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3 08:16:45

셋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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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生丸
셋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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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연령 19세(인간 연령) / 최소 250세 이상(실제 나이)
종족 개요괴
가족 아버지, 어머니, 이복동생
이명 전율의 귀공자
좋아하는 사람
심복/일행 쟈켄 · 아웅 ·
무장 천생아 · 폭쇄아 · 투귀신[1]
등장이누야샤 5화 ~ 이누야샤 193화
CV파일:일본 국기.png나리타 켄
파일:대한민국 국기.png김승준[2]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px-US_flag_48_stars.svg.png데이비드 케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px-US_flag_48_stars.svg.png마이클 데인저필드[3]
TVA 테마곡

1. 개요2. 용모3. 성격4. 강함
4.1. 무기4.2. 능력
5. 작중 행적6. 대인 관계
6.1. 6.2. 쟈켄6.3. 카구라6.4. 이누야샤6.5. 이누야샤 일행들6.6. 투아왕6.7. 어머니6.8. 토토사이6.9. 코하쿠6.10. 나라쿠6.11. 기타
7. 기타

1. 개요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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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본모습[4] [5]

만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이자, 또 다른 주인공.

주인공인 이누야샤와는 어머니가 다르고 아버지만 같은 이복형제로 복잡한 애증의 관계다. 반요인 이누야샤와는 달리 대요괴인 아버지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순수혈통 대요괴.[6] 인간 형태일 때는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 모습의 그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거대한 요괴다.[7]

작중 인격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었으며 인간과 반요를 비천하게 여겼으나, 이라는 소녀를 만난 후 인간적이고 자비로운 마음을 깨우치면서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다. 이러한 셋쇼마루의 성장사는 독자들에게도 매우 깊은 인상과 여운을 남겼다.

작중에서 여러모로 넘사벽 포스를 뽐내는 인물이다. 세계관 최강자로서 최고의 혈통과 강함을 자랑하고, 세계관 공식 미남으로서 작중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졌으며, '전율의 귀공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결코 망가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8]

2. 용모

파일:셋쇼마루1.gif파일:셋쇼마루2.gif

인간형 모습이 엄청난 미청년이다. 작중에서는 곱상하고 중성적이면서 차갑고 냉랭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은발금안, 상대적으로 하얀 피부[9] 무릎까지 닿는 길이의 찰랑이는 장발의 소유자.[10] 양 뺨의 무늬와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순혈 요괴로서 물려받은 특징으로[11] 옷차림도 용모에 어울리게 화려하고 귀족적이다. 등장인물 중 확연히 티 나게 가장 힘이 들어간 디자인을 자랑한다.

작중 공식 미남. 작중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판 첫 등장 시 이명은 전율의 귀공자(戰慄의 貴公子)이다. 또 작중 내내 여러 등장인물들의 반응과 대사를 통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사실 이러한 묘사를 차치하고도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척 보기에도 상당히 공들인 디자인과 작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이 셀 작화였던 당시 애니메이터들이 디자인 때문에(특히 틈만 나면 날리는 개털) 그리기 어렵다고 루미코 여사를 원망했을 정도였다.

카구라는 처음 보자마자 '야사오토코(優男)', 즉 예쁘장한 사내라고 칭한다.[12] 사라 공주도 셋쇼마루를 처음 본 모습을[13] "차갑지만 슬퍼보이는 아름다운 외모였습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요. 또한 이름도 외모만큼 아름다우시네요."라고 했다. 사실은 진짜 사라 공주가 아니라 사라 공주의 몸을 먹고 혼을 중심으로 모인 요괴들의 융합체였지만, 일단 사라 공주를 그릇으로 삼아서 모인 요괴들인만큼 사라 공주의 기억을 내다보고 그녀가 과거에 셋쇼마루를 보고 느낀 감상을 그대로 따라읊은 것으로 보인다.

칠인대의 반코츠도 칸나의 거울을 통해 옆 얼굴만 봤을 뿐인데도 바로 '이로오토코(色男)', 즉 미남이라고 칭하며 쟈코츠는 미남을 좋아하니 쟈코츠에게 처리하라고 했다. 남색가인 쟈코츠 역시 셋쇼마루를 꽃미남이라 평했으나, 눈빛이 차갑다며 냉랭한 타입은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했다.[14] 이후 셋쇼마루에게 심장을 뚫린 뒤에도 "가까이서보니 역시 잘 생겼는데?"라고 한마디한다.

전체적인 외모는 셋쇼마루의 어머니를 많이 닮았는데, 극장판 3기에 나온 투아왕의 용모는 TVA와 극장판의 그림체 차이를 감안해도 선이 굵고 남성적인 면모가 강하며 눈매는 이누야샤처럼 약간 둥근 모습이었다. 이누야샤는 자신의 어머니인 이자요이히메처럼 얼굴이 동글동글한 편.

폭쇄아를 처음 손에 넣을 당시 왼팔도 재생했는데 이때 왼팔을 보면 동생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근육질인 걸 알 수 있다.

얼굴도 미남이지만 전체적인 포스가 장난 아니다. 사라 공주의 아버지는 셋쇼마루를 지칭하며 "저 늠름한 사내를 보라"라고 말하기도. 일반 인간들은 밤에 산을 오르는 셋쇼마루의 뒷모습을 보고 "몸에서 희미하게 빛이 나는 것이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았다"고 평했다. 살의를 들어내지 않으면 아름답고 신비로운, 마치 신선 같은 이미지로 비춰지는 모양.

인상이 매우 차갑고 날카롭우며 주로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화내는 모습은 굉장히 무서운데 담이 커서 웬만한 일에도 눈 하나 꿈뻑 안하는 히구라시 카고메조차 셋쇼마루가 쏘아보자 쫄아서 이누야샤 뒤에 숨은 적이 있으며 툭하면 이누야샤에게 주제넘게 까불거리는 싯포도 아예 덜덜 떨며 “어, 얼굴이...”라고 대놓고 무시무시한 얼굴로 변한다고 암시한다. 애니에서는 효네코 족 이야기에서 이누야샤를 만났을때 분노한 모습은 이누야샤조차 순간적으로 찔끔하게 만들었을 정도다. 사정을 몰랐던지라 쫄은 이누야샤 일행들이 이누야샤에게 뭘 잘못했냐고 물었는데 사실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억울했지만.

옷차림이 누가 봐도 귀공자다. 육각형 꽃 문양이 새겨진 하얀 기모노, 송곳니 형태의 장식이 있는 갑옷, 노란색 허리띠, 어깨에서 바닥까지 늘어지는 털을 단정하게 갖춰 입었다.[15] 딱 보기에도 고가품처럼 보이는지 도적떼 등이 셋쇼마루와 조우할 때 죽여서 갑옷을 벗겨가자고 말하곤 한다.[16] 이누야샤는 상당히 대조적으로 헐렁하고 간단한 옷에 신발은 신지도 않은 이누야샤와 달리, 셋쇼마루의 옷은 몸에 잘 맞고 아주 화려하며 신발도 당연히 갖춰 신는다.[17] 다만 토토사이에게는 이상한 옷을 입은 놈이라며 까이기도 했다. 확실히 작중 등장인물들과는 위화감이 큰 복장이긴 하다.

한쪽 어깨에 언제나 털가죽 비슷한 것을 걸치고 다니느데, 일단 작가는 이 것을 그냥 개의 털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이 털에 대한 묘사는 매체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 3기 극장판에선 타케마루의 총운아에 의해 털가죽이 찔리자 피가 난 반면 애니매이션에선 곡령과 싸울때 털가죽이 찔렸지만 나락의 독기만 뿜어져 나올뿐, 피가 나거나 하진 않았다. 또한 셋쇼마루가 바람의 상처를 맞은 이후 링을 만나기 전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는 몸에서 떨어져 있었다. 이를 볼 때 탈부착이 가능한 듯.

3. 성격

냉철하고 내색하지 않으며 매사에 무심하지만 마음 쓴 대상은 틱틱대면서도 내심 돌봐준다. 즉, 차도남.

냉정하고 무뚝뚝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불 같은 성격의 아버지, 동생과는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분노하는 모습은 꽤 나오지만[18]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은 굉장히 보기 드물다. 때문에 같은 츤데레라도 금방 속마음을 들키는 이누야샤와는 달리 셋쇼마루는 행동으로 나서지 않으면 일행조차 그의 의중을 모른다. 하지만 아버지나 동생처럼 상대가 어렵거나 감정이 격앙되면 무모해지는 성향이 있다. 특히 아버지를 가지고 패드립을 친 총운아를 상대한 극장판 3기에서 그런 모습을 많이 보인다.

자존심과 호승심이 매우 강하다. 패배를 용납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전투에서 남의 도움을 받거나 누군가가 자신의 싸움에 끼어드는 것 역시 싫어한다. 때문에 이누야샤와 함께 싸우는 상황이 와도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치는 게 일상이다.[19] 특히 자신과 이누야샤의 대결에 누군가 개입하는 것을 훨씬 더 불쾌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대요괴의 순수한 혈통을 물려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대요괴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선망하는 한편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요괴가 되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인간을 상당히 깔보았으며 요괴도 인간도 아닌 이복동생을 무척이나 수치스럽게 여겼다.[20]

이러한 자긍심에 걸맞게 귀공자스러운 포스를 뽐낸다. '전율의 귀공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귀족적인 풍모와 품격을 유지하고[21] 이누야샤와 비교했을 때 공격 스타일 역시 수려하다.[22]

을 만나기 전에는 굉장히 냉혹하고 잔인하며 무자비한 성격이었다. 자신에게 대항하는 인간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리고, 이누야샤를 유인하기 위해 이누야샤의 어머니의 얼굴을 딴 요괴를 창조해냈을 정도.[23] 대요괴로서 이미 충분한 강함을 지니고 있는데도 자비심을 깨우치지 못해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나지 못했으나, 을 만난 이후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타인을 위한 분노, 슬픔,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 갈수록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투아왕은 자신과 달리 냉혹한 장남에게 타인을 위한 자비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일부러 철쇄아나 총운아가 아닌 천생아를 물려주었다. 극장판 3기에는 투아왕이 셋쇼마루에게 칼을 주지 않으면 자신을 죽일 거냐고 묻고 너에게도 지켜야 할 것이 있냐고 물었는데 필요 없다는 말에 대답 없이 바로 본모습으로 돌아가서 이자요이를 찾아가는 모습이 나온다. 토토사이나 묘가 등도 셋쇼마루에게 총운아를 주면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고 했을 정도로, 본래는 자비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혈한이었다.

귀공자스러운 이미지에 걸맞게 화법이 독특하다. 3인칭화를 사용해 대체로 ‘이 셋쇼마루’라고 자신을 지칭한다.[24] 어찌 보면 유치해 보일 수 있는 화법이지만 그에게는 그가 지닌 특유의 포스 및 음성과 더불어서 상당히 간지가 있게 들린다.[25]

엔딩 이후 이야기를 다룬 때나 작중에서도 성격이 변했어도 일단 기본적으로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철저히 무관심하다는 것은 변치 않아서 최종화에서는 나라쿠를 베어버리는 바람에 카에데가 사는 마을이 위험할 뻔했고 마을에 요괴가 쳐들어왔을 때는 링이 사는 집만 사수했을 뿐 다른 것은 철저히 신경을 껐다.

자신의 전투에서도 상당히 미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령 코하쿠랑 맞부딪혔을 때는 코하쿠에 대해서 1도 모르는데 자신에게 위협을 당하는데도 두려움도 고통도 못 느낀 채 마치 인형과 같은 모습을 보이자 살려준 적이 있었는데 나락의 꼼수에 넘어가기 싫은 면도 있겠지만 자아가 없는 상대와 싸우는 것은 그다지 싸울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듯하다. 요괴의 피가 깨어나 폭주한 이누야샤와 싸웠을때도 싸울 가치도 없다고 하기도 했고

성격이 언제나 냉정하고 무뚝뚝하지만 나름대로는 평범한(?)면도 있는지 병에 걸린 쟈켄 편에서는 나락의 독충을 만나서 기분이 빡쳐있는 상태에서 이누야샤를 만났을 때 오늘 걸리는 녀석은 전부 끝장이라고 말했는데 물론 이누야샤만 보면 한판 붙고보는게 패턴이긴 하다만 이로 보면 나름대로는 울컥하는 면도 있는 듯하다. 그리고 셋쇼마루가 가끔씩 특정 상대의 행보에 흥미를 가지는 것을 보면 호기심이 상당한 듯하다.

4. 강함

당신 정도의 인물이 아니고선 나라쿠를 죽일 수 없어. 실력도 요력도 당신과 견줄 수 있는 자가 없으니까
- 카구라[26]
이 바보야! 그놈은 너가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란 말이야! 그러니까 까불지 말고 내 말 들어!"
- 이누야샤[27]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세계관 최강자로,[28][29] 단순히 스펙만을 보더라도 서국을 지배한 대요괴 투아왕의 직계 혈통인 데다 스스로도 대요괴 반열에 들 정도로 요괴로서 출중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무장을 제외한 요괴로서의 기본적인 스펙만 해도 이누야샤는 상대도 못 될 정도. 이누야샤도 투아왕의 혈통으로 약한 것은 절대 아님에도 불구하고 셋쇼마루와 비교하면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30]

이누야샤조차 빌빌거릴 정도로 지독한 나라쿠의 독기도 셋쇼마루는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으며, 요력도 넘사벽급으로 강하다. 지독한 사기로 점철된 투귀신조차도 본인의 요기로 즉시 억눌러 굴복시키며, 극장판에서의 이야기긴 하지만 토토사이 본인도 극악의 요도 총운아를 (정신을 잃지 않고)다룰 수 있는건 셋쇼마루가 유일하다고 보았다.칼집: 차라리 총운아를 셋쇼마루한테 주는 건 어때? 토토사이: 자네 미쳤나?[31] 게다가 가진 재능도 넘사벽스러워서, 이누야샤는 초반에 낑낑대며 간신히 사용할 수 있었던 바람의 상처조차 셋쇼마루는 검을 뽑은 그 즉시 사용할 수 있었고[32], 생판 처음보는[33] 명도잔월파를 토토사이가 알려주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토토사이 본인조차 가르치는 맛이 없다고 할 정도.[34]

물론 어디까지나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누야샤라서 어떻게든 이누야샤가 이기긴 이기는데,[35] 대부분이 급작스러운 각성이나 철쇄아의 도움을 받아 이룬것으로, 공평한 상태에서 제대로 붙어서 셋쇼마루를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나마도 투귀신을 얻게 된 이후에는 한 번도 셋쇼마루를 상대로 승기를 잡지 못했고.[36][37]

거의 뭐든지 충분히 자기 힘과 능력으로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사혼의 구슬에 관심도 없다.[38][39] 작중의 요괴들 중 사실상 유일무이하게 사혼의 구슬을 대놓고 무시하는 인물.[40] 때문에 사혼의 구슬조각을 2개나 가져갔던 카구라는 쓴맛만 봐야 했다.[41] 링 역시도 카구라의 제안이 무산된 후 "우리 셋쇼마루님은 워낙에 강해서 사혼의 힘 같은건 필요없다는 걸 (카구라는) 모르나봐요." 라고 반응했을 정도.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그런 셋쇼마루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지능이라고.?? 맨 처음 등장하였을 때 빼고는 셋쇼마루가 계략을 쓰는 장면은 별로 나오지 않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계략조차 쟈켄이 짠 것이라는 설정으로 각색되었다. 셋쇼마루 본인이 머리를 써서 계략을 짜내는 일이 없기 때문에 약점이 지능이라고 말한 것 같다. 거기에 작중에서 셋쇼마루는 적들의 계략·흉계에 빠지는 모습이 자주 나오니까. [42]

워낙에 먼치킨스러운 존재이다 보니 밸런스 붕괴를 우려한 패치도 자주 받아야 했는데, 이누야샤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적들과 제대로 된 상태로 싸운 적이 거의 없다. 일단 이누야샤에게 왼쪽 팔을 잘린 후로 거의 끝날 때까지 외팔이로 있다는 것 자체가 너프를 가지고 싸우는 격이었는데[43][스포일러] 한쪽 팔을 못 쓰게 하는 것 정도로는 부족했는지 이후 더욱 많은 핸디캡을 가지고 싸워야 했다. 본인도 왼팔이 잘린 걸 꽤 껄끄럽게 생각했다. 원망은 하지 않는다지만.[45]

자신만의 진 각성 요도폭쇄아를 얻기 전까진 폭쇄아와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스펙이 아득하게 떨어지는 요도투귀신으로 계속 싸워야 했던 것도 큰 너프 중의 하나였다.[46]

투귀신이 맨 처음 등장했을 때야 철쇄아와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하는 강력한 검이었지만, 별다른 파워업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파워업을 해가며 강해지는 철쇄아와는 달리 투귀신은 그 스펙에서 그대로 발전하지 않았고 덕분에 파워 인플레에서 밀려나자 검압을 제외한다면 딱히 기술도 없는 검으로 전락해버렸다.[47]

게다가 극장판 한정으로 투귀신은 셋쇼마루 본신의 요력을 감당하기에도 한참 모자란다는 설정[48]이 등장하고. 후반에 폭쇄아를 얻은 후에도 셋쇼마루가 자신의 본래 역량을 100% 낸 적은 한 번도 없고 대충 휘두르기만 했다. 전력 안했는데도 대충 휘두르기만 했는데도 압도하면서 싸웠다

자기보다 한 수 아래 적들과의 싸움 또한 늘 불리한 상황 속에서 펼쳐졌는데 셋쇼마루의 위험성을 아주 잘 아는 나라쿠는 늘상 을 인질로 잡아서 셋쇼마루가 최대 전력을 내지 못하도록 했고 칠인대 2명(쟈코츠, 스이코츠)을 상대할 때도 여간한 요괴는 닿는 즉시 그 자리에서 소멸하는 백령산의 신성한 결계 내에서 링까지 인질로 잡힌 채 위협받는[49] 등 안습한 행보를 자주 보여주었다.[50]

최종전에서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 얻은 최강의 요도 폭쇄아를 얻어 왼팔까지 완전히 재생된 상태에서 싸우게 되었다[51]. 이때는 그야말로 넘사벽 + 먼치킨 + 주인공 보정까지 얻어 답이 없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제대로 가르쳐 준다. 심지어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지닌 나라쿠조차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셋쇼마루가 검을 쓰지 못하도록 꼼수를 부려야 했다.[52]

처음엔 납치된 링이 말려들 것을 걱정하여 폭쇄아천생아를 꺼내지 않다가 마가츠히천생아로 썰어버린 후, 그녀를 구하는 데 성공하자 마구 휘두르는데 이때 사혼의 구슬을 냠냠하여 초거대 거미(만전 상태)로 변한 나라쿠의 육체가 거의 박살난다.

종합적으로 최종 시점의 셋쇼마루는 아버지인 투아왕보다 더 강해졌다.[53] 이쯤 되면 선역으로 전환한 것이 다행스러울 정도다.

당연히 원래부터 강하다 보니 셋쇼마루의 성장은 주로 정신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54] 육체적인 성장과 정신적인 성장이 모두 갖춰진 이누야샤와는 조금 다르다.

애초부터 힘이 워낙 강하다보니 육체적인 성장은 필요없었을 것이다 적을 상대로 시간이 끌린 적은 있어도 그다지 힘들어보이지도 않고 여유롭다[55][56] 작중 정말 거의 전력을 다했는데 위험에 처했던건 곡령과의 싸움때 한번 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57]
게다가 특전 CD에서 명도석까지 얻어 최종결전때 보다 훨씬 강해졌다.

완결 시점 셋쇼마루의 강함을 보자면 적수가 아예 없는 독보적인 세계관 최강자. 이누야샤도 끝내 그를 뛰어넘기는 커녕 따라잡지도 못했다.[58] 그나마 둘이 화해했으니 망정이지 계속 적으로 대립했더라면 이누야샤는 마지막까지 굴욕을 당할뿐만 아니라 제압당하고도 남을 것이다.

다만 이런 완전체라서 노려지는 일도 많다. 나라쿠는 두 번이나 셋쇼마루를 집어삼키려고 했고 애니 한정으로 나오는 사라 공주 스토리에서 사라 공주를 중심으로 탄생한 요괴 역시도 목적이 사라 공주의 영력과 셋쇼마루의 요력을 손에 넣기 위함이었다.

결론은 완결 이후 시점의 셋쇼마루는 완결 이전 시점과 비교한다면 비교조차 전혀 성립이 안되고도 남을 정도로 너무 압도적으로 강해졌다. 완결 이후 시점의 셋쇼마루는 왼팔을 재생한 것도 모자라 명도석, 폭쇄아 등 버프를 여러 개 받으면서 너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밸런스 붕괴가 되고도 남을 정도로 너무 넘사벽으로 강해진 것이다.

4.1. 무기

4.2. 능력

  • 창룡파(蒼龍破)
    의미는 푸른 용의 파동, 검압이라는 뜻의 셋쇼마루의 간판 기술이다. 성능이 훨씬 뒤처지는 투귀신으로 쓴 불완전 기술조차도 이누야샤의 폭류파 위력을 아득히 넘어선다. 참고로 기술 발동 전 오의라 칭한다. 항목 참조.[59]
  • 독화조(毒華爪)
    셋쇼마루의 손톱에 강력한 독을 만들어 그 상태로 적을 할퀴거나 휘두르거나 꿰뚫는다. 웬만한 요괴는 그냥 없애버리는 기술. 이것으로 이누야샤를 죽일 뻔한 적도 있고 무코츠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또한 나라쿠의 몸속에서 마가츠히에게 조종당한 이누야샤와 대결을 펼친 적도 있다. 작중 나라쿠가 워낙 맹독 그 자체인 캐릭터라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되지만 셋쇼마루 또한 강한 맹독을 지니고 있다. 독을 분사해서 상대를 녹여버릴 뿐만 아니라 눈에 뿌려 시야를 약화시키거나 독을 만든 상태에서 그 상태로 꿰뚫어버리거나 적의 신체부위를 잡아 녹여 떨어뜨릴수도 있다. 이누야샤의 팔을 떨어뜨릴 뻔한 적도 있다. 다만 이렇게 한 적은 이누야샤와 싸웠을 때 뿐이고 웬만하면 독을 뿌린다. 이 기술로 투아왕의 뼈를 녹이고 사라 공주의 까마귀 요괴를 녹인데다 땅도 그냥 녹여버렸다. 또한 독으로 독 연기를 만들어 질식을 시킬 수도 있다. 독이 강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요괴는 한 번에 녹아버리지만 정작 인간에게 사용한 적은 없다. 대부분 채찍으로 없애버리니....[60] 개 요괴로 변하면 독성이 더욱 더 강력해져서 주변에 있는 것들은 흔적도 남지 않고 다 녹아버린다.
  • 빛의 채찍(光の鞭)
    날카로운 손톱 날을 채찍처럼 길게 늘여 휘둘러 상대방을 분쇄하는 공격이다. 셋쇼마루의 손톱에는 독이 있어 독 효과도 있지만 독보다는 때리는 데에 더 비중을 두는 편이다. 또한 사정거리도 매우 길기 때문에 접근할 필요 없이 원거리에서 적을 분쇄해 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기술. 애니판이나 극장판에서 가끔씩 쓰이며 자신을 방해하는 잡요괴나 도적과 병사들을 처리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운가이 에피소드에서는 도적 처리할 때 도적을 관통시켜 버린 걸 보아 칼날처럼 관통시키는 것도 가능한 모양. 자신의 의지에 따라 공격용이 아닌 일반 채찍처럼 상대방을 붙잡을 수도 있다. 극장판 3기에서 이누야샤를 공격하는 총운아를 잡아채거나 완결판에서 명도에 끌려가는 코하쿠를 잡아당길 때도 사용했다. 처음에 늑대 떼에게 포위됐을 때[61] 빙그르르 돌면서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은 폭풍간지. 참고로 원작에서는 독화조를 채찍처럼 쓰는 장면이 없다.
  • 요력 방출
    인간 형태의 모습에서 개 요괴 얼굴, 즉 인간 형태와 개 요괴 형태의 중간 형태인 상태에서 강력한 요력을 방출시킨다. 이 기술로 운가이 일행 전원을 리타이어시켰다. 죽일 의지가 없었던 상태인데도 땅이 갈라져버렸는데 살의를 품고 사용한다면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다.
  • 개털 휘두르기
    개털로 적을 잡아 던져버린다. 작중 이누야샤를 붙잡아 던져버렸다.자켄이나 링을 태우고 다니기도 한다 루미코 여사 말에 따르면 그냥 개털로 자켄의 말에 따르면 촉감이 매우 좋다고 한다.[62] 길이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비행할 때 늘어난다. 완결편에서는 개털을 길게 늘여뜨려 카고메가 잡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 비행
    셋쇼마루는 수많은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가속을 하여 초고속으로 날아가며, 이때 수많은 잔상이 남는다. 두 번째는 그냥 평범하게 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개털을 길게 늘어뜨려 다리를 감싸며 날아가고 네번째는 발에서 기묘한 연기를 날리며 날아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구체로 변신하여 최대 속력으로 날아간다. 그런데 초반에는 셋쇼마루가 비행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없었다.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기도 했었고 토토사이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시 아웅을 타고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후 애니판의 '하늘을 나는 신기한 셋쇼마루님' 설정의 영향인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원작에서도 날아다니게 된다. 그런데 아버지도 날아다니고, 어머니도 날아다니는데 아들이 못 날면 그것도 이상한 셈.
  • 개 요괴 변화
    정확히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눈이 빨개지며 얼굴을 비롯한 몸 전체를 변형시켜 거대한 괴물 개가 된다. 이 모습의 힘은 설정상 인간형보다 수배나 더 강하지만 변신 후 상대에게 발리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오는지라 포스가 별로 안 느껴진다. 이겨도 인간 모습으로 돌아간 후에야 이기고.... 이는 루미코 여사가 이 모습을 '셋쇼마루가 전력을 다했는데도 졌다!' 는 식으로 상대를 부각시키는 전개에 애용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몸이 커지면 피탄 면적이 넓어져 고기동 고화력 전투를 선호하는 이누야샤가 시전하는 기술에 당할 확률만 높아진다. 한마디로 이누야샤를 개 요괴 상태로 상대한다면 셋쇼마루에겐 들어오는 손해는 있어도 이득은 없다. 심지어 팔이 잘린 것도 개 요괴 모습일 때다. 덩치가 커서 느리고 둔하지만 달리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물론 인간형이 훨씬 빠르지만...

    그리고 애초에 본모습 때 더 강해지는 건 요력과 신체능력 그 자체인데 이 상태에서 검으로 요력을 방출해 낼 수는 없기에 사실상 요력은 쓸모가 없고 신체능력이 확실히 강해지기는 하나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63] 그래도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덩치가 커지고 요력도 강해져서 인간 모습보다 강해지기 때문에 앞발로 내려치면 웬만한 조무래기 요괴는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사실 인간 모습일 때도 가능하다 또한 물어뜯는 악력이 얼마나 강한지 이누야샤도 물렸을 때 눈을 찔러 나왔다. 또한 마가츠히의 머리를 단번에 뜯어버렸다. 입에서 독을 뿜거나 독 연기를 만들어 적을 없애기도 한다. 참고로 독은 인간 형태의 독보다 강해진다. 묘가 말로는 어지간한 요괴들은 바로 죽는다고. 게임판에서는 불도 뿜는다고(...). 왼팔이 잘린 뒤로 변화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자신을 화를 나게 한 상대에게 변화를 하려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자신의 어머니와 오랜만에 모자상봉 때도 본모습으로 기 싸움을 하였다.

    여담으로 이 상태가 본모습이지만 셋쇼마루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워낙 등장이 짧기도 한 데다가 이누야샤에게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컹컹 짖기만 했다. 이누야샤에게 눈이 찔리고 팔이 절단되고 마가츠히에게 밀리는 등 프라이드를 긁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대사가 없이 짖기만 하고 자기 팔을 핥는 걸 보면 셋쇼마루는 본모습일 때 개기믹이 살아나는 것 같다. 어쩌면 아예 인간의 말은 인간형에서 밖에 못할지도...[64]
  • 영력 저항
    히구라시 카고메키쿄우 같은 무녀가 쏘는 파마의 화살에 깃든 영력[65]에 엄청난 내성을 가진다. 카고메가 키쿄우에 비해 영력이 한참 딸린다 해도 파마의 화살은 위력이 꽤 되는데[66] 셋쇼마루는 그걸 손가락으로 받아서 독으로 녹여버렸다. 5기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 결계가 설치되어 있어 웬만한 요괴는 닿자마자 정화되는 백령산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켄과 달리 유유히 걸어다니고 링을 납치한 칠인대의 허를 찌르고자 백령산의 결계 안까지 직접 들어가서 칠인대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상당히 무모한 행동이었던지라 당시 셋쇼마루는 요력을 잃고 움직임이 느려져서 백령산 밖으로 유인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그래도 근력은 남아있어 맨손으로 사람 몸을 꿰뚫어버렸지만.
  • 독 내성
    셋쇼마루 스스로도 뭐든지 녹여버릴 정도의 독을 뿜을 수 있는 존재라 그런지 독에 대한 내성도 대단하다. 내성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독에 대한 피해를 일체 입지 않는다. 칠인대무코츠가 내뿜는 맹독은 아예 말할 것도 없고[67] 나라쿠의 주 공격인 맹독이 가득한 장기를 아예 전신에 엄청나게 뒤집어썼지만 각각 "이 셋쇼마루에게 인간이 만든 독 따위가 통할 것 같나?"(무코츠), "네놈의 독기 따위가 내게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나라쿠) 라며 비웃었을 정도. 다만 후반부의 나라쿠의 독은 넘사벽이라,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상태의 마가츠히를 뚫자 오른팔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에는 독기로 가득한 나라쿠의 몸속에서 홀로 폭쇄아를 휘두르면서 유유자적했다.
  • 초재생능력
    웬만한 상처나 부상은 순식간에 다 낫는다. 몸을 관통 당해도 순식간에 나을 정도로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나라쿠처럼 떨어져나간 신체 부위까지 재생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나라쿠는 재생 괴물이다 예로 이누야샤에게 왼팔이 떨어져 나갔지만 그것은 재생하지 못했다.[68] 후에 이 왼팔은 폭쇄아의 생성과 함께 재생한다.

5. 작중 행적

셋쇼마루/작중 행적 문서 참조.

6. 대인 관계

6.1.

인간 계집애 한 명 때문에 이 난리라니, 이상한 부분을 아버지를 닮아버렸구나. - 셋쇼마루의 어머니

인간을 벌레마냥 경시하며[69] 목숨도 가볍게 빼앗을 만큼 무자비했던 셋쇼마루의 감정을 많이 순화시켜 주며, 셋쇼마루가 진정한 대요괴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존재이다.[70] 나중에는 링이 위험에 처하면 만사 제쳐두고 가장 먼저 링에게 달려간다.

두 번째 죽음을 맞았다가 되살아났을 때에는 "링의 목숨과 바꿔서 얻을 수 있는건 세상에 없어..!" 이 발언으로 자신 외에는 별다른 감정을 갖고 있지 않던 셋쇼마루에게 명실공히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녀의 죽음을 통해 셋쇼마루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과 슬픔, 그리고 분노를 알게 되었다고. 이처럼 셋쇼마루의 마음을 움직인 사람은 카구라도 있으나 링의 위치는 단연 독보적이다. 또한 셋쇼마루가 타인으로 인해 슬픔을 느끼게 된 것은 직접적 이유는 카구라의 죽음일지라도 근본적으로는 셋쇼마루의 마음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준 링에게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셋쇼마루와 링의 관계를 연인으로 봐야 하는지 부녀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 완결 시점까지도 의견이 다소 갈렸으나, 이누야샤 특전 와이드판 CD에서는 셋쇼마루가 링에게 구혼을 함으로써 애니판 한정 커플로 인정된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연인도 부녀도 아니다. 하지만 부녀와 연인을 떠나서 셋쇼마루는 링을 인격적으로 사랑하며, 셋쇼마루에게 링은 한 마디로 가장 소중한 사람인것은 정확하다. 링을 만나지 못했다면 셋쇼마루는 생명에 대한 자비심도, 소중한 것을 잃는 슬픔도,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마음도 깨닫지 못한 채, 그저 고독하고 힘만 쎈 한량이자 괴물로 머무르면서 평생 대 요괴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따뜻한 마음씨로 그의 차가운 마음을 녹인 위치이며, 링에게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으로, 어디 한 곳 기댈 데 없었던 자신을 구해줬던 사람이라는, 관계성을 가지고 있다. 링은 실제로 셋쇼마루를 만난 후 자신은 더이상 외롭지 않다고 하였다.[71][72]

셋쇼마루의 아버지인 투아왕이 이누야샤의 어머니, 인간 이자요이에게 빠져 목숨 바쳐 지켜낸 것을 생각해 보면 부전자전. 어머님 曰 이상한 데서 아버지를 닮고 말았구나.[73]

이누야샤 속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순수하고 진실된 사랑이 오간다는 점을 보인다. 이누야샤 - 키쿄우, 카고메나 미로쿠 - 산고 등 다른 커플들은 서로 시기와 질투, 사랑싸움도 하지만 셋쇼마루와 링은 서로에 대한 맹목적 신뢰와 헌신을 보여주는 커플이다. 특히나 셋쇼마루는 감정을 말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게 아니라 묵묵히 행동으로 표현하는지라 그의 과묵하지만 확실한 표현과 천진난만한 링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더더욱 순수해 보인다.

나라쿠가 처음 링을 납치했을 때 셋쇼마루는 이를 비웃으며 '내가 그 계집아이를 구하러 갈 것 같냐' 고 하고[74] 링도 시무룩한 표정으로 '셋쇼마루님이 과연 날 구하러 오실까?'라고 생각했지만 그 후에는 셋쇼마루도 당연하다는 듯이 링에게 지체없이 달려가고(바쿠야도 정말 조금도 망설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링도 항상 셋쇼마루님이 반드시 구하러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게 된다.

강조된 사실은 아니지만 링 쪽도 쟈켄 못지않은 셋쇼마루 빠순이다. 가끔씩 누군가가 셋쇼마루가 별로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셋쇼마루님께서 그러실리가 없어요!" 라고 한다.

노래를 부를 때도 셋쇼마루 빠순이임이 드러난다.[75] 어릴 적 가족을 죄다 도적떼에게 잃고 힘겹게 살아오던 자신에게 가족 이외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게 셋쇼마루니까 당연하다라면 당연하겠지만.

최종화에서 링에게 선택권을 맡기겠다는 이유로 인간 마을에 맡겨두지만 매번 선물을 주며 방문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 어린 링이 인간 마을에서 살아갈지 셋쇼마루와 함께할지 선택권을 줄 생각이라고 하며, 링의 안전과 과거 요괴와 함께했음에도 편견없이 받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이누야샤네 마을에 맡긴 것으로 보인다.

6.2. 쟈켄

셋쇼마루가 인정한 유일한 부하이자 벗과 같은 존재이다.[76][77][78]

링을 제외한다면 본편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라 할 수 있는 인물. 셋쇼마루의 강함에 반해서 충성을 맹세한 요괴로서, 저래 보여도 한때는 수많은 부하들을 거느리며 무사시노 초원을 지배하는 우두머리였다. 그러다 적대시 하는 동쪽산의 비구니요괴와의 전쟁 중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마침 지나가던 셋쇼마루가 구해주는데[79] 이때 셋쇼마루에게 완전히 반해 버렸다.

쟈켄은 투아왕 일가의 가신이 아니라 순수하게 셋쇼마루만을 보고 충성한 인물로 가신들은 셋쇼마루를 장남이자 후계자로 존대하기는 했지만 본편 마지막에 정신적 각성을 하기 전까지 셋쇼마루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완전히 인정하고 따르지는 않았다.

셋쇼마루가 남에게 신뢰나 애정을 드러내는 경우는 링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남이 보면 쟈켄 혼자서 홀딱 반해 셋쇼마루를 따라다닌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셋쇼마루도 쟈켄을 유일한 부하로 인정해 주며, 크고 작은 싸움에서도 항상 곁에 두는 등 꽤나 신뢰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부하로 인정하지 않았다면 쟈켄은 셋쇼마루에게 한 큐에 끔살 당했을 것이다. 그 냉혈한 시절 셋쇼마루가 직접 인두장까지 쥐어주며 데리고 다닌 걸 보면 상당히 특별 취급이다. 자켄이 속으로만 생각한 말[80]을 셋쇼마루가 알아듣자 미로쿠가 놀라며 둘의 마음이 이어져 있나보다고 한다. 좋은 말은 아니었지만 오랜 세월 함께하면서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는 사이(?)가 된 것 같다.

물론 평소 일상은 셋쇼마루의 심부름꾼 역할을 하거나 저기압인 셋쇼마루가 듣는 앞에서 "이러저러해서 자존심이 상하셨다" 는 둥의 말을 에게 떠들다가 얻어맞거나[81] 천생아를 시험하는 데 쓰이거나[82] 링이 나타난 이후로는 그녀의 보모(!) 역할을 하는 게 고작이긴 하지만 목숨도 여러 번 구해주고 위험할 때는 자기 뒤에 있도록 확실하게 커버해주기도 하니[83] 셋쇼마루도 나름 부하로서 쟈켄을 총애하고 있다 볼 수 있겠다. 나라쿠와의 최종전에서도 나라쿠의 몸 속에 낙오되어있는 자켄을 구하기 위해 나타난다. 물론 울면서 셋쇼마루에게 달려오는 자켄을 발로 밟아 다소 거칠게(?) 아웅 위로 올려주긴 하지만. 게다가 셋쇼마루는 원래 손톱을 세워 독화조로 상대방의 몸을 꿰뚫는데 자켄과 이누야샤(..!!)에게만은 손톱을 감추고 주먹으로 때린다.(자켄은 주로 셋쇼마루 심기에 거슬리는 말을 할 때, 이누야샤는 셋쇼마루 얼굴을 긁거나 아버지의 묘에 있거나 명도에서 기절해서 깨울 때...등 훈계(?) 상황에서 주먹을 쓴다)죽일 마음은 없는 사랑의매(?)는 자켄과 이누야샤에게만 쓰는 것이다.

셋쇼마루를 자주 디스하는 모습도 보인다. 셋쇼마루에게 '똥고집을 피운다', '개라서 역시 모른다'[84], '썩은 홍시처럼 짓이겨 졌을거다'[85], '어우 저 눈초리', '맨날 나만 미워한다', '성격이 더럽다', '내숭은 알아줘야 된다', '이런 때라도 협력하면 좀 좋아?'[86] 등등(...)수많은 디스 발언을 쏟아낸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셋쇼마루님을 죽을 때까지 따르겠다고 울며 맹세하고 무덤에서까지 셋쇼마루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하는 등 충성스런 발언을 자주하며 '셋쇼마루님의 마음은 완벽하다!', '셋쇼마루님은 훌륭하게 자립했다!', '역시 멋있어~' 등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쟈켄은 수백 년을 함께한 사이라고 말했는데 200년 전인 극장판 3기 때는 지금보다 어렸기 때문에 만나지 않았고 100년 내지는 150년 전인 극장판 4기에서 코우라를 만났던 건 쟈켄과 만나기 전으로 묘사된다. 일단 애니에서는 50년 전 효네코족과의 전쟁에서도 함께 한 것이나 이누야샤를 부르러 갔던 걸 보면 50년 이상 셋쇼마루를 보필했으며 이누야샤와도 알던 사이로 보인다.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 투아왕의 물음[87]에 링과 함께 생각한 것도 쟈켄이다. 물론 겉으론 그딴 거 없다고 했지만. 츤데레

6.3. 카구라

나라쿠의 분신인 카구라는 셋쇼마루라면 나라쿠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사혼의 구슬 조각을 넘겨주려 하거나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 한다. 나라쿠가 카구라의 배신을 눈치채고 협박하는데 그 때 자기도 모르게 셋쇼마루의 얼굴을 떠올리고는 이를 부정하려는 듯이 고개를 흔든다. 그 후에도 셋쇼마루를 계속 찾아가고 자켄이 카구라에게 요새 자꾸 셋쇼마루님을 찾아온다며 셋쇼마루님은 너에게 관심없다...고 하려는 순간 셋쇼마루가 카구라에게 재빨리 다가가자 '있잖아..?' 하면서 당황한다. 처음엔 그저 나라쿠를 쓰러트리는데 유용하겠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점점 셋쇼마루의 강함에 매료되더니 나중엔 그를 연모하게 된다.[88] 심장이 뚫려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도 마지막으로 셋쇼마루를 보고싶어서 찾아왔었다. 심장을 나라쿠가 가지고 있어서 결국 죽지는 않았지만. 셋쇼마루도 겉으로는 차갑게 굴지만 그런 그녀에게 연민과 정을 느꼈는지[89] 나라쿠에게서 벗어나려 발버둥 치며 자신에게 사혼의 구슬까지 내미는 카구라에게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스스로 그 조각을 써서 나라쿠를 쓰러뜨리면 되겠지. 혼자서 할 각오가 없다면 배신 따위는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며 충고했다.[90]

또한 원작에서는(애니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카구라가 셋쇼마루에게 몰래 나라쿠의 심장을 찾을 수 있는 원석을 넘겼는데 이 덕분에 셋쇼마루와 이누야샤 일행이 모료마루가 나라쿠의 심장임을 알게된다. 이에 모료마루는 그 원석을 누가 주었느냐고 묻는데 이에 자켄이 카구라라고 하려하자 닥치라고 하면서 말을 돌린다. 이에 자신이 원석을 주었다는 것을 들킬까봐 초조하던 카구라는 셋쇼마루가 자신을 지켜준건가하고 생각한다.

카구라가 몸통을 뚫린 뒤 셋쇼마루를 마지막으로 보고 싶다고 생각하며 찾아왔는데 근처에서 물에 빠지게 된다. 이때 물에 빠진 카구라를 보고 셋쇼마루는 그냥 가자고 하지만 착한 링이 카구라를 물에서 건져주려 하다가 빠진다. 이때 자켄도 투덜거리면서도 물에 빠진 링을 건지려 하는데 결국 같이 빠져서 셋이 떠내려가게 된다. 이때 보고만 있지말고 살려달라며 떠내려가는 셋을 바라보는 셋쇼마루의 표정이 포인트. 결국 셋쇼마루는 카구라까지 모두 구해준다. 이때 분명 링이 먼저 하지말라는 짓을 했지만 쟈켄만 꿀밤을 맞는다. 이때 카구라가 셋쇼마루가 자신을 구해준 것을 알고 '그래도 인정이 있다'고 하는데 자켄은 그냥 겸사겸사 구해준 것이라며 고맙다고 하라고 투덜댄다. 카구라가 깨어나자마자 셋쇼마루는 자리를 떠나려고 하고 무슨 일인지 안물어볼거냐는 카구라의 말에 너의 개인적 신상은 관심없다고 한다. 하지만 카구라는 셋쇼마루를 엄청나게 칭찬하며 나라쿠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고 하고 이를 듣던 링은 카구라가 셋쇼마루를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떠나는 카구라를 향해 벌써 가냐며 '셋쇼마루님께 도움을 청하러 온 것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이에 카구라는 아니라고 말하고 떠나면서 속으로는 마지막으로 죽기 전에 셋쇼마루를 한번 더 보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카구라가 셋쇼마루를 연모하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대사였다.

그리고 카구라가 기어이 죽음을 맞이하게 되기 직전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이때 나오는 명대사가 "너인 줄 알고 있었다."[91] 자신에게 애정의 감정을 가졌던 대상의 마지막 모습을 연민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한 말이다. 카구라를 천생아로 살려주려 했지만 이미 독기로 가득 차 소용이 없다[92]는 것을 깨닫고 쓸쓸한 표정을 짓는다.[93] 직후 나타난 이누야샤가 그에게 카구라가 힘들게 떠났느냐고 묻자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웃으며 떠났다."라고 대답했다.

이런 카구라의 죽음이 셋쇼마루에게도 안타까운 일이었는지 이후 그녀를 모욕하는 말에 그 답지 않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원작에서는 모료마루가 셋쇼마루의 칼을 통해 동요하는 마음이 느껴진다고 한다. [94][95]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인데, 카구라가 이누야샤 일행과 적으로 만나 피 터지게 싸워온 것과 달리 셋쇼마루에게는 처음부터 나라쿠를 배신하고 싶다고 대놓고 표현해왔기 때문. 게다가 셋쇼마루와는 한 번도 직접적인 전투를 한 적이 없다.

셋쇼마루는 카구라의 죽음 이후 바닷가에 앉아 카구라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고 이러한 셋쇼마루의 마음의 변화에 천생아가 술렁인다. 토토사이가 천생아가 술렁이는 데 짚이는 것이 있냐고 묻자 셋쇼마루는 카구라의 죽음을 떠올린다.

카구라로 인해 셋쇼마루는 처음으로 타인을 위한 슬픔과 분노를 깨달았고 덕분에 명도잔월파를 얻게 된다.[96]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를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을 때 마치 카구라 사후에 불어온 꽃잎 실은 바람과 같이 꽃잎과 함께 바람이 불어오고, 링은 이에 "바람...?"이라고 하며 토토사이는 왜 갑자기 바람이 부는지 의아해 한다. 셋쇼마루는 가만히 서서 그 바람을 느낀 뒤 떠나며 카구라의 죽음이 개죽음인지 아닌지는 자신이 정한다고 독백한다. 아마 명도잔월파를 얻은 셋쇼마루의 진심이 카구라에게도 전해졌음을 보여주는 연출이 아니었을까.

이러한 장면들과 더불어 적대관계가 청산된 이후 셋쇼마루가 카구라에게 보여준 태도라던지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모료마루가 카구라를 욕보인 직후 셋쇼마루의 반응으로 미루어보아 셋쇼마루 역시 카구라의 처지를 이해하며 나름의 연민과 동정을 느낀 걸로 보인다.

링이 셋쇼마루에게 있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과 두려움을 깨닫게 해준 인물이라면, 카구라는 셋쇼마루에게 처음으로 타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연민을 깨닫게 해준 인물이었다.

6.4. 이누야샤

셋쇼마루는 대 요괴의 순수혈통으로서 높은 긍지를 가지고 있기에 반요인 이누야샤를 비천하고 더러운 가문의 수치로 취급한다. 오죽하면 효네코 족 사천왕들조차도 "저 자식들 형제 맞아?"라고 할 정도. 두 사람의 관계는 말 그대로 철천지 원수 사이. 만날 때마다 이누야샤를 죽이려 하거나 극도로 경멸하는 대사가 많다. 이누야샤 입장에서도 오만하게 자기를 멸시하는 셋쇼마루를 결코 좋게 안 봤다.
반요는 반요답게 땅을 기어라!!
네놈에겐 철쇄아총운아도 어울리지 않아. 아니, 아버지피를 이은 것 그 자체가 용서가 안 돼!![97] - 극장판 3기 천하패도의 검에서 총운아 때문에 싸울 당시 한 말[98]
네게 있어 도망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다. 지금 살아 숨쉬는 네놈의 그 목숨만큼 부끄러운 것도 없을 테니까.
단지 아버지의 검을 받았을 뿐, 반요 주제에 대체 뭘 할 수 있다는 거지?![99]
더러운 반요놈이 감히 아버지의 무덤을 더럽히다니, 죽어 마땅하다![100]

이후 전개를 통해 이누야샤를 은근 돕기도 해서 이누야샤를 마냥 미워한다기보다는 애증한다는 게 더 올바른 표현일지 모른다. 대부분 증오에 치우쳐져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라는 인식은 있었다. 일족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볼 때마다 형 드립을 치는 등.[101] 그리고 요괴의 본성이 드러나진 이누야샤를 보며 혼잣말로 딱하다고 하는 등 본인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은근히 동생을 생각하는 면이 있다.

본편 이전에는 그냥 미천한 놈 취급이기는 했지만 50년 전 효네코족 에피소드를 보면 알다시피 그런대로 동생 인식이 있었지만, 초반부에는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물려줄려 했다는 것을 알고 빡쳐서 그렇게 난리를 쳤던 것이다. 그게 해소되니까 자연스럽게 감정도 누그러진 것.

두 형제의 사이가 나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 첫 번째는 하찮은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반요인데다 자신의 선망의 존재였던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구하다 죽었다는 것에 대한 반감이다.
  • 두 번째는 가장 잘 알려진 사실인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아버지의 유품,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물려준 것에 대한 분노이다.[102][103] 이는 철쇄아라는 검 자체만이 아닌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원한 때문이기도 했다.
  • 세번째 이유는 효네코 족과의 전쟁에서 드러나는데, 아버지가 죽고 셋쇼마루는 효네코 족과의 전쟁을 준비하던 중, 수하인 쟈켄이 '반요라지만 그래도 아버지의 피붙이인데 싸우러 와주겠지' 싶어 이누야샤를 호출하러 갔는데 이누야샤가 키쿄우에게 봉인되었다는 말을 듣는다.[104] 비록 서로 죽일듯한 원수지간이라고는 해도 이누야샤 역시 아버지의 혈통이기는 하다는 쟈켄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고 여겨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도 내심 와주기를 바랐던 모양이지만[105] 이누야샤가 한낱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져 봉인까지 당했다는 것이 마지막 이유이다. 결국엔 효네코 족을 막기는 했으나 셋쇼마루와 함께 싸운 요괴들이 대패를 당해 거의 무승부의 상황에서 전쟁이 끝났고[106] 이누야샤는 끝까지 봉인된 상태였다. 다만 이 내용은 애니판 오리지널.[107]

이 세 가지 이유가 맞물려 이누야샤를 그토록 미워한 것. 위의 둘은 사실 이누야샤의 잘못도 아니고 그나마 정당성 있는 세 번째도 애니메이션 한정이다.[108] 결국 이누야샤가 무슨 잘못을 해서 싫어한 것이 아니라 이누야샤 그 자체를 경멸했다는 것이다. 효네코 족과의 전쟁에 참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이누야샤도 나중에 쟈켄에게 듣고 나서야 사정을 알고 나서 어느 정도 미안한 감정이 있는 듯하다.[109]

중반기부터는 이누야샤의 성장을 지켜보는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생각하는 장면과 말하는 모습을 보면 말로는 여전히 이누야샤를 철저히 무시하지만 이누야샤의 성장을 가만히 지켜보는 모습도 보이고 확실히 죽일수 있는 기회에서도 죽이지 않았다.

아무튼 매우 적대적인 사이인데 문제는 셋쇼마루가 대요괴급으로 엄청나게 강한데다가 나라쿠 못지않게 이누야샤를 위협해서 한때, 이누야샤 일행에게는 나라쿠 이상으로 골치 아픈 존재였다.[110] 하지만 철쇄아에 대한 미련을 버린 후에는[111] 더 이상 이누야샤를 노리지 않았고 셋쇼마루가 나라쿠를 쫓기 시작한 이후로는 든든한 아군과 다름없는 존재가 된다. 이누야샤쪽도 자기가 셋쇼마루보다 약한 것은 인정하고 있었기에[112] 일부러 셋쇼마루에게 선공을 건 적은 없었고 이누야샤가 셋쇼마루와 싸운건 거의 셋쇼마루-공 이누야샤-수의 구도였다. 즉 자신을 지키려고 싸우는거지 쟤가 보기 싫은데 죽여버리려고 싸운게 아니라는 것 그나마도 아군화 이후에는 싸우지도 않고

여전히 성향이 냉랭했기에 대부분 함께 싸우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이누야샤 일행을 도와주기도 한다. 이누야샤가 요괴화로 폭주할 때 그것을 막고 철쇄아를 건네주게 해준 것이 그 예시다. 그리고 "어차피 언젠가는 죽일 생각이지만, 그저 자기 제어도 못하는 놈을 죽이기 싫었을 뿐이다"라고 변명하면서도 칠인대무코츠를 죽여서 위기에 처해있던 카고메 일행이 목숨을 건지게 해준 적도 있다. 대신 이누야샤로부터 나라쿠의 행방의 정보를 얻었지만, 평소라면 죽어라 덤볐을 이누야샤도 이때는 순순히 정보를 내주었다.[113][114] 최종전인 189화에서는 나라쿠의 독기로 인해 폭주하여 이성을 잃은 이누야샤에게 공격당해 쓰러져 홀로 떨어져 버린 카고메가 정신이 들 때까지 주위로 몰려드는 잡 요괴들을 처리해주기도 했다.

또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며 대요괴로 각성한 후에는 나라쿠와의 최종전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며 매우 든든한 존재가 된다. 또 철쇄아에 대해서도 미련은 있지만 초반처럼 집착하는 수준은 아닌지라, 사라 공주 소동 당시 잠깐 쓰고는 바로 이누야샤에게 돌려준다. 이누야샤도 별 말 없이 회수한 걸 보면 나름대로 고맙게 여긴 모양.

사실 후반부쯤 되면 이누야샤에 대한 적대감이 많이 사라진다. 심지어 나라쿠에게 투아왕의 무덤이 털렸을때도 주먹질 한방과[115] "반요 주제에 아버지의 무덤을 더럽히고도 뻔뻔하구나" 라는 말 한마디로 끝냈다[116]. 원래대로라면 주먹이 아니라 투귀신을 내보냈을 것이다.[117][118] 곡령과의 최후의 전투 당시 곡령을 꼼짝 못하게 만들자 "잘못 골랐다"라면서 천생아로 해치우는 등 이누야샤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묘사가 있다.

심지어 후반부에는 이누야샤의 성장을 도와준다. 철쇄아가 이누야샤를 지켜주는 검이라는 사실을 들은 후 셋쇼마루는 사실상 철쇄아를 뺏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오히려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제대로 다룰 수 있도록 조언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후반부에 이누야샤가 용린철쇄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것을 보고는 '이누야샤, 너는 네 갈 길을 잃었구나'라고한다. 온갖 능력을 철쇄아에 바르고도 이를 하나도 다루지 못하는 이누야샤에게 일침한 것이다. 당시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라는 신기술을 썼는데 이누야샤가 이에 관심(?)을 가지자 '나에게 신경쓰지 말고 네 칼이나 생각'하라고 한다.

물론 투귀신을 얻은 후부터 철쇄아에 대한 미련이 다소 누그러졌으나 이 때부터 대놓고 철쇄아를 '네 칼'이라고 하며 다루는 법을 스스로 깨우치라 한다. 명도잔월파를 넘긴 후에도 철쇄아를 '네 칼이니 너에게 달렸다'고 한다. 또한 미로쿠가(이누야샤를 대신하여) 용린철쇄아가 요력을 흡수하는 검이라고 설명하자 한숨을 쉬며 지금 철쇄아를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이누야샤는 자신이 갈피를 못잡고 있음을 셋쇼마루가 눈치챘다는 것을 알고 고민하며 토토사이를 찾아가 셋쇼마루를 만났던 이야기를 한다. 그러면서 '네 갈길을 잃었다'고 말하는 셋쇼마루를 계속 떠올린다.

비록 다루는 법을 직접 알려주진 않았지만 '이누야샤, 너는 그 용린철쇄아로 지금 무엇을 하려 했느냐?', '(지금 너가 알고 있는 그 방법은) 철쇄아를 전혀 모르는 것이다'라는 등 동생이 철쇄아를 다루는 방법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질책한다. 카고메도 셋쇼마루는 이누야샤와 달리 철쇄아를 다루는 방법을 알고있다고 생각하고 싯포는 온 김에 그냥 좀 알려주면 어떠냐고 투덜댄다. 이에 미로쿠는 오히려 셋쇼마루가 친절히 알려줬으면 더 기분이 나빴을 거라고 한다.

비록 애니판에서는 분량상 삭제되었지만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철쇄아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종종 일침도 날려주고 이누야샤는 그런 셋쇼마루의 말을 무시하지 않고[119] 신중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이누야샤 쪽도 명도에서는 셋쇼마루가 사라져가자 너가 죽으면 내가 잠을 편히 못잔다며 사라지지 말라고 소리치고 마가츠히가 셋쇼마루를 붙잡아 "베어라, 이 개와 함께" 라고 했을 때 꼼짝도 못했다. 마가츠히를 공격하다가 형을 다치게 할까 봐 철쇄아의 능력을 쓰지 못하고 전전긍긍한 것이다. 그리고 마가츠히의 공격에 셋쇼마루가 팔을 크게 다치자 당황한다.[120] 과거에는 서로 못잡아 먹어서 적을 앞에 두고 박터지게 싸워댄 것과 비교하면 많이 호감도가 올라갔다.[121] 특히 이누야샤의 "셋쇼마루, 이런데서 죽어버리면 가만두지 않을줄 알아!"는 둘의 관계가 나름 호전했음을 보여준다. 마가츠히가 셋쇼마루의 몸을 관통하여 위중한 부상을 입히자 이누야샤는 생각이고 뭐고 없이 거의 본능적으로 키라라를 타고 구하러 갔으며, 속으로 '바보 자식! 누가 죽게 내버려둘 줄 알아!' 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셋쇼마루가 이렇게 크게 다친 건 이 때가 처음이고, 이누야샤는 그 셋쇼마루에게 처음으로 중상을 입힌 무시무시한 놈을 당연히 그 자신은 상대도 안 될 자에게 냅다 달려든 거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셋쇼마루가 죽는 꼴을 보기 싫어서.[122]

그뿐 아니라 천생아가 명도잔월파를 쓰게 됐을 때 나름대로 천생아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셋쇼마루를 응원하려고 했다.[123] 그리고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를 넘겨준 후에 토토사이에게 '그럼 이제 셋쇼마루는 어떻게 돼? 결국 아버지가 물려준 것은 내가 다 가졌잖아'라는 식으로 셋쇼마루를 걱정한다. 이에 토토사이는 형 걱정은 말고 너나 걱정하라는 식으로 한심하게 쳐다보지만(...) 말이다.

이누야샤도 셋쇼마루 일행을 지켜줄 정도로 형제 관계가 나름 호전되었는데 셋쇼마루가 갑자기 자신을 공격하자 '너 지금 진짜 나 죽이려 했냐'며 충격을 받는다.[124] 초반이라면 셋쇼마루가 진심으로 이누야샤를 죽이려고 하는게 이상하지 않은데 이제 나름 친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충격받은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 이누야샤는 셋쇼마루가 아니라 아웅만 지나가도 초긴장 상태로 전투태세에 돌입했지만 이때쯤 되면 셋쇼마루가 다가와도 자켄이랑 노닥거리고 있는다. 심지어 칼도 셋쇼마루가 뽑으라고 친절하게 두 번이나 말해야 뽑는다(...) 처음 칼을 뽑으라고 말했을 때는 뭐야 갑자기..라며 어리둥절해 할 정도. 이는 이 형제가 내심 서로를 완전히 아군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누야샤는 초반부터 셋쇼마루만큼 형을 미워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아주 초반에 셋쇼마루에게 바람의 상처를 날렸을 때도, 사실 이누야샤는 죽일 각오로 검을 끝까지 휘두르지 못했다. 토토사이가 이를 보고 그래도 형이라서 죽이지는 못했다고 지적하니 순간 머뭇거리다가 단지 실수했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또한 이누야샤 일행들이 형제끼리 싸우며 민폐를 끼치는 건 셋쇼마루와 이누야샤도 마찬가지라고 싸늘하게 말하자 이누야샤는 자신은 아무 잘못이 없다며 셋쇼마루가 자신을 일방적으로 미워한다고 하소연한다.

이누야샤 자신은 셋쇼마루를 별로 적대할 생각이(최소한 먼저 건드릴 생각이) 없는 듯하다.[125] 그냥 셋쇼마루가 계속 싸움을 걸어와서 할 수 없이 사이가 나쁠 뿐이지... 여기에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싫어하는 이유들도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억울할 노릇이다.[126]

게다가 적을 두고도 서로 자기 사냥감이라고 싸워대던 이전과는 달리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이누야샤가 나라쿠와 싸울 때 셋쇼마루가 나타나자 철쇄아를 칼집에 집어넣었다.[127] 이때 나라쿠가 셋쇼마루에게 동생을 구하러왔냐며 다정한 형이라고 비꼬는데 딱히 반박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나라쿠와의 전투 후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빠져나갈 때 셋쇼마루만 나가는 길을 알고 있어서[128] 이누야샤 일행이 살아 나가기 위해 셋쇼마루를 쫒아가는데(묘가가 이누야샤 일행들에게 셋쇼마루를 쫓아가자고 하며[129] '셋쇼마루님 기다려주세요!!' 하고 부르짖자 이누야샤가 조용히 하라고 한다) 여기에서도 두고 혼자 올 수 있었는데도 딱히 제지하지 않는다. 이전엔 다치든 말든 셋쇼마루가 나라쿠든 뭐든 쓰러뜨리는 꼴을 못본 것과 비교하면 참 많이 발전했다.

또한 마가츠히가 이누야샤에게 빙의한 채 셋쇼마루를 공격하자, 셋쇼마루는 현재 상태로선 천생아가 마가츠히를 베지 못하는 걸 알면서도 폭쇄아 대신 천생아를 들었다. 마가츠리히는 셋쇼마루가 무르다(더빙판에선 어리석다)고 디스하며, 폭쇄아를 뽑았으면 이누야샤를 산산조각낼 수 있었는데 천생아를 뽑았냐고 비웃는다. 셋쇼마루는 이번에도(...) 그깟 반요 따위를 동생이라 생각한 적 없다고 말하지만, 아무리 봐도 동생이 죽을까 봐 폭쇄아를 안 뽑은 거 맞다. 실제로 셋쇼마루는 곡령이 이누야샤의 몸에서 나갈 때까지 기다릴 뿐 이누야샤를 죽이지 않았다. 자력으로 벗어날 수 있을 거라 확신했던 것도 있고.

마지막 시점에서는 이누야샤의 강함을 인정했다. 셋쇼마루는 나라쿠와의 최종전에서 나라쿠의 독기가 강해지는 것을 보고 이누야샤를 도와주러 가면서 '이누야샤 무엇을 망설이고 있는거냐?'라고 생각했으며, 이누야사는 '셋쇼마루가 온다!'라고 생각하며 나라쿠에게 이제 넌 끝이라고 말한다. 이 때 이누야샤는 셋쇼마루도 자신의 '동료'라고 칭한다. 이에 대해서 셋쇼마루는 불쾌해하지 않았고

마지막에 셋쇼마루는 링을 카에데의 마을에 맡긴다. 여기에 살게되는 사람 중엔 기존에 살았던 카에데뿐 아니라 카고메와 이누야샤도 있었다. 카고메야 전투력으로는 이누야샤보다 훨씬 못하니 사실상 이누야샤에게 링을 지켜달라고 한 셈이다. 그토록 아끼는 링을 이누야샤에게 맡길 정도면 정말 이누야샤를 인정한 모양이다. 그리고 아주버님이라는 말을 듣고도 딱히 별 말 안하는 걸로 보아 가족으로서도 인정해준 것으로 보인다. [130]

비록 작중은 아니지만 여담으로 완결 이후 발매된 특전 CD에서도 (예전에는 셋쇼마루를 그냥 이름으로 불렀던 것과 달리) 카고메가 계속 아주버님이라고 부르며 셋쇼마루와 이누야샤 모두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아 내심 서로 가족으로 인정하고 지내는 듯 하다.답답한 자들 같으니라고... 카고메는 이누야샤한테 셋쇼마루를 칭할 때도 아주버님이라고 하고 셋쇼마루도 자신의 제수씨(남동생의 아내)가 되는 카고메에게 그 전까지는 '계집'이니 '무녀' 따위로 칭했던 것과는 달리[131] '카고메'라고 이름을 불러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냉정 vs 열혈로 다를 뿐이지 백발황안의 외모는 물론이거니와 강한 자존심, 무모함(...),[132] 심한 뒤끝(...), 츤데레, 의외로 노력파 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닮은 점이 많다. 결국 인간과 이어지면서 '형제는 닮는다.' 클리셰를 제대로 찍고 말았다.

참고로 형제라 그런지(?) 똑같은 말을 하기도 했는데 셋쇼마루는 "그녀석을 동생으로 생각한 적 없었다." 라고 말한 적이 있었는데 있는 게 아니고 많다. 아주 많다 이누야샤 또한 "그녀석을 형으로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라는 말을 한적이 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점도 둘이 비슷하다. 개 형제의 거짓말 행렬을 보면 서로 형/동생이 아니라면서도 맨날 형제드립을 치는데다가 서로 죽이겠다면서도 정작 싸우면 "실수다." "운이 좋다." "다음엔 죽인다."면서 미룬다.(...)[133]그냥 죽이기 싫다고 말 해 이 답답이들아 싸울 때도 서로 거슬린다고 비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서로 지켜준다.[134]

이 점은 아버지 투아왕도 좀 비슷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셋쇼마루에게 보인 태도를 보면 분명 자식사랑쯤은 있는 아빠 같은데 그걸 어째 표현을 안 한다.[135] 그런데 정작 아끼는 여자를 위해서는 열혈이 되버리는 것도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공통점이다. 셋쇼마루가 냉정한 성격을 유지하고 링이 납치되어도 전혀 링을 위하지 않는 척 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야말로 링이 위험에 처하면 가장 눈 뜨고 못봐주는 인물이다(...) 하도 표정이 무뚝뚝해서 티를 잘 안 낼 뿐이지.

그나마 셋쇼마루와 이누야샤가 냉정 vs 열혈로 양극단적으로 갈라져있기에 셋쇼마루는 행동들을 종합해 결론내리지 않으면 속내를 알 수 없는 반면, 이누야샤는 아무리 아닌 척 해도 대번에 티가 팍팍 드러난다. 일단 이누야샤 쪽이 그래도 좀 더 자기 감정에 솔직한 편이다. 때문에 둘 다 처음에 보면 성격이 영 좋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이누야샤는 시간이 좀 지나면 사실은 좋은 놈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셋쇼마루는 이누야샤보다 시간이 더 지나야 알 수 있다.

6.5. 이누야샤 일행들

제수씨인 히구라시 카고메와는 별 연관은 없었다. 처음엔 악역 기질 때문에 "피도 눈물도 없는 놈" 이라는 디스를 먹었고(이누야샤에게 한 말이라 들은 적은 없다) 대뜸 카고메가 철쇄아를 뽑자 열받아서 죽이려고 하는 등 카고메는 이놈 성격 나쁘다면서 무지 싫어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누야사가 카고메를 어떻게든 구하려는 걸 보고 아버지계모를 사랑한 것처럼 이누야샤가 히구라시 카고메를 사랑하는 걸로 착각해서[136] 극장판 3기 당시의 일을 떠올리고[137] 죽이려고 한 걸로 나온다.

하지만 나중에 가면 좀 나아져서 칠인대편에서 무코츠에게 목졸려 죽을 뻔한 카고메를 구해주러 온 적도 있다. 셋쇼마루가 갑자기 등장해서 무코츠를 공격해 이누야샤 일행을 구해주는데 누구냐는 무코츠에 물음에 "그러는 넌 누구냐"고 반문해서(...) 자길 알지도 못하면서 공격하는 거냐고 어이없어했을 정도. 동생에게 나라쿠가 어디에 있냐고 물으러 온 걸 볼 때 이누야샤 일행이라면 알 것 같아서 찾고 있다가 대뜸 일행이 공격당하고 있으니까 일단 구해주고 본 듯. 본인은 인정 안 했지만.

나라쿠와의 결전 당시 카고메가 영력을 잃은 상태에서 혼자 고립되어 있자 찾아와서 카고메가 깨어날 때까지 옆에서 잡요괴들을 처리해주고 카고메의 상처가 이누야샤가 한 짓이냐고 물어본다. 나라쿠의 몸 속에서 카고메가 셋쇼마루의 개털을 잡고 함께 걷다가 날아가기 전에 꽉 잡으라고까지 말한다. 자켄을 제외하고 셋쇼마루의 개털을 탄 유일한 인물. 친절하게 링과 이누야샤가 같이 있다는 것도 알려주는 것은 덤이다.

곡령과의 전투에서도 카고메의 안전을 챙겨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이누야샤에게 철쇄아를 주려다가 추락사할 뻔 했을 땐 곡령에게 잠시 지배당한 이누야샤를 대신해 망설임 없이 바로 구해주려고 했을 정도.

엔딩에서는 카고메가 넉살 좋게 아주버님이라 부르는데 잠시 째려볼 뿐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는다. 드라마 CD에서도 아주버님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전과 달리 카고메라고 부르는 등 제수씨로 인식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싯포같은 경우엔 칸타의 아버지가 죽었을 때 슬퍼하는 칸타를 보며 용기를 내어 셋쇼마루에게 칸타의 아버지를 천생아로 살려주면 안되겠냐면서 도게자까지 하며 빈 적이 있다. 싯포가 셋쇼마루 앞을 막아서서 울먹이며 비는데 가만히 듣다가 '비켜'라고 한마디만 한다. 셋쇼마루가 평소에 지나가는 길에 있었단 이유로 아무나 무자비하게 죽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싯포에게 엄청 너그러웠음을 알 수 있다. 자켄도 그냥 밟고 지나가는 마당에 말이다. 어린아이인 링을 보살피던 당시라 어린애라서 봐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데 천생아가 구해주라고 요청하자 뭐가 있다고 느낀 건지 싯포가 부탁한 대로 칸타의 아버지를 살려주었다. 이때 이누야샤와 미로쿠가 셋쇼마루는 인정머리도 없고 측은지심도 없어서 천생아는 못쓰는 장식품이라고 욕하자 '잘들 알고 있군!'하면서도 천생아로 칸타의 아버지를 되살려준다.[138] 완결 후 특별 번외편에서는 셋쇼마루와 싯포가 함께 카에데의 집을 지키는데 이때 싯포가 조심스럽게 셋쇼마루에게 말을 걸기도 한다. 하지만 이외에는 서로간에 별 접점이 없다. 하도 어린애라 셋쇼마루랑 엮일 일이 없는듯

미로쿠와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 그냥 틈틈히 미로쿠가 셋쇼마루를 평하는 정도. 평소 이누야샤의 츤데레기질을 잘 알아서 그런지 셋쇼마루의 츤데레 기질도 곧잘 눈치채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셋쇼마루는 그걸 들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산고와도 별 연관은 없었으나 코하쿠가 후반에 의탁하게 된 후 별 코멘트가 없는 걸 보면 그래도 나름 셋쇼마루를 신뢰하는 모양. 오히려 미로쿠는 코하쿠가 선택을 잘했다며 셋쇼마루와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평했는데, 당시 코하쿠는 나라쿠에게서 탈출해 키쿄우와 있다가 키쿄우가 다치고 낙오되어 나라쿠의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이누야샤 일행이 코하쿠를 찾아서 보호하려고 하나 그 전에 셋쇼마루가 코하쿠를 구한 걸 알고 이누야샤 일행이 안심하는 등 셋쇼마루를 꽤 신뢰한다고 볼 수 있다.[139]

그러나 결전 당시 산고가 링의 일 때문에 셋쇼마루를 빡치게 만든다. 산고가 미로쿠를 구하기 위해 눈 딱 감고 링을 희생시키려 했고, 셋쇼마루는 비래골을 산고에게 집어던질 정도로 분노했다. 그래도 산고가 "용서는 구하지 않을 테니 나라쿠를 해치울 때까지만 자신을 죽이는 걸 기다려달라"고 부탁하자 받아들였고, 심지어 산고를 나락이 있는 곳으로 이끌며 '법사에게 가야지'라고 말한다. 후에 산고가 목숨을 버릴 각오로 싸우는 모습과 링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방독면을 준 것을 본 후에는 완전히 용서해준다.

당시 산고가 법사를 구하기 위해 한 행동이었다고 하지만, 셋쇼마루는 생명에 대한 자비를 깨달은 이후에도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잘 모르는 사람보다 훨씬 우선시하기 때문에 알아도 화나는 건 매한가지다. 이건 셋쇼마루가 속좁은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다. 상대가 불쌍한 일이 있다고 해서 자기 소중한 사람을 해치려고 하면 누구나 화내는 걸 생각하면 된다. 당시 링은 이미 천생아로 한 번, 그리고 명도석으로 한 번 더 살려진 적이 있던지라 또 죽어 버리면 이제는 링을 구할 방법이 전혀 없다. 오히려 그 상황에서 그렇게까지 참을 수 있었다는 것은 셋쇼마루의 정신적 성장을 보여주는 예시로 들 수 있을 듯.

6.6. 투아왕

자신의 아버지인 투아왕과의 관계는 투아왕이 본편에서 이미 고인인지라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셋쇼마루의 입장에서는 존경과 선망, 언젠가는 넘어서려 한 대상이었다. 결국은 완전히 뛰어넘었지만.. 극장판 3기를 보면 투아왕 쪽은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애정이 있었던 것 같지만, 프롤로그에서 서로 대화하는 장면을 볼 때 투아왕이든 셋쇼마루든 정을 잘 표현하지 않다 보니 좀 냉랭한 분위기. 다들 성격이 그런 건지 투아왕 일가는(투아왕, 셋쇼마루의 어머니, 이자요이, 셋쇼마루, 이누야샤) 이자요이를 빼면 애정이 있는데 그것을 잘 표출하지 않는 편이다. 이자요이의 경우에는 말은 잘 안 해도 아들에게 행동으로 잘 표현하는 편이라서, 그래도 이누야샤는 평소에는 솔직하지 않지만 키쿄우나 카고메에게 애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셋쇼마루가 철쇄아와 총운아를 달라고 하자 "못 주겠다 하면 이 아버지를 죽이겠느냐?"라 투아왕이 대답한 것도 그렇고. 이것만 보면 서로 애정이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투아왕이 셋쇼마루에게 천생아를 넘긴 것도 아버지의 마음 때문이었고 폭쇄아의 존재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아들이 자신보다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위대한 아버지를 둔 것에 대한 자긍심이 큰 만큼 아버지를 모욕한 자는 결코 가만 두지 않는다. 극장판 3기에서 총운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하자, 평소의 포커페이스가 깨지고 표정과 말투에 대놓고 드러날 정도로 분노해 투귀신을 내던지고는 결계를 무시하고 철쇄아를 뽑아 바람의 상처를 날려 총운아를 엿먹인 걸 보면 알 수 있다.[140] 셋쇼마루가 제 아버지나 동생처럼 이 정도로 무모하게 행동한 건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이때가 거의 유일하다. 사라공주 때는 그를 구하기 위해 철쇄아가 필요하다는 이성적인 판단에 의해 한 행동인데 이때는 말 그대로 열받아서 감정적으로 저지른 거다. 이누야샤도 그렇지만 태어나자마자 죽어서 잘 알지 못하는 데 반해 셋쇼마루는 한창 소년 시절까지 곁에서 그를 지켜봐왔기에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이누야샤보다 훨씬 강하다.

그렇다고 단순한 존경심이나 선망만 있었던 건 아니라 좀 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순혈 요괴로서의 긍지가 강해 하찮게 보는 인간 여자인 이자요이를 후처로 들이고 이자요이와 이누야샤를 구하려다 죽은 아버지에 대해 떨떠름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 뿐더러,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반요고 자신보다 훨씬 약한 데다[141] 아버지의 일에 대한 앙심 때문에 이누야샤를 꺼렸다.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지만...

거기다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넘긴 것을 알고는 더더욱 싫어해서 심하게 반목하기도 했다.[142] 이누야샤에게 넘겨준 것 때문에 아버지가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다 여긴 것으로 보인다.[143] 아버지가 자신이 힘들게 얻은 명도잔월파까지 이누야샤에게 넘기도록 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평정심을 잃고 자기를 왜 이토록 미워했냐며 아버지를 대놓고 원망하고 감정도 날카로워져 옆에 가만히 있던(...) 이누야샤를 괜히 주먹으로 때리고(싯포가 어디다 화풀이냐며 화냈다), 토토사이를 찾아가 화를 내며 집을 부순데다가 자신의 소중한 일행인 코하쿠, 링, 자켄, 아웅이 나라쿠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데도 돌아가지 않고 방황한다.(바쿠야: 셋쇼마루님, 안 돌아가도 괜찮겠어?) 적인 시신키 뿐 아니라 이누야샤와 그 일행들까지 투아왕이 셋쇼마루에게 너무 잔인한 짓을 했다고 동정할 지경이었으니 본인의 충격이 가장 컸을 것이다. 이에 토토사이는 셋쇼마루에게 아버지가 진짜 너를 미워하고 이누야샤가 귀여워서 그렇게 칼에 복잡한 설계를 넣었다고 생각하냐며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도 동생에 대한 미움과 열등감도 모두 다 버리라고 충고한다. 이는 나중에 셋쇼마루가 대요괴로 성장하기 위한 아버지의 시험으로 드러났다.

투아왕이 자신에게 넘긴 천생아를 처음에는 왜 쓰겠냐면서 장식으로만 들고 다녔지만[144] 투아왕이 철쇄아를 만든 이유가 이자요이를 지키기 위해서였다는 것, 이누야샤는 지켜야 할 자가 곁에 있을 때 평소보다 훨씬 강한 힘을 발휘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투아왕은 자신처럼 지켜야 할 것으로 인해 강해지기를 바랬던 것을 알 수 있다.

투아왕은 셋쇼마루가 자비심과 지켜야 할 것을 위해 싸우는 진정한 대요괴가 되기를 바랐고,[145] 결국 그 뜻대로 아버지를 넘어서는 힘을 얻게 되고 완전한 대요괴가 된다.

하지만 불효도 저질렀는데,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에서 투아왕은 이자요이를 지키다 죽었는데,[146] 요괴를 이자요이로 변장시켜 이누야샤를 속이고 위협했다. 본인 딴에야 이자요이와 이누야샤를 싫어했으니 그렇다 쳐도 존경하는 아버지가 아끼던 후처에게 고인드립을 친 셈이다.

위의 이누야샤와의 관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셋쇼마루 역시 인간인 링과 이어지면서 형제는 닮는다에 이어 부자는 닮는다 클리셰를 또 찍었다.

6.7. 어머니

명도잔월파를 완성하기 위해 찾아간 어머니와의 관계는 "왠지 묘하게 닮았어, 이 모자는..."[147]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츤데레 사이. 성격 뿐이 아니라 인간 형태든 요괴 형태든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 작중에서 셋쇼마루는 투아왕에 대해 '아버님(父上, ちちうえ)'이라고 호칭하고 경어를 쓰는 반면, 어머니한테는 그냥 내리 반말을 쓰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는 아주 반말은 아니고 한국어의 하오체에 가까운 정도이긴 한데, 어쨌든 아버지를 대할 때에 비하면 확실히 불손하다.[148] 하지만 훨씬 나이가 많은 아버지의 친구들에게도 반말을 하고 심지어 죽여버리겠다고 하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공손한 편이다. 셋쇼마루의 어머니 또한 자신의 호의(!)를 거절하고 인간 아이 때문에 명계로 들어간 셋쇼마루에게 "몰라, 저런 녀석" 이라며 츤츤대는데[149] 이쪽은 그나마 아들을 귀여워하는 어머니다운 면이 있는 셈.

종국에는 일갈로서 셋쇼마루에게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깨닫게 해주고, 생명의 고귀함과 무게를 알게 해주며, 만일을 대비해 링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가 되살려주는 등 부모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의 실질적인 위상은 불명이지만 투아왕의 아내라는 점과 셋쇼마루의 뛰어난 요력을 고려하면 그녀도 대요괴급인 것으로 보인다.[150] 일단 그녀가 지내는 장소부터가 범상치 않은데, 옥황상제라도 나올법한 궁전에서 지내고 있다. 게다가 그 궁전은 무려 구름 위에 존재한다.(셋쇼마루가 어머니에게 갔을 때 이누야샤가 구름 위에 셋쇼마루와 다른 요괴의 존재가 있다고 말한다) 그곳을 지키는 병사들도 나름 많은 것으로 추측 어쩌면 태생부터가 먼치킨인 비밀이 부모로부터 너무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인 듯.

여담으로 완결 이후 발매된 특전 CD에서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명도석을 셋쇼마루가 물려받아 명도잔월파 없이도 명계를 오갈 수 있게 된다.

6.8. 토토사이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자신에게 천생아를 전달해준 인물, 하지만 작중 사이는 좋지 않다. 셋쇼마루는 토토사이를 죽이려고 한 적이 많고 토토사이도 자신이 가르치는것 없이 스스로 깨닫는 셋쇼마루를 가르치는 맛이 없다고 여겼다. (원작에서는 보살펴줄 맛?이 없다고 하였고 애니판에서는 귀여운 맛이 없다고 했다)둘의 악연은 폭쇄아의 칼집을 토토사이가 만듦으로서 끝났다.

비록 셋쇼마루와 토토사이의 사이가 좋아보이진 않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다. 토토사이는 셋쇼마루의 성장을 도와주고 셋쇼마루는 반기를 들면서도 중요한 순간에는 묻지도 않은 채 묵묵히 토토사이의 말에 따른다. 토토사이는 초반에 이누야샤가 철쇄아로 셋쇼마루를 진짜 죽이려고 했다면 본인이 철쇄아를 부숴버렸을 것이라 한다. 즉, 토토사이는 이누야샤뿐 아니라 셋쇼마루도 지키려고 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가 흡수당할 것임을 알고 자기를 가지고 놀았다며 토토사이를 죽이려 하는데도 오히려 칼에 대한 집착과 동생에 대한 미움을 놓으라며 셋쇼마루가 폭쇄아를 꺼낼때까지 믿고 기다려준다. 셋쇼마루는 토토사이의 등장으로 자신이 느끼고 있는 감각이 칼임을 알고 이를 휘두르며 토토사이는 담담하게 그것의 이름이 폭쇄아라고 말해준다. 셋쇼마루는 이에 묻거나 토달지 않고 칼을 보여달라는 토토사이의 말에도 이를 순순히 내어놓고 토토사이는 칼집을 만들어준다.

6.9. 코하쿠

처음 만났을 때는 사이가 썩 좋지 않았다. 나라쿠에게 조종당해 링을 죽이려고 했기에 죽여버릴수 있었으나 그것이 나라쿠의 계획임을 알고 있었기에 죽이지는 않았다.

이후 코하쿠가 나라쿠에게 반기를 들었고 이탈한 후 키쿄우와 함께 하다가 키쿄우가 죽자 셋쇼마루와 함께했다. 바쿠야의 독 때문에 쓰러진 코하쿠를 거둬가서 보살펴주고[151] 키쿄우의 죽음을 예감하고 돌아가려는 코하쿠에게 이미 늦었다고 말해준다. 이 때 자켄은 코하쿠에게 너 혼자 가는건 상관없지만 셋쇼마루님이 데려다주진 않으실거다라고 했는데 셋쇼마루는 이미 늦었다라고만 한다. 명도에서도 코하쿠를 구해주며 조심하라고 하며 돌아갈 길이 열렸을 때 코하쿠 혼자라도 이승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후에 셋쇼마루가 명도에서 죽음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자비롭게 영혼을 구원하는 모습에 셋쇼마루님이라면 분명 나라쿠를 물리칠 수 있을 거라 판단, 각오하고 따라다니게 된다.

셋쇼마루도 당연히 겉으로는 무관심한 듯 보였으나 천생아로도 코하쿠를 살릴 수 없다는 어머니의 말에 귀 기울여 듣고 오니들이 사혼의 조각 이야기를 하려고 하자 말할 틈도 주지 않는데 안 그래보여도 은근히 코하쿠를 신경 쓰고 있다는 암시. 후에 일행을 위험에 몰아넣은 코하쿠의 수많은 삽질에도 나무라지 않고 큰 부상을 입어가면서까지 지켜준다. 코하쿠가 마음대로 따라다니고 사혼의 구슬조각을 가진 덕에 잡요괴들이 공격해오는데도 지켜주는 것을 보면 코하쿠를 많이 생각해주는 모양. 셋쇼마루 본인도 코하쿠를 '돌봐주고 있다'고 표현했다. 이누야샤 일행도 셋쇼마루가 코하쿠를 데리고 있으니 안심(?)한다.

코하쿠도 이누야샤 일행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작별인사를 한 뒤 다시 셋쇼마루를 따라가며 셋쇼마루도 이에 별다른 말 없이 코하쿠가 따라오게 둔다. 이렇게 인간은 벌레만도 못하게 여긴다던 셋쇼마루는 인간 꼬마를 둘이나 보살펴주게 된다. 나라쿠와의 결전에서도 링과 쟈켄과 함께 아웅 등에 타고, 완결편 엔딩에서도 링과 자켄과 함께 셋쇼마루가 지켜보는 옆에서 눈사람을 만들고 노는 등 셋쇼마루 일행이었다. 귀엽다

6.10. 나라쿠

작중 등장 네임드들이 거의 다 그랬듯 이쪽도 나라쿠와는 영 좋지 않다. 사기계약으로 시작한 악연은 나라쿠의 목을 침으로써[152] 나름 정리된 듯 했지만, 나라쿠가 셋쇼마루를 흡수하려고 수작을 부리거나 링을 인질로 잡고 셋쇼마루를 이용하는 짓을 하는 바람에 셋쇼마루의 빡침은 깊어져 결국 나라쿠를 갈아마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움직이기 시작한다.[153]

이누야샤도 셋쇼마루가 나라쿠를 쫓는 이유를 궁금해하며 물어보나 셋쇼마루는 그냥 그 녀석이 맘에 안 든다고만 대답한다. 셋쇼마루가 카구라를 처음 만났을 때도 자신을 속이려고 했던 놈이랑 똑같은 냄새가 난다고 했던 걸로 보아, 전반적으로 나라쿠가 여러모로 자신을 가지고 논 것이 맘에 안 들었나 보다. 쟈켄의 말을 볼 때 계속 도망다닐 생각이었으면 몇백 년이고 쫓아가서 기어코 끝장을 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나라쿠의 이 무모한 도발은 결국 폭쇄아를 각성한 셋쇼마루의 응징을 불러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사혼의 구슬을 모두 모은 완전체 몸이 산산조각나는 사태를 초래했다.

한편으로 나라쿠가 셋쇼마루에게 한 여러 삽질들(...)이 셋쇼마루의 각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폭쇄아가 대표적이며, 이누야샤 일행과 관계가 가까워지게 된 데에는 나라쿠라는 공공의 적이 생긴 것도 컸다. 예를 들면 백령산에서 제수씨를 구해준 이유는 나라쿠의 기척을 찾을 수 없게 되자 이누야샤 일행이라면 알 것 같아 싶어서 찾아갔더니 칠인대 때문에 위험에 처한 걸 보고 물어볼 겸 구해준 것이었다.

나라쿠도 셋쇼마루가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을 깨달은 뒤로는 이누야샤를 허구한 날 들볶아댄 것과 달리 잘 건드리지는 않았지만 셋쇼마루에게 이미 찍힌 뒤였다.

6.11. 기타

  • 효네코 사천왕
    오래전 투아왕과 효네코족 두목과 전쟁을 했을 때 전쟁에서 패배하고 효네코족 두목이 죽자, 사천왕은 투아왕과 그 자식이던 셋쇼마루와 이누야샤를 미워하고 저주했을 정도로 셋쇼마루와 사이가 좋지않고 험악한 관계였다. 사천왕은 복수를 하고 투아왕의 영토를 정복하기 위해 50년 전 동쪽땅을 침략했으나, 당시 투귀신이 없던 셋쇼마루가 사천왕과 1:4로 싸워서 겨우 이기고 셋쇼마루에게 패배한 사천왕은 도망친다. 하지만 셋쇼마루도 투아왕의 부하들을 많이 잃었고 로야칸도 도망가는 등, 상처 뿐인 승리였다. 그리고 50년 후에 다시 사천왕이 쳐들어오지만 셋쇼마루는 투귀신이 있었는데다, 이누야샤와의 협력을 통해 사천왕과 싸웠으며 사천왕의 영혼으로 부활한 두목을 쓰러뜨린다. 사천왕은 동생을 죽인 우두머리에게 충성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동생을 구해준 셋쇼마루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악연이 청산되었다.

    효네코 사천왕 첫째인 동랑과는 50년전에 싸워 무승부를 했을만큼 라이벌이였으며[154] 50년 뒤에도 다시 싸워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에 셋쇼마루 동생 이누야샤와 싸울 때, 셋쇼마루의 검압에 맞고 쓰러진다. 후에 천생아로 동생들을 살려준 셋쇼마루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그간의 원한을 정리하고 돌아간다.
  • 세츠나의 타케마루
    아버지의 죽음의 원인이 된 인물로 그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타케마루의 부활을 알고 "그 벌레"라면서 매우 혐오했다. 정작 이누야샤는 아무것도 모른 채 뭘 아냐고 묻자 "아무것도 모른 채 태어나 살아온 반요"라고 부르면서 화풀이로 두들겨팼다. 타케마루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피력했다. 하지만 타케마루가 죽자 천생아로 그의 영혼을 성불시켜준다.
  • 키쿄우
    칠인대편에서 스이코츠쟈코츠가 링을 인질로 잡아 셋쇼마루와 싸우던 당시 링이 스이코츠에게 당할 찰나에 키쿄우가 활을 쏴서 구해주면서 만났다. 셋쇼마루는 이때 죽은 자의 냄새가 난다며 '이누야샤를 50년 전에 봉인했다던 그 무녀인가'라며 바로 키쿄우를 알아본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이기는 하지만 50년 전 이누야샤가 인간 여자에게 봉인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사실 키쿄우에게 도움도 몇 번 받았다. 키쿄우가 스이코츠에게서 링을 구해줬으며, 애니에서는 잘렸지만 모료마루에게 고전해 천생아로 버티고 있을 때 도움을 받기도 했다. 작중에서 크게 접점은 없었으나 셋쇼마루는 바람의 방향이 바뀐 것만으로도 키쿄우의 죽음을 예감하는 등 서로의 존재와 관계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서로간에 관심은 영 없는듯.
    평행세계 취급인 극장판 1기에서는 키쿄우가 히구라시 카구메를 강제로 고향에 돌려보낸 걸 보고 먼저 가서 말을 거는데 그 여자가 미운 건지 시험하는 건지 묻다 이상한 소리를 하자 이누야샤를 쓰러뜨리는 건 나라는 말과 함께 떠나고 죽은 자라는 것을 알아본다.
    사실 셋쇼마루도 키쿄우에 대해 큰 특별한 감정은 없는 듯하다. 그나마 5기에서 키쿄우가 나라쿠에게 죽었다고 생각한 이누야샤가 괜히 자신에게 화풀이하자 평소라면 한대 쳐도 이상할 것이 없는데 그냥 "그럴 시간 있으면 나라쿠나 쳐부수러 가라" 라는 충고만 했다. 어쩄든 키쿄우가 이누야샤에게 중요한 존재란 것은 아는 모양. 단지 자기 일이 아니라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몽환의 뱌쿠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성가신 놈.[155] 하지만 의외로 케미가 잘 맞는다. 뱌쿠야는 깐죽거리고 셋쇼마루가 무시 경우에 따라 죽이려고도 하는 게 포인트. 그리고 셋쇼마루가 공격하면 뱌쿠야는 죽기 싫다고 튀는 제법 귀여운(?) 관계를 자랑한다. 셋쇼마루에게만 '님' 자를 꼭 붙여서 말하며 나라쿠의 지령을 받고도 셋쇼마루와는 별로 대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열심히 싸우고 있는 이누야샤를 두고 둘이 사이좋게(?) 만담도 나눈다. 그래서 나라쿠의 분신임에도 불구하고 셋쇼마루와의 케미가 좋다는 평이 있는 듯하다.
  • 마가츠히
    나라쿠와 마찬가지로 사이가 안 좋다. 이쪽이 먼저 셋쇼마루의 면전에서 "넌 약해빠졌어!" 라며 대놓고 디스하며 시비턴게 이유인것 같은데[156] 결국 어마무시한 도발을 건 대가로 결국 최종전에서 카고메, 이누야샤, 셋쇼마루의 합동공격에 무너지고,[157]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날린 검기에 맞아 죽는다. 이때 셋쇼마루가 "끝이다, 곡령" 이라며 쿨한 대사를 날린다.

7. 기타

  • 테마곡. 테마곡의 앞쪽 절반은 우아하면서도 어두운 서늘함이 묻어나는 곡조로 셋쇼마루의 고고하면서도 고독한 그리고 냉정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셋쇼마루 등장 시 나오기도 하던 특유의 휘파람소리가 인상적이다. 뒤쪽 절반은 강렬하면서도 약간은 어두운 느낌을 자아내는 곡조로 셋쇼마루가 지닌 강력한 힘을 연상시키며 폭쇄아를 얻는 부분인 완결편 17화 ‘마가츠히’의 사념에서 그 부분부터 들어볼 수 있다. 이 부분의 조화 역시 영상으로 보여지는 셋쇼마루와 그의 진정한 힘이라고 하는 폭쇄아의 강력한 힘과 결합되어 매우 압도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이는 마치 영웅이 등장하는 느낌이다.(다만 이는 밝은 느낌의 영웅이라기보다는 ‘다크 히어로’의 인상에 가깝다.) 총평하면 셋쇼마루를 음악으로서 잘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관 최강자라는 셋쇼마루의 위상을 구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 작중에서 여러모로 넘사벽 포스를 뽐내는 인물이다. 세계관 최강자로서 최고의 혈통과 강함을 자랑하고, 세계관 공식 미남으로서 작중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졌으며, '전율의 귀공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결코 망가지지 않는 귀족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쿨하게 쟈켄을 짓밟거나 처벌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 외에는 애니한정으로 나오는 효네코족 스토리에서 이누야샤를 향해 무지막지한 분노를 드러낸다든가 극장판 3기에서의 표정변화 정도?
  • 셋쇼마루, 즉 살생환(殺生丸)이라는 이름은 쟈켄(邪見, 사견)과 같이 불교의 죄악(十惡, 십악)에서 따왔다. 이름의 의미는 '생명을 해치는 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생명을 살리는 검인 천생아의 소유주이기 때문에 '죽이고 살리는 자'로 직역되는 경우도 있다.
파일:oh.png* 여담으로 동생인 이누야샤와 비교하면 근육 자체는 묘사되지 않았다. 이누야샤는 팔 근육과 가슴 근육이 묘사되는데 셋쇼마루는 웃옷을 벗은적이 없어서 가슴 근육은 알 수 없으나 팔 근육은 묘사되지 않았다. 완전 벗은 적은 없지만 깐 적은 있다! (본편 19화 12분 부터 참조)
  • 극장판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원작 본편에서는 셋쇼마루의 본래 왼팔은 이누야샤에게 베인지 너무 오래되서 다시 재장착하기가 불가능할정도로 부패된 것 같다. 셋쇼마루가 왼팔에 그리 미련을 두지는 않았지만,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언제든지 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셋쇼마루가 청귀의 팔도 아닌 본래의 왼팔을 찾아 붙이려면 언제든지 가능했으므로.[158]
  • 너무 쿨데레인 캐릭들이 늘 그렇듯이 동인계에서 제대로 망가진다. 이누야샤를 싫어한다면서 전개상 어찌어찌해서 이누야샤를 위기에서 건져주는 장면이 많기에 부녀자들은 브라콘, 츤데레 취급하기도 한다. 애니 기준 본작에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링에 대해 츤츤대다가 쟈켄이 속마음을 까발리면 꿀밤을 먹이는 등 거의 기정사실. 사실 성격이 과묵하고 냉정한데다 주인공인 이누야샤가 워낙 열혈이라서 그렇지 애정 표현하는 방식은 둘 다 전형적인 츤데레다.[159] 이누야샤 위키에서도 츤데레로 묘사한다.(출처)[160]
  • 은근히 이누야샤 내에서 연애 플래그가 많이 있다. 워낙 잘생긴 외모 탓에 보는 것만으로도 페로몬을 마구 투척하는지 본인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여자들이 엮인다. 이누야샤에서 셋쇼마루와 플래그를 세운 여자는 세 명. 아직은 너무 어려서 연애라는 표현은 뭐하지만 나중에 성장하면 투아왕이자요이와 같은 관계가 될 도 있고, 나라쿠의 분신인 카구라 또한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셋쇼마루만을 생각했을 만큼 그에게 푹 빠져있던 여자이다. 그리고 애니판 한정으로 사라 공주라는 여자도 셋쇼마루에게 첫눈에 반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셋쇼마루만을 쫓는다.[161]
  • 셋쇼마루는 이런 여자들에게 관심 없는 듯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배려를 보여주기도 한다. 제 목숨까지 걸고 지키고자 했던 링은 말할 것도 없고 카구라 또한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처음으로 타인에 대한 동정심과 슬픔을 느끼게 된 셋쇼마루가 명도잔월파를 얻게 될 정도로 마음을 변화시켜주었다.[162] 또한 자신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요괴화되어 먹혀가는 사라 공주를 구하고자 하는 진실 된 마음에 일시적으로나마 철쇄아에게 인정받아[163] 철쇄아를 휘둘러 그녀의 영혼을 구해주었다.[164]
  • 사족으로 이누야샤 최종 화에서 셋쇼마루가 링에게 기모노를 선물하는 것을 두고 '일본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기모노를 선물하는 것은 청혼의 의미다‘라는 속설을 들어 셋쇼마루의 배려를 왜곡하려는 경우가 더러 보이는데 낭설이다. 일본에 그런 속설은 없다. 그러나 2013년 1월 발매된 이누야샤 와이드판 전권 예약자에게 주어지는 특전 드라마 CD 559화 "모레" 중 부친의 묘비에서[165] 링에게 청혼했다. 묘비에서 한다는게 이상하지만 넘어가자[166] 이걸로 공식 커플링 인정. 투아왕의 두 아들은 모두 인간과 맺어지게 되는 셈이다. 다만 저건 원작에서 나온 내용이 아닌 오리지널이긴 하나, 원작에서도 셋쇼마루의 모친이 링과 같이 있는 셋쇼마루을 보고 이상한 걸 아빠를 닮았다고 언급한거나, 셋쇼마루가 링이 크면 데리고 다닐 생각이 있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한 걸로 보아 원작에서도 맺어질 가능성이 있다.
파일:external/pbs.twimg.com/B6_dpMzCYAAtlcm.jpg* 또, 2015년 1월 12일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가 미래의 셋쇼마루와 링의 투샷을 그린 그림이 화제가 되었다. 옆에서 깨알같이 도키도키하는 쟈켄은 덤.
파일:이누야샤.셋쇼마루.셋쇼마루의 어머니.jpg* 참고로 같은 애니메이터가 셋쇼마루의 어릴 적 그림도 그렸다. 어머니의 앞에서 시크한 얼굴로 공차기하는 모습으로. 그림 링크는 여기
  • 한국판 성우인 김승준의 성우 쇼에서도 이걸 알고 1부 강연에서 링에게 청혼하는 대사를 예시 문장으로 넣어서 김승준이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한다.[167]

    팟캐스트 더빙의 신 - 더빙 스타 소환 프로젝트(2016.06.03)에서 김승준 성우가 셋쇼마루의 청혼을 한국어로 더빙했다. 셋쇼마루의 평소 말투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톤이 인상적.
  • 동인계에서는 취좆 후 회개의 대명사가 되었다. 여기서 따와 자기가 취좆하던, 혹은 취좆까진 아니라도 '이건 절대 내 취향 아님 ㅎㅎ'하고 굳게 믿던 장르·캐릭터·커플링 등에 입덕하게 되는 경우를 셋쇼마루 동상을 세운다고 부르게 되었다...(#)
  • 265화 연재분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에서는 2위.
  • 전투력적 측면만 따지면 누구한테 죽을 일도 없어보이고, 요괴다 보니 매우 수명이 길 것 같은데 어째서 현대에선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 의문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다. 물론 현대가 되면서 요력 등이 약해져서 요괴들이 더 이상 이승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식의, 현대에서 요괴들이 안 나오게 된 뒷설정이 있을수도 있고 현대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선 등장 안 했을 뿐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링이 그때쯤이면 죽어버려서 링 찾아 저승갔을수도 있다[168][169] 그렇다면 저승은 지금쯤 개판이 되었을텐데 그래도 저승에서는 투아왕이 있으니 다른 의미로 개판이 될듯 사실 작중에서도 현대에선 단 두번 요괴가 나오긴 한다.


[1]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소실.[2] 한일 양국 성우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서 10년 후의 리본을 맡는다.[3] 완결편.[4] 의문인것은 분명 개의 형태가 본모습인데 어째 작중에서는 인간형이 매번 모습이고 본 모습이 변신모드같이 쓰인다. 일례로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선 과거 투아왕 무덤에서 이누야샤와 싸운 셋쇼마루의 앞다리가 잘리고나서 곧 인간형의 팔로 바뀌었다.. 마치 변신이 풀린 것처럼..[5] 최대 크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버지 투아왕의 경우 본 모습은 이 훨씬 거대한 산채만한 크기였고 천하 패도의 검에서는 크기를 맏아들 정도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셋쇼마루는 투아왕의 피를 이어받은 순혈 요괴니 작중이나 작가의 언급은 없었지만 가능성은 있는셈.[6] 그렇다고 이누야샤가 서자는 아니다. 이자요이는 엄연히 투아왕의 처였다. 원작과 애니에서는 처인지 첩인지 드러나지 않았지만, 극장판 3기에서는 이자요이 또한 처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원작에서도 유추 가능한데 투아왕의 부하들이 반요인 이누야샤를 '도련님'이라 부르며 그에게 존칭을 쓰는 걸 보면 엄연히 적자로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그렇다고 또 투아왕이 셋쇼마루의 어머니와 이혼하고 이자요이와 결혼했다는 서술에 대해선 맞지 않은데 이혼할 이유가 없다. 과거에는 첩이 아닌 정실부인을 현재의 아랍국가들처럼 둘, 셋씩 두기도 했다. 애당초 요괴의 사회상은 작가 만들기 나름대로라 일부다처제였다고 해도 이상할 것도 없다.[7] 참고로 이누야샤를 제외한 투아왕의 가계(적실 포함)는 모두 길고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다. 쫑긋하고 짧은 귀를 가진 이누야샤와는 대조적. 아무래도 순혈과 혼혈의 차이인듯. 귀가 더 길었다면 과연 쟈코츠가 좋아했을까[8] 원작이나 애니를 봐도 극중에 셋쇼마루가 망가지는 모습은 일절 없고, 반요로서 요기에 이성을 잃고 폭주한 이누야샤와 싸우려고 할 때, 카고메가 앉아! 라고 외치면서 억지로 앉혀버린 이누야샤를 (토토사이가 낸 불길 속에서) 슬쩍 보고 어? 라고 잠깐 당황해하는 게 그나마 조금 우습게 느껴질 장면일 정도.....이마저도 표정은 일절 망가지지 않았지만.[9] 같은 부친을 둔 이누야샤와 비교하면 확실히 하얗다.[10] 다만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 나온 다른 기모노를 입은 어린 시절에는 허리 선 정도의 길이였다.[11]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양뺨에 무늬가 있다.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아버지에겐 없으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양뺨의 무늬는 이누야샤도 요괴화했을 때 생기는데 이누야샤의 무늬는 아버지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셋쇼마루는 다르게 생겼다.[12] 더빙판 대사: 네가 이누야샤의 형, 셋쇼마루냐? 아주 잘생겼는데".[13] 철쇄아에 왼팔이 잘려 부상당해 쉬고 있던 때.[14] 자기는 귀여운 타입(이누야샤같은 타입)이 더 좋다고 언급했다. 즉 주변 반응을 볼 때 예쁘장한 미청년인 건 틀림없으나 귀여운 맛은 동생보다 떨어지는 듯(...).[15] 극중 자주 나온 옷 이외에 극장판 3기에서 초반에 어린 시절에 입은 옷도 매우 화려하고 귀족적으로 분홍색 꽃무늬가 그려진 옷이었다.[16] 1기 18화 참조. 물론 그 말은 곧 도적떼들의 사망 플래그가 되지만 말이다.[17] 물론 불쥐의 털로 짠 이누야샤의 옷과 셋쇼마루의 옷의 내구성 차이는 천지차이긴 하다. 다만 작중에서마저 다른 캐릭터에게 올레드가 뭐냐고 까이는 게 불쥐의 털옷이라...[18] 많이 나옴에도 하도 험악해서 일단 셋쇼마루가 분노하고 보면 이누야샤 일행은 이누야샤만 빼면 거의 다 겁먹기 일쑤[19] 이게 얼마나 심한지 이누야샤가 실수로(?) 셋쇼마루를 나라쿠에게 구했을 때 꽤 열 받아서 주인공이 마무리한다는 클리셰도 깨고 도움 받을 상황을 만든 나라쿠를 갈겨서 치명상을 입혔다. 효네코 족과 싸울 때는 서로 자기가 싸우겠다며 적을 앞에 두고 둘이서 싸우기까지 한다. 바보 형제들 그 어이상실한 상황을 적인 효네코 족 사천왕들조차 이게 뭔 상황인지 뻔히 쳐다봤을 정도.[20] 다만 원래 일부 요괴를 제외한 대부분의 요괴는 다들 인간도 깔보고 반요도 깔본다. 이누야샤보다 한참 더 약한 잡몹 요괴들이나 한참 꼬맹이인 요괴조차도 그렇다. 대표적으로 전자는 자켄이, 후자는 싯포가 그 대표적인 예. 자켄이나 싯포조차도 순수 요괴랍시고 반요인 이누야샤를 얕잡아보는 면모를 보이는게 그 증거.[170] 물론 둘다 얻어맞긴 하지만. 도리어 별 이유없이 인간을 마구잡이로 학살하고 다니는 잡요괴에 비하면 건드리지만 않으면 곱게 보내주는 셋쇼마루는 자비로울 지경이다.[21] 극장판 홍련의 봉래도에서 사투신 중 쿄라를 공격해서 제거한 후 그의 뒤에서 동굴이 무너지는데도 여유롭게 걸어나온다.[22] 나락이 준 인간의 팔을 이용해서 이누야샤에게 철쇄아 사용법을 알려줄 때 첫번째로 참격을 날린 모습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23] 단 이는 이누야샤를 미워한 만큼 이누야샤의 어머니 또한 미워했기 때문일수도 있다.[24] 물론 '나' 라고 지칭하는 일도 많다.[25] 따라서 이 역시 팬들의 덕질 요소 중 하나이다.[26] 사실 셋쇼마루의 강함을 정확히 꿰뚫어본것은 카구라뿐만이 아니다(...)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초월적인 강함을 지녔다 봐야 한다. 하다못하 카구라가 언급한 그 나라쿠조차 셋쇼마루만큼은 엄청 경계했다. 실제로 셋쇼마루는 나라쿠를 압도적으로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7] 당시 셋쇼마루가 자신도 뽑지 못한 철쇄아를 뽑은 것으로 인해 카고메의 상황이 위험했는데 이누야샤가 그냥 셋쇼마루에게 철쇄아를 줘버리라고 했을 때 카고메가 얜 이걸 뽑지도 못했으니 이 검의 주인이 아니라고 맞서자 한 말. 다른 상대같다면 싸우려고 하겠지만 거의 유일하다시피 순순히 말을 듣는게 좋다고 말한 상대다.[28] 생전 최강자였던 투아왕을 뛰어넘은 시점에서 투아왕보다도 더 강한 최강자가 당연하다. 셋쇼마루 자신만의 검인 폭쇄아를 얻은 기준으로 투아왕을 능가했다고 토토사이가 직접 언급 한 시점에서 작가 공인이다.[29] 안 그래도 폭쇄아를 얻은 시점에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최강자가 되었는데 특전 CD에서 명도석까지 얻은 이상 아예 차원을 달리하는 넘사벽 최강자가 된 것이다. 천생아는 치유는 물론, 이승의 존재가 아닌 존재를 벨 수 있고, 천생아로 베지 못하는 이승의 존재는 폭쇄아로 베면 되니, 사실상 셋쇼마루는 어떤 존재도 벨 수 있게 된 셈.[30] 물론 이누야샤는 반쪽이 인간이기에 태생부터 한 수 접어줘야 한다.[31] 다만 아직 아버지를 능가하진 못했으므로 그 자신도 총운아를 잡은 손이 좀 영향을 받긴 했다.[32] 다만 바람의 상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야 하는데 완전한 요괴인 셋쇼마루는 배우지 않아도 이게 가능하지만 반요인 이누야샤는 그렇지 않아서 요령을 배워야 했다.[33] 엄밀히 말하면 이때가 첫 사용이므로 본 적도 없었다.[34] 근데 그런 자신은 토토사이가 처음에는 초승달 모양이지만 나중에는 적의 몸 전체를 명도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내가 아직 부족한 거냐고 혼잣말을 한다(...)너무 천재인 나머지 천재의 기준이 너무 높게 잡힌 듯[35] 때문에 극장판 3기에서 이누야샤를 반요라 디스하는 셋쇼마루에게 "그럼 그 반요하게 진 너는 뭐냐? 이 반요만도 못한 자식아!" 라고 반박한다.[36] 물론 아버지의 뼈가 있던 이계에서 싸운 최초의 대결에서는 이누야샤가 이기긴 이겼지만 일대일도 아니었고 전반적으로 셋쇼마루 또한 이누야샤 못잖게 성숙하지 못한 것도 있으며 무엇보다 당시 셋쇼마루에게는 천생아 외에는 검도 없었다. 기본적으로 개 요괴 일가(투아왕, 셋쇼마루, 이누야샤)에게 있어서 검이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분신이며 이들의 요력을 발휘하는 그릇이기도 하므로 적절한 검이 없으면 전투력도 상당히 감소한다. 검의 재료가 송곳니인 것만 봐도 개의 가장 중요한 전투수단으로 만드는 것이므로 사실상 개 요괴 일가의 전투력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37] 이누야샤와의 스펙 차이는 맨손 격투만 봐도 바로 보이는데 이누야샤는 말 그대로 개 패듯이 패대는 시정잡배(?) 스타일이라면 셋쇼마루는 한방 한방 정확히 급소를 노리는 제대로 된 격투 스타일이다.[38] 사실 사혼의 구슬을 탐내는 이들 모두가 사혼의 구슬 정도 되는 아이템이 있어야 소원을 이룰 수 있거나 힘을 얻을 수 있는 신세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노리는거다. 아쉬울 거 하나 없는 삶을 살아갈만한 능력을 다 탑재한 셋쇼마루같은 이들에겐 사혼의 구슬 따윈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길바닥 조약돌 같은 물건에 지나지 않을지도.[39] 물론 셋쇼마루가 직접 사혼의 구슬과 얽힌 유일한 때는 1기에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 조각이 든 인간의 왼팔을 붙이라고 주었을 때다. 나중에 왼팔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한걸 알고 떼내어 버린다. 그 이후론 셋쇼마루도 나락을 쫒는 관계가 된다.[40]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메노우마루도 있다.[41] 카구라는 아주 자신만만하게 사혼의 구슬을 주겠다면서 이걸로 나라쿠를 죽여달라고 제의하고자 찾아갔지만 셋쇼마루가 그런 거 필요없다. 급하다면 너가 스스로 나라쿠를 죽이면 될거 아니냐고 단칼에 거절하자 무지막지하게 삐쳤는지 "나락이 무서운 거야?","니가 그러고도 사내냐?" 라는 목이 날아가고도 남을 소리를 잔뜩 해댔다. 물론, 셋쇼마루는 무표정하게 무시했다.[42] 적들의 계략을 간파하는 걸 보면 머리가 나쁜 것같지는 않으며, 일부러 계략에 걸려주는 것도 극복할 실력/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니. 뭐, 안걸려도 될 함정에 걸리는 것도 현명하다고는 할 수없으니...[43] 양팔이 멀쩡했다면 한 팔로는 투귀신으로 공격하고 다른 한 팔로 채찍을 휘두르거나 할퀴거나 독화조를 뿌리기만 해도 상대방 입장에서는 목숨이 오락가락했을 것이다.[스포일러] 무엇보다 정통 계승자 편에서 보면 천생아에 칸나의 거울 조각을 발라 복제한 철쇄아로 칼싸움을 할 때 보면 진짜 철쇄아로 양손을 쓴 이누야샤와 한 손으로 싸워야 하는 물리적인 불리함에도 전반적으로 이누야샤와 대등한 혹은 그를 약간이나마 넘어서는 기량을 보인다. 그런 만큼 당시 만약 양 손이 있었다면 이누야샤를 가볍게 제압하고도 남았을 거라는 예상이 가능하다.[45] 진짜로 이상하게도 셋쇼마루는 팔이 잘린 걸 가지고 이누야샤에게 뭐라 한 적은 없다. 물론 팔이 잘린 것을 되갚고도 남을 만큼 이누야샤를 패주긴 했지만[46] 문제는 그 투귀신조차 이누야샤를 압도하는 검압을 발산하는 검이었다. 그런 검을 자유로이 휘두를 뿐 아니라(명색이 나라쿠의 분신인 고신키의 이빨로 만든 것인데도 말이다!) 두고두고 까는 셋쇼마루의 강함을 엿볼 수 있다.[47] 그렇다고는 해도 투귀신 역시 어지간한 인물은 잡기만 해도 정신이 나가버리는 요도다. 재료도 철쇄아조차 물어서 부러뜨릴 정도로 강력한 요괴의 이빨을 사용해서 만든, 결코 별 볼일 없는 칼은 아니지만 하필 사용자가 셋쇼마루다보니. 검보다 주인이 더 강해서... 이누야샤와는 반대가 되어버렸다.[48] 극장판에서 창룡파를 쓴 이후 셋쇼마루가 투귀신으로 썼더니 제 위력이 안 나온다고 투덜거리는 모습이 있다. 3기에서는 아예 투덜거리는 걸 넘어 사용을 포기하고(?!) 차라리 맨손으로 격투할 지경이었다.[49] 결계로 인해 제 실력을 거의 내지 못해 나름 고전하지만 그럼에도 결국 둘다 심장을 꿰뚫어버린다. 하지만 애초에 사혼의 구슬로 연명하는 인간이었기에 죽이진 못했고 스이코츠에게 인질로 잡힌 링이 죽을 뻔 했지만, 키쿄우가 화살을 쏘아 링을 구해주었다.[50]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요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이 아닌 검을 다루는 실력 역시 준수하다는 것을 증명했는데 검압 등의 요력을 쓰지 않은 상태의 투귀신으로 쟈코츠에게 등을 돌린 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거의 감싼 사골도를 쳐내 오히려 쟈코츠에게 치명상을 입혔을 뻔한 역공을 가했고 뒤를 돌아본 상황에서도 링을 안고 있던 스이코츠를 향해서 링에게 피해 없이 정확히 그의 가슴을 꿰뚫었다.[51] 물론 최종전에서도 여전히 자신의 실력을 100% 내기는 커녕 그냥 압도하며 싸웠다.[52] 문제는 이게 문제를 해결하긴 커녕 문제만 키웠다. 애시당초 나라쿠가 셋쇼마루를 건드린 건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뽑은 격이었다. 그것도 이미 코털이 여러 번 뽑혀 잠에서 깬 것도 모자라 역린을 건드린 격이니 말이 필요없다(...)[53] 여기서 그래도 아직까지 아버지를 뛰어넘지는 못했다는 의견이 분분한데 검의 스펙만 보아도 철쇄아는 한번 휘둘러 100마리의 적을 없애는 반면 폭쇄아는 그 수십배인 수천마리를 단순한 칼부림 한번으로 쓸어버렸다. 물론 이는 사용자인 이누야샤가 아직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토토사이가 폭쇄아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폭쇄아는 셋쇼마루가 자기 아버지를 뛰어넘었다는 증거라고 하였으니 이는 사실인 셈이다.[54] 정신적인 면을 제외해본다면 천생아의 능력을 개방한다든가 폭쇄아를 얻은것 정도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정신적인 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55] 애시당초 너무 강하다보니 이누야샤와는 달리 전력을 다할 필요가 없어서 대게 불리한 상황에 처한건 이누야샤처럼 주인공 버프 받은 경우거나, 그냥 자기가 설렁설렁 해주다가 그렇게 된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힘을 초반부터 강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지구력 있게 싸워야 하는 경우에는 유리한 전략이 될 수도 있다. 그가 싸움에서 거의 지치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것이다. 곡령과의 첫 전투를 빼면 어떤 전투에서든 셋쇼마루는 단 한번도 지친적은 없다. 그나마 제법 큰 타격을 입었다면 이누야샤에게 왼팔이 잘렸을 때[56] 또한 이렇게 여유로운 전투스타일은 그를 기품을 지닌 절도있는 무사의 모습으로 보이도록 하는데[171] 이는 앞에서 언급한 용모와 결합되어 미적으로도 아름다우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낸다.[57] 그마저도 투귀신과 천생아의 명도잔월파 손실로 제대로 된 공격이 쉽지 않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직접적인 유효타를 날린 유일한 것이 그가 곡령의 본체를 감지하여 천생아로 공격한 것이었으니.....[58] 사실 이누야샤가 반요로써 가장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셋쇼마루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주변의 순혈 요괴들이 아무리 이누야샤를 반요라고 무시해봐야 순혈이라는 것 하나 빼고는 강력한 요력을 물려받은 이누야샤 발끝에도 못 이르는 역량을 가진 요괴들이 산더미처럼 많은 반면, 같은 혈통을 가진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의 관계는 더도 덜도없이 딱 반요와 순혈요괴의 관계이다. 이누야샤의 극중 초반과 과거의 목적인 사혼의 구슬을 이용해 순혈요괴가 되어서 가지고 싶어하던 강함을 가지고 태어난게 바로 셋쇼마루이니 말이다.[59] 원래 원작에는 등장한 적도 없는데 극장판에서의 위엄 때문에 TV판 애니까지 진출한 여러모로 대단한 기술이다. 검을 주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이누야샤와는 달리 필살기라 할 만한 기술이 별로 없다보니 창룡파가 셋쇼마루의 간판 기술로 팬들에게 인식된 것. 뭐 필살기가 없어도 평타만으로도 이누야샤를 압도할 정도니 딱히 필살기가 필요하지 않겠지만.[60] 그것마저도 귀찮은지 그냥 쟈켄에게 맡기는 수준에 이르렀다.[61] 생김새는 늑대인데 하필이면 투아왕의 무덤에 있던 이들이란 것과 그 애들 위에 하필이면 묘가 영감이 있던 것으로 보아 묘를 지키는 부하들인 듯[62] 극장판 3기에서 개털 너머로 피가 흩뿌려졌지만 이건 총운아에 의해 어깨를 관통당한 탓이다.[63] 마가츠히와 전투를 벌일 때에 인간형으론 몸을 뚫는 게 고작이었으나, 본모습으로 돌아간 후에는 일격에 머리통을 뜯는 등 강한 포스를 잠시만 보여준다. 이후 큰 덩치 덕에 쉽게 잡혀 결국 본모습으로 리타이어.[64] 하지만 투아왕의 경우 거대 견 상태에서도 잘만 말했던 걸 보면 셋쇼마루도 말을 못 한다기보다는 안했다가 더 정확한 편이겠다.[65] 요괴를 정화시키고 없애는 능력.[66] 웬만한 잡요괴 정도는 잡아낸다.[67] 무코츠의 독 위력은 사람의 몸을 순식간에 녹여 버릴 정도다. 심지어 웬만한 요괴들조차 버틸 수 없는 수준에 달한다.[68] 다만 떨어져나간 신체를 붙이면 다시 이어지는 듯하다. 작중 청도깨비나 용의 팔을 가져다 붙이거나 사혼의 구슬 조각을 써서 인간의 팔을 이어붙인 적이 있다.[69] 이누야샤 曰 셋쇼마루는 인간을 벌레만도 못하게 여긴다고[70] 링과 만나기 이전의 셋쇼마루와는 거의 다른 인격으로 바뀌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71] 와이드 CD에서 청혼은 셋링 팬들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작에선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는다.[72] 본편에서도 링이 어느 요괴에게 납치되었을 때 다른 아이들과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 이유가 무엇인고하니 셋쇼마루님이 구하러 와주실 거니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는 것. 심지어 요괴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을 해 같이 있던 아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해주었다.[73] 나중에서야 링이 셋쇼마루에게 있어서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지만 이전에는 먹으려고 기르는 건 줄 알았댄다. 물론 이는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그냥 드립친것에 가까워 보인다. 실제로 셋쇼마루가 식인을 했다는 묘사는 그 어느 곳에도 없다. 그냥 아들내미가 그렇게 싫어하는 인간을 두명이나 달고 있으니 농담삼아 해 본 말인 듯.[74] 오히려 자켄이 링을 버리는 거냐며 당황한다. 여기서 쟈켄은 셋쇼마루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링을 구하러 갈 것이라 생각했던 모양. 결과적으로는 맞았지만.[75] 가사:"깊은 숲속에, 푸른 숲속에, 솔바람 속에, 나의 꿈속에, 셋쇼마루님은 항상계시네, 쟈켄님도 항상계시네, (중간에 셋쇼마루와 쟈켄이 나타나 잠시 중단) 나는 언제나 기다린다네, 셋쇼마루님이 돌아오시길[76] 효네코 족이 다시 쳐들어 올 때, 로야칸이 부하로 거둬 달라고 요청했으나, 단박에 거절하고 쟈켄만 데려 갔다. 쟈켄이 그래도 부하들을 모아 데려가는게 좋지 않냐는 말에 "내 벗은 너 하나면 충분하다."라는 말을 하며 폭풍감동을 선사한다. 이 벗(共)이라는 말은 일본에서 단순이 친구 사이를 넘어 일심동체+일생을 함께할 수준의 부부급으로 친한 사이가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단어기에 셋쇼마루가 쟈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히 보여주는 멋진 대사다. 물론 줄줄이 달고 다니기 귀찮다는 뜻일 지도 모르지만 사실 셋쇼마루 입장에서는 쟈켄은 꽤 믿음직한 부하일 것이다.물론 능력 있는 부하라는 소리는 안 했다 이 최고의 고백 멘트로 인해 자켄은 순간 벙쪄있다가 울면서 죽을때까지 셋쇼마루를 따르겠다고 맹세한다.[77] 비록 강하지도 않고 챙겨줘야 할 일이 많은 나름 손 많이 가는 부하긴 하지만 쟈켄의 가장 큰 매력은 충성심이다. 뒤에서 셋쇼마루를 까는 일이 있긴 하지만 셋쇼마루가 명령을 내리지 않는 이상은 셋쇼마루의 곁에 있는다. 로야칸을 비롯한 많은 요괴들이 50년 전 전쟁에서 앞장서 싸우겠다고 호언장담했다가 깨지고 셋쇼마루에게 도망친 것과 비교해보면 셋쇼마루로서는 쟈켄이 더 믿음직했을듯.[78] 사실 일행 같은 것이나 부하 같은 것을 지니지 않아도 혼자서 일당백~일기당천이 가능한 셋쇼마루이므로, 그가 옆에 둘 부하를 두는 기준은 강함이나 용맹함이 아니라 충성심 쪽에 더 초점이 맞춰지기 쉬웠을수도 있다.[79] 사실 구해줬다기보다는 쟈켄을 죽이려던 요괴가 셋쇼마루를 길막하고 있어서 해치운 것이다.[80] 개라서 생각을 못하시는 건가![81] 꿀밤내지 던진 돌에 맞는 경우가 많다. 모습이 그려지진 않았지만, 천하의 셋쇼마루가 꿀밤...내지 돌 던지기라니... 물론 짓밟힐때도 있다. 50년 전 효네코와의 싸움과 이후 싸움에서도 자켄을 밟고 지나갔다.[82] 정확히 말하자면 천생아가 어떤 검인지 쟈켄에게 가르쳐 준 것이다. 실제로 쟈켄을 천생아로 베어버린 후에 얼른 일어나라고 말한다. 그리고 카이진보가 휘두른 투귀신에 죽은 쟈켄을 되살린다.[83] 셋쇼마루의 캐릭터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던 초반에는 쟈켄이 앞에 있든 말든 공격하기도 했다.[84] 곡령과의 전투에서 본체 모습으로 싸우자 오히려 불리해졌는데 쟈켄이 인간 모습으로 싸우면 이걸 해결할 수 있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셋쇼마루가 그대로 당하고 있자 내뱉은 말[85] 곡령에게 당했을 때 링에게 한 말[86] 이는 이누야샤, 셋쇼마루 동일 이 때는 효네코 족을 상대할 때인데 두목과 그 부하 사천왕을 상대하는 중인데도 서로 내 먹잇감이네 뭐네 하면서 싸워대서 쟈켄이 하도 답답해서 한 말이다. 이건 이해가 되는데 엄연히 적인 효네코족 사천왕조차 이 싸움을 보고는 쟤네 지금 왜 저러냐며 뻥쪘을 정도[87] "네가 가장 지키고 싶은 게 뭐냐?"[88] 특히 고즈와 메즈를 무릎꿇리고 저승의 문으로 유유히 들어가는 셋쇼마루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는데 이 때 완전히 빠진 듯 보인다.[89] 나라쿠도 셋쇼마루 성질을 빈번히 긁지만 카구라도 다른쪽으로 성질 긁을 뻔 했다. 동맹 제안 거절때엔 "겁나서 그러냐?","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라는 어그로성 짙은 발언을 겁없이 했다(...).[90] 실제로 타이밍 나쁘게 나라쿠의 독충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구슬을 썼을 것이다. 죽은 사람도 살리는데 심장 하나 대체 못할까...[91] 더빙판에서는 "너란 걸 알고 있었어."[92] 천생아로 되살리려면 1. 완전히 사망한 상태이고 2. 시신이 남아 있어야 한다. 이 때 카구라는 나락의 독기에 의해 육신이 점점 녹아내려 붕괴하고 있어서, 천생아로 살리기 위해 숨을 거둘 때까지 기다리면 육신도 함께 소멸해 버린다.[93] 맨 위에 있는 사진이 카구라의 죽음을 내려다보는 모습이다. 평소 무감정한 표정에 비하면 쓸쓸함이 묻어난다.[94] 모료마루가 카구라의 죽음이 (완전히 죽었다기 보다는 죽어가던 상태였다.) '완전히 개죽음'이라며 조롱하자 "닥쳐라!"라며 처음으로 남을 생각하며 분노한다. 투귀신이 부러지고 천생아가 각성하는 연출 역시 같은 시점. 이때 그는 모료마루에게 완전히 붙잡힌 상태였는데, 모료마루가 흡수한 셋쇼마루의 요기를 더 이상 당해내기 힘든 상태였던데다가 화가 난 셋쇼마루였던지라 잘하면 모료마루를 끝장낼 수 있었을 정도로 압도해버렸다.[95] 다만 이 장면은 애니판에서 분량 때문에 다소 각색한 내용이다. 원작에선 셋쇼마루가 닥치라고 하는 대사가 없고 (이누야샤의 대사다) 모료마루가 카구라를 모욕하고 이후 투귀신이 부러지는 것도 카구라 사후 이누야샤 파티와 함께 전투할 때였다. 모료마루가 카구라를 모욕한 뒤 셋쇼마루는 여전히 말은 없었지만 분노한 표정으로 모료마루의 절대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갑옷 일부를 부숴 버린다. 이후 셋쇼마루가 모료마루에게 칼을 휘두를 때 카고메의 독백(셋쇼마루도 분노하고 있는건가?)와 모료마루의 한 마디(연민이라도 느끼는거냐?)를 통해 셋쇼마루가 카구라의 죽음을 모욕하는 모료마루에게 분노를 느꼈고, 카구라를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는 게 나온다. 감정 표현을 언어나 표정이 아니라 묵묵히, 하지만 확실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셋쇼마루의 성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일이다. 다만 후에 개죽음인지 아닌지는 내가 정한다고 독백한다.[96] 이 능력 또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나중에 이누야샤에게 물려주게 됨으로써 진정한 '인내심'을 가진 대 요괴로 성장한다.[97] 이누야샤의 대답은 "시끄러워! 그게 왜 내 탓이냐!"[98] 다만 이때는 셋쇼마루가 유래 없이 격정적인 상태였던 것도 감안해야 하는데 싸우는 도중에 총운아가 아버지 건을 두고 패드립고인드립을 치자 그 셋쇼마루 맞나 싶을 정도로 무모한 행동을 저지르기도(억지로 철쇄아를 사용해서 결계 때문에 크게 다쳤다) 했다.[99] 이누야샤의 대답은 "그래, 반요라서 미안하군. 그럼 그 반요에게 매번 당하는 넌 대체 뭐냐!! 이 반요만도 못한 놈아아아!!!!"[100] 더빙판에서는 순화되었는지 "반요 주제에 아버님의 무덤을 더럽히고도 뻔뻔하구나." 정도로 수정되었다.[101] "이 형님에게 힘을 빌려줄 수 없다더냐?" 라던가, "이 형님을 위해 꼬마의 무기를 대신 막아주다니 기특하구나" 등등. 이누야샤가 셋쇼마루 얼굴을 할퀴자 형의 얼굴에 상처를 낸 벌이라면서 이누야샤를 주먹으로 때리기도 한다. 셋쇼마루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를 알아보자 형의 얼굴을 기억하다니 기특하다고도 했다. 또한 아버지의 무덤에 갈 때 형이랑 같이 성묘라도 가자(..) 등등 형드립은 굉장히 많다. 이누야샤도 하나 밖에 없는 형님 운운하고, 14권에서 형이라 마지막까지 검을 못 휘둘렀다는 언급도 있는 만큼 말만 틱틱댈 뿐, 서로서로 쟤가 내 동생이다 / 쟤가 내 형이다 하는 인식은 분명히 있다.[102] 후술할 효네코 족과의 전쟁에서도 철쇄아만 있었다면...하며 한탄한다.[103] 천생아의 진실을 알게 된 후엔 "어찌하여 이 셋쇼마루를 이토록 미워하셨나이까?"라며 잠깐 아버지를 원망하기까지 했다. 능력되지 핏줄좋지 그럼에도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고 생각한 첫째의 동생에 대한 트라우마인듯[104] 어느정도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된 것을 보아 마을 사람들과의 접촉을 통해 알아냈을 수도 있다.[105] 셋쇼마루 성격에 이것을 묵인할 리는 없다. 쟈켄이 이누야샤를 부르려고 했다는 말에 꺼낸 소리가 "그래서 녀석은 어디 있지? 무서워서 나서지 못하겠다고 하더냐? 아니면 형 같지도 않은 형은 절대로 도와줄 수 없다고 하더냐? (한국판 대사, 애니메이션 76화)"였다. 이누야샤를 부르러 간 쟈켄을 혼내지도 않았다. 쟈켄이 좀 기분에 거슬러도 기분이 너무 나쁘면 죽이겠다 등으로 협박하고 좀 나아도 밟는 등 응징이 가해지는데 이때만은 유일하게 아무런 응징이 없었다. 오히려 아버지의 옛 부하들을 보고 쟈켄이 기뻐하면서 셋쇼마루님이 혼자 싸우게 되실까봐 걱정했다고 하는 말에 쟈켄을 짓밟은 것을 보면 부하들보다 이누야샤를 더 신뢰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당시 모인 요괴들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이 잡요괴로 묘사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누야샤 혼자 있는 것보다도 못했다.[106] 쟈켄이 우리가 이겼다고 기뻐하자 셋쇼마루는 불쾌한 표정으로 "그놈들(효네코 족 사천왕)을 놓쳤는데 뭐가 이긴 거란 말이냐?" 라고 대답했다.[107] 이누야샤가 만약 지원하러 왔다면, 승리까지도 가능했을거라 추측된다. 셋쇼마루 입장에서도 이누야샤가 눈꼽만큼도 쓸모없는 자식으로 취급했다면 쟈켄의 행동에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했냐고 타박하거나 밟았을 것이다. 실제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디스하는 대사도 핏줄 문제나 눈치가 느리다고 디스하지 약하다고 디스한 건 별로 없다.[108] 원작 초기 기준, 아무리 미워도 잘못 하나 없는 동생을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고인드립까지 하는 건 개연성이 떨어져서 애니팀에서 입체적인 묘사와 분량 끌기의 목적으로 새로 추가한 것으로 추정된다.[109] 쟈켄이 이누야샤에게 잡혔을때 이누야샤는 효네코 족이 두목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성에 셋쇼마루가 돌아다니는것에 의문점을 가져서 쟈켄을 협박해 정보를 뜯어내려고 했는데 이때 쟈켄이 이누야샤를 불효자식이라 부르며(묘가 할아범도 했던 욕) "네놈은..." 이라고 하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쟈켄이 이누야샤를 부르려고 갔으나 이누야샤가 봉인당해서 오지 못했고 그 결과인지는 모르나 셋쇼마루조차도 이겨도 기쁘지 않았던 상처뿐인 승리를 거머쥔것이었다. 즉 쟈켄은 "네 아버지도 네 형도 네 일족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는데 너는 인간 여자에게 빠져 봉인당해서 오지 않았으니 불효자식이다." 라고 한 셈인데 이누야샤도 찔렸는지 쟈켄을 더 해치진 않았다. 평소 같았다면 머리에 혹이 잔뜩 나고도 남을 일이다.[110] 셋쇼마루만 나타나면 초긴장 상태가 된다. 그나마 셋쇼마루가 나라쿠보다 낫다면 나라쿠와는 달리 함정을 파지 않고 철저히 이누야샤만 관심가지지 나머지는 거의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것[111] 아마도 아버지 투아왕이 철쇄아를 이누야샤에게 준 이유를 이해하게 되어서인 듯하다. 이누야샤는 철쇄아의 힘이 없으면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 이를 깨닫고 딱하다고 할 정도.그래도 하나뿐인 동생이 미치광이가 되어 죽을 때까지 살육만 하고 다니는 괴물이 되는 꼴은 볼 수 없었나보다.[112] 이누야샤가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하는 상대는 정말 몇 안된다.(주의할 점은 강자라고 인정한 것이 아닌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한 것 강자라고 인정한 사례는 이보다 더 있다.) 대다수가 같은 혈족인 아버지인 투아왕과 형인 셋쇼마루고 자신보다 강한 키쿄우는 그 강함에 대한 평가를 내린 바가 없다.[113] 다만 처음에 쓰러진 일행들을 보고는 셋쇼마루가 해친줄 알고 화를 냈다.[114] 이 외에도 병에 걸린 쟈켄 편에서도 사소한 오해로 인해(셋쇼마루, 이누야샤 모두 최맹승을 쫓고 있었는데 나라쿠가 수를 썼는지 최맹승이 이누야샤 앞에서 갑자기 픽 죽어버렸고 뒤늦게 온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죽였다고 오해해서 빡쳤다. 특히나 이때는 기분이 영 꽝이어서 아얘 이누야샤에게 오늘 걸리적거리는 놈들은 다 죽일거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누야샤와 맞붙게 될뻔한 상황에서도 카고메가 순순히 정보를 불자 가버렸다.[115] 그래도 꽤 셌는지 이누야샤가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비록 나라쿠에게 당해서 기운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한방에(...)[116] 물론 이누야샤 본인은 맞고 난 뒤 이게 무슨 짓이냐고 성질내긴 했다. 저 말을 듣고 나서는 자신도 나라쿠에게 탈탈 털렸던지라 크게 반박할게 없어서 그런지 아무 말 못했지만[117] 실제로 이누야샤에게 주먹질 할때도 투귀신을 땅에 박은채 했다. 즉 투귀신을 쥐고 있었는데 일부러 땅에 꽂은 것[118] 여담으로 이와 비슷하게 셋쇼마루가 나타나자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땅에 박아버린 장면도 나왔다. 이미 이누야샤는 호센키와 싸우느라 힘을 많이 뺐는데 보통 같으면 그 상황에서도 셋쇼마루에게 죽어라 저건 내 사냥감이니 넌 빠지라니 했겠지만 이때는 셋쇼마루에게 대신 맡겼다는 것[119] 물론 겉으로는 니가 뭘 아냐며 따졌다가 셋쇼마루에게 한 대 맞았다.[120] 물론 입으로는 "부상자는 빠져!"라고 했는데, 애시당초 상처가 심한 것을 보고 놀라고 걱정되니까 한 말이다. 셋쇼마루는 내가 너 따위한테 동정이나 받아야 되는 처지로 보이냐? 하는 식으로 기분 나빠했는데, 이것도 이누야샤가 셋쇼마루를 걱정해서 그렇게 말했다는 걸 셋쇼마루 스스로도 아니까 저렇게 대꾸한 거다.[121] 물론 셋쇼마루 쪽도 이누야샤가 자기 싸움에 끼어들어도 별 말을 안했을 뿐더러 자기 일행이던 링과 코하쿠는 물론 이누야샤 일행인 미로쿠와 산고까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미로쿠의 경우 링과 같이 아웅에 올라탄 상태긴 했지만[122] 이누야샤가 자주 보이는 행동 패턴이, 동료나 연인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앞뒤 재지 않고 냅다 달려가고 보는 것이다. 이 패턴을 셋쇼마루를 대상으로도 시전했다는 건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123] 물론 이미 철쇄아에게 명도잔월파를 넘겨야한다는 것을 눈치챈 셋쇼마루는 눈이 장식이냐며 구박했지만...근데 개는 실제로 눈이 안 좋다.[124] 물론 이 때 셋쇼마루는 명도잔월파를 넘겨주기 위해 이누야샤를 시험해 본 것이었다. 작중 셋쇼마루가 연기(!!)를 두번이나 했는데 첫번째는 초반에 가짜 이자요이로 이누야샤를 속였을 때였다. 이때 연기는 자켄이 시킨 것인데 셋쇼마루는 자기한테 이런 시시한 연기를 시키고도 계획이 실패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이 때부터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속여먹었다. 두번째 연기가 바로 명도잔월파를 넘겨줄 때로 작중 최고 잔머리 소유자인 나라쿠뿐 아니라 모든 등장인물들을 동시에 속인다. 심지어 이 때는 나라쿠의 계략을 역이용한 것. 셋쇼마루가 술수(?)를 쓸 것 같지 않은 정공법 스타일의 인물이고[172] 속내를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연기만 했다하면 다들 넘어가는 듯.[125] 물론 이는 현실적인 이유도 한 몫한다고 볼 수 있다. 이누야샤가 겉은 앞뒤 안재보고 달려드는 스타일 같지만 적어도 확실히 건드리지 말아야 할 상대는 그런대로 파악해서 셋쇼마루의 경우 확실히 자신의 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괜히 덤벼봐야 개죽음 뿐이니 건드리지는 않되 먼저 시비털면 (살기 위해) 싸우거나 도망친다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일 수도 있다.[126] 첫 번째로 반요로 태어난 건 이누야샤 본인의 탓이 아니며, 정 책임을 묻자면 투아왕과 이자요이 쪽인데 그 둘 다 이미 고인이다. 즉, 냉정하게 보면 투아왕도 이자요이도 죽고 없으니까 그 대신 이누야샤에게 화풀이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는 문제다.동네북 두 번째는 사실 다른 건 몰라도 명도잔월파까지 물려받자 이누야샤도 "어... 이건 좀 아닌데. 이렇게 되면 유산을 내가 다 물려받은 거 아냐? 셋쇼마루는?" 이라는 식으로 우려하기도 했다. 이쪽의 문제는 오히려 투아왕이 셋쇼마루가 똑바로 자립할 수 있고(폭쇄아가 있다) 이누야샤에게 맡길 수밖에 없던 사연(자신의 피 때문에 봉인 장치로 이누야샤에게 맡겨야 했다)을 똑바로 말을 안 한 거다. 하지만 셋쇼마루라 해도 투아왕이 너를 믿는다는 그 확고한 믿음을 보여준 건 결코 아니었다.(극장판 3기에서 부자의 마지막 대화를 생각해보자) 뭐 그 부자의 답답하기 짝이 없는 성격을 생각할 때(극장판 3기 초반에서 셋쇼마루에게 한 마지막 말을 봐도 참 돌려서 말하는 걸 볼 수 있다. 셋쇼마루가 극장판 마지막에야 뜻을 이해했을 정도) 이들끼리만 대화시켜 봐야 제대로 되었을 턱이 없다.[127] 앞에 나온 주먹질 당하기 직전이다.[128] 혼자 나중에 빠져나갈 길을 미리 마련해 놓은 나라쿠를 제외하고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나갈 길이 없었다. 나라쿠도 이누야샤 일행이 영원히 갇힐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셋쇼마루는 나라쿠와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천생아로 불의 산에서 문을 직접 열었기 때문에 나가는 길을 알았다.[129] 그 전에 호센키가 빨리 가지 않으면 문이 닫힐 거라고 알려주긴 했다.[130] 되려 한 소리 하고 오겠다는 자켄에게 시끄럽다고 대꾸한다.[131] 그나마 무녀로 칭한 것은 중후반기고 초중반기 이누야샤와 사사건건 충돌할 때는 대체적으로 계집으로 칭했다.[132] 다만 동생보다 훨 강하다 보니 무모함은 아무래도 동생보다 강하게 드러나진 않는다.[133] 근데 정작 보면 그런 말을 하는건 대부분 셋쇼마루 뿐이다(...)[134] 극장판 3기에서 셋쇼마루는 이누야샤가 자기 옆에만 왔다 하면 꼭 비키라며 밀쳐내는데, 그러고서는 꼭 자기가 공격을 막아낸다. 한 번은 총운아가 날린 옥룡파를 이누야샤를 밀어내고 자기가 막아냈는데, 직후 자리에 주저앉은 채로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던 걸 보아 본인에게도 꽤 버거운 짓을 했던 것 같다. 미로쿠는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보호해 준 걸로 보인다고 했다. 이쯤 되면 셋쇼마루가 이누야샤에게 외치는 "비켜!"는 "위험해!"로 해석해도 될 지경이다.[135] 즉 남자 가족에게는 솔직하게 말 안하고 어정쩡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 이 점은 이누야샤, 셋쇼마루도 공통점.[136] 당시 이누야샤에게 카고메는 죽은 연인과 닮은 동료에 지나지 않았다.[137] 너희 모자 때문에 위대한 아버지가 죽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맞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대사.[138] 그런데 당시 천생아가 살려주라고 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투아왕의 묘지에 그 사혼의 구슬 조각이 있었고, 그 때문에 무덤을 지키기 위해서 반응한 것이었다. 실제로 켄타 아버지에게 그 말을 듣고 나서야 왜 천생아가 반응했는지를 알고 납득했다. 그를 구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다. 어쨌든 구한 건 본인의 의지다.[139] 사실 나라쿠로부터 코하쿠를 지켜줄 만큼 강한 것은 이누야샤 일행을 제외하고는 셋쇼마루가 유일할 것이다. 그리고 그 생각은 맞아서 코하쿠가 몇번이고 병크를 저질렀음에도 셋쇼마루는 넘어가줬고, 나라쿠가 코하쿠를 건드릴 수 없었기 때문에 곡령으로 빼앗아갔을 정도.[140] 철쇄아에는 결계가 쳐져 있고 이 결계의 거부 반응은 장난이 아니다. 이 결계 때문에 평소에는 각종 편법을 써 가면서 사용해야 했고, 결계를 씹고 무리해서 쓰려 한 것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사라 공주를 구하려고 했을 때 한 번뿐이었다. 그나마 그 때는 철쇄아가 '사라를 구하려는 셋쇼마루의 마음'에 반응해 일시적으로 사용을 허락해서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 없이 오로지 분노와 깡으로 억지로 뽑아든 거라서 쓰고 나서는 손을 심하게 다쳐 괴로워했다.[141] 물론 이누야샤의 힘은 요괴들 중에서도 중상급 레벨이다. 본인이 너무 사기일 뿐.[142] 그 이전에도 싫어했지만 회상을 보면 초반에 비해서는 유한 수준이었다.[143] 투아왕 입장에서는 이미 자신을 뛰어넘는 힘을 잠재하고 있었고 이미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셋쇼마루보다 당시 갓난아기에 혼혈이고 피가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폭탄을 안고 있던 이누야샤에게 물려준 게 이상한 일은 아니었지만 셋쇼마루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그 모든것을 셋쇼마루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다.[144] 천생아의 용도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넘겨준 의미도 대강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초반부에 이누야샤가 카고메를 챙기는 모습을 보고 "위대한 아버지의 힘인 인간을 지킨다는 마음을 나는 이어받지 않았다" "어째서 아끼는 거냐, 어째서 지키는 거냐, 어째서 사랑하는 거냐"라고 한 것과 셋쇼마루가 결코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어렴풋이 짐작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모양. 또 이 발언은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그런 아버지를 잘 이해할 수 없다', '아버지는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기는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아니면 상황상 '너는 아버지를 닮았지만 나는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145] 셋쇼마루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너에게 지켜야 할 것은 있는가?"였다. 당시 셋쇼마루는 "그런 건 필요 없다"라 답한다. 당시 셋쇼마루에게 그건 그저 족쇄라 여겼기 때문. 사실 이건 셋쇼마루의 각성에 대한 힌트였다. 물론 이 당시에 셋쇼마루가 지켜야 할게 없긴 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대 요괴급이었고 쟈켄은 이 당시 부하가 아니었다.[146] 코믹스에서는 단순히 류코츠세이와 싸운 상처로 죽었다고만 나와서 제외. 애니메이션에서 셋쇼마루가 "너희들을 지키려다 아버지가 죽었다"라고 이누야샤에게 말한 것으로 볼 때 극장판과 비슷한 일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147] 한국판 대사는 한 술 더 뜬다. "누가 모자지간 아니랄까봐 성격도 비슷하다".[148] 아들이 부모에게 반말을 하는 게 한국 정서에는 맞지 않아서, 한국판에서는 꼬박꼬박 존대어로 상대한다. 다만 공손함도 존경심도 1도 느껴지지 않는, '뭐 엄마니까 반말은 안 깐다' 수준의 존대.[149] 당연히 쟈켄은 충공깽[150] 대요괴의 조건은 생명 존중이다. 그녀도 인간을 하대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링의 죽음에 슬퍼하는 셋쇼마루를 타박하기는커녕 이해하고 링을 되살려주는 모습으로 보아,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몰라도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씨는 있는 모양이다.[151] 바쿠야가 이 꼬마를 구하러올 성격은 아닌거 같다고하자 거슬리는 냄새때문에 온 것이라고 츤츤대지만 쓰러진 코하쿠를 거뒀다. 뒤따라온 이누야샤가 코하쿠의 냄새가 여기서 사라졌다며 '셋쇼마루가 데려간 것 같아!'라고 하는것으로 보아 쓰러진 코하쿠를 안거나 태워서 날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애니에서는 위에 처럼 셋쇼마루가 데려간 것 같다고 확신하나 원작에서는 코하쿠의 냄새가 갑자기 없어져서 당황하며 '셋쇼마루가 있었나..?'하고 긴가민가한다.[152] 결과적으로는 나라쿠가 도망쳐서 실패. 사실 목을 쳐봐야 심장을 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153] 하루는 링이 자켄에게 셋쇼마루님이 왜 나라쿠를 쫓냐고 물어본 적이 있는데 자켄이 링이 납치된 걸로 화가 나셨다고 하자, 이에 링은 천진난만하게 '그럼 링 때문에?!' 하면서 신나한다. 물론 자켄이 '얼씨구 착각하지 마라' 라고 하면서, 셋쇼마루님은 자존심이 강한 분이라 지금 저렇게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을 거라고 말하다가, 셋쇼마루가 자켄을 째려보고 꿀밤을 때린다.(근데 이는 정말로 본심이 들킨걸 싫어해서일 수도 있다. 즉 쟈켄이 맞지도 않은 말을 지껄여서 때린게 아니라 맞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함부로 한 것이 괘씸해서 그랬을 것이라는 거 실제로 셋쇼마루가 나라쿠를 굉장히 싫어한건 사실이다.)[154] 정작 셋쇼마루는 인정하지 않는다. 이유는 효네코 사천왕 쪽이 먼저 도망쳐서 승부를 끝내지 못했기 때문[155] 본인이 직접 말했다. 셋쇼마루 : "성가신 놈!!"[156] 심지어 한번만 한 것도 아니었다. 첫번째 전투 당시 그에 의해 팔이 화상을 입고 몸이 꿰뚫리는 등 크게 다치기도 했었지만, 무엇보다 셋쇼마루는 자존심을 건든 이 말에 더욱 분노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부상 문제는 이누야샤와의 대결에서 왼팔이 잘린 전력도 있었지만 시신키와의 대결에서 전투 중에 잃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이 있어 결정적으로 분노를 사는 요인이라고 보기 어렵다. 물론 그 상대가 그래도 증하는 이누야샤였기 때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의 본체를 감지해 천생아로 공격을 시도하면서 ‘이 셋쇼마루의 긍지를 걸고’라는 독백을 한 것으로 보아, 그가 자존심을 자극받았다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난다.[157] 당시 마가츠히가 이누야샤를 조종하고 있었는데, 이누야샤가 스스로 정신차릴 무렵 카고메가 철쇄아를 던져 쐐기를 박았고, 이누야샤의 요혈에 붙잡혀 꼼짝도 못하는 것을 셋쇼마루가 끝장냈다. 이때 셋쇼마루가 마가츠히에게 묘하게 비꼬는건 덤.[158] 다만 반론하자면 셋쇼마루는 이누야샤에게 팔을 베인게 애니 기준으로 1기 7화이고 처음 천생아를 사용한 것은 2기 9화 처음 천생아로 저승과 이승의 경계에 간 것은 6기 말엽이었다. 그나마 천생아로 간 것도 셋쇼마루가 알고 간 것도 아니고 카구라가 가르쳐 준것을 그대로 따라갔고 천생아가 저승의 존재를 베는 검이었기에 고즈와 메즈가 순순히 길을 내준 것 뿐이었다. 즉 갈 수 있는 건 사실이나 셋쇼마루는 6기 말엽까지만 해도 그걸 몰랐다.[159] 그렇지만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둘중에서 이누야샤가 더 솔직한 편이다.[160] 영어 위키의 성격란을 요약하자면 셋쇼마루가 츤데레인 이유는 프라이드 높은 성격상 자신이 남을, 특히 벌레보다 하찮게 여겨오던 인간이나 인간의 피를 이은 동생을 아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라고 한다(...). 나중에 링이랑 결혼한걸 보면 결국 받아들였나보다. 사실 완결편에서 토토사이가 "인정 못받았다는 생각도 이누야샤에 대한 미움도 떨쳐버리면 깨닫게 될거다." 라고 말했으니 뭐...[161] 참고로 동생인 이누야샤도 어느 정도는 유사한 면도 있다. 셋쇼마루만은 아니라서 그렇지 멋지게 보일때는 또 멋지게 보이고 셋쇼마루만은 못해도 나름 미남이다. 단지 셋쇼마루와는 달리 성격과 말투 때문에 그 평판이 깎여서 셋쇼마루만은 못한 듯[162] 나라쿠에게 당해 죽어가는 카구라를 천생아로 살리려 했지만 그럴 수는 없었다. 천생아로 살릴 수 있는 조건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163] 순수한 요괴인 데다 인간에 대한 정이 조금도 없었던 시절에는 철쇄아를 만질 수조차 없었다.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 투귀신을 버리고 이누야샤에게 주먹을 날린뒤 철쇄아를 강탈해 바람의 상처를 날렸던 때도 있지만 이때는 결계를 씹고 무리하게 쓴 거였고, 그 탓에 손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164] 요괴에게 해방된 후 한 줌의 재가 되어 소멸해가는 순간에도 셋쇼마루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는 사라 공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여 그녀에게 피리를 건네주며 "저세상에서 피리라도 불거라" 라고 말하는 셋쇼마루의 모습은 나름대로의 명장면이다. 링과 더불어 셋쇼마루의 마음을 움직인 인간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일시적이었긴 했지만 인간을 상대로 자비심을 베푼 최초의 상대는 사라 공주였는데 셋쇼마루가 사라 공주를 홀리는 요괴라며 멋대로 공격했다가 셋쇼마루에게 조총 부대가 전멸당했지만 셋쇼마루는 사라 공주의 피리소리를 듣고 도망치는 그들을 해하지 않았다. 이쪽도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어서 천생아로 살리지 못했다.[165] 묘가의 말로는 묘비와 유골은 따로 있다고 한다. 물론 독자들이라면 알 테지만.[166] 이는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은것에 대해서 해묵은 감정을 청산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었듯, 자신 또한 그와 같은 길을 걸을 각오를 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셋쇼마루는 링에게 어떤 말로 청혼할지 고심하고 있었고, 이에 성묘를 가서 투아왕은 이자요이에게 어떻게 고백하였나 물어본(?) 것이다. 그러던 중 뒤따라온 이누야샤 일행들과 링이 있는 앞에서 청혼했기에, 어찌저찌 묘비에서 프로포즈하게 된 것. 카고메는 셋쇼마루의 청혼을 듣고 너무 멋있다며, 결혼했는데도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않은 이누야샤를 나무란다.영원히 고통받는 이누야샤[167] 아래 영상은 정식은 아니고, 팬 중 한 분이 트레이싱 한 다음 김승준 성우님의 더빙을 입힌 것이다.[168] 참고로 이 경우엔 극장판 기준으로 또 부자는 닮는다 클리셰를 찍는다(...)여기에 이누야샤까지 추가되면 형제는 닮는다 클리셰까지 또 찍는다.[169] 실제로 링을 따라 명계에 갔을 가능성도 있다. CD 특전판에서 명도석을 어머니께 양도받아 저승에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셋쇼마루의 요력과 천생아의 힘으로 저승에서도 자유로이 살아갈 수 있다.