여 악당이 될 수밖에 없게되나, 그럼에도 자신의 정의를 지키기 위하여 악당이 된 상태에서도 선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노력하려는 케이스도 묘사되는 편이다. 물론 이 경우는 모든 것이 끝난 이후에 전말이 밝혀지면서 드러나는 경우가 대다수.

당연하게도(?) 위선자랑은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도 그럴 것이 겉은 착하지만 속은 나쁜 게 위선자고 겉은 나쁘지만 속은 착한 게 위악자인데, 이렇듯이 둘은 겉도 다르고 속도 다르다. 한마디로 일치하는 점이 없다는 소리이다.

하지만 위악이 일종의 처세술인 경우에는 위선자와 통하기도 한다.[4] 겉으로는 권력자에 순응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그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경우인데, 권력자가 선이라고 생각하면 위선자가 되고 권력자가 악이라고 생각하면 위악자가 되는 것이다.

위악자 스스로 자신이 위악자라고 주장하는 경우, 나쁜 하는 게 아니게 되므로 위선자가 되며 위선자 스스로 자신이 위선자라고 주장하는 경우는 위악자가 된다. 예외가 있다면 '위악' 목표를 달성하고 후일 진실을 밝히는 경우이다. 즉, 진정한 위선자와 위악자는 자신이 외부에 어떻게 비추어질지는 전혀 상관하지 않으며, 각자 본인들이 쓴 거짓의 가면을 더욱 공고하게 다질 처세술에만 열중한다.

2. 사례

2.1. 현실

  • 긍정적인 유형의 군기반장 - 조직의 질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악마가 되는 사람들이다. 긍정적인 유형의 군기반장이더라도 하급자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인 악마일 뿐이지만, 그 덕에 조직의 성과는 더욱 좋아진다. 대표적인 사람들로는 고든 램지, 에드워드 권, 최현석 등 대부분의 요리사들, 이순신, 서황, 제갈량 같은 명장들과 엄정한 정치가들, 이순재, 김연우, 김종국, 유이, 조권, 승호 등 연예계에서 엄격하기로 유명한 인물들, 겉으로는 무뚝뚝하고 엄격하지만, 속은 따뜻한 아버지(어머니) 등이 해당된다.
  • 강조(고려) - 김치양을 털어버리고 목종까지 내친 탓에 반역자라고 평가받았으나, 그의 최후와 그 이후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그는 애국자였다.
  • 프란치스코 교황 - 교황 즉위 이전 사제 신분 한정. 1976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국이던 아르헨티나에서는 호르헤 라파엘 비델라라는 잔혹한 군사 독재자가 나타나서 수많은 민주화 운동가들을 학살하곤 했는데[5], 당시 프란치스코[6]는 겉으로는 비델라 정권에 협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나[7], 뒤로는 자신이 재직하던 성당으로 도망친 민주화운동가들을 숨겨주고 외국으로 망명하는 길을 알선해주거나, 아르헨티나 인구 수의 절대 다수가 가톨릭 신자라는 점을 이용해 군사정권의 관계자들을 만나서 체포된 정치범들을 석방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여, 수백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 물론 그의 이런 행적에 대해 군사정권에 적극적으로 대항하지 못하고 너무 소극적으로 대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똑같이 인구 수의 대부분이 가톨릭을 믿던 엘살바도르에서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가 군사독재정권에게 정면으로 대들다가 끽소리도 못하고 살해당한 것을 생각하면, 이래 봬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했다는 반론이 더 우세한지라[8], 그의 사제 시절 행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칭송하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 김가진 - 경술국치 때 일본에게서 조선귀족 남작 작위를 받았지만, 사실은 이전에 을사조약 체결에도 반대해 왔고 후에는 독립운동에 가담하여 영친왕대한민국 임시정부로 보내 보호하고자 했다.
  • 김용환 - 무려 도박으로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한 비범한 사람이었으며, 자신의 가산을 도박에 탕진하는 척 하며 독립운동 자금으로 조달했다. 심지어 도박에 매우 능하여 빈번하게 막대한 판돈을 따내고, 만약 도박에 지더라도 몽둥이로 무장한 자기 수하들을 불러 판돈을 강제로 쓸어가는 쟈이아니즘을 선보이며 그 돈들을 전부 독립투쟁에 바쳤다.
  • 노포별 - 춘추시대의 인물로 형인 노포계의 당부를 받고 임금을 시해한 간신인 최저, 경봉의 신임을 얻었다가 그들을 차례로 몰아냈다.
  • 리슐리외 - 정치인으로서의 관점에서의 한정. 비록 본인은 가톨릭추기경이였지만 30년 전쟁 당시에 온 유럽가톨릭 동맹과 개신교 동맹의 두 편으로 나뉘어 싸울 때, 자국의 전통적인 적인 스페인신성 로마 제국을 견제하고자 개신교 편에 가담하자는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게다가 밤낮없이 정무에만 집중하는 애국자였다. 능력 또한 출중하여 그가 재상으로 있던 루이 13세 때 민생은 안정되고, 귀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견제로 왕권은 최고의 경지에 이르는 등, 프랑스는 최고 전성기를 맞았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그는 프랑스 역사상 최고의 정치가들 중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고 있다.[9]
  • 박명수 - 그의 대표적인 방송 내 캐릭터인 악마의 아들, 버럭, 호통, 막말, 욕설, 독설은 방송용 설정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 성격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평소엔 굉장히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이며[10] 기부도 상당히 많이 하고 선행을 많이 보여주기에[11] 달리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악자라고 볼 수도 있다.
  • 알베르트 괴링 - 형인 헤르만 괴링과는 달리 포로가 필요하다면서 뒤에서 풀어주는 등, 나치스의 인맥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했다.[12]
  • 오스카 쉰들러 -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겉으론 나치당 간부의 자리에서 방탕하게 생활하면서 나치스들과 교류하는 척 했지만 뒤로는 수많은 유대인들의 목숨을 구했다.
  • 이봉창 - 한때 일본 제국의 신민으로 살고 싶은 마음에 기노시타 쇼조라는 이름으로 창씨개명까지 했던 전적을 이용해서, 중일전쟁으로 인해 중국에 와있던 일본 측의 주요 인사들과 두루두루 친분을 맺었고, 이런 인맥을 자신이 독립운동을 하는 데에 철저히 이용했다.[13] 때문에 그 유명한 쇼와 덴노 암살 기도 당시에도 일본으로 떠나는 그에게 잘 가라고 배웅해 준 일본인 경찰이 있었을 정도였다.
  • 진린 - 겉보기에는 안하무인한 태도로 이순신의 전공을 빼앗는 듯한 행보를 보였지만, 선조가 이순신의 전공과 명성을 시기하여 더 큰 고초를 가할 위험이 있음을 파악하여 이순신이 전공을 자신에게 돌리는 것을 묵인했고, 사적으로는 자신보다 2살 젊은 이순신을 오히려 '노야(어르신)'이라며 높여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또한 명나라에는 이순신의 진짜 전공을 상세히 보고하며 칭찬했다. 다만 실제로 안하무인한 면모가 없지는 않아서 이순신을 만나기 전에는 조선 관리들에게 하도 횡포를 부려서 당시 정승이었던 류성룡까지 나서서 말렸는데도 말을 안 들었고 이랬기에 진린이 이순신과 함께 싸우게 되자 류성룡과 조정 대신들은 이순신이 얼마나 강직한데 진린의 횡포를 방관할 리도 없으니 명나라랑 제대로 협조가 안 되어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 보았다.
  • 첩보원 - 적의 신뢰를 받으려면 어느 정도 적을 위해 일해야 하는데 이게 아군 입장에서는 당연히 악이다.
  • 최근우 - 만주국 협화회 활동으로 친일인명사전에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이름 걸어놓고 독립운동 하기 위한 역이용으로, 건국동맹에서 활동했다. 따라서 친일인명사전 등재에서 당연히 제외되었다.
  • 리하르트 슈트라우스&파울리네 슈트라우스[14] - 부부가 쌍으로 모두 위악자인 특이한 케이스다. 남편은 말년에 '제국 음악국'의 총재에 오르고 선전용 음악도 몇 개 만들어 나치에 협력했다는 논란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유대인 대본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본으로 오페라를 작곡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며느리가 유대인이었기 때문에 며느리와 손주들을 보호하려면 어쩔 수 없이 협력하는 것처럼 보여야했다는 동정론이 많다. 그리고 아내는 겉으로는 남편과 부부싸움도 자주 하고 남편이 쓴 곡이 마음에 안 들면 남편이 쓴 악보에 멋대로 비판하는 글을 쓴 적도 있지만, 남편이 젊었을 적에 돈 낭비가 심했을 적에 틈만 나면 빨리 작곡하라고 소리쳤고 이에 남편은 그 말만 들으면 좋아하던 카드 게임도 멈추고 바로 작곡에 열중했다고 한다. 즉 겉으로는 악처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명작곡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를 만든 조력자 중 한 명이었던 것.[15]
  • 척 피니 - 겉으로는 구두쇠 갑부로만 보였지만 그 정체는 남몰래 전 재산의 99%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던 기부왕이었다.
  • 측천무후 - 남편인 고종바지사장 신세로 만든 것도 모자라서, 아들 중종예종은 아예 폐위시키고는 황제의 자리를 찬탈해버리는 전무후무한 일을 벌였다.[16] 하지만 측천무후는 이렇게 얻은 절대권력을 관롱집단으로 불리는 귀족 세력을 일소하고, 백성들에게 선정을 베푸는 데 사용해서 중국 역사상 최고의 명군들 중의 한 사람으로 거듭났다. 숙청을 통해 절대권력을 손에 넣은 군주라는 점은 연산군과 비슷하지만 이후의 행적으로 평가가 정반대로 갈리게 된 케이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중국 역사상 여성 권력자로서는 드물게도 신룡정변으로 황제에서 물러나지만 어디까지나 양위이지 폐위가 아니었고 심지어 정변측이 먼저 조용히 물러나고 태상황제가 되어주시면 더이상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한 것이었다. 물론 이 당시 측천무후는 병이 깊었고 실제로도 양위 10개월만에 사망하긴 했어도 그래도 중국 역사상에 탈법적인 방식으로 집권하고 81세까지 장수하면서까지 이렇게 뒷끝이 좋은 인물은 없다고 할 수 있다.
  • 케인 - 위에 박명수와 같다.
  • 쿠로다 타카야 - 위에 박명수와 케인과 같다.
  • 티베리우스 - 해당 문서로.

2.2.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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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 관련 문서



[1] 반대로 스토리 완급조절에 실패하면 해당 캐릭터는 물론 작품 전체까지 나쁜 영향을 끼친다. 위악자는 대체적으로 스토리의 반전성을 노리고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악자의 완성도는 곧 스토리의 완성도를 좌우시키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나루토우치하 이타치가 있다. 이타치는 자신의 소중한 동생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일족들을 학살한 뒤 아카츠키에 가입하여 스파이로 활동하는 것으로 스스로 악인을 자처했다는 진실이 후반부에 밝혀지면서 당시 이타치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작품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그가 작중에서 벌인 일들은 하나 하나가 위악자가 아닌 그냥 악인에 가까운 행보인데다 작품내에서도 그러한 이타치의 행동들을 미화시키면서 이는 곧 작품 자체를 막장으로 만드는데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야 만다. 거기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타치라는 캐릭터 자체가 나쁜 쪽으로 재평가 된 것은 덤.[2] 비단 배트맨 뿐만이 아니다. 사실 공권력을 지니지 않은 히어로들이 하는 빌런 퇴치운동은 범죄활동이다. 그들의 히어로 활용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빌런들은 그들이 막지 않으면 안되는 힘을 지니고 있고, 공권력을 무능력하게 표현하는 것일 뿐 따지고 보면 절대적인 선의 상징인 슈퍼맨일지라도 감옥에 가야 한다. 괜히 힘들게 빌런 잡아놨더니 뒤늦게 경찰들이 와서는 히어로까지 잡으려 드는게 아닌 것.[3] 다만 범죄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나온 행동이라면 긴급피난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4] 가끔씩 위선자와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그 예시.[5] 체포된 민주화 운동가들은 재판도 없이 납치, 고문한 후 비행기에 태워 대서양태평양 한복판에 내던졌고, 여성들은 겁탈해서 임신시킨 뒤 그렇게 낳은 아이들을 정부 인사들에게 보내 정부의 친위대로 만드는 극악무도한 악행들을 벌였다. 이런 방식으로 최소 1만 5천명 정도의 무고한 인명들이 희생당했다.[6] 이 시기에는 세속명인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 시보리라고 불렸다.[7] 그래서 프란치스코의 실제 행적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그가 비델라에게 충성을 다한 악인으로 오해한 사람들도 한둘이 아니었다. 본인도 이 사실을 내내 함구하고 있던지라, 그가 교황으로 즉위한 뒤에야 숨겨져있던 선행이 알려진 것이다.[8]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델라는 폴 포트도 능가할 정도로 잔혹한 독재자였기 때문에 사제 시절의 프란치스코가 비델라에게 정면으로 도전했다면 목숨을 부지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었다.[9] 리슐리외의 이런 면모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서도 잘 묘사되어 있다. 흔히 삼총사에서 리슐리외는 악당에 가깝게 묘사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작 소설 내에서도 리슐리외는 영국과의 전쟁 중에 프랑스군 총사령관으로서의 업무를 보러가기 위해 경호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정적이나 다를 바 없는 달타냥 일행들에게 경호를 맡기는 등, 위악자적인 면모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마지막 부분에서도 리슐리외가 몇년 새 폭삭 늙어버린데 대하여 '아마도 나라를 위해 너무 일하다 보니 급격히 늙은 거 같다'라는 부분이 있다.[10] 실제로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는 다시 태어나도 박명수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11] 치킨집을 하던 시절 알바생이 집안 사정으로 알바로 마련한 등록금을 집으로 보내야 할 상황이 오자 배움에는 때가 있는 법이라며 그 알바생의 집에 보내라고 돈을 줬다. 이후 그 알바생은 성공 후 돈을 갚았다. 또한 자기 집의 가사도우미에게 빵을 구워 대접도 하고 가사도우미 남편이 중한 병에 걸리자 치료비를 주기도 했다. 그리고 사랑의 달팽이관 단체에 기부해 그의 기부금으로 인공 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도 있다.[12] 사실 알베르트 괴링의 경우는 딱히 나쁜 척도 하지 않았으니 위악자라기보단 선인에 가깝다. 나치스라서 그런 것일 뿐.[13] 일본 측 인사들과 친하다는 점과 창씨개명까지 했다는 점 때문에, 독립운동가들이 그를 일제에서 보낸 밀정으로 여겨서 꺼렸다. 결국 김구 선생이 그의 신원을 보증해준 덕택에 간신히 한인애국단에 가입할 수는 있었으나, 여전히 동료들이 의심을 풀지 않자, 이봉창 본인이 그들에게 술을 사주면서 그 자리에서 쇼와 덴노를 암살할 계획을 밝혀서 자신이 밀정이 아님을 납득시켜야 했다고 한다.[14] Pauline Strauss, 1863~1950,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내[15] 그리고 파울리네는 1살 연하였던 남편이 1949년에 죽자 그 충격으로 매일매일 울며 지내다가 1년 뒤인 1950년에 남편 곁을 따라갔다.[16] 다만 당 중종은 폐위당해도 싼 인간이었다(...)[17] 현실의 첩보원과 비교해보면 참 재밌는 상황이기도 하다. 놀랄 일까진 아니지만...[18] 아들이 사형당한 것을 알자 예비 며느리 였던 홍화가 여기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모질게 대했다.[19] 극중 내에 마리를 되살릴려고 잠시 동안 럭키 클로버에 합류한 적이 있었다.[20] 겉으로는 쿠데타로 노보리 타이가를 몰아내고 킹이 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은 비숍의 쿠데타로부터 타이가를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한 것이었다.[21] 돈 때문에 싸운 건 자기 머리에 박힌 총알을 빼내기 위한 수술비 마련이었고 배신은 마키 키요토의 그리드화를 저지하기 위한 거짓 배신이었다.[22] 어린 시절 가면라이더 1호와 2호가 활동했던 1971년에 남아 쇼커과학자가 되었지만 그 쇼커과학자가 된 것은 1호과 2호의 세뇌를 풀기 위해 된 것. 쇼커 조직을 괴멸시키는 일등공신이 됐다.[23] 바르고 조디아츠타치바나의 행각을 보자. 이분 혼자 다한거다.[24] 극 초중반에는 뺴도박도 못하는 악인으로 보였지만, 헬헤임의 숲의 내막이 점차 드러남에 따라 실제로는 카즈라바 코우타 못지않은 선한 사람이라는게 나온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어른이었기에 10억명이라도 확실하게 살리고 60억명을 살리지 못한 죄는 자신이 모두 떠안는 길을 택하려 했다.[25] 중반에 찌질해져서 체이스와 대립하다 싶었더니 로이뮤드 편에 들어서긴 했으나 실제로는 로이뮤드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는 브렌의 태블릿을 빼돌리기 위해 일부러 001에게 세뇌당한 을 하면서 기회를 노렸다.[26] 30화 후반부의 쿠로토처럼 인간이 아닌 버그스터로 부활하고 나서. 하이퍼 무테키가 등장한 36화에서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마사무네한테서 프로토 가샤트들을 빼돌리기 위해 일부러 그에게 접근해 붙은 척 했다고..[27] 아들인 쿠로토의 만행을 막고자 스스로 악을 자처하였다. 다만 회사의 이익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가면라이더 크로니클의 안에 들어있는 사람의 목숨을 인질로 히이로에게 의료사고를 벌일 것을 협박하는 등, 그냥 악인이다. 하지만 어나더 엔딩에서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28] 가면라이더 로그가 된 23화부터. 나이트 로그 시절에는 위악자도 아닌 그냥 악역이었다.[29] 에볼토에게 붙는 척 하면서 검은색과 흰색의 판도라 패널을 조합해 일본에 생긴 스카이 월을 없애고 에볼토를 봉인하려 했었다.[30] 41~43화에서 스월츠의 계획을 조사하기 위해 그에게 붙는 척하며 감시했다.[31] 최종화에서 작전대로 지오의 세계를 파괴하려면 지오인 소고가 죽어야 한다는 것을 눈치채 스월츠에게 붙는 척을 하면서 소고의 목숨을 구하고 스월츠의 뒤를 쳤다.[32] 아사쿠라 타케시에게 협력하고 있는 척을 하면서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33] 49~50화 한정. 자기 때문에 잇키의 기억이 소멸되었다고 판단하여 일부러 잇키에게 쓰러지기로 마음먹고 사람들을 공격했다. 자기가 사람들을 공격하면 자기 파트너가 분노하여 자기를 쓰러뜨려 줄 거라 생각하고 한 행동인 것.[34] 16화에서. 기로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에이스와의 결판에서 밀리면서 기로리를 현장으로 유도했다.[35] 21화에서. 스파나 내면의 검은 어둠을 잠재우고 가면라이더로서 성장시켜주기 위해 쿄카와 짜고 쳐 "내가 에다미 쿄카를 죽였다"라는 거짓말을 했다. 17~25화까지 호타로들을 배신한 이유도 연금 아카데미 학생 시절 자기가 아끼는 후배 스즈야 다이키가 글리온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어 호타로 일행들까지 다치게 할 수 없어 글리온에게 복종하는 척하고 학생들을 성장시켜주기 위해서다.[36] 극 초반에는 독립운동가들을 때려잡는 진짜 악역이었으나, 각시탈의 정체를 알아차린 후로는 2대 각시탈로 활동하게 되었다. 정의로운 흑막화 겉으로는 여전히 순사로 활동하며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터라 대부분의 인물들은 그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모르지만, 극이 종반부에 가까워지면서 밝혀지게 되었다[37] 표면적으로는 세계정복을 목표로 내걸고 있지만, 그의 진정한 목표는 지구의 멸망을 막는 것이다.[38] 4호와는 달리 원본처럼 못된 성격이라고 하나 실상은 생존 욕구를 가졌으면서도 노레아 듀노크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등으로 인성 자체는 적어도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39] 초반에는 그냥 성격이 더러웠지만(...) 점차 성격이 많이 인간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최근 작인 Xrd Sign, Revelator에 와서는 (특히 스토리 모드에서) 나름대로 타인을 배려하는 면도 많이 보여주는 등 츤데레스러운 모습이 많이 부각된다.[40] 정확히 말하면 악당들인데 어딘가 착한 면이 있는 인물들이 많다는 것이다.[41] 밑에 K'와 같다.[42] 2부때는 복수심 때문에 흑화하여 그동안 정들은 동료들(특히 우즈마키 나루토)과 적이 되었지만 불필요한 살생과 인체 실험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를 끔직히 싫어하고 자기만의 도덕적 가치관이 있는 등 다른 들과는 천지차이 난다.[43] 주변인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지만 실제 행동은 이와 대비되는 행보를 보인다.[44] 초기행적은 오히려 위선자에 가까운 캐릭터였지만 회차가 거듭될 수록 오히려 스스로의 이미지가 깎여나가는 걸 감당해내면서까지 악역을 자처하는 등, 상당히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45] 근데 얘는 칠종단금술 때문에 인간만 못죽인다. 그러나 유사 인종이나 다른 종족들은 죽일 수 있어서 인간은 매우 고통스럽게 고문하고 다른 종족들은 매우 고통스럽게 고문하고 죽인다.[46] 친구들을 지키고 삶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니다이와 싸워 (이에 니다이도 타나카의 진의를 파악하자 도망치지 않고 정정당당히 맞써 싸웠고, 타나카처럼 동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다.) 니다이를 죽였고, 재판 도중 자신이 의심받을 때도 반론을 주저않고 자신이 처형받는 순간에도 '살아남기 위해 친구를 죽인 악인'을 연기하면서 악의 마왕으로서 죽었다. 단, 소니아 네버마인드는 타나카의 죽음에 매우 슬퍼했다. 모노쿠마에게 타나카를 살려달라고 했을 정도.[47] 초고교급 절망으로 타락했을 때는 그들로 인해 전세계가 엉망이 되었으므로, 위악자가 아닌 진짜 악당이었다. 그러나 신세계 프로그램과 카무쿠라에 의해 초고교급 절망에서 갱생한 이후에는,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의 미래기관 내부의 살인게임을 자신들이 일으켰다고 거짓영상을 퍼뜨려 '인류의 희망'인 미래기관의 내부 혼란이나 외부의 질타를 받지 않도록 스스로 죄를 뒤집어쓴다. 그 이후 계속해서 절망을 퍼뜨리겠다고 쐐기를 박은 뒤, 속죄의 길을 떠나게 된다.[48] 살인 게임을 끝내기 위해 흑막 연기를 하고 다른 생존자들에게 절망을 보여줌으로써 바깥으로 나갈 의지를 없애버리려고 했으나, 흑막이 다시 주인공 일행에게 희망을 심어주자 결국 모모타 카이토에게 부탁해 죽음을 맞이했다. 다만 평소 그가 보여주던 악행이 워낙 많아 의도가 어떻든 완전한 정상참작이 되지는 않는다.[49] 그야말로 최고의 순정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몸을 다 바쳤다고 해도 된다.[50] 사실 이 놈이 폭군 행세한 건 힐더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서 한 것이다. 원래는 천계인 및 흑요정 몇 명하고도 친했던 놈이었다. 특히 드래곤나이트는 님을 붙인다.[51] 다만 결과가 선했을지언정, 본인은 마냥 선하지는 않다는 점이 특이점. 힐더의 계획을 망치기 위한 의도 자체가 본인을 죽여 테라를 부활시키기 위한 계획이 괘씸하다고 여겨 빅엿을 먹일려고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계획을 막게되면 결과적으로는 아라드 세계를 구하게 되는것이라는 부가적인 요소가 딸려오게 되는것이었다.[52] 힐더의 계획을 저지하고자 배신자라는 오명을 감수하면서까지 바칼과 내통하여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망쳤다. 개변된 역사에서는 마찬가지로 대외적으로는 배신자로 알려졌으나, 그의 동료와 그의 후손인 주베닐이 진실을 알게되어 오명을 벗었다.[53] 하야미 히로와 유사한 케이스. 자세한 문서는 패러사이몬 문서로.[54] 작중에서 자신의 여동생에게 설치된 폭탄의 존재를 알고 일부러 배신을 한 척했다.[55] 작중 행적을 보면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악당 행세를 하고 있었다.[56] 우부의 전의를 끌어내기 위해 패드립을 날렸다.[57] 캬베를 각성시키기 위해 일부러 악당 행세를 한다.[58] GT에서 천국에 있을때 손오공을 도우려고 지옥에 가야 하는데 천국에 있으면 지옥에 갈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지옥으로 가기 위해 자신이 피콜로 대마왕이었다고 말하면서 천국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59] 사실 임대현도 위선적인 면모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기 감정에 휘둘려서 온갖 악행을 저질러놓고 자기가 한 행동을 전혀 인지하지 못 하는 모 찌질이와는 달리 이 쪽은 자신이 저지른 일들이 깨끗한 일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죽은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위해서 스스로 살해 누명을 쓰며 여자친구의 인생을 망친 원흉을 잡기위해 움직이는 모습 등을 보면 선인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을지 언정 어느정도 위악자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60] 애니 한정[61] 특별편에서 친구들을 위해 자신이 마테리온을 훔쳤다고 거짓 자백을 해 혼자 죄를 뒤집어 썼다.[62] 한 번은 유비를 시험하기 위해 다른 이유는 초선이 동탁의 인질로 잡혀있어서다.[63] 겉으로는 누더기 마을 사람들로부터 욕 먹으면서도 꺽꿀이의 묘선과의 결혼 계획에 찬동하는 등 꺽꿀이의 비서로 신임을 얻었지만 속으로는 기회를 노려 스승의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혼사 당일에 본색을 드러내 꺽꿀이를 쓰러뜨린다.[64] 자신의 약혼녀를 죽인 강도단을 찾기 위해 신사다운 모습을 감추고 거칠게 말하고 행동했다.[65] 세간에서는 다른 세계를 침공해 지배하는 독재자이자 폭군이지만 생명을 경시하는 자신의 동족 하이레프들을 증오하거나 대적자를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봉인석을 일부러 파괴하고, 자신의 힘을 품은 사도 카링을 택배삼아 대적자에게 보내 신의 창을 성장시키는 등 대적자를 아무도 모르게 지원하고 있다.[66] 이쪽은 아예 작품의 주요 소재 자체가 위악이다.[67] 김도기와 장성철, 최주임, 박주임은 살인범에게 소중한 가족을 살해당한 과거가 있었고, 안고은은 성폭행을 당한 언니가 자살하는 비극을 겪었다. 그래서 가해자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나 사회적 약자들을 대신 복수해준다.[68] 밑에 쿄류저의 텟사이와 같다. 하지만 서브제로인 비 한은 왜 안 들어갔는지 서브제로 문서로.[69] 자기 딸인 미하루를 꾸짖고 괴롭히면서 독설을 날리는 막장 부모인줄 알았는데, 사실상 페이크였고, 오히려 미하루에게 검도를 진행할 때 한쪽만 바라보지만 말고 여유를 가지도록 깨달음을 줄려고 지금까지 못된 어머니 역할을 자처해왔던 것이었다. 이후 서로 화해한다.[70] 이유는 자신의 아내를 살려내기 위해 키린마루와 행동했었다.[71] 성격을 보면 위악자라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누명을 덮어쓴 케이스라...[72] 스토리 상 문중은 누구보다 나라를 걱정하고 왕을 걱정한 원로 명신이지만 요괴 3인조의 환술에 걸린 주왕의 폭정이 가속화되며 왕이 폭주하자 눈물을 머금고 왕에게 마지막 충정을 발휘한다. 이후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주왕은 환술에 깨어 오열한다.[73] 167화에서 오로라가 3소대에 개목걸이를 밀반입하자 성추행 위협으로부터 박소림을 구하기 위해 오로라에게 리모컨을 던지며 일침을 가했다.[74] 통제기구에게 하는 행동을 생각하면 애매하지만 평상시에 그렇게 악한 짓을 일삼은 적은 없다. 오히려 평소 행실을 보면 처음 보는 캐릭터가 밥 사달라고 빌붙어도 투덜대기만 하고 사 주는 등 성격은 제법 무른 편. 마지막엔 결국 자신은 루프의 원인인 악몽으로서 존재가 소멸한다.[75] 남동생 키리시마 쿠로만 아니면... .[76] 마등 관련 선택지에서 '감금한다'를 선택할 경우.[77] 겉보에는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지만 남동생인 카자마 카즈키를 배려해주는거 보면 좋은 인물로 나온다.[78] 호텔의 공동 경영자인 아내 세레나 세레니티가 우울증과 불안증으로 완전히 자포자기한 채로 애첩과 놀러다니기만 할 뿐, 아이저를 내내 혐오하기만 하고 회사도 살리려고 하질 않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세레나를 각성시킬 방법을 고민하다 자신을 향한 적개심을 자극시켜 의욕을 고취하기로 하였고 세레나를 이용 가치가 떨어지면 죽일 것처럼 위악을 가장했다. 현재는 이 방법이 성공하여 위악을 부리지 않는다.[79] 아자미가 등장한 이후, 평소 에리나답지 않게 그저 공포에 질려 있다. 자신만만한 에리나가 아무것도 못하고 벌벌 떨기만 하는 모습이나 에리나의 '신의 혀'는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냈다는 아자미의 말, 토오츠키와 나키리 가문에서의 추방, 그리고 그의 이름, 행적을 언급하는것을 금하는 것 등을 보면 자신의 편협된 가치관을 토오츠키 가문과 어린 딸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어떠한 위해를 지속적으로 가했던 모양이다. 유키히라 죠이치로를 위해 준비해둔 자리에 아버지가 마음대로 앉는 일에도 찍소리 못하고 그의 요구대로 와인 리스트를 준비하려는 찰나, 구세주인 마냥 유키히라 소마가 나타나 조성되었던 긴장감을 순간적으로 깨버리며 133화는 끝난다. 그 뒤 소마로 인해 기분이 불쾌해진 나키리 아자미가 친구는 가려 사귀는 게 좋겠다는 말을 나키리 에리나에게 하고 자리를 뜨지만 에리나는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는지 거의 침묵 중이나 다름없는 상태. 곧이어 십걸들 중 자그마치 6명이 자신의 외할아버지인 나키리 센자에몬 대신 귀환한 아자미를 지지했다는 현실과 마주하며 에리나 본인 또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이후 아자미가 비서인 아라토 히사코까지 해고하여 자신을 고립시키면서 홀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완전히 마왕의 손아귀에 걸려든 붙잡힌 히로인이나 다름없는 상황. 136화의 제목이 붙잡힌 공주님이 되면서 확정 사항이 되었다. 여기서 과거 본인의 뛰어난 미각을 얻는 과정에서 아버지에게 세뇌나 다름 없는 교육받았으며 이 일이 성품에도 일정 기간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어린 시절에는 무척이나 잘 웃는 여느 여자 아이와 똑같았다.[80] 아제르는 아미르의 오빠이며, 조르크와 바이마트는 아제르의 사촌이다. 아제르, 조르크, 바이마트는 3인방으로서 함께 다닌다. 이들은 6권까지는 에이혼 가 사람들과 에이혼네 마을사람들에게는 악인으로 이미지가 굳어졌는데, 사실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족장과 웃어른들의 말에 절대복종해야 하는 유목민족 규율때문에 그렇게 행동했을 뿐, 실제로 3인방은 악인이 아니며 제정신이 박힌 인물들이다. 실제로 3인은 1권 4화에서 바르킬슈유스프의 호통에 담담히 물러났으며, 아제르는 2권에서 아미르가 남편인 카르르크와 함께 도망치도록 내버려두었으며, 6권에서 하르갈 일족과 동맹을 맺은 바단 일족이 뒤통수를 날리자 3인은 이에 맞서 아미르 & 카르르크 부부와 마을사람들을 구한다. 이를 본 카르르크는 3인의 성품을 알게되어 이들을 용서하고 처남들로 받아들이며, 3인이 마을사람들에게 적으로 어여쁜 부부의 원수로 몰려 맞는걸 아미르와 함께 구하려고 했다. 막장 족장이 살해당한 이후 아제르는 족장이 되고, 이때부터 하르갈 일족은 3인방이 주도권을 잡고, 3인방은 일족을 바로잡기 위해 행동한다.[81] 첫 등장은 용의자로 등장.[82] 아케치 켄고와 동일. 사실 첫 등장 때 범인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83] 노죠 타입의 창시자.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으로.[84] 겉으론 모리무라와 카토에게 휘둘려 절친하던 에비사와를 괴롭혀 자살 기도하게 만들었지만, 소설을 도리어 자신에게 맡기겠다는 에비사와의 유서를 보고 참회하여 에비사와를 위해 둘이 쓴 소설의 트릭으로 둘에게 복수한다.[85] 서바이벌에 미친 모습을 보여줬으나 사실은 온화한 성격에 평범한 학생이었다.[86] 처음엔 구역질날 정도로 나쁜 놈인 줄 알았지만, 사실 그는 3년 전의 여고생 강간치사 사건에 전혀 무관한 인물이었다. 도리어 그 악마 이상가는 놈들한테 이용당한 피해자였는데, 그가 시신 유기에 동참한 것도 진범인 우오자키 요헤이와 타마키 타쿠미에게 이용당해서 그런 것이었고, 그리고 3년 살고 나와서도 타마키 타쿠미란 놈이 그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음으로서 또다시 이용당하고 말았다. 본인은 이 때문에 사적제재를 벌이게 되는 등등, 여러 모로 불쌍한 인물이다. 진범 중 하나인 타마키 타쿠미는 부스지마와는 반대로 악마조차도 기겁할 지경의 인간 말종위선자이다.[87] 자신을 범인으로 오해하게 만들었지만 사실은 그건 자신이 예전에 따돌려 죽게 한 친구의 유족을 돕기 위해서였고, 다시는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 변호사로서 학교폭력 쪽에서 많이 일했다고 한다.[88] 이 쪽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서였다.[89] 9화.[90] 사전전대 네지레인저를 쓰러트리기 위해 네지실버로 변장하였다.[91] 11화때 괴인한테 일부러 조종 당한척 하면서 아바레인저들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녀의 친구인 와카나 그리고 사람들도 구해주게 만들었다.[92] 아스카를 구하기 위해서 일부러 39화부터 파괴의 사도 잔느로 변신을 하였다.[93] 하지만 그 전 친구는....[94] 평소의 수전노스러운 면모과 달리 동료들을 먼저 소중히 여기고 인정에 약한 선인이다.[95] 초·중반에는 적인 줄 알았는데 후반부터 마벨러스 일행을 지키려고 하는 걸 보면 위악자에 가깝다. 또 그 비슷한 사례로 참모장 다마라스의 일격을 맞을때 박사 마벨러스를 제외한 전부 안전한 장소에서 숨겨서 그들을 구해주고 바스코가 통수치거나 함정에 걸렸을 때도 구해준 것 또한 사리이다.[96]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 한정.[97] 남한테나 자신한테나 엄격한 모습을 보여주는 위악자다.[98] 데보스를 완전히 분쇄시키기 위해 배신한 척을 했다.[99] 물론 후반부에 가서이기도 하고 여전히 악역이지만 웃치의 일갈을 들은 43화 이후부터. 엔돌프한테 복종하는 척 하면서 통수 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결국 47화에서 엔돌프를 배신, 자신의 오랜 숙적이었던 우츠세미마루와 함께 협공해 뇌전잔광으로 엔돌프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100] 35화에서 슈바르츠한테 빼앗긴 드릴 레샤를 돌려받은 조건으로 제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그의 오른팔로 있겠다는 거래를 하고 39화에서 토큐저 일행을 배신하는 척을 한 다음에 그들에게 몰래 드릴 렛샤와 섀도우 타운으로 향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자를 남겨둔다.[101] 긍정적인 유형의 군기반장이다.[102] 폭군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대항하기 위해 스스로 반역자가 되기로 한다.[103] 겉으로 라클레스에게 협력하는 척하면서 라클레스의 뒤통수를 치기 위해 책략을 세우고 있었다. 예를 들자면 처음부터 갓 카부토를 기라에게 넘기기 위해 라클레스보고 본인한테 조종권을 요청한다던가, 기라를 라클레스에게 보내지 않기 위해 리타를 불러 일부러 곳칸 대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한다던가, 라클레스에게 실망했음을 함부로 표현할 수 없어 일부러 갓 스콜피온 슈갓 소울을 모두가 보는 눈 앞에서 대놓고 넘겨주는 상황을 만들어 기라가 이를 빼앗도록 하게 하거나. 그러고 18화에서는 킹오저 제로 앞에 보란 듯이 나타나 파일럿인 라클레스한테서 오저 크라운 랜스를 대놓고 강탈해버린다. 39화에서는 기라를 배신했는데.. 사실 페이크. 라클레스가 다그데드를 쓰러뜨릴 힘을 얻도록 지원해준 것이었다.[104] 아이러니하게도 기라와 서로 닮은 케이스.[105] 의 세뇌능력과 이간질로 모든 왕국이 분열하려 하자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고 당하는 연기를 했다.[106] 제라미와 동일. 이쪽은 측근들이 세뇌당해서 저지른 짓을 자신이 직접 측근들로 변신해서 저지른 짓이라고 거짓말했다.[107] 신의 분노 사건 당시 누군가가 토후의 농작물에 독을 탄 탓에 독점한다는 이유로 전부 수거한 뒤 폐기처분하며 폭군이라는 악명을 쓴 후 자신은 그 독이 든 농작물로 자결하면서 토후의 성장을 도와준 카구라기에게 왕위를 물려줬다.[108] 다그데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기라를 받았을 때부터 기라가 왕위를 잇는 것까지 전부 기라를 성장시키고 다그데드를 쓰러뜨리기 위한 큰 그림이었다. 카구라기와 같은 구밀복검 속성이었으며 실은 타락하지 않았던 것이다.[109] 자신의 큰아들인 라클레스에게 또 다른 작은아들인 기라를 도구라고 말했으나 본인은 기라를 이용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110] 작품 중반부에서 최종 보스인 백염이 심어놓은 첩자라는 게 밝혀져서 주인공들과 독자의 뒷통수를 강하게 후려쳤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가 드러나면서 백염은 자신을 키워준 가비와 철천지 원수였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사실은 백염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자기 손으로 백염을 끝장낼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111] 사실 맨드레이크는 졸렬하고 악독한 인물은 절대 아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벨라 야가의 부정적인 시선과 인식은 물론 나쁜 소문들로 인해 주인공인 아야는 알아서 거리를 두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진면목이 서서히 드러난다. 벨라의 조수로 고생하는 아야를 위해 케익을 준다던가, 벨라의 아야에 대한 아동학대를 중지시키는 등 모든 것을 바로잡는다.[112] 위의 하르갈 3인방(아제르 하르갈, 조르크 하르갈, 바이마트)과 유사한 사례. 부당한 이유로 나쁘게 비춰졌지만 실은 개념인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진면목이 서서히 드러나는 점이 유사하다.[113] 1부에서 아폴론의 언급에 따르면 레토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임신했을 당시 출산을 방해했다고 언급하였지만 2부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 레토가 그녀와 아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제우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하여, 포세이돈이 레토를 도울 수 있도록 헤라가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음이 밝혀진다.[114] 적어도 셀린에 대해서는. 사실 그나마도 일부러 자처한 악역도 아니고, 이게 다 엘리자베스 때문이다.[115] 게임 중후반까지 플레이어는 도미너스와 기억, 감정을 앗아간 알버스를 추적해야 한다.[116] 청소년이 된 후 청소년 닌자에 들어가 악당 행세를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KND의 충실한 대원이었다. 그런데 자기는 배신자 딱지까지 얻어가며 KND를 위해 일했는데 1호가 자기 대신 G:KND에 선택받자 1호를 해치려 하기도 했다... 물론 실패했지만 말이다.[117] 오티누스가 세상에 해를 입힐 의지가 없으니 죽이지 말고 살아서 속죄해야 한다며 오티누스를 지키던 모습이 외부인들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토우마가 그렘린의 일원이 된 것처럼 보였다.[118] 비록 폭군이었지만 국왕을 지켜야 하는 킹스가드로써 전 국왕 아에리스 2세를 시해한 것때문에 킹슬레이어라고 불리지만, 사실은 아에리스가 킹스 랜딩와일드파이어로 통째로 불태우려고 한 것 때문에 죽이고 사실을 감춘 것이었다. 리버랜드를 평정하면서도 위악자 역할을 맡고 있다.[119] 사실 고길동이 위악자로 보이는데는 주인공 둘리의 잘못이 크다.[120] 문서에서도 나와있듯이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서 자신이 오명을 뒤집어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다. 또한 문화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할 때의 행동은 영락없는 위악자.[121] 학폭가해자지만 이쪽도 다른인물들보다 더 불상한 삶을 살았다.[122] 초반에는 단순히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그래고래를 납치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사실 신의 저주로 인해 웨일랜드의 왕비를 포함한 궁전 사람들이 급사하자 그래고래를 위해 자신이 납치범의 오명을 쓰더라도 일부러 그래고래를 몰래 데려가 키우겠다며 고럼고래와 미리 상의하여 데려갔다는 것이 밝혀졌다.[123] 43화에서 외모에 열등감을 느껴 분노해 제우스 교관을 밀쳐 따귀를 때리지만, 김미진은 휴대폰에 도촬한 사진이 제우스 교관이 찍은 건 줄 모르고 이를 두둔하다가 자신만 불이익을 당한다. 그 후 김미진이 성추행 당하자 45화에서 제우스 교관이 성추행범인줄 이제 알고 이진성의 공격을 돕는다.[124] '장현' 에피소드에서 혜은이 예나(진진)을 낳은 후에 세상을 떠나자 왕오춘의 소행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맞아요. 제가 죽였어요." 식으로 거짓 자백을 했다. 하지만 "1세대 왕" 파트에 들어 일해회에 편입된 후에 저지른 극악무도한 행적으로 자신의 가족들을 위해 타인에게 막대한 해를 끼치는 이기적인 악인으로 전락하면서, 이는 장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에 일조했다.[125] 당초에는 암왕제군 암살사건 당시, 여행자에게 "신을 살해할 수 있는 자객"이라는 죄를 뒤집어씌워 천암군 사람을 보냈으며, 여행자는 페이몬과 함께 타르탈리아, 종려, 선인들에게 도움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여행자는 한동안 칠성을 모두 불신하고 경계했다. 오죽하면 소월축양진군이 칠성이 죄없는 여행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고 대노할 지경. 하지만 응광이 초대장을 보내고 여행자와 응광은 서로 마주침으로서 진심을 나누며, 두 사람은 영원한 계약 파트너이자 친구가 된다. 물론 여행자는 각청과도 친구가 되었다. 사실 응광 및 칠성들은 진 단장의 여행자에 대한 신뢰를 담은 편지로 소식을 접하고, 여행자를 만나기 위해서 일부러 죄를 뒤집어씌우고 천암군 사람을 보낸 것이었다.[126] 심해왕 편 때 다른 히어로들의 위신을 지키기 위해 다른 히어로의 공로를 가로채는 찌질이인 척 연기했다.[127] 로스트 사건의 진실을 밀고했고 자신 역시 사이버스 세계를 감시하며 속죄하고 있다.[128] 고엔지는 겉으로는 축구는 관리되어야 한다며 오랜 친구가 찾아왔음에도 의연했지만, 사실은 피프스 섹터의 악행을 최대한 막으려 애쓰고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진정한 흑막을 무너뜨리기 위한 무기를 갈고 있었다. 물론 위악이라고는 해도 피프스 섹터의 성제로 지내면서 한 짓이 결코 가벼운 건 아니어서 국가대표 선수 자리에서 영구제명을 당해야만 했다. 제국 학원은 감독인 키도 유우토를 비롯해 피프트 섹터를 따르는 듯 했으나, 사실은 피프트 섹터 몰래 혁명을 도모하는 레지스탕스였다.[129] 코믹스에서 이런 면이 강하게 부각된다. 본래의 성품은 엑스(록맨 X 시리즈)제로(록맨 X 시리즈)의 둘도 없는 친우였으나 시그마의 반란에 억지로 협력한 이후로 스스로에게 심한 자책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엑스와 마주쳤을 때 일부러 그에게 모진 악당 연기를 한 것도 엑스에게 시련을 부여해서 시그마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전사로 성장을 시키기 위해 일부러 위악을 저지른 것이었다. 종국에는 엑스에게 패배해서 쓰러진 이후 마침 그 자리에 나타난 제로와 마지막 회포를 푼 후에 엑스와 제로를 격려하고 사망한다.[130] 센조가하라 히타기, 칸바루 스루가 한정. 이외의 인물들에겐 빼도박도 못하는 악인이다.[131] 단, 이 쪽은 렘노스에 비해 행동 동기가 개인적인데다가, 저지른 게 커서 비판의 여지도 있는 편.[132] 정확히는 독재자 힌켈로 오인한 힌켈의 부하들에 의해 총통자리에 오른 것이며(진짜 힌켈은 수용소에서 탈출한 유태인 이발사로 착각당해 강제수용소로 끌려갔다) 총통이 되면서 조국 토매니아의 참상과 토매니아에게 침략당한 이웃나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서 오스테를리히 정복 기념연설때 힌켈 행세를 하며 침략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독재정치를 비롯한 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하며 평화롭고 민주적인 세상을 만들자는 희대의 명연설을 한다.[133] 무토가 혼자 누명을 쓰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암흑병을 퍼트렸다고 거짓 자백을 하였다.[134] 자신을 휘생하여 파라디 섬과 동료들을 구하는 것에 동료들이 슬픔에 빠질 것을 우려하여 그들이 자신에 대한 미련과 정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일부러 모질게 대하는 것으로 거리를 두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동료들의 시점에서 한정으로, 섬을 지키기 위한 명분이 있지만 작중에서 그가 저지른 행동 자체는 전 세계의 입장에서는 확실히 악인이다.[135] 아자젤이 완전하게 부활하면 세상에 재앙이 된다는 걸 알고는 일부러 전쟁을 일으켜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뒤, 불완전하게 부활한 아자젤을 어느정도 다루게 된 데빌인자의 힘으로 아자젤을 소멸시키고 자신도 산화하여 미시마 가의 피를 씻으려 함이었음이 드러났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니나 윌리엄스라스 알렉산더슨, 그리고 리 차오랑 밖에 없다.[136] 다만 를르슈의 작중 행동은 언뜻 보면 위선자로 보일 수도 있다.[137] 만일 그의 아버지가 개입했다면 당사자들이 더 피해를 봤을 것이다.[138] 누명을 써가면서까지 마토이 류코에게 적대적으로 대했던 것도 극교복을 개량시키는 것에 이용하는 것도 있었지만, 대문화 체육회에서 자신의 막장 엄마에게 반기를 들었을 때 '일단은 같은 적을 뒀으니 힘을 합치자.'라는 말을 한걸 봤을때, 어느 정도 자기부하들을 류코의 경험치 셔틀로 써줘서 레벨 업시키기 위한 것이었고, 결국은 그 계획이 세상을 구했다. 그리고 실제로 동생을 그리워하며 지내온 좋은 언니였다.[139] 자신의 연인을 죽게 만든 일행과 공범인 척하며 살해당할 것 같다고 계속 자신을 어필했다. 이에 그 연인의 숨겨진 유족에게 죽을 뻔도 했다.[140] 류와 윙라이온을 자신과 찬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데미안과 손을 잡는 척 연기를 했다. 물론 데미안의 아지트에 잠입해 류는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지만 윙라이온은 실패.[141] 26종의 생물들을 전멸시킨 죄로 구르메 교도소에 갇힌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지기로 사실 26종들이 모두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엉망으로 만드는 문제 많은 생태계 교란종들이여던 것. 확실히 전멸시키는 것은 나쁘지만, 확실히 박멸되어서 좋아지게 된 곳도 있다. 멜로우 콜라 편에서 분쟁으로 고통받은 사람은 제브라에게 환호하고 좋아하는 몇몇 에피소드를 볼 수 있다. 겉모습은 미쳐 돌아가는 막장 캐릭터지만, 속은 의외로 좋은 사람이다.[142] 국내편에서는 돈에 욕심을 내서 초지검을 찾으려 하는 속물로 나온다. 하지만 혼세편에서는 준후를 이해해 주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퇴마사들을 지키기 위해 홀로 미국의 특수부대를 막아서기도 한다. 그리고 준후에게 십이지신술과 힐기보법 등을 전수해 주기도 한다.. 얼핏보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에 해당될 수도 있겠지만 최근 외전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오히려 위악자에 해당된다고 보는게 맞다.[143] 주단태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심수련의 행세를 하는 동안 언행이나 성격이 점점 거칠게 변해갔으나, 죽기 전 자신을 찾아온 심수련에게 흔들리거나 그녀 대신 죽는 등 본질적인 성격 자체는 선한 인물이었다.[144] 어머니 심수련의 복수 계획을 돕고자 일부러 아버지 주단태의 밑에 들어갔다.[145] 아내 강마리와 딸 유제니를 지키고자 주단태가 저지른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대신 수감 생활을 했다.[146] 후반부에 슬슬 주인공인 준재의 뒤통수를 칠 기미를 보이다가 18화에서 허치현과 강서희와의 거래로 준재의 뒤통수를 쳐 본색을 드러내나 싶었지만 모든게 준재와 함께 준비한 사기극이었다. 스스로를 돈밖에 모르는 놈이라는 투의 말을 계속 한다.[147] 자세한 건 이 인간 항목으로.[148] 다른 늑대인간들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난동을 피워 군인들의 시선을 돌려 대신 사살당한다.[149] 7권에서 배신자니 겁쟁이니 볼드모트의 추종자 등으로 오해받고, 스스로 오해를 받고 있지만 그 오해를 받는 이유는 볼드모트의 신임을 받아 호그와트의 교장이 되어서 죽음을 먹는 자들로부터 호그와트의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특히나 살해당할지도 모르는 네빌, 지니, 루나를 빼돌려 크루시아투스 저주가 징계의 일상사인 호그와트의 상황 속에서 그들을 해그리드에게 보내 사실상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게 하기도 했었다. 비록 선한 자라고 할 순 없지만 학창 시절에 그런 일도 있고, 악당 시절에 비해 변한 것도 있는 등 완전한 악인은 아니었으니 위악자라 평가할 만한 건 맞다.[150] 김주황, 허건오는 벌인 짓들만 보면 악당이지만 뒤에선 불량배 생활을 청산하려고 노력하는 인물들이고, 하태성은 늙은 홀어머니를 지키려는 명분으로 악의 축과 손을 잡은 인물이다.[151] 이 중 진짜로 변절해버린 한 명은 제외.[152] 이쥬인과 루카와는 가족들이 모두 살인범들에게 살해당한 과거를 겪었고, 고다야는 부모에게 버림받아 빈민가에서 성장했고, 엠마는 청소년기 때 어머니가 괴한에게 공격당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가해자들에게 가혹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가해자들을 가혹하게 고문하는 위악자가 되었다.[153] 이쥬인과 달리 잔인한 폭력을 휘둘리지 않지만, 무고한 피해자를 괴롭히는 가해자들에게 일침을 가할 때도 있는 편이다.[154] 유에의 숙부였던 인물로 표면적으로는 반기를 일으켜 흡혈귀 왕국의 왕좌를 노리고 반란을 일으켜 왕족들을 몰살하고 자동재생 능력이 있는 유에를 오르크스 대미궁에 봉인한 악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상은 악신 에히트가 유에의 육체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유에를 에히트로부터 떨어뜨려 놓기 위해서 스스로 위악자가 되어 행동한 짓이라는 게 드러났다. 유에한테도 일부러 전모를 곧바로 밝히지 않은 것도 완벽하게 에히트를 속이기 위해서 & 유에가 자신을 증오하면서라도 끝까지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155] 키사라기 사야 한정 위악자. 벌인 행동 자체만 놓고 보면 빼도박도 못하는 악당이다.[156] 자신이 전세계의 적이되는것을 감수하면서까지 계약자와 인간의 공존을 위해 조직의 계획을 박살냈다.[157] 겉으로는 케이스케의 비밀을 알아채고 그의 약점을 잡고 흔들었지만 진엔딩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진 뒤 케이스케를 기다리며 지냈다.[158] 세뇌에서 풀려난 이후부터. 그리고 스크럭의 부정적인 유산을 파괴하는 것 외에는 직접 인명 피해는 끼친 적이 없었다. 단, 스크럭으로 세뇌 당하기 이전에는 위악자고 뭐고 조이 시점에서 하는 행동이 딱 봐도 영락없는 소인배찌질이(...)였다.[159] 카자마 진과 비슷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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